•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22년 역사' 와인장터 20일 개장…위스키 라인업도 강화
  • '22년 역사' 와인장터 20일 개장…위스키 라인업도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가 대표적인 봄 정기 할인 행사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아영FBC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의 봄 정기 할인행사 ‘와인장터’.(사진=아영FBC)지난 2002년부터 20여년째 이어오고 있는 ‘원조격 와인장터’로 유명한 행사로 올해에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와인나라 직영매장(성수점·신용산점·압구정점·시청점·홍대점·서래마을점·경희궁점·코엑스점·경기 일산점·인천 송도점)에서 열리며 박스특가 상품, 매장단독 이벤트 상품, 장터 한정세트 등을 통해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위스키를 선보일 예정이다.그랑 크뤼 와인, 수퍼 투스칸, 컬트 와인처럼 와인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부터 가성비는 물론 매일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까지 다양한 장르의 와인을 만날 수 있으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역시 지난해보다 물량과 종류를 대폭 늘려 선보이다. 특히 행사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와인세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과 전설적인 샴페인 빈티지를 엄선해 구성했다. 정통 나파밸리 와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풀바디 레드와인 세트(케이머스 나파밸리 카베르네소비뇽·프리아스 레이디 오브데드)와 블렌딩 레전드 샴페인 세트(샴페인 아마존 드 팔머·크룩 171에디션)을 포함해 총 4종의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매장 단독행사는 매장별로 단 1병만 남은 상품부터 올드 빈티지까지 와인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모엣 샹동 그랑 빈티지 세트(88·98·08), 샤또 마고(2012), 샤또 무통 로칠드(2014), 알마비바(2019), 라피트 로칠드(2017)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와인들을 극소량 선보이며 이 외에도 구하기 힘든 빈티지 와인을 보유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든 앤 맥패일 시리즈, 막탈라, 벤로막, 올드퍼스, 웨스트콕, 칸모어를 비롯해 최고급 위스키 한정 수량 준비해 위스키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와인이 ‘대중의 문화 기호품’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와인 장터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와인장터의 판매 리스트와 물량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 21일 창업 박람회서 'QR 주문' 등 서비스 첫 선
  • 토스플레이스, 21일 창업 박람회서 'QR 주문' 등 서비스 첫 선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비바리퍼블리카는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가 21일부터 3일 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전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비바리퍼블리카)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유통·설비, 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관련 행사다.토스플레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여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매장을 위한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전용 전시관은 행사장 주요 동선인 레드카펫 앞에 개방형으로 구성한다.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는 △손님이 직접 주문하는 ‘QR 테이블 오더’ △인건비 줄여주는 ‘키오스크 모드’ △다매장을 위한 ‘통합 매출 관리 서비스’ △고객 관리, 예약까지 가능한 ‘토스 포스’ 등이다.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QR 테이블 오더는 매장 테이블에 부착하는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태블릿 오더와 비교해 추가 설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토스플레이스는 이번 박람회 참가 일정에 맞춰 토스 포스를 업데이트했다. 후불 포스 기능을 강화해 테이블 오더와 연동했고, 포스 화면에서 직접 상품을 등록하고 매장 테이블 크기와 위치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대형 식당에서 여러 대의 포스를 운영할 수 있는 ‘멀티 포스’ 기능도 추가했다.신규 제품 ‘토스 프린터’도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다. 토스 프린터는 영수증 출력 전용 단말기다. 와이파이를 활용한 무선 방식으로 토스 포스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과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활용해 설치 단계의 어려움을 줄였다는 설명이다.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는 매장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부분이자 고객의 매장 이용 경험을 완성 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요즘 매장에 딱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토스 단말기로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I 최연두 기자
'파묘'에 뱀 형상 요괴가 나온 이유…천재이승국과 GV 성료
  • '파묘'에 뱀 형상 요괴가 나온 이유…천재이승국과 GV 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841만 관객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지난 13일 장재현 감독과 영화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함께하는 ‘천재들의 만남’ 메가토크 GV를 진행했다.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지난 3월 13일(수) 자타공인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과 영화 리뷰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함께한 ‘천재들의 만남’ 메가토크 GV를 진행해 화제다.지난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파묘’ GV에는 장재현 감독과 재치 있는 영화 리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함께 자리했다. ‘천재들의 만남’ GV 시작과 함께 천재이승국은 “예전부터 팬이었던 입장에서 감독님과 함께 GV를 진행하게 되어서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장재현 감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천재이승국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와 다르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풀어낸 스토리에 주목했다. 이에 대해 장재현 감독은 “실제 파묘를 하다 보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하다. 이처럼 더 멀리 있는 과거로 파고 또 판다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천재이승국은 “이번 GV가 ‘파묘’와 장재현 감독님의 팬들로 가득 차서 관객분들의 질문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다”라며 열띤 호응을 보이는 관객들의 질문을 받았다. ‘파묘’를 만들기 시작할 때 어떤 마음과 다짐을 했는지 궁금하다는 관객의 질문에 장재현 감독은 “처음에는 우리 땅에 대한 이야기와 오락적인 재미를 중심에 두었다. 영화를 만들다 보면 처음 다짐했던 것들이 희미해지게 되는데, 개봉한 뒤 관객들이 내가 처음 기획했던 것들을 알아주면 이를 통해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답하며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사운드 구성 방식이 궁금하다”, “뱀 형상의 요괴를 선택한 이유가 있는지” 등 관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장재현 감독은 “전반부에는 저음을 최소화한 불협화음으로, 후반부에는 저음 위주로 무게감을 강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실제로 이장을 하다 보면 구렁이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장의사분들도 가장 무서운 순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장면을 넣었고,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른 뱀이라면 관의 영향도 많이 받았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하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영화를 즐기는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장재현 감독은 “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GV를 통해서라도 자주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갈무리하며 관객들의 열띤 참여로 더욱 풍성했던 ‘천재들의 만남’ GV 자리를 마무리했다.장재현 감독과 천재이승국의 ‘천재들의 만남’ GV를 성황리에 마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3.14 I 김보영 기자
엔켐,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참가…“성장 로드맵 공개”
  • 엔켐,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참가…“성장 로드맵 공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엔켐(348370)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엔켐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성장 로드맵과 비전, 핵심 기술 등을 선보였다. 엔켐이 발표한 글로벌 성장 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전해액 생산능력(CAPA)을 지난해 42만톤 규모에서 올해 80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 북미, 중국, 유럽 4곳을 핵심 거점으로 설정하고 자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엔켐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새만금에 전해액 핵심 원료인 리튬염(LiPF6) 생산기지도 건설 중이다. 리튬염은 전해액을 구성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엔켐은 이번 행사에서 현재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진행 중인 폐NMP(양극재 바인더 용매) 리사이클링 사업과 함께, 첨가제 개발, CNT(탄소나노튜브) 등 신사업에 대한 내용도 발표했다.엔켐 관계자는 “엔켐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는 회사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 현황과 새만금 공장 진행 상황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며 “국내 배터리 3사 및 GM 등 국내외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방문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4.03.14 I 이정현 기자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오픈…올해의 혁신 바이오텍은
  •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오픈…올해의 혁신 바이오텍은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혁신적인 진단 및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상장사 대표 5인이 멘토로 나선다.더컴퍼니즈는 14일 차세대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시즌에 참가할 팀들을 스타인테크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참가 모집 이후 예비심사를 거친 5개 팀은 5월초 외부에 공개될 예정이다.스타인테크는 이번 시즌을 통해 혁신적인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성장을 추진하는 팀들을 찾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5명의 업계 멘토가 협력 관계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멘토사와의 시너지가 명확한 팀을 우선적으로 선발한 계획이다.헬스케어 시즌1 멘토단에는 △김후식 뷰웍스 대표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 △손미진 수젠텍 대표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등이 나선다. 멘토단은 최종 TOP 5 팀에 각각 배치돼, 멘토링은 물론 협업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멘토단장을 맡은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장)는 “헬스케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는 까다로운 허가 절차와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까지 무수한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협업과 투자를 집행한 경험이 있다”며 “우리가 앞서 경험한 것들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팀들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심사위원에는 △강지수 BNH인베스트먼트 전무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파트너 △박대훈 SV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이 나설 예정이다. BNH인베스트먼트는 한국 최초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로, 2023년 한국모태펀드와 한국성장금융 모두에서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민연금, 군인공제회, 서울시 등이 출자한 ‘스마트바이오헬스케어 BNH5호투자조합’을 약 1200억원 규모로 결성했으며,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휴젤, 올릭스, 노터스(현 HLB바이오스텝), 제이시스메디칼, 코어라인소프트 등이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각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다수 발굴해왔다. 특히 ICT/소프트웨어 분야에 이어, 김치원 파트너의 영입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팀들을 찾고 있다. 총 3300억원 규모의 AUM을 운용 중이다.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지난해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 총1조5784억원의 재원을 결성한 바 있다. 바이오/헬스케어는 물론, AI,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하고 있다. 미국 보스톤, 싱가포르, 중국 심천 등 3곳에 현지 법인 설립해 현지에서 역외펀드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은 다음달 12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하며, 심사위원과 멘토단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정하게 된다. 특히, 5월 10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릴 ‘바이오코리아 2024(BIO KOREA 2024)’의 부대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날 최종 발표 이벤트를 거쳐, 심사위원의 ‘PICK’ 기업이 발표된다.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는 각 나라별 허가 기관의 단계와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하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서는 다양한 곳과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절차를 경험을 가진 선배 기업들이 후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업계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은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더컴퍼니즈와 함께 공동 주최를 맡았다. 파트너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함께 한다.
2024.03.14 I 김승권 기자
GTX 개통 앞두고 서울역 일대 '격변'…각종 개발사업 '탄력'
  • GTX 개통 앞두고 서울역 일대 '격변'…각종 개발사업 '탄력'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서울역 일대가 ‘환골탈태’하고 있다. 올해 연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서울역 개통을 앞두고 인근에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다.‘강북의 코엑스’를 짓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연내 첫 삽을 뜬다. 메리츠화재 서울사옥은 이달 완공되며, 오는 5월 말에는 호암아트홀이 있는 옛 중앙일보 빌딩이 완전히 철거된다.이지스자산운용은 힐튼호텔과 주변 건물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SK디앤디는 서울역 일대 오피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연내 착공 ‘눈앞’ 13일 부동산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 GTX-A 서울역 개통을 앞두고 주변에 개발사업이 대거 진행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서 GTX-A노선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재정 구간인 수서역~동탄역 구간은 이달 말 △민자 구간인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각각 개통한다.(자료=서울시)우선 ‘강북 코엑스’를 짓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연내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역사 뒤에 있는 중구 봉래동2가 122번지 일대 유휴 철도용지 2만9093.4㎡에 주거형 오피스텔, 오피스, 숙박시설 등을 신축·개발·분양하는 사업이다. 한화그룹이 약 2조원 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한화 컨소시엄(한화종합화학, 한화건설, 한화역사, 한화리조트, 한화에스테이트)이 민간사업자로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임팩트(구 한화종합화학, 지분율 40%), 한화커넥트(29%), 한화(29%), 한화호텔앤드리조트(2%)가 지분을 보유한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이 시행을 맡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한다.완공되면 그동안 공터였던 대규모 철도 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총 5개동, 연면적 35만㎡ 규모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 도심 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국제회의 수준 전시장, 회의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생긴다.한화 컨소시엄은 서울시에서 이 사업 관련 건축허가를 작년 12월에 받았다. 현재는 건축계획 변경에 따른 설계변경을 하고 있다. 설계변경을 마치면 중구청에 접수해서 검토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올해 본PF 조달을 통해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특수목적회사(SPC) 뉴스타노스제일차 등 대주단은 사업시행자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등과 작년 10월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대주단은 이 약정에 따라 총 원금 7400억원 한도에서 순차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메리츠 신사옥, 이달 완공…호암아트홀, 5월 철거메리츠화재는 서울역 인근에 신사옥을 개발하고 있다. 봉래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해당하며, 이달 완공 예정이다.(자료=업계)사업이 끝나면 서울 중구 봉래동 1가 57-2번지 일대 2804.20㎡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279㎡ 규모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호암아트홀이 있는 옛 중앙일보 빌딩(서소문빌딩)은 오는 5월 말 완전히 철거된다. 이 곳은 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 위치해 서울역-서대문 1·2구역 제1지구 재개발 사업에 해당한다.기존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는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21만3967.66㎡ 규모 업무시설이 지어진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담당한다.또한 새 건물에는 콘서트홀도 생긴다. 지면과 접하는 3개층(지하 1층~지상 2층)에 판매시설 및 광장이 계획돼 있고, 공중 4개층(지상 5~8층)에는 대규모 콘서트홀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강북 문화거점으로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자료=업계)◇ 이지스 ‘힐튼호텔 개발’ 인허가 진행중…중구청도 협의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힐튼호텔), 서울로타워(옛 대우재단빌딩), 메트로타워 3개 건물을 묶어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중 힐튼호텔 개발사업은 빠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힐튼호텔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395 일대(2만350.7㎡)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힐튼호텔) 부지로 서울역 인근에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와이디427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행사 와이디427PFV는 힐튼호텔을 철거한 후 지하 9층~지상 20층, 총 2개동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호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반면 서울로타워, 메트로타워는 중도금·잔금 납부가 남아있어서 아직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힐튼호텔 개발 관련 인허가 절차가 먼저 진행 중이다. 힐튼호텔은 서울 중구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2·7지구(이하 양동 4-2·7지구)에 속한다. 이 구역의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은 작년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수정 가결됐다.다음 단계로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건축인허가(건축심의 및 건축허가) 등이 남았다. 시행자 측이 중구청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접수하면 환경과, 건축과 등에서 협의한 후 보완할 사항 등을 전달하고, 보완 및 재협의를 거쳐야 한다. 빠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디앤디, 오피스 개발 추진…오는 5월까지 부지 매입SK디앤디는 서울역 인근 오피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63-1번지 일원 4592.50㎡(약 1389평) 토지를 매입해서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6만3268.24㎡(1만9138.6평) 규모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을 지을 계획이다.이 곳은 봉래 도시환경정비구역 제3지구(봉래3지구)에 해당한다. SK디앤디가 지분 49%를 보유한 디디아이브이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DDIVC1호리츠)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부지 매입 단계로 아직 사업 초기다.DDIVC1호리츠 구조 (자료=투자설명서 일부 캡처)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DDIVC1호리츠는 지난 2022년 9월에 이어 작년 2~3월 사업소재지 내 일부 토지매입에 나섰다. 투자설명서를 보면 사업 단계별로는 오는 5월까지 부지 매입을 한 다음 오는 2027년 1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28년 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DDIVC1호리츠 장기차입금 내역을 보면 총 1550억원을 오는 9월 25일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빌린 상태다. 지난 2022년 작성된 투자설명서를 보면 DDIVC1호리츠는 사업을 위해 자기자본 1169억원를 투입한다. 또한 브릿지론으로 △트랜치A 2329억9200만원(오는 5월 31일 상환) △트랜치B 300억원(오는 5월 31일 상환)을 조달하고 프로젝트파이낸스(PF) 대출로 4385억원(2027년 1월 31일 상환)을 조달할 계획이다.준공 후 담보대출(장기차입금)로는 4435억원(2028년 1월 31일)을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관리 및 처분업무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에 위탁하며, 현금 및 유가증권은 이사회에서 운용방침을 정해서 디앤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운용할 계획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가 대상으로 명도를 진행 중”이라며 “소유주 대부분이 개인”이라고 말했다.
2024.03.14 I 김성수 기자
이루다, KIMES 전시회서 미용의료기기 라인업 공개
  • 이루다, KIMES 전시회서 미용의료기기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164060)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루다는 고도의 기술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팟, 큐라스하이브리드, 엔코어3D와 펜토, 벨로체, 시크릿듀오, 시크릿프로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홈케어 브랜드 뉴즈의 대표 제품인 뉴즈미 라인소닉과 뉴즈원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KIMES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퍼런스를 포함한 양질의 컨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 중이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면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루다는 오는 3월 15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JUPITER ROOM에서 자사의 KOL(Key opinion leader)과 함께 해외 바이어 및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Meet The Expert’ 세미나를 약 4시간에 걸쳐 라이브로 진행 할 예정이다.
2024.03.13 I 이은정 기자
S2W, 내년 IPO 선언…"3년 내 아시아의 팔란티어 될 것"
  • S2W, 내년 IPO 선언…"3년 내 아시아의 팔란티어 될 것"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기업공개(IPO) 추진으로 ‘퀀텀점프’의 근간을 마련하겠다. 3년 안에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팔란티어가 되겠다”서상덕 S2W 대표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AIP’ 출시 행사에서 말하고 있다(사진=김가은 기자)서상덕 S2W 대표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AIP(S2W Ar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출시 행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팔란티어는 미국 AI 데이터 업체다. 사이버 보안을 넘어 바이오, 제조, 물류, 금융 등 여러 분야에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3대 AI 대장주로 꼽힌다.서 대표가 꺼낸 ‘아시아의 팔란티어’라는 키워드는 결국 기업 정체성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보안을 넘어 AI와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전문성을 토대로 글로벌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내년 IPO를 위해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S2W는 시리즈B 투자까지 총 230억원을 투자받았다.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AIP’ 출시 행사에서 공개된 S-AIP 특징(사진=김가은 기자)지난 2018년 설립된 S2W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들을 주축으로 탄생했다.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범죄·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크웹 위협 탐지, 랜섬웨어 지능형 지속공격(APT) 그룹 방어 등 기술을 활용해 국가정보원,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에 정보를 제공 중이기도 하다. 실제로 앞서 S2W는 인터폴 국제공조 수사에 다크웹 랜섬웨어 운영자 프로파일링, 비트코인 자금 흐름 등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해 ‘래빌’, ‘클롭’ 등 악명 높은 랜섬웨어 조직 검거를 도왔다.이날 S2W가 공개한 S-AIP는 빅데이터와 검색증강기술(RAG), 보안을 강화한 소형언어모델(sLLM)로 구성된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기업 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중앙화해 사용자 질문에 가장 적합한 답변과 데이터를 내놓는다. 또한 내부 데이터를 조직 안에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언어 모델을 구축해 환각(할루시네이션)이나 외부 데이터 유출 문제를 해결했다.S-AIP에서는 다크웹 데이터를 대량 학습한 전용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크웹에 존재하는 위협과 사건을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는 ‘다크챗’도 지원한다.정진우 S2W 이사는 “S-AIP는 특정 분야에 특화된 지식 체계(온톨로지)를 구축해 이해도가 높고, 지식 그래프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도출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직급이나 사용자에 따라 접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해 데이터 보안을 효율화하고 제조, 금융, 통신, 교육 등 다양한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함께 학습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서상덕 대표는 “빅데이터 기술이 향후 AI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있는 국가대표급 기업은 저희 S2W라고 자부한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2024.03.13 I 김가은 기자
“수출기업들, 이젠 서류 없이 무역금융 신청하세요”
  • “수출기업들, 이젠 서류 없이 무역금융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내달부터 수출기업들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출대금 수취와 무역금융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은행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수출대금을 기업의 계좌로 입금해 주는 동시에 무역금융 심사에 활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13일 IBK기업은행이 서울 강남의 코엑스에서 개최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관세청장을 비롯해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김성태 기업은행장, 송효민 ㈜케이타운포유 대표 등 참석했다. 고 청장은 이 서비스를 활용할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인 ㈜케이타운포유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광효 관세청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IBK기업은행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이 동 서비스는 관세청의 스마트 혁신 과제 중 하나인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국민드림(Dream) 프로젝트’에 선정, 관리되고 있다.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는 관세청과 기업은행 양 기관이 협업해 만든 결과물로 관세청이 제공하는 무역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금융서비스(무역금융심사 및 수출대금 수취)를 구현한 최초의 사례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4월 기업은행과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수출기업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상호 지원을 합의했다.그간 무역금융 신청 및 심사를 위해 기업과 은행은 수출신고필증과 해외에서 송금받은 내역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대조·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그러나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가 개시되는 내달부터는 관세청 무역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기업은 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해외에서 송금받은 내역과 수출통관 내역을 동시에 확인하면서 서로 매칭한 후 곧바로 수출대금 수취와 무역금융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행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관세청 무역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수출대금(외화)을 수출기업의 계좌로 입금(타발송금)해 주고 동시에 무역금융 심사에도 활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연간 아파트 30층 높이에 해당하는 68만장의 서류와 57명의 1년 근무 기간에 해당하는 11만3000시간의 절감이 기대된다. 또 그간 무역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 청장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관세청의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다른 금융기관과 수출기업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수출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현장 행보를 펼쳐 우리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발 빠르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13 I 박진환 기자
  • 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금융권 최초로 관세청 수출신고정보를 은행 업무에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인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고광효 관세청장,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케이타운포유 송효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관세청과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통관, 금융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수출기업의 무역금융 신청절차 간소화를 추진해 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본 사업을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과제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번 시연행사 장소를 제공한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 케이타운포유는 소액 수출을 하는 전자상거래(B2C) 특성상 수출신고건수가 많아 수출실적 증빙서류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가 출시되는 올해 4월부터 수출기업은 관세청의 무역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기업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자사의 수출신고정보를 간편하게 조회 제출할 수 있게 된다.은행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기업이 제출한 관세청의 수출신고정보를 확인해 수출대금을 고객계좌로 입금하고, 이러한 수출실적을 무역금융 심사에 활용하게 된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무역금융의 사각지대에도 폭넓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은행권 최초로 시작하는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시연 행사를 계기로 관세청의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다른 금융기관과 수출기업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수출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3 I 정병묵 기자
무역금융, 4월부터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해진다
  • 무역금융, 4월부터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해진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별도 서류 없이 간편히 무역금융이 가능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가 올해 4월 본격화한다.13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는 황희 디플정위 위원과 고광효 관세청장 등이 참석했다.송효민 케이타운포유 대표, 김성태 기업은행장, 고광효 관세청장,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는 관세청의 스마트 혁신 과제 중 하나인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 해온 동시에 디플정위의 ‘국민드림(Dream) 프로젝트’에 선정돼 관리되고 있다. 디플정위와 관세청, 기업은행이 협업해 만든 결과물로 관세청이 제공하는 무역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최초의 사례다. 지금까지 무역금융 신청 및 심사를 위해 기업과 은행은 수출신고필증과 해외에서 송금받은 내역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대조·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이번 서비스가 4월 개시됨에 따라 관세청 무역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기업은 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해외에서 송금받은 내역과 수출통관 내역을 동시에 확인하면서 서로 매칭한 후 곧바로 수출대금 수취와 무역금융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또 은행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관세청 무역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수출대금(외화)을 수출기업의 계좌로 입금(타발송금)해 주고 동시에 무역금융 심사에도 활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업계는 동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아파트 30층 높이에 해당하는 68만 장의 서류와 57명의 1년 근무 기간에 해당하는 11만3000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그간 무역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가 기업은행 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으로도 확대돼 폭넓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무역금융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무역금융 간소화 사례처럼 철저히 국민의 입장에서 복잡하고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3 I 한광범 기자
파인트리시스템 라이브뷰, 의료기기 품목 인증 및 의료기기제조업 등록 완료
  • 파인트리시스템 라이브뷰, 의료기기 품목 인증 및 의료기기제조업 등록 완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의료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 주식회사 파인트리시스템은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로서 라이브뷰(Liveview)의 의료기기 품목인증 및 의료기기제조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파인트리시스템은 이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2024에 참가하는 등 올해부터 의료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및 판로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라이브뷰(Liveview)는 종합병원 내에서 최고 관리자에 의한 여러 명의 내시경 전문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식별 및 권한 인증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TLS2 기반의 암호화 알고리즘 적용 및 Syslog에 대한 감사 증적(Audit) 자료, 단방향 Hash 함수 기반의 비밀번호 암호화 기능 등 최근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정보유출에 대한 위험 통제가 적용되어 허가되지 않는 사용자에 대한 정보유출의 위험성을 최소화 시켰다.특히 외부에 커널이 오픈되어 있지 않은 Windows 기반의 소프트웨어 와는 차별화된 Linux 기반의 소프트웨어로서 PACS (의료영상 분석시스템 등) 다양한 개방형 API와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의 확장성 및 가용성을 담보한다.최춘기 파인트리시스템 대표이사는 “내시경 영상분석시스템 라이브뷰는 대장 내시경으로부터 송출되는 융기 함몰 패턴 등의 이상 부위를 감지하여 의료진의 분석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서 민감도 및 특이도에서 90% 이상의 정확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4.03.13 I 이윤정 기자
‘의료AI’ 웨이센, KIMES서 AI호흡기 등 후속라인업 공개
  • ‘의료AI’ 웨이센, KIMES서 AI호흡기 등 후속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웨이센은 오는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에 참가해 AI 내시경 후속 라인업을 공개한다. (자료=웨이센)웨이센은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강릉아산병원, 일산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릉의료원 등 국내·외 다수 병원에 공급하며 인공지능 내시경 검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 내시경으로 국내 최초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했고, 웨이메드 엔도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이번 KIMES에서 웨이센은 웨이메드 엔도와 더불어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와 같이 상용화 중인 제품을 포함해 추후 선보일 연구개발(R&D) 라인업 제품을 함께 공개한다. KIMES가 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국제의료 전시회인 만큼 상용화된 제품과 시장에 선보일 R&D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국내·외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전시에서 웨이센은 한국이앤엑스와 코트라가 주최하는 KIMES & GMEP 2024 리셉션 행사에서 의료 업체 중 유일하게 단상에 오른다. 이번 리셉션 행사에는 4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웨이센은 해당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소개 및 글로벌 사업 현황을 발표한다.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KIMES 전시는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와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메드 코프의 사업현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AI 메드테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웨이센은 이번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 C홀 513 부스에 전시를 진행하고, 의료 AI 제품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3.13 I 나은경 기자
피에트, SPOEX 이어 ‘KIMES 2024’ 출격
  • 피에트, SPOEX 이어 ‘KIMES 2024’ 출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에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4(KIMES 2024)’에서 AI와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4에는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 5000여 점을 전시 및 소개한다. 지난해 6월 론칭한 피에트는 타고난 성질과 생체리듬에 혁신적 AI 센서 기술과 모회사 쥬비스 다이어트의 600만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결합해 일상을 다각도로 측정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에트는 지난달 22일 열린 아시아 3대 스포츠 전시회 중 하나인 ‘스포엑스 2024’에서 AI 운동 솔루션으로 필라테스 및 피트니스 센터 관계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웨어러블 AI 센서 기술로 ‘CES 혁신상’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피에트의 관리 시스템은 크게 운동과 식이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로 분류된다. ‘라이프스타일 관리’는 운동과 더불어 피에트가 식단, 수분, 수면, 마음, 활동 등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분석해 일상을 건강하게 보낼 방법을 개인 맞춤으로 제안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운동 영역을 대표하는 ‘인모션’(InMotion)은 AI 센서와 자체 운동 시스템, 600만 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10개의 특화 운동 동작을 수행하며 근 기능과 관절 가동 범위(ROM)를 측정 평가해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고객은 피에트로부터 제안받은 건강 관리 방법을 수행하며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피에트는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의미 있는 건강 데이터 히스토리로 만들어 다시 맞춤으로 제안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환자와 의사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자연스러운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피에트의 계획이다.정주원 피에트 사업 총괄은 “피에트의 헬스케어 솔루션은 병의원 안에서 의사에게 고객의 중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보조 역할을 하고, 병의원 밖에서는 환자의 건강 관리를 도우며 의사와 환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한다”면서 “이를 통해 병의원은 고객 관리, 고객 건강 데이터 구축, 고객 만족도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만클리닉 특화 병원 365mc와 상상의원 등이 피에트와 협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3.13 I 이윤정 기자
청주·천안에 전시컨벤션센터…"대전·충청 마이스 '新거점' 부상"
  • 청주·천안에 전시컨벤션센터…"대전·충청 마이스 '新거점' 부상" [MICE]
  • 내년 9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에 들어서는 충북 1호 전시컨벤션센터 ‘청주 오스코(OSCO)’ (사진=충북도청)[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전·충청권이 새로운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부권인 대전·충청 지역에 신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마이스 인프라 지형도가 바뀌고 있어서다.내년 9월 KTX 오송역 인근 청주시 오송읍에선 충북 지역 1호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 오스코’(OSCO)가 착공 4년 만에 개장한다. 충남 지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마이스 전문시설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천안시 불당동 KTX 천안아산역 인근 R&D 집적지구에서 내년 6월 공사를 시작한다. 두 센터 건립비만 5000억 원에 육박한다.이상민 한남대 교수는 “센터 건립으로 관광·마이스는 물론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지역 전략산업도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안방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전시·회의시설 규모 2027년 두 배 이상 늘어대전·충청권 마이스 인프라 업그레이드의 첫 단추는 청주 OSCO가 꿴다. 내년 하반기 개장하면 대전·충청 지역은 가용 전시장(2만 5030㎡)과 회의시설(9590㎡)이 3만 4590㎡으로 지금(2만 729㎡)보다 70% 늘어난다. 이어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문을 여는 2027년 12월엔 가용한 시설 규모가 현재의 두 배가 넘는 4만 3472㎡까지 확대된다. 기존 4개 센터(경주·구미·안동·창원) 외에 포항에 1만 1000㎡ 규모 센터를 신축하는 경상권(2026년 3만 8978㎡)보다 크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전시장(1만 1000㎡) 증축과 전주 전시컨벤션센터(1만 5000㎡) 신축을 추진 중인 광주·전라권(2028년 4만 7365㎡)에 버금가는 규모다.현재 대전·충청권에서 대형 국제행사 개최가 가능한 전문시설은 대전컨벤션센터(DCC)가 유일하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는 전시장이 코엑스 1개 전시홀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회의실(대연회장)도 최대 수용인원이 300명에 불과하다. 2008년 컨벤션 용도로 지어진 DCC는 2022년 제2전시장(1만 150㎡)을 증축하면서 전시·회의시설 규모가 1만 5843㎡까지 늘었다.대전시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 1·2전시장 전경 (사진=대전관광공사)그동안 대전·충청권은 전문시설 부족으로 마이스의 변방으로 분류됐다. 한국관광공사 마이스 산업통계(2021년)에 따르면 개최 행사 건수 기준 대전·충청권의 전국 비중은 7% 수준에 불과하다. 인프라 사정이 비슷한 광주·전라권(11%)은 물론 센터가 단 하나도 없는 강원도(14%)에도 밀리는 수치다.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외국인 숫자(2041명)는 광주·전라권(4176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전시·박람회 분야는 더 뒤처진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내 전시산업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전·충청 지역에서 열린 전시·박람회는 단 25건. 전국(672건) 대비 3.7%의 낮은 비중으로 광주·전라권(55건·8.2%)엔 절반에도 못 미친다. 그나마 열린 25건 전시·박람회도 모두 대전에 집중돼 있다. 공민성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사무국장은 “2022년 DCC 제2전시장 개장으로 간신히 구색은 갖췄지만 충청권은 여전히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라고 말했다.충남 천안시 불당동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에서 2027년 12월 준공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하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사진=충남도청)◇부족한 콘텐츠 채우고 네트워크 구축 서둘러야 청주 OSCO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 센터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KTX 오송역과 천안아산역 인근 2~3㎞에 들어서는 두 센터는 거리상 삼성동 코엑스와 고양 킨텍스(약 40㎞)만큼 떨어져 있지만, 매시간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천안아산~오송 구간 KTX를 이용하면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유기적인 연결 교통망 구축을 통해 세종, 대전에 있는 SCC(18㎞), DCC(44㎞)와의 연계도 충분히 가능하다.KTX,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로 연결된 교통망을 갖춘 곳인 만큼 권역을 뛰어넘는 광역 단위 연계도 기대해 볼 만하다. 국토의 중간, 허리에 해당하는 대전·충청권을 K마이스의 새로운 거점이자 허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중부권의 최대 지리적 장점은 전국 어디를 가든 이동 거리와 시간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이라며 “정책적으로 DCC를 포함한 대전·충청권 시설의 활용 범위와 용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사진=정부청사관리본부)센터 건립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연 50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턱없이 부족한 행사 유치 예산, 계획단계에 머물고 있는 센터 운영방식, 컨벤션뷰로 등 전담조직 구성,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 행사와 연계할 지역 콘텐츠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당장 개장 이후 시설 가동에 필요한 행사 개발과 발굴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 회장은 “센터 건립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콘텐츠 확보”라며 “외부 행사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신규 행사를 개발하는 데에도 최소 2~3년의 리드타임이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 행사를 발굴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콘텐츠를 채우고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업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24.03.13 I 이선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