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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1건

K리그 타이틀스폰서 미디어 노출효과 약 560억원
  • K리그 타이틀스폰서 미디어 노출효과 약 560억원
  • 정조국이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후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였던 현대오일뱅크가 미디어 노출로 559억 3229만원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미디어분석 전문업체 ‘더폴스타’에 의뢰해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 전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 노출효과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또 전체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는 1041억283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연맹은 전했다.골대 측면 광고를 집행한 숙취해소음료 제조업체 ‘여명’과 ‘LG전자’는 각각 137억2021만원과 117억283만원의 노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음료 ‘게토레이’는 99억2990만원, 공식 스폰서 ‘아디다스’는 82억687만원, 공식 맥주 ‘볼비어’는 46억4768만원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매체별 노출효과에선 텔레비전(TV) 중계를 통해 전체 노출 효과의 53.6%인 558억4114만원에 해당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연맹은 “(K리그 경기는)지난 시즌에 비해 352회 많은 774회 TV로 중계됐다. TV 중계를 통해 총 1738시간55분 동안 K리그 후원사의 브랜드를 노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뉴스(186회·304억2043만원), TV 프로그램(68회 ·53억303만원), 신문(2085회·25억168만원), 인터넷 뉴스(10만7826회·59억 1199만원), 인터넷 영상(3585만원) 순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기타 뉴미디어를 통한 노출효과는 41억 1417만원으로 나타났다.
2016.12.26 I 조희찬 기자
  • 프로축구연맹 “타이틀스폰서 미디어 노출효과는 560억원”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현대오일뱅크가 미디어 노출을 통해 559억 3229만원의 효과를 얻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미디어분석 전문업체인 ‘더폴스타’에 의뢰해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전체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는 1041억 2831만원에 달했다는 것이 연맹 설명이다.골대측면 광고를 집행한 숙취해소음료 제조업체 ‘여명’과 ‘LG전자’가 각각 137억 2021만원과 117억 1283만원의 노출효과를 거뒀다고 연맹은 밝혔다.공식 음료 후원사 ‘게토레이’는 99억 2990만원, 공식 스폰서 ‘아디다스’는 82억 687만원, K리그 공식 맥주 ‘볼비어’는 46억 4768만원의 노출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매체별 노출효과를 살펴보면 TV 중계를 통해 전체의 53.6%인 558억 4114만원에 해당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연맹은 밝혔다.연맹은 “지난 시즌에 비해 352회 많은 774회 TV로 중계됐다”면서 “TV 중계를 통한 K리그 후원사 브랜드 노출 시간은 총 1738시간 55분이었다”고 말했다.TV 뉴스(186회·304억 243만원), TV 프로그램(68회 ·53억 303만원), 신문(2085회·25억 168만원), 인터넷 뉴스(10만7826회·59억 1199만원), 인터넷 영상(3585만원)이 뒤를 이었고, SNS 등 기타 뉴미디어를 통한 노출효과가 41억 1417만원이나 됐다.
2016.12.26 I 정철우 기자
전자음악·재즈·미디어아트, 가곡과 함께하다
  • 전자음악·재즈·미디어아트, 가곡과 함께하다
  • ‘이야기가 있는 가곡의 사계’ 포스터(사진= 한국미래음악연구회).[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 가곡과 한국 가곡이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가곡의 사계’가 20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티엘아이 아트센터에 오른다.가곡을 소재로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동·서양 악기가 결합한 공연이다. 전통 성악곡의 한 갈래인 전통 가곡과 우리만의 혼과 얼을 간직한 한국 가곡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리다.전통 가곡은 소규모 국악 반주에 맞춰 부르던 성악곡이다. 과거 상류계층이 인격수양을 위해 즐기던 전통 음악으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한국 가곡은 1920년대 무렵부터 선보인 노래로 시를 노랫말로 삼아 우리만의 정서와 정겨움이 녹아 있는 성악곡이다.관현악 편성 기반이 일반 정통 가곡에서 벗어나 클래식 실내악·전자음악·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설치미술·캘리그래피 등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새로운 볼거리도 선사한다.전통 가곡의 강권순·정마리, 한국 가곡의 박평준이 출연한다. 전자음악 신지용, 재즈의 손정제트리오와 협연을 펼친다. 클래식 기타의 안형수, 해금의 이세미도 가곡 연곡으로 참여한다.클래식 전문가인 김이곤 유클래식 음악감독은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함께 가곡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치,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2016.12.23 I 장병호 기자
'14억6천만원' 전북 김신욱, K리그 토종선수 연봉킹
  • '14억6천만원' 전북 김신욱, K리그 토종선수 연봉킹
  • 전북 현대 공격수 김신욱.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시즌 K리그 클래식 국내선수 연봉 1위는 김신욱(전북)으로 밝혀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6년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과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군팀 상주 및 안산 제외) 선수 기본급연액 및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무승부수당, 기타수당(출전성과, 포인트))을 더한 연봉을 산출했다.이 결과 김신욱은 올시즌 연봉으로 14억6846만원을 받아 토종선수 연봉킹에 등극했다. 외국인선수까지 포함하면 레오나르도(전북)이 17억346억원으로 1위였다.산출 대상은 각 팀별로 2016년 11월 6일 기준 등록선수(시즌 중반 이적, 임대, 방출선수 제외) 기준이며, 수당은 FA컵 및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2016년 K리그 주관 대회(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승강플레이오프)를 기준으로 산출했다.국내 선수 최고 연봉 순위는 1위 김신욱에 이어 전북 김보경(10억860만원), 전북 이동국(8억6726만원), 제주 이근호(8억6190만원), 수원 염기훈(7억3750만원)이 뒤를 이었다.외국인 선수 연봉 순위는 레오나르도에 이어 서울 데얀(14억원), 전북 에두(10억 1850만원), 전북 로페즈(8억 9678만원), 수원 산토스(8억 5130만원) 순이다.2016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 전체(국내 및 외국인) 소속선수의 연봉 총액은 676억1985만4000원이며,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7655만 3000원이다. 2016 K리그 클래식 국내선수 연봉 총액은 412억4957만5000원, 1인당 평균 1억1921만8000원이다. K리그 클래식 외국인선수 연봉 총액은 132억4020만원이며, 1인당 3억5784만3000원이다. 구단별로는 전북 현대가 146억2617만 9천원을 선수 연봉으로 지출했고, FC서울이 88억8044만7000원, 수원 삼성이 76억1442만2000원, 울산 현대가 70억5919만9000원을 지출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북 3억9530만2000원, 서울 2억2201만1000원, 울산 2억169만1000원, 수원 1억9524만2000원 순으로 나타났다.K리그 챌린지는 부산이 35억1275만 2천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했고, 대구 32억6969만8000원, 강원 22억3541만원, 서울 이랜드 21억3812만원, 대전 21억2491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2016.12.22 I 이석무 기자
LIG넥스원 ‘2016 R&D기술 페스티벌’ 개최..주요성과 분석
  • LIG넥스원 ‘2016 R&D기술 페스티벌’ 개최..주요성과 분석
  • [이데일리 최선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지난 16일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올해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R&D 기술 Festival’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R&D 분야 우수 사례 발표, 개인·그룹 포상, 임직원 클래식 기타 동호회 공연, 퀴즈 행운권 추첨 등 임직원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올해 최우수 논문으로 유태석 선임연구원(해양2연구센터)의 ‘무인잠수정 복합항법 성능 분석을 위한 항법 HILS(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기존 수중운동체의 복합항법 성능 분석 방법인 시뮬레이션, 차량시험, 해상시험 등에 항법 성능까지 검증할 수 있는 항법 HILS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기존 시스템들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LIG넥스원이 미래 전략사업으로 무인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연구원들의 R&D 역량 확보 노력은 무인수상정·잠수정 등의 성공적 연구개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논문, 특허 및 저작권 실적이 우수한 핵심기술 연구센터가 지식경영 단체실적 부문에서 최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됐고, 로봇 분야 ‘착용 로봇’ 특허를 출원한 유재관 수석연구원(기계2연구센터) 등 5건이 우수 특허 출원 사례로 선정됐다.올해로 12회를 맞은 ‘R&D 기술 페스티벌’은 ‘기술경영’을 강조하는 방산R&D기업 LIG넥스원만의 지속적인 R&D 혁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전 임직원의 ‘기술·지식 경영’ 마인드 함양과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R&D 혁신에 매진해 국내 방위산업 진일보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기술경영’ 철학 아래 R&D 분야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3200여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인 연구원 중 60%가 석·박사로 방산부문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최고 규모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권희원(왼쪽 세번째) LIG넥스원 대표가 지난 16일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2016 R&D 기술 Festival’에서 지식경영 단체 실적 부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관련기사 ◀☞LIG넥스원, 권희원 대표이사 신규 선임
2016.12.18 I 최선 기자
관광 옷 입힌 전통문화... 외국인 유치 효과 '최고'
  • 관광 옷 입힌 전통문화... 외국인 유치 효과 '최고'
  • 광주 월봉서원 ‘선비의 하루’(사진=문체부)경남 산청 ‘한방힐링체험’(사진=문체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전통문화 체험 여행 시범사업 성과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016 전통 문화 체험 여행 시범사업’으로 지정한 총 5개 지역의 특화 전통문화 관광 프로그램에 외국인 관광객 5864명을 포함해 총 3만 1713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 ‘존통문화 체험 여행 시범사업’에 경남 산청, 강원도 경주, 경북 경주, 전북 전주, 광주광역시 등 총 5개 지역의 특화 전통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내고 육성해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와 명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은 한방으로 힐링하는 건강 여행을 주제로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알파’ 관광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11월까지 1만 3572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한방, 약초 등 지역의 특색있는 관공자원을 활용해 동의보감 힐링캠프와 한방 온열 체험, 약초 스파 등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이어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고장인 강원 강릉에서는 강릉문화재단이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오죽헌, 선교장,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등을 찾아가는 ‘문학 클래식 로드’ 등 체험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경주는 ‘신라로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을 주제로 신라문화 스토리텔링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문화원은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왕경지구와 월성지구 발굴현장 탐방 및 화랑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서악서원(경북 기념물 제19호)에서 국악공연과 백등에 소원 적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관광객 1695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전북 전주는 ‘한옥에서 즐기는 알록달록 전통문화 나들이’를 주제로 ‘한옥에서 즐기는 우리 소리 체험’, ‘한복입고 한옥마을 여행하기’ 등 여행 프로그램과 한지와 한복, 전통소리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관광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내국인 4301명, 외국인 4328명이 참여했다.광주 광산구 너브실마을에 있는 월봉서원에서는 ‘클래식이 흐르는 서원 다시(茶時) 살롱’, ‘선비의 서재’ 등,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서원을 체험할 수 있는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500년 전 조선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문인이었던 고봉 기대승(1527~1572) 선생의 선비문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공연과 배움, 예술, 놀이, 음식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토속 간식거리인 고구마, 옥수수 등을 제공하며 함께해 인기가 높았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5개 지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자체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2 I 강경록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체육산업개발, 상호교류 협약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체육산업개발, 상호교류 협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와 (주)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이 5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과 유기선 전무이사,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가 함께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연개최 및 기획, 시설이용 등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 공연 프로그램 기획 및 인적·물적 교류 ▲ 음악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 양 기관의 성장 도모 ▲ 기타 우호증진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실련에서 개최하는 각종 콘서트 및 행사에 한국체육산업개발의 공연기획 노하우가 접목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발전시켜 음악 및 저작권 문화융성을 위한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도“음실련 회원에게 수준급의 공연장 제공은 물론 음실련에 소속된 다양한 장르의 회원(아티스트) 섭외가 가능해지는 등 양 단체가 더욱 co-work 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보상금 및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1만 4천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체육산업개발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 올림픽 관련 체육시설, 올림픽공원 및 각종 공연장, 경정장 등을 총괄 운영, 관리하고 있다.
2016.12.06 I 김현아 기자
효린, '원스텝' 어쿠스틱 버전 탈바꿈
  • 효린, '원스텝' 어쿠스틱 버전 탈바꿈
  • 효린 ‘원 스텝’ 어쿠스틱 버전 영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신곡 ‘원스텝(ONE STEP)’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탈바꿈시켰다.솔로 앨범 ‘잇츠 미(IT‘S ME)’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효린은 22일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원스텝‘ 어쿠스틱 버전을 선공개했다. 이번 어쿠스틱 버전은 몬스타엑스의 보컬 기현과 명품 기타리스트 양윤일의 참여로 완성도를 더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효린과 기현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양윤일의 유려한 기타 연주가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원스텝’은 1990년대의 향수를 전달하는 곡으로 효린과 박재범의 콜래보레이션이 유려한 멜로디 위에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 R&B 팝 장르의 곡이다. 능수능란하게 표현한 효린의 보컬과 더불어 박재범은 그만의 개성으로 그루브를 재해석했다.이번 어쿠스틱 영상에 참여한 해외파 기타리스트 양윤일은 펑크, 블루스에서 프리 재즈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한 연주로 재즈 및 프리재즈 연주자, 컨템퍼러리 클래식 작곡가, 연주자 등과 다양한 협연을 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어쿠스틱 프리재즈 앙상블 ‘김치’의 리더로 기타와 일렉트로닉스를 담당했으며, 귀국 후 박근쌀롱과 VAM, 양윤일 트리오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효린은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뮤지션들에게도 주목받는 디바로 성장한 가수다.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음반에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도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관련기사 ◀☞ ''반란'' 임팩트 "''태양의 후예'' 기운 받고 컴백"☞ ''반란'' 임팩트, 김창렬 도발 "''필 소 굿''도 커버해 주세요"☞ I.O.I 세정, 솔로 발라드로 ''올킬'' 눈앞…''꽃길'' 걷는다☞ [단독]설현, MBC 새 예능 ''은위'' 첫 게스트…"최근 녹화"☞ [''도깨비'' 비교불가 이유]①김은숙 작가, 이길 자 없는 ''대사발''
2016.11.23 I 김은구 기자
中 기타리스트 슈페이 양 "기타는 내 몸의 일부죠"
  • 中 기타리스트 슈페이 양 "기타는 내 몸의 일부죠"
  • 클래식 기타의 역사를 다시 쓴 중국 베이징 출신의 기타리스트 슈페이 양이 11일 서울시향과 협연 연주회를 갖는다. 12일에는 수석 단원들과 실내악을 연주한다(사진=서울시향).[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7살에 기타를 시작해 11살의 어린 나이로 베이징기타콩쿠르서 2위를 차지했다. 14살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첫 데뷔 콘서트를 치렀다. 당시 연주를 본 90세 노작곡가 로드리고가 “열네 살 소녀의 연주라니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감탄한 일화는 클래식계 두고두고 회자된다.어린 나이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던 클래식 기타리스트 슈페이 양(39)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협연 무대를 갖는다. 2014년 ‘대관령국제음악제’ 이후 2년 만의 내한이자 서울시향과는 9년만에 협연이다. 먼저 11일에는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가 남긴 걸작 ‘아란후에스 협주곡’을 들려준 뒤 12일 서울시향 수석 단원들과 바흐와 하이든,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공연에 앞서 이메일로 먼저 만난 슈페이 양은 “콘서트 첫 데뷔 당시 로드리고의 ‘기도의 춤’을 연주했는데 공연 직전 로드리고가 온 것을 알고 무척 긴장했었다”고 회상하면서 “내 인생의 상징적인 음악가를 만난 것은 무척 특별한 순간으로 남아 있다. 로드리고의 음악을 연주할 때 더욱 친밀한 감정을 느낀다”고 귀띔했다.이번에 들려줄 ‘아란후에스 협주곡’은 클래식 기타의 영원한 고전. 애수와 비장함이 어린 2악장이 특히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공중파 방송 주말영화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으로도 잘 알려졌다.그는 이 곡에 대해 “알려진 바로는 로드리고가 2악장을 쓸 당시 아내가 임신 8개월째에 유산을 했다더라. 아마 그래서 그토록 감성적이면서도 감동적이지 않나 싶다”며 “음반을 녹음하고 다년간 연주하면서 이 작품을 뼛속까지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려냈으며 기타와 관현악 소리가 균형 있게 편성돼 있다”고 평했다. 기타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서는 순수한 인연이었다고 했다. “교사였던 부모님이 내게 차분함을 길러주기 위해 악기를 배우게 했고, 음악선생님의 제안으로 기타 교실에 등록한 것이 시작이었다. 기타를 빠르게 배워나갔고, 다른 학생들보다 발전이 앞섰다. 내가 기타를 선택했다기보다 기타가 날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기타의 매력으로는 심장 가까이서 연주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연주할 때 기타가 내 몸의 일부라고 느낀다”며 “팔레트처럼 다양한 색을 담을 수 있고, 멜로디·하모니·리듬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함, 해변에도 쉽게 가져갈 수 있어 좋다”고 웃었다.12일 연주회에서는 슈페이 양이 직접 편곡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를 들려줄 예정. 그는 “편곡을 할 때 최대한 원곡에 담긴 작곡가의 정신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서도 “내 악기의 특성을 살려 감상하는 이들이 친숙한 작품을 또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편곡하는 편이다. 청중의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둔다”고 했다.“9년 전 한국관객들의 열정적 반응에 감동받았다. 한국에서의 연주는 늘 큰 기쁨이다. 서울시향과의 협연도 훌륭했다.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대가 무척 크다. 하하.”클래식 기타리스트 슈페이 양(사진=서울시향).
2016.11.11 I 김미경 기자
'컴백' B.A.P, 방용국 공백 불구 빈틈 없는 강렬함 장착
  • '컴백' B.A.P, 방용국 공백 불구 빈틈 없는 강렬함 장착
  • B.A.P(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용국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공백이 부담은 되지만 돌아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공황장애 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용국을 대신해 리더를 맡아 B.A.P를 이끌고 컴백한 멤버 힘찬의 설명이다. 힘찬은 방용국의 공백에 대해 “부담이 많이 된다”고 했지만 목소리는 다부졌다. 무대에서 B.A.P는 방용국이 빠진 5명이었지만 빈틈은 느껴지지 않았다.B.A.P는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B.A.P는 정규 2집 ‘느와르(NOIR)’를 이날 0시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방용국은 빠졌지만 특유의 강렬함은 여전했다.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10분 분량의 ‘스카이다이브’ 뮤직비디오에서도 B.A.P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현란한 액션으로 무리 없이 소화했다. 방용국의 공백은 아쉬움이 아니라 방용국의 복귀 후 완전체 B.A.P는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 만큼 B.A.P는 강렬했다. 16개국 32회 공연의 월드투어로 다진 경험이 충분히 묻어났다.이번 앨범은 클래식한 B.A.P의 스타일부터 최신 장르들을 엮어낸 수작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는 하드 일렉트로, 얼터너티브, 트랩 등 다양한 장르들의 특징 있는 사운드를 결합한 일렉트로닉 팝곡이다. 후렴구의 일렉트로닉한 편곡은 하늘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듯한 드라마틱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B.A.P만의 이상향을 향해 몸을 던지자는 메시지는 다이내믹한 느낌을 전해준다.이를 비롯해 방용국과 종업의 쓸쓸한 음색이 돋보이는 뉴스윙재즈 넘버 ‘르 느와르(LE NOIR)’, 사회 구조에 대한 분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리본 인 더 스카이’, 일렉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킬러’, 어쿠스틱 R&B곡 ‘아이 게스 아이 니드 유’ 등 총 13트랙이 수록됐다.뮤직비디오는 의문의 사건을 시작으로 범죄의 중심에 서 있는 범인 X를 추리해가는 조직원으로 변신한 B.A.P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거친 액션을 소화하며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2016.11.07 I 김은구 기자
병원 로비서 클래식…피아니스트 박종화·임현정 참여
  • 병원 로비서 클래식…피아니스트 박종화·임현정 참여
  •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동요와 함께하는 피아노 리사이틀’을 주제로 연주회를 가진 지난 9월 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로비 공연 장면(사진=봄아트프로젝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밴드 닥터스의 펀펀 음악배달’ 사업주관처인 봄아트프로젝트는 지난 달에 이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60여 곳의 병원 및 의료 시설을 순회하며 맞춤형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소규모 공연(병원학교 교실)과 대규모 공연(병원 로비)으로 펼쳐지며 이중 대규모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임현정, 한상일, 기타 그룹 피에스타 등 봄아트프로젝트 소속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연주한다.병원 로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병원에 있는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클래식계 유명 아티스트가 찾아가는 연주회 형태로 진행된다. 첫 병원 로비 공연은 지난 달 9월 9일 낮 12시 서울 마포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열렸다.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동요와 함께하는 박종화 피아노 리사이틀’을 주제로 편곡된 동요를 들려줬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입상(5위) 및 최우수 연주자상 수상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연주자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시재생 예술 프로젝트 ‘달려라 피아노’ 예술감독으로서 음악 예술의 사회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달 역시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다시 문을 연다.4일 오후 6시 50분 경희의료원 로비와 1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4층 향기원, 21일 오후 1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로비에서 ‘박종화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이어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10월 19일 오전 11시 서울백병원 로비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임현정은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8일 연속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면서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이외에 피아니스트 한상일,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리코디스트 염은초, 기타 그룹 피에스타 등도 공연할 예정이다. 병원 환자, 보호자, 의료진, 방문자 등 병원에 있는 사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한편 ‘밴드 닥터스의 펀펀 음악배달’ 중 소규모 공연인 ‘밴드 닥터스의 펀펀 음악교실’ 또한 병원학교에서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로비 공연과 더불어 병원 및 의료시설을 순회 공연할 예정이다.
2016.10.04 I 김미경 기자
꿈의숲아트센터, 개관 7주년 맞이 가을 클래식 향연
  • 꿈의숲아트센터, 개관 7주년 맞이 가을 클래식 향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꿈의숲아트센터 개관 7주년을 맞아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한 음악축제 ‘피아노&스트링스’(Piano&Strings)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에 4회에 걸쳐 열린다. 첫날인 15일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리베르탱고’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1악장·3악장’,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등을 들려준다. 16일에는 트리니티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드보르자크과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 등을 선보인다.22일에는 연주가, 해설가, 방송인 등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쇼팽의 곡을 중심으로 연주에 나선다.마지막날인 23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살라 플라멩코가 재즈로 편곡한 곡들을 준비한다. 재즈 피아노 연주와 퍼커션, 플루트, 스패니쉬 기타, 6현 베이스 등이 어우러진 이색 공연이다.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www.dfac.or.kr)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된다. 전석 2만원(15일 공연 1만5000원)이다.▶ 관련기사 ◀☞ 허미정, LPGA 레인우드 클래식 3R서 단독선두☞ [문화대상 추천작_클래식] '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 [문화대상 추천작_클래식]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최윤겸, 강원FC 사령탑 최다 리그 경기 기록..."다음은 클래식"☞ 경기 고양시 원흥역 `티오피 클래식` 상가 분양 10월 초 예정☞ 토니모리, '더 블랙티 런던 클래식 크림' 출시☞ [포토]이요원, 클래식한 아름다움☞ 소다, 2016 FW 클래식 드레스 라인 로퍼 출시☞ K리그 클래식 상주-인천전, 경기장 사정으로 연기☞ 비비엠(bibiem), '스타필드 하남점' 입점! 클래식한 신제품으로 '고객 맞이'☞ 유명 클래식곡 모은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 발매☞ [포토]더클래식 500 자봉단, 한가위 '사랑의 쌀' 기부☞ 마손, 매뉴라이프 클래식 역전 우승…이미향 2위☞ [포토] 클래식카의 변신..`오토모티브위크`☞ 어린이 클래식 16年…'꾸러기음악회' 24일 연다
2016.10.02 I 정태선 기자
온더로드 세번째 여정 '인사시킨다'·'알아봐줘서' 발매
  • 온더로드 세번째 여정 '인사시킨다'·'알아봐줘서' 발매
  • 온더로드 ‘ON THE ROAD PART 03’(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3인조 혼성그룹 온더로드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ON THE ROAD PART 03’를 발매했다. 27일 각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 신곡은 ‘인사시킨다’와 ‘알아봐줘서’ 두 곡이다.정원보 이연호 고영인 3명으로 이루어진 온더로드는 지난 두 번째 여정 이후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음악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프로젝트 팀을 넘어 이제는 완전한 한 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 세 명은 이번에도 역시 ‘여행 중’이라는 의미의 팀명에 맞게, 자신들의 길을 그려냈다.‘인사시킨다’는 온더로드의 리더인 정원보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온더로드가 앞서 발표한 ‘나의 길’과 ‘방을 정리하다’가 모두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인사시킨다’는 상대방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곡이다.‘인사시킨다’는 클래식한 감성과 차분한 음악이 주를 이루었던 지난 앨범들과 달리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인다. 폭넓은 표현력으로 허스키한 저음에서부터 시원하게 뻗는 고음까지 소화해낸 이연호의 보컬에 진솔한 중저음을 장착한 정원보가 새로운 조화를 선보였다.‘알아봐줘서’는 온더로드 만의 클래식한 감성으로 앨범의 균형을 맞췄다. 스스로 사랑받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모두를 위해 쓰인 곡이라고 소속사 무브먼트제너레이션 측은 설명했다.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성격을 지녀도,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어 고맙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진정한 사랑이 오히려 낯설어진 시대, 사랑받는 것이 어색하고 낮은 자존감이 만연하고 있지만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소속사 측은 “고영인의 묵직하고 부드러운 기타 선율에 아름다운 가사의 멜로디를 올려 간결하게 표현한 그야말로 온더로드만의 색깔을 유감없이 발휘한 곡”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달샤벳 홈파티 버전 티저 공개 "''금토일''만 기다려~"☞ 유리상자 이세준,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28일 발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나홀로 상승…''구르미'' 20% 위태☞ 스피카 보형 ''1대 걸스피릿'' 등극…준우승은 오마이걸 승희☞ "걸그룹시켜줄게" 10대 연습생 성폭행 혐의 기획사대표 기소
2016.09.28 I 김은구 기자
해금으로 만나는 韓 현대음악의 거장
  • 해금으로 만나는 韓 현대음악의 거장
  • 해금연주자 천지윤(사진=도미넌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금연주자 천지윤의 솔로프로젝트 ‘천지윤의 해금 : 관계항2 : 백병동’이 내달 5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천지윤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음색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예술전문사 재학 시절 동아콩쿠르, 세종음악콩쿠르, 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현대국악그룹 ‘비빙’ 활동을 통해 불교음악, 가면극 등 한국전통음악의 다양한 장르적 접근을 시도했고 덴마크, 독일, 프랑스 등에서도 우리 음악을 알렸다.이번 공연은 올해 실황음반으로도 발매했던 2013년 ‘천지윤의 해금 : 관계항1 : 경기굿’ 이후 두 번째 솔로프로젝트로 한국 현대음악의 거목 백병동의 후기작품으로 구성했다. 작곡가 백병동은 서울대·백석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100여 곡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저서 ‘음악이론’ ‘화성학’ ‘현대 관현악 기법’ 등은 지금까지도 음악학도들에게 바이블로 자리잡고 있다.천지윤은 기존에 발표했던 ‘비우고, 가고’ ‘뒤틀림에서 초연의 피안으로’ ‘명-2’ 등을 비롯해 2016년 백병동의 팔순을 기념해 위촉된 ‘소리의 행방’ ‘빈약한 올페의 회상’ ‘화장장에서’를 초연한다. 클래식기타의 거장 이성우가 함께한다.
2016.09.23 I 이윤정 기자
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16 시니어 아티스트전’을 개최한다.시니어 아티스트전은 강남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한 미술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미술작품은 약 40여점으로 다양한 작품 속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교감을 통한 치매예방의 노력과 치매 극복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 전시회에 참여하는 가족 및 구민들에게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9월 21일 오후 3시)는 정성이 깃든 전시 미술작품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두오 비르투오소의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초청 공연’을 함께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2009년 개소한 치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 등록관리사업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치매지역사회 자원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을 돕고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보건과 김영수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구민 여러분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걱정 없는 강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강남구치매지원센터(02-568-4203~6).▶ 관련기사 ◀☞ 서울 구룡마을 공영개발 박차…강남구, 항소심에서도 승소☞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동네방네]"불법전매·다운계약서 꼼짝마"…강남구,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동네방네]강남구, 저소득가구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한다☞ [동네방네]강남구 학교보안관 3500명 육박☞ 美 시카고에 ‘강남로’ 생긴다☞ 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 탄력…2018년 아파트 분양☞ 올해 강남 4구 아파트 실거래가 총액, 전국 12%에 달해
2016.09.20 I 정태선 기자
유명 클래식곡 모은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 발매
  • 유명 클래식곡 모은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 발매
  • 오페라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 컴필레이션 앨범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듀엣·합창 등 성악곡과 오케스트라 곡을 모아 담은 ‘카사노바 길들이기’ 컴필레이션(모음) 앨범이 나왔다.‘카사노바 길들이기’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오페라 콜라주로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21세기의 카사노바 길들이기’라는 주제로 창작한 이야기에 녹여낸 젊은 감각의 오페라다.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아리아, 듀엣, 합창 등 성악곡과 오케스트라 곡들은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와 도이치 그라모폰(DG·Deutsche Grammophon)의 유명 녹음들로 엄선했다.앨범의 첫 곡인 멘델스존 ‘한 여름밤의 꿈’ 중 서곡은 세이지 오자와의 지휘로, 오페라 ‘레퀴엠’ 가운데 ‘엄위하신 왕이시여’는 게오르그 솔티 경 지휘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높은 음역에서 멀리 뻗어나가는 맑고 깨끗한 음색이 최대의 장점인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목소리는 토스티 ‘작은 입술’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 ‘파리넬리’로 친숙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는 세계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로 알려져 있는 체칠리아 바르톨리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로프랑스 영화 ‘금지된 장난’의 영화음악을 담당하고 직접 기타솔로를 연주해 대중에게 널린 알려진 스페인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나르시소 예페스가 연주했다.그밖에도 모차르트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돈 파스콸레’,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토마 ‘햄릿’ 등에서 엄선한 아리아들을 현대적인 스토리와 함께 담다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한편 오페라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는 ‘21세기 카사노바’ 영화감독 준과 그의 바람기를 길들이기 위해 의기투합한 여자들 안나와 수지, 그리고 준과는 다른 순정파 조감독 지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카사노바 길들이기’는 오는 20, 21, 22일 사흘간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진다.
2016.09.08 I 김미경 기자
'팝의 거장' 스팅, 13년만에 록 앨범으로 돌아온다
  • '팝의 거장' 스팅, 13년만에 록 앨범으로 돌아온다
  • 팝의 거장 스팅이 13년만에 12번째 솔로 앨범 ‘15th & 9th/(사진)을 올 연말 발매할 예정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3일 오전 0시 싱글 ’아이 캔트 스탑 띵킹 어바웃 유‘ 곡을 선 공개한다(사진=유니버설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계적인 팝의 거장 스팅(Sting)이 록 음악으로 돌아온다. 스팅은 13년만에 선보이는 12번째 솔로 음반 ‘57th & 9th’에서 첫 번째 싱글 ‘아이 캔트 스탑 띵킹 어바웃 유’(I Can’t Stop Thinking About You) 곡을 3일 오전 0시에 먼저 공개한다.올해 말 발매 예정인 ‘57th & 9th’은 2003년 ‘Sacred Love’ 이후 록 장르와 다소 멀어진 듯 보였던 스팅이 13년 만에 발표하는 록 앨범이다. 도로 위의 사나운 전사(Road Warrior) 이미지가 떠오르는 강렬한 곡부터 서사적 클래식 포크까지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스팅의 폭넓은 음악과 작곡 스타일을 보여준다.새 앨범에 앞서 공개하는 싱글 ‘I Can’t Stop Thinking About You’는 스팅이 지금까지 선보인 곡들 중에 가장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춤추고 싶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 측은 전했다. 그 어느 때보다 기타 중심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했던 그의 말답게 이번 곡은 기타 사운드가 주를 이뤄 활기가 가득하다.스팅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10회 수상과 브릿 어워드(Brit Awards) 2회 수상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세계적 음악가이다. 2014년에는 미국 문화에 공헌을 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권위의 상인 ‘케네디 센터 아너스(Kennedy Center Honors)’를 수상한 바 있다. 스팅은 밴드 폴리스(The Police) 시절과 그의 솔로 활동을 통틀어 무려 1억 장 가까이 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꾸준히 전 세계적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16.09.02 I 김미경 기자
베이스기타 스테디셀러…'콜트 액션베이스' 성능↑ 출시
  • 베이스기타 스테디셀러…'콜트 액션베이스' 성능↑ 출시
  • 콜트기타 액션베이스 플러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콜텍은 스테디셀러 베이스기타인 ‘액션베이스’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콜트기타 ‘액션베이스 플러스’(Action BASS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액션베이스는 10년 넘도록 초·중급자용 콜트의 대표 베이스기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사운드로 사랑 받으며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선 스테디셀러이다.전작에 대한 기대를 모아 새롭게 출시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액션베이스 플러스’는 액션베이스의 합리적인 가격인 20만원대는 유지하면서 성능은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특징이다. 콜트가 자체 개발해 폭넓게 적용되어 온 Cort 2-BAND 이퀄라이즈를 탑재해 소리를 향상시켰다. 또한 콜트 액션베이스만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더한 몸통(Body)은 연주 시 피로감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색상은 기존 컬러인 블랙, 트랜스레드 외에 블루메탈릭 색상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콜텍 영업부의 최광일 차장은 “콜트 액션베이스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자재와 콜트만의 제작노하우가 집약된 콜트 베이스의 대표 시리즈”라며 “잘 건조된 가벼운 목재를 사용해 초보자나 여성유저들이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기타”라고 말했다.
2016.08.30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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