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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매칭률 43%, 성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열린다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지난해 화제를 모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이 올해도 5차례 열린다.16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기획 행사다. 이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84년~1996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올해 첫 행사는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다. 두 번째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시시부터 8시까지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된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하는 규모다.행사 당일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1조당 10명)로 편성하는 방식이다.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1·2차 행사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 Mon의 선택’ 참가 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5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 매칭이 성사돼 흥행 대박을 쳤다”면서 “사업 시행 1년을 맞는 오는 7월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 여부, 인식변화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성남시)
- 롯데온, ‘온앤더키즈 1주년’ 기념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 온앤더키즈가 15일부터 28일까지 론칭 1주년 및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수상을 기념해 ‘온앤더키즈 1주년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앤더키즈는 유아동 패션 브랜드부터 육아용품, 장난감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키즈 전문 버티컬로, 지난해 4월 론칭해 이달 1주년을 맞았다. 롯데온은 1년간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유아동 상품 최대 80% 할인 및 적립, 사은품 증정 등 역대 최대 혜택으로 ‘온앤더키즈 1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롯데온 온앤더키즈가 15일부터 28일까지 론칭 1주년 및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수상을 기념해 ‘온앤더키즈 1주년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온)온앤더키즈는 지난 1년간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쇼핑 편의성, 상품 신뢰도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유아동 쇼핑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온 온앤더키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친화적 디자인과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온앤더키즈는 ‘키즈 플레이룸’ 콘셉트에 맞춰 브랜드 로고와 플랫폼 내 디자인 등을 유아동 놀이 도구에서 사용하는 기본 도형과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유아동 쇼핑 플랫폼으로써 인지도를 높였으며, 엄마, 아빠, 아이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표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온앤더키즈는 다양한 유아동 관련 카테고리를 한 번에 쇼핑할 수 있고, 세분화된 검색 필터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더불어 기존에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브랜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고객 인식이 확대되며 계속해서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온앤더키즈 론칭 이후 매장 방문 고객이 늘며 지난해 월평균 방문 고객 수는 론칭 첫 달과 비교해 80% 이상 늘었으며, 고객 1명 당 구매 금액도 론칭 전과 비교해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온 온앤더키즈는 론칭 1주년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2주간 ‘온앤더키즈 1주년 파티’ 행사를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동 의류, 용품, 장난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과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 및 적립,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박달주 롯데온 영업부문장은 “온앤더키즈가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역대 최대 혜택의 ‘온앤더키즈 1주년 파티’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온앤더키즈에서 즐거운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상품 및 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IEA와 공동 개최한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비즈니스리더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이번 공동 개최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선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30개 국내 에너지·환경 전시회와 투자유치 행사 등을 통합해 열리는 기후·에너지 분야 우리나라 대표행사다. 올해는 오는 9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그간 정부는 IEA와의 공동 개최를 위해 최상대 OECD 한국대표부 대사가 국무총리 서한을 전달하고,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IEA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기후산업박람회가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로,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의 조속한 전환에 관한 논의를 중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합의에 따른 무탄소에너지 기술 및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올해 행사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글로벌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주요 에너지 기술에 대한 IEA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임스 바커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국제학과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삼성, 현대차(005380), 테슬라, 오스테드 등 글로벌 기업들은 무탄소에너지 관련 최신·미래 기술을 전시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의 공동 개최 결정을 환영한다”며 “IEA와 공조해 기후산업박람회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데뷔 20주년' 페퍼톤스, 신보 '트웬티 플렌티'로 컴백…잔나비→루시 참여
- (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Twenty Plenty)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은 카세트 테이프가 재생되는 연출로 추억을 자극했다.A 사이드 ‘서프라이즈!!’(SURPRISE!!)는 페퍼톤스의 대표곡들을 동료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총 10곡의 리메이크 음원이 담겼다.수민의 ‘계절의 끝에서’를 시작으로 잔나비 ‘행운을 빌어요’, 루시(LUCY)의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 나상현씨밴드 ‘뉴 히피 제너레이션’(New Hippie Generation)의 음원 일부가 재생된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 페퍼톤스의 곡들이 다채롭게 전개됐다.또한 이진아, 정동환(멜로망스) ‘공원여행’,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의 ‘검은 산’, 유다빈밴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Dragon Pony ‘데네브’, 스텔라장 ‘청춘’, 권순관 ‘땡큐’(Thank You) 등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차례대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페퍼톤스의 지난 20년의 추억을 새롭게 덧입혔다.‘Twenty Plenty’는 지난 20년 동안, 이 땅에서 음악 하나로 기쁘게 버텨온 페퍼톤스가 사랑하는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20주년 앨범이다. 동료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대표곡들과 페퍼톤스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신곡들이 수록돼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페퍼톤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를 발매한 뒤, 6월 22~23일 양일간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공연 ‘파티 플렌티’(Party Plenty)를 개최한다.
- '놀토' 6주년, 조혜련·은지원→가비 총출동…역대급 명곡 파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라운 토요일’ 6주년 생일파티에 역대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한다.13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주년 특집이 계속된다. 지난주 ‘놀토’를 빛내준 보물 게스트 조혜련, 빽가, 은혁, 가비, 연준, 사쿠라와 더불어 이날은 은지원, 곽범이 출격해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6주년 맞이 스피드 받쓰에 앞서 각 팀 주장으로 호명된 조혜련, 은지원, 빽가, 김동현이 팀원을 뽑는 순서가 마련된다. 사심 가득한 면모로 팀원 구성에 나선 조혜련부터 어리바리 팀장의 선택을 피하려는 멤버들까지 한바탕 소동이 빚어져 폭소를 안긴다.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이날도 주옥 같은 명곡들로 꽉 채워진 받쓰가 진행된다. 어느새 스피드 받쓰에 적응한 멤버들의 한층 치열해진 스피드 경쟁과 눈치 싸움, 주워먹기가 재미를 더한다.과감한 애드리브와 기세로 존재감을 과시한 조혜련, 게임 경력 40년의 내공으로 버저를 지배한 은지원, 명실상부 ‘놀토’ 1대 보물의 위엄을 보여준 빽가, 콘텐츠 자판기 곽범, 냉혹한 받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생존법을 터득한 연준과 사쿠라 등 보물 같은 게스트들의 무궁무진한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폭주와 견제가 만들어 낸 극적인 받쓰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이 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2대 ‘놀토’ 보물을 찾기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도 인물, 외국어 등 새로운 영역의 고난도 문제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달콤한 간식을 눈 앞에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이내 한마음 한 뜻으로 댄스에 몰입, 오로지 ‘놀토’에서만 볼 수 있는 댄스 한마당이 펼쳐진다.모든 것을 춤으로 표현하는 안무 자판기 가비, 키와 사쿠라의 칼각 퍼포먼스, 세기말 댄스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한 은지원과 은혁, 희극인들의 차별화된 예능감은 오늘 ‘놀토’ 6주년 특집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지난 2018년 첫 방송한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과 디지털,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으며 주말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2049남녀 타깃 시청률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방송된 309회차 중 케이블과 종편 기준 총 301회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놀토’ 관련 영상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는 18억 뷰를 돌파했고, 베트남에 포맷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 '스턴트맨' 라이언 고슬링, 잠수 이별한 X남친…들숨에 플러팅 날숨에 찌질美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외화 최대 규모의 전국 3만 석 시사회 개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주역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X 커플의 역대급 환장 케미로 코미디, 액션, 로맨스의 풀코스 재미를 예고한다.5월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 ‘스턴트맨’의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잠수 이별로 헤어진 X 커플로 분해 역대급 리얼 환장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이다.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이자, 조디에게 잠수 이별을 시전한 콜트 역의 라이언 고슬링과 데뷔 작품을 촬영 중인 영화감독이자, 콜트에게 잠수 이별을 당한 조디로 분한 에밀리 블런트는 역대급 코믹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두 사람은 조디의 데뷔 작품 촬영 현장에서 감독과 스턴트맨으로 재회하는 환장할 상황에 마주하게 되는 X 커플의 리얼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특히 잠수 이별을 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난 조디를 향해 끊임없이 플러팅 멘트를 날리며 고군분투하는 콜트의 찌질한 모습이 경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잠수 이별에 대한 분노와 상처가 남아있던 조디는 머리로는 철벽을 치지만, 질척이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미련 가득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렇게 영화 촬영장이라는 직장에서 재회하게 된 X 커플 콜트와 조디의 아련하고 찌질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팝콘각 관전잼’을 유발하는 ‘스턴트맨’만의 새로운 재미 포인트다.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는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찬사를 통해 두 사람이 선보일 환상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라이언 고슬링은 “에밀리 블런트는 무엇과도 케미를 만들 수 있다. 이 영화에 ‘블런트 포스’를 가져다주었다” 라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에밀리 블런트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에밀리 블런트 또한, “라이언 고슬링만큼 매혹적이고, 재미있고, 눈치가 빠른 동시에 콜트의 생동감을 포착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의 정교한 매력들이 콜트 역할과 완벽 일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렇듯 말이 필요 없는 역대급 호흡을 예고하는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의 X 커플 환장 케미는 5월 극장가에 최고의 도파민 파티를 선사할 예정이다.‘데드풀 2’ 감독,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은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민주당이 꼽은 與 7대 막장 후보는? "권성동·박덕흠·성일종 등"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한 여당 총선 후보 7명을 ‘7대 막장 후보’라며 공세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박성준 서울 중구성동을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최혜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 속을 뒤집어 놓은 국민의힘 7대 막장 후보를 고발한다. 국민에게 심판해 주기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이 꼽은 ‘7대 막장 후보’는 권 후보와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김용태(포천·가평), 박대출(경남 진주갑) 후보다. 민주당은 이들 후보가 출마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경합 내지 경합 열세권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최 대변인은 권 후보에 대해 “과거 채용 비리 논란을 받기도 했다”며 “사촌 불법 토지 거래 및 봐주기 의혹, 사촌 업체 특혜 의혹 등 많은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덕흠 후보에 대해서는 “선거 전 당선 축하 파티를 여는 오만함을 보였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위법 논란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성 후보에 대해선 “‘이토 히로부미는 인재’라는 망언으로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에 분노한 국민을 더욱 화나게 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 후보에 대해선 “과거 ‘조선은 일본 침략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며 “‘굴욕 외교’라는 비판에 ‘식민지 콤플렉스 좀 벗어나자’라며 국민을 비하했다”고 밝혔다.김성원 후보는 대해선 “수해 복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더 왔으면 좋겠다’는 막말을 했다”고 말했다. 김용태 후보에 대해서는 “후원회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직후 당원·지지자 등 40여 명의 식대 100여만 원을 결제한 의혹을 받는다”고 밝혔으며, 박대출 후보에게는 “‘시럽 급여’ 발언으로 청년 세대를 폄훼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도 이날 오후 이동 중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들 7곳의 지역을 ‘필승해야 할 7대 초접전지’라고 소개했다. 해당 지역에 민주당은 김중남(강릉), 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 조한기(서산·태안),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남병근(동두천·양주·연천을), 박윤국(포천·가평), 갈상돈(진주갑) 후보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