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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진흥기업(00278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리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보통주 3000만주가 발행되며, 발행 가액은 주당 2000원.△빙그레(005180)=빙바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 빙바는 러시아에서 제과류 제조와 판매업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빙바의 자산총액은 52억7329만원, 자본금은 60억원.△승화프리텍(111610)=지난 2011년 12월 김태규씨와 맺었던 82억5000만원 규모의 민락동 정도가 신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이는 2010년 매출액 대비 20.4% 수준임.△아이마켓코리아(122900)=큐브릿지 인수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회사축은 “입찰서를 제출했고 우협상대상자 선정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큐브스(065560)=수익 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에 진출하고자 두비셈 지분 65%(5만2000주)을 31억20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53.2%에 해당하며 취득예정일은 내년 1월30일.△와이즈파워(04067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인 컨벡스가 보유한 사모 전환사채(CB) 26억2600만원을 채무 면제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9월 말 자기자본 대비 28.0%에 해당.△터보테크(032420)=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100%자회사인 정원피앤지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0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3월1일.△KCC건설(021320)=지난 2009년 5월 조달청과 맺은 동두천시관내국도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건설공사 계약금액을 1422억원에서 1573억원으로 변경한다고 정정 공시. 이는 2008년 매출액 대비 17.3%에 해당.△유아이디(069330)=지난해 매출액 239억원을 기록했던 PDP 필터 부문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총 매출액 대비 32.6%에 해당. △아세아텍(050860)=농업용 베일러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해피드림(065180)=신주인수권 70만주(지분 1.87%)가 행사된다고 공시.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3일이며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765만원.△웅진홀딩스(016880)=오션스위츠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웅진홀딩스는 오션스위츠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음.△에이스테크(088800)놀로지=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억원을 만기전 사채 취득한다고 공시. 사채취득금액은 22억702만원이며 취득 후 권면잔액은 50억원.△우노앤컴퍼니(114630)=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네패스신소재(087730)=최대주주인 네패스로부터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토지와 건물 일체를 5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36.4%에 해당. △엠게임(058630)=주요 종속회사인 케이알지소프트에 대해 24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32.6%에 해당. △팜스웰바이오(043090)=대원주유소와 61억2969만원 규모의 Gas Oil 10ppm(한국형 경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26일까지임. △팜스웰바이오(043090)=신한네트웍스코리아와 612억9696만원 규모의 Gas Oil 10ppm(한국형 경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26일까지임. △비에스이(045970)홀딩스=계열사인 비에스이에 대해 25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22.6%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내년 7월8일까지임.△에코플라스틱(038110)=신주인수권 49만2853주(지분 2.33%)가 행사된다고 공시.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5일이며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77억원.△MH에탄올(023150)=조원호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 조 대표는 기존 최동호 대표와 각자대표로 활동함.△팜스웰바이오(043090)=더원에너지와 지난 16일 맺었던 612억9696만원 규모의 Gas Oil 10ppm(한국형 경유)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6%에 해당. △제주반도체(080220)=남아공 Busby Renewables(PTY)사와 196억1946만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전력플랜트(EPC)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0.3%에 해당.△AK홀딩스(006840)=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원의 자금을 단기 차입한다고 공시. 이로써 AK홀딩스의 단기차입금 규모는 기존 208억원에서 228억원으로 증가함.△홈캐스트(064240)=송영호 상근감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계열사인 명신산업에 대해 2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42.7%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18년 12월29일까지임.△현대모비스(012330)=안정적 자금운용을 위해 HMC투자증권이 발행한 머니마켓트러스트(MMT) 1500억원 어치를 매수했다고 공시. MMT는 위탁자가 지정한 자산에 투자해 자금을 운용하는 단기 특정금전신탁상품임. ▶ 관련기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진흥기업,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진흥기업, 347억 규모 군인아파트 건설 공사 수주
2014.12.30 I 신상건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진흥기업(00278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리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보통주 3000만주가 발행되며, 발행 가액은 주당 2000원.△빙그레(005180)=빙바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 빙바는 러시아에서 제과류 제조와 판매업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빙바의 자산총액은 52억7329만원, 자본금은 60억원.△승화프리텍(111610)=지난 2011년 12월 김태규씨와 맺었던 82억5000만원 규모의 민락동 정도가 신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이는 2010년 매출액 대비 20.4% 수준임.△아이마켓코리아(122900)=큐브릿지 인수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회사축은 “입찰서를 제출했고 우협상대상자 선정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큐브스(065560)=수익 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에 진출하고자 두비셈 지분 65%(5만2000주)을 31억20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53.2%에 해당하며 취득예정일은 내년 1월30일.△와이즈파워(04067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인 컨벡스가 보유한 사모 전환사채(CB) 26억2600만원을 채무 면제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9월 말 자기자본 대비 28.0%에 해당.△터보테크(032420)=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100%자회사인 정원피앤지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0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3월1일.△KCC건설(021320)=지난 2009년 5월 조달청과 맺은 동두천시관내국도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건설공사 계약금액을 1422억원에서 1573억원으로 변경한다고 정정 공시. 이는 2008년 매출액 대비 17.3%에 해당.△유아이디(069330)=지난해 매출액 239억원을 기록했던 PDP 필터 부문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총 매출액 대비 32.6%에 해당. △아세아텍(050860)=농업용 베일러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해피드림(065180)=신주인수권 70만주(지분 1.87%)가 행사된다고 공시.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3일이며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765만원.△웅진홀딩스(016880)=오션스위츠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웅진홀딩스는 오션스위츠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음.△에이스테크(088800)놀로지=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억원을 만기전 사채 취득한다고 공시. 사채취득금액은 22억702만원이며 취득 후 권면잔액은 50억원.△우노앤컴퍼니(114630)=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네패스신소재(087730)=최대주주인 네패스로부터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토지와 건물 일체를 5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36.4%에 해당. △엠게임(058630)=주요 종속회사인 케이알지소프트에 대해 24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32.6%에 해당. △팜스웰바이오(043090)=대원주유소와 61억2969만원 규모의 Gas Oil 10ppm(한국형 경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26일까지임. △팜스웰바이오(043090)=신한네트웍스코리아와 612억9696만원 규모의 Gas Oil 10ppm(한국형 경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26일까지임. △비에스이(045970)홀딩스=계열사인 비에스이에 대해 25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22.6%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내년 7월8일까지임.△에코플라스틱(038110)=신주인수권 49만2853주(지분 2.33%)가 행사된다고 공시.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5일이며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77억원.△MH에탄올(023150)=조원호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 조 대표는 기존 최동호 대표와 각자대표로 활동함.△팜스웰바이오(043090)=더원에너지와 지난 16일 맺었던 612억9696만원 규모의 Gas Oil 10ppm(한국형 경유)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6%에 해당. △제주반도체(080220)=남아공 Busby Renewables(PTY)사와 196억1946만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전력플랜트(EPC)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0.3%에 해당.△AK홀딩스(006840)=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원의 자금을 단기 차입한다고 공시. 이로써 AK홀딩스의 단기차입금 규모는 기존 208억원에서 228억원으로 증가함.△홈캐스트(064240)=송영호 상근감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계열사인 명신산업에 대해 2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42.7%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18년 12월29일까지임.△현대모비스(012330)=안정적 자금운용을 위해 HMC투자증권이 발행한 머니마켓트러스트(MMT) 1500억원 어치를 매수했다고 공시. MMT는 위탁자가 지정한 자산에 투자해 자금을 운용하는 단기 특정금전신탁상품임. ▶ 관련기사 ◀☞진흥기업,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진흥기업, 347억 규모 군인아파트 건설 공사 수주☞진흥기업, 경영정상화 이행 계획 2년 연장
2014.12.29 I 신상건 기자
"효주는 태국, 규정이는 미국으로"…골프퀸에게 '겨울방학'은 없다
  • "효주는 태국, 규정이는 미국으로"…골프퀸에게 '겨울방학'은 없다
  • 김효주(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2015년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 ‘골프퀸’을 노리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겨울 방학’ 없이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내년 해외로 진출하는 선수들은 전지훈련 일정을 짜는데 골머리를 썪고 있다. 해가 바뀌기 전 벌써 떠난 선수들도 몇몇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나라는 미국이었다.이번 달 중순 열린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가뿐하게 1승을 더 챙긴 김효주(19·롯데)는 현재 라섹 시술을 끝내고 휴식 중이다. 하지만 머리가 복잡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전 일정 때문이다. 일단 내년 1월5일 출국, 태국에 훈련캠프를 차린다. 2월에 열리는 혼다 LPGA타일랜드 출전이 확정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하지만 주최 측은 아직 초청장을 보내지 않고 있다. 출전이 무산되면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막하는 코츠챔피언십으로 데뷔전을 정할 생각이다. 무거운 짐도 걱정이지만 일정이 꼬이게 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LPGA 투어 ‘올인’을 선언한 백규정(19·CJ오쇼핑)은 1월4일 LA로 떠난다. 이안 츠릭(호주) 코치에게 실전 레슨을 받은 후 개막전이 열리는 플로리다로 날아가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한다. 개막전부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 진출 꿈을 이룬 장하나(22·비씨카드)는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떠났다. 역시 Q스쿨을 통과한 김세영(21·미래에셋)은 내년 1월4일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로 출국해 시즌에 대비한다. 둘은 “한국에서 놓친 신인상을 노려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지난 26일 미국 라스베가스로 떠났다. 지난 10월 결혼한 박인비는 이곳에서 신혼생활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1월1일 자택이 있는 LA로 떠나 백규정과 함께 이안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두 선수 모두 개막전에 참가한다. LPGA 투어 ‘자매 골퍼’가 된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과 박주영(24·호반건설)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일본에서 제2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신지애(26)는 태국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내년 1월 중순 떠나 3∼4주가량 훈련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일본 퀄리파잉토너먼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넘어선 김하늘(26·비씨카드)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일본과 한국을 병행한다는 계획을 짠 정재은(25)은 31일 미국으로 출국해 LA 인근 팜스프링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보미(26)도 정재은과 같은 지역에서 훈련한다.유명 선수들이 대거 해외에 진출하면서 내년 KLPGA 투어 중심으로 떠오른 허윤경(24·SBI저축은행)은 베트남을 거쳐 LA 인근 테미큘라로 간다. 윤채영(27)이 포함된 한화골프단은 샌디에이고에서 팀워크를 다진다. ‘얼짱 골퍼’ 김자영(23·LG)은 1월 초 태국으로 떠난다. 2012년 ‘대상’ 주인공 김자영은 2년 넘게 1승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내년에는 이름값을 하겠다는 각오다. 1991년생 양띠인 김자영은 “신인의 마음으로 2015년을 보낼 생각”이라고 다짐했다.백규정(사진=이데일리 DB)
2014.12.29 I 김인오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12월 29일(월)△경제일정-한국, 1월 제조업 BSI-한국, 1월 비제조업 BSI-한국, 11월 할인점 매출-한국, 11월 백화점 매출△추가상장-국일신동(통일교체,800만주,500원)-국일신동(유상증자,309만주,1700원)-근화제약(002250)(유상증자,696만7936주,1만3850원)-듀켐바이오(통일교체,400만주,500원)-빛샘전자(072950)(무상증자,100만주,500원)-삼성제약(001360)(국내BW행사,8만7178주1736원)-신우(025620)(자본감소,329만1605주,500원)-아티스(101140)(국내BW행사,185만9741주,984원)-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호(유상증자,427만주,2000원)-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호(통일교체,33만주,100원)-엔케이(085310)(국내BW행사,72만3064주,2766원)-엘컴텍(037950)(국내BW행사,58만주500원)-엠게임(058630)(국내BW행사,5만3705주,3724원)-엠게임(058630)(국내BW행사,24만8239주,4834원)-영백씨엠(유상증자,69만3705주,5500원)-영백씨엠(통일교체,200만주,500원)-예스티(통일교체,246만5454주,500원)-웰크론(065950)(국내BW행사, 96만7032주,2275원)-JW중외제약(001060)(국내BW행사, 5만1132주,13690원)-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유상증자, 1500만주,2000원)-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통일교체, 100만주)-코렌텍(104540)(유상증자, 23만6686주, 1만6900원)-코스온(069110)(국내CB행사,18만5116주,5402원)-페이퍼코리아(001020)(국내CB행사,28만2417주,624원)-페이퍼코리아(001020)(국내BW행사,9089주,596원)-한라홀딩스(060980)(유상증자,219만4627주,77699원)-현대드림투게더제2호기업인수목적(통일교체,31만5000주,100원)-현대드림투게더제2호기업인수목적(유상증자,650만주,2000원)△신규상장-영백씨엠-현대드림스팩2호-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호-국일신동-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12월 30일(화)△경제일정-한국, 11월 경상수지-한국, 11월 산업생산-한국, 11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미국, 12월 소비자기대지수-미국, 10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추가상장- 삼양홀딩스(000070)(합병,39만3806주,5000원)- 성지건설(005980)(유상증자5294주,5000원)- 에프에스티(036810)(국내BW행사,19만4647주,2055원)-웰메이드(036260) 예당(국내BW행사16만5562주,1661원)-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국내BW행사,34만6311주,3714원)-코미팜(041960)(국내BW행사,27만9212주,7163원)-코스온(069110)(국내CB행사,18만5116주,5402원)-트레이스(052290)(국내CB행사,83만9429주,2245원)◇12월 31일(수)△경제일정-한국, 12월 소비자물가-미국, 11월 미결주택매매-중국, 12월 HSBC 제조업PMI(확정)◇1월 1일(목)△경제일정-한국, 12월 수출·입 -한국, 12월 무역수지-중국, 12월 NBS 제조업PMI◇1월 2일(금)△경제일정-미국, 12월 ISM제조업지수-미국, 11월 건설지출△추가상장-조이시티(067000)(스톡옵션행사,2000주,3484원)
2014.12.28 I 임성영 기자
말련, 30년래 최악의 홍수..8명 사망·16만명 대피
  • 말련, 30년래 최악의 홍수..8명 사망·16만명 대피
  • 말레이시아 코타바루 인근 펭칼란 체파에서 한 가족이 홍수로 불어난 물을 배로 이동하고 있다.[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30년만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스타뉴스페이퍼의 보도를 인용, 말레이시아가 최악의 홍수로 16만명 이상을 대피시키고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홍수는 근 30년만에 발생한 가장 큰 홍수다. 피해지역은 켈란탄, 테렝가누, 파항, 페락, 셀랑거, 셈빌란 등이며 사망자 중에는 18개월된 아기도 포함됐다. 홍수로 인해 도로가 끊기거나 물에 잠겨 일부 주민은 여전히 고립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몬순기에 내리는 집중호우에 따른 이번 홍수로 주요 수출품목인 팜 오일과 고무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사상 최악의 홍수 사태에도 휴가를 맞아 미국에 갔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이날 급거 귀국했다. 그는 수해지역을 방문하고 복구작업을 감독 중이다. 나집 총리는 “현지 일부 지역의 수위는 여전히 점점 높아지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안좋고, 몇몇 곳은 이전에 한번도 홍수가 났던 적이 없는 지역”이라며 “음식과 담요, 초와 같은 구호물품 공급에 모든 사람이 합심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피해자 복구에 기존 5000만링깃에 더해 5억링깃(약 1570억원)을 추가 할당했다.
2014.12.28 I 송이라 기자
유진그룹, 신성장동력 ESS 사업 닻올렸다
  • 유진그룹, 신성장동력 ESS 사업 닻올렸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진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유진기업의 ESS 관련 계열사인 유진에너팜은 22일 경기도 남양주에 ESS 생산공장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2630㎡(약 800평)규모로 주력 제품인 10KWh~50KWh급 ESS 설비를 비롯해 연간 총 50MWh 규모의 제품을 생산한다. 50MWh는 약 6000가구가 하루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공장 자체에 20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1MWh급 ESS를 별도로 설치, 생산제품을 실제 상황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유진에너팜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ESS제품 실증작업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공장 자체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상당부분을 절감해줄 것”이라며 “남는 전력은 전력거래소(KPX)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유진그룹은 주력 사업인 레미콘 업황이 악화되면서 ESS를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정하고 지난해 1월 유진에너팜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 솔루션과 ESS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진을 확보해 단순한 전력관리뿐만 아니라 에너지 솔루션 제공을 사업 목표로 삼고있다.올해 초에는 유럽 내 전력 수요관리 고객 600여곳을 확보한 이탈리아 RTC와 함께 독일의 ‘태양광+ESS‘ 등 마이크로그리드(독립 전력망) 시장 진출 협력을 협의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에너지관리공단이 진행하는 ESS 보급지원사업자로 선정된 서대구에너지 컨소시엄에 500kWh급 ESS를 공급키로 했다.또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도 320억원 규모의 ESS 제품 공급회사로 참여하는 등 ESS 관련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유진그룹은 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초저온 냉동물류단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1일 유진기업 자회사 유진처저온은 인천 송도 액화천연가스(LNG)기지 인근에 17만6000M/T(메트릭톤) 규모의 초저온 물류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이 사업은 송도 LNG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냉열을 재활용해 초저온 물류창고를 가동하는 것으로, 바다로 버려지는 LNG 냉열을 재활용해 약 70% 이상의 전력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를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유진그룹은 ESS, 초저온 냉동물류단지 사업,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 유기성 폐기물 연료화 사업 등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해 사업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양원돈 유진에너팜 대표는 “이번 신축 공장 준공을 계기로 본격적인 ESS제품 양산체계를 갖췄다”며 “현재 개발 완료된 10kWh급 가정용 소형 ESS제품의 제조 및 해외 판매를 본격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유진에너팜 신축공장 조감도. 유진기업 제공
2014.12.22 I 박철근 기자
전국 100명 뿐이라는..'큐그레이더' 커피 솜씨 맛 볼까
  • 전국 100명 뿐이라는..'큐그레이더' 커피 솜씨 맛 볼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요즘 커피는 밥보다 많이 먹는 단일 음식이다. 그만큼 커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맛과 품질이 보장된다면 1만원이 훌쩍 넘는 값비싼 커피에 스스럼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도 많다. 스타벅스가 3월부터 선보인 고급 커피 매장인 ‘리저브’에서는 대기 시간이 1시간이 넘어도 사람들이 줄을 늘어설 정도다. 국내 커피전문점은 ‘고급화’를 새로운 전략으로 내세우는 이유다. 고급 커피매장의 가격은 일반 커피전문점의 2~3배지만,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정한 여러 기준을 적용해 점수가 80점 이상 되는 커피를 말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달 서울 광화문에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은 매장의 관리자 전원이 ‘큐그레이더(Q-Grader)’라는 점이다. 큐그레이더는 ’커피 감별사‘로 불리는 커피 전문가들로, SCAA의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국내에는 큐그레이더 자격증 보유자가 10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손에 꼽히는 커피 전문가다. 파스쿠찌를 운영 중인 SPC도 9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를 열고, 고급 커피 시장을 공략 중이다. SPC가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연 ’커피앳웍스‘는 세계 유명 커피 산지에서 생산되는 원두 중 상위 7%에 해당하는 최상급 원두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 원두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추출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차별화 전략이다. 지난 6월 할리스커피는 ‘할리스 커피클럽’ 1호점을 서울 대학로에 선보였다. 커피클럽은 우수한 품질의 스페셜티 원두를 이용하고 전문 바리스타가 다양한 추출법을 통해 커피를 제공한다. 특히 고품질의 커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젊은 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카페 코나퀸즈도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카페 코나퀸즈는 커피 원두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볶는다는 점을 차별화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카페 코나퀸즈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 지역에서 운영하는 커피 농장인 ‘하와이안 퀸 커피 팜’에서 직접 원두를 공수받고 있다. 카페 코나퀸즈 역시 큐그레이더가 상주하며 고급 커피를 제공한다.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에는 큐그레이더가 상주하며 직접 맞춤형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2014.12.22 I 함정선 기자
유진에너팜, 경기 남양주에 ESS 생산공장 준공
  • 유진에너팜, 경기 남양주에 ESS 생산공장 준공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진기업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계열사 유진에너팜은 경기도 남양주 퇴계원에 ESS 생산공장을 지난 20일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2630㎡(약 800평)규모 부지에 들어선 이 공장은 10KWh~50KWh급 ESS 설비를 비롯해 연간 총 50MWh 규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 공장에 20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1MWh급 ESS를 별도로 설치해 생산제품을 실제 상황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ESS제품 실증작업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공장 자체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상당부분을 절감해줄 것으로 보인다. 남는 전력은 전력거래소(KPX)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양원돈 유진에너팜 대표는 “공장 완공을 통해 본격적인 ESS제품 양산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현재 개발 완료된 10kWh급 가정용 소형 ESS제품의 제조 및 해외 판매를 본격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유진에너팜은 지난 10월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 약 320억원 규모의 ESS제품 공급사로 참여하는 등 ESS관련 사업 영역을 빠른 속도로 넓혀가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에 들어선 유진에너팜 ESS(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 조감도. 유진기업 제공
2014.12.22 I 박철근 기자
"올리브유 못 먹겠네"…남유럽 작황부진에 가격급등
  • "올리브유 못 먹겠네"…남유럽 작황부진에 가격급등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샐러드나 파스타 요리를 할 때 자주 찾는 고급(프리미엄) 올리브유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생산국인 스페인의 극심한 가뭄과 이탈리아의 초파리떼 출몰 탓에 올리브 작황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두 나라에서 나오는 올리브유는 전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도 올리브유 생산량도 올해보다 27% 줄어들 것이라고 FT는 전망했다. 라파엘 피코 라푸엔테 스페인 올리브유수출협회 회장은 “스페인에서의 올리브유 생산은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같은 공급 부족은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품질인 엑스트라 버진 등급 올리브유는 지난달 기준으로 톤당 428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이다. 주요 산지인 시리아 내전도 악재다. 시리아에서의 생산량이 많진 않고 대부분 자국내에서 소비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출처:FT올리브유 값 고공 행진은 남유럽지역의 수요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소비자들이 값싼 오일을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스 지역의 수요는 이미 감소한 상황에서 대체재로 이동을 부추길 수 있다. 실제 올해 날씨가 좋아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오일유 생산은 급증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려갔다. 콩기름은 20% 이상 급락했고, 팜오일도 17% 내려갔다. 유채씨 유도 5% 하락했다. 국제 올리브유 협회는 내년 올리브유 소비가 7% 가량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제위기 이전인 2007년과 비교해서는 이탈리아의 올리브유 소비는 30%, 스페인과 그리스는 각각 4.5%, 41% 급감했다.
2014.12.22 I 장순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3저 호황'과 닮은 듯 다른 '新3저'의 역설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의 주요 뉴스다.△1면-‘3저 호황’과 닮은 듯 다른 ‘新3저’의 역설-삼성 불황 타개법..급여 줄이고 배당 늘리고-‘이근면 실험’ 연내 스타트-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종합-이데일리 Zoom人 / 최양희 장관 만난 레이쥔 샤오미 CEO△‘新3저’ 늪에 빠진 한국-가계부채·디플레이션·수출 위축 우려 ‘3중고’-“열심히 일해도 마이너스 인생”△정치-성과 낸 공무원 고속 승진…음주운전 초범이라도 중징계-‘통진당 해산’ 블랙홀 입법국회 집어삼키나-청와대 Watch / 靑기자실 썰렁~합니다△경제·금융-금감원 ‘소비자 담당’ 부원장 생긴다-‘마이너스통장’ 금리 편차 줄인다-작년 車보험 수리비 5조원 ‘사상최고’-진공청소기 흡입력, 제품별로 ‘2배 차이’△산업-스마트폰 ‘곡면·카메라·스피드’에 승부건다-삼성·LG·구글 ‘TV플랫폼’ 격돌-벼랑끝 정유업계 “석유화학이 살 길”△산업-‘좁쌀 혁명’ 이끈 샤오미 본사 가보니-이통사간 접속료 ‘차등’ 유지△생활산업-담배 공급 늘려도..“디스 살 곳 없어요”-제값 못 받는 토종닭-오늘은 동지…팥 디저트 먹어볼까△자동차-우아함·실용성 업그레이드…벤츠 ‘더 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포르쉐DNA’ 품은 SUV..폭발적 힘에 심장이 쫄깃-인터뷰/최덕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사장△벤처·중기-미생 오차장 ‘인공눈물’ 약국엔 없다-노비타 “욕실건자재 3년내 톱3 진입”-2분거리를 1시간만에…주차장 된 진입로△Culture-박정자 “스물넷 강하늘과 키스신, 자신있다”-궁중여인 설움에 객석 눈물바다-‘大作’ 앞세워 뮤지컬 다시 뛴다-판소리로 탈춤으로 청소년 고민 생생히△Golf&Sports-‘기부천사’로 변신한 스타골퍼들-강정호 ML 출사표 “시작은 유격수로”-레알 마드리드, 세계 최고 축구클럽 ‘우뚝’△2014 하반기 히트상품-아니, 우리보다 으리으리하다니!△마켓-미 연준發 훈풍…코스피 ‘산타 선물’ 받을까-국내외 펀드, 러시아에 ‘발목’-뉴욕증시, 짧고 굵은 ‘연말랠리’ 기대△증권-배당 늘리는 삼성전자…증권가 ‘두근두근’-증권사 M&A로 나온 ‘거래소 지분’ 주주·회원사 아닌 제3자 매각될까-혹한의 운용사 ‘효자펀드 믿고 산다’-장난감 없어서 못 판다 완구株 ‘싱글벙글’△글로벌 마켓-옛 소련 연방국들 루블화 악재에 ‘흔들’-뉴욕 경찰 2명 피격..흑백갈등 격화될듯-中, 러시아 ‘구원투수’로 등장-美 공적자금 ‘화려한 퇴장’-카스트로 “오바마 고맙지만 공산주의 지킨다”△피플-김광석 명곡들, 소외계층 어루만지다-이현우 첫 개인전 ‘하트 블로섬 팜’△사회·부동산-월세 내느라…먹고 입는 것까지 줄인다-용산공원 ‘단일 생태숲’ 조성-“크리스마스에 원전 안 멈추면 2차테러”-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指鹿爲馬<지록위마>’
2014.12.21 I 나원식 기자
가수 이현우 "미술은 오랜 꿈…취미라 오해 말라"
  • 가수 이현우 "미술은 오랜 꿈…취미라 오해 말라"
  • 가수 이현우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하트 블로섬 팜’이란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음악은 우연히 하게 됐다. 미술에 대한 배고픔이 있었다.” 가수 이현우(48)가 화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현우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하트 블로섬 팜’(Heart Blossom Farm)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첫 개인전을 연다. 19일 전시장에서 만난 이현우는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취미 삼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뒤부터 미대 진학을 위해 붓을 놓지 않았다. 학교를 졸업하고 뉴욕의 디자인회사에서 6개월 정도 일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우연히 음반제작자를 만나 운 좋게 가수로 데뷔하게 됐을 뿐 원래 꿈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다.” 이현우는 1991년 가수로 데뷔하기 전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 오티스미술대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다가 중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가수 데뷔 후에도 습작은 계속했다. 본격적인 작업은 지난해부터였다. 큐레이터였던 아내와 결혼 후 생활이 안정됐고 여섯 살, 네 살 두 아들에게 그림을 그리는 아빠의 모습을 남겨주고 싶어서였다. 이번 개인전에서 이현우는 아크릴로 그린 하트 연작 17점을 선보였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한 이미지를 떠올리다 하트모양에 관심이 갔단다. 이현우는 가시처럼 생긴 삼각뿔 이미지로 하트모양을 형상화했다. 연예인으로 살면서 뜻하지 않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무는 일련의 과정이 작품에 녹아들었다. “결혼을 하고 세월이 흐르니 그동안 생긴 마음의 상처에도 굳은살도 박혔다. 그런 마음의 진화과정을 그렸다.” 화가로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노란색을 주로 썼다.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지난 20여년간 의도하지 않게 가수·탤런트·DJ 등으로 활약하면서 ‘화가의 꿈’을 접었던 스스로에게도 치유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유명세는 ‘화가’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이현우는 “연예인이란 타이틀 덕분에 관심을 받는 것을 알고 있다. 작품이 형편없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남들에 비해 쉽게 기회를 얻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도 표현하고 싶은 게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화가로 작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관심을 갖는 분야는 팝아트다. 꾸준히 관련서적과 전시를 보면서 감을 잡고 있다. 해외아트페어에 출품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그가 노래나 연기, 방송보다 그림에 왜 더 끌리는 지 ‘배고픔’만으로는 이해하기 여러운 게 사실. 이현우는 “늘 주위에 휘둘린 듯 살았다. 그러나 그림은 오로지 내가 혼자 하는 일이고 누구의 강제도 없는 순수한 배고픔”이라고 답했다. 가수 이현우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하트 블로섬 팜’이란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사진=김용운 기자).
2014.12.21 I 김용운 기자
가수 이현우, 개인 미술전 '하트 블로섬 팜' 개최
  • 가수 이현우, 개인 미술전 '하트 블로섬 팜' 개최
  • 이현우 개인 미술전. ‘하트 블라섬 팜’(Heart Blossom Farm)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여는 가수 이현우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현우가 개인 미술전을 열었다.이현우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하트 블로섬 팜’(Heart Blossom Farm)이라틑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현우는 지난 2011년 인사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숨’전에 합류한 바 있다. 지난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온 스타일 윤주의 봄날’ 팝업 전시에 참여했지만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인전에는 하트를 주요 소재로 다룬 연작 17점을 선보였다. 이현우의 작품은 붉은색과 노란색 등이 주를 이룬다. 이현우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마음의 피어남 또는 돋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 전시장은 그런 제 마음의 하트들을 모아놓은 농장”이라고 소개했다. 하트를 소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많은 분이 제 그림을 봐 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 진화랑에서 열린다.▶ 관련포토갤러리 ◀☞ `미생` 조연 6인방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미생' 하대리 전석호, '마초 매력 발산' 강소라도 심쿵?☞ 제시카-타일러 권, 홍콩서 동거 중? '유아 용품 쇼핑 포착'☞ 김구라 “빚보증 아내와 문제 많아.. 신경정신과 갔다”☞ '미생' 강대리 오민석, 화보서 '카리스마 폭발'
2014.12.19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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