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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LoL팬’들 위한 객실 패키지 출시
  • 더 플라자, ‘LoL팬’들 위한 객실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사 호텔 더 플라자가 글로벌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들을 위한 두 번째 ‘와이낫 슈퍼 다이브 위드 HL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더 플라자가 지난 2월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선보인 객실 패키지는 호텔업계 최초 이(e)스포츠와 협업한 사례다. 패키지 이용객의 64%는 외국인이며 90%가 여성으로 집계됐다.회사 관계자는 “외국인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싶어도 한국어 사이트에서 티켓 구매를 어려워한다”며 “이번 패키지는 경기 관람과 숙소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 플라자는 올해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HLE와 함께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경기 티켓 2매 △더 플라자 x HLE 한정판 굿즈(포토카드 5종, 인생네컷, 더스트 백)로 구성했다. 굿즈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이며 인생네컷은 더 플라자의 상징인 보라색을 배경으로 선수들의 중요 경기 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 포토카드는 선수들의 미공개 화보 사진을 활용해 제작했다.패키지 이용객 대상으로 HLE 멤버 5인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객실에 무작위 비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약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며 가격은 35만원부터다. 웹회원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상반기 패키지 매출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e스포츠 객실 패키지 반응이 뜨겁다”며 “더 플라자는 LCK가 개최되는 롤 파크(종로구 그랑서울)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경기를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2024.05.27 I 김정유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 8월 ‘서머 아트 페스티벌’ 연다
  • 웨스틴 조선 서울, 8월 ‘서머 아트 페스티벌’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은 ‘2024 서머 아트 페스티벌’을 오는 8월3일 그랜드 볼룸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10회를 맞는 서머 아트 페스티벌은 매해 여름, 웨스틴 조선 서울이 고객들을 위해 준비하는 문화 이벤트다. 호텔 고객만을 위한 소규모 행사다.이번 행사에선 가수 김필, 정은지의 대표곡들로 채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머 아트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정재형, 장기하와 얼굴들, 헤이즈, 잔나비, 로꼬, 테이, 에일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이어왔다.다른 공연장과 달리 관객과 가까운 무대연출로 아티스트들과의 밀접한 소통, 안락한 좌석배치와 서비스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이 진행되는 오는 8월 3일 오후 6시부터는 그랜드 볼룸 홀 앞에 마련된 브랜드 존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우선 셀프 사진관 ‘모노맨션’ 및 ‘쿨캡쳐스’에서 준비한 부스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뷰티 브랜드 ‘키스’의 부스에서는 정제된 6종의 향과 새롭게 론칭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컬러드 키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또 건강 탄산 음료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신제품 및 콤부차 베이스의 칵테일을 제공해 공연 시작 전 시원한 음료로 갈증을 채워줄 수 있다.이외에도 현장에서 초대권을 소지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제휴처인 신세계 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면세 포인트 3만원 이용권을 제공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아티스트 공연부터 브랜드 존 구성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오로지 웨스틴 조선 서울 고객만을 위해 준비된 공연, 이벤트를 프라이빗하게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서머 아트 페스티벌의 콘서트 초대권은 27일부터 출시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여름 패키지 서머 브리즈 나잇을 예약하는 고객 대상 기간 한정으로 투숙당 2매가 제공된다.
2024.05.26 I 김정유 기자
토스, 금융생활 안내서 ‘더 머니북’ 출간
  • 토스, 금융생활 안내서 ‘더 머니북’ 출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금융생활에 필요한 핵심 콘텐츠를 담은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를 출간한다.머니북은 토스의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에서 제공한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엮어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저축, 소비,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등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금융 분야의 기본 상식을 한 권에 담고 있다. 토스 사용자가 꼽은 ‘금융이 궁금한 순간’ 100가지에 대한 금융·경제 전문가 27명의 답변을 포함하고, 중요한 경제 용어 354개의 뜻풀이를 수록했다.총 464쪽으로 구성된 머니북의 가격은 2만2000원이다. 토스 앱 내 ‘토스페이’ 탭에서 구입할 수 있다. 5월 28일부터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300세트만 판매하는 한정판 패키지도 별도로 출시된다. 5월 27일부터 온라인 쇼핑 플랫폼 29C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머니북, 에코백, 책갈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의 가격은 3만9800원이다.출판을 기념하여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된다. 먼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프리미스’에서 ‘더 머니북 카페(THE MONEY BOOK CAFE)’ 팝업 이벤트가 열린다. 이후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더 머니북 스토어(THE MONEY BOOK STORE)’ 부스를 운영하며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누구나 편리하고 평등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브랜드 미션 아래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금융, 경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며 “풍성한 금융 콘텐츠로 채운 머니북이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토스는 머니북 출간을 기념하여 고용노동부의 구직단념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과 토스씨엑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교육 대상자들에게 총 700권의 책을 전달했다. 머니북 판매 이후 발생하는 수익금도 모두 금융소외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2024.05.26 I 김현아 기자
유경준 “與 공식안은 소득대체율 43%…이재명 머리 속 연금개혁 없어”
  • 유경준 “與 공식안은 소득대체율 43%…이재명 머리 속 연금개혁 없어”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연금개혁특위 여당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금개혁과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사진=연합뉴스)유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모수 개혁 공식 안은 보험료율 13%에 소득대체율 43%”이라며 “소득대체율 44%는 이번의 연금개혁에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통합을 일부라도 포함하는 구조개혁이나 연금개혁의 다른 부대조건들이 합의되었을 때의 조건부 안”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가 중요한 변수인 구조개혁을 빼고, 44%만 강조함으로써 민주당에 유리한 쪽으로 해석했다는 취지다. 이에 유 의원은 “늘 말을 잘 바꾸니, 이번에는 번복하지 말라”며 “(이 대표가) 말씀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에 구조개혁을 패키지로 2024년 내인 22대, 이번 년도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실례로 보이지만, 이러는 이유는 이 대표와 민주당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21대 국회에서 21개월간 25억원을 들여 3차례에 걸친 국회 연금특위에서 민주당은 구조개혁 논의를 일체 언급조차 안 하다가 이제는 22대에 구조개혁을 하자고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유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4가지 모수개혁안을 가지고 국민들 간만을 보다가 ‘국민이 원치 않는 국민연금개혁을 하지 않겠다’고 아예 모수 개혁마저도 하지 않은 전과가 있다”며 “정말 민주당과 이 대표 머릿속에 연금 구조개혁은 아예 들어가 있지 않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24.05.25 I 이용성 기자
알아두면 쓸모있고, 놓치면 아쉬운 '여행 꿀팁'
  • 알아두면 쓸모있고, 놓치면 아쉬운 '여행 꿀팁'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복잡다단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준비 중입니까?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이주의 여행 Pick’ 코너를 통해 국내외 여행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한 주간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등이 내놓은 특가 할인, 기획전, 이벤트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채워줄 ‘여행 꿀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일본 다이쇼 시대 레트로풍 건축물로 유명한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모지코 레트로’ (사진=노랑풍선)◇오사카·큐슈여행 “온천부터 관광, 페리 한 번에”노랑풍선이 온천부터 관광, 페리 탑승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사카·큐슈’ 패키지 여행상품을 내놨다.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출발하는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일본 최대 종합 쇼핑몰 라라포트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모지코 레트로, 도톤보리, 고베 하버랜드 외에 오사카~큐슈 운항 ‘한큐’ ‘명문대양’ 페리에서 일출과 일몰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란·리무네, 금상 코로케, 우메가에 모찌 등 큐슈 3대 간신과 야키니쿠, 함바그·가라아게 정식, 대게(무제한)·노미호다이 등 특식을 특전으로 제공한다.다음달 7일까지 무료 개방하는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 이벤트가든 내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내달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 ‘무료’ 개방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을 다음달 7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공사는 2018년부터 공항 동남측 하늘정원에 봄(유채꽃), 가을(코스모스)마다 이벤트가든(3만6000㎡)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항공기 이착륙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21만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편의시설인 하늘라운지를 비롯해 길이 20m, 높이 10m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 미니온실 3개소, 꽃가득터널, 파라솔 거리 등을 조성했다. 개장시간은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본 나고야 사카에역과 후시미역 사이에 들어선 ‘프린스 스마트 인 나고야 시카에’ 호텔 이미지 (사진=세이부 프린스호텔 월드와이드)◇日 나고야 사카에 ‘프린스 스마트 인’ 호텔 오픈일본 호텔체인 세이부 프린스호텔 월드와이드가 ‘프린스 스마트 인 나고야 사카에’(사진)를 신규 오픈했다. 나고야 오피스 중심지인 사카에역과 호시미역 사이에 위치한 호텔은 지상 10층 규모로 245개 객실을 갖췄다. 나고야 최대 번화가인 사카에로까지 뛰어난 접근성이 최대 장점인 호텔은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유명한 숙박 특화형 호텔이다. 안면인식, 스마트키 등을 접목해 객실 예약부터 입실(체크인), 퇴실(체크아웃)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몽골 최고의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마운틴보그C.C.’ (사진=교원투어)◇여행이지 ‘스코틀랜드·몽골 골프여행’ 패키지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스코틀랜드와 몽골 골프 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놨다.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9일’은 세계 100대 골프코스인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와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리운딩 외에 브리티시 골프 박물관과 위스키 투어, 에든버러 성, 글래스고 대성당, 네스호 등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1299만원부터. ‘몽골 골프 5일’은 몽골 최고 골프장인 ‘마운틴보그 CC’와 테를지 국립공원 ‘칭기스칸 CC’ 라운딩과 승마체험, 아르부르드 낙타 트레킹, 칭기스칸 박물관을 방문한다. 149만9000원부터.미얀마국제항공(MAI) ATOM 여행자 SIM카드 (사진=미얀마국제항공)◇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항공권 특가 판매미얀마 풀서비스 항공사(FSC) 미얀마국제항공(MAI)이 다음달 30일까지 인천~양곤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포함 편도는 35만2000원, 왕복은 57만8800원부터다. MAI는 현재 인천~양곤 노선을 주 4회(일·화·목·금요일 오후 5시 5분 출발, 오후 8시 35분 도착) 운항한다. 여행자 전용 심(SIM)카드도 내놨다. 데이터(10GB)와 국내 통화(250분)와 문자(100SMS)를 패키지로 묶은 30일짜리 상품이다. 가격은 장당 18달러이며 MAI 기내나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데일리호텔 야놀자 통합 회원 전환 프로모션 (사진=데일리호텔)◇데일리호텔 야놀자 통합 회원 전환 프로모션프리미엄 여가 큐레이션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야놀자 통합 회원 전환 프로모션’을 한다. 야놀자 플랫폼과 연계한 국내외 숙소, 레저, 항공 등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다. 8월 31일까지 야놀자 통합 회원으로 전환하면 야놀자 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기존 데일리호텔 골드회원에겐 야놀자 플랫폼의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등급을 부여하고, 최대 10% 할인 쿠폰팩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데일리호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개관 4주년을 맞은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시그니엘 부산 호텔 개관 4주년 기념 패키지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4주년 기념 패키지를 내놨다. 다음달 17일까지 객실 예약 시 추가 혜택인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2인, 3박 이상 투숙 시 1박 추가 제공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부터 40명 한정으로 광둥식 7코스 요리에 뉴질랜드 최고 등급(그랑 크뤼) 와인인 ‘테 마타’(Te MATA) 등 와인 5종을 페어링 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세금과 봉사료 포함 1인당 25만원.
2024.05.25 I 이선우 기자
“실종 아동 찾기 국민적 관심 필요해요”
  • “실종 아동 찾기 국민적 관심 필요해요”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광주 북구청 광장으로 야외활동 나온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레방아 연못에서 물놀이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5월 25일은 실종아동의 날로 지정돼 실종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종 예방과 발견에 기여한 이들을 포상했다. 크라운 제과 등 단체 및 개인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가 돌아갔고 5명이 경찰청장 감사장 받았다. 크라운 제과는 2016년부터 제품 패키지에 실종아동 정보 등을 표기해 실종 아동 찾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최근 5년간 발생한 실종아동은 대다수가신고 접수 이후 12개월 내 발견됐다. 그러나, 여전히 1년 이상 장기실종 아동이 1336명이고 이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실종아동은 1044명에 이른다. 정부는 아동의 실종 예방과 발견을 위해 △실종경보 문자 안내 △지문 등 사전등록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한 과거 사진 변환·대조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부처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한만큼 복지부와 경찰청은 내년부터 실종아동 연차보고서를 작성하고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해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장기실종가족들이 바라는 ‘찾기정보’ 확대 차원에서 친생부모의 정보가 불분명한 입양인이 무연고아동으로 유전자 등록도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현수엽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친생부모를 찾지 못한 입양인들도 실종아동 유전자 DB에 등록되도록 하여 입양인들의 친생부모 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5.24 I 최오현 기자
액트로, WCNDT 2024 참가…테라헤르츠 검사기 선보인다
  • 액트로, WCNDT 2024 참가…테라헤르츠 검사기 선보인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기업 액트로(290740)는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WCNDT) 2024에 참가하여 글라스기판 검사기법 등 자체 개발한 테라헤르츠(Thz)검사기를 활용한 다양한 검사기법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27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WCNDT는 국제비파괴검사학회가 주관하여 4년 주기로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하는 비파괴검사 분야 세계 최대규모 행사다. 매년 수천명의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가하여 비파괴검사 관련 단체의 국제협력, 학문 및 산업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제20차 WCNDT에는 약 70개국에서 3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며, 국제학술포럼(발표논문 1000편), 산업박람회(전시부스 약 400개), 국제회의, 노벨상수상자 초청강연, 문화행사 등의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액트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비접촉·비파괴 방식 검사기인 테라헤르츠 검사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기존의 반도체 패키지 및 2차전지용 분리막 기공측정기술과 더불어 최근 AI열풍 등으로 투자확대 및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반도체용 글라스기판 검사에 액트로가 자체개발한 테라헤르츠 검사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최근 반도체기업들의 신성장 사업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글라스 기판은 실리콘 인터포저가 필요 없어 전체 두께를 줄일 수 있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미세회로 작업에 유리한 장점 등으로 인하여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여겨진다. 기존 비파괴 검사 방식은 전체 두께 측정에 한정되지만 액트로의 비파괴 테라헤르츠 검사기는 글라스 기판 표면의 균일성과 두께 등 다층 구조 측정이 가능하다.액트로는 반도체 패키지 등 미세공정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 반도체 후공정의 고도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내다봤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글라스 기판 검사에 해당 검사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발 초기에는 반도체 패키지의 EMC 두께 측정에 초점을 맞췄지만 높은 활용성 덕분에 새로운 분야로의 길이 열리기도 했다. 이차전지 검사 시장이 그 중 하나다.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의 기공률과 양극 전극의 두께 측정에 적용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현재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액트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액트로의 설비 제작 노하우를 살린 검사기 제품을 소개하고자 WCNDT에 참가했다. 비파괴검사 분야 최대 행사에서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만큼, 올해 액추에이터 사업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신규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5.24 I 이정현 기자
조광ILI,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에 안전밸브 납품
  • 조광ILI,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에 안전밸브 납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조광ILI(044060)는 국내 설계·조달·시공(EPC)사와의 안전밸브(Safety Relief Valve) 납품 계약을 통해 에쓰오일(S-Oil(010950)) 샤힌(Shaheen) 프로젝트‘(PKG 1 2 3)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조광ILI는 디엘이앤씨의 PKG 1에 안전밸브 물량의 일부를, 현대엔지니어링의 PKG 2, 롯데건설의 PKG 2 PKG 3 및 국내외 패키지(PKG) 장비업체에 안전밸브의 물량 전량을 납품할 예정이다.에쓰오일의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안전밸브는 대체로 외산 업체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조광ILI는 이러한 중국산을 포함한 외산 제품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조광ILI 관계자는 “국내 안전밸브의 대표주자로서 국내 시장 및 향후 유지보수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국산 자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부품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광ILI가 협력사로 참여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울산 일대에 에틸렌(EL),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9조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준공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단지가 될 예정이다.
2024.05.24 I 이정현 기자
“밸류업 성공 위해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 “밸류업 성공 위해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은 23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IR아카데미’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 기대감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 이데일리 IR 아카데미가 23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향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날 진 그룹장은 성장 중심 기업을 위해 주주환원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장기 투자 간 균형을 이루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일본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참고해 장기간에 걸쳐 성장과 분배를 위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전반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아베 신조 내각부터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종합 정책 패키지로, 주당순자산가치(PBR) 지표 중심의 장기적 노력의 결과가 최근 일본 시장에서 보인 결실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기존 상장 시장의 개편과 시장별 달성 거버넌스 제도를 차등화했다. 또 진 그룹장은 일본처럼 새로운 자금을 유입할 수 있는 정책적 유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은 신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등을 통해 개인과 외국인의 투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하려면 새로운 자금이 국내 증시로 흘러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그룹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 기대감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투자자의 인식 제고와 함께 어떤 정책들이 필요할지 더욱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데일리 IR아카데미는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의 IR 및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유용한 팁을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김응태 이데일리 증권시장부 기자가 취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을 소개하고, 유준욱 금융감독원 공시심사실 수석조사역이 공시문서 작성법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김경모 IFG 파트너스 대표가 효과적인 IR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응할 전략을 강연했다. 2024 이데일리 IR 아카데미가 23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향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05.23 I 박순엽 기자
정부-의료계, 이번엔 수가 조정 ‘팽팽’ 기싸움
  • 정부-의료계, 이번엔 수가 조정 ‘팽팽’ 기싸움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의대 증원이 5월 중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와 의료계는 팽팽한 기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내년도 요양급여비용을 결정하는 수가 협상 때문이다. 수가협상 과정은 매해 복잡한 셈법을 거쳤지만, 특히 올해는 ‘의정갈등’과 맞물리며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사진=최오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4개 의료 공급자 단체와 202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2차 수가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협상은 인상률과 더불어 지난해에 이은 ‘행위별 수가제’가 쟁점으로 다시 떠올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차 협상에서 ‘환산 지수 차등 적용 철회’ 등을 포함한 3가지 선결 과제 수용을 협상 조건으로 내걸었고 정부는 재차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의협은 1차 협상서 환산 지수 차등 적용 철회와 공단 연구에 따라 정해지는 단체별 순위 매김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수가 계약 도입, 협상 전 과정 실시간 중계를 요구했다. 당시 공단 측이 이날까지 의협 측 요구에 답을 주기로 하고 협상은 진행됐었다. 공단 측은 이날 의협의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그간 행위 유형별 보상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며 “지난해 결의한 바와 같이 환산 가치 세분화하거나 연계하는 방식을 통해 수술 치료 행위별 수가 차등 적용하는 논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중계 요구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정보공개법 제9조에 따라 비공개 대상에 해당되며 공개하면 협상 당사자 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어려울 수 있어 중계는 어렵다”고 답했다. 의협 측은 “법에 따르면 현저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의협은 공개적으로 주장을 발표했고 공단 측이 이를 막으면서 실랑이가 오가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의협은 국가가 정해진 국조 보조금을 법에 정해진대로 지급하지 않는다며 공단이 기획재정부에 항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8일 재정 소위원회까지 국고 보조금 20% 보장을 약속해달라고 말했다.최성훈 의협 부회장은 “정부의 의료개혁 진정성에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건강보험법에 의해 재정 14%, 건강증진법에 의해 재정 6% 총 20%를 기여해야 된다고 돼 있는데 한 번도 제대로 한 적이 없다는 것”이라며 “기재부의 직무유기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일환으로 행위별 수가제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업무 부담이 크지만 저평가된 의료 행위에 한해서 ‘환산지수’를 올리겠다는 것이다. 현재 환산지수는 행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인상된다. 의료계가 환산지수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수가에 결정적인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수가는 물가 등을 반영한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지수를 곱해 도출되는데, 환산지수는 매년 의료계와 정부가 협상을 거쳐 인상 폭을 반영한다.의협 이외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이날 2차 협상에 돌입했다. 이들은 의정갈등이 의료계 이슈를 모두 흡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가 협상 중요도에서 이들이 소외되고 있는 점을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24일에는 대한조산협회와 대한약사회가 협상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28일 재정 소위원회를 연 뒤 법정기한인 오는 31일 마지막 협상에 들어간다.
2024.05.23 I 최오현 기자
KB금융, 우수 스타트업 20개사 선정 지원
  • KB금융, 우수 스타트업 20개사 선정 지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B금융그룹은 23일 비즈니스모델 차별성 및 기술역량,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향후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 20개사를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하고, ‘KB스타터스 웰컴데이’를 개최했다.(아랫줄 왼쪽 다섯번째) 정진호 KB금융지주 DT본부장 겸 KB국민은행 DT추진본부 부행장이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에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17개사와 K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하는 기업 중 KB금융과 협업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 3개사 등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이 중 창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선발된 17개사에는 창업진흥원에서 자금(약 21억원)을 지원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20개 스타트업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생성형 AI를 비롯하여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금융·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향후 KB금융은 이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베디드 금융 분야에서는 ‘메타로고스’(공모주 투자 서비스), Youth 고객 분야에서는 ‘레몬트리’ (자녀 용돈관리 서비스),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하이다이버시티’(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서비스) 등과 협업을, AI분야에서는 ‘커먼컴퓨터’(AI 개발 자원공유 네트워크), ‘베슬에이아이’(AI 개발 솔루션), ‘에이엘아이’(AI 기반 LLM 개발) 등 독자적인 AI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기대할 수 있다.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되며 서울시 강남(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2024.05.23 I 정병묵 기자
SK이노, 스타트업과 환경문제 해법 찾는다…내년까지 100개사 발굴
  • SK이노, 스타트업과 환경문제 해법 찾는다…내년까지 100개사 발굴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함께 4년 연속으로 저탄소·환경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096770)은 23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에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4기로 선발된 15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 ‘에그’ 4기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에그’는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성과 혁신성,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을 기준으로 유망한 환경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SK이노베이션과 9개 사업자회사는 선발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환경 분야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멘토링, 기술 자문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각사별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에그 4기는 탄소저감·환경기술 6개사, 자원순환·공급망 5개사, 인공지능(AI)·플랫폼 4개사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올해는 △저탄소·탄소 저감 △자원 순환(재활용) 분야뿐 아니라 탄소저감 블록체인,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등 △환경 디지털전환(D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구축 서비스 제공 분야까지 확장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에그 1기를 통한 20개 스타트업 발굴을 시작으로 매년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5개사를 지원했으며 내년까지 환경 스타트업 100개사를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에그 1기에 선발된 자원순환 및 원료 재생 기업 ‘엘디카본’과 열분해유 활용 및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투자자(SI)로서 지분투자와 함께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사회문제 해결을 업으로 삼고 있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 속도와 크기는 더욱 빨라지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에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해법을 논의하고 협력을 통해 임팩트를 키울 수 있는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4.05.23 I 김은경 기자
레고랜드 '춘천마임축제' 연계 티켓 패키지…무료 입장권 이벤트도
  • 레고랜드 '춘천마임축제' 연계 티켓 패키지…무료 입장권 이벤트도
  •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강원 춘천 레고랜드가 ‘춘천마임축제’에 맞춰 특별 티켓 패키지와 함께 주요 놀이시설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춘천 중앙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에서 열리는 ‘춘천마임축제’는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춘천의 대표 지역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축제에 5만4000㎡ 주차장 공간을 제공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이달 30일까지 레고랜드와 마임축제를 연계한 ‘불의도시;도깨비난장’ 티켓 패키지를 판매한다. 낮에는 레고랜드, 밤에는 마임축제를 즐기는 콘셉트의 패키지다. 공연 ‘슈트맨: 마임시티즌’, ‘도깨비 불: 린’을 비롯한 70여 개가 넘는 공연과 6개 마임 테마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이달 30일까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불의도시;도깨비난장 행사구역(춘천경작존)에선 ‘레고랜드와 함께 두둠칫 몸짓하기’ 이벤트 부스를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 레고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다양한 마임 몸짓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5명을 뽑아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1인 2매)을 준다.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1만여 개 레고 브릭으로 만든 우체통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카드 1장당 100원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이벤트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는 “춘천마임축제 기간 레고랜드에서 색다른 여행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도 지역관광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형태와 분야로 제휴·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이선우 기자
관광지 주차 정보 실시간 제공…'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
  • 관광지 주차 정보 실시간 제공…'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포천시·양평군,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남 영암군·무안군, 경북 의성군이다. 해당 지자체는 국비 10억~12억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 안전·방재, 생활·복지 솔루션인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스마트 주차공유 등 8종)을 패키지로 묶어 쉽고 빠르게 보급해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실시간으로 통합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CCTV·비상호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Pole) 등이 대표적이다. 보급 솔루션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 제천시 경우, 심각해진 주차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심지 주차장을 공유하는 솔루션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계획했다. 전라남도 무안군은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을 도입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 및 스마트 버스킹 등 스마트 문화 솔루션을 제공해 젊은 인구를 유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소도시도 스마트한 도시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솔루션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특화 솔루션 구축으로 지역소멸을 늦추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5.23 I 김아름 기자
‘연간 4만대 택시 잡아라’..KGM 코란도·토레스 등 ‘택시 3총사’ 출격
  • ‘연간 4만대 택시 잡아라’..KGM 코란도·토레스 등 ‘택시 3총사’ 출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KG모빌리티가 올해 초 공개한 택시 전용 모델 ‘코란도 EV’에 이어 ‘토레스 EVX’와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까지 추가 모델을 선보이며 중형급 택시 라인업을 확대했다. KGM은 이들 택시 전용모델 삼총사를 통해 연간 4만대 규모의 택시 신규 수요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KG모빌리티가 택시 전용 모델 3개 차종을 출시했다. (왼쪽부터)코란도 EV,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사진=KG모빌리티)KGM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코란도 EV와 토레스 EVX 등 전기차에서 가솔린(휘발유)과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병행해 쓸 수 있는 토레스 바이퓨얼까지 3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등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먼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는 73.4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킬로와트) 전륜 구동 모터가 장착됐다. 1회 충전에 토레스 EVX 택시는 복합 433㎞(도심 473㎞·고속도로 385㎞)를, 코란도 EV 택시는 복합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각각 주행할 수 있다.두 차량은 주행거리가 긴 택시 특성을 고려해 10년 100만㎞ 국내 최장 기간 배터리를 무상으로 보증한다.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자랑한다.KGM ‘토레스 EVX 택시’.(사진=KG모빌리티)토레스 EVX 택시의 경우 넓은 러기지 공간과 편의사양을 토대로 택시 비즈니스에 알맞은 용도성과 편의성 또한 자랑한다. 승객들의 많은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839ℓ(VDA 기준)의 트렁크 용량과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175mm)를 갖췄다.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는 415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는 4565만원이다.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300만원대(서울시 기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를 비롯해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3939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30만원으로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100만원대(서울시 기준)에 살 수 있다.KGM 코란도 EV 택시.(사진=KG모빌리티)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은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이다. 도넛 형태의 LPG 봄베(탱크)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돼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KGM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택시’.(사진=KG모빌리티)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을 선보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810만원(LPG 개조 부가세 면제),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091만원이다.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 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박민 기자
"푸룽지 털색까지 데테일하네"…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출시
  • "푸룽지 털색까지 데테일하네"…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출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모티브로 제작한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를 24일 출시한다.‘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는 지난 2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갤럭시 버즈 루이바오·후이바오 케이스’에 이어, 세번째로 출시되는 ‘바오패밀리’ 케이스다.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에는 땅 구르기를 즐기는 푸바오의 털빛 ‘푸룽지(푸바오+누룽지)’ 색상이 적용됐으며, 정수리의 뿔털 디테일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털 재질로 포근한 그립감을 느끼게 했다. 삼성닷컴과 삼성강남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와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푸바오 패키지’도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컬러 옵션에 따라 △화이트 △보라 퍼플 △그라파이트 3종이며,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19만6000원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출시에 맞춰 기존 ‘루이바오’,‘후이바오’ 케이스까지 한번에 소장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 바오패밀리 케이스 팩’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바오패밀리 3종 케이스와 스페셜 패키지 박스로 구성됐다. 오는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2만9800원이다.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버즈 케이스 패키지 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아웃2’와 ‘몬스터 주식회사’의 디즈니·픽사 신규 케이스 4종을 선보이고,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케이스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갤럭시 버즈 바오패밀리 케이스 팩’, ‘디즈니·픽사 버즈 케이스 신제품 4종’은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2024.05.23 I 임유경 기자
코나아이-네이버클라우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대비 ‘선불업 서비스’ 제공 협력
  • 코나아이-네이버클라우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대비 ‘선불업 서비스’ 제공 협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나아이(052400)(대표 조정일)는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선불전자지급업(이하 선불업) 서비스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전일 서울시 강남구 네이버클라우드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동훈 코나아이 플랫폼사업부문장,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비즈니스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금법 개정 대응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부터 선불업 등록에 필요한 물적 설비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오는 9월 시행되는 전금법 개정안에 △선불전자지급수단 업종 기준 삭제 △선불업 등록 면제 기준 강화 △선불충전금의 별도 관리 의무화 △선불업자의 영업 행위 규칙 신설 등 선불업 감독 범위 확대와 이용자 보호 강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마일리지 및 포인트 등의 형태로 충전금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 개정된 전금법 규제 대응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나아이는 결제 인프라 플랫폼인 코나플레이트를 통해 선불카드의 제조 및 발급, 결제 승인, 가맹점 정산 등 선불카드와 관련한 기능을 API로 제공한다.코나플레이트는 시스템 구축 비용, 라이선스 자본금, 가맹점 모집 비용 등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오픈 API를 통해 간편하게 자체 브랜드 선불카드 또는 디지털 머니 서비스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만을 연동 개발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고 효율적인 결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코나아이의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통해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100% 신탁하여 안전하게 보관 및 운영할 수 있어 선불충전금 별도 관리 의무화 규정도 충족시킬 수 있다.네이버클라우드는 법무법인 화우와 손잡고 선불업 등록에 필요한 컨설팅부터 금융 당국의 물적 설비 요건을 100% 충족하는 ‘올인원 선불업 등록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시스템을 구축해온 경험과 컴플라이언스 지원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금융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법무법인 화우는 선불업 등록을 위한 인적·물적·대주주 요건 등 법령에서 요구하는 등록 요건 충족에 대한 법률 자문과 금융감독원 심사 대관 업무 등을 지원해 기업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사는 이외에도 △전자금융업 관련 세미나 진행을 통한 정보 교류 및 홍보 △상호 잠재 고객사 대상 마케팅 및 영업 협력 △상호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변동훈 코나아이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선불업 등록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본 투자가 필요한데, 코나플레이트를 활용하면 API 연동 개발만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발행할 수 있어 전금법 개정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플랫폼 협업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I 이정현 기자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 출시
  •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000080)가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품진로 오크25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지난해 7월 선보인 고도수 ‘일품진로 오크43’ 인기에 힘입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다. 일품진로 오크25는 목통숙성실에서 5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해 블렌딩한 증류식 소주다. 부드러운 향과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와 용량(375ml병)은 일품진로 오크43과 동일하다. 목통 숙성 원액으로 블렌딩한 증류식 소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라벨은 블랙, 제품명과 왕관은 골드색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오크25 출시와 함께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의 증류주 라인업을 완성, 제품별 특징을 살려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품진로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일품진로 오크25는 23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24.05.23 I 한전진 기자
수출입은행, 사우디 아미랄 석화설비에 10억달러 PF금융 제공
  • 수출입은행, 사우디 아미랄 석화설비에 10억달러 PF금융 제공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10억달러 규모의 PF금융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PF(Project Finance)는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은 기업의 신용에 기반을 둬 대출을 제공하는 반면, PF는 프로젝트의 미래현금흐름을 대출금 상환재원 기반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산 등을 담보로 해당 프로젝트를 건설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바일(Jubail)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정유설비를 확장하여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세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Energies)가 만든 합작법인 사토프(SATORP)가 발주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만 약 148억 달러에 이른다.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올레핀 생산설비 패키지 및 유틸리티설비 패키지를 총 51억 달러에 수주했다. 그동안 한국기업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중 최근 삼성E&A와 GS건설이 수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사업(72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수은은 지난 2010년 이번 석유화학설비와 연계된 정유설비 사업 지원한 이래 아람코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런 사우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입찰 초기부터 수은은 발주처에 여신의향서를 발급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하는 등 한국기업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물꼬를 텄다.수은이 아미랄 프로젝트에 제공하는 PF금융은 한국기업의 공사대금 결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90여 개 중소·중견기업의 기자재를 포함해 약 6억 달러 상당의 국산 제품과 용역을 수출하는 등 높은 외화획득효과가 기대된다.
2024.05.23 I 송주오 기자
토스, 금융생활 안내서 ‘머니북’ 출간
  • 토스, 금융생활 안내서 ‘머니북’ 출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생활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담은 ‘더 머니북 :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를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머니북은 토스가 그동안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인 ‘토스피드’를 통해 제공해온 콘텐츠들을 엮어서 재구성한 책이다. 저축, 소비,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등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금융 분야의 기본 상식을 한 권에 담았다. 또, 토스 사용자가 꼽은 ‘금융이 궁금한 순간’ 100가지를 선별하고 금융·경제 전문가 27명의 답변을 실었다. 이에 더해 중요한 경제 용어 354개의 뜻풀이를 수록했다. 총 464쪽으로 구성된 머니북의 가격은 2만2000원으로, 토스 앱 내 ‘토스페이’ 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28일부터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300세트만 판매하는 한정판 패키지도 별도로 출시한다. 27일부터 온라인 쇼핑 플랫폼 29C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머니북, 에코백 및 책갈피로 구성된다. 한정판 패키지의 가격은 3만9800원이다.출판을 기념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연다. 먼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프리미스‘에서 ‘더 머니북 카페’ 팝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후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더 머니북 스토어’ 부스를 운영하며 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누구나 편리하고 평등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브랜드 미션 아래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금융, 경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라며 “풍성한 금융 콘텐츠로 채운 머니북이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안내서가 되어 드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5.23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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