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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5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보 <과장급>△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우영택 △운영지원과장 홍헌우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옥기석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강대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김유미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이호동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총괄기획팀장 김일 ○특허청 ◇전보 <과장급>△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인식 △특허심판원 심판관 조지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승진 △ICT전략연구실 디지털사회정책그룹장 이원태○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승진 △부원장 손병호 <본부장>△정책기획본부장 변순천 △사업조정본부장 이길우 △재정투자분석본부장 이흥권 △미래예측본부장 정상기 <센터장>△거대공공사업센터장 박노언 △성과확산센터장 조현정 △예비타당성조사2센터장 김정권 △R&D예산정책센터장 한웅용 △미래성장전략센터장 이도형 <실장>△전략연구실장 주혜정 △재정관리실장 조영희 △총무전산실장 배상태 ◇전보 <센터장>△전략기획센터장 손석호 △혁신경제정책센터장 임성민 △제도혁신센터장 김현민 △혁신기반센터장 이정재 △사업총괄조정센터장 이경재 △생명기초사업센터장 김은정 △성장동력사업센터장 김홍영 △R&D평가센터장 오현환 △기술예측센터장 최문정 △예비타당성조사1센터장 박정일 △혁신정보분석센터장 김윤종 <실장>△정책네트워크실장 박소희 △국제협력실장 정상원 △기획예산실장 전승수 △인재경영실장 이희권 △지방이전추진실장 김기락○한국관광공사 ◇전보 △숙박개선팀장 이상민○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보실장 정낙균 △수련교육부장 인용 △PI실장 박시내 △감염관리실장 이동건 △IRB사무국장 최범순 △외래부장 배시현 △입원부장 이인규 △진료부장 허수영 △연구부장 이지열 △심·뇌·혈관세터장 윤상섭 △안센터장 겸 안과 임상과장 양석우 △BMT센터장 김동욱 △세포치료센터장 박경호 △진료협력센터장 최환석 △인체유래물은행장 박경신 △내과 임상과장 박성환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김대진 △정형외과 임상과장 안재훈 △신경외과 임상과장 손병철 △흉부외과 임상과장 송현 △산부인과 임상과장 김미란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김수환 △영상의학과 임상과장 안국진 △재활의학과 임상과장 이종인 ○중앙대△교학부총장 류중석 △행정부총장 조성일 △대학원장 이희수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송해덕 △인권센터장 김경희○포스텍△부총장 정완균 △대학원장 김승환 △기획처장 김광재 △교무처장 전상민 △입학학생처장 김상욱 △학술정보처장 최승문 △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 김형섭 △산학처장 심재윤○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기획팀장 정주영 △학사총괄팀장 양형규 <한국폴리텍대학>△영천캠퍼스설립추진단 단장 최무영 ○서울대△공과대학장 및 공학전문대학원장 차국헌 △공과대학 교무부학장 최성현 △공과대학 학생부학장 신상준 △환경대학원 부원장 김경민 △박물관장 남동신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장 이은숙○단국대△취창업지원처 처장 정연승 △죽전·천안캠퍼스 인권센터 센터장 이종구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원장 김해원○한국예술종합학교 <보직 교수>△교학처장 편장완 교수(영상원 영화과)△기획처장 이동연 교수(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학제2부처장 채수정 조교수(전통예술원 음악과)△기획부처장 전수환 부교수(무용원 이론과) △영상원장 주완수 교수(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영상원 부원장 최용배 조교수(영상원 영화과) △음악원 음악학과장 허영한 교수(음악원 음악학과) △영상원 영상이론과장 하승우 조교수(영상원 영상이론과) △영상원 예술전문사주임교수 김양일 부교수(영상원 영화과)△무용원 실기과장 한명옥 부교수(무용원 실기과)△미술원 디자인과장 김성룡 교수(미술원 디자인과) △미술원 건축과장 김태영 조교수(미술원 건축과) △전통예술원 연희과장 김덕수 교수(전통예술원 연희과) △학생지원센터장 유영주 부교수(전통예술원 음악과) △문화예술교육센터 소장 이강호 교수(음악원 기악과) △미디어콘텐츠센터장 이승무 교수(영상원 영화과)△산학협력단장 이정민 교수(영상원 애니메이션과)
2017.08.31 I 이지현 기자
임차수요 풍부한 대학가 인근 아파트 '눈길'
  • 임차수요 풍부한 대학가 인근 아파트 '눈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임차 수요가 풍부한 대학가 인근 아파트가 새로운 투자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주요 대학교가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숙사 수용률이 채 20%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학가 주변 아파트가 임대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대학가 주변 아파트는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수요가 늘면서 거래량과 가격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주대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위치한 수원시 영통구의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05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455건)에 비해 24.5%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거래량이 7만8672건에서 7만5127건으로 4.5%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지방에서도 충북대와 청주대 등이 위치한 청주시의 아파트 매매량은 올해 상반기 5299건으로 1년 전보다 15.3%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전체 매매량(8632건→8965건으로 3.86% 증가)에 비해 5배 가까이 높다.거래 수요가 늘면서 아파트 매맷값도 견조한 모습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상명대 천안캠퍼스, 백석대,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 다수의 대학교가 모여 있는 충남 천안 안서동의 올해 3분기 아파트 매매시세는 3.3㎡당 607만원(8월 14일 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 601만원(2016년 9월 5일 기준)보다 올랐다. 반면 대학교에 없는 천안 신부동은 도심과 근접해 있는데도 같은 기간 3.3㎡당 667만원에서 653만원으로 하락했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경상대, 한암공과대 등 대학이 위치한 가좌동 시세는 1년간 9.48%(3.3㎡당 696만원→762만원) 상승했다. 반면 경남도청이 위치해 있지만 대학이 없는 인근 초전동 시세는 6.59%(3.3㎡당 759만원→809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대학가 인근 아파트는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111.98대 1)을 기록한 ‘농성SK뷰센트럴’은 인근에 전남대 광주캠퍼스와 광주교육대 등이 있다. 올해 경상도(대구 제외)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41.66대 1)을 기록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도 인근에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등 다수의 대학이 위치해 있다.권강수 한국부동산창업정보원 이사는 “대학가 인근 아파트는 부족한 기숙사 수용률을 메꿀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셰어하우스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임차수요가 풍부한 대학가 인근 아파트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분양한다. 총 4089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705가구(전용면적 59~98㎡)다. 반경 3㎞ 내에 가천대 글로벌캠퍼스가 있으며 신구대, 을지대 성남캠퍼스, 한국풀리텍대학 성남캠퍼스도 가깝다. 명지대 용인캠퍼스와 용인송담대가 있는 용인시 고림지구에서는 양우건설이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전용 63~84㎡ 1098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주대와 전주교대, 한국농수산대학 등이 가까운 전주 효천지구 A2블록에서 우미건설이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전용 84㎡ 1128가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경남 밀양시에서 분양한 ‘밀양강 푸르지오’(전용 74~84㎡ 523가구)는 단지 인근에 부산대 밀양캠퍼스가 있다.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완공될 예정이다.
2017.08.24 I 이진철 기자
폴리텍대 타 대학과 중복지원 가능…일반전형 확대
  • [2018 수시]폴리텍대 타 대학과 중복지원 가능…일반전형 확대
  • 한국폴리텍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명을 선발하며 정원 내 일반전형의 비율을 70%로 확대했다.(사진=한국폴리텍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폴리텍대는 다음달 11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7670명)의 85.7%인 6574명을 선발한다. 전국 35개 캠퍼스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곳은 26개 캠퍼스 151개 학과다. 수시모집은 1차와 2차에 나눠 진행하는 데 수시 1차는 다음달 11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수시 2차는 11월 7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각각 원서를 접수한다.폴리텍은 다른 대학과 달리 일반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일반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의 합격 및 등록에 관계없이 중복지원 할 수 있다. 폴리텍도 캠퍼스별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8개 권역별로 1개 캠퍼스의 1개 학과만 지원이 가능하다. 즉 4년제 대학에 합격한 학생도 최대 8개 폴리텍 캠퍼스에 지원할 수 있다는 말이다.폴리텍의 수시모집은 정원 내 전형(일반·특별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정원 내 전형에는 고교 졸업(예정)자만, 정원 외 특별전형에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26세 이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폴리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원 내 일반전형의 비율을 70%로 확대했다. 또 정원 내 일반전형의 특별전형에는 전문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폴리텍은 종전 기계·전기·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의 학과에 ICT(정보통신기술) 및 스마트기술을 융합해 학과개편을 하고 있다. 폴리텍의 2015년 졸업자 취업률은 평균 83.2%로 전문대 평균보다 13.7% 포인트 높다. 171개 전문대(기능대학 포함) 중 취업률 상위 20개 대학 안에 12개 캠퍼스가 포함됐다.폴리텍은 취업의 양적 확대 뿐 아니라 질 향상도 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졸업생의 1차 취업유지율(3개월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 은 92.1%로 나타났다. 2년 새 8.5% 포인트 상승했다. 2015년 기준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한 24개 캠퍼스 중 1차 취업유지율이 90% 이상인 곳은 18개로 파악됐다. 1년간 취업상태를 유지한 비율인 4차 취업유지율은 71.4%로 나타났다.등록금은 학기당 130만원 내외이며 장학금 수혜율은 69%에 달한다.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및 다양한 내·외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폴리텍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폴리텍 관계자는 “일반계고 졸업생의 지원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원 내 일반전형 비율을 70%로 확대했다”면서 “폴리텍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관련 학과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24 I 박태진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이끌 미래 폴리텍에서 배웁니다"
  • "4차 산업혁명이 이끌 미래 폴리텍에서 배웁니다"
  • 서경호(오른쪽)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자동화시스템과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화 장비에 대해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폴리텍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평소 자동화 생산라인에 관심이 있었는데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를 개설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올해 3월 성남캠퍼스 자동화시스템과에 입학해 관련 기술을 배우고 있어요. 이 분야 전문가가 돼 기반이 잘 갖춰진 일본 기업에 취업하고 싶어요.”유덕배(27)씨는 요즘 컴퓨터를 이용해 각종 장비들을 조정하는 자동화제어장치(PLC) 과정을 배우는 데 푹 빠져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일본의 한 제어기기 회사에서 인턴과정을 밟기도 했다.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민간 기업에서는 새로운 과정개발과 시설 비용 등의 문제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가 폴리텍대를 테스트베드(새 기술의 성능·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기관)로 지정해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 관련 훈련과정을 신규로 개발·운영하고 있다.◇폴리텍 4차산업혁명 6개 캠퍼스 10개학과로 확대 폴리텍대는 첨단 산업분야 기업들이 밀집한 서울과 경기도 성남, 대전 등에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를 개설했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학과에 정보통신기술(ICT) 및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학과를 개편한 것이다.폴리텍대는 지난해 3개 캠퍼스·7개 학과에서 올해 6개 캠퍼스·10개 학과로 확대하고 90억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성남캠퍼스 자동화스시템과·생명정보시스템과 △서울강서캠퍼스 정보보안과·데이터분석과 △융합기술교육원의 생명의료시스템과·데이터융합소프트웨어과 △대전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등이 있다. 대부분의 학과는 1년 이하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남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전인 2015년부터 관련 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자동화시스템과는 공장이 네트워크(전산망)와 결합한 스마트팩토리(자동화된 지능형 공장) 시대를 대비해 개설했다. 이 학과는 현재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소프트웨어 기능까지 조정할 수 있는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씨를 포함한 13명의 학생들은 성남캠퍼스에서 PLC 제어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 학과는 개설 당시 미국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기증한 약 10억원 규모의 첨단 자동화 장비를 활용해 PLC수업을 듣는다.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18명의 학생 중 72.2%(13명)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현재 신성FA, 두산중공업, YMK, 비에프테크, 위너스오토메이션, 씨엔티콘트롤스 등 시스템 관련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과정 짧아 교육 한계…“정부차원 대대적 홍보 필요”성남캠퍼스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생명정보시스템과도 있다. 이 학과는 바이오 분야가 개인 맞춤형 의약품 분석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단백질 분석, 생명정보 분석의 인력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대비해 개설했다. 분자생물학 실험 및 분석기기 활용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생명정보 수집 및 관리 △분자진단(질병 조기진단) △농수산물 품질검사 △바이오 공정 및 세포배양 등의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지난해 수료생 10명 중 7명이 취업했다. 그러나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들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개선돼야 할 사항도 적지 않다. 김창겸 생명정보시스템과 교수는 “생명공학은 배울게 많지만 교육과정이 1년으로 짧아 기본적인 것들만 가르치고 있다”면서 “학생 선발도 엄격하게 진행해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서경호 자동화시스템과 교수도 “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관련 분야에서 많은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뒷받침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1 I 박태진 기자
과기여성새일센터,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교육 활발
  • 과기여성새일센터,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교육 활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주)녹십자셀현장견학모습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문용, 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가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한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 과정에 총 24명이 수료했다.총 200시간 동안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세포주 배양 관리 △분자진단소재개발 △분자진단기기분석 △진단용 샘플처리 △NGS를 활용한 분자진단 등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한국폴리텍 대학(성남캠퍼스, 융합기술교육원)에서 교육하고 있다.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전문 교육 외에도 관련 분야 CEO 특강((주)베트올 김정미대표),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취업처 탐방, 모의 면접 등도 함께 진행했다.㈜녹십자셀 현장견학을 통해 앞으로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본인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다. 과기여성새일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정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에 설치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지식재산중심(IP R&D)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구인자 채용지원 업무를 한다.새일센터는 11월에는 제약·바이오 분야 일자리 포럼도 계획하고 있어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시장 동향, QC·QA 등 직무 안내, 2018년 채용 정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녹십자셀은 2007년 세계 최초로 간암에 대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세포배양 기술과 설비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7.08.20 I 김현아 기자
폴리텍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 폴리텍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16일 서울 용산구에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벤처창업아이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년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등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가한다.지난 6월 8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총 212명으로 이뤄진 40개 팀 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기계와 IT, 식품, 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들은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시연도 할 계획이다.심사는 김진수 중앙대 교수 등 8명의 창업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심사 기준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는 미래지향성 등이다.대상을 수상하는 1개 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금상 2팀 중 한 팀은 창업진흥원장상을, 다른 한 팀은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며 각각 70만원의 상금도 받는다. 은상 3팀과 동상 8팀에게는 폴리텍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이날 본선에 참가한 22팀의 발표가 모두 끝나면 벤처 창업 분야 전문가 4인의 토크쇼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 교수 외 윤형보 박사(중앙대 소속),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 신승우 생산연구원 센터장이 참석한다.
2017.08.15 I 박태진 기자
포드코리아, 2017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 포드코리아, 2017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3일부터 약 4주 동안 진행된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2017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동차 관련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을 제공, 자동차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포드코리아와 공식 딜러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포드코리아와 함께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동차 관련 대학기관은 여주대, 두원공과대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3개의 대학으로, 각 대학에서 선발된 1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평택에 위치한 포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포드 전문 기술 강사들이 진행한 1주간의 포드자동차 및 기술교육과 이후 선인모터스, 더파크모터스, 프리미어모터스 등 포드 공식 딜러사의 우수 딜러 DTTs(Dealer Technical Trainer & supporter)들이 진행한 3주간의 트레이닝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13명의 교육생은 이후 포드 딜러사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2017.07.31 I 김보경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7월 17일~21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7월 17일~21일) 고용노동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7일(월)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10:00 정책점검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11:00 정례브리핑(대변인, 기자실)△18일(화)07:30 10대 기업 정책간담회(차관, 대한상의) 08:30 국무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0:00 예결위 소위 및 전체회의(차관, 국회)△20일(목)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10:00 차관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17일(월)K-Move스쿨 해외취업 성공사례 수기 공모(06:00) - 7.17.~8.11. K-Move스쿨을 연수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한 사례 공모 - 수상자에게 상금과 해외 취업설명회 등 행사에서 강사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아빠 육아휴직, 금년도 1만명 돌파 예상(12:00) - 2017년 상반기, 아빠 육아휴직자 전년 대비 52.1% 증가. 2016.6월 3353명 → 2017.6월 5101명 - 아빠 육아 휴직자의 심리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Papa-Net) 개설 예정2017년 어린이체험관 썸머페스타 개최(12:00) - 여름방학을 맞아 7.18.~8.20. 어린이체험관에서 체험자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진행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 선진감사기법 초청연수 실시(12:00) -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 감사분야 직원을 초청하여 선진감사기법 연수프로그램 제공소셜캠퍼스 온(溫) 전주(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개소식 개최(14:00) - 입주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제공을 통한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 및 사회적기업 조기 진입 지원△18일(화)‘내가 만드는 장애인 고용정책 공모전’ 실시(06:00) - ‘제5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해 일반국민의 정책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공모전 진행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 발간(12:00) -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 제작 및 배포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 프로그램 첫 수료식 개최(14:00) - 661명의 발달장애학생이 6개월간 직업 체험프로그램(기본·심화) 이수 후 수료 - 8.10.부터 2학기 입학생과 직업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예정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 수당 시행(잠정) - 구직활동수당 대상자, 지급방식, 자치단체 유사사업과의 중복방지 방안 등 안내(18일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19일(수)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11:00) - 폴리텍 대학의 중장년 직업훈련과 노사발전재단의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연계하여 중장년 취업 지원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집중감독 결과 발표(12:00) - 침수·붕괴·감전 등 장마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감독 결과 발표 - 사법처리 541개소, 과태료부과 704개소(약22억)워크넷, ‘모두의 취업’ 서비스 신규 제공(12:00) -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모두의 취업’메뉴를 새롭게 개편하여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망라하여 제공홈플러스(주)와 장애인 고용증진협약 체결(14:00) -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대형유통 기업 홈플러스(주)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20일(목)상반기 기초고용질서 점검 결과 및 하반기 청소년 근로조건보호 감독계획 발표(12:00) - 상반기에 실시한 4046개소에 대한 기초고용질서점검 결과 발표 - 하반기 기초고용질서, 열정페이, 프랜차이즈 감독 등 청소년근로조건보호 감독 예정2017년 광주 진로진학박람회 개최(12:00) - 광주시교육청과 합동으로 광주지역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대상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 대학별 상담 및 설명회, 모의면접 체험, 미래직업세계 특강, 가상현실(VR) 직업체험관 등 운영제3기 산재보험 재해조사 전문가 수여식 개최(13:00) - 재해조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단 내 개설된 산재보험 재해조사 전문가(CIE)과정 수료자 77명에게 합격증 수여 - 240명의 재해조사 전문가 인력을 확보하여 양성체계 확립△21일(금)건설근로자 삼계탕 나눔 행사(12:00) -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건설현장의 근로자를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과 간식 등 나눔2017년 제5차 NCS 포럼 개최(14:00) - NCS 확산을 위한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대학의 NCS 활용 방안과 사례 논의
2017.07.15 I 박태진 기자
백운규 산업부장관 내정자..'탈(脫)원전 메기' 될까
  • 백운규 산업부장관 내정자..'탈(脫)원전 메기' 될까
  • 백운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백운규(사진·53) 한양대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조율하며 신재생 에너지 정책의 총대를 맬 전망이다. 백 후보자가 기존 화력, 원자력 에너지산업을 흔들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판을 바꿀 `슈퍼메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1961년 경남 마산 출신인 백 후보자는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 공학 박사 학위 취득했다. 미국 표준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이후 현재 모교에서 에너지 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에는 미국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교수팀과 공동으로 휘어지는 수준을 넘어 늘어나기까지 하는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할 정도로 에너지 신소재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그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데는 지난 4월 문재인 캠프에서 탈 원전 구상 및 대체에너지 체계 정책 수립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문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 합류해 활동하며 탈원전 구상과 함께 석탄 화력발전의 단계적 폐기 방침에 맞춰 세부 정책을 만들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인연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백 후보자와 임 실장은 한양대 학부 4년 선후배 사이다.산업부 안팎에서는 백 후보자의 내정이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환익 한국전력사장,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우태희 산업부 2차관 등이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는 상황에서 백 후보자는 소외됐다. 때문에 백 후보자가 내정 된 데는 기존 화력, 원자력 정책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산업부의 정책도 기존 산업 정책에서 벗어나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옮겨갈 것으로 풀이된다.백 후보자는 당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정책 조율에 나서며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현재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3개월 안에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에너지정책도 이제 시대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반영해 새롭게 바뀔 필요가 있다” 며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고, 원전은 현재 건설 중인 것만 허용하고, 수명연장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2060년대 중반에 원전 제로(0) 국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1964년생 △경남 마산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現)
2017.07.03 I 김상윤 기자
文대통령, 1기 내각·靑 인사 마무리..새정부 출범 55일만(상보)
  • 文대통령, 1기 내각·靑 인사 마무리..새정부 출범 55일만(상보)
  • 사진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부·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이효성 방통위원장·최공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반장식 일자리 수석·홍장표 경제수석(사진=청와대)[이데일리 김성곤 김영환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55일 만에 1기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지은 것이다. 아울러 반장식 일자리수석과 홍장표 경제수석 인사를 단행하며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선도 마무리지었다. ‘문재인표’ 정책이 본격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들 인사와 함께 이효성 방통위원장·최종구 금융위원장 지명자를 각각 발표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17개 부처에 대한 장관 지명 및 청와대 4실·8수석·2보좌관 임명을 모두 마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효성 후보자와 박능후 후보자는 검증 과정에서 위장전입 사실을 고백했다”고 설명했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64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거쳐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와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뒤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을 맡아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956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정치학 석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거쳤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을 역임한 뒤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맡아왔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951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언론학 박사를 마쳤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방송학회 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957년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온 뒤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아왔다.신임 일자리수석에 임명된 반장식 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국제대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및 고려대 행정학 박사를 했다. 행시 21기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기획재정부 차관을 거쳐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지내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에 재임 중이다.대구 출신인 홍장표 경제수석은 달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모두 지냈다.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을 거쳐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7.07.03 I 김영환 기자
文대통령, 1기 내각·靑 인사 마무리..새정부 출범 55일만(종합)
  • 文대통령, 1기 내각·靑 인사 마무리..새정부 출범 55일만(종합)
  • 사진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부·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이효성 방통위원장·최공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반장식 일자리 수석·홍장표 경제수석(사진=청와대)[이데일리 김성곤 김영환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55일 만에 1기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지은 것이다. 아울러 반장식 일자리수석과 홍장표 경제수석 인사를 단행하며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선도 마무리지었다. ‘문재인표’ 정책이 본격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들 인사와 함께 이효성 방통위원장·최종구 금융위원장 지명자를 각각 발표했다. 17개 부처에 대한 장관 지명 및 청와대 4실·8수석·2보좌관 임명을 모두 마치면서 문 대통령은 일단 급한 인사는 모두 마감했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64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거쳐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와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뒤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을 맡아왔다. 박 대변인은 “에너지 수요 예측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자로서 산업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정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산업·경제 활력을 회복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에 걸맞는 신성장 동력을 확충함은 물론 석탄화력과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발굴도 혁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956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정치학 석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거쳤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을 역임한 뒤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맡아왔다. 박 대변인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최저생계비, 실업 문제 등 사회복지 문제를 연구해온 학자이자 전문가로 정책은 물론 현장에서의 식견이 탁월해 현안이 산적한 보건복지부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며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정책 수립과 보건복지의 사각지대를 확충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신임 일자리수석에 임명된 반장식 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국제대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및 고려대 행정학 박사를 했다. 행시 21기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기획재정부 차관을 거쳐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지내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에 재임 중이다.청와대는 “유능하다고 정평이 난 경제관료”라며 “재정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학교에서 연구활동을 통해 쌓은 이론적 식견을 토대로 일자리 정책을 차질없이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대구 출신인 홍장표 경제수석은 달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모두 지냈다.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을 거쳐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박 대변인은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한 경제학자로서 해박한 이론적 식견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경제정책 콘트롤 타워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951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언론학 박사를 마쳤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방송학회 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박 대변인은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독립성, 다양성을 역설하며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대표적 언론 학자이자 언론방송계 원로”라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복지, 교양, 방송콘텐츠의 성장 및 신규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정부 방송 통신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할 적임자”라고 봤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57년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온 뒤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아왔다.청와대는 “경제 금융분야 정통 관료 출신으로 경제 및 금융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고 풍부해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금융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적임자”라며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면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 기능을 활성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03 I 김영환 기자
금융위원장 최종구, 방통위원장 이효성, 산업장관 백운규, 복지장관 박능후(종합)
  • 금융위원장 최종구, 방통위원장 이효성, 산업장관 백운규, 복지장관 박능후(종합)
  •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후보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50여일 만에 1기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지은 것이다. 또 방통위원장에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를,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지명했다. 우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64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거쳐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와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뒤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을 맡아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956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정치학 석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거쳤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을 역임한 뒤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맡아왔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951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언론학 박사를 마쳤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방송학회 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57년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온 뒤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아왔다.
2017.07.03 I 김성곤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신재생에너지 전문가'
  • [프로필]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신재생에너지 전문가'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백운규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내정됐다.경남 마산 출신인 백 후보자는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클렘슨 대학교에서 세라믹 공학과 박사학위 취득했다. 미국 표준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에너지 수요 예측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다.지난 2013년에는 미국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교수팀과 공동으로 휘어지는 수준을 넘어 늘어나기까지 하는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발표하기도 했다.그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은 지난 4월 문재인 캠프에서 탈 원전 구상 및 대체에너지 체계 정책 수립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탈원전 구상과 함께 석탄 화력발전의 단계적 폐기 방침에 따라 세부 정책을 만들었다. 백 후보자가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산업부의 정책 중심도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는 현재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3개월 안에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1964년생 △경남 마산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現)
2017.07.03 I 김상윤 기자
  • 서울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28~30일 열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2017년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를 비롯한 2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내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 육성해 기능수준을 향상시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는 자리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 88명, 청각장애 64명, 뇌병변장애 55명, 시각장애 62명, 기타 33명 등 총 302명의 장애인이 △컴퓨터 수리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활용능력 △자전거 조립 등 3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참가자격은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개최일 현재 만 15세 이상으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및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동일한 직종에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능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백일헌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많은 장애인이 대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연마하며 희망과 꿈을 키웠을 것"이라며 "정정당당하게 매순간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아름다운 도전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열의를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160;
2017.06.27 I 박철근 기자
'어디서 얼마나 배웠는지 척보면 압니다'…과정평가형 자격증 확산
  • '어디서 얼마나 배웠는지 척보면 압니다'…과정평가형 자격증 확산
  • △최근 국가기술자격증을 과정평가형으로 취득하는 사람이 늘면서 산업현장에선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기계설계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평가를 통과하면서 현장에 나가도 해당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특히 이수한 과정이 자격증에 명시되기 때문에 입사 후 업무배치에도 도움이 됐습니다.”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최태강(24)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동의과학대학에서 기계 설계 분야의 과정평가형 교육훈련을 받고 그해 12월 지필 및 실기평가를 치른 후 기계설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마린스페이스라는 기업에 취업해 기계부품 설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그간 국가기술자격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해야하는 검정형으로만 취득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씨처럼 과정평가형으로 자격증 취득하는 사람이 늘면서 당사자는 업무능력 향상을, 회사는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다. 검정형과 달리 일정기간 교육훈련을 이수해야하기 때문에 실무능력을 겸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가 자격증 소지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2015년 도입했다. ◇교육-현장 미스매치…과정평가형 2015년 도입국가기술자격증은 검정형으로만 진행해온 탓에 산업현장에선 교육훈련내용과 실제 업무간의 괴리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재교육을 실시하거나 도제식으로 다시 실무를 배우는 경우가 빈번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기사 자격증이 있어서 실제로 설비공사를 맡기는 헤맨다. 대학 때 책으로만 일을 배운 탓”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이유다.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제도운영을 담당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연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외부평가 시행, 자격증 발급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교육은 사설 직업훈련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문대학, 4년제 일반대학, 특성화고, 기업 등에서 담당한다.특히 과정평가형 자격증은 자격 종목과 합격일만 기재됐던 검정형과 달리 교육훈련 기관명, 기간, 이수시간, 능력수준 등을 명시하고 있어 기업이 해당 자격증 소지자의 업무능력을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722명 자격 획득…올해 외부평가 5회로 확대과정평가형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600시간 내외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통상 6개월 정도 걸린다. 출석률 75% 이상 기록한 자에 한해 15~20개 항목에 걸쳐 내부평가(교육기관 자체평가)를 받고, 이후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지필평가(1차)와 실무평가(2차)의 외부평가를 받는다. 내부평가와 외부평가의 비율을 50대 50으로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한다.2015년 한 해 동안 부산자동차고에서 교육을 받고 그해 12월에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를 취득한 류해준(20)씨는 “검정형 자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것들을 공부해야 해서 힘들긴 했다. 하지만 내가 배운 것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평가를 거치면서 나의 능력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과정평가형 종목은 2015년 15종목에서 2016년 30종목, 올해 61종목으로 늘었다. 종목에 따른 교육기관별 훈련 과정도 2015년 52개 과정에서 올해 305과정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과정평가형 자격증 최종 합격자는 총 722명이다. 산업인력공단은 2015년 1회(정기 1회), 지난해 3회(정기 2회, 수시 1회)였던 외부평가를 올해는 총 5회(정기 2회, 수시 3회)로 늘렸다.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매년 실무형 인재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국가기술자격증을 과정평가형으로 취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과정평가형 종목수는 2015년 15개에서 올해 현재 총 61종목으로 늘었다.(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17.06.19 I 박태진 기자
농·축산분야 청년 일자리 직업교육 통해 만든다
  • 농·축산분야 청년 일자리 직업교육 통해 만든다
  • △한국폴리텍대학과 농협중앙회는 15일 농·축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과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에서 농·축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에 분포돼 있는 폴리텍(캠퍼스)의 접근성을 통해 농촌지역 청년에게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 골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축산 분야 교육훈련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리텍은 직업교육 노하우를 교육과정에 녹이고, 농협에서는 농·축산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해 농업관련 창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우영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기술 분야에서 농·축산 분야까지 직업교육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예비 농업인을 위한 창농 과정 신설 등 농·축산 분야 직업교육을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5 I 박태진 기자
  • [WSF 2017]제8회 세계전략포럼 참석해 주신 분들
  • <정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관계>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김명희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종욱 서울시 정무 부시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지현 인사처 대변인, 이낙연 국무총리, 전성배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주명현 교육부 대변인,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주한 대사·해외 인사> 골살로 오르띠스 주한 스페인 대사관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대사 ,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스튜어트 러셀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제임스 최 호주 대사관대사, 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관 대사, 케빈 에쉬튼 사물인터넷 창시자,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관 대사<학계·연구·의료계> 강태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 교수,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장,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김동극 인사혁신처 처장, 김동수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원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 원장, 서승우 서울대 교수,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이배용 영산대 석좌교수,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 회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조광수 연세대 교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산업계> 고창국 SK주식회사 C&C 상무, 공영운 현대차그룹 부사장, 구현모 KT 사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김기현 빙그레 상무, 김동욱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본부장, 김범성 SPC그룹 전무, 김병수 두산그룹 사장, 김승일 코오롱그룹 전무, 김세영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 김우진 CJ그룹 상무, 김인권 동아TV 대표(LF 상무), 김재곤 신세계그룹 상무, 김정기 SK하이닉스 상무, 김홍인 현대그룹 상무,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김희전 LG이노텍 상무,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박성수 SK네트웍스 상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재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박종국 한화그룹 상무, 박혜영 BMW코리아 이사,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백용범 지스텍엠 대표, 변동식 CJ헬로비전 사장,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서정동 동원F&B 상무, 성낙섭 딜라이브 전무, 성환두 LG화학 상무, 손영준 LG디스플레이 상무, 송도균 KT 이사회 의장,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부회장, 신권식 삼성물산 상무, 신범준 혼다코리아 실장, 안원형 LS그룹 전무, 여은주 GS그룹 부사장, 오세영 KTH 사장, 오세천 LG전자 상무, 우오현 SM그룹 회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원윤식 네이버 이사,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윤경훈 이랜드 상무, 윤병훈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윤상우 삼성SDS 전무, 윤용철 SK텔레콤 전무, 윤종진 KT 전무, 이광석 SK케미칼 전무, 이기광 대한항공 전무, 이동형 피플스노우 대표, 이방수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 이병희 롯데그룹 상무, 이상춘 포스코 상무, 이상훈 GS칼텍스 상무, 이영호 넥슨 부실장, 이완근 (주)신성이엔지 회장, 이용혁 메리츠화재 부장, 이은정 벤츠코리아 상무,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이정근 농심 상무, 이정원 효성 상무, 이항수 SK그룹 전무,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이화원 현대차그룹 전무, 임동수 일진그룹 상무, 임수길 SK이노베이션 전무, 장웅준 현대차 ADAS개발실장, 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 정길근 CJ그룹 부사장, 조성민 홈플러스 이사, 조원용 효성 전무,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 최경인 롯데홈쇼핑 상무,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이사,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선목 한화그룹 부사장, 최재준 두산그룹 상무, 최진식 심팩 회장, 최진호 동부대우전자 상무, 하석 SK그룹 상무, 하주오 호텔신라 전무,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한성희 포스코 전무, 한윤재 SK플래닛 상무, 허영길 LS그룹 이사, 허철호 KT&G 실장, 황순현 엔씨소프트 전무, 황은영 르노삼성 상무, 황희수 코오롱 이사<금융업계> 김경준 우리카드 팀장, 김광재 신한은행 부장, 김덕수 여신협회장. 김상우 삼성카드 상무, 김영선 BC카드 부장,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김장근 NH농협은행 국장, 김진영 국민은행 부장, 명제선 롯데카드 부문장, 문승철 KB금융그룹 부장, 박진영 KB금융그룹 팀장, 박진용 KB국민카드 부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박희철 신한카드 팀장, 방태진 손해보험협회 부장, 배헌 하나카드 부장, 백문일 KB국민카드 상무, 백인균 KDB산업은행 부행장,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성동일 농협손해보험 팀장, 소순영 생명보험협회 실장, 손을식 삼성화재 상무,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회장, 손태승 우리은행 부문장, 신동헌 신한은행 팀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신해용 동부화재 이사, 신홍섭 KB금융그룹 전무, 심용식 한국대부금융협회 부장, 안영근 KEB하나은행 전무,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본부장, 오영란 OK저축은행 이사, 오용석 금융감독원 국장,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 우용제 롯데손해보험 파트장, 유정선 KEB하나은행 팀장,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윤재구 현대카드 실장,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이강신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경헌 삼성카드 부장. 이경희 은행연합회 실장, 이대영 대구은행 분실장, 이상훈 저축은행중앙회 팀장, 이석현 현대해상 본부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연준 기업은행 부장, 이영찬 KB 손해보험 부장, 이운주 SBI저축은행 팀장, 이윤배 농협손보 사장, 이현승 농협손해보험 부장,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장남식 손보협회장,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정순영 한국수출입은행 실장, 정양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정찬영 JT친애저축은행 부장, 조시연 웰컴저축은행 팀장,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 조윤서 여신금융협회부장, 조일래 삼성생명 상무, 조재찬 우리은행 홍보실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채병철 BC카드 본부장, 최광우 예금보험공사 실장. 최문석 롯데카드 팀장, 최성호 기업은행 팀장, 최정훈 삼성카드 상무, 최종구 수출입은행장, 최혁규 한화손해보험 파트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허봉열 KB 손해보험 상무, 허준 OK저축은행 실장, 현동식 KG이니시스 상무, 홍종표 NH농협은행 부국장, 홍필태 하나카드 본부장, 황대성 금융감독원 팀장, 황상민 삼성화재 부장, 황윤구 경남은행 부장<증권·자산운용업계>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김기범 한국기업평가 대표, 김동준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 김영대 NICE신용평가 대표,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실장, 김철우 교보증권 실장, 김홍철 코스닥협회 전무, 나석진 한국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 본부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대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승배 유안타증권 실장,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손창배 키스톤PE 대표, 양경식 하나금융투자 상무, 이강천 메리츠종금증권 홍보실장, 이기동 미래에셋대우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 이재홍 한국신용평가 대표, 이희주 한국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임유철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 대표, 장정욱 KTB투자증권 전무, 전길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주), 전재광 JW홀딩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경순 대신증권 상무, 최만연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최인석 KB증권 홍보담당 상무,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문화·연예계> 김려원 본다빈치 대표, 김은아 SM엔터테인먼트 이사,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 박동기 롯데월드어드벤처 대표, 박순오 롯데월드 상무, 성승한 미래의 도시 파라솔 대표, 심정민 무용평론가, 왕치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우현영 포즈댄스씨어터 예술감독, 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유은선 국악작곡가,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장, 이나리메 작곡가, 이석렬 클래식 평론가, 이정중 미래부 VR테마파크 총괄책임자, 이지원 한국체대 교수, 전인태 KBS PD, 정윤철 영화감독, 조영식 CJE&M 통합 커뮤니케이션팀 국장, 태승진 예술의전당 경영전략본부장 <건설업계> 김옥주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 처장, 김진원 포스코건설 그룹장, 노승만 삼성물산 부사장, 배선용 대림산업 전무,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 신현복 한라 이사, 유인상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이광석 SK건설 전무, 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정근홍 롯데건설 상무, 한성호 현대건설 상무, 허태열 GS건설 전무
2017.06.13 I 정수영 기자
 고용부, 4167억 증액해 청년 일자리에 집중투입
  • [일자리 추경] 고용부, 4167억 증액해 청년 일자리에 집중투입
  • 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일자리 관련 예산을 당초보다 4167억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160;정부가 청년 구직난 등에 대응하고 일자리 공약의 조기 이행을 위해 일자리 관련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4167억원을 늘리기로 했다. 늘어난 예산은 중소기업 고용지원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확대, 청년·여성·중년 일자리 지원,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 분야에 걸쳐 활용된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최우선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재원이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고용부 3967억 추경으로 일자리 창출에 올인고용노동부는 올해 예산을 당초 18조 2614억원에서 2.3% 증가한 18조 678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고용부 추가 증액규모(4167억원) 중 오는 7일 국회로 제출예정인 추경안은 3967억원으로 최근 5년 간 재량지출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국회 제출되는 추경은 일반회계 1725억원, 특별회계 40억원, 고용보험기금 2202억원으로 구분된다.고용부는 나머지 예산은 자체 기금운용계획 변경 추진을 통해 200억원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는 산재기금 6억원, 근로복지기금 55억원, 장애인고용기금 22억원, 임금채권보장기금 117억원이다.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고용창출장려금이 당초 2620억원에서 3469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시 1명의 임금을 연 2000만원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이수한 취약계층을 채용한 기업에 대한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인원도 3만 3000여명에서 5만 1000여명으로 확대한다. 고용촉진장려금의 경우 중소기업은 연간 720만원, 대기업은 연간 36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고용부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당초보다 30억원 늘어난 1343억원을, 사회적기업진흥원 운영을 위해 5억 증가한 358억원을 각각 추경으로 확정했다.◇취성패 3단계 수당 신설..내일채움공제액도 확대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은 청년·여성·중장년으로 나눠 시행된다.먼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예산을 당초 3305억원에서 4655억원으로 늘렸다. 취업성공패키지란 고용부의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단과 경로설정(1단계), 직업훈련 및 창업지원(2단계), 취업 알선(3단계) 등을 제공한다.정부는 현재 1·2단계까지 수당이 지원되고 있지만 청년 구직 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해 구직활동 기간인 3단계에도 수당을 신설했다. 1단계 취업상담 참여시에서는 20~25만원을, 2단계 직업훈련 참여시 월 4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앞으로 3단계에서는 월 3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원인원도 31만 6000명에서 36만 6000명으로 5만명 늘렸다.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도 당초보다 455억원 늘린 2017억원으로 결정했다. 이 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위해 고용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청년근로자와 사업주 및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2년 이상 장기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공제금(1200만원+이자)을 지급한다.이번 추경으로 공제금 규모를 12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인원도 5만명에서 6만명으로 늘린다.해외취업지원을 위한 예산도 당초 458억원에서 476억원으로 19억 확대했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신중년 인생 삼모작 설계 지원여성들의 모성보호 육아지원을 위한 예산은 당초 7826억원에서 517억원 늘린 8343억원으로 확정했다. 고용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휴직 급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첫 3개월 간 육아휴직급여를 2배 인상한다. 당초 통상임금의 40%에서 80%로 지원하고, 상한액을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한액도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각각 높였다.정부는 신중년 인생 삼모작 설계 지원을 통해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우선 한국폴리텍대학 기능인력 양성 분야 예산을 당초 1103억원에서 1133억원으로 늘렸다. 또 은퇴자 일자리 매칭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용전산망 관리에 15억원 늘린 427억원을 투입한다.고용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고졸인력 양성을 위해 신규로 12억원을 마련했다. 특성화고가 미래 유망분야(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에 맞는 직업교육과정의 개설·운영(8개 학과)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종윤 고용부 기획재정담당관은 “이번 추경은 중소기업 지원과 취성패 및 내일채움공제액 확대 등 청년 일자리 지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면서 “모성보호에 관한 지원도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만큼 일·가정 양립 정책을 실현할 수 지원책도 마련했다”고 말했다.&#160;
2017.06.05 I 박태진 기자
이른 무더위 속 분양시장 열기…모델하우스 8곳 개관
  • 이른 무더위 속 분양시장 열기…모델하우스 8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월 들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지며 분양 시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는 역대 월간 기준으로 최대 규모인 3만 8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월 5~9일)에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9472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새로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8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한다. 7일 쌍용건설은 경남 밀양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밀양 쌍용예가 더퍼스트’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73~84㎡형 46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밀양시청, 법원, 검찰청 등이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건립 예정이다. 9일 현대산업(012630)개발과 두산건설(011160)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정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35개 동에 전용 52~101㎡형 304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1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신남초·중, 백암고 등이 있고 목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가깝다.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하남시 망월동 중심 상업지구11-1, 12-1 블록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미사역’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0층 12개 동에 전용 22-84㎡형 2024실 규모다. 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5호선 미사역(2018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17.06.05 I 원다연 기자
'만족도 92%·취업률 77%'…폴리텍에서 배우는 4차 산업혁명
  • '만족도 92%·취업률 77%'…폴리텍에서 배우는 4차 산업혁명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 강서캠퍼스 정보보안과 박재경(가운데) 학과장이 지난 18일 하이테크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보안 관리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처음에는 대학 4년 동안 배웠던 게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수업을 들을수록 성취감도 들고 실제로 사회에 나가면 최근 랜섬웨어 사태 등 사이버 정보보안 분야에서 보람찬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도 생겨요.”대학에서 약초들의 성분을 추출해 신약을 개발하는 분야인 생약자원개발을 전공했던 홍승민(27)씨는 올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시장에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좌절만 겪은 그는 현재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정보보안과에서 보안 관련 업무를 배우고 있다. ◇인재 모집부터 난항… 대상자 관심 없어 폴리텍은 대졸자 실업난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하이테크 과정을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이 과정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실시하는 1년짜리 직업훈련과정이다. 지난해 6개 캠퍼스 10개 학과 10개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11개 캠퍼스 17개 학과에서 2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수료를 위해 모두 14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4년제 대졸자 취업률은 64.4%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같은 최악의 취업난 여파로 폴리텍 직업훈련(기능사)과정에 입학하는 4년제 이상 대졸자 등 고학력자가 47.5%(지난해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졌다. 이에 폴리텍은 기존의 직업전문교육을 받는 기능사 과정(2년제 졸업자 대상)을 개편해 고학력자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교육과정)을 개발해 하이테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도입한 하이테크 과정이 안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홍보와 인식 부족 탓에 학생 모집부터 쉽지 않았다. 전공 교수가 대학을 찾아다니며 학생들을 모았다. 박재정 정보보안과 학과장(교수)은 “4년제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원을 모집했지만 폴리텍은 직업전문대라는 인식 때문에 학생들이 오지 않았다”면서 “정보보안관련 민간교육기관도 많은 탓에 교육생 유치에 힘든 점이 많았다”고 돌이켰다.커리큘럼을 짜는 일도 만만찮았다. 박 교수는 “처음 이 대학에 배정받아 1년짜리 커리큘럼을 짜는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춰 실습 위주로 구성해야 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가르쳐야 했다. 기초 학습이 부족했던 학생들이 따라오기 힘들어했고 이들 대부분은 학교에 남아서 저녁 9시나 11시까지도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국내 정보보안 1세대로 18년 간 관련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정보보안 전문가다. ◇“정부 지원 확대돼야 4차 산업혁명 대비 가능”하이테크 과정 수료생들의 만족도는 높다. 폴리텍에 따르면 지난해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195명)의 만족도는 92.2%에 달했다. 수료생들은 하이테크 과정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높은 만족도의 주요 배경은 90%에 육박하는 취업률이다. 강서캠퍼스 정보보안과는 취업대상자 28명 중 24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률 85.7%를 기록했다. 전체 캠퍼스 10개 과정에서는 190명의 취업 대상자 중 76.8%(14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폴리텍은 내년 강서캠퍼스에 스마트 금융시스템(핀테크), 대구캠퍼스에 스마트 기계자동화, 신기술 교육원(전북 전주)에 스마트 에너지 과정을 각각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대졸자 취업난 해소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리텍 관계자는 “하이테크 수강생들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비전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학교, 교수들이 도와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새 정부가 나서서 직업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실무적인 교육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게 지원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6.05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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