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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브라질·웨스트 CFEL 2020 시즌1’ 온라인 개최
  • 스마일게이트, ‘브라질·웨스트 CFEL 2020 시즌1’ 온라인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프로리그인 브라질 CFEL 2020 시즌1과 웨스트 CFEL 2020 시즌1을 온라인 대회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브라질에서는 17일 오후(현지시각) 개막 라운드가 진행된다. 빈시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 임페리얼 등 CFS 대회를 호령한 글로벌 최강 팀들 사이에 범프톤과 EZ4N은 선발전을 통해 새로 CFEL에 진출한 팀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브라질은 지난해 CFS 2019에서 세계 최강의 실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프로 대회에 전 세계 CFS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유럽과 북미 팀들에 더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포함한 웨스트 대회는 한층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골든 V와 올 탤런트 등 유럽 명가와 라자루스 등 북미의 강호에 지난해 CFS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 터키의 강호 LCK 등이 우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남미의 강호 로토 게이밍이 이전보다 실력이 향상되면서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오는 6월까지 팀당 총 14번의 경기가 진행되며, 이 결과로 각 팀의 순위가 결정된다. 그룹 스테이지 승점 순으로 상위 4팀까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을 놓고 토너먼트를 치르고, 하위 4팀은 2부리그 상위 팀들과 다음 시즌 진출을 위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브라질 6만헤알(한화 약 1500만원), 웨스트 2만5000달러(한화 약 3000만원)가 책정됐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코로나 19 여파로 e스포츠 대회들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이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선수 경력 유지를 위해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0.04.17 I 노재웅 기자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 BMW 타고 세계 누빈다
  •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 BMW 타고 세계 누빈다
  • ‘페이커’ 이상혁(왼쪽에서 두 번째) 선수를 비롯한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이 BMW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1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텔레콤(017670)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BMW그룹과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BMW그룹이 국내 스포츠 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5G·AI 연구 협업T1은 SKT가 지난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언터테인먼트 기업 컴캐스트와 합작해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고,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50여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이다.이번 파트너십으로 T1과 BMW그룹은 전 세계를 무대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BMW는 국내 및 해외에서 T1 선수들에게 ‘BMW X7’ 등 최신형 차량을 지원하고, T1 선수 유니폼에는 BMW 로고가 부착된다. 신차발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마케팅에서 협업하기도 한다.더 나아가 BMW 그룹은 디자인 및 혁신 기술을 활용해 T1 선수들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장기적으로 e스포츠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T1은 탁월한 동체 시력, 반사 신경을 가진 e스포츠 선수의 행동 데이터와 5G 및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지원해 공동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글로벌 협력 러브콜 쇄도”T1은 이번 BMW 그룹과의 파트너십 체결 외에도 많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아왔다. 올해만 나이키, 로지텍G, 클레브, 원스토어 등 국내·외 10여개 기업 및 브랜드와 파트너십 체결을 체결했다.이로써 T1은 4개월 만에 지난 한 해보다 약 5배 증가한 스폰서십 매출을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10월 T1이 e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한 이후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파트너십 요청이 크게 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향후 미디어·IP(지식재산권) 영역에서도 T1은 높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된 전통 스포츠의 빈자리를 비대면으로 가능한 e스포츠가 대체하고 있고, 팬층도 다양한 세대로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T1 선수들이 자선 스트리밍 방송으로 코로나19 기부금을 모금하고, 글로벌 스포츠기업 나이키와 첨단 트레이닝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는 등 e스포츠 경기 외적인 새로운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세계 e스포츠 산업은 올해 약 11억달러(약 1조35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약 16% 성장하고, 시청자 규모도 약 5억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조 마쉬 T1 CEO는 “BMW 등 글로벌 대표 기업과의 협력이 e스포츠 산업 성장 및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만든 콘텐츠와 신상품을 전 세계 T1 팬들에게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16 I 노재웅 기자
'기막힌 유산' 김가연 "7년 만의 복귀작, 남편 임요환도 관심"
  • '기막힌 유산' 김가연 "7년 만의 복귀작, 남편 임요환도 관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라마 ‘기막힌 유산’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김가연이 공백기를 깨고 이 작품을 선택한 비화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가연. (사진=KBS)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극본 김경희) 제작발표회에서는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남성진 김가연 박신우가 참석했다. 김가연은 “둘째 아들 부금강의 아내이자 청순을 담당 중인 신애리 역을 맡았다”고 소개해 오프닝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번 작품은 김가연이 KBS1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이후 7년 만에 공백을 깬 복귀작이라 주목을 받았다. 김가연은 극 중 부금강(남성진 분)의 아내인 둘째 며느리 신애리 역을 맡았다. 김가연은 “‘루비반지’ 후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다보니 연기 활동이 쉽지 않았다”며 “그래서 연기 대신 예능을 많이 했는데 나이가 들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예능에서 주로 제 나이에 어울리는 센 아줌마 캐릭터를 오래 맡게 되더라. 그러다보니 연기자로 다시 돌아갔을 때도 그런 역할만 계속 맡게 되면 어쩌나 우려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기막힌 유산’의 신애리는 청순을 담당한다 말씀드렸듯이 좀 달랐다”며 “저의 20대 모습을 구현할 수 있는 귀여운 모습을 간직한 캐릭터다. 이 드라마로 복귀를 하면 예전 모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와 설렘이 있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의 드라마 현장 복귀 후 달라진 점도 꼽았다. 김가연은 “같은 경우는 7년의 공백이 있잖아요, 그 때와 지금 드라마 현장 보니 너무 다르더라. 카메라 한 대로 모든 걸 해결하던 마지막 세대였는데 지금 현장에선 카메라가 여러 대 돌아가는 걸 보며 놀랐다”고 말했다. 남편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고도 전했다. 김가연은 “저희 남편이 일일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 재방송은 몇번이고 주 5회라며 굉장히 큰 관심을 주더라”고 말했다. 함께 호흡하게 된 동료 배우 이아현(윤민주 역)과 남성진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아현과는 실제로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데다 저희 모두 실제로도 며느리라 연기 호흡에 있어 어려운 점 없이 편히 임할 수 있었다”며 “남편 역의 남성진씨와는 천생연분이라 할 만큼 찰떡궁합”이라고 자랑했다.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도 귀띔해줬다. 김가연은 “드라마 볼 때 칩 같은 게 필요하잖아요. 근데 극 중 주인공인 부설악이 양파를 싫어하게 되는 계기가 있는데 이를 꼭 보셔야 한다 드라마 통해서”라고 전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반세기 전통을 지닌 노포 ‘부루나 면옥’을 배경으로 서른셋 무일푼 처녀 가장과 팔순의 백억 자산가의 위장 결혼으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그린다.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에 KBS1에서 만날 수 있다.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단체사진. (사진=KBS)
2020.04.16 I 김보영 기자
지하철 광고판도 BTS가 점령…작년 아이돌·유명인 중 최다
  • 지하철 광고판도 BTS가 점령…작년 아이돌·유명인 중 최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은 지하철 광고 건수를 기록한 아이돌·유명인은 BTS(방탄소년단)로 나타났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BTS 지하철 광고 건수는 총 227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EXO 165건, 워너원 159건의 순이었다. 여자 그룹 중에서는 아이즈원 40건, 트와이스·블랙핑크 22건으로 나타났다.서울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 설치된 BTS 6주년 데뷔 축하 광고.(사진=서울교통공사)아이돌 개인멤버별 광고는 BTS 정국이 가장 많은 46건을 차지했고, EXO 백현(35), BTS 뷔(31)가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여자보다는 남자 아이돌 광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했다.‘OB(Old Boy)의 귀환’도 눈에 띈다. 슈퍼주니어(40)·H.O.T.(22)·신화(7)·티아라(6)·젝스키스(4)·베이비복스(1) 등 과거 활발히 활동하였던 OB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들이다. 데뷔 10주년 축하, 생일 축하 등 팬들이 이들을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하나의 표식처럼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6호선 월곡역에 설치된 신화 김동완 생일 축하 광고.(사진=서울교통공사)지하철 아이돌·유명인 광고의 인기 장소는 2호선 삼성·강남·홍대입구·합정역 등 젊은 사람들이 주로 모이는 구간 역이다. 특히 합정역은 새롭게 떠오른 인기 상권일 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합정)·WM엔터테인먼트(망원)·울림엔터테인먼트(성산) 등 연예 기획사가 밀집해 광고가 많이 게재돼 ‘연예인 광고의 성지’로 불린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처음에는 국내 가수·영화배우 등 유명인들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외국 가수·기획사 연습생·프로게이머·애니메이션이나 소설 속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호선 삼성역에 설치된 EBS 펭수 광고판.(사진=서울교통공사)
2020.04.07 I 양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서울 ‘재난지원금’, 중복 수령 못 한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서울 ‘재난지원금’, 중복 수령 못 한다-21대 총선 선거운동 스타트…혼전 수도권 최대 승부처-코로나 팬데믹 직격…3월 車 해외판매 21% 급감-코로나發 수요급감에 산유국은 증산전쟁…마이너스 유가도 나와-[사설]선정기준 놓고 논란 벌어진 긴급지원금 계획-[사설]‘의원 꿔주기’로 선거 보조금 받은 비례정당들△줌인&-[Zoom人]“김명수號 셀프개혁 2년반…사법농단 불씨 그대로 남아 있다”-일본, 한국 전역 ‘입국거부대상’으로 지정△車산업 덮친 ‘코로나 쇼크’-글로벌 봉쇄령에 현지공장 멈추고 수요절벽…한국車 해외판매 ‘비명’-2분기 유동성 문제 본격화…“정부 세밀한 지원책 필요”-개소세 인하에 신차 효과까지…3월 내수판매 이끌어△국제 유가 바닥없는 추락-산유국 감산합의 무산에 공급 급증…코로나 사태로 수요는 최대 25% 줄어-정유업계 수익성 비상…생산하면 손해 나 가동률 낮춰-‘유가 바닥’이라 판단한 개미들…3월 ETF 6382억원 사들여△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준 논란 가열-적용쉬운 건보료, 재산반영 미흡…정교한 소득인정액, 개인정보 확보 관건-포천은 280만원 받는데 우린 100만원…형평성 논란-“국가적 재난, 정부가 100% 부담해야”…지자체 부글△2019년 상장사 실적-코스피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코로나 타격에 올해는 20% 더 줄 것”-여행·항공·엔터·식품…적자기업 늘었다-‘IT’ 업은 코스닥은 영업이익 5% 증가△[선택 4·15]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막-‘코로나 대응’ 전화위복된 민주당…통합당 반격카드는 ‘경제 코로나’-與野 잠룡, 총선 결과따라 대권 운명 갈린다-전례 없는 ‘비례정당 난전’…범여권 우세 전망-민주당, 원내 1당 지킬까…文정부 국정 운영 갈림길△정치-민주 “수도권 121곳 중 80여곳 우세”…통합 “PK 40곳 중 30여석 자신”-한 달 만에 TK 찾은 文대통령 “구미산단, 코로나 극복 모범사례”-정치 신인 이수진 “사법개혁” vs 5선 도전 나경원 “일류동작”-“부·울·경 40석 중 최소 15석 가능”-황교안 “n번방 관련자 개별적 판단 필요” 발언 논란△국제·경제-트럼프·펠로시 “인프라 투자” 한목소리…속내는 대선정국 기선제압-새 화약고 된 ‘코로나 무증상 감염’…美·中, 뒤늦게 정책 재검토-세계 증시 ‘코로나 쇼크’…아마존·MS는 피해갔다△경제-학교급식 막힌 친환경 농산물…정부, 할인지원·공동구매로 활로 뚫는다-대기업 면세점 임대료 20% 감면…中企는 50%로 낮춰-IT로 겨우 버틴 수출…‘4월이 더 걱정’△금융-주가 반토막 난 아시아나…인수가격 재협상 조짐-코로나에 현금 확보 나선 기업…은행권 대출 한달새 20兆 급증-카뱅, 내년 금융기술연구소 설립…AI·생체인증 개발 박차-진옥동 신한은행장 “선 넘는 과감한 도전 나서야”△산업&기업-소형SUV ‘3車 대전’…치고 나가는 셀토스-미뤘던 제품가격 올릴 수 있나 했더니…철강업계‘코로나 시름’-삼성, 성과급 산정기준 투명 공개-한화솔루션, 고부가가치 광학소재 日 독점 깨-디지털 혁신 삼양그룹, 글로벌기업 도전장△산업·소비자생활-킹덤 신드롬 타고…‘갓·호미’ 아마존서 대박-전날 밤 11시부터 줄 서 겨우 신청…대출 ‘줄서기’ 여전-카카오모빌리티 매출 2배 껑충…공격적 투자 가속-플랫폼 노동 대안 찾기…사회적 대화 개시△증권&마켓-식음료업체, 매출 급감에 ‘줄줄이’ M&A 시장행-트럼프 “美 인프라, 2조달러 푼다” 소식에…두산밥캣 ‘껑충’-‘바이오’ 날개단 코스닥 7일새 코스피 2배 상승△리딩컴퍼니-‘칸스톤’ 경쟁력 끌어올려…글로벌 ‘톱3’ 도약할 것-청정환기시스템 앞세워 ‘쾌적한 생활 파트너’ 진화-정수기 이어 공기청정기·비데 혁신…환경가전 선도-해외 60개국에 농기계 수출…미래농업 리더 꿈꾼다-AI 학습 서비스 ‘써밋 수학’…에듀테크 시장 주도-비디오코덱 이어 AI 기반 컴퓨터비전 IP로 ‘영토 확장’△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원유에 붙는 개소세·수입부과금 인하…위기몰린 정유사 숨통 터줘야-정유업계가 생존하려면 “신사업 R&D 추진하고 M&A로 덩치 키워야”△문화-3월 실적 ‘반의 반 토막’…공연계 잔인한 4월 시작-맛깔나는 대사, 배우들 열연이 ‘아트’-신라 초기 지역 지배층 무덤…경북 ‘의성 금성면 고분군’ 사적 지정△K-좀비 글로벌 열풍-세계적으로 날뛰는 K-좀비-나라별 정서까지 담은 29개국어 자막…실제 배우 목소리 닮은 13개국어 더빙△피플-‘심장이식 3형제’가 중국서 보내온 따뜻한 기부-지식재산권 심사지침 연구 등 공로…이황 고려대 교수에 홍조근정훈장-‘구름빵’ 백희나 작가, 아동문학계 노벨상 첫 수상-문성유 캠코 사장, 화훼농가 돕기 버킷 챌린지 동참-롯데제과 ‘월드콘’ 모델에 프로게이머 페이커 발탁-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상범 전 서울시 부시장-전기공사協 안전기술원, 장현우 초대 이사장 선출-“코로나19 진정될 때까지 물품대금 연체이자 안 받아”△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일자리 축소 ‘펜데믹’ 막으려면-[생생확대경]자유, 그 책임의 무게-[e갤러리]우국원 ‘미니스터’△부동산-눌러앉은 세입자, 직접 사는 집주인…전셋집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강남불패’의 굴욕…경매시장서 줄줄이 유찰-65세 이상 고령자 위한 공공임대주택 8만 가구 공급-“2년 살아야 청약 1순위” 이달 중순부터 거주요건 강화△사회-미세먼지 ‘좋음’ 13→28일로…‘미세먼지 시즌제’ 코로나 덕 봤다-‘사마귀·붓다·이기야’…조주빈 외 ‘박사방’ 관리자 더 있다-“해외도피 중에도 횡령 지시”…한보 정한근 징역 7년-“중간·기말, 지필고사 치를 것”-“누려야 할 교육서비스 못 받는데 대학 입학금·등록금 환불해달라”-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벚꽃 개화기엔 전면 폐쇄
2020.04.01 I 박순엽 기자
롯데제과, '월드콘' 신규 모델에 프로게이머 '페이커' 발탁
  • 롯데제과, '월드콘' 신규 모델에 프로게이머 '페이커' 발탁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제과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 (사진=롯데제과)페이커는 부동의 온라인 게임 1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차례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리프트 라이벌즈 1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e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도 위상이 높다.롯데제과는 10~20대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하고 아이스크림 1위의 아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롯데제과는 페이커를 앞세워 광고 영상을 제작, 이달 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도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6일부터는 월드콘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구매 인증 이벤트를 시행한다.한편, 월드콘은 작년에도 매출 750억원을 올리며 20여년간 유지해온 빙과류 판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020.04.01 I 이성웅 기자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 출시
  •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 출시
  • LG전자가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게임 환경에 적합한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최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N750)은 27인치 IPS 패널을 탑재했다. 시야각이 넓어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1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화면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한다. 1초에 24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240Hz(헤르츠) 고주사율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신제품은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기능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최소화했다.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명암비를 각각 높여줘 풍부한 색상을 표현하는 ‘HDR 10’ 기능도 지원한다.LG전자는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고성능 노트북(모델명 17U70N-PA50K)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WQXGA(2560×1600) 고해상도의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코멧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GEFORCE GTX 1650)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사진 보정, 영상 편집 등에도 뛰어나다.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으로 휴대성도 우수하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 노트북 신제품 출하가는 각각 59만 9000원, 224만원이다.LG전자는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조성되는 e스포츠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0여 대를 공급했다. 프로 게이머들은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이용해 경기를 펼친다. 일반 고객들은 경기장 옆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LG 울트라기어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아프리카 TV가 주최하고 생중계하는 e스포츠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게임 시장에서 넘버원(No.1)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30 I 양희동 기자
몬스타엑스→(여자)아이들…K팝 그룹, 트위치 코로나19 모금 참여
  • 몬스타엑스→(여자)아이들…K팝 그룹, 트위치 코로나19 모금 참여[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K팝 그룹들이 세계적인 게임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Twitch)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연 온라인 성금 모금 공연에 참가해 힘을 보탰다. (위에서 아래로)그룹 몬스타엑스,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트위치는 한국 시간 29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트림 에이드(Stream Aid) 2020’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UN(국제연합)이 WHO(세계보건기구)를 통해 진행하는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행사다. 12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디플로(diplo), 존 레전드(John Legend), 라우브(Lauv), 체인스모커스 등 세계적인 팝가수와 DJ들을 비롯해 컨트리뮤직,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활약 중인 전세계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방구석 콘서트와 응원 메시지는 물론, 샌드위치 등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거나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성격의 콘텐츠들이 릴레이로 펼쳐졌다. K팝 그룹 중에서는 몬스타엑스,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정오부터 막바지 공연을 책임지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몬스타엑스는 “이렇게 쉽지 않은 시기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를 돕자, 세계를 하나의 큰 공동체로 만들자”고 전하며 팬클럽 ‘몬베베’에게 “밥 잘 드시고 집에 머물러 달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자)아이들도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끼고 다니시고 다들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다들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 민니가 영화 ‘비긴 어게인’의 OST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를 깜짝 선사하며 전세계 팬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는 우리 모두 좀 더 긍정적인 기운이 필요하다”며 “이런 시기 우리의 음악이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트림 에이드 2020’에서는 뮤지션들 외에도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프로게이머들도 얼굴을 드러내 다양한 퍼포먼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은 약 270만 달러(한화 약 32억원) 정도다. 성금과 수익금 전액은 WHO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에 쓰일 계획이다.
2020.03.29 I 김보영 기자
프로게이머도 재택근무?…온라인 대회로 재개한 LCK 새풍경 눈길
  • 프로게이머도 재택근무?…온라인 대회로 재개한 LCK 새풍경 눈길
  • 25일 재개된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젠지의 ‘라스칼’ 김광희(왼쪽) 선수와 ‘클리드’ 김태민 선수가 현장 중계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중계화면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를 가졌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프로리그 LCK가 온라인 대회로 돌아왔다. 경기장이 아닌 각자의 숙소에서 접속한 선수들은 낯선 환경에서도 분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안방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25일 대회 주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를 온라인 대회로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휴식기를 가진 이후 19일 만이다.라이엇 게임즈는 휴식기 동안 리그 각 팀 숙소를 방문해 PC 사양과 네트워크 상태 등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각종 제반 사항들을 점검했다. LCK 사상 첫 온라인 리그 진행인 만큼 통신장애나 렉(끊김) 현상, 접속오류 등 예상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었다.시즌 재개 첫 경기는 리그 1위 젠지와 꼴찌 그리핀의 대결로 펼쳐졌다. 원형의 LCK 아레나 한가운데서 서로 마주 보는 긴장된 모습도, 관객들의 응원 선창도 없이 경기는 조용히 시작됐다. 당연히 경기 내내 살펴볼 수 있었던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과 반응도 볼 수 없었다.대신 중계 플랫폼마다 채팅창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LCK 시청자들은 “요즘 스포츠 경기 전부 중단돼서 심심했는데 LCK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다”, “게임은 온라인으로라도 진행이 가능해서 좋다” 등 그동안 쌓였던 심심함과 갈증을 토로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LCK 모든 경기는 SBS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유튜브, 트위치, 점프 VR, LGU+게임라이브 등의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휴식기를 가진 만큼 리그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주 4일로 진행하던 2라운드 경기를 1라운드와 동일하게 주 5일로 진행하며, 최대 하루 3경기까지 열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 앞 경기가 일찍 종료될 경우, 정해진 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준비가 끝나는 대로 예정된 다음 경기가 이어진다.경기 후 미디어별로 선수를 지정해 진행했던 현장 인터뷰도 사라졌다. 경기장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진이 경기 MVP 선수와 숙소에 설치된 중계 장비를 통해 실시간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신했다. 이날 1경기 승리 이후 인터뷰를 진행한 젠지의 정글 ‘클리드’ 김태민 선수는 “오랜만에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를 건넨 뒤 “(숙소가) 편안한 느낌은 있지만, 현장감이 (없어서) 적응이 안 되다 보니 앞으로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하루빨리 팬 여러분의 함성을 듣고 싶다”고 첫 온라인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2020 LCK 스프링 정규리그는 4월16일에 종료되며, 이후 진행될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일정과 방식 등은 가변적인 상황을 감안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2020.03.25 I 노재웅 기자
T1 소속 선수 및 크리에이터, 코로나19 릴레이 기부 스트리밍
  • T1 소속 선수 및 크리에이터, 코로나19 릴레이 기부 스트리밍
  • T1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 T1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T1 엔터테인먼트 앤 스포츠(이하 T1)는 소속 프로게이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릴레이 기부 스트리밍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모금된 3400만원을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중국사회복지기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T1이 릴레이 기부 스트리밍을 발표한 이후 다양한 종목의 소속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MkLeo’ 선수, ‘Sejun’ 포켓몬 선수, 하스스톤의 ‘Orange’ ‘Surrender’ 김정수 선수, FPS 콘텐츠 크리에이터 ‘Selly’와 ‘JuanKorea,’ 피파 온라인4 ‘Jungmin’ 김정민 선수, 스타크래프트의 전설 ‘Boxer’ 임요환을 비롯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선수들이 함께했다. 조 마쉬 T1 CEO는 “최근에 코로나19가 중국과 한국을 넘어 유럽, 북미, 전세계에 T1팬들과 선수들이 사는 곳으로 퍼지고 있다. 이번 릴레이 스트리밍을 통해 T1 소속 선수단 및 크리에이터들이 하나로 뭉쳐 코로나19의 피해 국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랑의 열매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2020.03.19 I 노재웅 기자
'정의당 비례 1번' 류호정, 대리게임 논란 '시끌'
  • '정의당 비례 1번' 류호정, 대리게임 논란 '시끌'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 예비후보의 과거 대리게임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인 류호정 청년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19 민생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류 예비후보는 2014년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지인에게 대신 플레이하게 하는 일명 ‘대리게임’을 통해 게임 등급을 올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대리게임은 유저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게임 생태계를 파괴하는 중대한 문제다. 이를 막고자 국회에서는 지난해 6월 ‘대리 게임 처벌법’을 시행했다. 대리게임 논란이 확산하자 류 예비후보는 블로그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저의 부주의함과 경솔함을 철저히 반성한다. 조금이라도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금전 거래는 없었고 어떠한 경제적 이익도 대회에서의 반칙도 없었다”며 “계정 공유 논란은 2014년 5월에 있었고 해직된 두 번째 직장에는 2015년 1월에 입사했다. 위 건 때문에 퇴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며 “험난한 진보정치의 길, 선배 정치인들처럼 신중히 그러나 꼿꼿이 걷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류 예비후보의 사과에도 논란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과 이동섭 미래통합당 의원은 류 예비후보와 정의당을 비판했다. 프로게이머 출신 황 위원은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리게임 논란은) 상상을 초월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류 예비후보를 저격했다. 그는 “단순히 아이디를 빌려준 것이 아니냐고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쉽게 비유하면 ‘대리 시험’에 걸렸다고 보면 된다”며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정의당에 1번으로 대표해 나올 수 있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나”라고 맹비난했다.이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정의당과 류호정 씨에게 묻는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류 예비후보를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류호정씨는 사퇴하시라. 역대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게임관련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가장 많이 통과시킨 장본인이자 대한민국 게임포럼의 공동대표로서 충고한다”며 “사퇴만이 게이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을 향해서는 “우애로 충고한다. 정말 청년세대의 가치를 존중한다면 류호정씨 공천을 철회하라”며 “그것만이 정의당이 정당으로써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꼬집었다.거듭된 논란에도 류 예비후보는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의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뒤 “청년 정치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며 “청년 비전을 갖고 정치하겠다”고 정면돌파를 예고했다.
2020.03.11 I 윤기백 기자
"대리시험 격"...류호정 "반성하지만 반칙·이익은 없었다"
  • "대리시험 격"...류호정 "반성하지만 반칙·이익은 없었다"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정의당이 4·15 총선에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한 류호정 후보가 게임BJ와 게임 기획자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한 논란을 해명했다.오른쪽 비례대표 1번에 선출된 류호정씨 (사진=연합뉴스)10일 류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걱정해 주셔서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류 후보는 “2014년에 있었던 일”이라고 운을 뗀 후 “조심성 없이 주변 지인들에게 제 계정을 공유했다. 그것이 문제가 되어 사과문을 올리고 동아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매우 잘못된 일이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는 쉽게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또 “특히나 여성 유저의 능력을 불신하는 게임계의 편견을 키운 일이니,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셈”이라면서 “저의 부주의함과 경솔함을 철저히 반성한다. 조금이라도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잘못 알려진 내용은 바로 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류 후보는 “정의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가 된 이후, 과거의 잘못이 다시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라 생각했다. 거짓 없이 진실로 알려 재차 반성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다만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금전 거래는 없었다. 어떠한 경제적 이익도, 대회에서의 반칙도 없었다”고 했다. 또 대리게임 논란으로 회사를 퇴직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계정 공유 논란은 2014년 5월에 있었고, 해직된 두 번째 직장에는 2015년 1월에 입사했다. 위 건 때문에 퇴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류 후보는 게임방송 BJ로 활동하다 국내 중견 게임사에 취직해 기획업무를 맡았다. 3년여 퇴직 후, 민주노총 화학섬유노조 선진홍보부장으로 게임계 노조 설립에 나섰다. 현재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직이며 정의당 비례대표 첫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이 가운데 과거 ‘롤(LOL: 리그 오브 레전드)’ 대리게임 논란이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정치권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공개 비판했다. 황 위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류 후보의 ‘LoL 대리 문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쉽게 비유하면 ‘대리 시험’을 걸렸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이어 “류 후보가 ‘정의당 비례 1번’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굉장히 많은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과연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정의당에서 비례 1번으로 나올 수 있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을까”라고 했다.
2020.03.11 I 박한나 기자
SK텔레콤 e스포츠, 아시아로 확대..싱텔·AIS와 게임 플랫폼 합작사 설립
  • SK텔레콤 e스포츠, 아시아로 확대..싱텔·AIS와 게임 플랫폼 합작사 설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T1’ 유니폼을 입은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싱텔, AIS와 화상회의를 통해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TV화면 좌상단) 추아 쿵 싱텔그룹CEO / (좌하단) 쏨차이 AIS CEO /(우하단, 男) 아서 랭 싱텔 인터네셔널CEO다. SK텔레콤 제공▲ 박정호 사장이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추아 쿵 싱텔 그룹CEO, 쏨차이 AIS CEO 등과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사업을논의하고 있다.게임 · e스포츠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막강한 우군까지 확보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싱가포르 · 태국 1위 통신사 싱텔(CEO Chua Sock Koong), AIS(CEO Somchai Lertsutiwong)와 아시아 주요 지역 8억 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게임 플랫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3사가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고, 합작회사에 대한 지분도 3분의1씩 갖는다. 서비스 출시는 연내가 목표다. 합작사 설립은 지난해 2월 SK텔레콤과 싱텔이 체결한 ‘e스포츠 · 게임 공동 사업’ 파트너십의 후속 결과물이다.아시아 주요 지역 8억 게이머에게 커뮤니티 · e스포츠 · 미디어 콘텐츠 제공SK텔레콤, 싱텔, AIS는 다른 기업보다 앞서 게임 서비스 · e스포츠를 신사업으로 주목하고 장기간 준비해온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3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게이머 대상 전문 커뮤니티 ▲e스포츠 연계 사업 ▲게임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을 우선 추진한다. 게임을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보는 게임’ 등 게임 플레이 외적으로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먼저 추진하는 서비스는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다. 게임 커뮤니티는 최근 국가별로 대표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는 등 게임산업의 킬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월 1억 5000만명이 방문하는 스팀커뮤니티(미국 · 유럽)나 게임스팟(미국), 루리웹(한국) 등은 전세계 방문자 상위 1000대 사이트에 포함된다. 3사는 국경과 장르를 넘어 게이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전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허브(Hub)로 삼아 다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전세계 2억 명이 즐겨 시청하며, 2022년 3조 5000억원 시장으로 예상되는 e스포츠도 합작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이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인 ‘T1’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텔 · AIS도 각국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저변을 꾸준히 넓혀왔다. 5G를 통해 e스포츠 경기를 VR(가상현실) 생중계를 하거나 여러 프로게이머 시야를 멀티뷰로 중계하는 등 한국에서 상용화된 다양한 방식을 해외 팬들에게도 제공 가능하다.아울러 3사는 게임, e스포츠를 통해 나오는 경기 영상이나 프로게이머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 미디어 콘텐츠 등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는 등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분야도 협력한다.3사 CEO 원격 화상회의, 글로벌 위기 첨단 ICT로 극복 ‘한뜻’SK텔레콤 등은 이번 프로젝트를 1년에 걸쳐 준비해 왔다.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20이 취소돼 프로젝트가 지연될 수 있었지만, 3사는 글로벌 위기를 첨단 ICT로 극복하자고 뜻을 모으고 일정 변경 없이 계약을 체결했다.이를 위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추아 쿵 싱텔 그룹CEO, 쏨차이 AIS CEO는 서울-싱가포르-방콕을 잇는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만났다.박 사장은 5일 저녁 서울 을지로 T타워 집무실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SK텔레콤이 합작회사 설립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원격으로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정호 사장은 CEO들에게 “글로벌 유력 회사들이 힘을 모아 세계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것이 글로벌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위기를 사회 진화 계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5G, AI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슬기로운 협력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다른 CEO들도 이에 공감해 “직접 만날 수는 없으나 화상회의를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며 “3사가 서로 다른 역량과 강점을 융합한 대표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3사는 합작회사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와 게임 개발사를 함께 물색하는 등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다.
2020.03.08 I 김현아 기자
에픽게임즈-대교,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체험 캠프 성료
  • 에픽게임즈-대교,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체험 캠프 성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교육기업 대교와 함께 주최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체험 캠프 ‘썸머 레벨 업(UP) 가족캠프-시작해요 포크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썸머 레벨 업 가족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산업인 게임 및 1인 미디어 산업분야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트나이트 게임 제작모드 ‘포크리’를 통해 게임 기획 및 제작하는 과정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썸머 레벨 업 가족캠프는 지난 6월 진로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는데 총 344가족이 몰렸다. 최종 참가자는 80가족이 선정됐다.이들은 지난 7월13~14일과 8월10~11일 총 2회에 걸쳐 대교 HRD센터(시흥)에서 무료로 캠프에 참가했다. 2회차는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가족들 10가족이 초청돼 캠프에 참가했다.캠프에서는 게임과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현업 종사자가 직접 ‘진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현직의 구체적인 업무 소개와 진로 준비에 필요한 역량, 준비방법 등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특히 체험교육으로 온가족이 함께 게임을 제작해보는 시간에는 포트나이트 기반 무료 게임제작 도구 ‘포크리(포트나이트 크리에이트)’를 이용, 직접 게임 기획 및 개발자가 돼 자신 만의 창조적인 게임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게임 기획 및 개발자,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등 게임 업계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들과 자녀들의 진로에 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크리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교육과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썸머 레벨 UP 가족캠프-시작해요 포크리 행사 현장 이미지. 에픽게임즈 제공
2019.08.19 I 김혜미 기자
e스포츠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시점으로 시청
  • e스포츠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시점으로 시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17일 개막하는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를 5G 멀티뷰(Multi-View)로 생중계한다.KT e스포츠라이브에서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LoL)에 이어 카트라이더까지 e스포츠 프로리그 빅3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카트라이더는 넥슨(대표 이정헌)이 서비스하는 인기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KT는 8월 1일 넥슨과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여름시즌 정규 리그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이달 17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다.‘e스포츠라이브’는 KT 5G 가입자 전용 서비스로, 5G 네트워크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e스포츠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중계전용 앱이다. 이용자는 메인 중계 화면과 각 플레이어의 경기 장면 총 20여개의 풀HD(full HD) 화면 중 최대 5개 화면을 선택해 멀티뷰로 시청할 수 있다. 멀티뷰는 선수 시점으로 게임을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경기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한다.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는 공식 홈페이지와 ‘KT e스포츠 라이브’, ‘스포티비 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VOD 멀티뷰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리그가 진행되는 넥슨아레나 현장에서는 ‘5G 체험 프로모션’ 이벤트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KT 5G 가입자가 아닌 타사 고객과 LTE 가입자도 e스포츠라이브의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선 공개할 예정이다.5G서비스담당 성은미 상무는 “KT의 5G 멀티뷰 기능을 통해 0.001초를 다투는 카트라이더 레이싱의 짜릿함의 순간을 고스란히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라이브에는 KT가 자체 개발한 ‘저지연 HLS’(http live streaming)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HLS 방식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생중계를 하더라도 평균 15초 가량 지연이 발생했지만 ‘저지연 HLS’는 지연시간을 7초 가량 줄여 라이브영상 송출 지연 시간이 짧아진 것이 특징이다.
2019.08.15 I 김현아 기자
우리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결승전 이벤트 진행
  • 우리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결승전 이벤트 진행
  • 지난 4월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현장. (사진=우리은행)[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은행은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1월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와 LCK 후원 계약을 체결, e스포츠를 활용한 유스(Youth)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9 우리은행 LCK 서머 결승전은 오는 31일 오후 4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우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결승전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 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프로게이머 인터뷰 영상을 보고 댓글작성을 하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결승전 관람권 2매를 준다. 20명에게는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피규어를 제공한다.우리카드도 23일까지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LCK 우리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권 2매(50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스킨(300명)를 제공한다.결승전 당일 오후 1시부터는 △LCK 체크카드 현장 발급 이벤트 △우리은행 홍보영상 시청 이벤트 △행사 참여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 등을 준다.
2019.08.14 I 이승현 기자
CJ ENM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성료..3.9만명 운집
  • CJ ENM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성료..3.9만명 운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가 캠핑 요리에 대해 관객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걸그룹 네이처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CJ ENM(대표 허민회)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누적 관람객 수가 15만 2천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첫 선을 보여 지역사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는 3만 9,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크리에이터들의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다.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주랄라’의 무대로 포문을 연 다이아 페스티벌은 총 100개 팀의 크리에이터와 연예인 등이 참가해 124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벡스코에는 다이아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모여든 관객들이 첫 날 오전 7시부터 긴 행렬을 만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와는 별도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11개 팀도 참가해 개최의 의의를 더했다. 올해 행사는 ▲미션 및 소원 해결 ▲게임 및 퀴즈 대결 ▲크리에이터가 직접 요리한 음식 시식·평가 ▲즉석 팬미팅 등 관객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에서만 5,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해 한국 공식 데뷔무대를 갖고 ▲부산 출신으로 구독자 약 326만명을 보유한 ‘허팝’이 고향을 찾았으며 ▲세계 주요 도시에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콘텐츠를 제작한 ‘고퇴경’이 부산에서도 랜덤댄스 영상을 만드는 등 평소 만나기 힘든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의 호응에 응답했다. [사진3]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대도서관과 가수 마미손이 힙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가수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한민주, 카레이서 서주호, 프로게이머 문호준 등 연예인과 유명인들도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이 크리에이터 및 기업 부스를 방문해 체험을 이어가면서 ‘사는 게 꿀잼’을 슬로건으로 한 커머스 결합형 축제를 입증했다. ▲대도서관·허팝·슈기·보겸·박막례할머니 등 크리에이터 14개 팀이 참여한 한정판 상품 부스 ▲소프·꿀키·나도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슈퍼셀·다이나핏·하이트진로·오호라네일 등을 찾은 관객들은 기존 행사와는 다른 다이아 페스티벌만의 재미를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CJ그룹과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해 유망한 중소기업과 크리에이터를 매칭하는 공모전 ‘오크리에이터스(O!CreatUs·Open+Create+Us)’에 선정된 30개 기업이 우수 제품을 알렸으며 이들과 매칭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브랜디드 콘텐츠(제품 홍보 영상)도 함께 소개됐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 부스에서는 입짧은햇님·오늘의하늘·머독 등 크리에이터 21개 팀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해 기부 참여에 앞장섰다.
2019.08.11 I 김현아 기자
CJ ENM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막..해운대 열전
  • CJ ENM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막..해운대 열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 ENM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행사장 입구에서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CJ ENM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다이아 스테이지에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안재억이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CJ ENM(035760)(대표 허민회)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이아 페스티벌은 지역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부산으로 개최지를 옮겼다. 이번 행사에는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100여개 팀과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 등 연예인까지 대거 출동한다. 이와 함께 ‘사는 게 꿀잼’을 슬로건으로 크리에이터 14개 팀의 굿즈 판매, 기업과 연계한 커머스,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지 크리에이터 20여개 팀도 함께 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CJ ENM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꿀잼 스튜디오에서 곤충 콘텐츠를 다루는 에그박사가 퀴즈쇼 무대를 진행하고 있다행사 첫날인 9일 오전 7시부터 관객들이 모여들어 긴 입장 대기줄을 형성해 부산 지역 개최의 기대감을 높이고 다이아 페스티벌의 인기를 입증했다.3일 간의 행사 일정에 돌입한 다이아 페스티벌은 총 6개 무대로 구성됐다. 메인무대인 ‘다이아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인싸스튜디오(뷰티) ▲쿠킹스튜디오(푸드) ▲꿀잼스튜디오(엔터) ▲플레이 스튜디오(게임) ▲오픈 스튜디오(다목적) 등 특화 무대들을 준비했다.첫 프로그램은 메인 무대인 ‘다이아 스테이지’에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주랄라’가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포문을 열었다. 앞으로 다이아 스테이지에서는 프로게이머 문호준과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가 대결을 펼치는 카트라이더 대회, 대도서관과 가수 마미손의 힙합대결, 씬님과 걸그룹 네이처의 토킹쇼, 유소나와 가수 우디의 노래 공연, 부산 출신 실험 크리에이터 ‘허팝’의 보물상자 열기 게임 등이 펼쳐진다.특히 중국에서 약 5,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명품 보컬 ‘더원’과 ‘나만 없어 고양이’로 유명한 가수 한민주가 각각 펑티모 무대에 올라 합동 공연을 펼친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개최된 바 있는 다이아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 브랜드 60개, 관객 수 11만 3,000여 명, 총 400여개 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한 곳에 모여 관객-창작자-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컨벤션 행사로 입지를 굳혔다.
2019.08.09 I 김현아 기자
‘스타 1세대’ 강도경, 박경락 추모…“경락이 찾아주세요”
  • ‘스타 1세대’ 강도경, 박경락 추모…“경락이 찾아주세요”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강도경 DPG 감독이 故 박경락 전 프로게이머를 애도했다.강도경 인스타그램강 감독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락이를 보내주고 왔습니다. 혹시라도 장례식에 못 오셨거나 경락이 보고 싶은 분들은 찾아 주셔서 이름표를 한 번씩만 닦아주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강 감독은 이와 함께 ‘박경락’의 이름이 적힌 납골당의 사진과 주소를 게재했다. 박경락은 29일 사망했다. 향년 35세.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박경락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주 종족은 저그였다. 2001년 한빛스타즈에 입단한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2002년, 2003년 열린 파나소닉배·올림푸스배·마이큐브배 온게임넷(현 OGN) 스타리그에선 3연속 4강에 올랐다. 故 박경락. (사진=파이터포럼)그는 2008년 프로게이머 은퇴 후 온게임넷에서 ‘옵저버’(게임 실황 전달자)를 맡았었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자 게이머로 복귀했다. 2011년 1월에는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011년 가을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가 해체되면서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2012년 조용히 은퇴했다.강도경 역시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였고 박경락과 함께 한빛스타즈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게임단 DPG 감독이다.
2019.07.31 I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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