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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이스터블,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특집방송 진행
  • 더테이스터블,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특집방송 진행
  • 63레스토랑 포기김치. 더테이스터블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더테이스터블은 8월 19일 홈쇼핑 브랜드 CJ온스타일의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63레스토랑 포기김치’와 ‘파빌리온 태양의 주꾸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간편식 판매액은 5조2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와 긴 장마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가 더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더테이스터블은 63뷔페 파빌리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포기김치와 주꾸미볶음으로 구성된 홈쇼핑 특집방송을 기획했다.출시 이후 4만개 이상 판매된 63레스토랑 포기김치는 국내산 천일염으로 제철 배추를 절이고 한우 사골 육수로 만든 김칫소로 깊은 감칠맛을 냈다. 양념에는 여주와 유산균 가루를 더하고 무기질이 함유된 광천수를 사용해 건강함을 더했다. 파빌리온 태양의 주꾸미는 태양초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국내산 과일, 양파, 매실 등으로 맛을 낸 비법 양념장을 사용했다. 또한 베트남 고춧가루와 땅속의 버섯이라 불리는 백봉령이 들어간 ‘불꽃시즈닝’으로 담백한 매운맛까지 즐길 수 있다. 포기김치는 8월 19일 오전 8시 20분, 태양의 주꾸미는 오전 9시부터 방영된다.더테이스터블 관계자는 “63레스토랑 포기김치는 2021년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만개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다이닝연구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상품을 이번 특집방송을 통해 특별 혜택가로 판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8 I 이지은 기자
김영란법, 추석선물 30만원까지…“진작 바꿔주지” 화색 도는 업계
  • 김영란법, 추석선물 30만원까지…“진작 바꿔주지” 화색 도는 업계
  • [이데일리 김미영 남궁민관 백주아 기자] 정부와 여당이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손질키로 하면서 관련 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농축수산물 선물 한도가 최대 30만원으로 대폭 올라 한우와 굴비·옥돔·갈치 등 프리미엄 선물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농·축·수산업계의 환영 속에 유통업계도 부랴부랴 물량 추가 확보에 나서는 분위기다.20일 정치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8일 오후 국민의힘, 농수산업단체장 등과 민·당·정협의회를 연 뒤 조만간 김영란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현행 10만원으로 제한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15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지난 2021년 김영란법 개정으로 설과 추석 명절엔 농·축·수산물 가액이 2배로 상향돼 올해 추석엔 공무원 등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에게도 30만원까지 농·축·수산물 선물이 가능해지는 셈이다.농·축산농가는 크게 반겼다.한우업계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농·축산가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까지 다들 민생경제가 어려운데 김영란법이 정한 상한액이 내수 시장을 위축시켜왔다”며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은 금품, 뇌물이 아닌 우리나라의 자랑거리”라고 강조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도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선물 가액 상향 조정을 촉구하기도 했다.협의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상기후 등으로 사료비 등 생산비는 대폭 상승했지만 금리인상과 소비침체로 축산물 가격은 대폭 하락해 축산농가는 적자에 허덕이는 상황”이라며 “법의 기본 취지는 국민 모두 공감하지만 낡고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합리적인 법은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석 선물세트 진열된 대형마트(사진=연합뉴스)유통업계도 정부의 방침을 환영하면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지난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 백화점업계는 20만~30만원대 선물 비중이 커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매입액)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한 대형 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들이 대부분 국내 축산·수산·농산품이다보니 40만원대 이상의 고가 한우나 굴비선물세트가 아니라면 김영란법이 허용하는 선물가액에 모두 해당한다”며 “한우나 프리미엄 과일 중심으로 20만~30만원 선물세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특히 백화점 명절선물세트의 경우 대부분이 국내산인 점을 고려하면 국내 농가와 축산가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 업계는 내달 시작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시점에 20만~30만원대의 상품을 추가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대형마트 한 관계자도 “가성비가 좋은 선물세트 상품도 많지만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고가 상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한우와 굴비 등 물량을 더 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일주일 전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대형마트들에선 정부 결정의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도 나왔다.또 다른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을 반영해 이제 추석상품을 다시 만들긴 쉽지 않다”며 “매출 증가 가능성은 분명히 있지만 우리가 준비를 더 잘할 수 있게 조금 더 빨리 바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소비심리가 매우 위축되면서 기업 등의 단체선물의 경우 지난해 선물가액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선물 상한액이 올라가도 실제 매출액 상승으로 보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2023.08.18 I 김미영 기자
"호텔리어가 직접 선별" 롯데호텔앤리조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호텔리어가 직접 선별" 롯데호텔앤리조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리어와 셰프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구성한 ‘2023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호텔앤리조트,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진=호텔롯데)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정육, 수산, 주류, 침구류 등 각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리어들이 연구와 분석을 통해 엄선한 상품으로 구성했다.대한민국 11대 요리 명장이자 롯데호텔앤리조트 F&B 총괄 디렉터 김송기 총괄 셰프는 ‘BMS(Beef Marbling Score) NO.9’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BMS NO.9 등급은 최상급의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와 조직감 등이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는 등급으로 뛰어난 마블링과 식감을 자랑한다. 등심과 안심, 채끝, 치마살, 특수부위 등으로 구성된 3.4kg 시그니처 1호는 250만원, 2kg 시그니처 2호는 160만원이다. 또 매년 인기 품목으로 손꼽히는 1등급 ‘횡성한우’ 세트는 40만원부터 110만원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다. 한식 경력 30년의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 최병석 수석 셰프는 한국 식품 기순도 명인과 협업해 ‘무궁화x기순도 게장’을 선보인다. 특제 간장의 감칠맛이 일품인 꽃게장은 5미 35만원이다.프랑스 꼬망드리 와인기사이자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력의 이용문 롯데호텔 대표 마스터 소믈리에는 ‘할란 에스테이트(Harlan Estate) 2019’ 400만원, ‘돔 페리뇽(Dom P?rignon)’ 50만원, ‘아리스토스(Aristos)’ 2병 세트 40만원 등 소중한 선물이 될 특별한 와인과 샴페인을 준비했다. 추석 선물세트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울산, 부산, 제주를 비롯해 롯데스카이힐 부여 CC, 제주 CC, 롯데리조트 부여와 속초, 롯데호텔 프리미엄 온라인 숍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판매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9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사전예약으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과 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2인 식사권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8.17 I 백주아 기자
"최대 60% 할인" 백화점 3사,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돌입(종합)
  • "최대 60% 할인" 백화점 3사,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돌입(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백화점업계가 오는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프리미엄 제품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전년 대비 물량과 품목 수를 대폭 늘렸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쇼핑)16일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 동안 백화점 전 점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총 190여 품목의 ‘사전 예약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百, 품목수 10% 확대…총 190여개 품목 선정 롯데백화점은 사전 예약 판매 품목를 10% 이상 확대하고 명절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보강해 총 190여 사전 예약 품목을 선정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나서 기획한 한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전년에 비해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 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한 ‘바이어 추천’ 선물 세트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40만원)’, ‘로얄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바이어가 한우 농가를 직접 찾아 기획한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1~2인 가구를 위해 용량은 줄이고 구이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소확행 특선 GIFT(19만원)’, 친환경과 맛까지 동시에 잡은 ‘저탄소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 현대百, 총 260여 종 최대 30% 할인…품목·물량 확대 현대백화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23만원)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30만원)를 24만원에, 산들내음 THE 명품 사과배 멜론 세트(20만원)를 19만원에, 현대 유명산지 곶감 세트(18만원)를 14만4000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혼합 육포세트(24만원)를 19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같은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부터 5% 더머니 적립금 혜택이 제공돼 적립 구간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또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추석 선물 상품을 현대백화점그룹 간편결제인 H.Point Pay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17%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카드 모바일 앱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 H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18일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百, 총 240여개 품목 최대 60% 할인 신세계百, 2023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 (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4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46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5품목, 와인 17품목 등 240여 품목이다.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20%, 와인 및 건강식품 최대 60% 가량이다.특히 수산 품목의 굴비, 갈치, 옥돔은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하여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추석 대비 17% 늘린 13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SSG닷컴에서는 8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최상급 상품을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확대해 구색도 강화했다.먼저 산지직송 프리미엄 대표 신선상품을 선보인다. 암소 최상위 등급 특수부위로만 구성한 ‘한우비 1++ 넘버9 특수부위 스페셜 선물세트 2.4kg’를 84만원에 판매하고 과일 소믈리에가 선별한 국내외 과일 9~11수를 오동나무 상자에 담은 ‘아실 오동 혼합과일 선물세트’는 17만5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속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불고기, 국거리, 산적 등 정육 3종을 4팩으로 담은 ‘육교시 한우 정육 실속냉장세트 3호 2kg’은 14만원, 특대 사이즈를 엄선해 구성한 ‘부성농업 왕사과·배 혼합세트’ 7만4800원에 구성했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총 240여 품목
  •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총 240여 품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4일간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百, 2023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 (사진=신세계백화점)예약판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46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5품목, 와인 17품목 등 240여 품목이다.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20%, 와인 및 건강식품 최대 60% 가량이다.특히 수산 품목의 굴비, 갈치, 옥돔은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하여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추석 대비 17% 늘린 13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SSG닷컴에서는 8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최상급 상품을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확대해 구색도 강화했다.먼저 산지직송 프리미엄 대표 신선상품을 선보인다. 암소 최상위 등급 특수부위로만 구성한 ‘한우비 1++ 넘버9 특수부위 스페셜 선물세트 2.4kg’를 84만원에 판매하고 과일 소믈리에가 선별한 국내외 과일 9~11수를 오동나무 상자에 담은 ‘아실 오동 혼합과일 선물세트’는 17만5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속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불고기, 국거리, 산적 등 정육 3종을 4팩으로 담은 ‘육교시 한우 정육 실속냉장세트 3호 2kg’은 14만원, 특대 사이즈를 엄선해 구성한 ‘부성농업 왕사과·배 혼합세트’ 7만4800원에 구성했다.대표 프리미엄, 실속 세트 모두 사전 예약으로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하며 전용 선물포장도 함께 제공한다.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과 1000여 품목의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 주류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주류세트는 SSG닷컴에서 주문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수령하는 것이 특징이다.온라인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SSG닷컴에서 추석 선물 구매 시 금액별 최대 70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도 1% 추가 적립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우, 굴비 등 추석 대표 선물부터 건강식품과 와인까지 식품 전 장르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의 추석 선물행사를 선보인다”며 “온라인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이 담긴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SSG닷컴 선물하기 상품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진행…최대 30% 할인
  •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진행…최대 3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사진=현대백화점)이번 행사는 18일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예약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23만원)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30만원)를 24만원에, 산들내음 THE 명품 사과배 멜론 세트(20만원)를 19만원에, 현대 유명산지 곶감 세트(18만원)를 14만4000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혼합 육포세트(24만원)를 19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같은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부터 5% 더머니 적립금 혜택이 제공돼 적립 구간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또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추석 선물 상품을 현대백화점그룹 간편결제인 H.Point Pay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17%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카드 모바일 앱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 H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된다.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올 추석 고물가로 합리적인 가성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고 사전 할인이 적용된 예약판매 품목과 물량을 전년보다 30% 이상 늘려 운영한다”며 “명절 기간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겨냥해 친환경 한우와 신품종 이색 청과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이마트, 한우·포도 최대 50% 할인 행사 진행
  • 이마트, 한우·포도 최대 50% 할인 행사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우 품목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은 국산 제철포도 전품종 대상으로 32% 할인하는 포도피크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 소프라이즈&포도피크. (사진=이마트)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3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한우 품목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국거리/불고기(냉장) 품목에 대해서는 정상가 기준 50% 할인을, 등심/안심/채끝/양지(냉장) 품목에 대해서는 40% 할인이 적용 된다.특히 한우 인기 부위인 등심의 경우 1등급(암소) 기준 100g당 행사가 5628원에 판매한다.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4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 100g당 평균 소매가 8882원 대비 약 37%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바이어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하고 우수 협력사와 사전 기획으로 준비했기에 품질이 우수한 한우 약 45톤 물량을 저렴하게 확보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마트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제철 맞은 국산 포도 전품종 대상 32%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행사상품으로 국내산 샤인머스캣 1.2kg/팩, 거봉 1.4kg/박스, 유명산지 캠벨포도 1.5kg/박스를 각각 정상가 2만4800원에서 행사카드 전액결제 시 8000원 할인한 행사가 1만6800원에 판매한다.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캣 1.2kg/팩 행사가 1만6800원의 경우 100g당 판매가 1400원으로 농산물유통정보(지난 14일 기준) 100g당 평균소매가 1850원 대비 약 24% 저렴하다.이달은 ‘햇’ 국산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 되는 시기로 이 때 먹는 포도가 제철로서 가장 맛있기 때문에 전품종 대상으로 ‘포도 피크’ 테마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 8월 과일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재작년(2021년) 처음 샤인머스캣 인기를 바탕으로 국산포도가 다른 과일을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해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마트는 맛있고 신선한 샤인머스캣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상품 패키지에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명을 기재하는 ‘농가실명제’를 도입했으며 이에 더욱 꼼꼼한 품질 관리를 자신한다.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한우와 포도 행사를 통해 폭염에 지친 고객들이 몸보신 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동시에 다양한 목적의 테마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최대 60% 할인
  •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최대 6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 동안 백화점 전 점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총 190여 품목의 ‘사전 예약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고객이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쇼핑)‘사전 예약 판매’는 본 판매 이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각각 35%, 50%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수요가 더욱 증가 하는 추세다.이에 올해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수도 10% 이상 확대했다. 최근 명절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보강 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총 190여 사전 예약 품목을 선정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나서 기획한 한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전년에 비해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 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한 ‘바이어 추천’ 선물 세트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40만원)’, ‘로얄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바이어가 한우 농가를 직접 찾아 기획한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1~2인 가구를 위해 용량은 줄이고 구이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소확행 특선 GIFT(19만원)’, 친환경과 맛까지 동시에 잡은 ‘저탄소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일日. (사진=롯데쇼핑)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매해 명절 인기 ‘스테디 셀링’ 선물 세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건강 관리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비타민, 홍삼 등 건강 관련 품목은 총 45종으로 이번 사전 예약 판매 선물 중 가장 많다. ‘울트라 비타 액션(9만350원)’, ‘올리닉 r-TG 기획세트(18만500원)’ 등 영양제를 비롯해 ‘흑삼 녹용 보력환(7만1550원)’ 등 다양한 건강 상품을 판매한다. 프레스티지 사과 배 샤인 애플망고 GIFT. (사진=롯데쇼핑)변화하고 있는 ‘명절 식(食)문화’를 반영한 선물 상품들도 준비했다. 특히 와인은 최근 명절 가족모임에 전통주만큼이나 인기가 높아 총 10종의 유명 와인 세트를 실속가에 판매한다. ‘산페드로 GIFT (9만9000원)’, ‘비달 플뢰리 GIFT(8만1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MZ 세대들의 ‘디저트’ 문화를 반영한 상품들도 다채롭다. ‘할매니얼’ 인기에 MZ세대들에게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곶감을 엄선한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진(眞) (12만8000원)’,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향(香) (9만6000원)’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백화점 최초로 본점에 입점한 독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보난자의 ‘보난자 커피 기프트박스 (4만원)’, 스콘으로 유명한 스코프의 베스트 셀링 메뉴로 구성된 ‘스코프 브리티쉬 추석 선물세트 (6만9000원)’ 등도 선보인다.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해 추석 사전 예약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와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사전 예약 품목 및 종류를 늘려 미리 한가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첫 100% 한우패티"…버거킹, 오리지널스 페퍼잭 출시
  • "첫 100% 한우패티"…버거킹, 오리지널스 페퍼잭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버거킹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100% 한우 패티를 넣은 신제품을 선보인다.버거킹 제공14일 버거킹은 100% 한우 패티와 할라피뇨, 몬트레이 잭의 조화로 매콤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페퍼잭 치즈 등 차별화된 원재료와 레시피로 수제버거 이상의 특별함을 담은 ‘오리지널스 페퍼잭(Originals Pepper Jac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리지널스 페퍼잭은 한우 패티가 고소한 육즙을 선사하며, 페퍼잭과 슈레드, 체다치즈의 세 종류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취향에 따라 싱글 또는 더블 패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싱글 단품 1만800원, 더블 단품 1만4800원이다. 해당 제품은 8주간 전국 버거킹 매장 및 킹오더, 딜리버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버거킹은 신규 메뉴 런칭을 앞두고 새로움과 경험을 추구하는 ‘트라이슈머(Trysumer)’ 소비자들을 겨냥한 게릴라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버거킹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은 블라인드 전략이 특징이다. 버거킹은 ‘I AM NOT KING(아임 낫 킹)’이라는 SNS 계정을 통해 모집한 약 15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합정에서 신메뉴 시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2023.08.14 I 김혜미 기자
“가전 잘팔리네”SKT, ‘티딜’ 상반기 거래액 1000억 훌쩍
  • “가전 잘팔리네”SKT, ‘티딜’ 상반기 거래액 1000억 훌쩍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SK텔레콤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이 올해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출범 4년차에 빠른 성장세다. 특히 기존에 많이 팔리던 식품 뿐 아니라, 최근엔 디지털가전 영역이 빠르게 증가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SK텔레콤은 ‘티딜(T deal)’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사진=SKT)SK텔레콤은 ‘티딜(T deal)’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티딜 거래액은 2020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1년 894억원, 2022년 13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또 티딜은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아 주력 판매 상품도 빠르게 다변화시키고 있다. 그간 주요 판매 분야였던 일반식품과 건강식품 등에서 점차 디지털가전과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올해 6~7월 여름철 매출 분석 결과, 디지털가전이 처음으로 식품을 제치고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했으며, 여행?티켓 판매가 대폭 늘어나는 등 다양한 상품 영역에서 소비자 이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가전의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22년 2위(22.5%)에서 올해 1위(27%)로 올라섰다. 여행티켓과 패션잡화도 전년 대비 각각 9위(3.2%)‘5위(5.7%), 8위(3.3%)’7위(4.8%)로 상승했다.육류도 돈팡(돼지고기), 강강술래(갈비탕), 까칠한 박여사(한우), 우리집 춘천 왕 닭갈비(닭) 등으로 매출 10위 안에 4개 품목이 포함되며, 지난해 성수기에 1개 품목이었던 것에 비해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티딜 매출의 다변화는 공급되는 상품과 브랜드가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큐레이션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I 추천 방식을 실험한 결과, 기존 대비 CTR(Click Through Rate·문자 클릭율)이 최대 16%까지 증가했다.또한 SKT는 고객 리뷰와 고객센터 VOC도 생성형 AI로 분석해, 잠재적 고객 문의 및 불만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고객 대응과 상품 품질 관리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티딜은 SKT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SKT만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찾아내고 온라인 최저가로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하고 있다”며 “앞으로 SKT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4 I 전선형 기자
저탄소 한우·복숭아 등…전국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
  • 저탄소 한우·복숭아 등…전국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한우 고기를 구입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동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저탄소 한우와 함께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축산물 10% 감축)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다.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하였다.올해 상반기에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이 이미 인증 농가와 계약해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증 희망 한우농가를 추가로 모집하고 저탄소 축산물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품목을 돼지고기와 유제품까지 확대하여 가치소비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다음은 내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8월14일~8월18일)이다. ◇주요 일정△14일(월) 09:30 업무점검회의(차관, 세종)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4:00 반려동물 연관산업 주요 기업 간담회(장관, 서울)△15일(화)10:00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장관, 서울)△16일(수)13:30 농해수위 법안소위(차관, 서울)16:30 추석 성수품(배) 수급상황 현장 점검(장관, 경남 진주)19:00 경남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장관, 경남 진주)△17일(목)09:00 차관회의(차관, 세종)△18일(금)-◇보도계획△13일(일)11:00 가루쌀 반짝매장 및 빵지순례 추진11:00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11:00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개방으로 연구 개발 촉진△14일(월)06:00 농관원 시험연구소,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항목 추가 획득!06:00 김정희 검역본부장,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 동참15:30 농식품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본격 육성한다!△15일(화)11:00 ‘쌀의 날’ 기념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행사 개최11:00 농지의 체계적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 개정·시행11:00 2023년산 조생종 배 대미 수출 본격 시작11:00 올해 최고의 ‘우리술’ 만나보세요!11:00 농식품 규제혁신, 국민이 함께합니다!11:00 여름 풋귤, 더 건강하게 즐기기△16일(수)11:00 농관원,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지킨다17:30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현장점검20:00 후계농업경영인들과 함께 나아가는 농식품부△17일(목)06:00 2023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 개최06:00 가을철 영농대비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11:00 구제역 방역관리 방안 개선11:00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개최△18일(금)06:00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미래세대캠프 개최
2023.08.12 I 김은비 기자
증권사 뛰어든 300조 시장…‘1호 조각투자’ 나왔다
  • 증권사 뛰어든 300조 시장…‘1호 조각투자’ 나왔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300조원 신시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조각투자 신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심사를 통과하면 다음 달에 ‘1호 투자상품’이 시장에 출시된다. 증권사 등 업계의 본격적인 시장선점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11일 투게더아트가 금감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 번째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이다. 투게더아트는 아트투게더 서비스를 통해 미술품 조각투자를 하는 비상장사다. 투게더아트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7억9000만원을 조달받았다. 스탠리 휘트니(Stanley Whitney)의 작품(Stay Song 61)을 취득·관리한 후, 향후 기초자산을 최대 10년 이내 처분해 투자자에게 청산 손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스탁키퍼(서비스명 뱅카우), 테사(테사), 서울옥션블루(소투), 투게더아트(아트투게더), 열매컴퍼니(아트앤가이드) 등 조각투자 사업자의 제재 면제를 확정했다. 이후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 내용을 담은 투자계약서 증권신고서 서식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들 5개 업체는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사업 재개에 나선다. 뮤직카우도 9월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앞으로 증권사는 조각투자 업체와 협업 등을 통해 사업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논의 중인 조각투자 서비스는 미술품, 음악저작권, 부동산, 명품·수집품, 탄소배출권, 한우, 귀금속까지 다양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고서가 승인되면 빠르면 9월에 ‘1호 투자상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미래에셋증권(006800)은 13개사와 워킹그룹을 만들고 SK텔레콤(017670), 하나금융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다. NH투자증권(005940),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도 관련 기업과 협업 구조를 만들었다. 하나증권은 아이티센(124500)과 귀금속 등 실물 원자재 기반 조각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어서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조각투자 관련 국내 토큰증권 시장 규모는 2030년에 36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다만 이렇게 시장이 커지려면 업계가 투자자 보호 관련 방안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감원은 이번 달에 투자계약증권 신고서가 접수되면 투자자 보호 방안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가 향후 제출될 신고서의 시금석 및 조각투자산업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다”며 “①기초자산 위험 ②투자·손익구조 적정성 ③공동사업 위험 ④환금성 위험 등 투자계약증권 위험 요인이 신고서에 충실히 기재되도록 면밀하게 심사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자계약증권=미술품, 한우 등 자산을 기초로 삼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는 것이다. 소액 쪼개기 투자를 하는 ‘조각투자’의 한 종류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발행(STO)과 거래 방식은 다르지만, 조각투자 특성은 비슷해 STO를 준비 중인 증권사 등이 뛰어들고 있다.(그래픽=문승용 기자)(자료=금융감독원)
2023.08.11 I 최훈길 기자
증권사 '초관심' 300조 조각투자…'1호 투자상품' 다음 달 나온다
  • 증권사 '초관심' 300조 조각투자…'1호 투자상품' 다음 달 나온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밖은 태풍인데, 안은 열풍이네요.”1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강당. 200석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업계 관계자들이 설명회 자리를 빼곡히 채웠다. 투자계약증권 신고·승인을 통한 조각투자 신사업 관련 금감원의 ‘가이드라인’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300조원 신시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조각투자 신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내달 ‘1호 투자상품’이 시장이 나올 전망으로, 증권사 등 업계의 본격적인 시장선점 경쟁이 시작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금감원, 첫 설명회…증권사 15곳 이상 몰려금감원은 이날 발행예정 법인 등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열고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개정 서식, 향후 심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조각투자 업체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신한·우리·하나·전북은행과 농협, 김앤장 등 법무법인이 참석했다. 증권사는 미래에셋·한국투자·KB·NH투자·삼성·신한투자·하나·키움·한화투자·유안타·교보·하이투자·유진투자·IBK투자·SK증권 등 15곳이 몰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스탁키퍼(서비스명 뱅카우), 테사(테사), 서울옥션블루(소투), 투게더아트(아트투게더), 열매컴퍼니(아트앤가이드) 등 조각투자 사업자의 제재 면제를 확정했다. 이후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 내용을 담은 투자계약서 증권신고서 서식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들 5개 업체는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사업 재개에 나선다. 뮤직카우도 9월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 주요 증권사가 모두 참석하며 관심을 나타낸 것은 관련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어서다. 앞으로 증권사는 조각투자 업체와 협업 등을 통해 사업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논의 중인 조각투자 서비스는 미술품, 음악저작권, 부동산, 명품·수집품, 탄소배출권, 한우, 귀금속까지 다양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술품·한우 관련 5개 업체 중 신고서가 이달 제출될 예정”이라며 “신고서를 승인한 후 빠르면 9월에 ‘1호 투자상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투자자 보호책, 금감원 “집중 심사”현재 미래에셋증권은 13개사와 워킹그룹을 만들고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다.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도 관련 기업과 협업 구조를 만들었다. 하나증권은 아이티센과 귀금속 등 실물 원자재 기반 조각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어서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조각투자 관련 국내 토큰증권 시장 규모는 2030년에 36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이렇게 시장이 커지려면 업계가 투자자 보호 관련 방안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감원은 이번 달에 투자계약증권 신고서가 접수되면 투자자 보호 방안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양승의 금감원 공시심사실 수석조사역은 “투자자에 대한 정보 비대칭이 없도록 투자자 보호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심사할 것”이라며 “신고서 제출부터 효력 발행까지 15일의 심사 시간을 둔 만큼, 기업들이 상세하게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기금을 별도로 적립하는 등 투자자 피해 대책이 충분한지도 심사 과정에서 살펴볼 방침이다. 방종훈 금감원 기업공시국 수석조사역은 “투자자 보호기금의 적립 규모는 기초 자산 특성, 보유 규모, 손해 발생 관련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투자자 피해 발생 시 이를 보전할 수 있다고 합리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수준으로 적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계약증권=미술품, 한우 등 자산을 기초로 삼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는 것이다. 소액 쪼개기 투자를 하는 ‘조각투자’의 한 종류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발행(STO)과 거래 방식은 다르지만, 조각투자 특성은 비슷해 STO를 준비 중인 증권사 등이 뛰어들고 있다.
2023.08.11 I 최훈길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 전개
  • 풀무원 올가홀푸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 마이스터 유기농 사과·배 선물세트’.(사진=풀무원)먼저 명절에 인기 높은 정육과 과일 선물세트를 친환경 저탄소 제품 중심으로 선보인다. 생산 단계부터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한 무항생제 한우를 인기 부위만 선별한 선물세트로 내놓았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한우 1㎏ 소비 기준 이산화탄소 1.3㎏ 감축)는 물론 종이 트레이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까지 절감했다. 지속가능 가치로 품격을 높인 ‘저탄소인증 무항생제 한우 특선세트’와 올가만의 기준으로 특별하게 손질한 ‘스페셜컷 무항생제 한우 정품세트’도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과일 선물세트는 국내 1% 미만으로 극소량만 재배되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유명 산지의 신고배로 구성한 ‘올가 마이스터 아리수 사과세트’가 대표 제품이다. 재배하기 까다롭지만 맛과 당도가 뛰어나 인기가 높은 품종만을 선별해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생산부터 고객 배송까지 기간을 대폭 단축해 당일 수확·어획한 ‘극신선’ 명절 선물 세트 라인업도 각 200세트 한정 출시한다. ‘갓 수확한 샤인머스캣 세트’는 당일 수확한 샤인머스캣을 농장에서 당일 배송한다. 신안 하의도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새우를 당일 아침에 배송하는 ‘갓 어획한 무항생제 새우 세트’, 당일 아침에 갓 볶아내어 더욱 신선한 ‘갓 로스팅한 견과세트’, 국산 발아 참깨를 엄선하여 당일 아침에 착유한 ‘갓 착유한 참기름 세트’도 내놨다.이외에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국내 5% 미만 생산되는 1+등급의 꿀을 담은 ‘1+등급 자연 꽃꿀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100% 국산 참깨와 들깨를 발아해 단 한 번만 착유해 본연의 진한 맛이 돋보이는 참기름·들기름과 신안 청정바다에서 전통 토판 방식으로 만든 소금을 더한 ‘참기름 선물세트 4호’도 마련했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상품본부장은 “특별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시즌을 맞이하여 올가만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희소성까지 더해 특별함을 담은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올가만의 특별한 큐레이션으로 구성된 희소성 높인 품격 있는 추석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는 사전예약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여름 시즌 ‘테이스트 럭셔리’ 프로모션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여름 시즌 ‘테이스트 럭셔리’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전 세계 ‘맛그레이드(맛+업그레이드)’ 미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럭셔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고급 다이닝에도 다채로운 맛과 종류를 추구하는 ‘맛그레이드’ 미식 트렌드가 떠올라 폭넓은 여름철 특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급호텔 셰프가 선사하는 여름 별미로 긴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할 기회”라고 말했다.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한식 본연의 맛과 영양은 살리면서도 서양식 조리법을 차용한 메뉴를 내놨다.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파인 다이닝 ‘새라새(SERASE)’에서 국산 최상급 한우에 명란 쌈밥과 더덕강정을 곁들인 ‘한우등심구이’, 제주산 옥돔을 부드럽게 구워 청정 다슬기와 장아찌로 풍미를 더한 ‘제주 옥돔 구이와 버섯 두부’ 등을 점심과 저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점심에서 제공되는 ‘한우등심구이’는 별도 주문하면 된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도 이색 메뉴를 판매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에서 두툼한 고기에 순금을 입혀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골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호텔 대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도 준비했다.아울러 파라다이스시티의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다양한 일식 전채 요리로 구성된 ‘나츠노슌 세트’를 개시했다. 아나고 보우즈시(봉초밥), 이까(오징어) 소면, 보리굴비 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의 ‘새라새’ 한우등심구이(좌),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라스칼라‘ 골드 토마호크 스테이크(사진=파라다이스 호탤앤리조트)
2023.08.09 I 김미영 기자
고기에 순금 입힌 맛은…파라다이스, ‘테이스트 럭셔리’ 프로모션
  • 고기에 순금 입힌 맛은…파라다이스, ‘테이스트 럭셔리’ 프로모션
  • ‘테이스트 럭셔리’ 프로모션 이미지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전 세계 미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럭셔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한식 본연의 맛과 영양은 살리면서 서양식 조리법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낸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당 ‘새라새’는 한우에 명란 쌈밥과 더덕강정을 곁들인 ‘한우등심구이’, 제주산 옥돔을 부드럽게 구워 청정 다슬기와 장아찌로 풍미를 더한 ‘제주 옥돔 구이와 버섯 두부’ 등을 내놓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최고급 재료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판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두툼한 고기에 순금을 입힌 ‘골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호텔 대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도 준비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계절 특선 메뉴를 확대했다. 일식당 ‘라쿠’는 다양한 일식 전채 요리로 구성된 ‘나츠노슌 세트’를 개시했다. 봉초밥, 오징어 소면, 보리굴비 구이 등이 포함됐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급 다이닝에도 다채로운 맛과 종류를 추구하는 ‘맛그레이드’ 미식 트렌드가 떠올라 폭넓은 여름철 특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급호텔 셰프가 선사하는 여름 별미로 긴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09 I 김명상 기자
“실속이 보름달만큼” 이마트·SSG닷컴 추석 사전예약 시작
  • “실속이 보름달만큼” 이마트·SSG닷컴 추석 사전예약 시작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와 SSG닷컴은 오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상품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시 최대 40% 할인하며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가성비 세트(대표상품). (사진=이마트)가장 혜택이 큰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다.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상품권,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상품권, 100~1000만원 미만 구매시 100만원당 13만원 상품권, 1000만원 이상 구매시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올 추석은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 상황에 더해 추석 연휴가 개천절 포함시 최장 6일로 길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과일·축산 가성비 실속 세트 준비 과일 세트 중 수요가 가장 높은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의 경우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세트 물량을 40% 늘렸다. 특히 구매 부담을 더 낮추고자 처음으로 2만원대 샤인머스캣 세트를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2송이로 구성된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2입(1.5kg)’은 이번 사전예약 기간 동안 30% 할인한 2만94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올 추석 샤인머스캣 세트 품질을 강화하고자 기존 해왔던 우수 농가 발굴 및 당도 선별에 더해, 가장 달고 맛있는 무게 600~850g 원물만을 선별해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무게 600g 미만의 경우 크기가 작고, 850g이 넘어가면 당도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작년 추석 매출이 20% 이상 뛴 곶감 세트와 건견과 세트도 5만원 미만 저가형 라인을 강화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장기보관이 가능해 인기인 세트다.곶감세트는 3~4만원대 가성비 세트 물량을 20% 늘렸다. 견과세트는 초저가 가성비 세트로 ‘홀넛 베스트 에디션(볶음아몬드 270g, 볶음캐슈넛 260g, 볶음피스타치오 230g, 호두 170g/1만9800원)’을 선보이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전기획을 통해 일반 견과세트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프리미엄 세트의 대표 주자인 축산 세트에서도 올 추석은 고물가 상황에 맞춰 실속, 가성비 상품 개발과 물량 확대에 집중했다. 우선 10만원 미만 축산 세트는 4종 늘어난 총 12종으로 기존 대비 물량이 65% 늘어났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10~15만원대 축산 세트의 경우 신규 세트 3종이 추가돼 총 14종을 운영하며 물량도 25% 확대됐다.대표 상품으로 한우 1+등급 등심/채끝/양지국거리/설도불고기 각 300g으로 구성된 ‘한우 플러스 소한마리 세트(1.2kg)’를 20% 할인된 11만8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이용 부위가 포함된 냉장한우 세트 중 10만원대 초반 가격대는 이 상품이 최초다.조미료/통조림 세트도 주력 상품 가격대를 한 단계 낮춰 2~4만원대 가성비 세트 상품수와 물량을 각각 10% 확대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저렴한 2만원대 세트 종류가 가장 많이 늘어 작년 추석보다 25% 많아지며 고객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일상용품 세트는 작년 추석 인기 선물세트 12종의 가격을 동결했으며, 1+1, 50% 할인 등 가성비 세트 준비수량을 30% 늘렸다. 대부분 1~2만원대 상품으로 준비해 구매 부담이 낮다.◇ 新 식문화 반영 차별화 세트까지 이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가심비 고객을 공략한다.곶감, 냉동갈비 등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해 전통 선물세트를 재해석한 세트가 대표적이다. 전통 선물세트만의 격이 있으면서도 활용도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국산 호두말이 곶감세트(920g)’는 젊은층들 사이에서 인기인 곶감 호두말이를 일반 곶감과 함께 구성한 세트로 30% 할인된 5만5860원에 판매한다. 호두말이는 곶감의 씨를 바르고 그 자리에 호두를 넣어 말아낸 것으로,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피코크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1.6kg)’는 구이 선호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한우 1등급 이상 냉동갈비 세트다. 기존 선물세트는 갈비 부위를 찜 용으로만 상품화했다면 이 세트는 갈비살을 따로 발라내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20% 할인한 15만84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세트에서는 광안리 부산집, 해운대 암소갈비 등 전국의 유명맛집과 콜라보해 맛집의 노하우를 적용한 차별화 세트 4종을 선보이고 사전예약 행사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덕인관 한돈 떡갈비세트(1.92kg/4만6400원)’, ‘광안리 부산집 한우 언양식 불고기(2kg/7만8400원)’는 1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며,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포갈비구이1.6kg, 갈비양념소스, 감자사리면/27만8000원)’, ‘피코크 고수의맛집 대도식당 세트(대도식당 한우 1+등급 등심구이 2kg/48만원)’ 등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가공 세트에서는 최근 몇 년 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와 위스키 세트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 추석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으며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품종의 햇올리브를 수확 직후 착유한 오일로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요리의 맛과 향을 중시하고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 상품으로 월드베스트 올리브오일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250ml×2)’를 30% 할인한 6만8600원에 선보인다.또 위스키 열풍을 반영해 처음으로 위스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지난 설까지는 사전예약이 끝난 후 본판매 기간 동안에만 프로모션을 짧게 진행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사전예약 기간부터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이번 사전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750ml, 30만8000원)’, ‘시바스리갈 13년 쉐리캐스크(700ml, 4만9800원)’, ‘골드바 위스키 세트(50mlX6, 9만9000원)’ 등이다.SSG닷컴도 완전한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임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실속형과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강화했다.실속형 대표 상품으로 2~3만원대 사과, 배, 샤인머스캣, 황금향 과일 세트와 4~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한우 세트 및 굴비 세트 등을 선보인다.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생산자와 품종을 차별화한 특상품 과일, 산지직송 및 1++등급 No.9 한우, 영광 참굴비 세트 등을 가져왔다. 원하는 상품을 폭넓게 둘러볼 수 있도록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 SSG푸드마켓 기획세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특히 SSG닷컴에서는 결제 금액대별 제공되는 신세계상품권을 결제 시에 적용해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결제금액의 1%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온라인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고물가에 따른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세트 중심으로 선보인다”며 “선호도가 높은 차별화 선물세트 또한 큰 혜택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8.09 I 백주아 기자
대형마트들,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가성비 상품 주력”
  • 대형마트들,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가성비 상품 주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0일간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마트(139480)는 고물가 상황임을 고려해 기존 주력 상품보다 저렴한 실속 세트와 최근 선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인기 과일인 샤인머스켓 세트는 5만원 미만 물량을 확대했다. 축산도 한우·양념육·돈육 등 ‘가성비’ 세트 7종을 새로 선보인다. 맛집 콜라보와 냉동갈비 세트 등의 상품도 기획했다. 가공 식품의 경우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과 위스키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들로 준비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추석 사전예약의 키워드는 ‘고물가’로, 예약 판매도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세트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올해는 사전예약 상품수를 지난해 추석 대비 약 35%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사전예약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훌쩍 넘는 등 점차 높아지는 사전예약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가격대별로는 2만원 미만 ‘저가’, 2~5만원대 ‘중저가’, 6~10만원대 이상 ‘중고가’를 고르게 준비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 가격대는 ‘중저가’로 전체 상품수의 40%가량을 차지한다.상품군은 축산과 주류를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 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해준다.롯데마트의 경우 총 70여 품목을 준비했다. 지난 3년간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에 최근 트렌드까지 고려해 가성비, 프리미엄, 실용성, 이색, 친환경 등의 특색을 지닌 상품들로 추렸단 게 회사 설명이다.지난 추석과 비교해 5만원 미만 과일 선물세트와 10만원 미만의 축산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의 품목을 약 10% 늘리고, 물량도 20%가량 확대했다. 행사카드 구매 시 상품권 증정 또는 상품 할인, 엘포인트 회원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상품 추가 증정, 4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전체 세트 판매액에서 사전예약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보편적인 선물세트 구매 방식이 돼 사전예약 행사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2023.08.07 I 김미영 기자
"조각투자사업자 지원"… NH투자증권, '투자계약증권 올인원 서비스' 출시
  • "조각투자사업자 지원"… NH투자증권, '투자계약증권 올인원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O)기반의 조각투자 사업자 지원을 위한 ‘투자계약증권 All-in-On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의 한우, 미술품 조각투자사업자의 사업 재편 승인과 금융감독원의 투자계약 증권신고서 공시 심사체계 개편에 따른 조치다. ‘투자계약증권 올인원(All-in-One)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보유한 디지털·IB·신탁·리테일 역량을 바탕으로 조각투자사업자의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미술품 조각투자사인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구축했다. 최초 사업화 및 상품구성 단계에서는 투자계약증권을 활용한 상품의 구조화, 증권신고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단계에서는 고객들의 안전한 예치금 보관?관리 및 투명한 공모 청약·청산 업무 지원을 위해 투자계약증권 전용 제휴계좌 및 자금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NH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조각투자 자금이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소프트웨어를 연결하기 위한 언어 양식)를 통해 투자금의 투명한 관리 및 편리한 자금이체가 가능하다. 조각투자사업자의 도산절연(기업 도산에 투자자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 대기자금에 대한 특정금전신탁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는 신탁업 활성화 방안 가시화에 따라 기초자산에 대한 동산신탁까지 확장할 계획이다.NH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 All-in-One 서비스’를 통해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의 국내 1호 조각투자 상품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다른 조각투자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품 외 부동산, 탄소크레딧, 디지털기술IP, 명품·수집품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계약증권이 토큰증권의 핵심사업모델인 만큼, 당사가 선도적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각투자사업자의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조력자로서 건전한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투자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7 I 양지윤 기자
접어야 하는 예산사업들
  • [목멱칼럼]접어야 하는 예산사업들
  •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예산철이다. 많은 공무원이 사업 필요성을 기재부 예산실에 설명하느라 바쁠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은 예산확보를 목표로 할 뿐, 사업효과에는 관심이 적다. 효과는 그 자리를 떠난 후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효과를 경시하면 예산은 낭비된다. 그만 두어야 할 사업을 유형별로 소개한다. 수요를 묻지 않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역기업혁신 사업이 예다. 올해 16곳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 괴산에는 한지 대량생산 공장을 세운다. 그러나 중국 선지의 저가공세로 기존 한지 업체의 가동률은 매우 낮은 상태다. 정부가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시설투자하면 시설이 놀게 된다.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지원사업도 마찬가지다. 수요측면은 평가기준의 10%에 불과하다. 과잉투자가 유력하다.정부가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엔 예산을 쓸 필요가 없다. 문화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원이 예다. 관광객이 늘면 그 혜택은 해당 시군에 귀속된다. 관광촉진에 효과적이라면 지방이 알아서 DMO를 설립할 것이다. 문화부가 굳이 나설 필요가 없다. 보건복지부의 민간형 노인 일자리 사업도 그 예다. 민간형 일자리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선 안 된다. 그러자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선 최저임금을 낮게 적용해야 한다. 정부는 민간형 일자리는 시장에 맡기고 공익형 일자리에 집중해야 한다. 정책목표 자체가 의문인 사업도 있다. 중기부의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가 예다. 이미 과도한 보조금이 좀비기업을 양산하는 것이 현실인데 ‘위기지역’을 명분으로 좀비기업이 더 늘지 않을까 걱정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은 전국에 총 2185개로서 지역당 기업 수가 60개에 불과하다. 굳이 위기 지역을 지정할 것이 아니라 기업별로 지원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더구나 정부가 이 사업을 위해 전국에 17개 조직을 만들 필요는 없다. 오남용 소지가 큰 사업도 많다. 해양수산부의 어선임대사업이 예이다. 정부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선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 그러면 50% 가격으로 임대를 받아 이를 더 비싸게 재임대하는 행태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의 은둔형 청소년 현금 지원도 마찬가지다. 보호자가 신청하고 청소년복지심의위가 심의하는데, 가족의 증언이 핵심이므로 오남용 소지가 크다. 부처의 정책고객만 배려하다 더 큰 가치를 훼손하는 사업도 있다. 중기부의 폐업 소상공인 취업알선이 그 예다. 기업이 굳이 폐업 소상공인만 뽑고 싶진 않을 것이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기업을 무언으로 압박하여 자신의 정책고객에게 ‘중기부 찬스’를 제공한 불공정 사례이다. 일반 취업준비생의 도전 기회를 빼앗은 것이다. 이런 식이면 국방부는 기업이 퇴역군인만을 받도록, 문화부는 문화체육인만을 받도록 기업의 ‘협조’를 구하려 할 것이다. 할랄 한우 수출지원 사업도 그런 예다. 축산업은 부정적 외부효과가 크다. 축산분뇨, 가축 전염병, 도축장 주변 피해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고 있다. 수출은 민간의 자율이나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것은 환경을 포함한 국익관점에선 의문이다. 사업이 정책목표와 관련성이 적은 사업도 많다. 국토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그 예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극복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물이나 전기버스 등은 스마트시티가 아니라 대도시를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업 중 하나인 자율주행은 기후위기와 관련이 적다. 지역소멸 대응사업으로 전자시민증, 스마트오피스, 무인매장이 추진되는데 인구유입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공급자를 위한 사업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위 유형에 해당하는 사업들은 기획재정부가 모두 중단시켰으면 한다.
2023.08.07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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