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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보편적 가치 인정"…세계유산 된 '가야고분군' 10년 만 결실
  • "탁월한 보편적 가치 인정"…세계유산 된 '가야고분군' 10년 만 결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월 10~25일)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되자 최응천(왼쪽 세번째) 문화재청장이 환호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뤄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가야고분군의 등재가 결정되면서 여러 위원국의 지지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을 보유하게 됐다.‘가야고분군’은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5월 ‘등재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날 실제 등재로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1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를 결정하면서 △구성요소(7개 고분군) 내 민간소유 부지를 확보해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유산과 완충구역, 특히 경남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이로 난 도로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도록 하고 △구성요소(7개 고분군) 전 지역에 대한 홍보 전략 개발과 통합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를 권고했다.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진=문화재청).
2023.09.17 I 이윤정 기자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16번째 韓세계유산 탄생(종합)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16번째 韓세계유산 탄생(종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대 문명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뤄진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16번째 세계유산의 탄생이자 가야고분군이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원회는 가야고분군에 대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가야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주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성한 작은 나라들의 총칭이다. 이번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고대 문명 가야를 상징하는 유적이자 1∼6세기 중엽에 걸쳐 영남과 호남 지역에 존재했던 고분군 7곳을 묶은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 등이다. 이들 고분군은 가야 문화의 성립과 발전,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여겨진다.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되자 최응천(왼쪽 세번째) 문화재청장이 환호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고령 ‘지산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 북부 지역을 통합하면서 성장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대형무덤에서 많은 양의 토기와 함께 금동관, 갑옷, 투구 등이 출토됐다. 연맹 중심 세력으로서 대가야의 위상과 함께 가야 연맹이 최전성기에 이르렀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김해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배집단이 묻힌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인돌, 널무덤, 덧널무덤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발견됐다. 평지에는 1∼3세기 무덤이, 구릉 정상부에는 4∼5세기 무덤이 모여 있어 시기적으로 범위가 넓다. 출토된 토기류와 중국제 거울 등을 통해 금관가야가 국제 교역에서 활발한 역할을 했음을 엿볼 수 있다.함안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대형 고분 37기가 높은 곳에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말이산 45호분에서 나온 상형 도기 세트는 가야인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보물로 지정됐다.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은 비화가야 최고 지배자 묘역으로 추정되며 150여기 가량이 확인됐다. 이 고분군의 묘제와 부장품은 신라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정치체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사진=문화재청).고성 ‘송학동고분군’은 가장 높은 곳에 1호 무덤이 있고 아래로 나머지 6기의 무덤들이 있다. 이곳에서는 소가야식 토기뿐 아니라 마구 등 교역품으로 쓰였을 유물들이 발견됐다. 합천 ‘옥전고분군’은 최고 수장급의 고분에서 발견되는 유물들이 쏟아져 나온 무덤이다. 토기류, 철제 무기류, 장신구류 등이 출토됐다. 최고 지배자의 상징인 봉황무늬, 용무늬 등을 새긴 둥근 고리 큰 칼도 4자루나 나왔다.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의 가장 서북부 내륙에 있던 정치체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32호분에서는 백제 왕릉급 무덤에서만 나오는 청동거울, 백제계 금동신발 조각이 나왔다. 호남 지역의 가야 유적으로서는 처음 사적으로 지정됐다.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시작으로 이번에 가야고분군까지 총 16건(문화유산 14건, 자연유산 2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사진=경남도).
2023.09.17 I 이윤정 기자
문체부 지역아동센터 체육교실 ‘초등학생 100여명’ 찾았다
  • 문체부 지역아동센터 체육교실 ‘초등학생 100여명’ 찾았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축구 김진야, 황현수 선수, 양궁 박미경 코치, 김두리 코치, 배드민턴 하태권 감독 등 스포츠스타 5인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과 체육활동을 즐겼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스포츠스타 체육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진주시와 인근에 있는 경남 사천시, 합천군, 전남 광양시 등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과 예비교육을 진행하고 스포츠가치센터에 설치된 스마트체육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축구교실과 양궁교실, 배드민턴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축구 김진야, 황현수 선수, 양궁 박미경 코치, 김두리 코치, 배드민턴 하태권 감독 등 5인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스타 체육캠프’를 개최하고 체육활동을 즐겼다(사진=문체부 제공).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비교적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아동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날 참여한 광양동초등학교 4학년 조민아 학생은 “축구와 양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선수 선생님들이 직접 가르쳐 주셔서 신기했고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체육요원인 김진야, 황현수(FC서울) 선수는 리그가 진행 중임에도 캠프에 참여해 축구교실에서 드리블과 슈팅을 알려줬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후 공익복무를 수행 중이다. 체육요원은 2년 10개월 동안 본인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를 총 544시간 진행함으로써 병역을 이행한다. 황현수 선수는 “교육활동을 통해 체육요원 공익복무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아이들이 신나하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체육요원들이 본인 특기를 활용해 체육 소외지역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줬다”며 “문체부는 앞으로 체육요원이 복무를 통해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축구 김진야, 황현수 선수, 양궁 박미경 코치, 김두리 코치, 배드민턴 하태권 감독 등 5인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스타 체육캠프’를 개최하고 체육활동을 즐겼다(사진=문체부 제공).
2023.09.11 I 김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강석진 이사장 취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강석진 이사장 취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기관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중진공)강 이사장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후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원팀’이 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그는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강 이사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진주 정촌면 뿌리산업단지에 소재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을 방문했다. ㈜스템은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민항기, 군용기 등 항공기 전 분야 부품의 가공과 조립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혁신기업이다.강 이사장은 김태형 스템 대표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항공우주 분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소통했다. 또 현 정부의 바이오·우주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강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다. 특히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3.09.01 I 김영환 기자
수요일도 전국 비…제주·남부 지방은 천둥·번개 '주의'
  • 수요일도 전국 비…제주·남부 지방은 천둥·번개 '주의'[오늘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30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30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31일에는 경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경상남도 합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전라남도(구례, 광양), 경상남도(산청), 제주도(제주 산지)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이 30∼80㎜이며, 강원 영동은 20~60㎜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등 많은 곳에서는 100㎜ 이상이 내릴 수도 있다. 또한 광주 전남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은 50∼120㎜, 전북과 제주도는 30∼100㎜ 수준으로 예상됐다. 전남동부와 경남서부는 120㎜, 제주도 산지는 많게는 150㎜까지 내릴 수 있다. 특히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서 내리는 비는 밤까지 이어지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 여기에 시간당 30~60㎜까지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또 울릉도 등을 포함, 대부분 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16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보이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2023.08.30 I 권효중 기자
30일 전국 흐리고 비…남부·제주도는 천둥·번개도
  • 30일 전국 흐리고 비…남부·제주도는 천둥·번개도[내일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30일인 수요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사진=뉴스1)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30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31일에는 경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경상남도 합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전라남도(구례, 광양), 경상남도(산청), 제주도(제주 산지)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이 30∼80㎜이며, 강원 영동은 20~60㎜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등 많은 곳에서는 100㎜ 이상이 내릴 수도 있다. 또한 광주 전남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은 50∼120㎜, 전북과 제주도는 30∼100㎜ 수준으로 예상됐다. 전남동부와 경남서부는 120㎜, 제주도 산지는 많게는 150㎜까지 내릴 수 있다. 특히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서 내리는 비는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 여기에 시간당 30~60㎜까지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또 울릉도 등을 포함, 대부분 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16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2023.08.29 I 권효중 기자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사찰 일주문, 보물 된다
  •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사찰 일주문, 보물 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인사 진입부에 있는 ‘합천 해인사 홍하문’이 보물이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합천 해인사 홍하문(사진=문화재청).일주문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공포를 기둥 위,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꾸며 놓은 건축양식)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다.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찰의 주불전 위주로 문화유산이 지정돼 왔고,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2021년까지 일주문 중에는 ‘부산 범어사 조계문’이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돼 있었다.이에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찰의 일주문 50여 건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해 지난해 12월 ‘순천 선암사 일주문’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했다.‘합천 해인사 홍하문’은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지만 1457년(세조 3)에 중수해 지금까지 다섯 차례 중수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세조의 지원 아래 해인사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정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정면 평방에 6개 공포, 전체 14개 공포를 올린 다포식 공포 구조로 서까래와 부연이 있는 겹처마 지붕이다. 맞배지붕을 한 일주문은 정면에서 봤을 때 5개 공포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일주문은 6개 공포를 올려 상대적으로 웅장하다.‘함양 용추사 일주문’은 함양 용추계곡 일대에 존재했던 옛 장수사(長水寺)의 일주문으로 1711년(숙종 37)에 건립됐다. 6·25 전쟁 당시 장수사가 화재로 모든 전각이 소실될 때 유일하게 화를 피했다. 단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서까래와 부연으로 구성한 겹처마 구조이며 7개 공포로 구성돼 웅장하다. 이외에도 조선 후기의 건축 기법을 잘 보여주는 ‘곡성 태안사 일주문’, 산지가람배치 형식이 잘 보존되어 있는 ‘하동 쌍계사 일주문’, 1695년(숙종 21년)에 창건된 ‘달성 용연사 자운문’, 주기둥 안쪽 상단에 용두를 둔 ‘순천 송광사 일주문’ 등이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사찰 일주문 6건의 문화유산에 대해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하동 쌍계사 일주문(사진=문화재청).
2023.08.25 I 이윤정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흥종(전 국군복지단 서기관)씨 별세, 손영금씨 남편상, 김창희(평택굿모닝병원 외과 과장)·김주희(서울 화계초 교사)씨 부친상, 정수빈(그레이큐브 대표)씨 시부상, 김시원씨 조부상 =14일 오후 1시1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16일부터 17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장지 전남 장성 선영. 02-3410-3151.▲윤사영씨 별세, 김래열씨 남편상, 윤혜경·윤숙경·윤경은(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회장)·윤경호(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씨 부친상, 이희영·지용상씨 장인상, 박정민·이윤하(삼성 윤내과 원장)씨 시부상 =14일 오후 3시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40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3010-2000. ▲이남주씨 별세, 강흥보(메이크잇 대표)·강흥수씨 모친상, 구미화·엄태열씨 시모상 =15일 오전 2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40분, 장지 경남 합천 쌍책면 선영. 02-3010-2000.▲박구환(전 신성칼라 대표)씨 별세, 김필녀씨 남편상, 박신흥(전 안양시 부시장)·박성혜·박신화(전 이화여대 음대 학장)씨 부친상, 이지용(서울 이지용비뇨기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박인숙(목원대 음대 교수)씨 시부상, 박상훈(파이낸셜뉴스 디지털뉴스룸 기자)씨 조부상 = 15일 오전 10시30분,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650-2743.
2023.08.15 I 김윤정 기자
‘암사자 탈출’ 1시간 만에 사살…“불법 사육 여부 파악중”
  • ‘암사자 탈출’ 1시간 만에 사살…“불법 사육 여부 파악중”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북 고령군의 한 사설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 1마리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사살됐다. 14일 오전 경북 고령군 덕곡면 한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가 산으로 도주해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14일 경북소방본부와 고령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덕곡면의 한 사설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 1마리가 사살됐다. 이 사자는 이날 오전 7시 24분께 탈출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자는 목장 인근 4~5m 떨어진 숲 속으로 도주했다가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13분께 사자가 경남 합천군 가야면 북두산 방면으로 향한 것을 확인한 뒤 북두산에 입산 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고령군은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사자 탈출 사실을 알리고 소방당국, 경찰 등과 포획 작업에 착수했다. 성주군 또한 같은 내용의 문자를 주민에게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오전 경북 고령군 덕곡면 한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가 산으로 도주했다가 엽사에게 사살됐다. (사진=경북소방본부)해당 목장은 소 축사 운영 허가는 받았지만 사자 사육 허가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장 내 또 다른 맹수는 없었으며 사살된 암사자와 함께 있던 수사자는 최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목장 주인이 몰래 사자를 키웠던 걸 주변 주민이나 이장조차도 몰랐다고 한다”며 “갑자기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가 와서 ‘암사자가 도망갔단다’고 연락이 와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8.14 I 이재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건설 현장 직원 온열질환 예방·방지 총력
  • 두산에너빌리티, 건설 현장 직원 온열질환 예방·방지 총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무더위 대책의 하나로 국내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안전 활동을 벌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국내 건설 현장 직원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도 공기(工期) 준수와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형도(오른쪽) 두산에너빌리티 소장이 경남 합천군의 함양-창녕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직원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하순부터 김포열병합발전소,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플랜트 EPC(설계·시공·조달) 현장과 오피스·고속도로 건설 현장에 커피차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현장소장을 포함한 관리감독자들은 현장 직원들에게 아이스커피, 과일주스, 에이드 등 각종 음료를 제공하고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온열 스티커를 지급해 온열질환 예방관리에도 나섰다. 온열 스티커는 외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단계별로 변해 안전모에 부착 시 작업자의 온열질환 발생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온도를 주의·경고·위험 3단계로 구분해 작업시간 단축, 옥외 작업 중지 등의 작업자 건강 보호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EHS·관리부문 부사장은 “더위에 땀 흘리는 현장 직원들이 시원한 커피로 잠시나마 고단함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설 현장의 건강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건설 현장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현장에 제빙기를 비치해 직원들이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옥외 작업장에 간이 휴게실과 그늘막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안전모 온열 스티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3.08.08 I 박순엽 기자
환경부, 태풍 '카눈' 대비 다목적댐 예비 방류 실시
  • 환경부, 태풍 '카눈' 대비 다목적댐 예비 방류 실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해 전국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 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 조절을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8일 오전 6시 기준 다목적댐 저수 현황. 표=환경부.환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태풍에 대비해 298㎜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47.8억 톤의 홍수 조절 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먼저 낙동강권역의 남강댐(초당 110톤)과 한강권역의 충주댐(초당 300톤) 및 횡성댐 등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증가 방류를 실시했으며 밀양댐, 섬진강댐 및 주암댐 등도 8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늘려 선제적으로 홍수 조절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또 남강댐과 영주댐, 합천댐도 이날 오후부터 수문을 통해 각각 초당 100~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나머지 댐도 태풍의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빈 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를 최대한 댐에 저장함으로써 하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I 이연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계명대 ◇교원급 전보 △학생·입학부총장 직무대리 이성용 △국제부총장 김선정 ◇직원급 전보 △국제사업센터 행정팀장 정호기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행정팀장 신동익 △대외협력부처장 겸 대외홍보팀장 김기엽 △자연과학대학·약학대학 행정팀장 이순철 △공과대학 행정팀장 이규석●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김경헌 △정보보호담당관 김희경 △항공보안정책과장 박준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박성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영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배성희 △부산지방항공청 관리국장 이상미 △용산공원추진기획단 공원운영과장 정승수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이성민●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정병원 △112상황팀장 염진환 △112상황팀장 유미숙 △112상황팀장 정현철 △수사심사담당관 조중혁 △반부패수사대장 정현욱 △여청과장 김상호 △영도서장 조정재 △동부서장 오동욱 △사상서장 엄정운 △금정서장 정석모 △사하서장 김태우 ●경찰청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 총경 김용환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총경 윤정근 △〃 교육정책담당관실(교육기획담당) 총경 최현아 △〃 (인재선발담당관) 총경 박주혁 △〃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총경 김진형 △〃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총경 안형주 △〃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총경 이재성 △〃 자치경찰과(자치경찰기획담당) 총경 김종필 △〃 정보분석과장 총경 정관호 △〃 인터폴국제공조과장 총경 이용상 △〃 수사기획담당관 총경 이진수 △경찰대 경찰학과장 총경 강기택 △인재원 운영지원과장 총경 이원일 △〃 학생과장 총경 이용욱 △중앙 학생과장 총경 정영오 △병원 총무과장 총경 강찬구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강일구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유동배 △〃 경무기획과(사이버안보비서관실) 총경(승) 서상혁 △〃 경무기획과(인사정보관리단) 총경 이창열 △〃 경무기획과(경찰국 인사지원과장) 총경 안용식 △〃 금융범죄수사대장 총경 고석길 △〃 제2기동대장 총경 조창배 △〃 제3기동대장 총경 지지환 △〃 제5기동대장 총경 서재찬 △〃 제7기동대장 총경 공경현 △〃 종로서장 총경 빈중석 △〃 성북서장 총경 류창선 △〃 영등포서장 총경 김찬수 △〃 성동서장 총경 변민선 △〃 강북서장 총경 이광진 △〃 관악서장 총경 박민영 △〃 구로서장 총경 박재석 △〃 노원서장 총경 이승열 △〃 은평서장 총경 방유진 △부산청 홍보담당관 총경 정병원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염진환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유미숙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정현철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조중혁 △〃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총경(승) 정현욱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상호 △〃 영도서장 총경 조정재 △〃 동부서장 총경 오동욱 △〃 사상서장 총경 엄정운 △〃 금정서장 총경 정석모 △〃 사하서장 총경 김태우 △대구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금주현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김영환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양시창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박종하 △〃 수사과장 총경 김상렬 △〃 형사과장 총경 박기석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이재욱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박찬영 △〃 동부서장 총경 이근우 △〃 서부서장 총경 김순태 △〃 북부서장 총경 곽동호 △〃 강북서장 총경 최준영 △인천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김재광 △〃 경무기획과장 총경 김한철 △〃 수사과장 총경 이재환 △〃 과학수사과장 총경 정재남 △〃 광역수사대장 총경 이재홍 △〃 안보수사과장 총경 양승현 △〃 생활안전과장 총경 김희빈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송혜영 △〃 교통과장 총경 이아영 △〃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임실기 △〃 부평서장 총경 이정수 △〃 서부서장 총경 이두호 △〃 계양서장 총경 김난영 △〃 강화서장 총경 남규희 △광주청 홍보담당관 총경 고은경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김진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박종열 △〃 경비과장 총경 김용관 △〃 안보수사과장 총경 송기주 △〃 생활안전과장 총경 공정원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산호 △〃 교통과장 총경 김중호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총경(승) 양광희 △〃 북부서장 총경 차복영 △대전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정재일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이병철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이상근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승) 임정빈 △〃 수사과장 총경(승) 이상엽 △〃 형사과장 총경 장성윤 △〃 과학수사과장 총경 이교동 △〃 안보수사과장 총경 이만형 △〃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정찬현 △〃 중부서장 총경 길재식 △〃 서부서장 총경 윤동환 △〃 유성서장 총경 송재준 △울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성백섭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정혜심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승) 안양수 △〃 경비과장 총경 손동영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김경수 △〃 생활안전과장 총경 황철환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강일웅 △〃 교통과장 총경 김선섭 △〃 중부서장 총경 진상도 △〃 동부서장 총경 이병두 △〃 울주서장 총경 안현동 △세종청 경무기획과장 총경 송승현 △〃 수사과장 총경 황석헌 △〃 생활안전교통과장 총경 이병우 △〃 기동대장 총경 백기동 △〃 남부서장 총경 김홍태 △〃 북부서장 총경(승) 김현정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이창영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김규행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김우석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윤상현 △〃 경무기획과장 총경 맹훈재 △〃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총경 김재미 △〃 정보화장비과장 총경 변종문 △〃 공공안녕정보과장 총경 조남형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고성한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강은석 △〃 과학수사과장 총경 구재성 △〃 강력범죄수사대장 총경 임지환 △〃 기동대장 총경 노동열 △〃 부천소사서장 총경 최복락 △〃 광명서장 총경 조은순 △〃 안산단원서장 총경 위동섭 △〃 시흥서장 총경 김신조 △〃 오산서장 총경 박정웅 △〃 화성서부서장 총경 김원식 △〃 화성동탄서장 총경 변창범 △〃 광주서장 총경 유제열 △〃 김포서장 총경 박종환 △경기북부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빈준규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이준호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임상현 △〃 형사과장 총경(승) 박제혁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양동재 △〃 안보수사과장 총경 오미애 △〃 교통과장 총경 김평일 △〃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권현정 △〃 일산동부서장 총경 송호송 △〃 남양주남부서장 총경 전재희 △〃 파주서장 총경 김영진 △〃 가평서장 총경 민경훈 △강원청 경비과장 총경 이동우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손창권 △〃 수사과장 총경 김근준 △〃 형사과장 총경 김동혁 △〃 안보수사과장 총경 이길우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노윤환 △〃 강릉서장 총경 이윤 △〃 태백서장 총경 김진환 △〃 속초서장 총경 박경서 △〃 삼척서장 총경 곽병일 △〃 홍천서장 총경 김성운 △〃 횡성서장 총경 이동권 △충북청 홍보담당관 총경 홍용연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김현우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신효섭 △〃 경비과장 총경 김경태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송해영 △〃 안보수사과장 총경 김성식 △〃 생활안전과장 총경 김진성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강향희 △〃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길우근 △〃 청주상당서장 총경 김기영 △〃 제천서장 총경 임경호 △〃 단양서장 총경 박희규 △〃 옥천서장 총경 오성훈 △충남청 홍보담당관 총경 이원준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박성갑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구자면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박선미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정경호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김영대 △〃 형사과장 총경 정준엽 △〃 천안서북서장 총경 김장호 △〃 논산서장 총경 심헌규 △〃 공주서장 총경 박종민 △〃 홍성서장 총경 김경운 △〃 태안서장 총경 주진화 △전북청 홍보담당관 총경 유봉현 △〃 경비과장 총경 임종명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이기범 △〃 안보수사과장 총경 강태호 △〃 생활안전과장 총경 장익기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효진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황동석 △〃 전주덕진서장 총경 권현주 △〃 군산서장 총경 박정환 △〃 정읍서장 총경 김한곤 △〃 남원서장 총경 김철수 △〃 임실서장 총경 최규운 △〃 무주서장 총경 남기재 △전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정덕진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임태오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정재봉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박상훈 △〃 형사과장 총경 이성일 △〃 과학수사과장 총경 김태형 △〃 안보수사과장 총경 정원균 △〃 생활안전과장 총경 임진영 △〃 교통과장 총경 장승명 △〃 순천서장 총경 김남희 △〃 나주서장 총경 장진영 △〃 광양서장 총경 최병윤 △〃 고흥서장 총경 허양선 △〃 해남서장 총경 배승관 △〃 장흥서장 총경(승) 신행희 △〃 보성서장 총경 양백승 △〃 영광서장 총경 박삼서 △〃 화순서장 총경 박웅 △〃 장성서장 총경 전병현 △〃 완도서장 총경(승) 김광철 △〃 진도서장 총경 박미영 △〃 구례서장 총경 유토연 △경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김말수 △〃 경무기획과장 총경 김우태 △〃 경비과장 총경 황정현 △〃 형사과장 총경 박재흥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이정섭 △〃 과학수사과장 총경 최병부 △〃 안보수사과장 총경(승) 김희준 △〃 생활안전과장 총경 안정민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기태 △〃 교통과장 총경 정광수 △〃 포항북부서장 총경 김한탁 △〃 포항남부서장 총경 시진곤 △〃 경산서장 총경 김해출 △〃 김천서장 총경 채승기 △〃 상주서장 총경 박민준 △〃 문경서장 총경 김정란 △〃 청도서장 총경 이철수 △〃 영덕서장 총경 안해원 △〃 예천서장 총경 권용웅 △〃 성주서장 총경 이규종 △〃 고령서장 총경 안중만 △〃 울릉서장 총경 김정진 △경남청 홍보담당관 총경 한상철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김성철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박진효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류삼영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유병조 △〃 공공안녕정보과장 총경 김현진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제옥봉 △〃 형사과장 총경 이종섭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황덕구 △〃 과학수사과장 총경 이정열 △〃 광역수사대장 총경 안영봉 △〃 안보수사과장 총경 우문영 △〃 생활안전과장 총경 석봉구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탁광오 △〃 교통과장 총경 진영철 △〃 창원서부서장 총경 김현식 △〃 마산동부서장 총경 박정덕 △〃 진주서장 총경 진훈현 △〃 김해중부서장 총경 정창영 △〃 진해서장 총경 김영호 △〃 사천서장 총경(승) 곽동칠 △〃 거제서장 총경 김명만 △〃 양산서장 총경 김대정 △〃 합천서장 총경 권창현 △〃 창녕서장 총경 이호 △〃 남해서장 총경 공용기 △〃 함안서장 총경 이태규 △제주청 홍보담당관 총경 박동주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이병학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오인구 △〃 외사과장 총경 임상우 △〃 형사과장 총경 이동석 △〃 해안경비단장 총경 문영근 △〃 경무기획과(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권용석 △〃 동부서장 총경 박현규 △〃 서부서장 총경 오임관 △서울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이동규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전귀성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정해영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강용준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박창환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선승석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신성훈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윤승구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이주환 △경찰대 운영지원과(교육) 총경(승) 박진식 △인재원 운영지원과(교육) 총경(승) 이현중 △부산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오태욱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윤형철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홍승우 △대구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이순명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현수 △광주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정종두 △인천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최대근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대원 △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김인호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항년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효수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노광식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한동희 △울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병준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지성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오경용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양수진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박상년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이승용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이태욱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조광현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동성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최대중 △강원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경민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용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나인철 △충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준호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김태영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권현오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종호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배상진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양정환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현준 △경북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김기범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김태경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문용호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정세윤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정홍선 △경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김민준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병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일상 △제주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오훈 △서울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총경 류미진 △〃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총경 윤규근 △〃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총경 윤상식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경무관(승) 김형기 △부산청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남기병 △광주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양우천 △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문흥식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김형섭 △〃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노주영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이재경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박봉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이규하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양회선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박임규 △경북청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김한섭●동의대 △상경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박영태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장 김유창 △공과대학장 김형보 △중앙도서관장 오인용 △상경대학 부학장 김현지 △미래융합대학 부학장 정쾌호 △공과대학 부학장 이혜영 △경영대학원 부원장 이정은 △산업문화대학원 부원장 손명균 △평생교육원 부원장 윤지석 △평생교육연구센터 소장 오윤경●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관리연구실 이지혜 연구위원
2023.07.27 I 이영민 기자
  • [인사] 경찰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총경 전보◇경찰청△인권보호담당관 김용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정근△교육정책담당관 최현아△인재선발담당관실 교육기획담당 박주혁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김진형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안형주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이재성 △자치경찰과 자치경찰기획담당 김종필 △정보분석과장 정관호 △인터폴국제공조과장 이용상 △수사기획담당관 이진수◇서울경찰청△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강일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유동배 △경무기획과 사이버안보비서관실 서상혁 △경무기획과 인사정보관리단 이창열 △경무기획과 경찰국 인사지원과장 안용식 △금융범죄수사대장 고석길 △제2기동대장 조창배 △제3기동대장 지지환 △제5기동대장 서재찬 △제7기동대장 공경현 △종로서장 빈중석 △성북서장 류창선 △영등포서장 김찬수 △성동서장 변민선 △강북서장 이광진 △관악서장 박민영 △구로서장 박재석 △노원서장 이승열 △은평서장 방유진 △경무기획과 교육 이동규 △경무기획과(교육) 전귀성 △경무기획과(교육) 정해영 △경무기획과(교육) 강용준 △경무기획과(교육) 박창환 △경무기획과(교육) 선승석 △경무기획과(교육) 신성훈 △경무기획과(교육) 윤승구 △경무기획과(교육) 이주환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류미진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윤규근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윤상식◇부산경찰청△홍보담당관 정병원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염진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유미숙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현철 △수사심사담당관 조중혁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정현욱 △여성청소년과장 김상호 △영도서장 조정재 △동부서장 오동욱 △사상서장 엄정운 △금정서장 정석모 △사하서장 김태우 △경무기획과(교육) 오태욱 △경무기획과(교육) 윤형철 △경무기획과(교육) 홍승우 △경무기획과(대기) 남기병◇대구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금주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영환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양시창 △수사심사담당관 박종하 △수사과장 김상렬 △형사과장 박기석 △사이버수사과장 이재욱 △여성청소년과장 박찬영 △동부서장 이근우 △서부서장 김순태 △북부서장 곽동호 △강북서장 최준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순명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현수◇인천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재광 △경무기획과장 김한철 △수사과장 이재환 △과학수사과장 정재남 △광역수사대장 이재홍 △안보수사과장 양승현 △생활안전과장 김희빈 △여성청소년과장 송혜영 △교통과장 이아영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임실기 △부평서장 이정수 △서부서장 이두호 △계양서장 김난영 △강화서장 남규희 △경무기획과(교육) 정종두 △경무기획과(교육) 최대근◇광주경찰청△홍보담당관 고은경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진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종열 △경비과장 김용관 △안보수사과장 송기주 △생활안전과장 공정원 △여성청소년과장 김산호 △교통과장 김중호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양광희 △북부서장 차복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대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양우천◇대전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재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병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상근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임정빈 △수사과장 이상엽 △형사과장 장성윤 △과학수사과장 이교동 △안보수사과장 이만형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찬현 △중부서장 길재식 △서부서장총경윤동환 △유성서장 송재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인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항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효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노광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한동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문흥식◇울산경찰청△112치안종합상황실장 성백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혜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안양수 △경비과장 손동영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경수 △생활안전과장 황철환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웅 △교통과장 김선섭 △중부서장 진상도 △동부서장 이병두 △울주서장 안현동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병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지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오경용◇세종경찰청△경무기획과장 송승현 △수사과장 황석헌 △생활안전교통과장 이병우 △기동대장 백기동 △남부서장 김홍태 △북부서장 김현정◇경기남부경찰청△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창영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규행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우석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상현 △경무기획과장 맹훈재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김재미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공공안녕정보과장 조남형 △수사심사담당관 고성한 △사이버수사과장 강은석 △과학수사과장 구재성 △강력범죄수사대장 임지환 △기동대장 노동열 △부천소사서장 최복락 △광명서장 조은순 △안산단원서장 위동섭 △시흥서장 김신조 △오산서장 박정웅 △화성서부서장 김원식 △화성동탄서장 변창범 △광주서장 유제열 △김포서장 박종환 △경무기획과(교육) 양수진 △경무기획과(교육) 박상년 △경무기획과(교육) 이승용 △경무기획과(교육) 이태욱 △경무기획과(교육) 조광현 △경무기획과(대기) 김형섭 △경무기획과(대기) 노주영◇경기북부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빈준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준호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상현 △형사과장 박제혁 △사이버수사과장 양동재 △안보수사과장 오미애 △교통과장 김평일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권현정 △일산동부서장 송호송 △남양주남부서장 전재희 △파주서장 김영진 △가평서장 민경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동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최대중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형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재경◇강원경찰청△경비과장 이동우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손창권 △수사과장 김근준 △형사과장 김동혁 △안보수사과장 이길우 △여성청소년과장 노윤환 △강릉서장 이윤 △태백서장 김진환 △속초서장 박경서 △삼척서장 곽병일 △홍천서장 김성운 △횡성서장 이동권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경민◇충북경찰청△홍보담당관 홍용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현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신효섭 △경비과장 김경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송해영 △안보수사과장 김성식 △생활안전과장 김진성 △여성청소년과장 강향희△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길우근 △청주상당서장 김기영 △제천서장 임경호 △단양서장 박희규 △옥천서장 오성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용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나인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봉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규하◇충남경찰청△홍보담당관 이원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성갑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구자면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선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경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영대 △형사과장 정준엽 △천안서북서장 김장호 △논산서장 심헌규 △공주서장 박종민 △홍성서장 김경운 △태안서장 주진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준호◇전북경찰청△홍보담당관 유봉현 △경비과장 임종명 △사이버수사과장 이기범 △안보수사과장 강태호 △생활안전과장 장익기 △여성청소년과장 김효진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황동석 △전주덕진서장 권현주 △군산서장 박정환 △정읍서장 김한곤 △남원서장 김철수 △임실서장 최규운 △무주서장 남기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태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권현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종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양회선◇전남경찰청△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덕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임태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재봉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상훈 △형사과장 이성일 △과학수사과장 김태형 △안보수사과장 정원균 △생활안전과장 임진영 △교통과장 장승명 △순천서장 김남희 △나주서장 장진영 △광양서장 최병윤 △고흥서장 허양선 △해남서장 배승관 △장흥서장 신행희 △보성서장 양백승 △영광서장 박삼서 △화순서장 박웅 △장성서장 전병현 △완도서장 김광철 △진도서장 박미영 △구례서장 유토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배상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양정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현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임규◇경북경찰청△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말수 △경무기획과장 김우태 △경비과장 황정현 △형사과장 박재흥 △사이버수사과장 이정섭 △과학수사과장 최병부 △안보수사과장 김희준 △생활안전과장 안정민 △여성청소년과장 김기태 △교통과장 정광수 △포항북부서장 김한탁 △포항남부서장 시진곤 △경산서장 김해출 △김천서장 채승기 △상주서장 박민준 △문경서장 김정란 △청도서장 이철수 △영덕서장 안해원 △예천서장 권용웅 △성주서장 이규종 △고령서장 안중만 △울릉서장 김정진 △경무기획과(교육) 김기범 △경무기획과(교육) 김태경 △경무기획과(교육) 문용호 △경무기획과(교육) 정세윤 △경무기획과(교육) 정홍선 △경무기획과(대기) 김한섭◇경남경찰청△홍보담당관 한상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성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진효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류삼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유병조 △공공안녕정보과장 김현진 △수사심사담당관 제옥봉 △형사과장 이종섭 △사이버수사과장 황덕구 △과학수사과장 이정열 △광역수사대장 안영봉 △안보수사과장 우문영 △생활안전과장 석봉구 △여성청소년과장 탁광오 △교통과장 진영철 △창원서부서장 김현식 △마산동부서장 박정덕 △진주서장 진훈현 △김해중부서장 정창영 △진해서장 김영호 △사천서장 곽동칠 △거제서장 김명만 △양산서장 김대정 △합천서장 권창현 △창녕서장 이호 △남해서장 공용기 △함안서장 이태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민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병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일상◇제주경찰청△홍보담당관 박동주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병학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인구 △외사과장 임상우 △형사과장 이동석 △해안경비단장 문영근 △경무기획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권용석 △동부서장 박현규 △서부서장 오임관 △경무기획과(교육) 오훈◇경찰대△경찰학과장 강기택 △운영지원과(교육) 박진식◇경찰인재개발원△운영지원과장 이원일 △학생과장 이용욱 △운영지원과(교육) 이현중◇중앙경찰학교△학생과장 정영오◇국립경찰병원△총무과장 강찬구
2023.07.27 I 손의연 기자
 폭우 가고 폭염 왔다...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 [오늘날씨] 폭우 가고 폭염 왔다...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폭우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사진=게티이미지)19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도와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전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수도권에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전국적으로도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도는 영월,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충북은 전역에서 충남은 천안, 공주, 아산, 논산, 부여, 청양, 예산, 홍성, 계룡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전북은 고창, 부안, 김제, 완주, 무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에 전남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영암, 함평이 폭염주의보다.경북은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에서 경남은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합천에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사진=기상청)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오는 21일까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 경보도 강화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봤다.이번 폭염은 이날 새벽까지 영향을 줬던 저기압과 정체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봤다.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복구 작업 시 탈수, 일사, 열사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라”고 전했다.
2023.07.19 I 김혜선 기자
한수원, 영양·합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 ‘속도’
  • 한수원, 영양·합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 ‘속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지역으로 경북 영양군과 경남 합천군을 잠정 확정하고 우선사업자 선정 등 발전소 건설 계획을 본격화한다.(왼쪽부터)오도창 영양군수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윤철 합천군수가 17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열린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한수원은 17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영양·합천군과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정부는 올 초 확정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 이하 전기본)을 통해 2031~2036년 내 양수발전 용량을 1.75기가와트(GW) 추가하기로 확정하고, 발전소 부지 및 사업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 원자력과 양수발전을 포함한 수력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 중인 국내 최대 발전공기업 한수원이 부지를 물색해 이를 지을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하고, 완공 후 이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물의 고저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양수발전은 그 자체만으론 비용 대비 효율이 낮지만, 전기가 남을 땐 물을 끌어올려 두었다가 전기가 부족할 때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능이 있어 발전량이 일정치 않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수원은 현재 양양·예천·산청·청송·삼랑진·무주·청평 7곳에 4.7GW 규모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부는 앞선 9~10차 전기본을 통해 이를 2036년까지 8.25GW 규모로 1.8배가량 늘리기로 했다.정부와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부지 물색에 나섰고 영양·합천군이 지난달 30일 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신규 발전소 부지 2곳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 두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을 맡을 우선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발전소 건설 전후의 상생 협력 사업과 국내 양수발전 가능 입지의 추가 발굴을 위해서도 협력기로 했다.황 사장은 “군민의 의지를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두 지자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수원은 양수발전소 우선사업자 선정과 유치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7 I 김형욱 기자
윤언식 대표 “스루,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솔루션”
  • 윤언식 대표 “스루,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솔루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운전 중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 차에서 내린 뒤 사려면 귀찮은 경우에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가져다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실현하는 중입니다.”스루는 주차하지 않고도 상품을 살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와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다. 다만 건물 자체를 맞춤형으로 설계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드라이브 스루와는 다르게 스루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특정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고 거래를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윤언식 스루 대표스루를 서비스하는 인비저블 아이디어의 윤언식 대표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디어를 처음 냈던 건 2019년인데 당시에는 국내와는 맞지 않은 점이 있었다”며 “시간이 지난 최근에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스루는 드라이브 스루의 단점을 극복한 서비스다. 도심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차가 진입할 때 인도를 점유하는 상황이 발생해 허가가 쉽지 않다. 허가를 어렵게 받아도 점유과정의 사용료도 비싸다. 건물주가 아니라면 1층을 그 같은 용도로 변경하는 데 드는 비용도 만만찮다.스루는 소비자가 픽업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일반 포장과 차별화를 뒀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소비자 스마트폰의 GPS를 활용한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착 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윤 대표는 “가령 택시 호출 서비스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서비스여서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스루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서 소비자를 기다리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존 소비자와는 다른 새로운 매출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 셈”이라고 소개했다.실제 경남 합천에 위치한 한 카페는 스루 서비스를 도입하고 한 달에 400만~500만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윤 대표는 “국도 인근에 있는 카페인데 반복 손님이 많은 카페의 특성을 살려서 ‘간단함’을 무기로 추가 매출이 생긴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선 차량과 연동해 차에서도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스루 서비스 자체가 차량을 통해 픽업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다.데이터를 활용한 매출 예측 서비스는 자영업자를 위한 배려다. 매출을 예측하고 혼잡한 시간대를 분석해 고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모두 연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식음료를 넘어 일반 소매용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도 갖고 있다.윤언식 스루 대표.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윤 대표는 스루를 ‘플랫폼’이 아닌 ‘솔루션’이라고 풀이한다. 픽업에 특화한 서비스이다보니 많은 매장 확보보다는 하나의 단골 매장만 있어도 스루를 이용하면 편리성이 증대되기 때문이다.윤 대표는 “카페가 30개가 있든 50개가 있든 어차피 소비자가 가는 카페는 단골 매장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내가 쓰는 단골 가게가 하나만 있어도 스루 서비스를 이용할 이유는 충분하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구조”라고 자신했다.
2023.07.10 I 김영환 기자
'78년 고교축구 명가' 한양공고, 4년 만에 고교리그 우승
  • '78년 고교축구 명가' 한양공고, 4년 만에 고교리그 우승
  • 2023 전국고교축구리그(경인리그3)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양공고 축구부. 사진=한양공고한양공고 손정현 감독, 사진=한양공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고교 축구 전통 명가 한양공고가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경인리그) 3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양공고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경인리그 3권역 최종전에서 중동FC를 4-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9년 리그 우승 이후 4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한양공고는 이번 리그 8경기에서 7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국체전 서울 예선전 티켓을 확보했다. 다음달 왕중왕전에도 경인리그 3권역 1위로 참가하게 된다.팀을 이끄는 손정현 감독은 지난 2019년 부임한 이래 두번째 리그 우승을 거뒀다.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포함해 한양공고 사령탑 부임 이후 3번째 우승이다.총 9팀이 참가해 8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 강행군 속에서 한양공고는 첫 경기를 동북고와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3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강호 경희고와 5번째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발판을 마련했다.손정현 감독은 “올해 동계훈련부터 코칭스태프 지도에 잘 따라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감독의 전술을 완벽히 소화해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한양공고 교장 이하 예체능부 관계자 분들이 축구부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고 있다”고 우승의 공을 돌렸다.아울러 “한양축구발전후원회 홍순중회장님 이하 동문 선배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남은 7월 대회도 우승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양공고가 우승을 차지하는데에는 응원도 큰 몫을 차지했다. 특히 리그 7번째 경기였던 서울공고와 경기에는 김준원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전교생 600여명이 효창운동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전통의 축구명가답게 한양공고 축구발전후원회 동문선배들과 한양OB밴드도 응원전에 힘을 보탰다.한양공고는 이달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추계전국고교축구대회에 참가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2023.07.04 I 이석무 기자
경매장 탈출한 소, 11일 만에 발견…“주인, 안 팔고 키우겠다”
  • 경매장 탈출한 소, 11일 만에 발견…“주인, 안 팔고 키우겠다”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남 합천군에서 경매 2시간여 전 탈출한 소 한 마리가 사건 발생 11일 만에 발견돼 다시 농가로 돌아갔다. 이 소를 키우던 농가는 소를 경매에 올리지 않고 키우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합천축협 관계자들과 소방 대원 등이 탈출한 소를 연못 밖으로 이끄는 모습. (사진=합천축협 제공)29일 합천축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15분께 경남 합천군 축협스마트한우경매시장 주차장에서 경매에 참여하는 소 4마리를 태운 1t 트럭이 도착했다. 이후 운송 기사가 소 입에 연결된 고삐 해제 작업을 진행하던 중 생후 50개월 된 소 한 마리가 빠른 속도로 달려나갔다. 축협 관계자가 주차장 입구 쪽에서 소를 붙잡으려 했지만 돌진해오는 탓에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지난 11일 김태옥 합천축협 한우지원팀장이 탈출하는 소를 막아서고 있다. (사진=합천축협 제공)김태옥 합천축협 한우지원팀장은 29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직원들이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 앞을 가로막았다. 보통 소는 앞에 사람이 막고 서 있으면 걸음을 멈추는 데 이 소는 놀라서 그랬는지 제게 돌진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이 소는 입에 길이 7m가량의 고삐를 한 상태였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매에 오르기 전 무게 측정, 건강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축협 관계자는 소방 당국에 신고를 접수한 뒤 함께 소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인근 군부대도 투입돼 3차례에 걸쳐 야산을 살펴봤지만 소 발자국, 대변 등 흔적만 확인할 수 있었다. 소방대원들과 합천축협 직원들이 소를 연못 밖으로 이끌기 위해 철제 난간을 해체하는 모습. (사진=합천축협 제공)소는 탈출 11일 만인 지난 26일 오전 9시 50분께 합천군청 산림과 도로정비원들이 주변 풀을 정리하던 중 발견됐다. 이 소는 경매장에서 3㎞ 떨어진 축사 방향 한 도롯가 옆 연못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합천축협 한우지원팀 직원들과 합천소방서 119대원들은 현장에 출동해 소를 구조했고 안전하게 축사로 돌려보냈다. 탈출했던 소가 농가로 옮겨져 축사에 있는 모습. (영상=합천축협 제공)소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김 팀장은 “11일간 소가 밖에 있으며 많이 야위었는데 축사 방향으로 탈출한 것을 보면 집이 그리워 간 것 같다. ‘주인과 살고 싶다’는 뜻 아니겠느냐”며 “해당 농가에서 소를 판매하지 않고 키우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2023.06.29 I 이재은 기자
댐 재앙 막으려면
  • [이중열의 물이야기]댐 재앙 막으려면
  • [이중열 물복지연구소장]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6월 6일 새벽 파괴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지만 그 피해는 너무 처참했다. 카호우카 댐은 저수용량이 182억㎥이다. 1986년 북한의 수공에 맞서 건설한 평화의댐 26억㎥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수만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근 14개 거주 지역이 침수돼 1만 6000여명이 순식간에 보금자리를 잃었다. 비극은 이들뿐이 아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카호우카 댐 붕괴가 전 세계 기근 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우크라이나 곡물에 의존하는 전 세계 3억 4500만 명의 굶주린 사람들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대형 댐 붕괴는 이렇듯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은 재앙을 인간에게 되돌려 준다. 전쟁 중의 행위라고 넘기기엔 그 상처가 너무 깊고 크다.산악지형이 대부분인 우리나라도 수계별로 많은 댐들이 건설돼 있다. 한강수계의 소양강댐, 충주댐, 낙동강수계의 안동댐, 합천댐, 금강수계의 대청댐, 용담댐, 영산강수계의 주압댐 등이다. 자칫 잘못되면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오는 댐 사고로부터 우리 한국은 안전할까? 유감스럽지만 그 대답은 “No”다. 기상이변과 빈번한 지진은 이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돼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동해시 해역에서 강도 4.5 지진이 발생했다. 강화도에서는 강도 3.7 지진이 있었다. 물론 주먹구구식으로 댐을 건설하고 관리하진 않는다. 지진이나 강우량에 대한 설계 기준과 정기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자연현상이 당장 오늘 밤 우리를 덮쳐와도 이상할 것이 없는 ‘이상기후’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지금보다 훨씬 강화한 2중, 3중의 점검과 안전장치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시나리오와 시설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좀더 구체적으로 보자. 한강수계의 팔당댐은 2600만명의 먹는 물과 공업용수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가 집중된 댐이다. 그 어깨에 놓인 짐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무겁다. 저수량은 우크라이나의 카호우카 댐 182억t 의 75분의1에 불과한 2.4억t에 그친다. 하지만 팔당댐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카호우카 댐보다 수백 배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다.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와 산업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성을 피하기위해 선진국은 분산형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해 통합물관리를 한다. 하지만 한강수계에는 대용량의 물을 확보할 수자원이 한강 외에는 없어 분산형 시스템 도입에 제한적이다. 팔당댐은 그래서 구조적으로 취약한 한편 국가적으로는 절대적인 안보자산이고 생명줄이다.팔당댐은 대홍수로 인한 수문의 전도 위험성 상존과 건설 이후 계획홍수위(EL.27m)를 2회나 월류했다. 실제로 건설된 계획홍수량(2만 8500㎥/sec)에서 두 번이나 많은 양을 방류했다. 댐 시설물로는 치명적인 결함이다. 그래서 수도권 2,600만 명이 사용하는 취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보용 댐을 건설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한 것이다. 국내 수량, 수질, 하천관리 등 물관리 업무는 환경부로 일원화됐다. 그러나 한강수계에는 모두 10개의 댐이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다목적댐으로 운영하는 곳은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과, 평화의 댐이다. 그리고 산자부 산하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발전용 댐은 팔당댐, 청평댐, 의암댐, 춘천댐, 화천댐이 있다. 환경부의 물관리 일원화와 한국수력원자력의 발전용 댐은 추구하는 업무의 목적이 다르다. 당연히 물관리에 대한 관점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이것이 우리나라 물관리의 허점이다. 북한강 수계 5개 댐의 경우 발전량은 국내 총 발전 시설용량 기준으로 0.35% 내외에 그친다. 이 0.35%의 전력 생산을 위해 통합관리가 안 된다는 것은 난센스다. 기상이변의 시대를 살면서, 카호우카 댐의 참사를 보면서 우리가 서둘러야 할 것은 AI를 접목한 기술을 근간으로 한강수계의 댐관리 일원화등 진정한 물안보 확립이 시급하다,물안보에는 밥그릇 싸움도, 이념도 끼어들어선 안 된다. 국민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과학과 기술을 토대로 가장 전문직이어야 할 물전문 공기업 사장 인선을 놓고 ‘지역 안배’ 운운 하는 기사를 읽어야 하는 현실에서 이 호소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우울하다.
2023.06.23 I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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