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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영상위원회는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9월말까지 영화 ‘부산행’을 활용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상품은 관광객들이 부산 유명 영화 촬영지와 부산의 주요 여행 코스 3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왕비의 잔치 관람권, 삼진어묵 시식권, 168 도시락 시식권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외 지역 관광객이 대상이며, 선착순 100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9월 20일까지 참가한 관광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월 1일 개막하는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입장권을 제공한다.스탬프 투어 코스는 △동부산행=해운대 해수욕장, 부전역, 오륙도 스카이워크, 영화의 전당 △서부산행=감천문화마을, 아미산전망대, 생태탐방선 △원도심 부산행=국제시장, 이바구공작소, 흰여울문화마을, 168계단 등이다.스탬프 투어 참가방법은 오는 12일부터 구글 스토어 또는 앱스토ㅓ에서 ‘부산행 좀비 헌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스탬프 투어 크스에 비치되어 있는 좀비 등신대의 NFC 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가 출시되는 12일 오후 1시부터 KTX 부산행 승객 중 영화 ‘부산행’과 연관된 좌석에 착석하는 승객에게는 호텔 숙박권, 시티투어 탑승권, 태종대 다누비열차 승차권, 고급 요트 승선권을 세트로 제공한다.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좀비 스탬프 투어는 영화를 소재로 부산에서 처음 만든 관광상품”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화도시 부산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과 지역 관광업계는 12일 오후 12시부터 부산역 대합실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는 원아시아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도 펼친다. 또 부산 등을 소재로 온천관광상품, 우수관광인증상품, 원도심 유료상품을 비롯한 다양하게 선보여 현장에서 당일투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 롯데百, 1200억 규모 웨딩페어 실시..스드메 패키지도 등장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2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유통업체 최초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결혼 장려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행사 기간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 LG, 에이스, 템퍼, 덴비, 소프라움 등 리빙 전 상품군이 참여해 혼수 필수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실속 상품은 ‘삼성’ SUHD TV(123㎝)가 209만원, ‘LG’ 디오스 매직스페이스 냉장고(825L)가 244만원, ‘고렌예’ 컬러 냉장고(281L)가 129만원, ‘에이스’ 퀸 매트리스가 111만1000원이다. 본점, 잠실점 등 4개 점포의 웨딩센터에서 웨딩 컨설팅 상품 및 스드메 패키지 상품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에 앞서 지난 4월에 와이즈웨딩, 스튜디오원규, 이승진웨딩, 제니하우스 등 12개 웨딩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롯데웨딩 파트너스’를 구성했다.대표 상품은 ‘루체스튜디오, VODA이승진 웨딩드레스, 순수 메이크업’으로 구성된 패키지가 190만원, ‘원규노블레스, 로자스포사 드레스, 순수 메이크업’으로 구성된 패키지가 211만원이다. 스드메 패키지 상품 구매시 웨딩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카드로 가전 및 가구,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 시계 상품군을 구매하는 웨딩멤버스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까르띠에, 티파니, 삼성, LG, 박홍근 휘슬러 등 10개의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준다.4박5일 괌 여행권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4개 점포의 웨딩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그 외 결혼 장려 캠페인도 실시한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 간 결혼을 주제로 한 화보를 제작해 포털 사이트 및 웨딩 관련 잡지에 게재해 결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예비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양한 실속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스드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 것 처럼 향후에는 결혼 준비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웨딩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롯데百, 잠실 올림픽공원서 '파크콘서트' 열어☞롯데마트, 롯데호텔 셰프가 만든 김치 출시
- 서울글로벌창업센터, 10~11일 입주기업 선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SGSC)가 10일~11일 입주기업 선발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지원하며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팅(이하, 르호봇)이 운영하는 SGSC는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의 창업을 돕는 곳이다.대상은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기 창업자로 전원 외국인 이거나 팀원 중 외국인이 1명 이상 포함한 기업이다. 내국인으로만 구성하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최초 서류심사에서 56개국, 250개 팀이 지원했고, 97개 글로벌 팀을 선정했다. 이어 오는 10일~11일 면접과 발표 등을 통한 심층심사를 통해 40여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서류심사에 선정된 팀은 미국, 한국,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16개국 이상의 대표자나 전문가로 구성됐다. 창업 아이템으로는 IT 이외에도 키즈 콘텐츠, 한국 화장품, 여행, 중고차 거래 등 다양한 사업모델이 분포돼 있다.박광회 SGSC센터장은 “지원팀들의 글로벌 활동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창업센터가 창업의 꿈을 가진 국내 거주 외국인 창업가들의 성공을 돕는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팀은 1개월간 운영 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 자격 승인을 획득하고 1개월 이후 시드펀딩을 받는다. 이들 40여 개 팀 중 일부 팀은 11월쯤 해외에 진출할 기회도 얻게된다. 르호봇이 운영하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http://www.seoulgsc.com)는 용산 나진전자월드 14동 3층에 총면적 2254㎡(약 682평)규모다. 입주기업을 위한 40여 개의 창업 공간(사무실)과 세미나실, 미팅룸, 남·여 휴게실, 공동사용 OA 룸, 코워킹 카페, 비자 취득, 인큐베이팅(창업 보육) 교육지원, 법률·회계·특허 서비스, 멘토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중앙대생 창업회사, 한국벤처투자 등서 3억원 투자 유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19일까지 모집☞ PC방 창업 예정인 초보 창업자라면…프랜차이즈 혜택 등 꼼꼼하게 따져야☞ "서울앱비즈니스센터, 앱개발 창업 사관학교로 변신"☞ 동국대 창업동아리, SK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 창업기업, 공영홈쇼핑 통해 판로 찾는다☞ 대전 태평시장 ‘태평청년 맛it길 사업’, 청년창업 우수사업으로 선정☞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 창업의 길 열린다☞ [포토]정보보호 인력 취업창업 활성화 간담회 및 2016년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협약식☞ [포토]통일부, 2016년 통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오리엔테이션 개최☞ 미래부,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3개 설립..기술이전·창업 촉진한다☞ 분식회계·사기 등 전례 있으면 재창업자금 지원 못받는다☞ 신진 창업부호 주식자산 1위 '김정주 넥슨 회장' 2.8조 달해
- 내 아이와 여름휴가, '바다 또는 산' 말고 여긴 어때
- 그랜드하얏트인천 서머패키지 마스코트인 ‘토토와 라라’그랜드하얏트인천의 어린이 수영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5세 미만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여름 휴가를 어디서 보내야할 지 고민이다. 산으로 가자니 모기 등 벌레에 물리지나 않을까 걱정이고, 바다로 가자니 수많은 인파와 불볕 더위에 안전이 걱정이다. 가족형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 중 아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라면 더 좋다. 인천국제공항 바로 옆에 자리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토토 & 라라’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상품이 눈에 띄는 이유는 짐보리 월드, 닌텐도 게임, 수영장, 컬러링 놀이 등 유아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들로 지루함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다. 이번 패키지의 마스코트인 토토와 라라는 얼음나라 아이슬란드에서 놀러온 북국곰 남매다. 이들 남매가 여름을 즐기는 게 이번 패키지의 콘셉이다. 패키지 구성도 펀 옵션과 풀 옵션으로 나눴다. 펀 옵션은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 뷔페, 그리고 집보리 월드, 닌텐도 플레이 존, 여름 패키지 기념품으로 구성했다. 풀 옵션은 펀 옵션의 모든 혜택과 더불어 석식 뷔페를 추가했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북극곰 토토 & 라라 인형, 컬러링 키트, 에코백을 제공한다. 낮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의 어린이 수영장을 포함한 총 3개의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소인 최대 2인에게는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가 무료로 제공한다.짐보리 월드와 닌텐도 플레이 존은 ‘토토 & 라라’ 패키지 고객들만을 위한 놀이 공간이다. 다양한 짐보리 놀이 기구와 교구들로 가득한 ‘짐보리 월드’는 자녀들이 신나게 놀면서 신체, 두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다. 3D 입체 자석 놀이 도구인 맥포머스와 세계 최초 LED 조립 완구인 레이저 페그 등 짐보리의 다양한 교구들을 체험할 수 있다. ‘닌텐도 플레이 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게임을 즐기게 된다. 수영, 골프 등의 스포츠와 요리, 페인팅 등의 다양한 닌텐도 위(Wii) 와 3DS 게임 세상이 펼쳐진다. 호텔 2층 야외 가든의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와 ‘어린이 전용 수영장’ 역시 가족이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또, 호텔에서 운영하는 왕산 해수욕장 왕복 셔틀 버스와 호텔 옆의 합동청사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면 왕산 해수욕장, 마시안 해변, 무의도 등의 호텔 주변 관광 명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을 참고한다면 더 스마트하게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3박 이상 투숙 시, 셋 째 날 패키지 요금은 50% 할인 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클럽 앳 더 하얏트 회원에게는 3만원 할인, 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선착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를 사용하여 패키지 요금을 결제하면 총 요금의 20%를 M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토토 & 라라 패키지는 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말에는 ‘펀’ 옵션 33만원, ‘풀’ 옵션은 45만원부터다. 주중에는 각각 26만원, 38만원부터로 주말보다 주중에 최대 7만원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세는 별도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 관련기사 ◀☞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여행+] "국가대표 미소로 '다시 찾는' 한국 만들자"
- "올 여름 휴가 포켓몬 잡으러 부산간다"
- 자료=호텔스닷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 젊은층이 10명 중 7명은 올 여름 휴가 기간 포켓몬을 잡으러 가겠다고 답했다. 9일 온라인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대 초반 출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명 중 75명이 올 여름 휴가기간 포켓몬 고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중 과반수 이상은 포켓몬을 더 잡을 수 있는 휴가지를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포켓몬을 잡기 위해 소모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과반수를 넘었고, 79%는 집이 아닌 다른 지역에 가서 포켓몬을 잡을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호텔 선택에 있어서도 무료 와이파이스 서비스(49%)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포켓몬 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 포켓몬이 많은 도시 중심가 호텔(31%)과 포켓몬을 불러들이는 아이템 ‘미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호텔(26%)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호텔 내 체육시설(21%)보다 포켓짐(43%)을 이용할 것 같다는 응답이 2배 이상 많았다.포켓몬을 잡기 위해 가장 가고 싶은 도시 1위는 부산(51%)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속초(48%), 제주(39%), 서울(37%), 인천(3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켓스탑이 가장 많을 것 같은 도시 1위는 세계 최대도시 뉴욕(44%)이였으며, 이 외에도 도쿄(36%), 서울(25%), 속초(24%), 로스앤젤레스(23%) 등이 있었다. 가장 많은 포켓스탑이 있을 것 같은 주요 관광지로는 경복궁(28%), 도쿄타워(25%), N서울타워(23%), 도쿄 디즈니랜드(21%), 뉴욕 타임 스퀘어(20%), 뉴욕 자유의 여신상(20%) 등으로 나타났다.김상범 호텔스닷컴코리아 대표는 “포켓몬 고 열풍으로 여행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는 등 이번 여름 휴가 여행 트렌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포켓스탑이 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여행+] "국가대표 미소로 '다시 찾는' 한국 만들자"
- 모바일뱅크 大戰 개막…은행권, 가지각색 무기로 승부
- 김용환(가운데) 농협금융 회장이 8일 서울 서대문 본점에서 열린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All One Bank)’ 선포식에 참석해 이경섭(왼쪽) 농협은행장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농협금융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NH농협금융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은행권에 본격적인 ‘모바일 뱅크’ 대전(大戰)이 시작됐다. 최근 점포를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비대면 채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다 연말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앞두고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농협금융 “올원뱅크는 인터넷銀의 대항마”농협금융은 8일 지주 공동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All One Bank)’ 선포식을 갖고 10일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요 시중은행들은 모두 모바일 뱅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올원뱅크의 최대 강점은 금융지주 전 계열사와 핀테크기업까지 참여한 오픈플랫폼 모델이라는 점이다. 올원뱅크에 로그인하면 예금과 대출 등 은행상품은 물론 NH농협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NH농협캐피탈과 NH저축은행의 대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등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아도 바로 송금이 가능한 ‘TOSS간편송금’, KG모빌리언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결제(바코드 결제) 등 핀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금융은 최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위기를 맞았지만,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금융권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고 있고, 올해 말 인터넷전문은행도 출범할 예정이어서 기존 점포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올원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모바일 전문은행의 원년모바일 뱅크 경쟁의 포문을 연 곳은 우리은행이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위비뱅크’ 는 지금까지 앱 다운로드 수가 88만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위비뱅크는 ‘위비모바일대출’이라는 은행권 중금리 대출 상품을 판매, 관심을 끌고 있다. 위비모바일대출은 지난 6월말 기준 누적 대출액 900억원(2만5000건)이 넘을 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핀번호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탑재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우리은행에 이어 모바일 뱅크에 도전장을 던진 곳은 신한은행. 이 은행의 모바일전문은행 플랫폼 ‘써니뱅크’의 가장 큰 무기는 환전 서비스와 자동차 금융이다.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써니뱅크의 환전 서비스는 지난 12월 출시 이후 이용 건수가 지난 5일 현재 72만건, 4568억원에 달한다. 지난 2월 출시한 써니뱅크의 자동차금융 ‘써니 마이카 대출’은 은행 방문 없이도 자동차구입 현장에서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금까지 양호한 실적(6428건, 1395억원)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 뱅크의 효율성 제고, 핀테크 협업 증가 전망KEB하나은행이올 2월 출시한 ‘원큐(1Q)뱅크’ 서비스는 은행권 최초로 지문인증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송금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EB하나은행은 원큐뱅크를 해외 소매시장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캐나다와 중국에서 원큐뱅크의 출범식을 가졌고,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유럽, 브라질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경쟁사보다는 비교적 늦게 출시된 KB국민은행의 모바일 뱅크 ‘리브’는 모임 관리, 경조사 비용 관리, 더치페이 등 생활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은행권이 자신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핀테크 업계와의 협업을 늘려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춰야만 다른 은행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은수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원은 “은행은 핀테크 기업의 민첩성과 속도, 창조성 및 기업가 정신을 원하고 핀테크 기업들은 은행의 고객기반과 자본을 필요로 하는 등 상호 보완적 측면이 강하다”며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인 핀테크 관련 조직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 북적이는 인천공항 출국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직장인 윤모(43)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작년까지는 패키지 상품을 통해 가족여행을 다녔지만 올해는 직장 후배가 알려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항공권과 호텔을 직접 예약했다. 앱을 통해 각 여행사와 항공사의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고 자녀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미리 봐두었던 문화 체험이 가능한 호텔을 선택했다. 해외여행 당일에는 공항에 도착하기 전 항공사 앱을 통해 미리 체크인을 해두었다. 덕분에 탑승수속을 위한 긴 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짐을 부쳤다. 윤모씨는 “홀로 준비한 여행이었지만 모바일 앱 덕분에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저렴한 가격에 원하던 루트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은 모바일 앱을 통해 스스로 준비할 예정이다”며 강력 추천했다.매년 해외여행객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해외여행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여행사에 의지했던 과거와 달리 능동적으로 여행 정보를 찾아 DIY로 여행을 준비하는 ‘TIY(Travel It Yourself)’가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5 국민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37.5%)은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개별 자유여행(40.4%)의 비중은 늘어났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상품에서 자신이 원하는 테마와 코스로 ‘맞춤형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여행이 뜨고 있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KBS2의 ‘배틀트립’ ‘수상한휴가’, SBS의 ‘꽃놀이패’ 등 방송가에서도 연예인들이 자유여행을 떠나는 여행 예능이 대세다. 올여름, 해외여행을 DIY로 준비하는 ‘TIY(Travel It Yourself)’족이라면 여기 주목할 것. 해외 여행 준비를 위한 필수 앱을 소개한다.스카이스캐너 어플리케이션◇수백만 개의 항공편을 한눈에 ‘스카이스캐너(Skyscanner)’항공권은 여행경비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보다 꼼꼼한 검색이 필요하지만, 각 여행사나 항공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들어가 가격을 비교하기엔 부담스럽다. 이때 항공권 비교 검색의 피로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앱이 있다. 바로 전 세계 수백만 건의 항공권을 단 몇 초 만에 분석해 가장 저렴한 가격을 무료로 보여주는 ‘스카이스캐너’다.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이 휴가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여행 앱 순위 상위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행 분야의 대표적인 앱.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에 나와 있는 수많은 항공권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하다. 선택한 여행지의 가장 저렴한 여행 날짜뿐만 아니라 도착지를 ‘모든 도시(Everywhere)’로 설정 시 날짜에 따라 구매 가능한 항공권을 가장 저렴한 순으로 보여줘 여행자의 목적에 따른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각 주말 혹은 달 별로 가장 저렴하고 인기 있는 여행지들을 큐레이팅 해주는 ‘인기 상품 둘러보기’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의 입맛에 따른 맞춤형 검색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격 변동 알림 푸쉬 기능을 통해 매번 새로 검색하지 않아도 항공권 가격 변동이 있을 때마다 메시지로 수신이 가능해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박정민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담당 매니저는 “자유여행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여행 큐레이팅 기능을 추가하는 등 TIY족이 원하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의 수백만 건의 항공권을 여행자의 목적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TIY족이 원하는 항공권을 찾는데 최적화돼있다”라고 전했다.◇ 여행일정 어렵지 않아요 ‘스투비플래너’스투비플래너 어플리케이션패키지여행에 비해 자유여행이 갖는 이점은 자유로운 여행일정이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의 일정을 계획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인터넷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넘쳐 흐르지만 실제로 필요한 알짜 정보를 걸러내긴 쉽지 않기 때문. 이럴 때 관심 지역에 다녀온 사람들의 일정과 여행 팁을 참고해 나만의 취향이 담긴 여행 일정을 한층 더 쉽게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소셜여행 플래너 ‘스투비플래너’에서는 여행자들이 직접 만든 12만 건의 여행 플랜을 확인할 수 있다. 각 플랜에 따른 여행 경로부터 항공권, 호텔 등 각 분야별 예약비용까지 해당 여행에 대한 A to Z를 알 수 있다. 배낭여행, 신혼여행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어 목적에 따른 맞춤형 검색도 가능하다. 정보 대부분이 스투비플래너 사용자들의 경험에 기반을 두기에 타 앱에 비해 유저 신뢰도가 높다. ‘광장’이라고 불리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다른 여행자들로부터 조언도 실시간으로 구할 수 있다. 현지 가이드의 깊이 있는 조언을 원한다면 현지 여행 상품 예약 전문 서비스 ‘마이리얼트립’ 앱을 추천한다. 현지의 가이드가 소개하는 다양한 일정들을 확인할 수 있다. 미술관, 성당 등의 입장권도 예약할 수 있으며 교통패스와 공연티켓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탑승 수속 시간 줄이는 항공사 앱,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출국자 수가 사상 최대인 10만여 명에 이르는 등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탑승 수속을 위한 대기시간도 길어져 불편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항공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셀프 체크인을 하면 항공사 직원의 도움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탑승 수속을 끝낼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으로 셀프 탑승 수속을 마친 후 모바일 항공권을 들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한 번에’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맡길 짐이 있는 경우 줄을 서지 않고 공항 내 웹·모바일 전용 카운터에서 부치면 된다. 또한, 대한항공의 경우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알림 서비스 ‘알림톡’도 도입해 사전 좌석배정 취소 안내와 국내선 환불 안내, 마일리지 조회, 화물추적 등 중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대한항공 어플리케이션▶ 관련기사 ◀☞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여행+] "국가대표 미소로 '다시 찾는' 한국 만들자"☞ [여행] 일탈! '삼복' 뚫고 달린다…한강변 국도드라이브☞ [여행] 석탄 나르던 그길 '하늘길' 되다…강원 정선
- 장위안·줄리앙·로빈이 전하는 한국의 친절 미담
- 비정상회담 원년멤버 장위안과 줄리앙, 로빈(왼쪽부터)이 K스마일 교육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비정상회담의 원년 인기 멤버 3명이 우리 국민의 친절 미담을 전파한다.(재)한국방문위원회는 8일 K스마일 교육 영상 3종(범국민, 택시, 식당)과 서비스메뉴얼 9종(글로벌에티켓, 세관, 출입국, 관광안내, 버스, 택시, 쇼핑, 숙박, 식당)을 제작해 관광업 종사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배포하는 K스마일 교육 영상과 서비스메뉴얼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작했다. 특히 교육 영상 3종에는 ‘비정상회담’의 원연 인기 멤버 장위안, 로빈, 줄리안이 한국 생활 중 경험한 우리 국민의 친절 미담을 공유한다. 영상에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경험한 작은 친절이 어떻게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변화해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K스마일 교육 영상과 서비스매뉴얼이 우리 국민들과 관광업 종사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외국인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관광 선진 국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인적서비스 의존율이 높은 관광산업에서의 종사자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접점에서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매뉴얼, 글로벌에티켓 등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지자체 및 관광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여행+] "국가대표 미소로 '다시 찾는' 한국 만들자"☞ [여행] 일탈! '삼복' 뚫고 달린다…한강변 국도드라이브☞ [여행] 석탄 나르던 그길 '하늘길' 되다…강원 정선
-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 일본 교토의 가을(사진=익스피디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익스피디아가 일본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일본 가을 인기 호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일본 호텔은 112곳. 도쿄, 오사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유명 관광도시가 대거 포함됐다.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호텔 예약은 14일까지 가능하다. 여행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도쿄의 대표적인 공원 신주쿠교엔은 도심의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삿포로에서는 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경치를 즐기며 홋카이도 각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축제 삿포로 오텀페스트가 열려 눈길을 끈다. 대표 호텔로는 도쿄의 파크 하얏트 도쿄, 호텔 로즈 가든 신주쿠, 오사카의 호텔 몬테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호텔 뉴 한큐 오사카, 삿포로의 베스트 웨스턴 호텔 피노 삿포로, 아파 호텔 사포로 스스키노-에키마에 등이다. 미츠이 가든 호텔 시오도메 이탈리아가이, 호텔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도쿄 요츠야는 50%, 호텔 몬테레이 삿포로, 유인치 호텔 난조, 오키나와 선 코스트 호텔,호텔 레소넥스 나고는 40% 할인한다.▶ 관련기사 ◀☞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여행+] "국가대표 미소로 '다시 찾는' 한국 만들자"☞ [여행] 일탈! '삼복' 뚫고 달린다…한강변 국도드라이브☞ [여행] 석탄 나르던 그길 '하늘길' 되다…강원 정선
-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 광 PIC리조트(사진=여행박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여행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를 선호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기회는 물론이거니와 배웠던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응용해서 써볼 수 있기 때문. 짧은 여행 기간이지만, 놀이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공간 ‘괌 PIC’가족여행지로 사랑받는 괌이다. 괌은 태교 여행은 물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만약 괌 여행 중 우리 아이의 영어 교육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괌 PIC 리조트에서 머무르길 추천한다. PIC 리조트는 워터파크, 액티비티는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곳은 키즈클럽이다. 키즈클럽은 만 4세부터 11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데, 전문 스포츠 강사인 클럽메이트와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하며 영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눔씨앗 클래스, 시헤키 플레이하우스, 렛츠 스피크 잉글리쉬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여행박사는 괌 PIC 리조트에서 머무는 4박5일 여행 상품을 9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 놀이와 문화체험을 한 번에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폴리네시아(Polynesia) 지역에 속한 하와이를 비롯해 타히티, 통가, 사모아, 아오테아로아, 피지 총 6개 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마을마다 고유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쇼와 훌라배우기, 코코넛 오일 만들기, 풀 엮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고, 카누, 낚시 체험 등 원주민과 함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 또한, 저녁에는 하와이 최대 규모의 민속 공연인 ‘HA쇼(HA:Breath of life)’를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100여 명의 댄서가 출연하는 ’HA쇼‘에서는 화려한 불 쇼와 춤, 음악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여행박사에서는 디너쇼까지 즐길 수 있는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입장권을 판매한다. 디너쇼 패키지는 포함사항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며, 1인당 $79.95부터 판매된다. ◇ 직업 체험하며 영어공부까지 ‘싱가포르 키자니아’아이들을 위한 천국의 섬, 바로 싱가포르 센토사 섬이다. 센토사 섬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세계에서 가장 큰 해양 수족관 ‘마린 라이프 파크’ 등이 자리해 있어 아이들에겐 최적의 놀이터다. 최근 이곳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가 자리를 잡았다는 소식. 키자니아는 한국에도 있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직업체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할 좋은 기회가 된다. 현재 총 45개의 체험관이 자리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박사에서는 싱가포르 본섬 2박에 센토사 섬 1박을 포함한 가족맞춤 싱가포르 3박5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왕복 항공권, 호텔을 포함해 1인 130만원부터.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사진=여행박사)▶ 관련기사 ◀☞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여행+] "국가대표 미소로 '다시 찾는' 한국 만들자"☞ [여행] 일탈! '삼복' 뚫고 달린다…한강변 국도드라이브☞ [여행] 석탄 나르던 그길 '하늘길' 되다…강원 정선☞ [여행+] 원조수족관 '한화 아쿠아플라넷 63' 31년만 재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