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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군과 국민, 악에 맞서 승리하리라 확신”(종합)
  • 김정은 “러시아군과 국민, 악에 맞서 승리하리라 확신”(종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군과 국민이 악에 맞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식 만찬에서 건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는 패권을 주장하고 팽창주의자의 환상을 키우는 악의 결집을 벌하고 안정적인 발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성한 투쟁을 벌이는 러시아군과 국민이 분명히 위대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영웅적인 러시아군과 인민이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강국 건설이란 2개 전선에서 무한히 값진 명예의 성과를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깊이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유럽의 정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중요한 시기에 이뤄진 자신의 러시아 방문이 “북러 관계를 깨지지 않는 전략적 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푸틴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 “진정한 친구이자 북러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지지했던, 북한을 세운 뛰어난 정치인들이 제시한 길을 단호하고 자신 있게 따르고 있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다.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각각 “북러의 우호 강화와 북러 주민의 안녕을 위해”,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건배를 제의를 했다. 이날 4시간가량 진행된 북러 정상회담의 만찬 메뉴에도 관심은 집중됐다. 러시아 ‘베레츠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무화과와 천도복숭아를 곁들인 오리 샐러드, 캄차카반도산 킹크랩으로 만든 만두, 물고기 수프를 이어 메인 요리로 감자·버섯을 곁들인 철갑상어와 구운 야채를 곁들인 쇠고기 스테이크가 제공됐다. 디저트는 잣과 연유를 곁들인 바다 갈매나무 셔벗과 타이가 링곤베리, 러시아 남부 디브노모르스코에서 생산된 화이트 와인·레드 와인 등이 나온 걸로 알려졌다..만찬을 마친 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검은색 리무진을 타고 우주기지를 떠났다. 푸틴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김 위원장을 배웅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간 1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3.09.13 I 김미영 기자
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23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 열어
  • 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23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 열어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2023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에메랄드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 업체와 유통·외식업체 바이어들이 함께 한 자리로 K-술의 세계화에 대한 공감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컸다.올해 품평회에는 5개 분야 5개 제품(5개 업체)이 출품됐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북 김천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등 모두 14개 업체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히 대통령상 수상 후보제품에 대해서는 사전공개를 실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을 실시했으며 국민위원 심사도 100명으로 참석하였다.각 부분별 수상제품과 업체를 보면 △탁주(대상 라봉/다도참주가, 최우수상 고향춘/술빚는 전가네, 우수상 탁100 내추럴/탁브루) △약·청주(대상 두두물물 약주/수블가, 최우수상 경산대추약주 추/미송주가, 우수상 청명주/중원당) △과실주(대통령상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수도산 와이너리, 최우수상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불휘농장, 우수상 너브내 레드/샤또나드리)가 선정됐다. 또한 △증류주(대상 겨울소주 45/아리랑주조, 최우수상 필40/술아원, 우수상 화주/좋은술) △기타주류(대상 두레앙브랜디/두레양조, 최우수상 코아베스트 보쉐/코아베스트브루잉, 우수상 오크불소곡주/한산소곡주명인) 등이 뽑혔다.대통령상을 수상한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의 경우, 자연에서 자란 산머루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와인이며, 수도산 와이너리의 경우 특급호텔에서 유통되는 프리미엄 한국와인을 선보였다.농식품부는 “‘K-술(Sool)’의 장점인 다양성을 잘 조합한다면 세계인이 공감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K-Sool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수상업체 및 제품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네이버 쇼핑의 라이브 커머스로 수상자들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농식품부·aT 운영)에서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 시음도 진행한다.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통주 소비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술 육성을 위해 양조장 역량강화 컨설팅,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지원, 전통주 갤러리 운영을 통한 소비자 대상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I 이윤정 기자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 콜키지 프리에 이어 와인 판매 돌입
  •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 콜키지 프리에 이어 와인 판매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한식과 조화롭게 페어링 되는 와인 판매에 돌입했다.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논현직영점)에서 샴페인,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등 와인 9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내부 (사진=원할머니 보쌈족발)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7월 ‘주야연가(晝夜宴家), 낮과 밤이 즐거운 맛있는 잔칫집’이라는 콘셉트로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리뉴얼 오픈한 직영 매장이다.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루이나 블랑 드 블랑(Ruinart Blanc de Blancs) △파 니엔테 샤도네이(Far Niente Chardonnay) △사시까이아(Sassicaia) 등이다. 와인 리스트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국내 와인 소비자 기호와 한식과의 조화로운 페어링을 고려하여 선별했다.이번 와인 리스트 도입을 준비하며 플래그십 스토어 직원들이 고객에게 메뉴와 어울리는 최상의 와인을 제안하고 올바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낭만적인 주점으로 변신한 플래그십 스토어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구축하여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18가지 신메뉴를 선보이며 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고객의 취향에 맞는 주류를 부담 없이 가져와 즐길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9.02 I 이윤정 기자
불꽃축제를 호캉스와 즐긴다…‘글래드 불꽃 페스트 패키지’ 출시
  • 불꽃축제를 호캉스와 즐긴다…‘글래드 불꽃 페스트 패키지’ 출시
  • ‘글래드 불꽃 페스트 패키지’ 이미지 (글래드호텔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글래드 호텔은 10월 7일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위한 페캉스(페스티벌+호캉스) 상품으로 ‘글래드 불꽃 페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마포에서 선보이는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불꽃축제를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파클링 와인, 프리미엄 플래터 전문 브랜드 ‘온어플래터’의 치즈·스낵 세트와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이즘 박스 촬영 쿠폰이 포함됐다.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산 바야네그라 스파클링 화이트 스위트 또는 로제 스위트 와인 중 1병을 랜덤으로 제공된다. 와인 칠링백과 와인잔도 함께 준다. 또한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샤퀴테리, 체다 치즈, 스모크 치즈, 까망베르 치즈, 과일 치즈, 홀 그린 올리브, 크래커, 오렌지 잼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치즈·스낵 1세트를 제공한다.글래드 여의도에서는 인근 공원에서 편안하게 불꽃죽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선착순 15팀 대상으로 글래드 피크닉 매트를 준다. 글래드 마포의 프리미엄 상품 이용 시 글래드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가 포함된 ‘글래드 시그니처 향기 세트’가 추가 제공된다. 가격은 스탠더드 객실 기준 27만원(세금 별도)부터다. 지점별, 객실 타입별로 가격은 다르다. 글래드 마포는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마포대교와 다소 떨어져 있긴 하지만, 일부 고층 객실 내에서는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래드 여의도는 불꽃축제 현장과 가까워서 불꽃축제를 즐긴 후 바로 들어와 쉴 수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불꽃축제 명당 인근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호캉스와 축제를 동시에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래드 불꽃 페스트 패키지’ 이미지 (글래드호텔 제공)
2023.09.01 I 김명상 기자
신세계百, 와인축제 ‘뱅드신세계’ 개최…최대 70% 할인
  • 신세계百, 와인축제 ‘뱅드신세계’ 개최…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올 하반기 첫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뱅 드 신세계. (사진=신세계)오는 31일까지 전점에서 펼치는 이번 와인 행사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린 13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총 70만병,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명절 선물, 홈파티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초특가 와인을 비롯 스파클링 와인, 위스키 등 인기 주류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17.5% 신장했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일면서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 역시 65%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먼저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인 ‘펜폴즈’, 미국 나파 밸리의 전설 ‘케이머스’ 등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유명 와이너리의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케이머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르-솔레이 샤도네이 세트’ 19만5000원, ‘더 아톰 까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세트’ 3만원, ‘펜폴즈 쿠능가 힐 쉬라즈 까베르네’ 2만원 등이 있다.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 비비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초특가 기획전도 함께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풋 프린트 더 롱 워크 쉬라즈 20(Vivino 3.9)’ 6900원,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 21(Vivino 3.8)’ 8900원, ‘롱반 피노누아 21(Vivino 3.7)’ 9900원 등이 있다.평소 구하기 힘든 프리미엄 위스키 물량도 확보했다.대표 상품으로는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 14만7000원, ‘맥캘란 18년 셰리 캐스크’ 55만원, ‘맥캘란 18년 더블 캐스크’ 48만원, ‘야마자키 18년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630만원, ‘히비키 하모니’ 16만5000원 등이 있다.프리미엄 와인 전문매장 강남점 버건디앤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M 코퍼’를 오는 9월 1일부터 소개한다. M코퍼는 세계적인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만든 병에 맥캘란의 원액을채웠고, 맥캘란의 전통과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소형 증류기를 표현했다. 가격은 1650만원.다가오는 주말에는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시음 및 특가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점포 별 상이) 열대 과실의 향이 풍부한 ‘푸나무 소비뇽 블랑’ 2만4000원, 미국 나파밸리 와인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샤도네이’ 2만7000원 등이 있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뱅 드 신세계 와인 행사는 유명 와이너리의 특가 와인과 프리미엄 위스키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축제”라며 “올 하반기 주류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I 백주아 기자
"무더위 루프탑서 수영해 날려요" 호텔 '풀캉스' 인기
  • "무더위 루프탑서 수영해 날려요" 호텔 '풀캉스' 인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로나19 이후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객실 내에서 휴식을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던 ‘호캉스’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이후 첫 여름 휴가를 맞아 야외 활동 수요가 늘면서 호텔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풀캉스(Pool과 Vacance를 합친 신조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카바나 시티’ 전경. (사진=서울드래곤시티)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이 앞다투어 풀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탁 트인 루프톱 풀에서 물놀이뿐만 아니라 풀 파티, 칵테일,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패키지를 출시하며 여름 휴가족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서울드래곤시티, BBQ와 무제한 생맥주 패키지 출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패키지 2종을 지난 달 선보였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객실 1박 숙박권과 카바나 시티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는 ‘메디힐’ 토너 패드도 증정한다.‘카바나 시티 서머 바비큐’는 카바나 시티에서 BBQ 플래터와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이용객은 이베리코 목살, 쇠고기 바비큐 숏립, 왕 새우구이 등 총7종의 요리를 루프톱에서 맛볼 수 있다. ‘카바나 시티 서머 바이브’ 패키지에는 웰컴 드링크 2잔이 제공된다. 웰컴 드링크는 착즙 주스, 스파클링 와인, 생맥주, 소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카바나 시티는 지난 7월 새롭게 문을 연 공간으로 해외의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화이트 샌즈로 채워진 모래사장과 좌우에 설치된 카바나로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9월 2일까지 카바나 시티에서 ‘워터밤’ 콘셉트 풀 파티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한다. DJ 라인업을 매주 다르게 선보이는 카바나 시티 풀 파티 티켓은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에메랄드빛 지중해를 닮은 이색적인 공간을 구현했다”며 “올여름 낭만적인 분위기의 카바나 시티에서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L7 홍대, 칵테일과 함께 즐기는 루프톱 풀 마련 L7 홍대 루프톱 풀 전경. (사진=호텔롯데)롯데호텔앤리조트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 L7 홍대는 지난 달 12일 칵테일과 함께 루프톱 풀을 즐길 수 있는 ‘선셋 바이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선셋 바이브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숙박 △파쏘아 칵테일 2잔 △루프톱 풀 입장권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시간대별로 루프톱 풀을 이용할 수 있는 ‘L7홍대 루프톱 풀X칵테일 패키지’도 8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모닝 타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프터눈 타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나이트 타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루프톱 풀을 이용할 수 있다. 루프톱 풀X칵테일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테이크 아웃 잔에 칵테일이 제공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L7 홍대의 루프톱 풀은 디제잉과 유명 뮤지션의 공연이 자주 열려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장소다. 야외 수영을 즐기며 홍대부터 한강까지 펼쳐진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루프톱 바 ‘플로팅’도 수영장 옆에 위치해 있어 루프톱 풀을 바라보며 칵테일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DJ 공연으로 흥 더해노보텔 동대문 2023 루프톱 풀 파티. (사진=노보텔 앰배서더)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은 동대문권 유일의 풀 파티인 ‘2023 루프톱 풀 파티’의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지난 14일부터 선보였다. 이용객이 늦은 밤까지 풀 파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스탠다드 또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 및 키즈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패키지의 메인인 풀 파티는 오는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격주로 진행된다. 올해 풀 파티는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그레이 구스’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세 타임의 DJ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파티 한 쪽에는 라이브 그릴 코너가 준비돼 BBQ 플래터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풀 파티가 열리는 루프톱 풀은 호텔 최고층인 21층에 위치해 탁 트인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텔 내 20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과 통로로 연결돼 있어 함께 이용 가능하다. 봄에는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온수 풀로 운영되며, 하계 기간에는 일반 수영장의 수온으로 운영된다.
2023.08.19 I 백주아 기자
"귀여운 건 못 참지" 호텔업계, 어른이 겨냥 키덜트 호캉스 상품 봇물
  • "귀여운 건 못 참지" 호텔업계, 어른이 겨냥 키덜트 호캉스 상품 봇물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어린이의 감성과 문화를 즐기는 어른 ‘키덜트’ 트렌드가 유통 전반에 걸친 트렌드로 지속 확산하 있다. 호텔 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네버랜드를 꿈꾸는 어른이들의 동심을 겨냥한 호캉스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해비치x위글위글 테마존. (사진=해비치호텔)4일 업계에 따르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최근 톡톡 튀는 컬러와 위트 있는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실내 수영장 팝업존을 열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해 테마존을 선보인 것. 해비치 제주는 실내 수영장 곳곳에 위글위글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개성 넘치는 분위기로 탈바꿈해 휴양지 콘셉트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마존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해비치 숙박권, 위글위글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실내 수영장 앞 스낵바 ‘오름’에서는 치맥 세트, 와인 세트, 샴페인 세트 3종을 ‘위글위글 스페셜 메뉴’로 판매한다. 이 메뉴들은 위글위글 보냉백 및 에코 머그컵 또는 파티컵 세트와 함께 제공된다. 워커힐이 마텔사과 협력해 추가로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의 바비룸 전경. (사진=워커힐)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이부터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바비 콘셉트 룸을 추가로 선보이고 ‘바비: 뉴 드림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바비의 집을 그대로 옮긴 듯한 기존의 포에버 바비룸과 달리 새로운 바비룸은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는 슬로건에 맞춰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워커힐 바비 패키지는 바비룸 투숙과 더불어 클럽 라운지 조식, 라운지 키즈아워 및 해피아워 혜택이 포함된다. 또 바비 캐릭터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바비: 뉴 드림스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포켓몬 어드벤처 엣 JW메리어트.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포켓몬 어드벤처 엣 JW’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포켓몬으로 꾸며진 객실에서의 1박과 다양한 기프트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객실 내부는 포켓몬으로 연출된 인디언 텐트와 쿠션, 인형으로 꾸며졌고 화장실에는 몬스터볼 디자인의 박스에 어메니티를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객실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감자튀김, 맥주, 주스로 구성된 4인 패밀리 세트와 조식 이용 혜택도 담겼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벨리곰.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롯데호텔 제주는 ‘벨리곰의 제주 호캉스 여행’ 콘셉트로 오는 8월 15일까지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한다. 7m 크기의 대형 한라봉 벨리곰이 야외 정원에서 투숙객을 맞이한다. 로비 층 팝업 스토어에서는 한정판 제주 에디션으로 판매되는 다양한 벨리곰 굿즈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벨리곰 객실 패키지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성인 및 소인 조식 2인 혜택을 비롯해 벨리곰 풍선 1개, 한라봉 벨리곰 튜브 등의 선물이 증정돼 유쾌한 호캉스를 즐기기 좋다.키덜트를 공략한 레고 보태니컬 티세트. (사진=레고랜드)레고랜드 호텔은 키덜트와 어린이들까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레고 작품을 만들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레고 보태니컬 티세트’를 선보였다. 최근 키덜트에게 인기가 많은 레고 보태니컬 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레고로 꽃꽂이를 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직접 만든 보태니컬 제품은 제공되는 화병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미니 머랭 콘, 화이트 초콜렛 무스 등 7가지의 디저트가 준비되며 얼그레이, 페퍼민트, 녹차 가운데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카이라인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호텔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특급 호텔들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과감하게 키덜트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나섰다”며 “키덜트 관련 상품은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군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8.05 I 백주아 기자
세븐일레븐, 휴가철 맞아 ‘인기 와인 101종’ 할인 판매
  • 세븐일레븐, 휴가철 맞아 ‘인기 와인 101종’ 할인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인 8월을 맞아 인기 와인 101종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행사 와인은 ‘투핸즈 엔젤스쉐어’, ‘몰리두커’ 등 레드와인 59종과 ‘플라네타샤도네이’, ‘인비보쇼비뇽블랑’ 등 화이트와인 22종, ‘루이로드레컬렉션243’, ‘헨켈트로켄’ 등 스파클링와인 20종이다.행사 품목엔 지난 5월 세븐일레븐 ‘이달의 MD 추천 와인’으로 선정돼 인기를 끈 이탈리아 와이너리 반피의 시그니처 와인 ‘반피 BDM’을 비롯해, 코카콜라 레이블 디자이너가 제작한 독특한 레이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초맨’,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 ‘뽀므리’에 야수파 화가 앙리마티스의 ‘이카루스’ 작품을 패키징 전체에 담은 ‘앙리마티스 뽀므리’ 등이 포함됐다.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행사 와인을 구매한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시즌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휴가지에서 보다 알뜰하게 와인을 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와인은 연말이 있는 12월이 성수기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도 판매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이 여름 시즌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7, 8월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올 7월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55% 이상 늘었다.한편 세븐일레븐은 매월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그 달의 콘셉트에 맞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들을 엄선해 추천하는 ‘이달의 MD추천 와인’행사를 진행한다.
2023.08.01 I 김미영 기자
8월엔 미국 와인과 함께…'CU의 심판' 와인 기획전 열린다
  • 8월엔 미국 와인과 함께…'CU의 심판' 와인 기획전 열린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CU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파리의 심판’을 오마주한 ‘CU의 심판’ 미국 와인 기획전을 8월 한 달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파리의 심판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세계적으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던 프랑스 와인들을 제치고 미국 와인이 1위를 차지한 역사적인 사건을 말한다. 당시 모두가 프랑스 와인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 레드와 화이트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완승을 거두어 화제가 됐다.CU의 심판 기획전에서는 미국 대표 와인 8종을 할인하는데, 8월 한달 동안 KB페이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라인업은 1924 더블 블랙 까베르네소비뇽과 포트배럴 피노누아가 각각 2만4900원에서 1만9920원의 가격에 판매되며, 머피굿 샤도네이와 피노누아, 까베르네소비뇽이 각각 2만8900원에서 2만3120원으로, 퀼트 패브릭 오브 더 랜드가 4만2900원에서 3만4320원으로, 캔달 잭슨 그랑리저브 샤도네이가 4만9300원에서 3만9440원으로, 캔달 잭슨 그랑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이 6만2400원에서 4만9920원으로 할인된다. 이밖에도 CU는 지난달 출시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음)!에서 여름과 어울리는 로제 와인을 출시했다. CU는 mmm!의 로제 와인과 복숭아향 스파클링 와인 mmm!까바, 화이트 와인 mmm! 샤도네이 여름 와인 3종 등을 상시 2000원 할인 판매한다. BGF리테일 주류TFT 소병남 MD는 “코로나 이후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남에 따라 CU가 소믈리에가 되어 다양한 원산지의 와인을 소개하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와인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과 포켓CU 주류 구매 서비스인 CU BAR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I 김혜미 기자
르메르디앙 명동 라팔레트 파리, '마켓테리안 뷔페' 선봬
  • 르메르디앙 명동 라팔레트 파리, '마켓테리안 뷔페' 선봬
  • 르메르디앙 명동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에서 ‘마켓테리안’ 콘셉트의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마켓테리안 뷔페는 총괄 태오 셰프의 기획 하에 유러피안 기반의 다채로운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모션이다. 총 4코스 메뉴와 풀 뷔페가 결합된 이색 다이닝 프로모션 형태다.식사 시작에 앞서 화이트 또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소금 빵, 데일리 수프를 제공하며 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가 더해진 화려한 비주얼의 아이스 씨푸드 플래터를 테이블별로 준다. 여름 시즌 한정 만나볼 수 있는 아이스 씨푸드 플래터는 참다랑어 뱃살, 우니, 단새우, 멍게 등 총 4여 종의 해산물을 콜드 플래에 담아낸 메뉴다.풀 뷔페 메뉴로는 8가지의 마리네이드 샐러드와 페스토 펜네, 마스카포네 뇨끼, 사시미, 가리비 그라탕, 비프 부르기뇽 등을 마련했다. 여기에 라팔레트 파리 셰프만의 레시피와 함께 선보이는 꽃등심, 미소 항정살, 바비큐 치킨 등도 즐길 수 있다. 디너 이용 시 랍스터와 대게, 양갈비가 추가로 제공된다.라팔라테 파리 이용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마켓테리안 뷔페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가격은 주중 런치 12만5000원, 주중, 주말 및 공휴일 저녁 14만5000원이다.
2023.07.18 I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 단독 상품 강화...프랑스 직수입 와인 론칭
  • 홈플러스, 단독 상품 강화...프랑스 직수입 와인 론칭
  • 홈플러스가 단독 상품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단독 상품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대형마트에서 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인 주류를 차별화해 집객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5월 주류 구매율은 52%로,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주류를 구매한 이력이 있었다. 홈플러스는 고객 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강화하는 것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주류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있다.이번 론칭한 프랑스 직수입 와인은 7종 중 5종 이상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은 상품이다.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퐁카리유’와 손잡고 선보이는 와인으로, 가격은 9900원~1만9900원이다.레드와인은 검은 과일 향에 스모키한 후추 향을 더한 ‘비아 노스트럼 생 쉬니앙’, 검은 과일, 코코아, 바닐라 향이의 ‘비아 노스트럼 꼬르비에르’, 붉은 과일 향과 적당한 산도의 ‘비아 노스트럼 미네르부아’ 등이다. 화이트, 로제 와인은 과일 향에 꿀과 코코넛 향의 ‘살라쥐 알바리뇨’, 붉은 과일 향에 꽃 향이 어우러진 ‘르 베르상 그르나쉬 로제’ 등이 있다. 홈플러스가 제임스 서클링 90점 이상 와인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나라별 와인 모음전을 콘셉트로 스페인 직수입 와인 8종을 단독 론칭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생산한 싱글몰트 위스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을 단독 론칭했다. 해당 상품은 3~4만원 대 가격에 우수한 품질이 특징으로 이달 말 2차 물량이 입고된다.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캔 타입의 RTD(Ready to Drink) 하이볼 3종을 판매한 데 이어, 오는 6월 말 RTD 캔 하이볼 4종과 사와 3종을 단독 론칭한다.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MZ세대의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했다. RTD는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늘면서 고객 수요가 집중돼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이번 출시하는 상품은 캔 하이볼 3종을 저당 트렌드에 맞춰 로우슈거로 리뉴얼했다. 일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큼한 유자, 레몬, 청귤 캔 사와 3종도 판매한다.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주류 구매 빈도가 높은 만큼 맛이 검증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수입 주류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없는 고품질 주류를 단독 론칭해 집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5 I 문다애 기자
CU, 스눕독 와인 ‘캘리 골드’ 단독 판매
  • CU, 스눕독 와인 ‘캘리 골드’ 단독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CU는 호주 와인 브랜드인 ‘19 크라임스(19 Crimes)’가 래퍼 스눕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만든 ‘스눕독 캘리 골드 스파클링 와인(3만1900원)’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사진=CU)이 상품은 화이트와인을 기반으로 머스캣 알렉산드리아, 화이트 리슬링, 프렌치 꼴롱바드를 블렌딩한 미국 캘리포니아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달콤하면서 상큼한 열대 과일향과 가볍고 청량한 목넘김이 특징으로 와인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스파클링 와인인 만큼 특유의 탄닌감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으며 입맛을 돋우는 적당한 산미와 부드러운 끝맛 덕분에 카나페, 햄버거, 하몽 등과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11도다.이번 상품은 CU가 하절기를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으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KB페이로 결제 시 기존 가격에서 20% 할인된 2만5520원에 판매된다.더불어 이탈리아 주요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기 레드와인 키안티 클라시코와 슈퍼투스칸을 엄선해 결제 수단 할인 행사도 내달부터 진행한다.키안티 클라시코는 토스카나 키안티 지역에서 토양과 기후조건이 좋은 곳에서 재배된 포도를 활용해 만든 상품에 붙는 이름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CU는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급 대표 와인 빌라안티노리, 리카솔리 로카 기치아르다 2종(각 3만9500원)과 키안티 클라시코 대표 3종인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카솔리 브롤리오’(각 3만4900원)와 ‘퀘르체토 키안티 클라시코(2만9900원)’를 KB페이 결제 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슈퍼투스칸은 매우 뛰어난 품질에 붙는 이름으로 CU는 이번 행사에 ‘리카솔리 볼게리 로쏘 슈퍼투스칸(3만9500원)’과 ‘프레스코발디 토스카나 슈퍼투스칸(3만9500원)’도 KB페이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최근 CU에서 다양한 주종의 상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와인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고객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 덕분에 관련 상품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달(1~26일) CU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올랐다.CU는 지난달 와인 초심자들에게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와인의 품종, 생산국, 와이너리, 이용자 평점 등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소병남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와인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뮤지션과 협업한 스눕 캘리 골드는 뛰어난 맛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객의 구매 욕구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CU는 와인 초심자와 마니아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통 와인부터 호평 받는 실험적인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9 I 윤정훈 기자
해비치 제주,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서 ‘인도 코스 요리’ 선봬
  • 해비치 제주,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서 ‘인도 코스 요리’ 선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다랑쉬’가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첫 프로모션으로 ‘인도 코스 메뉴’를 오는 8월 10일까지 선보인다.(사진=해비치)리조트 야외에 위치한 레스토랑 다랑쉬는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요리를 연구 개발하는 ‘이노베이티브 퀴진 랩’으로 탈바꿈하고, 3~4개월마다 새롭게 개발한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첫 시도로 통곡물, 강황 등 웰빙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정통 요리로 구성한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이번 코스 메뉴는 5가지 요리와 음식의 풍미를 높여 줄 주류 및 음료 4잔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도인 요리사가 즉석에서 탄두르(인도식 화덕)를 이용해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인도의 식문화를 반영한 코스를 선보여 이국적인 인도 현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전채 요리로는 인도식 반찬인 병아리콩반죽으로 만든 납작빵 ‘파파담’과 인도의 정통 소스로 꼽히는 민트 소스, 라이타, 타마린드 소스가 준비된다. 파파담은 병아리콩 반죽을 탄두르에서 바로 구어내 한층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도식 야채 만두 튀김 ‘사모사’, 특제 소스에 재운 양갈비와 닭다리를 탄두르에서 숯불로 구워낸 ‘탄두리 플래터’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이어 인도의 이색적인 식사법으로, 큰 접시에 음식을 담은 작은 여러 접시를 올려 제공하는 ‘탈리’가 준비된다. 탈리는 새우 커리, 버터 치킨 커리, 시금치 치즈 커리를 비롯해 인도식 쌀밥과 난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인도에서 즐겨먹는 ‘라이스 푸딩’이 디저트로 제공된다.아울러 음식의 풍미를 높여 줄 키소주 하이볼, 레드 와인 및 화이트 와인, 인도의 대표적인 전통차 ‘짜이’가 각 1잔씩 코스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가격은 음료를 포함해 1인당 8만 5000원이다. 한편, 다랑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2023.05.23 I 윤정훈 기자
핀에어, 창립 100주년 기념 와인·보드카 선보인다
  • 핀에어, 창립 100주년 기념 와인·보드카 선보인다
  • 핀에어 100주년 기념 와인 2종 (사진=핀에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핀에어가 오는 11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기내 와인 2종과 보드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핀에어에서 내놓은 신규 기내 와인 2종은 스페인 와인 생산지 라만차 지방 품종의 화이트와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아이렌과 베르데호 품종을 각각 85%와 15% 섞어 만들었다. 레드 와인은 템프라니요, 쉬라,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을 블렌딩했다. 와인 라벨은 핀란드 대표 그래픽 아티스트 에릭 브룬이 디자인한 1950~60년대 핀에어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2종 해당 와인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핀에어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신규 보드카도 소개했다. 핀란드의 유명 주류회사 ‘큐로 디스틸러리’(Kyro Distillery)가 특별 생산하는 것이다. 핀란드 청정 지역인 이소쿠로 지역에서 만들며, 100% 핀란드산 호밀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핀에어 A350 항공기 (사진=핀에어)이외에도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 기념 기내 용품과 기념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5월 중에는 신규 기내 침구 및 식기류를 선보이고, 9월부터는 핀란드 우체국과 협업해 핀에어 100주년 기념우표를 판매한다. 로리 아호넨 핀에어 콘셉트 & 카테고리 매니저는 “올해는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무척 뜻깊은 해”라며 “한 해 동안 신규 주류 서비스, 기내 용품 제공 등 승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기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17 I 김명상 기자
금양인터내셔날 나파밸리 와이너리 '베린저', 2023 ALC 공식와인 선정
  • 금양인터내셔날 나파밸리 와이너리 '베린저', 2023 ALC 공식와인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은 나파밸리 와인너리 ‘베린저(BERINGER)’가 2023 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 공식와인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식와인으로 선정된 ‘베린저 파운더스 레인지’ (사진=금양인터내셔날)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ALC)는 세계의 정치 지도자 및 기업인 등이 한곳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을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 중 하나로,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 공식와인으로 채택된 ‘베린저 파운더스 카베르네 소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샤르도네’는 베린저 설립자 형제인 제이콥과 프레드릭이 독일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 후 베린저 와이너리를 설립하도록 이끈 선구자적인 탐험, 모험심을 기리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훌륭한 와인을 제조하고자 했던 철학에서 비롯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의 와인들을 1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중도 높게 표현하고 있다.한편, 베린저는 와인 매체사 와인스펙테이터에서 올해의 와인 화이트, 레드부문 모두 선정된 브랜드로, 나파밸리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어 온 와이너리다. 베린저 와이너리는 우수한 퀄리티 유지를 위하여 1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8명의 와인메이커만 채용하여 장기적인 품질과 일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캘리포니아 데일리 와인 ‘베린저 메인&바인’, 베린저와 스피릿의 만남 ‘베린저 브로스’,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에 동시 선정된 ‘베린저 프라이빗 리저브’, 베린저 가문의 플래그십 아이콘 와인 ‘베린저 에잇쓰 메이커’ 등이 있다.
2023.05.17 I 이윤정 기자
핀에어, 100주년 기념 특별 주류 서비스..신규 와인 2종 및 보드카
  • 핀에어, 100주년 기념 특별 주류 서비스..신규 와인 2종 및 보드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핀에어가 오는 11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신규 기내 와인 2종과 보드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핀에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내 와인 2종은 스페인 최대 와인 생산지 라만차 지방 품종의 화이트와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아이렌(Airen)과 베르데호(Verdejo) 품종을 각각 85%와 15% 섞어 만들었다. 레드 와인은 템프라니요(Tempranillo), 쉬라(Syrah),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품종을 블렌딩했다. 와인 라벨은 핀란드 대표 그래픽 아티스트 에릭 브룬(Eric Bruun)이 디자인한 1950~60년대 핀에어 포스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와인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또한 신규 보드카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 주류회사 ‘큐로 디스틸러리(Kyro Distillery)’가 핀에어 비즈니스 승객만을 위해 특별 생산했다. 핀란드 청정 지역인 이소쿠로 지역에서 만들어진다. 100% 핀란드산 호밀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 기념 기내 용품과 기념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5월 중에는 신규 기내 침구 및 식기류를 선보이고, 9월부터는 핀란드 우체국과 협업해 핀에어 100주년 기념우표를 판매를 앞두고 있다.핀에어 콘셉트 & 카테고리 매니저 로리 아호넨 (Lauri Ahonen)은 “2023년은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무척이나 뜻깊은 해”라며 “올 한 해 동안 신규 주류 서비스, 기내 용품 제공 등 승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기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7 I 손의연 기자
'한 끼 70만원'도 OK…루이비통 레스토랑 또 '만석'
  • [르포]'한 끼 70만원'도 OK…루이비통 레스토랑 또 '만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세 번째 팝업 레스토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식음료(F&B) 사업을 전개한 루이비통은 전 세계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미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이코이 at 루이비통 디너 메인 메뉴인 두릅과 구운 고구마를 곁들인 주꾸미 구이(왼쪽)과 그린 가디스 드레싱과 칠리 튀김을 곁들인 한우 스테이크. (사진=백주아 기자)◇한식 제철 식재료 활용한 독특한 요리지난 4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메종에서는 영국 런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이코이’와 협업한 루이비통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전 예약은 시작과 동시에 평일·주말 저녁 자리는 모두 마감됐다.이코이는 영국 런던의 문화예술 허브로 떠오른 ‘180 더 스트랜드’에 위치한 식당으로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독창적 요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코이 at 루이비통 전채요리 3종. (사진=백주아 기자)‘루이비통X이코이’ 저녁 메뉴는 총 10가지 코스로 매 코스마다 한국의 다양한 봄 식재료와 향신료를 두루 활용한 게 특징이다. 전채 요리로는 후추향과 허브향이 어우러진 차가운 차와 함께 조기젓과 봄나물, 화이트 와인을 발효한 베아르네즈를 올린 타르트, 쪽파를 올린 참치 토스트, 캐비어에 인삼 크림과 샤프론 오일을 곁들인 요리가 나왔다. 조기젓과 인삼 등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식재료이지만 이코이만의 독창적 해석과 함께 특별한 맛을 냈다. 이코이 at 루이비통 메인 요리 대구요리와 올리브 볶음밥. (사진=백주아 기자)메인 요리 역시 한국인에게 친숙한 재료를 특별하게 만든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다. 봄철에 나는 향긋한 두릅에 구운 고구마를 곁들인 주꾸미 구이, 구운 화이트 콤부(다시마) 양배추절임과 된장 소스로 풍미를 더한 대구 요리, 꽈리꼬추 드레싱과 고추 튀김을 곁들인 한우 스테이크와 블랙 올리브를 곁들인 볶음밥까지 친숙한 한식 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실제 주꾸미와 두릅 등은 이코이에서 처음 사용된 식재료로, 셰프가 메뉴를 구성함에 있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지가 돋보였다. 후식으로는 바닐라와 더덕 시나몬을 곁들인 쌀 아이스크림과 구운 버섯에 짭짤한 캐러멜과 자스민 향이 돋보이는 슈, 멕시칸 스타일의 칠리 슈가로 풍미를 더한 제철 과일 배 등 한국의 맛과 이코이의 정교한 기교가 융합된 디저트가 준비됐다. 제레미 찬 이코이 총괄셰프는 “한식은 다양한 식감과 간결함, 깊은 풍미와 담백함의 대비가 놀라운 조화를 이룬다”며 “루이비통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봄이 선물한 신선한 재료에 이코이만의 해석을 더해 ‘다름이 만나 새로움이 되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코이 at 루이 비통 전경. (사진=루이비통)◇3번째 레스토랑도 전좌석 매진감각적인 인테리어도 눈에 들어왔다. 루이비통은 자사 디자인 철학과 이코이 특유의 현대적인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레스토랑 내부는 벽에서부터 천장까지 곡선 형태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우드톤의 벽과 대리석 상판의 테이블 등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또 지난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선보인 루이비통의 가구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의 작품도 팝업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천장을 수놓은 ‘아틀리에 오이’의 새로운 작품 케트살(Quetzal) 대형 장식 모빌은 우아함의 극치였다. 케트살은 남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새다. 이코이 루이비통의 3가지 섹션 가격은 1인 기준 점심은 25만원, 저녁은 35만원, 애프터눈 티는 1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식사 때 기호에 따라 와인을 곁들일 경우 점심은 45만원, 저녁은 70만원이다. 2인이 저녁 식사에 와인을 추가하면 총 140만원을 지출하는 셈이다.높은 가격에도 루이비통 레스토랑을 경험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깝다. 단기 팝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세상에 단 한 번 뿐인 미식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것이다. 가격과 관계없이 브랜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팝업 레스토랑 예약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실제 앞서 진행된 첫 번째 ‘피에르 상 보이에’와 두 번째 ‘알랭 파사르’ 팝업은 사전 예약사이트가 열리고 5분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됐다. 이번 이코이 팝업 역시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서 웃돈을 얹어서라도 가보길 희망하는 게시물을 속속들이 찾아볼 수 있다. 이코이 at 루이 비통 전경. (사진=루이비통)전문가는 소비자들이 명품 브랜드 F&B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꼽았다.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와 같은 연례행사는 VIP 초청 개념으로 운영되는 만큼 웬만큼 실적을 쌓지 않고는 갈 수가 없지만 레스토랑의 경우 지불의사만 있다면 누구든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특급 호텔의 식당과 달리 명품 브랜드의 레스토랑은 브랜드가 구축한 디자인, 세계관 등 여러 가지를 조화롭게 구축해 놓은 만큼 명품 브랜드의 총체적인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패션쇼에 가서 명품 브랜드를 경험하는 것의 연장에서 일반 소비자들은 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음식을 먹고 마시는 행위를 통해 상위 클래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2023.05.05 I 백주아 기자
‘200여종 와인’…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선셋 와인·마켓’ 개최
  • ‘200여종 와인’…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선셋 와인·마켓’ 개최
  •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 행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 남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을 5월 13일 개최한다.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은 5개의 와인 업체가 엄선한 200종 이상의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과 20여 팀의 셀러가 준비한 패션, 뷰티, 악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둘러보며 쇼핑할 수 있는 이벤트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이국적인 경관과 어우러진 마켓은 마치 해외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에는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20분간 진행된다. 더불어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시음 포함 입장권도 판매한다. 와인 시음과 치킨 세트가 포함된 입장권 구매 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남기환 반얀트리 서울 식음팀 매니저는 “반얀트리 서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야간 마켓”이라며 “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에서 쇼핑과 공연, 와인 전문 업체의 설명과 함께 시음을 즐기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와인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은 5월 1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와인 시음 포함 입장권은 1인 2만5000원, 와인 시음 및 치킨 세트가 포함된 입장권은 2인 9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23.04.25 I 김명상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 앤 버스커' 라인업 공개
  • 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 앤 버스커' 라인업 공개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와인 앤 버스커'를 진행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와인 축제 ‘와인 앤 버스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버스킹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박주원 기타리스트가 이끄는 ‘박주원 밴드’를 필두로 DD!(디디), 유민 with 맹세령, 재령, 리차드로 Bistro in Blue, Zip4, Hena Band, 김순영 탭댄스 등이 참여한다.행사에 참가하면 자유로운 와인 시음과 구입이 가능하다. 14개의 와인사와 다양한 셀력션의 프리미엄 와인이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호주 1위 쉬라즈 칼레스케 그리녹 쉬라즈, 오래된 오크통에서만 숙성한 녹턴 싱글 빈야드 피노누아, 부티크 와이너리의 텍스트북 나파 메를로, 야라밸리 와이너리의 롭돌란 화이트 라벨 샤르도네 등이다. 행사 기간 총 주방장 박영진 셰프는 미국육류수출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와인 페어링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행사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5월 7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1인 5만원이다. 한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와인 앤 버스커’를 통해 신진 버스커들에게 공연의 장을 제공, 국내 버스킹 문화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3.04.19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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