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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지친 말복,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오는 15일은 더위가 절정에 이른다는 말복이다. 복날의 복(伏)은 여름의 더운 화기를 두려워해 ‘엎드려 감춘다’라는 뜻에서 생겨난 말이다. 복날하면 떠오르는 보양식, 보양식은 우리나라에만 있을까. 몸을 챙기기 위한 보양식은 해외에도 존재한다. 365mc식이여양위원회의 도움말로 세계 여러 나라의 보양식과 다이어트시 챙겨야 할 팁을 알아본다. 한국에서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보양식은 단연 ‘삼계탕’일 것이다. 주재료인 닭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돼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전은복 영양사는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인 삼계탕의 칼로리는 918kcal정도, 나트륨은 1311mg라 다이어트 중이라면 반계탕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며 “국물은 남기고 오이와 샐러드채를 같이 곁들어 먹는게 좋다”고 말했다. ◇일본, 여름철 힘나게 해주는 스테미너식은 ‘장어’ 이웃나라부터 돌아보자. 일본의 경우 여름철 보양식의 대세는 ‘장어 요리’다. 장어의 효능은 워낙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터에게도 권할 만하다. 특히 장어에는 ‘콘드로이친’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기운을 돋우고 노화를 방지한다. 체중관리에 지쳤다면 한번쯤 섭취해 힘을 나게 하는 것도 좋다. 일본인이 자주 찾는 장어는 ‘우나기(뱀장어)’ ‘아나고(붕장어)’ 등이다. 우나기는 주로 초밥, 덮밥, 구이에 쓰인다. 아나고는 회로 많이 즐긴다.장어는 1인분(250g)에 300~320㎉정도다. 양념일 경우 나트륨이나 당 함량이 높으니 일반 소금구이를 선택한다면 좀더 다이어트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 영양사는 “장어와 함께 곁들여 먹는 부추, 생강, 배추 등을 함께 섭취해 배 부르게 먹는다면 식사 대체로도 어렵지 않다”고 말하면서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후식으로 먹을 경우, 배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왕족의 산후조리 궁중 보양식, ‘라우제’ 일년 내내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는 베트남의 대표음식은 ‘라우제’다. 마치 우리나라의 전골요리와 같은 라우제는 베트남 왕실의 여성들을 위해 고안된 산후조리용 궁중음식이다. 더운 여름날 다산으로 기력을 잃은 왕비 등이 즐겨 먹었다. ‘라우제’는 약재 등 쑥갓·부추·시금치와 염소 고기 등 43개 재료와 사골을 진하게 끓여낸 탕요리다.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현재도 베트남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요리로 사랑받는다. 염소고기는 100g당 180㎉정도, 단백질 함량은 19.5g정도로 다이어터들에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버섯과 궁합이 좋다. 100g당 지방함량이 10.3g으로 다소 있으나 살코기 부위로만 섭취한다면 다이어트 식에도 무리가 없다. 또 비타민 E함량이 높아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건강한 보양식겸 다이어트식이라고 하겠다. 전 영양사는 “염소고기 등 단백질과 쑥갓·부추·시금치 등은 모두 다이어터에게 긍정적인 음식”이라며 “체중관리 중이라면 국물까지 마시거나 국수 등을 추가하지 말고 라우제 속 고기와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육류 중 유일한 슈퍼푸드 칠면조 미국, 유럽 등 서양 문화권에서도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 미국에서 자주 먹는 보양식은 칠면조다. 칠면조는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슈퍼푸드 중 유일한 육류로 국내에선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미국의 경우 1인당 연간 소비량이 8kg에 이른다. 특히 추수감사절엔 미국 전역에서 4600만 마리의 칠면조가 요리된다.칠면조의 경우 100g당 143㎉, 단백질 햠량은 21.6g정도, 지방 햠량도 5.6g정도로 고단백, 저지방 요리라 하겠다. 불포화지방산함량이 높아 혈관건강과도 관련이 높고 국내에서 오리고기, 닭고기를 즐기는 분들이 칠면조가 가공육으로 널리 유통된다면 비슷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 영양사는 “칠면조 고기는 지방이 적은 대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칼륨 함량이 많아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안티에이징 돕는 ‘에스카르고’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스태미나식이 바로 달팽이요리인 ‘에스카르고’다. 이는 달팽이에 버터, 마늘, 파슬리와 허브 등을 넣어 익힌 요리다. 달팽이는 그 자체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다. 15%가 단백질, 2.4% 정도가 지방, 80% 정도가 수분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원기 회복을 돕는 ‘콘드로이친’ 성분도 풍부하다. 달팽이는 칼로리가 낮고(100g당 78㎉),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좋고, 지방함량이 적어 체중조절을 하는 다이어터들에게도 부담이 없는 식품이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식재료라 할 수 있겠다. 뮤신 성분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고 위장건강에 도움을 주어 소화기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평소 많이 즐기는 골뱅이와 비슷한 식감일 것이나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콘드로이친 성분이 들어있어 관절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보고가 있다.◇세비체·가스파초, 피로 개선·면역력 향상 효과페루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세비체(Ceviche)’는 생선살, 오징어, 새우, 조개등을 얇게 잘라서 레몬?라임즙에 재운뒤 각종 야채와 함께 곁들여먹는 샐러드식사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보양식에 비해 가볍고, 보양식인데 다이어트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흡족할 만한 식사가 될 수 있겠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여 저녁식사 대체로 활용해본다면 페루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한끼 식사가 되겠다. 또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사람들은 ‘가스파초(Gazpacho)’를 보양식으로 자주 먹는다. 가스파초는 ‘젖은빵’이라는 뜻의 아라비아어로 주재료인 토마토와 오이, 양파, 파프리카, 마늘, 와인식초, 올리브유, 레몬즙, 소금, 후추 등을 믹서기로 갈아 먹는 차가운 스프다.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는 데다 맛이 시큼해 여름철 식욕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주재료인 와인식초는 피로물질로 불리는 젖산을 분해해 피로감을 개선하는 효과를 일으킨다. 더운 여름을 나는 스페인 사람들은 시원한 가스파초로 더위를 이겨낸다.전 영양사는 “각종 야채를 각종 향신료를 가미해 먹기에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도, “젖은 빵을 믹서기에 같이 넣고 갈아서 포만감은 있을 수 있으나 단백질이 부족해 식사대체로 하기엔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채섭취를 위한 식단으로는 추천하며, 단백질 보충을 위해 계란을 곁들이는 방법도 좋겠다”고 덧붙였다.에스카르고
- 지상 534m서 즐기는 짜릿한 캠핑…'서머레스트'로 무더위 싹~
-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여름 롯데월드타워·몰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타워 루프 비박, 차박, 공연, 영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캠핑장으로 바뀐다. 롯데물산은 8월 1~4째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안전한 거리 두기 캠핑장 콘셉트의 ‘서머레스트(SUMMEREST) 2020’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최상층부와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루프존’, ‘차박존’ 두 곳의 캠핑장을 조성해 야외 쉼터 제공과 공연,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534m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루프존은 지상과 ‘평균 5℃ 이상’ 기온 차이가 있어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서울 야경과 함께 시원함을 제공한다. 이번 비박 행사는 다용도 그물망, 캠핑매트, 침낭만을 활용해 하늘에서 비박을 하는 듯한 이색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의 모든 물품은 안전을 위해 케이블타이와 로프를 이용해 고정되며, 비박 취침 시에도 등반용 벨트로 몸을 고정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월드파크 잔디광장 차박존에는 최신형 BMW X시리즈 SUV 10대와 차박용 텐트가 설치된다. 각 텐트 동에는 캠핑 탁자, 폴딩 의자, 랜턴, 알전구 등을 조성해 실제 차박캠핑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영화 상영회도 진행한다. 인디밴드 공연과 캠핑 참가자 응모 사연을 소개하는 토크쇼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고, 이후 10시까지는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화(라라랜드·비긴어게인)를 상영한다. 잔디광장 옆 푸드트럭존에서는 스테이크 덮밥, 햄버거, 닭꼬치, 떡볶이 등 식사류와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한다. 서머레스트 2020 캠핑 체험 참가자 전원에게는 밀 쿠폰(3만원)이 제공된다.이번 롯데월드타워 캠핑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체험 가능하다. 7월과 8월 단지 내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롯데월드타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루프존은 8월 8일 1회만 체험 가능하다. BMW 차박존은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7회 운영된다. 두 곳의 캠핑장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2m 거리 안내 스티커를 바닥에 부착하고, 방역 클린 게이트를 만들어 개인별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마쳐야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캠핑장은 매일 2회, 단지 내부는 매일 6회 철저한 전체 방역을 실시해 가족, 연인 단위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현수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얼음조끼와 초콜릿을 준비했다”며 “롯데월드타워에서 고객들이 즐겁게 힐링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웠다”고 말했다.
- "롯데월드타워·몰에서 한 여름 밤의 힐링 캠핑 즐겨보세요"
- (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물산은 오는 8월 1~4째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안전한 거리두기 캠핑장 콘셉트의 ‘써머레스트(SUMMEREST) 2020’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최상층부와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루프존’, ‘차박존’ 두 곳의 캠핑장을 조성해 야외 쉼터 제공과 공연,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534m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루프존은 지상과 평균 5도 이상 기온 차이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비박 행사는 다용도 그물망, 캠핑매트, 침낭만을 활용해 하늘에서 비박을 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의 모든 물품은 안전을 위해 케이블타이와 로프를 이용해 고정되며 비박 취침 시에도 등반용 벨트로 몸을 고정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월드파크 잔디광장 ‘월드파크 차박존’에는 최신형 BMW X시리즈 SUV 10대와 차박용 텐트가 설치된다. 각 텐트 동에는 캠핑탁자, 폴딩의자, 랜턴, 알전구 등을 조성해 실제 차박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과 영화 상영회도 진행된다. 인디밴드 공연과 캠핑 참가자 응모 사연을 소개하는 토크쇼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고, 이후 10시까지는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화(라라랜드, 비긴어게인)를 상영한다. 잔디광장 옆 푸드트럭존에서는 스테이크 덮밥, 햄버거, 닭꼬치, 떡볶이 등 식사류와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한다. 써머레스트 2020 캠핑 체험 참가자 전원에게는 밀 쿠폰(3만원)이 제공된다.이번 롯데월드타워 캠핑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체험 가능하다. 7월과 8월 기간 동안 단지 내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롯데월드타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 루프존’은 8월 8일(토) 1회만 체험 가능하다. ‘BMW 차박존’은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총 7회 진행한다. 두 곳의 캠핑장에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2m 거리 안내 스티커를 바닥에 부착하고, 방역 클린 게이트를 만들어 개인별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마친 뒤 입장 가능하다. 야외 캠핑장은 매일 2회, 단지 내부는 매일 6회 철저한 전체 방역을 실시해 가족, 연인 단위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현수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얼음조끼와 초콜릿을 준비했다”며 “롯데월드타워에서 고객들이 즐거운 힐링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처히 세웠다”고 말했다
- [e주말 뭐먹지]연어·도다리·숭어·홍어까지…신선한 회를 집에서
- 노르웨이 생연어회(사진=마켓컬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회는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어려워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까다로운 식품군에 속했다. 특히 횟감은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으로 인해 횟집, 시장 등을 방문해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한 데다 냉장 배송 기술의 발달로 인해 극신선상품인 회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회는 쫄깃한 식감의 활어회와 특유의 감칠맛, 쫀득한 식감을 지닌 숙성회로 나뉘는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회 상품들은 대부분 숙성회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 13일까지 마켓컬리의 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판매되는 상품 수도 작년보다 65% 늘어났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254% 급증했다. 2분기는 125% 증가했다. 이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소비자들이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도와 맛을 유지한 회를 접하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회 상품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연어다. 회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연어는 회뿐만 아니라 초밥, 덮밥, 샐러드 등 활용할 수 있는 요리 폭이 넓어 인기다. 마켓컬리는 1인분 양에 해당하는 120g부터 2~3인분의 400g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가장 인기 있는 연어 상품은 120g 상품으로, 혼자서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그 외에 1~2명이 먹기 적당한 200g, 2~3명 이상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400g 순으로 판매 중이다.올해에는 이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이색 회 상품도 꾸준히 출시하는 추세다. 올해 2월 출시된 딱새우회는 껍데기를 미리 손질해 번거로움을 덜어내면서도 식감을 고스란히 지켜낸 상품이다. 전체 판매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유의 톡 쏘는 맛을 자랑하는 홍어회는 고객 취향을 고려해 날개와 몸통을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4월에 첫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이밖에 도다리회, 단새우회, 참치회, 농어회 등이 이색 회 상품이 올해 새롭게 판매하고 있다.그 외에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광어회는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방어, 숭어, 우럭 등의 상품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회, 채소, 양념,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물회 밀키트, 회덮밥 밀키트 상품은 간편하게 별미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 [지방 잡는 식단]지방흡입 후 절대 피해야 할 '배달음식 4대천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지방흡입 후 회복기와 후관리 시기에는 부종을 개선하기 위해 나트륨 배설을 도울 수 있는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지나치게 절식해서도 과식해서도 안된다. 특히 배달 음식 섭취가 늘고 있는 코로나19 시기에 지방흡입 수술 후 주의해야 할 배달 음식은 무엇일까.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전은복 영양사의 도움말로 지방흡입 후 피해야 할 배달음식 4가지를 알아본다.◇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 첫번째 피해야 할 음식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불리는 치킨이다. 후라이드 치킨은 1마리당 1800㎉, 양념치킨은 1마리당 2700㎉라는 어마어마한 열량을 자랑한다. 나트륨 함량도 높다.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기름으로 튀겨내고 당을 듬뿍 추가한 양념까지 추가됐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치킨은 주 1회, 또는 2주에 1회 등 치팅데이에 먹는 게 좋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메뉴는 닭가슴살 샐러드, 닭고기구이(에어 프라이어 사용 가능), 닭고기 죽순 겨자 냉채샐러드, 토마토 닭고기 계란볶음, 닭고기 야채 카레 볶음, 닭고기 야채 토마토 소스조림, 닭고기 야채 꼬치구이 등이다.◇직장인 ‘최애’ 중국요리 세트직장인의 사랑을 받는 점심 메뉴, 중국요리 세트도 피해야 한다. 자장면은 한 그릇에 825㎉, 짬뽕은 720㎉를 자랑한다. 여기에 탕수육 200g이 더해지면 500㎉를 더 섭취하게 된다. 한국인이 섭취해야 할 나트륨의 1일 상한선은 2000mg이다. 하지만 짬뽕은 4000mg을 넘어설 정도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 짬뽕을 먹을 때는 국물 섭취를 줄이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자장면 역시 칼로리가 높고 소스에 당함량도 높은 편이다. 짠 맛을 내는 춘장의 나트륨 함량도 무시할 수 없다. 전 영양사는 “자장면을 섭취할 때에는 소스를 남기고 오이를 추가해 나트륨 배설을 돕는 게 좋다”며 “중국 면요리의 밀가루면 반죽에는 소금이 상당량 들어가므로 짜장면이든 짬뽕이든 면은 절반 정도 남기도록 한다”고 말했다. 바삭바삭한 탕수육은 튀김요리로 다이어터와는 상극이다. 꼭 먹어야 한다면 소스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부먹’보다는 ‘찍먹’을 추천한다.대체가능 메뉴는 소불고기 야채덮밥(밥 2분의 1공기), 닭고기 양장피 야채 샐러드, 해물 야채 누룽지탕, 게살 새우 유산슬 덮밥(밥 2분의 1공기), 두부 청경채 덮밥(밥2분의 1공기), 송이 소고기 덮밥(밥 2분의 1공기) 등이다.◇피자+파스타, ‘밀가루·나트륨 파티’피자와 파스타 조합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자칫 피자와 파스타를 함께 먹는 것은 그 자체로 탄수화물 폭탄이 된다. 피자는 두 조각에 약 800㎉의 고열량 식품이다. 도우가 두껍고 토핑이 많이 올라갈수록 더욱 그렇다. 인기있는 크림파스타의 경우 한 그릇에 약 918kcal다. 면과 빵을 함께 섭취하면 밀가루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 여기에 콜라 등 탄산음료가 더해지면 당분 섭취량까지 치솟는다. 전 영양사는 “피자와 파스타는 둘 다 고열량·고지방식품으로 다이어터라면 치팅 데이를 제외하고는 권장하지 않는다”며 “피자를 고를 때에는 팬피자보다는 도우가 얇은 씬피자로 선택하고, 파스타보다는 샐러드를 더해 채소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이를 대체 할 수 있는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 씬피자, 알리오올리오, 샐러드 파스타, 새우 감바스 알하이요(올리브유 소량), 스테이크 샐러드, 닭가슴살 또띠아 샌드위치, 감자·단호박·닭가슴살 야채피자 등이다.◇족보세트에 막국수까지 더해진다면?수육과 족발은 육류다보니 대부분 건강식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보쌈은 1인분에 1206㎉, 족발은 800~1000㎉ 정도다. 또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고기는 고단백뿐 아니라 고지방 식품인 만큼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목살, 돼지고기 뒷다리·앞다리살을 고르는 게 좋다. 오징어 수육이나 냉채 족발도 무난하다. 전 영양사는 “고기의 기름진 부분을 제거하고 섭취한다면 저녁식사 대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며 “족발을 먹을 때는 쌈장이나 초장 섭취를 줄이고 야채를 곁들이자”고 조언했다.족발 배달 음식에서 더 조심해야 할 것은 ‘막국수’다. 1인분에 약 599㎉로 열량도 높다. 이는 메밀면이라 일반 밀가루면에 비해 당지수가 낮은 편이나, 국수를 버무린 소스가 짜고 달아 자극적이다. 소스양을 줄이고 야채는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대체 가능한 메뉴는 오징어 수육, 냉채 족발 등이다. 배달음식
- CU,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덤 증정, 할인쿠폰 제공
- CU 직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관련 판넬을 들고 있다.(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U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CU는 마장면, 파래탕면, 꼬꼬덮밥, 수란덮밥 등 그동안 KBS 인기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됐던 여덟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들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이다. 국내산 쌀, 파래, 닭고기, 달걀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정 부분이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해당 이벤트는 편스토랑 연관 상품 8종 중 한 품목 이상을 구입하고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3회 이상 적립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U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1명),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2명), 헬로네이처 멜론(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전국 CU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CU는 동행세일이 진행되는 17일 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포켓CU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매일쿠폰을 증정한다. 매일쿠폰을 사용하면 전국 CU에서 5000원 이상 구입 시 1000원을 즉시 할인(주류, 담배 제외) 받을 수 있다.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CU는 6~7월 두 달 동안 2100여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덤 증정행사 및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대상 상품에는 무더위에 수요가 늘어나는 맥주, 냉장음료,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 하절기 고매출 상품을 추가했다. 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으로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과 내수 회복, 우리농산물 소비 침체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편의점을 기반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맹점에 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시세끼' 차승원, 붕장어 낚시 실패… 유해진 노고 공감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 차승원이 붕장어를 잡는데 실패했지만, 20년 지기 유해진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새삼 느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차승원은 12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 7회 방송에서 손호준과 함께 팀을 이뤄 붕장어 낚시에 도전했다. 바위 위에서 엉거주춤 자세로 몇 차례 캐스팅부터 실패하는 등 고기 잡기가 만만치 않은 일임을 직접 체험한 차승원은 입질을 기다리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는 섬에 올 때마다 돔을 잡으러 나갔다가 허탕을 친 날이 더 많았던 유해진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차승원은 “해진씨가 고생을 많이 했겠다”며 5년 전 만재도 때부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낚시를 나가면 바다도 보고 나름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외롭고 고단하더라. (해진씨가) 뭐라도 잡아야 하는 심적인 부담이 컸겠다고 생각하니, 되게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붕장어가 아닌 해조류와 복어, 불가사리 등만 건진 아쉬움을 뒤로하고 세끼 하우스로 돌아오던 차승원은 “참돔은 꿈과 같은 거였구나”라며 낚시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비록 차승원은 붕장어 잡는 ‘손맛’을 직접 느끼진 못했으나, 그의 ‘음식 손맛’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데는 이번에도 성공했다. 2번째 손님인 배우 이광수는 차승원표 자연산 참돔 매운탕을 맛본 뒤 “인생 매운탕”이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차승원은 또 전복&돼지 간장조림, 참돔 회덮밥과 두부 된장국, 얼갈이 김치, 콩나물무침&오이무침 등을 뚝딱 준비해 ‘차셰프’의 존재감과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세 사람이 김치말이 국수를 후루룩 먹고, 오이무침을 아작아작 씹는 소리는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차승원의 요리는 늦은 시간이지만 누군가를 야식 준비하러 가게 하는 마법(?)을 부리기도 했다. 주요 식자재 공급을 책임지는 유해진과 손질부터 쉽지 않은 그 재료로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사하는 차승원. 동갑내기 두 사람은 서로가 필요한 존재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여기에 ‘만능보조’ 손호준의 완벽한 조화는 ‘삼시세끼 어촌편’의 매력 포인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매번 사로잡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 롯데百, 여름철 식품 안전 관리 체제 본격 가동
- 지난해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여름철 식품위생 집중관리를 하는 모습(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오는 9월 말까지 본격적인 식품위생 관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하절기 식품관리 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 방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올해는 5월 초순부터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는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식품 위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선식품 및 즉석 조리 식품 판매 시간 단축 및 판매중단을 실시했다. 하절기 주 사용 설비에 대한 세척 및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대표적으로 초밥, 회덮밥, 샐러드 등에 냉장 훈제연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반찬코너의 양념게장과 꼬막찜 등은 8월 말까지 판매를 금지한다. 컷팅 수박의 경우 단순 랩 포장을 전면 중단하고 플라스틱 케이스 및 항균 지퍼백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하절기 주 사용 설비인 제빙기, 블렌더, 아이스빈, 빙삭기, 아이스크림 제조기, 수족관 등에 대해 세척 및 소독주기를 단축할 예정이다. 해당 설비들은 미생물 분석을 통해 위생상태를 검증할 예정이다.현재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식품안전을 관리하는 ‘품질평가사’를 점포별로 운영하며 롯데중앙연구소 위생관리 앱(Hi-genie)을 통해 실시간 현장 위생을 쌍방향으로 관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갑준 식품 상품기획자(MD) 팀장은 “여름철 선도 민감 상품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집중관리 체제에 돌입해 식중독 등 식품위생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과 입점 업소들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중인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취득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대상 업소의 50% 수준인 750여 업소가 인증을 취득했다. 아직 인증 취득이 안된 나머지 업소들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해 기술지원 및 교육을 통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 대상 정원e샵, '맛있는 집밥' 기획전 실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상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오는 30일까지 ‘행복한 우리집 맛있는 집밥’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대상)이번 기획전에서는 청정원, 종가집, 청정원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의 인기 제품 등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품목은 ▲종가집 김치 ▲청정원 스파게티/파스타 소스 ▲종가집 종가반상 국탕류 HMR(남도 추어탕, 얼큰 알탕 등) ▲집으로ON 냉동볶음밥 및 팔선생 중화덮밥 ▲종가집 반찬류 HMR(메추리알 장조림, 오징어채볶음, 연근조림 등) 등 주식부터 국탕류, 반찬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종가집 대표 김치인 포기김치(5kg) 2개와 열무김치(1kg) 2개 묶음은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종가반상 국탕류 남도추어탕(450g) 5개 묶음은 30%, 집에서 즐기는 맛집 요리 집으로ON 팔선생 고추잡채(350g)는 20%, 종가집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130g) 5개는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행복 넘치는 우리집 집밥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된다. 정원e샵 제품으로 차린 집밥 인증샷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SNS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한 아이디당 1회만 작성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 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기획전 종료 후 일주일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원e샵 홈페이지 내 ‘행복한 우리집 맛있는 집밥’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및 내용은 내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집밥으로 즐길 수 있는 종가집 김치, 국탕류 HMR 등 다양한 상품들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집밥을 드시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호텔제주 ‘헬로키티’ 패키지 출시
- 롯데호텔제주의 2020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 중 프린세서 타입(사진=호텔롯데)[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헬로키티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2020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과 박당 3인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봄 특별 메뉴를 제공하고 해온 스위밍 튜브 1개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은 롯데호텔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사의 협업해 지난 2012년부터 선보여왔다. ‘꽃의 요정’, ‘프린세스’, ‘파티시에’ 등 다양한 테마로 제작하고 있다. 발레리나를 콘셉트로 한 2020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은 핑크색 발레복과 토슈즈(toe shoes)를 입혔다. 헬로키티 리본 가방은 헤어핀으로 사용 가능하다. ‘헬로키티 패키지’를 이용하면 동화 속 공주의 방을 재현한 ‘프린세스’ 타입, 아이들을 위한 ‘키즈’ 타입, 고급스러운 ‘레이디스’ 타입 등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봄 특별 메뉴도 박당 1회 제공한다. 랍스터 떡볶이와 딱새우장 봄나물 비빔밥, 제주 해산물 덮밥을 가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연박 시에는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소인 입장권 1매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한편 오는 5월까지는 플라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들꽃 향을 담은 특수 제작 카드 키 홀더로 입실할 수 있고 객실은 유칼립투스와 스토크로 만든 웰컴 플로럴 커티시로 향기를 더했다. 패키지 가격은 3인 1박 기준 43만원부터이며,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박당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내달 5일 어린이 날에는 대연회장 크리스탈볼룸에서 제주도 대표 캐릭터 ‘꼬마 해녀, 숨비’와 체험행사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즐길 수 있다. △숨비 DIY 디오라마 만들기 △제주 바다를 모티브로 한 나만의 팔찌와 머그컵 만들기 △숨비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색 포토존 또한 운영되며, 숨비 문구 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요금은 세금 포함 6만원이다.
- 코로나19 예방 돕는 단백질 식품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이후 면역력 증강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치료제ㆍ백신이 아직 없는 상황에선 스스로 감염병을 이겨내는 신체의 자연 치유력, 즉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이 시기에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식품이 바로 계란이다.계란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유익한 것은 단백질ㆍ비타민 Aㆍ비타민 Dㆍ비타민 Eㆍ아연 등 5대 면역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중 단백질은 코로나 19 같은 바이러스는 물론 폐렴 원인인 세균 등 외부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면역물질)의 주 성분이다. 계란 1개엔 양질의 단백질이 약 7g 들어 있다. 게다가 계란은 체내 단백질 흡수율이 가장 높은, 단백질 생체 이용성(bioavailable source) 1위인 식품이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박태균 겸임교수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하면 호흡기의 방어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감기ㆍ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 최고급 단백질 공급식품인 계란이 추천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비타민 A는 옛 별명이 ‘항(抗)감염 비타민’이다. 비타민 A 섭취가 부족하면 감염성 질환, 특히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걸린다. 계란 1개를 먹으면 비타민 A 하루 권장량의 약 5%를 보충할 수 있다. 계란 속 비타민 E도 면역력 강화 영양소다. 비타민 E는 노화의 주범으로 통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어서 계란을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노화도 막아준다. 면역력 강화 영양소론 비타민 D도 빠뜨릴 수 없다. 햇볕을 하루 20분가량만 쬐어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D가 충분히 생성되지만 음식을 통한 보충은 쉽지 않다. 비타민 D의 대표적 공급 식품이 계란이다. 아연은 면역력 증강에 관한 한 미네랄 중 최고다.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하며, 약간의 아연 결핍도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란엔 아연이 100g당 4.2㎎ 들어 있다(하루 아연 섭취 권장량 남성 10㎎, 여성 8㎎). 코로나 19 예방을 돕는 면역력 증강 식품인 계란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해 열린 ‘계란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ㆍ우수상을 받은 계란 커틀렛 덮밥과 계란 양념조림이 이 시기에 권할만한 음식이다. 계란 커틀렛 덮밥의 재료(2인분)는 계란 2개, 밥 2공기, 빵가루 2컵, 식용유(튀김용), 간장 1큰술, 돈가스소스 4큰술, 다진파 약간이다. 조리는 큰그릇에 빵가루를 넉넉히 담아주고 계란을 하나씩 깨트려 달걀이 흩어지지 않도록 빵가루를 입힌다→170도의 식용유에서 계란을 노릇노릇하게 튀긴다→밥에 간장ㆍ돈가스 소스를 뿌리고 튀긴 계란을 올린다→다진파를 뿌린다 등의 순서로 하면 된다. 계란 양념조림의 재료(2인분)는 계란 3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다. 조림장 재료는 간장 2큰술, 물 2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실파, 당근(다진 것) 약간이다. 계란은 잘 풀어서 소금ㆍ후춧가루로 간을 한다→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을 부은 후 어느 정도 익으면 반으로 접어서 노릇노릇하게 익힌다→계란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조림장을 부어 끼얹어가며 조려준다 순으로 조리하면 완성된다.
- 아워홈,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론칭
- 아워홈이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를 론칭을 기념해 냉동도시락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사진=아워홈)[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를 론칭하고 냉동도시락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온더고(ONTHEGO)는 ‘이동 중’, ‘끊임없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아워홈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어디서나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번에 출시한 온더고 냉동도시락 라인업은 우삼겹불고기덮밥, 함박스테이크 정식, 제육김치덮밥 총 3종이다. 온더고 냉동도시락은 영하 40도 이하 급속동결공정을 통해 보존력과 조리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도 장점이다. 비닐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4~5분간 데우면 금방 조리한 듯한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다. 3종 모두 290g으로 한끼 식사에 적합한 용량이다. 직장인, 학생 등 1인 가구가 간편하게 혼밥, 혼술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각 4500원이며 아워홈몰에서 구매 가능하다.온더고 레시피 개발에는 아워홈 HMR, 밥, 소스 연구원 그리고 5성급 호텔 셰프 경력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다. 또한 시각적인 완성도를 위해 플레이팅, 식재료 색상 조화 연구 등 아워홈 셰프의 역량을 집중했다.아워홈 관계자는 “세계적인 식품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워홈 온더고는 뛰어난 맛과 식감은 물론 보관, 조리편의성까지 갖춰 1인 가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온더고 로제파스타&미니함박, 치즈&불닭 등 트렌디한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