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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일·가정 양립 해법으로 저출생 극복
  • 동아쏘시오홀딩스, 일·가정 양립 해법으로 저출생 극복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기업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동아쏘시오그룹이 적극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경상북도 상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힐링캠프 디 패밀리 캠핑 페스티벌(D FAMILY CAMPING FESTIVAL)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용인 에버랜드에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행복한 몰입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및 가족 친화 경영 실천, 임직원과 자녀 등 가족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직원과 가족 등 800여명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사파리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아울러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경상북도 상주에서 즐기는 힐링캠프 디 패밀리 캠핑 페스티벌(D FAMILY CAMPING FESTIVAL)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웰컴 기프트 및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굿모닝 보물찾기, 버블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이외에도 동아쏘시오그룹은 연간 휴무와 패밀리데이 일정이 담긴 연간 휴무일을 미리 공지해 직원들이 휴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또 여름, 연말 휴가 기간 직원과 가족들의 휴식 공간과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리조트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 기관 포상 및 인증수여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하고 자연스레 이해관계자도 행복해지는 선순환 흐름이 창출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임직원 대상으로 기업 문화 프로그램 동아 어른이날 행사도 진행했다. 동아 어른이날은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앞둔 월요일, 임직원의 △월요병 해소 △소통활성화 △몸과 마음 스트레스 해소 등 구성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아쏘시오그룹 서울 본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등 약 1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동아 어른이날은 지난해 본사에서 처음 실시한 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에스티젠바이오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바이오텍연구소에서 연이어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 이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신동공업과 동아에스티 대구캠퍼스에서 동아 어른이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동아 어른이날은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받을 수 있는 행복발견존, 골프 등 스포츠 액티비티로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포츠존, 스트레스와 신체균형을 측정해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사이언스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반려견 동반행사 펫밀리데이를 진행해 구성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잔디가 깔려있는 본사 옥상 정원 로사리움을 1일 반려견 유치원 공간으로 활용해 반려견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했다. 참여 직원들은 회사 근처 성북천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며 배변과 쓰레기를 줍는 풉로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4.05.29 I 신민준 기자
삼성복지재단, 2024년 전국 어린이집 원장 특강 개최
  • 삼성복지재단, 2024년 전국 어린이집 원장 특강 개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DAY - 첫번째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삼성복지재단)삼성복지재단은 2024년 전국 어린이집 원장 특강을 내달 4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어린이집 리더인 원장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다양성 존중과 공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주제로 명사 강연과 실시간 소통하는 토크로 진행된다. 또한 리움미술관 라이브 투어를 진행해 온라인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미래사회’와 ‘다양성’을 주제로 실시간 강연 및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송길영 작가는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시대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로서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미리 읽고 미래를 맞이하는 세상의 모든 개인들이 각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알려 줄 예정이다.장대익 가천대 석좌교수는 ‘다양성과 공감,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동력으로써 다양성 존중의 가치에 대해 전하고, 더불어 공감 능력을 기르는데 있어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강연 후에는 ‘리움미술관 라이브 투어’로 필립 파레노 개인전 《보이스》, 고미술 상설전의 주요 작품과 미술관 로비 등 공용공간을 현장감 있게 소개하여 온라인 참여자들도 함께 예술적 경험을 통해 힐링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강연 참가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특강 당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삼성복지재단은 전국 보육 현장과 함께 성장하고자 어린이집을 이끌어가는 원장들의 역량 계발과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특강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9000여 명이 참석했고 매회 보육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과 차별화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특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0월 2차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05.29 I 조민정 기자
성장 밑거름 두둑…창업하러 농촌 간다
  • 성장 밑거름 두둑…창업하러 농촌 간다
  • [의성(경북)=이데일리 김은비 이지은 기자] “똑같은 제품을 만들어도 친환경 소재가 경쟁력을 가지듯 ‘로컬’도 하나의 새로운 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 잘 활용만 한다면 로컬이 오히려 도시보다 꿈꿔왔던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로컬 브랜딩 업체인 ㈜메이드인피플을 운영하는 장명석(33) 대표는 최근 경북 의성에 위치한 메이드인피플 지사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농촌에서의 창업 기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2017년 창업 6년 만에 메이드인피플을 연 매출 10억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의성에서 시작한 농촌 ‘한 달 살이’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인 지역 브랜딩 사업으로 확장을 한 결과다. 실제 그가 2021년 의성의 오래된 여관을 리모델링 해 문을 연 ‘금수장’은 지난해까지 매년 300여 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 이 중에서 실제 30~40여 명이 금수장에 다녀간 후 의성에 정착하기도 했다. 단순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실제 인구유입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장 대표는 “의성이 단순한 농촌이 아닌 청년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적 장소로 발전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장 대표의 사례처럼 최근 농촌이 청년들의 창업 ‘기회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농촌융복합산업 매출액 규모는 31조1677억원으로 2년 전인 2020년(23조2564억원)보다 34% 급증했다. 경영체당 매출액도 3억900만원으로 2020년(2억3800만원) 대비 29.8% 증가했다.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부터 체험 프로그램 등 부가가치가 높은 2·3차 산업을 융복합 한 다양한 산업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사를 짓는 대신 등 농촌의 자원의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금, 보금자리 주택 등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29 I 김은비 기자
의정부 중랑천 청보리길 걸으면 음악공연은 덤
  • 의정부 중랑천 청보리길 걸으면 음악공연은 덤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신록의 계절 5월 중랑천 청보리길에서 버스킹 공연이 한창이다.경기 의정부시는 중랑천 호암교 하부 발물쉼터를 활용, 청보리길에서 지역예술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무지개 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포스터=의정부시 제공)버스킹공연은 중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청보리의 은은한 초록빛 속에서 음악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2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과 6월 1~2일, 6월 4일·8일 진행한다.청보리길은 ‘생태하천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조성했으며 중랑천 내 향토적인 식물군락지를 통해 일상생활 속 휴식처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장암동 광명교회 인근 중랑천 인도교부터 서울방향으로 1㎞ 지점까지 이어지는 하천길로 여기에는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포토존과 파라솔, 소풍매트가 설치돼 휴식을 취할 수 있다.버스킹 공연 일정.(그래픽=의정부시 제공)김동근 시장은 “시원한 봄바람이 부는 청보리 길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천을 거닐며 힐링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청보리길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해가 진 후 저녁에도 청보리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28 I 정재훈 기자
양산 통도사에서 명상과 수행을…'산사에서 나를 찾다'
  • 양산 통도사에서 명상과 수행을…'산사에서 나를 찾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 ‘산사에서 나를 찾다’가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개최된다.‘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국가유산 방문코스’는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국가유산 중심의 여행코스이다. ‘산사의 길’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7개의 산사가 포함돼 있다. 그 중 ‘산사에서 나를 찾다’는 ‘통도사(通度寺)’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통도사에서 반나절을 머물며 ‘나만의 여행’을 주제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명상과 수행, 산책 등 사색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우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울산 역에 하차한 후 통도사로 이동한다. ‘불소원’에 마련된 특별한 공간에서 수행과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통도사 스님과 함께 명상 시간을 가진 뒤 무풍한송길을 산책한다.올해 프로그램에는 전년보다 통도사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공양(식사) 시간을 추가했다. ‘대한민국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통도사를 참여자들이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완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2024.05.28 I 이윤정 기자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28일 1순위 청약
  •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28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8일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이후 일정은 29일 2순위 청약, 6월 4일 당첨자 발표, 6월 17일부터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에 건립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서울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특히,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저가점자 당첨도 노릴 만하다. 일반공급에서는 추첨제 60%가 적용돼 이를 통한 청약 당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단지의 힐링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드레스룸 공간을 넉넉히 설계해 우수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전용면적 84㎡ 미만 상품에는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전용 84㎡A는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 주방과 연계한 알파룸 공간을 별도로 계획해 거주민의 삶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B는 2개 방향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복도와 주방을 연계한 팬트리 공간을 별도로 계획했다. 대면형 주방과 거실이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단지는 테라스가 포함된 평면도 별도로 공급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용 T84㎡A·B·C·D 등이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돼, 단지의 쿼드러플 산세권의 매력을 테라스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설계해 주민들의 생활을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실제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는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어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변 산마다 조성된 북한산 국립공원, 인왕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백련산 초록숲길 등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인기가 높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 홍제천도 눈길을 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번지에 마련돼 있다.
2024.05.28 I 이윤화 기자
입주민 위한 힐링타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개최
  • 입주민 위한 힐링타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개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5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열린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12회차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전통 연희를 선보이는 ‘다온 연희단’이 풍물놀이 공연과 각종 기예를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공연에 동화되어 사자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술단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 팝, 가요, 클래식 등을 연주했다. 특히 소프라노 안혜수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가든 음악회에 참석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의 한 입주민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웠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니 선물 같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대우건설은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Pride Up Service)를 통해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웰컴밀, 와인 클래스, 힐링 티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입주민들이 입주 전부터 후까지 자연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그중, 가든 음악회는 입주민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PRUS+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대우건설은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3개년 동안 34개 단지에서 가든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의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 행사를 확대해 올해는 총 30여 개 단지에서 가든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단지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껏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7 I 김아름 기자
우미희망재단, 제2회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 개최
  • 우미희망재단, 제2회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 개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몰·순직군경의 가족과 함께 제2회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5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몰·순직군경의 가족과 함께 제2회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5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우미건설)우미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3개 가정에서 57명이 참가했으며 첫날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두 번째인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는 전몰·순직군경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화합 프로그램이다.전몰·순직군경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는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마음 돌봄 아트테라피’,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는 ‘미니 운동회’, 자녀 리더십 프로그램인 ‘내 안의 히어로 찾기’ 등이 진행됐다.특히 가족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의 자녀 관계 및 소통을 위한 특강과 부모 명상 테라피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우미건설은 전했다.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2022년 국가보훈부와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업이다.우미희망재단은 만 19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둔 78가구 총 196명에게 개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 위해 매년 6억원을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퓨처스타트’를 새롭게 마련해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영웅의 가족에게 회복의 기회가 되고, 국가유공자 유가족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5.27 I 박지애 기자
허광한·키요하라 카야 "대만X일본 컬래버… 한국과도 협업하고파"
  • 허광한·키요하라 카야 "대만X일본 컬래버… 한국과도 협업하고파" [종합]
  • 배우 허광한과 키요하라카야(왼쪽)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많은 이의 청춘과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됐으면 합니다.”대만 배우 허광한과 일본 배우 키요하라 카야가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국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키요하라 카야는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너이길)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는 많은 스태프가 힘을 합쳐 만든 작품”이라며 “굉장히 소중하고 좋아하는 영화”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런 소중한 작품을 갖고 한국에 오고,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보는 분들에 따라 감흥이 남다를 거라 생각하는데, 각자 글로 써서 어딘가에 올려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관객들에게 당부했다.배우 허광한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키요하라 카야는 또 이 작품에 대해 ‘기억에 대한 소화제이자 진통제’라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그는 “기억이란 것은 청춘, 첫사랑, 아픔 등 좋고 아팠던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며 “기억이란 것을 모두가 안고 갖고 나아가야 한다. 그런 기억이 있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허광한은 “대만과 일본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새 작품을 들고 한국을 찾아 더욱더 영광이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겉으로 보면 청춘 로맨스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스스로 성장하는 이야기이자 힐링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청춘을 기억하고 회상했으면 하고, 좋은 기억을 다시 떠올리면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키요하라카야와 허광한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이 영화는 누군가에 대해 ‘생각한다’, ‘좋아한다’가 키워드인 영화”라며 “이 키워드는 18세뿐 아니라 36세(18X2), 44세(18X3) 등 모든 연령대의 분들에게도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사랑, 가족, 동료에 대해, 자신의 일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두 배우와 감독 모두 한국에 호감이 상당했다. ‘청춘 너이길’이 대만과 일본의 합작 작품인 만큼, 추후 한국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키요하라 카야는 “한국 영화, 드라마, 영상 작품들이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도 종종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볼 정도”라며 “한국 콘텐츠 중에서도 복수를 주제로 하거나, 인간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이 소용돌이 치는 다크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그런 작품이 있다면, 그런 세계관 속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다”며 “언젠가 그런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배우 키요하라 카야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허광한은 “한국, 일본영화 모두 좋아한다. 얼마 전에 한국 작품도 한 편 촬영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과 협업을 했는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님 좋아하고 손석구 배우 작품도 최근에 봤는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후지이 미치히토 감독도 “작년 한국 드라마 중에 ‘무빙’기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황정민, 하정우 등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한국 배우를 좋아한다”며 “이번에 대만과 함께 바다를 건너 영화를 함께 만들었듯이, 한국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그런 기회가 왔을 때 어울리는 감독이 되도록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22일 개봉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첫사랑의 아이콘 허광한과 일본 라이징 스타 키요하라 카야의 감성 로맨스로, ‘신문기자’ ‘남은 인생 10년’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4.05.24 I 윤기백 기자
"K의료·웰니스 관광의 모든 것 '2024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서 확인하세요"
  • "K의료·웰니스 관광의 모든 것 '2024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서 확인하세요"
  •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이 31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과 연계해 K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체험 행사다. 행사에는 첨단 및 전통 의료, 헬스, 뷰티 관련 112개 기관·기업에서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무대에선 유튜버 빵느의 ‘자세교정 스트레칭’, ‘K팝 포인트 안무 배우기’, ‘반려인 도그요가’ 등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하면 된다. 6개 구역으로 나뉘는 체험존에선 29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K의료 서비스와 마음과 해양, 산림치유 테마의 ‘헬스존’과 ‘웰니스존’ 외에 아이돌 메이크업, VR 한류관광을 체험하는 한류체험존, K뷰티존, K푸드존을 3일간 운영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인원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스님과의 차담행사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사흘간 진행하는 광화문광장 프로그램 외에 이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는 뷰티·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홍대 일대에선 ‘헤어·메이크업’,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성수에선 ‘패션’ 테마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명동에선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페스티벌 리워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전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40여 개소가 참여하는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할인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뷰티·스파(1~7일)를 시작으로 슬로우 트레킹(8~14일), 힐링요가(15~21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22~30일) 4개 테마의 프로그램이 6월 한 달간 이어진다. 체험주간엔 입장권과 숙박비 등 3만 원 기본 할인에 매주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일정 확인과 예약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종합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일정과 무대 프로그램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4 I 이민하 기자
“정원을 나만의 개성으로 아름답게 물들여 보세요"
  • “정원을 나만의 개성으로 아름답게 물들여 보세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원, 예술이 되다’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최근 ‘식집사’라는 신조어의 등장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홈 가드닝 등 식물에 대한 엠제트(MZ)세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트 코스, 휴식과 힐링,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장소로서 정원의 미·생태·사회적 가치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도시 곳곳에 조성된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원, 예술이 되다’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내달 23일까지 산림청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된다.참여방법은 각양각색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나에게 정원이란?’이라는 주제로 정원을 가꿔본 경험이나 정원에서 느낀 좋은 추억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 총 500명에게는 직접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특색있는 정원풍경을 엮은 컬러링북과 24색 나무 색연필을 증정하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손끝에서 피어난 나만의 정원’ 컬러링북 참여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빛깔로 아름답게 채색된 정원의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은 “계절에 따라 색다르게 변신하는 정원을 나만의 개성으로 아름답게 물들여 보시길 바란다”며 “정원이 일상 속에서 힐링의 공간이자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4 I 박진환 기자
닥터지, 성수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 연다
  • 닥터지, 성수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성수에서 브랜드 최초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테마의 닥터지 한정판 에디션이 최초 공개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다음달 12일 개봉 예정이다.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감정, 공감, 치유를 테마로 총 3층으로 운영되며 인사이드 아웃2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각의 감정을 기억으로 담아낸 ‘구슬’을 디자인에 활용한 구조물과 미션도 만나볼 수 있다.1층 공간은 ‘Dr.G 이모션(감정) 센터’다. 해당 층에서는 피부를 넘어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닥터지의 베스트셀러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속 구슬을 테마로 한 포토존도 준비했다.공감을 주제로 한 2층은 ‘Dr.G 엠파시(공감) 센터’로 부정적인 감정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3층은 ‘Dr.G 힐링(치유) 센터’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내면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사유의 공간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감정들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닥터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4개의 미션 참여 결과에 따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마스크 등 제품을 차등 제공한다. 더불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닥터지 인사이드 아웃2 에디션 엽서도 선물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온라인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선착순 진행되며 현장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하다.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닥터지는 어린 시절 화상을 입었던 창업자 안건영 박사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돼 피부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브랜드”라며 “건강한 피부와 마음의 회복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응원하는 닥터지의 진정성을 담아 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가 더 많은 분들이 ‘진정 강한 나’를 마주하는 건강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4 I 김정유 기자
'나 혼자 산다' 주현영, 강원도 본가 공개…母 위한 깜짝 이벤트
  • '나 혼자 산다' 주현영, 강원도 본가 공개…母 위한 깜짝 이벤트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 혼자 산다’ 주현영이 본가를 찾아 힐링 타임을 보낸다.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본가에서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주현영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주현영은 본가로 향해 어머니를 만난다. 주현영이 귀농을 원하는 부모님을 위해 지어준 집엔 ‘주현영 박물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현영은 “(주현영 박물관엔) 저의 모든 역사가 다 있다”라고 소개한다.(사진=MBC)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주현영은 귀여운 동생 ‘꽃순이’와 산책에 나선다. 꽃순이는 아직 태어난 지 1년도 채 안 됐지만 최근 새끼를 낳은 엄마 개다. 주현영은 “아기가 아기를 낳았다”라면서 친정 언니의 마음으로 꽃순이를 보살핀다. 그런데 갑자기 꽃순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주현영과 팽팽하게 대치한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그런가 하면 주현영 엄마는 모처럼 만난 딸을 위해 보양식을 차린다. 주현영은 삼계탕부터 동치미, 파김치, 배추김치, 갓김치까지 엄마가 정성껏 준비한 집밥에 식욕이 터진다. 잘 먹는 딸을 보며 흐뭇해하는 엄마는 못다 한 수다를 쏟아낸다. 주현영은 이날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엄마를 놀라게 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나 혼자 산다’ 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05.24 I 최희재 기자
반도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공개…고양 장항 적용
  • 반도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공개…고양 장항 적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 24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를 공개했다. 2006년 유보라(UBORA) 론칭 이후 1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카이브 유보라’ BI.카이브 유보라의 로고는 ‘카이브(KAIVE)’의 워드마크만을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기업의 곧은 신념과 신뢰를 브랜드에 나타내고자 했다. 브랜드 컬러는 다크 네이비(Dark Navy)와 블루 컬러를 사용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깊이 있는 가치를 표현했다.반도건설은 카이브 유보라에 △소셜 특화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클럽 △정제되고 간결한 외관 및 입면 특화 디자인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 등을 적용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아넥스 클럽은 삶의 질을 높여줄 소셜 특화시설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고품격 라운지, 쿠킹 스튜디오 및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프리미엄 단지의 자부심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입체적인 입면 패턴, 커튼월룩, 저층부 석재 마감 등 차별화된 외관 특화를 통해 우수한 경관을 연출하는 한편, 대단지가 하나의 캔버스처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조경시설도 한 차원 품격을 높인다. 입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단지 중앙 숲과 외부 녹지에서 상업시설로 바로 연결되는 우드 웨이 등 자연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조경을 선보인다.향후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는 주상복합 단지와 각 지역의 대표 사업지에 적용할 예정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변치 않는 신념 아래 장인정신으로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철학을 집약해 고객 중심의 소셜 특화 시설을 갖춘 주거문화를 제안한다”며 “새로 선보인 ‘카이브 유보라’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올해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완성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는 내달 고양 장항지구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2024.05.24 I 박경훈 기자
롯데건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24일 개관
  • 롯데건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24일 개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4일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경남 김해시 구산동 539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4㎡ 단일면적이며 총 5개 타입으로 설계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청약할 수 있다.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창원, 부산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멀티 교통망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을 이용하면 30분대로 부산 사상구, 북구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환승을 통해 부산 도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자차로는 김해대로, 금관대로를 통해 창원과 부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김해IC와 동김해IC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지선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해터미널, 김해공항 등을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구산초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도보거리엔 구산중, 구산고가 있고, 김해 삼계동 일대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편리한 쇼핑시설과 김해시청, 김해시법원, 김해문화의전당 등 생활?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공원과 등산로, 다양한 체육시설 등 힐링 라이프를 선사하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우선 김해시 대표적 도심 공원 가운데 한 곳인 연지공원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천문대, 체험숲, 테마파크, 캠핑장 등이 있는 분성산 산책로, 김해공설운동장, 김해시민체육공원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전 가구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L-라운지 및 L-다이닝 카페,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 등이 마련된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위치한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10% 중 5%는 자납, 나머지 5%에 대해 무이자 신용대출이 진행될 예정으로, 계약 시 납부 금액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60%도 전액 무이자로 제공할 계획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신축 희소성이 높은 김해의 중심지인 구산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김해시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다”며 “계약금 일부와 중도금을 무이자로 제공하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청약 진입장벽도 낮은 만큼 많은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일정은 내달 3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외동 1262-5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2024.05.23 I 이배운 기자
HDC현산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4일 오픈
  • HDC현산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4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홍은제1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에 건립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청약 접수, 29일 2순위 청약이다. 이어 내달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서울 비규제 지역으로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저가점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생애최초 36가구, 신혼부부 73가구 등 약 200가구 넘는 물량의 특별공급이 예정됐으며, 일반공급에서는 추첨제 60%가 적용돼 이를 통한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고,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드레스룸 공간을 넉넉히 설계해 우수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전용 84㎡A는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주방과 연계한 알파룸 공간을 별도로 계획해 거주민의 삶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용 84㎡B는 2개 방향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복도와 주방을 연계한 팬트리 공간을 별도로 계획했다. 대면형 주방과 거실이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단지는 테라스가 포함된 평면도 별도로 공급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용 T84㎡A·B·C·D 등이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돼 산세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설계해 주민들의 생활을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입지도 우수하다.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어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변 산마다 조성된 북한산 국립공원, 인왕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백련산 초록숲길 등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인기가 높다.인근 홍제천도 눈길을 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또한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편리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아울러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3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하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 고양, 서울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약 83.1km 길이의 노선이다.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서울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물량인 데다, 도심 속 우수한 힐링 여건을 갖춘 점이 최장점”이라며, “힐링 프리미엄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도록 내부 상품 설계도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5.23 I 이배운 기자
이화여대박물관, 창립 138주년 기념 '유기 생활' 특별전
  • 이화여대박물관, 창립 138주년 기념 '유기 생활' 특별전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박물관은 창립 138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유기鍮器 생활’ 특별전을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자료 제공=이화여대)·이번 전시는 이화여대박물관 설립 후 지난 89년간 동창, 교수를 비롯한 후원자들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해 온 여러 가문의 유품과 생활 기물, 공예품을 볼 수 있는 유기 특별전이다. 유기는 구리를 기반으로 주석이나 아연 등을 합금하여 만든 그릇이나 용구이다. 조선 전기까지는 주석을 합금한 청동유기, 조선 후기에 이르면 아연을 합금한 황동유기가 주를 이루며 보급이 더욱 확산됐다. 금보다는 저렴하지만, 은보다는 단단한 구리는 합금으로 만들어져 때로는 금처럼, 혹은 은을 대신하면서 생활 전반에 깊이 자리 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식생활과 의례에서 사용된 반상기와 의례기, 일상에서 사용된 남녀의 장신구를 볼 수 있다. 다양한 문양을 선보이는 별전, 자와 가위, 요강과 대야,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높이며 목가구를 장식한 장석 등 전통사회에서 사용된 다양한 유제 공예품도 소개된다. 이에 더해 전통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롭게 해석한 이봉주, 이형근 유기장과 이경노 장인의 작품들도 함께해 현대적 전승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함께 전시되는 현대 미술가 정광호, 김병호, 최정화 작가의 작품들은 유기의 기존 재료인 구리, 동 등과 더불어 새로운 재료와 매체를 활용하여 구축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화여대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전시실을 싱잉볼 울림소리와 우리나라 자연 풍경, 소리를 담은 영상을 활용한 명상과 힐링의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싱잉볼은 인도와 네팔 등 히말라야 지역에서 많이 사용돼 온 명상 도구로서 겉면을 두드리거나 문질러 소리를 낸다. 또한 ‘유기 싱잉볼과 떠나는 소리 산책’의 영상을 생성형 AI가 재해석해 새로운 영상으로 만들고 이 영상이 싱잉볼의 울림소리와 반응하며 만들어지는 미디어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이를 통해 숲의 소리와 유기 싱잉볼 울림소리, 그리고 내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 산책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기의 생활 속 역사를 되돌아보고 실용과 아름다움이 만나는 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기간은 오는 11월29일까지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일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후원으로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22 I 김윤정 기자
뉴진스, 한복 입고 경복궁 등장… 민희진·하이브 분쟁 후 첫 무대
  • 뉴진스, 한복 입고 경복궁 등장… 민희진·하이브 분쟁 후 첫 무대
  • 뉴진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K팝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국가 유산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그중에서도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표면화된 이후 첫 무대를 펼친 뉴진스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다.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밤 KBS2를 통해 방송됐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지난 2022년 청와대, 2023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법궁 경복궁에서 펼쳐졌다. 이날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았다. 다니엘은 “호주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자라 동서양의 문화를 모두 경험하며 고유성을 지닌 국가 유산의 위대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고, 상큼한 에너지가 가득한 여유로운 진행으로 시선을 모았다. 먼저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이 ‘그날을 기약하며’ 무대로 포문을 열며 웅장한 무대를 완성했다. 댄스 팀 딥앤댑은 ‘쌍진풀이’ 무대를 준비했고, 국가 유산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창작한 초대형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사진=‘코리아 온 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송가인은 ‘엄마 아리랑’, ‘월하가약’ 무대로 한국의 전통미를 통해 한국인의 얼을 전했고, 장민호는 ‘풍악을 울려라’, ‘사랑 너였니’로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올아워즈는 ‘으랏차차’ 무대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ATBO 역시 ‘바운스’ 무대를 통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와 뮤지컬 ‘명성황후’ 팀은 ‘백성이여 일어나라’ 넘버를 시연하며 깊은 감동과 전율을 전했고, 최유리는 ‘숲’을 열창하며 힐링을 선물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미나우’, ‘스테이 디스 웨이’로 핑크빛 매력을 발산했다.마지막으로 등장한 뉴진스는 신곡 티저 공개에 이어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에서 스페셜 스테이지 ‘쿨 위드 유’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한국의 미가 고스란히 드러난 의상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후 ‘디토’, ‘ETA’, ‘슈퍼 샤이’ 무대를 차례로 펼치며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발등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혜인은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무대 직후 해린은 “많은 곳에서 무대를 선보였지만, 국가유산 경복궁에서 저희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고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국가 유산을 알리는 영상 역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신이 모르고 있던 국가 유산, 지금 내 곁에’, ‘어떠한 시련에도 우리는 사랑으로 극복할 거야’, ‘미래, 전 세계와 함께한 국가 유산’이라는 제목이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4.05.22 I 윤기백 기자
G마켓, 80여개 국내 패키지 여행상품 최대 30% 단독 할인
  • G마켓, 80여개 국내 패키지 여행상품 최대 30% 단독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이 내달 30일까지 ‘지역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열고, 80개 내외 국내 패키지 여행상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G마켓 단독 프로모션이다.G마켓이 내달 30일까지 ‘지역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연다. (사진=G마켓)‘6월 여행가는 달’은 국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다. G마켓은 여행 캠페인에 고객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6월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동참한다.이번 특별할인전 행사는 80여개 국내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당일치기 여행 추천지로 △고성 라벤더 축제 △백종원의 예산시장 △단양제천 힐링 여행 등을, 1박 2일 주말 여행 추천지로 △울산+기장 △문경 여행 △연평도 평화관광(갯벌체험) △신안/목포 △완주시티투어 △울릉 크루즈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지역별 인기 상품도 다양하다. △강원여행(양구/속초) 1박 2일 △지붕없는 박물관 영월 여행 △남해/광양/여수/순천 힐링 기차여행 1박 2일 △대가야 고령여행 1박 2일 △전남 보성/고흥 1박 2일 등 특색 있는 상품들을 엄선했다. 여행가는 달 행사 상품의 여행기한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다.할인쿠폰은 총 2종 제공한다. ‘20% 할인쿠폰’과 ‘10% 중복쿠폰’으로, 각각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행사 기간 내 I당 각 2회씩 제공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 검색창에 ‘여행가는 달’을 검색하고, 상품명 앞에 ‘여행가는 달’이 표기된 상품을 찾으면 된다.G마켓 박선영 여행사업2팀 매니저는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국내 여행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최근 이른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22 I 신수정 기자
"막막했던 자립 준비, 포스코 두드림 덕에 꿈 키웠죠"
  • "막막했던 자립 준비, 포스코 두드림 덕에 꿈 키웠죠"[인터뷰]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건넨 도움의 손길은 긴 터널 속에서 방황하던 중 만난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순간에도, 뜻하지 않은 범죄 사건에 휘말려 불안 속에 갇혀 있을 때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줬습니다.”포스코1%나눔재단의 ‘두드림’ 사업에 참가한 A씨(26세·여)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보이스피싱 전달책 혐의를 받았던 사건을 힘겹게 털어놨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A씨가 워크넷에 등록한 이력서를 보고 단기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사회초년생이었던 A씨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 못하고 구직을 위해 신분증과 등본 등을 제출했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전문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자들이었다.A씨는 “경찰로부터 피의자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전해 듣고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불행한 일투성이인 인생에서도 더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는 게 적잖이 충격이었다”고 했다. 다행히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법무법인을 연결해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고 한다. 만약 무혐의 결론이 나지 않았다면 현재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임용을 준비하는 A씨의 꿈은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지난달 27일 포스코1%나눔재단의 ‘두드림’ 5기 참가자와 포스코 멘토직원이 힐링 프로그램(키링 만들기)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1%나눔재단)자립준비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두드림은 10개월 동안 재정적·심리적 지원과 취업·창업 교육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생활비를 포함한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비와 면접비 등 인당 1000만원 상당의 금전적 지원을 해준다.A씨는 “하고 싶은 공부에 지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교육비를 지원해 준 것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덕분에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장소에서 근로를 병행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의 꿈은 교사가 되는 것이다. 그는 “힘들었던 학창 시절에 만났던 선생님들의 영향으로 누군가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두드림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철강·무역·건설·정보기술(IT)·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에게 맞춤형 진로 멘토링과 직무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A씨는 포스코DX에 방문했던 일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았다. 그는 “회사에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일상과 근무 환경, 하는 일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던 방문 체험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는다”며 “다양한 직업군과 여러 직군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인 아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거주하던 곳을 떠나 사회로 나가야 한다. 이 숫자는 매년 2000명에 달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8년부터 자립준비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두드림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207명을 지원하고 71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지난달 27일 포스코1%나눔재단의 ‘두드림’ 5기 참가자와 포스코 멘토직원이 포항 파크(Park)1538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1%나눔재단)또 다른 참가자인 B씨(26세·남)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나가고 있다. B씨는 “두드림 사업을 통해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 사회적 기업이면서 비영리 사단법인에서 근무 중”이라며 “상처를 안고 나아가고 있을 청소년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돼주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어려운 청소년들의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어른이 돼주고 싶다고 했다. B씨는 “부모의 돌봄과 사랑의 공백을 채워주려 노력했던 다수의 어른, 그리고 두드림 프로그램이 존재했기에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면서 지지해 주고 눈높이에 맞춰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B씨 역시 두드림의 금전적인 지원이 자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그는 “두드림 사업 참여 전에는 근로 유지를 필수적으로 해야만 했던 조건부 수급자였기에 매일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그렇기에 삶의 초점은 미래에 대한 계획과 구상보다 당장 생계유지를 위한 현재에만 맞춰져 있었다”고 회고했다.하지만 두드림 사업에 참여하면서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여 절대적인 공부 시간을 늘릴 수 있었다. 또 금전적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기회가 됐다고 B씨는 설명했다.두드림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씨는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멘토링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선택을 함께 고민할 수 있단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며 “내가 가진 고민을 누군가 공감해 주고 생각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심리적 위안을 얻어 진로 목표 달성을 위해 좋은 자극제가 됐던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B씨는 끝으로 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 많은 자립 청소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1%나눔재단 덕분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지금은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작지만 월급 일부분을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데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드림 장학생으로 소속된 긴 시간 동안 저희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격려하는 모습에 공허했던 마음이 채워지고 따뜻해지던 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사회 취약계층의 성장과 적응을 돕는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A씨도 “역경 속에 처해 버겁고 무겁기만 한 하루를 조금이나마 가볍고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있어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며 “제가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힘들어하고 있을 다른 누군가에게도 이와 같은 큰 행운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지난 3월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1%나눔재단의 ‘두드림’ 5기 오리엔테이션.(사진=포스코1%나눔재단)
2024.05.22 I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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