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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범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발대식 개최
  • 농협생명, 범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발대식 개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생명이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ESG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NH농협생명이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준섭(첫째줄 왼쪽 네번째)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해진(첫째줄 왼쪽 여섯번째)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NH농협생명)캠페인은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200만 농민과 공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200억 걸음’을 목표로 9일부터 전체 합산 200억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희망지역(16개 시도)을 선택 후 걷기에 동참하면 된다. 농협생명은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합산 200억걸음 달성 시 고향사랑기부 지원금(기부참여자 한정), 농협과일맛선 경품 등 참여자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목표걸음 수 200억보는 200만명의 조합원이 1만걸음씩 걷는 걸음 수에 해당된다”며, “농협생명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도 ESG 실천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NH헬스케어 앱은 농협생명이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걷기 배틀 및 농작물을 키우는 랜선텃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세부내용은 NH헬스케어 앱이나 농협생명 홈페이지·SNS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10 I 유은실 기자
'지역 농산물 알려요'…현대위아, 이음마켓 개최
  • '지역 농산물 알려요'…현대위아, 이음마켓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위아는 9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이음마켓’에 참여한 농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위아)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현대위아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음마켓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이음마켓에는 창원시가 선정한 지역 농가 20곳이 참여했다. 농가를 운영하는 농부 중 대다수는 30·40대로 창원시에서 새롭게 농업에 도전한 청년들이다. 이들은 완숙 토마토, 애플 수박, 자색 당근 등 직접 재배한 다종의 특색 작물을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창원시에서 개최한 ‘5대 농산물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감샌드와 고추빵 등 지역 특산품도 함께 준비했다.현대위아는 임직원을 비롯한 방문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창원시와 협업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차 만들기, 꽃꽂이 수업, 미니 텃밭 가꾸기 등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열고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했다.현대위아 관계자는 “이음마켓을 통해 농가는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평소 생산자와 대면할 기회가 적은 소비자는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소상공인과 힘을 모아 이음마켓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대위아의 한 직원이 9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이음마켓’에서 지역 농가에서 만든 제품을 사고 있다.(사진=현대위아)
2024.05.10 I 공지유 기자
돌아온 임성재, 페어웨이 적중률 93%..웰스파고 첫날 공동 5위
  • 돌아온 임성재, 페어웨이 적중률 93%..웰스파고 첫날 공동 5위
  • 임성재가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 1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재충전 뒤 돌아온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앞세워 68타를 쳤다.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내 3언더파 68타를 쳤다. 7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잰더 쇼플리(미국)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임성재는 4타 뒤진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더센트리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한 임성재는 그 뒤 4월 RBC 헤리티지까지 11개 대회 출전해 톱10에 들지 못했다.다소 주춤했던 임성재는 5월 한국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임성재는 “이 분위기를 PGA 투어로 이어가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우승 뒤 미국으로 건너가 후원사인 CJ가 주최하는 더CJ컵 바이런넬슨에 참가한 임성재는 개막을 앞두고 감기몸살 증세를 보여 출전이 아쉽게 불발됐다. 경기 직전까지 출전 강행을 고민했으나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30분을 남기고 기권했다.집으로 돌아가 휴식과 재충전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 68타를 때려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임성재가 개막전 이후 4월 중순까지 톱10에 내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퍼트 난조였다. 그린에서 기복을 보인 탓에 보기가 자주 나왔다. 그 때문에 60타대 타수를 적어내는 횟수가 크게 줄었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부터 마스터스까지 9개 대회 27라운드를 경기하며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겨우 5번에 불과했다. 그러나 RBC 헤리티지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이 대회에서 나흘 동안 3번이나 60대 타수를 쳤고,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2,4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우승했다.이날은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했으나 이후 7~9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후반에도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은 92.86%로 매우 높았고, 그린적중률도 72.22%에 감이 좋았다. 퍼트는 홀당 1.69개를 적어냈다.2주 전 팀경기로 열린 취리히 클래식에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팀을 이뤄 우승을 합작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첫날 4언더파 67타를 쳐 콜린 모리카와(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쇼프리를 추격했다.김시우와 안병훈은 나란히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6위에 자리했고, 김주형은 후반에만 4오버파를 치는 난조 끝에 2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4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6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컷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2024.05.10 I 주영로 기자
기아 EV3, 6월 누구보다 빨리 만난다…‘얼리 체크인’ 이벤트
  • 기아 EV3, 6월 누구보다 빨리 만난다…‘얼리 체크인’ 이벤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세 번째 전기차 ‘더 기아 EV3’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EV3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기아는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EV3를 고객에게 공개하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와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혜택 등 관련 소식을 문자로 먼저 제공하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으로 운영한다. 기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동대구 지점 등 전국 15개 기아 거점에서 6월 15~16일 이틀간 열린다. 하루 3회 운영하며 회차별 시간은 40분이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6월 6일까지 기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기아는 내달 7일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당첨자 2250팀을 선정해 발표한다. EV3 토탈 알림 서비스는 응모자 전원에게 제공한다.기아는 오는 23일 EV3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기아, EV3 얼리체크인 이벤트 실시. (사진=기아)
2024.05.10 I 이다원 기자
삼성운용,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개인 순매수 300억 돌파
  • 삼성운용,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개인 순매수 300억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가 상장 11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3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에 개인 누적 순매수 318억원이 몰렸다. 순자산은 3971억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858억원 유입된 ‘KODEX CD금리액티브’에 이어 금리 연계형ETF 12종 상품 중 2위에 해당한다. 지난달 23일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은행양도성예금증서(CD)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연계형 ETF와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평일의 경우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휴일 전날의 경우 해당 휴일 일수까지 포함한 수익을 추가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달 23일과 26일, 지날 7일 코스피200 지수가 각각 2.14%, 1.27%, 2.54% 상승하면서 추가수익 0.5%의 하루치 0.00137%와 휴일 포함한 추가수익 0.00411%가 더해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상장 11일 만에 연 3.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CD와 무위험지표금리(KOF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리연계형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보다 투자 기간이 더 길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 금리가 더 높고, 여기에 코스피200지수의 일일 상승률에 따라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제공하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금리연계형 ETF에 처음 적용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한 날이 공휴일 가산분까지 계산할 경우 연평균 70일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연 0.1% 정도 추가 수익이 가능한 만큼 국내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금리 인하 개시 연기 가능성과 이에 따른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물론 향후 연금 인출 생활자의 빠른 증가 등에 힘입어 파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계좌 뿐만 아니라 DC/IRP 퇴직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한 만큼 만 55세 이후 연금 인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연금생활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200이 1% 이상 상승하는 날이 늘어나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연 0.5% 추가 수익을 쌓을 수 있는 날도 많아져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투자 대기, 유휴자금 단기 투자는 물론 연금 생활자분들에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10 I 이용성 기자
메가MGC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돌파..."점주와 상생이 비결"
  • 메가MGC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돌파..."점주와 상생이 비결"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메가MGC커피가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메가MGC커피, 3,000호점 시흥 오이도점 오픈 기념식 개최 (사진=메가커피)이날 기념식에는 메가MGC커피 김대영 대표이사와 오이도점 이종욱 점주 등 임직원이 참석하며 3000호점 돌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22년 2000호점 오픈에 이어 2024년 5월에 300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김대영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회사에도 의미가 깊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자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메가MGC커피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경쟁력 있는 신메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메가MGC커피 오이도점을 오픈한 이종욱 점주는 기존에 메가MGC커피 가맹점을 운영해오다가 추가로 출점하게 됐다. 메가MGC커피는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삼은 것이 3000호점 돌파의 비결”이라고 밝혔다.신메뉴 출시 시에 처음부터 가맹점 수익이 나올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운영 매뉴얼 준수 등을 평가해 분기마다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한다는 것이다.이 결과 2022년 폐점률이 0.4%로 커피업계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1년에 몇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각 가맹점이 충분한 수익을 거둬 오랫동안 점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트렌디 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즐거움이 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0 I 한전진 기자
대구 애락원 김장철 풍경…1930~40년대 한국, 영상으로 만난다
  • 대구 애락원 김장철 풍경…1930~40년대 한국, 영상으로 만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만든 현대사 기록영상 아카이브 플랫폼 ‘움직이는 현대사: 선명한 역사’에 새로운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조선의 파종과 수확’은 대구지역 한센인들을 위한 공간인 애락원의 김장철 풍경을 비롯해 1930년대 한국의 농촌 풍경과 여성 교육 등 다양한 일상사를 볼 수 있다. 흑백 영상인 ‘새벽의 나라’는 ‘동양의 예루살렘’으로 불렸던 평양 사경회(성경공부 모임)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국에서 평양으로 모여든 1000여명의 여성 교인들은 사경회에 참석하기 위해 본인과 아이들을 위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이고, 지고 왔다. 한문에 익숙치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 성경이 만들어지기도 했다.‘새벽의 나라’ 영상(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브루엔 선교사 대구활동 보고’는 스물 다섯 살의 나이로 조선에 와 45년동안 ‘부해리(傅海利)’라는 한국 이름으로 대구와 경북 곳곳을 누볐던 ‘브루엔(Henry Thomas Bruen)’ 선교사와 부인 클라라 브루엔(Clara Bruen), 그들이 만난 한국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구에 사과를 들여온 선교사들의 모습, 혼례, 모내기, 추수 등 1930년대 한국인의 일상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3편의 영상 외에도 플랫폼에서 현재까지 공개한 영상은 808편이다. 2024년에 추가로 공개할 기록영상은 295편이다. 기존 공개영상까지 포함하면 총1103편을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영국 브리티시 파테(British Pathe)에서 생산한 ‘한국에 온 마릴린 먼로’, 로이터에서 만든 ‘순종 장례식’과 ‘영친왕 부부의 브뤼셀 방문’, 대한민국 공보처와 주한 미 공보원 생산 자료 등이다.‘브루엔 선교사 대구활동 보고’ 영상(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24.05.10 I 이윤정 기자
신테카바이오-QIMRB, ‘바이오코리아 2024’서 딥매처 활용 AI 신약개발 사례 발표
  • 신테카바이오-QIMRB, ‘바이오코리아 2024’서 딥매처 활용 AI 신약개발 사례 발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 콘퍼런스에 참가해 세션 발표를 마친 후 청중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신테카바이오)이날 신테카바이오는 메인 세션 중 ‘AI 기반 신약개발’에 참가했다. 해당 세션에서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AI 신약개발의 경험과 전망: 신테카바이오의 예’라는 주제로 AI 신약개발 현황 및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한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자체 진행 중인 약물재창출 프로젝트를 포함해 암 신생항원 예측, 항체신약 발굴 플랫폼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또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를 활용한 신약개발 원스톱 서비스 ‘DDC(DeepMatcherⓡ Drug Candidate) 서비스’도 소개했다. DDC 서비스는 후보물질 발굴, 선도물질 생성, 독성·약동학(ADMET·PK) 예측, 유전자 바이오마커 예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초부터 국내외 컨퍼런스와 미팅을 통해 공개한 STB 런치패드(STB LaunchPad)의 개념도 설명했다. 수드하 라오(Sudha Rao) 큐아이엠알비(QIMRB) 교수는 비대면 방식으로 딥매처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QIMRB는 지난 2023년 말부터 신테카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호주 의학 연구 기관이다. 라오 교수팀은 신테카바이오의 딥매처로 발굴한 후보물질을 이용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라오 교수는 딥매처로 선별한 후보물질이 환자유래 COPD 세포 모델에서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의 감소를 유도해 염증 반응을 완화하며, COPD를 유도한 동물 모델의 폐 조직에서 나타나는 폐 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조 사장은 “바이오코리아 2024 메인 세션에 참여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을 상대로 AI 신약 플랫폼 기술과 경쟁력, 연구 사례 등을 발표했다”며 “이번 행사에선 호주 QIMRB와의 공동연구 사례 발표로 딥매처 성능의 우수성을 직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부분들이 실질적인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메인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계약 수주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0 I 박순엽 기자
유재석,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 선정…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 유재석,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 선정…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 유재석(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5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유재석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남)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유재석이 햇수로 15년간 이끌고 있는 SBS ‘런닝맨’ 역시 주말 예능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유재석은 ‘런닝맨’을 포함 SBS ‘틈만나면,’,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 더해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 디즈니+ ‘더 존’ 시리즈 등 TV·OTT·유튜브 등에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유재석의 이번 수상은 뉴스 및 언론 보도, 방송 프로그램, SNS 활동 등에 기반한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후보를 선별 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부문별 1위를 선정한 결과인 만큼 더욱 뜻깊다.데뷔 이래 도합 19개의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유재석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5년 연속 손꼽히며 여전한 전성기를 입증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것은 물론 끊임없이 예능 원석을 발굴하며 늘 새로운 웃음, 색다른 케미를 전해주고 있다.
2024.05.10 I 최희재 기자
'비행 중 구멍' 보잉 안전대책 투자자 속였나…美 SEC 조사
  • '비행 중 구멍' 보잉 안전대책 투자자 속였나…美 SEC 조사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초부터 사고가 속출하며 논란에 휩싸인 보잉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 지난 1월 737 맥스 항공기 문짝이 날아간 사고와 관련해 내놓은 안전 대책이 투자자를 속였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1월 5일(현지시간) 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간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 맥스9 1282편(사진=연합뉴스)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EC는 보잉의 대고 대책 발표가 투자자를 속였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1월 사고 직후 회사와 경영진이 발표한 성명서가 SEC의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SEC는 보잉의 발표 내용이 허위이거나 투자자를 오도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하면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앞서 알래스카항공이 운항하는 보잉의 737 맥스는 지난 1월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상구를 덮는 패널을 동체에 고정하는 고정 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잉 항공기에 대한 안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미 연방항공국은 3주간 171대의 항공기에 대해 운항을 중지시켰다. 보잉 상용기 사업부가 있는 미국 서부 시애틀의 검찰 당국은 이미 회사와 동체를 제조한 부품업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에 서류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청했다. 스피릿은 SEC에서 정보 제공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은 보잉이 SEC의 조사에 대해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보잉은 사고 여파에 매출이 7분기 만에 감소했다. 1분기 보잉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한 165억7000만달러(약 22조8000억 원)를 기록했다. 737 맥스 사고 이후 현금성 지출만 39억3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디스는 보잉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최하위로 강등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보잉의 무담보 회사채 신용등급을 투기등급 바로 위 단계인 ‘Baa3’까지 강등했다. 2026년까지 보잉이 지속적으로 현금 흐름에서 압박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024.05.10 I 양지윤 기자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여름 개봉…조정석·유재명 열연
  •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여름 개봉…조정석·유재명 열연[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고(故) 배우 이선균의 유작인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마침내 8월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8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인후(조정석 분)의 모습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박태주(이선균 분)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재판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 라는 카피는 ‘행복의 나라’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행복의 나라’는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한 후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영화 ‘관상’, ‘엑시트’, 드라마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조정석이 출연한다. 조정석은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고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로 분했다. 여기에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도적: 칼의 소리’와 영화 ‘소리도 없이’, ‘킹메이커’ 등에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친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로 분해 작품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우리 나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왕 ‘광해’를 다룬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웰메이드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긴장감 가득한 런칭 포스터를 공개한 ‘행복의 나라’는 2024년 8월 개봉 예정이다.한편 고 이선균은 ‘행복의 나라’와 함께 또다른 유작인 CJ ENM 배급 영화 ‘탈출: 프로젝트 더 사일런스’를 남겼다. ‘행복의 나라’가 먼저 8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탈출’ 역시 연내 개봉할지 주목된다.
2024.05.10 I 김보영 기자
LG, 자사주 5000억 매입계획 등 밸류업 기대 여전 -NH
  • LG, 자사주 5000억 매입계획 등 밸류업 기대 여전 -NH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LG(003550)에 대해 자사주 매입 지속과 소각 등 밸류업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6% 할인돼 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순현금 1조7000억원과 배당수입, 브랜드로열티, 임대수입으로 구성된 연간 1조원 내외의 지주회사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와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회성 제외 별도순이익의 50% 이상 환원’ 배당정책 하에 지난 6년간 주당배당금을 상향해 왔다. 2023년 말 LG화학(051910)이 배당을 축소했지만 점진적으로 상향할 것이란 기대다. 계열사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LG의 현금흐름 및 NAV도 강화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2024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529만주(4378억원)어치를 매입 후 소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국내외 신사업 직간접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리며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봤다. LG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조6238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4226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과 LG전자(066570) 등 주요 상장자회사들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반면 LG CNS는 ICT 비수기 영향과 일부 프로젝트 원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 축소에 수익성이 부진했다. 디앤오도 레저 성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고객사가 건설투자를 감축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반면 LG경영개발원은은 AI연구원 용역증가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우량한 재무구조에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입 증가, 비상장자회사 지분 일부 유동화를 통한 현금유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신성장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10 I 김보겸 기자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위한 저축보험 가입 지원
  •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위한 저축보험 가입 지원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9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열린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 변준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비자보호실 상무, 자립준비청년 2명,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김영규 한화손해보험 마케팅팀장. (사진=한화생명)한화생명은 9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25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매월 28만원을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납입하고,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회사 및 임직원 ·설계사(FP)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자립준비청년이 가입 후 3년 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2021년 당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1기로 저축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한 15명은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은 전월세 보증금, 가계 부채 상환, 창업 자금, 저축, 꿈을 찾는 여행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3년 만기 보험금을 받은 자립준비청년 이 모 씨(28세, 여)는 “저축보험 자금을 기반으로 미래를 계획했고, 오래 꿈꿔왔던 1인 뷰티샵 창업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보호 종료 후 외로움과 막막함이 컸지만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과 함께 의지하며 시간과 돈을 허투루 쓰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목돈 마련 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출시한 이 상품에 가입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1기 15명 모두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며,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힘이 되는 상품인 만큼, 작년과 올해 가입한 2기·3기에 이어 금융 자립이 필요한 이들의 가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화생명이 2021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저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 65명에게 지원금으로 지급 또는 지급 예정인 금액은 4억 6800만원이다.
2024.05.10 I 유은실 기자
안나린, LPGA투어 파운더스컵 1R 3타 차 공동 3위…코다 18위 출발
  • 안나린, LPGA투어 파운더스컵 1R 3타 차 공동 3위…코다 18위 출발
  • 안나린이 10일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퍼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안나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6개 대회 연속 우승 대기록에 도전하는 넬리 코다(26·미국)도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안나린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공동 3위에 오른 안나린은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로즈 장(미국)을 3타 차로 쫓았다.안나린은 2021년 말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해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큰 기대를 받은 첫해 2022년은 톱10에 5번 오르며 상금랭킹 47위를 기록하며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2년 차였던 지난해에는 톱10을 단 한 차례 기록하는 데 그쳤다. 상금랭킹도 72위에 머물렀다.지난달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8개 대회에서 컷 탈락을 3번 당하는 등 기복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안나린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14/14)를 지켰고 그린 적중률도 88.89%(16/18)에 이를 정도로 샷 정확도가 뛰어났다. 퍼트 수도 28개로 양호했다.안나린은 10번홀 출발부터 15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쾌조 출발했다. 16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차례로 보기를 범해 주춤하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1번홀(파4),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다시 기세를 회복한 안나린은 이후 2타를 더 줄여 1라운드를 마쳤다.안나린은 1라운드 후 “사실 월요일에 허리를 다쳐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샷과 퍼트가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넬리 코다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P/뉴시스)이번 대회에서 최근 출전한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코다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코다는 “아직 3일이 더 남았다.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일요일까지는 아직 멀었다”며 LPGA 투어 최초의 기록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코다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9)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범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공동 70위로 더디게 1라운드를 출발했다.이외의 한국 선수 중에서는 루키 임진희(26)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고, 지은희(37)와 이미향(31), 성유진(24)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선두는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를 작성한 로즈 장이다. 장은 지난해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에 도전한다.고진영의 어프로치 샷(사진=AP/뉴시스)
2024.05.10 I 주미희 기자
현대차,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개최…아이오닉5 eN1 컵카 출전
  • 현대차,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개최…아이오닉5 eN1 컵카 출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 클래스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현대차)현대차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개최한다.2라운드에 처음 개최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아이오닉5 eN1 컵카’가 출전한다.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아이오닉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N Active Sound Plus)를 통해 각 팀들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게 한다.(사진=현대차)‘아이오닉5 eN1 컵카’ 총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는 2024년 TCR 이태리 1라운드 우승자 박준의 선수(22년 N1 클래스 챔피언), 2024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는 김규민 선수(23년 N1 클래스 챔피언), 2023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박준성 선수(22년 N1 클래스 준우승) 등 현대 N 페스티벌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만날 수 있다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서 한국 모터스포츠 최초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된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춰 모터스포츠 대중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10월까지 총 11라운드로 N 컵(스프린트 레이스) 6라운드, N TT(타임 트라이얼) 5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아반떼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외 전기차 클래스인 ‘eN1 클래스’가 신규로 추가됐다.(사진=현대차)
2024.05.10 I 공지유 기자
수출입은행, 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국제개발협략사업' MOU 체결
  • 수출입은행, 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국제개발협략사업' MOU 체결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9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국제개발협력사업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개발도상국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제공하는 무상 또는 유상의 개발협력사업과 국제기구를 통해 제공하는 다자간 협력사업을 말한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윤석대 수공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조, 투자사업 연계 △지식·역량 공유 △사업수행 후사후지원 필요사업 논의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공은 수자원 분야 EDCF 사업에 대한 상시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수은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검토 기간 단축 및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유상원조(EDCF) 실무를 담당하는 수은과 환경부 무상원조 위탁기관인 수공이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개도국 수자원 분야에 대한 활발한 유·무상 원조사업 연계가 가능해지고, 수원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으로 원조사업 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윤 행장은 “수은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수공의 수자원 분야 전문성으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ODA(공적개발원조) 수자원 사업 확대 및 복합화 추세에 대응하고, 수원국의 물안보와 보건위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5.10 I 송주오 기자
임종윤 측 “한미사이언스 지분 50% 매각 사실 아냐”
  • [마켓인]임종윤 측 “한미사이언스 지분 50% 매각 사실 아냐”
  • 왼쪽부터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사내이사 (사진=뉴시스)[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50% 이상 지분을 스웨덴 사모펀드에 매각한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 매체는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가 상속세 등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 이상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분 매각가격은 1조원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임 사내이사 측은 “EQT파트너스란 회사는 들어본 적도 없다”며 “자금 조달은 고려 중이지만 (50% 이상 지분) 매각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오는 6월 18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사내이사로 임종윤·종훈을 선임하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업계에선 임 사내이사가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사내이사는 한미약품을 국내 사업, 해외 사업, 제조, 마케팅, 개발 등 5개 사업부와 연구센터로 재편하는 ‘5+1 체제’를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형제와 대립각을 세웠던 모녀 가운데 송영숙 회장은 차남 임종훈 사내이사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조직개편에서 연구센터 총괄을 맡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10 I 허지은 기자
하이브 내홍 향방은…민희진, 오늘 어도어 이사회 개최
  • 하이브 내홍 향방은…민희진, 오늘 어도어 이사회 개최
  •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 측이 이사회를 연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이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비공개로 개최한다. 이사회에서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10일까지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의 레이블인 어도어의 갈등은 지난달 22일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하이브가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후 하이브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아울러 서울서부지법에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냈다.어도어 이사회가 이달 말로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면 임시주총은 하이브가 계획한 6월 초보다 1~2주 이른 시점에 열리게 된다. 이를 두고 가요계 일각에서는 민 대표 측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뉴진스 컴백 시기와 임시주총 개최 시점이 맞물리게 해 동정 여론을 형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민 대표 측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하이브를 상대로 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해임 방어’에 나선 민 대표 측은 관련 입장문을 통해 “민 대표는 주주 간 계약 이행 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하여 해임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 대표 측은 “민 대표는 하이브의 배임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입장”이라면서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와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된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가처분 신청 심문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 결정을 내리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고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하이브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4.05.10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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