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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R'의 그림자…"코스피, '침체 강도' 관건"
  • 짙어진 'R'의 그림자…"코스피, '침체 강도' 관건"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R(경기침체)의 공포’가 우리나라 증시도 드리우고 있다. 지난달 반등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2400선이 깨지며 이달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쪼그라들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얕은 침체로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하면서도, 경제지표 등에 따른 변동성에 유의하라고 조언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5포인트(0.43%) 하락한 2382.81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파란불을 켰다. 코스피는 지난 11월 한 달 간 8% 가까이 상승했지만, 이달 들어선 3.63% 하락했다. 전일엔 한 달 만에 2400선이 깨졌다. 지난 10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봇(pivot·정책 전환) 기대감을 타고 대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반등한 이후 다시 꺾이는 양상이다. 주요 경제지표 서프라이즈와 함께 미국 최종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번진 영향이다. 여기에 미국 월가 거물들이 잇따라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폭 확대도 침체 위험을 나타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간 연준의 통화정책이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매크로 변수였다”며 “이제 연준 외 고강도 긴축과 인플레이션이 누적시킨 충격을 마주해야 하고, 그 충격이 미국 등 주요국 경제를 얼마나 둔화시킬지에 대한 민감도가 점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가의 경기 발언도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코스피 이익 전망치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와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고점 이후 20%가량 하향 조정됐고, 약 10% 추가로 내릴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아 정보기술(IT) 대형기업의 주가는 국내 수출 증가율에 3개월 정도 선행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기적으로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보다는 물가 부담이 덜하지만 물가가 안 떨어질수록 침체 시점에 대한 논란이 커질 수 있다”며 “침체가 내년 상반기라면 주가는 곧 저점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고, 침체가 내년 하반기나 2024년에 발생, 혹은 발생하지 않을 시 주가 저점은 내년 중반 이후 나타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관건은 침체의 강도”라며 “얕은 침체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를 두고 시장이 확인하는 고저에서 변동성이 커지는 현상애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 조정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쪼그라들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평균 수익률은 1개월간 3.05%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4.74%)를 밑돌았다. 지난달 말(11월30일)까지만 해도 국내 주식형(6.39%)이 해외 주식형(0.31%)을 크게 웃돌았던 것과 대조된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주식형은 북미 비중이 3분의 1, 중국이 5분의 1 정도로 G2(주요 2개국) 영향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보지만, 침체에 따른 변동성이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2022.12.08 I 이은정 기자
출장+여행… '블레저'가 앤데믹 관광·마이스 시장 회복 견인
  • 출장+여행… '블레저'가 앤데믹 관광·마이스 시장 회복 견인
  • 분 시안 차이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최근 코로나19 보복여행의 특징은 일주일은 업무를 보고 나머지 일주일은 여행을 즐기는 ‘블레저(Bleisure)’입니다.”분 시안 차이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사진)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 2분기 호텔 예약이 2019년 동기간보다 2.5배 증가하는 등 유럽과 미주, 동남아, 중동 등에서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와 비즈니스 출장을 여행과 병행하는 블레저가 전체 시장의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게 차이 부사장의 분석이다. 그는 “블레저는 일반 여행보다 기간이 길고 지출 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비즈니스는 기반이 잘 갖춰진 대도시에서, 여행은 덜 붐비는 중소 도시에서 즐기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싱가포르, 일본을 거쳐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차이 부사장은 트립닷컴 그룹에서 호텔·리조트 등 숙박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호텔에서 주요 호텔 관계자 165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 차이 부사장은 “본격적인 시장 재개를 앞두고 블레저 등 트렌드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트립닷컴 그룹은 익스피디아, 부킹닷컴과 함께 세계 3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으로 손꼽힌다. 전 세계 200개국 2600개 공항, 480여 개 항공사, 120만 개가 넘는 호텔이 포함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39개국 4억 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항공과 숙박, 교통(렌터카·기차) 등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차이 부사장은 트립닷컴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인 현지화(localization)가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이 더 중요해졌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현지 언어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환전 수수료 없는 현지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OTA는 트립닷컴이 유일하다”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고객센터는 현지화 전략의 상징이자 트립닷컴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차이 부사장은 매력적인 여행지와 국제행사 개최지로서 한국만이 지닌 독보적 경쟁력으로 ‘한류’를 꼽았다. 그는 “K팝으로 시작해 드라마·영화, 패션, 푸드로 확대된 한류는 전 세계인이 향유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테마가 됐다”며 “도시 마케팅에 한류 요소를 적극 활용하되, 지역 고유의 콘텐츠와 스토리를 살려 도시만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테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12.08 I 이선우 기자
인원은 적게 횟수는 자주… 호텔업계 귀한 손님 된 '스몰 미팅'
  • 인원은 적게 횟수는 자주… 호텔업계 귀한 손님 된 '스몰 미팅'
  • 호텔과 이색 회의명소인 유니크베뉴, 전국 컨벤션센터 등 시설이 기업체와 기관·단체 보복행사 열풍으로 ‘앤데믹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유니크베뉴인 서울 한국의집.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 호텔은 올 3분기 회의장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40여 개 회의장은 이미 내년 1월까지 예약이 마감됐다. 숙박을 포함한 행사가 늘면서 평일 객실 예약률도 동반 상승했다. 최홍수 현대 블룸비스타 호텔 마케팅전략팀 과장은 “올 하반기부터 기업과 기관·단체에서 행사 예약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테트리스 게임하듯 빈 장소와 일정을 찾아 배정하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2년 넘게 휴업에 들어갔다 올 10월 재개장한 제주썬 호텔도 회의장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픈하자마자 코로나19 사태가 터져 제대로 가동조차 못했던 수용인원 200명 규모 회의장은 이번 달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행사들로 일정표가 빽빽이 채워졌다. 신동일 제주썬 호텔 팀장은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에서까지 예약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전보다 참가인원을 줄인 100명 미만의 ‘스몰 미팅(Small Meeting)’이 늘면서 이색 회의명소인 ‘유니크베뉴(Unique Venue)’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유니크베뉴인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경. (사진=고양컨벤션뷰로)◇주요 호텔 중소 회의실 예약률 급증호텔·리조트, 컨벤션센터 등 시설이 ‘앤데믹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장기간 단체행사를 열지 못한 기업체와 기관·단체의 보복행사 열풍 덕분이다. 중소 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유니크베뉴(이색 회의명소), 대형 기업행사와 국제회의가 줄어 시설을 놀리던 도심 특급호텔은 예약이 예전 수준을 뛰어넘으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엑스, 벡스코 등 주요 전시컨벤션센터도 소규모 회의 비중이 코로나19 이전보다 20~30% 높아졌다. 박금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매니저는 “올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점차 늘기 시작한 행사 예약이 하반기 들어서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앤데믹 특수는 소규모 행사인 ‘스몰 미팅(Small Meeting)’이 이끌고 있다. 마이스 업계에선 통상 참가인원이 100명 미만인 기업회의나 콘퍼런스, 세미나 등 컨벤션 행사를 스몰 미팅으로 간주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_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업계에 따르면 종전 수백 명 단위 대형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소형화된 반면 행사 숫자는 늘어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아예 회의실을 1~2주 동안 통째로 빌려 20~30명 단위 소규모 회의를 여는 경우도 흔한 일이 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원석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지배인은 “최근 한 대기업에선 400~500명씩 초청해 한 번에 열던 행사를 4~5번에 나눠 열었다”며 “참가인원 100명 안팎의 소규모 행사가 늘면서 최대 500명 수용이 가능한 그랜드볼룸도 분할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스몰 미팅 수요에 맞춰 소규모 회의시설을 늘리는 곳도 늘고 있다. 용산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9월 수용인원 80~120명 규모의 소규모 연회장 ‘랑데부’를 오픈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 하얏트, 포시즌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와 파르나스 등 서울 도심 특급호텔은 스위트룸을 스몰 미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숙림 서울드래곤시티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예약이 마감된 이후에도 계속 문의가 들어와 인근 용산역 미팅룸을 연결해주고 있다”며 “호텔에 중소 규모 회의실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스몰 미팅 증가에 맞춰 10명 내외 소규모 행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의 스위트룸 오페라 가르니에(Opera Garnier).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경기도, 국내 최초 ‘스몰 미팅’ 지원스몰 미팅이 앤데믹 마이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대형 행사에 맞춰졌던 정부·지자체의 지원제도와 정책도 바뀌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스몰 미팅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지역 유니크베뉴와 얼라이언스 회원사 시설에서 열리는 참가인원 100명 미만 행사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에 스몰 미팅 전용 헬프데스크도 신설했다. 지난 10월엔 스몰 미팅을 통한 대형 국제행사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명 안팎 학회·협회 임원을 초청하는 ‘찾아가는 런치박스’ 행사를 열기도 했다.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9월 수용인원 80~120명 규모의 소규모 연회장 ‘랑데부’를 오픈했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강동한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이스사업팀장은 “스몰 미팅 지원은 도내 시·군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략적으로 작지만 큰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교(Social), 국방(Military), 교육(Education), 지역(Region), 동호회(Fraternal) 등 스머프(SMERF) 행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관광공사도 국제회의, 학술대회 등 컨벤션 행사의 소형화 추세에 맞춘 스몰 미팅 지원제도 마련에 착수했다. 스몰 미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시설인 유니크베뉴 지정도 올해 39곳에서 내년엔 5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100명 미만 스몰 미팅의 가파른 증가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나타나는 앤데믹 마이스 시장의 특징 중 하나”라며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외국인 50 포함 100명 이하의 소규모 행사에 대해서도 유치활동과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08 I 이선우 기자
 ICC제주, 섬유공학회 학술대회 유치 외
  • [마이스 브리프] ICC제주, 섬유공학회 학술대회 유치 외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ICC제주, 한국섬유공학회 학술대회 개최 다년 계약 체결 (사진=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섬유공학회 학술대회 다년 계약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2023~2027년 4년치 한국섬유공학회 춘계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1963년 설립된 한국섬유공학회는 섬유와 화학, 고분자, 재료, 신소재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ICC제주와 다년 계약을 체결한 학술대회는 매년 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다. 공학회는 내년 4월 열릴 예정인 춘계 학술대회를 공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한국무역전시학회 추계 학술대회 9일 개최한국무역전시학회와 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시산업 인프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연다.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뉴노멀 시대 전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서울 잠실과 마곡, 서울역 일대에 들어서는 마이스 복합단지 경쟁력 확보 방안과 관련된 학계와 업계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전시회 탄소 배출량 측정 지표와 개인화된 참가업체 추천 시스템 등 업계의 연구개발(R&D) 사례도 선보인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참가비는 대학(원)생 1만원, 비회원은 3만원. ◇디지털 전환 우수 마이스기업 사례 발표회한국마이스협회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 스카이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디지털 전환(DX) 우수기업 사례 발표회를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비대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행사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해 DX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디지털 기술 개발을 추진한 83개 기업 중 14개 기업이 발표 무대에 오른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사례 발표 후에는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방콕뷰티쇼 & K-뷰티엑스포 방콕 포스터 (사진=킨텍스)◇이달 15~17일 태국 방콕서 ‘K-뷰티 엑스포’킨텍스가 ‘방콕 뷰티쇼 & K-뷰티 엑스포 방콕’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한다. 8월 대만과 인도네시아, 10월 고양 킨텍스에 열린 K-뷰티 엑스포 시리즈의 마지막 행사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 80여개 기업 포함 국내외 130개 기업이 참여한다. 동남아 현지 바이어 50여 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헤어쇼 등 부대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2022.12.08 I 이선우 기자
 2022년 12월 8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12월 8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12월 8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자신감이 쌓여가네…저절로 가슴이 펴지는 날입니다. 처음부터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밀고 나가도록 하세요. 곧 성과가 눈에 보이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마음에 용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만나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심의 눈길을 보내실 필요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상대방의 모습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진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무난하다고 할 수 있어요. 지금 당장 지갑이 두둑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입니다. 아르바이트나 투잡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기분좋게 바쁘네…상당히 바쁜 시기인데도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일이 당신 주변에 쌓여가지만 또 그만큼 산적한 일들이 해결되어가니 일하는 기분이 난다고나 할까요.애정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천칭자리와는 다투게 될 수 있습니다. 딱히 사귀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당신 주변에 이성 친구가 자주 찾는 하루이니 애정운이 무르익어 간다고 보여집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손대는 일마다 좋은 성과가 있으니, 그만큼 재물이 쌓이는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지금 들인 노력은 그 값을 할 것입니다.△양자리 : 지나친 기대는 금물…다양한 방향에서 좋은 일이 생기는 날입니다. 조금은 색다른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고, 계획이나 진로를 수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날입니다.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만큼 기분도 들뜨게 되겠네요.애정운은 아주 좋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마음 속에 그리고 있던 이상형의 상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금 도도해 보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어느 정도 베풀면서 살면 나중에 덕이 되어 돌아오니 간단하게 밥이라도 한 번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풀 수 있을 때 베풀어야 나중에 더욱 큰 재물이 들어올 것입니다.△황소자리 : 쉿! 조용조용…당신이 지켜야 하는 비밀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여러 사람이 당신에게 예민한 문제를 상의해오니 특히 입이 무거워져야 합니다. 당신이 비밀을 잘 지켜준다면 두 사람 사이는 더욱 돈독해질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큰 성과가 없는 날입니다. 억지로 미팅이나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괜히 시간과 돈만 쓰게 될 수 있으니까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직접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마음속을 헤아려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날이네요.재물운은 어느 정도 안정을 유지하는 날입니다. 돈과 관련된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어요. 마음을 조금 비우면, 당신의 재물운이 더욱 좋아질 거에요.△쌍둥이자리 : 오해가 걱정…아무 것도 아닌 일로 오해를 받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친한 친구들에게 오해를 받게 되어 마음이 아플 수 있겠네요. 또한 이로 인하여 다툼의 수도 보이는군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조금 시들해진 것 같다고 하여 발끈하지 마세요. 반응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사람 사이에 믿음의 줄이 튼튼하게 작용을 하니까요. 싱글인 분이라면 주변에 이성이 많이 나타나는 날입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 곳에 돈을 써도 괜찮은 날이에요. 특히 다른 사람에게 적당한 선물을 하면, 당신의 재물운이 더 좋아질 것입니다.△게자리 : 유머스러운 분위기…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이와 함께 당신의 주변에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형성이 되겠네요. 당신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친구가 주위에 많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하세요. 특히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된 커플이라면 당신의 집착이 상대방과 멀어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연애운이 괜찮습니다. 다른 때보다 괜스레 예뻐 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날이네요.재물운은 비교적 평범한 편입니다. 갑작스럽게 돈이 나가게 되는 경우만 피하면 되겠네요. 꼭 자신이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미리 지갑을 열지 마세요.△사자자리 : 규칙적인 습관…이상하게 기운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날입니다. 남들보다 훨씬 빨리 계절을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다보니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건강 악화를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싱글인 분의 경우 적극적인 자세가 당신의 애정 행운지수를 높이게 됩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당하게 그 사실을 밝혀 보도록 하세요. 밝히지 않는 짝사랑은 정말 짝사랑으로 끝날 공산이 큽니다. 커플인 경우 다툼의 수가 있으니 주의하세요.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에 재물의 손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있어야 재물의 운이 따르게 됩니다. 행운을 놓치지 않도록 규칙적인 습관을 갖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과감한 변신 시도…무엇이 되었든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것으로 승부를 보아야 하는 날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특별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시면 좋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야 좋은 일이 생깁니다.커플인 경우 제3자가 두 사람 사이에 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는 상대의 말을 믿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의 자리에서 당신의 개성을 부각시키도록 하세요. 그래야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날입니다. 돈을 아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 자신을 위한 투자가 당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입니다.△천칭자리 : 정신을 바짝!!그간 엉뚱한 생각과 행동으로 조금은 방황을 하고 있었다면 이제 정신이 드는 날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 해야 할 일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겠네요.굉장히 열정적인 사랑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이 길게 갈 것인지 짧게 끝날 것인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생에 한 번 경험하기 힘든 격정이 찾아오게 되니 거부하기는 힘이 들겠네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돈을 대하는 태도를 조금 바꿔보도록 하세요.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그만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돈을 쓸 때에도 계획적으로 지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갈자리 : 오해가 풀리고…당신을 향한 친구들의 오해도, 친구들을 향한 당신의 오해도 스르르 풀리게 되는 날입니다. 그간 멀게 느껴지던 사람들과 다시금 가까워지게 되니 마음이 훈훈합니다.연애운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상대방의 진의를 정확하게 파악하려 애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당신에게 접근해 오게 되니 옥석을 잘 가려야 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최상의 애정운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든 상대방은 당신을 굳게 믿으니까요.예상치 못한 지출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는 적당히 주량을 조절하세요. 자칫 분위기에 취해 지갑을 활짝 열게 될 수도 있어요.△ 사수자리 : 대범하게 통과하라…큰 문제는 아니지만 당신을 껄끄럽게 만드는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문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대범한 마음으로 넘기시고 중요한 문제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의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한 번쯤은 눈감아 주는 아량이 필요한 때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라면 친한 친구를 통하여 소개받으면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당장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큰 돈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염소자리 : 변화무쌍의 시기…당신 주변에 많은 변화가 생기는 날입니다. 친한 친구가 갑작스레 결혼 발표를 할 수도 있겠고, 당신의 성적에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으며, 직장인이라면 자리 이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필요한 날입니다. 같은 패턴의 데이트에서 벗어나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온라인을 통한 만남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하루가 될 거에요. 돈과 관련한 일들은 가급적 오전에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이 쓴 돈이 충분히 그 역할을 하게 될 테니까요.
2022.12.08 I 김혜선 기자
(영상)킥보드 위에 여중생 3명…무단횡단하다 결국
  • (영상)킥보드 위에 여중생 3명…무단횡단하다 결국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동 킥보드 한 대에 올라탄 여중생 3명이 신호를 위반하며 도로에서 내달리다 차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안전모 안 쓴 여중생 3명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타고 신호 위반하다가 난 사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이 사고는 지난 9월 10일 오후 5시께 경기도 군포시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제보자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여중생 3명은 전동 킥보드 한 대에 함께 올라타 있었으며 도로 갓길을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 이내 이들은 보행자 빨간불 신호를 무시하고 감속 없이 횡단보도 위를 건너다 좌회전하는 차와 강하게 부딪힌다.사고 직후 신호등은 황색신호로 바뀌었고, 이들은 강한 충격과 함께 바닥에 고꾸라졌다. 이에 학생 2명은 몸을 일으켜 세우려 움직이는 듯하지만, 한 학생은 일어나지 못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A씨는 “옆 차에 가려 자세히 못 봤지만, 출발하면서 볼 땐 한 학생만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며 “(신호 대기 중이던) 보행자들이 사고 직후 보인 행동으로 봐선 크게 다친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해당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3명이 킥보드 1대에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은 채 신호위반까지 하며 달렸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사고를 피할 수 없다. 좌회전 차량 운전자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겠냐”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그러면서 한 변호사는 “어린 학생들에 대한 안전 교육이 절실하다”며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킥보드에는 1명만 탑승해야 한다. 학생들이 크게 다치지 않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한편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자만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운행이 가능하다. 무면허 운전, 보호 장구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과로 운전, 약물 운전 등에는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보호 장구(안전모 등) 미착용 시 범칙금 2만 원, 승차정원(1명) 초과 탑승 시 범칙금 4만 원, 어린이(13세 미만) 운전 시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 원, 과로·약물 등 운전 시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다.
2022.12.07 I 김민정 기자
‘약속이행 제로’ 탈레반, 공포통치로 돌파구...‘첫 공개사형’
  • ‘약속이행 제로’ 탈레반, 공포통치로 돌파구...‘첫 공개사형’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집권 전 공약을 파기하고, 공포통치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 당국은 이날 서부 파라주에서 고위 관리 등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범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탈레반이 재집권 후 공개 사형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처형된 이는 5년 전 한 남성을 살해하고 그의 오토바이와 휴대전화 등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탈레반은 지난달 23일에도 동부 로가르주의 축구 경기장에서 절도범, 간통범 등 14명에게 공개 태형을 집행한 바 있다.1차 집권기(1996∼2001년) 때 경기장 공개 처형, 손발 절단형, 투석형 등으로 악명 높았던 탈레반이 과거 같은 가혹한 형벌을 다시 도입한 것이다. 이 같은 공포통치는 공약 파기에 대한 불만을 잠식시키려는 포석의 하나라는 분석이 나온다. 탈레반은 지난해 8월 재집권 후 여성 인권 존중, 포용적 정부 구성 등 여러 유화책을 발표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여성 인권이 크게 후퇴했다. 탈레반 정부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음에도 지난 3월 새 학기 이를 지키지 않았다. 여성은 남성 보호자 없이는 장거리 여행도 할 수 없게 됐고, 여성에 대해서는 얼굴을 모두 가리는 의상 착용도 의무화됐다.
2022.12.07 I 유진희 기자
클래스101, 글로벌 플랫폼 '클래스101+'로 변신...글로벌 공략
  • 클래스101, 글로벌 플랫폼 '클래스101+'로 변신...글로벌 공략
  •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전세계 구독자 확보에 나선다. 클래스101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전세계 구독자 확보에 나선다.클래스101은 한국, 미국, 일본에서 국가별로 선보이던 온라인 클래스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통합해 글로벌 원 플랫폼으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독자들은 전세계 약 13만 크리에이터와 4000여 개의 글로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선보이며 월 1만9000원에 구독 서비스에 포함된 클래스를 무제한 수강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클래스101은 빠른 속도로 구독자를 확보 중이다. 앞으로 모든 국가의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상호 소통하며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은 차별화된 경험이 가능해진다.이를 위해 AI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구독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의 언어 중 자막을 선택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콘텐츠를 언어의 장벽 없이 무제한 수강 가능하다. 더불어 개별 구독자들에게 콘텐츠가 더욱 정교하게 맞춤화될 수 있도록 기존 이용자들의 방대한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 기능 고도화를 통한 플랫폼의 초개인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가별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이 클래스101+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글로벌 통합 플랫폼 론칭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클래스101의 비전이 세계를 향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현재 빠른 속도로 증가중인 구독자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 미국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클래스101은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해외에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증명한 바 있다. 미국과 일본에 한국의 번역 클래스를 선보인 결과 일러스트레이터 이인혁,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등 인기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각종 클래스들이 현지 누적 거래액의 약 36%를 차지했으며, 1억원 이상 판매된 클래스도 있었다. 또한 글로벌 클래스의 경우 번역 없이도 한국에서 판매가 되기도 하는 등 K-콘텐츠 파워는 물론 국가의 경계를 넘어 관심사에 따라 양질의 콘텐츠 수요가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클래스101+에는 글로벌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다수 활동 중이다. 약 9백만명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부부 콘텐츠 크리에이터 예후다 앤 마야(Yehuda and Maya),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상 음악 엔지니어 부문을 3차례나 수상한 세계적인 음악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영인 킴(David Yungin Kim), 일본의 유명 방송인이며 하와이언 퀼트를 처음 도입한 캐시 나카지마(Kathy Nakajima), 커뮤니케이션 클래스를 오픈한 아나운서 요시다 히사노리(吉田尚記) 등이다.
2022.12.07 I 문다애 기자
산업부-한전, 구미 산단 저탄소 전환 추진한다
  • 산업부-한전, 구미 산단 저탄소 전환 추진한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015760)이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추진한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 8번째)과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왼쪽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7일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에서 열린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에서 저탄소 산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산업부와 한전은 7일 구미 산단 내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에서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열고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산업부는 지난 11월3일 산단 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2027년까지 구미를 비롯한 15개의 저탄소 산단을 구축기로 했다. 구미 산단은 정부가 1969년 조성한 기계·전기전자 중심의 산단이다.산업부는 한전 등과 함께 이곳에 필요한 청정 전력 공급을 위한 태양광과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또 입주 기업의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지원해 에너지 수요 효율화에 나선다. 한전은 이곳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캠페인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 직접구매계약(PPA)을 위한 중개 플랫폼을 도입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봉화, 의성, 영양 등 인근 지역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와의 연계도 추진한다.산업부는 이를 통해 현재 0.4%에 불과한 이곳 에너지 자립률을 2030년까지 23.6%까지 끌어올리고 같은 기간 탄소 배출량은 현재보다 19.7%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2020년 기준 연 7516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쓰고 있는데 신·재생 발전량을 426GWh 늘리고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224GWh의 전력 사용량을 줄인다는 목표다. 탄소 배출량도 2019년 439만톤(t)에서 352만5000t으로 86만5000t 줄이기로 했다.이날 행사에선 삼성전자, LG이노텍, SK실트론,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주요 입주기업이 한전산업개발을 비롯한 신·재생 발전사업자, 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 경상북도, 구미시가 저탄소 산단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목표 달성 의지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산단의 친환경 저탄소화는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 더 나아가 에너지 수요 감소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정부도 산단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전력이 저탄소 대표모델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구미 산단 내에서 추진 예정인 지능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개념도. (표=한전)
2022.12.07 I 김형욱 기자
'당분간 말도 꺼내지마’…투자 금기어로 등극한 상·장·사
  • [마켓인]'당분간 말도 꺼내지마’…투자 금기어로 등극한 상·장·사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상장사 투자에 대해서는 당분간 (내부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최근 만난 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검토 중인 투자처가 있느냐는 질문에 “복수의 투자처를 훑어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PEF 운용사는 최근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로 드라이파우더(펀드 내 미소진 금액)가 상대적으로 넉넉한 상황이다. 최근 시장 분위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도 이 운용사는 상장사 투자에 확실히 선을 그은 것이다. 이 관계자는 “머지않아 (상장사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면서도 “지금 상장사 바이아웃(경영권 인수)이나 에쿼티(지분) 투자에 나설 경우 따져야 할 경우의 수가 적지 않다 보니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PEF 운용사들이 상장사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몰라보게 내려간 주가에 대한 피로감도 상장사 투자를 주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데일리DB)◇ ‘주가는 맘대로 안돼’…상장사 투자 휴업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상장사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 주가와 연동하는 회사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사수하기 녹록지 않은 상황임을 부정할 수 없어서다. 지난해와 비교해 몰라보게 내려간 주가에 대한 피로감도 상장사 투자를 주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PEF 운용사들은 반대급부로 아직 상장하지 않은 회사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비상장사 가운데서도 단기간에 밸류가 껑충 뛴 스타트업은 제외하고 견조한 실적이 받쳐주는 대기업 계열사를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다. 공모시장 반등에 따른 기대감을 유지하는 한편 제때 상장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보장 수익률 사수에도 신경 쓰는 모습이다. 7일 자본시장에 따르면 국내외 PEF 운용사들이 올 하반기 뛰어든 대형 투자처로는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가스설비(브룩필드) △SKC 산업필름사업부(한앤컴퍼니) △SK온 프리IPO(한투PE컨소시엄) 등이 있다. 이 밖에 2조원대 중반에 MBK파트너스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3D 구강스캐너 업체 ‘메디트’와 본입찰에 나선 KT클라우드도 국내외 PEF 운용사들로부터 관심이 뜨겁다. 연내 잠잠하던 PEF 운용사들이 연말 들어 뭉칫돈을 풀어놓을 조짐을 속속 보이고 있다. PEF 운용사들이 거액을 투자했거나 조율 중인 투자처의 공통점이라면 국내 증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대우조선해양(042660)이나 일진머티리얼즈(020150) 등이 올해 새 주인을 찾았지만, 중장기 성장을 염두에 둔 대기업 계열 전략적투자자(SI)가 인수했다는 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PEF 운용사들이 상장사 인수를 위해 거액을 아끼지 않던 것을 떠올리면 올해 PEF 운용사의 상장사 투자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유는 크게 몇 가지로 추려볼 수 있다. 우선 마뜩잖은 국내외 증시 분위기가 꼽힌다. 당장의 주가 급락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대기업 계열 SI와 달리 PEF 운용사들의 상장사 인수는 여러모로 환경이 좋지 않다.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난해 인수한 한샘(009240)이나 최근 인수금융 연장에 성공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락앤락(115390) 등은 크게 내린 주가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다. 상장사 인수 때 적용해야 하는 웃돈도 부담이다. 대부분의 상장사 인수는 당시 주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예컨대 IMM PE는 지난해 7월 한샘 지분 27.7%를 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작년 7월 당시 한샘 주가는 14만원대까지 올랐는데, IMM PE는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22만원에 한샘 주식을 사들였다. 하지만 현재 한샘 주가는 4만7300원(7일 종가기준)까지 떨어졌다. 올해 하반기 PEF 운용사 비상장사 투자 현황(자료=업계)◇ 걱정하느니 사지 말자…비상장사 풍선효과 상황이 이렇자 상장사 인수에 대한 피로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주가라는 게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100% 반영하진 않지만, 주가가 크게 빠진 현 상황을 안심하고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며 “주가 방어도 시장 분위기가 플랫(평시)해야 가능한 건데,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다 보니 (상장사) 밸류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 자본 시장에서 PEF 운용사들의 투자처로 급부상한 곳은 확실한 업사이드(상승여력)가 보장되는 비상장사다. 여기서 일약 유니콘으로 발돋움한 스타트업은 제외다. 자금난에 몸값이 의도치 않게 출렁일 수 있다는 리스크(위험)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PEF 운용사들은 시장 분위기에 상관없이 견고한 실적 성장이 가능하고, 공모 시장에서도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평가받는 곳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PEF 운용사들의 투자를 이끌어낸 회사들이 앞선 전제조건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했던가. 투자 컨셉의 큰 변화에 더해 투자금 회수 안전장치 마련 움직임도 분주하다.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열어두되, 예정 시기에 상장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보장수익률 확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투자 안전장치를 여러 경로로 마련해 이윤 추구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SK온 프리IPO의 경우 상장 예정 기한을 2027년에서 2026년으로 1년 단축하는 한편 투자자 보장수익률을 기존 연 5.5%에서 7.5%로 2%포인트나 올려 잡았다. KT클라우드 투자유치도 IPO 결렬이나 지연에 따른 투자금 회수 채널을 어느 선에서 보장해주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안팎에서는 KT 측이 5% 수준의 보장수익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에 해당 수준에서 만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주춤한다고 하지만, 기업 공개는 국내에서는 엑시트(자금회수) 대표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아예 접을 수는 없다”며 “해당 부분 여지를 남겨두되 (투자금이) 깨지면 안 되는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리스크(위험)를 감수하지 않는 투자 전략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2.12.07 I 김성훈 기자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연 10% 적금’ 팔고 읍소한 지역농협
  •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연 10% 적금’ 팔고 읍소한 지역농협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일부 지역 농협에서 고금리 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가입을 해지해 달라”며 읍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남해축산농협이 7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 (사진=남해축산농협 홈페이지)7일 남해축산농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인해 적금 10% 상품이 비대면으로 열리면서 저희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왔다”라고 공지했다.이어 “너무 많은 이자를 지급해야 하기에 경영의 어려움에 봉착했다”라며 “남해군 어르신들의 피땀 흘려 만든 남해축산농협을 살리고자 염치없이 안내를 드린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해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문제의 상품은 지난 1일 남해축산농협에서 선보인 연 10%대 금리를 제공하는 NH여행적금이다. 애초 은행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대면 가입 조건의 상품이었으나, 직원의 실수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1000억원 이상의 예수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남해축산농협 출자금은 약 73억 5300만원, 유동 자산 가운데 현금 자산은 3억 2900만원에 불과했다. 같은 해 당기순이익은 9억 1200만원이었다. 결국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의 이자를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이자 이 같은 사과문을 올리고 가입 해지를 요청했다.최근 또 다른 지역 농협인 동경주농협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동경주농협은 최고 연 8.2%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특판을 비대면으로 출시했다가 5000억원 이상이 모이자 고객에게 가입 취소 권유 전화와 문자를 돌렸다. 문자에서 동경주농협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우리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너무 많은 적금이 가입됐다”라면서 “지난해까지 이월 결손금을 정리하고 올해 경영정상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 이번 특판으로 경영 악화로 인한 부실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염치불구하고 고객님들께 해지를 호소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리오니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린다”라고 사과했다.해당 상품에 가입했던 고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직원의 실수로 불거진 일인 만큼 은행 사정을 고려했을 때 해지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계약은 계약이고 은행 측이 실수한 것인데 해지를 왜 해야 하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2022.12.07 I 송혜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 4년째 속썩인 보조금...韓기업 유럽진출 더 어려워진다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 4년째 속썩인 보조금...韓기업 유럽진출 더 어려워진다-석유화학·철강도 오늘 업무개시명령-실내 마스크 해제 이르면 1월 가능 -‘퇴직연금 이탈 막아라’...역마진도 불사한 금융사들-[사설]탈선·탈법이 예삿일 된 화물연대 파업, 법치 시험하나-[사설]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재정개혁, 선택 아니라 필수다△종합-입지보다 가성비...장위, 둔촌에 판정승-“결혼은 선택”...2050년 열집 중 네집 ‘나혼산’-작년 억대연봉 직장인 100만명 돌파△속도 내는 실내마스크 해제-추가 접종 정체에...“방역당국, 마스크 강제보다 치료제 처방 늘려야”-확진자 다시 늘어...마스크 자율화 최대 변수-이집트 빼곤...실내 착용 의무 없애△보호주의 강화하는 EU-수출입은행 금융지원도 EU선 쌍심지...폴란드에 원전 수출 ‘살얼음판’-탄소조정제·배터리규정...韓 철강·배터리 타격 불가피 -“EU진출 기업, 국내는 물론 해외 보조금 내역도 다 챙겨야”△퇴직연금시장 치킨게임-“금리 안 올리면 자금이탈 뻔해”...손해 감수하고 ‘8% 퇴직연금’ 내놔-금리·서비스 혜택 줘 장기상품 가입 유도해야-임금인상 기대 크다면 DB형...운용 자신있다면 DC형·IRP 유리△되살아난 ‘R의 공포’-다이먼 “5% 금리론 물가 못잡아”...솔로몬 “내년 주가·집값 더 떨어질 것”-“얼어붙은 코스피...반등시점, 경기침체 강도에 달렸다”-中, 11월 수출입 쇼크에...방역완화 속도△종합-위믹스, 결국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서 퇴출...투자자들 패닉-화물연대 파업 2주째...산업계 “기업 볼모 악순환 끊어야”-다시 수면 위 떠오른 삼성생명법...잠 못 드는 600만 삼성전자 주주-뒷걸음치는 수출, 꽁꽁 언 경제심리...“경리 둔화 가능성 커졌다”△경제-고용세습 안 없앤 기업 27곳...시정명령 내린다지만 효과 의문-韓, 네팔 낙농업 지원 젖소 101마리 보낸다-DSR 1%p 오를 경우 소비 0.37% 줄어든다 -“내년 경제성장률 1%대...대외여건 악화시 추가 하락 가능성”△정치-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범...전대 앞두고 與 권력지형 바뀌나-여야, 예산안 협상 평행성...감액규모 이견 커-‘가짜뉴스와의 전쟁’ 선포한 대통령실-기재부 반대로...방위사업 계약법 ‘난항’△금융 -돈줄 막힌 2금융권 계열사, 구원투수 나선 은행-주택연금 가입 3년내 해지땐 초기 보증료 일부 돌려준다-김주현 “핀테크 혁신펀드 5000억서 1조로 확대”-“CEO 리스크 관리는 재량 아닌 책무”△Global-중요한 순간...이제 ‘메이드인 USA’ 찍힌 tsmc만 쓸 것-EU ‘아마존·메타 독과점 규제’ 잇단 칼날 -美민주, 조지아 승리로 상원 확보...바이든, 재선 도전 공식화할 듯-러 ‘서방 유가 상한제에 맞불’ 판매 금지령 검토△산업-스마트 물류 자동화로 세계 개척...현대그룹 숨은진주 ‘현대무벡스’ 주목-삼성重 부회장에 최성안 내정...EPC 사업 육성 의지 드러냈다-지프, 5세대 그랜드 체로키 출시...‘1만대 클럽’ 재도전-최태원 회장 “글로벌 이슈 해결 위해 한·미·일 협력해야”△ICT-인프라 투자 3배, 대표 직속 기술조직...카카오 “먹통 막겠다”-“디지털 피해 예방”...KT ‘디지털 시민 원팀’ 출범-애플 앱스토어 가격정책 개편...원화 결제되고 수수료 낮춰-송치형 두나무 의장 2심 무죄...사법리스크 털고 신사업 탄력 △제약·바이오-“치매치료제 가치 최대 5조원...내년 사상최고 빅딜 기대”-“렉라자 시장성 50억 달러 글로벌 혁신 신약이 목표”-셀트리온 내년 영업이익 1조원 육박 관측-제테마,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 처분 타격없어△증권-코스피 떠나는 외인, 리오프닝주는 챙겼다-빌린 주식 규모 올해 최대, 공매도 실탄 되나...개미들 공포-화장품주, 갑갑했던 마스크 벗나...방역조정 기대속 미소-10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공무원연금 자산 8800억 줄어△부동산-둔촌주공 쇼크에...강남권 분양시장 대혼란-전매제한 풀리면 ‘반사이익’...노·도·강, 광명 노후단지 주목-벌금 내면 분양가에 사줘야하는 LH...분상제 아파트 거주의무 허점 손본다-서울 아파트 1채 값이면 빌라 4채 산다△MICE-인원은 적게 횟수는 자주...호텔업계, 귀한 손님 된 ‘스몰 미팅’ 뜬다-기간 길고 지출 크게...‘출장+여행’ 블레저, 시장 회복 견인-韓,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행사 국제 표준’ 개발△카타르 2022-“끝 아니다...앞으로 더 나아가는 팀 될 것”-잉글랜드 VS 프랑스...‘빅매치’ 풍성-호날두 지운 하무스, 스페인 격침한 하키미 ‘우리가 뜬다’△피플-K가든 세계화로 글로벌 수목원·정원 문화 선도할 것-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지금 필요한 건 소통”-한종희 부회장, 베트남 국가주석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오피니언-[유지수의 경세제민] ‘불편한 진실’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생생확대경]‘국립대 사무국장’ 인사개편 타당한가-[e갤러리]노은희 ‘빛 담다·푸른 빛’△전국-비위로 혈세 수천만원 날렸는데...경기도는 나몰라라-충청권 지자체들 ‘고향사랑기부제’ 내년 시행 앞두고 골머리-김포시 광역소각장 건립...일부 주민 반발로 ‘난항’-충주댐 광역상수도 준공 △사회 -한파보다 지독한 무관심과 사투...그곳엔 아직 사람이 살더라-‘기후기금’ 투입해...반달곰 사는 지리산에 철도 놓겠다는 기재부-이태원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이임재·송병주 영장 기각 유감”-경찰, 민노총 건설현장 횡포에 ‘전면전’ 선언-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선거법 위반’ 당선무효 위기
2022.12.07 I 유진희 기자
대구 전역 뒤덮은 '하얀 가루' 정체는?
  • 대구 전역 뒤덮은 '하얀 가루' 정체는?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종이 포장지 인쇄공장에서 큰 불이 나 10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이번 화재로 대구 전역에 분진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0시56분께 대구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에 있는 종이 포장 제조 공장(라벨인쇄)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10시간 20분 만인 오전 11시 15분께 진화됐다.대구 성서공단 종이 포장 공장 화재 진화 작업 (사진=대구시소방본부 제공)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300여 명의 인력과 110여 대의 소방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화재 직후 공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으나 이 과정에서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소방대원 2명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하지만 화재가 워낙 커서 불이 꺼진 뒤도 문제였다. 종이가 탄 분진이 바람을 타고 대구 전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변 차량에는 분진가루가 차량 위에 소복이 쌓인 모습도 보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대구에 첫눈이 오는 줄 알았다는 글도 잇따랐다. 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로 인한 분진피해에 안전을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9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2022.12.07 I 김민정 기자
"수요 부진에 차값 내린 테슬라, 앞으로 더 내려야할 수도"
  • "수요 부진에 차값 내린 테슬라, 앞으로 더 내려야할 수도"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TSLA) 조차도 차를 팔기 위해서는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가격을 더 내려야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월가에서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오랫동안 테슬라에 대한 약세론자로 활동했던 토니 새코나기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가격 인하 필요성을 언급하며 테슬라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50달러로 제시해 현 주가 대비 16% 더 하락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새코나기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 수요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차 가격을 더 인하해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테슬라의 올 4분기와 2023회계연도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점점 더 수요 (둔화)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회사 측은 12월 인도분 전기차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서 제품 가격을 인하하고, 중국에서는 생산량을 줄이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테슬라는 중국과 미국에서의 전기차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평균 판매가격이 종전보다 1400달러, 2.6% 떨어졌다. 새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전기차업체들 간의 경쟁 격화와 테슬라의 비싸면서도 단순한 제품 라인업 때문에 이 같은 가격 인하가 있었다”고 해석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소비자들이 고가의 전기차 구매를 회피하고 있는 거시경제 역풍도 테슬라 실적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에서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서 테슬라는 이번 12월 외에도 추가로 더 많은 가격 인하 조치를 취해야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미국 내 제품 가격도 더 내려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미국 내 전기차 평균 판매가격이 현재 5만3000달러 수준에서 내년 3분기에는 5만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점친 새코나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미국에서 가격이 더 싼 SR ‘모델Y’를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새코나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계속된 제품 가격 인하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잠재적 변수도 있다고 봤다. 그는 텍사스와 베를린 공장에서 전기차 대당 900달러 정도 마진을 개선할 수 있고, 생산 원가 절감과 영업비용 개선, IRA법 상 세액공제 등으로 2000~3600달러 정도 가격 인하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테슬라가 4분기에 매출 253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1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는데, 이는 월가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연간 매출액과 EPS는 1110억달러, 4.96달러로 월가 전망치와 거의 비슷했다.
2022.12.07 I 이정훈 기자
위믹스 상폐 위메이드 "본안소송·공정위 제소 진행"
  • 위믹스 상폐 위메이드 "본안소송·공정위 제소 진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법원이 위메이드가 낸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가운데, 위메이드가 법정 공방 2라운드를 예고했다. 향후 본안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부당함을 밝히겠다”는 방침이다.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 직후, 위메이드는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위메이드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코빗을 상대로 낸 3건의 위믹스 거래지원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이는 4개 거래소가 문제 삼은 상장폐지 사유를 재판부가 대부분 인정한 결과다. 4개 거래소가 속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 DAXA(닥사)는 지난달 24일 “위메이드가 거래소에 제출한 유통량 계획서보다 상당량이 초과된 코인 유통이 이뤄졌고, 제출한 소명 자료에도 각종 오류가 발견돼 프로젝트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위메이드는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오는 8일 오후 3시 이후로 4개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가 중단된다.위믹스의 상장폐지를 막지 못했지만, 위메이드는 “닥사가 내린 위믹스 거래지원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으로 본안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공정위 제소는 이미 예고한 바 있다. 4개 거래소가 공동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이 담합에 해당한다는 것이 위메이드 측 생각이다. 이와 더불어 본안 소송도 검토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법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위메이드 측은 “이번 일로 위메이드 주주, 위믹스 투자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위믹스 거래 정상화와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12.07 I 임유경 기자
"허리띠 졸라매고 버틸 때"…한파 견디는 큰손들의 전략
  • [마켓인]"허리띠 졸라매고 버틸 때"…한파 견디는 큰손들의 전략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새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자본시장 큰손들에게 달갑지 않은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저조한 성적표를 뒤집고 내년에 도약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올해는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시장 유동성이 메마르면서 ‘빅딜(대형거래)’이 뚝 끊긴 해였다. 일부 기관들은 개인 회원 대출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좋은 투자 기회가 찾아와도 현금 여력이 여의치 않아 시장 상황을 관망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신규 투자 메마른 기관들…내년 시장 화두는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이 내년 투자 계획안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잠잠해질 무렵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올해 시장은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투자전략 세우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올해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수년 동안 높은 수익률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던 대체투자도 자칫 흔들릴까 우려가 크다. 대부분 기관은 중장기 자산배분 계획에 따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대체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그러나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자금경색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기관들 포트폴리오에서 대체투자에 비중이 쏠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한 공제회 관계자는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을 보면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유동성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까지는 대체투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유동성 관리가 어려운 자산인 만큼 못 버틸 기관도 생길 수 있어 대체투자 비중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공제회들은 올해 회원들 대출액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투자 건수가 있다고 해도 돈이 부족한 진퇴양난에 빠졌다. 실제로 대다수 공제회는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가기 위해 회원 이자율을 약 3%대 후반에서 5%대까지 큰 폭으로 올리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지난해 유동성 파티가 끝나고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올해는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익도 크게 줄어들었다.다른 공제회 관계자는 “올해 회원들이 시중은행 대출이 아닌 공제회에서 대출받는 경우가 급증해 자금 여력이 줄어들면서 신규 투자 건이 있어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작년까지 투자를 많이 하기도 했고, 지금 투자를 하더라도 내부수익률(IRR)을 맞춰놨다가 향후 금리가 더 오르면 적자가 날 수 있어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CIO 교체 큰 변수 아냐…투자처 발굴 중요”한편, 올해는 교직원공제회를 시작으로 이미 행정공제회·과학기술인공제회·공무원연금·KIC 등 다수 기관투자가의 수장들이 교체된 해였다. ‘자본시장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국민연금 차기 최고투자책임자(CIO) 인선 작업도 면접 전형까지 끝나고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CIO가 교체된다고 해도 이미 기관들이 투자 프로세스가 정착된 만큼 단번에 투자 전략을 수정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CIO의 개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기관 특성에 따라 그에 맞춘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으로 시장 분위기를 살피며 좋은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어야 높은 운용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한 연기금 관계자는 “올해 신임 CIO들이 많이 나왔지만, CIO들이 대거 바뀐다고 해서 기관마다 포트폴리오나 투자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중 자금이 부족한 때라 허리띠 졸라매고 버티면서 내년에 투자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I 김대연 기자
라돈침대 시범 소각, 환경부 “방사능 수준 기준치보다 낮아”
  • 라돈침대 시범 소각, 환경부 “방사능 수준 기준치보다 낮아”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환경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와 함께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주민 참관하에 이른바 ‘라돈침대’를 시범 소각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이미지투데이)정부는 앞서 2018년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방사성물질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라돈침대 사태’ 후 7만 1000개의 매트리스를 수거했다. 이를 소각 처분할 방침이었지만 소각 과정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환경부와 원안위는 지난해 3월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 처리 태스크포스’를 꾸려 폐기물 처리와 방사성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협의를 거쳐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시범 소각에서 배기가스 중금속 수준과 작업자 피폭 수준 등이 기준치 이내였다. 소각재에 대한 방사능 농도 분석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요청해 진행한 결과다. 실제 피폭 수준이 폐기물관리법상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 분류 및 매립기준인 1g당 10㏃보다 낮았다. 우라늄 계열 핵종인 214Pb는 바닥재가 1g당 0.0267㏃(베크렐·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출하는 방사능 강도)에서 0.0409㏃로, 비산재가 0.0221㏃에서 0.0536㏃로 높아졌다. 토륨 계열의 228Ac은 바닥재가 1g당 0.00875㏃에서 0.224㏃로, 비산재가 0.0220㏃에서 0.384㏃로 올랐다.환경부는 작업자 피폭선량도 기준치의 1만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황산화물(SOx)과 일산화탄소(CO) 등 배기가스 35종 중에서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항목이 없었다. 환경부는 “방사선 측정·분석 결과와 폐기물 처리계획 등을 (소각장이 있는 군산의) 주민협의회에 수시 제공해왔다”며 “향후 지자체 및 주민 등과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충분히 공유·협의한 후 처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다만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전날 군산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주민들에게 시범 소각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알권리를 침해한 일이자 라돈 침대 소각을 쉽게 처리하려는 꼼수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2022.12.07 I 유진희 기자
'인스타 관리' 먹금한 조규성 "매년 증명해 보이겠다"
  • '인스타 관리' 먹금한 조규성 "매년 증명해 보이겠다"
  •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전 2만 명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7일 263.6만 명을 넘어선 조규성(전북)은 ‘관리’를 묻자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먹금’(먹이 금지의 줄임말로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뜻)했다.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선수들을 대표해 인터뷰에 나섰다.이번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에게 인터뷰 말미 “이제 인스타 관리하시나요?”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가볍게 숙이고 눈웃음을 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조규성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4일 “대한민국의 조규성, 월드컵의 심쿵(heartthrob) 스타로 등극”이란 제목으로, 2010년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처음으로 눈길을 끄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단순히 축구 실력 때문만이 아니라 그의 외모 역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사진=뉴스1조규성은 지난달 28일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3분 간격으로 터뜨린 멀티골에 이어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신경전을 벌이며 인기를 더해갔다.데이비드 티자드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WP를 통해 “조규성은 기본적으로 풀패키지”라며 “강력한 경기력과 자신감으로 호날두 같은 세계적 축구 스타를 몰아붙이며 아시아 축구 선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특히 팬들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담담히 자신의 꿈을 쫓는 조규성의 모습을 높이 사고 있다.조규성은 귀국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 관련 “딱히 들은 건 없다”면서도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로 나가 세계적 선수들과 부딪혀 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어렸을 때부터 하나의 꿈이었다. (지금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조규성은 또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싸울 자신의 무기를 확인하기도 했다.그는 “제공권, 몸싸움, (다른 선수와) 연계에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실제로 미국 데이터 웹사이트 풋볼레퍼런스에 따르면 조규성은 조별리그 공중볼 경합에서 18번 공을 따내 에콰도르 대표팀 마이클 에스트라다(13회)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조규성은 4년 뒤 월드컵 준비에 대해선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뛰어보니까 너무 나가보고 싶다”며 “1년, 매 시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또 증명해 내면 좋은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12.07 I 박지혜 기자
위믹스, 국내 가상자산 시장서 퇴출(종합)
  • 위믹스, 국내 가상자산 시장서 퇴출(종합)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의 자체 코인 위믹스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퇴출된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위믹스 가격은 연초 대비 90% 이상 하락했고 1조2700원에 이르는 시가총액이 증발해 막대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 발행사가 보유 코인을 시장에 깜깜이로 유통시켜 투자자를 기만하고 시장질서를 교란한 것이 이번 사태의 발단이다. 이에 자체발행 코인에 대한 규제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높아질 전망이다.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8일 오후 3시 거래종료된다.(사진=위메이드)법원, 위메이드 가처분 소송 기각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7일 위메이드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낸 위믹스 거래지원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는 4개 거래소가 문제 삼은 상장폐지 사유를 재판부가 대부분 인정한 결과다. 4개 거래소가 속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 DAXA(이하 닥사)는 지난달 24일 깜깜이 초과 유통으로 문제가된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보유한 코인을 팔아 사업에 활용하면서, 투자자에게 유통량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거다. 수요와 공급이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코인 시장에서 유통량은 아주 민감한 정보이다. 발행사가 사전 예고도 없이 코인을 유통시키면, 발행사만 이득을 보고 일반 투자자들은 손실을 떠안게 된다.위메이드의 경우 정도가 심각했다. 지난 10월 투자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위믹스 유통량이 이상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부랴부랴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유통량정보를 수정했는데, 이때 이전 보고 때보다 무려 2억개 이상이 늘어난 3.18억개 코인이 유통되고 있다고 뒤늦게 알렸다. 업비트에 제출한 유통량 계획서와 실제 유통 물량 간 차이가 난 것은 결정적인 상장폐지 이유가 됐다. 계획서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2.45억개 코인이 유통돼야 하는데, 실제 유통량은 3.18억개로 7000만 개 이상의 차이가 발생했다. 10월 중순 가격(개당 2500원) 대입해 계산하면 무려 1750억원에 이르는 거액이다. 위메이드가 직접 작성한 유통 계획서를 일종의 사전 공시로 볼 수 있는데, 거래소나 투자자에 알리지 않고 공시를 어겼으니, 허위 공시를 한 셈이다.1년새 위믹스 시총 1조2700억 증발가처분이 기각됨에 따라 4개 거래소는 예정대로 8일 오후 3시에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선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는 곳이 없다. 국내 시장 퇴출이다.코인 출금까지 막히는 출금 중단일은 거래소마다 다르다. △업비트는 오는 1월 7일 △빗썸은 오는 1월 5일 △코인원은 오는 22일 △코빗은 오는 31일이다. 그전에 보유한 코인을 해외 거래소나 개인지갑으로 옮겨야 한다. 해외 거래소 중에는 게이트아이오, 오케이엑스 등에서는 위믹스 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사태로 위믹스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떠안게 됐다. 7일 오후 8시10분 현재 위믹스 가격은 520원으로, 상장폐지 직전 가격 2100원에서 75% 가까이 폭락했다. 5000억원 규모였던 시가총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연초와 비교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진다.올해 1월 기준 위믹스 가격은 1만1300원 수준이었고, 시가총액은 1조4700억원 규모였다. 1년도 안돼 위믹스 가격은 90% 이상 폭락하고 시총 1조2700억원 증발한 것이다.올해 초부터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혹한기(크립토 윈터)를 겪은 것도 영향을 줬지만, 위믹스의 경우 깜깜이 유통 문제가 2번 터지면서 투자자 피해가 더 컸다. 지난 1월에도 위메이드는 회사가 가지고 있던 위믹스 5000만개를 공시 없이 대량 매도한 사실이 알려져, 위믹스 가격이 폭락한 바 있다. 당시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매도해 확보한 현금을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 인수(1600억원) 등에 써 놓고,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문제가 제기되자 뒤늦게 사실을 알렸다.“블록체인 산업, 정비하는 계기돼야”이번 사태로 자체 발행코인에 적절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선 코인 발행이 불법이다. 지난 2017년 금융위원회는 국내에서 가상자산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행위 ‘ICO’를 금지했다. 하지만, 기업들이 싱가포르 등에 해외 법인을 세워 ICO를 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발행한 코인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지만, 코인발행과 유통에 관한 규정은 없다. 금융당국의 ICO 금지 가이드라인 이후 관련 논의가 멈춰있는 것이다.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가상자산 발행에 대한 합리적인 규율과 산업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기준들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실히 드러났다”며 “이번 사태가 블록체인 산업을 정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2.07 I 임유경 기자
'배두나 엄마'와 35년 연기 장인, 연극으로 위로 전합니다
  • '배두나 엄마'와 35년 연기 장인, 연극으로 위로 전합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촌스럽게 이야기하자면 연말에 실컷 울면서 한 해 힘들었던 것을 훌훌 털어내자는 위로를 담은 연극이에요. 저도 딸과 함께 스트레스가 심할 때면 실컷 울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절대 우울한 작품은 아니에요.”(배우 김화영)“처음 대본을 읽었을 땐 여자들의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다시 읽고 나니 남녀를 떠나 방향을 잃은 인생 속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였어요. 보면 볼수록 재미있을 겁니다.”(배우 장연익)연극 ‘스카프와 나이프’ 콘셉트 이미지. 스카프 역 배우 김화영(왼쪽), 나이프 역 배우 장연익. (사진=극단 공연배달탄탄)두 명의 중견 여배우 김화영(70), 장연익(56)이 연말을 맞아 위로를 담은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스카프와 나이프’다. 최근 대학로 한 연습실에서 두 배우를 만났다.‘스카프와 나이프’는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2인극이다. 극작가 김수미의 신작으로 30대 여성 연출가 주애리가 연출을 맡고 연극평론가 배선애가 드라마투르그(연출과 함께 작품의 해석 및 각색 작업을 하며 문학적인 조언과 레퍼토리 선택 등에 관여하는 사람)로 참여했다. 제목은 극 중 두 주인공의 배역 이름이다. ‘스카프를 두른 여자’와 ‘나이프를 품은 여자’라는 뜻이다.김화영이 ‘스카프’ 역을, 장연익이 ‘나이프’ 역을 맡았다. 열렬한 연극 관객이기도 한 김화영이 평소 장연익의 연기를 유심히 지켜보다 이번 작품으로 첫 작업을 제안했다. 장연익은 “김화영 선생은 평소에도 잘 알고 지냈지만 같은 작품으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주변에서도 ‘김화영 선생과 어떻게 같이 작품을 하게 됐느냐’고 놀라워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작품은 상실의 연속과 같은 인생 속에서도 위로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김화영은 “엄마가 인생에서 사라지면 그리워지는 게 많다. 엄마가 남겨둔 김치를 냉동실에 넣고 내 편이 필요할 때 조금씩 꺼내 먹는다”라는 대사를 작품의 대표 대사로 꼽았다. 두 배우는 “예상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평범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라며 “위로와 함께 피식 웃게 만드는 유머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연극 ‘스카프와 나이프’ 연습 장면. 스카프 역 배우 김화영(왼쪽), 나이프 역 배우 장연익. (사진=극단 공연배달탄탄)김화영이 이번 작품을 소개하며 딸을 언급한 이유가 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배두나가 바로 김화영의 딸이다. 대중에겐 ‘배두나 엄마’로 여러 차례 소개됐지만, 70년대부터 연극 배우로 무대에 오른 ‘대선배’다. 이화여대 국문학과 재학 중 연극반 활동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배우 활동을 잠시 쉬다 2008년 배두나가 제작에 참여한 연극 ‘그녀가 돌아왔다’로 무대에 복귀했다. 2017년 연극 ‘타클라마칸’을 시작으로 매년 2~3편의 연극에 꾸준히 출연하며 대학로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배두나가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 연극 연습실을 쫓아다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김화영은 이번 작품 준비 과정에서 딸을 특히 더 많이 떠올렸다. 극중 맡은 역할이 엄마이기 때문이다. 김화영은 “지금도 배우와 엄마 중 무엇이 먼저냐고 묻는다면 엄마일 것”이라며 “특히 이번 작품은 딸 두나 또래의 여성들, 그 중에서도 젊은 엄마들이 많이 보고 위로를 얻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장연익은 1987년부터 35년간 단 한 차례도 연극 무대를 떠난 적 없는 배우다. 최근까지도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옥상 밭 고추는 왜’ ‘함익’ 등에 출연했다. 장연익은 “극장은 관객이 연극과 하나가 돼 다른 사람의 인생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며 “이번 연극은 특히 평소 연극을 보지 않는 관객들과도 많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스카프와 나이프’는 오는 21일까지 공연한다.연극 ‘스카프와 나이프’ 콘셉트 이미지. 스카프 역 배우 김화영(왼쪽), 나이프 역 배우 장연익. (사진=극단 공연배달탄탄)
2022.12.07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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