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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나스닥 바람 타고 상승 출발…아이에스이커머스 ‘2연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2.74포인트) 오른 867.45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개인 수급이 이틀 연속 유입되며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20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6억원, 기관은 42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만 886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40포인트(0.35%) 오른 1만 7192.53에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 신고가 경신, 뉴욕 연은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 미국발 호재성 재료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업종 관점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를 감안 시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WWDC 이후 애플 주가가 하락하긴 했으나, 신규 OS에 챗GPT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관련 밸류체인주들은 강세를 보인 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IT부품주들의 주가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화학이 1%대 오르는 가운데 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디지털과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종이·목재, 비금속, 의료·정밀, 반도체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그리고 알테오젠(196170)이 각각 강보합권인 가운데 HLB(028300)는 1%대 하락 중이다. 엔켐(348370)은 2%대 오르고 있으며 리노공업(058470)은 4%대 약세다. 종목별로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가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가격제한폭인 3190원까지 올랐다. 브이엠(089970)과 이노시스(056090)가 20%대 오르고 있으며 피플바이오(304840)도 17%대 강세다. 반면 제룡산업(147830)과 브리지텍(064480), 코츠테크놀로지(448710) 등은 6%대 하락 중이며 제일일렉트릭(199820)과 플리토(300080)도 5%대 약세다.
- 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1일 상승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2715.4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238억, 15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387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번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도 상승.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만 886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40포인트(0.35%) 오른 1만 7192.53에 거래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액면분할 뒤 거래 첫날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0.75% 오른 121.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2조 9958억달러로,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를 탈환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42% 상승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즈시는 나스닥 신고가 경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 미국발 호재성 재료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종 관점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를 감안하면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2.67%), 음식료품(1.54%), 보험(1.22%), 운수장비(1.17%)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26%, 0.72%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42%, 현대차(005380)는 1.68% 상승 중이다. KB금융(105560)은 1.66% 오르고, 신한지주(055550)도 1.30% 상승하고 있다. 10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 `원조` 친명 김영진 "왜 굳이 일을 만들어 논쟁하나?"…당헌 변경 비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대단히 긴급한 사안이 많은데, 굳이 일을 만들어 논쟁할 필요가 있나? 전혀 필요없는 일을 하고 있다.” ‘원조’ 친명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학 동문이면서 2017년 대선부터 그를 도왔던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전날(11일) 통과된 ‘고무줄 당대표’ 당헌 변경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친명그룹에서도 직언을 많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김 의원은 지난주부터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김영진(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김 의원은 대선에 나서는 당대표의 임기를 당무위 결정에 따라 연장할 수 있는 안에 대한 비판을 했다. 그전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대선에 나가려는 당대표는 대통령선거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 김 의원은 “당권을 가진 사람이 대권에 나오려면 1년 전에 사퇴해라, 이건 공정한 대선을 위해서 누구에게나 기회의 균등을 주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민주당은 지난 십수년간 한번도 고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외밭에서는 신발을 바꿔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 고쳐 쓰지 마라, 이런 말이 있는 것처럼 굳이 오해를 살 일을 왜 햐느냐”라면서 “‘상당하고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 그 시기가 오면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문제가 왔을 때 최고위와 당무위에서 의결을 정한다면 다 따르고 의결에 대해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면서 “굳이 왜 이런 조항을 만들었을까,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시기가 원 구성을 중심으로 여야 간에 협상을 진행하고 또 윤석열 정부가 민생, 외교, 안보, 대단히 긴급한 사안들이 많은데 굳이 내무반에서 일을 가지고 논쟁을 하면서 갈등을 키워갈 상황이냐, 전혀 필요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유리하다’라는 관점에 대해서 김 의원은 “제가 보기에 공정하지 않다”라면서 “당권과 대권 분리, 1년 전 사퇴조항은 대단히 중요한 정치적 합의와 함의가 있는 조항이라서 임의에 있는 위임된 권력인 최고위원회 한 두 명의 강한 의견으로 수정할 수 있는 의견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당의 헌법인 당헌당규를 임의적으로 개정하는 것 자체가 달콤한 사탕이라서 그렇게 주장하는 강성 당원들에게 좋을 것 같지만, 그 강성 당원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전체적으로 멍들게 할 수 있다”면서 “그래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의장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것 자체가 타당하지 않다 이런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이진욱, 출연 확정…2024년 하반기 방송[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2024년 하반기 편성과 함께 ‘믿고 보는 흥행 여신’ 신혜선과 ‘로맨스킹’ 이진욱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2024년 하반기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너는 나의 봄’,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을 연출한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신혜선과 이진욱으로 본 방송을 사수할 수밖에 없는 탄탄한 캐스팅을 완성해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신혜선은 극 중 ‘주은호’와 ‘주혜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주은호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따라다닐 만큼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오랜 연인 정현오와의 결별이 상처로 남은 인물이다. 반면 주혜리는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주차요원으로 향후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신혜선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철인왕후’ 등을 통해 강렬한 악역에서 인생 19회차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흥행 여신. 그런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주은호와 주혜리, 1인 2역으로 다시 한번 한계 없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진욱은 극 중 스타 아나운서이자 주은호의 전 남자 친구 ‘정현오’ 역을 맡았다. 정현오는 ‘무엇을 해도 되는 놈’이라고 불릴 만큼 입사와 동시에 스타가 된 호감도 1위 아나운서. 하지만 여자 친구를 제외한 주변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성격 탓에 주은호와 번번이 충돌한다.‘스위트홈’ 시즌 1-2와 ‘이두나!’, ‘불가살’, ‘보이스’ 시즌 2-3,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등 그간 로맨스물에서 장르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위엄을 보인 이진욱이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오랜만에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이에 로맨스 장인의 귀환을 알릴 이진욱에게 기대가 모인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2024년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 온전 주식회사, 법무법인 로백스의 하상수 변호사 영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리걸테크 기업 온전 주식회사는 법무법인 로백스의 하상수 변호사(서울대 정치학과, 보험전문변호사, 건국대 보험법 박사과정)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온전 주식회사)온전 주식회사는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솔루션으로 치매 시 법적 보호를, ‘온트랙 계약 솔루션’을 통하여 안전한 화상 계약을 만들고 있다. 본 솔루션을 통해 변호사의 직역을 확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법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상수 변호사는 “노후 준비를 법적으로 시작하는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 당연히 필요한 서비스이고, 은행 계약, 보험 계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명의무가 붙은 계약을 체결하는데, 화상 계약은 점차 필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리걸테크가 각 분야에 들어가서, 변호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넓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차형진 변호사는 “고령화 1인 가구 문제, 전세사기와 같은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와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며 “하상수 고문 변호사를 통하여 연구개발 및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새 판다 굿즈가 온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2' 18일 개장
-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넓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존에서 열린다. 완구류부터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150여종의 다양한 바오패밀리 관련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바오패밀리의 모든 즐거운 순간’, ‘즐거운 소풍’, ‘평온한 일상’ ‘휴일 풍경’, ‘꼬마 바오들의 설렘 가득한 시작’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에는 테마에 어울리는 소품과 인테리어, 굿즈 전시 등이 진행된다.특히 봉제인형과 피규어 등 첫 돌을 맞이하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시그니처 굿즈 20여종이 첫선을 보인다.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문구류, 식기류 등 팝업 최초 공개 신상품 100여종도 만날 수 있다.‘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지난해 열린 푸바오팝업 당시 호평을 얻었던 천연가죽 악세서리 브랜드 스미스앤래더를 비롯해 프리미엄 캠핑용품 브랜드 스노우피크, 독일 필기구 디자인 브랜드 라미, 친환경 가방 브랜드 플리츠마마, 리빙디자인 스튜디오 비믹스 등 5개 브랜드들과의 협업 상품도 30여종 출시된다.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는 1, 2차로 나눠 운영된다. 1차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1차는 11일부터, 2차는 2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특히 2차 기간에는 일부 굿즈 품목이 추가된다. 추가 굿즈 리스트는 2차 사전예약 오픈 전날인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픈 첫날인 18일을 제외하곤 현장 예약도 가능하며 동반 1인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다.모든 구매자에게는 부채를 증정하며, 피규어가 들어 있는 캡슐토이를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