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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시화산단 내 어린이집 개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업단지 중소기업 워킹맘을 위한 ‘정왕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9400여개 기업이 입주한 시화산단은 근로자 수가 9만8000명에 이르고 여성 근로자도 전체의 18%인 1만7000명에 달한다. 보육수요가 많음에도 시화산단 내 어린이집은 1곳에 불과했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이용자의 60%가 시화산단 근로자이며, 정원 137명 규모로 영아동, 유아동 2개동으로 건립됐다. 전경련은 2009년부터 보육시설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보육 고민을 해결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경련은 23일(목)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업단지 중소기업 워킹맘을 위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 정만기 산업부 실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상희 경기도의회 의원, 채병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 임주혁 롯데캐논코리아 상무
- 한국, 가속기 건립 속도..'창조경제' 문 연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우리나라는 장기적인 국가 성장동력으로 가속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는 경북 포항에는 이번 달부터 같은 부지 내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작업이 시작됐고, 부지매입비 문제로 정체 상태였던 대전 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중이온가속기 건립도 추가경정예산을 일부 확보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경주 양성자가속기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중입자가속기 등이 건립되면 대형 가속기는 모두 5기에 이른다. 국내에는 이미 포항 3세대 방사광가속기 외에도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사이클로트론과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 등 소형 가속기 6기가 구축돼 있다.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발견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 동력을 창출한다. 이원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거대과학기술’ 보고서에서 “거대과학시설은 단기간에 다양한 분야의 기초과학 육성과 협약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하고, 기존 산업기술의 한계를 해결해 신산업 창출의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국내 대형가속기 구축·운영 현황가속기가 지역 곳곳에 구축되는 것은 종류별로 활용되는 분야와 용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방사광과 중이온가속기는 주로 기초과학 연구용 가속기로 분류된다. 방사광가속기는 주로 원자나 분자 수준에서 물질 구조를 밝혀내 구성 성분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신종플루 치료제로 잘 알려진 타미플루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바로 방사광가속기로 단백질 구조를 분석, 제조된 사례다. 중이온가속기는 여기에서 한층 나아가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므로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미국 페르미 가속기연구소의 양성자가속기와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강입자가속기(LHC) 등은 입자물리학과 핵물리학 연구용 가속기로 구분된다. ‘힉스 입자’를 발견한 것처럼, 주로 우주를 구성하는 궁극적인 입자와 상호작용, 우주의 생성과 진화 등의 비밀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둔다. 궁극적으로는 포괄적인 우주 설계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이밖에 전자 가속기나 양성자 가속기는 나노,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에 활용되는 산업용 가속기로, 중이온가속기와 양성자가속기는 암 치료나 진단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에 사용하는 의료용 가속기로도 분류된다.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이 가속기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에 나서자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적극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사업단은 기초과학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의 생활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판단 하에 4개 대형 가속기 출연기관과 함께 오는 11월 국제적인 규모의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한편, 기술 사업화에 적극 나서려 하고 있다. 박창호 중이온가속기사업단 팀장은 “인도 같은 경우 에너지 자립을 위해 가속기 구축에 적극적이고, CERN도 어떻게 가속기 연구 성과를 키워나갈 지 고민하고 있다”며 “우리도 가속기가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든가 분사(스핀오프) 등을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철수, 신당 전초기지 '싱크탱크' 출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2일 독자적인 정책개발을 주도할 ‘싱크탱크’ 성격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내일’은 정당 기반이 없는 안 의원이 민생현장과 접촉하고 인물을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신당 창당의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안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사장으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소장으로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정책네트워크 ‘내일’은 현장과 안 의원의 의정활동을 중간에서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내일’은 여러분야에서 시민참여포럼과 연계하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연구를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소장으로 임명된 장 교수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살아숨쉬는 정책은 아픔을 공유하고 진심어린 소통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일방적 하향식 전문가 중심 정책이 아닌 네트워크 지향적인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연구소의 전체적인 방향은 노약자와 장애인, 중소기업, 비정규직, 실업자 등 우리 사회의 을(乙)을 위한 해결책 제시에 중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내일’은 오는 10월 있을 재보궐선거를 시작으로 독자세력화를 꿈꾸는 안 의원측의 인재 ‘인큐베이터’로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사장직을 맡은 최장집 교수는 “좋은 뜻을 가지고 한국 정치를 발전시켜보겠다는 자원을 어떻게 좋은 리더십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있을까를 고민하는 게 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신당 창당과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일차적으로 할 일은 정치적 선택이나 실천하는 데 있어 판단 기초가 되는 이론적 지식 등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그(신당 창당)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안철수, 신당 전초기지 '싱크탱크' 출범☞ 안철수, '싱크탱크' 출범.. 이사장에 최장집 교수☞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출범.. 최장집·장하성 교수 참여☞ [일문일답]안철수, 민주당에 "너무 근시안적 접근"☞ 안철수 “광주정신 열매만 향유"..기성정치권에 직격탄
- 고성능 블렌더 리큅, 현대홈쇼핑 론칭
- [온라인총괄부] 웰빙주방가전업체 리큅이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60분간 현대홈쇼핑을 통해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를 판매한다.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최초 3.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가진 고성능 블렌더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리큅은 현대홈쇼핑 첫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베이비 컵이 포함된 신제품 구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또 자동 동작 기능(26초간 작동 후 정지)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누름 봉에는 실리콘 스파츌러를 적용하여 블렌더 컵 면에 붙은 재료들도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렌더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 100선을 담은 레시피 북도 함께 증정한다.웰빙주방가전업체 리큅이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60분간 현대홈쇼핑을 통해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를 판매한다. 사진-리큅 제공가격적인 혜택도 크다. 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를 국내 최저가 31만 9000원에 판매하며, 홈쇼핑 추가 혜택을 통해 최대 2만원이 더 할인된 2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특별 사은품으로 가정에서 팝콘을 만들 수 있는 5만 6000원 상당의 가정용 팝콘메이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한편 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주서기, 원액기, 믹서기로 나눠져 고객들의 혼란을 야기한 원액 주스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출시된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세척의 불편함과 다량의 섬유질이 포함된 찌꺼기가 버려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최초 3.2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블랜더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재료 고유의 영양소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원액기 주서기 등을 사용할 경우 버릴 수밖에 없던 섬유질까지 섭취할 수 있게 됐고 일반 믹서기로 불가능했던 스무디까지 완벽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세척 역시 간단해 별도의 세제나 손으로 닦을 필요 없이 가벼운 물세척 만으로도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입체형 칼날 구조에 중앙 날을 추가 장착해 재료가 칼날 사이에 끼는 것을 막고 곱게 분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위치에 ‘펄스(Pulse)’기능을 이용하면 순간적인 파워가 칼날을 회전시켜 단단한 재료를 순식간에 분쇄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본체에 누수방지용 안전 구조를 적용하였고, 외부 모서리와 손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했다. 최근 소형가전의 떠오르는 화두인 ‘친환경’을 반영하여 RPM Professional 블렌더의 컵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BPA-Free)을 사용하였으며, 냄새나 색깔이 배일 염려도 없어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편 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국내 홈쇼핑 방송보다 앞선 지난해 9월 美 Shop NBC를 통해 판매한 바 있다. 문의는 전화(1566-6884)로 가능하다.▶ 관련기사 ◀☞ 리큅, 다양한 식품건조기 출시☞ 리큅, 투명한 건조대 적용한 식품건조기 출시☞ 리큅, `해독쥬스` 개발한 서재걸 박사 강연 참가자 모집
- [일문일답] 최문기 "DJ 때와 다른 점은 벤처 엔젤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5일 과천 청사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벤처정책과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 국민 행복을 위한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 우주개발 강국이 되기 위한 계획, 주파수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과거 벤처정부와 다른 점은▲DJ 때도 잘했다. 그런데 처음하다보니 융자로 했으니 한번해서 쓰러지면 넘어가고 그 다음에 중간회수 시장이 없었다. 죽든지 살든지였다, 코스닥 가느냐 마느냐였다. 중간회수 시장 등 M&A 하기 전까지 이 부분을 엔젤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엔젤하다가 국회서 깨졌지만 사외이사 했었는데 그때는 기업 사이클 돌아본 것도 아니었다. 이제는 창업 1세대 2세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해외 엔젤 부분도 수용하겠고, M&A 강력하게 하겠다. 세금 몽땅 양도차익으로 무는데 그것을 완하하고 벤처 만들 때 이용토록 하겠다. IT만이 아니다. 바이오 등 여러가지가 해당된다.- 벤처 창업자금 생태계 선순환 대책에서 미래부 역할은▲사실 생태계 조성이 미래부 역할이다. 생태계 조성이 여러가지다. 기재부는 세제, 중기청은 벤처 육성, 금융위는 투자, 미래부는 나머지 다하고. 투자부분은 금융위뿐 아니라 중기청, 미래부 우정사업본부에서 한다. 끊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자제들은 뭐하나▲큰애는 35세이다. 뉴욕대 교수하고 있고 작은 애는 회사에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다.둘째는 투어리즘 하라고 했었다. 퇴직하면 나와 새 코스도 개발하라고 해서 처음에 그거 공부하다가 경영학으로 바꿨다. 제일 좋은 것이 철학 교수 같다. 당연히 좋은 데니 들어가니 어렵지만 깊이 있게 들어가고 누가 나를 발로 찰 수도 없고 해서 그렇다. 큰애가 본인도 원해서 바이오 쪽 어떻겠냐고 하니 바이오 하는데 너무 바쁘게 돌아가서 어렵다고 한다. -네이버 공정위 조사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나▲일주일 정도는 코멘트하지 않겠다. 알아봐야 한다. 네이버가 좀 젊은 사장이 뭐를 해보겠다는 것은 적극적인데. 사실 키우더라도 어느 선이 넘어가면 사회적 기여 생각해야하는데. 키우는데 주력하는 것 같다. 시장을 너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공정위에서 쳐다보는 것 아니겠느냐. CEO 판사 출신이니 그런 것 생각 안하고 하겠느냐. 공정위도 조심스럽게 다가가지 않겠나. 독점은 안 되지 않겠나. 기업이 매출 1조 넘으면 기여하는데, 많이 쓰는 게 좋은데 100조 만들어서 50조 낸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코멘트 하지 않겠다.-네이버 관련 구체적으로 정책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보고는 없었나.▲미래부에서 구체적인 것은 없었다민병기 대변인 인터넷정책과에서 현황파악하고 있는 정도다.-방미 중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했나.▲한국의 살 길은 창조경제 밖에 없다고 하더라. 자기들이 글로벌로 가야할 이유가 많고 네트워크 연결은 하겠다고 했다. 대통령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시간을 별도 내서 하겠다고 하니 얘기를 다 하더라. 대통령에게는 우리도 투자하겠다고 하더라. 협의회 만들어 달라고 하고 투자하겠다고 하더라.-김종훈 박사 만났나▲리더 간담회에서 만났다. 그날 얘기했다. 확실한 제안을 하더라. 저런 사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이런저런 말 많았더라. 유리시스템 사장할 때 만났었다. 김종훈 사장 얘기는 나중에 하자.-미래부가 창조경제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창조경제 실현 계획이라는 기본 계획을 3월부터 작성하고 있다. 24일 아마 차관회의 거쳐 28일 최종으로. 29일 창조경제 실현 기본계획 발표할 것이다. 창조경제 실현계획은 미래부 혼자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전 부처에서 이부분들 29개 부,처,청에서 해야 될 일을 모았다. 200개 과제가 됐었고 전경련, 중기중앙회, 벤처협회 등기업에서 의견 받아서 최종 정리가 다 돼 있는 단계다. 기본 계획은 5월말까지 국무회의 거쳐 발표한다.최문기 미래부 장관-ICT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주파수 할당의 원칙과 기본방향은. 통신업계가 사활을 걸고 있다.▲주파수 할당 원칙은 국회에서 몇 번이나 얘기했다. 공정경쟁 촉진. 효율 제고, 산업발전, 적정 대가 등 기본적으로 충족될 수 있는 방향에서 목표는 국익과 국민 편익 극대화다. 뒷부분 대해서는 사업자 이해가 걸려있는 부분. 그것 때문인데 너무 과열되는 것 아닌가. 언론이 부추겨서 과열되는 것 같다. 어제부터는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부처에서 전문가들에게 자문하는 부분도 있고 내부에 전담반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SW산업이 그 접점에 있는데 갑의 횡포 등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구체적 답변을.▲지난 정부에서 지경부가 SW 맡고 있어 SW산업법 만들고 상호출자제한 기업은 정부SW 구매 제한, 플래그십프로젝트 등 뒤늦게 이 부분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진행하니까, SW 매출도 늘어나고 해서 가능성은 봤다. 창조경제하면서 공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어제 통신비 인하 방안 발표했는데 국민은 새로운 게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지금보다 얼마나 경감되는 게 좋은지.▲작년에 가계통신비 통계 나온 게 15만 2000원이다. 15만 2000원 얼마면 좋겠습니까. 12만이면 수용하겠습니까. 단말기 공짜로 주고 국제 나가는것 빼고 공짜로 쓰면 제일 좋죠. 통신비는 가능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통신사업자들도 인프라 구축하는 것도 있고 이용자들도 자기 단말기 자기가 마련해야 한다.이제는 단말기가 컴퓨터다. 이용자는 더 좋은 컴퓨터 하는데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예전에 음성통화 위주였지만 음성요금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음성보다 데이터 요금이다. 데이터 요금은 상대적으로 싸게 돼 있다. 통신 사업자들이 음성통화 기본으로 해서 수익 올리고 데이터는 경쟁으로 해서 낮춰서 했다.통신 사업자들도 갈수록 고민이다. 통신 사업자들 경쟁하니 음성 무료 나오고 데이터는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음성통화 공짜 시대 금방 온다. 머리 맞대고 데이터 요금 합리적으로 정해 가는 게 맞다. 그렇게 트랜지션을 해가자 하는데 그게 안되고 이전투구 하는 것으로 보인다. CEO 간담회서 이런 얘기 중심 중기적 얘기할 생각인데 지금 상황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하는데 가계통신비 15만 2000원에서 내려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요금 그대로인데 컴퓨터 성능 좋아지면 같은 가격 어렵다. 가입비 폐지는 이통사업자들도 동의했고 3년에 걸쳐 폐지하자. 저도 스마트폰쓰는데 스마트폰 기능 3분의 1도 못쓴다. 저렴하게 쓸 수 없느냐해서 알뜰폰 만들어서 보급하자. 그런 사람들은 알뜰폰을 쓰자. -과학 벨트 부지 매입비 전액 국가부담으로 하겠다고 일부 언론에 보도됐는데 정부 지자체 분담 방안 달라졌는지?▲미래부에서 예산 편성할 때 땅값 다 주는 것으로 해서 올리더라도 국회에서 의원들이 다 주면 주는 것이고 올리는 안은 올리겠다고 말했다. -나로호 이후 발사체 예산 깎였는데 향후 계획은. 달 탐사 계획은 어떻게.▲현재 기술적으로는 당기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기술적 가능하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소요되는 예산이 기간 단축하면 예산 늘어나고 투입 빨리해야한다. 시험설비 구축하고 일부 추가 구축하고 제작장비 구축하고 하면 조기 개발 문제없다. 예산 투입을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일단은 전체 소요되는 2021년까지 소요되는 예산 전체를 단축하면 2019년까지 투입하면 문제 없겠지만 재정이 따라주느냐가 문제다. 달 탐사선 문제도 마찬가지다. 앞 부분 해결되면 탐사계획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 실제 다른 리소스가 가능하냐의 문제다. 예산이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예산과 일할 사람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항공우주연구원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여유인력이없다.-대전 있을 때 계룡산 다람쥐라고 하시던데.▲산에 가면 꾸준히 가는데 앞에 안가고 뒤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면 쉬언가는 편이다. 닉네임은 코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