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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탄' 3D 상영 위해 개봉 연기…'아바타' 신화 이을까?
- ▲ 영화 '타이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탄’이 개봉 일정을 늦춰가며 3D 버전 상영을 결정했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타이탄’의 3D 버전 상영을 위해 개봉 일을 3월25일에서 4월1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바타’로 시작된 3D 영화의 인기를 ‘타이탄’이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탄’은 신들의 왕 제우스와 지옥의 신 하데스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영웅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그린 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페르세우스의 모험과 타이탄족의 멸망 등 인간과 신들의 거대한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 속 매혹적인 스토리를 역동적 영상,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렸다. 특히 페르세우스, 제우스, 하데스, 안드로메다 등 신화의 인물들과 전설의 메두사, 해저괴물 크라켄, 천마(天馬) 페가수스, 거대전갈 등이 펼치는 캐릭터의 향연은 3D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 영화의 페르세우스는 ‘아바타’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샘 워싱턴이 맡았다. 제우스 역에는 ‘테이큰’의 리암 니슨, 하데스 역에는 랠프 파인즈가 각각 출연한다. ▶ 관련기사 ◀☞영진위, 3D 입체영화 토론회 개최☞곽경택 감독, 3D 영화 제작☞[1000만 아바타⑥]'3D 변환시장' 누가 선점하나☞할리우드서 1천억 규모 한국전쟁 소재 3D 영화 제작☞베일벗은 '아바타' 3D 영화 새장 열까
- 영화창작공간, 오늘(30일) 상암DMC 개관식
- ▲ 상암동 DMC 내 영화창작공간(사진=서울시영상위원회)[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국영화의 인큐베이터가 될 영화창작공간이 30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영화창작공간은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수탁 운영하는 공간으로,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 내 실면적 2,706.08㎡에 40개실의 Producer's zone(이하 프로듀서 존)과 18개실의 Director's zone(이하 디렉터스 존), 세미나실, 비즈니즈지원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하루 300여 명이 상주해 연간 최소 58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창작 돼 명실공히 한국영화 미래를 생산하는 한국영화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배우 안성기, 손예진, 손은서, 장경아, 오연서, 송민정, 유신애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공동집행위원장, 영화배우협회 이덕화 이사장, 정일성 촬영감독, 윤제균, 김지운, 김용화, 곽경택, 류승완 감독,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차승재 이사장,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신우철 이사장,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한국영상자료원 이병훈 원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지명혁 위원장,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유정훈 대표,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손광익 대표 등 영화계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