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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예고편 공개, “같이 부산 접수할래?” 긴장감
  • ‘친구2’ 예고편 공개, “같이 부산 접수할래?” 긴장감
  • 영화 ‘친구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영화 ‘친구2’ 예고편 영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 ‘친구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친구2’(감독 곽경택)의 30초 분량의 예고편을 1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편 ‘친구’에서 동수(장동건 분)이 죽기 전 준석 (유오성 분)에게 했던 “네가 가라, 하와이”라는 대사가 흘러나오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1733번 출소”라는 말과 함께 준석이 출소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어 한 여인이 준석에게 “너한테 부탁이 있다. 이름이 성훈이다. 최성훈”이라고 간절한 눈빛으로 말했다. 이후 준석과 건달 성훈이 만나게 됐고 준석은 성훈을 향해 “니 내하고 같이 부산 접수할래?”라며 다시 한 번 부산을 접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영상 말미에 준석은 성훈을 향해 “기억도 없나? 친아버지는...”이라며 과거 친구였던 동수를 언급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친구2’는 동수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영화 ‘친구2’는 ‘친구’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1월 예정.▶ 관련포토갤러리 ◀☞ 김우빈, MCM 행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우결’ 정준영 정유미 이별 10분 전, “티격태격? 대화중이에요”☞ ‘도수코4’ 정하은, 황현주에 “닥쳐, XX 짜증나니까” 막말☞ 배치기 무웅 결혼, 4년 사귄 여자친구와 ‘웨딩마치’☞ [포토]배치기 무웅 결혼, “복덩이 같은 여자친구” 애정 과시☞ ''상속자들'' 김우빈-김지원, 의붓 남매 된다는 사실에 ''신경전''☞ ''상속자들'' 김우빈 공개연인 유지안 언급.."모니터링 해주겠죠?"
2013.10.11 I 정시내 기자
'반전 드레스' 강한나, 영화 '우는 남자' 캐스팅..청순 반전 예고
  • '반전 드레스' 강한나, 영화 '우는 남자' 캐스팅..청순 반전 예고
  • 강한나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엉덩이 라인까지 드러낸 파격적인 ‘뒤태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부산=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강한나가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 ‘우는 남자’에 합류한다.강한나는 3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혹적인 ‘파격 뒤태’ 드레스로 연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예다. 강한나는 영화 ‘아저씨’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 ‘우는 남자’에 캐스팅돼 파격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발랄하고 수수한 반전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영화 ‘우는 남자’는 베테랑 킬러 곤(장동건 분)이 타겟이 된 모경(김민희 분)에 대한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강한나는 주인공 모경의 딸과 연관이 있는 유치원 선생님 역으로 캐스팅됐다. 배우 강한나.(사진=판타지오)강한나는 “이정범 감독님의 영화 ‘아저씨’를 정말 인상 깊게 봤는데 이렇게 감독님 작품에 직접 출연하게 돼서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포부를 전했다.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우는 남자’ 제작진이 강한나의 연기 영상을 보고 단박에 캐스팅을 했다. 이정범 감독 또한 작은 역할에도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나에게 고마워했으며 이 영화로 좋은 연을 맺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강한나는 독립영화로 연기를 시작,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왔다. 17일 개봉 예정인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에 출연했고, 11월 개봉 예정인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 2’에서 주인공 김우빈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강한나는 파격적인 반전 드레스로 실시간 검색어 1위 오르는 등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13.10.08 I 고규대 기자
  • [18th BIFF] 파격드레스 강한나 "레드카펫 후 가족들 반응은…"
  • 강한나[티브이데일리 제공] 파격드레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강한나가 그 후일담을 전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3일 저녁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레드카펫에 등장한 배우 강한나는 기존에 여배우들이 가슴라인을 어필하며 섹시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던 것과는 다르게 등과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을 시스루 드레스로 드러내며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4일 밤 티브이데일리와 만난 강한나는 `하루가 지났는데 여전히 검색어 1위다. 이런 반응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지금은 휴대전화로만 보고 있어서 얼떨떨하고 뭔가 제 일 같지가 않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등라인을 깊게 판 드레스에 대해 "저도 이런 형태의 드레스는 처음이라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디자이너와 회사와 같이 상의해서 좋은 드레스를 저에게 꼭 맞게 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감사한 일이었다. 제가 당당하게 레드카펫에 서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드레스에 누를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위에서는 떨려도 당당하게 걸었다"고 말했다. 특히 `엉덩이 뽕`착용 의혹에 대해서는 웃으며 "아니다. 옷 소재의 경계부분에 있던 것인데 그게 그렇게 보였나보다"라고 덧붙이기도. 그는 `레드카펫 후 부모님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현장이 정신없는 것을 아니까 시간이 조금 지나고 부모님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두 분 다 따로 하나씩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아름답고 당당하게 잘 끝내줘서 자랑스러웠다. 예쁘다`고 말해주셨고, 아빠도 같았는데 아빠는 기사의 댓글을 읽으셨는지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더라도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그것도 너에 대한 관심이니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1989년생 올해로 만 24세인 강한나는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 중이며 지난 2009년 단편영화 `마지막 귀갓길`(김준성 감독)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에서 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의 여자친구로 출연,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배우 강수연과 곽부성이, 폐막식 사회는 송선미와 윤계상이 각각 맡는다. 개막작으로는 부탄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 축복’이 선정됐으며,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7개 극장 35개관에서 진행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월드·인터내셔녈 프리미어 작품 136편을 포함 70개국 300여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김우빈 열애, 유지안과 발리 데이트 사진 공개..네티즌은 알고 있었다
  • 김우빈 열애, 유지안과 발리 데이트 사진 공개..네티즌은 알고 있었다
  • 김우빈 유지안 커플이 발리의 한 호텔에서 찍힌 사진.(사진=인터넷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우빈 유지안 커플의 열애가 공식화됐다.김우빈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유지안과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다”며 “평소 털털한 성격이라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아는 게 두 사람의 열애였다”고 말했다.앞서 김우빈 유지안의 열애설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김우빈과 유지안이 비슷한 시간대에 SNS에 사진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그 때문에 두 사람은 모델 활동을 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게 드러났다.김우빈 유지안 커플이 발리의 한 호텔에서 찍힌 사진.(사진=인터넷 캡처)김우빈 유지안의 행보는 최근 들어 네티즌 사이에서 구체화됐다. 김우빈이 발리 화보 촬영 당시 유지안과 한 호텔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네티즌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 김우빈이 출연하는 영화 ‘친구2’ 촬영지인 울산의 모습이 유지안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노출되기도 했다. 몇몇 네티즌은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미국 촬영 때도 공교롭게 유지안도 미국에 있더라”고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다.열애를 공식화한 배우 김우빈(왼쪽부터)과 유지안.모델 출신인 김우빈은 2011년 KBS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2013’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곽경택 감독의 신작 ‘친구2’ 촬영을 마쳤으며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우빈의 연인 유지안은 176cm의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쇼와 화보를 통해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2013.09.25 I 고규대 기자
'피에타',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2 최고 영화'
  • '피에타',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2 최고 영화'
  •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작품상 수상작 ‘피에타’.[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영화 ‘피에타’가 영화 기자들이 뽑은 ‘2012 최고의 영화’에 선정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는 30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에게 작품상을 건넸다. 지난 한 해 동안 개봉작을 대상으로 영화담당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피에타’는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과 경합 끝에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피에타’는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한국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 수상 기록을 남긴 작품이다. 감독상은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에게 돌아갔다. 2007년 석궁 테러 사건을 재구성한 ‘부러진 화살’은 뜨거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동시에 34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남녀주연상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과 ‘피에타’의 조민수가 차지했다. 남녀조연상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과 ‘도둑들’의 김해숙이 각각 받았다. ‘건축학개론’의 조정석과 ‘은교’의 김고은은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발견상은 ‘늑대소년’으로 판타지 멜로의 새 장을 개척한 신인 조성희 감독이, 독립영화상은 2009년 용산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개의 문’에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외국어영화상은 뮤지컬 영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모은 ‘레미제라블’이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서 ‘올해의 영화인’상은 5.18 광주의 비극을 영화화한 ‘26년’ 제작자 최용배 청어람 대표가, ‘올해의 영화기자’상은 송호진 한겨레신문 기자가, ‘올해의 홍보인’상은 이창현 CJ E&M 영화부문 홍보팀장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영화기자협회는 현직 언론사 영화담당 기자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종합지·경제지·스포츠지·방송사·뉴미디어 등 전국 46개사, 9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 임권택, 강우석, 이준익, 곽경택, 윤제균 감독과 배우 안성기, 김인권 등 영화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상식은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 금호타이어, 하이트, kt, 협성르네상스, NSP메디컬, 몽블랑(주)유로통상, 스마트이지 등이 후원했다. ▶ 관련기사 ◀☞'26년' 최용배 청어람 대표, 영기협 선정 '올해의 영화인'
2013.01.30 I 최은영 기자
`추노` 커플 장혁·이다해, `아이리스2` 주연
  • `추노` 커플 장혁·이다해, `아이리스2` 주연
  • ‘아이리스2’에 출연하는 배우 장혁·이다해·임수향·오연수(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아이리스2’의 출연진이 일부 확정됐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추노’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장혁과 이다해가 ‘아이리스2’로 재회한다. 여기에 오연수와 임수향이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리스’ 1편에 출연했던 김영철과 김승우,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였던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민종도 2편에 다시 모습을 보인다.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돼 40% 남짓한 시청률을 기록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의 속편이다. 200억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되는 작품으로 출연진의 면면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제작사 측은 “‘추노’ 커플 장혁과 이다해가 ‘아이리스2’로 재회, 다시 한번 드라마 시청률의 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혁과 이다해는 NSS TF-A팀 팀장과 팀원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오연수는 NSS 부국장 역할을, 임수향은 ‘아이리스’ 소속의 여성 킬러 역할을 각각 맡았다. 제작사 측은 이 밖에 다니엘 헤니, 카라의 강지영,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이준 등과도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리스2’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 관련기사 ◀☞이다해, 200억 제작비 '아이리스2' 낙점 초읽기☞'미운 오리 새끼' 연출 곽경택 감독, 다음에는 '아이리스2'&apo...
2012.09.19 I 최은영 기자
돈 스파이크, 디자이너 김영세 등과 함께 강연자로 나서
  • 돈 스파이크, 디자이너 김영세 등과 함께 강연자로 나서
  • 돈 스파이크가 ‘메디치 프라이빗 파티’에서 강연하는 모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뮤지션 돈 스파이크가 강연자로 나섰다.돈 스파이크는 지난 8월31일 서울 종각 엠스퀘어에서 열린 ‘메디치 프라이빗 파티(MEDICI Private Party)’의 마지막 강연자로 나섰다. 돈 스파이크는 어린 시절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와 어울리지 못해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였다고 숨김 없이 고백했다. 클래식 작곡을 진로로 선택, 연세대 작곡과에 입학하며 탄탄대로를 걷던 돈 스파이크는 우연히 가수 ‘포지션’의 뮤직비디오 출연하게 되며 대중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이후 작곡가로서 성공적인 길을 걷게 되었고 그 끝에 MBC ‘나는 가수다’를 만나게 된 것. 그러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것 역시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고 밝혀 청중은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메디치 프라이빗 파티’는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디렉터, 기업가, 뮤지션, 아티스트 총 6가지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연 파티다. 산업 디자이너 김영세 대표, 신성진 YG엔터테인먼트 전략 기획팀 본부장, 김동현 티켓몬스터 이사, 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PD, 곽경택 ‘미운오리새끼’ 감독 등 각 분야의 유명인이 나섰다.
2012.09.04 I 고규대 기자
''미운 오리 새끼'' 연출 곽경택 감독, 다음에는 ''아이리스2'&apo...
  • ''미운 오리 새끼'' 연출 곽경택 감독, 다음에는 ''아이리스2'&apo...
  • 영화감독 곽경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곽경택 감독이 드라마 ‘아이리스2’의 연출을 맡을 전망이다.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아이리스 2’는 이미 한달 여전부터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고, 지상파와 방송 일정을 거의 마무리지었다”면서 “곽경택 감독과 구두로 연출 제안을 했고, ‘아이리스2’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곽경택 감독은 연출 계약서에 최종적으로 사인은 하지 않았다.‘아이리스2’는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2009년 10월 방송)의 후속편이다. ‘아이리스’는 평균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했고, 2010년에는 스핀오프 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낳기도 했다. ‘아이리스’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간의 제2차 한국 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아이리스2’는 백산(김영철 분)의 배후에 있던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를 그린다.방송가에서는 곽경택 감독이 ‘아이리스2’를 만든다면 영화같은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곽경택 감독은 그동안 남성미 물씬 풍기는 영화를 주로 선보였다.곽경택 감독은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운오리새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헌병대에 배치된 한 방위병이 군 생활 6개월 동안 겪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시대적인 아픔을 코믹한 시선으로 담아낸 풍자의 재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08.24 I 고규대 기자
"내 이름은 마동석입니다"(인터뷰)
  • "내 이름은 마동석입니다"(인터뷰)
  • ▲ 마동석[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영화 `통증`에는 때리고 맞는 두 남자가 나온다. 이들은 자해공갈을 해 돈을 번다. 첫 촬영에서부터 따귀 30대가 오갔다. 죽도록 때리는 사람은 UFC 초대 캠피언 마크 콜먼의 트레이너였던 배우 마동석(본명 이동석, 40)이고, 피를 철철 흘리며 맞은 이는 한류스타 권상우였다. ◇ 마동석에게 맞은 권상우 "머리가 울려" 두 사람의 촬영 장면은 대역 없이, 합도 안 맞춘 채 진행됐다. 사실적인 연기를 원했던 권상우의 뜻이었으나 따귀를 7~8대 내리 때리고 나니 "머리가 울려" 소리가 절로 나왔다. 마동석은 묵직한 손을 테이블 위로 올려 기자에게 펼쳐 보였는데 손가락 마디마디가 굳은살에 크기도 엄청났다. "제가 손이 좀 매운데다가 힘도 세요. 그 손으로 따귀 수십 대를 스윙까지 해가며 쳤으니 얼마나 아팠겠어요. 손바닥에 특수 제작한 스펀지까지 댔는데도 소용이 없었어요. 얼굴이 빨갛게 부어서는 `형, 잠깐만 누워 있을게` 하는데···. 마음 아파 혼났네요." 실제로 만난 마동석은 화면에서보다 기골이 더 장대했다. 180cm에 82kg. 미국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트레이너로 활약했을 당시에는 체중이 115kg까지 나갔다. 근육도 지금의 두 배가량 됐다. ◇ "마크 콜먼, 제가 키웠죠"충무로에 그처럼 기이한 이력을 가진 이가 또 있을까. 고등학교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을 가 보디빌더로 활약하며 마크 콜먼, 캐빈 랜들맨 등 세계적인 이종격투기 선수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배우로 나선 건 서른이 넘었을 때다. 2002년 영화 `천군`에 캐스팅된 게 시작이었으나 촬영은 2~3년 밀려 시작됐고 이 영화는 2005년에야 개봉했다. ▲ 마동석그리고 지금은? 1년에 상업영화 3~4편에, 그것도 골라서 출연하는 `귀하신 몸`이 돼 있다. 올해만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무대는 나의 것`과 `통증`을 선보인 데 이어 `범죄와의 전쟁`과 `퍼팩트게임` 촬영을 마치고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CF도 찍었다.  "솔직히 배우 할 얼굴은 아니지 않나?" 의아해 물었다. 그도 "친구들한테 `무데뽀`란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멋쩍은 듯 웃으며 수긍했다. ◇ 배우로 도전 과제··· `대런 아로노프스키`"처음에는 막연히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글은 못 쓰고, 감독은 어려울 것 같고, 배우는 고등학교 때 교회에서 성극을 했던 경험이 있으니 해볼 만 하다 싶었죠. 다들 놀랐고 무모한 선택이었는데, 노력하니 차츰 길이 보이더군요." 마동석은 명품 조연, 신 스틸러로 불리는 이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길을 걸어왔다. 악하거나 웃기는 등 정형화된 이미지가 그에게는 없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창이파 넘버 3, `비스티 보이즈`의 살벌한 호스트바 사장, `심야의 FM`의 광기 어린 스토커, `부당거래`에서의 의리파 형사까지. 가벼운 웃음 하나에도 비열하고 순박하고 때론 섬뜩한 다양한 느낌이 묻어난다. 매사에 흔들림이 없어진다는 불혹의 나이. 마동석은 배우로 또 하나의 꿈을 이야기했다. "`더 레슬러` `블랙스완` 등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작품에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어요. 뭐,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은 거니까요. 하하" (사진=김정욱 기자) ▲ 마동석▶ 관련기사 ◀☞마동석 "3년 사귄 여자친구 있어요"☞[포토]마동석 `충무로 신 스틸러의 위엄`☞[포토]마동석 `미국서 운동할 때 체중은 115kg`☞[포토]마동석 `정우성·조인성·공유 등 몸 관리도`☞[포토]마동석에게 맞은 권상우 반응은? `머리가 울려`☞[포토]마동석 ``더 레슬러` 같은 영화 찍고파!`
2011.09.28 I 최은영 기자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예지원·엄지원 개막식 사회
  •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예지원·엄지원 개막식 사회
  • ▲ 예지원-엄지원(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배우 예지원과 엄지원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1996년 처음 영화제가 열린 이래 여성 투톱 사회자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배우는 다음 달 6일 부산 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함께 선다. 예지원은 지난 2008년 배우 조재현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 올해는 개막식 사회자로서 뿐 아니라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달빛 길어올리기`와 미드나잇 패션 초청작 `더 킥`의 배우 자격으로도 부산을 찾는다. 예지원은 `생활의 발견`을 통해 주목 받은 이후 TV시트콤 `올드 미스다이어리` `올드 미스 다이어리- 극장판` `죽어도 해피 엔딩` `하하하`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매력을 과시했다. 엄지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여러 차례 초청 받아 레드카펫을 장식한 바 있다. 엄지원은 곽경택 감독의 `똥개`로 시작해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스카우트`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림자 살인` `페스티발` `불량남녀`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6일~14일까지 9일간 70개국 30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2011.09.22 I 신상미 기자
공유·정유미 `도가니` 개봉 전 유료시사..박스오피스 5위
  • 공유·정유미 `도가니` 개봉 전 유료시사..박스오피스 5위
  • ▲ `도가니`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개봉전 유료시사만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도가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동안 8만146명의 유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지난 7일부터 실시한 일반관객 시사를 통한 누적관객수는 8만9201명으로, 개봉 전 9만 명 가까운 유료 관객을 모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실제 광주의 한 특수학교에서 일어났던 성폭력 사건을 고발한 영화다. 지난 6일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크게 호평받았으며, 일반 시사회를 통해서도 관객들 사이에서 실제 사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24만53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시 1위에 올랐으며,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 21만4345명)과 `파퍼씨네 펭귄들`(15만1874명)이 뒤를 이었다. 한국 영화 `통증`(감독 곽경택)과 `챔프`(감독 이환경)는 같은 기간 각각 10만5016명(누적관객수 55만5879명) , 6만9780명(누적관객수 42만1633명)의 관객을 모아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2011.09.19 I 신상미 기자
`통증` 곽경택 감독, "난 멜로 하면 안되나?"(인터뷰)
  • `통증` 곽경택 감독, "난 멜로 하면 안되나?"(인터뷰)
  • ▲ 곽경택 감독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강풀 원작 사랑영화, 연출 곽경택?` 아무리 생각해도 의외의 조합이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주로 그려온 곽경택(45) 감독도 지난 2007년 `사랑`이라는 멜로물을 만들긴 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부산을 배경으로 건달 세계에 속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바치는 지고지순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다. 어쨌건 멜로를 만들어도 자신의 장기와 개성은 녹여냈다는 얘기다. 그래서 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영화 `통증`은 어떤 모양새일지 쉽게 짐작이 안 됐다. ◇ 곽경택 표 멜로 `통증`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에서 공개된 `통증`은 강풀 작가의 톡톡 튀는 만화적 아이디어가 곽경택 감독의 사실적이고 꼼꼼한 연출과 만나 영화적 균형을 잡았다는 인상을 줬다. 여기에 권상우와 정려원의 연기호흡이 더해져 충실하고 탄탄한 멜로가 탄생했다. 막상 만나본 곽경택 감독은 "이전부터 표현해보고 싶었던 것이 외로움"이었다며 "지하철을 타보면 몇 분 후면 얼굴조차 기억이 안 날, 수많은 사람 속에 있다가도 어떨 때는 나 혼자다. 그런 느낌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곽 감독은 `통증`에서 주인공 남순(권상우 분)과 동현(정려원 분)을 지하철 안, 홍대 앞, 시장통 같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공간에 넣었다가도 버스 정류장, 편의점 같은 한적한 곳으로 한 번씩 툭툭 빼버린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두 남녀의 처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장치다. 관객은 남순과 동현, 소외된 이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보며 그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애정을 점차 이해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 곽 감독은 정말 감성적인 사람처럼 보인다. 그는 "촬영 당시 스태프들이 지나가면서 `또 울어?` 할 정도로 모니터를 보며 눈물을 자주 흘렸다"고 말했다. `통증`은 지난 7일 개봉해 곽경택 표 감성 멜로로 호평받고 있다. 하지만, 곽 감독에게는 처음 하는 시도가 많았던 작품으로 결코 쉬운 작업이 못됐다. 남이 쓴 시나리오를 받아 고쳐본 것도, 남녀 주인공의 비중이 대등한 작품도, 부산을 벗어나 서울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것도 `통증`이 처음이었다. `통증`은 곽 감독이 콘티 없이 촬영한 첫 영화이기도 한데, 이는 1997년 데뷔해 부지런히 영화를 찍어온 그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친구` `똥개` 등에서 함께하며 오랫동안 알고 지낸 황기석 촬영 감독과의 궁합도 적잖은 도움이 됐다. 곽 감독은 "메인 샷을 황기석 촬영감독이 구성하고, OK 샷도 그가 찾았다"며 "메인 셋 업과 샷 구성 등에 관해 현장에서 바로 작전 지도를 짰다"고 설명했다. 대신 그는 끝까지 시나리오 수정을 손에서 놓지 않을 만큼 공을 들였다.    ◇ 권상우와의 첫 작업 "성실한 배우" 곽 감독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권상우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눈 껌뻑거리는 모습이나 어눌한 표현 등은 내가 디렉션을 준 것도, 끌어내려고 애쓴 것도 아니다"라며 "권상우가 성실하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연기의 최대치를 보였다"고 했다. 권상우가 연기한 남순은 맞는 일로 남에게 공포를 줘서 떼인 돈을 받아내는 남자다. 맞는 장면이 많을 수밖에 없다. 곽 감독은 "때리는 사람이 미안해할 정도였다. 제대로 느낌이 안 나오면 또 찍을 수밖에 없다. 감독은 그럴 때 잔인해질 수밖에 없더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통증`은 때리거나 맞는 장면만 있는 무거운 영화는 아니다. 중간중간 코미디를 배치해 완급을 조절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곽 감독은 "`태풍`에서 제일 반성을 많이 했던 것은 쉼표 없이 샷을 붙였다는 거다. `친구`는 무거워도 중간에 코미디가 있어서 관객이 숨을 쉬고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며 "`통증`도 초고는 어둡고 무거웠다. 최대한 밝은 에피소드와 코미디로 채우고자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 차기작은 100억대 블록버스터 `적` 곽 감독은 현재 100억 대작 `적`을 준비 중이다. 북한 붕괴를 배경으로 북의 특수부대가 한중 축구 시합이 열리는 부산의 경기장을 점령하는 이야기다. 곽 감독은 "`태풍`에서 경험한 대작 연출의 노하우를 다시 한번 잘 살려 관객이 시원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스펙터클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적`은 곽 감독이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있고, 빠르면 연말 촬영에 들어간다. 인터뷰 말미 곽 감독은 "언젠가는 남자들의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친구` 정도의 강도를 가진 영화를 한 번은 다시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해 기대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필모그래피를 열 편 채운 소회를 물었다. "앞으로 열 개는 더 해야 할 텐데···. 하하. 부지런히 찍어야겠다. 어차피 영화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열심히 만드는 작업 자체가 중요한 거다. 그것 중엔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도 있고 못 받는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고 슬픈 것도 있다. 그렇지만 작업 그 자체가 미덕이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곽경택 감독 ``통증`은 부산 배경 벗어난 첫 작품`☞[포토]곽경택 감독 ``통증` 다음 작품은 `적``☞[포토]권상우, `웃을 듯 말듯 미소 지으며`☞`추석 死守!` 한국영화···`관객의 선택은?`☞`3人 3色` 흥행킹 격돌..추석 잡을 男 배우는?
2011.09.16 I 신상미 기자
`기오션` 이경규·박혜선 "첫 키스신은…"
  • `기오션` 이경규·박혜선 "첫 키스신은…"
  • ▲ 박혜선(왼쪽)과 이경규[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첫 키스신을 소화한 박혜선과 이경규가 키스신 후일담을 털어놨다. 박혜선과 이경규는 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기적의 오디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좋았다.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구와 키스를 나눴던 박혜선은 "연기로서 키스신은 처음인데 준구 오빠여서 아쉽긴 했다"고 농담을 던진 뒤 "무대에서 키스신을 하고 나니 떨리던 마음이 좀 편해졌다. 황홀하고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혜선과 키스신을 선보인 고교생 이경규도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경규는 "키스신 전에 눈물이 흘렀는데 신혜가 콧물이 나왔다"며 "키스를 해야 하는데 조금 그렇더라. 그것만 아니었다면 괜찮았다. 잘했다"고 자평했다. 12명의 진출자들은 탈락한 18명의 도전자들과 함께 지난 6월22일부터 미라클 스쿨에 입학, 2개월 넘게 고락을 함께 하고 있다. 선남선녀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핑크빛 무드는 없을까? 최연소 도전자 김난아는 "그런 일은있을 수가 없다"며 "가족 같아서 남자로 안 보인다"고 못박았다. 최유라 역시 "함께 지내면서 늘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다녔다. 환상이 다 깨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9일부터 생방송으로 전환돼 방송된다. 도전자들은 즉석 연기 등의 미션을 통해 대결을 펼친다. 사전 인터넷 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30%, 생방송 문자 투표 60%로 배점을 나눠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관련기사 ◀☞`기적의 오디션` 최후의 12인이 뽑은 우승자는?☞`기오션` 최후의 12인, 곽경택 감독 `미운오리 새끼` 출연
2011.09.08 I 김영환 기자
`기적의 오디션` 최후의 12인이 뽑은 우승자는?
  • `기적의 오디션` 최후의 12인이 뽑은 우승자는?
  • ▲ 지현준[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파이널 생방송 라운드에 진출한 12명의 출연진은 지현준을 최후의 우승자로 예상했다. 지현준은 8일 서울시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적의 오디션` 12명의 간이 투표 결과, 6표를 얻어 1위를 할 것 같은 도전자로 꼽혔다. 지현준은 동료들로부터 "정말 연기를 잘 한다"(김베드로), "외모도 멋있다"(박시은),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친다"(주희중) 등의 평가를 받았다. 지현준에 이어 손덕기가 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독기를 품고 있다"(정혜진), "덕기한테 많이 배웠다"(허성태)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무대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들은 허성태(3표)와 이경규, 정혜진으로부터 표를 얻은 박혜선이 뒤를 이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9일부터 생방송으로 전환돼 방송된다. 도전자들은 즉석 연기 등의 미션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기적의 오디션` 김용재 PD는 "지나치게 시청자 투표에 의존하면 자칫 인기투표가 될 수 있다"며 "사전 인터넷 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30%, 생방송 문자 투표 60%로 배점을 나눠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오션` 이경규·박혜선 "첫 키스신은…"☞`기오션` 최후의 12인, 곽경택 감독 `미운오리 새끼` 출연
2011.09.08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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