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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 쓰지마라"는 부모님…MD가 추천한 설 효도선물은?
  • "헛돈 쓰지마라"는 부모님…MD가 추천한 설 효도선물은?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직장인 전민기(31)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자니 현금 사정이 녹록지 않다. ‘할부 찬스’로 선물을 사려 했지만 “괜한 돈 쓰지 마라”는 부모님 말씀이 걸린다. 전씨는 “경기가 좋지 않아 명절 보너스도 받지 못했지만 설날에라도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정작 일만 하고 살다보니 무엇을 드려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설을 맞아 ‘아들·딸 노릇’을 하고 싶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모르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지갑 사정이 얇은 학생들 뿐 아니라 직장인 역시 부족한 시간을 핑계로 ‘선물 노이로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통사 각 상품기획자(MD)들이 추천한 명절 효도상품을 소개한다.◇홈플러스, LED TV를 20만원에하이얼 TV (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가 추천하는 상품은 발광 다이오드(LED) TV다.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과 맞물려 TV를 시청하는 부모님에겐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강점은 가격이다. ‘몸값’ 높은 여타 브랜드 상품과 달리 홈플러스는 가격 거품을 뺀 저가 TV를 선뵌다.홈플러스는 중국 최대 가전 브랜드 ‘하이얼(Haier)’의 32형 LED TV 신제품(모델명 HP32K65HB) 3000대를 1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국내 대기업 생산 LED 패널을 사용한 HD급 고화질 TV로, 국내 안전인증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패널 수리는 2년, 기타 수리에 대해서는 1년 무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저가지만 품질이 준수하다. 화면 뒤쪽에 LED를 촘촘히 배치하는 직하(Direct) 방식을 써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 전환이 빨라 잔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USB 미디어 파일 재생도 가능하다.하동석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국내 대기업 패널을 써 품질은 더욱 높이고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췄다”며 “올림픽은 물론 명절을 앞두고 실속 있는 효도 가전 선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마트, 안마의자 연중 최고 할인폭으로 선봬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한 가족이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이마트)흘러간 세월 탓에 관절염과 근육통이 어느새 동반자가 된 부모. 이마트(139480)는 고령의 부모를 위한 효도상품으로 ‘안마기기’를 선뵌다. 좋은 성능만큼이나 값 비쌌던 몸값을 잡기 위해 할인행사를 병행한다.이마트는 설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안마의자, 안마기 13종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코지마 안마의자 네스트(CMC-A90)’을 20만원 할인한 348만원에, ‘코지마 안마의자 홀릭(CMC-L100)’을 10만원 할인한 168만원에 판매한다. ‘브람스 안마의자 드림’을(198만원) 구매하면 3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온열패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밖에 뭉친 근육을 간편하게 풀어줄 수 있는 휴대용 전동 마사지기 ‘러빙홈 마사지기’를 30% 할인한 6900원에 판매하는 등 소형 안마기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마트 건강가전 양승관 바이어는 “건강가전이 명절 기간에 판매량이 가장 높은만큼, 올해도 명절을 맞아 연중 최고 수준의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안마의자, 안마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최근 비용보다는 삶의 질이나 건강, 휴식 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련 가전의 매출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부터 다낭까지…티몬, 국내외 여행상품 준비여행상품도 단골 효도상품이다. 티몬은 오는 18일까지 국내외 여행 등 설 연휴 기간은 물론 연휴 전후에 사용할 수 있는 220여개의 상품을 최대 79% 할인해 판매하는 슬기로운 연휴생활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행 상품’ 테마관에는 설 연휴 기간에 머물 수 있는 국내 숙박 상품과 설 이후에 떠날 수 있는 해외 상품이 준비돼 있다. 설 연휴 기간 제주도 신규 호텔인 휘슬락호텔 1박 숙박권을 6만7930원, 전주 라마다호텔 1박 숙박권을 8만4700원 등 취향과 지역에 맞는 숙박권이 준비돼 있다.오는 18일에는 필리핀 세부 솔레아 4일 풀패키지 상품을 35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다낭 여행 상품은 다낭의 특급호텔 스위트룸에 머물 수 있다. 더불어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준수 티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소중한 가족과 즐길거리를 찾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와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티몬에서 이용권과 숙박권을 구입해 비용은 최소화하고 만족은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2.15 I 박성의 기자
진에어 "설 연휴 항공편 예약률 88%"
  • 진에어 "설 연휴 항공편 예약률 88%"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진에어는 설 연휴 기간 전 노선 평균 예약률이 88%라고 7일 밝혔다.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85%, 국내선 평균 예약률은 91%로 각각 집계됐다. 국제선의 경우 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가 93%, 동남아 90%, 일본 88%, 중국 80%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추석 황금연휴에 비해 짧은 이번 설 연휴는 가까운 일본과 가족 휴양지를 중심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진에어는 설명했다.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삿포로가 95%, 후쿠오카가 93%를 넘었으며, 괌·하와이 93%, 코타키나발루 92%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많은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은 대만과 다낭이 각각 91%, 90%를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에 신규 취항한 조호르바루 노선의 경우 13일 출발해 17일에 돌아오는 일정의 예약률이 95%에 달했다.국내선은 김포~제주 노선이 93%를 넘었으며, 광주~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도 90%에 가까운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진에어 관계자는 “설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아직 좌석 여유가 있는 비엔티안 또는 가까운 나리타(도쿄), 홍콩 등의 노선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며 “예약률을 참고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02.07 I 피용익 기자
올해 봄여행패키지로 가장 많이 떠나는 지역은?
  • 올해 봄여행패키지로 가장 많이 떠나는 지역은?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다가오는 봄, 패키지를 이용해 가장 많이 떠나는 곳은 어디일까.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3~5월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예약 수요를 분석한 결과, 예약율 가장 높은 곳은 두브로브니크로 나타났다.두브로브니크 풍경.(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두브로브니크는 유럽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주요 관광지 간 이동 거리가 먼 편이라 차량 등으로 더욱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패키지에 대한 선호가 높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동유럽 패키지 상품의 경우 크로아티아의 대표 도시 두브로브니크를 가는 구성 포함 여부에 따라 모객이 좌지우지 될 만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두브로브니크 다음으로 예약율이 높은 곳은 부다페스트. 2위에 오른 부다페스트는 각종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동유럽 일주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뒤이어 방콕, 다낭, 하노이가 각각 3~5위에 오르며 연중 인기 높은 동남아 주요 도시가 강세를 보였다.아울러 작년 봄 출발 패키지 인기 여행지와 비교했을 때, 유럽 도시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0위권 이내에 진입한 곳 중 유럽 도시는 7곳으로, 작년(4곳) 대비 3곳이 늘었다. 올해 20위권 이내로 새로 진입한 도시는 암스테르담(13위), 드레스덴(15위), 앙카라(20위)다.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 언덕 야경.(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특히 암스테르담은 45위에서 13위, 드레스덴은 50위에서 15위로 작년 대비 30위 이상 상승했다. 암스테르담은 인터파크투어 홈쇼핑 특가로 큰 인기를 끌었고, 드레스덴은 프라하와 가까워 프라하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자 특유의 아기자기한 풍경이 덕분에 인기 높아졌다. 앙카라는 작년 23위에서 올해 20위로 3단계 뛰었다.
2018.01.30 I 문정원 기자
진에어, 특가기획전 '진마켓' 시작..호놀룰루 왕복 45만2700원
  • 진에어, 특가기획전 '진마켓' 시작..호놀룰루 왕복 45만2700원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진에어는 ‘2018년 상반기 진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이번 진마켓은 진에어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3월 25일부터 10월 27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동남아·중국·미주 등을 운항하는 국제선 28개 노선이 대상이다. 국제선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5만2700원 △인천~기타큐슈 8만47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3000원 △인천~후쿠오카 9만6200원 △인천~괌 22만4400원 △인천~방콕 20만4800원 △인천~칼리보 16만7200원 △부산~오사카 11만1500원 △부산~세부 17만2200원 △부산~다낭 22만58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7200원 △부산~제주 1만5200원 등이다.다만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진에어는 상반기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진마켓 기간 내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중 매일 10명을 선정해 항공 운임을 무료로 전환해 준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현지 호텔 숙박권, 교통 패스, 각종 여행 용품 등을 제공한다.진에어(272450) 관계자는 “진마켓은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특히 특가 항공권 예매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 수하물 및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01.30 I 피용익 기자
새해 해외항공권 언제 사야 가장 저렴할까?
  • 새해 해외항공권 언제 사야 가장 저렴할까?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권을 가장 낮은 가격에 사려면 언제 예약하는 것이 좋을까.20일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2년간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매된 수천만 건의 항공권 내역을 분석한 ‘2018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보고서(2018 Best Time to B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은 출발 21주 전에 예약해야 같은 조건의 항공권이라도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선 항공권을 연평균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하려면 출국일 기준 최소 7주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저렴했다.나라별로는 일본은 9주 전(-6%), 베트남은 18주 전(-4%)에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었다. 장거리 여행지의 경우 좀 더 일찍 예매하는 편이 유리하다. 영국의 경우 23주 전(-10%), 미국은 23주 전(-8%)이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이었다.항공권 가격이 오르는 추석 연휴도 미리 준비하면 비용을 좀 더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추석 황금연휴에 떠나는 항공권은 평균적으로 출발 21주 전에 예매하면 가장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추석 연휴 21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면 추석 연휴 기간의 평균 항공권 가격보다 약 9%가량 저렴했다.추석 연휴와 같이 해외여행이 몰리는 기간은 항공권 가격이 이미 오른 경우가 많아 일찍 예매하는 것만이 능사라 할 수 없다. 가까운 휴양지와 같은 인기 여행지들은 항공사에서 노선을 증편하면서 중간에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렇듯 황금연휴 기간의 항공권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찍부터 가격을 확인하되 가격이 떨어졌을 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 7주 전부터는 추석 평균 항공권 가격보다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너무 늦기 않게 예매하는 것이 포인트다.추석 항공권 중 예약 시점에 따라 절감폭이 가장 컸던 도시는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로 12주 전에 예매할 경우 39%가량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일본 오키나와(23주 전, -36%), 일본 삿포로(23주 전, -35%)순으로 가격 절감폭이 컸다.항공권 가격은 언제 가느냐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졌다. 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가장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달은 3월로, 3월에 여행을 떠나는 국제선 항공권은 연평균보다 약 10%가량 저렴했다. 반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시기는 전통적인 휴가철인 8월이며, 이때 출발할 경우 연평균보다 10%가량 비용을 더 지불해야 했다.도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3월과 11월에 떠날 때 가장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일본의 오사카와 삿포로는 11월이, 오키나와는 3월에 떠나는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베트남의 다낭과 하노이와 필리핀 세부는 11월이, 태국 방콕과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는 3월에 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었다.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같은 여행지라도 항공권 예약 시점과 여행 날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여행 비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며 “일반적인 항공권의 경우 미리 준비하는 편이 항공권 비용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올라간 황금연휴 기간의 항공권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찍부터 가격을 예의주시하되 스카이스캐너의 가격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해 변동되는 가격정보를 틈틈이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카이스캐너 제공
2018.01.20 I 신정은 기자
에바종, 설 연휴 해외 호텔&리조트 특가전 실시
  • 에바종, 설 연휴 해외 호텔&리조트 특가전 실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온라인 트래블 클럽 에바종은 오는 28일까지 설 연휴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비교적 길지 않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경비까지 더해진 동남아는 부담이 없어서 더 즐겁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라오스 루앙 프라방의 '소피텔 루앙 프라방',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메티스 빌라', '호텔 인디고 발리 스미냑 비치', 태국 푸켓의 '코모 포인트 야무', 베트남 다낭의 '인터컨티넨탈 다낭'등 이국적인 자연풍광은 물론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안락함까지 전달하는 대표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들로 마련됐다. '소피텔 루앙 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라오스 루앙 프라방에 딱 어울리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단 25개 객실만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3개가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객실에는 넓은 테라스는 물론, 데이베드와 의자 등이 갖춰진 개별 정원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 또는 홀로 온전하게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2인 조식 제공과 함께 정상가보다 50%할인된 가격인 10만원 중반대에 예약이 가능하다발리에서도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번화한 스미냑 지역에 위치한 '호텔 인디고 발리 스미냑 비치'는 2017년 여름 문을 연 신상 호텔이다. ‘인터컨티넨탈’ 등의 브랜드를 지닌 세계적인 IHG 그룹에서 선보인 5성급 리조트 인만큼, 매끄러운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단연 눈에 띈다. 스미냑 특유의 분위기는 간직하되, 대형 리조트의 편리함까지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호텔 인디고 발리 스미냑 비치'를 추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2인 조식과 투숙기간 중 1회 2인 간단한 점심 또는 저녁이 제공되며 3박 이상 예약 시 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다낭 비치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그리고 서울에서 4시간 반 거리라는 다양한 이점으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다낭은 관광과 휴양 모두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여행지다.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베트남 전통과 현대 건축의 미를 재해석해 디자인한 '인터컨티넨탈 다낭'은 건물 높이에 따라 천국, 하늘, 땅, 바다의 독특한 테마로 나뉘며, 배 모양의 트램을 타고 오갈 수 있다. 미슐랭 3스타 셰프의 프랑스 고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우아한 레스토랑인 La Maison 1888과 리조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Citron 레스토랑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뿐만 아니라, 키즈 클럽 플래닛 트레커(Planet Trekkers)에서는 다양한 만들기나 베트남 전통 놀이, 요가, 연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같은 활동에 참여하거나 청소년 센터(Teen Centre, Project VN)에는 다양한 보드게임, 플레이 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족여행객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박 패키지로 구성돼 2인 조식 및 애프터눈 티 1회, 2인 왕복 픽업 서비스, 공항 터미널 라운지 이용, 레이트 체크 아웃 등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당 기간 체크인 시 60분 스파 2인 1회가 제공된다. 한편, 서울을 떠나지 않고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을 추천한다. 백화점, 뮤지컬 공연장, 영화관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디큐브시티 내에 위치 내 있어 도심 호텔에서 머무는 장점을 배가시킨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2인 조식 제공과 함께 Club Room, Executive Suite 예약 시 클럽 라운지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품격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5성급 호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서비스와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하여 어디에서건 접근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며, 2016년에 리노베이션으로 재탄생한 로비는 미술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예술적인 감각을 뽐낸다.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숙박할 수 있는 구정 연휴 기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에바종 관계자는 “새해 위시리스트 중 가장 설레는 건 여행 계획이 아닐까 싶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연인과 함께 또는 홀로 여행을 떠나도 온전한 힐링이 될 수 있는 상품들로만 구성했다”며 “여행을 보다 스마트하게 떠나고 싶다면, 최대 50% 할인과 더불어 에바종만의 단독 혜택이 풍성하게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16 I 문정원 기자
 '휴일만 119'일' 무술년 여행지 버킷리스트
  • [여기어때] '휴일만 119'일' 무술년 여행지 버킷리스트
  • 무술년 여행지 버킷리스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업계에 따르면 대체 공휴일 정책과 근로자 휴가 지원 등 제도적 도움에 힘입어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올 한해 공식 지정 휴일은 69일로 1990년 이후 가장 많고 주말을 포함한 ‘빨간 날’이 모두 119일이다. 잘 활용한다면 해외여행도 알차게 다녀올 수 있다. 작년에 비해 긴 휴일이 없기는 하지만, 연간 달력을 잘 살펴 적재적소에 2018년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여행지와 가성비 좋은 숙소를 선정해 나만의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미국 괌 ‘투몬비치’(사진=트립닷컴)◇설 연휴엔 ‘미국 괌’ 방문객 수가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괌은 지난해 전체 관광객 중 한국인 비율이 40% 이상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이다. 특히, 남태평양의 자연경관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투몬비치는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 인접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설 연휴가 있는 2월에는 괌 최대의 쇼핑 축제인 ‘샵 괌 e-페스티벌’이 진행되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여행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블랙프라이데이와 마찬가지로 큰 폭의 할인 기회를 제공하며, 미식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행사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베트남 푸꾸욱(사진=트립닷컴)◇5월 가정의 달엔 ‘베트남 푸꾸옥’5월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휴일이 여러 번 있어 직장인들이 연차를 활용해 근거리 여행을 가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저가항공의 노선 확대와 여행이 일상화되는 사회 풍조에 힘입어 지난 한해는 다낭,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동남아 여행이 열풍이었다. 올해 역시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로 이 열기는 지속될 예정. 단 남들과 같은 뻔한 여행을 피하고 싶다면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해변 바이다이비치로 유명한 숨은 진주, 푸꾸옥에 주목해보자.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해 그 가치를 더한다. 또한 18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기 세워진 코코넛 교도소 등 유적지를 통해 베트남의 역사적 발자취를 경험하는 것도 푸꾸옥 여행의 묘미이다.슬로베니아 류블랴나(사진=트립닷컴)◇9월 추석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평소 장거리 비행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유럽여행을 망설였다면 9월 추석이 절호의 기회이다. 올해 추석연휴는 9월 23일부터 총 4일로, 직장인이라면 그 동안 아껴두었던 연차를 활용해 장기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9월 유럽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은 도시로는 발칸반도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를 추천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 ‘흑기사’ 및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소개된 류블랴나는 동유럽의 ‘여유로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2016년 EU(유럽연합) 선정 ‘유럽 그린 캐피탈(Europe Green Capital)’ 친환경도시인 류블랴나는 약 10년 전부터 도심 속에서 차량 운행을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중세시대 세워진 도심곳곳의 성과 건물들을 따라 여유롭게 트래킹하며 알프스 장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400년 이상의 와인 생산 역사를 가지고 있어 도심 곳곳에 위치한 비스트로에서 전통음식과 함께 맛보기를 추천한다.
2018.01.14 I 강경록 기자
진에어 타고 많이 간 여행지 1위는 일본 오사카
  • 진에어 타고 많이 간 여행지 1위는 일본 오사카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진에어는 지난해 국제선 여객 수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본 오사카가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진에어의 전체 국제선 여객 수송객은 전년도 대비 30% 증가한 493만명이다. 이 가운데 오사카를 방문한 여행객은 67만명으로 전체 국제선 노선 가운데 여객 수송 비중이 가장 높았다.이어 일본 후쿠오카(45만명), 베트남 다낭(45만명), 필리핀 세부(39만명) 순이었다.특히 진에어 전체 국제선 이용 고객 가운데 23%인 112만명이 일본 대표 여행지인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방문했으며, 일본 지역 전체로는 200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이 여행지로서 인기를 얻은 이유는 엔저 현상, 유가 하락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하 등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 점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또한 1~2시간의 짧은 비행 시간, 음식, 온천 등 여행지로서의 장점이 단거리 여행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다낭과 세부는 합리적인 현지 물가, 휴양과 관광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3·4위를 각각 기록했다.중국인 탑승객 비중이 높은 제주~상하이 노선 약진도 눈에 띄었다. 최근 6개월 간 제주~상하이 노선 평균 탑승률은 95%로,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개별 여행객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진에어)
2018.01.08 I 피용익 기자
 日 강세 이어지고, 소도시 투어 뜬다
  • [2018 여행트렌드] 日 강세 이어지고, 소도시 투어 뜬다
  •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성(사진=스카이스캐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일본 여행지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2017년 하반기에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2018년 해외여행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 사이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올해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일본, △베트남, △미국, △필리핀, △태국, △괌, △홍콩, △말레이시아, △프랑스, △싱가포르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미국 괌, △홍콩, △필리핀 세부, △일본 삿포로, △일본 오키나와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올해도 일본은 인기 여행지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체 검색량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검색 비중은 약 20%로 2위 베트남(9%)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 또한, 검색량이 가장 높은 해외여행지 상위 10개 도시 중 5개 도시가 일본의 인기 여행지로 나타났다. 일본이 여전히 대세로 자리 잡고 있지만, 여행 패턴은 변화하는 추세다.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보다는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 지난해 검색 비중의 성장폭이 가장 컸던 여행지는 △일본 기타큐슈(+2216%), △베트남 하이퐁(+1499%), △일본 구마모토(+792%), △캐나다 퀘벡(+650%), △일본 시즈오카(+390%), △필리핀 보홀(+357%), △인도네시아 롬복(+260%),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136%), △일본 나가사키(+136%), △베트남 푸꾸옥(+122%)순이었다. 급부상 여행지 1위에 오른 기타큐슈뿐만 아니라 구마모토, 시즈오카 등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들 모두 관광지로 덜 알려진 곳이다. 2018년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로 손꼽히는 일본 오사카의 경우 올해 항공권 검색 비중이 전년 대비 21%가량 줄었다. 캐나다 퀘벡, 인도네시아 롬복 등 일본 외 다른 급부상 여행지들도 기존에 인기 있던 관광지는 아니지만 최근 방송에 소개되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곳들이다.베트남 다낭(사진=스카이스캐너)일본 관광청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522만 명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몇 년간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는 데는 지속된 엔저 현상과 신규 취항 및 노선 증편이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 소도시로 취항지가 확대되면서 천편일률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제주항공은 지난 11월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을, 이스타항공은 올 12월 ‘인천-일본 미야자키’와 ‘인천-일본 가고시마’에 신규 취항했다. 모두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던 여행지다. 가까운 소도시 취항이 늘면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계속될 전망이다.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tvN의 ‘윤식당’, ‘알쓸신잡’, JTBC의 ‘효리네 민박’ 등 지난 1년간 새롭게 떠오른 예능들은 단순히 여행지의 화려한 모습을 조명하기보다 맛집 탐방, 인문학 등 여행을 통해 개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과 일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는 여행이 어쩌다 한 번 다녀오는 특별한 활동을 넘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말했다.브루나이 반도(사진=스카이스캐너)
2018.01.01 I 강경록 기자
이스타항공, 새해 얼리버드 특가…인천-다낭 9만4900원부터
  • 이스타항공, 새해 얼리버드 특가…인천-다낭 9만4900원부터
  • 이스타항공 여객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이스타항공은 2018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매월초 4개월 후의 항공권을 미리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Early Bird)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는 내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16개 국제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며 1월1일 오후 2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이벤트 노선은 일본 6개, 동남아 9개, 중국 1개 등 모두 16개다. 일본 노선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6만79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6만7900원 △인천-후쿠오카 6만29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5만7900원 △인천-오키나와 7만7900원 △인천-삿포로 6만7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동남아 노선은 최저 △김포-타이베이(송산) 9만49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9만4900원 △인천-홍콩 9만9900원 △인천-방콕 11만9900원 △부산-방콕 11만9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9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0만9900원 △인천-하노이 10만900원 △인천-다낭 9만4900원부터 제공된다. 아울러 중국노선인 △청주-연길(옌지)의 경우 편도총액운임 최저 11만9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어버이날 등 연휴가 많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이벤트가 고객 분들의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2.31 I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 베트남 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
  • 제주항공, 베트남 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
  •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인천-베트남 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유명섭 커머셜본부장(오른쪽 네번째), 고경표 마케팅실장(왼쪽 네번째) 등이 신규 취항노선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27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갖고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노선은 하노이, 다낭, 나트랑(냐짱)에 이어 제주항공이 베트남에 개설한 4번째 도시다. 이에 따라 운항횟수는 하노이(주 7회), 다낭(주 14회), 나트랑(주 5회)에 이어 호찌민(주 7회)을 추가해 주 33회로 늘어났다.취항국가별로는 7개 도시에 취항 중인 일본, 6개 도시에 취항 중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규모다.인천-호찌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25분에 출발해 호찌민에 오전 1시에 도착하며, 호찌민 탄손누트공항에서는 오전 2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은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인적교류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베트남을 제주항공의 지속성장과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7개 도시, 12개 노선에 취항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운 일본에 이어 4개 도시에 주 33회 운항하게 되는 베트남을 중점국가로 선정했다.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한류스타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7년째 진행 중인 열린의사회와의 공동 의료봉사활동,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사업 등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은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양국간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며 “두 나라 사이의 교류 확대에 맞춰 여행자 편의를 위한 신규 노선 개발 및 기존 노선 증편 등을 지속적으로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7.12.28 I 노재웅 기자
면세점 3사 2018 생존전략…왕홍·동남아 잡는다
  • 면세점 3사 2018 생존전략…왕홍·동남아 잡는다
  • HDC신라면세점이 최근 오픈한 왕홍 전용 스튜디오 촬영 모습.(사진=HDC신라)[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를 겪은 면세점 업계가 새해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그룹의 남방 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반면 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소비자를 위한 전용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최근 중국 SNS 스타 ‘왕홍’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곳에서 왕홍은 조명, 음향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국내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쇼핑 영상을 직접 제작한다. HDC신라면세점은 ‘왕홍이 추천하는 한국 4박 5일 관광코스’, ‘왕홍이 추천하는 한국 브랜드’ 등을 제작해 3억여명의 중국 내 시청자들에게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C신라면세점은 중국 최대 왕홍 마케팅그룹인 ‘레드인’과 업무제휴를 맺고 보다 체계적인 왕홍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신라면세점은 왕홍을 홍보 모델로 한 영상을 제작했다. 모두 150만 명 가량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두 명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쇼핑하는 내용으로, 이 영상에는 신라면세점의 택시비 지원 프로모션 등 각종 이벤트와 옥상정원 등의 시설 및 입점 브랜드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신라면세점은 홍보 영상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이하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와 손을 잡았다.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이드 1000여명이 모인 가이드 커뮤니티다. 이런 노력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사드 사태 이후 처음 허용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신라면세점을 찾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판 론리플래닛으로 불리는 ‘마펑워’와 손잡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 개별 관광객 공략을 위해 마펑워를 사업 파트너로 선정했다. 마펑워는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억9000만 회에 달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공유 커뮤니티다. 신세계면세점은 마펑워의 강력한 커뮤니티를 발판으로 개별 여행객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마펑워 여행 전문 에디터팀과 함께 한국 여행 콘텐츠를 제작, 마펑워 앱을 통해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대신 동남아를 선택했다. 중국 정부의 뒤끝이 여전한 가운데 롯데그룹의 남방정책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다. 롯데면세점은 동남아 최대 온라인 여행 사이트 ‘클룩’(KLOOK)과 마케팅 전략을 함께 짠다. 클룩은 2014년 홍콩에 설립된 회사로 지난 1월 한국에 지사를 세웠다. 현재 싱가포르, 호찌민, 방콕, 대만, 마닐라, 두바이 등 세계 13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여행 건수만 500만 건에 달한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베트남 다낭 공항에 면세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베트남 나트랑 공항 면세점 단독 운영권을 획득하는 등 동남아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사드 조치가 단계적으로 해제 절차를 밟으면서 중국 시장 마케팅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다만 롯데는 중국 정부의 제재 대상에서 풀리지 않아 동남아에서 내외국인을 공략하는 우회 전략을 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5 I 송주오 기자
올해 인기 많았던 호텔&리조트로 연말 휴가 가볼까?
  • 올해 인기 많았던 호텔&리조트로 연말 휴가 가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2017년도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계획할만한 차분하면서도 몸과 마음에 힐링을 줄만한 명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시점이다. 올 한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나름대로 검증된 장소라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온라인트래블클럽 에바종은 올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호텔&리조트를 엄선해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2017 에바종 베스트 호텔 & 리조트 특가전’을 펼친다.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인기 호텔&리조트를 만나볼 수 있다.사진=업체 제공홍콩의 '포시즌스 호텔', '이스트 홍콩', 마카오의 '쉐라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태국 푸켓의 '하얏트 리젠시', 베트남 후에의 '베다나 라군 리조트 & 스파', 다낭의 '퓨전 마이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다낭',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 캄보디아의 '품 바이탕', 대만의 '볼란도 우라이 스프링 스파 & 리조트', 제주도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 등 자연 풍경은 물론 럭셔리함까지 갖춘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한 대표 호텔 및 리조트들이 포함됐다. 빅토리아 하버의 환상적인 풍광을 품은 '포시즌스 호텔 홍콩, Four Seasons Hotel Hong Kong'은 포시즌스라는 명성에 걸맞은 럭셔리한 하드웨어는 기본, 최고의 입지와 최상의 전망을 제공한다. 상당수의 객실과 야외 수영장에서도 빅토리아 하버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어 번잡한 도심 풍광을 잊고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최초의 중식당 ‘Lung Keen Heen’과 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프렌치 레스토랑 ‘Caprice’이 호텔에 위치해 있어 연인 혹은 가족과 미식의 즐거움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안에 2018년 1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의 숙박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2박 예약 시 2인 조식 또는 애프터눈 티 2인 1회 제공을, 3박 이상 디럭스 피크 뷰(Deluxe Peak View)로 예약 시 하버 뷰(Harbour View)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캄보디아 시엠립 지역 5성급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품 바이탕 Phum Baitang' 리조트는 영화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촬영과 가족 여행으로 지낸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앙코르와트로 가는 신성한 관문이자 캄보디아의 평화로운 자연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올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싶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3박 패키지로 2인 조식을 포함하여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최근 완벽 휴양지로 부상 중인 베트남의 다낭과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왕조의 유적지 후에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 유적, 테마파크 등 여행 목적과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이나 커플 등 누구나 머물기 좋다.후에의 '베다나 라군 리조트 & 스파, Vedana Lagoon Resort & Spa'는 세련되고 럭셔리한 빌라와 방갈로에 청정 라군과 열대 우림이 펼쳐진 목가적인 풍경이 더해져 로맨틱함을 느끼고픈 커플과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여행자에게 알맞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정상가 보다 25% 할인된 금액인 10만원대로 2~4인 조식과 시즈널 과일 셀렉션까지 제공된다. 다낭의 '퓨전 마이아 리조트, Fusion Maia Resort'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 중 하나인 미케 비치에 위치해 있다. 투숙객은 페이셜, 바디 트리트먼트와 같은 스파 프로그램을 1인 1일 2회씩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3박 패키지로 2인 조식 제공과 웰컴 어메니티, 2인 올 인클루시브 스파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정상가보다 35%할인된 금액인 30만원대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사시사철 인기가 높은 우리나라 최대의 휴양지인 제주도도 빼놓을 수 없다.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 Hidden Cliff Hotel & Nature'는 기존의 중문 호텔들보다 조금 더 깊숙이 예래 생태지역 안에 위치해, 호텔 이름처럼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제주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히든 클리프의 하이라이트인 인피니티 풀과 프로방스를 느낄 수 있는 록시땅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플레이룸까지 갖춰져 가족들과 함께 하는 모처럼의 휴식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갖춰져 있다. 에바종 관계자는 “이번 기획상품은 올 한해 가장 사랑을 받았던 국내외 호텔 & 리조트 대상으로 다가올 연말 연시 특별하고 따뜻한 휴가를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7.12.20 I 문정원 기자
티웨이항공, 대만 타이중·가오슝 노선 운항 개시
  • 티웨이항공, 대만 타이중·가오슝 노선 운항 개시
  •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개최했다. 김동일(왼쪽에서 두번째)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 조현근(네번째) 티웨이항공 정비본부장, 박성섭(여섯번째) 티웨이항공 영업담당 상무, 최민아(여덟번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고혁(열번째) 티웨이에어서비스 대표, 김진식(열두번째) 인천공항공사 환승서비스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중, 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진식 인천공항공사 환승서비스팀장, 박성섭 티웨이항공 영업담당 상무, 고혁 티웨이에어서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송산, 대구-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운항하게 됐다.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서만 총 10개 노선(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대구-방콕,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새롭게 개척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김포와 대구는 물론, 인천까지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대만을 잇는 대표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대만 여행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2.18 I 노재웅 기자
中 사드보복 철회...관광업계 "그래도 유커는 리스크 크다"
  • 中 사드보복 철회...관광업계 "그래도 유커는 리스크 크다"
  •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에 따른 한국의 경제적 손실.(그래픽=문승관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국 정부가 사드보복 철회를 언급하면서 국내 관광업계도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광·여행업계는 이번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발언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아직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한 대형여행사 관계자는 “지난달 베이징과 산둥성 국가 여유국 회의에서 중국발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가 부분적으로 허용된 이후 지난 12일 처음 단체 비자를 발급받아 김해공항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방한하면서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었던 상황”이라면서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으로 한중관계 복원을 공식화한 만큼, 이제 곧 중국 전역으로 ‘금한령’이 해제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리커창 중국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난 자리에서 양국 경제 채널 복원을 선언했다. 이에 한중관계가 조만간 우리 정부의 사드배치 선언 전으로 복원될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 관광·여행업계는 지난달 베이징과 산둥(山東)성 지역에 한해 허용했던 ‘한국 단체관광’이 곧 중국 전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제2의 사드사태가 올 수 있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내비쳤다.이번 문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리 총리가 직접 경제 관계의 정상화를 사실상 공식적으로 선언함으로써 사드 배치로 막혀 있던 한중 경제 채널 복원도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문 대통령의 방중 이전에도 ‘사드보복 철회’ 조짐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긴 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2기를 맞아 새로운 한중 관계 정립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상황에서 한중 간 갈등 완화를 모색하는 조짐이 감지됐다. 지난 10월 31일에 양국이 이른바 ‘사드 합의’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달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는 정상 차원에서 사실상 한중 관계 복원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중국의 ‘사드보복’이 완벽하게 철회됐느냐에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달려 있었다.매출 타격 완화 등 업계가 원하는 수준의 변화가 나타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불과 1년 사이 중국 정부의 금한령으로 호텔업은 물론 관광업계 전체가 입은 타격은 막대했다”면서 “이번 중국 정부가 사실상 사드 보복을 철회했다고 하지만 이 약속이 언제까지 지켜질지도 모르는 만큼 업계의 불안을 지우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국내 전문가들도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 철회를 반기면서도 우리 관광산업 체질 개선도 늦춰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중으로 중국이 사드보복을 완전히 철회했다고 보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면서 “그동안 진행해 온 관광시장 다변화와 관광 인프라 개선 등은 꾸준히 해 나가야 한국 관광의 체질을 바꿀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12.17 I 강경록 기자
티웨이항공, ‘여행 쇼핑 주간’ 특가…후쿠오카 4만8500원부터
  • 티웨이항공, ‘여행 쇼핑 주간’ 특가…후쿠오카 4만8500원부터
  • 티웨이항공은 오는 18일부터 항공권과 함께 렌터카 할인, 운임 할인 쿠폰까지 포함한 ‘여행 쇼핑 주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8일부터 항공권과 함께 렌터카 할인, 운임 할인 쿠폰까지 포함한 ‘여행 쇼핑 주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가 행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은 18일부터, 국내선은 19일부터 차례로 진행한다.특가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대구·김포·제주·대구·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12월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며, 국제선은 내년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82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8500원 △구마모토·도쿄(나리타)·오사카 5만5200원 △오키나와 6만8500원 △삿포로 9만200원 △다낭 8만3500원 △홍콩 11만7750원 △방콕 12만190원 △사이판 14만590원 등부터다.특히 모바일 앱, 웹을 통해 비씨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항공권을 구매한 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렌터카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달 세번째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티웨이항공의 여행 주간, ‘t’way travel week(티웨이 트래블 위크)‘와 함께 봄을 알리는 3월, 여행을 쇼핑처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2.14 I 노재웅 기자
韓 자유여행객 "제주가 오사카보다 좋다"
  • 韓 자유여행객 "제주가 오사카보다 좋다"
  • 2017 한국인 자유여행 트렌드(인포그래픽=스카이스캐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제주도였다.13일 여행 가격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한국인 자유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올 한해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선호한 여행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위였던 일본 오사카는 2위로 내려걌다. 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도시는 ▲한국 제주, ▲일본 오사카,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홍콩, ▲대만 타이베이,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세부, ▲미국 괌 순이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여행지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인기 여행지 12위를 차지했던 다낭은 올해 6위에 오르며 베트남 여행지 중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다낭뿐만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도 지난해 21위에서 올해 15위로 6단계 상승했으며, 베트남 호치민도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17위로 급부상했다. 여행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인기 도시로의 쏠림 현상은 조금씩 완화되는 추세다. 올 한해 국내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여행지는 일본 기타큐슈였다. 2017년 전체 검색량 대비 기타큐슈행 항공권 검색 비중은 전년 대비 2216%가량 급증했다. 기타큐슈에 뒤이어 ▲베트남 하이퐁(+1499%), ▲일본 구마모토(+792%), ▲캐나다 퀘벡(+650%), ▲일본 시즈오카(+390%), ▲필리핀 보홀(+357%), ▲인도네시아 롬복(+260%),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136%), ▲일본 나가사키(+136%), ▲베트남 푸꾸옥(+122%)의 검색 비중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보다는 방송에서 새롭게 소개된 여행지나 최근 신규 취항한 곳 등이 주목 받은 것으로 보인다.일본 오사카행 항공권 검색 비중은 지난해보다 21%가량 줄었다. 또 다른 인기 여행지인 태국 방콕행 항공권 검색 비중도 전년 대비 30%가량 떨어졌다. 상하이(-61%)와 베이징(-45%) 등 중국행 항공권의 비중도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 기간의 차이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성향이 지속되면서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비수기에 여행을 떠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올해 전체 항공권 구매량 중 전통적인 비수기인 4월 한 달간 항공권 구매 비중은 전년 대비 26.1% 늘어났다. 12년만의 황금연휴로 인해 63.8%가량 늘어난 10월에 이어 증가폭이 두 번째로 컸다. 반면, 여행 성수기인 7월과 8월 항공권 구매량 비중은 각각 3.1%와 2.4% 가량 소폭 증가했다. 저비용 항공사가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장 중이고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비수기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해외여행이 보편화로 유행처럼 떠나는 여행보다는 ‘나만의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유여행 트렌드도 다변화하고 있다“며 “스카이스캐너는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한국 여행시장에 발맞춰 국내 여행객들이 쉽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3 I 강경록 기자
이스타항공, ‘연말안내서’ 특가 이벤트…도쿄 8만4600원부터
  • 이스타항공, ‘연말안내서’ 특가 이벤트…도쿄 8만46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이스타항공은 연말을 맞아 일본과 동남아 등 주요 인기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이벤트 ‘연말안내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특가 판매를 시작하며 19일까지 총 7일 간 진행한다. 탑승 가능 일자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상으로 한다.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12월 21일 신규취항 노선인 ‘인천-미야자키’ 노선도 포함된다. 일본 노선의 경우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인천-도쿄(나리타) 8만46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5만7400원 △인천-오키나와 9만4600원 △인천-미야자키 7만3500원부터 제공된다.동남아 노선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김포-송산(타이베이) 15만4600원 △인천-타오위안(타이베이) 15만4600원 △인천-홍콩 15만4700원 △인천-방콕 19만7500원 △부산-방콕 19만2500원 △제주-방콕 19만2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9만58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9만800원 △인천-하노이 16만5800원 △인천-다낭 17만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방학과 맞물려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여행과 시작과 끝, 그리고 한해의 시작과 끝을 특별한 가격의 이스타항공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 여객기
2017.12.12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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