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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 가을을 느껴보세요...자전거 화천 여행
  • [국내여행]바람 속 가을을 느껴보세요...자전거 화천 여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이 언제왔나 싶었는데 어느새 만추다.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붉게 타오르던 낙엽도 하나둘 고엽이 되어 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신기하게도 지금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을 때다. 사색을 즐기거나 구불진 골목이나 가파른 산길을 걷기위해 하나둘 산으로, 들로, 바다로 떠난다. 이번 가을엔 자전거를 타고 가을단풍의 설렘을 만끽해 보는 것도 더 좋다. 한국관광공사는 <두 바퀴로 만나는 늦가을 여행지> 라는 테마 하에 2013년 1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자전거로 떠나는 물의 나라 화천 여행 (강원 화천)’, ‘섬과 섬 사이를 달린다, 신·시·모도 자전거 여행 (인천광역시 옹진)’, ‘자전거 라이딩의 천국, 선유도 등 (전북 군산)’, ‘느리고 고요하게 가을 늪을 달리다, 우포늪 (경남 창녕)’, ‘설악산 울산바위가 함께하는 낭만 라이딩, 영랑호 자전거 길 (강원 속초)’ 등 5지역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산소길 자전거도로 서쪽 끝인 연꽃단지를 돌아보는 라이더(한국관광공사 제공)화천 산소길 36km를 달린다. 화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300m 거리에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린다. 오전 9시~오후 3시에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대여료 1만 원을 내면 화천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짜리 화천사랑상품권을 준다. 상품권으로 밥도 먹고, 필요한 물품도 살 수 있어 자전거를 공짜로 빌리는 셈이다. 자전거를 타고 붕어섬 쪽으로 향한다. 자전거도로 시작부터 북한강을 옆에 두고 달린다. 처음 만나는 화천의 명소는 붕어섬이다. 강에 있는 섬인데 다리로 연결됐다. 섬이 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붕어섬이 됐다는 설과 옛날부터 이곳에서 붕어가 많이 나서 붕어섬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설이 있다. 붕어섬은 휴양지이자 간단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중에 매달린 줄을 타고 이동하는 ‘하늘가르기’가 짜릿한 즐거움을 준다. 카약도 탈 수 있다. 하늘가르기는 평일 1만 원, 주말과 휴일 1만 5000원이다. 카약 체험은 1~2인용 대당 30분에 1만 원이다. 매표하면 5000원짜리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점심시간)에는 매표 불가능. 붕어섬에서 나와 가던 방향으로 간다. 들이마시는 공기가 맑고 신선하다.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에서 화천 산소길 서쪽 끝인 연꽃단지까지 8km 정도 되는데, 주변 풍경을 즐기는 동안 도착한다. 약 19만 8400㎡ 터에 13만 2300㎡ 연밭이 조성됐다. 연꽃단지 주변을 돌아보고 온 길로 되짚어간다. 처음 출발한 자전거 대여소 아래 자전거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향한다. 4km 정도 가면 미륵바위를 만난다. 미륵바위는 자전거도로 바로 옆에 있다. 전설에 따르면 조신 후기 이곳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다섯 개 중 가장 큰 미륵은 높이 170cm, 둘레 130cm다. 나머지 네 개는 작은데, 바위들이 나란히 북한강을 바라보는 형상이다. 화천읍 동촌리에 사는 장씨 선비가 이 바위에 극진한 정성을 들여 과거에 급제하고 양구현감까지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소금을 운반하던 선주들이 안전한 귀향과 장사가 잘되기를 바라며 제를 올린 곳이라고도 한다. 미륵바위에서 강 건너편을 보면 물 위에 긴 다리가 있다. 물 위에 뜬 다리다. 강을 건너서 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물 위에 뜬 다리로 접어든다. 이 다리 이름이 ‘숲으로다리’다. 이 다리는 1.2km나 이어지는데, 끝나는 지점에서 길은 숲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다. 물 위에 뜬 다리를 어느 정도 체험했으면 온 길로 돌아 나와 가던 방향으로 달린다. 미륵바위에서 3.5km쯤 가면 꺼먹다리(등록문화재 110호)가 나온다. 꺼먹다리는 1945년경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가 생기면서 놓인 다리다. 철골과 콘크리트로 만든 다리로, 길이 204m다. 다리 상판이 검은색 콜타르 목재라서 옛날부터 꺼먹다리로 불렸다. 꺼먹다리에서 2.5km 정도 가면 딴산유원지다.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에서 딴산유원지까지 10km 거리다. 자전거도로는 화천댐까지 이어지지만 자전거 여행은 여기서 끝낸다. 딴산유원지는 텐트를 치고 물놀이나 낚시를 즐기고, 어항을 놓아 고기도 잡을 수 있는 곳이다. 인공 폭포가 가동되는 시간이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도 볼 수 있다. 또 이곳에는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이 있다. 황쏘가리, 금강모치, 연준모치, 버들치, 산천어, 무지개송어 등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다. 토속어류생태체험관까지 둘러봤으면 온 길로 돌아가서 붕어섬 입구 대여소에 자전거를 반납한다. 화천 산소길 자전거 여행을 마쳤다면 화천을 물의 나라로 만드는 주변 여행지를 돌아볼 차례다. 대표적인 여행지가 비수구미다. 청정 계곡 비수구미 산책로를 따라 여유 있게 산책을 즐기고, 나물 향 살아 있는 산채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화천 읍내에서 460번 도로(평화로)를 따라 평화의 댐 쪽으로 가다가 비수구미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면 된다. 버스는 돌릴 곳이 없으니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승용차도 비수구미마을까지 못 들어간다.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다가 산으로 오르는 계단 부근에 차를 세우고 산길을 15분 정도 걸어가면 비수구미마을이 나온다. 마을이라고 해봐야 집이 몇 채 안 된다. 민박과 산채비빔밥을 파는 집이 있다. 파로호 유람선 여행도 할 수 있다. 파로호 선착장에서 물빛누리호를 타고 왕복 세 시간 정도 유람선 여행을 즐긴다. 월요일 화요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수~금요일은 30명 이상 예약 시 운항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11~4월은 오후 1시)에 출항하는데, 이용 인원이 10명이 넘어야 한다. 승선료는 평화의 댐 선착장까지 14세 이상 8000원(왕복 1만 5000원), 3~13세 5000원(왕복 9000원).평화의 댐도 가볼 만하다. 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다. 비목공원도 있고, 세계 평화의 종도 쳐볼 수 있다. 세계 평화의 종은 30여 개 분쟁 지역의 탄피를 모아 만들었다. 누구나 무료로 종을 칠 수 있었는데, 종에 이상이 생겨서 수리 한 이후 지금은 500원을 받는다. 타종 비용은 에티오피아 빈민 가정 장학 기금으로 기부한다. 식당과 작은 매점도 있다. 돌아가는 길에 해산령 전망대에 차를 세우고 산줄기에 안긴 파로호 북한강 물줄기가 흐르는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미륵바위 맞은 편에 있는 숲으로다리 위를 지나는 라이더(한국관광공사 제공)▲여행수첩▷당일 여행 코스=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붕어섬→연꽃단지(화천 산소길 서쪽 끝. 온 길로 돌아감)→붕어섬→미륵바위(숲으로다리에 갔다가 돌아옴)→꺼먹다리→딴산유원지→토속어류생태체험관(자전거도로는 화천댐까지 이어지지만 여기서 온 길로 돌아감)→딴산유원지→꺼먹다리→미륵바위→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총 36km)▷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날)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붕어섬→연꽃단지(화천 산소길 서쪽 끝. 온 길로 돌아감)→붕어섬→미륵바위(숲으로다리에 갔다가 돌아옴)→꺼먹다리→딴산유원지→토속어류생태체험관(자전거도로는 화천댐까지 이어지지만 여기서 온 길로 돌아감)→딴산유원지→꺼먹다리→미륵바위→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총 36km)→비수구미마을(숙박) /(둘째 날)비수구미 트레킹→평화의 댐(비목공원, 세계 평화의 종)→해산령 전망대 ▲여행 정보▷ 관련 웹사이트 주소 - 화천군 관광정보 http://tour.ihc.go.kr - 토속어류생태체험관 http://fish.ihc.go.kr ▷ 문의 전화 - 화천관광안내소 033)440-2575, 2557 -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 033)440-2574 - 붕어섬 033)441-7575 - 물빛누리호 033)440-2731 - 토속어류생태체험관 033)442-7464▷ 대중교통 정보[버스] 서울-화천,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24회(07:05~19:35) 운행, 약 2시간 40분 소요. 화천버스터미널에서 300m 거리에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 문의 :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www.ti21.co.kr 화천버스터미널 033)442-2902, www.hwacheonterminal.co.kr ▷ 자가운전 정보미사리→팔당대교→6번 국도 양평 방향→터널 나오자마자 청평 방향→남양주종합촬영소→새터삼거리→대성리→춘천→화천 서울춘천고속도로→춘천 JC→중앙고속도로→고속도로 빠져나와 직진→소양2교→화천▷ 숙박 정보 - 파로호한옥펜션 : 화천읍 평화로, 033)441-1488, http://paroho.kr (한옥에서의 하루) - 덕성파크 : 화천읍 상승로, 033)442-2204 - 비수구미산장펜션 : 화천읍 비수구미길, 033)442-0994,http://cafe.daum.net/bisugumi▷식당 정보 - 산장회매운탕 : 민물고기매운탕, 간동면 배터길, 033)442-5611 - 화천어죽탕 : 어죽탕, 간동면 파로호로, 033)442-5544 - 평양막국수 : 초계탕?막국수, 화천읍 평화로, 033)442-1112 ▷ 주변 볼거리용담계곡, 화악산, 광덕산, 용화산▶ 관련기사 ◀☞ [여행]위동항운유한공사, 청소년 중국문화 탐방 투어 진행☞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한중관광장관, 한중 관광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합의☞ 문화관광서비스융합포럼, 25일 창립총회 열어☞ 국내최대쇼핑관광축제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 내년 1월 3일 부터 열려
2013.10.26 I 강경록 기자
자전거 라이딩의 천국, 선유도
  • [국내여행]자전거 라이딩의 천국, 선유도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이 언제왔나 싶었는데 어느새 만추다.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붉게 타오르던 낙엽도 하나둘 고엽이 되어 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신기하게도 지금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을 때다. 사색을 즐기거나 구불진 골목이나 가파른 산길을 걷기위해 하나둘 산으로, 들로, 바다로 떠난다. 이번 가을엔 자전거를 타고 가을단풍의 설렘을 만끽해 보는 것도 더 좋다. 한국관광공사는 <두 바퀴로 만나는 늦가을 여행지> 라는 테마 하에 2013년 1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자전거로 떠나는 물의 나라 화천 여행 (강원 화천)’, ‘섬과 섬 사이를 달린다, 신·시·모도 자전거 여행 (인천광역시 옹진)’, ‘자전거 라이딩의 천국, 선유도 등 (전북 군산)’, ‘느리고 고요하게 가을 늪을 달리다, 우포늪 (경남 창녕)’, ‘설악산 울산바위가 함께하는 낭만 라이딩, 영랑호 자전거 길 (강원 속초)’ 등 5지역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선유도 자전거 여행(한국관광공사 제공) 선유도 선착장에 내리면 작은 차량을 가지고 나온 민박 주인들이 예약 여부를 물으면서 자기 집으로 가자고 말을 건다. 당일치기로 선유도를 찾은 여행자라면 상관없지만, 1박을 계획했다면 여기서 숙소를 골라도 좋다. 그들은 차량으로 손님들과 짐을 실어 나르고, 이튿날 뭍으로 나갈 때 선착장까지 모셔다준다. 투숙객에게는 자전거를 1박 2일 동안 대당 1만 원에 빌려주며, 당일치기 여행자가 자전거를 빌릴 때는 시간당 3000원(2인용 6000원)이다. 자전거를 빌렸다면 ‘선유도·고군산군도 관광 안내’ 팸플릿(무료 배포)을 입수한다. 팸플릿이 없어도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선유도해수욕장 서쪽 민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군산시정안내소(선착장에서 1km)만 기억하면 된다. 선유도 선착장에서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세 갈래로 나뉜다. 코스별 경유지와 거리를 알아보자.A코스는 대장도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이용자가 가장 많다. 이 길 끝에 선유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기 좋은 대장봉이 있다. 선착장→시정안내소→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전망 포인트→초분공원→장자대교→낙조대→장자도 포구→대장교→대장도로 이어지며, 총 거리는 3.7km다. 다리 두 개를 건너고, 선유도 외에 장자도와 대장도를 만날 수 있다. 여객선 대신 유람선을 타고 와 상륙 시간이 한 시간 정도인 여행객도 A코스를 주로 선택한다.B코스는 선유도 북쪽의 몽돌해수욕장까지 다녀온다. 선착장→선유도해수욕장→망주봉 하단 해안도로→신기리 포구→전월리 포구→남악리 몽돌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총 거리는 4.7km, 다양한 해변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C코스는 선유도 남동쪽 무녀도에 다녀오는 길. 선착장→선유대교→모감주나무 군락지→무녀도 염전→무녀도 포구를 돌아오며, 총 거리는 4.3km다. 선유대교에서는 저녁노을의 매력에 빠져보기 좋다. 앞삼섬, 주삼섬, 장구도 등 올망졸망한 섬들 사이로 해가 숨고 붉게 물든 바다에 고깃배와 유람선이 부드러운 궤적을 남기며 지날 때의 장면은 선유도를 떠나도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다.A코스에서는 선착장을 출발해 시정안내소를 지나자마자 만나는 오르막길 끝의 전망 포인트에서 한 번 쉬게 마련이다. 힘껏 잡아당긴 활시위처럼 휜 선유도해수욕장의 모래밭이 눈부시도록 희다. 페달 밟기를 잠시 멈추고 모래밭과 망주봉이 선물하는 절경에 빠진다. 신선들이 노니는 섬이라는 선유도의 명칭이 고스란히 느껴진다.전북 군산의 대장봉에서본 풍경(한국관광공사 제공)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장자도로 향한다. 해안 길을 얼마쯤 지났을까, 왼쪽 언덕 위에 초분공원 표지판이 보인다. 나무 계단을 따라 언덕에 오르자 짚으로 엮은 이엉을 뒤집어쓴 초분들이 나란히 누워 있다. 낟가리 모양, 기와지붕 모양 등 저마다 모양이 다르다. 초분은 원래 섬이나 해안 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 장례 풍습이다. 사람이 죽으면 조상이 묻힌 곳에 그대로 묻는 것을 꺼려, 2~3년간 가매장했다가 육탈시킨 뒤 묻는 이중 장례 풍습에서 유래한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무녀도뿐만 아니라 장자도, 선유도, 어청도 등 고군산군도 전체에 초분이 있었다고 한다.다시 페달을 밟아 장자도로 향한다. 오르막으로 시작되는 장자대교를 지날 때 여행객은 으레 자전거에서 내려 걷는다. 힘이 빠지기도 하거니와 장자대교에서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다. 좌우에 진을 친 낚시꾼들과 한두 마디 나누는 대화도 정겹다. 이곳에서는 붕장어, 노래미, 잡어 등이 잡힌다고 한다.장자도에 들어가면 왼쪽으로 장자도 어촌체험마을이 있다. 갓 잡은 생선을 빨래집게로 집어 말리는 풍경이 재미나다.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던 사람들이 장자도 방파제에서 잠시 멈춘다. 섬 끝에 서면 대장봉이 코앞이다. 장자도에서 대장도로 이어지는 다리는 개울가에 놓인 다리처럼 자그마하고 야무지다. 대장봉슈퍼 삼거리에서 오른쪽이 장자할매바위로 가는 길이고, 왼쪽 언덕에는 대장봉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이 있다. 조망의 즐거움을 원한다면 대장봉에 올라보는 것도 좋겠다. 장자할매바위 쪽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조금 편하게 대장봉으로 갈 수 있는 숲길을 따라 가는 방법도 있다. 대장도를 서쪽으로 에둘러 가는 숲길로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데, ‘군산 구불길 8길 고군산길’의 일부분이다. 대장봉이 해발 142.8m라고는 하나, 정상까지는 간간이 가파른 길이 나타난다. 우거진 숲길과 암벽을 오르는 구간이 반복되니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길 옆 나뭇가지에 등산객이 달아놓은 리본이 이정표 구실을 한다. 대장봉 중턱의 넓적한 바위를 지나 정상까지 한달음에 오른다. 북쪽으로는 횡경도와 방축도가, 남쪽으로는 장자도와 무녀도,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의 진풍경이 그대로 드러난다. 심지어 저 멀리 새만금방조제까지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신선들이 섬과 섬 사이를 넘나들며 즐겼다는 선경이 바로 이런 풍광이리라. 대장봉 아래 울긋불긋한 펜션 단지가 자리 잡아 지중해를 닮은 경치를 보여준다.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장자도 포구가 정겹게 다가온다. 대장봉에서 내려오는 동안 장자할매바위가 보인다. 전설에 따르면 장자할아버지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떠난 사이, 할매는 백일기도와 천일기도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매번 과거에 낙방한 할아버지는 사대부 집 외동딸의 글 선생으로 들어앉았다가 그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몇 년 뒤 과거에 급제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할아버지를 마중 나간 할매는 그 사실을 알고 그만 돌이 되었다고 한다. 할아버지 역시 대장도에서 멀리 떨어진 진대도에서 갓을 쓴 형상으로 굳어 돌이 되었다고 전해온다. 고군산군도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군산 시내로 나오면 다양한 별미들이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행객이 즐겨 찾는 별미로는 푸짐한 꽃게장백반, 매콤한 아귀찜, 시원한 생선탕, 고소한 박대구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빵집의 다양한 빵,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짬뽕, 달달한 호떡 등이 손꼽힌다.전북 군산 선유도의 억새와 자전거(한국관광공사 제공)▲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군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첫 배를 탐→선유도 도착→자전거 대여→장자도를 거쳐 대장도까지 다녀옴→막배 타고 군산 시내로 나옴△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군산연안여객터미널→선유도 도착→자전거 대여→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차례로 돌아보기→선유도에서 숙박/(둘째 날) 선유도 해변 산책 후 여객선 타고 군산 시내로 나오기→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 역사 문화지 탐방→은파호수공원 산책(혹은 채만식문학관 관람이나 금강철새조망대 관람)▲여행 정보△ 관련 웹사이트 주소 - 군산 문화관광 http://tour.gunsan.go.kr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http://museum.gunsan.go.kr - 채만식문학관 http://chae.gunsan.go.kr - 금강철새조망대 www.gmbo.kr△ 문의 전화 - 군산관광안내소 063)453-4986 -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063)454-3332 - 새만금관광안내소 063)445-4472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063)454-7870 - 채만식문학관 063)454-7885 - 금강철새조망대 063)454-5680△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군산,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15~20분 간격(06:00~23:05)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문의 : 센트럴시티터미널 02)6282-0114 이지티켓 www.hticket.co.kr 군산고속버스터미널 063)445-3824 군산시외버스터미널 1666-2747△ 여객선·유람선 정보 - 군산연안여객터미널 063)472-2727 - 월명여객선 063)462-4000 - 한림해운 063)461-8000 - 월명유람선 063)445-5735 - 군산유람선 063)442-8845 - 새만금유람선 063)464-1919△ 자가운전 정보 -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IC→21번 국도→옥녀교차로→군산연안여객터미널→선유도 - 호남고속도로 전주 IC→21번 국도→옥녀교차로→군산연안여객터미널→선유도△ 숙박 정보 - 고우당 : 군산시 구영6길 13, 063)443-1042, www.gowoodang.com (굿스테이) - 웨스턴호텔 : 옥서면 선연길, 063)471-0715, www.western-inn.kr (굿스테이) - 베니키아 아리울호텔 : 군산시 가도안1길, 1588-0292, www.gunsanariul.com (베니키아) -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 : 군산시 새만금북로, 063)469-1234, www.gunsanhotel.co.kr - 선유민박 : 옥도면 선유북길, 063)465-7275△ 식당 정보 - 한주옥 : 꽃게장백반, 군산시 구영2길, 063)445-6139 - 군산횟집 : 활어회, 군산시 내항2길, 063)442-1114 - 궁전꽃게장 : 꽃게장, 군산시 부곡1길, 063)466-6677, http://palacecrab.kr - 계곡가든 : 꽃게장, 개정면 금강로, 063)453-0608 - 이성당 : 빵, 군산시 중앙로, 063)445-2772 - 복성루 : 짬뽕, 군산시 월명로, 063)445-8412△ 축제와 행사 정보 - 군산세계철새축제 : 2013년 11월 22∼24일, 금강철새조망대?금강습지생태공원 일원, 063)454-5680, www.gmbo.kr △ 주변 볼거리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은파호수공원, 진포해양테마공원, 금강철새조망대, 옛 군산세관,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월명공원, 해망굴, 동국사, 은적사, 채만식문학관, 군산 내항 부잔교, 임피역사▶ 관련기사 ◀☞ [여행]위동항운유한공사, 청소년 중국문화 탐방 투어 진행☞ [최강동호회] "스크린서 호쾌한 샷"…여행박사 '다마네기'☞ [여행家] 에미레이트 항공, 특가프로모션 外☞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서울시 2018년까지 관광객 2000만명 유치한다
2013.10.26 I 강경록 기자
꼬마호박·유령…롯데월드 할로윈 분위기 '물씬'
  • 꼬마호박·유령…롯데월드 할로윈 분위기 '물씬'
  • 롯데월드의 가을 풍경. 석촌호수 주변으로 단풍이 울긋불긋하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가 도심 속 가을 힐링여행지로 거듭난다. 가을색깔이 짙어지고 있는 석촌호수 변은 벚나무·은행나무·잣나무 등이 만드는 2.5㎞ 단풍터널과 갈대숲이 한데 어우러져 운치 있는 가을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석촌호수 풍경은 도심에서 쉽게 보기 힘든 즐경이다. 할로윈 데이인 오는 31일까지는 유쾌한 ‘할로윈 파티’가 매일 열려 각종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신규 놀이시설 5종 ‘익사이팅 5’ 시리즈도 재미를 더해준다. ‘할로윈 파티’에서는 파크 전체가 호박 마을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한가운데 높이 6m의 거대한 잭 오랜턴(Jack O’Lantern)을 중심으로 수백개의 꼬마 호박과 익살스러운 유령, 호박 허수아비가 들어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 100여명 배우들이 참여하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가 매일 2회 공연된다. 퍼레이드는 총 4개 파트로 나뉘어 풍부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직접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자는 할로윈 분장을 하고 퍼레이드카에 탑승해 배우들과 함께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를 방문했다면 새로 오픈한 5개의 어트랙션 익사이팅 5 시리즈는 필수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 ‘벨루가 토크쇼’ ‘드래곤 와일드 슈팅’부터 친구들과 타기에 좋은 스릴만점 ‘자이로’ 시리즈의 결정판 ‘자이로스핀’까지 새로워진 롯데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알뜰한 힐링 나들이를 위한 지원도 잊지 않는다. 익사이팅 5 시리즈 누적 이용객 100만 돌파를 맞아 10월생 또는 10일생(동반 3인까지)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약 35% 우대한다. 또 10월에 들어 있는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을 기념해 10월 중 입영대상자, 휴가장병, 제대 군인, 현역 군인, 소방 및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50% 우대한다(동반 3인까지). 02-411-2000.
2013.10.25 I 강경록 기자
눈과 입이 즐거운 '천안'서 단풍 구경하고 원조 호두과자도 맛보고
  • 눈과 입이 즐거운 '천안'서 단풍 구경하고 원조 호두과자도 맛보고
  • [온라인총괄부]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유난히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면 청명한 계절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들뜬 마음으로 가을여행지를 찾는 이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수도권 인근으로 교통도 편리하고 볼거리도 많은 가을 단풍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충청남도 천안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전국에서 손꼽히는 가을여행지 중 한 곳인 천안 여행 코스로는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가 대표적이다. 해발 699m의 광덕산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광덕사 앞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기념물 호두나무는 400년 가까이 광덕산을 지키고 있는 명물이다. 단풍 여행 명소인 천안에는 광덕산 등산로를 비롯해 태조산, 성거산, 위례산, 태학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가을 여행을 떠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아우내 장터에서는 천안하면 떠오르는 인물인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생가와 유적지 등을 만날 수 있어 보다 유익한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흥겨운 노래 가락으로 익숙한 천안 삼거리는 예부터 삼남의 사람들과 문화가 만나 어우러지고 퍼져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의 전파로써, 조선시대에 세워져 역대 왕의 행차 시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화축관의 문루인 영남루가 위치하고 있다.이러한 볼거리 외에도 천안의 명물 먹거리 또한 시선을 끄는데, 양파, 양배추, 당면, 선지 등을 이용해 맛을 내는 병천 순대와 영양 간식인 호두과자가 단연 인기다. 특히 호두에는 다른 견과류보다 항산화 성분이 두 배 가량 많고, 알파-리놀레산과 칼슘, 마그네슘,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등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호두과자는 단단한 호두를 부담 없이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지난 1934년부터 약 80년의 긴 세월 동안 천안의 명물로써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학화호두과자는 ‘학처럼 빛나라’라는 뜻의 브랜드 명처럼 90세를 넘긴 심복순 할머니가 매일 아침 7시면 가게 문을 열고 저녁 9시까지 직접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이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을 지켜온 학화호두과자는 호두 손질부터 앙금제조, 밀가루 반죽과 포장까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수작업을 통해 일정한 크기 이상의 호두를 하나하나 선별해 넣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배제하고 설탕, 계란, 밀가루만을 사용해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학화호두과자는 본점 방문 시 호두과자의 전통적인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아이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뿐 아니라 멀리 일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학화호두과자는 천안시 구성동에 위치한 본점 외에도 홈페이지(http://hodo1934.com) 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전화(1599-3370)로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해외 배송도 가능해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그 맛을 음미해볼 수 있다.▶ 관련기사 ◀☞ [사설] 호두과자에 스토리를 입히자☞ 아인슈타인 빼닮은 애벌레, 美가정집 호두나무서 발견돼☞ 고속도로 휴게소 호두과자 '국내산은 없네'☞ 코레일 천안역, 천안명물 호두과자축제☞ 우동·호두과자·라면‥고속도로 휴게소 최고 인기메뉴☞ 美 언론,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 소개...호두-토마토-시금치 등☞ [포토]`주군` 소지섭, "자, 호두 한번 까볼까?"
 여름보다 더 무서운 `가을 식중독`
  • [날씨경영 스토리] 여름보다 더 무서운 `가을 식중독`
  • 지난달 27일 설악산 중청봉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짙은 녹음으로 무성했던 산과 들판도 이제는 울긋불긋한 옷으로 한창 갈아입고 있습니다. 올 가을 어느 곳을 찾아 단풍놀이를 즐길까 하는 생각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가을 나들이 철에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고 맑은 공기도 마시기 위해 자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 설악산은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럴 때 야외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도시락을 꺼내먹는 재미가 여간 아니겠죠.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사실 식중독하면 주로 무더운 여름철이 연상되기 마련입니다. 통계를 보면 식중독은 여름보다 가을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을철 식중독 환자는 해마다 늘어 3년 새 2배 넘게 증가했다고 하는군요.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가을이라고 방심한 나머지 음식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게 주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은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도시락은 필요한 양만큼만 준비해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하기 전 손과 음식재료는 세척제 등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야 하며,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먹는 물은 끓이고 밥과 반찬은 따로 담아 충분히 식힌 다음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하는데요. 특히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조리한 음식의 경우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겠죠. 장거리를 여행할 때는 꼭 휴게소를 들르게 되죠. 이 곳에서 통감자, 핫도그, 햄버거 등으로 심심한 입을 달래기도 합니다. 이 때 휴게소 등에서 산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되, 남은 음식과 음료수를 차 안에 그대로 두면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음식을 먹기 전 항상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 취급 및 섭취에 주의해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이 좋겠죠?이렇듯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병한다는 생각을 바꿔야할 때 입니다. 오히려 가을에 생존력이 더 높은 식중독균. 연중 발생하는 감염질환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겠습니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3.10.21 I e뉴스팀 기자
단풍놀이도 식후경? 차량관리 먼저 하세요
  • 단풍놀이도 식후경? 차량관리 먼저 하세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반도 전역이 울긋불긋 물들며 단풍놀이 떠나는 행락객들로 붐비고 있다. 단풍놀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알아두면 좋을 가을철 차량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부동액 등 미리 점검가을에는 추석 고향방문 및 단풍여행 등으로 장거리 주행이 빈번하다. 엔진오일 및 미션오일 등은 자연증발하기 때문에 오일이 새거나 줄어들 우려가 있다. 또한 냉각수가 부족 시 엔진에 무리를 줘 차량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오일 및 부동액을 계절에 적합한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보충해야 한다. 엔진오일의 경우 1만km 주행 또는 교환 후 6개월이 지났다면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미션오일은 10만km 주행 시 교환한다.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안전한 여행길을 위해선 차량관리가 필요하다. kt금호렌터카 제공◇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점검잦은 비와 아침·저녁으로 내리는 서리로 인해 가을철 도로 노면은 미끄러워지기 쉬운 상태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거나 마모상태가 심할 경우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공기압이 낮아 수면(노면)과 맞닿는 면이 넓어지면 더 쉽게 미끄러지게 되기 때문에 가을철에는 평상시 공기압 보다 10~15% 더 충전해야 한다. 타이어는 1만km마다 위치교환을 하고 5년이상 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차량 전조등·안개등 등화기기 작동여부 점검가을은 안개가 잦은 계절로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운전 중 시야 확보를 위해 전조등, 미등, 안개등과 같은 등화기기의 수시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브레이크등은 직접 확인이 어려워 점검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가까운 정비소 방문 또는 동승자와 함께 점검하여 안전 운전에 대비해야 한다.◇ 배터리 점검에어컨 및 와이퍼 작동 등으로 배터리 소모가 많은 여름철이 지났다. 차량 배터리 전해액 양이 맞는지 배터리 본체의 이물질은 없는지 체크해 시동불량 및 충전불량 상태가 오지 않도록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 열선 확인가을철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낮아 유리에 서리가 자주 내리게 된다.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 뒤 유리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점검 시에는 무리하게 청소하다가 열선이 고장 날 수 있으니 부드러운 면으로 가볍게 닦고 가급적 열선 가까이 물건을 올려놓지 않는 것이 좋다.◇ 에어컨 등 공기정화장치 확인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에어컨 대신 히터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여름 내내 사용했던 에어컨을 히터로 전환하여 사용할 경우 차량 내 악취가 나거나 송풍구에 이물질이 있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에어필터 교환 및 송풍구 이물질 제거해야 한다.◇ 차량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여행하기 좋은 가을에는 많은 행락객들이 차량을 이용해 낯선 여행지를 찾아 떠난다. 이때 여름철 및 추석을 통해 신규 개통된 도로도 많고 평상시 잘 다니지 않는 지역을 여행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는 필수이다. 가끔 내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도 좋다. (도움말: kt금호렌터카)
2013.10.19 I 이진철 기자
올가을 단풍 여행, ‘설악산 펜션’서 만끽
  • 올가을 단풍 여행, ‘설악산 펜션’서 만끽
  • [온라인총괄부]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자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멋진 단풍을 자랑하는 설악산은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은 현재 산 전체 80% 이상 물들어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설악산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몸과 마음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숙소를 선택해야 한다. 갈매기나는꿈펜션은 설악산, 속초 등과 접근성이 좋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속초펜션’, ‘설악산펜션’으로 불리는 스파펜션이다.‘갈매기나는꿈펜션’ 앞에는 아야진 해수욕장이 사선으로 길게 펼쳐져 전망이 뛰어나다. 또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돌섬과 야산이 어우러진 풍경은 ‘갈매기나는꿈 펜션’이 동해바다펜션 중 손꼽히는 펜션인 이유다.사진-갈매기나는꿈 펜션‘갈매기나는꿈’ 주변에는 설악산뿐만 아니라 낙산사, 대관령 양떼목장, 통일전망대, 화진포, 해양박물관, 테디베어팜, 속초해수욕장, 동명항, 대포항 등이 있어 관광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 위치다. 또 7개의 룸으로 제트 스파와 월풀 스파가 겸비돼 관광 후 스파로 피로를 풀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뿐만 아니라 ‘갈매기나는꿈 펜션’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며 개별 바비큐장도 완비돼 있다. 이외에도 주변에 배낚시를 비롯해 스킨스쿠버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갖췄다.갈매기가는꿈펜션 관계자는 “갈매기나는꿈펜션에서는 꽃바구니, 꽃다발, 꽃 향초를 비롯한 풍선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어 가족뿐만 아니라 커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펼치고자 하는 연인 또는 강원도 속초 등으로 신혼여행을 오는 신랑신부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갈매기나는꿈 펜션’은 속초에서 자동차로 10분, 설악산에서 15~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galmaegipension.com)에서 가능하다.
강원도 가을 단풍 즐기고 제트스파펜션서 피로 풀기 어때요?
  • 강원도 가을 단풍 즐기고 제트스파펜션서 피로 풀기 어때요?
  • [온라인총괄부] 가족과 연인 단위의 여행객들이 강원도로 모여들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빨간 단풍이 아름답게 수를 놓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본격 휴가철이 아닌지라 며칠을 작정하고 묵을 수는 없지만 짧은 주말을 즐기기에 강원도 만한 코스는 없다”고 말한다.이처럼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 강원도의 특성 상 인근 지역에는 여러 속초펜션-양양펜션이 문을 활짝 열고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단 하루만이라도 특별한 휴식을 원한다면 이색적인 ‘테마 펜션’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테마 펜션이란 독특한 주제를 중심으로 펜션을 꾸미고, 그 서비스를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게끔 돕는 신개념 숙박시설이다.최근 속초·양양 바닷가 주변이 가을 등산을 즐기고 내려온 여행객들로 붐빈다고 한다. 이곳에 위치한 ‘스파’를 테마로 꾸며진 이색 펜션에서 피로를 풀고 여행의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니타스파펜션’(대표 김용대)은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고품격 강원도펜션 중 하나다.보니타스파펜션에서는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객실 내에서 미국산 제트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름은 펜션이지만 서비스나 부대시설은 호텔 못지않다. 1층에는 펜션 이용자들을 위한 카페가, 3층에는 간이 수영장이, 7층에는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럭셔리한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얼마 전 가족과 함께 이곳을 이용한 김 모씨는 “일상의 피로를 특별한 공간에서 한방에 푸는 기분이었다”며 “실내에서 제트 스파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볼거리도 많아 짧은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러웠던 기억이다”고 전했다.실제로 펜션 인근에는 휴휴암, 죽도, 하조대, 낙산사, 대관령 양떼목장 등이 있다. 또 즐길거리가 다양한 양양 5일장이나 조용하고 깨끗한 인구해수욕장과도 가깝다.천고마비의 계절인 만큼 풍성한 먹거리도 필수. 주문진항, 대포항, 아바이마을, 중앙시장 등에서 강원도 특유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보니타스파펜션 김용대 대표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휴식”이라며 “특별함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원도펜션 보니타스파펜션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은 주문진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 펜션의 픽업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가격 및 시설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onitas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제주도펜션에서 소박하고 평화로운 하루를☞ 이로제주펜션으로 힐링여행 떠나볼까?☞ 완주 펜션서 남성 3명 숨친 채 발견…연탄불 피워☞ 신승훈 "향후 20년을 위해 펜션 돌며 6년의 실험"☞ 가평 펜션서 50대 남녀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가장 하고 싶은 車 개조는 서스펜션 튜닝"
 어서 오라 손짓하네... 가을 나들이 가볼만 곳
  • [여행] 어서 오라 손짓하네... 가을 나들이 가볼만 곳
  • 영암 국화축제함양 상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 울긋불긋 물감을 풀어놓은 듯 곱게 물들어가는 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여쁘지 않은 곳이 없는 가을이다. 청량한 바람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계절,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 소풍을 떠나보자. 거창한 축제가 아니어도 좋고,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어도 좋다. 여행지에서 오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작은 문화공연이나 진한 가을 향기 느끼지는 곳으로 산책 등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것이야말로 가을 소풍에 딱이다. ▲가을에 떠나는 특별한 주말 나주여행 따뜻한 햇살이 기분 좋은 계절, 산책하기 더 없이 좋은 가을이다. 영산강변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고, 나주 읍성권을 천천히 걷는 것도 좋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내달려도 좋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에 만날 수 있는 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이 특별한 가을 여행의 설렘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일요일에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나주 시립국악단 및 합창단 등 다양한 구성의 공연이 펼쳐진다. 중국기예단, 남미와 멕시코 음악공연단, 태국 전통춤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매주 토, 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다. 목사고을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은 프로그램 내용, 진행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축제를 새롭게 변모시킨 ‘신개념 공연’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나주읍성권 일원에서 열리는 달빛기행 프로그램과 제39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요직거래 장터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도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영산포 선착장에서 황포돛배 승선체험도 할 수 있다. 가을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오감만족, 감성 충전을 해보자. 나주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문의 나주시 문화체육관광과 061-339-8592) ▲진한 가을의 향기, 함양 상림에서 느껴볼까유서 깊은 서원과 향교, 정자가 즐비하고 정여창 선생 등 명현석학이 많이 배출되어 선비문화를 꽃피운 경남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한 정기를 받아 산양삼과 흑돼지, 사과 등 질 좋은 특산품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100여 년 전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를 지내던 시절 조성한 상림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숲으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40여종의 낙엽관목 등 116종의 나무가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체험지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가족들의 산책 코스로, 또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쉬엄쉬엄 한가롭게 거닐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전통적으로 양반의 가풍을 이어오고 있는 개평마을은 함양일두고택, 풍천노씨대종가, 오담고택, 노참판댁고가, 하동정씨고가 등 수백 년 된 전통한옥이 잘 보전되어 있어 한옥박물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개평마을 내에 자리한 전통한옥을 따라 한발 한 발 그 걸음을 옮기다 보면 돌담 너머 사서삼경 외는 소리가 들려올 듯하다. 이 곳의 고즈넉한 풍경이 절로 분주한 발걸음을 늦추게 하는 쉼터가 되는 곳, 개평마을도 들러보자. (문의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5163)▲국화꽃향기 만발하는 영암 10월을 대표하는 꽃,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꽃이 바로 국화다. 국화는 단순히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화전, 국화차, 국화주로 먹고 마실 수도 있어 일석이조. 가을의 향기를 보고 즐기고 느끼는 데 국화만 한 것이 또 있을까. 매년 10월 초순부터 11월 중하순까지 전국 각 지방에서 국화 축제가 열리는데, 그 중에서도 만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암으로 떠나보자. 오색찬란한 국향의 유혹을 주제로 2013 영암왕인국화축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끌 왕인문, 승천하는 국화용, 국화영월관, 도갑사/성풍사지 석탑국화, 국화석장승 등 각종 조형작품과 분화작품 등 총 18종 14만 점이 전시된다. 또한 왕인박사유적지 인근에는 도기박물관, 하미술관, 상대포역사공원과 구림전통한옥마을 등 영암의 대표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문의 영암군농업기술센터 061-470-6587)▶ 관련기사 ◀☞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빠른'에 잊힌 관동대로…옛 42번 국도를 아시나요☞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남도해양관광열차... 남도의 '멋'과 '맛'을 탐하다.☞ 골목마다 솔솔…'맛'있어 더 행복한 가을여행
2013.10.15 I 강경록 기자
울긋불긋 가을 내린 서울랜드... 단풍놀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 울긋불긋 가을 내린 서울랜드... 단풍놀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 서울랜드 단풍 코끼리 열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랜드가 안팎으로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다.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4km 드라이브 도로와 과천 저수지 산책길, 서울랜드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기는 방법까지 단풍나들이 코스 3가지를 추천한다. ▶추천코스1= 서울랜드 외곽순환길 ~ 미술관 길까지 단풍터널 드라이브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도로 양쪽으로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다.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이 길을 따라 달리면 맑은 공기에 시원한 가을바람까지 불어와 상쾌함이 더해진다. 네비게이션에 국립현대미술관 또는 서울랜드 동문을 검색하거나 안내 표지판을 따라 달리면 된다.▶추천코스2= 과천 저수지 산책길 따라 단풍구경 한 바퀴과천 저수지 산책길을 따라 단풍을 구경하는 방법은 2가지다. 저수지를 따라 걷거나 코끼리열차를 타고 앉아서 구경하는 방법이다. 일반 어른 걸음걸이로는 약 20분 정도, 코끼리열차를 이용하면 5분이면 된다. 저수지를 따라 단풍 든 나무가 드리워지고, 눈 앞에는 저수지가, 뒤편에는 서울랜드와 청계산 일대가 펼쳐져 가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좋다. ▶추천코스3= 서울랜드 놀이기구 타고 단풍구경청계천을 등지고 있는 서울랜드는 산에서부터 공원까지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놀이기구를 타며 단풍구경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50m높이에서 활강하는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타면 청계산의 단풍 숲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하늘 가까이 다다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레일을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은하열차888’을 타고 얼굴 가까이 스쳐 가는 단풍들을 보거나 ‘무지개자전거’를 타면서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서울랜드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02-509-6000형형색색 물든 단풍 나무 숲을 달리는 은하열차888▶ 관련기사 ◀☞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남도해양관광열차... 남도의 '멋'과 '맛'을 탐하다.☞ '빠른'에 잊힌 관동대로…옛 42번 국도를 아시나요☞ 골목마다 솔솔…'맛'있어 더 행복한 가을여행
2013.10.15 I 강경록 기자
  • [여행家] 롯데월드, 할로윈파티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는 할로윈데이인 31일,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먼저, 파크 전체가 호박마을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한가운데 높이 6m의 거대한 잭오랜턴을 중심으로 수백 개의 꼬마 호박과 익살스러운 유령, 호박 허수아비가 들어서며 유쾌한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이어 도깨비들의 신나는 퍼레이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언더랜드 딜리셔스 할로윈’은 지난 4월 오픈한 땅 속 마을 ‘언더랜드’ 도깨비들이 지상으로 나와 재미난 율동을 펼친다. 100여 명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도 준비된다.뮤지컬 ‘드라큐라의 사랑’도 놓치면 안될 이벤트. 이어 아크로바틱, 플라잉 묘기 등 다이나믹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의 행진 ‘로티스 트램카’, 공포체험 ‘톰 오브 호러’, 3D 영상 어트랙션 ‘고스트 하우스’도 색다른 공포를 선사한다. 한편 가을 나들이 및 소풍 시즌을 맞아 ‘초,중, 고등학생 우대’와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원)생 및 커플 우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맘&키즈 우대’도 진행한다.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는 마카오 지역을 탐방하는 블로그 원정대를 23일까지 모집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티켓몬스터가 함께 하는 이번 마카오 블로그원정대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마카오 2박 4일 항공권과 호텔숙박, 현지 일일투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정대 모집인원은 5명. 이들은 마카오 그랑프리 60주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1월 9일~10일과 14일~17일에 펼쳐지는 마카오 그랑프리는 올해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마카오의 일반도로를 그대로 서킷으로 만든 기아서킷에서 흥미진진한 레이싱 경기를 만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블로그 주소가 포함된 자기 소개와 마카오 여행계획 및 마카오 그랑프리 60주년 포스팅 운영 아이디어, 마카오에서 반드시 가보고 싶은 지역의 위치가 포함된 작업계획서를 이벤트페이지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여행일정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이다. 마카오 블로그원정대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투어 홈페이지www.webtou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02-2222-2536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가 대관령의 오색 빛깔 단풍을 느껴볼 수 있는 ‘가을 단풍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달말까지 주중(일요일~목요일)에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숙박은 물론 부대시설 이용 가격이 50%이상 할인된다. 상품 구성은 A형,B형, C형으로 나눠진다. A형은 8만 4000원(콘도 1박+오션 700/2인 기준), B형은 (콘도 1박+조식/2인 기준), C형은 12만원(콘도 1박+오션700++조식/2인기준)이다. 모두 세금 포함가다. 033-339-0000하이원리조트는 국내 기업 최초로 관광통신일부인을 제작했다. 관광통신일분인은 기존 우체국 소인에 인근지역의 관광명소, 문화재 등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도장을 말하는 것으로, 하이원리조트 관광통신일부인에는 국내 일반 기업 최초 제작이라는 의미와 함께 회사로고와 캐릭터인 하이하우가 들어가 있다. 지난달 12일 마운틴탑에 설치된 느린 우체국에 들어가는 엽서 모두 하이원 관광통신일부인이 찍혀 1년 후 각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리조트내 우체국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 느린 우체통은 설치 한달 후 엽서를 집계한 결과 1200여장의 엽서가 모일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단풍 산책길을 개방했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 600여그루가 양쪽으로 펼쳐진 단풍산책길은 일년에 한번 짙은 가을에만 개방하는 비밀 코스. 사람의 손길이 덜 간 자연그대로의 숲길에 깔린 나뭇잎 위를 걷다보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짙은 가을 향기, 눈앞에 펼쳐진 짙은 단풍에 가을다운 가을을 만날 수 있다. 그냥 걸어도 좋은 산책길 가을관련 글귀를 읽으며 감성자극을 두 배로 느껴보자. 관람객이 보내온 편지와 시를 전시해 단풍산책길을 꾸며놓았다. 이달 19일이면 절정으로 노랗고 붉게 물든 가을 단풍 산책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산책길 개방은 11월 10일까지 계속 된다. 한편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단풍나무 분재 전시회도 열린다. 단풍나무 분재 30여 그루가 분재원에 전시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14일 고객 감동 서비스제공을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도입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 코레일관광개발은 CCM운영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김동석 경영지원실장을 최고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선포를 통해 임직원 모두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으로 명품 철도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페루의 퓨전 레스토랑 ‘아스티리드 이 가스통’이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페루의 전통 음식 스타일과 가스통 아쿠리오 셰프의 독특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페루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려왔다.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요식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250명이 투표를 통해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 50개를 선정했다.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의 뒤를 이어 10위 안에 진입한 페루 레스토랑으로는 4위 비르질리오 마르티네즈 센트럴(Virgilio Martinez’s Central)과 7위 마라바르(Malabar)가 있다. 또한 리마의 마이도(Maido) 11위, 라파엘(Rafael) 13위, 피에스타(Fiesta) 14위, 아쿠리오의 라 마르(La Mar) 15위 등 페루의 레스토랑들이 50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페루 음식의 다양성과 명성을 입증했다. 쉐프 가스통 아쿠리오(Gaston Acurio)는 이번 행사에서 페루 요리업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 받아 라틴 아메리카 디너클럽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2011년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5월에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는 14위에 뽑혔다. ▶ 관련기사 ◀☞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남도해양관광열차... 남도의 '멋'과 '맛'을 탐하다.☞ '빠른'에 잊힌 관동대로…옛 42번 국도를 아시나요☞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골목마다 솔솔…'맛'있어 더 행복한 가을여행
2013.10.15 I 강경록 기자
  • [여행家]전국 걷는길 정보 한눈에... 문체부 '코리아트레일' 포털 열어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걷기여행길에 대한 종합 안내 포털 서비스(www.koreatrails.or.kr)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480개 걷기여행길, 1171개 코스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지도, 소요시간, 난이도, 이용자 평가,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맞춤형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달의 추천길이나 장애인·노약자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 등을 소개하고 걷기여행 관련 블로그 등과도 연계시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포털은 ‘집단지성’의 형태로 운영된다. 6개 관계부처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걷기여행길 담당자들이 코스별로 정보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이용자들도 불편사항이나 잘못된 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센터도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국민들의 걷기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문화탐방로, 생태탐방로, 국립공원 둘레길, 숲길, 해안누리길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걷기여행길의 조성이 증가했으나 사후관리를 비롯한 종합적인 관리가 미흡해 이용자의 불만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5월 ~ 6월에 1차적으로 전국의 걷기여행길 현황을 조사한 데 이어 환경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하고 홈페이지 구축작업을 거쳐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 ▶ 관련기사 ◀☞ [국내여행] 도심으로 들어온 가을... 추천 가을 여행지 5곳☞ '빠른'에 잊힌 관동대로…옛 42번 국도를 아시나요☞ [여행家]한국관광공사, 4일 해운대서 블루카펫행사 열어 外☞ [여행家]올 가을, 한라산으로 단풍놀이 갈까☞ [해외여행]신혼여행 출발 전, 꼭 점검해야 할 다섯가지는...
2013.10.10 I 강경록 기자
 도심으로 들어온 가을... 추천 가을 여행지 5곳
  • [국내여행] 도심으로 들어온 가을... 추천 가을 여행지 5곳
  • 인터콘티넨털 평창 리조트 알펜시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늦더위도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이다.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가을 냄새 물씬 나는 국내 여행지 다섯 곳을 추천한다. ▲ 자연과 역사가 함께 깃든 ‘경주’ 신라 천 년의 고도(古都) 경주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도시다. 경주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유적지 중 하나로, 곳곳에 위치한 고분들이 만들어낸 부드러운 능선이 높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의 멋을 더해준다. 또한, 토함산의 단풍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이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기구인 첨성대, 신라의 귀족들이 풍류를 즐겼던 안압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와 석굴암 등 신라인들의 고고함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이 운영하는 ‘경주 힐튼 호텔(4성급)’은 호텔 총주방장 크리스토퍼 애덤스가 다양한 독일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 독일 요리 축제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하여, 소시지와 슈바인학센(독일식 족발 요리) 등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경주 힐튼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2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풍 여행에 제격인 ‘평창’형형색색 물든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평창은 단풍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 많은 폭포와 수려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으로 ‘작은 금강산’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은 소금강은 물론,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오대산의 주 계곡과 비로봉 산행은 단풍여행 최적의 코스다. 또한 머리를 맑게 해주는 피톤치드 향 가득한 월정사 전나무 숲길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아울러 국내 최초로 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로 조성된 식물원인 한국자생식물원에서 들판에서 자생하고 있는 들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대관령의 알프스 양떼 목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대관령의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인터콘티넨털 평창 리조트 알펜시아(4.5성급)’는 유명 설치미술작가 배수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조트 내에 미술을 테마로 한 체험 거리를 조성해 투숙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조경 위주의 리조트 분위기에서 탈피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외 스파에서 쌓인 피로를 풀거나 시원한 해발 700m 대관령 위에서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인터콘티넨털 평창 리조트 알펜시아는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2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국적인 미가 살아 숨 쉬는 ‘전주’ 전주는 곳곳에서 전통문화와 마주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한옥 마을의 풍경은 가을의 분위기와 썩 잘 어울린다. 경기 전이 있는 태조로를 따라가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다. 한국 목판 인쇄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전주목판서화체험관, 최명희 문학관, 전주공예품 전시관뿐만 아니라, 전통 가양주에 대한 다양한 유물과 이야기들로 꾸며진 호남 유일의 전통술 전문박물관인 전주전통술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다. 아울러 10월 6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대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악은 물론이고 대중음악,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300여 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일반인들도 우리 판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인 ‘판소리 다섯 바탕’과 ‘젊은 판소리 다섯 바탕’을 비롯해, ‘산조의 밤’, ‘정가와 범패의 밤’ 등 국내 공연과 바호폰도, 바이날로그&뮤지카쉬, 마살라&파투마다 디아와라 등 해외 공연이 잡혀 있다. 역시 전주에서는 한옥에 묵는 것이 제일이다. 옛 양반집을 연상하게 하는 고풍스러운 전통 한옥으로 된 ‘홍란미덕’이나 50년이 넘은 오래된 한옥에 편의시설을 갖추어 새롭게 단장한 ‘덕만 재’도 조용하고 한적하게 한옥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끈다. 두 곳 모두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7만 원 대에 예약할 수 있다. ▲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도심과 바다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더욱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열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1950년대 초 피란 시절 달동네 삶을 간직한 감천문화마을, 하늘을 찌를 듯 솟구친 마천루와 광안대교의 야경, 출렁이는 파도를 따라 걷는 해안 트래킹 코스 갈맷길은 빼놓을 수 없는 부산의 볼거리다. 아울러 자갈치시장의 곰장어, 냉채 족발, 밀면, 씨앗 호떡 등 맛깔스러운 먹거리가 많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꼭 맞는 여행지다. ‘건오 씨 클라우드 호텔(4.5성급)’과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4성급)’은 성급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객실 안에서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건오 씨 클라우드 호텔’은 해운대, 부산 아쿠아리움, 동백섬 등 부산의 명소와 가깝다. 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는 10월 12일 아르헨티나 유명 와인인 ‘Dona Paula’ 디너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어 향긋하고 우아한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건오 씨 클라우드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객실에 따라 1박에 17만 원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21만 원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 도심 속 고 품격 여행지 ‘서울’서울은 일상에서 탈출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겐 어리둥절한 여행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서울만큼 훌륭한 도심 속 여행지는 없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북한산, 소요산, 도봉산 등 서울 인근의 산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상암 하늘공원, 올림픽공원에서는 서울 한가운데서 너른 갈대 숲을 바라볼 수도 있다. 또한 걷기 좋은 계절 가을에 창경궁, 경복궁 등 궁궐을 산책하는 것도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분위기 있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매일 똑같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준다.익스피디아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인기 호텔들을 최대 55% 할인 제공한다. 럭셔리하고 모던한 ‘W 서울 워커힐(4.5성급)’은 12월 말까지 최대 20% 할인 및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개와 고양이의 동반이 가능하여, 하루라도 집을 비우는 것이 걱정스러운 고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정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종로에 위치해 퇴근 후 쇼핑과 휴식을 즐기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센터 마크 호텔(4성급)’은 12월 23일까지 최대 50% 할인 제공된다. ‘W 서울 워커힐’은 1박에 29만 원부터, ‘센터 마크 호텔’은 1박에 17만 원부터 예약 가능하다.단, 위 내용 중에 게재된 객실 요금은 2013년 10월 첫째 주 기준이며, 예약하는 날짜의 환율 및 객실 예약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관련기사 ◀☞ [여행家]한국관광공사, 4일 해운대서 블루카펫행사 열어 外☞ [해외여행]신혼여행 출발 전, 꼭 점검해야 할 다섯가지는...☞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골목마다 솔솔…'맛'있어 더 행복한 가을여행☞ [해외여행]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라스베이거스 허니문
2013.10.04 I 강경록 기자
  • [여행家]한국관광공사, 4일 해운대서 블루카펫행사 열어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4일 오후 9시부터 해운대 스타로드에서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는 ‘블루카펫’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카펫 이벤트는 내-외국 팬들이 한류스타와 함께 가까이서 호흡하고 친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해운대 스타로드는 비프(BIFF) 빌리지에서부터 파라다이스호텔까지 약 300미터 구간이다. 하정우, 한효주 등 행사에 참가하는 약 80여 명의 한류 스타들은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에서 온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숏 워킹, 미니인터뷰, 팬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새롭게 마련된 ‘visitkorea zone’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가장 멋지게 표현한 남녀 한류스타 각 1명씩을 선정하는 ‘한국관광 패셔니스타(Fashionista)’ 선정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상욱 한국관광공사 국제행사팀장은 “이번 행사는 한류와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MICE 융복합 이벤트로서, 향후 국제영화제와 함께 매력 있는 지방 이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9일부터 두 번째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웨딩 매거진 ‘인스타일 웨딩’과 웨딩 컨설팅 전문 업체 ‘라씨얼’이 함께 국내 최초의 브라이덜 드레스 쇼를 진행한다. 반얀트리 회원은 물론이고 결혼을 앞둔 웨딩 커플 및 혼주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웨딩드레스 쇼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에서 개최되어 웨딩의 황홀한 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2시와 6시 두 번으로 나눠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웨딩드레스 쇼뿐 아니라 부케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된다. 가격은 10만 원이며 식사와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02-2250-8057, 8059콘래드 서울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신생 호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대한민국 최고의 스위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호텔’ 부문에도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전 세계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전 세계 여행사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정해진다. 이번 수상으로 콘래드 서울은 오픈 1년 만에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닐스 아르데 슈로더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국내에 전 직원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앞으로 국내,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최고의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여행家]올 가을, 한라산으로 단풍놀이 갈까☞ [여행家]괌정부관광청 "8월 외래방문객, 사상 세번째 규모"☞ [해외여행]신혼여행 출발 전, 꼭 점검해야 할 다섯가지는...☞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골목마다 솔솔…'맛'있어 더 행복한 가을여행☞ [해외여행]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라스베이거스 허니문
2013.10.04 I 강경록 기자
올 가을, 한라산으로 단풍놀이 갈까
  • [여행家]올 가을, 한라산으로 단풍놀이 갈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웹투어는 10~11월 한정특가로 당일 한라산 정산등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9만9000원의 초특가로 진행되는 이번 상품은 제주 왕복 항공권과 중식이 포함되며 현지에서의 교통편은 제주공항에서 한라산까지 연계차랑으로 이동이 가능하다.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한라산은 계절에 따라 어김없이 바뀌는 자연경관으로 하여금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0월~11월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뤄 누구나 한번쯤 한라산 등반을 꿈꾸곤 한다. 정상까지는 성판악 코스로 이동한다. 속밭, 사라악 약수터,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는 성판악 코스는 경사가 가장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등반이 가능하다. 이번 여행은 제주왕복항공권, 연계차량, 중식과 함께 최대 50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도 포함되어 있어 여행자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만약 기상 악화로 인해 한라산 등반이 어려울 시에는 올레길 트래킹이나 다른 관광 일정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02-2222-2691▶ 관련기사 ◀☞ [여행家]한국관광공사, 英 오페라가수 폴포츠 명예홍보대사로 임명 外☞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듯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골목마다 솔솔…'맛'있어 더 행복한 가을여행☞ [해외여행]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라스베이거스 허니문☞ [여행家] 서울랜드 할로윈 페스티벌 外☞ [해외여행]오감(五感)이 행복해진다...미식가의 도시 호주 '맬버른'☞ [해외여행] 올 상반기 한국인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2013.10.03 I 강경록 기자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라스베이거스 허니문
  • [해외여행]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라스베이거스 허니문
  • 윈 앤 앙코르 호텔의 ‘르 레브’ 공연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올 하반기 신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해 그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라스베이거스 최상위 호텔인 ‘윈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호텔 내 상시 공연 중인 르 레브(Le Reve) 공연팀과 함께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버 드림 패키지’를 선보인다. 높이 약 1200 미터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헬기를 타면서 프로포즈 할 수 있는 ‘I do 웨딩 패키지’도 준비된다. 또 다운타운의 명물인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에서는 대 규모 비바 비전 스크린을 통해 유명 락 밴드 본조비, 퀸, 더 후 등의 대표 곡과 함께 디자인한 화려한 전구 쇼를 감상할 수 있다.▲400만 리터 수중 극장에서 그녀와 함께 꿈을…다이버 드림 패키지라스베이거스 최고 럭셔리 호텔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전문 다이빙 강사와 함께 꿈의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버 드림 패키지(Diver Dream Package)’를 선보인다. 호텔 내에서 상시 공연 중인 르 레브 공연 팀의 전문 스킨 스쿠버와 깊은 수중 극장에서 라이브 공연과 다이빙 체험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 숙박권(2박)과 스킨 스쿠버 수료증, 르 레브 공연 티켓과 VIP 백 스테이지 투어 등 커플이 함께 함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르 레브는 프랑스어로 꿈이라는 뜻으로 70여 명의 전문 배우가 약 400만 리터 규모의 수중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대표 공연 중 하나다. 패키지 가격은 2명 기준 2450달러다.파피온 헬리콥터▲광활한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웨딩 프로포즈 헬리콥터 투어로 유명한 파피온 그룹이 광활한 대자연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I Do 프로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헬리콥터를 타고 높이 1200 미터 상공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하고, 지상으로 내려와 붉은 장미로 만든 부케와 부토니에르, 샴페인, 케이크 등으로 세레모니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헬리콥터 투어는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그랜드 캐니언 웨딩 패키지 투어 이 후에는 라스베이거스 메인 지역인 스트립을 헬기로 투어한다. 가격은 3470달러이며, 추가 인원은 1인당 369달러이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전구 쇼 데이트 다운 타운의 명물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록 밴드의 대표 곡을 선정해 비바 비전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매일 밤 펼쳐지는 이번 전구 쇼는 본조비, 퀸 등 이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비바 비전 쇼에 영국 록 그룹 더 후(The Who)의 대표 곡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화려해진 영상을 대규모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바 비전은 길이 450 미터, 넓이 29미터의 세계 최대 규모 LED 스크린으로 매일 밤 화려한 전구 쇼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프리몬트 스트리트▶ 관련기사 ◀☞ 방문위, 中 국경절 연휴기간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운영☞ [해외여행]오감(五感)이 행복해진다...미식가의 도시 호주 '맬버른'☞ [해외여행] 올 상반기 한국인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우체국과 함께하는 단풍여행 <숲, 힐링캠프>☞ 아시아나 지점장이 추천하는 여행정보, 책으로 만난다☞ 여행출발 하루전이라도 여행취소 쉬워진다
2013.09.30 I 강경록 기자
  • [여행家] 서울랜드 할로윈 페스티벌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랜드는 가을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연인, 친구들을 위해 할로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중추국, 일간작, 다간작, 현애 등 가을 꽃의 지존인 국화 6종류가 서울랜드 세계의 광장 거리에 펼쳐진다. 정문, 동문 앞과 빨간풍차 앞에는 국화꽃을 배경으로 귀여운 할로윈 상징물들과 유령 조형물들이 나란히 세워져 포토 포인트를 구성한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할로윈 페스티벌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해골신사 할리와 몬스터 친구들의 괴상한 할로윈 파티 ‘펑키호러 할로윈쇼’공연이 가을축제의 메인을 장식한다. 해골부터 늑대인간, 좀비까지 다양한 할로윈 귀신들이 총출동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뮤지컬 한편을 선사한다.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 1일 2회 운영)‘고스트 서커스’도 볼거리다. 서커스 유랑단이 퍼레이드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아찔한 묘기를 펼친다. 돌아가는 빅휠 위에서 곤봉 저글링과 줄넘기 퍼포먼스까지 아슬아슬한 묘기들로 간담이 서늘해진다. (퍼레이드동선, 1일 2회 운영)‘할로윈 밤의 악몽’공연은 모험의 나라 지역에서 할로윈 귀신들이 깜짝 출몰하는 거리 이벤트다. 스크림, 도깨비, 해골유령들이 곳곳에서 나타나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험의 나라 지역, 주말, 공휴일 1일 1회 운영)‘캐릭터 스테이지’에서는 브루미즈, 후토스, 깜부, 머털도사 등 TV속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율동을 선보이고 고객들과 함께 사진 찍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미래의 나라 캐릭터스테이지, 상시운영)‘프린세스 미미하우스’는 공주가 되어보고 싶은 여자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 곳에서 미미 드레스도 입어보고 왕관도 써보고 화장도 해볼 수 있다. 공주를 꿈꾸는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삼천리동산, 상시운영)가을에도 서울랜드의 야간개장은 계속된다. 평일은 저녁 8시, 일요일은 밤 9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밤 10시까지 길게 놀 수 있다. <쇼! 점프 레볼루션>은 25주년 특집 야간공연으로 초대형 빅 휠 안에 세 명의 무용단이 들어가 떨어질 듯 매달리고 돌리는 긴장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트램펄린을 활용한 점프묘기를 선보여 가을밤 야외공연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 토요일/공휴일 1일 1회 운영)야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도 야간개장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깜깜한 밤 하늘에 수 천 개의 호박과 유령모양의 LED전구가 켜지고 대포분수가 터져 나와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래의 나라 빨간풍차, 평일/일요일 1회, 토요일/공휴일 2회 운영)부산아쿠아리움은 10월 1일부터 올해말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3학년 단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올해말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3학년 대상 20인 단체 고객에 한해 사전 예약을 할 경우 1인당 7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이어 해당 기간 동안 단체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컨테스트도 실시한다. 참가방식은 부산아쿠아리움 카카오톡(아이디 busanaqua)으로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한 사진을 매월 30일까지 전송하면 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의 중-고등학교 학생 입장 요금은 2만 1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고객은 1만 3000원이다. 051-740-1700대명리조트 양평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애(愛)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구성은 양평리조트 객실, 자전거 2인 대여(2시간), 피크닉도시락 2인,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필름 10매 포함) 등이다. 요금은 주중 패밀리는 9만8000원, 스위트는 12만2000원이며, 금요일은 패밀리가 10만 5000원, 스위트가 13만원이다. 토요일과 연휴에는 패밀리가 14만 5000원, 스위트가 17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명리조트 단양은 가을을 맞아 단양의 천년의 신비,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 수 있는 대표적인 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투어패키지는 단양리조트 객실과 투어A코스(2인)로 구성되었다. 투어A코스는 투숙일정 1박 2일 중 둘째 날(퇴실일) 이용 가능하며, 코스 시간은 오전 8시50분 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코스는 단양리조트-사인암-방곡도예전시관-상선암-관광선 관광-리조트 도착이다. 요금은 주중 패밀리가 15만 4000원원, 스위트가 17만 4000원이다. 063-580-8705/8712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0월 1일부터 6일간 영국의 의료계, 언론계 및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선진화된 한의학을 소개한다. 이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한방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한 한의학을 직접 체험한 후 한방엑스포, F1대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제보건 및 전통의학 의료정책 전문가 옥스퍼드대 제리 보데커를 비롯, 관광 전문 저널리스트 안드레아 그랜트 등 의료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란 출신 체조국가대표 선수가 우리나라의 한방병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추나요법의 효능을 직접 경험한다.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세계 보완대체의약 및 전통의약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영국 의료계와 학계에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 방한 의료관광객수를 늘려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는 한국의 한의학 수준을 영국 의료계와 학계 저널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관광저널에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및 국제적인 행사에 대한 기사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옥스퍼드 대학과 한국 한의학계간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시즌권 1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권은 전일시즌권, 야간심야권, 해심권(해피아워, 심야권), 주중주간권 등 4종으로 스키, 보드 매니아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운영된다. 최대 29%까지 저렴하게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시즌권 구매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울, 경기, 인천, 천안지역등 18개 노선에 대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리프트와 렌탈 50% 할인권을 2매 제공한다. 또한 장비보관료 50%, 개인락카 30%, 콘도식당 10% 할인 및 시즌권 동반자 3인 리프트 30% 할인(제휴카드 결제시) 혜택도 제공한다. 031-644-1374~5▶ 관련기사 ◀☞ 방문위, 中 국경절 연휴기간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운영☞ [해외여행]오감(五感)이 행복해진다...미식가의 도시 호주 '맬버른'☞ [해외여행] 올 상반기 한국인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우체국과 함께하는 단풍여행 <숲, 힐링캠프>☞ 여행출발 하루전이라도 여행취소 쉬워진다☞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사 취업대비 집중 실무반 개설
2013.09.30 I 강경록 기자
  • 외래관광객 지출 급감...관광수지 적자 급증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지난 8월 관광수지가 5억 1240만 달러를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8월 2억 3490만 달러에 비해 적자 폭이 두배 이상 커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 1~8월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809만 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포인트 늘어났다. 그러나 관광수입은 89억 135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7%포인트 줄어들었다.특히 외국인이 지출한 1인당 관광수입이 지난달 782달러로 급감하며 적자폭을 키웠다. 1인당 관광수입이 1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해 1∼8월 쌓인 관광수지 적자는 27억 577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7억 4230만 달러의 3.7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수지는 지난해 6월 적자로 돌아선 뒤 15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반면 내국인이 해외 여행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1∼8월 외국에서 쓴 관광지출이 116억7천12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8% 늘어났다.▶ 관련기사 ◀☞ 방문위, 中 국경절 연휴기간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운영☞ [해외여행]오감(五感)이 행복해진다...미식가의 도시 호주 '맬버른'☞ [해외여행] 올 상반기 한국인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우체국과 함께하는 단풍여행 <숲, 힐링캠프>☞ "일본 청소년 국내 수학여행 확대"…한·중·일 '얼음' 깨나☞ 여행출발 하루전이라도 여행취소 쉬워진다
2013.09.30 I 강경록 기자
  • 방문위, 中 국경절 연휴기간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운영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형 편의제공 부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올 6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 시 필요한 관광관련 정보, 통역, 인터넷 및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음료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이동형 편의제공 부스이다.한국방문위원회는 일 평균 1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명소인 동대문(10월 1~2일)과 충북 청주의 밀레니엄타운(10월 3~4일), 전남 영암에서 진행되는 ‘F1코리아그랑프리 2013’ 행사(10월 5~6일)에 센터를 운영한다.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작년보다 6만 명이 증가한 약 1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경절 기간 중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격 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중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방한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한국 관광 이미지 개선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해외여행]오감(五感)이 행복해진다...미식가의 도시 호주 '맬버른'☞ [해외여행] 올 상반기 한국인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사 취업대비 집중 실무반 개설☞ "일본 청소년 국내 수학여행 확대"…한·중·일 '얼음' 깨나☞ 여행출발 하루전이라도 여행취소 쉬워진다☞ 우체국과 함께하는 단풍여행 <숲, 힐링캠프>
2013.09.30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상감자 안되면 문 닫겠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유상감자 안되면 문 닫겠다”-전세난 중대형으로 확산-朴대통령 “16일 여야대표 3자 회동하자”▲파국 치닫는 골든브릿지증권-사설-“회사가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대주주 빚 갚는 데 쓰면 곤란해”-겉은 “신용 안정” 속은 “주권 회복” 노림수-“유상감자, 먹튀 아닌 주주 보답 시세조종 혐의 털면 감자 승인 문제없어”-금감원 “심사 못해” vs “문제 안돼“ 골든브릿지▲종합-오랜만에 넥타이 맨 아버지들 7000명 몰렸다-“동양그룹 만기CP 오너가 갚아라”-베이징·칭다오에 안테나숍, 中企 중국공략 수월해진다-中企 “빚내서 추석 떡값 줘야할 판”▲정치-한발 물러선 朴대통령… ‘국정원 개혁’ 등 의제가 변수-‘일감 몰아주기’ 규제범위 또 논란-朴대통령 러 방탄차 이용… 푸틴과 첫출발 ‘순조’▲경제·금융-기업은행, 베이징·하노이 지점 11월 오픈 -“지방 中企 영업강화 나선다” 기업銀 경남은행 인수전 참여-하나SK-외환카드 통합 숨고르기-美출구전략 경계…韓銀 기준금리 넉달째 동결-“종부세 비과세 대상자 이달내 신고해야 혜택”-중소·벤처기업 R&D 투자, 정금공 1000억 펀드 결성-NH농협은행 中·동남아 진출 가속도▲산업-BDI 1500선 돌파… 조선·해운 해빙기 온다-“통상임금·화평법 기업현실과 괴리”-미래 대비 ‘든든하게’-삼성전자, 中시안에 5억 달러 추가 투자-독일 빅3 “글로벌 SUV시장 선점하라”-금호폴리켐, 여수산단內 EPDM 생산2공장 준공 세계 3위 제조사 도약▲산업-와이브로 주파수 LTE 길 열려… 제4이통 탄력-“일본서도 LTE 로밍 쓰세요”-네이버 ‘라인 게임’ 다운로드 2억건 돌파-‘LG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100만대 판매 돌파-말 바꾼 통신사들… 소비자는 헷갈려▲산업-동양그룹 ‘동양매직’ 지분 30% 확보-중견련 ‘히든 챔피언 육성’ 11가지 건의-이남수 크록스 대표 “1조원대 운동화시장 진출”-“현금 안되면 장비라도 내놔라”▲산업-동아제약 분할 6개월… 투자·신약개발 속도-스타인웨이 놓친 삼익악기 ‘글로벌 피아노사’ 도약 차질-하나로마트-우유업계 인상 폭 놓고 줄다리기-“스마트TV로 대기업 잡고 해외 진출”▲한국GM 쉐보레 ‘쾌속질주’-힘 세지, 공간 넓지, 가격까지 착하네… -더 많은 쉐보레로 더 안전한 세상을-속도따라 핸들 반응… 손맛까지 더했다▲Culture-회화의 혁신 이룬 공성훈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거시기’했던 우리 일상 ‘머시기’한 상상을 입다-담배공장이 문화공장으로… 공예 미래를 보다▲Golf&Sports-이용규 왼쪽 어깨 수술… 내년 중반 복귀할 듯-아! 1회…-샷마다 고개 들린다면 ‘고들~개’ 리듬 실어라-3홀 연속 버디… 안송이 산뜻한 출발▲마켓-또 전산사고… “거래소가 코스피 상승 찬물”-우선주 이상급등이 ‘강세장 끝’ 신호인가-오늘 선데이토즈 합병 주총 하나그린스팩 “나 떨고있니”-‘관상’ 대박조짐… 미디어플렉스 얼굴 펴졌다-“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 낮다”-아이폰 신모델 혹평에 관련株 급락▲증권-회사채 죽쑤고 주가는 펄펄… 건설주 괜찮나-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 정상화 시동-중국發 찬바람… 여행株 어쩌나-4개 기업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글로벌 마켓-“연준 의장에 옐런을” 美경제학자들 지지 편지-9·11 그후 12년… “지금도 불안하다”-‘느낌아니까’… 패션에 눈독들이는 사모펀드-”오! 애플株여 아직도 내사랑“-영화 ‘아이언맨’ 실존 모델 유럽 전기차 시장 도전장-美판도라미디어 ‘MS 중역’ CEO로 영입▲힐링 인터뷰-“하하하” 크게 웃어보세요… 답답한 인생 뻥~ 뚫리죠▲오피니언-장사의 神-기업과 문화-고용부 조급증, 급할수록 돌아가야-숫자로 본 뉴스, -2.2%▲피플-윤상직 장관 “석유·가스 새 거래시장 필요성 공감”-나훈아 세 번째 이혼 면했다 아내 정씨 이혼 소송 기각-세방그룹 2세경영 체제로… 이상웅 회장 취임-강래성 회장, 목숨 살려준 아주대에 1억 기부-송일국·서경덕 교수 태국서 막걸리 광고 상영-최수현 금감원장 “사회적기업 위한 은행 상품 개발”-알 마하셔 S-Oil CEO,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오늘의 한마디-인사/부고▲사회-대중교통불편 나홀로 ‘둥둥’-한국사 이념 논쟁에… 교학사 존폐 위기-설악사 단풍 30일부터 시작-배상면주가 ‘물량 밀어내기’ 과징금▲부동산-일반분양 띄우려 ‘입주권 거래 금지’… 강남 재건축 신종 담합-집주인 눈치 안보고 월세 소득공제 어떻게…-주택거래 기지개… 8월 거래량 크게 늘었다
2013.09.12 I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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