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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체중, 출산 후 석달 내로 줄여야 한다.
  • 불어난 체중, 출산 후 석달 내로 줄여야 한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최근엔 뒷모습만 보아서는 처녀로 착각하기 십상인 날씬한 아줌마들이 늘고 있다. 몸매 관리와 건강을 위해 체중 조절을 한 결과다. 아줌마가 되면 몸매가 처녀 때와 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 나잇살이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근육량은 줄고 체지방은 늘어난다. 20대 때 20% 안팎이던 체지방률은 30대 이후엔 30%를 웃돌게 된다. 둘째, 여성의 인생주기에서 세 번째 체중변화 시기 가운데 출산과 폐경(나머지 한번은 초경)을 경험한다. 특히 출산 후 체중 증가는 아줌마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다. 산후조리를 잘해야 산후풍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많은 산모들이 아기를 낳은 후 수 주간 누워만 지내며 온갖 몸보신으로 고칼로리 식사만을 하는 것은 산후 비만의 원인이다. 또한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산모가 많아 산후 비만의 추세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산후 비만을 막으려면 임신 기간에도 다이어트와 담을 쌓아서는 안 된다.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정상 체중인 임신 여성은 임신 도중 체중 증가를 11.4∼15.9kg(저체중 임신부 12.7∼18.2kg, 과체중 임신분 6.8∼11.4kg, 비만 임신부 6.8kg)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 임신 기간 동안 왕비 행세는 산후 비만의 지름길 그렇기 때문에 임신 중 가벼운 일과 운동은 계속해야 한다. 수영, 가볍게 걷기 등 몸에 무리가 적은 운동이 적합하다. 다만 유산 위험이 있거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 임신 중독증 등이 있는 임신여성은 운동 시작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기간 중 아이에게 필요한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골고루 먹되 열량 과다 섭취가 되지 않도록 부단히 주의해야 한다. 산후에 부기도 빼고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미역국을 담백하게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쇠고기나 참기름보다 멸치국물로 맛을 내는 것이 좋고, 현미밥, 삶은 야채, 흰살 생선도 산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나 단단하고 차가운 과일은 산모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금씩 먹는 것이 상책이다. 잉어나 가물치 등 고열량 보양식이나 일부 보약도 산후 비만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불어난 체중, 출산 후 석달 내로 줄여야 한다. 가능한 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이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모유를 먹이면 하루 500kcal의 열량이 소모되므로 정상적인 식사를 해도 저열량식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울증이 곧잘 폭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자연분만한 산모는 1∼2일, 제왕절개한 산모는 3∼4일 정도 지나면 병원 복도를 조금씩 걷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임신 주 찐 살은 출산 후 3개월 내에 빼는 것이 이상적이다. 체중이 3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온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10년 후 체중이 6kg 이상 덜 나간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산후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한방치료는 출산 후에는 곧 어혈을 푸는 한약을 5-7일정도 복용 후 부종을 제거하고 산후 체력 보강을 위한 한약을 10일-2주일 정도 복용하게 된다. 간혹 어느 분들이 산후 체력보강이 체중을 더 늘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은 체력이 보강 되어야만 대사량이 올라가고 몸의 회복이 빨라짐으로서 활동에너지 소모를 늘리는 지름길이 된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섭취 열량을 조금 늘리도록 하되, 애초에 비만한 주부의 경우에는 과다한 체지방을 줄이고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오히려 섭취열량 제한식이를 시작하면서 한방치료를 병행하게 된다면 산후 비만도 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 정지행한의원 정지행 원장)
LG "시설투자 줄이고 R&D 확 늘린다"(상보)
  • LG "시설투자 줄이고 R&D 확 늘린다"(상보)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그룹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투자규모를 지난해와 같은 11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매출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115조원보다 많은 116조원으로 목표를 잡았다.LG는 11일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 `미래에 대한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총투자를 작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매출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올해 투자는 지난해와 같은 11조3000억원, 매출은 작년보다 1조원 증가한 116조원으로 확정했다.이와 관련, 구본무 회장은 최근 "아무리 어려워도 LG만의 차별화 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R&D투자는 줄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불황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었다. LG는 우선 과감한 선행투자로 주력사업 및 미래성장사업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난해보다 25% 늘린 3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시설투자는 지난해 8조5000억원보다 감소한 7조8000억원으로 잡았다. 부문별로 전자부문에 7조4000억원, 화학부문에 1조7000억원, 통신∙서비스부문에 2조2000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연구개발 투자는 각 사업부문별로 태양전지, 전기차용 전지, AM OLED 등 미래성장사업분야의 차세대 기술개발과 함께 기존 주력사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고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전자부문에서는 작년 LG전자(066570)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LTE (Long Term Evolution, 롱텀에볼루션) 단말 모델칩을 기반으로한 4세대 단말기를 비롯해 스마트폰 및 모바일 TV, 네트워크 TV 등 차세대 기술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태양전지를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AM OLED, LED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기술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화학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선행기술 확보에 나선다. 또 향후 시장을 주도할 당뇨∙비만∙치매 등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해피드러그(Happu Drug)` 신약 개발에도 R&D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통신∙서비스 부문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을 주도하기 위한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방송이 결합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안정적인 품질 확보와 신규 서비스 개발도 추진된다.◇시설시설투자의 경우 지난해 8세대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체적인 투자규모는 줄었지만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미래성장을 이끌 사업육성을 위해 시설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특히 중소형 LCD용 LTPS(저온폴리실리콘) 생산라인, 2차전지, 편광판,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해외자원개발 사업 등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의 생산라인 구축 및 설비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자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034220)가 5700여억원을 들여 파주에 중소형 LCD용 LTPS(저온폴리실리콘) 신규 라인을 구축하는 등 8세대 및 6세대 라인 확장 등에 올해 총 2조~2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또 LG전자가 작년부터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는 태양전지 생산라인 투자와 더불어 차세대 이동통신 등 기존 생산라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전지 및 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사업과 불임치료제,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 등 전문 의약품 생산라인에 대한 설비투자를 전개할 계획이다. 통신∙서비스 부문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 및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방송이 결합된 트리플플레이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간망과 가입자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를 비롯해, 이동통신부문의 무선 네트워크 확충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또 LG상사가 카자흐스탄과 오만 등 기존 유전광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및 중국 내몽고, 인도네시아 등 신규 유망지역에서의 유전 및 석탄광구 등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매출 매출은 지난해 115조원에 이어 사상 최대인 116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최근 경제위기를 오히려 글로벌 TOP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휴대폰∙LCD TV∙에어컨 등 주요 품목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의 글로벌 지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휴대폰에서는 확고한 글로벌 3위 유지 ▲LCD TV에서는 올해 50% 판매 신장 및 2010년 글로벌 2위 진입 ▲에어컨 분야에서는 가정용 에어컨 글로벌 1위 유지 및 상업용 에어컨 5년내 1위 달성 등의 목표를 세웠다. LG디스플레이도 노트북용 LCD패널의 글로벌 1위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잔상이 거의 없는 `480hz LCD 패널`과 시청하지 않을 때는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토 TV' 등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또 필립스, 도시바, 비지오(Vizio), 파나소닉 등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신규 거래선 확대를 통해 글로벌 소비 침체 속에서도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전기차용 및 하이브리드카용 배터리 등 신규성장시장 분야를 적극 공략하는 것과 동시에 중국을 제외한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국가 등 신흥국가에서의 수출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통신∙서비스 부문에서는 LG텔레콤이 4세대(4G) 이동통신 주파수를 확보해 2013년부터 4세대 서비스를 시작, 시장 선점을 통해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LG데이콤과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에 주력해 올해 적어도 10%이상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LG 고위관계자는 불황속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 "`Fast-Follower(민첩한 추격자)`에서 `글로벌 마켓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불황기에 투자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2009.03.11 I 김상욱 기자
발기부전 예방을 위해 금연은 필수
  • 발기부전 예방을 위해 금연은 필수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3월 14일 화이트데이, 지난달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초콜릿을 받았다면 달콤한 사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날이다. 사탕도 꽃도 좋지만 연인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면 금연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2009년이 밝으면서 아내와 아이를 위해 금연을 결심했지만, 올해가 이미 두 달이 지난 지금 결심은 무너져 버렸다면 작은 기념일에 금연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흡연은 폐암 등의 폐질환은 물론 고혈압,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까지 유발시키고, 비뇨기과 적으로는 발기부전을 유발시켜 성생활에 악영향을 끼친다. 발기부전을 단순 성기능 장애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발기부전으로 인해 건강한 성생활이 어려워지면 부부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면에서 가볍게 취급할 수만은 없다. 건강한 성생활을 방해하는 발기부전에 대해 맨파워비뇨기과 강남센터 권순생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발기란 성적흥분을 일으키는 심리적, 육체적 자극을 받으면 평상시보다 6~8배 많은 혈액이 음경내로 유입되고 스폰지 모양의 음경해면체를 가득 채우게 된다. 이때 유입되는 혈액의 양보다 정맥을 통해 유출되는 양이 많아 음경해면체가 팽창하게 되면 정맥 혈관을 압박하여 차단해 혈액이 나가지 못하게 되면 음경해면체 안의 압력이 상승하면서 최고의 강직도가 생기는 것을 발기라 한다. 발기부전이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질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이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발기 부전은 위에서 설명한 흡연뿐 아니라 음주, 스트레스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병적 원인, 비만이나 노화 등을 원인으로도 생길 수가 있다. 일단 발기부전으로 의심되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자가진단으로 의료적인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개인 상태를 파악하고 혈액검사나 요검사를 통해 신장이나 콜레스테롤치 등의 원인을 찾거나 약물 인공발기 검사를 통해 발기 정도를 알아보는 등의 검사를 하게 된다. 발기부전의 치료는 심리적, 비수술적, 수술적 방법이 있다. 심리적 치료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만족감을 줘야겠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도록 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복용, 발기유발제 자가주사, 요도좌약 투입법, 진공 음경흡입기 등이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음경정맥 결찰술, 음경동맥재건술, 발기부전의 정도가 심하면 발기와 이완을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인 음경 보형물 삽입술 등이 있다. 무엇보다 발기부전 예방을 위해 고단백 저지방식단을 위주로 하고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조깅, 축구, 스케이트 등 회음부에 압박이 가하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권순생 멘파워비뇨기과 강남센터 원장)
20·30대 녹내장환자 `급증`..8년새 2배
  • 20·30대 녹내장환자 `급증`..8년새 2배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중년·노년 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녹내장이 최근 20~30대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지난 2000년 1만373명에서 2007년 1만4514명으로 8년 동안 약 5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같은 기간 20~30대 환자수는 2231명에서 4509명으로, 전체 환자 증가율의 2배가 넘는 약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조사에도 녹내장은 전세계 실명원인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으며, 한국녹내장학회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도 국내에 약 60만명 이상의 녹내장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안과병원은 녹내장 환자가 최근 급증한 이유에 대해 ▲ 젊은층에서도 당뇨고혈압과 같은 혈관질환과 고도근시 등이 증가한 점 ▲2002년~2003년부터 20~30대 직장인들이 매년 받는 종합검진항목에 안과 검진이 포함돼 녹내장 진단율 증가한 점 ▲적극적인 홍보로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된 점 등을 꼽았다. 손용호 김안과병원 부원장(한국녹내장학회 편집이사)은 "녹내장은 3대 실명질환으로 손꼽힐 만큼 발병률도 높고 한번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키기도 거의 불가능하다"며 "정기 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 등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의 하나인 녹내장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시력이 파괴되는 질환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병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아 `소리없는 시력도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09.03.05 I 문정태 기자
김인철 LG생과 사장 "2015년, 세계 50대 제약사로 도약"
  • 김인철 LG생과 사장 "2015년, 세계 50대 제약사로 도약"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건강·젊음·행복의 가치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제약회사로 성장, 2015년에는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겠습니다" 김인철 LG생명과학(068870) 사장은 3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CEO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LG생명과학의 미래상과 올해 사업전략을 밝혔다. ▲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김 사장은 LG생명과학의 미래상을 3단계로 제시했다. 먼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최적의 제품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  그 뒤 2014년까지 국내 및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현재 개발 중인 당뇨·B형간염·SR-hGH·혼합백신·항체·HA유도체·천연물 등의 상업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2015년 이후에는 간질환·비만·항혈전 등의 혁신신약의 상업화를 통해 세계 50대 글로벌 제약 회사가 되겠다는 게 김 사장이 제시한 LG생명과학의 비전이다. 김인철 사장은 LG생명과학의 올해 목표도 밝혔다. "전년대비 13.5% 성장한 3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바로 그것. 이를 위해 ▲글로벌과제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국내시장 지위 향상 ▲해외사업 지속성장 ▲서방형 성장호르몬(SR-hGH)의 사업가치 제고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밝혔다. 김 사장은 LG생명과학의 올해 글로벌 R&D과제로 합성신약과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합성신약에서는 간질환 및 비만 치료제를 비롯해 당뇨·B형간염치료제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또, 바이오의약품에서는 해외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서방형 성장호르몬을 비롯해 혼합백신·뇌수막염백신·항체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국내시장 지위향상을 위해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피부·성형·항노화·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며 "또한, 최근 의료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인도·브라질·러시아 등 7대 이머징(Emerging) 마켓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성인용 `SR-hGH`의 미국FDA 허가신청과 소아용의 임상완료를 앞두고 시장조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매출 12억달러 규모의 성장호르몬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의 성공적인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김인철 사장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국민연금, LG생명과학 지분 6.15% 보유
2009.03.03 I 문정태 기자
단돈 만원으로 즐기는 온가족 영양간식 "타코야끼"
  • 단돈 만원으로 즐기는 온가족 영양간식 "타코야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고객의 요구를 최선으로 삼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외식기업인 (주)윕스푸드시스템(http://www.wipsfs.com)이 오는 3월 9일(월)부터 전 가맹점에서 '2009년 상반기 신 메뉴로 타코야끼'를 선보인다. 타코야끼는 일본 전통의 음식 중에 하나로, 문어빵이다. 타코는 문어, 야끼는 구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일본의 오사카 지방이 원조라 할 수 있으며 일본의 전통음식의 하나로 일본에서는 전국에 걸쳐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 및 식사대용으로 즐겨먹고 있는 영양 간식이다. 문어의 기능성 성분인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망막의 기능을 증진시켜 시력감퇴를 예방하며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윕스 한정석 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타코야끼는 '출출한 저녁 부담되는 메뉴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라며 "만원의 가격대로 일본 오사카 메뉴 “타코야끼”를 집에서도 쉽게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윕스는 '가정으로 직접 패밀리레스토랑이 찾아간다.'는 컨셉으로 고급 패밀리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는 양식류를 매장 판매는 물론 가정이나 회사까지 배달해주는 복합형 창업 아이템이다. (문의) 031-906-0040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3.03 I 강동완 기자
가족력으로 점쳐본 당신에게 ‘닥칠 병’
  • 가족력으로 점쳐본 당신에게 ‘닥칠 병’
  •  [조선일보 제공] 나의 가족이 앓았던 병을 알아두는 작업은 필요하다. 할머니가 앓았었다고, 아버지가 그 병이었다고 100% 나도 그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가족력 질환은 여러 유전 정보의 이상과 직업, 식생활 주거환경 등의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 때문에 생활습관을 교정하거나 조기 진단해 치료하며 예방이 가능하다. 내가 걸릴 수도 있는 병을 알아보고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래 빈 박스에는 해당하는 가족이 앓았던 질환을 찾아 동그라미 친다. 그리고 동그라미를 친 박스 아래 그 병이 걸린 나이를 함께 적는다. 나이를 함께 적는 이유는 가족력의 확률을 좀더 확실히 알아보는 것인데, 예를 들어 어머니가 소아당뇨를 앓았다면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뜻이므로 나이가 들어 당뇨를 앓은 것보다 당신이 당뇨를 앓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심장질환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심장질환에 걸렸었다면 사촌이나 조부모가 걸렸다고 하는 것보다 확률이 높아진다. 부모 중 한쪽 8~28%, 양친 모두인 경우 25~45%가 심장질환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이 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혈관질환과 동맥경화와 모두 연계되어 있기 때문.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절대 금연해야 하고 고지방식을 피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당뇨병 만성질환 중에서 '당뇨병'이 가족력의 영향이 가장 큰 질환으로 꼽힌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 당뇨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에 걸릴 확률은 2.4배, 당뇨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6.6배 높다고 밝혔다. 또 부모 중 한 사람이 당뇨병인 경우 자식에게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15~20%, 양친이 당뇨병인 경우에는 30~40%로 올라간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하고 채소, 단백질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다. 대장암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0세 이상의 경우 적어도 5년에서 10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집안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의 발병시기보다 10년 먼저, 2~3년에 1번씩 받는 것이 좋다. 집안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라면 40세부터 대장암 검사를 받기를 권하고 있다. 식생활습관을 바꾸고 30분 정도 활발하게 걷는 등 중증도의 신체활동을 주5일 이상하면 대장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대장암의 발병원인 중에서 식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동물성 지방, 당분, 알코올의 과다섭취 등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섭취한 총칼로리가 높으면 대장암이 증가하게 된다. 유방암 유방암에 걸린 여성 10명 중 1명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비정상성 때문이다. 가족 중 몇 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했는지, 5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린 친척이 있는지(이른 나이의 유방암은 유전적 비정상성에 의한 위험이 더 크다는 의미), 유방암과 다른 유형의 암, 특히 난소암이나 결장암, 전립선암에 걸린 친척이 있는지(이는 같은 유전자로 유발될 수 있다) 먼저 체크해 보아야 한다. 위에 해당하는 사례가 단 한 건이라도 있다면 미리 예방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1명 이상의 아이에게 모유를 먹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도가 낮다.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하도록 노력하고 유방암 검사도 40세 이전, 이르다 싶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비만도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체중과 지방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난소암 가까운 가족(엄마, 여동생, 딸)이 병을 앓았던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한다. 만일 2명 이상의 가족에게서 병이 발견되었을 경우 위험은 특히 높다. 난소암이 다른 친척들(할머니, 숙모 또는 사촌)에서 발생했을 경우는 위험성이 그만큼 높지는 않다. 금연,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은 난소암의 예방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차나 콩, 과일, 채소도 난소암 예방에 좋다. 피임약이 난소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칼슘 많이 먹으면 몸이 돌처럼 굳는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미디어법 표결 합의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3일자 주요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1면-미분양 509조 경제 최대 걸림돌-여야 미디어법 극적 합의-1월 산업생산 최악-바닥모를 원화값..1570원▲종합-단기외채 시장 불안감이 원화값 하락 쌍끌이-설비투자지표 기계수주 반토막-미 침체 예상보다 심각-지난달 불황형 무역흑자 33억달러-잡세어링 일선 공장노조로 확산..SK에너지▲국제-메르켈 독일총리 반대로 동유럽 9개국 지원 펀드 무산-미 보수진영 부자 증세 씨티 국유화 등에 조직적 반발-사르코지 경고 "스위스 탈세 블랙리스트 올릴수도"-간디 유품경매 외교문제로▲금융-KIC 메릴린치 투자금 80% 날려-소비자만 봉 만든 카드사 집중 검사-대구은행장에 하춘수 씨 내정▲기업과 증권-엔고 못버틴 혼다 결국 차값 인상..평균 13.85% -조선용 후판 가격 내린다-현대건설 2조원 수주-대한항공 지구 14만바쿼 돌았다-스포티지 생산중단-아시아나 전쟁보험료 1년 더 챙겨-삼보컴퓨터 LED 조명사업 진출-바이로메드, 당뇨합병증 치료제 미 FDA 임상승인-상장사 부채증가율 외환위기 이후 최고-삼부토건 4분기 영업이익 172%↑-달러환산 코스피 313-투자할 곳은 한국 호주밖에 없다..AIA 암스투츠 대표-코스닥 퇴출 공포-MMF의 힘 .. 삼성투신 수탁액 1위-외국인 4100억 팔자..4개월만에 최대▲부동산-대어급 상가 이달 분양-경인운하에 수향 8경 만든다-20조 규모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개발 시동◇서울경제▲1면-금산분리 완화..출총제 폐지 합의-환율 급등락 악용세력 예의주시..금융당국 경고▲종합-조선 해운사 잇단 회사채 발행-증시 외인 매도 언제까지?-광공업생산 25.6% 급속 하강-수입 준 덕에 창피한 무역흑자-2월 차판매도 부진-미국 경제 전문가 전망 "일본식 불황 vs 4분기 반등"-은행-보증기관 공동으로 중기에 5조1000억 지원-해외 비즈니스 여행 지출액 반토막-재정부 2단계 추경 준비하나-한전 우라늄 생산광구 매입나서-무협, 대대적 인사쇄신-재정부도 5급이상 월급 일부 반납성루 강남집값 다섯달만에 반등▲금융-은행 만기도래 외화자금 상환 부심-은행권 외화조달하자..일본시장 노크-작년 방카슈랑스 신규판매 급감-금감원 현장 검사인력 57명 증원▲국제-CDS 경매횟수 크게 늘었다-곡물가 올해도 급등세-글로벌은행 은행채 발행 수수료 짭짤-미 교포들 `달러캐리트레이드` 열풍▲산업-LG전자 R&D 벨트 완성-기아차 광주2공장 올 스톱-모바일 인터넷 전화 10월께 등장-휴대폰 내수판매 7개월만에 최고-폐지 수출 늘어 수급불안 우려-NS농수산 홈쇼핑 미국 시장 진출-크라운 해태제과 영업망 합친다-백화점 2월매출 예상밖 선전▲증권-국민연금 5%이상 보유종목..제약 보험 등 경기방어주 많아-엔화 약세 수혜주 관심을-적립식펀드 계좌 7개월째 감소-의무보호예수 해제 종목 물량 폭탄 조심-코스닥 스톡옵션 무용지물..주가 청구가보다 낮아-삼성전자 선취매 해볼만..3분기 턴어라운드 예상▲부동산-경매 근린주택 잡아볼까-개봉1지구 911가구 아파트촌 탈바꿈-한남더힐 초기계약율 80% 넘어◇한국경제▲1면-미디어법 표결 합의 경제법안 오늘 처리-3월 첫날 금융시장 공포로 출발-전세계 채권 발행액 작년 4분기 2.5배 늘어▲종합-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공개-정부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사업 허점 투성이-악재만 쌓이는 시장..환율 1600 주가 1000선 위협 -외국언론 또 한국 때리기-주가 청산가치 밑으로▲경제금융-농협 신용부문 먼저 지주사 전환-석유공사 "2012년까지 20억배럴 매장량 확보"-보험사 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 2년 유예▲국제-건보개혁 부유층 증세..미 진보-보수 맞대결-유로존-영 금리 0.5%P 또 내릴듯-엔화 가치 달러당 98엔 찍고 반등▲산업-일감 넘쳐도 옆공장엔 못준다..현대차 勞勞 이기주의-현대차 2월 판매 3.2% 감소..아반떼 쏘나타 제치고 최대판매-LG와인냉장고 국내 시장 1위-LG생명과학 비만치료제 등 웰빙약 사업 강화-해외원정 명품쇼핑족 국내 유턴-대구경북 생산 최악..대전충청 소비 최저-부산외곽도로 6개월 앞당겨 내년 하반기 착공▲부동산-강남의 힘..역전세난 단숨에 탈출▲증권-프로그램 매물 6000억 쏟아져-글로벌기업 수익전망 악화..2월 하향조정폭 가팔라져-투신 올들어 4조5000억 이상 매물폭탄-삼성전기, 고환율수혜 기대 강세 지속-국민연금 코스닥 종목도 17곳 5% 이상 보유-증시변동성 커지자 ELW 신규 상장 기지개-이달 2억300만주 보호예수 해제
2009.03.02 I 배장호 기자
  • 아산병원, `당뇨환자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는 당뇨병 환자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One-Stop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당뇨병센터에는 국내 최고의 당뇨 권위자들로 알려진 이기업·박중열·김민선·이우제·고은희 교수(내분비내과)들뿐만 아니라 ▲안과의 윤영희·김중곤·정혜원·이주용 교수 ▲신장내과 박정식·장재원 교수 혈관외과 권태원·조용필 교수 ▲정형외과 이호승 교수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 ▲심장내과 박성욱·이승환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바탕으로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당뇨병 클리닉 ▲당뇨망막병증 클리닉 ▲당뇨신장병증 클리닉 ▲당뇨족부질환 클리닉 ▲심혈관질환 등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토록 했다. 이와 함께 당뇨합병증 검사실을 대폭 강화해 ▲당뇨족부 검사 ▲혈관 합병증 검사 ▲망막 특수 검사 ▲감각신경 합병증 검사 ▲심장 합병증 검사 ▲신장 합병증 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환자 개개인의 맞춤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클리닉과 검사실은 모두 당뇨병센터 내에 위치해 있어 환자가 각 진료과를 일일이 방문해 치료를 받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여기에 상담과 진단, 치료 및 관리, 교육 등의 모든 과정을 당뇨병센터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One-stop) 시스템이 갖춰져 환자들의 편의가 극대화됐다.박중열 당뇨병센터 소장은 "당뇨병의 가장 큰 문제인 당뇨 합병증은 철저한 관리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발생했더라도 진행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며 "아산병원의 강화된 진료시스템이 당뇨합병증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문을 연 아산병원 당뇨병센터는 매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로 당뇨 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당뇨병 치료는 물론 대국민 인식 제고와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9.03.02 I 문정태 기자
당뇨병 환자들 `희소식`..산양유 요구르트
  • 당뇨병 환자들 `희소식`..산양유 요구르트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산양유 요구르트가 당뇨병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한 바이오 벤처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산양유 제품과 함께 단백질 의약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엠젠이 그 주인공.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와 충북대학교 이완교 교수팀 및 엠젠 측은 최근 당뇨병에 걸린 실험쥐에게 산양유 요구르트를 4주동안 먹인 결과 혈당치가 52%나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반면 당뇨병 치료제를 먹인 실험쥐의 혈당치는 31%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산양유 요구르트가 당뇨병 치료제보다 더 큰 혈당강하 효능을 발휘한 셈이다.   엠젠은 서울의대 교수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2년 설립된  바이오장기 벤처기업이다. 설재구 서울대 암연구 전임연구원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안규리 서울대 신장내과 교수 등이 기술고문을 맡고 있다.  엠젠은 형질전환 복제돼지로 더 유명한 기업이다. 지난 2007년 서울대 의대 바이오 이종장기배발사업단과 `형질 복제돼지의 전임상에 관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고, 영장류 전임상연구도 계획 중이다. 산양유 사업으로 꾸준히 매출을 내고 있어 연구개발만 진행하고 있는 일반 벤처회사와 달리 수익구조도 탄탄한 편이다. 작년에도 35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다. 엠젠은 현재 산양유 생산을 위해 직영목장 두 곳과 위탁사육농장 10곳에서 총 4000두의 산양을 사육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함준상 박사는 "산양유 요구르트의 혈당강하 효과는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균과 올리고당에 의해 증식된 장내 비피더스균이 포도당 소모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라며 "산양유에는 비피더스 생장인자로 알려진 올리고당이 우유에 비해 10배정도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설재구 엠젠 대표이사는 "이번 실험쥐 임상실험을 통해 산양유 요구르트가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곧 사람을 통한 임상실험을 통해 산양유 요구르트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엠젠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산양유 관련 제품
2009.02.27 I 한창율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7일)
  • [이데일리 증권부] 27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우리투자증권 삼성전기(009150) : 엔화강세로 인해 MLCC(적층세라믹 콘덴서), FC-BGA 등 핵심 사업에서 일본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이 급상승 하고 있으며,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삼성전자와 LED 합작법인(삼성LED)을 신규설립 하기로 함에따라 삼성전자의 자본력, 마케팅능력, 반도체 기술 등을 활용할 수 있게돼 LED 사업이 레벨업 될 전망 남해화학(025860) : 복합비료 기준 생산능력이 136만톤으로 국내 전체 수요의 절반을 넘어서는 국내 1위의 비료업체로,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마진 및 원재료 재고 확대 효과 기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현상으로 비료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미국, 브라질 등의 바이오연료 부양정책, 중국, 인도 등의 곡물수요 확대 전망 등을 감안할 경우 장기적인 수혜가 지속될 전망 바텍(043150) :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한 고마진의 FPXD사업 매출비중이 올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 판매수수료가 전년의 20억원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환율효과 및 비용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파트론(091700) : 카메라모듈과 광마우스 등 신규제품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기준으로 각각 1672억원(+42.4% y-y), 266억원 (+31.0% y-y)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범용 카메라모듈에 대한 원가경쟁력으로 두자릿수 영업마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연간 영업이익률 15%의 고마진 유지될 전망 ◇ 동양종금증권 에너지솔루션(067630) :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토탈솔루션 업체.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에너지 비용 측정, 진단에서 설계, 시공, 사후관리 사업까지 영위. 올해 매출액, 영업익 전년비 45%, 55.5% 증가, 08년 EPS 기준 현재 PER 은 5.4배로 저평가. 기존 태양광발전소 시공, 고효율 조명설비에 집단 에너지 사업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전망 ◇ 삼성증권 NHN(035420) : 선두업체 선호경향에 따라 1위 업체로서 경기침체의 영향에 대한 강한 내성. 경기기침체에 둔감한 성격의 전자상거래와 온라인게임 사업 성장세 지속. 6개월 목표주가 16만2000원 한진중공업(097230) : 지속되는 원화약세로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 자산재평가로 약 9500억원의 자본확충 효과로 부채비율 감소. 영종도 및 군산부지 매각대금 1400억원이 상반기 중 유입될 전망  종근당(001630) : 올해 신규 제네릭 품목의 본격적인 매출기여 기대. 유통재고 소진에 따른 기존제품 매출 정상화 전망. 오바마의 전국민 의료보험체계 수혜로 제약주 리레이팅 기대  DMS(068790) : 올해 영업이익, 전년대비 1600% 증가한 6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수주잔고 1230억원의 85%가 엔화 수주로 영업이익률 증가 기대. 키코계약 일부 효력정지로 영업외손익의 급격한 개선 예상 인포피아(036220) : 수출비중이 90%와 낮은 해외원자재 조달비중 등 원화약세 수혜주. 병원용 혈당측정장비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 당뇨환자 증가 추세와 높은 기술력으로 지속적 성장 전망
2009.02.27 I 증권부 기자
일양약품 `놀텍정` 신약개발 대상수상
  • 일양약품 `놀텍정` 신약개발 대상수상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일양약품(007570)의 차세대 항궤양 치료제 `놀텍 정(국산 신약 14호)`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신약개발조합은 제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 기업과 제품을 25일 발표했다.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은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 정`에게 돌아갔다. 또,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은 동화약품(000020)공업의 골다공증치료제 `DW-1350`이 수상했다.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은 ▲대원제약(003220) 소염진통제 `펠루비 정` ▲유유제약(000220) 항혈전제 `유크리드 정` ▲한독약품(002390) 당뇨병치료제 `아마릴 멕스`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약개발대상을 수상한 일양약품 항궤양치료제 `놀텍 정`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일양약품의 `놀텍 정(성분명 일라프라졸)`은 프론톤펌프억제제(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치료제로서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입증한 차세대 항궤양제로 주목받고 있다.이 제품은 글로벌 시판을 목표로 다국가 임상 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연 간 30조원에 이르는 세계 궤양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화약품(000020)의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 `DW-1350`는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 이 치료제는 현재 약 1조원으로 추산되는 세계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할 전망된다.DW-1350은 지난 2007년 7월 미국 P&G제약에 총 기술료 5억1100만 달러와 상업화 성공시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수출 됐다. 지난해 3월에도 일본 테이진제약에 기술료 9700만 달러와 상업화시 로열티를 조건으로 기술수출 했다. 이 치료물질은 해외 전임상과 임상 1상을 통해 기존 Bisphosphonate계열과 SERMs계열에서 각각 보고되고 있는 심각한 위장장애 문제나 유방암 위험성 증가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원제약(003220)의 골관절염치료제 `펠루비 정`은 기술상을 수상했다. 국산 신약 12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10월 제품화에 성공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항염증작용 진통효과 해열작용 등이 신속하고 강하게 나타나며 기존 골관절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소화기계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켰다. 대원제약은 5년 내 펠루비 정의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을 통해 약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유유제약(000220)의 항혈전 치료제 `유크리드 정`은 기술상을 공동 수상했다. 세계 처음으로 티클로피딘과 은행엽 엑스를 복합한 신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이 제품은 강력한 항혈소판제 이면서 우수한 항혈전효과를 나타내지만 호중구 감소증이나 혈소판 감소증을 유발하는 티클로피딘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고 유유제약은 강조했다.역시 기술상의 영예를 안은 한독약품(002390)의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멕스`는 Micro-coating과 dual release system을 적용해 서방형과 속방형이 결합된 세계 첫 당뇨병 치료용 복합제제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슐린 분비장애를 위한 3세대 설포닐 우레아계 약물인 글리메피리드와 인슐린 저항성을 위해 가장 많이 병용 처방되는 메트포르민을 하나의 제형에 결합시킨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국의 신약, 1호부터 14호까지..`☞한국제약 110년에 신약은 14개..왜?
2009.02.25 I 문정태 기자
  • ''안궁우황환'' 전모 밝혀낸 엄마 약사 상대 승소
  • [조선일보 제공] 중금속이 든 한약을 먹고 부작용을 겪은 어린이 가족에게 약을 제조해 판매한 약사가 치료비를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이병로 부장판사)는 김모 어린이 가족이 약사 K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23일 “K씨는 원고 가족에게 8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K 씨는 전문 지식이 없으면서 주사, 웅황 등 중금속이 과다하게 들어있는 안궁우황환을 팔아 이를 먹은 어린이를 중금속에 중독되게 하고 항경련제를 투약하지 않게 한 과실이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재판부는 피해 어린이가 선천적으로 간질 증세가 있었던 점이 현재의 몸 상태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K 씨의 책임 비율을 25%로 제한했다. 이에 앞서 K씨는 검찰에 의해 형사기소돼 최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피해 어린이 김모(5)양은 2004년 4월 태어난 직후부터 간질 증세를 보이는 ‘오타하라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았다. 뇌 발달이 제대로 안 돼 반복적으로 발작과 경기를 일으키는 병이었다.경련 증세가 끊이지 않아 여러 번 병원에 입원했지만 경련을 멈추게 하는 약을 먹어도 병세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하루에도 수십 번 자지러지는 아기를 보며 엄마의 마음은 무너졌다. 약국을 찾은 엄마에게 약사 K씨는 경기에 용하다는 환약을 지어줬다. 경기는 거짓말처럼 멈췄다.하지만 전에 없던 설사 증세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 다시 찾아가자 K씨는 “열을 빼는 과정”이라며 그해 11월까지 넉 달 동안 안궁우황환 77환을 더 팔았다.결국 이 어린이는 폐렴 등 다른 증세까지 찾아와 병원으로 실려갔다. 진단은 '수은 중독'. 약사가 지어준 약은 수은과 비소가 다량 함유된 '안궁우황환'이란 약이었다.이 약의 주요 성분인 주사는 황화수은을 96% 이상, 웅황은 이황산비소를 90% 이상 포함하는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한 물질이다.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약이 아니어서 국내에서는 제조 판매가 금지돼 있었다. 하지만 간질과 당뇨,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암암리에 팔렸다.병원 의료진은 김양이 먹었던 약 성분 분석을 검사기관에 의뢰했는데 수은은 1만∼1만8000ppm, 비소는 1만4000∼3만ppm이 검출됐다.이 사건은 KBS '추적 60분'에 보도되는 등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피해 어린이 목에는 여러 개의 주사 구멍이 있고, 코에서 위까지 연결된 호스로 분유를 먹었다. 생후 8개월 때 쓰러진 이후 현재도 병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 어린이는 온몸이 거의 마비된 상태로 심한 호흡부전을 겪고 있다.당시 약을 제조한 약사는 "'한약방제학'에 나와 있는 대로 약을 지었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며 "또 안궁우황환에 들어있는 수은은 황화수은이고 불용성이라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책임을 부인했었다.이 사건을 계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년 생약에 든 주사와 웅황 등 광물성 생약의 중금속 기준을 마련했다. 식약청이 뒤늦게 마련한 기준치로 볼 때 피해 어린이는 기준치의 500배가 넘는 수은이 든 약을 수개월간 먹다 급성 수은 중독에 걸린 것이다.잘못된 약을 먹은 사실을 뒤늦게 안 어머니는 약사를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따로 내는 등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다른 아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약국을 돌아다니며 약을 직접 구입해 식약청에 고발했다.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하면서 아이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김양의 어머니는 “딸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겪은 피눈물 나는 사연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비슷한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재판까지 온 것인데 법원이 다소 소극적으로 판단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한국의 신약, 1호부터 14호까지..`
  • `한국의 신약, 1호부터 14호까지..`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2009년 2월 현재 국산 신약은 총 14개가 공식 등재돼 있다. 이 약들은&nbsp;짧게는 7,8년에서 길게는 20년이 넘는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인고의 산물`이다.&nbsp;이들 신약에는 갖가지&nbsp;사연도&nbsp;많다.&nbsp;국산 신약은 ▲1호 선플라 주(SK케미칼(006120)) ▲2호 밀리칸 주(동화약품(000020)) ▲3호 이지에프외용액(대웅제약(069620)) ▲4호 큐록신 정(중외제약(001060)) ▲5호 팩티브(LG생명과학(068870)) ▲6호 아피톡신 주(구주제약) ▲7호 슈도박신(CJ(001040) 제일제당) ▲8호 캄토벨 주(종근당(001630)) ▲9호 레바넥스(유한양행(000100)) ▲10호 자이데나(동아제약(000640)) ▲11호 레보비르(부광약품(003000)) ▲12호 펠루비 정(대원제약(003220)) ▲13호 엠빅스&nbsp;정(SK케미칼) ▲14호 놀텍(일양약품(007570))이다.&nbsp;◇ 1호 신약 `선플라 주`&nbsp;우리나라 `국산 신약 1호`는 지난 1997년에 허가된 SK케미칼의 위암치료제 `선플라 주`다. 이 약은 10년의 개발기간 동안 100억원이 투입돼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이 약은 글로벌 신약으로&nbsp;거듭나기 위한 연구 과정에 있어 생산은 되지 않고 있다. ◇ 개발비 3천억&nbsp;`팩티브`▲ 30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LG생명과학의 항균제(국산 신약 5호) `팩티브`개발비가 가장 많이 든 국산 신약은 LG생명과학의 항균제 `팩티브`로, 총 3000억원이&nbsp;투입됐다. 지난 2002년에 허가받은 이 약은 LG생명과학이 1차 임상시험 후 GSK가 판권을 넘겨 받아 2차 임상에 돌입, 2500억원을 들여 신약개발을 시도했지만&nbsp;결국&nbsp;실패했다. 이후 다시 LG생명과학이 연구에 착수, 500억원을 투입한 끝에&nbsp;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팩티브는 지난 2003년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신약` 대열에 합류한 유일한 국산 신약이기도 하다. ◇ 20년 산통끝에 나온 `놀텍`개발 기간이 가장 오래 걸린 국산 신약은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으로, 지난 1988년에 개발에 착수해 20년이 지난 뒤인 2008년에 공식 허가를 받았다. 놀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신약(14호)이기도 하다. ◇ 비운의 `슈도박신`비운의 국산 신약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03년에 허가받은 농구균예방백신 `슈도박신`이다. 14년에 걸쳐 약 150억원이 투입됐으나,&nbsp;개발이 완료된 후 세상의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장되고 말았다. ◇ 强小 제약사 출신 `레보비르·펠루비·아피톡신`&nbsp;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최근 그 효능을 해외 학술대회를 통해 밝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됐다.&nbsp; 이와 함께 대원제약의 골관절염 치료제 `펠루비 정`과 구주제약의 `아피톡신`은 매출 기준 상위&nbsp;50위권 밖의 제약사들이 개발한 국산 신약들이다.&nbsp;<국산신약 개발 현황>&nbsp;순서제품명회사명종류개발기간허가일자개발비정부지원1호선플라주SK제약항암제(위암)10년1999년 7월14일100억원16%2호이지에프대웅제약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7년2001년 5월30일50억원3%3호밀리칸 주동화약품항암제(간암)8년2001년 7월5일43억원4호큐록신정중외제약향균제(항생제)12년2001년 7월6일50억원6%5호팩티브LG생명과학향균제(항생제)11년2002년 11월26일3000억원6호아피톡신구주제약관절염치료제14년2003년 6월150억원7호슈도박신CJ제일제약농구균예뱅백신14년2003년 9월150억원8호캄토벨 주종근당항암제10년2004년 3월150억원13%9호레바넥스유한양행항궤양제11년2005년 9월15일500억원7%10호자이데나동아제약발기부전치료제10년2005년11월29일200억원11%11호레보비르부광약품B형간염치료제12년2006년11월13일1100억원2%12호펠루비정대원제약골관절염치료제7년2007년 4월13일60억원13호엠빅스정SK케미칼발기부전치료제8년2007년 7월18일80억원10%14호놀텍일양약품항궤양제20년2008년 11월400억원&nbsp; (해외 임상분 제외)&nbsp;자료: 각사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nbsp;&nbsp;▶ 관련기사 ◀☞한국제약 110년에 신약은 14개..왜?
2009.02.19 I 문정태 기자
정력제란 과연 무엇인가? 비아그라도 세월 앞 엔 속수무책!
  • 정력제란 과연 무엇인가? 비아그라도 세월 앞 엔 속수무책!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정력제 [精力劑]란 남성의 성기능을 돋우어 주는 약같이 느껴지는 식품. 흔히 발기부전치료제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치료제로 보긴 어렵다. 개고기나 뱀고기·물개고기 등 흔히 알려진 고단백질 육류가 이에 속하는데, 인체의 고환에서 정자를 만들 때 다량의 단백질이 소요되므로 고단백질 식품을 정력제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음경의 발기 원리를 따져 보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이나 식품, 곧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남성호르몬을 적절히 분비시키며 신경 전달물질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원리에서 생식능력과 성기능을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 ⓒ 두산백과사전 밝췌 - 신년이면 아내들은 부부간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집안의 대들보인 남편을 위해 토정비결과 사주풀이를 시작으로 올 한해 변강쇠 남편을 만들기 위해 건보식, 정력제을 찾을 정도로 보신문화에 집착하는 아내들이 많다. 통계에 의하면 40대 이후의 남성중 약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남성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금욕, 과도한 스트레스, 약물오남용, 술, 담배, 쇼크....등이 성욕구를 저하시키는 발기부전의 주원인과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등 주로 성인병과 관련된 발기부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고개 숙이고 축 늘어진 남편! 현명한 아내의 선택! 천연정력제 “해기력”(남성의 성기능을 돋우어주는 식품) 성적능력(성욕)은 정신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고개숙인 남성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평균적으로 4~50대가 되면 4~50%가 정력과 기력이 떨어져 성적욕구(성욕)가 저하되고 고개숙인 남자(남성)가 되다보니 아내들은 등을 돌리기 일쑤! 수많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양식, 정력제를 찾아야하는 4~50대의 중년 남성들이 한편으로 애처롭기까지 하지만 정답은 찾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아내의 마음을 돌리는 해기력”자연이 준 정력의 황제 하프물범(하프씰)! 솟구치는 물개의 힘과 다섯자식을 더 얻을 수 있다는 五子(복분자, 오미자, 사상자, 구기자, 토사자),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되돌리는 적하수오, 스테미나(너)의 기력증강식품 발효흑마늘外 20여가지 한방비법으로 만든 천연비아그라 해기력은 몸을 보하고 기력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정력제로 알려져 있다. 번식력이 대단히 강해 매년 정해진 포획쿼터에 따라 포획되는 물 범(물개)은 광우병, 구제역등의 전염병으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건강 보양식품(건보식)으로 (주)해력에서는 물개의 앞지느러미 100%를 (식약청고시 제2003-8호) 주원료로하여, 한방비법으로 고농축 (Brix54)한 해기력(海氣力)은 천연비아그라제품이라고 밝혔다. 북극산 하프씰(물개)은 번식력이 대단히 강해 매년 정해진 포획 쿼터에 따라 합법적으로 국내에 합법적으로 수입 된다. 남성의 힘, 남성의 파워를 은유적으로 대표 상징하기도 하는 물개는 번식기가 되면 식음을 전폐하고 사력을 다해 오로지 짝짓기(교미)에만 열중한다. 수컷하프씰(물개) 한 마리는 무려 100마리의 암컷 하프씰과 하루에 20여회씩 번식기인 2~3개월 동안에 약2,000여회 짝짓기를 한다 하니 참으로 놀랄만하다. 해기력은 계절이나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남성의 건강한 활력과 여성의 젊음을 지켜주는 건강보양식품으로 칼슘(쇠고기의170배)과 철분(쇠고기30배), 단백질, 비타민등이 풍부하여 성장기아이(성장발육)들에게도 아주 좋으며, 특히 물개지느러미에 있는 칼로펩타이드 성분은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를 갖고 있고, 말초혈관의 확장 작용에 매우 신속하게 반응하여 신경통이나 관절, 힘줄의 염증 및 어지러움증(빈혈), 근육피로 목뼈마비, 기력증강과 더불어 혈액부전증과 관계있는 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주)해력에서는 등돌린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고 70대노인도 선호하는 해기력을 미국에 수출(LA) 하기위해 까다롭기로 정평이난 미식품의약국(FDA)최종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2009년 한해 북극바다의 힘찬 기운을 담았다는“해기력(海氣力)” 으로 자가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증강하여 부부간의 행복지수를 높여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주)해력에선 전국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자 힘쓰며 전국시.군.구단위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해기력 주재료 물범(물개)앞지느러미 :식약청고시 제2003-8호,국립수의과학검역원필, 미FDA개별인증 준비 중 물개는 KBS,VJ특공대, MBC아주특별한아침, SBS황제의 만찬, SBS생방송투데이 = 물개의 효능에 대해 격찬 옵티마약국입점.입점예정:온누리약국, 홈플러스, 홈에버... 여인의 아름다운 변신, 아토피로부터의 완전해방!&nbsp; 이제품은 생명과학연구원이 산학협력으로 연구개발한 고기능성 제품이며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져 식약청개별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전국 병의원, 피부관리,화장품대리점 및 유통업체에서 대리점을 하기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업체측에선 벌서부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강한 남성을 만드는 신이 내린 특급선물...마카 해발4000m이상 안데스고원의 혹독한 기후와 아연이 풍부한 땅이 쏟아낸 열매 마카는 잉카인들이 수천년간 사용한 정력강화식물로 마카에 함유된 알카로이드는 남성의정력과 기력을 좋게 하고 지구력 강화 및 남성의 성기능 및 성욕을 향상시킨다. 면역체계를 유지하여 빈혈, 만성피로증후군, 무기력증, 폐경기증후군, 생리통을 좋게 하며 여성의 정상적인 성호르몬을 조절하여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어린이의 경우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히 하여 빠른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며, 어린이들에게는 성욕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니 마카의 신비로움을 더한다고 식약청에도 고시되어 있다고 한다.(식약청고시 제2005-27호) 마카는 가공법에 따라 여러 유형이 있으며 특히 추출 가공 후 농축된 Powder (Extract Powder 6:1) 는 일반Powder보다 효능과 흡수력이 우수하다고 한다.(고농축6:1마카는 (주)해력에서 독점공급) (주)해력에선 전국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자 힘쓰며 전국시.군.구단위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 도움말: (주)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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