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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투자가 중요한 이유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역세권 투자가 중요한 이유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토지투자에서는 국책사업이 중요하다 말한 적이 있다. 국책사업이 진행되는 인근에 투자하는 토지투자자라면 국책사업이 아무리 못해도 ‘중박’은 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항상 국가정책을 눈여겨보며 국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을 예의 주시하기 마련이다.필자는 국책사업들도 유행을 탄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전에는 서울의 첨단화에 국력이 쏟아졌고 서울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태평양을 무대로 하는 무역에 집중을 했을 때 경상도로 향하는 고속도로, 철도 국책사업이 토지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지금의 서해안권 투자가 토지투자자에게 주요 투자처이듯 말이다.서해안권 투자가 특히나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철도와 고속전철과 같은 철도산업 때문이다. 철도산업은 역세권투자로 이어져 토지, 상업, 주거지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지투자에 있어 역세권은 ‘이동’의 의미가 있다. 평택에 사는 사람이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철도다.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비교적 시간이 정확한 철도산업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철도 정차역인 역세권으로 몰려들게 했다.이에 따라 역세권 주변은 상업지로서 가치가 있어졌다. 여기서 두 번째 중요성인 ‘용도’를 이야기할 수 있다. 예전부터 필자는 토지투자는 지목보다 용도지역을 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가치가 있어질 땅은 용도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역세권이 될 땅 혹은 역세권 인근의 토지투자는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역세권마다 그 가치가 있는 땅의 범위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환승이 가능한 역의 가치는 더 높다고 볼 수 있다.세 번째 토지투자관점에서 역세권 투자가 중요한 이유는 ‘인구’다. 역이 생기는 곳에 사람들이 몰리고 유입된다. 그들은 주거지를 만들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소비활동이 이뤄진다. 역세권을 통해 다른 어떠한 방법보다 확실한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역이 생긴다고 해서 무조건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 역이 어디와 연결되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역세권은 해당 역에서 단번에 서울로 갈 수 있는지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한지 다른 노선이나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되는 곳인지를 주목해야 한다. 가치 있는 모든 길은 서울로 특히 강남으로 향하는 곳이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필자는 토지투자에서 역세권투자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1순위 투자처라는 말에 동의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늘어난 역세권과 제대로 된 역세권 투자에 대한 경쟁 속에서 정확한 기준과 안목을 가지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바이다.
2016.05.22 I 문승관 기자
  • [알림]‘재테크 오아시스’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 [이데일리 금융부] ‘정기예금 금리 1%대인 초저금리 시대에 어떻게 자산을 굴려야 할까.’ 자산가나 자영업자·월급쟁이 가릴 것 없이 우리 모두의 고민입니다. 길어진 노후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재테크는 필수라지만 도대체 이런 고민에 대한 시원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가 그 해답을 드립니다. 제 5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는 오는 25일 서울, 내달 3일 부산에서 각각 진행합니다. 그동안 웰스투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 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제도권은 물론 재야의 재테크 고수들이 그들만의 비법을 공유하며 실전 재테크 경연장으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올해도 주식· 부동산 ·은퇴설계 등 분야별 고수들이 강연자로 나서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달 25일 서울 행사에선 소자본으로 리모델링해 월세 받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토미 작가가 강연합니다. 김종률 랜드모아 대표는 초보 투자자가 처음 상가주택에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점들을 살펴보고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 세무사는 증여세절감방법과 절세를 위한 통장관리 비법, 사업자의 세금계산서 절세방법, 종합부동산세 절세비법 등 실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절세비법 등을 공유합니다. 이데일리에 ‘대박땅군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은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 투자법에 대해, 이데일리TV에 출연 중인 최수창 엠디컨설팅 대표는 대시세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최적기 포착법에 대해 강연합니다.내달 3일 부산 행사에선 부산·울산에서 PB 생활만 11년을 이어온 베테랑 PB인 박규석 KEB하나은행 VIP PB팀장이 그동안 관리해온 부산지역 자산가의 성향과 투자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김의신 부산은행 WM사업부 부부장은 저성장 시대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고 김태우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부소장은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다양한 재테크 해법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테크 암흑기에 여러분들에게 적합한 재테크모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5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5월25일(수)·부산 강연회 6월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동구 시민회관 앞 KB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05.16 I 성선화 기자
  • [알림]‘재테크 오아시스’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 [이데일리 금융부] ‘정기예금 금리 1%대인 초저금리 시대에 어떻게 자산을 굴려야 할까.’ 자산가나 자영업자·월급쟁이 가릴 것 없이 우리 모두의 고민입니다. 길어진 노후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재테크는 필수라지만 도대체 이런 고민에 대한 시원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가 그 해답을 드립니다. 2014년 막을 올린 후 1년에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웰스투어는 2016년 상반기 행사를 오는 25일 서울, 내달 3일 부산에서 각각 진행합니다. 그동안 웰스투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 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제도권은 물론 재야의 재테크 고수들이 그들만의 비법을 공유하며 실전 재테크 경연장으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올해도 주식· 부동산 ·은퇴설계 등 분야별 고수들이 강연자로 나서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달 25일 서울 행사에선 소자본으로 리모델링해 월세 받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토미 작가가 강연합니다. 김종률 랜드모아 대표는 초보 투자자가 처음 상가주택에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점들을 살펴보고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 세무사는 증여세절감방법과 절세를 위한 통장관리 비법, 사업자의 세금계산서 절세방법, 종합부동산세 절세비법 등 실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절세비법 등을 공유합니다. 이데일리에 ‘대박땅군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은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 투자법에 대해, 이데일리TV에 출연 중인 최수창 엠디컨설팅 대표는 대시세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최적기 포착법에 대해 강연합니다.내달 3일 부산 행사에선 부산·울산에서 PB 생활만 11년을 이어온 베테랑 PB인 박규석 KEB하나은행 VIP PB팀장이 그동안 관리해온 부산지역 자산가의 성향과 투자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김의신 부산은행 WM사업부 부부장은 저성장 시대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고 김태우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부소장은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다양한 재테크 해법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테크 암흑기에 여러분들에게 적합한 재테크모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5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5월25일(수)·부산 강연회 6월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동구 시민회관 앞 KB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05.13 I 성선화 기자
'재테크 오아시스'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 [알림]'재테크 오아시스'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 [이데일리 금융부] ‘정기예금 금리 1%대인 초저금리 시대에 어떻게 자산을 굴려야 할까.’ 자산가나 자영업자·월급쟁이 가릴 것 없이 우리 모두의 고민입니다. 길어진 노후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재테크는 필수라지만 도대체 이런 고민에 대한 시원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가 그 해답을 드립니다. 2014년 막을 올린 후 1년에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웰스투어는 2016년 상반기 행사를 오는 25일 서울, 내달 3일 부산에서 각각 진행합니다. 그동안 웰스투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 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제도권은 물론 재야의 재테크 고수들이 그들만의 비법을 공유하며 실전 재테크 경연장으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올해도 주식· 부동산 ·은퇴설계 등 분야별 고수들이 강연자로 나서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달 25일 서울 행사에선 소자본으로 리모델링해 월세 받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토미 작가가 강연합니다. 김종률 랜드모아 대표는 초보 투자자가 처음 상가주택에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점들을 살펴보고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 세무사는 증여세절감방법과 절세를 위한 통장관리 비법, 사업자의 세금계산서 절세방법, 종합부동산세 절세비법 등 실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절세비법 등을 공유합니다. 이데일리에 ‘대박땅군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은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 투자법에 대해, 이데일리TV에 출연 중인 최수창 엠디컨설팅 대표는 대시세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최적기 포착법에 대해 강연합니다.내달 3일 부산 행사에선 부산·울산에서 PB 생활만 11년을 이어온 베테랑 PB인 박규석 KEB하나은행 VIP PB팀장이 그동안 관리해온 부산지역 자산가의 성향과 투자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김의신 부산은행 WM사업부 부부장은 저성장 시대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고 김태우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부소장은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다양한 재테크 해법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테크 암흑기에 여러분들에게 적합한 재테크모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5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5월25일(수)·부산 강연회 6월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동구 시민회관 앞 KB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05.12 I 문승관 기자
서울과 지방의 토지투자법은 다르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서울과 지방의 토지투자법은 다르다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어릴 적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나에게 부모님은 말했다. “오래 앉아 있어라. 앉아 있는 만큼 성적이 오른다.” 인내심이 없던 나에게 공부습관을 고쳐 주려던 의미가 있었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오래 앉아 정공법으로 공부하기라도 바라는 마음에서 말하신 듯하다. ‘정공법’ 사전적인 의미로는 정면으로 맞서는 방법의 공격. 꾀를 쓰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통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앉아 있는 시간만큼 내 미래가 바뀐다고 여기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세상은 전략이 필요하고 융통성이 필요하다. 부동산에서 통하는 정공법은 유일하게 ‘현장답사’ 뿐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 현장답사가 이루어지기까지는 나름의 분석을 통해 지역조사를 끝낸 다음 진행한다. 그 결과 서울 중심의 부동산과 지방부동산의 단기간에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토지투자법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강남부동산의 소액 토지투자법서울지역은 언제나 포화상태다. 사실상 토지라는 것은 너무 귀해 서울시내의 땅을 가진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재력가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그들의 땅이 과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형태일까. 아니다. 이미 서울 강남의 땅 위에는 건물이 올라서 있다. 이런 곳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은 재건축이다.새로운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지어진 건물을 허물고 그 위에 짓는 편이 훨씬 간단하다. 그래서 서울에서 대형 주거단지가 만들어지는 경우 대부분 현재 주거단지를 재건축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즉, 서울 부동산에서 소액으로 토지를 사는 것, 그리고 단기적인 차익을 얻기를 바란다면 다세대주택을 사면서 대지지분을 갖는 것이 좋다.◇지방부동산의 소액토지투자법반면 지방에서는 어떨까. 과거 필자의 지난 칼럼에서는 꾸준한 수익률을 얻고 싶은 부동산투자자는 지방의 다가구주택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얻으라고 한 적이 있다. 단, 높은 수익률대신 지방 대부분의 수익형 부동산은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반면 지방부동산에 투자할 시 토지는 상대적으로 시세 차익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서울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대형 주거단지가 지방에 남아도는 토지를 통해서는 쉽게 개발이 된다. 기반시설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유입되면 주변 지가 상승은 당연한 순리다.다시 말해 강남의 땅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대지지분이 많은 주거용 부동산을 지방의 땅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신도시 등의 인구유입이 증가할 땅의 인근에 투자하도록 해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지역별 소액토지투자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16.05.08 I 문승관 기자
농지투자 후 농지은행 이용하기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농지투자 후 농지은행 이용하기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많은 투자자가 농지투자를 하고 고민하는 점은 바로 사후관리다. 대부분 외지에 살고 있어 짧게는 1~2시간 거리의 땅을 직접 경작하는 게 힘들다. ‘재촌자경’을 하는 게 농지법이지만 자경을 안 하더라도 지역주민이 농사를 짓는다면 문제는 안 된다. 하지만 그것도 신경 쓰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 방치돼 휴경지로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가장 좋은 방법은 지역주민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차선책은 농지은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맡기는 방법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지은행을 통해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람의 농지를 위탁받아 자경할 농업인에게 빌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농지은행사업은 농지법 시행일(1996년 1월 1일) 이후 취득(증여포함)한 농지는 원칙적으로 지주가 경작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행할 수 없다면 경작을 원하는 농민에게 임대함으로써 서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사업이다.토지 소유지가 직접 경작하지 않을 시 농지처분명령과 함께 처분할 때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으로 해당 농지 공시지가의 100분의 20을 내야 하는 법적 의무가 면제된다. 더구나 농지은행에 8년 이상 위탁할 시 보유기간에 따라 6~38%의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돼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임대위탁이 가능한 대상 농지는 농지법 시행일(1996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법’ 제2조 제1호에 해당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 농업경영에 이용되는 전·답·과수원 등이고 농업용 시설이 가능해야 한다.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지로는 한 필지 또는 동일인이 소유하는 서로 연접한 2필지 이상의 농지로서 그 면적이 1000㎡ 미만이어야 한다. 또, 주거·상업·공업지역의 농지도 불가하고 농지전용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농지도 해당하지 않는다.각종 개별법에 따른 개발계획구역 및 예정지 내의 농지와 자연재해로 형질이 변경되거나 유휴화돼 농작물의 경작에 부적합한 농지도 안된다. 그리고 농지법 제6조 제2항 제3호에 따라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 농지처분의무통지 및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농지도 대상이 될 수 없다.농지은행에 위탁하는 방법으로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어촌종합정보포탈시스템, 농지은행 등의 인터넷 접속과 직접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보통 계약기간은 5년 이상이며 계약기간 만료 후 동일인에게 재계약한다면 3년 이상이 가능하다.수탁수수료는 5000㎡ 미만 12%, 5000~10000㎡ 미만 11%, 10000~20000㎡ 미만 10%, 20000~30,000㎡ 미만 9%, 30000㎡ 이상은 8%를 해당 농지 연간 임대차료에 적용해 매년 부과한다.여러 사정에 의해 농지투자를 했음에도 농지를 경작하기 어렵다면 농지은행은 임차인을 물색하거나 임대료를 징수하는 관리를 대신해주기 때문에 농지관리에도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다만 농지투자 시 토지가 투자 목적의 매각이 우선인지, 양도인지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위탁을 진행하면 8년간의 계약기간이 시작됨으로 중도 매각 시 배상금을 내야 한다. 만약 보유기간을 길게 잡고 농지투자를 한다면 농지은행을 통해 양도세 혜택을 얻는 것도 한 방법이다.
2016.05.01 I 문승관 기자
내 인생 토지투자계획 세우기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내 인생 토지투자계획 세우기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필자는 부동산투자를 하면서 인생이 바뀐 경우다. 그것도 아주 운 좋게 젊은 시절 토지투자를 하게 됐다. 그 길을 걷다 보면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토지투자자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필자는 부동산 투자계획을 세워놓았다. 우선은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세부계획을 정하는 것으로 바로 실행하도록 조정한다. 필자의 이런 토지투자계획은 편안한 노후재테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고 훗날의 자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최근 필자가 본 세금관련 소식 중에 놀라운 것이 있었다. 바로 주택상속공제 중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명 ‘부모부양공제’다. 부모와 10년 동거 후 주택을 상속받으면 5억원 이내에서 공시가격 80%를 5억원 한도로 공제해 과세표준을 적용하는 것이다. 부모를 부양하는 것조차 법적인 제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한동안 뜨거운 설전이 오갔던 제도였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뭐라도 있어야 부양을 받을 수 있다는 슬픈 현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그럼 우리가 가장 원하는 노후를 그리기 위한 재테크방법은 무엇일까. 지인 중에는 자식에게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따로 살더라도 무언가는 남겨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분이 있었다. 그의 토지투자방법은 자녀가 태어남과 동시에 미래가치를 멀리 보고 소액으로 토지투자를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몫은 단기적으로 차익을 크게 볼 수 있는 곳을 하더라도 자녀에게는 성인이 된 후나 결혼을 할 때쯤 그 가치가 크게 차이 날 토지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필자는 3~5년 정도를 투자기간으로 보는 성향이지만 지인의 투자는 가족의 나이, 사용시기에 따라 다른 투자금액과 기간을 투자하는 것이 자신만의 노후재테크라고 말했다.자칫 묻지마 투자로 보이기는 했지만 자녀의 성장에 맞춰 투자하는 그의 노하우는 꽤 낭만적이었다.여러분의 투자목표는 어떤가. 자신은 어떤 기준으로 투자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가. 한방의 인생역전을 원하는가. 아니면, 차근차근 불려 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가. 자신의 노후를 어떤 식으로 그려나갈지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의 결정이 중요하다.
2016.04.24 I 문승관 기자
토지 투자의 첫걸음은 현장답사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 투자의 첫걸음은 현장답사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할까 한다. 이는 필자의 친구 이야기다. 그 친구는 소위 말하는 중견기업의 샐러리맨이다. 어릴 적에는 특유의 호탕함과 격의 없는 성격으로 학교 운동장의 제왕이었을 정도로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 게다가 공부도 곧 잘해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 친구와 오랜만의 동창모임에서 다시 만나게 됐을때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늘 모임의 중심에 있던 그 친구는 고깃집 끝자리 구석에 앉아 혼자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무슨 일이냐는 질문에 친구는 쓴웃음을 지으며 바로 답해주지 않았다. 친구의 성격을 아는 터라 대신 입을 열 때까지 술잔을 서로 기울였다. 그러다 알게 된 사실은 친구가 토지투자로 큰 피해를 당했다는 것이었다. 왜 처음부터 내게 말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친구는 스스로 잘 해결을 보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토지투자라는 것이 아무리 소액이라고 하더라도 몇 천만원이나 하는 피해금액이 발생할 수 있어 당장 기분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친구의 문제는 몇 가지에서 발견할 수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현장답사를 소홀히 했다는 점이다.문제점 1. 사람을 쉽게 믿은 탓친구는 누구든지 처음 만나도 격의 없이 지낼 수 있을 정도로 사교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는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실제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토지투자에 얼마나 열광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됐고 새삼스레 토지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 여행지에서 우연하게 만난 한 남자는 친구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개해준다고 말하며 술 한잔을 했고 그날 그렇게 좋은 인맥을 만들었다고 믿고말았다. 그러나 그 인맥이 나중에 시세보다 몇 배나 비싼 가격의 토지를 소개해줄 것이라는 의심은 하지 못한 모양이었다.문제점 2. 시간이 없어 현장답사를 소홀히 한 탓친구는 참 바빴다. 회사에서 발넓기로 유명한 샐러리맨이었고 동창모임을 비롯한 각종 동호회 활동을 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다. 토지투자를 마음먹었음에도 좀처럼 여유가 나지 않아 다시 한번 제주도에 가는 일이 어려워졌다. 그때 지난 여행에서 만난 인맥은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됐다. 괜찮은 땅이라고, 자신을 믿고서 투자하라던 그의 말을 믿고 서울에 사는 친구는 제주도의 땅을 현장답사 한번 가지 않고 덜컥 계약했다.문제점 3. 부동산투자의 기본을 지키지 못한 탓물론, 제주도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거래 지역 중 하나로 제주도 이주민 증가, 제 2제주공항 추진 등과 함께 자고 일어나면 땅값이 오르고 았다. 제주지역 자체의 투자가치는 높았으나, 친구가 투자한 곳은 상수도도 닿지 못한 땅이었다. 첩첩산중. 아무리 비싸다 하는 제주지역의 토지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토지를 투자한 친구는 그렇게 비싼 가격에 산 줄도 모르고 몇 개월이 흐른 뒤에나 그 땅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됐다. 사람을 쉽게 믿었고 땅을 산다며 현장답사 조차 소홀히 했다. 자존심 때문에 주변의 전문가를 활용하지도 않았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친구는 예전만큼의 당당함은 사라지고 크나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투자한 돈이야 힘들더라도 어떻게 되지 않겠느냐며 웃으며 말했지만 그보다 자신이 지금까지 사람을 믿고 좋아했던 자신의 살아온 방식이 잘못된 데 대해 매우 힘들어했다.필자 역시 친구와 같은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 자신이 살 땅을 둘러보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일은 필수다. 내 재산을 지키고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왕도’다.
2016.04.18 I 문승관 기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토지투자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토지투자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살다 보면 갖가지 위기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 위기를 무던히 넘어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세상만사 이치가 그러하듯 토지투자도 마찬가지다. 나름 꼼꼼하게 알아본다고 이것저것 다 확인도 하고 현장답사를 진행하기도 해봤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임야에 토지투자를 하고 보니 표시되지 않은 묘가 발견된다든가 겨울 토지를 투자했는데 여름이 되니 축사와 가까워 냄새가 난다던 가의 사례 말이다.그럼에도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런 입지의 땅들은 대부분 시세가 저렴하기 때문에 악재를 이겨낼 수만 있다면 토지투자로 짧은 기간 동안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대표적으로 묘를 생각해보자. 기껏 큰 맘 먹고 넓은 임야에 투자했는데 계절이 바뀌면서 발견된 묘는 임야의 개발 시 어찌할 수 없는 악재가 된다. 그러나 묘가 1동 정도의 소수일 때에는 4대 일간지 등에 광고를 내고 시간이 흐르면 이장절차를 밟을 수 있다. 만약 친지와 바로 연락이 되면 누군가의 선산이 아니었던 이상 약간의 이장비용을 지원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이장을 해주기도 한다.축사도 마찬가지다. 여름철이면 냄새가 고약하게 나서 사람이 살 곳으로 적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개발예정지의 축사는 결국 민원이 폭주하게 돼 이전이 되기 마련이다. 그러니 작은 축사를 발견했다고 해 ‘이번 토지투자는 완전히 망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철탑 밑의 땅은 어떨까. 철탑 밑 땅은 물론 주택을 짓기도 어렵고 땅 자체만으로는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런 땅이라고 해도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고압선이 흘러도 지장이 없는 업종이나 고압선이 필요한 그 무엇인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물론 처음부터 이런 역발상이 쉬운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토지투자에 비해 시간과 노력도 많이 든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린다면 자포자기하기보다는 역발상을 통한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토지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는 습관. 그것이 중요할지도 모른다.
2016.04.10 I 문승관 기자
부동산투자, 권력자 맹신은 '모험'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투자, 권력자 맹신은 '모험'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부자 옆에 줄을 서라.”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이 말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자명언’으로 유명한 구절이다. 지금까지 삼성의 마케팅과 신사업 등을 관찰해보면 이 회장의 말과 같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새로운 분야에 구글, 애플 등이 뛰어든다고 선언했을 때 삼성은 그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돌파하는지를 지켜보다가 그들의 단점을 보완한 후발주자로 나서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것이 삼성이 지금의 사업체와 부를 축적하는 방식이라면 방식일터다. 덕분에 혁신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감이 생겼지만 다른 브랜드에 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부동산분야에서도 이러한 노하우를 눈여겨 볼만하다. 실제로 부동산 노하우에서는 ‘권력자를 따라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권력자가 투자하는 지역에 함께 부동산을 투자하면 적어도 손실은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인터체인지(IC)가 건설되기 전 인근에 있다는 이 모 의원 목장 일대의 시세는 300억원이었으나 IC건설 후 450억원으로 그 가치가 급증한 것 때문에 한동안 여론에 질타를 받기도 했다.IC가 생긴 것이 이 모 의원을 고려한 선택이 아니었느냐는 의문 때문이다. 지금도 이 일대 시세를 알아보려 공인중개사를 찾으면 하나같이 이 모 의원의 이름을 거론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권력은 어느 정도 유지됐다는 말이다.최근에는 이러한 투자 방법이 상당한 문제로 비화한 일도 있다. 경기도 모 지역의 고위 공무원은 본인과 집안의 땅이 있는 지역을 포함한 상당한 규모의 개발계획을 세웠다. 덕분에 이 일대 땅의 시세차익은 40억원에 달하고 땅을 구할 수 없는 알짜 지역이 되기도 했다. 상당 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것도 사실이지만 구전으로 내려오는 부동산 노하우가 ‘빛(?)’을 발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식의 부동산투자가 과연 괜찮은 방식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권력자의 뜻에 무 조건적으로 기대는 것은 ‘복권당첨’을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혹시 모를 탈법적 거래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권력자의 힘은 마냥 무시하게 어려운 구조이지만 투자자로서 잘 생각해봐도 상당히 무리한 모험이다.‘부자 옆에 줄을 서라’는 투자 노하우에서 상당히 현실과 괴리가 있다. 삼성은 자신보다 선점한 이들이 왜 그 분야를 선택했는지를 눈여겨보기 때문에 ‘투자’이며 권력자를 따라 움직인 부동산투자자는 ‘투기’에 가깝다. 한가지 공통점을 찾자면 모두가 인정하는 권위자의 선택을 눈여겨본다는 특징뿐이다.일반 부동산투자자에게 권력자의 선택은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다. 그들의 움직임을 참고 할 뿐 맹신해서는 안 된다.이제부터 ‘부자 옆에 줄을 서라’는 말을 바꿔야 할 것이다. ‘부자 옆에는 눈치껏 줄을 서라’는 말로.
2016.04.03 I 문승관 기자
'땅 투자 3법칙'을 아시나요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땅 투자 3법칙'을 아시나요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땅 투자에도 원칙과 그에 따른 중요한 결정 요인들이 있다. 예를 들어 땅을 살 때에는 미리 팔 것을 염두에 두고 고른다든지, 환금성이 있는지, 위치는 좋은지 등이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둔다면 큰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법칙1 살 때 팔 것을 생각하라땅이란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는 것이야 언제든지 살 수 있다. 돈만 들고 있다면 전국에 어떤 땅도 즉각 살 수 있다. 그러나 파는 것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팔고 싶어도 팔 수 없을 때가 더 많다. 특히 땅 투자는 다른 어떤 부동산투자보다도 환금성에 취약하다. 땅 투자는 거의 100%가 ‘가수요’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투자 바람이 불었다면 땅은 환금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 반대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매수가 사라진다.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은 가격을 낮춰도 살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아파트는 급매물로 던지면 팔리기라도 하지면 땅은 그렇지 않다. 그 때문에 땅 투자를 할 때는 항상 파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법칙2 싼 게 비지떡이다전국의 주요 개발지역에 땅 투자 바람이 일면서 땅을 취급하는 중개업자들이 전국 오지의 땅까지 팔아치우고 있다. 신기한 것은 땅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땅 투자자는 이런 땅을 선뜻 산다.이유는 절대적으로 싼 가격 때문이다. 땅 중개인은 ‘지목’이 대지인 땅의 가격이 이렇게 싼 것을 봤느냐면서 땅을 사도록 권유한다. 매수인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땅 가격보다 턱없이 싼 가격에 덜컥 땅을 사들인다.그러나 이런 땅의 가격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리 대지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줄어드는 지역에선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중개업자들은 어떻게든 거래를 일으켜야 돈을 번다. 악덕 중개업자들은 매수인이 잘못된 땅 투자로 돈은 잃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오로지 어떤 식으로든 현혹해 거래만 시키면 그만이다. 이런 사람에 속아 피땀 흘려 모은 돈을 쓸모없는 땅에 묻어두는 일은 없어야 한다.◇법칙3 인구상승지역을 노려라토지시장 침체기엔 지역에 따라 환금성이 달라진다. 어떤 지역에서는 가격도 덜 내려가고 환금성도 유지되곤 한다. 반면 어떤 지역에서는 아예 환금성이 사라져 땅 보유자들이 애를 먹는다. 땅 투자 전문가들은 이러한 차이에 대해 결정적인 이유를 인구에서 찾는다. 인구가 늘어나는 곳은 자체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땅값이 유지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외지인의 유입이 막힌다고 하더라도 자체 수요만으로도 땅값이 유지된다. 그러나 인구가 줄어드는 곳에서는 상황이 이와 정반대다. 가수요가 몰릴 때는 환금성이 있지만 가수요가 사라지면 시장은 순식간에 썰렁해진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기라도 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그래서 땅 투자를 할 때는 그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인지 줄어드는 추세인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구 증감 추이도 중요하지만 절대 인구수도 중요하다.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더라도 절대 인구수가 적으면 수요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절대 인구가 어느 정도 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곳은 시장 침체기에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땅값이 오를 가능성이 훨씬 크다.
2016.03.13 I 문승관 기자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에 한 걸음 다가서는 법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합리적인 부동산 투자에 한 걸음 다가서는 법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합리적이라는 말이 무엇일까. ‘합리적’이라는 것은 어떠한 목적이나 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을 말한다. 쇼핑을 예로 들면 쿠차, 네이버 지식쇼핑 등을 이용해 같은 물건이라면 좀 더 저렴한 사이트에서 구매하려는 습성이 ‘합리적’인 행동의 한 형태일 것이다.그런데 우리는 과연 합리적일까. 사실 인간이라는 존재는 환경과 상황에 따른 변수를 적용해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내놓는다. 우리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여러 환경적·상황적 요인의 응집된 심리적 오류일 수 있다는 것이다.부동산을 사들인 일부 사람의 후기를 들어보면 ‘아니 그걸 왜 사?’라고 의아한 경우가 왕왕 있다.제3자의 눈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거래임에도 그런 부동산 계약을 한 당사자는 한참이 지난 후에야 후회를 한다. 부동산을 거래했던 그 시기만큼은 무척이나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이런 현상은 ‘합리화’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른 동조 효과, 집단사고 등이 작용한 것이다. 기획부동산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VIP 대접, 자신감 있게 ‘대박’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상대의 말은 심리적 압박을 가해 결국 오류를 범하게 한다. 이는 잘못된 공동 투자 시에도 마찬가지로 발생한다. 강한 응집력을 보이는 집단이 의사결정 시 만장일치를 쉽게 보는 것처럼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긍정적인 면만을 보게 한다.내가 가진 혹은 가지려 하는 부동산이 대박이 될 물건이든 쪽박이 될 물건이든 과연 내가 합리적으로 따지고 산 것인지 잘 따져야 한다. 자신이 가진 의심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동투자를 한다면 정확한 기간과 수익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자신의 합리화를 합리적으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일 것이다.인정해야 할 부분은 빨리 인정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가치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일이 될 것이다.
2016.03.06 I 문승관 기자
성공 투자 조건은 '노력과 현실직시'
  • [대박땅군의 땅스토리]성공 투자 조건은 '노력과 현실직시'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한 달에도 여러 번의 강의와 현장답사, 미팅 등을 통해 많은 투자자를 접한다.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조차도 적게는 200~3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투자해서 차익을 얻는 방법을 묻곤 한다.그들과의 대화에서 핵심은 ‘소액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어떻게 얻을까’다. 투자처를 찾더라도 상당한 괴리감이 있는 목표를 설정한다. 500만원을 3년 정도 투자하면 몇억이 될 것이라고 목표를 세우는 데 그런 투자처는 그저 꿈이다.그렇게 상상하는 사람이 있다면 현실을 직시하기를 조언한다. 그들이 꿈꾸는 투자처는 1970년대 강남개발 시기였다 그런 땅이 있다면 필자라도 전 재산을 털고 빚이라도 내서 사들일 것이다.현재 3년 정도의 투자기간 동안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투자금의 1.5배~2배까지이다. 이 정도의 투자수익이라면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0만원 땅에 투자했을 때 3년 뒤면 6000만원으로 오른다는 것이다.사실 2배까지 오른 지가도 상당한 대박이다. 만약 은행에 넣어두었다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최근 저축은행 금리가 2%대이니 36개월 이자는 200만원 정도다.그럼에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최소한의 투자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기를 누구나 바란다. 그런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모든 투자는 실패로 귀결된다. 목표치가 현실 불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당연히 실망도 커진다.저렴하고 수익이 확실한 곳에 투자하려는 마음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다. 이 또한 현실에선 찾기 어려운 투자처이다.현명한 토지투자를 원한다면 현실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 중간이 없는 산행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이 가진 투자금이 소액이라면 투자한 기간이 아니라 수익률을 정해 투자해야 한다. 나의 현실을 인정하고 발품을 팔아야 좋은 토지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신문은 물론이고 통계청과 지역소식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단번에 몇십 억~몇백 억대 땅 부자는 있을 수 없다.500만원이 1000만원이 되고 1000만원이 5000만원이 되고 5000만원이 1억이 되는 그 과정을 즐겨야 할 것이다. 역시나 투자에서 왕도는 없다. 자신의 판단과 노력이 성공 투자를 이끄는 법이다.
2016.02.28 I 문승관 기자
투자실패경험도 성공 요인이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투자실패경험도 성공 요인이다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부동산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다른 재테크보다 타격이 크다. 대게 돈을 모은다면 저축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만큼 저축을 제외한 것들은 손해를 볼 수 있다. 부동산에 처음 투자하면 금액 면에서 크기 때문에 실패 시 충격이 매우 크다. 주위에 밝히지 못한 여러 실패사례 있다. 필자 역시 지금도 이따금 생각지 못한 실패를 한다. 다만 실패했다 해서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실패를 최소화하고 그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들어 제주도 토지투자 실패사례 대다수는 취소 사례이기도 하다. 제주도처럼 투자 열기로 뜨거운 곳은 이런 취소가 비일비재하다. 급전이 필요한 땅주인이 땅을 내놓아도 주변에서 이를 뜯어말린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다. 무리해서라도 가지고 있어라” 등등의 말로.주변에서 그렇게 입김을 불어놓으면 누구라도 기대심리 때문에 지금 파는 것을 손해라 여긴다. 계약하더라도 결국에는 못 판다며 뒤돌아서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차라리 더 큰돈을 손해 보기 전에 취소된 것이니 좀 나은가 싶다가도 그동안 제주도를 왔다갔다한 체류비며 시간과 노력 등이 허사로 돌아가다 보니 허탈할 때가 잦다.또 예상과는 달리 법이 바뀌어 투자가 이상한 방향으로 간 적도 있다. 좋은 토지를 발견했지만 당시 규제 때문에 차익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투자를 포기했는데 일주일 만에 규제가 바뀌면서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안타까운 경험을 하기도 했다.투기지역으로까지 발전한 곳이나 폭발적인 개발계획 활동을 하는 곳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방법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발로 더 뛰며 투자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그 외에도 투자지역에 더 많은 정보와 지리적 특성을 잘 알 것이라 여겼던 현지 중개업자를 믿었다가 상수도가 닿지 않아 고생했던 경험도 있다. 경매로 투자한 주택에서 윗집과 소음문제로 다투다 심각한 상황을 만들었던 적도 있다.하지만 실패의 두려움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선다면 결코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부자가 될 수 없다. 이러한 다양한 걸림돌을 하나씩 뛰어넘고, 돌아가고, 빼내는 그 과정을 해야 앞으로의 투자에서 발생할 모든 변수가 그저 그런 대수롭지 않은 것들로 될 수 있다.부동산투자실패 그 변수는 어디에서든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의 부동산투자로 끝날 것이 아니라면, 또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갑작스레 찾아오는 변수를 이겨내도록 지혜와 힘을 길러야 한다. 실패의 경험도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2016.02.21 I 문승관 기자
기획부동산에 대처하는 방법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기획부동산에 대처하는 방법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혁신도시 계획, 기업도시 계획, 각 지역의 대형산업단지, 새만금사업과 제주 신공항까지 조금만 살펴보면 대한민국 곳곳은 당장에라도 크게 발전하고 투자만 하면 대박이 날 것처럼 느껴진다. 정부에서, 지자체에서, 기업에서 어떤 개발사업을 계획했을 때는 가능성과 타당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 개발사업이 진행된 후 지지부진하게 연기되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생각만큼 사업성과가 나오지 않는 일도 많다. 단기적인 시일 내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고 투자금의 몇 배가 오르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기획부동산은 이런 각 지역의 호재들을 눈여겨본다. 그리고 해당 지역의 토지를 분양해 상당히 높은 폭리를 취한 후에 되파는 형식을 기본으로 한다. 국토부에서도 이러한 기획부동산의 행태가 나날이 교묘해 짐을 의식해 기획부동산 대처요령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새로운 유형의 첫번째는 다단계식 판매다. 최근처럼 취업난으로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이때 높은 급여와 누구나 혹할 만한 근무조건을 제시해 사람을 고용하고 고용된 사람이 토지를 사들여 다른 사람을 소개하는 소위 다단계식 방법이다. 이는 고용된 이와 투자를 한 이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두 번째는 펀드식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국내와 국외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투자자들을 모아 자금을 모아 이를 들고 잠적하는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들의 특징은 소액으로도 가능한 투자 느낌이 강한데, 실제로 투자자 543명에게 322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60억원 정도만 사용 후 나머지 투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이가 적발되기도 했다.세번째는 전통적인 기획부동산의 방식인 지분등기 방식이다. 공동지분등기 방식으로 토지를 판매하는데 기획부동산 등에서 멋대로 가분할(임시분할) 도를 만들어 분할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개별등기가 가능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막상 등기권리증을 확인하면 공동소유주만 100여 명이기도 하기 때문에 결국 소유권 행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그 외에도 소유권 없이 토지를 판매해 소유주로부터 사용승낙이나 임대만 받은 부동산을 투자자에게 팔고 도주하거나 지방의 임야 등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사람들과 달리 도심지역의 토지를 사들여 투자자나 실수요자에게 웃돈을 받고 파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신종 기획부동산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처법으로는 나부터 단련할 필요가 있다. 우선, 기획부동산인듯한 자들에게 ‘좋은 부동산 정보가 있다’며 접근하면 성급하게 계약하기보다는 토지에 대한 정보를 직접 알아보는 것이다. “전화 주신 분은 투자하셨나요?”’ 등으로 먼저 슬쩍 떠본다. 그리고 정보를 얻은 뒤에는 해당 토지의 지번을 요청하는 것이다.토지의 지번을 받았다면 토지이용규제 정보시스템을 통해 토지정보와 주변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지자체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부서에 기획부동산에서 말하는 개발계획을 반드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답사를 통해 내 눈으로 확인해 토지주변 도로의 현황도 확인하고 사도 및 등산로인지 확인하고 건축행위 제한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상당히 의심스러울 때는 인터넷등기소에서 법인등기부등본을 열람해 업체 설립일, 소재지 변경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데 소재지가 수시로 변경되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다른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원치 않게 계약금을 걸게 되면 계약금은 돌려 받기 힘든 점을 고려해 가능한 소액으로 하고 계약기간을 길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계약 시 실소유자가 맞는지 혹은 법적으로 합리적인 위임을 받은 대리인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계약 날짜 역시 관공서를 들러볼 수 있는 평일 계약이 훨씬 도움될 수 있다.
2016.02.07 I 문승관 기자
토지·수익형부동산 투자 첫 조건은 '환금성'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수익형부동산 투자 첫 조건은 '환금성'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재테크투자에서 부동산은 수익률이 높지만 환금성은 낮다는 점이다. 만약 수익률과 환금성 중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 필자는 환금성을 택하고 싶다. 부동산에서 환금성은 그만큼 남이 봐도 좋은 떡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불어 수익률이 높고 시세가 올랐다 하더라도 자신이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하면 ‘못 먹는 감’일 뿐이다. 한 예로 한 투자자는 세종시의 알짜배기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문제는 땅의 생김새가 못생겼다는 것이었다. 한쪽이 움푹 파여 있었는데 소유하고 있는 당시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급전이 필요해 땅을 팔기로 했는데 파인 부분에 흙을 채우는 작업을 하지 않았더니 땅이 팔리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이 투자자는 급한 마음에 시세보다 30%가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내놓았다.이처럼 토지는 환금성이 어려운 재테크 투자처다. 그 가치가 아무리 좋아도 남이 보기에 좋지 않으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어렵다. 수익형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나중에 되팔 때 더 많은 사람이 찾을만한 수익형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아파트 중에서도 중대형 아파트보다 소형아파트가 인기가 높듯 말이다. 사회적으로 1~2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고 노인 비율 역시 높아지면서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아무리 중대형 아파트가 좋아도 이 역시 선호하는 사람이 적으면 제값에 팔기 어렵다.여기서 정리해보자면 환금성이 좋다는 말은 ‘수요자’가 많다는 것으로 재정리 할 수 있다. 부동산은 취약점을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는 성장형 재테크 투자처다.토지 혹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환금성이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환금성이 있을 부동산으로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2016.01.31 I 문승관 기자
성공적인 땅투자는 역발상에서 시작한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성공적인 땅투자는 역발상에서 시작한다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고 쉽게 지나치는 것에 눈독을 들이는 이가 있다.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사람이 소위 말하는 혁신을 이끌어내고 선구자로서 부를 축적할 수가 있다. 필자도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던 것도 일반적인 거래로 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머릿속에 그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조금만 시각을 바꾸고 미래를 그릴 줄만 안다면 할 수 있다.대부분 땅투자자가 꺼리는 기찻길 옆 토지를 떠올려보자. 시끄럽고 정신이 사나워 집을 지어도 아무도 들어와 살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기에 이런 곳의 부동산은 다른 곳에 비해 절반을 밑도는 시세로 거래되기 마련이다. 이때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만약 시끄러운 것이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들어온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제조공장은 기차의 소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혹은 장기보관을 해야 하는 창고업종도 이런 기찻길 옆 토지를 잘 활용하는 방법이 된다.폐염전 투자도 생각하지 못한 땅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 염전이라는 곳은 자고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폐염전들은 태양력발전기 설치 장기임대를 해 생각지도 못한 임대수익을 얻기도 한다. 물론 이때는 주변에 신재생에너지 단지 등 사업이 활발한 곳이었기에 가능한 일이다.전망은 좋지만 움푹 파여진 낭떠러지 땅을 상속받는 한 지인은 한숨만 쉬며 급매로 내놓기보다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3층짜리 펜션으로 바꾸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움푹 파여 지대가 낮은 땅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2층을 1층처럼 활용해 이색 펜션으로 홍보한 것이다. 덕분에 이 펜션은 이 고장의 명소가 되기도 했다.위의 땅투자 사례들은 주변환경을 잘 살피고, 공부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보기 위해 노력한 덕분으로 볼 수 있다. 일반인들이 선뜻 그런 생각을 하기 어렵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생각하지 말고, 돌파구를 찾아보는 발상의 전환 역시 땅 투자를 할 때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이다.
2016.01.24 I 문승관 기자
성공적인 토지 경매투자법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성공적인 토지 경매투자법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경매시장에 물건이 없다한다. IMF 이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온 부동산물건은 재테크의 블루오션으로서 주목을 받다가 지금은 레드오션 상태가 된 재테크 투자처다.오죽하면 한동안 부동산투자의 시작을 경매투자로 시작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으니 말이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 경매시장은 역대 가장 치열했다고 할 정도로 토지, 수익형 부동산, 아파트 등이 고가에 낙찰되는 양상을 보이며 호황 아닌 호황을 누렸다.많은 사람이 경매로 부동산투자를 하는 이유는 우선 일반 부동산투자보다 대출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최대 낙찰가의 70%가량을 경락대출로 받을 수 있으니 실투자금액이 적은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다.또 부동산경매물건은 시세대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매투자의 장점은 오히려 허점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없어서 못 구한다는 제주도 토지는 경매에 나오는 물건을 상당히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 감정가의 150%가 넘는 가격으로 낙찰받기 일쑤다. 그럼에도 낙찰받은 부동산경매 물건이 좋다 볼 수만 없다. 때로는 맹지와 다름없는 손쓸 수 없는 토지가 ‘제주도’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쟁을 불러오기도 한다.이렇게 되면 소액으로 투자하더라도 많은 금액을 대출받고 쓸데없는 땅에 투자하고 마는 꼴이다.토지를 제외한 일반 부동산경매투자 시에도 마찬가지다. 높은 금액에 낙찰을 받았어도 소유권 이전 문제 등으로 드는 비용을 고려하지 않으면 시세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사들이거나, 더한 투자금으로 투자하게 되는 셈이 된다. 따라서 부동산경매투자에 임할 시에는 감정가의 80% 선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상당히 실속있게 투자했다고 볼 수 있다. 감정가의 80% 이상이 넘어가면 소유권 이전 비용을 고려했을 때 결코 저렴하게 샀다고 볼 수 없다. 부동산투자를 경매로 하면 현장답사 역시 소홀해질 수 있다. 감정평가서는 절대적 평가가 아님에도 감정평가서 등을 지나치게 믿기 때문이다. 반드시 입찰 전에 현장주변을 둘러보며 시세가 얼마인지, 주변 호재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발품이 필요하다.더불어 법원경매 입찰 시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법원경매를 위해 입찰장에 들어서면 법원이 주는 긴장감과 수많은 인파로 흥분감이 몰려오기 십상이다.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경쟁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결국 분위기에 휩쓸린 투자자는 자신의 목표금액보다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작성하게 된다. 경매는 잘 투자하면 서민에게 유용한 재테크 투자처이자 부동산 구입처가 될 수 있다.
2016.01.17 I 문승관 기자
올해 토지투자전략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올해 토지투자전략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병신년 새해를 맞이했다. 각자의 목표가 존재하듯이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올해는 자신도 큰 부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랄 것이고, 각 신문과 방송에서도 이러한 마음을 반영한 기사들을 쏟아냈다. 예를 들면 올해부터 바뀌는 부동산 세금과 정책에 관련된 이야기 말이다. 새해가 밝아옴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부동산전략, 땅 투자 전략을 세웠다.첫 번째 모두의 불황은 아니다는 점이다.요즘 먹고 살기가 참 어렵다고 한다. 20대의 빈곤율이 40대를 넘어서고 고령층과 저소득층의 가구 부채율이 높아 비상이라는 등의 이야기는 주변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든다. 오죽하면 로또판매처가 북새통이 될 정도일까.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이가 많다는 의미다.그러나 이것이 모두의 불황은 아니다. 이런 불황일수록 빛을 발하는 것이 ‘부동산의 이치’다. 부동산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불경기라 불리는 시기다. 이런 시기일수록 경매와 급매 물건이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수익형 부동산도 처음에는 조금 낙후된 지역의 부동산이 나오는가 싶더니 연립과 빌라, 다세대, 다가구, 아파트 등의 돈 되는 물건들이 차례로 빠져나온다. 토지 역시 제주나 평택처럼 유명한 호재터보다는 그동안 잠잠했던 지방의 토지나 임야 등이 우선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불황은 언젠가 다시 호황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 빠져나오는 물건을 잘 확인해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기다림의 시기가 도래한다는 점이다.2016년의 부동산시장은 기다림의 시기가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겠지만 2016년부터는 비사업용토지 죽, 나대지와 임야처럼 직접 농사짓지 않고 건축하지 않은 시세 차익용 목적의 토지의 양도소득세에 관련한 제도가 변경됐다.기존 일반과세율에 10%를 추가 과세하는 것과 장기보유 특별공제에 관련한 사항이다.그동안 사업용 토지에 대한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이뤄졌지만 앞으로 비사업용 토지에도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적용해 주는 것이다. 장기보유 특별공제는 말 그대로 오랫동안 보유할수록 세액감면을 해주는 것으로 이 공제제도의 기준이 되는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계산을 해 앞선 기간은 즉 ‘초기화’가 된다. 다시 말해 아무리 오래 보유해 장기보유 특별공제 대상이 되는 비사업용토지라도 2016년이 된 이상 3년간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세 번째 완성되기 직전 풀어야 한다. 잘 사고, 잘 보유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적당할 때 처분해 최대 이익을 내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다. 확실한 주체가 이끄는 개발 호재가 존재하는 곳은 결국 오른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평택, 세종 등을 예로 들 수 있다.부동산과 토지는 보통 3번에 걸쳐서 가격이 오른다고 알려졌다. 발표시점, 착공, 완공시점이다. 이 완성 직전에 부동산을 팔아야 한다. 대부분이 아는 것처럼 부동산투자, 땅 투자는 환금성이 다른 자산에 비해 빠르지 않다. 따라서 완성되기 직전에 여유를 두고 팔고 자신이 정했다면 확실하게 매도하는 것이 깔끔하다.
2016.01.11 I 문승관 기자
 전원주택 지을 토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 전원주택 지을 토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토지를 투자함에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이 바로 ‘목적’을 정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단순히 시세 차익을 위한 토지투자를 할 수 있고 누군가는 편안한 노후를 꿈꾸면 귀촌을 희망할 수도 있다. 별장이나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업용으로 필요한 토지일 수도 있다. 특히 전원생활을 꿈꾸며 사는 토지투자는 기본적인 투자용 토지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투자금도 훨씬 적게 든다.1. 전원주택토지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입지여야 한다.투자용 토지는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게 되지만 전원주택용 토지는 당장에라도 살아야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입지분석이 필요하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것은 기본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도와 전기가 닿는 곳이어야 한다. 자칫 너무 외진 곳에 전원주택을 짓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공사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귀촌을 생각하며 전원주택용 토지에 투자할 때 마을이 형성된 곳에서 200미터 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 마을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데 편리하다. 2. 귀촌용 토지는 그리 비싸지 않다.전원주택지를 고르는 중이라면 지목은 크게 고민할 거리가 되지 못한다. 대지와 잡종지뿐만 아니라 농지와 임야 등에도 집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 대지나 잡종지는 너무 비싸고 큰 평수인 경우가 많아 집짓기에는 평수도 가격도 부담스럽다. 따라서 계획관리지역농지가 집을 짓기에도, 투자금도 부담이 덜하다. 3. 전용주택지 주변 환경을 잘 고려하라풍수지리는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사실 배산임수라는 법칙이 좋은 건 잘 알지만 만약 산이 너무 높아 그늘이 많이 지면 겨울에 정말 춥다. 해가 들지 않아 전기료가 많이 나갈 수 있고 늘 어두침침하다 보니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또 작은 임야의 단단함도 확인해야 한다. 흙이 쌓여 있는 형태로 돼 있다면 우천 시 산사태의 우려가 있, 앞의 개울이 너무 가까우면 홍수 시 침수의 우려가 있다. 토질도 중요한데 지반이 단단하지 않으면 집이 무너질 수도 있다.
2016.01.03 I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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