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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타모5.5’ 탈모샴푸, 성분 추가해 제품 리뉴얼 후 소비자들에게 각광
- [뉴미디어팀] 특별히 두피 어느 부분이 밀도가 적은 ‘시각적인’ 탈모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이도 탈모 증상이라 할 수 있다.이런 탈모 증상에 지루성 두피염, 심한 지성 두피로 인한 트러블, 민감/예민성 두피, 건성 두피 트러블, 비듬성 두피 등 문제성 두피의 염증이 합쳐지면 복합 탈모가 된다.문제성 두피는 모낭염, 모낭충, 지루성 두피염, 지루성 두피, 민감성 두피, 건성 두피, 두피 건선, 마른 비듬, 젖은 비듬 발생과 같은 현상을 말하며,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피지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해당 증세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문제성 두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두피손질이 필요하다. 두피손질은 두피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잔여물을 세정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두피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이로 인해 문제성 두피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이 성장할 수 있으며, 자신의 두피 상태와 두피 타입을 잘 관찰한 후 그에 적합한 탈모샴푸, 두피관리샴푸, 두피각질제거샴푸, 비듬샴푸 등을 사용해 탈모예방, 완화, 치료를 해야한다.문제성 두피와 탈모를 유발하는데 관리용품으로 유수분 밸런스에 초점을 둔 ‘노타모5.5’의 노타모샴푸(400ml), 허브테라피샴푸(400ml), 헤어토닉(120ml)은 두피타입에 따른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완화, 예방, 개선 효과를 담은 천연탈모방지샴푸다. 해당 제품은 허브아로마 방향 요법과 모발 학을 바탕으로 천연식물성 성분을 효과적으로 배합, 조합해 만들었다.최근 노타모 기업 부설연구소는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성분인 어성초, 자소엽, 녹차성분 함량을 새롭게 추가시켜 제품을 리뉴얼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분을 추가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노타모 관계자는 “노타모는 부설연구소를 통해 인체 적용시 부작용 및 자극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저자극 성분을 추가해 제품에 함유하고 있으며, 타 업체와는 두피 헤어 케어부분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노타모는 두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파라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자극을 최소화 하고 두피 진정과 예방에 좋은 자연친화적 성분을 중시한다. 두피 자생능력을 존중하는 최적의 산성도PH5.5에 맞춰진 약산성 탈모샴푸를 내세우며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숙취로 피곤한 ‘간’ 다시마가 보호해준다!
- [뉴미디어팀] 한국의 20대~50대 남성들은 늘 피곤하다. 잦은 술 자리에 야근까지 몸이 피곤하지 않은 날이 없다. 특히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경우가 많다.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간을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술 자리 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사단법인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대표 이석규)이 출시할 예정인 ‘간큰남자(가칭)’가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할 예정인 간큰남자(가칭)는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주원료로 하고 있는 간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동물임상실험결과에서 간 손상 조직을 빨리 치유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아울러 바다의 웅담으로 알려진 전복추출액도 함유돼 있어 피로에 지친 남성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다시마를 유산균 발효공법을 적용해 추출한 천연 신 물질인 가바(GABA)는 체내 합성을 통해 생성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나 노화에 취약해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체내 적정 농도를 유지하기 힘들어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적정 농도가 유지될 경우 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신경안정, 혈압강하, 성장 촉진, 학습능력 향상, 비만 개선, 갱년기 장애 개선 등 우리 몸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다.이러한 가바 물질이 함유된 간큰남자(가칭)는 섭취가 간편한 드링크제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 복용이 편리하고,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맛또한 좋아 간편하게 간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이다.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 관계자는 “시중에 출시돼 있는 간기능성 제품 중 드링크제는 많지 않다”라며, “‘간큰남자(가칭)’는 간 기능 개선에 필요한 1회 섭취량만큼 개별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은 기장산 다시마를 원료로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다시마 젤리와 다시마 캬라멜을 온라인 쇼핑몰 ‘다시마몰’(www.dasimamall.com)을 통해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닥터해초의 온라인 쇼핑몰인 다시마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분당차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 개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다학제 치료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소화기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영양팀, 줄기세포 GMP 팀 등 다양한 진료과의 염증성장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다학제 통합치료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차병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살려 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임신과 출산, 불임 등과 관련된 ‘염증성 장질환 임산부 클리닉’, 성인이 되어가는 소아청소년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올바른 성장과 사회적응을 위한 ‘염증성 장질환 생애전환기 클리닉’,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적용을 위한 ‘염증성 장질환 줄기세포 임상 클리닉’ 등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차별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만성 염증성 장질환에서 대장암으로의 진행 및 재발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분당차병원은 염증성 장질환 센터 개소 전부터 희귀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에 관심을 갖고 명확한 기전과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연구해왔다. 현재 차병원그룹 기초의학연구센터인 차바이오컴플렉스(CHA Bio Complex)에서 많은 연구진들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에서 줄기세포의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동물실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10대 대학병원인 웨이크포레스트병원 및 미국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말 그대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점이 특징인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이 이에 속한다. 아직까지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는 질환인지에 대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매우 드물었지만 최근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 등으로 인해 특히 젊은 층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함기백 분당차병원 연구부원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전체 환자의 절반에서 수술, 혹은 입원치료 기간이 필요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회적 손실 또한 매우 큰 편이다. 일단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단되었다면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반인과 다름없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반복적인 입원, 수술 등 소모적인 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 난치성 급만성췌장질환 ....양한방 공동연구 통해 해법 찾는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애플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원인으로 잘 알려진 난치성 췌장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양한방 공동연구가 한창이다. 가톨릭 의과학대 췌담도센터 이인석 교수팀과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박사팀 및 충북대 약대 강종성 교수팀 등 양한방 및 약학 전문 연구진이 공동으로 천연물 기반 급만성 췌장질환치료용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들 공동연구진은 WSY-1이라는 천연물로 지난 2009년 급성췌장염 특허등록 이후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10편 이상의 SCI급 논문게재했다. 또 지난 9일에는 만성췌장염 특허등록해 동물실험을 통한 유효성을 확인, 안전성 시험인 독성시험이 완료되는 2017년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더불어 물질 분리분석에 성공,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등록도 완료, 천연물 유래 합성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신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특히 췌장염 및 췌장암의 근본적인 원인인 염증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 조절하고 췌장의 부종 및 손상, 췌장소포 사멸, 섬유화 및 성상세포 활성감소에 효과를 확인하여 급성췌장질환은 주사제로 만성췌장질환은 경구용 제제(Tablet)로 개발할 수 있어 기술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지난 2012년 기술보증기금 중앙평가원의 기술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급성췌장염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특허 재1023780호)의 로열티 가치조정법에 의거한 기술의 가치는 약 50억원(임상시험 성공확률제외) 이상으로 평가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글로벌제약회사인 노바티스(Novartis) 코리아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비밀유지계약(CDA)를 맺어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 둔 바 있다.이와 관련 황성연 박사는 “최근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 및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음주문화가 급·만성 췌장질환 발병률을 급속히 증가시키고 있다”며 “췌장질환은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 또한 아주 높은 난치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전문치료제가 전무한 만큼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보된 천연물유래 유효물질 발굴, 확인이 의미가 있으며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양한방 공동연구진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췌장질환관련 전문치료제는 전무하며 일본 오노제약의 호이판(FOY)의 경우 단백질 효소 억제제로 증상 완화 수준으로 염증을 억제하거나 저하된 췌장의 소화효소 분비를 보충하는 효소제 위주로 처방되고 있어 급만성췌장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원천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양한방, 약학 공동연구진이 난치성 질환인 췌장질환을 극복하는 글로벌 혁신신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췌장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영양분을 분해, 소화시키기 위한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특히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이 있어 이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 신부전증, 고지방혈증, 볼거리 등의 다양한 중증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문제는 이러한 급·만성 췌장염에 대한 효과적인 전문치료제가 아직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는 췌장염 치료에 일반적인 항 궤양제, 항염증제, 근이완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이 역시 효과가 적고 심혈관계나 위장관계의 부작용이 있어 새로운 전문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 회식 잦은 연초, 숙취해소 음료 성분 잘 따져야
- [뉴미디어팀] 국내 숙취음료 시장규모는 약 2천억 원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과음 전후에 마시면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다음날 간 손상이나 숙취를 줄일 수 있지만, 일부 숙취해소음료는 일반 음료수와 같은 일반식품으로 분류된 경우가 많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 극소수에 불과해 간 회복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성분을 잘 따져보고 마실 필요가 있다.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대표 이석규, http://www.dasima.or.kr)은 잦은 과음에 시달리는 직장인 남성들을 타깃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전복추출액, 간 회복에 좋은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액을 첨가한 간건강보조식품 ‘간큰남자’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간큰남자에 함유돼 있는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액은 동물임상실험에서 간에 좋다고 알려진 헛개나무 추출물보다 손상된 간 조직을 회복하는 속도가 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나 간 기능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기능, 신경안정, 불면증, 우울증, 갱년기 장애, 치매, 비만 실험에서도 개선 효과를 보여 이미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를 활용한 건강식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항우울제, 다이어트 식품 계통 의약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간큰남자의 경우 시중에 출시돼 있는 대부분의 간기능성 제품들과는 다르게 드링크제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복용의 편리함과 기능성, 그리고 맛까지 동시에 사로잡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한편, 미역다시마전략식품사업단의 브랜드인 닥터해초 관련 제품군은 ‘다시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산 다시마를 원료로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다시마 젤리와 다시마 캬라멜도 판매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시마몰 홈페이지(http://www.dasimamal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천기자의 천일藥화]비타민C 어디에 효과 있을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비타민C는 어디에 효과 있을까. 책상 위에 놓여진 비타민C를 습관적으로 복용하면서도 한 번쯤은 가져봤을 궁금증이다.고려은단비타민씨정, 유한비타민씨정 등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C의 효능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괴혈병의 예방과 치료’, ‘비타민C의 요구량이 증가하는 소모성 질환(임신·수유기 및 병중 병후의 체력저하, 육체피로)’ 등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비타민C 결핍으로 잇몸출혈, 기미, 주근깨 등이 생겨도 비타민C를 먹도록 허용했다. 이들 질환에 대해서는 비타민C의 효능이 다양한 논문이나 문헌을 통해 입증됐다는 의미다. 문제는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효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비타민C의 추가 효능에 대해 국내외 학자들은 다양한 임상적 의견을 제기한다. 에드가밀러 존스홉킨스 대학교 교수는 최근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1407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C의 섭취는 혈압을 감소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일본 지바대학교의 다카히코 시미즈 박사는 동물실험 결과 비타민C가 골다공증 알츠하이머 발병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비타민 전도사’로 불리는 이왕재 전 서울대 의대 교수는 비타민C가 고혈압이나 당뇨에 효과가 있어 식사 때마다 두 알씩 먹을 것을 권유한다. 비타민C가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종종 소개되기도 한다. 비타민C의 감기예방효과에 대한 논란도 의학계에서 해묵은 논쟁이다. 화학상과 평화상으로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미국의 화학자 리누스 폴링 교수가 비타민C가 감기에 효과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비타민C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영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비타민C 보충이 감기 발생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타난 반면 2000년대 이후 다양한 연구에서 비타민C가 일반인에게 감기예방 효과가 없다고 보고되는 등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종합비타민도 효능 논란의 단골 소재다.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만 65세 노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12년간 섭취하게 한 뒤 기억력 시험을 한 결과 종합비타민을 먹은 시험군과 가짜 약을 먹은 대조군의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존스홉킨스대가 진행한 연구에서는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심장마비 혹은 심근경색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이러한 정보를 접한 소비자들은 “비타민이 효과가 없다”라고 성급한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문제는 각종 논란에서 거론되는 효능은 허가받지 않은 용도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종합비타민인 아로나민골드는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병을 앓는 동안이나 회복 후)의 체력저하시, 노년기 등에 비타민 공급 목적으로 허가받았다.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센트륨의 허가사항을 보면 비타민 및 미네랄의 보급으로 명시됐다. 어떤 종합비타민도 심장마비, 심근경색,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있다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은 상태라는 의미다. 다만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여러 질병 치료에 대한 가능성만 확인된 상태다. 해당 비타민을 판매하는 업체들도 검증되지 않은 질병에 효과있다고 광고한 적도 없다. 이미 허가받은 용도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이견이 없다. 과학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 일부 엇갈린 연구로 학계에서 논쟁이 진행중이라는 얘기다. 모든 의약품에 적용되는 원칙이지만 비타민도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켜야 하며 스스로 효과를 맹신해서도 안된다. 비타민에 대한 모든 연구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만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다른 치료법을 포기하면 오히려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