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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설 선물용 주스세트·와인 추천
  • 롯데칠성, 설 선물용 주스세트·와인 추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신축년 설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델몬트 설 선물세트(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 선물세트는 ‘건강과 정성을 담은 실속 있는 선물!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과 정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제품 위주로 구성해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높였다. 가격대도 부담 없는 8000원부터 1만 원대의 중저가 세트 7종으로 구성했다.델몬트 1.5ℓ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과 ‘감사’, ‘풍요’라는 한자 속에 탐스러운 과일 이미지를 담은 포장재로 꾸며졌다.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 세트’의 애정 선물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 세트’의 감사 선물세트, ‘오렌지·포도·제주감귤 3본입 세트’의 풍요 선물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180㎖ 소병에 12개씩 담겼다. ‘오렌지·포도 세트’, ‘망고·매실·알로에·토마토 세트’, ‘알로에·감귤·포도·매실 세트’, ‘토마토·매실·사과 세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음식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설 선물 추천 와인 4종(사진=롯데칠성음료)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신축년 설을 맞아 설 음식과 어울림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와인 4종도 추천했다. 지난해 코로나의 여파로 혼술, 홈술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맛과 가격대로 선택의 폭이넓은 ‘와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했다. ‘아포틱 까버네 소비뇽’은 알코올 도수 13.5도로 블랙베리, 타크체리의 과실향이 특징이다. 제조사인 아포틱은 유럽의 블랜딩 전통을 따르며 캘리포니아 품종을 사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창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가격대는 2만원 대로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마시기에 적당하다.‘산타리타 메달야레알 그란리저브 카버네소비뇽’은 알코올 도수 14도로 설익은 과실향과 바닐라향이 조화를 이룬다. 해당 와인은 칠레 2대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기름진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으로 명절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다. 가격대는 3만원대다.‘반피 끼안티 클라시코’는 알코올 도수 13도로 신선하면서 균형이 잡힌 맛을 갖고 있다. 제조사인 반피는 현대적인 생산설비와 전통 양조법으로 세계적으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는 반피의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가격은 4만원대이다.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까버네소비뇽’은 알코올 도수 14.5도이며 풍부한 과일향이 난다. 저명한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해당와인을 21세기 최고의 레드와인이라고 격찬한 바 있다. 가격은 4만원대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음용 트랜드의 변화에 맞춰 명절 선물도 폭넓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4 I 김무연 기자
회식 사라지고 홈술 대세…다이어트에 좋은 술은?
  • 회식 사라지고 홈술 대세…다이어트에 좋은 술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주류가 바로 와인과 맥주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취할 때까지 회식하는 문화는 사라지는 대신 홈파티가 떠오르고 있다. 술자리가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온 셈이다. ‘홈술’도 증가하며 소주보다는 와인·맥주 등 가벼운 술을 찾는 분위기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 전은복 영양사의 도움말로 보다 날씬하게 와인·맥주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요즘 대세 레드와인, ‘레스베라트롤’이 지방연소 효과?다이어트 중인 애주가들은 유독 와인과 맥주에는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 다른 주종에 비해 ‘건강’ 면에서 낫다는 인식 덕분이다. 소주를 마실 때처럼 ‘부어라 마셔라’ 하지 않는 것도 매력이다. 실제로 와인·맥주는 몸관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이는 건강하게 마셨을 때의 이야기다.요즘의 대세 주류는 단연 ‘와인’이다.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4만4593t, 수입액은 2억7536억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레드와인은 풍미뿐 아니라 건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 중 하나다. 레드와인 속 ‘엔도텔링’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관 내부를 두텁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레드와인 속 항산화성분이 지방세포 형성을 방해하는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 연구에서는 한 잔의 레드 와인을 마시면 1시간 동안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술의 발효 과정에서는 알코올 외에도 각종 부산물이 발생하는데, 와인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항산화물질 ‘레스베라트롤’이 지방연소 효과를 이끌어낸다. 레스베라트롤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마치 헬스장에서 한시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일으킨다.단, 와인은 건강식품이 아닌 엄연한 ‘주류’다 전은복 영양사는 “포도의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스톨은 지방 세포 형성을 억제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레드 와인은 과음할 경우 오히려 체지방분해를 막고 식욕을 높여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인 애호가들은 1~2잔으로 끝나지 않고 1~2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 이어 “와인의 하루 권장량은 약 150㎖로, 약 한잔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홈파티 음식과 곁들이는 반주 수준으로 즐기되 최대 2잔 정도가 무난하다”고 조언했다.◇당질 많아 부담스러운 맥주… 무알코올 맥주로 대체맥주는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주류다. 시원한 맛에 대다수가 선호한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것도 인기 원인이다. 하지만 다이어터들에게 맥주는 조금 곤란한 주류다. 곡물을 원료로 발효한 만큼 당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서다. 당질은 전분이나 설탕, 올리고당, 과당 등을 말하며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요소가 된다. 이렇다보니 시원한 맛을 즐기려 마음놓고 맥주를 마시다간 나도 모르게 복부가 두둑해질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당질제로’ 등 당질제한 맥주를 내놓으며 건강관리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국내에서는 아직 당질제한 맥주는 나오지 않았지만, ‘무알코올 맥주’로 불필요한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추세다. 무알코올 맥주는 일반 맥주의 열량에 비해 절반 이상 더 낮다. 일반 맥주는 보통 1캔(500㎖ 기준)에 230kcal이나, 무알코올 맥주는 1캔(300㎖ 기준) 63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또 독일 뮌헨기술대 연구 결과 무알코올 맥주에는 항산화 효능을 가진 폴리페놀과 미네랄, 수분, 탄수화물 등이 함유돼 갈증·피로해소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전에 마시는 무알콜 맥주는 진정제 역할을 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전 영양사는 “치맥이나 피맥을 즐길 때, 무알코올 맥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불필요한 알코올 섭취가 없다보니 알코올로 인한 식욕증진도 겪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하지만 전 영양사는 와인과 무알코올 맥주 자체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술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알코올을 피할 수 있는 대체품으로 권할 뿐, 이또한 당성분이 들어있어 60~100kcal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무알코올이라고 해서 과음하지 않도록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평소 다이어트 중이라면 알코올 섭취는 당연히 자제하고, 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는 게 기본”이라며 “피치 못할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와인이나 무알코올 맥주를 1~2잔 곁들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2021.02.02 I 이순용 기자
하이트진로, 마쩨이 최상급 와인 ‘입수스’ 국내 첫 판매
  • 하이트진로, 마쩨이 최상급 와인 ‘입수스’ 국내 첫 판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하이트진로는 6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와이너리 ‘마쩨이’의 최상급 와인 ‘입수스’ 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입수스(사진=하이트진로)입수스는 1435년부터 6세기에 걸쳐 25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마쩨이 와이너리가 출시한 신제품 와인이다. 마쩨이 가문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와인 평가인 ‘감베로 로쏘’에서 만점인 3글래스를 34회 수상하며 토스카나 주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한 와인 명가다. ‘끼안티 와인’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해 ‘끼안티 와인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라틴어로 ‘자신’을 뜻하는 입수스는 이름에서부터 자신감을 표현, 최고급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의 명성을 자랑한다.입수스는 마쩨이 와이너리 소유의 일 카지오 포도원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일 카지오 포도원은 해발 고도 320-350미터에 위치, 석회질과 점토로 이루어져 최상급 산지오베제를 생산한다. 또한 토양의 특색에 따라 달라지는 포도의 맛을 균일화하고자 포도밭을 18개 구역으로 나누어 수확한다. 이후 오크통과 스틸통에 분리 발효한 후 약 32개월간 장기 숙성했다. 레드베리향, 장미향, 미네럴 향 등 화려한 풍미와 정교하고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입수스는 이탈리아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를 100% 사용한 2015년 빈티지의 레드 와인으로 쇠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98점, 미국 와인 잡지 와인스펙테이터가 96점으로 평가했다.입수스는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와인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이탈리아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을 맛 보여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라며 “입수스는 총 3,000병만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단 59병만 들어와 와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4 I 김무연 기자
CU, 와인 수요 폭발에 시그니처 브랜드 '음!' 론칭
  • CU, 와인 수요 폭발에 시그니처 브랜드 '음!' 론칭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음!은 맛있는 와인 한 잔을 마셨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으로, CU는 음!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실패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CU의 음!레드와인 포스터 (사진=CU)오는 20일 첫 상품으로 출시되는 ‘음!레드와인(6900원)’은 1970년에 설립돼 55개국 수출하고 있는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밀레니엄(Bodegas Milenium) 제품이다. CU는 상품을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와인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음!레드와인은 체리와 말린 자두 등 붉은색 과일의 향과 와인 초심자도 부담 없는 부드러운 탄닌감이 특징으로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한식, 돼지고기, 치킨, 피자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또한, 패키지에 페어링하기 좋은 메뉴와 와인 테이스팅 노트, 와인 오픈 시간 등 정보를 상세히 표기하고, 코르크 마개 대신 돌려서 여는 타입의 병마개를 사용해 오프너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자인에도 와인 입문자를 위한 세심함을 더했다.CU는 음! 론칭을 기념해 연예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를 모델로 음!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CU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브랜드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CU는 저녁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네이버페이로 음!레드와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달까지 30%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가는 4900원 수준으로 커피 프랜차이즈의 라떼 한 잔 가격과 비슷하다.
2021.01.19 I 유현욱 기자
플래터부터 와인 슈퍼위크까지…CU, 크리스마스 홈파티 겨냥
  • 플래터부터 와인 슈퍼위크까지…CU, 크리스마스 홈파티 겨냥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U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을 2~3인 기준의 소용량 상품들로 기획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모임은 물론 한 가정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춘 것이다.(사진=BGF리테일)CU에 따르면 먼저 홈파티 음식으로 렌지업만으로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큐브스테이크 플래터(9900원)’와 ‘롤유부초밥 플래터(9900원)’를 내놓는다. 큐브스테이크 플래터는 부드러운 소고기를 한 입 크기로 구운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 단호박 샐러드, 새우튀김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유부초밥 플래터는 CU의 베스트셀러인 훈제연어·아보카도 롤초밥과 유부초밥을 담았다. 와인은 한 병만 구매해도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격 할인 이벤트로 진행한다. CU는 이달 21부터 31일를 ‘CU 와인 슈퍼위크’로 지정하고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의 와인샵 코너와 오프라인 점포에서 동시에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켓CU에서는 호주산 레드 와인 팬폴즈 맥스 프로미스쉬라, 리슬링 와인 칼에어베스 카비넷 매그넘, 스파클링 와인 비네롱 드뷕시 크레망로제 등 약 10가지 프리미엄 와인을 최대 49%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점포에서는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앙시앙땅 까베르네쉬라, 알파카 까베르네메를로, 로쉐마제카쇼 등 1~2만원대 중저가 와인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중적인 테이블와인 G7까베르네소비뇽은 할인 혜택을 받으면 6000원 남짓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정판 케이크 및 디저트도 선보인다. CU는 롯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와 협업한 ‘돼지바 케이크(3만 1000원)’, 바삭한 카카오쿠키볼과 마쉬멜로우를 토핑한 ‘카쿠볼 케이크(3만 1000원)’를 비롯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나뚜루의 아이스크림케이크 등 총 13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한다. 또한 집콕용 디저트로 연말 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 ‘홈파티 쫀득한 마카롱’(16개입, 1만 2000원)과 ‘홈파티 브라우니(450g, 9000원)’도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헬로네이처에서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 스타일 코스요리를 준비할 수 있다. 헬로네이처는 이베리코 소시지, 식용꽃 등 에피타이저용 샐러드를 위한 프리미엄 식재료와 워터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한 1등급 한우 티본, 소고기보다 맛있다는 제주 한돈 프렌치렉 등 완성도 높은 메인디쉬를 위한 70여 가지 상품들을 마련했다. 디저트로는 이탈리아의 정통 빵 파네토네, 아우어베이커리의 더티초코슈톨렌 등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상품들을 소개한다. 샤퀴트리, 치즈, 감바스 알 아히요 등 다양한 안주와 이와 함께 페어링 할 수 있는 20여 가지 음료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헬로네이처에서는 12월 한달간 5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기에 차이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8000원 추가할인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 가까운 가족, 친구들과 집에서 오붓한 시간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파티푸드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구성의 편의점 풀코스를 준비했다”며 “비록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 해 동안 고생한 소중한 이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CU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함과 따뜻한 마음을 모두 담은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1 I 함지현 기자
“파티는 끝났다” 호텔업계, 커플·가족용 연말 패키지 선봬
  • “파티는 끝났다” 호텔업계, 커플·가족용 연말 패키지 선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시즌을 기다렸던 호텔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방역 수칙에 따라 단체 고객을 유치할 수 없는 호텔 업계는 가족 고객이라도 잡기 위해서 콘셉트룸을 선보이고 있다. 실내 수영장 등 부대시설에 제한이 있지만 연말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하는 가족, 커플 단위 고객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패키지를 준비했다.조선호텔 홀리데이 패키지(사진=신세계조선호텔)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연말 연시 친구, 연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말 패키지를 두 가지 타입으로 준비했다.가족 동반 고객을 위해서는 몰래 온 산타클로스가 객실 앞에 선물을 두고 가는 ‘헬로, 시크릿 산타!’ 패키지를 오는 24일과 25일 선뵌다. 7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그니처 산타 이벤트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산타클로스가 사전 신청한 투숙 고객의 방으로 직접 찾아가 호텔에서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몰래 객실 앞에 두고 간다. 친구 또는 커플을 위한 ‘홀리데이 투 리멤버’는 객실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인룸 다이닝 또는 라운지&바에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투숙 가능하다.메이크업룸(사진=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호텔 안에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메이크업룸’과 ‘펀룸’ 두 가지 타입의 콘셉트룸을 기획했다. 메이크업룸은 남녀노소 고객의 편의를 위해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헤어에센스, 헤어스프레이와 왁스 등 메이크업에 필요한 각종 미용기구와 홈뷰티 용품이 준비돼 있다. 펀룸은 △닌텐도 게임(슈퍼마리오, 별의커비 등) △보드게임(젠가, 부루마블 등) △추억의 게임(테트리스, 갤러그,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등 인기 있는 게임이 준비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프라이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신나는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메이크업룸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펀룸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레스케이프 호텔은 연말 패키지 ‘홀리데이 에디션 : 스위트 드림즈’를 오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주말 전용 상품으로 선뵌다. 커플끼리 객실 내에서 로맨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12만원 상당의 레드와인 ‘펠시나, 키안티 클라시코의 베라덴가 2017’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탠다드·디럭스 타입 예약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코스메틱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왁스 타블렛을, 스위트 타입 고객은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의 2020 FW 크리스마스 에디션 ‘몽 파리’ 목걸이를 제공한다.호텔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업계도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연말 성수기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8 I 윤정훈 기자
이마트, 집콕족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 이마트, 집콕족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의 영향으로 연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리데이(Home+Holiday)’가 각광받는 가운데, 이마트가 집콕족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피코크 행사상품. (사진=이마트)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먼저 줄어든 연말 모임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홈파티용 피코크 먹거리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535g)’와 ‘피코크 감바스·감바스 스파이시(각 280g)’을 각 6384원에,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를 1만4240원에, ‘피코크 마몰로 뉴욕 치즈케익(440g)’을 7984원에 준비했다.이와 함께 23일까지 유명 맛집 밀키트를 파격가에 선보여 피코크 밀키트 매출 1위인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810g)’를 이마트e카드로 결제할 시 1인 1회 한정으로 9500원 할인한 3000원에 판매한다.요리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즉석조리식품과 제철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어메이징 닭강정’을 3000원 할인한 1만980원에, ‘패밀리 초밥세트(30입)’와 ‘족발사새우(팩)’를 각각 2만4980원, 1만9800원에 선보인다.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포장해 연말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과일도 준비해 ‘크리스마스 샤인머스캣(3입)’은 3만5900원에, ‘크리스마스 딸기(1kg)’와 ‘크리스마스 감귤(3.5kg)은 각각 1만3900원, 8980원에 판매한다.또한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해주며 ‘남해안 생굴(250g·봉)’도 2000원 할인된 7980원에 판매한다.한편 코로나발 내식(內食)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마트의 12월(1일~15일) 밀키트 매출은 전년 대비 335.4% 큰 폭으로 증가했다.또 한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동기간 기본 식재료인 채소와 돈육이 각각 17.8%, 26.9% 늘었고 조미료와 소스오일도 25.6% 신장했다.이와 함께 이마트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선물·홈파티용 완구 행사를 준비해, 완구 전품목(카드사 단품 할인 완구 제외)을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같은 기간 보드게임도 행사에 돌입해 유명 브랜드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해즈브로의 보드게임 총 350여종을 20% 할인하며 대표 품목으로 ‘루미큐브 클래식’을 2만6000원에, ‘모노폴리 K부동산’을 1만5900원에 판매한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기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등 즐길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0.12.17 I 이윤화 기자
치아 색, 어릴때부터 누런 사람 '이유 있네'
  • 치아 색, 어릴때부터 누런 사람 '이유 있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치아 색은 보통 하얗지만 사람에 따라 노랗거나 까만 경우도 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입을 가려야만 웃을 수 있거나 성격이 소심해지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찾아올 위험도 있다. 치아 색이 변하는 이유는 뭘까. 진세식 유디강남치과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치아 색이 변하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누런 치아, 치아 안쪽 ‘상아질’ 두꺼운 게 원인일 수도치아는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바깥은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고 안쪽은 연노랑 빛의 ‘상아질’이다.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노란빛의 상아질이 두꺼울수록 치아는 노랗게 되고 하얀색의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인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누런 이를 갖는 경우는 상아질이 두꺼운 경우다.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치아 색이 변한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아 색이 갈색이 되거나 검은 줄이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이나 눈병, 귓병을 치료할 때 쓰이는 항생제인데, 이로 인해 색이 변한 치아를 ‘항생제 치아’라 한다. 항생제 치아는 잇몸 가까운 부분의 층층마다 치아의 색이 달라 치아미백 시술만으로 치아의 색을 완벽하게 되돌리기 어렵다. 진세식 원장은 “치료로 전체적인 색감이 밝아질 수는 있지만, 치아의 색층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아, 항생제 복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음식 잘못 섭취 시 치아 누렇게 변해?음식물의 영향으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를 변색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에는 커피, 레드 와인, 초콜릿, 김치, 녹차 등이 있다. 모두 음식 내 함유된 색소가 진한 게 원인이다. 담배 역시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고 표면에 달라붙어 치아를 변색시킨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치아가 누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노인성 변색치아’라 한다. 나이가 들수록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 닳으면서 안쪽 상아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지는 게 원인이 되기도 한다. ▶쉽고 저렴한 ‘자가 미백’… 높은 효과 원하면 ‘전문가 미백’누런 치아는 치아 미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 미백은 크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미백과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 미백으로 나뉜다. 자가미백은 치과에서 제공한 미백제를 미백틀에 도포한 뒤 치아를 하얗게 하는 자가 미백법이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으며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전문가미백보단 낮은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시일이 소요된다. 또 틀을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야 하고 치아의 특정한 부위만 색깔이 다르다면 치아를 균일하게 미백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자는 시간을 이용해 6~8시간 정도 착용하며 낮에 미백할 경우에는 시간을 단축한다. 낮에는 하루 1~2시간씩 2번 정도가 좋다.전문가 미백은 치과에서 시술하는 미백방법으로 미백약제의 농도와 도포시간을 조절하고 특수광선으로 약제를 활성화시킨다. 빠른 시간에 미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가미백보다 비용이 비싸고, 농도가 센 미백제를 사용해 경우에 따라 이가 시릴 가능성이 있다. 병원에서는 구강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색깔 기준표를 이용해 현재 치아 색 수준을 확인한다. 이어서 잇몸에 보호제를, 치아 표면에는 미백제를 도포한다. 미백제는 인체에 무해하나 고농도기 때문에 최대한 잇몸에 닿지 않게 한다. 마지막으로 미백전용 라이트를 15~20분 정도 쬔 후 치아를 깨끗이 닦아내면 끝이다.진세식 원장은 “미백을 하면 시린 현상 때문에 치아가 약해진다고 생각하시는 사람이 많다”며 “미백은 치아를 깎아 내는 것이 아니라 색소를 분해하는 시술이므로 치아 건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0.12.11 I 이순용 기자
롯데百, ‘티본스테이크 밀키트’ 출시…연말 홈파티 겨냥
  • 롯데百, ‘티본스테이크 밀키트’ 출시…연말 홈파티 겨냥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그레이터 오마하 티본스테이크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그레이터 오마하’는 1920년 설립된 미국 프리미엄 소고기 생산업체로, 2017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우수상품행사에 소고기 생산회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백악관 소고기’로 유명하다. 티본스테이크는 소의 안심과 등심 사이에 T자형의 뼈부분에 있는 것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고급 부위로 꼽힌다. 이번 밀키트 가격은 3만 9900원이며, 구성은 미국산 티본스테이크 560g, 소용량 올리브오일, 스테이크 시즈닝, 레드와인 소스가 포함되어 있어 간편하게 조리해서 즐길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티본스테이크 밀키트 출시를 기념해, 지난 10월에 출시한 ‘플렉스 스테이크 밀키트’ 5종과 ‘와규 스테이크 밀키트’ 등 총 11종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이같은 상품을 내놓은 이유는 최근 홈쿡, 홈파티 등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이 대세가 되면서, 구이용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특별한 날이 아닌 평상시에도 소고기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져, 한우는 물론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미국산, 호주산 등 수입육에 대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수입 소고기 매출은 최근 3개월 동안 36% 이상 신장했으며, 특히 등심, 안심 등 구이용의 경우 50% 이상 고신장 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식품팀장은 “최근 수입산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즐기는 밀키트가 홈쿡의 필수로 자리 잡았다”며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밀키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0 I 함지현 기자
롯데마트, 첫번째 시그니처 ‘트리벤토’ 와인 선봬
  • 롯데마트, 첫번째 시그니처 ‘트리벤토’ 와인 선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마트가 중저가 초가성비 와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초저가 와인으로 와인 시장에 입문한 소비자들에게 ‘맛’과 ‘가격’까지 갖춘 중저가 와인을 제안해 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여성 모델들이 롯데의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까베네 말벡’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지난 6월 3900원 초저가 와인인 ‘레알 푸엔테’, 4900원 칠레 와인인 ‘나투아’ 등 초저가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2020년 1월~11월까지 와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보다 50%이상 신장했다.이에 선보이는 와인은 아르헨티나의 ‘세 가지 바람’이 빚은 와인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에디션 말벡·까베네 말벡’ 2종으로 가격은 각 1만900원이다. 해당 와인이 생산된 지역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자(Mendoza)지역으로 와인 생산량 세계5위 지역이며, 사계절이 뚜렷한 대륙성 기후와 높은 고도로 와인 생산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겨울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바람인 ‘폴라(Polar)’, 봄이 오면 안데스 산맥으로부터 내려오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인 ‘존다(Zonda)’, 무더운 여름에 동쪽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산들바람인 ‘서데스타다(Sudestada)’ 이 계절별 3개의 바람(Tri+vento)이 모이는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해 와인 이름이 ‘트리벤토(Trivento)’이다.‘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은 아르헨티나 말벡 100%로 레드 컬러의 와인이다. 레드베리와 체리, 딸기 향이 탁월하며,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오크 터치의 스모키함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트리벤토 리저브 까베네 말벡’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까베네쇼비뇽과 말벡을 8.5대 1.5로 블렌딩해 파워풀한 바디감이 입안을 꽉 채우는 레드와인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11월 ‘와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트리벤토 와인이 첫번째 결과물이며, 롯데의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으로 마트, 백화점, 슈퍼, 세븐일레븐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롯데마트와 롯데 유통계열사 와인 담당자들은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품질과 맛에 집중했다.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를 초청해 시그니처 와인 개발 품평회를 진행, 최적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와인들을 선정했고, 그 중 와인 소비시장 1위의 영국에서 아르헨티나 와인 1위 브랜드인 ‘트리벤토’로 범위를 좁혔다.특히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물량으로 계약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으며, 롯데마트의 2020년평균 와인 구매 가격인 1만1647원 대비 747원 더 낮은 1만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설정했다.또한 롯데마트의 즉석조리식품 코너에서도 ‘트리벤토’ 와인 출시를 기념해, 해당 와인과 어울리는 추천 페어링 푸드를 준비했다.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와인 추천 플레터는 ‘숯불 바비큐 와인 플레터’로, 폭립, 훈제삼겹과 프리미엄 소시지, 구운 채소로 구성되 있으며, 가격은 9980원이다. 셰프 특제의 바비큐소스와 아르헨티나 허브살사 소스가 포함돼 있다.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팀장은 “롯데마트에서 출시하는 롯데의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고품격 가성비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와인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I 이윤화 기자
  • 다리 저리는 이유, 가을철 도파민 기능 악화 때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수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도 가을철에 급증한다. 줄어든 햇빛량과 추운 날씨가 도파민 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하지불안증후군은 약 360만명(7.5%)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될 정도로 흔한 수면장애이다. 하지만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낮에는 괜찮다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날씨가 추워지면서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량과 일조량이 줄면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게 마련이다. 또한 난방을 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면, 코가 마르고 그로 인한 구강호흡이 늘면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호흡증애 증상도 심해지게 된다. 더불어, 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 등을 들 수 있다.실제로 서울수면센터의 한진규 원장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철분결핍으로 하지불안증세를 나타내는 환자들의 평균 저장철(Ferritin)은 0.5ng/ml이고, 혈액내 철분 수치는 42㎍/dl로 나타나 각각 정상수치인 50ng/ml이상, 50-170㎍/dl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혈액순환 장애, 신경장애, 비타민·미네랄 부족 등과도 연관이 있다. 임신 중의 철분부족상태나 빈혈, 말기 신장병, 당뇨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와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쉽고, 다른 수면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증상을 총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검사로 잠자는 동안 발생하는 신체의 문제점과 수면의 질을 확인해볼 수 있다.한진규 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라면서 “원인에 따라 철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철분제로 보충해주고, 도파민이 부족할 때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제재를 소량 복용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침부터 낮 동안 햇빛을 많이 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진규 원장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햇빛량과 관계가 깊다. 햇볕을 쬐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한 뒤 다리마사지나 족탕으로 다리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것이 하지불안증후군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하지불안증후군 악화요인1. 수면부족2. 우울, 불안3. 알콜(특히, 레드 와인)4. 카페인(특히, 커피)5. 운동(너무 과도한 운동이나 반대로 운동량이 너무 적을 경우)6. 수면 호흡 장애7. 약물(감기약, 소화제, 항우울제)8. 흐린 날씨
2020.11.19 I 이순용 기자
  • 가을 환절기 더 심해지는 다리 불편함 '하지불안증후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날씨가 추워지면서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량이 줄고, 일조량까지 줄면 불면증 환자가 늘어난다. 또한 난방을 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면, 코가 마르고 그로 인한 구강호흡이 늘면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호흡증애 증상도 심해지게 된다.또한 수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도 가을철에 급증한다. 줄어든 햇빛량과 추운 날씨가 도파민 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하지불안증후군은 약 360만명(7.5%)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될 정도로 흔한 수면장애이다. 하지만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낮에는 괜찮다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다. 서울수면센터의 한진규 원장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철분결핍으로 하지불안증세를 나타내는 환자들의 평균 저장철(Ferritin)은 0.5ng/ml이고, 혈액내 철분 수치는 42㎍/dl로 나타나 각각 정상수치인 50ng/ml이상, 50-170㎍/dl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혈액순환 장애, 신경장애, 비타민·미네랄 부족 등과도 연관이 있다. 임신 중의 철분부족상태나 빈혈, 말기 신장병, 당뇨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와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쉽고, 다른 수면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증상을 총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검사로 잠자는 동안 발생하는 신체의 문제점과 수면의 질을 확인해볼 수 있다.한 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라면서 “원인에 따라 철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철분제로 보충해주고, 도파민이 부족할 때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제재를 소량 복용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침부터 낮 동안 햇빛을 많이 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원장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햇빛량과 관계가 깊다. 햇볕을 쬐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한 뒤 다리마사지나 족탕으로 다리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것이 하지불안증후군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하지불안증후군 악화요인1. 수면부족2. 우울, 불안3. 알콜(특히, 레드 와인)4. 카페인(특히, 커피)5. 운동(너무 과도한 운동이나 반대로 운동량이 너무 적을 경우)6. 수면 호흡 장애7. 약물(감기약, 소화제, 항우울제)8. 흐린 날씨
2020.11.15 I 이순용 기자
하이트진로, 부르고뉴 최고급 와인 '도멘 앙리 흐북소' 5종 출시
  • 하이트진로, 부르고뉴 최고급 와인 '도멘 앙리 흐북소' 5종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하이트진로는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 앙리 흐북소(Domaine Henri Rebourseau)’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도멘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제브리 샹베르땅 지역에 1780년부터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1차대전 참전용사였던 앙리 흐북소(Henri Rebourseau) 장군이 1919년 제브리(Gevery)로 돌아와 도멘(포도원)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 포도밭 중 상위 1%만 해당하는 그랑크뤼 등급의 특급포도밭을 5ha(1ha=1만㎡) 보유하고 있다. 또 모든 포도밭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경작하고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이란 포도 등 작물재배 과정에서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않는 재배방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르고뉴의 와인들은 도멘과 네고시앙(도멘으로부터 포도 및 원액을 구매하거나 와인을 구매해 판매하는 와인상인)이 혼재돼 다른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나 구매한 포도원액으로도 와인을 만든다. 반면 앙리 흐북소는 오직 자가포도밭에서 생산한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특급포도밭인 그랑 크뤼에서 생산된 와인 3종과 1등급 포도밭인 프리미에 크뤼 1종, 빌라쥬급 포토밭 1종류 등 총 5종의 피노 누아 제품이다.도멘 앙리 흐북소 와인 5종은 11월중순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앙리 흐북소는 특급포도원과 유기농 포도재배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낸 와인”이라며 “피노누아의 본고장 부르고뉴의 특급 포도원인 도멘 앙리 흐북소는 피노 누아 품종을 좋아하는 와인애호가들에게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20.11.13 I 이성웅 기자
롯데마트 "올해 마지막 반 값 ‘와인장터’가 온다"
  • 롯데마트 "올해 마지막 반 값 ‘와인장터’가 온다"
  • 가을 와인장터.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마트가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1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와인장터’를 진행해 다양한 와인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와인장터’는 봄·가을 연 2회 진행하는 행사로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이번 가을 와인장터에서는 지난 봄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0% 확대해, 1만원 이하의 가성비 와인부터 수십만원 대의 프리미엄 와인까지 총800여종, 60만병을 준비했다.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 물량을 확대해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이 늘어나고, 다양한 초저가 와인이 등장하며 와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롯데마트의 2020년 1~3분기 와인 카테고리 신장률은 71.4%로 고신장 중이다. 특히 기존 고객의 구매 횟수 증가 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의 유입비율 역시 5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와인 수요에 맞춰 와인장터 기간 동안, 보다 다양한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화이트 와인인 ‘루이라뚜르 샤블리(750ml)’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4만 5900원, 이탈리아산 레드 와인인 ‘카를로 사니 수수 마니엘로(750ml)’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3천원 할인된 2만 900원에 판매한다.바디감이 있고 당도가 낮은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3종(각750ml)’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만 8900원에, 풍부한 과실향이 매력적인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롱반 캘리포니아(750ml)’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3천원 할인된 1만 1900원에 준비했다.또한 초초저가 와인으로 출시 한 달 만에 40만병을 판매한 ‘레알 푸엔테 2종(각750ml)’을 각 3900원에, 가성비 와인인 ‘L와인 까베네쇼비뇽(750ml)’을 6900원에 선보인다. 이번 장터 기간에만 특별 한정 프로모션으로 초저가 와인을 박스(12병)로 구입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초저가부터 중고가 와인 뿐만 ‘샤또 라피트로칠드16’ 등 5대 샤또를 비롯한 그랑크뤼 등급 프랑스 보르도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도 준비해 매장 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한편, 롯데마트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와인잔도 선보여, 독일 스토즐사가 제조한 룸바이홈 프리미엄 크리스탈 와인잔 4종인 부르고뉴, 보르도, 화이트, 샴페인잔을 1만 6900원에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와인장터는 일 년 중 가장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에는 기존 행사 대비 많은 물량을 준비했으니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4 I 이윤화 기자
편의점 와인 수요 증가에 고급 안주 매출도 쑥
  • 편의점 와인 수요 증가에 고급 안주 매출도 쑥
  • 고객이 CU에서 와인과 치즈를 고르고 있다.(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2만원 대 편의점 와인에 1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치즈를 함께 즐기는 홈술족이 늘고 있다. 편의점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와인에 따라 잘 어울리는 음식을 매칭하는 ‘푸드 페어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덕분이다.CU는 지난 7월 일부 지역에서 한정 출시한 △아페리프 치즈(7900원) △치즈포션믹스(6900원) △스모크 치즈 디스크(3900원) 등 프리미엄 치즈를 전국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와인 안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단 설명이다. 아폴로 과일치즈 2종(6900원/ 살구아몬드, 망고멜론)도 추가로 선보인다.아페리프 치즈 2종과 스모크 치즈 디스크는 각각 유명한 치즈 산지인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수입한 소용량 치즈다. 치즈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거의 없어 치즈 입문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와인 종류에 관계 없이 무난하게 어울린다. 아폴로 과일치즈는 질감이 부드럽고 단맛, 쓴맛, 짠맛이 균형 잡힌 호주산 크림 치즈에 말린 파파야, 살구, 코코넛, 아몬드와 고당도 망고와 멜론 등 열대과일을 토핑한 상품이다. 달콤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타닌 맛이 강한 레드와인에 곁들이기 좋다.실제로 CU가 이달 주류별 동반구매 상품을 살펴본 결과 와인과 동반구매율 높은 상품은 치즈, 냉장 디저트, 비스킷 순으로 나타났다. 소주·맥주의 동반구매 상품은 냉장안주, 용기면, 도시락 순이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와인과 높은 동반구매율을 보이는 상위 1~5개 품목의 평균 가격은 9820원에 달해 맥주·소주 동반구매 상품의 평균가(5120원) 대비 약 2배 높았다. 1~3만원대 선의 중저가 와인이 편의점 와인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을 고려하면 와인 가격의 절반에 상당하는 프리미엄 안주를 곁들인다는 분석이다.CU는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프리미엄 치즈를 맛볼 수 있도록 오는 1일부터 11일까지 해당 상품 5종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 서혜원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잘 어울리는 음식이 달라 여러가지 안주를 매칭하는 재미가 있는 와인의 특성 때문에 가성비 좋은 편의점 와인을 마실 때도 안주에 각별히 신경 쓰는 고객들이 많다”며 “CU는 와인 매출이 높아지는 가을, 겨울을 앞두고 치즈, 훈제연어, 과일 플래터, 소시지 등 와인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안주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28 I 김무연 기자
SK, 창단 20주년 기념 와인과 선수단 콜라보 와인 출시
  • SK, 창단 20주년 기념 와인과 선수단 콜라보 와인 출시
  • SK와이번스가 글로벌 와인 유통업체 ‘올빈와인’과 함께 창단 20주년 기념 와인 2종을 출시했다. 사진=SK와이번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와이번스가 글로벌 와인 유통업체 ㈜올빈와인과 함께 ‘SK와이번스 창단 20주년 기념 와인’ 2종과 ‘플레이어 시그니쳐 콜라보 와인’ 8종을 출시한다.20주년 기념 와인은 SK와이번스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구단의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와인을 선정해 브랜딩한 와인이다. ‘마쏘 안티코 프리미티보 2017’(레드와인)과 ‘마쏘 안티코 피아노 2018’(화이트와인) 2종으로 구성돼있다. 공식 출시 전 1호 와인은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선물한 바 있다.SK는 주요 선수 캐릭터를 반영한 선수단 콜라보 와인도 출시한다. 선수단 콜라보 와인은 다양한 와인들을 분석하고 시음하는 등 오랜 준비를 거쳐 엄선한 와인을 선수별 컬러에 맞게 매칭했다. 특히 와인병과 함께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튜브형(125ml) 제품도 같이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출시된 선수단 콜라보 와인은 총 8종으로 황금색 라벨에 황금색의 ‘알람브레 모스카텔 드 세투발 2012’ 원액을 담은 최정 와인을 비롯해, 김강민, 문승원(이상 레드와인), 박종훈, 하재훈(이상 화이트 와인), 한동민(스위트 와인), 이재원(로제와인), 고종욱(상그리아)으로 구성된다. 각 선수들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컬러의 이름과 애칭이 와인 병에 붙어 있다.20주년 기념 와인과 선수단 콜라보 와인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29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코르크’를 통해 구매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선수단 콜라보 와인을 구매하는 선착순 20명에게는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와인을 제공할 예정이다.해당 와인들은 유관중 경기로 전환 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 1층 1루측 복도에 설치된 ‘픽미31 문학점’ 매장에서 칵테일링 된 각종 와인들과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치즈 등과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2020.09.27 I 이석무 기자
롯데호텔, 국내 신혼여행 완성할 '허니문 패키지' 출시
  • 롯데호텔, 국내 신혼여행 완성할 '허니문 패키지' 출시
  • (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은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롯데호텔에 다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울며 겨자 먹기’가 아니라 제대로 즐기는 국내 신혼여행을 떠나는 추세가 점점 더 두드러지는 중이다. 국내여행의 경우 해외여행보다 상대적으로 준비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기 떄문에 고가 스위트룸이나 장기 투숙 상품에 절감된 자원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롯데호텔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신혼여행을 완성시켜줄 허니문 패키지를 준비했다. 먼저 시그니엘 서울의 ‘로맨틱 겟어웨이(Romantic Getaway)’ 스위트형 패키지는 판매 시작 보름만에 판매 목표율을 50% 이상 달성했다. 베이직형(프리미어룸)은 크레딧 10만원과 함께 레드와인과 초콜릿 세트를, 시그니엘 프리미어형(시그니엘 프리어룸)과 스위트형(디럭스 스위트룸)은 크레딧 50만원에 더해 체리 케이크와 샴페인을 제공한다. 가격은 55만원부터다.시그니엘 부산은 파노라믹 오션뷰의 객실로 신혼부부들을 초대한다. 로맨틱 겟어웨이 패키지는2인 조식과 맥주 2잔을 곁들인 더 라운지의 라이트 밀(Light Meal)을 비롯해 웰컴 어메니티로 레드와인과 과일 등이 공통 특전으로 구성한다.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호캉스가 가능하다. 프리미어룸은 49만 5000원, 시그니엘 프리미어룸 54만 5000원부터 시작한다. 특전 외에 50만원의 호텔 크레딧이 추가로 제공되는 디럭스 스위트 상품은 119만 6000원부터 판매한다. 두 호텔 모두 12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다.제주도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가 선보인 ‘마이 웨딩 데이(My Wedding Day)’ 패키지는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월평균 전월 대비 20% 이상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정을 3박 이상 잡은, 이른바 롱(long)박 신혼부부들을 위한 연박 혜택이 눈에 띈다. 2박 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에서 2인 석식, 3박 시 브이스파(V Spa) 트리트먼트를 1회 제공한다. 4박 시에는 온수풀인 해온의 프라이빗 카바나와 풀 사이드 카페에서 즐기는 치킨 세트를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7년만에 돌아온 허니문 패키지의 3종 유형 중 슬림형(디럭스 마운틴룸)은 과 2인 조식, 객실 내 와인 및 케이크 1회 제공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형(프리미어 오션룸)은 슬림형과 동일한 구성이나, 오션뷰 객실이 제공된다. 슬림형은 43만원, 프리미엄형은 51만원부터다. 스위트형(프리미어 오션 스위트룸)은 제주공항-호텔 왕복 교통편과 2인 조식, 모엣 샹동 샴페인 및 케이크 또한 제공된다. 올해 12월31일까지 투숙이 가능 가격은 12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호텔로 떠나는 신혼여행은 미리 준비할 게 없어 해외여행보다 오히려 부부만의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0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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