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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율조정 '찔끔' 당정협의 '패싱'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세율조정 ‘찔끔’ 당정협의 ‘패싱’-“한국·베트남, 4차산업혁명 향한 공동의 가교 놓자”-“美 금리인상 중단, 韓 통화정책 폭 넓혀져”-美 마이크론 “D램 생산 5% 감축”…삼성·SK ‘반사이익’-[사설] 고용부도 인정한 최저임금의 고용 악영향-[사설] 공공연한 연예계 탈세 관행 뿌리 뽑아야△스포츠 콘텐츠 多채널 시대-TV서 안해도 언제든 경기 관전…팬심 묶어놓은 동영상 플랫폼-“롯데가 뒤집어버릴 거라예”…시청자도 해설자도 같은 편△증권거래세 인하 발표 ‘꼼수 논란’-단계적 폐지 부담스러웠나…기재부, 당도 모르게 ‘0.05%p 인하’ 발표-“오랜 논의 끝 의미있는 첫발” vs “일회성에 그칠 땐 효과 없어”-여신 시스템 개선…혁신기업에 3년간 100兆 지원△美 금리 인상 중단…한국은-통화정책 부담 던 이주열 총재…금리 인하 가능성엔 “아직 때가 아니다”-우리도 모르는 경기둔화 신호 있나…불안감에 국채금리 뚝뚝△마이크론 생산 감축 여파는-치킨게임 못 버티고…“생산량 줄이겠다” 백기 꺼내든 ‘D램 넘버3’-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사양 메모리 승부수”-업황 개선 기대감에…다시 힘 받는 반도체株△호칭·복장·직급 파괴 바람-○○○님·△△△프로…계급 떼니 눈치 보던 회의실이 시끌시끌해졌다-반바지에 슬리퍼 너무나 당연…편해야 게임 아이디어 나와-영어이름 부르니 막힘없이 대화 가능…일처리도 빨라졌죠△IEFC, 제8회 국제 경제·금융 컨퍼런스-“한·베트남 동반자 관계 더욱 다져야”-“부품·소재산업 발전 위해 금융 개방은 필수”-“뗄 수 없는 특별한 관계…양국 동반성장 지혜 모아야”-“보험·금융시장 자유화 방안 모색해 달라”-“베트남 핀테크 확산에 한국의 포용적 금융 접목할 것”△IEFC, 제8회 국제 경제·금융 컨퍼런스-한 자본과 베 잠재력 합치면…4차산업혁명 걸맞은 금융수요 창출 가능-“한 글자도 놓칠 수 없다”…300여명 참석 열기 후끈△정치-친문vs비문 대결구도…‘누가 내 공천 도와줄까’ 셈법 복잡한 의원들-반기문 “미세먼지에 정파 없다”…文대통령 “潘이 가장 적합”-헤리스 “북·미 분위기 역대 어느때보다 좋다”-논의 시작도 못한 與野…탄력근로제·최저임금, 3월 국회도 못넘을 판-이산가족 화상상봉, 남북 대화 동력 될까△경제·금융-공공 일자리로 떠받친 고용시장…건설·제조업은 13만개 증발-우리금융, 동양·ABL 운용 품는다-해외통 지성규 하나은행장 “신남방 본격 진출할 것”△산업&기업-‘랜털+교육’…윤석금, 다시 품은 코웨이 ‘빅피처’-韓, 내달 5일 5G폰 첫 상용화-금춘수 부회장 (주)한화 사내이사 선임-‘에어팟2’도 무선충전 기능 장착 갤럭시버즈와 끊임없는 승부-SK이노, 소재사업 분사…글로벌화 가속△산업·소비자생활-초코파이, 13억 인도인 입맛 잡는다-로봇 바리스타, 커피 주문에 ‘윙크’ 47가지 메뉴, 시간당 120잔 ‘척척’-中게임 ‘신명’ 캐릭터 삭제됐는데…운영사는 ‘나몰라라’-KT, 통신망 재난 안전에 3년간 4800억 투입△제약·바이오-‘26년 뚝심’ 통했다…SK 수면장애 신약, 美 진출 허가 받아-장에만 좋은 줄 알았던 유산균…항암제 개발 경쟁-머리 빠지면 ‘우수수’로…탈모인 성지 될거에요-GC 녹십자 당화혈색소 측정기 알제리에 112억 어치 공급 계약△IR라운지-글로벌社와 공동개발, 부품 장기공급…항공엔진 ‘고공비행’ 준비 끝-4년간 사업구조 재편 ‘성장통’…자회사와 ‘양날개’ 편다-“P&W 항공 엔진 판매 순항 올해 체질개선 효과 본격화”△증권&마켓-“위험자산 투심업” vs “하방 리스크 주의”-쌍용차, 신형 코란도 타고 ‘질주’-주총 승기 잡은 한진칼△증권-섀도보팅 폐지 후유증…‘평생 감사직’ 나올 수도-일본 게임사 SNK 코스닥 상장 재도전-스톡옵션, 인재확보 위해 필요한데…기업들 곳간도 걱정-“자기자본 1억원, 이익 순위 톱10으로 끌어올릴 것”△여행-구불구불 푸른뱀 머리 올라서니, 짙푸른 동해에 봄빛이 반짝-경성살롱, 빵다방…‘감성 폭발’ 복고풍 카페 多 모였네△프로야구 내일 개막-반발력 낮춘 공인구…투수들 어깨 좀 펴나-한화 벨 2경기 1실점 ‘짠물투구’…LG 조셉 4경기 3할8리 ‘불방망이’-“두산·SK·키움 3강…전력 상향 평준화”△피플-정준영·승리 카톡 공개…스마트폰 시대 ‘양날의 검’-드라이버 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소외아동 위한 ‘희망책장’ 만듭니다”-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통상추진위서 ‘신남방 협력’ 논의-기초·임상의학 공로…김빛내리·김종성 교수 ‘아산의학상’-한화건설, 제주에 첫 ‘꿈에 그린 도서관’ 열어-이개호 장관 “연내 초등학교에 아침간편식 제공”△오피니언-[목멱칼럼] 기후변화가 가져올 재앙-[기자수첩] 성범죄를 농담 소재로 삼는 교수들-[김자연의 패션독] 격식과 개성 아우른 ‘블레이저’△부동산-신혼희망타운 자산 기준 임대형>분양형…서로 다른 통계 적용 엇박자-‘재개발 갈등’ 세운 3·6구역 핀셋조사…서울시 ‘뒤끝’-아파트 관리비…서울 가장 비싸고, 광주 가장 저렴△사회-‘버닝썬 유착 규명’에 명운 건 경찰…윤총경 포함 현직 경찰관 5명 입건-취업난이 만든 신종 갑질…“이보게, 내아들 자소서 좀 써주게”-71년 만에…‘여순사건’ 희생자 다시 재판 받는다-예방 가능한 癌인데…절반은 검진도 안받아-교육부, 연세대 체대 입시비리 정황 확인
2019.03.21 I 송승현 기자
“커피업계 ‘구글’ 될 것”…‘비트2E’ 로봇카페 가보니
  • “커피업계 ‘구글’ 될 것”…‘비트2E’ 로봇카페 가보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재 달콤커피 매장은 전국에 200여 개, 비트는 40여 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로 주문하는 횟수가 매장보다 10배가량 많다. 커피업계의 애플과 구글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21일 경기 분당에 있는 JS호텔에서 모회사인 다날과 함께 ‘다날&달콤커피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다날은 이곳에서 KT의 기술력과 만나 더욱 진화한 로봇카페 ‘비트2E(2nd Evolution)’를 선보였다. 비트2E(2nd Evolution).(사진=달콤커피)◇윙크하고 인사하는 ‘로봇 바리스타’가로 1.95m, 세로 1.753m, 높이 2.148m의 작은 비트(b;eat) 카페 안에는 바리스타가 있다. 사람이 아니다. 로봇이다. 고객을 바라보며 윙크하고 하트를 날린다. 몸을 좌우로 흔들어 보이며 반갑게 인사하는 등 호객 행위도 거뜬히 해낸다. 비트2E는 똑똑해졌다.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고 더욱 고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세대 비트의 업그레이드판이다. 비트박스 안 폐쇄회로(CC) TV로 영상을 분석, 전체 화면에서 사람을 검출해 고객을 향해 인사를 하고 고객이 전용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음성 주문을 하면 이를 인식해 커피를 척척 만들어 낸다. 기본적인 음료 제조는 물론 고객 설정에 따라 47가지 메뉴를 만들어내는 비트2E는 KT와 사업제휴를 통해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하고 5G와 AI 기술을 탑재하면서 전혀 새로운 모델로 진화했다. 기존 모델보다 21% 부피가 줄어든 부스에 시간당 117잔의 빠른 제조공정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대량주문 및 생산·보관이 가능해 효율성이 2배 이상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 비트카페 안에 있는 로봇은 수직 다관절 로봇이다. 0.02mm의 위치 반복 정밀도로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해 마치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시간당 최대 120잔까지 만들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초코라떼, 밀크티, 칼라만시 주스 등 메뉴를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이사.(사진=달콤커피)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비트2E는 빅데이터와 영상인식 등을 활용해 고객 패턴을 파악하고 자주 마시는 음료를 추천하는가 하면 연령별, 성별, 지역별 고객의 음료 취향 분석 및 유동인구와 상권분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KT와 협업을 시작으로 푸드테크 선도는 물론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카페서 아메리카노 주문해보니주문 앱으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봤다. 비트카페의 로봇은 빈 종이컵을 살포시 들고 커피 제조기에 컵을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는 고객과 마주 보며 LCD 디스플레이로 ‘하트’를 날린다. 윙크도 한다. 고객이 지루하지 않게 응대해준다. 주문한 커피가 완성되자 로봇은 종이컵을 살포시 잡고 보관대에 툭 갖다 놓는다. 동시에 주문한 앱에서는 아메리카노 제조가 완료됐다는 문구가 떴다. 픽업 태블릿에 핀 번호를 입력하자 로봇이 보관된 음료를 선반에 올려놓는다. 그러자 선반이 내려가는 동시에 픽업대가 열리면서 음료가 나왔다.달콤커피는 다음 달 30일부터 비트2E를 판매 및 대여할 계획이며 올해 목표는 총 200대이다. 판매가격은 1억원, 렌탈료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 180만원 수준이다. 한편 달콤커피는 지난해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청사의 개항과 함께 출국장 동관과 서관에 각각 ‘비트’를 입점하면서 로봇카페를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CGV 등 로드 상권에 진출해 20여 기가 운영되고 KT, SKT, 삼성생명, OK저축은행, 야놀자, 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20여 개 기업 사내 카페에 입점하는 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19.03.21 I 강신우 기자
단순업무는 로봇이 처리…하나銀 업무자동화 구축
  • 단순업무는 로봇이 처리…하나銀 업무자동화 구축
  • 사진:하나금융 제공[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의 하나로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체해 직원의 실수를 방지하고 기존 인력은 복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부문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실제 여신관리, 외환업무, 투자상품을 포함해 총 7개 분야 10개 단위 업무에 대해 업무처리시간의 94%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6%만 사람이 처리한다. 처리업무는 ▲외국환 제재 리스트 자동 업데이트 ▲펀드상품 등록 자동화 ▲기업 만기도래 채권 자동 통보 ▲지급정지 해제 자동화 등이다.이번 1차 구축사업 완료에 이어 2차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RPA의 고도화와 모든 은행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현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량을 줄이면서도 파급효과 높은 업무를 선별, 올해 상반기 내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KEB하나은행 이노베이션 & ICT 그룹 권길주 부행장은 “1차 RPA사업 구축이 완료되며 디지털 전환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국내 업무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 부문까지 폭넓게 로봇사무자동화를 적용하는 2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0 I 장순원 기자
진영환 삼익THK 회장·송재열 금창 대표, 상공의 날서 금탑산업훈장 수훈
  • 진영환 삼익THK 회장·송재열 금창 대표, 상공의 날서 금탑산업훈장 수훈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진영환(사진 왼쪽) 삼익THK(004380) 회장과 송재열 금창 대표이사가 제46회 상공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53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상공의 날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날로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로 지정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진 회장은 로봇, 공작기계, 반도체 제조라인 등 각종 산업장비의 국산화를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0년 이후 메카트로닉스 사업에 진출해 ‘6축 다관절 로봇’ 등 독자기술 기반의 산업용 로봇을 개발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송 대표는 지난 27년간 자동차부품의 기술개발에 매진했으며 현재까지 지적재산권보유 출원 95건, 등록 49건에 달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무윤활 도어체커’를 개발해 신기술 개발 능력을 입증한 공로가 인정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은탑산업훈장은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와 이진희 아드반테스트코리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송 대표는 국내 최초로 폐열을 이용한 전기발전 및 천연가스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비즈니스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이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제조설비 기술을 축적하여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역동성은 경제의 외연을 늘리고 삶의 터전을 꾸리고 나라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사회 곳곳에 자리한 기득권을 걷어 내고 파격적인 규제 개혁이 이뤄져서 우리가 처음 산업화하고 개발에 불을 지필 때 같은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하겠다”며 “상공인들 스스로가 미숙한 부분은 없는지 주위를 돌아보고 성숙한 기업 문화와 규범을 세우고 솔선해서 지키는 자정 노력을 통해 국민들께 다시금 박수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경제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 앞에 서 있다”며 “기술변화에 대응해 정부는 올 1월 도입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신산업과 신기술, 신제품 출시의 걸림돌을 없애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해선 양자간, 다자간 무역협상 강화를 통해 수출길을 넓히고 수출물품과 시장의 다변화로 수출활력을 이어가겠다”며 “우리 경제가 뚫고 나가야 하는 도전과 변화의 바람이 녹록치 않다. 상공인이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 홍일표 국회 산자위 위원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만재 안성상의 회장, 조천용 부천상의 회장, 최상곤 경기북부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및 근로자 6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19.03.20 I 박철근 기자
성균관대, 복합문화공간 '북라운지' 조성…인터파크 후원
  • 성균관대, 복합문화공간 '북라운지' 조성…인터파크 후원
  • 성균관대 ‘북라운지’ 전경(사진=인터파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균관대학교에 새로운 창의형 복합문화공간 ‘북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인터파크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북라운지’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정민영 학술정보관장, 김동식 인터파크 사업기획실장(상무), 장덕래 도서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인터파크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해 8월 독서 명문 대학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인터파크는 북라운지의 공간기획부터 설계, 시공 등을 수행하며 후원했다.북라운지는 책을 매개로 배움과 휴식,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창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1층에 1014.99m2 (약 307평) 규모로 꾸며졌고,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약 5000 여권을 비치했다.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정육면체 북 큐브, 200석 규모의 칸막이 없는 공유 좌석, 다목적 강연장과 국내 최초 학술정보 안내 로봇 리보(LIBO)도 있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40분 ·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삼성학술정보관과 동일하게 운영된다.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 북라운지 오픈 기념식이 지난 19일 열렸다(사진=인터파크).
2019.03.20 I 이윤정 기자
현대모비스, 러 얀덱스와 협력…자율주행차 개발 속도낸다
  • 현대모비스, 러 얀덱스와 협력…자율주행차 개발 속도낸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가 러시아 최대 검색엔진을 가진 대표 테크 기업인 얀덱스(Yandex)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영자매체인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이와 관련된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측 합의사항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얀덱스는 일단 협력 첫 단계로서 자율주행차 원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경쟁 자동차 제조회사와 차량공유 스타트업을 겨냥해 레벨-4와 5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용 자동제어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레벨-4는 해당 지역의 HD 지도가 제공된 상황 등의 일정한 조건 하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뜻하며 이 보다 높은 레벨-5의 경우 모든 조건에서의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무인자동차를 뜻한다.얀덱스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과 컴퓨터 시각(computer vision) 등의 기술을,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부품 제작과 소프트웨어 운영 노하우 등을 각각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앞으로 얀덱스의 언어와 항법지도 등도 함께 이용하기로 했다. 검색엔진에서 출발한 얀덱스는 온라인 택시를 개발해 러시아 현지에서 미국 우버를 앞질렀고 지난 2017년부터 자율주행차 시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로봇택시를 시범 운행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이스라엘과 라스베가스에서도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도 자율주행자동차 ‘엠빌리(M BILLY)’와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9.03.19 I 이정훈 기자
인천시, 파브컨소시엄과 '개인용 비행체 산업육성' 협약
  • 인천시, 파브컨소시엄과 '개인용 비행체 산업육성' 협약
  •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인천파브산·학·연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비행체 산업 육성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인천파브(PAV·개인용 비행체)산·학·연컨소시엄과 손잡고 개인용 비행체 산업을 육성한다.인천시는 1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인천파브산·학·연컨소시엄(이하 파브컨소시엄)과 개인용 비행체 산업 육성 협약을 했다.파브컨소시엄은 ㈜숨비, ㈜에스피지, 연세대, 경희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본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됐다.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파브컨소시엄은 개인용 비행체 산업을 인천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킨다. 또 개인용 비행체 상용화까지 기술적 협업관계를 구축한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400억원 규모의 미래형 유무인 겸용 교통수단 신규과제 사업도 준비한다.인천시는 개인용 비행체가 상용화되면 향후 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용 비행체는 자동차, 소재, 로봇, 전자통신, 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형 유인 교통수단이다.앞서 파브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정부의 파브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파브컨소시엄은 이날 개인용 비행체 디자인 2개를 선보였고 다음 달 13일까지 시민 선호도조사를 벌여 최종 선정된 디자인으로 비행체를 개발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파브산·학·연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파브핵심기술을 선점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파브산·학·연 컨소시엄이 19일 공개한 상부추진식 개인용 비행체 디자인.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파브산·학·연 컨소시엄이 19일 공개한 하부추진식 개인용 비행체 디자인. (사진 = 인천시 제공)
2019.03.19 I 이종일 기자
‘ㄱㄴ춤’의 원조, 54세 댄싱킹 박남정의 34년 가수 인생사
  • ‘ㄱㄴ춤’의 원조, 54세 댄싱킹 박남정의 34년 가수 인생사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19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대한민국 댄스 가수의 원조 박남정이 출연한다.박남정은 1988년 데뷔곡 ‘아! 바람이여’로 한국 가요계에 큰 충격을 가져왔다. 노래에 맞춰 로봇춤과 문워크를 추는 모습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박에 그를 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이후 ‘널 그리며’와 ‘사랑의 불시착’이 연이어 히트하며 가요계 최정상에 올라선 박남정. ‘널 그리며’의 트레이드 마크인 ‘ㄱㄴ춤’을 남녀노소 모두가 따라 추게 만든 원조 춤꾼 박남정의 나이도 어느덧 54세. 노안에 무릎 통증까지 몸 상태가 하루하루 달라지는 것을 느끼지만, 영원한 댄스 가수로 남고 싶기에 50대의 나이에도 춤을 포기할 수는 없다.박남정의 34년 가수 생활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함께해온 이들. 바로 ‘원조 오빠 부대’인 팬들이다. 데뷔 이래 단 한 번도 다른 가수에게 눈 돌린 적 없다는 골수팬들. 풋풋하던 여고생에서 중년의 여인이 된 팬들은 이제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됐지만 팬심은 소녀 때 못지않다. 남편과 아이들까지 박남정의 팬으로 만들어 버린 ‘원조 오빠 부대’. 덕분에 이제 박남정의 팬 미팅은 가족 이벤트가 돼버렸다. 50대 가수들이 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작년에는 30주년 기념 콘서트도 열었다는 박남정.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한다. 70대, 80대에도 춤을 추는 ‘최고령 댄스 가수’가 꿈이라는 ‘영원한 오빠’ 박남정. 그의 열정 넘치는 인생 이야기는 19일 오후 8시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3.19 I 장구슬 기자
경제로 눈 돌린 文대통령, ‘조선·자동차·반도체’  깨알 지시
  • 경제로 눈 돌린 文대통령, ‘조선·자동차·반도체’ 깨알 지시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과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조업 살리기 올인을 선언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대화 중재 노력이 상대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국내문제로 눈을 돌린 것이다. 전날 ‘장자연·김학의·버닝썬’ 등 3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검경의 철저 수사를 지시한데 이어 19일 국무회의에서는 제조업 활력 회복을 강조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의 근본 원인인 경제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문 대통령의 이날 경제 관련 발언이 관심을 모은 것은 분야별로 구체적 대책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그동안 큰 틀의 경제담론을 내세운 것과 달리 구체적 기업명까지 거론하며 개별 산업별 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조업의 활력을 살리는 것이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면서 “제조업의 활력을 위해 정부가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생산·소비·투자 증가 등 경제지표 개선 △벤처투자 및 신설 법인수의 꾸준한 증가 △2월 취업자 수 대폭 증가 △ 물가의 안정적 관리 △CDS프리미엄 지수 최저치 등을 예로 들면서 “우리 경제가 올해 들어 여러 측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가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 현장 체감도는 낮다. 특히 전통 주력 제조분야의 고용 부진이 계속되는 점이 우리 경제의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의 분야별 대책 점검을 꼼꼼히 지시했다. 우선 조선업과 관련, “선박수주 회복이 고용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하고 중소 조선업체에 대한 지원도 적극 강구하기 바란다”며 “특히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고용의 불안을 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산업과 관련,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더욱 속도 있게 추진하고 지난 연말 발표한 자동차 부품 산업 대책도 신속하게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메모리 반도체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안도 신속히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주력 제조업의 혁신과 함께 신산업의 육성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로봇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5G 기반 산업 등 미래 제조업 발전 전략을 마련해 주력 제조업의 혁신과 신산업의 균형있는 발전도 주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후속조치 마련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와 경제 다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세안은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신경제지도는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함께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2019.03.19 I 김성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차관급> △위원장 최기주 <일반직고위공무원>△상임위원 백승근 ◇전보 <과장급>△건축안전팀장 홍성준 △대중교통과장 김동준 △철도투자개발과장 나진항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이상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과장 손덕환 △광역교통요금과장 장구중 △광역시설운영과장 이우제○방송통신위원회 ◇전보 <실장급>△사무처장 김재영○도레이첨단소재 ◇선임 <대표이사>△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한국도레이 대표 ◇승진 <부사장>△임희석 대표이사 CTO △송백하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유현범 엔지니어링본부장 △장욱 TPN 총경리 겸 TPF 총경리 <상무>△남병탁 재경담당 △권용식 심사팀장 △김덕순 보전담당 △임동섭 구미인사담당 <이사>△김태환 Chip 판매팀장 △정돈호 복합재료판매팀장 △이광교 SB생산담당 △노명남 필터판매2팀장 △정인식 필름소재연구센터장 △남현국 광학재료판매팀장 △강창원 ACM 기술센터장 △오구치 아사히로 섬유생산기술담당 ◇전배 <전무>△박서진 SB사업본부장 <상무>△문수정 원면사업부장 △추낙준 아라윈사업부장 △김덕용 섬유사업본부장 △서창호 복합재료사업본부장 △이문복 기술기획실장 △김강진 필터사업본부장 △채상균 SB마케팅팀장 △김병호 필터생산담당 △쵸라쿠 요시히로 경영기획관리실장 <이사>△안상봉 섬유마케팅팀장 △양원진 TIS 대표이사 ○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의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료부원장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기획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 △적정진료지원실장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 △김종혁 간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박우정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장 △장승훈 폐센터장·내과장·호흡기내과분과장 △김효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철식 내분비내과분과장 △김성균 신장내과분과장 △김용균 감염내과분과장 △서영일 류마티스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신경과 유경호 뇌신경센터장 △김형수 ECMO센터장·흉부외과장 △김이수 유방내분비암센터장·유방내분비외과장 △박문수 척추센터장·과장 △조진선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장 △하상욱 응급센터장·과장 △마효일 신경과장 △김성혜 소아청소년과장 △전덕인 정신건강의학과장 △김광호 피부과장 △김형원 외과장 △유제현 정형외과장 △송준호 신경외과장 △임효섭 성형외과장 △임채춘 산부인과장 △이주연 안과장 △박범정 이비인후과장 △ 유우경 재활의학과장 △이미연 방사선종양학과장 △송홍지 가정의학과장 △양병은 치과장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인재 영상의학과장 △이영경 진단검상의학과장 △서진원 병리과장 △주영수 직업환경의학과장 △황희성 핵의학과장 △장대영 임상약리학과장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박상훈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심윤수 호흡기내과분과장 △이남호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김정한 항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유재명 내과장·내분비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이재갑 감염내과분과장 △고동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이영기 신장비뇨기센터장·신장내과분과장 △이영구 로봇수술센터장 △이근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장 △강구현 응급센터장·과장 △민양기 신경과장 △이용주 소아청소년과장 △이중서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천욱 피부과장 △김병천 외과장 △김건일 흉부외과장 △노규철 정형외과 과장 △김창현 신경외과장 △서인석 성형외과장 △박성호 산부인과장 △이가영 안과장 △김진환 이비인후과장 △조성태 비뇨의학과장 △장기언 재활의학과장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과장 △노용균 가정의학과장 △황진혁 치과장 △정미화 마취통증의학과장 △우지영 영상의학과장 △송원근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정원 병리과장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백광호 소화기센터장·내과장·소화기내과분과장 △홍경순 심장혈관센터장 △김동준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명구 호흡기센터장·호흡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창률 호흡기내과분과장 △최현희 순환기내과분과장 △최대로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류옥현 내분비내과분과장 △윤종우 신장내과분과장 △이남석 감염내과분과장 △변세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손종희 뇌졸중센터장·신경과장 △비뇨의학과 이상곤 암센터장 △신경외과 조용준 척추센터장 △정형외과 이상수 관절센터장 △서정열 응급센터장·과장 △박용순 건강증진센터장·가정의학과장 △배은주 소아청소년과장 △김도훈 정신건강의학과장 △김해성 외과장 △최광민 흉부외과장 △서은민 정형외과장 △최혁재 신경외과장 △권순성 성형외과장 △조용 산부인과장 △신민철 안과장 △박찬흠 이비인후과장 △이원기 비뇨의학과장 △최은희 재활의학과장 △배훈식 재활의학과장 △이영주 치과장 △황성미 마취통증의학과장 △김흥철 영상의학과장 △신동훈 진단검사의학과장 △한상학 병리과장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최재혁 내과장·순환기내과분과장 △김정희 소화기내과분과장 △노창석 호흡기내과분과장 △김윤정 내분비내과분과장 △김도형 신장내과분과장 △박진주 감염내과분과장 △김유환 신경과장 △김준범 소아청소년과장 △이병철 정신건강의학과장 △손일태 외과장 △김도헌 화상외과장 △박상준 흉부외과장 △김환진 정형외과장 △황교준 신경외과장 △이종욱 성형외과장 △박원일 산부인과장 △하효신 안과장 △이동훈 비뇨의학과장 △서정훈 재활의학과장 △유기철 응급의학과장 △이화선 치과과장 △김희영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일성 영상의학과장 △이누리 진단검사의학과장 △최영희 병리과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진 소화기센터장 △장현주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유규형 심장혈관센터장 △한성우 순환기내과분과장 △김철홍 호흡기센터장 △최정희 호흡기내과분과장 △정주영 혈액종양내과분과장 △홍은경 내분비당뇨갑성선센터장·내과장·분과장 △서장원 신장내과분과장 △우흥정 감염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손경민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신경과 김주용 뇌신경센터장 △박일석 암센터장·이비인후과장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장 △김영우 근골격센터장·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장준동 인공관절센터장 △왕순주 응급센터장·과장 △가정의학과 김미영 건강증진센터장 △조수진 신경과장 △김성구 소아청소년과장 △김지욱 정신건강의학과장 △배유인 피부과장 △신동우 외과장 △이희성 흉부외과장 △신일영 신경외과장 △하영인 성형외과장 △한재룡 안과장 △한준현 비뇨의학과장 △서경호 재활의학과장 △하보람 방사선종양학과장 △윤종률 가정의학과장 △변수환 치과장 △김재형 마취통증의학과장 △최정아 영상의학과장 △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장 △신은 병리과장 △한유미 핵의학과장 ◇한림대 의과대학 교실별 주임교수 △강태천 해부신경생물학교실 △이재용 생화학교실 △권혁일 생리학교실 △허성오 약리학교실 △최경찬 병리학교실 △권형주 미생물학교실 △최용준 사회의학교실 △허선 기생충학교실 △박지완 의학유전학교실 △홍경순 의학교육학교실 △이진 내과학교실 △전덕인 정신과학교실 △김성구 소아청소년과학교실 △박성호 산부인과학교실 △김병천 외과학교실 △조용준 신경외과학교실 △김영우 정형외과학교실 △김형수 흉부외과학교실 △이종욱 성형외과학교실 △조진선 비뇨의학교실 △김광호 피부과학교실 △박일석 이비인후과교실 △최동규 안과학교실 △이관섭 영상의학교실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영경 진단검사의학교실 △양병은 치과학교실 △유경호 신경과학교실 △유우경 재활의학교실 △노용균 가정의학교실 △왕순주 응급의학교실○뉴시스 ◇전보 △강영진 북한에디터 △손대선 북한팀 차장대우 △홍세희 북한팀 기자○아주경제신문 △산업부장(부국장) 임재천 △경제부장 배군득 △아주닷컴 편집장(부장) 한준호 △금융부장 전운 △정치사회부 차장 최신형 △IT과학부 차장 송창범 △성장기업부 차장 김선국 △통합마케팅국 차장 이영우 △건설부동산부 차장 강승훈○글로벌경제신문 △편집국장 겸 이사 류원근 △광고마케팅국장 박범주 △경영지원국장 조동환 ○시사오늘 △정책산업에디터 김기범○조선뉴스프레스 △월간·주간조선 광고팀장 김용한
2019.03.19 I 이지현 기자
KIST, 코딩 없이 볼 트래핑하는 로봇 개발
  • KIST, 코딩 없이 볼 트래핑하는 로봇 개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능로봇연구단 김기훈 박사팀이 표면 근전도 신호를 이용해 사람이 시연을 통해 ‘유연한 로봇’을 학습시키는 방법을 개발해 로봇이 마치 축구 선수처럼 떨어지는 공을 트래핑하도록 학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표면 근전도 신호(surface electromyogram)란 근육이 수축할 때 발생하는 내부의 전기 신호를 피부 표면에서 측정한 생체 전기 신호다.(a) 사람의 시연을 통한 로봇의 임피던스 프로그래밍 방법 모식도.(b) 성공적인 시연을 통해 정해진 경로와 임피던스 정보를 학습하는 방법. 그래픽=KIST.최근 등장한 유연한 로봇은 기존의 단단한 로봇과는 다르게 사람의 근육이나 관절처럼 유연한 탄력을 가져 로봇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 유연한 로봇은 마치 사람처럼 달리고, 점프를 해 장애물을 넘고,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이런 동작이 가능해진 유연한 로봇에 이런 기술을 가르쳐줄 수 있는 방법은 아직 개발된 적이 없었다.KIST 연구팀은 이런 유연한 로봇에 사람의 생체 근육 신호를 이용해 새로운 동작을 직접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사람이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근육의 전기 신호인 표면 근전도 신호로부터 자세 뿐만 아니라 유연성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이 운동을 직접 로봇에 시연해 가르칠 수 있게 된 것이다. KIST 김기훈 박사팀은 이를 이용해 로봇이 마치 축구 선수처럼 빠르게 떨어지는 공을 단단한 부분 위에 공이 크게 튀지 않도록 트래핑하는 기술을 학습시키는데 성공했다. 사람의 팔에 표면 근전도 센서를 부착해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는 로봇의 위치와 유연성 두 가지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게 하고 빠르게 떨어지는 공을 보고 사람이 직접 로봇에 시연해 트래핑하는 방법을 학습시켰다. 학습된 로봇은 사람 없이도 떨어지는 공을 능숙하게 트래핑하는데 성공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유연한 로봇의 작업을 수학적으로 일일이 계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관적으로 직접 학습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로봇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발전시켜 로봇을 우리의 생활 속으로 한 발짝 더 가깝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 김기훈 박사는 “이번 성과는 로봇에게 사람의 능숙한 기술을 학습시키는 방법으로 앞으로 로봇과 사람이 상호작용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은 한국연구재단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으로 수행됐다. KIST와 POSTECH 정완균 교수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제어분야 국제 저널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산업정보학학회지(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Informa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2019.03.19 I 이연호 기자
  • [인사]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의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료부원장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기획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 ▲적정진료지원실장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 ▲김종혁 간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박우정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장 ▲장승훈 폐센터장·내과장·호흡기내과분과장 ▲김효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철식 내분비내과분과장 ▲김성균 신장내과분과장 ▲김용균 감염내과분과장 ▲서영일 류마티스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신경과 유경호 뇌신경센터장 ▲김형수 ECMO센터장·흉부외과장 ▲김이수 유방내분비암센터장·유방내분비외과장 ▲박문수 척추센터장·과장 ▲조진선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장 ▲하상욱 응급센터장·과장 ▲마효일 신경과장 ▲김성혜 소아청소년과장 ▲전덕인 정신건강의학과장 ▲김광호 피부과장 ▲김형원 외과장 ▲유제현 정형외과장 ▲송준호 신경외과장 ▲임효섭 성형외과장 ▲임채춘 산부인과장 ▲이주연 안과장 ▲박범정 이비인후과장 ▲ 유우경 재활의학과장 ▲이미연 방사선종양학과장 ▲송홍지 가정의학과장 ▲양병은 치과장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인재 영상의학과장 ▲이영경 진단검상의학과장 ▲서진원 병리과장 ▲주영수 직업환경의학과장 ▲황희성 핵의학과장 ▲장대영 임상약리학과장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박상훈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분과장 ▲심윤수 호흡기내과분과장 ▲이남호 심장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김정한 항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유재명 내과장·내분비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이재갑 감염내과분과장 ▲고동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이영기 신장비뇨기센터장·신장내과분과장 ▲이영구 로봇수술센터장 ▲이근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장 ▲강구현 응급센터장·과장 ▲민양기 신경과장 ▲이용주 소아청소년과장 ▲이중서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천욱 피부과장 ▲김병천 외과장 ▲김건일 흉부외과장 ▲노규철 정형외과 과장 ▲김창현 신경외과장 ▲서인석 성형외과장 ▲박성호 산부인과장 ▲이가영 안과장 ▲김진환 이비인후과장 ▲조성태 비뇨의학과장 ▲장기언 재활의학과장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과장 ▲노용균 가정의학과장 ▲황진혁 치과장 ▲정미화 마취통증의학과장 ▲우지영 영상의학과장 ▲송원근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정원 병리과장◇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백광호 소화기센터장·내과장·소화기내과분과장 ▲홍경순 심장혈관센터장 ▲김동준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명구 호흡기센터장·호흡기내과분과주임교수 ▲이창률 호흡기내과분과장 ▲최현희 순환기내과분과장 ▲최대로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류옥현 내분비내과분과장 ▲윤종우 신장내과분과장 ▲이남석 감염내과분과장 ▲변세진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손종희 뇌졸중센터장·신경과장 ▲비뇨의학과 이상곤 암센터장 ▲신경외과 조용준 척추센터장 ▲정형외과 이상수 관절센터장 ▲서정열 응급센터장·과장 ▲박용순 건강증진센터장·가정의학과장 ▲배은주 소아청소년과장 ▲김도훈 정신건강의학과장 ▲김해성 외과장 ▲최광민 흉부외과장 ▲서은민 정형외과장 ▲최혁재 신경외과장 ▲권순성 성형외과장 ▲조용 산부인과장 ▲신민철 안과장 ▲박찬흠 이비인후과장 ▲이원기 비뇨의학과장 ▲최은희 재활의학과장 ▲배훈식 재활의학과장 ▲이영주 치과장 ▲황성미 마취통증의학과장 ▲김흥철 영상의학과장 ▲신동훈 진단검사의학과장 ▲한상학 병리과장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최재혁 내과장·순환기내과분과장 ▲김정희 소화기내과분과장 ▲노창석 호흡기내과분과장 ▲김윤정 내분비내과분과장 ▲김도형 신장내과분과장 ▲박진주 감염내과분과장 ▲김유환 신경과장 ▲김준범 소아청소년과장 ▲이병철 정신건강의학과장 ▲손일태 외과장 ▲김도헌 화상외과장 ▲박상준 흉부외과장 ▲김환진 정형외과장 ▲황교준 신경외과장 ▲이종욱 성형외과장 ▲박원일 산부인과장 ▲하효신 안과장 ▲이동훈 비뇨의학과장 ▲서정훈 재활의학과장 ▲유기철 응급의학과장 ▲이화선 치과과장 ▲김희영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일성 영상의학과장 ▲이누리 진단검사의학과장 ▲최영희 병리과장 ◇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진 소화기센터장 ▲장현주 소화기내과분과주임교수 ▲유규형 심장혈관센터장 ▲한성우 순환기내과분과장 ▲김철홍 호흡기센터장 ▲최정희 호흡기내과분과장 ▲정주영 혈액종양내과분과장 ▲홍은경 내분비당뇨갑성선센터장·내과장·분과장 ▲서장원 신장내과분과장 ▲우흥정 감염내과분과주임교수·분과장 ▲손경민 류마티스내과분과장 ▲신경과 김주용 뇌신경센터장 ▲박일석 암센터장·이비인후과장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장 ▲김영우 근골격센터장·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장준동 인공관절센터장 ▲왕순주 응급센터장·과장 ▲가정의학과 김미영 건강증진센터장 ▲조수진 신경과장 ▲김성구 소아청소년과장 ▲김지욱 정신건강의학과장 ▲배유인 피부과장 ▲신동우 외과장 ▲이희성 흉부외과장 ▲신일영 신경외과장 ▲하영인 성형외과장 ▲한재룡 안과장 ▲한준현 비뇨의학과장 ▲서경호 재활의학과장 ▲하보람 방사선종양학과장 ▲윤종률 가정의학과장 ▲변수환 치과장 ▲김재형 마취통증의학과장 ▲최정아 영상의학과장 ▲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장 ▲신은 병리과장 ▲한유미 핵의학과장 ◇한림대 의과대학 교실별 주임교수 ▲강태천 해부신경생물학교실 ▲이재용 생화학교실 ▲권혁일 생리학교실 ▲허성오 약리학교실 ▲최경찬 병리학교실 ▲권형주 미생물학교실 ▲최용준 사회의학교실 ▲허선 기생충학교실 ▲박지완 의학유전학교실 ▲홍경순 의학교육학교실 ▲이진 내과학교실 ▲전덕인 정신과학교실 ▲김성구 소아청소년과학교실 ▲박성호 산부인과학교실 ▲김병천 외과학교실 ▲조용준 신경외과학교실 ▲김영우 정형외과학교실 ▲김형수 흉부외과학교실 ▲이종욱 성형외과학교실 ▲조진선 비뇨의학교실 ▲김광호 피부과학교실 ▲박일석 이비인후과교실 ▲최동규 안과학교실 ▲이관섭 영상의학교실 ▲김경주 방사선종양학교실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영경 진단검사의학교실 ▲양병은 치과학교실 ▲유경호 신경과학교실 ▲유우경 재활의학교실 ▲노용균 가정의학교실 ▲왕순주 응급의학교실
2019.03.19 I 이순용 기자
KT, 29일 광화문 북측광장 5G체험관에서 ‘#청춘해 콘서트’
  • KT, 29일 광화문 북측광장 5G체험관에서 ‘#청춘해 콘서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29일 오후 8시부터 광화문 북측광장에 있는 5G체험관에서 2019년 첫 청춘해 콘서트(이하 청춘해)를 개최한다.‘청춘해’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토크콘서트로 매회 1분 내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2030세대 대표 콘서트로 자리잡았다. 올해부터는 5G 상용화에 맞춰 얼리어답터 세대인 2030 청춘들에게 5G 체험 이벤트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콘서트에서는 GiGA Live TV를 활용한 VR 게임 체험을 비롯해 5G 단말 체험, 로봇 카페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콘서트 출연진은 ‘awake’로 돌아온 프로듀스 101 출신의 남성 듀오 JBJ95와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치즈, 떠오르는 신예 싱어송 라이터 소수빈이다. 이들은 공연과 함께 청춘들과 공감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돌 출신인 ‘KTH’의 T커머스 채널 ‘K쇼핑’ 쇼호스트 김정우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공연은 KT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광화문 5G 체험관 관람 인증을 한 방문객 중 일부를 추첨해 우선 입장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19일부터 KT그룹 페이스북에서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KT 홍보실 윤종진 부사장은 “기존의 청춘해가 청춘들의 청각과 시각을 만족시켰던 공연이라면 올해부터는 5G를 접목해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콘서트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공연횟수도 대폭 늘려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청춘들이 청춘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청춘해 티켓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및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수익 전액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소리 찾기’ 기금으로 쓰인다.
2019.03.19 I 김현아 기자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전기자전거 배달은 추후 논의
  •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전기자전거 배달은 추후 논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전동킥보드도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그간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에 반대해 왔던 자전거관리단체들이 안전기준을 지킨다는 것을 전제로 자전거도로 주행에 합의한 것이다. 이에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동킥보드 KS인증이 이뤄지는 대로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자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반면, 배달의민족 등이 요구했던 전기자전거의 배달 운행(전기자전거의 차도 속도제한 완화)은 국토교통부가 별도의 연구용역을 해서 안전기준 등을 마련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토바이뿐 아니라 전기자전거나 로봇 등 운송 수단을 다양화할 예정이었지만, 다른 운송수단의 차도 속도제한(25Km/h)을 당장 푸는데대한 우려가 여전했기 때문이다.전동킥보드◇전동킥보드 업체 웃음..배달의민족은 울상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규제 그레이존 해소’ 대책에 대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린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에서 합의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규제·제도 혁신 해커톤은 업계, 학계, 정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현재의 규제가 신산업을 가로막는 부분에 대해 협의하고 절충안을 만드는 일을 한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에서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결과 브리핑을 개최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4차위 제공토론결과 △25km/h 이하 속도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은 자전거도로 주행을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주행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개인형 이동수단의 도로 주행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개인형 이동수단은 전기자전거에 준하는 수준에서 운전면허를 면제하기로 했다.또△전기자전거의 차도 속도제한에 대해서는 필요 시 물류 관련 모빌리티 수단에 대해 별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고 △‘전동킥보드’의 거치 공간 확보를 위해 행안부가 노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장기적 관점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도로공유 실현을 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신도시 개발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도로 포함하는 시범사업, 개인형 이동수단 정부보조금 제공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4차위 관계자는 “전동킥보드의 자전고 도로 주행은 30여 개에 달하는 자전거관리단체가 반대했는데 이번에 안전기준 준수를 전제로 찬성했다”면서 “현재 KS 인증을 준비 중인 10여개 업체가 산업부 인증을 준비 중인데 KS인증을 통과한 기업 제품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배달의민족이 요구한 전기자전거의 배달운행 이슈는 25Km/h 속도 제한을 당장 푸는데 대한 우려가 있어 국토부가 검토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배달의민족은 배달 수단 다양화를 규제샌드박스 과제로 올려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차두원 개인형 이동수단 의제리더가 합의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4차위 제공이번 해커톤에서는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이 의제 리더를 맡았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가기술표준원 및 도로교통공단, 우아한형제들, 모토벨로 모바이크, 카카오 모빌리티, 올룰로, 알톤스포츠, 매스아시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중앙대, 자전거단체협의회, 자전거21,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 연대 등이 참여했다.
2019.03.18 I 김현아 기자
의류건조기 등 '세컨가전' 구매하는 중장년층 증가
  • 의류건조기 등 '세컨가전' 구매하는 중장년층 증가
  • (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건조기 등 이른바 ‘세컨가전’을 찾는 중장년층의 소비자들이 급증했다.18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 1월부터 2월까지 50대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제품의 구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이상 늘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류관리기로, 미세먼지 이슈가 계속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세컨가전이다. 해당 기간 50대 이상 고객의 의류관리기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신장률이 120%였던 것과 비교해서 매우 높은 증가세다. 의류관리기는 간단한 다림질 기능이나 드라이 효과. 향균 효과 등을 주어 세탁의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세탁기 없이도 빨래를 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식기세척건조기 구매량도 115% 늘었다. 이 역시 전 세대의 판매 신장률은 106%로 50대 이상 고객의 구매 신장률이 더 높았다. 가사 노동 중 빈도가 가장 잦은 설거지의 부담을 줄여주는 식기세척기는 1인가구 또는 맞벌이부부가 많은 2030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세컨가전이다. 과거와 달리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분석해 뛰어난 세척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 탓에 50대 이상 고객도 제품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청소 부담을 줄여주는 ‘로봇청소기’도 해당 기간 50대 이상 고객의 구매량이 89% 늘었다. 특히 청소의 경우 허리를 숙이면서 넓은 면적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더해진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 청소 횟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제품에 따라 물걸레질 기능까지 갖춰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G마켓 관계자는 “비교적 경제력이 높은 50대 이상 고객의 경우 세컨가전의 가격 부담이 2030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가진 이상,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 빠른 구매 신장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8 I 송주오 기자
460억개 사물연결, 양자암호가 5G보안 현존 최강인 이유(일문일답)
  • 460억개 사물연결, 양자암호가 5G보안 현존 최강인 이유(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신망에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동차, 로봇 등 460억 개 사물이 연결되는 5G 시대. 만약 자율주행차로 가는 자동차가 해킹당하거나, 로봇이나 드론이 해킹당한다면 재산상의 피해뿐 아니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될 수 있다.이에 SK텔레콤은 현존하는 보안 기술 중 최고로 꼽히는 양자암호통신기술을 통해 더 안전한 5G 시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일단 지난해 초 인수한 양자암호통신 및 센싱 원천기술 개발업체 스위스 IDQ와 함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양자키분배(QKD) 원천 기술을 개발해서 자사 이동통신 가입자의 가입자 인증 서버와 데이터 전송 유선구간에 도입했다.양자암호가 무엇이길래 현존하는 최고의 보안 기술로 평가받을까. SK텔레콤은 왜 양자암호통신에 집중하는 걸까. 그리고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다음은 복재원 SK텔레콤 ICT기술센터 인프라 Eng그룹 리더, 심동희 글로벌 테크 얼라이언스팀 리더, 곽승환 IDQ 전략혁신 부사장과의 일문일답-양자암호가 현존 최강인 이유가 뭔가▲암호를 다루는 방법을 세 가지로 나눈다면, 첫 번째는 사람이 직접 가서 나눠주는 방법이다. 국방에서 쓰는데 암호관들이 각 부대를 돌아다니면서 정해진 날 암호키를 통신관들이 키를 업데이트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경우 통신관이 만약 금전의 유혹에 넘어간다면 보안이 뚫린다. USB에 들어 있는 키들을 복사해서 복호화하는 걸 알아낼 수 있다.두번 째는 소위 공개키기반구조(PKI)라고 해서 공개키와 개인키를 두고 암호화하는 방법이다. 현재는 아주 안전하게 여겨지지만, 양자컴퓨팅이 발전하면암호키를 초 단위로 뚫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주목하는 게 바로 양자키분배(QKD)다 이는 양자로 암호키 분배를 하는 것으로, 양자의 비가역성과 중첩성을 이용한다. 양자(Quantum, 더이상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는 빛(파동)이기도 하고 알갱이(입자)이기도 한데, 단일 광자에서 이를테면 0과 1의 속성을 동시에 갖는다면 마치 송·수신 측에서 비눗방울을 주고받는 것과 같아, 제3자(해커)가 비눗방울을 건들기만 해도 형태가 변형돼 해킹이나 복제여부를 알 수 있다.누군가 키를 빼내려했을 때 바로 송·수신자가 알아챌수 있어 절대적으로 안전한 키분배 방식이다.(곽승환 부사장)심동희 SK텔레콤 글로벌 테크 얼라이언스팀 리더-이번에 이동통신 가입자 인증 서버와 데이터 전송구간(유선)에 양자암호통신기술을 적용했다는데, SK텔레콤 가입자끼리만 안전한 것인가▲양자암호키분배는 가장 안전하게 암호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일단 SK텔레콤 가입자간에만 적용되고, 다른 회사와 연동하려면 타사가 그 기술을 택해야 한다. 이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비즈니스 제휴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심동희 리더)◇5G 시대 맞아 꼼꼼한 방패 만든다는 의미-지금까지도 LTE에서 통신사의 가입자 인증서버가 해킹으로 뚫렸다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 그런데 왜 양자암호기술을 도입했나▲LTE망에서도 해킹된 사례는 없다. 지금도 유사난수 인증 알고리즘을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자컴퓨터 시대가 오면 지금보다 1억배 이상 빠른 데이터 연산 처리가 가능해 뚫릴 수 있다.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5G통신 가입자 인증 서버에 적용한 것은 좀 더 촘촘한 방패를 만들자는 의미다.(복재원 리더)-완벽한 양자암호통신이 가능하려면 통신장비에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도입하는 것외에, 단말기 보안을 위해 단말기에 칩형태로 도입해야 할텐데 삼성과 협의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단말에는 지금도 (특정패턴이 존재하지만) 유사난수생성기로 하고 있다. 일부 제조사와 양자암호 도입을 논의중이며, 단말용 칩셋을 개발하면 단말에도 적용가능할 것이다. 다만, 삼성과 협의가 끝난 것은 아니다. (복재원 리더)복재원 SK텔레콤 ICT기술센터 인프라 Eng그룹 리더-전송구간 암호화를 위한 양자키분배(QKD)를 서울 성수 국사와 대전 둔산 국사에 먼저 도입한 이유는▲SK텔레콤 입장에서는 서울과 대전간 트래픽이 가장 많이 흐른다. 양자암호 부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있어 트래픽이 가장 많은 게 고려됐다.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한승민 유선 엔지니어링 팀장)SK텔레콤 직원들이 성수 교환국사에서 양자난수생성기가 적용된 가입자 인증서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갤럭시S10 5G에 적용된 것은 아냐..5G 유선 구간 적용-갤럭시S10 5G에 양자암호통신이 적용되나▲단말기에 적용된 것은 아니다. 가입자 인증을 하는 서버에 양자난수생성기(QRNG)가 적용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게 붙는 순간 SK텔레콤 5G 가입자들은 완벽한 양자암호통신 보안 체계를 갖춘 서비스를 받게 된다.(심동희 리더)-5G 무선 구간은 아니지 않나▲그렇다. 현재 기술에서 무선 단에 양자암호 적용은 불가능하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적용한 것은 기존의 가입자 인증단계에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적용했고, 또 데이터 전송구간(유선)에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도입했다는 의미다.(곽승환 부사장)SK텔레콤 직원이 가입자 인증서버에 적용된 양자난수생성 칩을 들고 있는 모습.◇양자암호기술, 도이치텔레콤·버라이즌도 적용-양자암호통신의 도입 사례는 어디가 있나▲SK텔레콤이 가입자 인증 서버와 데이터 전송구간 등 점점 확대 적용하고 있고, 도이치텔레콤과 버라이즌에도 양자키분배(QKD) 기술이 도입됐다. 일단 우리 네트워크에 적용해 전체적인 보안을 향상시키고, 사업상 필요하면 패키지 상품도 낼 수 있다고 본다. (인프라보안팀 김경현)-해외에서는 양자암호통신이 위성에도 많이 도입될 거라는데▲중국이 가장 앞서도 일본도 실험 위성에 도입했다. 위성에 도입하려면 양자키분배(QKD)와 위성기술이 필요한데, 암호기술은 확보했다. 2022년이나 2023년쯤 위성 도입을 고려 중이며, 위성에 붙여 쏘아 올리는 것은 3,4년간 개발할 이슈다.(곽승환 부사장)양자난수생성 칩◇양자암호, 자동차 회사들이 관심 보여-양자암호가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가능한가. 자동차 해킹을 대비할 수 있나▲사실 5G 시대에 자동차는 통신망에 연결되는 하나의 디바이스일 수 있다. 이는 곧 자동차 자체가 무기가 돼 해킹이 이뤄지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양자암호통신이 해결할 수 있다.(심동희 리더)▲현재 양자키분배(QKD) 방식은 유선에서 가능하나 양자난수생성기(QRNG)칩에 대해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글로벌 카 메이커들이다. 본인들이 보기에 차량 해킹 시 결국 모든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하기 때문이다. 또 미국은 드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곽승환 부사장)◇양자암호 1위 국가는 중국..기술력은 우리가 앞서-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화를 이끈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SK텔레콤이 제안한 ‘양자키 분배를 활용하는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회의에서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표준화 과제는 나중에 스테이크 홀더들이 승인하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다. 수개월, 1년이상이 걸린다. 중국과 일본 회사들도 적극적으로 표준화 기고를 하고 있다. 저희의 현재 관심은 양자암호통신 표준화가 처음이어서 많은 국가들의 협력을 이끄는 것이다.-중국이 양자암호 관련 1위라는건 어떤 의미인가▲양자암호제품의 현재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다. 미국은 오히려 크게 투자하지 않았다. 최근 시작된 게 지난해 12월 24일 퀀텀법을 만든 일이다. 이 법 통과 이후 이제 퀀텀(양자)산업에도 돈이 들어갈 것이다.중국은 북경에서 상해까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깔았고, 전국에 11개 정도의 양자 암호시장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엄청나게 투자했다. 하지만 기술력의 차이는 저희가 앞선다고 보고 있다. 확신한다. (곽승환 부사장)
2019.03.18 I 김현아 기자
이춘택병원, 미국정형외과학회서 로봇 인공관절수술 임상사례 발표
  • 이춘택병원, 미국정형외과학회서 로봇 인공관절수술 임상사례 발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전문 이춘택병원(윤성환 병원장)은 최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 초청,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미국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학술대회로, 미국정형외과학회 2019 연례행사에서 국내 개원의로서 연구 결과가 채택,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이춘택병원은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이 젊은 환자에게서 임상 결과를 향상하는가’에 대해 발표, 60세 전후의 젊은 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과 의사의 손으로 직접 시행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인공관절 치환술의 10년 이상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윤성환 병원장은 “귄위 있는 AAOS에 초청돼 이춘택병원의 로봇을 이용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로봇 수술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법 연구와 수술용 로봇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춘택병원은 2002년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도입했으며 세계 최다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춘택병원은 자체 로봇 관절 연구소를 개소해 2008년 세계 최초 로봇 인공관절 반치환술 개발, 2015년 로봇을 이용한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했다.
2019.03.18 I 이순용 기자
LG전자, 연구·전문위원 21명 선발..“미래 위한 핵심역량 강화”
  • LG전자, 연구·전문위원 21명 선발..“미래 위한 핵심역량 강화”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연구·개발(R&D)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한다.LG전자는 후보자 추천부터 심층 면접과 분야별 기술전문가 심의회 과정을 거쳐 올해 연구위원 17명과 전문위원 4명 등 총 21명의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해당 직무의 전문성과 성과, 보유역량 등을 고려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연구활동에 몰입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상과 복리후생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활동 중인 연구·전문위원은 230여명에 달한다.LG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차 부품, 모듈러 디자인 등 전략사업 분야 인재 선발을 확대했다. 특히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 선발을 위해 러시아 소프트웨어(SW)연구소의 외국인 1명도 연구위원으로 선발했다.LG전자는 다음달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올해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 계획이다. 박철용 LG전자 최고인사책임자(CHO·전무)는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8 I 김종호 기자
로보스타, LG그룹 무인화 정책에 로봇 매출 개선 기대-하이
  • 로보스타, LG그룹 무인화 정책에 로봇 매출 개선 기대-하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로보스타(090360)에 대해 올해부터 LG(003550) 그룹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관련 로봇 하드웨어 업체로 거듭나면서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스타의 모회사인 LG전자(066570)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추진하면서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로소스타의 사업용 로봇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LG전자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을 결합해 로봇사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로보스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수직다관절 로봇 라인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개발이 완료된 수직다관절 로봇을 지난해 말부터 LG전자 중국 현지공장과 베트남 LG디스플레이(034220) 공장에 각각 75대, 60대를 공급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200대 이상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용도의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LG 그룹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하드웨어 관련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 등 LG 계열사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관련 제조용 로봇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공장 전체의 자동화 시스템 관련 제품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3.18 I 박태진 기자
파워로직스, 중대형 전지 매출 미래 실적 이끈다…목표가↑-이베스트
  • 파워로직스, 중대형 전지 매출 미래 실적 이끈다…목표가↑-이베스트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파워로직스(047310)에 대해 멀지 않은 시기에 전지 매출이 카메라 모듈 매출을 넘어서리라 보인다며 결국 중장기 모멘텀은 카메라가 아닌 중대형 전지 매출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전지에서 과열·과충전을 방지하는 국내 대기업 향 보호회로에 특화한 회사”라며 “그동안 전지 매출은 소형 전지에서만 발생했는데 최근 폴더블 폰, 로봇청소기, 전동공구 등 소형 전지의 용량도 대형화 추세라 매출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양 연구원은 “단기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카메라 모듈로 기존 싱글에서 멀티 카메라로 변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대할 만하다”며 “그러나 머지않은 미래에 전지 매출은 곧 카메라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그 이유로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양 연구원은 “그동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응대가 우수했다”며 “후발 주자임에도 대기업과의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카메라 모듈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EV, ESS향 해외 공장 증설 사이클로 들어간다”며 “결국 중장기 모멘텀은 카메라가 아닌 중대형 전지 매출로 단기 투자보다는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회사”라고 덧붙였다.한편, 양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상향 조정했다. 예상 외로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1분기 매출액은 2772억원, 영업이익률 6.8%를 기록해 영업이익 19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03.18 I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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