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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니콜라스 홀트…'가필드 더 무비' 찰떡 성우 캐스팅
  • 크리스 프랫→니콜라스 홀트…'가필드 더 무비' 찰떡 성우 캐스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5월 극장가에 압도적 귀여움을 선사할 영화 ‘가필드 더 무비’가 화려한 보이스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바깥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험난한 어드벤처.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 프랫, 사무엘 L. 잭슨, 니콜라스 홀트 등이 ‘가필드 더 무비’에서 매력적인 목소리 연기로 활약,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의 목소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쥬라기 월드’ 시리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 프랫이 맡았다.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그는 이번 ‘가필드 더 무비’에서 까칠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겉까속촉 매력을 가진 ‘가필드’ 또한 놀라운 싱크로율로 소화할 예정이다.가필드의 아빠이자 자유로운 길냥이 ‘빅’의 목소리는 마블 시리즈, ‘인크레더블’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온 사무엘 L. 잭슨이 맡았다. 그는 수년 전 헤어졌던 가필드와 우연히 재회, 함께 거칠고 험난한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 ‘빅’의 듬직하고도 유머러스한 성격을 한껏 살려 ‘가필드’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가필드에게 간택당한 집사 ‘존’의 목소리는 니콜라스 홀트가 맡았다. ‘엑스맨’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웜 바디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존’을 다정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6’의 한나 웨딩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빙 라메스 등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더빙 라인업을 완성했다.막강 보이스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가필드 더 무비’는 2024년 5월 개봉한다.
2024.04.04 I 김보영 기자
디즈니, 행동주의펀드 표대결서 승기...이사회 재편 일단락
  • 디즈니, 행동주의펀드 표대결서 승기...이사회 재편 일단락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월트디즈니(이하 디즈니)가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과 표대결에서 압승했다. 이사회 재편 논란이 일단락된 모습이다. (사진=AFP)디즈니는 3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이 제안한 이사회 멤버 12명에 대한 재선임 안을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디즈니 주주로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가 이끄는 트라이언파트너스는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펠츠와 제이 라술로 전 디즈니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이사 지명을 요구해 왔다. 디즈니의 부실 경영과 경영 승계의 불확실성이 이사회 재편을 요구하는 이유다. 넬슨 펠츠가 이끄는 트라이언파트너스는 디즈니 지분 1.8%를 보유한 행동주의펀드다. 지난해 11월 말 트라이언파트너스는 펠츠와 제이 라술로 전 디즈니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이사 지명을 통한 디즈니 이사회 개편을 요구해왔다. 디즈니의 부실 경영과 경영 승계의 불확실성이 그 근거였다.트라이언파트너스는 디즈니와의 표대결을 선언했고, 이후 미 자산운용사 노이버거버먼과 미 최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 디즈니의 최대 개인투자자 중 한 명인 아이크 펄터머 전 마블 회장의 지지를 업고 현 이사회와 경영진을 공격해 왔다.디즈니는 이에 맞서 기관 투자자와 창립자 가족인 스타워즈 제작자 조지 루카스,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 애플 전 CEO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 로렌 파월 잡스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디즈니 최대 주주는 뱅가드 그룹(7.8%)으로 알려져 있고, 블랙록(4.2%)과 스테이트 스트리트(4.1%) 등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거 CEO는 “이사회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보내준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수선했던 위임장 대결이 일단락된 만큼 주주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창의적 성장에 몰두하고 싶다고”고 했다. 일각에서는 트라이언파트너스가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 패했으나, 표 대결을 선언한 지난해 11월 이후 디즈니 주식이 약 50% 상승하며, 경제적 이득을 취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따.
2024.04.04 I 전선형 기자
"이사(ISA) 하면 주식 쏜다" KB증권 이벤트 실시
  • "이사(ISA) 하면 주식 쏜다" KB증권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대상으로 ‘이사(ISA)하면 KB증권이 핫한 주식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전체 증권사의 ISA 가입금액은 전월대비 약 231% 증가했다. 이는 배당주 및 절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KB증권은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KB증권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B증권 중개형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 증권사 또는 은행의 ISA계좌를 KB증권으로 이전하면 입금 금액에 따라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기존 KB증권 중개형ISA 계좌 보유 고객도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5만원까지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골드바, 주식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입금 고객에게는 입금 금액 100만원 당 경품응모권 1매를 제공하고, 이미 한도까지 납입한 고객에게도 잔고 비율에 따라 경품응모권을 매주 제공한다. 보유한 경품응모권으로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넷플릭스, 애플 주식 및 골드바 10돈, 1돈 등 총 12개의 경품 중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MTS KB 마블에서 이벤트 신청 필수이며, 이벤트 시작일부터 당첨자 발표일까지 중개형ISA 계좌의 출금금액 0원을 유지해야 한다.중개형ISA 계좌는 국민의 재산 형성을 위한 펀드, 채권, 주식 등 투자가 가능한 만능 계좌로 일반형·서민형·농어민형으로 개설이 가능하며 연간 비과세 한도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적용된다. 이후 초과되는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금융상품 투자 시 일반 계좌를 이용하는 것보다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배당주 뿐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 및 채권 이자 등 금융투자에 따른 이자·배당 관련 세금을 아낄 수 있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트라이브장은 “밸류업 프로그램, 금융투자소득세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ISA계좌를 통한 투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KB증권도 ‘고객 편의’, ‘고객 최대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고자 한다”며, “아직 낯설 수 있는 중개형ISA 계좌를 활용한 세제 혜택 및 인지도를 고취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03 I 김보겸 기자
“950원 삼겹살 사세요”…롯데마트, 2주차 ‘더 큰 세일’ 진행
  • “950원 삼겹살 사세요”…롯데마트, 2주차 ‘더 큰 세일’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2주차 창립 행사 ‘더 큰 세일’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바비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구이류를 특가 판매한다.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은 각 1750원에 판매하고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각 950원에 주말 특가로 선보인다. 추가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서울역점을 포함해 12개점에서는 고품질 축산 브랜드 ‘마블나인’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선보이고 ‘요리하다 흑돼지 고추장,간장 불고기(1kg)’도 50% 할인한 각 995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캐나다산 삼겹살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의 모습. (사진=롯데마트)고기와 같이 먹기 좋은 신선, 가공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용량 ‘꽈리고추(400g/팩)’는 3990원에, 찌개나 구이로 활용되는 ‘애호박(개)’은 농할 쿠폰을 적용해 30% 할인 판매한다. ‘K품종 금왕감자(900g/봉)’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4790원에 주말 특가로 판매한다. 기존 대비 50% 이상 증량한 ‘동원 통그릴 후랑크(840g)’는 1만980원에, 육즙 가득한 ‘동원 양반 한입떡갈비(600g)’는 8980원에 내놓는다.더불어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6일 봉지라면 전 품목인 130종, 7일에는 컵라면 전 품목인 119종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2+1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슈퍼에서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농심 라면 전 품목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 수산코너에서는 반값회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광어회(400g)’를 1만9920원에 판매하고 ‘동원 간편한끼 훈제연어(150g/팩)’도 기존 대비 반값인 495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가리비(700g/봉)’는 20% 할인해 5992원에, ‘전복(마리)’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 3552원에 선보인다.또한 새우, 연어, 장어 등으로 구성한 대용량 기획 초밥 ‘반값 득템 초밥(30입)’을 50% 할인한 엘포인트 회원가 1만4950원에 판매하고 공동소싱으로 판매가를 낮춰 출시한 ‘퓨어버터 크로와상(70g)’은 개당 1000원에 선보인다. 추가로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좋은 직소싱 과일 ‘B750 바나나(송이)’를 2송이 이상 구매 시 개당 1990원에 연중 최저가로 판매한다.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도 준비했다. ‘아임비타 이뮨플러스(23.5g*15입)’를 2만3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에서 단독 규격으로 제작한 공구핫딜 상품으로 12입 규격에서 추가 3입을 증정해 가성비를 챙겼다. 얼룩 제거에 탁월한 세탁 세제인 ‘테크 안티더스트 용기 리필 2종(2L*2)’도 1입 추가 증정 기획으로 제작, 기존 안티더스트 리필 제품보다 단위 가격이 약 30% 저렴하며 행사 기간 동안 1만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본부장은 “이번 창립 2주차 행사는 따뜻한 날씨 속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먹거리 위주 할인 행사로 준비했다”며 “축산 구이류를 포함해 과일, 채소, 가공 식품 등 전반적인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3 I 김정유 기자
폭스바겐 ID.4,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등장한다
  • 폭스바겐 ID.4,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등장한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폭스바겐이 몬스터버스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폭스바겐과 워너 브라더스 및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협업으로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4가 이번 영화에 새로운 캐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웍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예고편은 1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달 27일 전 세계 첫 개봉일에 앞서 외화 예매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2021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폭스바겐 ID.4가 영화 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은 숏폼 콘텐츠 시리즈를 함께 개발했다.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사진=폭스바겐)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는 합리적인 구매 가격과 함께 긴 주행거리, 높은 전비로 인한 뛰어난 효율성, 아낌없이 탑재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전동화 시대에 폭스바겐의 “모두를 위한 차” 계보를 잇는 대표 모델이다. 이를 증명하듯 ID.4는 올해 강화된 보조금 정책 가운데서도 국내 수입 전기차 부문 최대 보조금을 받으며 상품성과 효율성을 증명한 바 있다.한편 폭스바겐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의 일환으로 영화 산업에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다. ID. 패밀리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미라큘라스’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는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주인공 스캇 랭 가족의 패밀리카로 등장한 바 있다.
2024.03.29 I 공지유 기자
AI와 대화하며 투자한다…KB증권, 스톡AI 서비스 출시
  • AI와 대화하며 투자한다…KB증권, 스톡AI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마블 미니’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방향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스톡 AI’ 서비스를 증권사 최초로 대고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스톡 AI’는 지난 1월에 출시한 임직원용 서비스인 ‘스톡 GPT’를 고도화 하여 고객용으로 출시한 것이다. 주식시장의 실시간 투자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제공하는 대화(채팅)형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개인별 맞춤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어 변화무쌍한 주식시장 속에서 의미 있는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 동안 증권사에서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단방향으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KB증권 스톡 AI가 최초다. 챗GPT와 동일한 AI 기반 대화(채팅)형 서비스를 주식시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스톡 AI는 투자자가 별도로 검색하지 않아도 자신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한 실시간 이슈를 요약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주가 변동의 원인을 한 눈에 파악하고 시장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시 질문을 3가지 카테고리(시장 트렌드 파악, 종목 발굴, 종목 이슈 검색)로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질문할 수 있게 했다. 자주 찾는 질문을 저장하는 ‘나만의 질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게 투자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또한 답변에 연관된 근거 뉴스 및 테마·종목, 추가 질문 등을 함께 제공해 스톡 AI에서 얻은 투자 조언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김영일 KB증권 김영일 마블 랜드 트라이브장은 “스톡 AI를 통해 투자 정보 탐색 방식을 검색에서 대화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양질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약 한 달간 스톡 AI피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톡 AI에게 투자 정보를 물어보고 답변에 대해 ‘좋아요’ 등 3건 이상의 피드백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사전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이라면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된다.
2024.03.27 I 김보겸 기자
라이언 고슬링이 말아주는 장르 풀코스…'스턴트맨' 5월 1일 개봉
  • 라이언 고슬링이 말아주는 장르 풀코스…'스턴트맨' 5월 1일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데드풀 2’ 감독이 말아주는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영화가 찾아온다. 영화 ‘스턴트맨’이 5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장르 풀코스 예고편을 공개했다.5월 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이다.26일 공개된 ‘스턴트맨’ 의 메인 포스터는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와 영화감독 조디(에밀리 블런트 분)가 특수 효과가 터지는 영화 촬영장 한가운데에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치솟는 불길 위로 적힌 “액션도 터지고, 사랑도 터지고, 웃음도 터진다”라는 카피는 ‘스턴트맨’에서 벌어질 짜릿한 이야기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스턴트맨 콜트는 전 여친 조디와 잠수 이별 후 후회뿐인 나날을 보내던 스턴트맨으로, 영화감독이 된 조디의 촬영장에 복귀를 앞두고 아련한 재회를 기대 중인 인물. 그의 옆에 선 조디는 콜트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지만 분노와 상처를 뒤로한 채 데뷔작 촬영에 몰두 중인 신인 영화감독이다.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지만 어딘가 만만치 않은 기세와 거리감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직장에서 마주친 X 커플의 리얼한 환장 케미를 뿜어내며 흥미를 고조시킨다.한편, 두 사람이 재회한 작품의 주연 배우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콜트는 직접 그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한껏 지저분해진 콜트의 몰골과 메가폰을 쥔 조디의 냉철한 눈빛이 이들 앞에 꽤나 험난하고 익스트림한 상황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함께 공개된 장르 풀코스 예고편은 “이 영화엔 모든 게 다 있어”라는 ‘조디’의 대사를 시작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장면들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스턴트맨 콜트가 펼치는 다양한 종류의 액션,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의 X 커플 케미가 엿보이는 로맨스를 시작으로 부리또, 유니콘, 눈물까지 예측할 수 없이 쏟아지는 키워드들은 ‘데드풀 2’를 연출했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스턴트맨’은 ‘그레이 맨’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액션부터 ‘바비’ ‘라라랜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 ‘오펜하이머’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밀리 블런트, 그리고 코미디 감각과 액션 연출력을 겸비한 실력으로 ‘데드풀 2’를 선보였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여기에, 마블 시리즈에서 퀵실버로 활약했던 애런 존슨이 사라진 주연 배우를 연기하고, 한나 웨딩햄, 윈스턴 듀크, 스테파니 수, 테레사 팔머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작품을 더욱 풍성한 재미로 채울 예정이다.‘데드풀 2’ 감독,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은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3.26 I 김보영 기자
웹젠, 신생 게임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 투자
  • 웹젠, 신생 게임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 투자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웹젠(069080)은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국내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웹젠)웹젠은 파나나스튜디오에 대한 재무적 투자(FI) 방식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의 게임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도 투자조건에 포함했다.파나나스튜디오는 텐센트코리아의 사업개발이사 등을 역임했던 강일모 대표를 중심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그랑사가, 킹스레이드 등의 흥행 게임을 제작했던 개발진들이 합류했다.특히 과거 마블코믹스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면서 유튜브 구독자 55만명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콕스(Coax)’도 아트디렉터로 합류해 프로젝트 세일러의 독보적 화풍과 시각요소들을 구축하고 있다.프로젝트 세일러는 동료들과 함께 모험하면서 몬스터를 공략하고 소환수를 수집하는 카툰풍의 풀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파나나스튜디오는 고품질의 시각효과와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구현한 판타지 세계관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워 내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 세일러를 개발하고 있다.한편, 웹젠은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 태스크포스(TF)’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올해 1월에는 ‘헌드레드 소울’의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신작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국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신작들의 퍼블리싱 우선협상권도 확보한 바 있다.또한 개발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웹젠레드코어’에서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직접 개발하는 등 서비스 사업 다각화와 우수 개발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외부 파트너십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웹젠은 올해 개발 중인 신작과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들의 일정에 따라 신작 게임들의 정보를 공개해 갈 계획이다.
2024.03.26 I 김가은 기자
안야 테일러 조이 '퓨리오사', 칸 영화제 초청…전세계 최초 공개
  • 안야 테일러 조이 '퓨리오사', 칸 영화제 초청…전세계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가 오는 5월 열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달성, 관객과 평단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다.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올해 열리는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제68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로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다시 한번 칸 영화제를 찾게 된 조지 밀러 감독은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칸 영화제에 돌아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며 “세계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번 작품을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며 이번 초청에 대한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 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과 함께 2024년 스크린을 장악할 최고 화제작으로서 명성을 공고히 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개봉 예정이다.
2024.03.22 I 김보영 기자
"어게인 바이 코리아" KB증권, 밸류업 관련 콘텐츠 선보인다
  • "어게인 바이 코리아" KB증권, 밸류업 관련 콘텐츠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어게인 바이 코리아(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관련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 확대 계획으로 투자자와 소통하며 국민과 기업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지난달 26일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세부방안을 발표한 이후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와 연계하여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세제 지원방안 검토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KB증권은 이와 같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행하는 취지로 ‘어게인 바이 코리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지난 2022년 하반기에 KB증권이 진행한 고객과 기업을 응원하는 ‘바이 코리아, 바이 본드(BUY KOREA, BUY BOND)’ 캠페인을 이은 것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부각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KB증권은 투자자 개별 투자성향에 맞춰 선호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쉽게 찾아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 페이지를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에 선보였다.뿐만 아니라 KB증권은 정부가 3분기 발표 예정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 출시 전에도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 스스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손쉽고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프리셋 7종을 제공했다.또한 오는 4월에는 KB 마블에 ‘밸류업 상품관’을 오픈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B증권 영업점을 통해서도 이와 관련된 안내장을 만나볼 수 있다.이홍구 KB증권 사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한국 증시의 도약을 위해 기업과 투자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증권회사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며 “이는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상생 가치에도 방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기업과 주주, 투자자가 서로의 역할을 통해 성과를 향유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민의 자산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2 I 김보겸 기자
안야 테일러 조이 '퓨리오사' 5월 개봉…미친 복수가 시작된다
  • 안야 테일러 조이 '퓨리오사' 5월 개봉…미친 복수가 시작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달성해 관객과 평단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압도적 존재감의 ‘임모탄 조’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절정으로 치닫는 대립은 이번 작품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무비임을 입증한다. 마지막으로 “퓨리오사는 반드시 돌아간다. 미친 복수를 마친 후에”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타나고, ‘퓨리오사’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의수로 능숙하게 시동을 거는 장면이 더해지면서 거칠고 냉혹한 세상 속에서 ‘퓨리오사’가 어떻게 살아남아 최고 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될 것임을 암시해 기대치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쳐낸다.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펼칠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예정이다.2차 예고편 공개와 함께 또 한 번 스크린 장악을 예고한 2024년 전 세계 최고 기대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개봉 예정이다.
2024.03.20 I 김보영 기자
“개인적 기대작은 딩컴 모바일…김창한 대표는 또 달라”
  • “개인적 기대작은 딩컴 모바일…김창한 대표는 또 달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게임 IP(지식재산권)는 모 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죠. 신약 개발과 같다고도 합니다. 크래프톤의 신규 전략 IP는 5개인데, 장병규가 기대하는 프로젝트는 ‘딩컴 모바일’입니다. 그런데 김창한 대표님이 기대하는 건 또 다르죠. 기대를 전혀 안 하는 게 가끔 터지기도 해요.”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장병규(51)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들과 두 시간 반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1996년 네오위즈를 창업한 후 첫눈, 본엔젤스파트너스, 블루홀 등을 거쳐 2018년부터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든(James Bendon)이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259960)이 개발 자회사 5민랩을 통해 딩컴 IP를 활용한 ‘딩컴 모바일’을 개발 중이다.장 의장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나 ‘인조이’는 기대하고 계신데, 딩컴모바일은 사실 아무도 기대 안하신다(웃음)”면서 “1인 개발자가 자기 인생을 투자해 5년 넘게 개발했던 작품이다. 계약할 때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계약조건보다 딩컴을 많은 대중들이 즐기는 서비스로 만들고 싶다는 진정성을 많이 받아줬다. 이 분이 오래 개발하셔서 자식을 결혼시키는 느낌 같아 계약이 힘들었다. 딩컴 모바일은 제가 흥미로워서 힘을 실었던 프로젝트라 애정이 크다. P2W(Pay to Win), MMORPG는 대상이 아니다. 동물의 숲을 좋아하는 분들이 대상이다.새로운 장르와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잘 되면 기존에 만족시키지 못했던 걸 실현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폰에서 더 자유롭고 아기자기한 걸 오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그는 “장병규가 딩컴 모바일을 기대한다고 하면 ‘그럼 다른 프로젝트는 기대하지 않느냐’하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김창한 대표님이 기대하는 건 또 따로 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딩컴 모바일’◇퍼블리싱 실명제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아이유’ 김창한 대표이처럼 경영진 사이에서도 다른 선호와 결정이 가능한 것은 게임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다. 다양한 시도가 있지만 성공 확률은 높지 않은 반면에 실적은 책임져야 하는 것. 이것이 게임 회사 CEO의 숙명이다. 그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장병규 의장은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며 “김창한 대표님 체제가 시작되고 2, 3년 정도는 최종 의사결정이 김창한 대표님께 많이 집중돼 있었다. 그때 나타난 문제는 굉장히 다양한 프로젝트를 한 사람이 다 이해하고 하는 게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작년에 조직 구조를 많이 바꿨다. 작년에 썼던 표현은 ‘퍼블리싱 실명제’”라고 했다.이어 “이는 퍼블리싱 조직을 멀티로 바꾸고 5개의 퍼블리싱 조직장들에게 많은 역할과 책임, 권한을 많이 준다. 이렇게 되면 퍼블리싱 수장과 제작진이 많이 싸운다. 이걸 보완하기 위해서 ‘챔피언’이라고 제작 수장과 맞닿아 있으면서 HQ에 속해 있는 직책을 신설했다. 지금은 퍼블리싱 수장, 제작 수장, 챔피언과 CEO, 3~4명이 균형과 견제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어찌 보면 전통적 퍼블리셔보다는 제작 쪽에 힘을 많이 실어주는 구조로 가 있다”면서 “5개의 퍼블리싱 라인들이 각자 생각이 다르고, 제작들은 아티스트 같은 면이 있는데 상장사가 그럴 순 없다. 밸런스 맞추는 걸 퍼블리싱 리더들이 해 줘야 하고, 그 관점에서 너무 싸우면 곤란하니까 완화하기 위한 역할과 책임을 준다. 마지막엔 (김창한)대표님이 관여하는데 그 과정을 좀 소상히 보면서 관여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꿨다”고 했다.장 의장은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 김창한 대표에 대한 존경도 드러냈다. 그는 “김창한 대표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배그를 직접 만드셨고. 서구권에 가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하기 위해 많은 제작사를 만나면 제작사는 크래프톤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지만 김창한 대표 만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마치 신생 아이돌이 아이유 대선배를 만나는 느낌이랄까”라면서 “비즈니스가 없어도 만날 수 있는 거다. 한국에서야 상장사 대표로 욕도 먹고 하지만, 서구 유럽에 나가면 다르다. 장병규는 만나고 싶지 않아도 김창한은 다 만나 준다.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을 잘할 수 있는 언페어 어드밴티지(Unfair Advantage·경쟁 우위) 중 하나가 김창한 대표”라고 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신약 개발 같은 게임 개발, 스케일업 노력들그럼에도 게임 사업은 불확실성이 크다. 그는 “저희(게임업)는 숙명적으로 100개의 크리에이티브를 보면 10개 정도 론칭하고, 10개 중에 1~2개가 잘 되어서 저희 같은 회사가 된다. 전략 프로젝트 5개 발표했고, 다 잘되면 좋겠지만 그중에 1~2개가 잘되면 주가는 올라갈 것 같다”면서 “어떤 분들은 신약 개발 같다고도 하신다. 도가 아니라 모가 됐을 때 확 올라가는 것이다. 기대를 전혀 안 하는 게 터지기도 한다. 5개 타이틀을 외부에 밝혔지만 내부적으로 더 많이 만들고 있다. 그중 뭐가 터질지 모르고 얻어걸리게 되는 것도 있다. 얻어 걸리는 걸 잘 하기 위해 제작은 계속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모가 회복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절대 잊지 않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책무를 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 IP(배틀그라운드)에 대해선 라이프사이클을 길게 봐주시는 것 같고, 계단식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작, 크리에이티브 발굴, 스케일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크 앤 다커’◇다크 앤 다커 저작권 분쟁에 대한 생각‘다크 앤 다커(Dark and Darker)’는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와 넥슨이 저작권 분쟁 중이다. 그런데 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와 다크 앤 다커 IP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홀스튜디오에서 다크 앤 다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왜 크래프톤은 분쟁이 있는 IP에 투자했을까.장병규 의장은 “제일 중요한 건 고객이 좋아해 주느냐다. 스팀에 론칭되는 게임이 몇 개인가. 어떤 게임이 그렇게 많은 고객이 즐기고 봐주는가. 정말 드물다. 법적 분쟁을 제외하고 보면 한국 게임 인더스트리에서 글로벌 고객이 좋아해 주는 타이틀이 이미 탄생한 셈이다. 이런 게임이 탄생했는데 어떻게 다뤄야 하냐. 자주 탄생하지 않는 희귀한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원칙”이라고 답했다.이어 “다크 앤 다커는 우여곡절이 많다. 스팀에 재개되면 숫자는 더 좋아질 것이다. 내부 제작팀도 가열차게 하고 있고 내부 평도 나쁘지 않고 해서 투자자 분들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고 계신 것 같다. 게임은 가봐야 하지만”이라고 부연했다.그럼에도 크래프톤이 다크 앤 다커를 품은 것에 대한 비판의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제작사인 아이언메이스가 P3의 데이터를 무단 반출하지 않았다 해도 도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장병규 의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못한다”면서, 사법적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동시에, 게임 저작권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사실 크래프톤 정도 되는 애들이 그리 해야 되느냐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근데, 당시도 느꼈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 명확해지고 있는데, 법률적 관점에서도 제가 보기에는 결국 마지막 판단까지 다 받아봐야 되지만 여러 가치를 봤을 때 적절한 수준에서 정리되지 않을까라는 게 당시 판단이었고 시간이 지나 보니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언급했다. 저작권 침해가 인정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크래프톤-아이언메이스 간 IP 관련 라이선스 계약이 위법한 것으로 판단될 것 같지는 않다는 얘기다.◇소송 아닌 협상과 투자 아쉬워 그는 게임 산업에서 잦은 저작권 분쟁에 대해 인더스트리 전체를 고려한 결정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창작 의욕과 함께 문화 창달의 목적을 명시한 저작권법의 취지처럼 말이다. 장 의장은 “제가 첫눈(평판검색 회사)이라는 회사를 운영했는데, 첫눈의 지분 중 10% 정도는 네오위즈가 소유하고 있었다”면서 “이런 문제(저작권 분쟁)는 충분히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4년 동안 업계 내에서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을 제기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 조금 다른 생각”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시장과 산업이 성장하지 않으면 기업도 성장할 수 없다”며 “법과 절차를 따르고 자본의 논리에 따른 것만이 산업을 위해 건강하지는 않다고 본다. 법적 분쟁이 아니라 더 나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고 아쉬워했다. 논란이 생긴 IP로 새로운 회사가 만들어졌을 때 소송보다는 협상과 투자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는 것이다.장 의장은 “사실 저의 업(게임산업) 자체의 성격도 있다”면서 “반도체 설계도 같은 것은 국가보안법과 관련 되지만 우린 좀 다르다”면서 “제작자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활발하게 뛰어놀도록 하는게 인더스트리상으로 맞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30% 수수료 과다, 앱스토어외 허용은 선택의 폭 넓힐 것카이스트 전산학과 학사·석사 출신인 장병규 의장은 게임사 외에도 네이버가 인수한 평판검색 회사 첫눈, 밴처캐피탈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이사 등을 맡았다. IT 업계에서 그처럼 다양한 공직을 맡으며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다. 그래서 유럽에서 디지털시장법(DMA)으로 인해 애플 앱스토어 외 다운로드가 허용되는 소식이 게임 업계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게임사에 취업하려는 젊은이들에 대한 조언이 궁금했다.장 의장은 “결국에는 30% 수수료에 관한 이야기다. 앱스토어에 30%를 내고,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마블 같은 IP에 대해선 IP 홀더에게약 20%를 주게 된다. 따라서 총 50%의 비용이 발생하면서도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게임 서비스는 지속적인 비용이 들기 때문에 30%라는 비율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경영을 오래 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30%는 상당히 많은 수수료다. 앱스토어가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있고, 그로 인해 이익을 얻는 것은 맞지만, 영원히 이익을 챙기는 것이 타당한가”라면서 “여러 측면에서 볼 때, 결국 애플이나 구글 외의 제 3자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길이 열리게 됐다. 중국의 경우 이미 자국 기업이 제공하는 스토어가 공식 스토어보다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크래프톤 정글 모집 포스터◇평생학습이 즐거운 글로벌 인재는 오라크래프톤은 정글이라는 소프트웨어(SW)인재 사관 학교를 운영 중이다. 게임 인재풀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에서 장병규 의장이 이끌어 만들어졌다.장 의장은 “정글 프로그램은 평생 학습하는 자세와 협업 능력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지만 운영체제(OS)는 25~30년 전과 별 차이가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개발 환경이 많이 변했지만,실제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 컴퓨터는 여전히 폰 노인만 아키텍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왜 평생학습을 강조하냐면, 제 커리어만 해도 개발 도구가 여러 번 바뀌었다. C언어 사용하던 세대인데, 요즘은 인더스트리에서 퇴출돼야 하는 언어로 취급 받는다. 커리어 30년으로 보면 그 변화를 따라가줘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장병규 의장은 “저희 업계에서 나쁜 점은 커리어 동안 배운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점은, 평생 학습을 즐길 수 있다면,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크래프톤이 업계에서 괜찮은 일자리 제공할 수 있는 건 그렇게 제공하고도 남는 장사를 하기 때문이다. 게임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업이어서 개인 역량에 따라 보상을 더 잘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4.03.20 I 김현아 기자
'나혼렙: 어라이즈' 띄운 넷마블…상반기 중 흑자전환 '자신'
  • '나혼렙: 어라이즈' 띄운 넷마블…상반기 중 흑자전환 '자신'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띄운 넷마블(251270)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5월 초 글로벌 출시를 앞둔 나혼렙: 어라이즈를 포함해 현재 준비 중인 여러 기대작을 발판 삼아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1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쇼케이스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넷마블)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넷마블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쇼케이스에서 “게임 하나로 보면 한 분기 정도에 흑자전환을 하는 게 일반적으로 성공한 게임이라고 보고 있다”며 “넷마블 기준으로도 나혼렙: 어라이즈를 포함해 기대작 여러 개를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안에는 흑전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넷마블은 7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끊어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업데이트 효과를 입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또한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가 더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증권가에서는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일시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중이다. 김도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시한 지 5개월이 지나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매출 하락세가 나타나고, 1분기 신작 출시가 많지 않아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다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올해 넷마블의 최대 목표는 4분기와 같은 우상향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는 것이다. 권영식 대표가 상반기 흑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결국 게임 경쟁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나혼렙: 어라이즈의 성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이날 소개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혼렙: 어라이즈는 웹툰 원작 나혼렙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게임이다. 나혼렙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이자 주인공 ‘성진우’가 특별한 계기로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서 1위를 달성하며 누적 조회 수 143억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부터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도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방영되고 있다.(사진=넷마블)이날 넷마블은 원작의 재미를 게임에 그대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2차원(2D)인 웹툰을 게임으로 실현하기 위해 ‘카툰 렌더링 기법’을 적용하고, ‘3D 시네마틱 컷신’을 추가해 주인공 ‘성진우’를 생동감 있게 구현해냈다. 스토리 또한 공을 들였다. 원작에서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던 명장면을 게임에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기존에 없었던 조연들의 개인 서사 등 넷마블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스토리도 더해졌다. 새로운 스토리의 경우 원작 작가인 ‘추공’의 검수를 받아 제작됐다.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은 “원작 IP를 충실하게 구현하는데 더해 원작 밖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며 “성진우가 던전에 들어간 동안 유진호가 공격대를 모으는 스토리나, 여주인공인 차해인이 S급으로 각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을 다루는 등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들을 추공 작가 검수 아래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액션성의 경우 성진우가 보유한 무기의 종류나 레벨, 장착한 룬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령 성진우가 갖고 있는 단검 ‘나이트킬러’에 ‘낙뢰룬’을 장착하면 공격시 번개가 내리치는 등 고유 효과를 부여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이용자가 나만의 룬과 스킬셋을 만들어 전투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 계획(사진=김가은 기자)수익 구조(BM) 또한 싱글 액션 RPG 장르에 맞게 설계됐다. 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아이템 확률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확률형 아이템보다 정액제와 배틀패스 중심으로 과금 모델을 구성한 것이다.넷마블은 나혼렙: 어라이즈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과 PC는 물론, 향후 콘솔 전환까지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PC의 경우 윈도우 외에도 애플 맥 운영체제(OS)도 지원한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출시도 진행한다.권영식 대표는 “콘솔까지 가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해가고 있다”며 “그러나 콘솔로 가기 전 단계를 스팀으로 보고 있고, 이를 위해 개선해야할 사항이 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PC버전 자체는 같이 출시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스팀 이용자들은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스팀 대응을 마치고 나면 콘솔은 좀 더 편해질 것이다”며 “스팀 확장 이후에 콘솔 준비를 할 것이고, 빠르면 내년 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결국 게임이 흥행하고 장기 서비스가 됨으로써 플랫폼이 확장되는 형태로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19 I 김가은 기자
'골드핑거' 양조위, 세기의 악역 화제…홍콩 황금제국 수장으로 변신
  • '골드핑거' 양조위, 세기의 악역 화제…홍콩 황금제국 수장으로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양조위, 유덕화가 20년 만에 재회하고, ‘무간도’ 제작진이 모인 홍콩 누아르 ‘골드핑거’가 4월 극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의 수장으로 변신한 양조위의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무간도’ 이후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낳고 있는 홍콩 누아르 ‘골드핑거’가 4월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양조위가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 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 분)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누아르다.양조위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월드 클래스 배우로, ‘1997 대풍광’으로 첫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홍콩영화 전성기를 주도해왔다.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일대종사’ 그리고 오우삼 감독의 ‘첩혈가두’, ‘첩혈속집’, ‘적벽대전’까지 홍콩 거장 감독들의 페르소나로 매 작품 극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는 열연을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양조위는 ‘화양연화’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양조위는 지난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 월드 클래스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이런 가운데 양조위가 ‘골드핑거’로 스크린에 컴백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양조위는 많은 작품들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골드핑거’에서는 야망에 찬 악역 청이옌을 맡아 강렬하고 자유롭게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양조위는 ‘골드핑거’에서 불법으로 완성한 거대한 황금제국의 수장 청이옌 역을 맡았다. 청이옌은 성공을 향한 절박함과 함께 탐욕과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로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을 설립하고 승승장구하지만, 그동안 자행됐던 불법들이 서서히 드러나며 조사를 받게 되는 인물이다. ‘골드핑거’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한 양조위는 “청이옌 역할은 매우 좋았다. 선한 역할을 할 때는 제약이나 규칙 같은 것들이 많은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악역 변신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러한 양조위의 변신은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2023년 홍콩영화감독조합에서 ‘골드핑거’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낳았고, 영화 팬들의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다.특히 ‘골드핑거’는 양조위와 유덕화가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함께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양조위가 악역을, 유덕화가 선한 반부패 수사관 역을 맡아 뒤바뀐 선악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전 세계가 인정하는 월드 클래스 배우 양조위의 색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골드핑거’는 오는 4월 개봉한다.
2024.03.18 I 김보영 기자
레인저스 프로토콜, 스칼롭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레인저스 프로토콜, 스칼롭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믹스마블(MixMarvel)이 인큐베이팅한 레인저스 프로토콜(Rangers Protocol)은 스칼롭(Scallop)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웹3의 게임파이를 위한 유동성을 생성하고 크로스체인 상호 운용성의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믹스마블은 세계적인 블록체인 콘텐츠 인큐베이션 플랫폼 및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레인저스 프로토콜은 웹3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기 위한 웹3 엔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스칼롭과 협력을 통해 웹3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스칼롭은 수이(Sui) 재단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첫 번째 디파이(DeFi) 프로토콜이다. 현재 수이 네트워크에서 선도적인 DeFi 프로토콜로 자리매김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이(Sui) 생태계를 위한 선도적인 차세대 P2P 통화 시장으로, 웹3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사양 품질과 우수한 보안으로 저비용 차입, AMM 및 통합 플랫폼 상의 디지털 자산 자체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역동적인 통화 시장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프로 트레이더를 위한 SDK도 제공 중이다.한편 믹스마블·레인저스 프로토콜·스칼롭은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에어드랍(RPG 코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5 I 이윤정 기자
핀트, KB증권과 '봄맞이 핀트 자율주행 신규고객 이벤트' 실시
  • 핀트, KB증권과 '봄맞이 핀트 자율주행 신규고객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KB증권과 함께 ‘봄맞이 핀트 자율주행 신규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이벤트는 핀트의 주식 솔루션 알고리즘으로 운영되며 오는 4월 12일까지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마블 또는 마블미니에서 자율주행으로 핀트의 미국주식 또는 한국주식 투자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존에 KB증권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 가운데 자율주행으로 주식투자를 해보지 않았거나,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 모두 가능하다.이벤트 참여를 위해 한국주식과 미국주식 중 원하는 투자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운용금액은 300만원이다. 더불어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며 KB증권 마블 또는 마블미니 앱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핀트의 한국주식 및 미국주식 투자 솔루션은 지난해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투자 금액이 250억원을 돌파했다. 핀트의 한국주식 투자는 한국 증시에 상장된 2500개 주식 상품을 운용하는 솔루션으로 향후 6개월 동안 가장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는 종목들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한국주식 투자에 적용되는 ‘디셈버앤컴퍼니 한국주식 솔루션 알고리즘’의 지난 6개월 수익률은 22.12%로 동기간 코스피200의 6.43% 및 공모펀드 3.3%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미국주식 투자 또한 전날 기준 누적 수익률106.18%(적극투자형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S&P500의 3년간의 누적수익률과 비교하면 약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자율주행은 디셈버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과 주문집행엔진 ‘프레퍼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언제든지 앱 내에서 수익과 보유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주식시장으로 많은 고객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핀트의 자율주행을 선보일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휴 금융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건강한 투자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3 I 원다연 기자
송도 워터프론트 개발 협상대상자, 교보증권 컨소시엄 선정
  • 송도 워터프론트 개발 협상대상자, 교보증권 컨소시엄 선정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둔 이 컨소시엄은 래디슨 호텔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 호텔과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송도 워터프론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5성급 특급호텔,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로 조성하는 것이 포함됐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본협약을 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워터프론트 활성화와 송도국제도시 콘텐츠 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이번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I 이종일 기자
한샘, 포세린 세라믹 식탁 '라모 스틸' 내놔
  • 한샘, 포세린 세라믹 식탁 '라모 스틸' 내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포세린 세라믹 식탁 ‘라모 스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라모 스틸은 포세린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음식물 자국이나 식기 사용에 따른 스크래치 등 생활 오염을 최소화한 식탁이다.포세린 세라믹은 700도 내외에서 굽는 일반 세라믹 소재와 달리 1200도 이상의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내구도가 높아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다. 특히 수분 흡수율이 0.5% 미만으로 내수성이 높아 세균 번식률도 낮기 때문에 오염 없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샘은 12mm 두께의 포세린 세라믹으로 식탁 상판을 구성했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스틸 소재의 식탁 다리는 상판을 따라 곡면을 이루는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4인용과 6인용, 타원형과 직사각형, 화이트마블과 베이지마블 컬러 등 선택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한국 음식의 특성 상 빨간 국물이 식탁에 묻는 경우가 잦고, 수저와 도기 사용에 따라 식탁에 자국이 남기도 해 예전에는 식탁 위에 유리를 올려놓기도 했다”며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포세린 세라믹 식탁을 통해 더 깔끔하고 청결한 부엌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샘은 오는 31일까지 한샘몰에서 세라믹 식탁 기획전을 진행한다. 라모 스틸을 비롯해 한샘의 세라믹 식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한샘은 ‘도노’ 시리즈를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4.03.08 I 노희준 기자
라이언 고슬링, 美 아카데미서 마크 론슨과 '바비' 주제가 부른다
  • 라이언 고슬링, 美 아카데미서 마크 론슨과 '바비' 주제가 부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11일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에서 OCN과 tvN이 생중계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시상식까지 일주일을 앞둔 지금,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초특급 시상자와 특별 무대를 한 곳에서!아카데미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특급 배우들이 시상을 진행한다. 명단에는 작년 수상에 빛나는 브렌든 프레이저(남우주연상), 양자경(여우주연상), 키 호이 콴(남우조연상), 제이미 리 커티스(여우조연상)부터 역대 아카데미 수상자인 마허샬라 알리, 니콜라스 케이지, 제시카 랭, 매튜 맥커너히, 루피타 뇽오, 알 파치노, 샘 록웰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최근 ‘듄: 파트2’로 내한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그 외 제니퍼 로렌스, 드웨인 존슨, 마이클 키튼, 미셸 파이퍼, 레지나 킹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더불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한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주제가상 후보들의 특별한 무대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특히나 ‘바비’의 켄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고슬링이 마크 론슨과 함께 아카데미에서 영화의 주제곡인 ‘아임 저스트 켄’을 선사할 예정이며 그 외 빌리 아이리시와 피어니스 오코넬, 존 바티스트, 베키 지, 스코 조지와 오세이지 싱어즈가 무대에 오르는 것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된다.◇세계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계 영화인들!더 다양해진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와 참여자가 화제인 가운데, 한국계 영화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특히나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가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 배급을 담당, 한국 국적의 배우 유태오와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주연으로 섰을 뿐 아니라 ‘인연’이라는 한국적 감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 세계 75관왕 210개 노미네이트(2월 26일 기준)에 빛나는 ‘패스트 라이브즈’가 이번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아시아계 최초로 데뷔작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성하는 기록을 가지게 된다. 지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기생충’에 이어 국내 작품이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동진·김태훈·안현모 명쾌한 아카데미 해설!또한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 역시 작년에 이어 영화 평론가 이동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그리고 통역사 안현모 트리오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시상식 중계의 깊이를 더한다.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3MC의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원활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영화에 대한 농밀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생방송 중 OC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뽑은 수상 예측작과 그 이유를 MC들이 직접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OCN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등 올해 아카데미 주요 수상작을 예측하는 이벤트에 이어, 소장 가치 200%의 아카데미 시상식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하는 본방 사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1일 오전 8시 OCN과 tvN에서 생중계되며, 티빙 내 OCN, tvN 채널 라이브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2024.03.04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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