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43건

삼성물산 3696억 규모 ‘방배6구역’ 재건축 수주
  • 삼성물산 3696억 규모 ‘방배6구역’ 재건축 수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방배6구역 재건축 조감도.(사진=삼성물산)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6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 및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를 방배6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것으로,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단지명이다.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내·외부 디자인 특화, 특별한 조경 디자인 및 주거상품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덴마크와 아일랜드, 프랑스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건축디자인그룹 어반 에이전시와 손잡고 미러글라스 및 조명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동출입구, 외벽 수직 아트월 디자인 및 아트월과 연계한 대형 출입 게이트 등 단지 전체를 통합하는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세계조경가협회상 11회 수상에 빛나는 래미안만의 특별한 조경도 눈에 띈다. 수경 공간과 자연의 조화가 빛나는 ‘제이드 벨트’, 조형물의 곡선과 직선 대조적 요소를 담아낸 ‘아티스틱 가든’, 놀이나 휴식 등의 일상생활공간을 숲 속으로 끌고 들어온 듯 한 ‘라이프 포레스트’를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조경 콘셉트로 공개했다.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수영장, 인도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등의 시설에 더해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조·중식 서비스 공간인 비스트로 고메, 문화생활공간인 랩하우스 등을 제안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방배6재건축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3 I 강신우 기자
`열정열차` 타고 전북 간 윤석열 "국제자유도시로 만들 것"
  • `열정열차` 타고 전북 간 윤석열 "국제자유도시로 만들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12일 `열정열차`를 타고 전라북도를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북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전주역에서 공약홍보 ‘열정열차’ 탑승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으로 비상하는 국제자유도시 전북`을 만들기 위한 8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8가지 공약으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금융중심지 지정 △신산업특화 국가산단 조성 △전주~김천 철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로 동서횡단축 건설 △친환경·미래형 상용차 생산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메타버스 기반의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을 들었다.윤 후보는 “새만금을 메가시티로 조성해 전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고 동북아의 새로운 허브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으로 삼고자 한다”며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 운영하고 신속한 개발을 위해 새만금 특별회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전북을 연기금특화 국제금융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함께 국내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소전주기 밸류체인이 구축된 수소시범도시 완주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아울러 그는 “새만금과 전주를 잇고, 대구와 포항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전주와 김천간 철도 건설로 호남 전라선과 경부선을 횡단으로 연결해 영호남을 하나로 생활권으로 통합하고자 한다”며 “새만금에 인접한 전북 자동차 클러스터에 자율주행 시험평가단지를 구축해 전북을 세계 최대의 미래형 상용차 생산 거점이자 자율주행 글로벌 연구·생산 기지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전북을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무주에 태권도 대학원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해 올림픽 출전국과 세계태권도연맹(WT) 회원국 출신 학생들이 모여드는 세계인의 대학원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도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의 동부 청정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휴식·치유·체류형 관광의 터전으로 개발하고, 고원 지대의 환경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산림ㆍ생태문화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고도 했다.한편 윤 후보는 이날 전주역에서 열정열차를 탑승해 남원, 순천, 여수 등을 방문한다. 윤 후보의 일정에는 이준석 대표가 동행한다. 열정열차는 윤 후보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고 설명하기 위해 이 대표가 마련한 열차다.
2022.02.12 I 권오석 기자
SK에코플랜트, 인천 ‘송도 럭스 오션 SK뷰’ 분양
  • SK에코플랜트, 인천 ‘송도 럭스 오션 SK뷰’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분양하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송도 럭스 오션 SK뷰 조감도(사진=SK에코플랜트)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8공구 A9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지하2층~지상49층, 아파트 7개동, 총 111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 1002가구 △130㎡ 88가구 △88㎡T 8가구 △96㎡T 2가구 △97㎡T 2가구△104㎡T 2가구 △105㎡T 2가구 △137㎡T 2가구 △139㎡T 2가구 △141㎡T 2가구 △143㎡T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들어서는 6·8공구는 랜드마크시티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103층 빌딩과 대관람차, 해변 테마파크 등 랜드마크 상징 시설들이 들어서며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명소와 문화복합시설이 건설될 계획이다.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서해바다 해안가 오션뷰(일부)를 품은 입지로 일부 타입에는 오션뷰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돼 오픈 발코니도 마련된다.단지 주변에는 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연수JC와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GTX-B노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송도트램 등 신규 교통 확충 사업도 진행 중이다.쇼핑 시설도 풍부하다.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부터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복합쇼핑몰까지 송도 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추가로 롯데몰송도, 신세계백화점, 이랜드몰 등 쇼핑몰이 개발될 계획이다.CGV,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과 랜드마크시티호수변공원, 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스CC 등 녹지시설에서 문화 및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송도중앙도서관, 오페라하우스뮤지엄, 송도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문화복합시설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생활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송도 내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는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도보권 내 학세권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를 개선하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유상)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내에는 ‘인재의 숲’, ‘비오토피아 정원’, ‘센트럴 그린프라자’, ‘탄소저감숲’ 등 풍부한 녹지 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 회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 선셋라운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피트니스,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청약접수 기간은 2월 7일 1순위(해당지역,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청약홈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월 14일이며, 계약체결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56만원이다.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세대 유니트(84㎡) VR(가상현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1.21 I 김나리 기자
대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청약 경쟁률 240대1 기록
  • 대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청약 경쟁률 240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구시 북구 칠성동 일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지난 21일까지 진행한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호반써밋 하이브파크.(사진=호반건설)2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홈페이지 청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됐으며 그 결과 민간임대아파트 청약에서 10만여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240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기타지역)은 8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성공적인 청약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입지 상품성 등이 두루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10년간 합리적인 조건에 장기 거주할 수 있고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지는 바로 앞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북구청,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메가박스 등 인근에 여러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오페라하우스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고 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레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천대로, 북대구IC, 대구권 광역철도(예정)가 가까워 대구 내 주요 지역은 물론 시외까지 편리하고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Bay(일부 타입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실거주 수요자들의 향상된 주거 여건을 위해 발코니 확장과 풀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분양 관계자는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침산생활권 내에서도 롯데마트 부지에 들어서 탄탄한 주거환경을 갖춘데다 민간임대아파트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이어져 왔다”며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장점이 많은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고 말했다.향후 일정은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3일간 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같이 공급되는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의 오피스텔은 22일 공고를 시작으로 27일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있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2021.12.22 I 강신우 기자
린코스, 전년 대비 해외 배송물량 약 3배 증가
  • 린코스, 전년 대비 해외 배송물량 약 3배 증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IT 물류 회사 ㈜린코스는 지난 11월 일본 최대 온라인몰 큐텐재팬의 메가와리(메가할인) 행사를 통해 일본해외배송물량이 전년대비 약 3배(29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린코스)이번 메가와리의 누적 매출 Top 100 상위권에는 화장품류가 주를 이루었다. 일본재무성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본의 주요 화장품 수입국 중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의 국가 수입액은 감소했으나, 한국은 2019년도 대비 30%가량 늘어났다. 일본 내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입 비율은 약 19.5%로 선두주자인 프랑스를 추격 중이다.린코스의 주요 서비스는 CBT운송(Cross Border Trade, 국제무역)과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를 하나의 송장으로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 통관 및 배송업체들을 IT로 연동해 물류의 시작부터 국제 운송이 완료되는 모든 과정 및 상품의 위치를 이커머스 셀러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린코스는 CBT전문 시스템인 리니스를 개발하고 OMS(Order Management System)와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포함한 TDS(Total Delivery System)를 전세계로 확장 및 구축 중에 있다.김용현 린코스 대표는 “2022년 초 시리즈 B 투자를 통해, 한국 최초로 개발한 CBT전문 시스템인 리니스 2.0을 3.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OMS(Order Management System)와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포함한 TDS(Total Delivery System)를 전 세계로 확장 및 구축할 예정”이라며 “향후 통합 국제 운송서비스 플랫폼의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2 I 이윤정 기자
LX인터내셔널, 자원가격 강세에 실적 순항 기대-NH
  • LX인터내셔널, 자원가격 강세에 실적 순항 기대-NH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물류사업 성수기 효과가 일부 반영되고 자원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강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이 밖에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확대, LX 판토스 상장 가능성, 주당 배당금 상향 등 기대할 점이 많다는 평가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현재 LX인터내셔널 주가는 지난 15일 종가 기준 2만5250원이다.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17년 LG가 25%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LG의 인적분할에 따라 올해 4월 신설지주 LX의 자회사로 계열분리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1조2826억원으로, 사업 부문별 매출은 인프라(47%), 물류(42%), 자원(11%) 등으로 구성된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4분기 매출액 4조1287억원, 영업이익 2008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3%와 348% 증가한 규모다. 에너지·팜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탄 가격이 4분기 초 급등 후 조정에도 전분기 대비 강세를 유지하며 이익이 늘었다”며 “10월 초강세 이후 조정됐지만, 아직 전년 평균가격의 세 배 수준인데다 동절기 수요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고 했다. 팜가격에 대해서는 “강세가 지속됐지만, 강수량 증가에 따른 판매가 이연됐고 물류사업은 운임 상승폭 둔화 및 성수기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는 물류 및 석탄사업의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지주 내 시너지 추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물류사업 호조와 원자재 가격 레벨업으로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을 각각 6495억원과 634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신사업에 향후 4년간 연평균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니켈광산 인수와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 사업과 코로나 진단키트 유통 확대를 통한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1.12.16 I 김연지 기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21일 1순위 청약
  •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21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대우건설이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서 분양하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74~99㎡ 703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74㎡형 145가구 △84㎡ A형 310가구 △84㎡ B형 152가구 △99㎡형 96가구가 공급된다. 2024년 6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0일 특별공급 신청을, 21일과 22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15만원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14일이다.아파트는 김천 도심에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메가박스, 김천제일병원, 경북김천의료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주변 교육시설론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를 포함해 부곡초, 김천중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나 김천혁신도시와 가까워 출퇴근도 편리하다. 차로 20분 거리(약 10㎞)에 있는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김천시에선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모든 가구를 4베이 맞통풍(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팬트리도 설치돼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현관에서 소등과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위치) 등도 도입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독서실, 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선다.비규제지역인 김천에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 예치금 요건을 채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은 60%까지 이자 후불제로 대출받을 수 있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신음동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1.12.09 I 박종화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 2차 분양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 2차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가 2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65~260㎡, 호텔·레지던스 등 총 1600실로 구성된다.현재 1개 동(호텔, 750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1개 동, 레지던스호텔 850실 중 2차 분인 130실로 스탠다드 스위트와 프리미어 스위트 2개 타입으로 구분된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 제주도에서 가장 높았던 롯데 시티 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은 169m 규모인데다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만큼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매머드급 규모과 함께 고품격 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일부 타입은 제주 바다 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 타입에서는 한라산과 도심 조망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또한 최상층인 38층에는 제주 전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 각종 식음료 시설이 마련된다. 2층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4층에는 전문 쇼핑몰이 있어 이들과 함께 복합 리조트로서의 위용을 갖췄다. 이외에도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클럽라운지, 피트니스센터, 프리미엄 스파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조성했다.특급 호텔 서비스로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24시간 제공되는 컨시어지서비스를 비롯해 하우스키핑, 룸서비스, 도어맨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홍보관을 따로 운영하지 않으며, 현재 영업 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 내 객실 등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다.
2021.12.08 I 이윤정 기자
'더샵 남양산센텀포레' 내달 10일 모델하우스 오픈
  • '더샵 남양산센텀포레' 내달 10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양산신도시의 첫 번째 더샵 브랜드 ‘더샵 남양산센텀포레’가 내달 10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도입한다.(사진=더샵 남양산센텀포레)단지는 견고함, 튼튼함을 기반으로 주거의 본질에 집중한 더샵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하여 단지 주변을 둘러싼 다양한 프리미엄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교통망부터 생활 인프라, 자연 환경, 단지 내 특화시설 등까지 프리미엄 아파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먼저 해당 입지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광역 교통망 중심지에 자리한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남양산IC, 10분 거리에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울산, 기장, 창원, 김해 모두 20~3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이 확보됐다. 부산지하철 대중교통망 또한 풍부하다. 2호선 호포역까지 버스로 15분 거리이며, 2024년 지하철 노포~양산선 개통 시 부산으로의 진출입 루트가 더욱 다양해진다. 단지의 반경 3㎞ 내에는 이마트,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CGV,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주변에는 금정산, 양산천 산책로가 있으며 자차로 10분 거리에는 187㎡에 달하는 황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 속에서의 삶도 누려볼 수 있다. 단지 곳곳에서는 더샵의 프리미엄 설계를 엿볼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차 없는 단지로 모든 주차를 지하화시켰고, 택배차량 지하 진출입 및 동별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저층 입주민도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서측 인접도로에는 맘스테이션과 통학버스 승하차장을 설치해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며, 전세대는 남향 배치로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연습실, 북카페, 독서실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더샵 남양산센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총 832세대로 조성된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에 문의할 수 있다.
2021.11.24 I 이윤정 기자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내 몸이 원하는 웰니스 여행 떠나요
  •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내 몸이 원하는 웰니스 여행 떠나요
  • 옥순봉출렁다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수도권에서 가까운 웰니스 여행지인 충북 제천에서 내 몸이 원하는 웰니스 휴양여행을 즐겨보자. 더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휴양여행은 휴식, 치유, 뷰티, 건강과 함께 몸과 마음이 회복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을 말한다.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대한민국 단 하나의 원시 자연림 리조트인 포레스트 리솜. 이곳에서 즐기는 특별한 웰니스 여행은 바로 ‘사상체질 스파’다. 사상체질 스파존 이용을 신청하면,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태음인,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 등 자신의 체질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스파를 추천 받을 수 있다. 각 체질에 맞는 한방차도 제공된다. 체질에 맞는 약재가 들어 있어 부족한 기운을 보강할 수 있다. 해브나인의 야외 스파존인 밸리스파존은 놓칠 수 없는 명소. 6개의 프라이빗 스톤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로 구성되어 있다.◇제천한방엑스포공원제천한방엑스포공원도 웰니스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식물원, 한방마을 약초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한방세계에 대한 체험 등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홉테라피는 제천 지역의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입문자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다. 홉차 만들기, 홉 족욕, 홈 핸드 스파, 홈 코즈메틱과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청풍호 비봉산전망대◇내륙의 바다 ‘청풍호’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 불리는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담수 량이 크다. 청풍호 주변에는 그 풍광을 자랑할 만큼 빼어난 곳들이 산재해 있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 포인트로는 비봉산전망대, 정방사, 옥순대교 전망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옥순봉 출렁다리도 인기이고, 비봉산 전망대로 향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한다. 청풍호 비봉산 정상에 서면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 섬에 오른 기분이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수몰지역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 곳에 모아 조성한 곳. 단지 내에는 보물 2점(한벽루, 석조여래입상), 지방유형문화재 9점(팔영루, 금남루, 금병헌, 응청각, 청풍향교, 고가4동), 지석묘, 문인석, 비석 등 42점과 생활유물 2천여 점이 원형대로 이전 복원되어 있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진 남한강 상류지역 청풍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측백나무숲길◇슬로시티 거점지역 ‘수산’ 슬로시티 거점지역인 수산면은 청풍호와 금수산, 가은산, 옥순봉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 각종 민물어류와 약초, 잡곡 등을 활용한 슬로푸드를 전승해오고 있다. 또한 400년 넘게 이어온 오티별신제라는 마을기원제와 솟대 등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제천은 황기, 당귀, 황정 등의 약초가 많이 재배되는데 제천의 약초는 육질이 단단해서 저장을 오래할 수 있고, 향과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는 제천시 한방 인프라와 지역적 웰니스 요소(힐링, 휴양, 뷰티, 건강)를 융합한 프리미엄급 웰니스 관광 상품을 지원하는 웰니스 여행상품 지원 사업을 마련해 여행사들이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11.22 I 강경록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청소년 멘토링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청소년 멘토링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경기 분당 사옥에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드림스쿨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한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이 있는 서울과 인천, 군산 등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10년 동안 드림스쿨 프로그램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404명과 전문가 487명이, 멘티로는 청소년 459명이 각각 참가했다. 이 가운데 청소년 350명이 본인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사회에 진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멘티의 성장 연구 결과, 참여자의 사례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 멘토로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멘토 아저씨와 함께 경찰, 검사, 퍼스널 트레이너를 만나고 진로를 정해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보면서 직업을 갖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단단한 주춧돌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사장)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과 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임직원과 청소년들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성과보고회에 이어 20일에 드림스쿨 역대 멘토, 멘티가 온라인으로 모여 10년 돌아보기, 지역별 소통의 시간 등 10주년을 축하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왼쪽 일곱 번째부터)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관계자가 지난 19일 경기 분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옥에서 열린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2021.11.21 I 경계영 기자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4일 1순위 청약
  •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4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금강주택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이달 말 분양한다.금강주택이 분양하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아파트 투시도. (자료=더피알)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778가구 규모 아파트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84㎡로 평면별로 △84㎡ A형 414가구 △84㎡ B형 175가구 △84㎡ C형 189가구가 공급된다.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23일과 24일 각각 특별공급 신청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체 분양 물량 중 25%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정당계약은 14~16일이다.아파트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2023년 GTX A가 개통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이나 삼성역까지 각각 20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전철 3호선도 운정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엔 초등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과 중·고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금강주택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4베이(방 2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통풍 효과를 높였다. 실내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거실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가 설치된다. 어디서든 집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홈 서비스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1.11.12 I 박종화 기자
600兆 규모로 급성장…대기업도 움직인다
  • 600兆 규모로 급성장…대기업도 움직인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올해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증시에 다수 입성했다. 뷰노(338220)는 의료영상과 병리, 생체신호 등 의료분야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까지 하는 인공지능(AI) 질병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2014년 설립돼 벤처캐피탈(VC)등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 올해 2월 코스닥에 입성한 대표적 디지털 헬스케어 성공사례다. 개인건강기록(PHR)을 활용 플랫폼과 호흡기 질환 디지털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뒤이어 증시에 입성했다.벤처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도 의료산업의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변화로 인식하고 있다. 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 등 빅테크 기업은 물론 삼성과 LG(003550)등 기존 대기업도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은 상황이다. 성장세가 확연해서다.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20억달러(약 180조원)였지만, 2027년에는 5080억달러(약 600조)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년 18.8%씩 급성장한다는 얘기다.◇네이버, ‘라인닥터’ 출시…카카오, 데이터 확보중이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중인 곳은 네이버다. 지난해부터 일본 자회사 라인을 통해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원격의료 서비스인 ‘라인닥터’를 선보였다. 제휴를 맺은 도쿄와 수도권 소재 병원에서 예약과 영상 진료, 결제 등이 가능하다. 처방전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 초 로봇 수술 전문가인 나군호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를 헬스케어연구소장으로 영입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표=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카카오도 방향성은 같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8년 8월 서울아산병원, 현대중공업지주와 합작법인(JV)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를 설립했고, 2019년 12월 연세대의료원과 파이디지털헬스케어를 세웠다. 최근에는 의료 빅데이터(big data) 기업인 휴먼스케이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의 최윤섭 대표는 “예방과 진단, 치료 등이 결국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의료는 데이터 사이언스 성격을 갖고있다고 본다”며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나 치료제 등이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빅테크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러시는 미국이 더 활발하다. 아마존은 2018년 온라인 약국인 ‘필팩(PillPack)’을 인수해 작년 말 온라인 약국 서비스인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를 선보였다. 의사에게 받은 처방전을 전송하면 아마존이 해당 약을 구해 집으로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구글은 지난 2019년 말 웨어러블 기기 전문업체 ‘핏비트(Fitbit)’를 인수했다. ‘애플워치’로 유명한 애플은 보험회사와 손잡고 애플워치 데이터를 활용한 앱을 선보였다. ◇삼성·LG, 유망 기업 투자에 역량 확보 나서 기존 대기업도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최근 여성 전용 원격의료 기업 ‘알파 메디컬’에 투자했다. 1년에 120달러를 내면 원격진료를 받고, 이 기록을 앱에 저장할 수 있다. 병증의 상황이나 치료 상태에 따라 15~30달러를 추가하면 의료인력 방문 등의 추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삼성넥스트는 지난 5~6월에는 △원격의료 스타트업 ‘휴마’ △피트니스·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테라’에 투자했다. 삼성전자(005930) 사내 VC인 삼성카탈리스트펀드는 지난 5월 △독일 AI의료 진단 스타트업 ‘에이다헬스’에 지분 참여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인도네시아 원격의료 플랫폼 ‘알로독터’에 투자하기도 했다. LG(003550)도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꼽은 상태다. LG그룹 투자회사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해 미국 원격진료 회사 ‘암웰’에 투자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기업 ‘이지케어텍’과 병원용 원격진료 솔루션을 출시했다. 지난 15일에는 카이스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설립키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LG의 행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는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ESG 관점에서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찾을 것”며 “향후 웨어러블 기기와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융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가 없었다”며 “대기업이 신사업 발굴 차원에서 투자에 나선상황으로 산업 자체가 커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진료’ 허용 의료법 개정안 발의돼다만 기업들의 투자에 발맞춰 해묵은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하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를 대표하는 원격의료 관련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태여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지난 18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필요한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276만건이나 실시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통해 비대면 진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접근성 향상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도서산간지역 거주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꼭 필요한 분들에게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에 적극 공감한다”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원격 진료 서비스가 더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3 I 이광수 기자
푸드나무, 견고한 내수 성장에 신사업 성장 '기대감'↑-유안타
  • 푸드나무, 견고한 내수 성장에 신사업 성장 '기대감'↑-유안타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푸드나무(290720)에 대해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점치는 가운데 견고한 내수 성장과 내년부터 본격화될 신사업 모멘텀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이나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유안타증권은 푸드나무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1.8% 증가한 56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3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인 가구수 증가에 따른 운동·홈트 인구수 증가, 온라인 식품 구매 확대에 따라 향후 꾸준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앞선 2분기에 푸드나무 사상 첫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506억원)한 점도 분위기를 돋우는 요소로 꼽힌다. 푸드나무의 실적 향상 요인으로는 플랫폼 가입자수 성장과 광고비 축소, 자회사 외형 성장 등이 꼽힌다. 먼저 푸드나무의 신규 또는 충성고객 수의 가파른 성장이 매출액 확대로 직결될 것이란 예상이다. 3분기 전체 플랫폼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43% 성장한 195만명으로 추정되며 올해 3월에 출시한 오렌지 멤버스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114% 늘어난 약 3만명으로 전망하고 있다.푸드나무는 라온피플(300120)과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PT 플랫폼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푸드나무가 확보한 약 200만명의 가입자 수와 방대한 고객 데이터, 피트니스 네트워크와 라온피플의 AI·비전검사 기술을 통해 디지털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에는 올해 4분기부터 판매 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부터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경우 우호적인 업황 지속과 신규·충성 고객수 성장, 자회사 에프엔프레시의 매출 기여도 확대에 기인한다”며 “동사 플랫폼 가입자수 성장은 기대치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과 AI·메타버스 신사업에 따른 실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10.05 I 김성훈 기자
최보영 교보證 연구원 ‘켐트로스’로 주간수익률 1위
  • [스타애널]최보영 교보證 연구원 ‘켐트로스’로 주간수익률 1위
  •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이 지난주(9월 28~29일) 보고서를 발간한 연구원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줬다. 켐트로스(220260)를 분석한 보고서가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5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중 최보영 연구원이 26.7%로 가장 높은 주간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을 기록했다.최 연구원은 지난 28일 ‘배터리 화재방지 해결사’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켐트로스를 분석했다. 그는 열폭주로 인한 배터리 화재를 막아주는 첨가제 성장을 전망하며 “첨가제는 2차전지 전해액의 구성재료로 3.6%의 낮은 구성비율에 비해 원가는 26%를 차지하는 만큼, 전해액 기술을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켐트로스 첨가제는 2012년 이후부터 국내외 고객사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주요하게 탑재돼 업계에서 선두적으로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인정받았고, 충전용량과 과충전 방지, 난연성,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등을 개선해 수요처 스펙에 맞는 제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켐트로스의 주력이 될 첨가제는 배터리 충방전시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2차전지 산업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를 막는 해결사가 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배터리셀 업체의 필요성과 부합해 향후 큰 폭의 성장성이 예상된다는 평가를 내렸다.주간 수익률 2위는 LX인터내셔널(001120)을 다룬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 발간 후 수익률은 19.1%다. 그는 3분기 물류 사업 초강세와 자원가격 급등으로 LX인터내셔널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봤다.김 연구원은 “물류사업이 성수기 효과 및 운임 초강세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지속할 것”이라며 “에너지·팜사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석탄사업 이익 증가, 팜가격 강세로 이익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봤다. 하반기에는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강한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X의 주요 자회사로 계열 분리 이후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지주 내 시너지 추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통해 석탄사업 비중을 줄여갈 것”이라며 “물류사업 초강세 지속,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2021년과 2022년 LX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각각 5354억원(전년비 235% 증가)과 4513억원(전년비 16% 감소)으로 전망한다”고 했다.이 밖에 리메드(302550)와 엔피(291230)를 분석한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14.3%)과 한국가스공사(036460)를 분석한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13.9%) 등은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 1위에는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 분석으로 수익률 12.5%를 기록했다. 당일 수익률 2위는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3위는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각각 차지했다. 최재호 연구원은 리메드와 엔피를 다뤘고, 당일 수익률은 12.2%를 기록했다. 김광진 연구원이 분석한 포스코케미칼(003670)은 11.1%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현대중공업(329180)을 분석해 당일 수익률 8.8%를 기록했다. 10월 1주차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135명이 보고서 총 293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10.05 I 김연지 기자
LX인터내셔널,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호실적 기대
  • [특징주]LX인터내셔널,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호실적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X인터내셔널(001120)이 강세를 보인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LX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7.23%(2100원)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3분기 매출액 4조787억원, 영업이익 1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와 334% 증가한 규모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사업이 성수기 효과 및 운임 초강세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지속할 것”이라며 “에너지·팜사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석탄사업 이익 증가, 팜가격 강세로 이익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생활자원·솔루션 사업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이 기세를 이어가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LX의 주요 자회사로 계열 분리 이후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지주 내 시너지 추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통해 석탄사업 비중을 줄여갈 전망”이라며 “물류사업 초강세 지속,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2021년과 2022년 LX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각각 5354억원과 451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2021.09.28 I 박정수 기자
LX인터내셔널, 물류 사업 초강세…3Q 깜짝실적 기대-NH
  • LX인터내셔널, 물류 사업 초강세…3Q 깜짝실적 기대-NH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00112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물류 사업이 초강세를 보이는데다 자원가격 급등으로 상반기 대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현재 LX인터내셔널 주가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2만9050원이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3분기 매출액 4조787억원, 영업이익 1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와 334% 증가한 규모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사업이 성수기 효과 및 운임 초강세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지속할 것”이라며 “에너지·팜사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석탄사업 이익 증가, 팜가격 강세로 이익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생활자원·솔루션 사업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이 기세를 이어가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LX의 주요 자회사로 계열 분리 이후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지주 내 시너지 추진,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통해 석탄사업 비중을 줄여갈 전망”이라며 “물류사업 초강세 지속,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2021년과 2022년 LX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각각 5354억원(+235% y-y)과 4513억원(-16% y-y)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LX인터내셔널은 영업 현금흐름 증가를 바탕으로 신사업에 향후 4년간 연간 3000억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니켈광산 인수, 자원순환사업, 탄소배출권사업, 친환경발전 등 친환경사업과 코로나 진단키트 유통사업 확대 등이 주요 대상이고, 이를 통한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28 I 김연지 기자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해당지역 기준 최고 2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지역에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더샵 천안레이크마크.(사진=포스코건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일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3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 접수 건수 2072건이 접수되며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75㎡A가 35가구에 971명이 몰리며 27.74대 1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전용면적 75㎡B도 1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다 보니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고 호수공원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리는 등 입지도 우수해서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품은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천안을 대표하는 고품격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65㎡, 75㎡ 총 411가구다.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집안 곳곳에는 대형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 공원과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 북카페, 독서실,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호수공원인 직산저수지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1.2km 길이의 수변산책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봉주로, 직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천안대로와 서울까지 연결되는 1번 국도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천안IC와 천안IC도 진입이 편리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직산역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 KTX 천안아산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직산~부성간 1번국도 확장이 예정돼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시계획도로도 개설될 계획이다. 인근 어린이집은 물론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서북구청, 직산읍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하나로마트, 직산 패션아울렛,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JS메디칼의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있다.
2021.09.08 I 강신우 기자
롯데건설, 1574억 규모 '괴정6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 롯데건설, 1574억 규모 '괴정6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건설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롯데건설 부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괴정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48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10만9552㎡, 지하4층~지상 29층, 9개 동, 총 692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약 1574억원이다.현재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 3, 5구역 및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정비구역지정을 추진중인 괴정7구역까지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곳으로, 이 사업장 모두 개발될 경우 1만 가구에 이르는 서부산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롯데건설은 도시의 시크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레임 구조물을 설치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괴정6구역을 괴정역 일대의 명품단지로 만든다는 의지를 보였다.또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및 도서관, 라운지 클럽,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룸 및 미팅룸, 어린이집 등 권역 최고 시설의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 예술적 조형광장 그리고 단지 순환 산책길 등 특화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유통 명가 롯데의 노하우를 통해 외부고객 유입이 가능한 연도형 상가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롯데캐슬 안에서 주거 만족감은 물론,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5 I 이승현 기자
내달 3일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모델하우스 오픈
  • 내달 3일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다음 달 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65~75㎡ 총 41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5㎡ 294가구, 75㎡ 117가구 등이다.청약일정은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1순위 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거주자이거나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 구성원도 1순위 청약 가능하다. 또한, 과거 당첨된 이력이 있어도 재당첨 제한이 없어 1순위 청약 가능하며 무엇보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집안 곳곳에는 대형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 공원과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 북카페, 독서실,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주거 환경도 탁월하다. 호수공원인 직산저수지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1.2km 길이의 수변산책로는 물론 인근 성거산, 위례산, 태조산 등 산도 많아서 산책, 조깅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봉주로, 직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천안대로와 서울까지 연결되는 1번 국도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천안IC와 천안IC도 진입이 편리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직산역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 KTX 천안아산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직산~부성간 1번국도 확장이 예정돼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시계획도로도 개설될 계획이다.인근 어린이집은 물론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서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서북구청, 직산읍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하나로마트, 직산 패션아웃렛,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JS메디칼의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정주 여건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산업단지가 가까워서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도보 거리에 충남테크노파크가 위치하고 삼성SDI 천안사업장, 천안 제2,4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북부BIT 산업단지(2024년 예정),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2023년 예정),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2023년 예정)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2021.08.31 I 강신우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