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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74건

쌍뗄라, 아이래쉬 모이스처라이저...“손상된 속눈썹을 풍성하게” 
  • 쌍뗄라, 아이래쉬 모이스처라이저...“손상된 속눈썹을 풍성하게”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프랑스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쌍뗄라(Centella)‘아이래쉬 모이스처라이저’프랑스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쌍뗄라(Centella)가 속눈썹을 풍부하고 건강하게 하는 ‘아이래쉬 모이스처라이저’ 를 출시했다.‘아이래쉬 모이스처라이저’는 유기농법으로 재배, 엄선한 7가지 천연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속눈썹 깊숙히 케어 하며 영양은 물론 보호, 속눈썹 강화와 탈모 방지 효과로 윤기있고 건강한 속눈썹으로 가꾸어준다. 피마자오일, 개암씨오일이 잦은 속눈썹 연장으로 손상되고 힘이 약해진 속눈썹을 건강하게 강화시키며, 병풀추출물은 속눈썹의 쇠퇴 방어 및 성장 촉진, 밀배아오일의 풍부한 비타민E는 눈썹에 볼륨 및 활력을 불어 넣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럽 안정성 연구 기관 CERT의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한 천연 유기농 제품으로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래쉬 전용 면봉과 함께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4주 뒤 풍부한 속눈썹으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짧은 속눈썹과 손상되어 약해진 속눈썹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래쉬 모이스처라이저를 출시했”며 “아이래쉬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으로 속눈썹에 볼륨과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속눈썹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9.26 I 정선화 기자
  • TCM생명과학 “가인패드, 관심 폭주…홈페이지 오픈 3일만에 마비”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TCM생명과학은 지난 19일 자사의 자가 검체 채취용 의료기기 ‘가인패드’의 브랜드 사이트가 큰 관심을 받으며 오픈 3일만에 이용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됐다.회사 전산 담당자는 “브랜드사이트 오픈과 함께 모바일 캠페인 진행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다”면서 “기대 이상의 트래픽이 유입돼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가인패드는 전 세계 최초로 팬티라이너처럼 여성의 속옷에 착용하면서 검체를 스스로 채취할 수 있게 하는 의료기기다.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및 STD(유레아플라즈마, 헤르페스, 가드넬라 등 12종의 감염성 여성질환) DNA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자가채취 키트로 금년초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제품이 정식 출시됐다.가인패드는 여성 질환 검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50여 년간 산부인과 내진을 통해 여성의 자궁 경부로부터 브러시 등으로 직접 검체를 채취하는 종래의 면봉법(swab) 방식이 갖는 여성들의 수치심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의 낮은 여성 질환 수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여성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종교적인 문제로 수진율이 없는 중동 일부 국가에서도 자가검체 채취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 가인패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7.09.21 I 윤필호 기자
여드름 전문적인 치료 받는 것이 후유증 최소화하는 길
  • 여드름 전문적인 치료 받는 것이 후유증 최소화하는 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무더운 여름 날씨가 어느덧 소강 상태에 이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피부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때 더욱 긴장을 하기 마련. 큰 일교차, 건조한 날씨, 아직도 높은 낮 기온 등에 의해 피부 관리 변수가 잦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시기, 여드름 치료 때문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이들이 많다.만약 여드름이 나타났다면 손으로 자극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평소에 많이 듣는 기본 중의 기본 수칙이지만 가장 지켜지지 않는 수칙이기도 하다. 손으로 여드름을 자극할 경우 자칫 2차 염증으로 악화돼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를 영구적으로 남길 가능성이 높다. 손톱에 남은 세균이 여드름 흉터로 들어가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여성은 여드름을 감추려고 머리카락이나 셔츠로 가리기도 한다. 아울러 진한 화장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피부를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면봉으로 여드름을 자극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사실이다. 면봉에도 엄연히 세균은 존재한다. 또한 강압적으로 여드름을 자극하는 것 자체가 좋지 않은 행위다. 세균 감염 및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남성은 면도해야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적신 후 병변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면도한다. 쉐이빙 폼을 미리 바르거나,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성인여드름이 골치 아픈 것은 자꾸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이다. 치료 후에도 스트레스 등으로 호르몬 변화가 생겨 피지분비가 늘면서 여드름이 다시 생기기 마련. 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여드름 예방의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드름은 개수나 크기, 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상담 받은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에 따라 항생제, 레티노이드 제제 등 약물요법을 병행한다.여드름의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피부과 레이저 치료에는 필링 등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브이빔 퍼펙타, 시크릿, 뉴스무스빔 등이 있다. 여드름흉터는 재생레이저, 흉터조직을 벗겨내는 박피, 함몰된 곳에 보충물을 채워 넣는 필러, 섬유아세포치료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섬유아세포치료제는 환자의 귀 뒷부분을 마취하고 쌀 한 톨 크기의 피부를 떼어낸 뒤 최대 10억 개의 섬유아세포로 배양시켜 흉터가 있는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입된 섬유아세포가 피부세포로 분화하고 콜라겐 성형을 도와 새살이 돋는 원리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환절기 때에는 높은 낮 기온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성화될 뿐 아니라 건조한 날씨도 기승을 부려 피부가 메마르게 되고 모공도 커져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때 피부 타입 및 증상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여드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09.15 I 이순용 기자
닥터지, '피부 유전자 DNA 분석 키트' 출시
  • 닥터지, '피부 유전자 DNA 분석 키트'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모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과학적인 피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부 유전자 DNA 분석 키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피부 유전자 DNA 분석 키트‘는 유전자 분석 전문기관 제노플랜(Genoplan)과 함께 12개 카테고리, 30개 피부 유전자를 정밀하게 분석해 여드름, 아토피, 홍조 등 타고난 피부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후천적인 피부 상태를 진단해준다.9만9000원에 판매되는 해당 키트는 닥터지 공식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키트 속 면봉으로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한 후 택배로 반송하면 약 2주 뒤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닥터지는 ‘피부 유전자 DNA 분석 키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피부 분석과 함께 피부 타입별 추천·비추천 성분, 화장품,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등 맞춤형 생활 솔루션을 제시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피부 타입 맞춤형 제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닥터지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쿠폰도 제공한다.닥터지 관계자는 “피부 유전자 DNA 분석 키트는 단순히 본인 판단에 대한 분석이 아닌,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된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효과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며 “닥터지는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 서비스에 이어 피부 유전자 분석 키트까지 출시하며 맞춤 화장품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만명 이상 소비자들이 참여한 닥터지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는 오일 지수, 피부 민감도, 색소성, 탄력도의 4가지 기준에 따라 총 16가지 피부 타입으로 구분 짓는 과학적 피부 타입 분류법이다.
2017.09.12 I 강경래 기자
②인력·전문성·소통 총체적 부족
  • [식약처 실패보고서]②인력·전문성·소통 총체적 부족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살충제 계란, 생리대 휘발물질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무능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기보다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일이 터지고, 이마저도 뒷북대처로 제대로 수습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식약처가 사건발생을 원천 차단하며 선제적으로 제 역할을 하기보다 사후대처에 급급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부족한 인력에 내년부터는 1회용품 관리 업무까지지난해 말 식약처 인력은 충북 오송 본부와 6개 지방청, 산하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을 합쳐 1770명이다.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주요 업무에 따라 인원이 나뉘는데, 식품안전 관련 인력은 약 360여명으로 전체의 20% 안팎이다. 전체 직원 1만6000여명 가운데 80%를 식품안전에 배정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크게 대비된다. 일상생활의 안전은 더 중요해지는데 안전관리 예산은 쪼그라들고 있다. 올해 식약처 예산은 작년보다 5.1% 늘어난 4518억원이다. 하지만 안전관리 예산은 의약품안전관리에서 15억원, 식품안전관리에서 7억1000만원, 의료기기안전관리에서 6억7000만원, 수입축산물 검사에서 5억6000만원, 의약외품안전관리에서 4억8000만원, 수입수산물 검사에서 3억6000만원, 화장품 지도점검에서 2000만원 등 전년보다 43억원 가량 줄어 들었다.설상가상으로 내년 4월부터는 1회용 기저귀, 면봉, 1회용 컵이나 수저, 업소용 물티슈 등 1회용 위생용품 17개 품목에 대한 안전관리도 식약처 소관이 된다. 이를 담당할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은 1회용품 관리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3개과 신설 및 45명 충원’을 요청했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과 신설 없이 본부, 평가원, 지방청 다 합쳐 11명 증원이다. 김장열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인력운영을 최소로 한다는 전제로 꼭 필요한 인력을 충원해 달라고 했던 것”이라며 “일단 급한 대로 현재 업무의 우선순위를 다시 검토해 1회용품 관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체 인력 부족도 문제지만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것이 작금 사태의 본질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식품담당 업무를 맡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태부족이라는 문제는 시급하다. 한 전직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은 “의사와 약사 등 전문직종은 특별 채용 형식으로 공무원이 될 수 있지만 식품분야는 연구직 외에 식품전문가가 공무원이 되는 길은 행정직 시험뿐”이라며 “전문가가 없다보니 식약처 내부에서도 식품관리를 불량식품 관리업무만 있는 것으로 생각해 식품안전을 전체적으로 판단하고 기획하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살충제 계란 문제가 오래 전부터 제기됐다면 이에 대해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전문가가 없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다 보니 감시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지자체에 감독 의존…머리와 손발 따로 움직여식약처 본부는 각 지방청의 의견을 수렴해 업체에 대한 1년 치 점검 계획을 세운다. 실제 점검은 각 지방 식약청과 시군 위생담당 공무원의 몫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전에 만들어 놓은 점검관리표를 가지고 각 지방청 인력과 시군 공무원이 각 항목에 대해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점검을 한다”며 “샘플분석이 필요한 경우 기존에 하던 검사는 각 시군 보건환경연구원이 맡고 새로 도입된 검사는 이들이 서툴 수 있으므로 지방 식약청에서 샘플을 수거해 직접 분석한다”고 말했다.처음 살균제 계란 문제가 불거졌을 때 처음에는 생산단계인 농가에서만 살균제 계란이 검출됐다. 당시 한 식약처 관계자는 “유통단계는 각 시군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통 중이던 계란에서도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 관계자는 “각 시군에서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만 전해와 잘 관리되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일정규모와 시스템이 갖춰진 제약사와 달리, 식품업계는 영세업체가 많아 꼼꼼한 현장관리가 힘들다. 식약처가 제대로 감독을 하지 않으니 지방 공무원과 업체간 유착도 우려된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매년 똑같은 공무원이 점검을 오는 경우가 잦고 와도 서류만 검토하고 간다”며 “점검 방문 하루 전에 전 직원이 부랴부랴 공장 청소에 매달리는 것도 문제지만 눈대중으로만 훑고 가는 공무원도 문제”라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식약처 자체 인력으로 모든 업체 관리가 불가능하다면 각 시군과 확실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각 지방청과 시도 현장의 일일 상황이 매일 본부에 취합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본부 인력이 각 지역의 상황을 손금 들여다 보듯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일상생활 안전 관리 도맡기에는 어정쩡한 위치식약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회 4대악 중 하나로 불량식품을 지목하면서 2013년 1월 청에서 처로 승격했다. 국민 건강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였다. 식약처장은 장관이 대상인 국무회의에 들어간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장관은 아니다. 인사청문회 대상도 아니고 급여도 장관과 차관의 중간이다. 최근 문제가 된 살충제 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휘발물질 생리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조를 해야 한다. 하지만 부처간 힘겨루기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한 전직 공무원은 “식재료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려면 식약처가 일원화해 관리를 하던가 각 부처에 지시를 내릴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체제에서는 불가능하다”며 “사실상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못 하다 보니 총리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꼴”이라고 말했다.◇과학적 연구에 치중하느라 소통 부족식약처가 연구중심의 기관이다 보니 과학적인 근거 마련에 치중하느라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생리대 휘발물질의 경우 20년 전 마련한 기준만 강조하다 새로 밝혀진 물질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된 상황인데, 식약처는 ‘검사법이 없고 이를 마련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불신은 한정된 정보와 미흡한 소통 때문에 생기는 법”이라며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면 ‘오늘은 이런 작업을 했고 앞으로 이런 일을 할 계획이다’와 같이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국민도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8 I 강경훈 기자
아이코스 Vs 글로, 당신의 선택은?
  • [강신우의 닥치Go]아이코스 Vs 글로, 당신의 선택은?
  • 필립모리스 ‘아이코스+히트스틱’(왼쪽)와 BAT코리아 ‘글로+네오스틱’.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줄 담배가 가능하다고요? 그것도 20개비 씩이나?”아이코스 애연가들의 반응이다. 글로(Glo)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에서 출시한(국내에선 오는 13일 서울부터 판매시작) 전자담배다.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 스틱(담배)을 태우지 않고 ‘찌는’ 방식인 글로. 기기 하단에 수증기가 맺혀있다. 이데일리BD기자는 필립모리스서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아이코스를 한 달 넘게 사용 중이다. 줄 담배를 즐기지 않기 때문에 사실 줄 담배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아이코스는 1개비 흡연 때마다 4분 충전) 오히려 아이코스가 흡연량을 강제적(?)으로 조절해준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아이코스를 사용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일반담배를 사본 적이 없다. (일반담배를 피면 ‘역’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흡연량은 평균 하루 8개피. 그럼 이제 글로를 아이코스와 본격적으로 비교, 평가해보자. (위 기자의 흡연성향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어서 아주 주관적임)1. 가격★★★★☆기기는 싸지만 스틱(담배)은 동일. 글로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9만원이다. 12만원인 아이코스보다 3만원 저렴하다. 아이코스와 마찬가지로 할인 혜택도 준다. 글로 홈페이지에서 성인인증 후 할인코드를 받으면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코스 할인가는 9만7000원. 다만 스틱 가격은 같다. 아이코스 전용 ‘히트스틱’과 글로 전용 ‘네오스틱’ 모두 4300원이다. 2. 맛(연무량·목넘김·타격감)★★★☆☆아이코스를 처음 접했을 때와 모든 것이 비슷했다. 첫 느낌은 “뭐지?”, 연무량 늘리는 건 요령이 생긴다. 기기가 스틱을 충분히 가열했다 싶을 때 천천히 한 모금씩 하면 연무량이 풍부해진다. 물론 연무량 갑은 일반담배다. 목넘김과 타격감 역시 밋밋했다. 아이코스가 ‘쑥 찌는 향’이라면 글로는 ‘커피맛 캔디향’이 난다. 다만 멘솔은 다르다. 일반담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글로 ‘네오스틱’ 사용 전(왼쪽)과 사용 후. 사용 후 스틱이 검게 변해있다. 이데일리DB3. 디자인 및 편의성★★★★☆기기 자체는 아이코스보다 작다. 그런데 홀더만 놓고 보면 다시 우위가 바뀐다. 아이코스는 충전기와 홀더(스틱을 찌는 기기)가 분리되는 반면 글로는 ‘한 몸’이다. 보통 사무실에서 흡연하러 나갈 때 아이코스에서 홀더만 빼서 들고 나가면 충분했다. 밖에서 누가 날 쳐다본다 싶을 때도 아이코스가 글로보다 낫다. 아이코스(왼쪽)와 글로. 이데일리DB주머니 속에 넣으면 또 다르다. 아이코스와 스틱을 함께 넣게 되면 불룩하다 못 해 빵빵해진다. 사실 한번에 한 주머니에 넣기가 불가능할 정도. 글로는 기기와 스틱이 모두 쏙 들어간다. 예열시간은 40초로 10초 정도 걸리는 아이코스 보다 느리다. 1회 흡연시간도 아이코스(6분)가 글로(3분30초)보다 더 길다. 4. 청소 및 관리★★★★★글로 청소용 솔로 서너 번 왔다갔다만 하면 청소 끝. 기기를 분리해 솔로 문지르고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닦아내야 하는 아이코스에 비해 청소가 간편하다.
2017.08.12 I 강신우 기자
  • 물놀이. 수영 전후 귀 만지면 안되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해수욕장, 계곡, 실내외 수영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이 시기 물놀이로 인한 질환들도 크게 느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귓병이다. 외이도염과 같은 세균 감염성 귓병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의 오염된 물이 귀에 들어가 감염될 수 있어 물놀이 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전후로는 되도록 귀를 만지지 않고, 귀에 물이 들어갔더라도 억지로 빼내지 않는 것이 좋다.◇ 물놀이 귓병 ‘외이도염’, 7~8월 가장 많아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은 1년 중 휴가철인 7~8월에 환자가 가장 많다. 물놀이 중 물속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외이도 피부의 미세한 상처로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귀지가 많은 사람이 오염된 해수욕장이나 풀장에서 수영할 때 잘 생긴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귓구멍이 부어올라 좁아지고 만지면 매우 아프고 경우에 따라 고름이 밖으로 흐르기도 한다. 대체로 먹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약 고름주머니가 있으면 절개해 염증을 빼내야 한다. ◇물놀이 전후 귀 만지지 말아야외이도염을 예방하려면 우선 귀를 자주 만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특히 물놀이를 전후로는 되도록 귀를 만지지 않는다. 강동경희대 변재용 이비인후과 교수는 “가능하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수영을 하고, 수영 후 귀가 간지럽더라도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귀에 물이 들어가도 억지로 빼내지 않아야 한.”고 말했다.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귀를 아래로 기울여 흘러나오도록 하고 소독된 면봉으로 외이도 입구의 물을 흡수시켜 준다. 그래도 계속 귀가 먹먹하면 병원에서 흡입기를 사용해 빨아내야 한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병원으로 여름철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외이도에 이물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벌레나 식물의 씨앗 등이 귀 안으로 들어가 잘 안 들리게 되고 상처를 입혀 통증도 일으킨다. 벌레가 들어간 경우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고, 외이도나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어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생물인 경우 귓속에서 썩어 냄새가 나기도 하고 외이도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빨리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하지만, 귀 속에서 계속 움직이고 고통이 심하다면 올리브유나 알코올 묻힌 솜을 귀에 넣어 벌레를 일단 죽이는 것이 좋다. 그 후 병원을 찾아 기구를 이용해 벌레를 제거한다.◇ 물놀이 후 이런 증상은 꼭 병원을 가야한다. 1. 귀가 물이 찬 것처럼 잘 안 들리는 증상이 지속될 때2. 귀에 간지럼증이 생겨 점차 심해질 때 3. 귀를 만지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4. 귀에서 이유 없이 물이 흐를 때5.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릴 때
2017.08.04 I 이순용 기자
전자담배 ‘아이코스’ 2주 사용후기
  • [강신우의 닥치Go]전자담배 ‘아이코스’ 2주 사용후기
  • ‘아이코스’ 전용 궐련형 담배 히츠. 히츠 그린과 블루는 인기가 많아 동네 편의점 매대에 재고가 떨어진 모습.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어느 날 갑자기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들고온 회사 동료. 냄새도 안나고 일반 담배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기에 궁금해서 직접 구입·사용해 봤다. 지금으로부터 2주 전. 편의점 CU를 찾았다. “아이코스 주세요”라고 했더니 이름과 기기 색상(화이트/네이비)을 적고 기다리라고 했다. 그것도 무기한. 그런데 3일 만에 받았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12만원인데 할인가에 판다. 가격은 9만7000원. 전자담배 ‘아이코스’와 권렬형 담배 ‘히츠’. 이데일리DB일반담배와 비슷한 아이코스 전용담배인 ‘히츠’(니코틴0.5g,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물질도 포함돼 있음·20개입·4300원)도 함께 샀다. 구수한향인데 향이나 연기가 약한 것은 ‘실버’ 강한 것은 ‘엠버’, 후레쉬향인데 약한 것은 ‘그린’ 강한 것은 ‘블루’. 이렇게 종류는 총 4가지다. 처음이니까 ‘실버’를 샀다. 제품을 샀다면 충전해야 한다. USB 충전방식으로 포켓 충전기 겉에 있는 4개의 표시등에 흰색등이 모두 켜져 있으면 충전이 완료된 것. 이후 담배모양의 기기(홀더)를 충전기 안에 넣으면 맨 위에 있는 흰색 표시등이 깜빡이면서 충전을 시작한다. 깜빡임이 멈추면 충전이 끝난 것이다. 대략 4분이 걸린다. 아이코스 ‘포켓 충전기’. 이데일리DB이제 홀더 구멍에 히츠를 꾹 눌러 넣고 홀더 중앙의 히팅버튼을 누른다. 진동이 오면 손을 떼고 10초 정도 기다렸다 히츠를 빨면 된다. 단 히츠를 넣을 때 누르기만 해야 한다 자칫 돌렸다가는 ‘히터 블레이드’가 고장 날 수 있다. 홀더 안쪽을 들여다보면 뾰족한 것이 보이는 데 이것이 히터 블레이드다. 히팅버튼을 누르면 블레이드 온도가 최대 350도까지 올라가면서 히츠를 찌는 방식이다. 권렬형 담배 ‘히츠’를 홀더 안에 눌러 넣는다. 이데일리DB‘쑥을 찌는 향’이 나는 연기를 머금었다 내뿜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일반 담배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냈다. 연기의 양도 적었다. 14모금(약 6분) 정도 사용하면 진동이 오면서 흰색등이 꺼진다. 냄새가 일반담배보다 빨리 빠진다고 해야 할까. 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 놓고 피고나면 나중에 탄 사람이 담배냄새가 나는지 모를 정도다. 히츠를 필 때는 분명 (비흡연자에겐) 거부감이 들만 한 냄새를 풍긴다. 히츠를 다 피웠으면 이제 홀더에서 제거해야 한다. 이때 홀더 위쪽을 살짝 밀어 올린 뒤 히츠를 빼내면 된다. 처음엔 뻑뻑해서 ‘힘껏’ 두 손으로 잡아당겨야 한다. 그러다 홀더가 아예 분리되기도 하지만 기기가 파손된 것은 아니다. 다시 끼우기만 하면 된다. 히츠를 한 갑 정도 태울 때쯤이면 한 손으로 홀더를 분리할 수 있을 정도로 헐거워 진다. 홀더 상단을 손으로 밀어 분리시킨 후 히츠를 뺀다. 이데일리DB자칫 히츠 담뱃잎 덩어리가 홀더 속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땐 당황하지 말고 허공에서 홀더를 아래 방향으로 흔들다 보면 ‘쏙’하고 빠진다. 그리고 홀더 안쪽을 후후~ 불어 내면 다시 깨끗해진다. 홀더는 다시 충전기에 넣고 재사용하면 된다. 충전까지는 4분이 걸린다. 그래서 줄담배를 할 수 없다. 이때 줄담배를 하는 사람의 일반담배를 얻어 피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열흘 정도 히츠만 피웠다면 “일반 담배 맛이 이랬어?” 하는 느낌을 받게 될 수도 있다. 다소 ‘독한 맛’이랄까. 히츠를 피울 때만큼은 일반담배 생각이 안 날 정도다. 아이코스 관리용품인 면봉과 캡 브러쉬. 이데일리DB히츠 한 갑을 다 피고 나면 홀더를 청소해야 한다. 그래야만 일관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우선 홀더를 분리한다. 손으로 힘껏 잡아당기면 된다. 이후 아이코스를 사면 함께 들어 있는 관리용품이 2가지 중 둥근 모양의 흰 물체를 열면 안쪽에 수세미처럼 브러쉬가 있는데 긴 캡 브러쉬는 분리된 홀더 중 긴 기기와 짧은 캡 브러쉬는 짧은 홀더에 넣어 돌려주면 청소가 된다. 검은 찌꺼기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코스 ‘홀더’를 청소한 뒤 떨어진 히츠 찌꺼기. 이데일리DB찌꺼기를 긁어냈다면 이제 알코올이 묻은 면봉을 이용해 홀더를 각각 돌려가며 닦아주면 홀더 청소 끝. 청소는 생각 외로 간단하다.
2017.07.08 I 강신우 기자
 사유리의 "앗싸 호랑나비"
  • [이데일리TV 犬국민 토크쇼 왈왈왈] 사유리의 "앗싸 호랑나비"
  • [이데일리TV 안성종 PD] 반려동물 ‘덕후’들을 위한 신개념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 ‘犬국민 토크쇼 왈왈왈’ 4회 방송에 엉뚱 매력 48차원 방송인 사유리와 반려견 모모코, 오리코가 출연했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양아버지인 가수 김흥국을 언급하며 호랑나비 춤을 선보여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사유리에게 모모코와 오리코 그림을 선물하는 김영화 화백◇ 왈왈왈 상담소 반려동물 고민해결 코너 ‘왈왈왈 상담소’에서는 반려견의 귀 청소 방법이 자세히 소개됐다. 개통령 이웅종 교수는 “반드시 반려견용 귀 세척제 사용하고, 전용 탈지면으로 닦아줘야 한다”고 설명하며 “사람이 쓰는 면봉으로 반려견의 귀를 닦으면 상처가 날 수 있다”고 주의를 줬다. [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반려견, 사지 말고 입앙하세요!‘犬국민토크쇼 왈왈왈’은 ‘다음 카페 <해피엔딩레스큐>’와 함께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유기견의 입양을 원하면 시청자 게시판이나 방송에 소개되는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반려동물 전용 물 ‘반려애수’ 증정 이벤트 한편 이데일리TV ‘犬국민토크쇼 왈왈왈’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시청소감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이나 고민상담을 받고 있다. 채택된 시청소감이나 사연 신청자에게는 ‘(주) 반려애수’에서 <반려동물 천연 미네랄 활성수 반려애수>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에서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경품 <반려애수>[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개 편한 방송을 지향하는 ‘犬국민 토크쇼 왈왈왈’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본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재방송)에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17.06.30 I 안성종 기자
  • 여름철, 유행성 결막염 '주의'...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여름이면 유행성 눈병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6월이 되자 유행성 결막염 환자가 증가 하고 있다. 흔히 눈병,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질환의 정식 명칭은 급성 유행성 결막염이며, 급성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으로 나뉜다.◇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 유행성각결막염아데노바이러스는 여름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전염력이 아주 높아 눈에 닿으면 90%가까이 질병이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가 1주일이다. 증상은 눈꺼풀이 붓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며, 아침에 일어나면 눈꼽이 심하게 껴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어린이의 경우 두통,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아폴로 눈병으로 유명한 급성 출혈성 결막염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달착륙한 1969년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아폴로 눈병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엔테로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눈으로 오염되어 생긴다. 잠복기는 하루 이틀로 짧다. 결막이 충혈되고 출혈되는 증상이 1주일 정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갑작스럽게 눈이 아프고, 이물감을 느끼며 눈물이 많이 난다. 출혈성 결막염은 유행성 각결막염에 비해 염증도 덜하고 치유도 빨리 되는 편이다.의정부성모병원 안과 김수영 교수는 “급성 유행성 결막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눈에 궤양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예방 위한 위생관리 요령△ 첫번째가 공공장소의 물건을 손으로 만진 후 눈을 비비지 않는다.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씼는다. △눈꺼풀이나 눈썹의 이물질은 면봉을 이용해 제거한다. △수건과 베개는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2017.06.28 I 이순용 기자
장마철 차량 관리 "내 차 건강 내가 진킨다"&#160;
  • 장마철 차량 관리 "내 차 건강 내가 진킨다"&#160;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가 됐다.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가운데 44%가 강수량이 특히 많은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했다.&#160; 젖은 노면 및 빗물 고임으로 인해 평소보다 길어지는 제동거리와 운전자의 짧은 시정거리 때문에 비 오는 날의 교통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장마철 대비 차량 관리법을 소개했다.◇빗길 시야확보 와이퍼 점검 필수&#160;와이퍼는 비 오는 날 주행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다. 장마 기간에는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는데, 이때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고가 날 수 있다. 원활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와이퍼는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와이퍼가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하거나 작동 시 소음이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한다. 와이퍼는 설명서를 참고하면 누구나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160;와이퍼를 직접 교체할 경우 차종에 따라 와이퍼의 길이가 달라지므로 반드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와이퍼를 확인해야 한다.&#160;◇에어컨필터 교환으로 상쾌한 실내환경 장마철 운행 중 습기 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온도가 낮은 에어컨 내부 증발기에도 수분이 맺히게 된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냄새는 물론 곰팡이와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 외부 공기 순환 모드를 적절히 사용해 에어컨 내부를 틈틈이 말려주면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또 먼지가 쌓이기 쉬운 송풍구는 전용 세정제와 면봉을 사용해 꼼꼼히 청소해주면 좋다. 건강과 쾌적함을 위해 에어컨 필터는 6개월마다 혹은 1만 5000㎞ 주행 후 정기적인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 특히 장마철에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기 어려우므로 에어컨 필터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새 필터로 교체해 상쾌한 자동차 실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타이어 수막현상 방지 위해 점검&#160;빗길에서 마모된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자동차가 비 오는 도로를 주행하면 타이어는 트레드라는 두꺼운 고무층 사이의 홈을 통해 빗물을 배수하게 된다. 그런데 비 오는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초과해 고속으로 주행하거나,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사용하면 타이어의 배수 기능이 저하되어 수막이 형성된다. 타이어와 도로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 없이 자동차가 물 위에 살짝 뜬 상태를 수막현상이라고 하는데, 이 현상이 심화되면 타이어가 노면에 닿지 않은 채 미끄러지기 때문에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이 현저히 떨어져 차량의 조향 능력을 잃게 된다. 이처럼 타이어 상태는 빗길 제동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한다. 가장 손쉽게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세워 트레드 홈에 꽂아 이순신 장군 모자가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모자가 잘 보인다면 타이어 마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해줘야 한다. 수막현상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조금 높게 유지하는 것도 사고 위험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다.
2017.06.24 I 김보경 기자
당신이 기억해야 할 여름 메이크업 핵심 포인트 4
  • 당신이 기억해야 할 여름 메이크업 핵심 포인트 4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사진= 픽사베이 제공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공들여 화장을 해도 금세 번들거리고 땀과 피지에 의해 쉽게 지워지기 일쑤다. 수시로 메이크업을 수정해도 소위 말하는 '개기름'이 올라와 또다시 지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는 한다. 이 시기 롱래스팅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피지를 잡아 매끈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어 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꼭 기억해야 할 스킨케어, 메이크업 팁을 알아봤다.1. 피지 컨트롤여름에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특히 피지선이 집중적으로 발달한 T존은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공들인 화장이 쉽게 무너진다. 따라서 유분기가 많은 피부는 메이크업 전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번들거리지 않는 피부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2. 묵은 각질 제거 묵은 각질을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피부결이 고르지 않아 화장이 들뜰 수 있다. 특히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 각질이나 외부 노폐물이 엉켜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 보송보송한 피니쉬 메이크업 시 매끈하고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에 공들일 것을 권장한다. 이때 워터프루프, 피지 컨트롤 등 효과가 있는 산뜻한 발림성의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확실한 롱래스팅 효과를 볼 수 있다.듀이트리 노세범 딥 마스크, 이니스프리 노세범 토너, 어바웃미 스킨 톤업 토닝 패드, 라벨영 쇼킹퍼스트세럼, 빌리프 모이스춰 밤 쿠션-매트 블릿, 조성아22 바운스업 팩트 울트라, 밀리마쥬 뷰티 파우치, DHC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사진= 업체 제공)4. 수정 화장 돕는 이색 뷰티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 화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최근에는 수정 화장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이색적인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돼 유용하다. '밀리마쥬 뷰티 파우치'는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정 화장할 수 있도록 10여 가지 제품이 들어있는 파우치 제품이다. 'DHC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은 땀과 유분으로 번진 메이크업 정돈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개별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다.&#160;
2017.06.23 I 염보라 기자
수정화장 아직도 면봉?..아니 스틱!
  • [뷰티 알랴줌]수정화장 아직도 면봉?..아니 스틱!
  • 왼쪽부터 DHC ‘아이 리무버 스틱’, BRTC ‘브이텐 유브이 쉴드 선스틱’, 조성아22 ‘픽스 미 업 커버 파운데이션’[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아침에 한 화장이 저녁까지 그대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모든 여성들의 꿈같은 바람 중 하나다. 화장을 하는 여성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확인해야 한다. 지워진 화장은 없는지, 화장이 번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하고 소위 ‘수정화장’이라고 부르는 ‘화장AS’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 그러나 수정화장도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과 유분으로 지워지거나 번진 화장을 아침에 한 화장처럼 되돌리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수정화장을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특히 스틱형으로 된 아이템을 사용하면, 화장도구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보다 간편하게 화장을 고칠 수 있다. DHC ‘아이 리무버 스틱’은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운 100% 순면에 스페인에서 유기 재배된 100% 올리브 버진 오일을 함유한 제품으로 오후 땀과 유분으로 번진 아이 메이크업 정돈을 도와준다. 특히 1개씩 개별 포장되어 위생적이며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천연 올리브 버진 오일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섬세한 부분에도 사용하기 쉬운 끝이 가느다란 타입으로 눈 밑, 콧방울 등을 깨끗이 지워준다. 또한 메이크업 수정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으로 인해 더럽혀진 귀, 코 등도 닦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BRTC ‘브이텐 유브이 쉴드 선스틱’은 하나의 제품으로 자외선차단과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는 스킨케어까지 가능한 멀티 선스틱이다. 투명한 제형의 스틱 타입 자외선차단제로 매끄럽게 발리고 번들거림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SPF 50+/PA++++ 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포함하고 있다. 10가지 비타민 특허성분과 센텔라추출물, 산자나무열매추출물을 함유해 스킨케어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조성아22 ‘픽스 미 업 커버 파운데이션’은 피부 온도에 반응하는 고밀착 텍스처로 피부에 닿는 즉시 부드럽게 밀착돼 이마, 볼, 턱 선 등 입체감이 필요한 굴곡진 곳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초미립자의 커버 피그먼트가 함유돼 피부톤을 균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잡티나 피부 흉터를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SPF30/PA+++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쓱쓱 발라 톡톡 두드려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수정화장이 가능하다.
2017.06.10 I 함정선 기자
휴먼패스, 애견 종합 질병검사 '페틸렉시트' 온라인 판매처 확대
  • 휴먼패스, 애견 종합 질병검사 '페틸렉시트' 온라인 판매처 확대
  • 휴먼패스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그룹 휴먼패스가 애견 종합 질병검사 ‘페틸렉시트’의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페틸렉시트 검사는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몰 등 온라인 쇼핑몰과 휴먼패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페틸렉시트 검사는 200가지의 반려견 유전 질병을 검사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으며, 면봉을 이용해 구강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안과 질환, 신경성 질환, 출혈성 질환, 대사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신장 질환 등 포괄적인 유전질환을 검사한다.이승재 휴먼패스 대표는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페틸렉시트 검사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견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전 질병검사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0가지의 반려견 유전 질병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페틸렉시트스크리닝 검사(Petillexit DNA Screening)는 유전적 성향 파악을 통해 반려견의 질병 예측뿐 아니라 교배 시 자손의 질병 여부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순수 혈통, 믹스견 여부와 상관 없이 검사 가능하며, 애견의 연령에 상관 없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한편, 휴먼패스는 지난 2월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페틸렉시트 공식 인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휴먼패스는 페틸렉시트 검사 공식 인증을 통한 효과적인 혈통 및 유전질병 예방 관리 시스템 확보 등 반려견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측은 휴먼패스의 페틸렉시트 검사를 협회 회원에게 홍보하는 등 유전자검사를 통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7.05.24 I 정태선 기자
두진문 한국화장품 퍼스트에버 사업단 사장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진마스터…...
  • [인터뷰]두진문 한국화장품 퍼스트에버 사업단 사장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진마스터…...
  • 두진문 한국화장품 퍼스트에버 사업단 사장이 서울 삼성동 제네르떼 안테나숍에서 뷰티in 과 인터뷰를 갖고 사업 내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인터뷰 = 정선화 기자 ㅣ정리·사진 = 염보라 기자 국내 최초 세일즈맨 출신 전문경영인이자 웅진그룹 영업신화로 불리는 두진문 전(前) 웅진코웨이 사장(57)이 한국화장품 퍼스트에버 사업단 사장으로 화장품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네르떼'라는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를 들고서다. 웅진코웨이 재직 시절 '렌탈 서비스' '코디' 등 신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는 두 사장은 이곳에서 유전자 분석 컨설턴트를 일컫는 '진마스터'라는 직업을 새롭게 만들었다. 제네르떼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화장품과 진마스터라는 전문가 집단을 통해 '제2의 웅진 신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다.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제네르떼 안테나숍에서 두 사장을 만나 퍼스트에버 사업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 다양한 비즈니스 가운데 한국화장품에 합류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원래 첫 시도를 좋아한다. 유전자 분석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건 무기다' 싶었다. 게다가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가 민간 업체의 유전자 검사를 허용한 것보다 훨씬 앞선 2008년 12월 이미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하고 10년간 연구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었다. 난 세일즈 마케팅 전문가가 아닌가. 스토리텔링 작업을 잘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면 충분히 제2의 웅진 신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진마스터'라는 직업을 새롭게 만들었다. "퍼스트에버 사업단을 출범하고 가장 먼저 진행한 일이기도 하다. 제네르떼 판매원은 기존 화장품 판매원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에게 컨설팅을 해야 하니까…. 진마스터는 유전자 분석 결과와 피부 측정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유전자 분석 컨설턴트다. 총 16시간 진행되는 '제너'라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한 이들에게만 진마스터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청년 취업난 해결에도 도움이 되겠다."예를 들어 20년 전만해도 보험은 '보험 아줌마'가 하는 일로 생각했다. 하지만 모 기업이 '컨설턴트'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이제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젊은 사람들도 선호하는 직업군이 됐다. 젊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직종이 새롭게 열린 셈이다. 진마스터 역시 같은 의미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진마스터로 활동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진마스터 1기수는 총 30명이다. 모두 제너 시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분들이다."- 일부 대기업도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나는 이미 정수기를 가지고 삼성, LG, 대우, 코오롱 등 대기업과 경쟁했고 이겨봤다. 그래서 퍼스트에버 사업단 구성과 동시에 시작한 게 창직이다. 새 사업을 시작하면 일단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화장품은 10년 넘게 연구개발한 끝에 세상에 없던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 다음 필요한 건 새로운 직업이다. 우리는 훈련을 잘 받은 전문가 집단(진마스터)을 이미 창직해 확보했다. 3개월에 한 번씩 변화된 피부 상태를 체크하면서 정보를 업데이트 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 번 체험하고 나면 평생 관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좋은 무기를 이미 선점해 확보했으니 충분히 승산 있다고 본다."- 유전자 체취 방법이 궁금하다."가글 방식이다. 과거에는 침을 면봉에 묻히는 방식으로도 많이 했는데 이건 가글이라 쉽고 편하다. 입안에 향기도 나니까 화장품 사업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달라."유전자 체취 이후 생활습관이나 현재의 피부 고민 등을 묻는 질문지를 작성하고 진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피부 측정을 한다. 이후 검사 결과와 피부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에게 고유 스킨코드를 발급한다. 스킨코드는 총 5가지로 나뉘며 해당 스킨코드에 맞춰 120가지 조합 중 개인에게 맞는 화장품 조합을 제안한다. 제품은 3개월간 쓸 수 있는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이후 3개월마다 진마스터가 방문해 경과를 보고 변화된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제네르떼에만 들어가는 특별한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출산 후 1~2주 이내에만 나오는 초유에서 발견되는 희소성분 '시알릴락토스36SL'이 전 제품에 들어간다. 시알릴락토스36SL은 진켐과 김병기 서울대 교수팀이 공동 연구해 특허 받은 면역활성 물질로 현재 제네르떼만 독점 공급받고 있다. 민감성 피부의 염증 반응 억제 그리고 미백, 주름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두 사장의 행보를 보면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정수기 렌탈 서비스부터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까지, 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미 남들이 하는 시장은 레드오션이다. 먼저 미래를 읽고 시장을 개척한 사람만이 리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그러려면 새로운 상품, 새로운 물질,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야 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제도가 만들어지게 된다. 스티브잡스의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쉽다. 아마 애플은 지금도 또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는걸 두려워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많은 분들이 깨우쳤으면 좋겠다."-앞으로 계획이 많을 것 같은데. "화장품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식품 추천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 또 매장 확대,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제네르떼를 고객과 평생 갈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 '퍼스트에버'라는 사업단 이름도 고객과 영원히, 끝까지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60대 엄마와 아빠에게 선물하고 싶은 브랜드, 커플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2017.05.12 I 염보라 기자
  • 연고는 손가락 대신 면봉으로, 항생제 연고는 최소 기간만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벼운 상처나 무좀, 피부염 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연고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연고제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피부연고제는 성분별로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제,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나뉘며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항생제는 상처부위의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쓰며 무피로신, 퓨시드산, 겐타카이신, 바시트라신 등의 성분이 여기에 해당한다. 항생제 연고는 최소 기간만 써야 하며 반복적으로 쓰거나 지속해서 쓸 경우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비감수성균이 증식할 수 있다. 또 넓게 바르는 경우 전신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손상 부위가 넓은 경우 주의해 써야 한다.항젠균제는 백선(무좀), 어루러기와 같은 곰팡이성 피부질환에 쓰며 테르비나핀, 시클로피록스, 케토코나졸 등의 성분이 있다. 항진균제는 증상이 개선된 후라도 정해진 치료기간 동안 꾸준하게 써야 하며, 몸백선 증상으로 연고를 쓸 경우 질환이 생긴 부위보다 넓은 범위에 쓰는 게 좋다. 발이 가려운 경우 무좀으로 자가진단해 항진균제 연고를 먼저 쓰는 경우가 있지만 습진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으로도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고, 같은 무좀이라도 원인균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연고를 선택하는 게 ㅈ호다.스테로이드연고제는 습진이나 피부염, 가려움증 등에 쓰며 히드로코르티손, 프로피온산덱사메타손, 길초산프레드니솔론 등의 성분이 있다. 습진이나 피부염 등의 질환이 세균이나 진균 등에 의한 피부감염과 함께 생긴 경우라면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쓰지 않는 게 원칙이다. 부득이 써야 하는 경우라면 먼저 적절한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한 후 쓰거나 이들 제품과 병행해 쓰는 것을 고려하자.스테로이드연고는 증상이 개선되면 사용을 멈춰야 하며, 오랜 기간 사용 시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확장되거나 상처치유 지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성장지연이나 쿠싱 증후군 등의 전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소아에게 연고제를 바른 후 반창고를 붙이거나 기저귀를 차면 약물 흡수가 증가될 수 있으므로 사용기간과 횟수, 바르는 양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다.항바이러스연고는 구강이나 입술주위 나타나는 단순포진에 쓰며 아시클로버가 주 성분이다. 이 연고는 1주일간 써도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치료방법을 바꿔야 한다.연고를 바를 때에는 면봉을 이용해 연고를 덜어서 써야 하고 용기 끝 부분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피부연고는 반드시 피부에만 써야 하고 눈 주위나 안과용으로 쓰면 절대 안 된다. 특히 약이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17.05.04 I 강경훈 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 '만찢녀의 청순 메이크업'
  • [스타뷰티] 하백의 신부 신세경 '만찢녀의 청순 메이크업'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사진= 신세경 인스타그램신세경이 tvN '하백의 신부'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도당 메이크업'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신세경은 지난해 모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안 피부 유지 비결과 함께 이름도 독특한 '포도당 메이크업'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포도당 메이크업은 청순하면서도 포근하고 도도해 보이는 메이크업을 의미한다. 평소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는 신세경은 비비크림을 얇게 펴 바르고 브라운 계열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브로우를 사용해 청순하면서도 포근해 보이는 인상을 완성했다.마스카라 후 면봉을 부러뜨려 끝이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속눈썹의 뭉친 부분을 풀어주면 속눈썹이 더욱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립 메이크업은 그라데이션 연출법을 선호하는 모습. 입술 안 쪽에만 컬러링 한 후 입술 외곽으로 가볍게 펴 발라주면 신세경처럼 청순한 느낌의 그라데이션 립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 온스타일 겟잇뷰티 화면캡처 동안 피부 비결로는 나이트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신세경은 "피부 재생 효과가 2배나 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가 스페셜 나이트 케어가 시작되는 시간"이라며 "고보습 수분크림을 잠들기 전 얼굴에 듬뿍 발라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보호크림을 얼굴 전체에 얇게 보호막처럼 바르고 잔다"고 비법을 공개했다.이어 "피부 상태가 안 좋을 때 이런저런 스킨케어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나한테 잘 맞고 또 진정으로 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한 두 가지 정도만 듬뿍 바른다"는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하백의 신부'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신세경과 함께 남주혁, 공명, 크리스탈, 임주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17.04.19 I 염보라 기자
립 포인트 메이크업, 수지 전효성 같이 예쁘게 연출하고 싶다면
  • 립 포인트 메이크업, 수지 전효성 같이 예쁘게 연출하고 싶다면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수지 설리(사진= 게스, 마리끌레르 제공)올 봄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주목 받으면서 내 입술에 맞는 립 연출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가장 기본적인 연출법인 풀 컬러 립부터 그라데이션 립까지 다양한 연출법을 살펴보자.풀 컬러 립(Full color lip)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입술 전체를 한 가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컬러링 하는 것이 포인트다. 립 컬러의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싶다면 입술에 파운테이션을 발라 붉은 기를 없애고 립스틱을 바르면 된다. 그동안 입술 산을 또렷하게 표현하는 것을 촌스러운 것으로 치부했지만 이번 시즌엔 그렇지 않다. 입술 산을 또렷하게 연출하는 것이 유행으로, 이때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한층 더 볼륨감 넘치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오버사이즈 립(Oversize lip)풀 컬러 립이 본인 입술 사이즈에 맞춰 연출하는 방식이라면 오버사이즈 립은 본래 입술보다 더 넓게 립 컬러링하는 연출법을 말한다. 본래보다 크고 도톰해 보이는 입술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평소 얇은 입술로 고민인 이들에게 제격이다. 오버사이스 립 연출 시 주의점이 있다면 입술 외곽을 뭉개듯 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립스틱을 입술 안 쪽에 바른 후 입술 외곽으로 서서히 펴주면서 입술 라인을 자연스럽게 뭉개주는 것이 포인트다.전효성 이성경(사진= 이데일리 스타in, 라네즈 제공)그라데이션 립(Gradation lip)쨍한 느낌의 립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그라데이션 립을 추천한다. 그라데이션 립은 수분감 가득한 과일을 한입 베어문 듯 입술 안쪽에만 색감이 자연스럽게 물든 방식을 말한다. 과거 버건디 립스틱이 유행할 때 많이 따라했던 연출법이기도 하다. 입술 안쪽에 립스틱을 적당량 바른 다음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경계 진 부분을 바깥 방향으로 살살 문질러 그라데이션을 주면 손쉽게 완성된다.투 톤 립(Two tone lip)그라데이션 립이 한 가지 컬러를 이용한다면 투 톤 립은 두 가지 색상을 이용한다. 최근에는 한 번의 컬러링으로 자연스러운 투 톤 립을 연출해주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돼 좀더 손쉬운 연출이 가능하다. 투 톤 립 연출 시 포인트는 입술 안쪽에 포인트 컬러를 발라야 한다는 점이다. 채도가 낮은 베이스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펴바른 후 포인트 컬러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톡톡 찍고 입술을 부딪혀 가볍게 펴주면 된다.
2017.04.05 I 염보라 기자
'황사 준비 빨라졌다'..마스크·세정제 판매 급증
  • '황사 준비 빨라졌다'..마스크·세정제 판매 급증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를 준비하는 시기가 예년보다 한 달 빨라졌다. 1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제품으로 불리는 황사마스크, 각종 세정제 등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다. 1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황사·미세먼지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0% 늘었다. 보통 2월부터 황사 마스크를 찾기 시작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황사 마스크 매출이 1월부터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사마스크 매출은 지난해보다 75%가 늘었다. 또한 외출 후 모공 속에 쌓인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클렌징 제품 매출도 전년대비 40% 늘어났다. 관련 제품 중 피부에 쌓인 도심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피부장벽기능을 강화하는 ‘피지오겔 데일리디펜스 젠틀 페이셜 클렌저’는 월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에 예민한 두피 관리를 돕는 헤어케어 제품은 지난해보다 42%, 구강청결제는 35% 판매가 늘었다. 휴대가 간편한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볍게 들고 다니며 피부와 두피 등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닥터포헤어가 출시한 폴리젠 이지스왑 제품은 면봉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쉽고 빠르게 두피를 스케일링 할 수 있어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0배 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구강청결제 역시 휴대가 용이한 제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는데, 80ml~100ml 제품이 250ml 이상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많이 팔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예보 없이 기승을 부리는 경우가 늘면서 안티폴루션 제품을 준비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라며 “올해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15 I 함정선 기자
2017 S/S 립 트렌드 컬러…‘플레임 VS 핑크애로우’
  • 2017 S/S 립 트렌드 컬러…‘플레임 VS 핑크애로우’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올해는 어떤 립 컬러가 유행할까. 2017년 봄·여름 시즌 화장품업계가 주목하는 색상은 강렬한 오렌지 레드 컬러의 플레임(Flame)과 짙고 선명한 핑크 컬러의 핑크애로우(Pink Yarrow)다.팬톤 컬러연구소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 10개 중 하나로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두 색상 모두 ‘쨍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만큼 입술에 원 포인트로 연출할 때 가장 멋스럽다. “올 S/S 시즌에는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선명한 립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룩이 유행할 전망”이라는 게 메이크업 브랜드 부르주아 마케팅팀의 설명이다.사진=이데일리 스타인 DB, 펜디성숙미 강조하고 싶다면 고소영·수지처럼 ‘플레임 립’경쾌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오렌지 레드 톤의 플레임 립이 제격이다.플레임 립 연출 시엔 얼굴의 붉은 기를 잡아 피부 톤을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컬러 베이스를 활용해 피부 톤을 정돈하고 잡티에는 컨실러를 활용하도록 한다.전체적으로 피부 톤이 붉다면 녹색이나 회색 베이스가 유용하다. 노란 피부가 고민이라면 보라색이나 라벤더 색상의 베이스를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피부가 노란 편이면서 양 볼에 홍조가 있다면 보라색 베이스로 전체 톤을 잡은 후 양 볼에만 녹색 베이스를 활용하면 된다.파운데이션은 최대한 얇게 펴 바른다. 2017 S/S 피부 트렌드가 ‘자연스러움’이기 때문. 다음 컨투어링 제품을 활용해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정돈해주면 좀더 세련된 플레임 립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슈에무라세련된 당신에겐 고준희·설리 같이 ‘핑크애로우 립’핑크애로우 립은 여성스럽지만 시크하고 생기있지만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각양각색 스타일링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내추럴 메이크업에 원 포인트로 연출해도 좋지만 은은한 새미 스모키 메이크업에 매치해도 매력적이다. 평소 실험적인 메이크업을 즐기는 편이라면 핑크애로우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꼬리 부분에 살짝 포인트를 줘보자. 얼굴이 한층 더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귀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맑은 핑크 컬러의 볼터치로 발그레한 얼굴을 표현하면 된다. 볼의 중앙에 동그랗게 연출하면 귀여운 매력을, 볼터치 위치를 볼 외곽으로 옮기면 좀더 성숙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연출법은 매트한 제형의 립 제품으로 입술 전체를 가득 채우는 풀 립(Full-lip) 스타일. 입술 안쪽에 쨍 하게 발색한 다음 면봉을 활용, 외곽으로 살살 펴 발라 오버사이즈 립으로 해주면 더욱 트렌디한 룩이 완성된다.[Bonus Tip] 립 메이크업의 기본은 입술 각질 관리오랜 시간 공들여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도 입술 위 각질이 부각돼 있다면 매력 지수는 하락할 터. 특히 입술은 피지선이 없는 부위인 만큼 보습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입술 관리의 기본은 립밤을 사용하는 것이다. 반대로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각질을 억지로 뜯어내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입술에 자극을 줌으로써 오히려 각질 과생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별한 관리가 필요할 때는 천연 팩을 추천한다. 스팀타올을 입술 위에 1~2분간 올려 각질을 불린 다음 설탕과 꿀을 1:1 비율로 섞어 입술에 바르고 비닐 랩을 씌워주는 끝이다.수분크림과 율무가루는 1:1 비율로 섞은 것도 유용하다. 5분 뒤 비닐 랩을 걷어낸 후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연예인 못지 않은 매끈한 입술 상태를 완성할 수 있다.&#160;
2017.02.28 I 염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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