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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배당금 최대 수령자는 홍라희…삼성 삼남매 3∼5위
  • 상반기 배당금 최대 수령자는 홍라희…삼성 삼남매 3∼5위
  •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의 2010년 CES2010 참석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우리나라 상장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배당에서 삼성 총수 일가가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배당을 가장 많이 받은 개인 1위에 올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모두 톱5 안에 들었다.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323개 상장사 중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140개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당액은 총 9조3084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상반기보다 배당 기업은 25개 줄었으나, 배당 금액은 1조7748억(23.5%) 늘었다.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배당액이 가장 많았다. 총 4조9043억원을 배당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이어 케이티엔지(KT&G)가 5956억원, 포스코가 5294억원, 현대모비스가 3701억원, KB금융이 2922억원을 배당했다.배당이 1000억 원을 넘는 기업은 14곳으로 6곳이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사였다.2년 연속 상반기 배당을 한 기업은 114개로 이들 기업의 배당액은 지난해 7조1007억에서 올해 7조7960억원으로 9.8% 증가했다. 포스코의 배당이 230%, 메리츠금융지주 60%, SK가 50% 등으로 대폭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2% 증가하는 데 그쳤다.지난해에는 배당하지 않고 올해 배당한 기업에는 현대모비스(3701억원), 현대자동차(2603억원) 등이 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배당받은 개인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으로, 배당액이 992억원이다. 홍 전 관장은 남편 고(故) 이건희 회장 별세에 따른 삼성전자의 지분 2.02%를 상속받으면서 배당 선두를 차지했다.배당 2위는 870억원의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배당액은 전년보다 60% 늘었다.3∼5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04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00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400억원) 등 삼성가 삼남매가 차지했다.6∼10위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389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385억원), 최태원 SK 회장(194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152억원), 김석수 동서 회장(132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기업의 창업자인 케어젠의 정용지 대표(54억원, 18위)와 씨젠의 천종윤 대표(38억원, 26위)는 30위 안에 들었다.상장사 2021년 상반기 개인배당 순위 (자료=리더스 인덱스)
2021.09.27 I 김상윤 기자
4분기 글로벌 학회 미리보기…반등 모멘텀 주목
  • [바이오 스페셜]4분기 글로벌 학회 미리보기…반등 모멘텀 주목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올해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악재로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조정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은 4분기 글로벌 학회가 주목된다. 해외 유명학회 임상 데이터 발표는 기술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침체된 바이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144510)은 오는 12월 세계최대 혈액관련 학술대회인 미국혈액학회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 참석할 예정이다. 1958년 설립돼 2만명의 세계 의약계 전문가가 모이는 연례 학술대회로 혈액과 관련된 최대 행사다. GC녹십자랩셀은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진행 중인 NK세포치료제 AB101+리툭시맙 병용 임상 1/2상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AB101은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항체치료제를 병용하는 제대혈 유래 방식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이다. 앞선 동물실험에서 생존율 및 종양 억제 능력 등 항암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2021 AACR-NCI-EORTC’가 열린다. AACR-NCI-EORTC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학회(EORTC)가 공동 주최하는 정기학술 모임이다.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핵심 연구결과를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높은 학회다.바이오리더스(142760)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국내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BLS-M07은 바이오리더스의 자체 개발 신약 플랫폼 기술인 뮤코맥스(MucoMAX)를 이용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다. 뮤코맥스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특정 항원을 발현시켜 경구 복용을 통해 체내에 항체가 형성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에스티큐브(052020)는 AACR-NCI-EORTC에서 면역관문억제제 타깃 BTN1A1과 결합하는 단백질에 대해 알려진 바 없는 추가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BTN1A1은 면역세포인 T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T세포로 인한 종양세포의 사멸효과를 저해시키는 면역관문 단백질이다.네오이뮨텍(Reg.S)(950220)은 췌장암, 대장암,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NT-I7의 미국 임상 결과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SITC는 오는 11월 10일에서 14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온라인뿐 아니라 직접 학회에 참가하는 대면 방식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NT-I7은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네오이뮨텍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T세포 항상성 유지의 핵심 요소로 알려진 인터루킨7(IL-7)에 단백질 지속형 기술과 단백질 공학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기존 표준 치료 대비 현저히 증가한 생존율 등의 자료를 발표했다. 이후 최신 임상 상황을 공개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1.09.26 I 김유림 기자
바이오리더스 "코로나19 변이 대응백신 동물실험 결과 내달 발표"
  • 바이오리더스 "코로나19 변이 대응백신 동물실험 결과 내달 발표"
  •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백신의 동물실험 결과를 10월 13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71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결과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정수정 박사가 발표한다.바이오리더스(142760)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바이러스 구성체 중 변이가 거의 발견되지 않고 강력하면서도 지속적인 장기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바이러스 핵산과 이를 둘러싼 단백질 껍질의 복합체) 항원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뉴클레오캡시드 항원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대부분의 회사가 세포질 내 발현을 하는 시스템인데 비해 바이오리더스는 뉴클레오캡시드 항원을 세포막 외부로 발현시키는 시스템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바이오리더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면역반응의 증가뿐만 아니라 10배 이상 항원 발현을 증가시키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현재 접종되고 있는 단일 스파이크(Spike) 항원을 이용한 백신은 코로나19 변이는 물론 돌파감염으로 인한 감염자 확산 방지 효과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BLS-A01’은 이미 여러 동물실험을 통해 높은 항체가 및 중화항체가, 항원 특이적 기억 T 세포와 세포독성 T 세포 형성 등이 관찰됐고 최근 실시한 감염동물 모델에서도 종합적으로 임상 증상이 유의적으로 개선됐다”고 했다. 한편 바이오리더스는 외부 항원 표지 기술을 도입 및 B, T 세포 면역 반응을 향상시킨 기술을 적용해 현재 임상 1·2a을 준비하고 있다.
2021.09.15 I 박미리 기자
위드코로나, 제약바이오에 긍정적…퀄리티딜 `관심`
  • 위드코로나, 제약바이오에 긍정적…퀄리티딜 `관심`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델타변이는 코로나19를 막는 건 불가능하다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게 했다. 추가 변이 발생 가능성과 부스터샷 수요 지속에 당분간 백신 공급 부족은 지속될 전망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점차 코로나19에 대한 관리가 예방율에서 치명률로 전환될 것이며, 이는 유독 백신관련주만 주목받던 제약/바이오섹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가 될 경우 임상 리오프닝과 활발한 기술거래가 기대된다. 이제 시장은 단순한 기술이전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퀄리티 딜을 원하고 있어 빅파마로의 대규모 기술이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퀄리티 딜을 하기 위해선 빅파마간 경쟁 상황을 잘 이용하고, 파트너사와 거래 시너지, 상용 성공화까지 고려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수혜를 본 빅파마는 풍부한 자금으로 코로나이후를 준비하고, 그렇지 않은 빅파마들은 차세대 먹거리 찾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국내에서 스타바이오텍은 한미약품(128940)과 알테오젠(196170)으로 볼 수 있다. 알테오젠은 SC제형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두차례 글로벌 10대 업체와 ‘조원’단위 기술이전을 맺으며 기업가치가 상승했다. SC제형은 빅파마들이 블록버스트 특허 만료될 때 바이오시밀러 특허 방어를 위해 오리지널 품목을 SC제형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 및 점유율 침투 방어 목적으로 도입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 사노피가 한미약품으로부터 랩스커버리 기반의 당뇨치료제 에페 글레나타이드 등의 파이프라인을 약 5조원에 기술도입한 주요이유중 하나도 노보노디스크 및 릴리 등과 당뇨치료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원인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치열한 점유율 전쟁을 하는 기업중 다소 경쟁에 밀리거나 점유율 방어가 필수인 업체에 우리 신약 파이프라인이 도움될 수 있다면 빅파마에 대규모 기술이전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며 “이런 퀄리티 딜은 계약 이후에도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유한양행(000100)/오스코텍(039200)의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저해제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카그리소 베스트인클래스 물질이다. 자사 파이프라인과 병용으로 적응증을 확자하거나 병용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일석이조인 셈이다. 허 연구원은 “최근 mRNA 전달 플랫폼 LNP 대체 기술,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의 혁신 신성장 분야와 알츠하이머 시장 개화로 중추신경질환(CNS)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오는 9~10월 유럽종양학회(ESMO)를 시작으로 주요 학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업체들의 주요 파이프라인 탑라인 발표가 예정돼 그 결과에 따라 바이오텍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밖에 셀트리온 그룹의 3사 합병 추진 세부내용과 펀더멘털 개선 여부, 활발한 기술이전 소식 등이 이어진다면 바이오텍에도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허 연구원은 “백신 CMO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중추신경질환계 리더 SK바이오팜(326030)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셀트리온(068270)과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는 녹십자랩셀(144510) 바이오리더스(142760)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2021.08.25 I 김재은 기자
바이오리더스, '면역88' 런칭 한달 만에 매출 10억원 돌파
  • 바이오리더스, '면역88' 런칭 한달 만에 매출 1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지난 7월 런칭한 면역력 향상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이 한달 만에 누적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의 ‘면역88’은 현대홈쇼핑 3연속 매진을 비롯해,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면역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코로나19 변이종 확산에 따라 면역력 향상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면역88’은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임상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활용해 개발한 건강기능 식품이다. 식약처 개별인정을 받은 면역증진 기능성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10개국에서 4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물질이다.주 성분인 ‘PGA’는 다수의 SCI 논문에서 항바이러스 및 항암에서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왔다. 코로나19와 동일 계열인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 ; SARS) 바이러스의 증식률은 65% 감소 효과가 있었으며, 암세포의 크기는 32% 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PGA-K를 8주 섭취 후 NK세포의 활성이 52.3% 이상 증가해 상황버섯 대비 3.32배, 인삼 대비 1.54배 이상 높은 면역강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바이오리더스 연구소 관계자는 “면역력 향상 건강 기능식품 ‘면역88’의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면역력 향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주 사업인 난치성치료제 임상 개발과 함께 올해 PGA-K 특허성분을 함유한 아이전용 면역기능 제품, 다이어트와 미용 제품, 아토피 전용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인 ‘넥스트BT’, ‘네추럴F&P’와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 제품생산 등의 협업과 시너지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1.08.18 I 이광수 기자
바이오리더스, '면역88' 한 달만에 매출액 10억원 돌파
  • 바이오리더스, '면역88' 한 달만에 매출액 10억원 돌파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바이오리더스(142760)는 지난 7월 출시한 면역력 향상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이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면역88’은 바이오리더스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임상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활용해 개발한 건강기능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은 면역증진 기능성 원료로 만들어졌다. (사진=바이오리더스)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주성분인 PGA는 다수의 SCI 논문에서 항바이러스 및 항암에서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었다. 코로나19와 동일 계열인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 SARS) 바이러스의 증식률을 65% 줄이고, 암세포의 크기는 32%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PGA-K를 8주 섭취 후에는 NK세포의 활성이 52.3% 이상 증가했다. 이는 상황버섯 대비 3.32배, 인삼 대비 1.54배 이상 높은 면역강화 효과라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면역88’은 현대홈쇼핑 3연속 매진을 비롯해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면역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코로나19 변이종 확산에 따라 면역력 향상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08.18 I 김겨레 기자
바이오리더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백신 국제특허 출원
  • 바이오리더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백신 국제특허 출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약개발전문업체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 백신 ‘BLS-A01’의 국제특허 출원(PCT)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PCT국제출원’이란 특허협력 조약에 가입한 나라 간에 특허를 좀 더 간소하게 획득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자간 제도이며, 이를 통해 PCT 153개 가입국의 특허청에 동일한 일자에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PCT 특허 출원으로 바이오리더스의 COVID-19 변이바이러스 백신은 작년 국내 특허출원에 이어 해외에서도 배타적 독점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바이오리더스의 BLS-A01은 다중 항원을 포함하는 범용성 COVID-19 백신이다. 체액성 면역을 위한 중화항체 형성에 핵심이 되는 개량된 스파이크 항원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이를 제거하는 세포성 면역인 강력한 T 세포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이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항원 백신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은 기하 급수적으로 변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많은 변종이 확인되고 있다. 반면,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종간 변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에도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의 변이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개발된 COVID-19 백신들에 비하여 바이오리더스의 백신BLS-A01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방어력을 갖는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을 모두 유도하게 되는 범용성 백신의 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바이오리더스의 백신 ‘BLS-A01’은 COVID-19 감염에 민감한 동물모델(햄스터)을 이용해 연구를 마쳤으며, 현재 폐렴 병변 등을 포함한 모든 유효성 평가지표에 대한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1.08.10 I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 제넨셀·경희대 협력연구소 설립…“비강흡입형 코로나 중증치료제 개발”
  • 리더스 기술투자, 제넨셀·경희대 협력연구소 설립…“비강흡입형 코로나 중증치료제 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는 제넨셀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기관인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와 해외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 툴른 테크노파크(Tulln Technopark)에 협력연구소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제넨셀과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는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협력연구소에서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비강흡입형 코로나 중증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유전자가위 기반 리보핵산(mRNA) 치료제, 신병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항바이러스제 개발 연구프로젝트 수행 및 전문인력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스위스, 독일 등 전문기업 Valdospan GmbH의 Tulln 연구소 및 mRNA 백신 개발 등 유전자 가위 전문기업 큐어백의 연구진 등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및 인력교류가 활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넨셀은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와 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시장 진출 △비강흡입 중증 코로나19 치료제 기술 도입 및 공동 개발 △mRNA 백신기술 기반 유방암 백신 공동연구 △유전자 가위 기술 도입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유방암치료제인 aviptadil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는 툴른 테크노파크 협력연구소를 통해 제넨셀에서 개발한 담팔수 추출물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끌어 냈다”며, “이를 시작으로 mRNA 전달 플랫폼, 펩타이드 약물결합, 바이러스 타겟 표적단백질 분해, 유전자 편집 기술 등 바이오 성장동력 기반 기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더스 기술투자가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한 코로나19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IPO 추진 등 제넨셀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올해 수익률 상승과 더불어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7.07 I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추진
  • 리더스 기술투자,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추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가 투자한 제넨셀이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추진함에 따라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제넨셀이 스위스 바이러스 전문 바이오텍 RDP Pharma AG 및 RDP Pharma AG의 국내 합작 바이오텍 PAGS와 코로나19 치료제 ES1600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아웃 계약 관련 3자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넨셀에 따르면 스위스 바이러스 전문 기업인 RDP Pharma AG 및 국내 합작 바이오텍 PAGS가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2b/3상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리스크는 줄이면서 RDP Pharm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미국, 유럽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제넨셀의 코로나치료제 ES1600은 현재 유럽에서 임상2b/3상을 준비 중이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지난 2월 한국파마와 함께 유상증자를 통해 벤처 제약사 제넨셀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제넨셀은 천연물 신소재 기반 의약품 등을 연구 및 개발하는 바이오 헬스큐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RDP Pharma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제넨셀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판권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각 회사는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협력 강화로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스위스 RDP Pharma AG/PAGS는 Paraxel 출신의 Udo Kiesling 박사를 비롯해 글로벌 바이러스 치료제 권위자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전문가 집단이다.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수의 항바이러스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적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제넨셀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에서 제주 담팔수에서 추출한 물질을 활용해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을 이미 완료했고 현재는 유럽에서 글로벌 임상2b/3상을 준비중”이라며 “이미 인도 임상2상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에게 투약한지 일주일도 안 돼 95% 이상의 우수한 회복률을 보였고, 이번 임상 2b/3상를 통해 기존의 백신에 의존하는 접근법을 예방에서 치료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게 되는 근본적 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넨셀은 물론 경희대의 천연물을 활용한 신약 개발 노하우와 유럽의 임상 개발 및 상용화 네트워크를 융합해 동서양을 잊는 글로벌 코로나 19 치료제 컨소시움을 구축, 국산 치료제의 세계화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투자한 제넨셀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IPO도 추진하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어 올해 수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2021.07.06 I 박정수 기자
특례상장 바이오가 장례식 사업?…본업 무관한 매출로 연명
  • [공시돋보기]특례상장 바이오가 장례식 사업?…본업 무관한 매출로 연명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기술특례상장 바이오기업 대부분 본업과 무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십 년 연속 적자를 내도 매출 요건만 충족하면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규정 때문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금융 당국의 규정이 오히려 국내 바이오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5~2016년 특례상장 바이오 중 본업과 무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 [표=김유림 기자]5일 이데일리가 기술특례상장 코스닥 입성 5년 이상 된 바이오 28개사(코로나 수혜 4개사 제외)의 별도기준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18개사가 최근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원칙적으로 코스닥 상장사는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지주회사는 연결기준)을 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 지정 후 최근 사업연도를 연이어 적자를 기록하면 시장에서 퇴출된다. 기술특례상장 회사는 장기 영업손실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특례상장 바이오기업은 폐업전까지 이익을 내지 않아도 상장 유지 혜택을 받는다. 특히 헬릭스미스(084990),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 이수앱지스(086890), 제넥신(095700), 나이벡(138610),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코스닥 시장 상장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1~2번 정도의 이익을 냈거나, 단 한번도 이익을 내지 못했다. 다만 상장폐지와 관련된 매출 요건은 적용된다. 상장 5년 이후에는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최근 반기 매출액 7억원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다. 연매출 30억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2년 연속일 경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5년을 넘긴 기술특례상장 바이오기업 28개사 중 16개사가 상장 유지를 위해 본업과 무관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 업체가 벌이고 있는 가장 특이한 사업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핫팩(매출의 28%), 캔서롭(180400)의 장례식장(매출 19%)이 손꼽힌다. 또 헬릭스미스는 건강기능식품(매출의 99%), 안트로젠(065660)은 원개발사가 따로 있는 완제의약품(레모둘린 등) 수입(83%)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약품도매 및 유통, 의료소모품 판매업(크리스탈지노믹스,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펩트론), 화장품(강스템바이오텍, 안트로젠, 바이오리더스) 사업도 많이 영위한다. 본업에서 파생된 비임상연구대행과 연구서비스(제넥신, 코아스템, 펜젠 등) 수주로도 상장 요건을 맞추고 있다. 큐리언트(115180)는 2016년 2월 상장 이후 매출이 0원이었다. 올해부터 기술특례상장 혜택이 면제되면서, 바이오기업 최초로 매출 미달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2016년 12월 상장된 신라젠(215600)은 지난해 연매출 16억원이었으며, 상장 유지를 위해서 내년부터 연매출 30억원을 만들어내야 한다. 적자를 내고 있지만, 본업에서만 매출을 충실히 올리고 있는 곳도 있다. 이수앱지스, 나이벡, 디엔에이링크, 코렌텍, 아미코젠, 인트로메딕, 제노포커스, 엔케이맥스, 유앤아이, 에이치엘비제약, 지엘팜텍, 애니젠 등 12개사다.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으로 연매출 30억원 이상이 나온 곳은 레고켐바이오와 제넥신, 알테오젠 3개사뿐이다. 업계는 본업과 상관없는 사업으로 상장을 유지하는 것보다 금융 당국의 제도가 현실과 맞지 않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바이오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 임원은 “고질적인 문제다. 반면 한국 특례상장 바이오가 오랫동안 아무 결과물 없이 무의미한 매출만 일으키는 걸 무조건 손가락질을 할 수 없다.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하는 건 당연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바이오벤처가 400개가 넘어간다. 핵심 인재 10명 정도 모여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데, 여기저기 좋은 인력들이 흩어져 있다.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가 제대로 성장하려면 좀비기업은 퇴출되야 한다”며 “국내 바이오 시장은 주가도 잘 안 내려가고 아직도 시장이 성숙되지 않았다. 현실에 맞는 상장폐지 규정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7.06 I 김유림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 제넨셀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 2상 통과…“IPO 추진 속도”
  • 리더스 기술투자, 제넨셀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 2상 통과…“IPO 추진 속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가 지난 2월 한국파마와 함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한 제넨셀이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제넨셀은 천연물 신소재 기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연구 및 개발하는 바이오 헬스큐어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코로나 19 치료제와 임상 경쟁력 등 사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작년 제넨셀과 한국파마는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코로나19와 대상포진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올해 초부터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특히 제넨셀은 대상포진 치료제의 후보약물 ‘ES16001’ 관련 국내 IND(임상시험계획서) 제출했으며, 지난 1일 임상 2상 통과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IPO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통과한 ‘ES16001’의 임상 2상은 대상포진 관련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2a상 임상시험이다. 이로 인해 제넨셀은 연구 임상중인 담팔수 천연물 대상포진치료제가 천연식물추출물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치료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추출물에 포함된 통증완화성분으로 대상포진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한편, 인도에서 제넨셀의 코로나19 관련 파이프라인 ‘GNL-NM-ESE005’는 작년 말 인도2상 임상을 통과했다. 이미 1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제넨셀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주관사 선정 및 기관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큐어 산업에서 선도적 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중인 가운데 그동안 투자해온 유망 회사들 가운데 제넨셀이 IPO 추진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올해 수익률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투자전문 회사로 확실히 각인되는 것을 목표로 기존 투자부분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와 더불어 신기술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쌓아온 투자 전략과 실적을 바탕으로 신기술 발굴에 더욱 노력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7.02 I 박정수 기자
리더스기술투자, 주주총회서 바이오 투자 로드맵 제시
  • 리더스기술투자, 주주총회서 바이오 투자 로드맵 제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바이오 투자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리더스 기술투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장에는 이번 신규투자를 결정한 후니즈의 중화항체가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앞서 리더스 기술투자는 후니즈와 코로나19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 본 계약을 체결했다.후니즈는 현재 강원도와 함께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의 연구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탁월한 치료 및 방어효과를 보인 ‘lgY’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더스기술투자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는 후니즈의 ‘lgY’ 중화항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 성과는 성공적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곧 후니즈와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FDA에 신청할 예정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한편 리더스기술투자의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홍경표 고문은 앞으로 백신개발업체에 집중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2021.06.24 I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 본격화…“실적 성장세 지속”
  • 리더스 기술투자,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 본격화…“실적 성장세 지속”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가 투자한 회사들이 신사업 진출, 기업공개(IPO)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투자실적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치료제, 진단키트 등 바이오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를 통해 4분기 누적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성장세에 청신호가 켜졌다. 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지난 3분기부터 예상보다 빠른 투자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바이오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반기 수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지난 2월 리더스 기술투자가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한 제넨셀은 IPO를 위해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코스닥 상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임상2b/3상 IND 승인이 나오면 예비상장기업 기술평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더스 기술투자의 바이오 투자 성과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리더스 기술투자가 투자한 센트럴바이오는 녹색성장 동력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센트럴바이오는 수목의 생산유통업 국내 1위 기업 수프로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소형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했다. 소형 스마트팜 사업은 미국 및 유럽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소형 스마트팜 시장이 개척돼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투자해온 회사들이 신성장동력 확보, IPO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수익률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리더스 기술투자의 투자실적 성장과 함께 투자한 회사들의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 및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올해는 확고한 투자전문 회사로 각인되는 것을 목표로 기존 투자부분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는 물론 신기술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축적된 투자 전략과 실적을 바탕으로 신기술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올해 성과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06.23 I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X재팬', 혁신성장 ETF 4종 상장
  • [머니팁]미래에셋 '글로벌X재팬', 혁신성장 ETF 4종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이하 글로벌 X 재팬)’이 혁신성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23일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신규 상장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일본 산업 테마에 집중 투자한다. △게임·애니메이션 △로봇·인공지능(AI) △바이오·메디테크 등 성장 테마형이 3종목이며,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리더스가 1종목이다.‘Global X Japan Games & Animation ETF(2640 JP)’는 세계적인 경쟁력, 인지도를 갖춘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에 투자하는 일본 최초 상품이다. 해당 컨텐츠를 생산, 유통하는 기업에 집중투자한다. ‘SOLCATIVE Japan Games & Animation Index’를 추종하며, 닌텐도, 소니, 반다이 남코, 코나미, 캡콤 등 20종목에 투자한다.‘Global X Japan Robotics & AI ETF(2638 JP)’는 산업용 로봇에서 높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일본 로봇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며, 최대 40종목으로 구성된다. 추종지수는 ‘INDXX Japan Robotics & AI Index’다. 산업용 로봇·자동화기기, 무인기 및 드론, 비산업용 로봇, AI 등 하드웨어 서브테마와 컴퓨터 지원 설계 및 데이터 처리,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반도체 등 소프트웨어 서브테마에 투자한다.‘Global X Japan Bio & Med Tech ETF(2639 JP)’는 일본이 전통적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 중인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서비스, 의료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다. ‘FactSet Japan Bio & Med Tech Index’를 추종하며, 투자 종목수는 20~35종목이다.‘Global X Japan Global Leaders ESG ETF(2641 JP)’는 시가총액 1조엔 이상 일본 대형주 중 해외매출비율, 해외고객비율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 및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20종목을 선정해 집중투자한다. 추종지수는 ‘FactSet Japan Global Leaders ESG Index’다.글로벌 X 재팬은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지난해 8월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와 ‘Global X Logistics J-REIT ETF’를 동경거래소에 처음 상장한 이후, 현재 ETF 6종, 3300억원 규모를 운용 중이다.글로벌 X 재팬 관계자는 “이번 상장으로 대표지수형 중심인 일본 ETF 시장에 차별화된 혁신성장 테마 ETF를 상장하게 됐다”며 “한국 투자자에게도 글로벌 X 테마형 ETF가 글로벌 신성장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X 재팬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 가능하다.
2021.06.23 I 이은정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 감사보고서 ‘적정’…관리종목 지정 시장 우려 불식
  • 리더스 기술투자, 감사보고서 ‘적정’…관리종목 지정 시장 우려 불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3월 결산법인인 리더스기술투자는 2020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85억원, 92억원으로 3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이와 관련한 관리종목 지정사유에서 탈피했다. 같은기간 영업수익(매출)도 3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1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및 치료제 등 바이오회사 투자를 통해 큰폭의 수익을 달성해 흑자전환은 물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번 관리종목 지정 우려 해소로 회사의 펀더멘털한 성장잠재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올해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투자한 회사들의 투자 수익 실현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미래 전략사업 모색을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도 코로나 백신 관련 분야와 바이오펀드 등에 집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유망 사업으로 부각될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실적 전망도 긍정적일 뿐 아니라 회사의 재무구조도 강화되는 추세”라며 “올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달성과 함께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5 I 박정수 기자
리더스기술투자, 154억원 CB 매각…신사업 투자 박차
  • 리더스기술투자, 154억원 CB 매각…신사업 투자 박차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는 15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매각 대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리더스기술투자는 확보한 자금으로 미래 전략사업 투자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펀드 등 바이오사업 투자에 집중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해부터 바이오사업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치료제 등 관련 바이오회사 투자 성과에 힘입어 작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월 결산법인인 리더스기술투자는 4분기 누적 영업수익 357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달성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올해도 잠재력을 가진 벤처, 신기술사를 꾸준히 발굴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자문·고문단도 꾸렸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최근 홍경표 ‘윤사모’ 중앙회장, 김오진 전대통령실 총무1비서관, 강충경 펩스젠 CEO를 경영 자문으로 위촉했다.회사 관계자는 “회사보유분인 CB 재매각을 통한 154억원 규모의 현금 유입으로 투자확대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CB매각 자금과 기존의 현금성자산 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펀드 투자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투자 성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6.10 I 유준하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나인(082660)=스마트 사업부문 물적분할… ‘지인커뮤니케이션’ 설립△넥스틴(348210)바이오=보통주 1주당 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현대리바트(079430)=8일 기관 대상 IR△세원이앤씨(091090)=셀론텍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쓰씨엔지니어링 선정△하이트론(019490)씨스템즈=임정훈 대표 신규선임…김동건·임정훈 대표 체제△HDC아이콘트롤스(039570)=HDC아이서비스 흡수합병…8일까지 매매거래 정지△JYP Ent.(035900)=디어유 주식 260만주 130억원에 취득 결정△제놀루션(225220)=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KH 일렉트론(111870)=41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대림통상(006570)=고은희 회장 지분 23.63→23.33%△KSS해운(044450)=VIP운용 보유 지분 7.73→5.30%△현대차증권(001500)=케이클라비스운용 보유 지분 16.49→15.95%△형지엘리트(093240)=1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엠투엔(033310)=1729억원 규모 유상증자·0.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휴맥스홀딩스(028080)=휴맥스 주식 416만주 168억원에 양수 결정△소리바다(053110)=제이메이슨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기각△녹십자(006280)=코로나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 품목허가 신청 취하△쎌마테라퓨틱스(015540)=31억원 규모 평택 포승읍 일대 건물·토지 양도△효성ITX(094280)=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연장△솔루엠(248070)=단기차입금 130억원 증가△판타지오(032800)=75억원 규모 토지·건물 우원기술에 양도 결정△까스텔바작(308100)=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아이에이치큐(003560)=케이에이치미디어 보유 지분 34.26→32.55%△리더스 기술투자(019570)=시황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남광토건(001260)=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액 197억→230억원 정정△한국코퍼레이션(050540)=상장폐지 여부 기심위 속개 결정△자안바이오(221610)=8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솔루엠(248070)=해외 계열사에 141억원 채무보증
2021.06.07 I 정병묵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나인(082660)=스마트 사업부문 물적분할… ‘지인커뮤니케이션’ 설립△넥스틴(348210)바이오=보통주 1주당 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현대리바트(079430)=8일 기관 대상 IR△세원이앤씨(091090)=셀론텍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쓰씨엔지니어링 선정△하이트론(019490)씨스템즈=임정훈 대표 신규선임…김동건·임정훈 대표 체제△HDC아이콘트롤스(039570)=HDC아이서비스 흡수합병…8일까지 매매거래 정지△JYP Ent.(035900)=디어유 주식 260만주 130억원에 취득 결정△제놀루션(225220)=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KH 일렉트론(111870)=41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대림통상(006570)=고은희 회장 지분 23.63→23.33%△KSS해운(044450)=VIP운용 보유 지분 7.73→5.30%△현대차증권(001500)=케이클라비스운용 보유 지분 16.49→15.95%△형지엘리트(093240)=1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엠투엔(033310)=1729억원 규모 유상증자·0.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휴맥스홀딩스(028080)=휴맥스 주식 416만주 168억원에 양수 결정△소리바다(053110)=제이메이슨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기각△녹십자(006280)=코로나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 품목허가 신청 취하△쎌마테라퓨틱스(015540)=31억원 규모 평택 포승읍 일대 건물·토지 양도△효성ITX(094280)=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연장△솔루엠(248070)=단기차입금 130억원 증가△판타지오(032800)=75억원 규모 토지·건물 우원기술에 양도 결정△까스텔바작(308100)=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아이에이치큐(003560)=케이에이치미디어 보유 지분 34.26→32.55%△리더스 기술투자(019570)=시황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남광토건(001260)=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액 197억→230억원 정정△한국코퍼레이션(050540)=상장폐지 여부 기심위 속개 결정△자안바이오(221610)=8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솔루엠(248070)=해외 계열사에 141억원 채무보증
2021.06.04 I 정병묵 기자
  • 리더스 기술투자, 상한가 기록…“호실적 기대감에 윤석열 테마까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중앙회장인 홍경표씨를 금융투자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크게 뛰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리더스 기술투자는 이날 29.67%(270원) 오른 1180원에 거래를 마쳐 상한가를 기록했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해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데다 ‘윤사모’ 중앙회장인 홍경표씨를 금융투자 고문으로 위촉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보인다.작년 코로나19 치료제, 진단키트, 바이오 등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만큼 리더스 기술투자는 올해도 잠재력을 가진 벤처, 신기술사를 꾸준히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의미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신임고문으로 선임된 홍경표씨는 법률 및 금융투자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실적 호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4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357억원, 당기순이익은 93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의미있는 실적증가와 과감한 투자에 따른 투자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03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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