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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가전회사?..라이프웨어 'UO' 등 전시
  • [IFA 2015]SK텔레콤은 가전회사?..라이프웨어 'UO' 등 전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물인터넷(IoT) 시대에는 소프트웨어(SW)기술력과 함께 제조업의 노하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SK텔레콤(017670)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국제가전전시회, 이하 ‘IFA 2015’)에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참여를 결정한 것도 IoT를 겨냥한 플랫폼 사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하려면 제조역량과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선언한 뒤, 지난 7월 ‘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해 라이프웨어인 ‘UO 브랜드’의 중국 출원 및 UO스마트빔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31일에는 UO에어큐브 5만대를 수출하기도 했다.또한 최근에는 삼보컴퓨터 자회사인 TG앤컴퍼니와 함께 40만 원대 고성능 스마트폰을 설계해 대만 팍스콘에 제조를 맡긴 ‘루나’를 출시하기도 했다.이번에 SK텔레콤이 ‘IFA 2015’에 참가해 스마트홈 · 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제품들을 전세계에 선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IFA 주최사도 SK텔레콤의 ‘IFA 2015’ 참가를 환영했다. 지난 4월 ‘IFA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IFA 주최사인 베를린메세의 옌스 하이데커(Jens Heithecker) 부사장은 “IFA가 과거에는 기술력에만 초점을 맞춰 왔던 반면, 이제는 소비자와 소매업자들이 사고 팔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는 장으로 발전했다”며, ”특히 올해 SK텔레콤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5’ 에서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모델들이 독일 전통 복장을 입고, ‘메쎄 베를린’ 전시장 입구에서 UO스마트빔, UO펫핏, UO링키지 등 라이프웨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은 ‘IFA 2015’에서 153㎡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연결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 창출(Creating Value Beyond Connectivity)’을 주제로 ▲편리·안전· 에너지 절감을 모두 갖춘 스마트홈 플랫폼을 시연하는 한편 ▲쾌적한 쇼핑 환경과 생생한 제품 체험을 돕는 ‘스마트 쇼퍼’ 및 ‘스마트 쉘프(Shelf)’ ▲개인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라이프웨어 상품인 ‘UO 스마트빔’, ‘UO링키지’, ‘UO펫핏’ 등을 선보인다.◇똑똑한 우리집 비서 ‘스마트홈 플랫폼’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보일러, 에어컨 등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품들이 상황에 맞게 통합제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를 누르면 외출 환경에 맞게 집안의 모든 기기가 대기 모드로 바뀌고, 귀가모드를 누르면 원하는 온도에 맞게 기기들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식이다.SK텔레콤은 도어락· 제습기· 보일러 등 개별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와의 제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YPP, 정우건설 등 아파트 홈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및 건설사와의 제휴를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 1일 국내 1위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의 ‘안전(Safety)’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는 등 스마트홈 기기의 조기 확산 및 관련 생태계의 본격적인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IoT 기기 ‘라이프웨어’ 및 쇼핑 도우미 ‘스마트 쇼퍼’ 이밖에도 지난 5월 론칭한 ‘라이프웨어’ 통합 브랜드인 ‘United Object(UO, 유나이티드 오브젝트)’ 관련 제품군인 ‘UO 스마트빔레이저’, ‘UO 링키지’ 등을 전시한다.특히 ‘UO 펫핏’은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및 수면량을 체크해 건강 유지를 돕는 목걸이 형태의 스마트 앱세서리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정착된 유럽 관람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매장에서 바코드 스캐너로 물건을 스캔하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쇼핑 도우미 ‘스마트 쇼퍼’와 물건이 놓여진 선반에 구축된 3개 또는 6개의 LCD가 상호 연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영상을 재생하는 새로운 오프라인 광고 플랫폼 ‘스마트 쉘프(Shelf)’도 ‘IFA 2015’에서 선보인다. IF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ICT 전시회로 1930년 아인슈타인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다. ‘IFA 2015’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며, 약 1,500개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 IT 제품의 향연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장 관람객 수는 약 15만 명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5’ 에서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모델들이 독일 전통 복장을 입고, 베를린 명소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UO스마트빔, UO펫핏, UO링키지 등 라이프웨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노키아와 LTE 기반 소물인터넷 개발 MoU☞SKT, 에스원과 스마트홈 사업 제휴☞SKT와 TG앤컴퍼니 기획, 대만 폭스콘 제조 ‘루나’ SKT 단독 출시
2015.09.02 I 김현아 기자
웹드라마 ‘배우 강성필’ 유쾌했던 촬영현장 공개
  • 웹드라마 ‘배우 강성필’ 유쾌했던 촬영현장 공개
  • [온라인부] 이달 중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배우 강성필’ 촬영현장이 공개 됐다.해당 드라마에서 강성필은 메소드 연기를 위해 인테리어 회사까지 찾아가 직접 인테리어를 배우는 열혈 배우 강성필 역을 맡았다. 촬영장에서의 강성필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자유분방한 성격, 그리고 진중함을 넘나드는 모습을 선보여 해당 드라마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5일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수상한 애견카페’에서 개도둑 필주 역을 맡았던 강성필은 주견공(主犬公) ‘호야’를 납치하고 고통을 주지만 이내 반려견을 사랑하는 인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이며 호감도를 수직 상승시켰다.한편, ‘배우 강성필‘을 제작한 ‘(주)다인콘텐츠컴퍼니’는 오랜 불경기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살리는 방안으로 기업과 연계해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방식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방송심의규정에서 자유로워 PPL이 자유로운 점을 이용, 기업의 이미지나 상품 등을 드라마스토리로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주)다인콘텐츠컴퍼니의 웹드라마는 유명 포털(네이버TV캐스트, 곰TV)에서 방영되므로 그에 상응하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제작지원을 맡은 (주)시윤에이디의 김태영 대표는 “디자인 유출의 우려가 있어 별도의 홈페이지가 없어서 인터넷상에서 회사를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회사를 홍보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강성필은 웹드라마 ‘배우 강성필’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촬영 중 인터뷰에서 강성필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연기로 작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도 모두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한다면 꼭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믿고 희망을 위해 달려가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웹드라마 ‘배우 강성필’은 8월 중 네이버 TV캐스트 배우 강성필 채널(http://tvcast.naver.com/actorkang)에서 8월 27일(목) 오후 6시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옷 보다 반지’..패션업계, 불황에 액세서리로 눈길
  • ‘옷 보다 반지’..패션업계, 불황에 액세서리로 눈길
  • 제일모직이 올해 선보인 잡화 전문 브랜드 ‘일모’. 제일모직은 올해 들어 액세서리 브랜드를 2개 론칭하고, 엠비오를 통해 스마트 액세서리를 출시하는 등 잡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제일모직)[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옷’을 주로 팔던 패션 업체들이 액세서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 패션 업체들은 올 하반기 의류 시장이 아닌 액세서리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장기 불황에 유행에 민감한 옷 소비를 줄이는 대신 오래 쓸 수 있고 개성을 드러내는 액세서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잡화 시장 성장률은 의류 시장의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국내 잡화 시장 규모는 2012년 7조원에서 2014년도 9.5조원으로 2년 동안 36% 성장했다. 5%도 미치지 못하는 의류 성장률에 비하면 성장률이 7배에 달한다.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곳은 제일모직(028260)이다. 올해에만 ‘라베노바’와 ‘일모’ 두 개의 잡화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중 라베노바는 제일모직이 처음 선보인 여성 핸드백 전문 브랜드다. 제일모직은 올해 안으로 라베노바 매장을 10개 이상 열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5년 후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를 통해선 IT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액세서리를 내놨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적용돼 버스 카드를 찍듯이 상대방 스마트폰에 액세서리를 찍으면 명함이 전송되는 제품이다. 가격도 최저 3만원대로 파격적으로 책정했다. 박철규 제일모직 패션부문 상품본부장 전무는 “향후엔 출입통제,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집약된 스마트 액세서리를 연구개발 할 것”이라며 “성장성이 뛰어난 액세서리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의 종합패션기업 한섬은 9월까지 잡화 브랜드 ‘덱케’의 신규 매장을 8개 추가한다. 두 달 새 단독매장 수를 15개에서 23개로 기존보다 50% 이상 늘리는 것. 이달 말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 액세서리 라인을 론칭하며 잡화 사업 덩치를 키울 계획이다. 이랜드는 액세서리 SPA(제조·유통 일괄) ‘라템’을 론칭했다. 저렴한 가격과 목걸이·팔찌·반지는 물론 시계와 지갑·파우치·에코백 등 패션 액세서리까지 총 4000여개 달하는 상품군으로 물량공세를 펼칠 전략이다. 기존 액세서리 매장에 남성용 상품이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남성용 상품 코너도 마련했다. 이랜드가 선보인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 서면점. 이랜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1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액세서리 SPA 브랜드를 선보이고 아시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이랜드)이랜드는 올해 전국 핵심 상권에 라템 매장 10곳을 추가로 열고 중국과 다른 아시아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LF(093050)가 내놓은 ‘헤지스액세서리’도 최근 배우 김소현과 육성재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헤지스액세서리는 휴대폰 케이스, 스마트키 케이스뿐만 아니라 반려견 액세서리 상품군까지 확장해 기존 의류 브랜드들이 취약한 부문도 공략하고 있다. 한 패션업체 해외상품MD 담당자는 “액세서리는 패션 분야 중에서도 유행과 시장 판도가 가장 빨리 바뀌는 곳”이라며 “조금만 뒤처지면 금방 시장에서 도태되기 때문에 브랜드가 승산이 있는지는 적어도 1~2년 이상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5.08.19 I 염지현 기자
코오롱인더 '에피그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변신
  • 코오롱인더 '에피그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변신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의 세컨 브랜드 ‘에피그램(epigram)’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독립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에피그램이 현대 판교점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피그램 현대판교 매장(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에피그램 현대 판교점은 1인 가구의 집을 콘셉트로 매장에 주방, 침실, 거실, 정원을 구현했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거실에선 가족 및 남성 고객을 위한 힐링 향초, 양말 인형 만들기, 미술 심리 치료 등의 맞춤형 공방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도 들어선다.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젊은 도시인들의 입맛은 사로잡은 ‘인시즌’과 ‘반테이블’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가구 브랜드 ‘굿핸드 굿마인드’, 빽가의 선인장 ‘시클드로’, 높은 품질과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파자마 브랜드 ‘언타이틀 도큐먼트’, 반려견을 위한 ‘페넥트 라인’, 자연친화적인 천연 세제 브랜드 ‘커먼굿’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현대 판교점을 시작으로, 현대 중동점과 킨텍스, 롯데 창원점 등에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에피그램은 21일부터 현대 판교점 개장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럭키 박스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최저 9만9000원부터 최고 25만7000원 상당의 에피그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5만원에 판매한다. 6층 시리즈 매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는 ‘머그포래빗’ 카페에서는 에피그램과 시리즈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인기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시리즈 머플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바이시리즈 홈페이지(www.byseries.com)와 시리즈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08.19 I 염지현 기자
`슈퍼맨` 엄지온, 깜찍 수영복 자태.."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 `슈퍼맨` 엄지온, 깜찍 수영복 자태.."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엄지온이 귀여운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오는 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0회에서는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 날 없다’가 방송된다. 이중 지온은 애완강아지들과 같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애견펜션을 찾아 반려견 나무와 함께 수영에 도전했다. 이날 지온은 깜찍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온은 형형색색의 머리끈을 이용한 양갈래 머리를 하고 귀여운 하늘색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것. 뿐만 아니라 지온은 오포읍 하이디답게 같이 온 반려견 나무를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지온의 수영 파트너 나무가 수영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밖으로 달아나 엄 아빠와 지온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특히 나무는 수영장으로 유인하는 엄 아빠와 지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영장 밖만 빙빙 돌며 물에 들어오기를 거부한 것. 이에 지온은 곰곰이 생각하던 도중 나무의 마음을 알아차린 듯 나무를 위한 구명조끼를 들고 나타나 아기천사임을 입증했다. 과연 물을 무서워하는 나무가 지온의 정성에 힘입어 같이 커플 수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90회는 오는 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2015.08.07 I 우원애 기자
진화하는 스마트폰 매장.."고객 입맛 맞춘 융복합 공간으로 변신"
  • 진화하는 스마트폰 매장.."고객 입맛 맞춘 융복합 공간으로 변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마트폰 매장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가격 경쟁이 불가능해지고 신규 가입자수가 줄어들자 이동통신 대리점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제품 판매와 가격 흥정의 공간이었던 대리점이 ‘고객 맞춤형 대리점’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3일 LG유플러스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IT 액세서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온라인샵과 오프라인 매장에 ‘더가젯’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던 공간이 숍인숍 형태로 변신을 꾀했다. 더가젯은 최신 스마트 IT 액세서리를 선별해 판매하고 있는 편집샵으로 휴대용 무선 빔프로젝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등 뿐만 아니라 디제잉(Djing) 기계, 드론, 3D프린터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최신 IT기기를 만나볼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직영점에 더가젯 액세서리존을 신설, 고객이 최신 스마트 IT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한다. SK텔레콤은 ICT전문매장인 ‘T프리미엄 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이동통신 상품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ICT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애완동물 전용 폰인 ‘티펫(T Pet)’과 반려견용 헬스케어 앱세서리 ‘펫핏(Petfit)’, 아이들 전용폰 ‘키즈폰’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 기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빔, 스마트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할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볼수 있다. SKT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점, 안양 범계역점 등 5개소를 오픈한 이후 지난 7월말 57여개소를 추가로 여는 등 연내 18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가장 발빠르게 융복합 매장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올레애비뉴 강남점과 M&S 홍대역 직영점 등 체험형 숍인숍 매장 150여곳을 운영중이다. 최신 단말기를 구매하기 전에 먼저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최신 스마트기기와 액세서리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KT는 다양한 정품,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올레 액세서리 융합 매장도 수도권에 16개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제조사 정품 액세서리는 물론 벨킨, 소니, 젠하이저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액세서리도 구매할 수 있다. 송병학 LG유플러스 액세서리영업추진팀장은 “기존 스마트폰부터 액세서리까지 고객의 모든 IT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가젯 입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04 I 오희나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름휴가
  • [e주말]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름휴가
  • 태양은 가득히 펜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여름휴가를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정보 제공 홈페이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는 공사가 제공하는 여름휴가철 맞춤형 여행정보 시리즈 3탄.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라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라며 “가뿐한 데이트로도 즐길 수 있는 동물 카페와 애견과 동행 가능한 캠핑장과 펜션, 풀빌라 정보까지 총망라했다”고 설명했다.우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도,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애견 카페로 Δ서울 마포구 ‘바우하우스’ Δ애견 교실과 호텔을 운영하는 경기도 남양주 ‘조이독’ Δ부천 ‘함께할개 사랑할개’ Δ강릉 ‘플레이독’, 창원 ‘러브앤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행이 가능한 산과 계곡에서 머물 수 있는 펜션도 올렸다. 반려견의 무한 질주 본능이 해소되는 곳으로 충주 ‘띵독애견펜션’, 푹푹 찌는 여름에 반려견도 시원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가평 ‘쁘띠독 펜션’ 등이 있다. 바닷가에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펜션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유명한 태안 ‘태양은 가득히’, 정원이 아름다운 애견펜션 태안 ‘하늘지기펜션’, 제주도의 ‘모두올레 애견펜션’ 등을 꼽았다.아울러 캠핑 인구 300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캠핑을 함께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캠핑장도 소개했다. 인천 ‘만정레저 캠핑장’, 구름위에 텐트를 세울 수 있는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등이 대표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여행이야기>테마여행)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띵독애견펜션▶ 관련기사 ◀☞ 한국관광공사, 크루즈 관광 시장 회복 나서☞ "올 연말까지 관광산업 정상화에 2300억 추경예산 소진"☞ [창조관광] 비무장지대 매력에 여행자 '무장해제'☞ 국내 6개 주요 공항 맛집·관광지 정보를 지도 한장에☞ 김종덕 장관, 현장서 관광시장 조기회복 답 찾는다
2015.08.01 I 강경록 기자
'犬公도 더워요'..여름철 이색 애견용품 `인기`
  • '犬公도 더워요'..여름철 이색 애견용품 `인기`
  • 애견용 아이스크림을 먹는 견공. 혀로만 더위를 식히는 개들에게 피서용품으로는 안성맞춤이다.[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애견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면서 견공들의 더운 여름나기를 도와줄 이색 애견 제품이 애견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여름 휴가철 집에 홀로 남을 견공을 보살펴줄 자동 급식기도 애견인 사이에서는 꼭 장만해야 할 아이템으로 부상했다.자동 사료 급식기. 내부에 카메라가 내장돼 휴가지에서도 집에 남은 개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애견인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여름철 애견 제품은 애견용 아이스크림이다. 땀샘이 없어 혀로만 열을 식히는 개들에 안성맞춤형 여름 피서법이다.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 등 맛도 다양하다. 개당 2500원으로 냉동포장하여 배송까지 해줘 애견인 사이에서 인기다. 애견 아이스크림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2500개가 넘게 팔리며 올 여름 애견용품 최고 인기상품으로 등극했다.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애견용 방석밑에 쿨패드를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쿨매트도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이 제품은 개들이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지 않아 ‘마약 방석’이라고도 불린다.이밖에 물에 적시면 엠보싱 구조의 원단으로 수분을 흡수해 4시간까지 더위를 시켜주는 쿨 재킷도 애견인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강아지를 혼자두고 여름 휴가를 떠나야 하는 견주들을 위한 최첨단 자동 급식기도 등장했다. 이 제품은 미리 정해진 시간에 정량의 사료를 개에게 지급하는 데 주인이 개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카메라가 내장됐다. 휴가지에서 언제든 개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주인의 목소리가 없으면 사료를 안 먹는 개들을 위한 녹음 기능도 있다. 사료가 나오는 시간이 되면 ‘나비야 밥먹자’ 같은 주인의 목소리가 나온다. 가격은 25만 9000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휴가철을 앞두고 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기본적인 사료나 위생용품뿐 아니라 여름 휴가철 이색 애견 용품까지 최근 인기를 끄는 것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색 제품 인기에 힘입어 올해 6~7월 티몬의 반려견 용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나 늘었다.티몬 관계자는 “최근에는 개가 좋아하는 기호식품이나 개들을 위한 여가활동 등 이색 제품의 매출 신장이 유독 높은 편”이라며 “애견 인구가 늘고 있는만큼 애견 용품의 종류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6 I 민재용 기자
'슈퍼맨' 지온, 강아지와 뽀뽀+쓰담쓰담..'오포읍 하이디 답네~'
  • '슈퍼맨' 지온, 강아지와 뽀뽀+쓰담쓰담..'오포읍 하이디 답네~'
  • 슈퍼맨 지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지온이가 ‘오둥이’ 새끼강아지와 만났다.오는 2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8회에서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방송된다. 이중 고향 제천을 찾은 엄태웅과 지온은 펜션에서 우연히 새끼강아지를 발견했다. 지온은 평소 반려견 ‘새봄’과 자매 케미를 선보이거나, 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동물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오포읍 하이디’로 등극한 바 있다. 지온이는 이 날도 새끼강아지를 발견하자마자 미소를 터트렸고, 연신 호기심을 보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지온은 생후 한 달도 되지 않은 ‘꼬물이’ 새끼강아지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손가락으로 천천히 강아지들을 쓰다듬고 눈높이를 맞춰 빤히 바라보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멀찍이 떨어져서는 폴짝폴짝 뛰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온은 피아노 덮개를 가져와 서로의 몸을 비비며 잠든 강아지들에게 덮어준 후, 강아지의 등에 살며시 뽀뽀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관련기사 ◀☞ 이영애 ''사임당'', 亞 6개국 방영권 선판매..역대 최고가 경신☞ ''암살'', 개봉 이틀만에 100만 돌파 목전..''이름 값 했다!''☞ ''해투'' 도경완 "힘든 일 겪은 장윤정, 곁에 있어주며 관계 진전"☞ ''베테랑'' 류승완 감독, ''김제동의 톡투유'' 출연..공감 입담 터진다☞ ''여자를 울려'' 김정은, 명품 열연 이끄는 연기 열정 ''귀감''
2015.07.24 I 강민정 기자
  • 중앙백신, 애견백신·PED백신이 하반기 실적 개선 주도-NH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NH투자증권이 20일 중앙백신(072020)에 대해 애견백신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이 하반기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앙백신은 그동안 애견용 백신이 아닌 식용견 백신 사업을 영위했었지만, 반려동물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애견백신 시장에 진출했다”며 “기존 국내 애견백신은 화이자가 과점하고 있었으나 중앙백신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1인가구와 고령화로 반려동물 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14% 성장 중이며, 가구당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 규모는 1990년 3156원(연간)에서 2012년 2만7900원까지 증가했다”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또 “PED 바이러스는 2013년 국내 유입된 이후 양돈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질병”이라며 “기존 PED 백신은 폐사는 방어하지만 설사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살이 안찌고 출하시기가 늦어져 돼지고기 단가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앙백신은 설사까지 방지하는 PED백신을 개발해 농림축산검역원의 생산허가가 난 상황이며 판매허가 신청을 해놨다”며 “3분기 내에는 승인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7.20 I 박기주 기자
반려동물 포털 노트펫, '모바일 웹버전` 출시…오픈 이벤트
  • 반려동물 포털 노트펫, '모바일 웹버전` 출시…오픈 이벤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반려동물 포털 사이트 노트펫이 8일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달 23일 포털사이트를 공식 오픈한 데 이어 모바일로도 노트펫을 만날 수 있게 됐다.반려동물 포털 노트펫 모바일 버전 화면. 사진=노트펫 제공.휴대폰에서 노트펫(www.notepet.co.kr)에 접속하면 카드 형태의 메뉴들을 바로 볼 수 있다. 반려견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 펫포토, 회원간 소통의 공간인 펫톡, 수의사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만화 ‘펫툰’도 볼 수 있다.이외에 메뉴는 회원의 반려동물을 선정해 박상철 화백이 직접 그려주는 ‘그려드립니다’, 반려동물 분야 뉴스를 볼 수 있는 ‘뉴스’,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모아둔 ‘펫가이드’, 그리고 강아지의 종류를 알 수 있는 ‘DOG스토리’와 수제간식을 소개하는 ‘DIY노트’까지 총 9가지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이런 카드형태의 메뉴 순서를 바꾸거나, 평소에 꼭 보고 싶은 메뉴만으로 메인 페이지를 꾸밀 수도 있다. 이번 모바일 웹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커뮤니티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는 점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진과 글쓰기가 가능한 펫포토와 펫톡 메뉴를 맨 위에 배치, 반려인은 물론 비반려인도 커뮤니티에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PC버전에서 다소 불편했던 사진 올리기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댓글을 달거나 글을 올리는 것도 한층 편해졌다. 또 ‘좋아요’ 기능을 모든 콘텐츠에 채택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웹 버전 출시와 함께 회원 가입 절차도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능하고,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아이디를 통한 로그인도 가능해졌다. 김진석 노트펫 부문대표는 “지난달 23일 노트펫 포털 사이트를 공식 오픈한 데 이어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는 노트펫의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트펫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트펫 회원으로 가입한 뒤 게시글이나 댓글 달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회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를, 2등 2명과 3등 10명에게는 각각 시크릿박스와 쿨도넛방석을, 4등 20명과 5등 30명에게는 각각 펫캔들과 쿨매트를 제공한다.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2015.07.08 I 김재은 기자
경기창조혁신센터 100일, 1사1임원 멘토링 데이
  • [포토]경기창조혁신센터 100일, 1사1임원 멘토링 데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디엔소프트의 김성수 대표에게 NFC를 활용한 유아 학습교제 터치스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디앤소프트는 이번 멘토링 데이를 통해서 KT의 교육사업 관련 부서와 코웍을 진행할 예정이다. KT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센터 100일 개소를 맞이해 직접 센터에 방문해 스타트업과의 1사 1임원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에서는 ▲초저조도 카메라 개발업체인 ‘유아세이프’가 KT 융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영상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고 ▲반려동물 IoT 서비스 업체인 ‘울랄라연구소’도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과 웨어러블 기기 출시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출시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채널 지원 및 KT 텔레캅 등 계열사와의 사업연계가 이뤄졌으며, KTH는 K-쇼핑 채널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KT(030200)는 그룹차원에서 멘토링 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 공동 R&D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이 ‘울랄라 연구소’의 강학주 대표에게 비콘과 통신모듈을 활용한 반려견 위치 확인 및 반려견 케어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비콘 시연 이후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되었으며 울랄라 연구소는 이번 멘토링 행사를 통해 MWC상하이 2015에 참여해 전시 지원을 받게 되었다.KT 황창규 회장이 멘토링 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행사를 기념하며 단체 사진촬영에 임하는 모습KT 황창규 회장이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멘토링 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에게 이번 행사의 의의와 KT의 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모습 ▶ 관련기사 ◀☞통신 먼저 KT, 플랫폼으로 가는 SKT-LG유플☞KT, 계열사 스마트채널에 372억원 대여..대출금 상환 지원☞KT, 안전 지킴이 ‘올레 기가 IoT 홈캠’ 출시
2015.07.02 I 김현아 기자
일주일 굶긴 강아지에 막걸리.. `개막걸리녀`, 처벌은 어떻게?
  • 일주일 굶긴 강아지에 막걸리.. `개막걸리녀`, 처벌은 어떻게?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반려견을 일주일 가량 굶긴 뒤 막걸리를 먹이고 인증사진을 온라인 상에 올린 여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9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털 사이트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개막걸리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졌다.해당 게시물에는 강아지 두 마리가 그릇에 머리를 박고 허겁지겁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과 함께 “먹순이랑 복돌이 일주일 굶겼더니 그릇도 먹겠다”라는 글이 있다. 사진 속 강아지 가운데 한 마리는 털 위로 앙상한 뼈가 드러나 있다.또 다른 사진에는 강아지가 토하는 모습과 함께 “막걸리 마시고 비틀비틀 토하고 난리다. 먹순아 우리 술끊자”라는 글이 있다. 이같은 내용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 학대제보 게시판에 “처벌해달라”는 글을 잇따라 올라왔다.이에 동물자유연대는 “현재 여러 분들이 보내주신 사진이나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에 대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개에게 막걸리를 먹인 행위가 맞다면 동물보호법상 학대 행위에 해당하여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동물보호법 8조 학대등의 금지에 관한 조항에 따르면 동물에게 약물을 이용해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학대 행위로 규정하고 있고, 이를 어길 시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술은 개에게 치명적인 독극물로, 인간에 비해 알코올에 대한 민감도가 큰 개는 간 손상과 심장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생명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동물자유연대는 “이 일이 언제 벌어진 일인지, 학대 동물이 어떤 상해를 입었는지를 입증하지 못한다면 증거불충분이나 불기소로 송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현행동물보호법상에는 행위 자체로 처벌을 내리는게 아니라 그 행위에 따라 죽었는지, 아니면 눈에 띄는 상해를 입어야만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어 동물자유연대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올린 사진 외에 글이나 다른 정보 또는 아는 사람이 있다면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이후 동물자유연대의 글에 부산지부라는 작성자가 ‘경찰에 고발장 접수 완료’라는 제목의 댓글을 남겼다.이 글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 이날 오전 11시45분경 경찰에 고발 접수됐다.
2015.06.30 I 박지혜 기자
휴가 때 꼭 챙겨가고 싶은 기기는 '블루투스 스피커'
  • 휴가 때 꼭 챙겨가고 싶은 기기는 '블루투스 스피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여름 휴가지에 가장 챙겨가고 싶은 스마트 기기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원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페이스북(www.facebook.com/sktworld) 남녀 사용자 2천35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지에 가장 챙겨가고 싶은 스마트 기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981명으로 48.2%를 기록하며 단연 1위로 꼽혔다. 휴대용 빔 프로젝터가 43.3%, 자녀와 반려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 추적기가 5.2%, 운동량을 체크해주는 웨어러블 기기가 3.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선 없이 자유로운 음악 청취가 가능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로 장소와 이동 제약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휴가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점,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 등이 선택의 주요 이유로 분석됐다. 타 스마트 기기의 기능적 특징과는 달리 휴가지에서의 추억, 낭만, 여유 등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점을 선택의 이유로 꼽았다. 그 밖에 아이들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 위치 추적기를, 휴가지에서 평소보다 많아지는 음식 섭취량에 대비해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서 웨어러블 기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곧 다가올 휴가에 대한 응답자들의 기대감 때문인지, 이번 설문조사 참여율이 평균 이벤트 설문 참여율 대비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며 “휴가지에서는 간편한 휴대성 등 제품 기능적 장점과 더불어 기억에 남는 추억 만들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대다수가 선호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자사 공식 온라인숍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판매 중이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Jabra(자브라)/VISVI(비스비)/MARLEY(말리)/Britz(브리츠) /iriver(아이리버) 등의 타사 제품과 더불어 SK텔레콤의 생활가전 브랜드UO(United Object)에서 출시한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 약 10여종을 구매할 수 있다. 휴대용 빔 프로젝터는 SK텔레콤의 대표 스마트 앱세서리인 ‘스마트빔’을 추천했다. 현재까지 20만대 판매를 기록한 인기 제품 중 하나다. 지난 5월에는 기존 제품에서 자체 개발한 레이저 광학엔진 탑재를 통해 HD급 고화질 해상도와 자동초점조절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빔 레이저’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반려견의 위치 추적기로 사용 가능한 ‘T키즈폰’, ‘T pet’ 또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운동량 체크가 가능한 삼성 기어S(T아웃도어 요금제 사용), 소니 스마트 와치, LG 어베인 등의 다양한 스마트 와치·스마트 밴드 상품 또한 살펴볼 수 있다. ▶ 관련기사 ◀☞[포토]SK텔레콤 ‘재난망 테스트베드’ 구축☞SKT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 출시☞SKT, 에릭슨과 차세대 小物 인터넷 공동 개발
2015.06.17 I 김현아 기자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방송 회의감.. 토크쇼 출연 안 할 것"
  •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방송 회의감.. 토크쇼 출연 안 할 것"
  • 별에서 온 셰프 이현석, 샘킴, 이연복.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별에서 온 셰프’에 출연한 이연복이 방송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지난 15일(월) 방송된 ‘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쿡방’의 열풍과 더불어 방송가의 대세가 된 스타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등이 출연해 요리에 대한 그들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잦은 방송 출연에 회의감을 느꼈다”며 “이제는 토크쇼 출연을 그만하고 싶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또 바쁘게 지내다 보니 10년 동안 키운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제대로 슬퍼할 시간도 없을 정도 였다며 갑자기 아내 앞에서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다큐멘터리에서 최현석 셰프는 지금과 같은 살인적인 스케줄을 앞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으로 얻은 명성을 활용해 세계적인 요리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전했다. 또 드라마 ‘파스타’의 이선균 실제 모델인 샘킴 셰프는 최현석 셰프가 매일 전화해서 매출액을 물어본다며 두 사람 사이의 은근한 라이벌 관계도 언급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별에서 온 셰프’는 전주 대비 0.9% 포인트 상승한 4.7%(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는 22일(월) [다큐스페셜]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 ‘나는 대한민국의 여군이다’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 소녀시대, 지난해 수익 약 220억 ''개인당? 9억 원 추정''☞ AOA, ''심쿵해'' 포스터 공개 ''상큼+청순 소녀''☞ 고준희, 한국·중국·태국 커버걸 낙점☞ [포토] 고준희, 중국 잡지 커버 ''여름 여신''☞ [포토] 고준희, 태국 잡지 커버 ''늘씬 몸매 눈길''
2015.06.1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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