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9건

우리나라 여행객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
  • 우리나라 여행객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
  • 일본 후쿠오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60대 싱글맘 신영희 씨는 작년 한 해 가장 행복했던 일로 생애 첫 해외여행을 꼽는다. ‘꽃보다 할배’를 부러워하는 엄마를 위해 딸이 모녀 여행을 제안했던 것. 유럽과 대만은 몰라도 일본이라면 싸게 다녀올 수 있다는 말에 일본여행을 단행했다. 선뜻 살 수 없었던 브랜드 가방과 의류까지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여행 만족도는 더 컸다.작년 말로 해외 출국자 수가 누적인원 1500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여행이 여가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작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 1위는 일본. 100엔당 환율이 950원 아래로 떨어지고 저가항공의 등장으로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면서 일본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올해도 늘어날 전망이다.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에서 발표한 2014년 인기 있었던 일본 도시와 호텔을 살펴보면 실제 일본여행 상품을 이용한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객실 상태, 인테리어, 대중교통 접근성과 위치, 직원 서비스, 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다수의 여행객들에게 선택 받은 호텔은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따라 그 활용도가 한층 더 커지고 있다.일본 인기도시 호텔◇한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후쿠오카’여행박사 고객이 가장 많이방문한 일본 도시 1위는 후쿠오카(39%)가 차지했다. 그 뒤를 오사카(21%), 도쿄(10%), 오키나와(9%), 삿포로(6%)가 잇따르고 있다. 저가항공사 취항지 중 가장 수요가 컸던 오사카가 전년 대비 9.9% 증가했고, 독점 노선이 풀린 오키나와도 저가항공사 3사가 격돌을 벌이면서 85.4%의 증가세를 보인 점이 눈길을 끈다.성별 연령대로 분석해 보면 가장 활발하게 해외여행을 떠난 층은 30대(24%) 여성(56%)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남성(41%)보다 11%나 많았고, 30대는 20대(17%)나 40대(17%)보다 7% 많았으나 작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단지 60대에서 전년보다 3% 상승하여 실버세대에 불어 닥친 ‘꽃보다 할배’ 방송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여행을 떠나는 시기가 따로 없을 만큼 사계절 고른 분포를 보인 점도 새로운 변화다. 방학과 휴가가 있는 1월(11.7%)과 2월(9.9%)이나 7월(10.0%)과 8월(9.9%)은 통상적으로 해외여행 성수기. 작년에도 최고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가장 적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났던 3월(6.0%)와 4월(6.5%)의 점유율도 그에 비해 결코 적지 않았다. 성수기 시즌에 비해 저렴한 항공권과 호텔비로 보다 여유롭게 해외에서의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인기 호텔 비결은 편리한 교통,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시설그렇다면 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일본 도시와 호텔은 어디일까. 인기 도시 1위 후쿠오카는 일본에서 국제공항이 가장 가까운 도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량으로 10여 분밖에 안 걸린다. 한국어 표지판이 많고 음식점에 한국어 메뉴판을 비치한 곳도 많을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블로그에 상세한 맛집, 쇼핑 포스팅이 수두룩해서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 선택 1위를 기록한 컴포트호텔 하카타(28.5%)는 하카타역이 코앞인데다 대로변이라 찾기 쉽고 간단한 조식이 제공되어 재방문율이 높다. 도요호텔 후쿠오카 하카타(15.2%)와 더비 하카타(10.0%) 역시 위치가 중요한 선택 포인트로 2인실이 6~8만 원 대로 저렴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는 맛집 투어가 활발하다. 라면 우동 튀김 타코야키는 물론이고 간판 화려한 음식점들이 넘쳐나고 상인들의 인심도 좋다. 도미인 프리미엄 남바호텔(17.0%)은 개장한지 갓 1년이 되어 깨끗한데다 오사카 시내 중심부에서 즐기는 천연 온천탕과 무료 조식, 직접 라면을 끓여 주는 야식과 같은 서비스가 입소문을 탔다. 아로우호텔(15.0%)과 아크호텔 오사카(11.5%)는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상점가까지 이동하기 편리하고 가격 대비 시설이 만족스럽다는 평이다.세련된 도시 도쿄는 유행을 선도한다. 엔저 효과에 힘입어 한국보다 싼 가격에 의류, 카메라,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알뜰 쇼핑족들은 숙소를 고를 때 코인 세탁기, 음료 자판기, 무료 커피머신, 와이파이, 전자레인지, 한국어 안내와 같은 소소한 부대 서비스를 꼼꼼히 살핀다. 번화한 신주쿠에 위치한 윙인터내셔날호텔 신주쿠(25.0%)와 나리타공항까지 리무진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신주쿠 워싱턴호텔(12.0%)이 그런 점에서 예약률이 높았다. 발달된 지하철망 선상에 있는 호텔들이 최우선으로 낙점 받는데 컴포트호텔(10.5%)은 전통거리 아사쿠사까지 지하철 10분으로 가까워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이롭ㄴ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구마모토성◇저가항공 취항으로 뜨는 여행지가 된 ‘오키나와’사계절 따뜻한 오키나와는 동남아 대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비행거리 2시간으로 맑은 바다, 투명한 공기, 아열대 기후를 만날 수 있는데다 일본이면서도 일본과 다른 풍속과 볼거리가 인기 고공행진의 비결이다. 오키나와에서는 리조트 호텔의 선호도가 높다. 야외 수영장이 있는 선셋비치와 아메리칸빌리지 인근 더비치타워호텔 오키나와(25.0%)가 인기 있고, 사잔비치호텔 리조트(9.5%)는 실내외 수영장에 더해 나하공항에서 차량 20분의 근접거리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컴포트호텔 나하켄초마에(20.0%)는 쇼핑의 메카 국제거리 인근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로 젊은층이 많이 찾는다.삿포로는 겨울이면 설국의 아름다움으로 여름이면 라벤더 향기로 청정 대자연을 뽐낸다. 삿포로맥주, 삿포로우동, 삿포로라면, 오타루 초밥, 홋카이도 털게,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유제품으로 미식여행도 가능하다. 선택 1위 도미인호텔 삿포로(30.0%)는 도미인 체인호텔의 특징인 온천 대욕장이 있어서 가족여행객들의 호응도가 크다. 베스트웨스턴호텔 피노 삿포로(12.0%)는 삿포로역에서 가까워 지리적 이점이 크게 다가온다. 조식뷔페가 맛있기로 소문난 삿포로 센츄리 로얄호텔(10.5%)에선 북해도에서 나는 다양한 농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한편 여행박사 관계자는 올초부터 예약률이 전년 대비 117%나 인상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설 연휴 외에도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의 황금연휴와 4일간의 추석연휴에도 최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서너 달 전 미리 예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해외로 향하는 예약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www.tourbaksa.com)나 070-7017-2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 인천, '별그대 in 인천+뷰티웰빙투어' 관광 상품 개발☞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동장군도 숨죽인 5억년 지하궁전…평창 백룡동굴☞ 작년 국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 106만명..중국인 대부분☞ 문체부·관광협회, 2015년 관광인 신년인사회 개최
2015.01.17 I 강경록 기자
애호박 양파 볶음 어떠세요?
  • [한주 알뜰 장바구니]애호박 양파 볶음 어떠세요?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이들 방학이라 반찬 걱정 적지 않으시죠? 한파로 가격이 올라 부담스러웠던 채소 반찬, 오랜만에 식탁에 푸짐하게 올리셔도 되겠네요. 이번 주 감자, 애호박, 양파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애호박(1개, 상품) 가격이 전주보다 10.5%나 떨어져 1717원을 나타냈는데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출하량이 늘고 수요까지 줄어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감자(1kg, 상품)는 전주보다 4.8% 내려가 2318원에 거래됐습니다. 저장감자 재고량이 많은데 제주산 대지마(추위에 강해 겨울에 출하되는 품종)까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물량이 확 늘었다고 하네요. 양파(1kg, 상품)의 경우는 시세가격이 작년보다 30% 정도 폭락한 550원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저장 물량이 많은데 소비가 떨어져 농가에서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베트남으로 양파를 수출하기까지 했네요. 이럴 때 주부님들 애호박이랑 양파, 새우젓 살짝 넣고 기름에 달달 볶아 주시면 어떨까요? 감자야 애들 간식으로도, 반찬으로도 딱이죠. 반면 쪽파(1kg, 상품)는 전주보다 13.1%정도 올라 5579원을 기록했습니다. 생육도 부진한데다 최근 출하 지역이 충남지방 정도라서 물량이 감소했다고 하는데요.육란류를 보니까 돼지고기 가격이 좀 떨어졌네요. 구제역 때문인데요. 돼지고기(삼겹살용 500g기준)는 전주 대비 2.9% 내린 1만200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래도 구제역이라고 하니까 고기 반찬 올리기가 찝찝하긴 합니다. 명절은 다가오는데 사과랑 토마토 가격은 올랐네요. 사과는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떨어지는 등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사과(10개, 상품)은 전주보다 6.5% 올라 2만1613원에 거래됐습니다. 토마토(10kg, 상품) 가격도 10% 가량 올랴 2만4885원을 나타냈는데요. 전남 여수, 전북 임실 지역 등에서 출하되는 일반 토마토의 경우 주산지 지역의 기상 악화로 산지 작업량이 감소했습니다. 명절 전까지 적어도 제사용 과일은 가격이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걱정입니다.
2015.01.16 I 염지현 기자
한겨울에 여름상품 불티.."세일 왜 해요? 없어서 못 파는데"
  • 한겨울에 여름상품 불티.."세일 왜 해요? 없어서 못 파는데"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한겨울에 수영복과 물안경 등 철 지난 상품들이 제철 만난 듯 팔리고 있다. 계절을 거스르는 역(逆) 시즌 마케팅이 장기불황에 새로대표적인 역시즌 여름상품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래쉬가드와 보드숏, 수영복.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상품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일부 업체는 기대 이상으로 수요가 몰리자 추가 주문·생산에 나서기도 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래쉬가드와 보드숏, 수영복 등 비치웨어다. 이 시장의 선두주자인 퀵실버록시코리아는 때아닌 대목을 맞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50% 껑충 뛰었다.김동억 퀵실버록시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초도물량이 지난달 일찌감치 완판돼 봄· 여름에 팔 물건을 미리 당겨 받아 가까스로 수요를 맞추고 있다”라면서 “판매 속도가 놀라울 정도다. 가격 할인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상품의 계절도 바뀌었다. 한겨울에 여름 상품들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말 열흘간(11.22~12.31) 여름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수영복은 전년 동기대비 7.8% 상승했으며 물안경, 스노클링 등 수상 스포츠용품은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여름에 즐겨 쓰는 선크림과 여성용 면도기의 매출도 각각 11.4%, 10.3% 상승했다. 특히 살충제는 비수기임에도 81.3%로 크게 올랐다. 지난여름 선 판매돼 인기를 끈 모피와 다운점퍼.이는 윤달과 방학 효과로 풀이된다. 부정적인 속설 탓에 신혼여행 수요가 윤달(10월24일~11월 21일) 이후인 연말과 연초로 몰렸고,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늘면서 여름상품을 찾는 수요가 많아진 것. 역시즌 제품은 지난여름에도 인기였다. 모피는 한여름 백화점에 단골 할인 품목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여름 한 달간 한겨울용 다운점퍼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조기 출시해 물량 대부분을 판매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었다.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철 역시즌 시장이 합리적인 소비 차원에서 활기를 띠는 것이라면 겨울 시장은 조금 다르다. 빠르게 늘고 있는 해외 여행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해마다 3~4배씩 성장하고 있다. 알뜰 쇼핑과 해외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트렌드로 역시즌 판매·구매 수요 역시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1.14 I 최은영 기자
 주말, 파 송송 흰 국물 대구탕 어때요
  • [한주 알뜰 장바구니] 주말, 파 송송 흰 국물 대구탕 어때요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방학을 맞은 아이 반찬으로 주부들의 고민이 적지 않을 때입니다. 돼지고기 탕박 1kg 가격은 전주에 비해 3% 가량 올라 4600원을 기록했다.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단백질 반찬은 필순데요. 돼지고기와 소고기 가격이 불안한 한 주네요. 구제역이 발발한 요 며칠 사이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습니다. 대구는 사전 원물 비축이 많아 전주에 비해 19% 정도 하락세를 보였다.돼지고기 탕박(털을 제거한 고기) 1kg 가격은 지난주 4453원에서 이번주 4600원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구제역 사태가 더 퍼질 경우 4900원 넘게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설 명절 전까진 물가가 안정되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국내산 한우 가격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한우는 지속적인 송아지 생산 감소로 전반적으로 사육 마리수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이럴 때 살짝 대형마트 행사를 이용해 보는것이 어떨까요. 이마트(139480)에서는 8일부터 1등급 횡성한우를 시중가 대비 20~50%까지 할인하고 있습니다. 횡성한우 등심(100g)은 5670원, 국거리(100g)는 3520원, 사골(15kg)은 1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심심하게 대구탕이나 매콤한 명태찜을 추천해 봅니다. 사전 원물 비축이 많은 명태와 대구 가격이 떨어졌시금치는 추위 영향으로 전주보다 30%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다고 하네요. 대구(8kg, 상품)는 지난주에 비해 19% 떨어져 2만400원대를 형성했습니다.채소 가격은 지난 달 한파로 오를 만큼 올라서인지 전반적으로는 잠잠한 거 같습니다. 대파(1kg, 상품)는 지난주보다 6.2% 떨어진 2432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시금치 등 일부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시금치는 추위 영향으로 산지 작업 물량이 줄어들어 지방 시장 및 중소형 마트에 납품하는 양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시금치(4kg, 상품)은 전주보다 29% 올라 1만4373원을, 쪽파(1kg, 상품)도 지난주 보다 26% 올라 배는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수요가 줄어 전주 대비 2.3%정도 가격이 하락했다.49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희나리 때문에 출하 시기에 작황이 부진한데다가 근래 낮 기온대 상승으로 상품 변질도 심했다고 하네요. 과일은 요새 배가 제일 만만하네요. 생산량이 전년보다 7.3% 증가해 저장 물량은 많은 반면 수요는 줄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10개)는 지난주보다 2.3% 하락한 2만8845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추세가 명절까지 계속됐으면 좋겠네요. ▶ 관련기사 ◀☞"이젠 식탁의 주연으로"..조개류 매출 '쑥'☞[포토]"겨울의류, 반값에 구매하세요"☞`정용진의 야심`..꽃잎 뗀 신세계百, 그룹 맏형으로 키운다
2015.01.08 I 염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국, 희토류 수출족쇄 풀었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중구, 희토류 수출족쇄 풀었다-돈 있어도 집 안산다 확 달라진 주거의식-‘마케팅 메일’ 역차별…국내기업만 ‘광고’표시-“기업가 정신으로 결제혁신 주도를”△종합-[사설]‘속빈 강정’으로 끝난 ‘청와대 문건’ 수사-[사설]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직판 지원해야-[줌인]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성공 키워드-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첫 전수조사△주택 패러다임 대전환-아빠는 내집 살지만…아들은 룸메와 “셰어하우스‘-1970~80년대 도시인구집중…주택부족 ’사회문제‘로-佛, 노후주택 수리비 지원…日, 고령 임대인 稅감면△[신년기획]70년 장수기업을 찾아서-정무영 을유문화사 사장 인터뷰 베스트셀러 대신 베스트컬쳐지향…동보다 ’유익한 책‘-”e비즈니스 부서 올해 신설…출간물 ’전자책‘ 전환나서“△광복70년 리빌딩 코리아-노동개혁은 처우 개선부터…비정규직 노조가입 차별 말아야-유럽에서 배우기 독일경제 살려낸 노동개혁 영구 복지병 고친 공공개혁-勞 “해고 더 쉬워져” 使 “고용규제 지나쳐”△정치-“특위 먼저” “대타협기구 우선”…공무원연금개혁 시작부터 삐걱-담뱃값 인상 ‘물가연동’진통 불가피-중, 한국인 마약사범 또 사형집행△[신년기획]빅샷에게 듣다-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 “소득 재분배는 돈보단 공평한 기회가 핵심”△경제·금융-대형사고 많은 호남, 車보험 보장한도 줄인다-NH농협 1호 복합점포 오픈 ‘정보칸막이 없는 금융’ 성큼-신제윤 금융위원장 “핀테크·창조금융으로 성장동력 창출하자”-보험계약, 설명부족해도 ‘사인’하면 효력-“코리안리, 英 합작법인 연내 설립”-LH·수공 공기업 甲질 철퇴…156억 과징금△산업-앞서가는 한국·추격하는 中日…신기술 삼국지-해피 뉴 Car~-IT·자동차 융합 위해…정의선 부회장 CES 뜬다-50돌 맞은 한솔그룹 고객과 함께 클 것-재계 총수들 새해엔 소통하겠다-재계 별들 한자리 경제 재도약 골든타임-CJ E&M-유진로봇 캐릭터 사업 손잡았다-IT서비스업체 금융권 수주전 치열-드림&쇼핑 개국…T커머스 줄줄이 대기△IR클럽-CJ 카레 접고 연어캔 집중…CJ제일제당 베팅 통했다-연어캔 점유율 50% 1위…비비고 1000억 매출 히트△생활산업-던힐담배 포장 바꾸고 가격 올린다-롯데 고참 CEO들 해결사로 나선다-제일기획 신사엄 전담 비욘드 제일본부신설-카페베네, 태국·라오스 진출△창업-창업땐 가맹비 면제·조리장 파견합니다-최저수익 보장 믿었다간 낭패-담보 부족한 장여업자 지원 늘린다-창업오디션 통과하면 7000만원 지원△Travel-칼바람 부눈 날, 칼칼한 자극…온몸이 후끈해요△Enter-tainment-배우 김무열-윤승아 4월에 결혼해요-온화한 강호동 vs 자상한 이경규-한류스타들 깜짝변신 이민호 건달·김우빈 도둑△Golf&Sports-양용은 유럽·日 찍고 다시 미국으로-손흥민·이청용·기성용…셋 빼곤 붙박이 주전 없다-오만 수비 구멍…쿠웨이트 조 최약체…호주 경험부족-슈틸리케호 3색 공격 띄운다△마켓-제일모직 돌연 하한가…천장 찍었다-아모레퍼시픽 주도주 굳히기-삼성전자, 어닝쇼크 전망에도 목표가 줄 상향 왜?△증권-한진칼·SK C&C 지배구조 테마 달군다-핀테크 육성책에 다날 상한가-현금배당 작년보다 9배 껑충-대세 배당펀드 죽쑨 곳도 있다△글로벌 마켓-그리스 이탈 재깍재깍 유로존 어쩌나-유로화, 지지선 1.2달러 무너졌다.-엔저효과 톡톡히 보자 일본기업들 자국 유턴-한국, 아시아 최고 저유가 수혜국△피플-빅 데이터 잘보면 고객 원하는 게 보여요-평양서 통일노래 부르고 싶다-순경 출신 첫 부부총경 탄생△오피니언-[목멱칼럼] 왜 지금 연금 투자 교육인가-[기자수첩] 세금만 낭비하는 축제는 그만-[생생 확대경] 장그래를 위한 나라는 없다△사회·부동산-선행학습 금지 후 첫 방학 학원만 웃는다-검, 정윤회 문건은 허위-주민반발에 행복주택 연초부터 시끌-올 국가장학금 3.6조원 투입-뽁뽁이 공식 순화어 됐다
2015.01.05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제일모직 공모주 '外人 특혜배정' 논란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제일모직 공모주 ‘外人 특혜배정’ 논란-삼성 ‘V낸드 독주’ 굳힌다-루블화 폭락에 ‘푸틴의 십상시’는 웃었다-위안화, 유가파동 구원투수로 ‘新브레턴우즈’ 꿈꾸는 중국△종합-[사설]기업인 가석방 경제 살리지 계기돼야-[사설]새정련, 잘못된 야권연대 반성이 먼저다-해킹·인명사고 줄줄이 악재 ‘위기의 남자’..조석 한수원 사장-“外人 청약 수수료 노려 더 많이 배정”..의심받는 주관사-삼성 “메모리반도체 이익 70% 잡겠다”-‘20인 이상 식당’도 벤처 혜택△정치-100개 법안 오늘 ‘땡처리’..김영란법·서비스법 또 해 넘긴다-김부겸도 全大 불출마 결국 친노 vs 비노대결 -朴대통령 신년메시지 ‘불통’될 뻔했네△201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저소득층 연2% 월세대출..하이브리드車 사면 100만원 지원-사업자도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어린이용품에 유해물질 함유량 표기-영유아 부모지원 보육료 3% 올라-시간당 최저임금 5580원으로 인상-청소년 휴대폰 음란물 차단 의무화- 국산쌀-수입쌀 섞어팔기 금지-독립유공자 손자녀에도 보훈급여금△경제·금융-‘車보험 실적 악화’ 손보사 연말 감원 한파-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 등 민감사안 ‘미뤄두기’-천송이코트 진짜 클릭 한번으로 산다△산업-5대그룹 ‘젊은피 수혈’ 재도약 엔진 가동-이재용 ‘CES 2015’ 불참할 듯-갤S5·기어핏 美컨슈머리포트 ‘올해의 제품’-SKT·삼성, 4배 빠른 LTE 세계 첫 상용화-‘티맥스 형제’ 모여 외산 SW에 정면승부-NHN엔터·넷마블, 캐릭터사업 키운다△생활산업-카스 ‘1위 아성’ 흔들..조직쇄신 통할까-패션업계 재고처리 총력전-“고맙다, 커피숍”..다이어리 판매 늘었다-롯데마트 판매 1~3위 ‘라면 싹쓸이’△자동차-소형SUV 개척자 QM3..1000만 신화 아반떼..전기차의 제왕 i3-내리막길 ‘관성주행’ 따르니 연비 21.7km/L..시승기/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30대는 ‘미니’ 40대는 ‘벤츠’△중기·벤처-중기·벤처 ‘대표 얼굴’ 내년초 확 바뀐다-‘중기 대통령’ 580여개 조합 감사권-자동차산업조합 ‘52년 장수조합’△이데일리 문화대상/하반기 추천작-‘리차드 2세’ 보니 권력 무상하고..-‘양희은 노래’ 들으니 세월 무색하더라△Golf&Sports-‘골프퀸’ 겨울방학은 없다-슈틸리케호 호주 입성..“컨디션 맞추겠다”-구로다 “야구선수 자존심은 ‘연봉’이 아니다”△Univ.&Edu-구조개혁 평가지표 확정..퇴출 위기의 대학 “특명! A학점을 줄여라”-부모와 함께 초등생은 ‘읽기 습관’ 친구와 함께 중고생은 ‘토론 훈련’△마켓-코스피, 배당락 고비 딛고 상승세 이을듯-러시아펀드, 수익률 10% ‘기사회생’-低유가에도..뉴욕증시 ‘연초랠리’ 기대감△증권-알짜 공기업 내년엔 상장할까-연말정산 특수 못누린 소장펀드-거래소 ‘한맥證 착오거래 반환’ 협상 한번 못했다-코스피·코스닥 가격제한폭 30%로 확대△글로벌 마켓-러시아銀 3곳 구제금융..금융위기 번지나-“러시아 위기 불똥 막아라” 벨라루스 경제팀 물갈이-돈버는 ‘인터뷰’ 첫주말 30억원 수입-아우디 신차개발 32조원 투자한다-中상하이 자유무역구 확대 다국적기업 유치 노린다-中 수요둔화에.. 구리값 4년반만에 최저치△오피니언-중국증시 랠리가 불편한 까닭..데스크칼럼-오너경영의 미래를 위하여..목멱칼럼-신뢰감 잃은 한은 총재의 발언..기자수첩-“정정당당해야 할 스포츠, 비리로 얼룩져”..말말말△피플-드라마 ‘미생’ 주인공 임시완 “끼가 부족했던 난 ‘연예계 미생’이었다”-‘레미콘 대부’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별세-한상균 민주노총 새 위원장 ‘총파업’ 예고-김정기 하나銀·권오훈 외환銀 부행장△사회-에어아시아機 기상악화로 항로 변경 요청 뒤 교신 끊겨-서울 인구 또 줄었다-‘국민 인재’ 그리 없나-靑 문건, 박관천→조응천→박지만으로 전달△부동산-“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 물거품 될라” 주민들 속앓이-편리한 교통·착한 분양가..노원 ‘꿈의 숲 SK뷰’-‘마곡 힐스테이트’ 새해 첫 분양-저소득층 주거비 지원 내년 6월 금액 늘려
2014.12.28 I 송이라 기자
에듀코치 “겨울방학 성적향상, 자기주도학습 기술에 달렸다”
  • 에듀코치 “겨울방학 성적향상, 자기주도학습 기술에 달렸다”
  • [뉴미디어팀] 초중고등학교의 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새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은 선행학습에만 주력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비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무조건 외우는 학습법만으로는 성적향상에 한계가 있고, 이러한 학습법은 흥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를 하고도 성적이 떨어지는 역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최근 입시경향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는데다 각 과목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응용문제에서 답이 막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작정 외우는 학습법을 과감하게 버리고, 자기주도학습에 초점을 맞춰 스스로 공부하며 흥미를 얻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부법을 터득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내년에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최지희 양도 최근 학습법을 바꾸고 성적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최 양이 선택한 것은 ‘에듀코치’. 이름처럼 학습을 코치해 주는 ‘에듀코치’는 학생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질문학습법을 도입해 자립학습을 돕는 공부법을 알려준다.일반 강의식 학원에서 일대다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에듀코치’는 1:3방식의 개인수업으로 학습의 능률을 높이는데 초점을 둔다. ‘에듀코치’의 학습법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메타인지학습’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메타인지란 학습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뜻한다.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직결되는 메타인지능력을 키울수록 학습의 능률도 올라가는 셈이다. 또한 학습내용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배운 내용을 자신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역량을 키워낸다.자기주도학습학원 에듀코치는 학생들의 메타인지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개별지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진다. 학생들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법을 익혀 학습능력을 키우게 된다.에듀코치 관계자는 “주입식 교육만으로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고 답을 찾아가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메타인지 학습법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찾아주면서 성적 상승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에듀코치는 현재 전국 지점에서 무료 상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 상담은 에듀코치 대표전화 또는 에듀코치 홈페이지(www.educoach.co.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1월 토익 수강신청도 40분!’339개 마감 전력,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토익조기 마감 주의!
  • ‘1월 토익 수강신청도 40분!’339개 마감 전력,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토익조기 마감 주의!
  • [뉴미디어팀] 11월 토익성적발표로토익점수가취준생과 수험생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최근시작된 해커스어학원의 1월 수강신청에서 40분만에 이미나&8729;김동영&8729;박영선 강사의 토익강의‘오전 정규종합반E’가 마감됐다. 이후 조해나&8729;표희정&8729;이한아 강사의 ‘오전 중급종합반C’, 박가은&8729;한승태&8729;Rachel김 강사의 ‘오전 정규종합반D’를 포함한 250명 이상의 토익대형강의 외기초영어 문법강의 ‘Grammar Start’ 등토플&8729;아이엘츠&8729;일반영어강의도잇따라 마감돼해커스가다시 한번 외국어학원 1위로써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 여름방학에는 339개의 강의, 그리고 단 3시간 만에 토익종합반 강의가 최초 마감되는 등 마감강의 개수가 매년 늘어나 수강신청이 치열해지고 있다. 토익 관련 커뮤니티에서 해커스의 수강신청은 빠른 마감으로 이른바 '광클'이 필수인 대학교 전공수업 신청에 비견되기도 한다.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수강신청 시작 직후 빠르게 마감되는 강의가 속출할 정도로 토익 수험생들의 선택은 역시 해커스였다”며 “수험생들의 추천 등을 통해 이번 1월 수강신청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나 반드시 수강신청에 성공해 토익졸업의 꿈을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커스어학원의 단기간 마감열기는 스타강사진/체계적인 스터디/베스트셀러 교재/풍부한 자료 등 해커스만의 노하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단기간 마감의 첫번째 요인은 해커스어학원의 스타강사진이다. BEST 토익선생님 1위 김동영(네이버 카페 토익캠프 회원 626명 선정 '2014토익 정복을 도와줄 BEST 토익선생님, 2014년 1월 9일), 해커스토익 입문 LC 수강생 1위 한나(2014년 1월~6월), 해커스토익 실전 RC 인강 매출/수강생 1위 강소영(2014년 7월), 케일리설, 전신홍 등 해커스는 검증된 스타강사를 보유하고 있다(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1위). 특히 김동영 강사는 해커스어학원강남역캠퍼스에서 연중 현장강의를 계속 하면서, 20년에 걸친 토익 연구자료를 통해 다음 토익시험 문제를 예측하기로 유명하다. 올해 여름방학 동안(7-8월) 누적 현장 수강생 3,000명을 돌파한 전력이 있으며, 김동영 강사가 다룬 RC 문제가 실제시험에 그대로 적중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또 해커스어학원의 마감열기의 핵심비결은 체계적인 시스템에 있다. 수준별 반 배치고사와 강사와의 상담, 전문 상담원과의 등록을 통해 수험생의 실력에 맞는 최적의 반을 배정한다. 이후 스타강사진이 진행하는 최신경향의 고품질 강의는 물론 소위 ‘빡센’ 스터디를 통해 수험생들은 단기간에 점수를 급 상승시킬 수 있다. 고품질의 무한 학습자료/강사와 1:1 질문&답변/100명이 넘는 조교들의 피드백/대형 스터디룸&독립형스터디셀 등 해커스어학원은 수험생의 맞춤별 시스템과 학습환경을 제공해 수험생의 토익 점수상승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해커스어학원은 타사와 차별화된 최신경향의 고품질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해커스교재는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해커스토익보카’, ‘해커스토익스타트리딩/리스닝’, ‘해커스토익리딩/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토익&8729;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마감이 빠른 해커스어학원의 ‘외국어학원 1위’의 입지는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해커스어학원이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에게 사랑받은 15개 브랜드-토익ㆍ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Top brand’에서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렌드를 앞서는 토익학원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최근 3개월(2014.8~2014.10) 성인 토익 전문 어학원 대표 4개 업체 키워드 검색 수 추이를 확인한 결과, 해커스토익이네이버검색수 1위를 차지했다(해커스ㆍE사ㆍP사ㆍY사 / '***, ***토익, ***어학원' 키워드 검색수 합산기준). 또 타사들의 네이버검색수는 줄어든 반면 해커스는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해커스의 수상실적은 화려하다.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1위, 2012~2014 한국소비자포럼선정 어학교육그룹 부문 올해의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 2014 헤럴드 미디어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학원' 부문 1위를 수상해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겨울방학 운전학원 수강생 북적여… "뉴강남자동차운전전문학원" 인기
  • 겨울방학 운전학원 수강생 북적여… "뉴강남자동차운전전문학원" 인기
  • [e-비즈니스팀] 최근, 초보자들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강화된다는 경찰청 발표가 있었다. 이에 최근 자체 시험으로 학원에서 필기 교육, 실기 시험까지 모두 가능한 '뉴강남 자동차 운전 전문 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학원은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방학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학원 관계자는 "학원 자체 시험으로 3일만에 면허 취득을 도전할 수 있어 빠르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빠른 시간에 면허 취득이 필요한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며, "운전면허 취득을 빠르고 저렴하게 진행하는 방법 중 하나는 쉬운 도로 주행 코스가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요즘은 주행 시험 합격률이 낮아 복잡한 교통 중심지 면허 시험 코스보다 상대적으로 단조롭고 쉬운 주행 코스가 있는 학원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뉴강남 자동차 운전 전문 학원에서는 매일 시간 별로 시험을 나눠 시행하고 있다. 때문에 현장에서 습득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바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찾고 있다.학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이나 연말 시즌에 운전 면허 취득을 목표한다면 시험 코스 및 셔틀 운영 지역과 가격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뉴강남 자동차 운전 전문 학원의 셔틀 운영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광진구, 잠실역, 압구정역, 구리 지역 등 서울 중심지 위주로 무료 운영되고 있다.뉴강남 자동차 운전 전문 학원 및 운영 시간 관련 정보 확인은 홈페이지(www.drive007.com)를 통해 가능하다.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사]우리은행<승진>◆부장대우▲개인심사부 김신흥 ▲중기업심사부 윤효균 ▲중기업심사부 박래윤 ▲중기업심사부 김용석 ▲검사실 이관희 ▲검사실 유항기 ▲검사실 문혁 ▲개인영업전략부 강석철 ▲기관영업전략부 홍응기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국제부 정우진 ▲국제부 구본희 ▲카드영업지원부 배한두 ▲전략기획부 오용석 ▲전략기획부 이기수 ▲리스크총괄부 윤용진 ▲여신정책부 장우현 ▲대기업심사부 이계남 ▲기업개선부 권종석 ▲총무부 여기홍 ▲고객정보보호부 김병수 ▲준법지원부 주현중 ▲준법지원부 박미연 ▲준법지원부 정규찬 ▲준법지원부 최우영 ▲준법지원부 권인박 ▲본점영업부 박세용 ▲국제부 박미화 ▲국제부 홍근석 ▲국제부 김현철 ▲국제부 안회록 ▲인재개발부 김건민 ▲인재개발부 김용호 ▲인재개발부 최희정 ▲인재개발부 박해철 ▲인재개발부 정규황 ▲인재개발부 박기문 ▲인재개발부 한재우 ▲인재개발부 장희숙 ▲인재개발부 변의갑 ▲인재개발부 양 선 ▲인재개발부 심경화 ▲인재개발부 서오영 ▲인재개발부 이혁종 ▲인재개발부 전성찬 ▲인재개발부 조현제 ▲인재개발부 이정욱◆기업지점장▲여의도 백중기 ▲명동 황영내 ▲무역센터 이종혁 ▲테헤란로 양대익 ▲반월공단 안석종 ▲분당중앙 조진오 ▲용인 박화춘 ▲울산중앙 박재홍 ▲양산 이봉기◆금융센터장 ▲반월중앙 이한덕 ▲세종신도시 성열명 ◆지점장▲가산디지털중앙 이현규 ▲가톨릭회관 김미자 ▲강동구청 최용열 ▲강북구청 최길호 ▲강서구청 이종대 ▲건대역 서승종 ▲공릉역 박봉섭 ▲구로동 유천일 ▲도곡렉슬 마덕환 ▲도봉구청 김운곤 ▲동부이촌동 권재숙 ▲마들역 이기열 ▲반포서래 서용원 ▲반포역 정현옥 ▲방학동 정진영 ▲봉래 김현정 ▲서대문구청 홍경현 ▲서울대입구역 권오일 ▲선릉중앙 김광섭 ▲성동구청 송준규 ▲성북구청 정종만 ▲성수IT 신동빈 ▲송파구청 김진일 ▲시흥중앙 박성배 ▲신정네거리역 서인석 ▲양천구청 조갑신 ▲영등포유통상가 김승화 ▲오장동 최상광 ▲종로3가 정진완 ▲종로구청 윤영만 ▲청담역 안병창 ▲회기동 김경진 ▲연수동 전명하 ▲용현동 권오웅 ▲학익동 김준태 ▲교문동 장재영 ▲덕계 황성준 ▲동백역 정재경 ▲발안 이철연 ▲시화센트럴 홍성문 ▲시화스틸랜드 고동욱 ▲심곡동 김재신 ▲운정 박항규 ▲의정부금오 황규영 ▲일산위시티 양승선 ▲행신동 황은주 ▲도안신도시 염종은 ▲계룡 김태근 ▲신부동 정현기 ▲온양 한상범 ▲제천 박정혜 ▲청주산단 정재곤 ▲강릉 박상복 ▲동해 이상흡 ▲기장 김동현 ▲남부민동 김현수 ▲망미동 배창수 ▲반여동 이청수 ▲사직동 신행진 ▲센터시티 이정상 ▲연산동 정상립 ▲정관 문성철 ▲화전공단 김태안 ▲구영 주성식 ▲삼천포 구본열 ▲내당동 김보선 ▲범물동 박태홍 ▲성당동 여성환 ▲성서비즈니스센터 황진식 ▲중동 노미선 ▲칠곡 조휘동 ▲경산 이명주 ▲구미4공단 백남규 ▲연일 채명호 ▲영주 권기현 ▲외동산단 김기현 ▲광주금호 박로성 ▲신창 안우영 ▲대불공단 장장수 ▲동광양 박병주 ▲목포 류은수 ▲하당 최연철 ▲군장공단 양재모 ▲영등동 강재원 ▲익산 김태운 ▲전주송천동 유순성 ▲신제주 김관병<이동>◆부장▲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영업지원부 윤석모 ▲점포개발부 박세혁 ▲WM전략부 정성학 ▲투자금융부 최동수 ▲프로젝트금융부 강봉주 ▲공금영업부 조병희 ▲자금부 박경훈 ▲트레이딩부 이명수 ▲외환사업부 구본신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핀테크사업부 고영수 ▲퇴직연금부 조만제 ▲인재개발부 윤동현 ▲직원만족센터 조병열 ▲여신감리부 한봉희 ▲여신정책부 성윤제 ▲개인심사부 홍정호 ▲IR부 이관식◆부장대우▲기업개선부 김형석 ▲기업개선부 진수명 ▲기업개선부 한득수 ▲검사실 신희철 ▲검사실 조진섭 ▲전략기획부 이석태 ▲기업개선부 민주홍 ▲여신업무센터 유철재 ▲수신업무센터 정진태 ▲수신업무센터 이경숙 ▲준법지원부 정영기 ▲준법지원부 이태식 ▲준법지원부 정승택 ▲준법지원부 박정식 ▲준법지원부 김용기 ▲준법지원부 김복일 ▲준법지원부 양병도 ▲준법지원부 손종보 ▲준법지원부 김광윤 ▲준법지원부 조찬호 ▲준법지원부 박대용 ▲준법지원부 김대식 ▲준법지원부 안인규 ▲준법지원부 안재진 ▲준법지원부 정민영 ▲준법지원부 최범락 ▲준법지원부 김부귀 ▲준법지원부 김성훈 ▲준법지원부 김미향 ▲준법지원부 강신권 ▲준법지원부 김선이 ▲준법지원부 박설용 ▲준법지원부 김성구 ▲강서양천영업본부 오종윤 ▲인천영업본부 박미숙 ▲경기북부영업본부 김종수 ▲호남영업본부 이영구 ▲국제부 오재일 ▲국제부 김덕순 ▲인재개발부 권규성 ▲인재개발부 안영훈 ▲인재개발부 정홍곤 ▲인재개발부 이화용◆기업지점장▲삼성 인병섭 ▲삼성 임인곤 ▲강남 황규목 ▲중앙 양호준 ▲남대문 이형근 ▲여의도 김종주 ▲여의도 박종현 ▲미래 이창민 ▲강남교보타워 김상훈◆금융센터장▲동여의도 박노택 ▲동역삼동 조상완 ▲마포 심상형 ▲삼성 이중호 ▲서여의도 이상철 ▲서울스퀘어 하영재 ▲수송동대림 이호영 ▲신대방동 이형문 ▲여의도중앙 강신국 ▲종로 조공현 ▲트윈타워 윤동영 ▲포스코 황부동 ▲한강로 박종훈 ▲코오롱타워 김종혁 ▲LS타워 신택호 ▲가산IT 유규현 ▲강남교보타워 윤석구 ▲남역삼동 정종숙 ▲명동 박용중 ▲서울디지털 원종래 ▲서초 김호정 ▲선릉역 장성복 ▲신사동 최병헌 ▲양재남 최재선 ▲양재중앙 신명혁 ▲역삼역 이춘우 ▲영등포중앙 조광희 ▲충정로 이석종 ▲테헤란로 조진양 ▲부천 고종호 ▲분당중앙 이용택 ▲파주 양희종 ▲천안중앙 김진범 ▲모라동 이기락 ▲부전동 이형호 ▲양산 김두찬 ▲창원 기종광 ▲구미공단 박영식 ▲하남공단 라춘홍 ▲광양POSCO 강영숙 ▲여천 임병화 ▲전주 한영봉◆지점장▲가락중앙 박윤수 ▲가산디지털밸리 안영모 ▲강서 이정률 ▲개롱역 김진순 ▲갤러리아팰리스 안병국 ▲공항동 이상명 ▲관악구청 강완구 ▲광장동 송형석 ▲광진구청 이상열 ▲광화문 박용문 ▲구의동 조희수 ▲금융감독원 조운정 ▲까치산역 변은구 ▲내발산동 임재정 ▲논현역 김수정 ▲대림3동 양해출 ▲대치동 최문규 ▲대치역 이석영 ▲도화동 김기준 ▲독산남 기혜림 ▲독산동 명삼진 ▲동자동 신균배 ▲둔촌동 유은숙 ▲등촌동 안용훈 ▲뚝섬역 이정수 ▲명일동 이경무 ▲목동 정회영 ▲문래동 최금식 ▲문정동 유덕조 ▲반포중앙 전주이 ▲방배동 최기용 ▲방이동 박병원 ▲보문동 고승범 ▲봉은사로 최동열 ▲삼성로 박상운 ▲삼성중앙 박준보 ▲상계역 권덕환 ▲상봉동 정규헌 ▲서강대 이윤경 ▲서교동 하범수 ▲서빙고동 조영수 ▲서울역 윤호인 ▲서초역 박형우 ▲성수동 형영진 ▲송파남 구혜정 ▲시설관리공단 김일구 ▲신림남부 임창섭 ▲신반포 임구영 ▲신월1동 백승효 ▲아크로비스타 박은희 ▲양재동 이기범 ▲양재북 신영임 ▲양평동 함영석 ▲여의도북 김태준 ▲역삼동 박구진 ▲영동 김원태 ▲원남동 장부자 ▲월곡동 김범록 ▲응암동 박정호 ▲이문동 범남철 ▲이수역 구성용 ▲잠실5단지 문세영 ▲잠실진주 예창희 ▲잠원동 권경희 ▲장충동 박형진 ▲전농동 민경만 ▲정릉 권숙조 ▲종로4가 문종철 ▲종앙 권종국 ▲중계동 이정우 ▲중랑교 이덕호 ▲창동역 임희경 ▲창동 오승욱 ▲청계7가 김 덕 ▲청량리중앙 김병두 ▲코엑스사거리 송태정 ▲하계동 박해곤 ▲학동역 이춘삼 ▲한경미디어 양경웅 ▲합정동 유병노 ▲홍제동 박영진 ▲효자동 김인수 ▲계양 박성우 ▲구월타운 이종근 ▲만수동 강신규 ▲부평북 이상영 ▲석남동 윤영목 ▲인천공항신도시 정연성 ▲인천 이복남 ▲작전역 조성관 ▲곤지암 최승래 ▲광명 김동호 ▲구리역 고광철 ▲군자 임상섭 ▲권선 정득수 ▲덕소 조헌준 ▲동수원 원세훈 ▲동평택 하영수 ▲분당 민주홍 ▲비산동 김영생 ▲산본역 정병민 ▲산본 김용만 ▲삼성반도체 김정열 ▲상동역 김홍제 ▲상동 김동주 ▲서판교 주은화 ▲서현남 이진욱 ▲서현동 이선례 ▲성남중앙 김병정 ▲송탄 나종선 ▲수지신정 조규행 ▲수지 노민영 ▲시흥 김현창 ▲신봉 장주만 ▲신중동역 주대규 ▲안산 김호영 ▲역곡 김남민 ▲원당 박공재 ▲이천 황세형 ▲인덕원 김광현 ▲일산중앙 조석준 ▲일산호수 서정만 ▲정왕동 송병수 ▲정자역 김영회 ▲중동중앙 박동우 ▲중산 박동원 ▲평촌관악타운 김기수 ▲하남 연성희 ▲하안동 김진수 ▲회룡역 윤태석 ▲대전북 김영홍 ▲대전중앙 이익진 ▲대전태평동 임창혁 ▲천안 양승재 ▲오창 오희규 ▲충주 이석준 ▲구서동 박종규 ▲남천동 문종복 ▲녹산공단 이강기 ▲대연동 고창규 ▲동래 염동철 ▲범일동 김상철 ▲부곡동 김경종 ▲부산동백 권혁진 ▲부산 兼 투체어스부산센터 박형근 ▲영도 정재혁 ▲온천동 주은경 ▲초량 김석 ▲토곡 이창민 ▲하단동 강영민 ▲화명동 도호근 ▲공업탑 이현진 ▲동울산 김우섭 ▲동평 박명훈 ▲마산 최진주 ▲사천 허 은 ▲진영 하영란 ▲창원테크노파크 노태용 ▲동산동 이재동 ▲상인동 김병도 ▲성서공단 배장한 ▲유통단지 변도환 ▲포항남 김종락 ▲광주첨단 김재중 ▲금남로 이상덕 ▲봉선동 조영래 ▲상무 김맹수 ▲진월동 문흥식 ▲순천 위광복 ▲여수 김명길 ▲군산 한영찬 ▲김제 김인철 ▲나운동 이정인 ▲제주 김춘경 ▲개성 이원성 ▲런던 이문석
2014.12.17 I 김경은 기자
  • 요우커의 힘 외인 국내 씀씀이, 내국인 해외지출보다 더 커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씀씀이가 커졌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내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을 앞질렀다.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지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3분기(7~9월)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금액은 32억7000만달러로 전분기(29억1000만달러)보다 12.2%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7.1%나 급증했다. 외국인 입국자 수가 405만명으로 석 달 새 7.7%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장수 및 사용금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외국인들의 사용 카드 수는 1216만9000장으로 22.3% 늘어났다. 다만 카드 수가 사용금액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카드 한 장당 사용금액은 269달러로 8.2% 줄었다. 외국인의 국내 카드사용 금액이 내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을 앞지는 것은 2001년이후 분기별로 따졌을 때 처음이다. 이재민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조사역은 “9월 중추철로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늘어났는데 우리나라도 샌드위치 추석 등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했다”며 “둘 다 큰 폭으로 증가해 어느 요인이 더 커졌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내국인의 해외 사용금액보다 외국인의 국내 사용금액이 두 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내국인의 해외 사용금액은 32억달러로 전분기(29억8000만달러) 대비 7.6% 증가했지만, 외국인의 국내 카드사용 금액보다 7000만달러 더 적었다. 전년동기비로는 18.3%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는 내국인들의 해외직접구매 등도 포함된다. 내국인들은 이 기간 동안 해외에서 64억9000만달러를 지출해 카드 사용비중이 49.4%로 조사됐다. 카드 사용 비중은 올 1분기 52.1%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 추석 대체휴일제 도입 등으로 내국인의 해외 출국자 수가 432만명으로 석 달 새 17.7% 증가했다. 출국자 수가 늘어나다보니 사용 카드 수도 768만7000장으로 8.9% 증가했다. 사용 금액보다 카드 수가 더 증가해 1장당 사용금액은 417달러로 1.2% 감소했다. 카드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가 22억9100만달러로 71.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체크카드는 7억달러(21.9%), 직불카드는 2억1200만달러(6.6%)로 집계됐다.
2014.11.28 I 최정희 기자
겨울방학캠프,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에서 명문대 준비하자!
  • 겨울방학캠프,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에서 명문대 준비하자!
  • [e-비즈니스팀] "전국에서 모인 공부 잘하는 애들과 같이 공부하면 경쟁심도 생기고 자부심도 느끼는 것 같아요. 명문대 가려면 수능과 내신이 모두 중요해서 마음 먹고 참가하려고요"&nbsp;유혹 많은 겨울방학.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공부에 전념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숙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 및 효과적인 학습법이 각광 받고 있다. 입시기숙학원 명문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의 올해 재학생겨울캠프 개강이 오는 12월 31일로 다가왔다. 이 캠프는 2회 이상 참여 학생이 많아 높은 학습 성과 및 생활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내신-수능-논술-학생부종합 비교과(자기소개서)-스마트한 공부습관 등 대입을 위한 세심한 설계로 유명하다.▲교과공부는 실전능력 위주로 짜여져 교과별 1등급 달성에 효과적이다. 임상으로 검증된 공부법인 수학일일 30제는 그날 수업한 소단원 유형 30문제를 복습해 빠르고 정확한 풀이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수능수업에는 수능 전과목 20년 경력의 전문강사들이 배치된다. 수능 특유의 개념 측정-복합문제 풀이력을 요하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도록 훈련해 줘 수능 전과목 1등급 달성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논술수업은 요약-비교분석-비판평가-적용추론-자료해석(인문논술), 공식원리-귀납정의-정식화-수식표현법(자연논술)과 같이 시스템논술학습을 통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비교과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하게 해 학습경험, 비교과활동, 인성영역, 대학별 지원동기 등 4개 항목의 내용을 구성해주고 고교생활 중 해야 할 과제를 미리 설계해 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여건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다.▲공부습관 수업에서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도록 유형별 이해와 풀이기술을 익히도록 하며 서울대 합격생들의 플래너 작성 원리를 적용한 한샘학습계획서를 활용한다. 내신과 수능 대비에 고 1. 2. 3학년별로 최적화된 학년별 대입맞춤특강이 제공되며 1:1 과외식 질문지와 수학,영어 퍼펙트체크시스템은 안성한샘학원 만의 특장점이다. 교실에서는 칸막이를 올려 자습하는 특허 책상이 활용돼 독서실 이동 시간을 줄여주고 있으며, 호텔식 2인 1실 기숙사에는 샤워실, 비데 등이 설치돼 있다. 오는 12월 31일부터 5주 동안 학년별, 수준별 반편성으로 진행하는 안성한샘의 재학생겨울캠프는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며,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전화문의는 필수다. 한편 검시생, 유학생, 휴학생, 예비역 등 2016년 수능 준비생을 대상으로 30명 한정 수능준비 START &nbsp;반도 오는 11월 23일과 30일 1, 2차에 걸쳐 개강한다. 문의는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nbsp;홈페이지(http://hs.co.kr)를 통해 가능하다.
토익 점수 고민?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진이 답!
  • 토익 점수 고민?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진이 답!
  • [e-비즈니스팀]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토익 점수가 취업준비생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군단이 수험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철저한 교재 및 수업 준비를 토대로 수험생들의 토익 점수 목표치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해커스어학원의 스타 강사들은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고, 여름 방학 기간 중 한국출판인회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된 토익 교재들을 강의에 활용하고 있어 영단기RC(정재현 저)로 강의를 하는 영단기어학원 등 자사 교재로 강의를 진행하는 다른 어학원에 비하여 확연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출판인회의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자료 6월 마지막 주~7월 셋째 주 기준)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의 LC 스타강사인 한승태 강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 단기간에 약점극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짜임새 있는 강의에 유머를 적절히 섞어 매끄럽고 지루하지 않은 강의로 유명하다. 또한, 김동영 강사는 직접 준비하는 양질의 수업자료로 각광받고 있다. 적절한 예시와 함께 매일 수업 범위에 해당되는 부분을 과제로 내줘 복습과 예습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매일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위치를 알려주어 동기부여를 시켜준다.한편 토익의 기초를 다지고 싶다면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스타강사인 LC 성지영, Part 5,6 전신홍, Part 7 이상길 강사를 추천한다. 초보 수험생도 보기만 하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이고 쉬운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식 수업으로 집중을 할 수 있으며, 철저한 숙제와 스터디로 단기간에 목표점수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해커스어학원 토익정규반을 수강했던 박성희(대학생, 24세)씨는 “한승태 선생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LC강의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면서 “해커스어학원에서 단기간에 원하는 토익목표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그 밖에도 목표한 토익점수가 있다면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나에게 맞는 수업을 찾아서 들으면 되며, 전화는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02-566-0001), 종로캠퍼스로 문의하면 1:1 맞춤상담이 가능하다.해커스어학원은 2013 한국서비스 품질지수가 선정한 외국어학원 1위로, 베스트셀러 교재, 스타강사군단, 철저한 스터디로 단기간에 원하는 토익점수를 만들어주기로 유명하다. 특히 해커스 스타강사진의 철저한 준비와 연구로 오직 학생들의 공부만 생각하는 열정이 해커스어학원을 외국어학원 1위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강남역해커스어학원의대규모 스터디룸, 쾌적한 시설로 ‘주목’
  • 강남역해커스어학원의대규모 스터디룸, 쾌적한 시설로 ‘주목’
  • [e-비즈니스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이 몰리고 있는 강남역 부근 외국어학원가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다. 토익, 토플, 스피킹 등 영어 전문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어학원(www.Hackers.ac)이 7월부터 운영중인 초대형 스터디룸이 수강생들을 물론 오가는 행인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해커스어학원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부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별도의 스터디룸을 마련했다. 강남역캠퍼스 5별관 1층에 마련된 스터디룸은 최대 4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냉방시설도 잘 갖춰져 쾌적한 공간에서 토익 고득점 획득을 위해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곳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는 대학생 김현주씨(23)는 “다른학원을다닐때는 공부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카페를 전전했었다”면서 “해커스어학원이 마련해준 스터디룸 덕분에 올 여름방학에는 마음껏 토익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철저한 스터디그룹 관리가 장점인 해커스어학원은 초대형 스터디룸 외에도 그룹 스터디셀, 스피킹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해커스스터디그룹은스파르타식으로 불릴 만큼 철저하고 체계적이다. 모든 수업에서 권장형, 필수형으로 나눠 스터디그룹을 만들 수 있으며, 출석률 유지를 위한 출결관리 및 스터디조편성 가이드라인을 통해 스터디 그룹이 운영된다. 무단결석이나 지각을 하는 경우도 별도의 규제를 통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또한 해커스어학원의 스타 강사가 직접 스터디그룹을 관리하고, 반별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문제에 대해 일대일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다. 스터디그룹을 위한 고품질 학습자료를 반별 게시판에 업로드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nbsp; 한편, 해커스어학원은 2013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한국서비스품질 지수 외국어학원 부분 강의 만족도 1위, 학습지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은 2005년부터 올해 6월까지 누적 출고량 기준으로 1천만부를 돌파했다. 그 중에서 &apos;해커스토익리딩(전면개정판)&apos;, ‘해커스토익리스닝(전면개정판)’과 &apos;해커스토익보카 (2014 전면개정판)&apos;의 경우 웬만한 대학생의 책꽂이에는 한 권 정도는 꽂혀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는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공부할 공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해커스스터디룸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라며 “하반기 취업 준비를 위해 단기간 토익 고득점이 필요하다면 해커스토익 9월 토익 강의와 체계적인 해커스스터디그룹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많던 오락실·만화방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그 많던 오락실·만화방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위치한 한 아케이드게임 오락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마저 손님이 계속 감소해 문을 닫을 처지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임현영 기자] 80~90년대 청소년과 20대들의 대표적 놀이문화이자 쉼터였던 오락실과 만화방이 사라져 가고 있다. 오락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등 한 시대를 풍미하던 아케이드 게임 또한 사양길을 걷고 있다. PC방의 등장으로 타격을 입었던 오락실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결정타를 맞았다. 도서대여점에 밀려 근근이 명맥을 이어오던 만화방 또한 웹툰 등 온라인 만화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멸종위기로 내몰렸다. 정보통신기술(IT)의 발달이 낳은 신풍속도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9년 3877개이던 오락실은 지난해말 450개로 89%(3427개)나 급감했다. 만화방 또한 같은 기간 936개에서 지난해 782개로 17%(154개)가 감소했다.오락실이 멸종위기로 내몰리면서 게임시장내 아케이드 게임의 입지 또한 크게 약화됐다. 아케이드게임은 2009년 국내 게임시장(6조 5806억원)내 점유율 1.1%(744억원)을 기록하며 그나마 명맥을 유지했으나 스마트폰 등장 이후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2012년에는 0.7%(665억원)대로 감소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아케이드 게임이 사양길에 접어든 것은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아케이드 게임을 제공하던 성인오락실이 정부의 대대적 단속으로 시장에서 퇴출된데다 PC기반 고스톱 게임 등이 유행하면서 오락실을 이용하던 청년층들이 PC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이동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서 30년째 아케이드 게임 오락실을 운영하고 있는 최모씨는 “인근에서 오락실을 하던 업주들은 모두 점포를 정리한 상태” 라며 “손님이 계속 줄어들어 언제까지 운영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오락실과 만화방이 밀려난 빈자리는 2000년대 초반 처음 등장한 스터디룸과 북카페가 메우고 있다. 심화된 입시경쟁과 취업난으로 여가시간에도 ‘놀이’ 대신 ‘학업’을 선택한 1020세대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비알콜 음료점업’점포 수는 지난해말 현재 4만2458개에 달한다. 2009년(2만7768개)에 비해 53%(1만4690개)나 늘어났다. 커피전문점 증가 영향이 컸지만 북카페, 스터디룸 증가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조원빈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청년층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돈을 들여 공부하는 장소를 사는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방학을 이용해 토익 공부와 로스쿨 준비 때문에 강남역 인근 스터디룸을 자주 찾는다는 서 모씨(29)는 “일주일에 스터디룸을 4번 정도 찾는다”며 “취업난 때문에 주변 친구들도 10명 중 7명은 비슷한 생활을 한다”고 전했다.
2014.08.12 I 김성훈 기자
대중문화예술발전법 시행 일주일, 어떻게 변했나
  • [현장리포트]대중문화예술발전법 시행 일주일, 어떻게 변했나
  • KBS2 ‘트로트의 연인’에서 주인공 최춘희의 동생 최별 역으로 출연 중인 10세의 아역 배우 유은미(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7월 중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 촬영장. 조연출은 전체 출연진 앞에서 “앞으로는 (유)은미의 촬영을 먼저 진행하겠습니다. 은미가 어려서 그런 거니까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를 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시행되는 7월29일을 10여일 앞두고 제22조(15세 미만 청소년의 대중문화예술용역 제공)에 맞춰 촬영 스케줄 조정을 예고한 것이다.유은미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주인공 최춘희(정은지 분)의 동생 최별 역으로 출연 중인 아역 배우로 올해 10세다. 법안에 따르면 유은미는 드라마 출연시 용역 제공 시간이 1주일에 35시간을 초과하면 안되며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용역을 제공해서는 안된다. 다만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 자신과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자정까지 용역 제공이 가능하다.제작진은 이에 맞춰 유은미의 촬영 분량을 다른 배우들에 앞서 해소하려 했다. 한 주연배우의 소속사 측은 “애초부터 유은미의 촬영이 먼저 진행되도록 배려를 했지만 법이 시행된다고 하니 제작진이 더욱 신경을 쓰는 듯했다. 다른 배우들도 유은미에 대한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시행 1주일이 지났다. 청소년 연예인들이 소속된 기획사,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 제작사들이 이 법안의 시행에 앞서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부분이 청소년 연예인들의 활동 시간을 제한하는 제22조와 제23조(15세 이상 청소년의 대중문화예술용역 제공 시간은 1주일에 40시간까지. 당사자 합의에 따라 1일 1시간, 1주일 6시간까지 연장 가능)였다. 이를 통해 밤샘 촬영이 허다한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청소년 연예인들이 학습권과 휴식권, 수면권 등을 보장받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제 실시로 연예기획업을 하려는 자는 일정 등록요건을 갖춰 정부에 등록하도록 한 게 이 법안의 골자다.미래의 한류를 책임질 어린 예비 스타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완장치를 마련하자는 법안이니 대놓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다. 이 법안이 제정된 게 지난 1월이었고 시행까지 6개월의 시간이 주어졌던 만큼 연예기획사와 콘텐츠 제작사들에서는 나름의 준비까지 해왔다.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아역 스타가 된 진지희와 서신애.기획사 싸이더스HQ 측은 오는 9월 방송을 시작할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비밀의 문’ 제작진과 소속 아역 스타 김유정(14)의 출연에 대해 협의하며 이 법에서 기준으로 정한 촬영시간을 맞춰줄 것을 요청했다. 이 드라마는 최근 촬영에 돌입했는데 김유정의 촬영은 오후 9시 안팎에 끝나고 있다. 김유정은 9월 생으로 드라마 시작 시점에 즈음해 만 15세가 된다.현재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 출연 중인 김새론(14)의 소속사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촬영이 오후 10시 이전에 끝날 수 있도록 제작진과 협의를 했다.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했고 지켜져야 할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영섭 SBS 드라마 CP도 “아역 배우들의 촬영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당일 스케줄을 짜고 첫 촬영 날짜도 애초 방송 1개월 전에 시작했다면 1개월 반 이전에 시작해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더 높다.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채 탁상공론으로 제정된 법안이어서 제대로 지켜질 수 없다는 지적이다.드라마, 영화에서 밤 야외 장면을 촬영하려면 오후 10시까지 마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오후 8시에나 어두워지는 여름철에는 오후 9시가 넘어 해당 장면 촬영에 들어가는 게 다반사다. 조명크레인을 배치하고 명도조절을 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만 1시간이다. 장소를 조금만 옮겨 이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도 다시 1시간여가 소요된다. 한 장면의 촬영을 1시간만에 마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어지는 장면들까지 촬영을 끝내려면 며칠이 계속돼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 특히 사극에서는 밤 야외 신이 꼭 필요하다.뿐만 아니라 각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중견 연기자들은 2~3개 드라마에 겹치기 출연을 하면서 제작진에게 자신의 촬영 분량을 몰아달라는 요청도 한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중견 연기자들의 수입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이는 출연진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아이돌 그룹들 중에는 미성년자 멤버가 포함된 경우가 적지 않은데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 세트를 24시간 임대해 밤샘 촬영으로 완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법안을 따른다면 세트 임대 비용이 기존의 2배가 들어가게 된다. 제작비 상승은 소속 연예기획사에 직접적인 부담이 된다. 콘텐츠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익명을 요구한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이고 현재 방송과 제작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드라마 중 아역 배우들의 비중이 큰 작품들이 없어서 큰 문제가 없지만 각급 학교들이 개학하면 상황이 바뀔 수밖에 없다”며 “이 법을 지킨다면 서신애, 진지희 등 아역 스타들을 탄생시킨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유승호를 발굴한 영화 ‘집으로’ 같은 작품들이 다시 만들어지기 어렵다. 사극 등에서 중요한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에도 청소년 연예인의 활용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현장리포트]기획사·제작사 "제작비 부담 커…부모동의 땐 許해야"☞ 소녀시대, 韓 그룹 최초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 연속 '1위'☞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일지' 시청률 1위로 스타트☞ '충무로 라이징★' 권율-한예리, 영상자료원 홍보대사 임명☞ '고교처세왕' 이태환, "서인국 대신 민석봇!"..엉뚱 매력 '귀여워'
2014.08.05 I 김은구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 취임 1개월, 혁신과 소통 위한 행보
  • 남경필 경기지사 취임 1개월, 혁신과 소통 위한 행보
  • [e-비즈니스팀] 지난달 1일 취임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혁신과 소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민선 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확인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원상담 ‘굿모닝 경기도’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90여 개 회의와 토론 등을 진행,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날인 24일에도 10여 차례의 회의와 토론을 벌인 바 있다. "문제와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34대 경기도지사로 취임한 남경필 지사는 취임 첫 날 안산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와 경기도재난종합지휘센터를 찾아 도지사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또한 지방선거 시절 재건축지원을 약속한 성남시 중앙시장과 GOP(전방초소)에 연달아 방문한 남 지사는 현장과 관련된 지역주민, 이해관계자들이 겪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특히 7월 9~10일 양일간 GOP 체험을 하며 군 장병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성동마을 주민이 모인 자리에서 남 지사는 “다양한 혜택이 지역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14일 기업현장에 방문해 신용불량자들을 위해 도가 보증을 서주는 방안을 그의 핵심 공약인‘슈퍼맨 펀드’ 등과 연계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광역버스 좌석제를 시행한 16일 수지&#8729;분당&#8729;강남역 정류소를 찾은 남 지사는 교통 불편 등을 감안해 학생들의 방학이 끝나는 9월 이전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현장대응팀을 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혁신의 시작은 나 자신의 변화로부터"남경필 지사는 2일 첫 월례조회에서 “혁신의 시작은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도지사부터 바뀌고 기득권도 내려놓겠다”며 ‘혁신 도지사’로서 앞으로의 목표를 제시했다. 남 지사는 경차를 직접 몰고 출근하는 실천과 함께 여야를 아우르는 ‘연정 행보’에 대한 혁신적인 계획을 발표했다.남 지사는 “상생의 정치 모델을 토대로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나아가 세계의 표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야가 서로 화합을 이뤄 도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행정과 의회가 견제하거나 때로는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통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nbsp; 이어 그는 1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연합회를 방문해 생활임금조례에 대한 노사 대표단체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안전한 경기도와 북부발전을 강조한 조직 개편안 발표남 지사는 지난 16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 직원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개편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직원의 고충을 직접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한 직원 인사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다음날인 17일 ‘일자리가 넘치는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목표로 안전과 북부발전을 강조한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nbsp; 남경필 지사의 핵심 공약 ‘빅파이프로젝트와 따복마을 사업’남 지사는 주요 핵심 공약인 빅파이프로젝트, 따복마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도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8일 도지사 직속 빅파이 미래전략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문화마을공동체, 농업 등 각 현업분야 종사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따복마을 이렇게 추진하자’ 토론회에서는 마을공동체 마을리더, 마을만들기사업 지원센터장 등이 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6천 개라는 공약의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남경필 도지사는 도민과 직접 만나 고민과 불편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도지사는 매주 금요일 도청의 언제나민원실에서 직접 상담하는「굿모닝! 경기도 ‘도지사 좀 만납시다’」에 참여,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 鄭총리 "구제역 발생원인 철저히 규명..휴가철 방역활동 철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돼지 구제역 발생과 관련, “초기 진압이 관건이므로 구제역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그 근원을 제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구이동이 많아 방역체계에 취약점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공고한 민관합동의 방역 체계를 확실하게 갖춰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정 총리는 “축 이동제한과 외부인 출입통제, 백신접종 등 방역활동에 보다 철저를 기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선제 대응에 전력을 다해 달라”며 “관계부처 간 인력, 장비, 재정 지원 등에 최대한 협력해 주고 방역상황 등 정보를 국민께 정확히 알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또 “이제 2기 내각이 본격 가동된 만큼, 내각 구성원 모두는 높은 사명감으로 국정현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안정적인 국정수행이 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각종 정책을 세우고 추진할 때에는 부처 입장을 넘어서 통합적인 시각을 갖추고, 국민 눈높이에서 정책 효과를 따져서 실천에 옮겨달라”며 “휴가시즌을 맞아 장·차관들이 솔선해서 휴가를 활용해 재충전을 하는 한편, 의미 있는 지역방문 등으로 소비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정 총리는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위생관리 강화도 주문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문제를 돌보는 보호체계를 적극 가동함과 아울러 무더위 쉼터 운영이나, 냉방용품 지원 등 필요한 대책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에 가정형편과 생활 여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급식과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2014.07.29 I 문영재 기자
낡은 한옥에서 新상권으로...'서촌' 뜨나
  • 낡은 한옥에서 新상권으로...'서촌' 뜨나
  • △경복궁 서쪽에 위치해 ‘서촌(西村)’이라 불리는 서울 종로구 체부·통인·누하·청운·효자·옥인동 일대가 유동인구 증가에 힘입어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고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서촌 일대인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근처 상가 점포 앞 도로 모습. (사진=임현영 기자)[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지이익, 탁. 지이익, 탁!”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를 빠져나오자 용접소리가 귀를 때렸다. 섭씨 30도 땡볕에 달궈진 인도 한 켠에선 인부 2명이 프랜차이즈 냉면집 간판의 철빔을 이어 붙이는 중이었다. 길 건너편 옥인동 골목에선 또 다른 인부가 실내 인테리어용 목재를 전기톱으로 자르고 있었다. 한옥을 카페로 개조하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이다. 냉면집과 카페 모두 다음달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지난 20일 찾은 서울 종로구 ‘서촌(西村)’. 최근 형성된 서촌지역 상권은 새 단장이 한창이다.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불리는 이름으로 종로구 누하·체부·통인·청운·효자·옥인동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다. 2011년 ‘세종마을’로 이름을 바꾼 이곳은 낡은 한옥마을의 이미지를 벗고 강북권의 신흥 상업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역세권 상가 임대료 두배 올라… “매물 나오자마자 빠져”옥인동에서 20년째 악세서리 가게를 운영 중인 박영자씨는 “요즘 새로 문을 여는 가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특히 지하철역 근처인 체부동과 통인동 상가 건물들은 새 단장을 하느라 분주하다”고 말했다.관광객 등 서촌을 찾는 유동 인구가 늘면서 이 일대 상가 임대료는 이미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인근 굿모닝공인 신천호 대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1년 새 상가 임대료가 적게는 1.5배, 많게는 2배까지 올랐다”며 “지난해까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00만~150만원 선이던 역 주변 100㎡짜리 상가 임대료가 지금은 월 200만~25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형기 진솔공인 대표도 “이 근처에 가게를 차리려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크게 늘었다”며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상가 자리가 나오면 바로 빠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서촌 상권을 살린 원동력은 ‘옛스러움’서촌을 찾은 사람들은 특유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이곳의 매력으로 꼽는다. 서울 중심지인데도 고층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에서 자유로운 곳이 바로 서촌이다. 대신 체부동 일대를 걷다 보면 낮은 한옥이 옹기종기 모인 골목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실 서촌은 고도 제한 등 각종 건축 규제에 묶여 있는데 이 덕분에 옛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다. 특히 2010년 서울시의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 발표로 한옥 보존의 길이 열렸다. 한때는 시간이 멈춘 동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은 서촌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다채로운 문화유산도 한몫했다. ‘북촌’이 조선 사대부들이 모여 산 곳이라면, ‘서촌’은 중인들이 주로 모여 살던 마을로 대대로 예술인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진경산수화로 유명한 겸재 정선이 살던 ‘인곡정사’부터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 이상의 생가, 화가 박노수 가옥 등도 이 근방에 있다.옥인동에서 만난 대학생 최인향(25)씨는 “한가롭고 옛스럽다는 것이 서촌을 찾는 이유”라며 “일상에 지쳐 여유롭게 걷고 싶을 때 자주 들른다”고 전했다. 방학을 맞아 프랑스에서 왔다는 셀린(24)은 “강남과 달리 조용하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복잡한 서울 거리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고즈넉한 옛스러운 분위기로 강북의 신흥 상권으로 떠오른 서울 종로구 일대 서촌. 낮은 개량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체부동 골목길 일대.(사진=임현영 기자)◇ 지나친 상업화 경계… “관광객 아닌 주민 위한 서촌”난개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 이른바 북촌 한옥마을에 대한 학습효과다. 북촌은 2001년부터 진행된 ‘한옥 가꾸기’ 사업으로 낙후된 가옥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었지만, 임대료 상승으로 원래 거주민들과 예술가들은 밀려나야 했다.통인동에서 개인 갤러리를 운영하는 류보형씨는 “몇 달새 점점 번잡해지는 분위기”라며 “작가들 사이에서 ‘여기도 떠나야 할 때가 됐나…’ 하는 이야기도 나온다”며 한숨을 쉬었다. 통인시장 인근에서 15년간 살았다는 가정주부 양모씨도 “원래 살던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큰 변화없이 발전하면 좋겠다”며 “마구잡이로 개발된다면 물가도 오르고 원주민들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올 지 모른다”고 걱정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부작용을 우려해 최근 시행계획을 밝힌 서촌 마을재생사업의 방점을 ‘주민’ 두 글자에 찍었다. 서촌 일대 102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을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주민 주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건물을 유지하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되 거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미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서촌을 몸집만 큰 아이가 아닌 실질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키울 생각”이라며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인 아닌 주민들을 위한 마을 재생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3 I 임현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