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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 in 시드니’ 1차 티저 공개… 내달 23일 첫 방송
  • ‘부산촌놈 in 시드니’ 1차 티저 공개… 내달 23일 첫 방송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부산촌놈 in 시드니’가 명품배우 허성태의 강렬한 사투리를 들을 수 있는 1차 티저와 부산 사나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부산 출신 4인방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즐기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서울촌놈’, ‘어쩌다 사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류호진, 윤인회 PD의 신작이라는 점과 함께 배우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과 유튜버 곽준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고향이 부산이라는 공통점으로 뭉쳐 워킹 홀리데이의 메카인 호주에서 일을 하고 문화를 배우며 외국인과 교류하는 등 색다른 추억을 쌓아갈 계획이다.특히 부산 사나이들을 이끌 맏형 허성태의 반전 매력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흥미를 돋운다. 그간 예능에서 보여줬던 수줍은 모습과 달리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대사를 변형해 “너거 사장 시드니 살제?”라며 돼지국밥보다 진한 부산 사투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허성태는 함께 호주로 떠날 고향 동생들과의 워킹 홀리데이 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예능 보증수표 이시언과 순수 청년 안보현, 그리고 남다른 적응력의 소유자 곽준빈과 함께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일도 하고, 시드니 구경도 하고” 제대로 욕볼(‘수고하다’의 사투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호주에서 일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부산 사나이들의 환한 웃음이 담겨 있어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본 방송 보면 다 나오는데”라며 호언장담하던 맏형 허성태와 고향 동생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이 호주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호기심이 쏠린다.‘부산촌놈 in 시드니’ 제작진은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즐기기보다 다른 문화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오롯이 느껴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들의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해외 찐 살아보기 프로젝트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오는 4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3.03.29 I 유준하 기자
'호화 변호인단' 유아인 경찰 출석…"조사 후 구속영장 검토"
  • '호화 변호인단' 유아인 경찰 출석…"조사 후 구속영장 검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씨는 마약 수사전문 검찰 출신과 국내 최대 로펌 출신 변호사 등 호화 변호인단을 꾸리고 적극 방어에 나섰다.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구체적 경위와 목적 등을 추궁하며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이후 영장을 통한 신병 확보 여부 등을 포함해서 개별 혐의 성립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지난 24일 유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씨 법률대리인 측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언론에서 알려지며 사실상 공개 소환이 돼 경찰에 출석일자 조정을 요청했다”며 조사 일정을 한 차례 연기했다. 유씨의 변호인단은 법률사무소 인피니티 박성진(60·사법연수원 24기) 대표 변호사와 차상우·안효정 변호사다. 특히 박 변호사는 1996년부터 마약 전담 검사로 근무하며 대검찰청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검사, 부산고검 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대검 차장검사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내며 28년간 검사로 몸담은 ‘마약통’으로 꼽힌다.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던 여배우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 등을 불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함께 변호를 맡은 차 변호사와 안 변호사도 모두 사법시험에 합격한 검찰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등을 거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처럼 유씨가 피의자 소환 조사를 앞두고 마약 전문수사 검찰 출신과 대형 로펌 출신 등 호화 변호인단을 꾸리면서, 경찰과 앞으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최대한 방어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찰은 지난달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유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 검출을 확인했다. 이후 유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속사 직원 매니저와 미국 여행에 동행했던 지인을 참고인 조사했다. 또 유씨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곳으로 알려진 해당 병원과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2023.03.27 I 김범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탄소감축 중책 맡은 신재생, 현실은 가시밭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탄소감축 중책 맡은 신재생, 현실은 가시밭길-코스닥 떠나는 기업들…대장주도 코스피行 솔솔-구속돼도 억대연봉, 철밥통 금배지-[사설]꼬리무는 꼼수입법 폭주…巨野, 의회민주주의 짓밟나-[사설]MZ노조의 정부 보조금 거절, 재정 독립 새 바람 되길△종합-美보조금 신청 K반도체에 득-연아키즈가 다시 피운 ‘피겨의 봄’△철밥통 금배지-일 안해도 월급 따박따박 ‘무노동·무임금 예외’…셀프 연봉 인상도-美, 형사범죄 회기중 체포 가능…스웨덴, 결근하면 세비 ‘0원’-‘특권포기 없이 의원수만 늘리나’…선거제 개편, 국민 설득 난관△엔데믹 특수 실종된 韓 관광-韓 1.9조 적자 vs 日 1.7조 흑자…日은 방문객 밀물, 韓은 해외로 썰물-공짜항공권 50만장 뿌린 홍콩…‘빅이벤트’ 없는 韓-日 항공권값 고공행진…어린이날 연휴 최고 91만원△코스닥 떠나는 기업들-코스피로 옮겨도 신통찮은 주가…그래도 큰물만 찾는 상장사들-기업 규모별 해외IR…코스닥 디스카운트 막아야-문턱 낮추고 기술주 시장 정체성 유지…나스닥, 세계 2위 거래소로△종합-설비 증설 속도 2배 높여야 겨우 목표달성…특별법 등 보급확대 지원 절실-코코본드, 2년새 55% 늘었지만…“CS처럼 상각 우려 낮아”-권도형, 현지서 불복 소송땐…국내 송환 수년 걸릴수도-오세훈 “시장 바뀌어도 지속되게 한강프로젝트 전담기구 만들 것”△정치-이재명, 친명계 지도부 물갈이 착수…비명계 ‘李 퇴진론’ 일단 잠잠-尹 “꽃다운 나이에 전사…어찌 평정 유지할 수 있나”-巨野 강행 약곡관리법…대통령실 “농민 입장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野 “한동훈 사퇴” vs 與 “반헌법 궤변”…여야 오늘 법사위 ‘검수완박’ 충돌 예고-‘민심 바로미터’ 재·보궐 선거인수 130만9677명△경제·금융-숙박·KTX 할인…해외 여행수요 국내로 돌린다-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체제 첫 인사 ‘시험대’-편의점·슈퍼에선 생맥주 못 판다…기재부 세법 해석 재확인-태어난 아이 열명 중 여섯은 ‘첫째’△글로벌 -‘탈중국 외쳤지만 배제 못해’…글로벌 CEO 100인, 베이징 모였다-CS이어 도이체방크도 흔들…SVB발 유탄 獨까지 확산-‘대만과 단교’ 온두라스, 中과 수교…“하나의 중국 인정”-푸틴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핵 비확산 체제 무력화 위기△산업-선박 47척 동시건조…일감 넘치는 울산조선소-해커톤 개최하고 채용박람회…AI 인재 양성 두 팔 걷은 LG-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가속-習 오른팔 만나고 현지공장 찾아…이재용 회장, 중국서 ‘광폭 행보’-GM, 최우수 전장 공급사로 LG전자 선정△ICT-금융 혜택 패키지로 애플페이에 맞대응…‘카카오페이 쓰면 돈 된다’ 느끼게 할 것-“챗GPT로 쓴 논문 ‘팩트체크’ 해드립니다”-1970년 고전게임, VR로 재탄생…다중접속해 멀티게임도-통신3사 ‘연봉킹’ 22.8억 황현식△중소기업-시멘트사 “ESG 투자로 생산략 뚝”…레미콘사 “건설현장 난리”-이영 중기부 장관 “SW 제값받기 시작”-번처업계 “복수의결권 이번엔 통과되길”-락앤락, 밀폐용기 부문 브랜드파워 20년 연속 ‘톱’△소비자생활-“노는 물류창고와 소상공인 연결…시장 제품도 총알배송”-배달치킨 ‘3만원’ 시대…마트 ‘반값치킨’에 쏠린 눈-최상급 녹용과 고품질 홍삼의 만남 ‘정관장 천녹’-레드벨벳·블랙핑크 오레오 한정판 인기△증권-‘눈치보기’ 장세 속 ‘2차 전지株’ 과열 주의보-금융주 이달 9% 급락했지만…매력 높아지는 증권주, 왜-‘JB금융 사외이사 추가선임’안 국내 의결권 자문사 2곳 “찬성”△증권-들썩이는 코인…“4월 크립토윈터 올 것” 경고등-NH투증 토큰증권 협의체 ‘STO 비전그룹’ 출범-“친환경 포장재 개발…실적·배당 늘릴 것”-‘횡령·부실펀드 판매’ 은행·증권사 CEO 해임 검토△부동산-1년새 폐업 2배 늘어…지방건설사 줄도산 속출-집값이 수억원 달하는데 모델하우스 찍지 말라고?-문턱 높아진 보증보험 가입…세입자 구하기 힘드네-稅 부담 완화에 급매 줄어드나…‘눈치보기’ 심화△문화-“넌 겨우 이혼이야?”…여섯 왕비, 한맺힌 고음 대결-투자서 인기…재테크 다시 봄바람 부나-전통계승의 올곧은 몸짓 동시대적 감성과 춤추다△스포츠-대니 리 “이젠 한국에서 우승하는 날 꿈꿔요”-한국전력, PO 2차전서 현대캐피탈에 설욕…승부는 원점으로-안송이 “메이저 우승이 목표”-유카 사소, 한 대회 앨버트로스 두 차례 진기록△오피니언-[법조 프리즘]챗GPT 변호사에 ‘솔로몬의 지혜’ 있을까-[생생확대경]범죄자 잘못이지, ‘쇠구슬 새총’이 뭔 잘못이냐고?-[기고]금융, 서울에서만 가능한가△오피니언-[목멱칼럼]은행이 제 역할을 잊으면 벌어지는 일-[데스크의 눈]근로시간 유연화, 차라리 공개토론하자-[기자수첩]한국과 너무 다른 프랑스 연금개혁-[e갤러리]박영학 ‘단아한 23-07’△피플-영어로, 히브리어로…“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한·일 전파국장 회의 4년만에 재개…협력 논의”-코엑스·이데일리 MICE산업 활성화 업무협약-한국,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7연패 달성-국가건축정책위 신임위원장에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반도체 전설’ 고든 무어 인텔 창립자 94세로 별세△사회-외국인 환자 4명 중 1명 ‘성형관광’…분쟁에 멍든다-정진상 첫공판·유동규 첫대면…李 둘러싼 재판 이번주 속속 시작-검찰 아닌 경찰…국수본부장에 우종수 내정-고려대 ‘천원의 아침밥’ 인원 제한 없이 무제한-서울공공시설 23개소 공공 예식장으로 개방
2023.03.26 I 박정수 기자
캠핑도 ‘간편’이 대세…바로 떠나는 ‘RTC‘ 트렌드
  • 캠핑도 ‘간편’이 대세…바로 떠나는 ‘RTC‘ 트렌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유통업계가 바로 떠나는 캠핑 ‘RTC(Ready to Camp)’ 트렌드에 맞춰 활발하게 프로모션 및 서비스 출시를 하고있다.24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을 줄이고 자연 속으로 떠나는 캠핑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 명, 시장 규모는 7조 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은 앱 내 캠핑 키워드 검색 수가 1327만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캠핑을 즐기는 유형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캠핑 경험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로 즐기는 캠핑 방식으로는 ‘오토캠핑(차로 본인 장비를 싣고 가는 캠핑)’ 응답률이 35.5%로 가장 높았으나, 캠핑장에 구비된 장비로 간편하게 즐기는 ‘글램핑(27.0%)’이나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오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15.8%)’을 꼽은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간편 캠핑’ 니즈에 부합하는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활발히 내놓고 있다.(사진=윙잇)◇윙잇, 캠핑 감성에 어울리는 간편식 기획전 진행푸드 버티컬 플랫폼 윙잇은 봄맞이 캠핑을 계획하는 고객을 겨냥해 ‘인생 캠핑 네컷’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윙잇은 140만 회원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예측해 자체 PB 브랜드 등 프리미엄 간편식 3000여 종을 판매하는 푸드 버티컬 플랫폼이다.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고품질의 메뉴를 즐기고 싶은 캠핑족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기획전에서 판매한다.윙잇은 최근 1년간 앱 내 캠핑 관련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해 본 결과 작년 3~5월 봄시즌 ‘캠핑’ 키워드 검색량이 200% 가까이 상승했으며,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캠핑 감성에 어울리는 고급 메뉴인 탕·전골, 곱창, 스테이크, 꼬치 등의 매출이 봄 시즌에만 543% 증가했다. 이번 캠핑 기획전은 ‘인생 캠핑 네컷’ 컨셉으로 간편함과 캠핑 감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고기 요리 △국물 요리 △불멍 간식 △캠핑 장비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고기 및 국물 요리 테마에서는 고른의 ‘한돈 돈마호크 스테이크’와 ‘프리미엄 양갈비 숄더랙’, 페이보잇의 ‘골라 먹는 꼬치 8종’과 ‘부산식 물떡 & 어묵꼬치’ 등을 판매한다.불멍 간식 테마에서는 조리 없이 소스만 찍어 간편하게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페이보잇의 ‘한입 빠삭 먹태구이’, ‘땅콩버터구이 오징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간편식 외 캠핑 장비 코너에서는 미니 테이블, 스토브, 그리들 팬 등 캠핑의 편의성을 높여줄 캠핑 장비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사진=캠박)◇캠박, 대형 캠핑카 대여 ‘캠핑카 회원권’ 론칭캠핑카 여행 전문 플랫폼 캠박은 최근 캠핑카를 직접 구매하여 관리하기 부담스럽지만 장기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캠핑카 회원권을 24일 론칭했다. 캠박은 캠핑카 및 차박 여행 전문 플랫폼으로서 작년에 서비스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월 활성화된 이용자 수 3만명을 돌파했다. 내 여행 조건에 맞는 캠핑카를 지역별로 맞춤 필터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캠핑카를 타고 떠나기 좋은 차박 장소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캠핑카 회원권 방식을 통해 캠핑카를 구매할 때와 비교해 1/5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동시에 시간과 노력도 아낄 수 있다. 캠박의 캠핑카 회원권은 대형 모터홈 캠핑카와 소형 레이 캠핑카로 나뉘며 연회비를 내고 연 15박 이용할 수 있다. 캠박은 차량의 출차 반납 위치는 강남, 용인, 김포 등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캠박 스테이션’을 활용할 계획이다.◇KT, 캠핑족 편의 돕는 배송로봇 사업 확산 위해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업무협약 체결최근 캠핑장에는 자율주행 배송로봇까지 등장하면서 캠핑족들의 손발이 더욱 가벼워졌다. KT는 지난 14일 캠핑장 예약 플랫폼 ‘캠핑톡’과 글램핑 전문 시공사 ‘캠핑아웃도어’와 실외 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는 최근 캠핑아웃도어가 운영하는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에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내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캠핑 장비가 갖춰진 글램핑장에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러 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텐트 안에서 QR코드로 물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텐트 앞으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KT는 이를 시작으로 두 개 회사와 함께 캠핑장에 적합한 로봇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3.03.24 I 윤정훈 기자
'유커' 돌아오나....관광공사, 中 100대 여행사 대표 초청
  • '유커' 돌아오나....관광공사, 中 100대 여행사 대표 초청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00명이 넘는 중국 여행업 대표들을 대거 한국으로 초청했다. 사드사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봄을 맞으면서 본격적으로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 차원으로 해석된다.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을 3년 만에 전면 재개한바 있다. 23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국영기업을 포함한 각 지역의 여행업계 대표 관계자 100여 명으로 꾸려진 ‘중국 여행업 대표 방한 시찰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중이다. 우리 정부 주도의 대규모의 방한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부산과 제주 등 주요 한국 도시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관광상품을 살펴본다. 특히 이번 방한 일정은 신흥 관광지와 신규 럭셔리 호텔들로 구성됐다. 새로운 광광상품을 개발해 소개하기 위한 차원이다. 호텔로는 서울 페어몬트 호텔과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호텔들이 포함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제외하면 나머지 호텔은 최근 몇년 사이에 오픈한 5성급 호텔들로, 일반적으로 단체 관광객을 맞는 3~4성급의 비즈니스 호텔이나 관광 호텔이 아니란 점에서 이례적이란 평가다. 신흥 관광지도 대거 포함됐다.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더 현대 서울과 부산의 신규 관광지인 동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아웃도어 체험형 놀이이설인 부산 스카이라인루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국내 최대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등이다. 팸투어 대상에는 중국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제주의 관광지가 제일 많다. 제주의 신흥 관광지인 제주 웰니스 관광을 대표하는 서귀포 치유의 숲, 작년 7월에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테마파크 루나폴, 2020년 문을 연 제주의 새로운 명소 체험형 테마 정원인 스누피가든, 제주 9.18 공원, 제주아트박물관 등이다.단순한 시찰을 넘어 관광상품화를 위한 양국간 교류회도 열린다. 먼저 지난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 여행업계 B2B 교류회’에는 국내 면세점과 호텔 등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와 관련된 우리 기업들뿐 아니라 지역관광공사(RTO), 테마파크, 공연,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관광상품을 알리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도 한중관광업계 교류회가 열린다.관광공사는 이번 관광지 시찰 만족도 결과에 따라 향후 상품화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개별 관광객 위주로 급격히 늘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를 지난해 20만명의 10배 가량인 196만명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4월 말부터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중국 관광객의 귀환에 국내 관광업계의 기대감은 크다. 중국 관광객은 우리 여행업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큰 손이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602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34.4%에 달했다. 중국 관광객을 맞기 위한 하늘길도 점차적으로 정상화된다. 이달 초 한국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한·중 노선 운항 확대를 합의했다. 다음달까지 한중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의 38%인 주 84회까지 늘어나고, 이어 6월 43%인 99회로 확대된다.관광업계 관계자는 “K-문화 열풍이 거센 만큼 한국 관광이 정상화되면 우리 여행업계에 큰 활력이 돌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I 문다애 기자
김호중, 이쯤 되면 완판남… '선상의 아리아'도 매진
  • 김호중, 이쯤 되면 완판남… '선상의 아리아'도 매진
  • 김호중(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선예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2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부터 포항에서 출발해 1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 선예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완판됐다. 이날 티켓팅은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내에서 임페리얼 퍼플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된 가운데, 오픈 시작과 동시에 정해진 수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티켓팅 또한 치열한 피켓팅이 예고되고 있다.김호중과 함께 하는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는 롯데제이티비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기획한 단독전세선으로 11만4500톤의 규모에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되며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 부대시설이 구비돼 해상에서도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기륭(타이페이)의 3곳에 하선하여 기항지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여행은 팬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해 안전하게 아리스와 아티스트만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크루즈라고 의견이 모였다”라고 설명하며 완벽한 여행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힌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면서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치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김호중은 팬들과 함께 지난해 진행됐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시작으로 최근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만큼, 이번 여행은 김호중에게도 아리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김호중과 팬들이 함께 하는 ‘선상(船上)의 아리아’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2023.03.22 I 윤기백 기자
‘구관이 명관’…사모펀드가 하늘과 바다를 포기 못하는 이유
  • [마켓인]‘구관이 명관’…사모펀드가 하늘과 바다를 포기 못하는 이유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은 늘 새로운 투자처에 목말라 있다. 전에 없던 새 투자처가 출몰하면 끊임없이 관찰하고 실사를 서슴지 않는다. 급변하는 투자 격랑 속에서도 PEF 운용사들이 오랜 기간 투자를 멈추지 않는 업종이 있다. 항공사와 해운사가 그 주인공이다. 때로는 매각에 애를 먹기도 하고 출렁이는 업황에 쓰린 속을 달래지만, 이들 업종에 대한 PEF 운용사들의 관심은 꾸준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저(高低)가 있을지언정 소멸하지 않는 산업이라는 점, 안정세를 타면 캐시카우(현금창출)가 꾸준해 예상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항공·해운 업종 투자를 포기 못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PEF 운용사들의 항공·해운사 투자는 올해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수많은 매물 투자와 매각이 교차하는 시점이어서다. 올해 어떤 실적과 매각 성적표를 받아드느냐에 따라 추가 탄력을 받을지가 가려질 전망이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16조원 유동성이 숨 쉬는 항공·해운사 21일 자본시장에 따르면 항공·해운 업종에 투자한 PEF 운용사는 역대로 가장 많은 상황이다. 항공 업종은 지난 2020년 한앤컴퍼니가 대한항공 기내식·기내판매사업 사업부(9906억원)를 인수했고, IMM인베스트먼트는 이듬해인 2021년 역시 조인트벤처(JV) 크리안자를 통해 싱가포르항공의 항공기 3대(5500억원 추정)를 인수했다.이밖에 JKL파트너스가 티웨이항공에 약 1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에어프레미아(830억원) 경영권을 보유한 JC파트너스도 최근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소시어스도 최근 에어인천(750억원)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경영권(약 1100억원)을 인수한 데 이어 오는 26일 3년 만의 비행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 국외 노선 확대와 신규 항공기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매출을 8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해운 업종도 M&A(인수·합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몸값만 최고 8~10조원에 달하는 국적선사 HMM를 비롯해 중견 벌크선사 폴라리스쉬핑, 현대LNG해운 등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해운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도 최근 국내외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SK탱커선 사업부 인수 후보군을 접촉 중으로 알려졌다. 에이치라인해운도 매각을 염두에 둔 태핑(사전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자본시장에 나온 항공·해운사 투자·매각 추정 규모만 16조원을 웃도는 상황이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사라지지 않을 산업’ 평가…올해가 분수령PEF 운용사들이 항공·해운사 투자를 내려놓지 않는 이유는 하늘과 바다를 통한 여객·화물 운송 행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확신에서 기인한다. 코로나19와 유가 추이 등의 여파로 싸이클은 출렁이지만, 업종 자체가 소멸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 PEF 업계 관계자는 “가변성이 높은 투자처는 그만큼의 리스크(위험)를 수반한다”며 “반면 항공사나 해운사의 경우 대형 화주 계약이나 여행 수요 등이 받쳐준다면 안정적인 투자처 중 하나”라고 말한다. 해운·항공사들이 초대형 화주와 장기 계약을 이끌어내려고 집중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코로나19라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던 항공·해운사가 최근 빛을 보기 시작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여행객 수요에 집중하고 있다. 매각을 타진 중인 해운사들도 예년과 비교해 크게 개선된 매출과 영업이익을 ‘셀링 포인트’로 잡고 있다. 최근 한 해운사 매각을 진행 중인 매각 자문사 관계자는 “(이들 업종은)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만 된다면 안정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팔아야 하는 PEF 운용사들 입장에서 캐시카우가 수반되는 투자처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리적 측면에서 한국이 머금은 잠재력이 여전히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홍콩·싱가포르·일본 등 아시아 주요 공항이 최소 3~4개의 공항 터미널을 보유한 것과 달리 터미널이 두 개뿐인 인천공항이 대표적이다. 화물이나 여객기 증가에 따른 케파(용량) 업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대만, 동남아로까지 진출이 용이한 인천·부산항도 빼놓을 수 없다. 시장에서는 올해가 항공·해운사 투자에 있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는 코로나19를 딛고 얼마만큼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고, 해운사도 실적 개선을 이뤄낸 시점에서 새 주인을 찾아 매각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3.22 I 김성훈 기자
롯데관광개발, 3년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 재개
  • 롯데관광개발, 3년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 재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인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3년간 제주, 부산, 여수 등지에서 127회 입항 기준 9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기항지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이날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승객 1600명 중 사전 신청한 580여명을 대상으로 9시간의 체류시간을 활용한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종일 코스와 반일 코스 4종 등 5가지의 다양한 투어 코스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영어와 일본어가 능통한 가이드가 동행해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성산일출봉, 외돌개, 천지연 폭포, 산굼부리 등의 제주의 자연은 물론 올레시장(이중섭거리), 여미지식물원,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까지 둘러본 뒤 오후 7시 제주를 떠났다.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11만5000t, 길이 290m, 높이 62m)는 층수만 17층에 달하며 최대 3240명(선원 1100명 포함)을 수용하는 초대형 선박이다.기항지 투어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3년 8개월 여 만에 크루즈 사업 재개를 선언하고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의 모객에도 나서고 있다.오는 6월 12일(5박6일)과 17일(6박7일) 2차례 출항을 앞두고 있는 이번 크루즈 여행 패키지(1인 198만원, 속초~일본)는 현재 2600명 이상의 모객 실적을 보이고 있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입항을 포함해 올해 프린세스 크루즈사와 총 25번(제주 14회, 부산 11회)의 기항지 투어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향후에는 투어 코스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포함시켜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카지노, 호텔, 여행 등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1 I 윤정훈 기자
日 알펜루트 설벽 여행을 전세기로…하나투어, 도야마 직항 상품 판매
  • 日 알펜루트 설벽 여행을 전세기로…하나투어, 도야마 직항 상품 판매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알펜루트의 설벽 개통 기간에 맞춰 ‘도야마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일본 알펜루트 설벽 (하나투어 제공)일본의 북 알프스 다테야마를 관통하는 아시아 최대 산악코스인 다테야마-구로베 알펜루트는 매년 4~6월 거대한 설벽 ‘눈의 대계곡’이 개통된다. 겨우내 쌓인 눈을 치우지 않고 도로 양쪽으로 20m에 이르는 거대한 설벽을 만들어 매년 ‘눈의 대계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하나투어는 ‘눈의 대계곡’ 축제 기간에 맞춰 가장 가까운 직항 노선인 도야마 전세기를 티웨이 항공과 4~5월 중 운영하며 관련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알펜루트·도야마 4일 상품은 알펜루트와 ‘눈의 대계곡’ 설벽을 관광하고, 세계문화유산 마을 시라카와고,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알려진 겐로쿠엔을 방문한다. 온천 호텔을 이용하며 가이세키 요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인천-도야마 상품은 4월 5회, 5월 4회 총 9회 출발한다. 5월 4회 운영하는 부산-도야마 상품은 하나투어 단독 전세기로 188석을 운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알펜루트로 향하는 나고야 노선이 취항하지 않아 이번 도야마 전세기가 알펜루트를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출발일 45일 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 할인 등의 사전 예약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20 I 김명상 기자
김진표 의장, 유럽·중동 순방서 `한반도 평화·부산 엑스포` 협조 요청
  • 김진표 의장, 유럽·중동 순방서 `한반도 평화·부산 엑스포` 협조 요청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순방에서 튀르키예, 이탈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 각국 의회 정상과 정치 수반을 만나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북핵·미사일 도발 국제사회 공동대처 △2030 부산세계엑스포 지지 요청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교류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 방안 등에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표(오른쪽 두 번째) 국회의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8회 믹타(MIKTA)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드류 맥클라클란 호주상원부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무스타파 쉔톱 튀르키예 국회의장, 김 의장, 루나 마얄라 멕시코 하원부의장. (사진= 국회)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권칠승·강병원·이장섭·홍기원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이용국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우선 김 의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제8회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지난 달 대지진으로 유례없는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국민들과 한국 동포들을 위로하고 국제사회 공조 및 책임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튀르키예 현지에서‘컨테이너 임시주택’을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공급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외교부, 재외동포청과 협의해 교민들의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과 한글학교 지원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반도 비핵화에 대항하는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과 같은 도전과제에 대해 앞으로 더욱 잘 대처하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국제질서 증진을 위해 다자체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또한 김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로렌초 폰타나 이탈리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과학기술 협력, 남북문제 해결방안, 경제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내년 한-이 수교 140주년을 맞아 기초과학 강국인 이탈리아와 응용과학 강국인 한국이 항공우주, 로봇, 수소, 바이오 등에서 협력한다면 많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간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이에 폰타나 의장은 “한국이 첨단기술 분야 선진국임을 잘 알고 있다. 양국이 함께 협력하고 공조해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영화, K-POP 등에 있어서 한국은 문화강국이다. 문화와 관광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협조하길 기대한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김 의장은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유흥식 추기경도 잇달아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문제 해결 방안,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의장은 파롤린 국무원장에게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유지를 위해 중재자가 필요하고, 교황청에 마지막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교황님 방북을 포함해 교황청에서 우리 정부 노력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파롤린 국무원장은 “남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황청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김 의장은 또 15일 오전(현지시간) 예루살렘에 위치한 이스라엘 의회(크네셋)에서 아미르 오하나 국회의장과 만나 △과학기술 협력 및 스타트업 활성화 △투자 및 경제교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양국이 첨단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키워 함께 시너지를 내자”며 “앞으로 항공우주, 보건의료,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하나 의장은 “양국이 힘을 합치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한국은 첨단기술을 가진 파워국가고 이스라엘은 혁신을 이끌어내는 국가라고 생각한다. 특히 양국의 자유무역협정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한국의 투자와 기술교류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답했다.아울러 김 의장은 16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쉬타예 팔레스타인 총리와 만나 2024∼25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 2030 부산국제박람회와 관련, 최근 BIE(국제박람회기구)에 가입서를 기탁한 팔레스타인의 적극적인 지지도 부탁했다.쉬타예 총리는 “팔레스타인이 2012년 유엔 옵저버 지위국 자격을 획득할 때 한국이 팔레스타인에 지지투표 해준 것을 기억한다”며 “(UN 문제에 있어)한국에 투표하는 것은 물론, 다른 아랍권 국가들 설득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국회 관계자는 이번 순방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결집을 이뤄냈고, 경제관료 출신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안목으로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을 이끌어냈다”며 “코로나 사태 진정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우리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은 물론 교민사회의 회복 문제를 챙기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평가했다.
2023.03.19 I 박기주 기자
‘라운지이용에 무료환전까지’...여행갈 때 챙길 카드는?
  • ‘라운지이용에 무료환전까지’...여행갈 때 챙길 카드는?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은 여행 특화 카드와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라운지 이용료 할인쿠폰을 주거나, 무료로 환전을 해주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KB국민카드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 스카이패스 티타늄카드’, ‘KB국민 아시아나 올림카드’ 등 항공 관련 혜택 카드 상품 발급 및 이용 시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간 KB국민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스카이패스 티타늄 카드’로 5월 10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대한항공 8000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 아시아나 올림카드’로 4월 10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아시아나항공 1만50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또 KB국민카드는 국제브랜드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KB 트레블러스 클럽’(KB Traveler’s club)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드와 동일 명의인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천국제공항 T1 플레이팅, T2 푸드스탑에서 지정 식사 메뉴를 100원에 제공한다. 또한 해외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리로 적립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트래블로그는 총 8종(USD, JPY, EUR, GBP, CNY, SGD, CAD, AUD)의 통화로 환전할 수 있으며, 환전할 때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머니 앱에서 하나머니를 충전한 후, 이를 여행국가 통화로 환전하는 방식이다. 또한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가 없고, 해외ATM 인출 수수료도 무료다. NH농협카드의 ‘지금(zgm).휴가중’도 인기다. 농협카드는 호텔스닷컴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여행 특화상품으로 출시 한 달 만에 1만명의 가입자가 몰렸다.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NH농협카드 스마트앱 내 호텔스닷컴 할인 전용페이지를 통해 숙소 예약 시, 전월실적이 없어도 할인 한도 제한 없이 20% 즉시할인 (월 4회)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이용액 2% 기본적립과 국내 전월실적 구간에 따른 최대 3% 추가적립을 통해 최대 5%(월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월 1회, 연 2회)과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제주’ 카드를 판매 중이다. 제주 여행 시 유용하다. 제주도 숙박 관광지5%가 할인되고, 제주도 항공권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제주도 렌토카 48시간, 24시간이 무료제공된다. 또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6개사 저비용항공사의 통합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제주 뿐 아니라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2023.03.18 I 전선형 기자
정부, 두 달 연속 '경기 둔화' 판단…"수출 부진·소비도 주춤"
  • 정부, 두 달 연속 '경기 둔화' 판단…"수출 부진·소비도 주춤"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두 달 연속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高)물가에 따른 내수 회복세 제약과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판단이다. 13일 부산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이달 1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며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사진=연합뉴스)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제조업 기업심리 위축 등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은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표현을 썼고, 지난 1월에는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됐다’고 했다. 이후 지난달부터 ‘경기 흐름이 둔화됐다’면서 경기 둔화를 공식 인정한 데 이어 2개월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수출이 빠르게 나빠지는 모습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소비는 회복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지난해 2,3분기와 같은 가파른 회복세는 아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8% 오르면서 1월(5.2%)보다 상승폭은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전기보다 0.6% 감소했다. 올해 1월 소매판매는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2.1% 줄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지난달 90.2로 전월(90.7)보다 하락했다.수출도 부진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비 7.5% 감소한 50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3% 급감했다. 바이오헬스와 디스플레이도 각각 32%, 41% 감소했다.대외 불안요인도 여전하다. 중국경제는 리오프닝 이후 1~2월 실물지표가 회복세를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내수와 서비스 중심으로만 회복하고 있다. 1~2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한 반면 소매판매는 3.5% 증가했다. 이승한 과장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시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업을 나타나는 산업생산은 아직까지 시장 기대치보다 못 미치고, 수입지표도 부진한 모습인 반면 서비스업은 활발한 모습”이라며 “중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빨리 늘어나느냐가 1차적인 리오프닝 효과이고, 내수 시장 수요가 늘게 되면 반도체를 포함한 중간재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부진 영향에 1월 경상수지도 45억2000만달러 적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무역적자 확대 등으로 74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크게 악화했다. 서비스수지도 여행수시 적자 확대와 운송수지 흑자 축소 등으로 지난 1월 32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고용 등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 심화 등으로 1322.6원을 기록하면서 전월(1231.9원)보다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도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7%로 전월보다 1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지난달 3.47%로 같은 기간 5bp 올랐다.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통화 긴축에 따른 취약부문 금융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 등 하방위험이 교차하면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물가·민생안정 기반을 굳건히 하고 수출·투자 등 경제활력 제고와 3대 개혁 등 경제체질 개선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7 I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 부산~일본 미야자키 노선 부정기편 운항
  • 에어부산, 부산~일본 미야자키 노선 부정기편 운항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이달 23일부터 부산~일본 미야자키 노선에서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이번 부정기편은 에어부산의 첫 부산발 미야자키행 운항으로 이달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왕복 5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9시 4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2시 2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일본 규슈 지역 남쪽에 위치한 미야자키는 연평균 기온 17도 이상의 온화한 날씨 덕분에 일본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태평양과 마주 보고 있어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고, 골프 마니아들에게는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다. 미야자키의 대표 관광지인 ‘아오시마’섬에서는 인연을 맺어주기로 유명한 신사와 파도 모양으로 형성된 환상적인 암석인 ‘도깨비 빨래판’을 볼 수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도 구마모토, 오이타, 도야마 등 직항이 없는 일본 도시에 활발하게 부정기편을 운항해 왔다”며 “이번 미야자키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여행 수요가 많은 관광지에 적극적인 부정기편을 운항해 지역민의 여행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6 I 김성진 기자
롯데면세점, 외국인 고객 유치 여행사 초청 설명회 성료
  • 롯데면세점, 외국인 고객 유치 여행사 초청 설명회 성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면세점이 방한 관광객 증가와 여행 활성화에 따라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행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면세점, 외국인 고객 유치 위한 여행사 초청 설명회 성료. (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 단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 50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리오프닝에 맞춰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준비한 첫 번째 여행사 초청행사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여행업계를 격려하고 여행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초청행사는 180여명의 여행사 관계자와 가이드가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의 쇼핑·관광 인프라, 고객 서비스에 대한 설명, 입점 브랜드 소개, 영화관람 식순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빌리프, 삐아, 어뮤즈, 넘버즈인, 퓌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샘플 배포를 통한 상품 체험, 이벤트 경품 등을 지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여행 패키지 상품 개발, 제휴 서비스 확대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앞서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숏드라마, 뮤지컬 등 K콘텐츠의 특색을 담은 ‘LDF오리지널 시리즈’를 론칭했다. 지난 2월엔 롯데면세점 모델인 걸그룹 트와이스 단독 팬미팅을 열고 여행사와 함께 5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남궁표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최근 국제선 여행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의 60~70%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여행사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롯데면세점이 쇼핑 명소를 넘어 필수 관광코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내국인 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전개하고 있는 봄 시즌 프로모션 ‘봄을 깨우다(Awakening Spring)’을 통해 스튜어트 와이츠먼, 발리, 베트리나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320만원까지 증정하고, 인천공항점에서는 최대 14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250달러 이상 구매하거나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1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엘 부산 숙박권을 추첨 증정한다.
2023.03.15 I 백주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SVB발 줄파산 공포, 亞증시 검은 화요일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SVB발 줄파산 공포, 亞증시 검은 화요일-“기시다, 日기업 적극적 기금 참여 이끌어야”-尹 “주 최대 69시간 근로 보완하라”-한일 셔틀외고 12년 만에 재개… 수출규제·지소미아 갈등 푼다△2면 종합-모든 연진이 ‘인과응보’ 위해 ‘학폰근절’ 정부도 움직였다-런던서 리버버스 탄 오세훈 시장 “잠실~상암 30분, 한강버스 검토”△3면 SBV 파산 후폭풍-예금 찾아 나온 고객들 “내 돈은 찾았지만 스타트업 피해는 걱정”-“다음 파산은 어디냐” 공포 커지는 월가, “은행 규제 강화” 칼 빼든 백악관·연준△4면-‘금융 시스템 위기’로 번질라… ‘안전자산’ 美 국채·금으로 우르르-코스피 -2.56%, 코스닥 -3.91%, 하루 늦게 무너진 아시아 증시-추경호 “국내 영향 제한적… 필요시 시장 안정조치”△5면 한일 정상회담 D-1-시동 건 한일관계 정상화… 강제징용 제3자 배상 후속조치 논의 급물살-한덕수 “한일 기후변화·첨단산업 협력 활발해질 것”-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재계 총수들 일본 총출동△6면 한일 정상회담 D-1, 특별인터뷰-한일 모두 지정학적으로 너무 위험… 무역·공급망·북핵 협력해야△8면 종합-회계서류 안 낸 노조 86곳 과태료·현장조사… 노동계 “법적 대응”-“연장근로 회사 취업 안 해”… 노동개혁 추진동력 MZ 등 돌려-이원모 446억원, 김은혜 265억원… 대통령실 참모 재산, 국민의 10.5배-양회 끝나자 관광 빗장 푼 시진핑… 오늘부터 중국여행 OK△9면 정치-공천TF에 비명계 대거 배치 했지만… 식지 않는 ‘李 책임론’-민주, 오늘 ‘한국판 IRA법’ 발의… “정부안 수용해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김기현·황교안 회동 ‘원팀’ 공감은 했지만-北, 또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상시화-여야 ‘정쟁의 장’ 된 법사위… 법안 500건 표류 △10면 경제-반년 미뤄진 재정준칙 법제화, 국회 통과 재시동 -지역별로 다른 전기요금, 가능할까-SVB 사태 불안 커지는데… ‘금융현안대응반’ 없앤 기재부-환율·국제유가 오름세… 수입물가 넉달 만에 반등△12면 금융-4대은행, 지난해 장부상 투자손실만 2.7조… 1년새 50배 급증-시중銀 평균 유동성비율 농협 122%로 가장 높아-금융당국, 중도상환수수료 없는 주담대 추진-파리 날리는 MG손보 매각… 대주주 소송·IFRS17 걸림돌△13면-호주도 핵잠수함 띄운다… 오커스, 中견제 본격화-크레디트스위스 “재무제표서 중대한 결함 확인”-“習, 푸틴 이어 젤렌스키와 회담”… 러·우크라 중재 나서나-러, 흑해 곡물협정 60일 연장 ‘개도국 식량 위기’ 한숨 돌려△14면 산업-동박 강자까지 품었다…롯데 ‘2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완성-LG, 글로벌 전장 영토 확장… 멕시코 공장에 400억 추가 투자-다시 날개 펴는 이스타항공 “3년 간 실패가 가장 큰 경쟁력”-한국 온 볼보 CEO “전기 SUV 출격… 5년 연속 1만대 판매 자신”△15면 ICT-글로벌 빅2 자문사 “문제없다” 의견에도...KT, 외풍에 주가 3만원 붕괴-카카오엔터 자회사 ‘타파스’ 국내법인 내달부로 청산한다-다시 뛰는 국내 메타버스...‘본디’ 이탈자 잡을까-D램을 AI반도체로...데이터 시대 이끌 ‘키’ 찾았다△16면 소비자생활-고객 취향 저격 멘트...‘초개인화 서비스’ 유통계 강타-단백질을 마신다...프로틴 전쟁 불끈-‘여름 별미’ 매콤한 비빔면, 모델 경쟁도 벌써 후끈-이제훈 사장 “12년 역성장 고리 끊고 전채널 가시적 성과”△18면 증권-중국·중동의 힘 믿는다, 반등 꿈꾸는 철강·화학-그녀 얼굴에 꽃이 핀다...봄바람 부는 화장품부-LG화학 18% 뛰었는데...3% 주저앉은 롯데케미칼, 왜?△19면-사모운용 전수검사, 해외부동산 많은 곳 ‘벌벌’-“투자전략 차별화로 유니콘 키울 것”-불안한 증시에 또 무증 릴레이...폭탄돌리기 주의보-‘자본시장 발전’ 종합대책 상반기 나온다△20면 부동산-가덕신공항, 매립식 육·해상 걸쳐 배치...2030 부산엑스포 전 개항한다-‘토종vs외산’ 고속철 빅매치...누가 웃을까-영등포자이·둔촌주공 흥행 ‘동·서’가 잇는다△22면 건강-어깨 회전근개파열 수술에 PRP 접목...재파열률 낮추고 통증 줄여줘-명치나 오른쪽 윗배 통증땐 담낭염 의심을-책상·의자...혼자서도 가능한 허리 견인치료△24면-日 몰락서 韓이 얻어야 할 교훈은... ’반도체 고민‘ 담긴 尹대통령의 책-“여자치고 잘하네” 게임판 속 편견-주식은 사도, 주식회사는 모르는 당신을 위해△25면 오피니언-[오피니언] 부동산 시장 바닥은 어디일까-[기고] 무너지는 소아응급의료, 지자체가 나설 때-[기자수첩] SVB사태의 교훈, 메기보다 금융안정△26면 피플-세계시민 정신 갖고 탄소중립 실천해야 미래 있다-손열음 “모차르트는 집이자 모국어”-“소방관 돕자” 최태원·정의선·조현준 ‘신기업가정신’ 실천-한화솔루션, 글로벌 CTO에 GE리뉴어볼에너지 부사장-NHN클라우드, 자회사 공동대표로 허희도 영입△27면 사회-檢, 리스크 무릅쓰고 강압수사 못해...극단 선택 막을 안전장치 필요-‘尹 강제동원 해법’에...서울대 민교협 “외교 없는 참사, 철회하라”-‘반성없는 반성문’ 이젠 안통합니다-가짜뉴스 1위는 ‘세월호 고의 침몰설’-도심 제한속도 시속 50→60km로 상향
2023.03.14 I 석지헌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웰니스 피크닉' 패키지 선봬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웰니스 피크닉' 패키지 선봬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건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엔데믹 이후 심신 치유를 위한 ‘웰니스 여행’을 즐기며 해운대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봄 미식 피크닉 세트부터 봄꽃 스파 및 각종 부대시설 이용까지 다채로운 특전으로 가득 채웠다.패키지 이용 시 뛰어난 맛과 영양의 ‘웰니스 피크닉 박스’를 제공한다. 특급호텔 셰프가 제철 식재료를 엄선해 만든 수제 샌드위치와 건강 음료 2잔으로 구성돼 봄철 활력을 더해준다. 본관 1층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령 가능하다.봄꽃 향기가 가득한 씨메르 ‘스프링 가든’ 스파도 만나볼 수 있다.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한 야외온천 씨메르 올데이 이용 혜택이 포함돼 탁 트인 해운대 전경 속에서 수중 꽃놀이를 즐기기 좋다. 여기에 야외 오션스파 풀 올데이 이용, BMW 키즈 드라이빙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상품 타입에 따라 고품격 미식의 정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뷔페도 맛볼 수 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노마스크로 보다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진 만큼 건강한 봄 피크닉을 테마로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특급호텔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미식으로 기력을 보충하며 봄날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4 I 이지은 기자
지난해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벚꽃 명소는 ‘송도센트럴파크’
  • 지난해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벚꽃 명소는 ‘송도센트럴파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쏘카 미리 예약하고 벚꽃 드라이브 떠나세요”지난해 봄 쏘카 이용자들은 벚꽃 여행으로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찾았다.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주)쏘카(대표 박재욱)는 차량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벚꽃 명소 10곳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은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10일)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찾았다. 다음으로는 △일산호수공원 △수원화성 △서울숲 △여의도 △석촌호수 △서울 어린이대공원 △대구 이월드 △경주 보문단지 △부산 온천천 순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벚꽃 개화 시기와 비교해 지난해 정차량이 가장 급등한 벚꽃 명소는 청주 대청댐으로 172% 증가했다. 다음으로 정차량이 급증한 곳은 △서울숲(169%) △진해해양공원(150%) △경주 보문단지(138%) △울산 무거천(133%) △광주 중외공원(118%) △송도센트럴파크(117%) △서울어린이대공원(112%) △춘천 공지천(111%) △일산호수공원(103%) 순으로 나타났다.쏘카는 본격적으로 상춘객이 많아지는 3월 25일과 4월 16일 사이 대여료를 할인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해당 기간에 이용할 차량을 미리 예약하면 주중 하루(24시간) 기준 중형 미만 차량은 24,000원, 중형 이상은 29,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주말 기준 대여료는 중형 미만 35,000원, 중형 이상은 39,000원이다. 패스포트 멤버십 회원에게는 얼리버드 할인가에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 쿠폰이 발급된다. 김미루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벚꽃 축제들도 정상화하는 등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벚꽃 나들이를 쏘카와 함께 만끽하기 바란다”며 “본격적으로 이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이용자들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3 I 김현아 기자
코로나19에 막혔던 크루즈선…3년 만에 국내 입항
  • 코로나19에 막혔던 크루즈선…3년 만에 국내 입항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막혀있던 크루즈선이 3년 만에 국내에 입항한다.해양수산부는 13일 여행객 500여명과 승무원 300여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M/S Amadea호가 속초항에 들어온다고 12일 밝혔다. 여행객이 탄 크루즈선의 국내 입항은 2020년 2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입항 제한 조치 이후 3년 만이다. 해양수산부 전경.(사진=이데일리DB)3년 만에 국내에 닻을 내린 크루즈선인 M/S Amadea호는 약 2만 9000톤급 규모로, 독일(Phoenix Reisen GmbH) 회사가 운영한다. 승무원을 포함해 약 800명 탑승 가능하다. 해수부는 M/S Amadea호의 속초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약 160회의 크루즈선 국내 입항을 예상하고 있다. 2월말 신청 기준 부산 90회, 제주 50회, 인천 12회, 속초 6회 등이 예정돼 있다.정부는 작년 10월 크루즈선 입항 재개 발표 이후 크루즈선이 원활히 입항할 수 있도록 크루즈선 기항지를 관할하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터미널 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을 점검했다.아울러 ‘제2차 크루즈산업육성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라 2027년 외국인 관광객 연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환황해권, 환동해권, Fly & Cruise 등 다양한 노선의 크루즈선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강원도, 속초시는 3년 만의 크루즈선 입항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M/S Amadea호 입항 환영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하고 첫 하선 관광객에게 꽃목걸이 등을 증정한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3년 만의 크루즈선 입항 재개와 크루즈 관광객 방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유망 해양산업인 크루즈산업이 여행수지 개선을 통해 국민 경제 전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2 I 조용석 기자
"주유소에서 이케아 제품 받으세요"..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 확대
  • "주유소에서 이케아 제품 받으세요"..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 확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GS칼텍스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이케아 코리아 및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Goodlugg)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배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물류 거점인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의 주요 입점사인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cm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kg 이하인 가구 제품)을 자동으로 주소지에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매칭해 고객이 차량으로 직접 픽업 가능하도록 해 조금 더 저렴한 배송비용 9000원(제주 2만9000원)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배송옵션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입점사인 굿럭은 여행짐을 집에서 여행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주유소 픽업 센터에 각 지역 배송매니저가 여행짐을 가져다 놓으면 모아서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시켜 준다. 전국 GS칼텍스 픽업센터(사진=GS칼텍스 제공)현재 기존 픽업 센터인 서울(강남,성북), 경기(의정부,평택), 대전, 광주, 대구, 충남(천안), 강원(원주), 경남(창원) 및 새롭게 추가된 픽업 센터로는 서울(동작,영등포,은평), 경기(고양,구리,성남,수원), 인천(부평,연수), 대전, 부산, 제주, 충북(청주), 강원(강릉,춘천), 전남(목포,여수), 전북(군산,전주), 경북(구미,포항)으로 주요 시·도별 1개소 이상을 운영하게 돼 전국적인 물류 거점을 다수 확보했다.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는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물품의 보관과 적재가 편리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어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여러 기업들과 주유소 픽업 센터를 통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GS칼텍스는 픽업 센터 전국 확대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주유소 픽업 센터를 이용하는 이케아 고객에게 픽업서비스 제공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유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2023.03.10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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