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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연승’ 이끈 제르소, K리그1 23라운드 MVP... K리그2는 성남 진성욱
  • ‘인천 2연승’ 이끈 제르소, K리그1 23라운드 MVP... K리그2는 성남 진성욱
  • 인천유나이티드의 제르소가 K리그1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2연승을 이끈 제르소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제르소와 진성욱(성남FC)이 각각 K리그1과 K리그2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제르소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제르소는 후반 38분 에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었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에르난데스에게 패스를 건네 1도움을 추가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제르소는 올 시즌 공격포인트 7개(3골 4도움)를 달성했다.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삼성이다. 수원삼성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울산현대를 상대로 전진우, 뮬리치, 김주찬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했다. 10경기 만에 승리한 수원삼성은 후반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포항이 전반 15분에 나온 고영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제주는 후반 9분 김주공, 후반 25분 연제운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리드를 내준 포항은 후반 27분 그랜트, 후반 28분 완델손 그리고 종료 직전 김승대가 연속 골을 몰아치며 4-2로 승리했다.K리그2 21라운드 MVP는 성남FC 진성욱이다. 진성욱은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3-2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FC다. 부천은 1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서 이의형과 유승현이 나란히 득점하며 2-0으로 이겼다.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과 FC안양의 경기다. 충남아산 강민규와 아폰자, 안양 홍창범과 브루노, 안드리고가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안양이 3-2로 승리했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23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제르소(인천)베스트11FW: 구스타보(전북), 에르난데스(인천)MF: 제르소(인천), 오베르단(포항), 김도혁(인천), 김주찬(수원)DF: 완델손(포항), 그랜트(포항), 김주원(수원), 정승원(수원)GK: 김정훈(전북)베스트 팀: 수원베스트 매치: 포항(4) vs (2)제주[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진성욱(성남)베스트11FW: 하남(전남), 진성욱(성남), 주닝요(김포)MF: 홍창범(안양), 안드리고(안양), 발디비아(전남), 유승현(부천)DF: 강의빈(성남), 닐손주니어(부천), 조성권(김포)GK: 박청효(김포)베스트 팀: 부천베스트 매치: 충남아산(2) vs (3)안양
2023.07.18 I 허윤수 기자
부천시 춘의 R&D센터, 데이터센터 입주 취소 설명회
  • 부천시 춘의 R&D센터, 데이터센터 입주 취소 설명회
  •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 연구·개발(R&D)종합센터에 들어오려고 했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치 계획이 취소됐다.부천시는 20일 오후 2시 부천도시공사 건물 1층 나눔의방에서 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종합센터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AI데이터센터 입주 취소, 부천시 도시통합관제센터 이전, 부천시 전산장비 이전, 기업 연구소 입주 등의 계획을 주민에게 알리고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이다. 연구·개발종합센터 조성 공사로 소음·분진 피해를 입은 주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한다. 춘의동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연구·개발종합센터는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건립한다. 지난 2021년 5월 착공했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580억원(국비 200억원+시비 380억원)을 투입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한편 춘의동 주민들은 AI데이터센터 입주 계획 때문에 특고압설비 설치와 전자파 피해 등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해당 계획 취소로 일부 걱정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센터 조성 계획이 일부 바뀐 것을 주민에게 소개하고 공사 관련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I 이종일 기자
고양-부천 20분 연결…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내달 1일 개통
  • 고양-부천 20분 연결…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내달 1일 개통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과거 1시간10분이 걸리던 고양-부천 이동이 2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경기 고양특례시는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 대곡(고양)~소사(부천) 구간의 내달 1일 개통을 앞두고 30일 오전 개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 18.3㎞를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을 연장해 고양, 서울,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지난 2016년에 착공했으며 한강 하저터널과 김포공항역 환승개선 등 난공사를 극복하며 7년여 만에 완공했다.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대폭 줄어든다.김포공항에서는 5·9호선 및 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진다.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당 100원이 증가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대곡~소사선과 환승가능한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하고 GTX B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개통식에 앞서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주민들과 함께 열차를 시승하며 열차성능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대곡역에 도착해서는 GTX A노선 대곡역 공사현장을 살펴보면서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이동환 시장(오른쪽)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열차 이용, 대곡역 환승에 따른 안전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오는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차질없이 연장 개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출퇴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신분당선 연장 △9호선 대곡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등 교통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대통령과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3.06.30 I 정재훈 기자
김동연, 정부의 잇딴 경기도 패싱에 "일 안하는 낫싱 같은 일"
  • 김동연, 정부의 잇딴 경기도 패싱에 "일 안하는 낫싱 같은 일"
  • 30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삭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중앙부처의 잇따른 경기도 패싱 논란에 대해 “일 안 하는 낫싱(nothing)과 같은 일”이라며 유감을 나타냈다.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의 ‘대곡~소사선 개통식’ 패싱과 관련 “도민의 교통편의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초청 논란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 노선으로 경기도가 가장 많은 재정을 투입했다.하지만 국토부가 이날 열린 개통식에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및 해당 지자체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이 같은 논란에 대해 김 지사는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의도적으로 배제 한 것이라면, 소탐대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사업은 경기도가 많은 도 재정을 투입하는 등 최대한 노력했고 가장 앞장서서 주도적으로 처리했다. 민자 사업인데도 국비보다도 도비와 지방비가 더 많이 들어갔을 정도로 역점을 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고생하셨던 분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축하해주고 도민들께 밝히면 참 좋았을 텐데 위에서의 지시라고 하면서 다 같이 고생했던 야당 의원들, 시장들, 경기도지사를 제외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유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최근 비슷한 일들이 몇 번 있었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경기도가 바이오와 메디컬 전국 1위인데 바이오 회의(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하면서 경기도를 뺐다는지 일부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행사에 제외해 패싱이라는 말로 나오고 있다”며 “마냥 그렇다면 일 안 하는 낫싱(nothing)과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6.30 I 황영민 기자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서북부 교통 소외 해소
  •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서북부 교통 소외 해소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 지자체, 건설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역을 지나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사업으로, 7년간 약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내달 1일 개통할 예정이다.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은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환승해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통·출퇴근이 가능해진다.향후 2024년 개통하는 GTX-A 대곡역과 내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하는 GTX-B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서부지역은 철도 소외지역에서 철도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이 2025년까지 개통되면 경기도 일산부터 충청남도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서해안 지역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에 개통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이 철도 소외지역을 새롭게 이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편하고 신속한 철도서비스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30 I 김아름 기자
"맹꽁이 살려" 멸종위기종 사는데.. LH, 철거 공사 강행
  • "맹꽁이 살려" 멸종위기종 사는데.. LH, 철거 공사 강행
  •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무단 훼손해 논란이다. 주민들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보호를 위해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원회가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사업 북측지역 승마장 부지 수로 주변에서 발견한 맹꽁이. (사진 = 주민대책위원회 제공)28일 종합운동장역세권개발사업 주민대책위원회와 LH에 따르면 LH는 지난 4월5일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사업 북측지역 중 승마장 부지 4900여㎡에 대한 구조물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이 공사는 지상 구조물, 지하 구조물을 철거하고 폐콘크리트, 철근 등을 반출하는 것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그러나 이곳에서 맹꽁이가 출몰하고 있다. 맹꽁이는 멸종위기종 2급 양서류 동물로 법정보호종이다. ‘야생생물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죽이거나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주민대책위는 지난 18일 승마장 부지 북측 수로 부근에서 맹꽁이 1마리를 발견했다. 당시 맹꽁이 모습은 휴대전화 카메라에 의해 동영상으로 촬영됐다. 이때는 맹꽁이 서식지 인근 승마장 부지 북측 수로 일부(길이 30여m) 구간에 대한 지하 구조물 철거 공사가 완료된 상황이었다. 주민들은 LH가 맹꽁이를 죽이려고 철거 공사를 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LH가 4월 28~29일 수로 일부 구간을 파서 폐콘크리트로 채웠다가 이달 8일 걷어냈다”며 “이곳에서 맹꽁이를 발견했고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포획해서 주변 연못에 놓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맹꽁이가 사는 곳에 폐콘크리트를 채워 넣고 한 달 넘게 방치한 것은 맹꽁이를 죽이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땅속에 살던 맹꽁이는 5~6월 우기에 물웅덩이에 알을 낳는데 폐콘크리트 때문에 수로에서 태어난 맹꽁이 새끼들이 많이 죽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맹꽁이는 승마장 북쪽 인근 배수로에 많이 산다. 비 올 때 가보면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며 “맹꽁이는 수로에 알을 낳는데 LH가 맹꽁이 이주를 완료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덧붙였다.3일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사업 북측지역 승마장 부지 수로 주변이 폐콘크리트로 채워져 있다. (사진 = 주민대책위원회 제공)이에 LH는 승마장 지하 구조물을 부순 것이지 폐콘크리트를 일부러 채워 넣은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LH 계양부천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부천시로부터 땅을 파서 폐콘크리트를 부었다는 민원이 들어와 현장에 가보니 공사 근로자들이 승마장 남측 부지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반출하려고 부수고 있었다”며 “승마장 북측 수로를 폐콘크리트로 채웠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LH는 2021년 7~8월 승마장 부지 주변에서 맹꽁이 69마리를 포획해 부천 오정동 찬들공원으로 이주시켰다. 이주작업 뒤에는 승마장 부지 주변에서 맹꽁이 서식 여부 등을 위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LH측은 “맹꽁이 69마리를 이주시킨 뒤 지난해 초부터 사후환경조사를 하고 있지만 승마장 부지에서 맹꽁이를 추가로 발견했다는 보고가 없었다”며 “맹꽁이가 아직 승마장 부지 등에 사는 것이 확인되면 철거공사를 중지할 것이다.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사업은 춘의동 종합운동장역 주변 45만5000㎡에 연구·개발(R&D)시설, 첨단지식산업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운동장역 북쪽 부지 개발은 LH가 시행하고 남쪽은 부천시가 맡았다.
2023.06.29 I 이종일 기자
대곡(고양)~소사(부천) 전철 내달 1일 개통…이동시간 70분→20분
  • 대곡(고양)~소사(부천) 전철 내달 1일 개통…이동시간 70분→20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내달 1일 개통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곡소사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에서 부천시 소사역을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이다.(노선도=경기도 제공)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당 100원의 할증요금이 붙는다.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연장되면 일산~김포공항 소요 시간은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이나 단축될 전망이다.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에 거주하는 3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곡소사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며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편안한 출퇴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29 I 정재훈 기자
'대곡소사선'  내달 1일 개통…주변 집값은 '잠잠' 왜
  • '대곡소사선' 내달 1일 개통…주변 집값은 '잠잠' 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경기 서북부 첫 남북 철도망인 대곡소사선(서해선 연장선)이 우여곡절 끝에 내달 1일 개통한다. 특히 그간 철도망을 통한 강남 접근이 어려웠던 고양 주민은 김포공항역을 통해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 시장은 잠잠하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업무지구 접근성·구축 위주단지 등이 복합적인 영향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6일 철도업계 등에 따르면 설계변경과 차량 납품 지연 등으로 수차례 개통이 지연됐던 대곡소사선이 내달 1일 개통한다. 대곡소사선은 부천 소사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을 거쳐 한강을 넘은 뒤 고양 능곡역에서 대곡역까지 연결하는 18.3㎞ 길이의 노선이다. 이는 지난 2018년 개통한 안산 원시~소사 구간의 서해선(대곡~충남 홍성) 연장 구간이다.대곡소사선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도권 서북부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최초의 노선이다. 이와 함께 강남 접근이 수월해진다. 대표적으로 김포공항역에서는 9호선, 대곡역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환승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대곡역 위로 기존 경의중앙선을 공유해 일산역까지 가는 연장선도 이르면 8월 중 개통한다.다만 이 같은 교통 호재에도 인근 지역 부동산은 잠잠한 편이다. 먼저 능곡 역세권인 ‘능곡현대홈타운 1차’(전용 84㎡)를 보면 부동산 상승기인 지난 2021년 8월, 6억 9500만원에 팔린 뒤 꾸준히 가격이 하락해 올해는 5억 1000만원 수준에 거래됐을 뿐이다. GTX가 정차하는 대곡역 인근 아파트인 ‘토당동 대림2차’(전용 106㎡)도 올해 4억 4000만원, 5억원 등 겨우 2건의 거래만 완료한 상황이다.능곡역과 마찬가지로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인 원종역 인근의 ‘원종금호어울림’은 올해 들어 거래가 아예 한 건도 없었다. 소사역 인근 ‘부천소사역푸르지오’(전용 109㎡)의 최근 거래도 지난 4월, 7억 3000만원으로 부동산 경기 상승이 막 시작되던 2020년 6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전문가들은 철도 개통에도 지역 부동산이 힘을 못 쓰는 근본적인 이유로 현재 시장 상황을 들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회복한다고 해도 서울 중심이다”며 “부천, 고양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여기에 대곡소사선 인근 지역은 구축 아파트 혹은 소규모 연립주택이 산재해있어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대곡역세권 개발사업·부천원종공공주택지구·부천종합운동장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사업 등으로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야 대곡소사선 인근 집값이 힘을 받겠다고 전망했다.함 데이터랩장은 “해당 노선은 강남이나 광화문 같은 주요 업무지구를 바로 관통하는 핵심노선이라 보기 어렵다”며 “경강선도 광주에서 판교역까지 연결되지만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례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2023.06.06 I 박경훈 기자
부천세종병원, 환경 문제 대응 위해 지역사회와 맞손
  • 부천세종병원, 환경 문제 대응 위해 지역사회와 맞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부천세종병원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자리를 갖고 기후 위기 심각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병원이 소재한 부천은 특히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범시민운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세계 185개국에서 구성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실질적 움직임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이 출범했다. 지역 내 5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민간종합병원 최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경영병원을 선포한 부천세종병원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부천세종병원은 이날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에 ESG 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금은 시와 재단을 통해 비상행동에 전달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인식·정책제도 개선 활동과 교육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진식 부천세종병원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을 포함한 모든 세종병원그룹 임직원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진식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이명묵 병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가장 오른쪽) 등 부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이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ESG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제공.
2023.06.05 I 이순용 기자
호반건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6월 분양
  • 호반건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6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시 서구에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을 6월 분양한다.단지는 검단신도시 AB1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되는데, 타입별로는 △84㎡A 497가구 △84㎡B 165가구 △84㎡C 194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검단신도시 3단계 입지 중에서도 핵심입지로 평가되고 있으며, 교통, 교육,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3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뿐만 아니라 검단~경명로 간 도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김포 장기역에서 검단을 거쳐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역까지 이어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달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이 걸렸다.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 인근 196,188㎥(약 59,347평)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3단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며 “검단신도시 내 호반써밋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많이 나 좋은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3월 예정이다.
2023.06.04 I 이윤정 기자
‘포항 50주년 축포’ 고영준, K리그1 15라운드 MVP... K2는 부천 안재준
  • ‘포항 50주년 축포’ 고영준, K리그1 15라운드 MVP... K2는 부천 안재준
  • 고영준(포항)이 K리그1 15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안방 잔치에서 축포를 터뜨린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고영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고영준은 지난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다. 고영준의 득점을 지킨 포항도 1-0으로 승리했다.고영준은 후반 21분 중앙선 아래에서 공을 잡아 단독 드리블을 시작했다.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약 50m를 질주했다. 고영준은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이날은 포항의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였던 만큼 고영준의 득점은 더욱 특별했다.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FC다. 광주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티모, 아사니가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리그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 고리도 끊어냈다.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전이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20분 자책골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32분과 42분 마사가 두 골을 넣으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두 골 차를 유지하며 승기를 다 잡은 듯했지만, 울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주민규가 후반 32분과 43분 두 골을 몰아넣으며 3-3 무승부를 만들었다.안재준(부천)은 K리그2 15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꼽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한편 K리그2 15라운드 MVP는 부천FC 안재준이다.안재준은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FC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부천도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무패 행진을 기록하던 김포에 첫 패배를 안긴 부천은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경기는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성남이 이종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안양이 김동진, 박재용이 연속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15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고영준(포항)베스트11FW: 레안드로(대전), 에드가(대구), 주민규(울산)MF: 윌리안(서울), 마사(대전), 고영준(포항), 아사니(광주)DF: 임채민(제주), 이한범(서울), 티모(광주)GK: 황인재(포항)베스트 팀: 광주베스트 매치: 울산(3) vs (3)대전[하나원큐 K리그2 2023 15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안재준(부천)베스트11FW: 안재준(부천), 박재용(안양)MF: 추상훈(전남), 브루노(서울E), 권혁규(부산), 모재현(경남)DF: 김동진(안양), 김상준(부산), 이창용(안양), 변경준(서울E)GK: 문정인(서울E)베스트 팀: 부천베스트 매치: 성남(1) vs (2)안양
2023.05.31 I 허윤수 기자
롯데건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6월 분양 예정
  • 롯데건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248-30, 286-5번지(은행2지구 1, 2블록) 일원에 짓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특화 설계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 등을 갖춘 데다 2개 블록, 213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A, B, C 3개 타입)로 구성된다. 1블록은 8개 동, 1230가구로 조성되며, 2블록은 6개 동, 903가구 규모다.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의 중심이자 도심권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 여건을 잘 갖췄다. 먼저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권에 있다. 신천역을 이용하면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마곡 업무지구가 있는 마곡역까지 8정거장 거리며,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강남권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또한 신천역에는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한정거장 거리인 서해선 시흥대야역에는 5호선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신구로선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수인로, 시흥대로,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수도권제1고속도로(안현JC)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우수한 교육 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가 도보 거리에 자리해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으며, 도서관 및 은계지구 학원가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롯데마트,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몰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이 일대는 신천동 동진, 은행1·2, 은행동 산호 등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으며, 롯데캐슬만의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지하 주차장을 가구당 1.5대로 확보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가구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창고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270번지에 조성한다.
2023.05.30 I 이윤화 기자
‘서울전 2골’ 울산 바코, 13라운드 최우수 선수 선정... K2는 장혁진
  • ‘서울전 2골’ 울산 바코, 13라운드 최우수 선수 선정... K2는 장혁진
  • 울산현대 바코가 K리그1 13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울산현대 바코가 지난 라운드 맹활약을 인정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바코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안방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바코의 활약 속에 울산도 3-2로 이기며 2위권과의 격차를 승점 11점으로 벌렸다.바코는 1-1로 맞선 후반 3분 이규성의 패스를 받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2분에는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온 공을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이날 경기는 K리그1 선두 울산과 2위 서울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울산 마틴 아담과 바코, 서울 김신진과 박수일이 모두 골 맛을 보며 5골의 난타전이 펼쳐졌다. 울산과 서울의 경기는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유나이티드다. 제주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두 골을 넣은 서진수를 비롯해 안태현, 김주공, 유리 조나탄이 차례로 골 맛을 봤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다.K리그2 13라운드 MVP는 충북청주FC 장혁진이다.장혁진은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천안시티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천안은 전반 15분 나온 장백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랜드를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호난의 연속 골에 차승현의 쐐기 골을 더해 3-1로 경기를 뒤집었다.천안은 후반 종료 직전 모따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패배를 피하진 못했다. 3-2로 승리한 서울이랜드는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충북청주의 장혁진은 K리그2 13라운드 촤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하나원큐 K리그1 2023 13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바코(울산)베스트11FW: 서진수(제주), 안병준(수원)MF: 바셀루스(대구), 바코(울산), 고영준(포항), 김주공(제주)DF: 이명재(울산), 그랜트(포항), 한호강(수원), 안현범(제주)GK: 김동준(제주)베스트 팀: 제주베스트 매치: 울산(3) vs (2)서울[하나원큐 K리그2 2023 13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장혁진(충북청주)베스트11FW: 호난(서울E), 루이스(김포)MF: 파블로(김포), 이상민(서울E), 홍원진(충북청주), 장혁진(충북청주)DF: 김선호(부천), 이민형(충북청주), 조성권(김포), 차승현(서울E)GK: 이범수(부천)베스트 팀: 서울E베스트 매치: 서울E(3) vs (2)천안
2023.05.17 I 허윤수 기자
대한항공, 노사 합동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 대한항공, 노사 합동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Operation) 부문 부사장과 오필조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들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이번 행사는 “다시 날자, 다시 걷자”(RE: FLY, RE: WALK) 라는 주제 하에 노사 모두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과 오필조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약 2500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이날 유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년을 축하하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하나가 돼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하다”며 “향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행사에서는 부천 진달래동산 걷기 외에도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게임 등을 통해 직원과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쳤다.대한항공은 지난 5월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대한항공)
2023.05.15 I 박민 기자
김포~부천 GTX 예타대상 포함…구로기지 이전·서산공항 탈락
  • 김포~부천 GTX 예타대상 포함…구로기지 이전·서산공항 탈락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김포와 부천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서울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충남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서산공항 건설도 일단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달 14일 오전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4개의 사업이 올해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광역시 노포역과 경남도 양산을 거쳐 울산시 울산역을 잇는 48.78㎞ 연장의 노선이다. 부·울·경 동남권 특화 도시 구축에 기여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시 상무역과 전남도 나주역을 잇는 26.46㎞ 연장의 노선으로, 광주전남혁신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KTX역(광주송정, 나주역)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지난 2021년 8월,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그중 2개 사업이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머지 3개 사업도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으로 반영된, 경기도 김포시 장기역과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21.1㎞ 신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해 서울 도심까지 열차 직결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고, 해당 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여 김포골드라인 등 기존 철도 및 도로 노선의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동서 간 교통망 구축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구간이다.해당 구간이 건설되면 국가 간선 도로망의 동서 6축이 완성되고 이에 따라 항만·화물 및 친환경 수소사업의 동-서 간 연결, 폐광지역 활성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같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낙후된 강원남부에 고속도로가 건설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이동성이 향상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철도, 도로 사업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반면, 서울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광명시의 극심한 반대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실상 무산됐다. 충남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서산공항 건설도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경제성(BC)이 기준치인 1에 못 미치는 0.81, 종합평가(AHP)는 0.5 미만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사유를 자세히 분석해 향후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4개 사업들이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경제성뿐 아니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09 I 박경훈 기자
‘데뷔골에 멀티 골까지’ 울산 황재환, 11R 최우수선수 선정
  • ‘데뷔골에 멀티 골까지’ 울산 황재환, 11R 최우수선수 선정
  •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터뜨린 황재환(울산)이 K리그1 11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 입성 후 첫 골 맛을 본 황재환(울산현대)이 1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황재환은 지난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황재환은 전반 11분 마틴 아담이 앞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이기도 했다. 전반 40분에도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 골을 만들어 냈다.이날 경기는 수비가 강점인 대구가 선두 울산을 만나 특유의 밀집 수비를 선보였다. 하지만 울산이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대구의 수비를 파훼하는 흥미로운 양상을 펼쳤다.자연스레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황재환의 멀티 골과 바코의 쐐기 골로 완승을 거둔 울산은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12라운드 MVP는 부천FC 이정빈이다.이정빈은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 경기에서 후반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5-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했다. 전반 8분 부천의 카릴이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0분 전남 발디비아의 동점 골, 전반 23분 이준호의 역전 골이 나왔다. 부천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1분 최재영의 동점골이 나오며 전반에만 총 4골이 터졌다. 부천은 후반전에 닐손주니어와 이정빈, 박호민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총 7골이나 주고받은 부천과 전남의 경기는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승리 팀 부천은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3.05.09 I 허윤수 기자
‘데뷔골+멀티골까지’ 인천 천성훈, K리그1 라운드 MVP 선정
  • ‘데뷔골+멀티골까지’ 인천 천성훈, K리그1 라운드 MVP 선정
  • 멀티골을 넣은 천성훈(인천)이 K리그1 8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천성훈이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천성훈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천성훈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천성훈의 2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천성훈은 전반 18분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밀어준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4분 민경현이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까지 넣었다.천성훈은 K리그1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 골과 멀티 골을 동시에 터뜨리는 활약으로 생애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이다. 서울은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슈퍼매치에서 나상호, 황의조, 팔로세비치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3-1로 완승했다. 이날 결과로 서울은 2위(승점 16)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의 동해안더비다. 이날 포항은 고영준의 멀티 골로 손쉽게 앞서가는 듯했다. 선두 울산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주민규의 만회 골에 이어 바코가 동점 골을 넣으며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K리그2 9라운드 MVP는 부천FC 안재준이다.안재준은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도 안재준의 활약 속에 4-0 대승을 거뒀다. 안재준은 이날 득점으로 K리그2 득점 공동 선두(5골)에도 올랐다.이날 부천은 안재준과 김선호, 닐손주니어가 모두 골 맛을 보며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다. 기선을 제압한 건 성남이었다. 성남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심동운의 골로 앞서갔다. 부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최건주, 페신, 김찬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4경기 만에 승리한 부산은 4위(승점 15)로 도약했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8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천성훈(인천)베스트11FW: 세징야(대구), 천성훈(인천), 나상호(서울)MF: 송민규(전북), 윤빛가람(수원FC), 고영준(포항), 김진야(서울)DF: 오스마르(서울), 티모(광주), 김진혁(대구)GK: 최영은(대구)베스트 팀: 서울베스트 매치: 울산(2) vs (2)포항[하나원큐 K리그2 2023 9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안재준(부천)베스트11FW: 김지현(김천), 안재준(부천)MF: 박민서(충남아산), 임민혁(부산), 페신(부산), 가브리엘(안산)DF: 김선호(부천), 김태한(김포), 닐손주니어(부천), 김태현(김천)GK: 이승빈(안산)베스트 팀: 부천베스트 매치: 성남(1) vs (3)부산
2023.04.25 I 허윤수 기자
경기도, 김포골드라인 대책 마련…예비비 32억원 투입
  • 경기도, 김포골드라인 대책 마련…예비비 32억원 투입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긴급재해대책으로 지정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선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200% 미만을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상행선 승강장이 전동차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가득 차 있다.(사진=연합뉴스)이번 대책은 △연내 시행 목표인 긴급대책(전세버스 투입, 수요응답버스 조기 투입, 승차 인원 제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2024년 시행 목표인 단기대책(김포대로~개화역 도로 확장) △중장기대책(간선급행버스 도입 추진,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조기 확정,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개통 신속 추진) 등으로 구성했다.우선 도는 지방재정법상 코로나19 등 긴급재해대책을 위해서만 보조금으로 집행할 수 예비비 32억 원을 투입하기 위해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문제를 긴급재해대책으로 지정했다.이를 통해 도는 오는 24일부터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투입,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수요응답버스(DRT) 30대도 7월부터 투입, 고촌·풍무·사우지구 등 주요 아파트 10여 단지에서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하고 김포공항역·개화산역 진입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한다.사우동~개화역 버스전용차로를 김포공항까지 연장해 버스의 운행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고 5월부터는 김포골드라인 주요 지하철역에 전문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문 앞에서 승차 인원을 제한(컷팅)해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보호한다.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이와 함께 도는 2024년까지 김포대로~개화역 차도 서울 방향 750m 구간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출근 시간 상습정체 구간인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구간에 간선급행버스(BRT)도입, 버스전용차로와 로드지퍼(교통량에 따라 차선 분리대를 이동해 차선 수 조정) 설치를 추진한다.김포~검단신도시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을 서둘러 확정하고 김포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개통도 신속 추진한다.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편안한 출근길을 보장하기 위해 국토부·서울시·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혼잡률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8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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