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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뷰티브랜드 ‘센녹’ 헤어오일, 카톡 선물하기에서도 ‘인기’
  • 신생 뷰티브랜드 ‘센녹’ 헤어오일, 카톡 선물하기에서도 ‘인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년차 신생 뷰티브랜드인 ‘센녹’ 헤어오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2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은 지난 1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랭킹 2위를 차지했다.작년 4월 브랜드 론칭 직후엔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 입고 물량을 수차례 완판시켰다. 이에 따라 콜라보 팝업스토어 매장을 확대했고, 프리미엄 리조트·호텔 아난티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몰에 입점하는 등 국내 오프라인 채널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지난 8일에는 국제박람회 ‘2024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30여개국 200여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센녹 담당자는 “애프터배스 시리즈와 함께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헤어오일이 워낙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만간 헤어오일 향으로 확대된 라인업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센녹 선물세트는 매력적인 향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과 귀여운 헤어스타일링템 ‘베이비 스크런치’로 구성됐다. 선물포장 서비스와 메세지카드, 바디로션·바디워시 샘플도 증정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센스있는 스몰럭셔리 기프트로 꼽힌다.한편 ‘센녹’은 목욕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뷰티브랜드다. 목욕 후 편안함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은은한 퍼퓸과 배스·바디케어, 핸드·풋케어 라인, 우드 괄사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센녹)
2024.04.23 I 김미영 기자
코트라, 중국 상하이서 ‘K-라이프스타일’ 개최
  • 코트라, 중국 상하이서 ‘K-라이프스타일’ 개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대중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이달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K-라이프스타일 인 상하이(K-Lifesytle in Shanghai)’를 개최한다.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출·투자를 통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소비재 파워셀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 △한-중 소비재 기업 비즈니스 협력 포럼(이하 비즈니스 포럼) △K-소비재 우수상품 샘플 전시 쇼케이스 △K-소비재 중국 인증 취득을 위한 기업 컨설팅으로 구성됐다.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사진=코트라.)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개사와 한국기업 98개사가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열띤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됐다. 중국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따라 프리미엄 수입 제품을 찾는 바이어 수요에 맞춰 △뷰티·퍼스널케어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성과가 예상되는 수출 유망 프로젝트는 총 50여건으로 그중 임산부용품 전문기업 T사는 현장에서 약 23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또한 이날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2024년 중국 경제 전망 △변화하는 한-중 통상환경 △뷰티, 식품 등 우리 소비재 기업이 알아야 할 최신 트렌드 △인증 정책 변화 등 중국 프리미엄 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필요한 전략을 논했다.중국 파워셀러 유통 플랫폼 YI BEAUTY&LIFESTYLE의 겅이페이 총감은 “과거 한국 소비재는 뷰티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건강’, ‘가성비’ 등 중국 소비자의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력을 갖춘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에서도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기능성 음료,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에서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소비재 시장이지만, 한국과 제3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바이어는 여전히 많다”라며 우리 기업이 수출 비즈니스에 있어 놓쳐서는 안 될 시장으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4.04.23 I 김성진 기자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새롭게 선보인다
  •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새롭게 선보인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항공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키트(amenity ki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이달 24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하던 에메니티 키트를 지속가능한 소재와 편의성을 강조한 ‘리유저블 키트(reusable kit, 재사용 가능한 키트)’로 변경해 제공한다.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내 어메니티 세트’.(사진=에어프레미아)새로운 어메니티 키트는 세계 주요 공항에서 기내 액체류를 반입할 때 사용하는 투명 비닐봉투에서 디자인을 착안, 기내 액체류 반입 규격에 맞는 사이즈와 소재로 만들어 재사용성을 고려했다.제품의 구성은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핸드크림, 립밤, 컨디셔닝 패드에 덴탈키트까지 더해 기내와 여행지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했다. 혼동하기 쉬운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을 담아 다음 여행시 도움이 되도록 사용자를 배려했다.김성주 에어프레미아 BX(brand experience) 팀장은 “기내 어메니티가 한번 쓰고 버려지지 않도록 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템을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고객의 여행준비가 보다 편리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42인치 좌석 공간에 13인치 화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와인 2종이 포함된 기내식 및 간식 △어메니티 제공(장거리)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운영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2k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4.23 I 박민 기자
에이피알, 유럽·동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 신규 판로 확대
  • 에이피알, 유럽·동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 신규 판로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해외 판로 다변화에 나섰다.에이피알은 이달 현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공언했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의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보유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기기를 모두 아우른다. 회사측은 “이번 5개국과의 계약은 그간 해외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한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시 상황이지만 전쟁이 다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국가 재건 사업 및 기타 경제 회복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튀르키예는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시장이다. 몰도바의 경우 동유럽 국가로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시장 진출과 맞물려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미국과 인접해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다.에이피알은 이번 판로 확대 계약이 해외시장 다변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시장에서 전체 약 40%에 육박하는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판로가 늘어날수록 기대 매출 및 기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 역시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3 I 신수정 기자
"서울 전역에서 축제"…'서울페스타 2024' 내달 1일 개막
  • "서울 전역에서 축제"…'서울페스타 2024' 내달 1일 개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페스타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전경. (사진=서울시)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K-팝’ 콘서트 중심의 관람형 행사를 넘어 서울만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울광장은 사흘간 다양한 ‘파티존’으로 꾸며진다. 5월 1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K-스타 챌린지(2~3일)’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광화문광장은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놀이터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스타일 로드(5월 1~6일)’, 대규모 종합퍼포먼스 ‘서울로드쇼(5월 4일)’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또 서울로드쇼는 토요일인 5월 4일 오후 세종대로에서 열려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그림을 그리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상암동 노을공원에선 ‘피크닉존’이 마련돼 한국식 바비큐와 각종 한식을 맛보고 또 지역 특산물도 만나 볼 수 있는 ‘고기 굽굽 피크닉 in 서울’이 4~5일 이틀 간 열린다. 이밖에 서울 곳곳에서 드론·서커스·전통문화 등 민·관 연계 18개 행사가 펼쳐진다.김태욱 서울페스타 2024 총감독은 “올해 서울페스타는 서울의 도시 매력과 특유의 흥을 담은 종합축제”라며 “서울 전역이 축제장이 되는 글로벌 도시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페스타는 서울을 대표 봄맞이 축제로 서울의 문화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진 서울페스타를 찾아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한껏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2 I 양희동 기자
1조 무역보험· 한류 마케팅 등 역대급 지원…'K뷰티' 수출 날개 단다
  • 1조 무역보험· 한류 마케팅 등 역대급 지원…'K뷰티' 수출 날개 단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090430) 본사를 방문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올 1분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1.7% 늘어난 23억달러로, 역대 1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수출을 늘려나가는 한편, 중동, 아세안에 진출하는 등 수출을 다변화한 결과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의 수출 기업으로 K뷰티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라네즈 브랜드를 필두로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등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미국 시장에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소비자 맞춤형 파운데이션 제작 등 신기술을 접목한 뷰티 제품도 출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산업부는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K뷰티 산업에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유수의 뷰티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및 무역사절단 지원 △한류를 연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K뷰티 분야에 1조 원 이상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중견·중소기업 대상 수출보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소비재 거점무역관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인증 비용·컨설팅 등을 지원해 K뷰티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정 본부장은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 70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K뷰티 산업이 앞장설 수 있도록 무역보험 1조 원을 투입하고, 해외마케팅, 인증 등에 정부도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22 I 윤종성 기자
서울시, K-뷰티 산업 견인할 전문인력 키운다
  • 서울시, K-뷰티 산업 견인할 전문인력 키운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업계 취·창업 준비생과 현재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3개월간 160명을 교육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서울시)시는 뷰티 산업 현장의 전문 인재 수요 등을 고려해 △제조·품질 △마케팅·수출 △브랜드 창업 3개 분야로 개편하고 분야별로 교육대상자의 경력·전공 등을 고려해 △일반과정 △경력과정으로 구분, 총 6가지로 세분화해 교육을 진행한다.‘일반과정’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특강까지 제공해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경력과정’은 화장품 관련학과·화학공학과 전공자 또는 3년 이상 실무경험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이직을 위한 경력 전환·창업 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뷰티 박람회 및 관련 산업체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4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별도로 아카데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기업들과의 취·창업 상담, 면접 등도 진행해 취·창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정규 교육과정 외에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K-뷰티 특강, 취업 준비를 돕는 취업 특강도 진행한다. ‘K-뷰티 특강’은 기존 교육생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K-뷰티 특강’은 2024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 시연과 그룹별 맞춤 스타일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취업 특강’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퍼스널컬러 진단, 골격 진단 등을 통한 맞춤 스타일링 제공 등), 면접 스피치 강의,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 현직자와 질의응답 기회를 제공한다.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는 현장 중심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 만큼, 교육생들의 취·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가 뷰티 업계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I 함지현 기자
어테이션, 저자극 클렌징솝, 약산성 올인원바 2종 출시
  • 어테이션, 저자극 클렌징솝, 약산성 올인원바 2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클린뷰티 브랜드 어테이션(ATTATION)은 자극이 많고 민감한 피부를 위해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약산성 올인원 클렌징솝 라인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어테이션이 새로이 선보이는 올인원바는 피부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여 노화 증상을 방지하는 감국 추출물을 함유한 ‘감국추출물 올인원바’와 피지 및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염증완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티트리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티트리 올인원바’로, 헤어부터 페이셜, 바디까지 올인원 케어가 가능한 친환경 클렌징솝 제품이다.친환경적인 저자극 성분으로 구성된 쫀쫀한 거품이 피부의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 각질 등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하고, pH약산성 제품으로 세안 및 세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어테이션 브랜드 관계자는 “클렌징솝, 올인원바의 최대 장점은 피부에 꼭 필요한 것들만을 담고 있다는 점”이라며 “피부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그린컨슈머’에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어테이션의 신제품 ‘감국추출물 올인원바’와 ‘티트리 올인원바’는 어테이션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22 I 이윤정 기자
뷰티컬리, 29일까지 지구의 날 특별 기획전
  • 뷰티컬리, 29일까지 지구의 날 특별 기획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뷰티컬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착한 소비를 위한 큐레이션을 준비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클린뷰티 시작하기’ 특별 기획전을 이달 29일까지 열고, 350여개 친환경 뷰티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뷰티컬리가 29일까지 지구의 날 특별 기획전을 연다.(사진=컬리)컬리는 그동안 화장품 성분을 철저하게 검증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사용한 상품은 입점시키지 않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 뷰티컬리 상품 상세페이지에 미국 환경운동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의 성분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성분은 물론 패키지, 제작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클린뷰티 상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먼저 패키지를 간소화하거나 재생 자원을 활용한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바솝 11종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80ml등을 준비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계절인만큼 옥시벤존 등 해양 생태계를 손상시키는 성분을 배제한 선크림도 추천한다. ‘정샘물’ 선슈얼 비타 캡슐 선 50ml와 ‘일리윤’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 150ml 등이 대표적이다. 비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 2종과 ‘보나쥬르’ 유기농 비건 티트리 오일 10ml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친환경 브랜드이자 뷰티컬리 판매량 상위 브랜드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특화된 상품과 혜택도 선보인다. 아베다는 지구의 날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 세럼’을 출시해 제품 판매금의 일부를 깨끗한 물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아로마티카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티트리 밸런싱 클렌징바’ 본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러쉬는 전 구매 고객 대상 챠콜 세안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어달리아는 3만5000원 이상 구매시 ‘립 앤 아이 리무버’와 ‘코튼 패드 트래블 사이즈’를 제공한다.뷰티컬리 프로모션 기획팀 손선호 팀장은 “뷰티컬리가 큐레이션한 클린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의미 있는 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구의 날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과 특별한 가격 혜택을 함께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2 I 신수정 기자
뷰티렌즈 특화 쇼핑 플랫폼 윙크,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 뷰티렌즈 특화 쇼핑 플랫폼 윙크,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 (사진=윙크컴퍼니)[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가 운영하는 자사 커머스 모바일 앱 윙크가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뷰티렌즈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윙크는 ‘나와 가장 가까운 뷰티렌즈’라는 비전 아래 약 400종 뷰티렌즈 및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뷰티렌즈 특화 쇼핑 플랫폼이다. 특히 철저한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렌즈 픽업 서비스 △큐레이션 △커뮤니티 게시판 등 폭넓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윙크는 2022년 3월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와 함께 누적 거래액 160억원을 달성했다. 한 달간 앱을 사용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2022년 대비 2.3배 이상 증가한 16만명을 기록함과 동시에 재구매율도 70%를 넘어섰다.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다. 윙크 앱 주 이용자는 1020세대 여성 고객으로 전체 이용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콘택트렌즈 이용자 600만명 기준 전체 시장 중 20%에 달한다. 윙크 앱과 각 브랜드 개별 사이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윙크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이용자는 앱 누적 다운로드 수치를 상회할 전망이다.윙크컴퍼니는 MZ세대 소비자에게 적합한 IT 기반의 콘텐츠 앱과 검증된 양질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뷰티렌즈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전국 안경원 픽업 서비스로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한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2024년 4월 기준 1500개점과 제휴를 맺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안경원 파트너십을 유치하고 있다.또한 윙크 앱 내 누적 리뷰는 16만건으로 국내 뷰티렌즈 플랫폼 중 최다 건을 기록하며, 고객 실사용 상품평을 통한 소통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AI 이미지 분석 렌즈 추천을 비롯해 유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 로컬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폐쇄적이었던 콘택트렌즈 시장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건강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면서 뷰티렌즈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2 I 이지은 기자
신세계百, ‘신백선물관’ 주문액 1년새 31% 증가
  • 신세계百, ‘신백선물관’ 주문액 1년새 31% 증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온라인 선물하기 플랫폼인 ‘신백선물관’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대대적인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4월 오픈한 신백선물관은 신세계 바이어들이 엄선한 베스트 상품을 소개하고 상황별 선물 큐레이션(추천)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신백선물관은 올해 월 평균 주문 건수가 전년대비 21% 늘고 평균 주문 금액은 31% 증가했다. 특히 100만원 이상 선물의 주문 건수와 주문 금액은 각각 51%, 52% 늘었다.최근 신백선물관 베스트 판매 순위를 보면 1위부터 10위까지를 럭셔리 화장품이 차지했다. 프리미엄 뷰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백선물관은 브랜드별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 미국 명품 브랜드 ‘코치’는 베스트 상품을 20% 할인한다. 여성복 브랜드 ‘라인’과 ‘케네스레이디’는 인기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고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남성 럭셔리 브랜드 ‘휴고 보스’에서는 골프 아이템을 구매할 시 더플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더불어 행사 기간 신백선물관에서 1회 이상 선물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4만5800원 상당의 ‘탬버린즈’ 에그 퍼퓸을 선물로 증정한다.한혜림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전략 담당은 “맞춤형 큐레이션과 선물의 격을 높인 포장서비스 등을 선보인 신백선물관이 고객들의 성원에 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선물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고객들이 믿고 선물할 수 있는 신백선물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1 I 김정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4월 22~26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4월 22~26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내주(4월 22~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요일정 △22일(월) 국외출장(장관, 21~22일 일본)09:30 캐나다 통상장관 양자면담(통상본부장, 서울)10:00 한-캐나다 공동위(통상본부장, 서울)11:00 인공지능(JTC1/SC42) 국제표준 총회(통상본부장, 대한상의)13:30 기업현장 방문(통상본부장, 아모레퍼시픽)14:00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1차관, 과천)17:00 캐나다 기업인협회 (BCC) 면담(통상본부장, 서울)△23일(화) 09:00 암참 기업환경 세미나(통상본부장, 그랜드하얏트서울)10:00 국무회의(통상본부장, 1차관)13:30 통상추진위원회(통상본부장, 석탄회관)15:00 루마니아에너지장관 면담(장관, 서울)15:00 제1차 탄녹위 전체회의(2차관, 서울청사)16:00 랴오닝성 당서기 면담(통상본부장, 서울)△24일(수) 국외출장(장관, 24~29일, 체코·사우디)10:30 창원산단 50주년 기념행사(1차관, 창원)13:10 2024 한국원자력 연차대회 및 부산국제원자력 산업전(2차관, 부산 벡스코)14:00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 면담(통상본부장, 서울)△25일(목)국외출장(장관, 24~29일, 체코·사우디)09:00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 면담(통상본부장, 서울)09:0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0:00 유통업계 물가 간담회(1차관, 대한상의)10:30 대외경제장관회의(통상본부장, 서울청사)12:00 국제대학원장 오찬 간담회(통상본부장, 서울)17:00 과학기술자문회의(1차관, 서울)△26일(금) 국외출장(장관, 24~29일, 체코·사우디)07:30 경총포럼(1차관, 서울)14:00 수출지역담당관회의(통상본부장, 서울)◇ 보도자료 △22일(월) 06:00 40여개국 대표단, AI 국제표준 제정 논의11:00 캐나다 무역사절단과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11:00 K-뷰티 수출 가속화 지원, 뷰티기업 현장 방문14:00 일본 첨단산업 투자 유치 성과15:00 한일 산업통상장관회담 개최 결과△23일(화) 06:00 한-체코 협력 강화를 위해 체코 방문06:00 한-캐나다 기업인 협력 네트워크 장 마련11:00 IPEF 공급망 협정 활용전략 본격 추진11:00 미국 테네시 주지사와 통상협력 방안 등 논의16:00 루마니아와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16:00 랴오닝성과 중국 진출 기업 지원방안 논의△24일(수) 10:30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기념식 개최11:00 한-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 협력 방안 논의11:00 한-독 R&D 및 디지털 전환 국제협력 체계 구축11:00 인공지능 국제표준 워크숍, 최신 정보교류의 장 마련△25일(목)06:00 유통업계 가격 인상 자제 당부06:00 이집트 수에즈운하청과 협력 방안 논의06:00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와 경제통상 협력방안 논의 11:00 청년인재의 WTO 인턴십 진출 확대방안 논의11:00 네덜란드 인프라수자원부 차관,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 면담16:00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26일(금) 06:00 한미일 수출통제 및 기술보호 공조 강화 협력06:00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등 국내 핵심기술 국제표준화 추진11:00 주요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 점검11:00 통상환경변화에 따른 반덤핑제도 운영과제 논의
2024.04.20 I 윤종성 기자
하루 70만 직장인 한끼 책임…현대그린푸드 구내식당 한끼는?
  • 하루 70만 직장인 한끼 책임…현대그린푸드 구내식당 한끼는?[회사의맛]
  • 고물가시대,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현대그린푸드 구내식당에서 지난 16일 점심으로 선보인 정규식 A·B코너 메뉴. A코너는 고피자와 협업으로 ‘그레이트미트치즈피자’가, B코너는 허브닭살구이와 쫄면새싹초장무침이 자율 배식됐다.(사진=현대그린푸드)[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어린 시절 ‘중국집 아들은 자장면을 많이 먹겠지?’라는 부러운 마음을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 국내외 640여개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하루 70만명의 근사한 한끼 식사를 책임지는 현대그린푸드(453340)의 직원들은 ‘오늘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라는 호기심이 든 것도 비슷한 결이라 할 수 있다. 중국집 아들은 정작 자장면을 잘 먹지 않는다던데 지난 16일 직접 찾아가 본 현대그린푸드 본사 구내식당엔 근사한 점심 한 끼가 차려져 있었다.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는 수진마을 아파트 단지와 쿠팡, 하이트진로, 오리온 등 주요 유통·식음료 업체들의 물류센터에 둘러쌓여 있었다. 마땅한 식당가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 건물에 터를 잡은 현대그린푸드와 입주사들의 임직원들은 이 곳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으니 끼니 걱정은 크게 없다고 했다.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현대그린푸드 임직원은 무료, 다른 입주사 임직원들은 6000원(VAT 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다.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3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사진=남궁민관 기자)특히 지난해 1월 새 단장을 했다는 이 곳 구내식당은 국내 단체급식 업계 3위권인 현대그린푸드의 명성에 걸맞게 메뉴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혁신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고객사 단체급식 사업장에 선보일 차별화 메뉴를 이 곳에서 먼저 선보여 반응을 살피는가 하면 현대그린푸드가 공을 들이고 있는 건강맞춤 식단 ‘그리팅 오피스’와 각종 간편식·케어푸드도 만나볼 수 있어 사실상 ‘요즘 구내식당’의 모든 트렌드가 반영된 모습이었다.일단 정규식은 솥밥 등 용기에 미리 담아둔 메뉴를 배식하는 정규식 A코너와 자율배식하는 정규식 B코너가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이날은 최근 현대그린푸드가 구내식당 고급화 전략을 위해 손잡은 1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고피자의 협업 특식인 ‘그레이트미트치즈피자’가 B코너를 통해 제공되는 날이었다. 고피자를 비롯해 포메인, 매드포갈릭, 이탈리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외식업체들과의 협업 특식을 매달 두 차례씩 선보인다고 했는데 이날 대부분 임직원들의 손에 고피자가 들려있는 것을 보니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자율배식하는 A코너 메뉴는 ‘허브닭살구이’와 ‘쫄면새싹초장무침’이 나왔다.구내식당 이용 임직원들은 그리팅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날 그날 메뉴를 직접 추천받기도 한다. 개인별 영양상태에 따라 그날 제공되는 메뉴 중 적합한 것을 추전해주는 방식이었다. 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구내식당에 마련된 ‘간편식 및 케어푸드 픽업 존’.(사진=현대그린푸드)구내식당 초입에 마련된 ‘간편식 및 케어푸드 픽업 존’ 역시 이목을 끌었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하려는 임직원들로 제법 긴 줄이 늘어서 있었는데 제품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 선택의 폭도 넓었다. 현대그린푸드 본사 근무 임직원 493명 가운데 35세 미만의 비중은 247명(50.1%)으로 절반이 넘으니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챙기려는 젊은 이들의 수요를 적절히 반영한 셈이다. 여기에 간편식은 메뉴의 구성을 보다 풍성하게 해줄 뿐 아니라 구내식당 운영의 비용·인력 효율화 제고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이날 맛본 간편식은 ‘페스코 베지후토마키’였는데 여기서 페스코는 ‘페스코 베지테리언’, 즉 육류와 조류를 제외하고 어패류·난류·유지류는 즐기는 소위 ‘세미 베지테리언’을 의미한다. 픽업 존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당뇨식·뷰티핏·비건·프로틴 등 다양한 ‘케어푸드’ 제품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식사를 마치고 구내식당을 나서니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테리아가 눈에 들어왔다. 현대그린푸드 카페팀 소속 바리스타가 매일마다 이곳에 나와 2000원 중반대 가격에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준다. 이 곳에서 쌓은 노하우 역시 전국 고객사 구내식당 운영에 반영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직원들 중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제법 많아 구내식당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퇴근하곤 한다”며 웃음 지었다.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3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에서 카페팀 소속 바리스타가 드립커피를 제조 중이다.(사진=남궁민관 기자)
쿠팡, 성수동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
  • 쿠팡, 성수동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쿠팡)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버추얼스토어 운영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버추얼스토어엔 빌리프, 닥터지, 에스트라, 웰라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현장 부스가 마련돼 고객들은 인기 상품에 대한 브랜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앞서 쿠팡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방문할 고객 대상으로 사전 예매 신청을 받았고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 3일간 예상 방문 인원은 4000명 이상이다.메가뷰티쇼의 핵심 혜택은 와우회원이 구매금액의 최대 14배에 달하는 뷰티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QR코드나 쿠팡앱으로 행사에 참여한 로켓배송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은 20여개 제품을 담은 ‘뷰티박스’를 받아갈 수 있다. 뷰티박스는 달바 마스크팩, 아벤느 클렌징 워터, 닥터지 인텐스 크림, 라로슈포제 베스트 키트 등 28만원 상당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 제품이 담겼다.지난해 첫 버추얼스토어 행사에선 13만원어치의 뷰티박스를 증정한만큼 혜택이 2배 이상 커졌다. 현장에서 와우회원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이더라도 현장에서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2만원 이상 구매하고 뷰티박스를 받을 수 있다. 단 뷰티박스는 한정수량으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방문객 모두에게 쿠팡이 자체 제작한 타포린백을 증정한다.헤어드라이어·고데기·피부 마사지기 등 다양한 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코너도 새롭게 신설됐다. 인기 브랜드 듀얼소닉·누페이스·유닉스·글램팜·게스케·페이스팩토리가 참여한다. ‘K-뷰티 컨설팅 부스’에서는 중소 뷰티 업체에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 비법, 마케팅 전략과 판로 개척 등 쿠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과 지원에 나선다.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이벤트를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4.19 I 김정유 기자
바리스타·헬스키퍼…에이피알, 장애인고용률 ‘으뜸’
  • 바리스타·헬스키퍼…에이피알, 장애인고용률 ‘으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가운데,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은 법정 의무고용률보다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유지 중인 걸로 나타났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2020년 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현재 4년째 운영 중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법에 따른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소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설립한 자회사를 의미한다.올해 1분기 현재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엔 모기업 에이피알 소속 전체 직원의 4.42%에 해당하는 23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1.55%로, 민간사업주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0%의 절반 수준이다. 이에 비해 에이피알은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민간기업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의 약 3배에 달하는 4.42%의 장애인 고용률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근속 중인 장애인 직원의 직무 다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무 보조, 물류, 환경미화 등 단순 보직을 넘어 헬스키퍼, 바리스타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까지 장애인 고용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9월엔 에이피알 임직원 전용 사내 카페인 ‘피크 커피’를 열고 5명의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했다.아울러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국가 고용지원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 2명을 장애인 직무지도원으로 정규직 채용해 상시 배치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함께 성장한다는 ‘렛츠 그로우 투게더’는 에이피알만의 근본적인 가치”라며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든 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면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크 커피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사진=에이피알)
2024.04.19 I 김미영 기자
"화장을 고치고..."
  • [이지혜의 뷰]"화장을 고치고..."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변동성이 높은 장에서 정답은 ‘실적’입니다대표적으로 최근 화장품 기업들이 많이 거론되죠.작년 한중 관계가 악화됐고 중국의 경기침체까지 더해져 화장품 기업 실적과 주가가 함께 추락했는데요.중국에서 쓴 맛을 본 화장품 기업들은 시선을 전세계로 돌렸습니다.현재 K뷰티 열풍은 일본, 동남아를 넘어 미국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그동안 해외 진출 선봉에 섰던 큰 회사들 뿐 아니라 중저가 브랜드 제품들도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는 점입니다.또 한국을 찾아오는 해외 관광객들도 늘고 있는데요, 큰 손들의 싹쓸이 쇼핑이 화제입니다이처럼 화장품 기업들은 수출국 다변화에 힘쓴 결과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기대되는데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쏘의 뿔처럼 묵묵히 걸어간 결과입니다.다만 새로운 시장 거점인 중동 리스크는 우려요인으로 꼽힙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업 초기라 영향력은 제한적이라 판단됩니다. K뷰티! 화장빨 아닌 민낯도 아름답네요. <이지혜의 뷰> 였습니다.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 방송 화면 캡처
2024.04.18 I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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