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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 주급 2만달러 가이드모집 상위 10명 선정
  • 갤러리아면세점, 주급 2만달러 가이드모집 상위 10명 선정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주급 2만달러 투어가이드 모집 이벤트에서 1차 선정된 50명의 네티즌 온라인 공개투표를 마감, 이중 가장 많은 ‘좋아요’ 조회수를 기록한 상위 1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 30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3명을 뽑는다.온라인 공개투표 기간 갤러리아면세점 브랜드사이트(http:/ /brand.galleria-dfs.com) 고객 유입수는 총 60만여 명을 기록했다. 총 온라인 공개투표 수는 약 100만여 건에 달하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갤러리아면세점의 투어가이드에 선정된 최종 3인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주급으로 2만달러를 지급받고 △면세품 신상품 쇼핑 △아쿠아플라넷 63 물고기 먹이주기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한강 요트체험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채널을 통해 미션 수행 내용을 공개한다.▶ 관련기사 ◀☞ 갤러리아, 개점 37주년 맞아 풍성한 이벤트 준비☞ 그룹 지원 기대 속 한화갤러리아 `상한가`☞ [특징주]`1년새 80% 추락` 한화갤러리아, 그룹지원 기대에 급반등☞ 갤러리아百, 21일까지 아동 건강 증진 캠페인☞ 갤러리아면세점, 주급 2만달러 투어가이드 선정 투표 시작
2016.09.01 I 김진우 기자
GS건설, 시니어주택사업 진출..스프링카운티자이 10월 분양
  • GS건설, 시니어주택사업 진출..스프링카운티자이 10월 분양
  • △‘스프링카운티자이’ 단지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이 시니어주택사업에 진출한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짓는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센터1’과 ‘센터2’로 구분된다. 센터1은 7개동 전용면적 59~74㎡ 890가구, 센터2는 2개동 전용 47~74㎡ 455가구로 공급된다. 기존 병원과 종교·학교재단에서 운영되는 시니어주택은 있지만 대형건설사가 이 분야 사업에 진출한 경우는 지난 1999년 삼성생명 공익재단에서 운영하는 ‘노블카운티’ 이후로 두 번째다.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니어 주택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6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기준 965만여명으로 2025년에는 18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국 시니어주택은 전구 31개 단지에 걸쳐 5300여가구가 공급됐다. 이중 인구가 집중된 서울·수도권에 있는 시니어주택은 23개 단지, 총 4100여가구에 불과하다.게다가 시니어주택은 임대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고 부대시설이나 의료시설 등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곳도 있어 이 주택에 대한 인지도는 낮았다. 또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으로 공급되는 시니어주택이 많아 분양가나 임대보증금, 관리비가 비싸다는 점도 외면당한 이유로 꼽힌다. GS건설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직접 시공·운영관리하며 보증금 반환을 보장하고 안정성과 지속성을 갖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전 가구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분양가·임대 보증금·관리비 부담을 줄였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식당을 비롯한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 또한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또 대형종합병원과의 의료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같은 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조상대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사회 접근성과 의료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시니어 계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31 I 박태진 기자
수원 '태산 W타워' 상가분양 나서
  • 수원 '태산 W타워' 상가분양 나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기도 수원 인계동에 들어서는 ‘태산 W타워’가 인계동 1038-12번지 신광 빌딩 4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분양이 시작된 이 상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의 규모로 구성된 1, 2종 근린생활시설로 총 71개의 점포를 마련하고 63대의 차량까지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상가가 들어서는 CGV 뒤편 무비 사거리 코너는 인계동의 메인 상권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에 관공서, 금융기관, 홈플러스, 극장,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각종 문화o편의 시설이 위치,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또한 지하철 분당선 수원시청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여 지속적으로 유동인구의 유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인계동 박스는 1, 2층 상가에 권리금이 형성될 정도의 상권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상가 공급 물량이 거의 없었다”며 “20~30대의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인계동 박스의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관련 업종이 들어오게 된다면 상당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본격적인 상가 분양이 시작된 수원 인계동 태산 W타워의 시행사, 시공사, 신탁사는 각각 ㈜태산더블유, 아이엠지건설㈜, 아시아신탁㈜ 등이다.
2016.08.31 I 정시내 기자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성수역 SK V1 타워' 분양
  •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성수역 SK V1 타워' 분양
  • △ ‘성수역 SK V1 tower(타워)’ 투시도 [자료=SK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성수역 SK V1 tower(타워)’를 분양 중이다.성수역 SK V1 타워(연면적 4만 3435㎡)는 지하 5층~지상 17층짜리 건물 1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지식산업센터 지상층 기준 3.3㎡당 평균 1050만원대에 책정됐다.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성수대교·영동대교 등을 통해 강남 등 서울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역세권 상권을 비롯해 건국대 맛의 거리·이마트·성수구두 테마파크·서울숲 등과도 인접해 있다.차별화된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공급면적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내부 공간 활용에도 신경 썼다. 아울러 실별 발코니를 제공하고 주차대수도 법정 대비 183%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녹색건축물 우수 등급 및 에너지 효율 2등급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휴식공간인 그늘 쉼터와 옥상정원 등도 조성된다.이종헌 SK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강남 테헤란 밸리를 떠나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성수동 일대로 넘어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SK건설의 서울숲 SK V1 타워를 성수동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315-4번지 MG빌딩 8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6.08.31 I 김성훈 기자
  • 금감원, 의도적 공모회피 의혹…미래에셋證 특별검사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히트친 상품 ‘베트남 랜드마크72 오피스빌딩 자산유동화증권(ABS)’ 판매과정에서 의도적으로 공모 상품을 회피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개인투자자 49명까지만 모을 수 있는 사모(私募) 상품이지만 미래에셋증권은 페이퍼컴퍼니인 특수목적회사(SPC)를 15개나 만들어 실제로는 개인 투자자 500여명에게 판매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투자준법검사국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 사모 ABS 판매와 관련한 특별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판매 이틀 만에 2500억원어치가 완판됐다. 개인투자자에게 6개월 만기 연 4.5% 약정이자를 주는 사모 ABS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49인까지만 모을 수 있는 사모 형태의 상품을 사실상 개인투자자 500여명에게 판매했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SPC를 만들어 사모의 형태를 갖춰 판매했지만 사실상 공모 발행이나 다름 없다는게 금감원의 입장이다. 금감원은 개인투자자가 50명이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모 발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률적으로 SPC가 별도 법인이고 각 법인이 투자자 49명 이하로 구성되면 형식상으론 사모지만 우회적으로 공모 발행을 회피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8.30 I 송이라 기자
강남의 새 랜드마크 ‘파르나스타워’ 내달 개관
  • 강남의 새 랜드마크 ‘파르나스타워’ 내달 개관
  • △‘파르나스타워’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강남구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파르나스타워’가 개관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하고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 삼성동 파르나스타워는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파르나스타워는 지하 8층~지상 40층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럭셔리 복합타워다. 특히 5성급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과 서울지하철 삼성역, 쇼핑몰 파르나스몰 등이 직접 연결된다.이 빌딩 주변으로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무역 센터 등 비즈니스 인프라와 호텔을 비롯한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영화관, 면세점, 카지노 등 각종 다양한 시설이 구축돼 있다. 또 타워 근처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편리하고 빠른 시간 내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영동대로 지하에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센터가 조성되면 서울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파르나스타워 내부 1층 로비에서는 26m의 높은 천장과 하늘을 향한 파노라믹 채광창을 감상할 수 있다. 5층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연회판촉팀이 직접 관리하는 4개의 중소 연회장이 마련돼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진행이 가능하다. 이 빌딩은 채광과 일조량, 조망을 극대화하고자 외관을 360도 전면 유리 통창으로 설계했고 주차공간도 6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만들었다. 파르나스타워는 기능과 아름다움도 인정받아 ‘2015년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어워드(Asia Pacific Property Awards)’에서 건축부문의 최고상(Five Star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친환경 건축물로도 인정받아 미국 친환경건축물등급(LEED)에서 골드 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한국건설기술 연구원)을 획득했다.파르나스타워 입주자들은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공하는 의전, 주차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호텔 내의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행사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파르나스타워 개관과 함께 호텔 주변 공사가 마무리돼 호텔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GS건설 ‘신촌그랑자이’ 1248가구 내달 분양☞`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경쟁률 평균 26.3대1…뉴스테이 최고 기록☞가계부채 관리 방안…주택시장 모멘텀 연장-BNK
2016.08.30 I 박태진 기자
'e편한세상 추동공원', 공원 프리미엄으로 삶의 질 높여
  • 'e편한세상 추동공원', 공원 프리미엄으로 삶의 질 높여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삶의 질 향상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숲세권’ 아파트를 찾아 나서고 있다.숲세권 아파트는 대규모 녹지나 공원이 가까운 단지를 이르며 공원 조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집근처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같은 단지를 찾는 수요자는 많지만 부지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희소성 있으며 집값도 높게 형성된다.부동산 관계자는 “주거쾌적성이 뛰어난 입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숲세권, 공세권 등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는 중”이라며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시세 차이가 날 뿐 아니라 신규 아파트 공급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선보인다.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남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공공기여하는 방식으로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눈에 띈다.때문에 단지 입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쾌적한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71만㎡ 규모로 국제축구경기장의 약 99배가 넘는 생태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산책로, 운동 기구,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인접했으며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암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과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 예정)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폭넓게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를 비롯해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및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한번에 가능한 복합문화융합단지(2020년 완공 예정) 등이 주변에 자리 잡아 편리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들어선다.분양에 앞서 홍보관을 개관한 상태로 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312-9 HC회룡빌딩 2층(1호선 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8.30 I 정시내 기자
파르나스타워, 9월1일 새롭게 오픈
  • 파르나스타워, 9월1일 새롭게 오픈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은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 ‘파르나스타워’를 내달 1일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지상 40층~지하 8층의 규모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럭셔리 복합타워다. 5성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과 지하철(삼성역), 쇼핑몰(파르나스몰)이 직접 연결된 복합 타워로는 국내 최초다.파르나스타워 주변으로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무역센터 등 비즈니스 인프라와 호텔을 비롯한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백화점, 영화관, 면세점, 카지노 등의 라이프스타일 인프라가 구축됐다.타워 근처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시간에 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다. 향후 영동대로 지하에 조성 예정인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센터와의 접근성으로 국제 비즈니스맨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오피스 공간은 층별로 전용면적 530평의 사무공간, 3m의 높은 천장고가 주는 개방감과 공간감, 14m 무주(기둥 없는) 구조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360도 전면 유리 통창으로 풍부한 채광뿐 아니라 일조량,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지하 2층~7층까지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약 6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국내 최초 5성 호텔 2곳을 소유한 호텔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빌딩답게 입주자들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의전, 주차관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파르나스 타워의 입주자들에게는 호텔 내의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행사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5성 호텔 등급 획득☞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21일 웨딩 컬렉션 개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8~9월 독일 옥토버페스트 경험하세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최고급 일식 레스토랑' 선정☞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여름철 보양 특선세트 선보여
2016.08.30 I 김진우 기자
코맥스, 보안전문매장 ‘코맥스 플라자’ 전국 확대
  • 코맥스, 보안전문매장 ‘코맥스 플라자’ 전국 확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보안종합솔루션 기업 코맥스(036690)가 보안 컨설팅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코맥스는 30일 “보안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과 원스톱 구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리티 전문점 ‘코맥스플라자’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맥스플라자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 등 전국에 7개의 점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고객 접근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50개 이상의 코맥스 플라자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코맥스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데에는 최근 빌라나 원룸, 도시형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뿐만 아니라 상가, 중소형 오피스빌딩 등에서 보안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지만 보안 전반에 걸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맥스 플라자에서는 도어카메라와 비디오폰, 원룸형 건물의 출입관리시스템, 신축건물의 홈오토메이션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리모델링 건물의 홈 시큐리티 시스템까지 토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설치가 급증하고 있는 폐쇄회로TV(CCTV) 시스템은 건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사양과 형태의 CCTV 카메라와 DVR 등을 갖췄다. 소형보급형부터 고급형 디지털도어록까지 원스톱으로 시스템을 제안받고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회사 관계자는 “코맥스플라자는 상대적으로 보급이 취약한 소형건물의 건축주나 건설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며 “보안 시스템 보급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코맥스는 보안 컨설팅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코맥스플라자’를 내년까지 전국 50개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 코맥스)
2016.08.30 I 박철근 기자
DJI, 한국에 이어 홍콩에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DJI, 한국에 이어 홍콩에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DJI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DJI[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드론 기술의 세계 선도기업 DJI는 오는 9월 말 홍콩에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한국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한 뒤 6개월만이다.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는 비행 시연 공간, 체험 공간, 항공 사진 갤러리, 기술 지원 센터 및 DJI 제품 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총 3층 규모(940㎡)의 매장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상업 지구인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의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매장이 위치한 빌딩 외부에는 움직이는 DJI 로고와 드론 실루엣이 전시되어 빅토리아 항구의 야경 한 켠을 장식하게된다.1층 공간은 DJI의 모든 항공 및 핸드헬드 제품들을 전시하며, 스카이픽셀(SkyPixel) 전시관을 통해 전세계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항공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층 공간은 기술 지원 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워크샵, 세미나 및 특별 이벤트들이 진행될 공간도 자리한다.프랭크 왕 DJI 대표는 “플래그십 스토어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배워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 한다”며 “소비자들이 체험을 통해 우리의 기술이 사용하기가 쉽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의 기술을 생활과 일 속에 활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JI는 2015년 12월, 본사가 위치한 중국 선전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서울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해 드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라 장 홍콩 법인장은 “홍콩은 여전히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DJI에게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플래그십 스토어는 우리에게 현지 포토그래퍼 및 아시아의 항공 기술 애호가들, 그리고 최신 기술을 찾아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같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매장에 전시 및 판매가 될 DJI 소비자 제품에는 팬텀 드론 시리즈와 4K 안정화 핸드헬드 카메라인 오즈모 등이 있으며, 전문가용 제품은 인스파이어 1 및 매트리스 시리즈, 젠뮤즈 Z3, 젠뮤즈 X5R, 및 젠뮤즈 XT 카메라, 그리고 핸드헬드 3축 짐벌 카메라 로닌 시리즈가 포함된다.
2016.08.30 I 채상우 기자
KT, 비디오 커머스 시장 진출…‘두비두’ 런칭
  • KT, 비디오 커머스 시장 진출…‘두비두’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의 ‘비디오포털’,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에 이어 KT(030200)가 비디오플랫폼 ‘dovido(두비두)’로 콘텐츠 시장에 도전한다다른 점이 있다면 LG 것은 ‘모든 걸 제공하는’ 유튜브와 비슷하고, 옥수수는 VOD 기능에 초점을 맞춘 반면, KT 두비두는 편리한 편집기능과 ‘커머스’ 기능을 강조한 점이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빌딩 West KT스퀘어에서 콘텐츠 플랫폼 사업 전략과 함께 누구나 쉽게 비디오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How to 비디오 플랫폼 ‘dovido(두비두)’ 출시 기자설명회를 열었다.KT의 플랫폼 사업 전략은 새로운 시장과 기회에 도전하기 위해 글로벌을 지향하며, 중장기적으로 매력도가 높고 시장진입이 용이하다고 판단한 온·오프라인 연결(O2O), Video, SNS 3개 영역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KT는 지난 7월 14억 중국 시장을 겨냥한 O2O 서비스 ‘100C(바이씨)’를 출시한 바 있다.이날 선보인 두비두는 ‘do + video + do’의 합성어로 비디오 콘텐츠의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 검색, 연계상품 커머스까지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으로 전 세계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콘텐츠를 한번에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원스톱(One-stop) 스튜디오다.사용자가 dovido를 이용하는 모습.사용자가 dovido를 이용해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사용자가 dovido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편집 기능을 활용해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KT는 두비두 출시 배경으로 비오 콘텐츠 소비 형태의 변화를 꼽았다.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방법과 같은 ‘How to 비디오’에 대한 검색 횟수가 매년 70%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 선호도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2015년 구글의 ‘consumer survey(YouTube 통계)’에 따르면 ‘how to’ 비디오 검색은 전년대비 70% 증가했고, 북미 이용자 대상 2015년 1~5월 기준 1억 시간 이상 시청하고 있으며, Millennial세대(19~35세 연령층 대상)의 67%가 배우기를 원하는 무엇인가가 있을 때 유튜브 비디오를 찾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또한, 2015년 STRABASE의 ‘글로벌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주요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고객 선호 카테고리에 있어 튜토리얼(tutorial) UCC의 선호도(중복응답)가 약 29%로 뮤직비디오(49%), 유머(49%), 영화예고편(41%)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됐다.또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 외에도 무엇이든 배울 필요가 있을 때 3명 중 2명은 자연스럽게 비디오를 찾는다는 Millennial 세대(또는 Y세대)의 정보 습득 성향에서 How to 비디오 영역의 시장 잠재력을 발견했다.KT는 두비두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 간편한 비디오 콘텐츠 제작 ▲ 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 다양한 수익구조 ▲ 관심분야 비디오 큐레이션 ▲ 영상에 나온 상품 바로 구매 같은 5가지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했다.쉬운 편집기능과 커머스 기능 제공두비두는 기존 PC기반의 비디오 제작환경을 모바일에 구현했다. 콘텐츠 제작자가 촬영과 편집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촬영가이드, 템플릿, 자막, 나레이션, 무료 배경음악 등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촬영과 편집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사용자가 쇼핑몰이나 상품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자가 될 수 있다. 사용자가 dovido 플랫폼에서 비디오 콘텐츠 편집 시, 비디오에 노출된 상품을 선택 후 업로드 하면, 비디오가 플레이 되는 동안 상품 소개와 함께 Buy 버튼이 노출된다.광고뿐 아니라 콘텐츠 연결 상품 판매 가능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콘텐츠 뷰로 발생되는 광고 수익뿐 아니라 비디오 콘텐츠에 연결된 상품의 판매 수익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플랫폼 대비 다양한 수익 구조를 보장한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서 차별화된 인지도를 확보한다면, 업체 상품을 활용한 간접광고(PPL) 비디오 공동 제작을 통한 수익도 가능하다.이외에도 두비두는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과 KT뮤직 genie(지니)와 올레tv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어떠한 비디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으며, 비디오를 시청한 이후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것이 아닌 시청과 동시에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KT는 두비두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출시 시점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류 콘텐츠에 기반한 ‘K-뷰티’ 관련 비디오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리빙, 쿠킹 등의 How to 영역으로 확대하여 2020년에는 서비스 플랫폼의 주류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으로 진출해 2억명의 사용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플랫폼사업자에게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은 제한된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dovido’를 통해 KT가 통신 영역을 뛰어 넘는 성장을 꾀할 뿐 아니라 향후 유망 플랫폼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두비두는 8월 30일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는 9월 초부터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2016.08.30 I 김현아 기자
흔한 사람들의 흔한 이야기 ‘개, 그놈 그리고 그녀’
  • 흔한 사람들의 흔한 이야기 ‘개, 그놈 그리고 그녀’
  • 블라인드 뮤지컬 ‘개, 그놈 그리고 그녀’의 한 장면(사진=후플러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블라인드 뮤지컬 ‘개, 그놈 그리고 그녀’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스타시티빌딩 마리카아트홀2관 무대에 오른다.오직 소리로만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로 관객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공연을 시작한다. 귀로만 들으며 극 중 인물과 이미지들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 따라가면 된다. 공연은 상처받고 버림 받은 인생의 낙오자들, 의도하지 않은 어쩔 수 없는 삶의 형벌을 받은 장애인들이 함께 서로를 배려하는 무대로 꾸려진다.한 쪽 눈의 시력을 잃으면서 사회성이 떨어지고 폐쇄적이 되어가는 주인공이 주변의 관심과 기회로 스스로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다름도 인정하는 성장통이다. 모두 조금씩 상처로 두려움을 갖고 살아가는 연약한 존재로 함께 사는 사회의 순수한 인간애를 보여준다. 흠결을 보듬고, 나의 좌절을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으로 얘기한다.공연기획사 후플러스 측은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새로운 경험과 자신의 태도 변화에 새삼 놀라기도 한다”면서 “특히 가족 관객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개, 그 놈 그리고 그녀’는 31일까지 대학로스타시티빌딩 마리카아트홀2관에서 공연한다. 전석 무료이며, 관람 후 후원금 자유모금 방식이다. 단체관람 및 공연 문의는 공연기획사 후플러스(0505-894-0202)로 하면 된다.블라인드 뮤지컬 ‘개, 그놈 그리고 그녀’의 한 장면(사진=후플러스).
2016.08.30 I 김미경 기자
은행권 부동산 매각 "쉽지 않네"..'유찰 속출'
  • 은행권 부동산 매각 "쉽지 않네"..'유찰 속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은행권이 저금리 상황에서 비용절감과 부수입을 바라보면 유휴 점포 매각이나 점포 재건축에 나서고 있지만, 의외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여러차례에 걸쳐 유찰이 속출하면서 입찰 기준가가 하락하는가 하면 일부 은행은 점포 재개발을 통해 임대사업에 나서려는 곳이 도시환경지구에 속해 당국의 개발 가이드라인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 하나·국민銀, 유휴부동산 매각 성적표 신통치 않아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달 말 캠코의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옛 외환은행 신갈 연수원과 옛 하나은행 하나빌 연수원, 을지별관, 한외빌딩 7개 층 주요 4개의 부동산의 공매에 나섰다. 하지만 하니빌 연수원은 세 차례 유찰됐고 나머지 3개의 부동산도 모두 한 차례 유찰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하나빌 연수원은 최저 입찰가가 최초 508억원에서 399억원으로 하락했다.국민은행 역시 이달 초에 신대방동·포항·광주·고양행신·목동2단지·대전중부·목포 등 점포와 인계동(출장소)·역촌역(출장소) 등 점포를 합해 모두 전국 9곳의 유휴 부동산 매각 공고를 진행했지만, 성적이 형편없다. 지난 23일 마감한 9개 부동산 매각 공고 가운데 매각에 성공한 것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점포 1곳이 유일하다. 나머지 7개 부동산은 4차례, 1곳은 3차례 유찰된 상황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매각 대상이 주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번화가가 아닌 지역으로 바뀌거나 노후화된 건물인 경우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연수원 등의 규모가 큰 부동산은 매입 비용 부담도 작용한다”고 말했다.낡은 점포의 재건축을 통한 임대사업 추진이 의외의 복병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우리은행은 서울 을지로 지점과 은평구의 불광동 지점, 가산IT금융센터 지점 등 40년 이상 노후화된 자가 소유 건물의 재건축을 진행중이다. 재건축을 통해 은행 지점 및 자회사의 입주, 임대사업이 목적이다. 하지만 우리은행 을지로지점은 주변 지역이 도시환경지구라 사업진행이 더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을지로 지점 구역은 도시환경지구라 건축 당국의 개발 가이드라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변 건물을 매입하거나 공동개발 등에 나설 수 있는데 결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을지로 지점은 우리카드가 입주를 적극 희망하고 있는 곳이다. ◇ 그럼에도 부동산 수익 눈길 ‘계속’하지만 은행권의 점포 매각이나 재건축을 통한 임대 사업 진출은 계속될 전망이다.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고 유휴 점포는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은행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1.5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상태다.은행권 비대면 거래도 늘어나면서 점포 통폐합도 가속화되고 있어 유휴 점포가 만들어지는 상황이다. 올해 3월말 국내은행의 국내외 점포는 7385개로 지난해 7445개보다 60개 줄었다. 올해 8월부터 은행 영업점 건물에 대한 임대 면적 규제가 사라진 것도 부동산 수익에 대한 은행권 관심을 촉발하고 있다. 이전에는 임대 가능 면적을 직접 사용 면적의 9배 이내로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점포규모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은행권 관심의 초점이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뉴스테이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대략 10곳의 유휴 점포를 골라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지난 6월 KT와 민간임대주택사업 MOU를 체결하고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이르면 내년 중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KB금융도 지주 차원에서 뉴스테이 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다.
2016.08.29 I 노희준 기자
서대문 거주 여성 대상 바로잡(JOB) 교육 실시
  • 서대문 거주 여성 대상 바로잡(JOB) 교육 실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대문구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바로잡(JOB)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토탈홈케어매니저, 웨딩헬퍼, 호텔객실관리사 3개 과정으로 구성된 바로잡(JOB) 교육은 서대문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이름처럼 교육 후 취업으로 바로 연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9월 19일 개강할 토탈홈케어매니저는 베이비시터, 산후조리, 가사관리 3개 분야에 대해 9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베이비시터, 가사관리사로 취업이 가능하며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활동자격, 베이비시터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다.특히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보건복지부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후조리사로 4대 보험 및 퇴직금 적립 혜택이 있다.웨딩헬퍼는 결혼예식과 야외 촬영 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헬퍼 역할을 한다. 프리랜서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수업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가봉, 헤어 연출, 본식과 폐백 실습, 웨딩드레스 샵 견학 등이 현장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 됐다. 취업 초기에는 주말 본식 헬퍼로 주로 활동하게 되며, 1일 근무 시 10-15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호텔객실관리사는 객실정비, 미니바 업무, 고객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 후 서울 시내 특급호텔 룸메이드로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각 과정은 20명 정원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한다면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사진을 준비해 지하철 이대역 1번 출구 혜우빌딩 4층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한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바로잡(JOB) 교육과정을 궁금해 할 이들을 위해 오는 8월 31일 10시 토탈홈케어매니저와 웨딩헬퍼과정, 9월 28일 10시 호텔객실관리사과정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6.08.29 I 정시내 기자
KEB하나銀, 중민국제에 2억弗 유상증자…中 재보험 시장 간접투자
  • KEB하나銀, 중민국제에 2억弗 유상증자…中 재보험 시장 간접투자
  • 유제봉(오른쪽)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29일 홍콩 AIA 센트럴빌딩에서 랴오펑 중민국제 총재와 투자 서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29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중국민생투자그룹의 자회사 ‘중민국제(CMIH)’와 투자 서명식을 갖고 2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지분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길림은행 및 중민국제융자리스에 투자한 사례와 같이 성장성이 높은 해외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지분참여를 통해 성장과실을 공유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KEB하나은행은 이번 투자를 중국내 재보험업 시장에 간접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부문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대상 회사인 중민국제는 지난 4월 미국의 글로벌 재보험사인 시리우스인터내셔널보험그룹(시리우스)의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70년이 넘는 업력과 전세계 145개국 1700여 기업고객을 보유한 시리우스 인수를 통해 중민국제는 글로벌 재보험업계와 중국시장을 잇는 포지션을 확보했으며, KEB하나은행은 중민국제 지분투자를 통해 향후 중국 재보험 산업의 성장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은 선진국이나 한국에 비해 성장률이 높고 인구 대비 보험 가입률이 낮아 향후 보험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민국제는 시리우스의 선진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중국 보험시장에 진출해 중국 내 중민투그룹 네트워크와 핀테크 등을 활용한 성장 극대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유제봉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은행업 중심의 해외진출보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비은행업 시장진출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인 ‘2025년 글로벌 이익비중 40%’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8.29 I 박기주 기자
강남역 일대, 한국판 ` 타임스스퀘어`로 변신한다
  • 강남역 일대, 한국판 ` 타임스스퀘어`로 변신한다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서울 강남역 사거리 일대가 미국의 타임스스퀘어로 변신할 예정이다.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강남역 사거리를 국내 광고자유표시구역 1호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강남역 사거리는 미국의 타임스스퀘어나 영국의 피카딜리 서커스와 같이 광고물이 자유롭게 설치 될 전망이다.해당 개정안에는 편의점과 커피숍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벽면·창문 디지털광고에 타사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함께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자유표시구역 지정 방안이 담겨있기 때문.앞서 서초구는 개정안 통과 전인 지난 6월 이미 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에 대한 자체 용역을 진행해 예술의 전당, 고속버스터미널, 서초대로 삼성사옥 인근, 강남대로 신논현역∼강남역 구간 등 4곳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인 바 있다.유동인구, 경제성, 실현 가능성 등을 두고 조사한 결과 강남역 사거리가 최종 후보지로 낙점됐다.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강남역 사거리는 유동인구는 물론 교통 접근성, 상업밀집도, 편의시설 등 모든 조건에서 우수했다.이에 따라 서초구는 강남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삼성사옥, GT타워 등 대형빌딩이 밀집한 서초대로 일대를 자유표시구역의 중심지로 설정할 계획이다.강남대로 9호선 신논현 방면의 일부 구역(강남역~지오다노 건물)도 포함시켜 중심지로부터 연속성을 살릴 계획이다.이밖에도 유명 미디어 작가에 의뢰해 이 구역에 시민 참여형 랜드마크 상징조형물과 움직이는 키네틱 미디어아트 조형물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다만 모터링 시스템을 구현해 무분별한 콘텐츠 노출은 막을 예정이다. 또한 벤치, 쉼터, 휴지통, 공중화장실, 가판대, 자전거 보관대 등 모든 가로 시설물을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친환경적이면서 역동적인 예술품으로 정비한다.
2016.08.29 I 유수정 기자
"고분벽화인 듯"…9m 드로잉에 담은 세상풍경
  • "고분벽화인 듯"…9m 드로잉에 담은 세상풍경
  • 서양화가 서용선이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미술관에서 연 ‘확장하는 선, 서용선 드로잉’ 전에 선보인 가로 9m 대형 목판 드로잉 ‘도시에서’ 앞에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미술은 드로잉을 밑그림이나 아이디어 정도로 축소해서 해석한다. 그러나 특별한 재료 없이도 예술이 될 수 있는 것이 드로잉이다. 우리의 고구려벽화에서 보듯 선만으로도 장대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미술관에서 올해 대표작가전으로 열리는 ‘확장하는 선, 서용선 드로잉’ 전은 강렬한 색채와 거침없는 선으로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낸 서양화가 서용선(65)의 드로잉 작품을 집대성한 전시다. 서 작가가 1980년대부터 그린 드로잉 아카이브 1만여 점 중 ‘도시와 군상’ ‘역사와 신화’ ‘자화상’ 연작 등에서 엄선한 700여점의 드로잉작품을 선보인다. ◇1만여점 중 엄선한 700여점 서 작가는 60여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200여회의 기획전·단체전에 참여할 만큼 정열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노산군일지’와 ‘매월당 김시습’ 연작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표현해 왔다. 2008년에는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 정년을 10여년이나 앞두고 전업작가의 길을 걷겠다며 사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과 2014년 제26회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서 작가의 드로잉은 초기 작업을 모아 펴낸 두 권의 책과 1995년 미국 뉴욕서 전시한 ‘자화상 드로잉’ 전에 일부 선보인 적은 있지만 수백점을 한꺼번에 관람객 앞에 꺼내놓기는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낯선 곳에서 자화상 그리는 게 습관” 서용선의 2007년 작 ‘자화상’(사진=아르코미술관).‘소묘’라고 불리며 작품을 완성하기 전 밑그림 정도로만 평가받는 드로잉이지만 서 작가의 드로잉은 남다르다. 이선영 미술평론가는 서용선의 드로잉에 대해 “회화는 물론 조각, 산간 벽지마을에서의 공공예술까지 전방위적으로 작업해온 작가의 면모를 포괄적으로 압축하는 위상을 지녔다”며 “서 작가의 드로잉을 보면 드로잉이 본격적인 작품의 준비단계에 머물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 평론가의 평가처럼 서 작가의 드로잉은 그 자체만으로도 완결성을 지니며 독자적인 작품으로 다가온다. 전시작 중 ‘자화상’ 연작은 청년기부터 서울대 교수직을 스스로 그만두고 전업작가가 된 장년기까지 모습을 오롯이 담았다. 서 작가는 “1995년 미국의 한적한 시골인 버몬트주에서 레지던시를 할 때 전지 사이즈의 자화상을 처음 그렸다”며 “이후 해외에 있을 때 혹은 아직 무엇을 그려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을 때 주로 자화상을 그렸다”고 말했다. ‘자화상’을 그리는 데 가장 적합했던 것은 도구나 재료에 대한 제한이 덜한 드로잉이다. 서 작가는 “외국에 나갔을 때 짐을 풀자마자 드로잉으로 자화상을 그리는 게 습관이 됐다”고 덧붙였다. ◇목판에 새긴 9m 대형 드로잉 ‘도시에서’ 눈길 라면이나 과자 봉지, 전단 등에도 드로잉 작업을 해온 서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목판에 새긴 가로 9m와 세로 2.2m에 이르는 대형 드로잉 ‘도시에서’를 선보인다. ‘도시와 군상’ 세션에 중심작품으로 자리잡은 ‘도시에서’는 뉴질랜드산 목판 위에 서울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포착해 새겼다. 빌딩 숲에 갇혀 ‘각자도생’하고 있는 개인, 촛불을 들고 시대의 불의에 조용히 항거하는 소녀의 모습을 특유의 힘있는 선으로 새겼다. 서용선의 ‘반고’(사진=아르코미술관).서 작가는 “목판화 작업을 위해 목판 드로잉을 시도해봤다”며 “색을 입히고 나무의 결을 살려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외에 현재 아르코미술관의 전신인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1989년 열었던 개인전 ‘서용선’ 전에 나왔던 ‘집단의식: 도시의 사람들’도 다시 걸어 묘한 감흥을 준다. ‘역사와 신화’ 섹션에서는 중국의 거인 반고를 비롯해 복희와 여와 남매, 서왕모 등 중국의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마고할매 등 한국설화에도 나오는 인물의 드로잉을 볼 수 있다. 힘차고 단순한 선에서 나오는 기운이 서용선이 추구하는 회화작품의 기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 작가는 “‘드로잉’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생각의 방향과 잠재적으로 진행 중인 내용의 해석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고 미완성 자체가 본래적인 성질의 그림”이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목판 광고전단지, 목판화 등 드로잉을 할 수 있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를 준비한 이영주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열린 형태로서 드로잉이 갖는 미학적 가치에 주목했다”며 “서용선의 모든 작품은 드로잉이란 단단한 토대 위에서 탄생한 것이란 걸 보여주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월 2일까지다. 서용선의 가로 9m 대형 목판 드로잉 ‘도시에서’(사진=아르코미술관).
2016.08.29 I 김용운 기자
  • 행정자치부 주간계획(8.29~9.4)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다음주(8월 29~9월 4일) 행정자치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29일(월)08:20 사회관계장관회의 (19층)△30일(화)08:00 예결위전체회의 (국회)09:00 국회 본회의 (국회)14:00 국무회의 (서울-세종영상)1700 새누리당 연찬회(천안 우정사업본부 연수원)△31일(수)09:00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19층)14:00 시-도 규제개혁점검회의(19층)△1일(목)14:00 정기국회 개회식 (국회)16:10 KBS 4시뉴스 집중생방송(여의도KBS)18:00 제53회 방송의날 축하연(63빌딩)△2일(금)19:00 우주베키스탄독립25주년기념 리셉션 (롯데호텔)◇주간 보도계획△29일(월)06:00 지방공공기관, 청탁금지법 시행대비 청렴도 대폭 강화12:00 원스톱 주민통합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12:00 정부3.0 지자체 확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30일(화)06:00 국가기록원, 기획전시 「대한민국 영상실록 ‘대한늬우스’」개관 <석간>12:00 마을기업 우수 농산물 활용 요리교실에 참여하세요12:00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관련 주한대사 간담회12:00 국가 중요기록물, 한곳에 모으다△31일(수)12:00 「지방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개최12:00 개인정보 많이 보유할수록 안전조치 강화12:00 지연배상금률 경감으로 업체 부담완화12:00 지방세?세외수입 위택스에서 간편하게 내세요12:00 소중한 기록유산인 국가지정기록물, 온라인으로 본다△1일(목)12:00 추석맞아 전국 520여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12:00 도로명주소 불편사항 개선한다12:00 대통령기록, 조화와 우애를 전하다△2일(금)06:00지역기반 금융산업 활성화 적극 모색한다
2016.08.27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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