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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넥스 상장사 매출액↑·영업익↓…IT·제조업체 실적 호조
  • 작년 코넥스 상장사 매출액↑·영업익↓…IT·제조업체 실적 호조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지난해 코넥스 상장사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가장 많았던 상장사는 탑선이었다.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 146개사 중 감사의견 비적정 및 자본잠식 발생 기업 등 32개사를 제외한 114개사의 지난해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 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은 6% 증가해 3조 66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8.9% 줄어 89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으로 보면 이들 중 61.4%에 해당하는 70개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38.6%를 차지하는 4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수익성은 전년 대비 악화했다. 이들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줄어 2.9%를 기록했고, 매출액순이익률 역시 전년 대비 0.6%포인트 감소해 1%로 집계됐다. 반면 재무안전성은 높아졌다. 자본총계는 전년 대비 32.8% 늘어 1조 4178억원을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6.7%포인트 줄어 115.5%를 기록했다.업종별로 보면 IT·제조업의 실적 개선 추세가 눈에 띄었다. IT관련 업체 36개사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0% 증가해 379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17.9%나 증가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제조 업체 37개사 역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2.3% 증가해 654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무려 405.4%나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바이오업체 24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하면서 214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75억원, 675억원으로 모두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기업 별로 살펴보면 전기장비 제조업체 탑선의 영업이익이 286억 2000만원으로 코넥스 상장사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이어 △포인트엔지니어링(135억 9200만원) △티에스아이(67억 7500만원) △KC산업(59억 9300만원) △대주이엔티(59억 48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영업손실이 가장 큰 상장사는 빅텐츠로 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어 △툴젠(83억 3200만원) △엔케이맥스(64억 2000만원) △지놈앤컴퍼니(58억 8300만원) △젠큐릭스(56억 3600만원) 등의 순으로 영업손실액이 컸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2019.04.03 I 이슬기 기자
엔케이맥스 美 법인, 헬렌 킴 자문위원 영입
  • 엔케이맥스 美 법인, 헬렌 킴 자문위원 영입
  • 헬렌 킴 자문위원(사진=엔케이맥스)[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엔케이(085310)맥스는 미국 바이오업계 사업전략 전문가 헬렌 킴 자문위원을 영입하고 현지법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헬렌 킴 자문위원은 NGM 생명과학 전략 고문 겸 전문경영인(CEO)을 역임했으며, 그 전에는 코산 생명과학이 BMS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대표로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2017년 카이트파마의 길리어드 인수합병 과정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엔케이맥스는 이번 전문가 영입으로 미국 현지 기반을 공고히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엔케이맥스가 보유한 슈퍼 NK(자연살해) 기술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승인을 앞두고 있어 이번 전문가 영입은 현지 사업 전략을 세우는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엔케이맥스의 슈퍼 NK 면역세포치료 기술은 적은 수의 NK세포를 순도 99%로 최대 190억배까지 대량 증식 가능하도록 만들어 항암 살상 능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기술이다.박상우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헬렌 킴의 미국 바이오기업 경험은 제약 산업 내 사업화 전략, 투자 유치, 파트너 물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2 I 김지섭 기자
에이티젠, 엔케이맥스 합병 결정…면역세포치료제 선두기업 도약
  • 에이티젠, 엔케이맥스 합병 결정…면역세포치료제 선두기업 도약
  • 양사 합병 기대 효과(자료=에이티젠)[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에이티젠(182400)은 관계사 엔케이맥스를 인수합병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 합병 후 법인명은 엔케이맥스다.에이티젠이 지분 40.71%를 보유한 관계사 엔케이맥스는 슈퍼 자연살해(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을 갖고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슈퍼 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은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비특이적으로 직접 공격하는 NK세포의 고활성을 유도한 기술이다.엔케이맥스의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은 몸 속 NK세포를 순도 99%로 최대 190억배까지 대량증식 가능하도록 만들어 항암 살상 능력을 높였다. 엔케이맥스는 현재 국내에서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위한 심사 중에 있다.이정기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수석애널리스트는 “이 두 회사의 합병은 진단키트(NK뷰키트)와 건강기능식품(NK365)의 판매 수익원 확보로 캐쉬카우를 창출함과 동시에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로 차세대 성장동력까지 확보해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에이티젠이 판매하고 있는 진단키트인 NK뷰키트는 미국과 캐나다의 지사를 통해 북미지역에 판매 중이며,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에 판매 승인을 획득해 시장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NK365는 약국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를 진행 중이다.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엔케이맥스의 혁신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 개 회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신약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선두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조용환 엔케이맥스 대표는 “양사가 합병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8 I 김지섭 기자
엔케이맥스, ‘슈퍼NK’ 면역항암제 美 1상 신청
  • 엔케이맥스, ‘슈퍼NK’ 면역항암제 美 1상 신청
  • 엔케이맥스 CI(자료=엔케이맥스)[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엔케이(085310)맥스는 슈퍼NK(자연살해) 면역항암제의 임상 1상 계획서를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NK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NK세포를 분리해 증식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기존 면역세포 치료제는 NK세포의 순도가 낮고 대량증식이 불가능했지만, 엔케이맥스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해 최대 10억배까지 대량 증식이 가능하다.이번 임상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SNK01’을 단독 투여해 안전성을 검사할 계획이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슈퍼NK 면역항암제의 경우 일본에서 현재 환자에게 직접 투여 중으로 어떤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미국 임상 1상의 안전성 확인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엔케이맥스는 지난해 9월 미국 면역항암제 기업 아모 바이오사이언스에서 펄 펑 박사를 임상개발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 또 다수 바이오 기업 임상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40년 경력자인 미국 FDA 전문가 케네스 버거 박사를 영입해 미국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폴 송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부사장은 “미국 진출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FDA 임상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국가들에 슈퍼NK 면역항암제의 기술력을 알릴 것”라고 말했다.
2019.01.15 I 김지섭 기자
엔케이맥스, 美 법인 사옥·공장 매입 완료…현지 상용화 추진
  • 엔케이맥스, 美 법인 사옥·공장 매입 완료…현지 상용화 추진
  • 엔캐이맥스 미국 현지 공장 전경(사진=엔케이맥스)[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엔케이(085310)맥스가 미국 현지 사옥과 생산공장을 매입했다고 3일 밝혔다.엔케이맥스가 매입한 미국 현지 공장은 오는 5월말 준공 예정이며, 준공 완료 시 월 400도즈(1회 접종량) 이상의 NK(자연살해) 면역항암제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엔케이맥스 미국법인 관계자는 “미국법인 사옥 및 공장은 미주지역을 포함해 멕시코에서도 슈퍼NK 면역항암제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에 최적의 위치”라며 “자가면역질환 및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2상 제품 생산 공장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NK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자연살해세포를 분리해 증식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기존 면역세포 치료제는 NK세포의 순도가 낮고 대량증식이 불가능했지만, 엔케이맥스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해 최대 10억배까지 대량 증식이 가능하다.폴 송 에이티젠 의료총괄책임자는 “향후 미국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 할 것”이라며 “생산라인이 구축과 진행중인 임상을 마무리하면 현지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면역항암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엔케이맥스 미국법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인 펄 펑 박사와 케네스 버거 박사를 비롯해 품질관리 총괄책임자로 스티븐 첸을 영입했다. 엔케이맥스는 미국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사업개발총괄책임자(CBD)도 영입해 NK 면역항암제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19.01.03 I 김지섭 기자
엔케이맥스, 코넥스 상장 “글로벌 면역항암제 기업 도약”
  • 엔케이맥스, 코넥스 상장 “글로벌 면역항암제 기업 도약”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에이티젠(182400) 관계사 엔케이맥스가 코넥스 상장을 통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9일 엔케이맥스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신규 상장식을 진행했다.지난 2016년에 설립된 엔케이맥스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대량 증식할 수 있는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슈퍼NK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미국과 멕시코 진출을 위한 현지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22년 허가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슈퍼NK 자가면역세포 치료제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조용환 엔케이맥스 대표는 “코넥스 상장을 발판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관계사인 에이티젠과 협력해 진단 시장과 치료제 시장에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관계사 에이티젠은 이 회사의 275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엔케이맥스에 대한 지분율이 약 40%로 증가했다.(왼쪽부터)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조용환 엔케이맥스 대표이사,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김종문 코넥스협회 수석부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엔케이맥스 코넥스 신규 상장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케이맥스)
2018.08.09 I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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