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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통했다…尹, 올 상반기 최대 투자유치
  •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통했다…尹, 올 상반기 최대 투자유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상반기에 외국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21조원이 넘는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그간 ‘세일즈 외교’에 나선 성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에 따르면 2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서는 유럽지역 첨단기업 6개사가 한국에 총 9억2000만 달러(1조20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날 한국 투자를 결정한 유럽 기업은 이메리스(Imerys), 유미코아(Umicore), 콘티넨털(Continental), 에퀴노르(Equinor), 씨아이피(CIP), 나일라캐스트(Nylacast)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이차전지, 전기차,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 투자를 진행한다. 이날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으로 올해 1~6월 외국인투자 신고금액은 165억4000만 달러(21조4000억원)를 기록하게 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존 상반기 최대 실적인 2018년 157억5000만 달러(20조4000억원)를 경신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해 동기(110억9000만 달러) 대비 75%나 증가한 실적”이라며 “자유주의와 국제주의 등 윤석열 정부 정책기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노력, 세일즈 외교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올해 들어 정상 세일즈 외교를 통해 유치한 외국인 투자 금액도 신고 기준 31억4000만 달러(4조원)로 늘었다. 상반기 전체 신고금액의 19%를 차지하는 규모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3억 달러(1개사), 4월 미국 국빈 방문에서 19억 달러(6개사) 투자를 신고받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한국 투자를 결정한 6개 사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과 유럽의 경제협력 관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철폐’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외국 투자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자신고식에 이어 진행된 환담에서 윤 대통령은 “유럽시장과 한국시장을 하나의 시장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알레산드로 다짜 이메리스(Imerys) 최고경영자(CEO)와 부터 기요트 유미코아(Umicore) 부회장 등은 한국에 생산시설을 확대하겠다며 투자 계획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투자 진행 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대통령실에 알려달라”며 “대통령실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하며 항상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한불정상회담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프레젠테이션(PT) 차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던 윤 대통령은 22일 두 번째 순방지인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세일즈 외교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06.22 I 박태진 기자
롤스로이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아태 지역 최초로 韓서 공개
  • 롤스로이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아태 지역 최초로 韓서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6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Spectre)’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처음으로 국내에서 공개했다. 이번 공개 이벤트는 하반기 출시에 앞서 진행됐다. 스펙터는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롤스로이스 스펙터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 한국 공개 행사를 위해 특별 맞춤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크레센도’를 현장에 전시했다. 프랑스 리큐어의 오묘한 빛깔에서 영감을 얻은 샤르트뢰즈(Chartreuse)와 블랙 다이아몬드 에어로 투 톤으로 마감해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다. 실내는 그레이스 화이트와 샤르트뢰즈 색상을 조합하고 피오니 핑크 시트 파이핑과 스티치 포인트를 더해 내외부 간 조화를 이뤘다.실내 공간에는 4796개의 별을 코치도어 안쪽에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 및 5584개의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통해 신비로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했다.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인 스펙터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대담한 전기화 미래, 진정한 엔지니어링의 정수와 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 브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지극히 자연스러운(Effortless) 슈퍼 럭셔리 경험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고 밝혔다.슈퍼 럭셔리 순수전기 쿠페 스펙터는 전동화 전환에도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율된 차량이다. 웅장하면서도 유려한 디자인, 최신 기술이 적용된 비스포크 옵션 및 고도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펙터의 디자인은 자동차를 뛰어넘어 오트쿠튀르 패션, 선박 디자인, 맞춤복, 현대미술 등 다양한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를 연상시키는 차량 전면부에는 역대 가장 넓은 그릴과 분리형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스펙터의 웅장한 크기와 2m에 달하는 위엄 있는 전폭을 강조했다.또 원활한 전면부 공기 흐름을 위해 더욱 완만한 각도로 설계된 판테온 그릴과 총 830시간의 디자인 작업 및 윈드 터널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환희의 여신상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낮은 항력 계수인 0.25Cd를 달성했다.측면 하단부는 현대적인 요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와프트 라인(Waft line)’을 적용하고 복잡한 디테일이나 장식 대신 부드러운 라인과 가벼운 표면 마감으로 마무리했다. 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은 ‘패스트백(fastback)’이다. 지붕부터 후면까지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우아한 측면 실루엣을 완성했다. 여기에 양산형 2도어 쿠페 모델 최초로 23인치 휠을 장착해 웅장한 차체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한다.롤스로이스 스펙터 (사진=롤스로이스)실내 공간에는 비스포크 옵션이 제공된다. 롤스로이스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비스포크 계기판은 디지털 기능과 내부 인테리어 간의 완벽한 통합을 보여준다. 고객은 총 10가지 색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색상은 실내 가죽 색상과 긴밀한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영국의 맞춤 정장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제작된 앞 좌석 시트의 일부분 또한 원하는 컬러로 적용할 수 있다.실내에는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아키텍처도 적용됐다. ‘스피릿(SPIRIT)’이라는 디지털 기능은 자동차 기능 관리는 물론, 롤스로이스 ‘위스퍼스’ 앱과 연동된다. 고객들이 원격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할 수 있고, 브랜드 럭셔리 전문가들이 선별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롤스로이스는 스펙터가 120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스펙터는 총 250만 km를 달리며 400년 이상 분량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축적했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에서 테스트했으며, 북극의 빙설과 사막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노출됐다.스펙터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정교한 압출 가공 알루미늄 섹션과 차량 구조에 통합된 배터리를 통해 스펙터의 강성은 기존 롤스로이스 차량 대비 30% 향상됐다. 거의 700kg에 달하는 배터리는 흡음재 용도로 활용된다.아울러 스펙터는 1000개 이상의 차량 기능이 서로 유연하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혁신적인 ‘탈중심화 인공지능’ 기술과 운전자의 상황과 도로 환경에 맞춰 정확하게 반응하는 ‘플레이너 서스펜션’을 탑재해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승차감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스펙터에 탑재된 전기 드라이브는 롤스로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폭발적인 추진력과 파워,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한다. 스펙터의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약 520km이며,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430kW와 최대 토크 91. 8kg.m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이는 개발 단계 수치이며, 최종 기술 제원은 오는 7월 공개된다.니케인 총괄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자 롤스로이스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가장 많은 스펙터 사전 주문량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이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롤스로이스를 새롭게 접하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와 상상력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말했다.롤스로이스 스펙터에 대한 상담 및 주문은 전국 롤스로이스모터카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시작 가격은 6억 2200만원부터다(VAT 포함).
2023.06.16 I 손의연 기자
"미 CIA, 우크라에 노르트스트림 파괴하지 말라고 경고"
  • "미 CIA, 우크라에 노르트스트림 파괴하지 말라고 경고"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지난해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저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우크라이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서방은 사고 발생 초기에는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했다. 지난해 9월 폭발물 피해를 입은 노르트스트림에서 가스가 유출되는 모습. (사진= AFP)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가 노르트스트림을 파괴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CIA는 네덜란드 군사 정보국으로부터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발트해 인근에서 요트 빌려, 다이버팀을 이용해 노르트스트림1·2의 파이프라인 4개 가스관을 따라 폭발물을 심으려 한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했다. 이는 워싱턴포스트(WP)의 지난 6일 관련 보도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 WP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이 일어나기 3개월 전인 작년 6월 CIA가 유럽 동맹국의 한 정보기관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받아 우크라이나측의 계획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4월 미 정부 기밀문서 유출로 논란을 일으켰던 잭 테세이라 일병이 온라인에 유출한 기밀문건의 사본 일부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 뉴욕타임스(NYT)도 미국 정보당국을 인용해 반(反) 러시아·친(親) 우크라이나 세력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7일 타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연계된 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노르트스트림은 러시아에서 발트해를 거쳐 서유럽으로 이어지는 천연가스 수송관이다. 지난해 9월 스웨덴·덴마크 정부는 노르트스트림1·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의 발트해 구간에서 가스 유출이 세 건 감지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단순 사고가 아닌 외부 폭발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아직 배후가 밝혀지지 않았다.폭발 사고 발생 직후에는 서방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가스관을 파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최근엔 미국 언론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연루됐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보도에서도 노르트스트림 폭발의 배후가 우크라이나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WSJ은 이날 기사에서 CIA가 우크라이나군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폭발할 능력이 있는 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이었다며, 미 당국자가 관련 계획이 취소됐다고 말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2023.06.14 I 장영은 기자
"앞으로도 함께" BTS, 10주년 기념 신곡 '테이크 투' 발표
  • [Today 신곡]"앞으로도 함께" BTS, 10주년 기념 신곡 '테이크 투'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테이크 투’(Take Two)를 9일 발매한다. ‘테이크 투’는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RM과 제이홉도 곡 창작 작업에 참여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감미로운 보컬과 그간의 여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랩, 포근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챕터라는 뜻의 ‘테이크 투’를 주제로 삼은 곡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이 걸어갈 2번째 길을 의미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게 앞으로도 함께 걸어나가자고 약속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 각 멤버의 추억이 서린 장소를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RM의 디아비콘 뮤지엄을 시작으로, 진의 미국 LA 바다, 슈가의 콘서트장, 제이홉의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지민의 촬영 세트장, 뷔의 멕시코 요트, 정국의 카타르 노을 등이 담긴 사진이 차례로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음원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데뷔 10주년 기념 ‘BTS 페스타’(FESTA)를 전개 중인 방탄소년단은 다채로운 온, 오프라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06.09 I 김현식 기자
'전참시' 박세리, 리치 언니의 초호화 선상 파티 FLEX
  • '전참시' 박세리, 리치 언니의 초호화 선상 파티 FLEX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 L.A.를 찾은 박세리가 매니저들을 위해 호화 코스로 플렉스 한다.오늘(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50회에서는 없는 게 없는 세리 투어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미국 L.A.에서 매니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초호화 요트를 빌려 선상 파티를 계획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박세리와 매니저들은 이날만을 위해 ‘리치 언니’ 박세리가 특별히 준비한 럭셔리 요트에 올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박세리는 뷔페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미국 음식을 준비, ‘찐’ 미국 음식 먹방 퍼레이드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함께 폭풍 먹방을 펼친 것도 잠시, 현역 선수 시절 미국 진출 당시 고충을 토로한다. 박세리는 미국 선수 생활 당시를 회상하며 라커룸에 들어가지 못했던 사연부터 메이저 대회에 참가한 것을 몰랐던 사연 등 언어의 장벽을 느꼈던 일화들을 모두 공개한다. 한편, 박세리는 본인만의 방법으로 고군분투하며 영어 실력을 늘리며 이를 극복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인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L.A. 요트 선상에서 펼쳐지는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이야기는 3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6.03 I 김보영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출시..1억 5040만원
  •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출시..1억 5040만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링컨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이 국내에 출시되는 건 처음이다. 링컨코리아,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출시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의 외관은 독특한 프론트 그릴과 크롬 장식이 돋보이는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 후면의 블랙 컬러 링컨 배지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내부 디자인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프리미엄 가죽 시트는 열선, 통풍 기능을 포함했다. 운전자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다. 13.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은 싱크 4(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음악 감상, 음성 명령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인다.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내부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블랙 레이블의 실내는 4가지 인테리어 테마를 선정했다. 샬레(Chalet), 요트 클럽(Yacht Club), 인비테이션(Invitation),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나무 오두막을 뜻하는 샬레(Chalet) 테마는 검은 톤의 가죽과 나무 장식으로 아늑함을 강조했다. 요트 클럽(Yacht Club) 테마는 푸른색과 흰색 계열의 내장재 사용으로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급 요트에 탑승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지인의 초대로 고급 저택에 방문한 듯한 느낌의 브라운 톤 카야(Khaya) 목재와 블랙 컬러 베네치아 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테마는 뉴욕 센트럴 파크의 영감을 받아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위해, 회색과 초록색을 믹스한 맨해튼 그린(Manhattan Green) 컬러를 매치했다.네비게이터에 장착된 트윈 터보차저 3.5리터 V6 엔진은 446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각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빙 모드를 설정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링컨 네비게이터엔 업그레이드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전자식 파워 조향 기능(EPAS)도 안정적인 운행을 돕는다. 가격은 1억 50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시)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트림은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24 I 손의연 기자
'6월 놓치면 안 된다'.. '2만2000원'으로 여행 가는 법
  • '6월 놓치면 안 된다'.. '2만2000원'으로 여행 가는 법
  •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총 22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상가 대비 약 50% 이상 할인되는 것이 특징으로 6월 한 달간 운영되며, 가격은 열차 종류와 상품 구성에 따라 최저 2만2000원부터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이다. 기차여행 상품은 △K-컬쳐 △스포츠케이션 △취미여행 △미식여행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꾸몄다. 먼저 K-컬쳐 여행에서는 BTS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위봉산성, 아원고택을 방문하고 전주한옥마을 인근의 호텔에서 숙박하는 전주·완주 1박 2일 상품 등이 마련됐다. 레저·액티비티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트래킹과 사계절 썰매체험을 할 수 있는 괴산·증평코스, 태안으로 떠나는 서핑과 노르딕 워킹체험, 횡성의 루지체험, 양평의 카누, 부산의 요트 체험 등이 있다. 취미 여행으로는 꽃 가꾸기 부안 코스, 군위 사유원과 대구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건축과 전시예술 여행, 별 관찰에 좋은 합천·성주, 캠핑의 낭만이 머무는 함평·영광 1박2일 상품 등이 있다. 미식여행에서는 지역 명물 음식 한 끼가 제공된다. 제천 당귀 떡 만들기, 단양 막걸리 빚기, 영주 고추장 만들기, 광주와 담양 남도별미 체험 등 KTX 당일 기차여행으로 구성됐다. 특히 6월 4일 출발하는 고메 트레인 특별기차에서는 맛의 고장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경상북도 영주를 들르고, 열차 내 종이 뽑기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품 경품을 선물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위축됐던 국내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여행가는 달은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캠페인으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2023.05.22 I 김명상 기자
캉카스백화점, 롤렉스 명품 시계 특별기획전 진행
  • 캉카스백화점, 롤렉스 명품 시계 특별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민트급(신품에 준하는 상태) 명품전문백화점 캉카스백화점은 오는 5월 23일부터 롤렉스 명품 시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캉카스백화점)캉카스백화점은 롤렉스, 까르띠에, 오메가, 브라이틀링, IWC 등의 명품 시계 브랜드를 시작으로 샤넬과 루이비통, 에르메스, 디올, 프라다, 구찌, 셀린느 등의 명품 가방 브랜드까지 100여 개가 넘는 브랜드와 수만 개의 물량을 확보하여 민트급의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롤렉스 특별기획전에 앞서 샤넬 기획전과 샤넬 시그니처 VIP 쇼룸, 에르메스 기획전 등의 프로모션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는 캉카스백화점은 이번 300억 원 규모의 롤렉스 명품 시계 기획전을 예고하며 명품 매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롤렉스 대표 모델인 서브마리너와 데이저스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착용하는 시계로 유명한 데이데이트,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 시계 오이스터 퍼페츄얼, 여행자들의 시계라는 스카이 드웰러, 남자명품시계의 영원한 드림 워치로 손꼽히는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를 비롯해 요트 마스터, GMT 마스터, 씨 드웰러, 익스플로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이밖에도 롤렉스 만큼이나 수요가 높은 브랜드인 △IWC △까르띠에 △오메가 △태그 호이어 △브라이틀링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이 △위블로 △피아제와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인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 △바쉐론 콘스탄틴 △브레게 △로저 드뷔 △리차드밀 △블랑팡의 명품 워치들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전망이다.23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롤렉스 특별기획전은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5.22 I 이윤정 기자
'나혼산' 이장우, 요트 면허 합격 비결은 제육볶음?
  • '나혼산' 이장우, 요트 면허 합격 비결은 제육볶음?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팜유만큼 요트에도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성공하며 오랜 버킷리스트인 “요트로 세계 횡단”에 한 발짝 다가섰다. ‘파워 I’ 이창섭은 극과 극 성향인 ‘극강 E’ 개춘기 반려견 구리와 힐링 캠핑을 떠나 에너지를 충전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도전한 모습과 이창섭의 힐링 캠프 일상이 그려졌다.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4%(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요트 조종 면허 연수 교육 동기들과 요트 얘기로 동질감을 느낀 장면(23:45)’과 ‘이장우가 연수 후 요트 세계 항해를 고대하며 벅차하는 장면(23:53)’으로 9.5%를 기록했다. 팜유 막내 이장우는 얼굴에 행복이 가득 묻은 채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요즘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듯 어딜 가나 먹을 걸 주고 심지어 먹는 걸 보고 계신다. 그럼 맛있게 먹어야 하지 않나”라며 살이 오른 이유를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또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에게도 행복이 찾아왔다”며 10살 ‘나 혼자 산다’ 어린이 팬이 보낸 엽서와 레진 아트 선물을 소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오랜 버킷리스트 하나가 요트로 세계를 횡단하는 것”이라며 요트 조종 면허 취득에 도전했다. 특히 그는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분 시험 열풍(?)을 언급하며 “키가 자격증을 따는 것을 보고 저도 기술을 배워 놓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이장우는 50문제 중 단 2개만 틀려 필기시험을 통과한 후 한강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이틀 연수, 3일 차에 실기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 참여했다. 연수 둘째 날 1교시 수업은 배를 정박지에 묶는 매듭법을 복습했다. 이장우는 4가지 매듭법을 막힘 없이 묶었다.이어 이장우가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다음 수업을 위해 이동하던 찰나, 수많은 드라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승형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유명한 요트광이라고. 이장우는 “요트가 있으시다. 요트로 한강을 차처럼 왔다 갔다 한다”고 설명했다.이장우는 스키퍼(선장) 역할에 자진해 배가 정박지를 벗어나는 이안, 배를 정박지에 대는 접안 과정을 순조롭게 해냈다. 또 엔진의 힘으로 배를 운항하는 기주를 실습할 땐 못하면 “밥 굶어가며 연습해야 한다“는 말에 집중해 완벽하게 각도를 맞춰 운항했다. 이장우와 연수 동기들은 점심시간에도 요트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장우는 같은 관심사로 모여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에 감사해했다.마지막으로 돛으로만 움직이는 무동력 운항 실습에 나섰다. 앞뒤로 오는 바람의 방향을 읽는 게 중요했는데, 이장우와 팀원들은 찰떡 호흡으로 요트의 방향을 바꿨다. 이장우는 연수 후 요트 위에서 바람을 느끼며 한 발짝 다가온 세계 항해를 고대하며 벅차했다. 이장우는 스튜디오에서도 요트가 낯선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를 위해 배운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으로 곁들이며 요트에 진심인 면모를 자랑했다.드디어 시험 날 당일 아침. 이장우는 “잠이 안 오고 이틀간 연수를 받은 여파로 컨디션이 안 좋았다. 열을 내려고 제육 볶음을 먹었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장우가 시험장에 들어서며 긴장하자 “제육의 힘을 믿으라”고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이장우는 “요트 선수들도 잘 떨어진다더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시험 결과는 합격. 오랜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그는 “발리에 배를 타고 가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파워 I’ 비투비 이창섭의 힐링 캠핑이 공개됐다. 캠핑 출발 전 이창섭의 반려견 구리는 아빠의 애정 표현을 거부했다. ‘개 박사’ 전현무는 “표정 보면 안다. 사춘기다”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구리는 밥 투정하며 사료마저 거부해 이창섭의 진땀을 뺐다.이후 이창섭은 구리와 멜빵 커플룩을 입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배정받은 자리 그물 울타리부터 친 이창섭은 원터치 텐트를 차에 도킹한 후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구리는 캠핑장 강아지들과 인사하며 핵인싸 면모를 자랑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이창섭과 성향이 정반대다. 외향적인 E”라고 입을 모았다.이창섭은 투머치 초보 캠퍼 전현무와 달리 효율을 중시했다. 여러 장비와 재료를 챙겨가는 대신 주문한 닭강정과 간편 조리가 가능한 라면, 맥주를 먹었다. 구리에게도 소주 모양을 한 강아지용 비타민 음료를 따라주며 나만의 공간에서 행복을 만끽했다.이어 이창섭은 핵인싸 구리의 장단에 맞춰 캠핑장 주변으로 외출에 나섰다. 이창섭은 구리는 평소 싫어하는 물에도 들어가는 구리를 보곤 “취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리는 옷이 다 젖은 것도 모자라, 등산로로 질주해 이창섭을 당황하게 했다. 이창섭은 구리를 겨우 달래 캠핑장으로 돌아온 뒤 불멍과 맥주 한 캔으로 힐링과 에너지를 충전했다.방송 말미에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기념해 무지개 회원들이 ‘무가이드’ 전현무와 몽골로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23.05.06 I 윤기백 기자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스포츠&칸 쿨멘' 출격
  •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스포츠&칸 쿨멘' 출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KG 모빌리티는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G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및 렉스턴 브랜드 출시 행사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KG 모빌리티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신차 발표회는 KG 모빌리티가 5일까지 진행하는 ‘튜닝 페스티벌’에서 열렸다. KG 모빌리티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두 모델은 각자가 꿈꾸는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 줄 동반자로 함께하는데 부족함 없는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를 갖췄다”고 말했다.KG모빌리티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G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및 렉스턴 브랜드 출시 행사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중형급 가격으로 프리미엄 대형 SUV 누릴 수 있어”렉스턴은 국내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이다. 이번 뉴 아레나는 대형 전시관과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실내를 강조하기 위한 차명이다.KG 모빌리티는 뉴 아레나를 ‘외강내유(外剛內柔)’로 정의했다. 강하고 웅장한 외관 디자인을 내세우면서 승객이 머무르는 내부에는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었다는 뜻이다.우선 뉴 아레나엔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이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시퀀셜 다이내믹 LED 턴시그널 램프는 프리미엄 대형 SUV의 존재감과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다.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자 형상의 LED 리어램프 및 루프 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가 돋보인다. 새롭게 디자인한 20인치 스퍼터링 휠은 플래그십 SUV의 존재감을 더한다.렉스턴 뉴 아레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슬림한 에어 벤트, 터치식 공조컨트롤러 등 요소들을 조화시키려고 했다.운전석 전면의 각종 스위치들을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렉스턴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다.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준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이다.또 KG 모빌리티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적용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유지보조(LKA), 차선이탈경고(LDW) △앞차출발알림(FVSW) △전방추돌경고(FCW) △부주의운전경고(DAW)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안전거리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렉스턴 뉴 아레나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 3979만원 △노블레스 4553만원 △더 블랙 5173만원이다.KG모빌리티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G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및 렉스턴 브랜드 출시 행사에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프리미엄 강화해 수입 픽업트럭과 경쟁”KG 모빌리티는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쿨멘)을 추가로 출시해 픽업트럭 시장도 확장한다. 쿨멘은 렉스턴 스포츠&칸의 하이엔드(High-end) 모델로 산의 최고봉 및 정상, 전성기 등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쿨멘 전면부는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수평의 대비를 활용해 분리된 범퍼가 적용됐다. 웰컴/굿바이 라이팅 및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쿨멘은 이용자의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 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칸 쿨멘의 데크는 스포츠 쿨멘(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쿨멘 400kg). 이와 함께 회전식 데크후크로 적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실내는 렉스턴 뉴 아레나와 인테리어 콘셉트를 공유했다. 기존 복잡한 형태를 최소화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면서도 편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터치식을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스포츠&칸 쿨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엔진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글로벌 메이커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이 장점이다.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통해 일반 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4WD 적용 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와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 없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을 신규 적용해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도와준다.이 밖에도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KG 모빌리티는 LG전자와 함께 뉴 아레나와 쿨멘 등 렉스턴 브랜드에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TV 시청 중 내 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TV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빌리티 라이프 서비스다. KG 모빌리티는 렉스턴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인포콘 올인원 서비스’의 무료 서비스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신형 스포츠 쿨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레스티지 3478만원 △노블레스 3831만원이며, 스포츠 칸 쿨멘은 △프레스티지 3709만원 △노블레스 4046만원이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2827~3774만원이며, 스포츠 칸은 3088만원~4269만원이다.
2023.05.03 I 손의연 기자
평택시청 요트팀 '평택엔젤스' 국제요트대회 금메달 영예
  • 평택시청 요트팀 '평택엔젤스' 국제요트대회 금메달 영예
  • ‘2023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 크루즈요트 OCR 1 class 종합 1위로 금메달을 딴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평택엔젤스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시)[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평택엔젤스’가 ‘2023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2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수영만 국제요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엔젤스는 총 13개 팀이 경쟁하는 크루즈요트 OCR 1 class에 출전했다.박주현·안준성·이병건·이원정·김선호·송명근 등 7명이 한 팀을 이룬 평택엔젤스는 1차 경기에서는 2위에 머물렀지만, 이어진 2차부터 5차까지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펼쳐 종합 1위에 올랐다. 김태정 평택엔젤스 감독은 “지난 겨울 태국·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쁘고, 힘든 훈련을 끝까지 견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바닷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요트처럼 앞으로도 전진하여 우리 평택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평택시청 요트팀은 감독 1명과 7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기도 유일의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으로 현재 6명이 국가대표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다. 또 매년 여름 요트교실을 통해 평택 시민에게 요트·고무보트 타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2023.05.02 I 황영민 기자
강원도서 별 보고 칵테일 만들고…백화점 문화센터 밖으로
  • 강원도서 별 보고 칵테일 만들고…백화점 문화센터 밖으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 여름학기 접수를 시작하며,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 ‘예술투어’가 진행되는 ‘뮤지엄 산’. (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문화센터 여름학기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색 강좌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내 문화센터 강의실이 아닌, 외부에서 진행하는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먼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직접 ‘여행’을 떠나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강원도관광재단이 추진하는 프리미엄 취미 여행 사업에 참여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3가지 테마(별, 예술, 커피)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하루 동안 각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클래스를 준비했다. 우주과학작가와 강원도 철원의 밤 하늘을 보며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별빛투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의 도슨트 투어가 포함된 ‘예술 투어’, 유명 커피칼럼니스트와 강원도 강릉의 다양한 커피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커피 투어’로 구성되어, 개인의 취향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여름학기 한강에서 진행된 ‘치즈플로&와인과 함께하는 선셋 요트투어’ 클래스. (사진=롯데백화점)시원한 ‘여름 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간 클래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한 ‘여름 밤 알디프 티 칵테일 파티’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전통주 칵테일 바 ‘꽃술’을 대관해 진행하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직접 다양한 술과 티를 섞어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시원한 밤 바람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영화제’, 늦은 저녁 시간에 도슨트와 함께 프라이빗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지엄 나이트’, 공원을 달리며 여름 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나이트 런’ 등도 진행한다.홍콩 문화 클래스가 진행되는 ‘웨이 티 하우스 앤 레스토랑’. (사진=롯데백화점)‘홍콩 여행’에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클래스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홍콩관광청과 함께 준비한 홍콩 문화 클래스를 수강한 고객 중 8명을 추첨해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대표 클래스로는 서울의 홍콩 음식 전문점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에서 배우는 ‘마작 클래스’와 ‘차찬바 즐기기’, ‘홍콩 영화 토크’ 등이 있다. 특히 홍콩 정부가 이번 상반기 중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등에 총 50만장의 항공권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만큼, 홍콩 문화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클래스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여름학기 접수는 문화센터 방문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내 점포의 경우 지난 학기에 문화센터를 수강했던 회원은 오는 26일부터, 신규 회원은 2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인천·경기·지방 점포는 기존 회원은 27일부터, 신규 회원은 28일부터 강좌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여름학기 접수를 앞두고 지난달 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디자인부터 검색 기능까지 전면 리뉴얼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강좌를 선택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올해 봄 학기 수강생은 지난해 대비 65% 증가했고 단기간에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같은 기간 2배 늘어나 더욱 큰 증가세를 보였다.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여름 학기를 위해 롯데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스를 엄선해 준비하는 것은 물론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는 등 고객 편의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센터 강좌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23 I 백주아 기자
한우부터 고춧가루까지...시세보다 저렴한 답례품 뭐 있나
  • [돈창]한우부터 고춧가루까지...시세보다 저렴한 답례품 뭐 있나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박모씨(56)는 지난 1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고향인 음성에 고향사랑 기부금 30만원을 내고 30% 상당액인 9만포인트를 지급 받았다. 9만포인트로 음성 고춧가루 3kg를 샀는데 이는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박씨는 “음성 고춧가루는 질이 좋기로 유명해 인터넷에서도 1kg당 4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며 “3kg이면 12만원 상당인데 이를 고려하면 3만원 이상을 아낀 셈”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7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 유치를 위해 ‘고향사랑e음’에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향사랑e음은 정부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시스템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홈페이지다. 기부금액의 30%가량을 포인트로 충전해 사용 가능하며 특산물이나 관광상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각 지자체들은 기부자 유치를 위한 경쟁에 나서면서 답례품 선정에 꽤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서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통적으로 모시풀을 재배해 온 서천군은 특산품인 모시잎가루 양념숙성 ‘한산모시잎젓갈’을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선보였다.지자체가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정한 답례품이 공개되자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시세보다 저렴한 상품들을 비교해가면서 온라인 블로그 및 SNS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는 인증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예컨대 청송군은 축협을 통해 한우세트(한우국거리600g+불고기600g+장조림600g)를 10만포인트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한우세트(1.8kg) 가격이 14~15만원대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4~5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 광주에서 선보인 한우갈비세트는 2.4kg에 15만포인트에 구매 가능하다. 농산물가격정보시스템인 KAMIS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한우갈비 1kg당 가격은 8만9820원이다. 광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우갈비세트 중량(2.4kg)으로 단순 비교해보자면 한우갈비 시세는 20만원 이상인 셈이다.지역의 농축산물·수산물뿐 아니라 관광서비스와 지역상품권 선택도 가능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포인트로 시티투어, 주요관광지 입장권, 체험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부산은 시티투어를 비롯해 타워·박물관입장권, 관광숙박권 등을 답례품 목록에 넣었다.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관광서비스들도 눈에 띈다. 속초는 요트투어 상품권, 충북지역은 농촌체험마을, 전북 김제는 모악산캠핑파크 이용권을 답례품으로 구성했다. 포인트를 지역상품권으로 바꿀 수도 있다. 한 누리꾼은 “10만원을 기부해서 3만원 지역화폐를 받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부모님 간식 사드시라고 주말에 찾아뵙고 지역화폐를 전달해 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서울·광주·대구·울산·세종 등에서 지역상품권 교환이 가능하며, 수원·동두천 등 경기지역에서는 경기도 지역화폐와 연계 사용도 할 수 있다.한편 17일 현재 서울의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양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등 10곳은 답례품을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04.18 I 유은실 기자
충남 서해안, 세계인이 찾는 국제해양관광 명소 만든다
  • 충남 서해안, 세계인이 찾는 국제해양관광 명소 만든다
  •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해안 일대가 세계인이 찾는 국제해양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14일 충남도청사 중회의실에서 노태현 해양수산국장과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기 안산에서 충남 7개 연안 시·군을 거쳐 전북까지 1424㎞에 달하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과 지역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개발 여건분석 △해양레저관광벨트의 기본 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제시 △추진체계 정립 및 재원 규모와 조달방안 등이다. 충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서해안 개발환경의 현황 진단·분석부터 분야별 추진과제 도출까지 단계별 종합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현실을 반영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그간 충남도는 미래먹거리를 바다에서 창출하기 위해 해양생태복원, 해양치유, 해양바이오산업,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해양신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했다. 또 해양치유센터 건립,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2021년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내년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에는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명소노그룹과 보령시 원산도 일원에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노태현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서해안권을 관광벨트로 연결하기 위해 구심점이 되는 관광 거점지역의 조성방안과 광역시도 및 시군 간 연계·협력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도민참여형 정책과 지역해양신산업 육성방안도 함께 모색해 지자체, 민간기업,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4 I 박진환 기자
스타 기부에 이색 답례품까지…지자체, 총성없는 모금 전쟁
  • 스타 기부에 이색 답례품까지…지자체, 총성없는 모금 전쟁
  • 충남 보령 출신 개그우먼 안소미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전국종합=이데일리 박진환·정재훈·이종일·황영민 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개월 차로 접어든 가운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기부금 모집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첫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어 단체장 입장에서는 자신과 소속기관의 홍보는 물론 차기 지방선거에서 다른 경쟁후보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에 경기와 충청, 영·호남, 강원 등 전국의 모든 지자체들이 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 기부금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제도 도입 첫해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자체를 모르는 국민들이 적지 않고, 지자체간 무리한 실적 경쟁,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일방통행식 행정 처리 등 앞으로 개선·보완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오른쪽)가 2022년 11월 30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위한 맥스컴퍼니 이제우린 보조상표 후원 전달식에 참석해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경기·인천·대전 등 전 지자체들이 제도 홍보 및 기부금 모집에 총력전국 17개 시·도 중 압도적 인구 1위를 자랑하는 경기도는 올해 초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주력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월 6일 경기도청사 내 농협은행을 방문해 오산시와 구리시 등 경기도내 지자체는 물론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 고향인 충남 천안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역단위의 지자체간 교류도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김관영 전북지사와 지난달 31일 수원-전북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하며, 양 지자체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운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강원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만인 지난 2월 모금액 5억원을 돌파했다. 강원도와 18개 시·군에 기부금을 보낸 기부자는 모두 3400명 규모로 손흥민·이대훈 선수, 산악인 김영미 대장 등 유명인사들의 기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군청 공무원과 지역 30~40대 댄스팀이 등장해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 운석 충돌구 등 지역 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기부 방법, 답례품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관광지 홍보를 동시에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김태흠 충남지사가 고향인 보령시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각 30만원씩 기부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도 유사한 방식으로 적극 참여한 상태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서울 공군호텔에서 수도권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재경출향인과 함께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인천광역시는 내년 2월까지 자체적으로 6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인천에서 태어났거나 자란 뒤 타 지역에서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터와 리플렛 제작·배포, 동영상 SNS 게재, 대중교통(버스·지하철) 홍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도 독려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답례품을 소개한 뒤 제도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특색을 반영한 답례품도 기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네이밍 도네이션’ 사업을 통해 기부 희망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좌석에 기부자가 원하는 문구를 넣어줄 예정이다. 경북 예천군과 경주시와 경기 가평·연천군, 대구 달성군, 전북 김제시 등 16곳 지자체들은 캠핑장이나 캐러밴 이용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기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 관광택시와 야외 미션 게임 키트 등 투어·게임 분야, 스쿠버다이빙 체험 할인권, 요트·서핑 체험권 등 해양레저 스포츠 분야 답례품을 마련했다. 경북 구미시·의령군·예천시는 벌초이용권을 답례품으로 내걸었다. 파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한수위파주쌀’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 특산물을 홍보하는 동시에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모금 플랫폼의 정부 독점 및 기부권유·법인기부 금지 등 제도적 보완 시급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초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제도적 보완책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내 각 지자체들도 시행 초기 홍보전에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정확한 기부금 모금액을 밝히기 꺼려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가장 많은 기부금 모인 곳은 안성시로 3000만원을 간신히 넘겼고, 1000만원을 넘기지 못한 지자체들이 대부분이다. 충남도도 기부금 모금액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단체장을 중심으로 그간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출향 인사들의 대규모 기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 및 답례품 증정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충남 서산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 관심이 많다. 은행에서 납부하고 그 즉시 답례품을 받도록 했으면 좋겠다. 답례품을 받으려고 3일 후 다시 방문하는 불편함이 따르고 기부자 중 노인들이 많다”며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기부 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급되는 답례품도 지자체들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항목이다.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지역의 특성·역사·상징성 등을 모두 고려해 선정·지급해야 하지만 도시 특성상 지역 특산품이 없는 지역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전의 한 자치구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물론 공산품도 없어 답례품 선정이 가장 어려웠다”며 “어렵게 답례품 선정을 위한 업체 선정을 마쳤지만 시행 초기 주문량이 워낙 적어 해당 업체들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화성시와 하남시, 양평군 등도 지난달에야 답례품 선정 작업을 마쳤다. 특히 일선 지자체들은 정부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으며, 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은 기부금 모금 플랫폼을 놓고, 행정안전부와 정면 충돌했다. 행안부는 현재 자체 구축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면서 각 지자체에 사용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 양구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진행했고, 행안부 제지로 중단된 상태이다. 또 행안부가 향우회·동창회 등 출향 단체에 대한 기부 권유를 원칙적으로 금지시킨 현행 지침도 지자체 입장에선 불만이다. 이 지침을 어기면 위반 횟수에 따라 수개월간 모금과 접수가 제한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부금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과제로 남아 있다. 일각에서는 기부금 확대를 위해 법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개정도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충청권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기부금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을 적극 알려 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3.04.12 I 박진환 기자
스위스, 러시아 유력인사 자산추적 TF' 참여 요구 '검토 중'
  • 스위스, 러시아 유력인사 자산추적 TF' 참여 요구 '검토 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스위스가 주요 7개국(G7)의 러시아 유력 인사들의 재산 추적·동결 동참 요구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연방정부 청사. (사진=연합뉴스)11일(현지시간) 스위스 국가경제사무국(SECO)에 따르면 스위스는 미국 등 G7으로부터 ‘러시아 엘리트·대리인·올리가르히 태스크포스’(REPO)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REPO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작년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을 제재할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설립된 다국적 대러 제재 집행 기관이다. G7 국가들의 재무·법무 당국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재 대상 러시아인과 단체 등의 자산을 추적·동결하고 제재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의 해외 금융 자산을 동결하고 이들이 소유한 고급 요트와 부동산, 고가 예술품 등을 압수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SEC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REPO의 활동을 주시해왔다”면서도 “스위스 REPO 참여 여부, 참여 방식 등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립국 스위스는 제재 대상자들의 자산을 찾아 동결하는 데에는 공감하지만 해당 자산을 몰수해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으로 쓰자는 등 동결 이상의 조치를 주장하는 서방 국가들의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최근 G7은 스위스의 협조 요청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스콧 밀러 주스위스 미국 대사는 지난달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스위스가 동결한 러시아 관련 자산은 77억5000만 스위스프랑(11조3000억여원)인데 이런 실적은 500억∼1000억 스위스프랑(73조1000억여원∼146조2000억여원)까지 더 증가할 수 있다”면서 스위스의 REPO 참여를 촉구했다.
2023.04.11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리인하 기대 선그었지만…경기하강 우려한 한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금리인하 기대 선그었지만…경기하강 우려한 한은 -당정 간호법 중재안에 자리 박찬 간호협회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 치즈 특산물로 3억 모은 임실 -정의선 “전기차에 24조 투자”…尹 “아낌없이 지원” -[사설]사실상 마침표 찍은 긴축, 금리 인하에는 신중해야 -[사설]가짜뉴스·루머·의혹에 휘둘린 정치권…중독 아닌가 △종합 -한미회담 코앞인데…다시 꼬이는 한일관계 -제조서 유통까지 이익 500배 마약 밀매, 수익에 중독 되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 -손흥민·이대호 유명인 앞세워 홍보…벌초·요트체험 이색 답례품도 -법인은 안돼, 개인만 가능…고향이라도 주소지는 안돼 -K팝 스타 제이홉부터 맛집 프랜차이즈 회장까지 기부 행렬 △간호법 중재안 난항 -간호협회 “수용불가” 민주당 “원안대로”…양곡법 전철 밟나 -간호사 인력난에…‘간호학과 학사편입 확대’ 5년 더 -전기요금 인상 막힌 한전, 부·차장도 성과급 반남 검토△기준금리 3.5% 동결 -‘물가’만 55번 언급한 이창용, 금리인하 없다는데…시장선 “8월 내릴 것” -CD금리, 두 달 만에 또 기준금리 밑돌아 -5억 영끌족 月이자부담 138만→89만원으로 줄었다 △종합 -1분기 수출부진 우려 반영…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4회 연속 하향 -비상대응체계 구축해 수출 회복 총력…해외 마케팅 예산 70% 상반기 집행 -세제지원·인력양성·규제해소…‘미래차 전환 종합대책’에 담는다-실업급여 받는 최소 가입기간 늘릴 듯 △정치 -떨고 있는 현역 vs 도전하는 신인…여의도는 벌써 ‘공천전쟁’ 후끈 -“한일정상회담, 잃은 것만 많아” 이재명, 尹 외교정책 정면비판 -96.5% ‘찬성’…대통령실, ‘KBS수신료’ 전기료와 분리징수로 가닥 -2022년 회계감사서 ‘적정’ 판정받은 향군…부실 회계 오명 벗어 -법사위 법안소위 ‘50억 클럽 특검법’ 野 단독 처리 △경제 -車 질주, 가뭄 속 단비…수출 바닥 찍고 반등할까 -“中 통해 흑자 보는 시대 지나” -“구글플레이에만 게임 출시해”…구글 과징금 421억 -‘우리술 수출 지원’ 나선 국세청…백종원 “세제 지원 강화해야” △금융 -김성태 “3년간 中企·소상공인에 200조 지원”-“애플페이 단말기 사면 용지 공짜”…밴 대리점 ‘편법 리베이트’ 논란 -카카오페이 가맹점 모집땐 자비 쓰더니 제로페이엔 “수수료 대라”는 ‘1위 밴사’ △글로벌 -美 기대인플레, 예상 깬 ‘깜짝 반등’…연준 5월 금리 인상 확실시 -中 3월 소비자물가 0.7%↑…더딘 소비회복에 18개월래 최저 -챗GPT, 일본어 서비스 확대 검토 -챗GPT 대항마 ‘중국판 AI챗봇’ 봇물 -中 찾는 브라질 룰라, 14일 시진핑과 정상회담 △산업 -“뭉처야 반도체 1등 가능”…용인서 큰 그림 그리는 삼성·SK하이닉스-페라리 올라탄 삼성디스플레이…차량용 OLED 사업 가속 -트레일블레이저 이어 트랙스 돌풍…한국GM ‘매출 10조 클럽’ 청신호 △ICT -LG유플, 내달부터 월 4만7500원에 95GB 데어터 준다 -누리호 발사 내달 24일 위성 서비스 첫 시작 -PC 결제 비중 확대하는 넥슨의 도전…모바일 결제 중심 생태계 변화 시킬까 -38개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5G 주파수 조속 할당” 촉구 △산업 -신규 고객 모시고, 이탈은 막고…쿠팡 잇츠 와우 회원 10% 할인 -세라젬 불황에도 선전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인천공항면세점 입찰,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M&A 귀재’ 김창수 F&F 회장, 뷰티·테니스 사업 확장△증권 -에코프로 실적에 환호한 개미, 경계심 여전한 증권사 -반도체·배터리 파워 다시 뛰는 코스피 -엔솔 없어도 배터리주 본가…LG화학, 분사 전 가격 되찾아△증권 -“2차전지 다음 주자는 나”…헬스케어株 꿈틀 -외국인 지난달 2.1조 던져 6개월 만에 매도세 전환 -채권이 주도한 ETF…만기 은행채·종합채 인기-“하반기 재무공시 강화…투명성 요구 목소리 커질 컷”△부동산 -불확실성은 해소…상승장으로 전환하긴 역부족-삼성물산·현대건설, 업무협약 체결…건설로봇 생태계 구축·R&D 맞손 -LH-주민 ‘광명시흥지구 감정평가 기준’ 갈등 -400㎡ 공원 바로 옆…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완판 예감 △건강 -탄소원자 빛의 속도로 쏴 암세포 파괴…부작용 줄이고 생존율 끌어올려-이 또한 지나가리? 갱년기 버티다간 골병 -힘줘도 쫄쫄쫄…오래 참으면 소변길 막혀요△Book -다시 돌아 아홉 번째 4월 -외국인보호소를 통해 본 경계인의 삶 -책GPT야,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좀 알려줘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인구감소 해결 위해…단체장에 지역인구 10% 이민비자 발급 권한 줘야” -“전북은 한류 본류…국제학교 형태 ‘K-컬처 아카데미’ 설립 추진” △오피니언 -반도체, 이젠 정치의 영역 -청년의 마을을 움직이는 법-급성장하는 전기차, 파격적 세액공제 이뤄져야 △피플 -심폐소생술로 식당 손님 구한 ‘국대 출신’ 순경들 -韓日 상의, 6년 만에 실무단 회의 열어 -수원시, 오클랜드 꺾고 ‘2025 ITS 아태총회’ 유치 -LG CNS, MS와 챗GPT 등 AI서비스 협력 -최종수 34대 성균관장 취임 -최시원, 한-印尼 수교 50주년 홍보대사 위촉 -축구 선수 박주영 고려대에 1억 쾌척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에 이진무 교수 선출 -아프리카TV, 횡성군 스포츠 활성화 MOU△사회 -초속 30m ‘태풍급 강풍’에 강릉산불 확산…축구장 530배 불탔다 -서울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한다 -민식이법 적용되면 최대 15년 고려요소 많아 刑절반 줄수도 -올해 초등학교 145곳 ‘신입생 0명’…지방소멸 가속 -‘가상자산 상장 대가 뒷돈’ 코인원 직원, 브로커 4명 구속
2023.04.11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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