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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양산 이어…울산 사전투표소에서 카메라 의심 물품 발견
  • 인천·양산 이어…울산 사전투표소에서 카메라 의심 물품 발견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천과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가운데 울산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경남 양산과 인천의 사전투표소 9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9일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될 사전투표소에서 서구청 직원들이 불법 카메라 탐지기계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29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 벽면에서 카메라 의심 물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사전점검을 하던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이 물품을 발견한 뒤 이날 인근 파출소에 찾아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물품은 충전기 어댑터 모양이었으며 경찰은 이를 카메라 부속품으로 추정하고 수거한 상태다. 현재는 물품이 발견된 행정복지센터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감식을 통해 해당 물품에 카메라가 포함돼 있는지, 인천지역 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인천지역 사전투표소 5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40대 유튜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6일, 27일에는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 4곳에서도 카메라 의심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2024.03.29 I 이재은 기자
양산 사전투표소 4곳서 ‘불법 카메라’ 발견…“인천 사건과 동일범 추정”
  • 양산 사전투표소 4곳서 ‘불법 카메라’ 발견…“인천 사건과 동일범 추정”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에서 카메라로 의심되는 기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장비담당사무원 교육에서 선거사무원들이 사전투표 장비 사용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9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한 행정복지센터 2층 복도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카메라가 발견됐다. 카메라가 발견된 사전투표소는 총 4곳으로 청소 중이던 직원이 기기를 발견한 뒤 이튿날 긴급 점검 때 추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 A씨가 양산 등지의 행정복지센터에도 기기를 부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에서 불법 카메라가 나온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2곳과 계양구 계산 1·2·4동 3곳으로 조사됐다.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뒤 전날 오후 9시 10분께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그는 경찰에 “사전 투표율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인천과 양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에도 카메라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3.29 I 이재은 기자
유튜브, 쇼츠 흡입력 더 높인다…수익창출 효과 '톡톡'
  • 유튜브, 쇼츠 흡입력 더 높인다…수익창출 효과 '톡톡'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유튜브가 숏폼 서비스인 ‘쇼츠’ 유튜버들에게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한 지 1년 만에 전 세계에서 75만명 이상이 쇼츠를 통해 실제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튜브는 28일 블로그를 통해 유튜버들에게 수익 공유를 위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대상을 쇼츠 유튜버들에게 확대한 후, YPP 채널 중 25% 이상이 쇼츠를 통해 광고수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현재 YPP 참여 유튜버는 300만명 이상이다. 지난 3년간 유튜브가 YPP를 통해 유튜버 등에게 지불한 액수만 700억 달러(약 94조2500억원)에 달한다.유튜브, (사진=AFP)유튜버들의 광고수익 공유를 위해 2008년 YPP를 도입한 유튜브는 지난해 2월 쇼츠 유튜버들에게 YPP 문턱을 대폭 낮춰 이들이 보다 쉽게 수익공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YPP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이고 공개된 동영상의 유효 시청시간이 최근 12개월 간 4000시간 이상이어야 했다.최근 플랫폼 내 영상의 트렌드가 기존 롱폼 동영상에서 쇼츠로 빠르게 이동하며 쇼츠 위주로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버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20초 분량의 짧은 길기인 쇼츠 영상의 특성상, 쇼츠 위주의 유튜버들의 경우 ‘시청시간 4000시간’ 조건을 충족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유튜브는 이에 2022년 9월 쇼츠 유튜버들도 광고수익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독자 수 1000명 이상’ 조건은 그대로 두되 시청시간 대신 ‘쇼츠 유효 조회수가 지난 90일 간 1000만회 이상’까지 YPP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고, 지난해 2월부터 이를 본격 적용했다.◇‘광고수익 공유’ 유튜버 중 20% 쇼츠로 추가 수익그리고 지난해 6월부턴 더 많은 유튜버들이 YPP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독자 수가 500명 이상이고 최근 90일간 공개 동영상 업로드가 3건 이상이고, 공개 동영상 유효 시청시간이 지난 12월 간 3000시간 이상이거나 쇼츠 조회수가 지난 90일 간 쇼츠 조회수가 300만 이상인 경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들에게는 광고수익 공유를 하지는 않지만 YPP 참여 유튜버들만이 할 수 있는 채널 멤버십, 슈퍼챗(Super Chat), 슈퍼 땡스(Super Thanks) 등의 다양한 팬 후원 기능에 대해 문턱을 낮춰줬다. 유튜브는 쇼츠 유튜버들에 대한 광고수익 공유 문턱을 낮춘 후 지난 1년 간 새로 YPP 참여한 쇼츠 유투버들 중 80%가 쇼츠 광고수익 공유 외에도 롱폼 광고, 팬 펀딩,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쇼핑 등 YPP의 다른 수익 창출 기능을 통해서도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YPP 참여 유튜버 중 20%가 쇼츠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상 시청 트렌드가 숏폼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유튜브도 쇼츠를 통한 영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용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쇼츠와 기존 롱펌 영상의 연계를 강화했다. 쇼츠를 보다가 롱폼 영상을 보려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바로 넘어갈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또 쇼츠가 ‘챌린지’나 ‘커버’ 영상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간편하게 기존 뮤직비디오 영상과 이용자가 제작한 쇼츠 영상이 위아래로 만들 수 있는 뮤직비디오 리믹스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유튜브 제공)◇쇼츠 흡입력 더 높인다…시간대 따른 맞춤 형상 추천유튜브는 아울러 쇼츠 시청이 주로 일과시간 중 ‘시간이 빌 때’ 시청되는 경우가 많다는 리서치 결과를 토대로,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별로 이런 시간대를 인지해 템포가 빠른, 엔터테인먼트성이 강한 쇼츠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토드 셔먼 유튜브 쇼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는 “빠른 템포의 쇼츠를 보려는 경우도 있고 좀 더 느긋하게 쇼츠를 볼 수 있는 니즈도 있을 것이다. 두 가지 모두를 추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며 “작은 가능성을 통해 피드에서 새로운 것 발견하며 이용자의 니즈 충족시키는 부분에 대해 새로운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유튜브가 쇼츠에 더욱 공을 들이는 것은 쇼츠가 유튜브 전체를 성장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셔먼 디렉터는 “쇼츠에 대한 수요가 많다. 하루 평균 조회수가 700억회를 기록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쇼츠와 롱펌 영상이 제로섬이라고 보지 않고 있다. 전체 유튜브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유튜브 내 쇼츠의 영향력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준 매달 20억명 로그인 이용자가 쇼츠를 시청하고 있다. 지난해 쇼츠 업로드 채널 수는 전년 대비 50%가 늘었다. 한국만 놓고 봤을 때도 쇼츠 일평균 조회수는 전년 대비 90% 증가했고 하루 평균 쇼츠를 시청하는 로그인 이용자도 전년 대비 40% 늘었다.암자드 하니프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덕트 부문 부사장은 “지난 1년간 쇼츠를 통해 유튜버들이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유튜브는 지난 16년 동안 크리에이터 경제를 선도해 왔으며 새로운 창의성이 꽃피는 시대에도 쇼츠를 기반으로 변함 없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8 I 한광범 기자
티아라 아름, 금전 요구 의혹 반박…"동료들 억울함 생각해 법적조치"
  • 티아라 아름, 금전 요구 의혹 반박…"동료들 억울함 생각해 법적조치"
  • 티아라 아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식이 회복했음을 알리며 자신과 남자친구 A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 및 유언비어에 강경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름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먼저 저의 건강악화로 저를 걱정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많은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언비어하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서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랍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로 저 뿐만 아니라 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많은 연예인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 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것 같다”며 “제가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조치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피해받았다 하는 분 저한테 아무 연락도 오지 않고 오히려 장난을 치며 괴롭힘을 받는 상태”라며 “아시겠죠 여러분들. 연예인은 항상 도마 위에 있는 거 아시죠. 다만 제가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것마냥 물어대는 당신들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나와 선후배님들도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 불행을 선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또 “추가로 유튜브(유튜브도 악플 고소 가능) 및 네이트 같은 포털사이트 기사에 댓글 악플 다시는 분들은 경고 및 선처 1도 없이 마찬가지로 고소하도록 할 것이다. 알아서 지금부터 삭제하세요”라며 “악플 달고 나중에 벌금내고 후회하며 다른 소리 하지마시고. 벌금 내실 돈 그렇게 많으시면 마음대로 하시라”고도 강조했다. 전날 유튜브 이진호는 제보자와 아름의 남자친구 A씨의 통화 녹취를 입수했다며,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자신의 팔로워들을 상대로 돈을 빌렸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이들이 계정을 해킹당했다고 반박했다고도 전했다. 또 아름이 전 남편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폭로한 것과 관련, 그가 수사기관에 학대를 신고하지 않고 자신의 SNS로 폭로 먼저 한 것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이에 아름은 해당 유튜브 영상 댓글에 “아이 학대는 고소부터 했다. 의식 잘 돌아와서 이런 것부터 보게 돼 참 신기하다”며 “허위 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겠다”고 반박했다. 아름은 지난 27일 새벽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아름의 남자친구 A씨는 SNS를 통해 “적당히 좀 해주세요.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참... 자제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앞서 아름은 2012년 7월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이듬해 7월 그룹을 탈퇴했고,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며 새 연인 A씨와의 재혼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24.03.28 I 김보영 기자
충주맨 김선태, 연예인 다 됐다…'전참시' 출연해 일상 공개
  • 충주맨 김선태, 연예인 다 됐다…'전참시' 출연해 일상 공개
  •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참시’에 최초로 공무원이 등장한다.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2회에서는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현실감 넘치는 공무원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충주시 홍보의 일등공신이자, 대한민국 지자체 유튜버 1순위로 대세 반열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김선태 주문관은 영상 촬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영상에 관한 전권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는다.이에 앞서 충주맨의 주니어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충주맨은 아이들이 자신과 꼭 빼닮았다며 주장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증거 사진까지 제출돼 웃음을 자아낸다. 닮은꼴 논란(?)도 잠시, 충주맨의 육아 일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그는 두 아들의 아침을 챙기고 등원을 하려던 찰나, 등원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들이 등원을 거부(?)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고. 과연 그가 출근 시간까지 아이들의 등원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대세 중에 대세 유튜버이자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각광받는 공무원 충주맨의 본업 모먼트도 그려진다. 특히 ‘충TV‘가 탄생한 편집실이 전격 공개, 엄청난 유튜브 조회수와는 달리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편집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그는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1분도 채 쉬지 못하고 업무에 열을 올린다. 그 가운데 부재중 전화가 수십통 쌓여 있는 것은 물론, 온갖 홍보 연락으로 빈틈없이 바쁜 업무를 이어가 이를 지켜본 참견인들도 감탄했다는 전언이다.‘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육아와 본업을 오가는 일상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3.28 I 김가영 기자
“호주서 이 집 조심하세요”…韓 유튜버가 워홀 도중 겪은 일
  • “호주서 이 집 조심하세요”…韓 유튜버가 워홀 도중 겪은 일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한 여성 유튜버가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작은정원’ 캡처)유튜버 A씨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작은정원’에 ‘그렇게 잘해주던 집주인 할아버지 집에서 도망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A씨는 영상에서 “집주인 할아버지와의 트러블로 집을 나가게 됐다”며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감정적인 부분까지 바라고 집착도 심하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나에게 하도록 만들었다”고 언급했다.A씨에 따르면 집주인이 A씨에 점심 식사를 제안했고 A씨는 선약이 있어 이를 거절했더니 집주인 할아버지는 “무시당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며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A씨는 “그때 나는 당황스럽고 막막해서 제대로 상황 판단이 안 됐다. 집 구한지도 얼마 안 돼서 이 집에 머무는 게 최선의 선택이었다. 울면서 사과 편지를 쓰고 상황을 무마시켰다”고 말했다.그런데 이후 집주인의 요구는 더욱 많아지고 집요해졌다고. A씨는 “의도가 불순한 친절을 느꼈다”며 “이상함을 느낀 이후로 술 제안은 거절했는데, ‘네가 안 먹으니 나도 안 먹는다, 나 배고파 죽는다, 기분 안 좋아졌다’라는 식으로 부담을 주더라. 갑자기 껴안거나 허리를 잡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혹시 워홀 오는 여성분들은 이 집에 안 갔으면 좋겠다. 할아버지는 애초에 남자는 집에 안 들인다. 옆방 살던 일본인 남자도 내쫓고, 여자들만 받으려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A씨는 “자신이 나간다고 말하니 집주인이 갑자기 저자세로 나오며 사과를 했다”며 “내가 고분고분 본인의 비위 맞춰주기만을 바라고 당연히 그럴거라 확신했었다는 게 가장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해당 영상은 6만 5000회 조회수를 넘기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에서는 약자가 되는 그 마음을 이용한 것 같다”, “나도 집주인에게 성희롱 많이 당했다”, “여자만 받는 할아버지가 사는 집은 피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2024.03.27 I 강소영 기자
“한동훈 가발 벗기기” “윤석열 사형” 소나무당 황당 공약
  • “한동훈 가발 벗기기” “윤석열 사형” 소나무당 황당 공약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이 제시한 파격적인 공약 내용이 화제다. 온라인을 달군 ‘소나무당 공약’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27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나무당의 공약을 담은 글이 확산했다. 여기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가발을 벗기겠다’는 다소 황당한 공약이나 ‘윤석열 대통령을 사형시키겠다’는 비정상적인 공약이 포함돼 있다.이는 당의 공식 공약은 아니다. 소나무당의 비례대표 후보 2번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해 온 말들을 짜깁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후보는 공식적으로도 윤 대통령을 1년 안에 조기퇴진 시키겠다는 것은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권심판론을 통해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밖에 ▲친일파 무덤 파묘 ▲존엄사 도입 ▲언론 전면 개혁 ▲법대 및 사법고시 부활 ▲ 60대 이상 어르신 복지 확대 ▲친일 사학법 전면 개정 ▲포털·유튜버 권력 규제 시행 ▲검찰 특활비 폐지 및 중립의무 법제화 ▲서울대 등 국공립대 통폐합 ▲여성 편향 성폭력 상담조직 및 인권위 조직 전면 개편 등 내용이 포함됐다.소나무당의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나선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사진=소나무당 공식 홈페이지 캡처)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경영이 위기의식 느끼겠다” “국회의원 선거 수준이 언제부터 이렇게 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나무당은 지난해 12월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가 된 송 전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했다. 합리적 보수세력과 온건한 진보세력을 포괄하는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은 노영희 변호사, 3번은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 4번은 정철승 변호사, 5번은 권윤지 작가다.
2024.03.27 I 홍수현 기자
주우재, 새 프로필 공개…의상 준비·스타일링도 직접
  • 주우재, 새 프로필 공개…의상 준비·스타일링도 직접
  • 주우재(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주우재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새로운 프로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주우재는 예능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눈빛과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주우재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로 부드럽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레트로한 무드의 뿔테안경을 착용, 소품 하나로 확 달라진 긱시크룩으로 이목을 모았다.주우재(사진=YG엔터테인먼트)주우재(사진=YG엔터테인먼트)또 다른 컷에서 블랙 레더 재킷을 입은 주우재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쿨하고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하는 주우재의 눈빛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조명이 강렬한 조합을 이루며 마치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하는 감도 높은 컷이 완성됐다.짙은 네이비 컬러의 카라 니트와 치노 팬츠를 매치한 주우재는 나긋한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이목을 모았다.주우재(사진=YG엔터테인먼트)주우재(사진=YG엔터테인먼트)주우재(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번 프로필 촬영에서 주우재는 본인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타일링부터 의상, 소품까지 직접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모델 출신이자 구독자 108만 명을 보유한 패션 유튜버로 활약 중인 주우재는 화보 촬영을 통해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주우재는 MBC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KBS Joy ‘연애의 참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국내 최초 '아보카도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 3종 등 메뉴 강화
  • 국내 최초 '아보카도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 3종 등 메뉴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아보카도 버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다운타우너는 날로 다양해지는 취향과 수요를 반영해 버거 3종과 사이드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메뉴 리뉴얼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다운타우너 버거 4종 및 사이드 메뉴.(사진=다운타우너)먼저 새로운 버거 3종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향긋한 트러플 마요네즈에 바삭한 해시 포테이토를 더해 특별한 풍미와 식감을 확보한 ‘트러플 포테이토 버거’ △두 장의 순 쇠고기 패티와 베이컨이 어우러져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베이코닉 버거’ △매콤한 양념의 풀드 포크와 순 쇠고기 패티가 만나 감칠맛을 더한 ‘스파이시 풀드 포크 버거’ 등이다.사이드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장에서 직접 튀긴 생 감자칩에 특별한 시즈닝을 더한 ‘쉐이커’ 메뉴가 추가된다. 칠리 토마토, 트러블, 파마산 3가지 맛 중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전점에서만 판매됐던 ‘치즈버거 프라이즈’와 ‘점보 모짜 스틱’도 많은 고객 요청에 따라 전국 매장으로 확대된다.기존 메뉴는 품질 향상을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대표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보카도를 선별하고 여기에 순 쇠고기 패티 풍미를 극대화하는 레시피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다운타우너 관계자는 “다운타우너는 론칭 이후부터 특색 있는 메뉴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메뉴 라인업 강화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기본에 충실한 수제 버거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운타우너는 오는 31일까지 유튜버 ‘준짱짱’과 신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준짱짱 채널에 업로드된 다운타우너 신메뉴 체험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신메뉴 시식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점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픈
  • 롯데몰 수원점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점 2층에 1045㎡ 규모의 ‘무신사 스탠다드’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2017년 론칭한 패션 자체브랜드(PB)로 2021년 홍대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롯데몰 수원점에 들어서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유통사 입점 첫 사례이자 경기도 최초 매장이다. 수원은 다수 대학교와 기업들이 위치해 대표적인 젊은 상권으로 꼽히는 만큼, 무신사 스탠다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세련된 인테리어로 ‘숏폼(짧은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라이브 피팅룸’을 설치했다. 매장 전면 초대형 스크린과 오프라인 매장의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또 무신사 스탠다드를 대표하는 슬랙스, 블레이저 등의 오피스 캐주얼뿐만 아니라 인기 패션 유튜버 ‘핏 더 사이즈’와 협업한 ‘시티 레저 컬렉션’ 등 다양한 남성 및 여성 패션 상품들을 판매한다.오는 31일까지는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을 증정하고 구매액에 따라 미스틱 우드향을 활용한 사은품 및 롯데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무신사 앱 회원에게는 전 상품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김시환 롯데몰 수원점장은 “무신사 스탠다드는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몰 수원점의 핵심 입점업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롯데몰 수원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몰 수원점은 오는 28일 1층과 3층의 뷰티 및 컨템포러리 매장도 리뉴얼 오픈한다. 수원시 최초의 ‘바이레도’ 매장을 비롯해 총 5개의 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A.P.C’, ‘띠어리’, ‘톰그레이 하운드’ 등 8개의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총 24개의 컨템포러리 매장도 재단장해 선보인다.
2024.03.27 I 김정유 기자
구독자에 ‘1억5000만원’ 쏜 유튜버…“347% 수익 엔비디아 팔았다”
  • 구독자에 ‘1억5000만원’ 쏜 유튜버…“347% 수익 엔비디아 팔았다”
  • 사진=유튜브 채널 ‘회사원A’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구독자들에게 커피 쿠폰을 주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다.지난 25일 유튜버 ‘회사원A’는 자신의 채널에 ‘1억5000만원 여러분께 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회사원A는 약 한 달 전 화장품 설문조사에 참여해준 구독자들에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이후 100명이 되면 조사를 종료하려 했지만, 담당자가 (설문조사) 종료 타이밍을 놓쳐 이틀간 조사가 올라가게 됐다. 결국 회사원A가 당초 예상했던 예산 100만원을 넘어 1억3000만원이상으로 뛰게된 것.회사원A는 “돈 나올 곳이 첫 번째는 집 보증금 빼기, 두 번째는 내가 주식에 부어놓고 까먹은 돈이 있었다”면서 “집 보증금을 빼려면 다음 임차인이 와야 하는 등 시간이 걸리니, 여러분들에게 커피 쿠폰을 드리기 위해 주식 잔고를 털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문조사에 30만명이 응하지 않은 것이 어디냐”며 웃어보이기도 했다.그러면서 그는 총 1억5480만원의 잔고가 들어있는 본인의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회사원A가 보유한 해외 주식은 애플 36주, 아마존닷컴 100주, 알파벳 80주, 넷플릭스 5주, QQQ 35주, 테슬라 45주, 엔비디아 43주 등 해외주식과 국내 주식 클리오 106주, 삼성전자 33주, NHN 30주, 네이버 10주, KODEX 바이오 68주, 아모레퍼시픽 11주 등이었다. 전체 수익률은 45.39%였다. 특히 엔디비아는 약 34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었다.이를 전부 매도한 회사원A는 “이렇게 해서 저의 예수금이 1억4000만원정도 나왔다”며 “이 돈으로 여러분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종종 설문조사를 할 것”이라면서도 “두 번 다시 이번처럼 몇 만 명에게 설문 조사하는 일은 없고 적절한 인원 선에서 끊겠다”고 했다.해당 영상에는 26일 기준 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구독자들은 “1억5000만원 기프티콘이라니”, “정말 너무 멋지다”, “공지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엔비디아를 팔다니, 얼마나 진심인 거내”, “본인 행동에 책임지는 상여자”, “자기가 한 말은 지키는 신념있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03.26 I 권혜미 기자
“괴뢰입네까?” 北 종업원 돌직구에 당황한 한국 유튜버
  • “괴뢰입네까?” 北 종업원 돌직구에 당황한 한국 유튜버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한국 여행유튜버가 중국 단둥 지역을 찾았다가 북한 종업원으로부터 ‘괴뢰입니까’라는 말을 듣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레리꼬 LET IT GO’ 캡처)‘괴뢰’는 ‘남이 부추기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북한에서 한국을 비방할 때 미 제국주의에 종속됐다는 뜻으로 쓰는 멸칭이다. 여행 유튜브 ‘레리꼬 LET IT GO’는 지난 23일 북한 신의주와 국경을 맞댄 중국 단둥을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가 조선족이 운영하는 한 고짓집에 들른 모습이 담겼다. 북한 출신으로 보이는 여성 종업원은 유튜버가 음식과 술을 한국말로 주문하자자 “근데 어느 나라 사람이냐. 조선족이냐, 괴뢰이냐.”고 물었다. 유튜버는 직접적으로 ‘괴뢰’라는 표현을 사람에게 사용하는 상황에 매우 당황하며 재차 ‘괴뢰요?’하고 물었다.그러자 종업원은 “괴뢰 아닙니까?”라고 말한 후 중국어로 “조선족입니까 한국인입니까”고 다시 물었다. 이에 유튜버는 “한국인이에요, 한국인”이라고 답했다. 종업원은 “중국어를 못하시면서 어떻게 여행을 다니냐”고 묻기도 했다.(사진=유튜브 ‘레리꼬 LET IT GO’ 캡처)종업원은 유튜버에게 조용히 대화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유튜버가 이유를 묻자 “한국인이랑 소통하는 게 안 된다”며 “우리는 이제 한민족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또 그가 “괴뢰 소리를 들은 건 처음인데, 괴뢰는 좀 아니지 않나요?”라고 하자, 종업원도 ‘풉’ 하고 웃었다고 한다. 유튜버는 “‘솔직히 웃기시죠, 괴뢰 소리?’라고 말하니까 종업원도 웃음을 참는 표정을 하며 고개를 저었다”고 전했다.종업원은 유튜버와 대화를 나누며 한결 풀어진 모습으로 “이렇게 남조선분이랑 대화하니까 유쾌하고 즐겁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튜버 역시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덕담을 건넸고 이에 “동무도 많이 받아라”라며 답했다고 한다.
2024.03.26 I 홍수현 기자
서울시, 취업 라이브 특강…3년간 채용데이터 분석, 취업전략 세운다
  • 서울시, 취업 라이브 특강…3년간 채용데이터 분석, 취업전략 세운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서류전형부터 최종합격까지 전략적으로 취업준비를 돕는 ‘취업 라이브 특강’의 첫 강좌를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서울시)올해는 총 7회의 ‘취업 라이브 특강’을 준비했다. 대학생, 일반 청년 취준생은 물론 이직 준비 청년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대에 특강을 진행하고, 취업 구직자들의 출연도 확대한다.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최해 2만8000여명의 청년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기아, 신한카드,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를 초청하여 직무·기업정보부터 취업 고민 상담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올해는 ‘면접왕 이형’ 채널과 협력해 진행한다. 상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청년들에게 객관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기존에 호응도가 높았던 현직자 초청특강은 물론 취업 유튜버가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 직접 가서 청년 구직자를 만나 취업 고민 상담을 진행하거나, ‘청년인턴직무캠프’ 교육기관과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4월, 6월에는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5월, 8월에는 상·하반기 채용시기에 맞춰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과 서류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2시간 특집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청년구직자 대상 상시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 12개소에서 청년 맞춤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활력소,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강동일자리카페에는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직접 만나기 어려운 현직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구직현장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취업라이브특강’의 운영방식을 개편했다”며 “취업 콘텐츠의 공감도를 높이고,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I 함지현 기자
CU, 대국민 ‘감정 나눔 캠페인’…“감정카드 나눠드려요”
  • CU, 대국민 ‘감정 나눔 캠페인’…“감정카드 나눠드려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대국민 ‘감정 나눔 캠페인’을 4월 1일부터 한달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나눌 수 있게 기획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국내외 18개 생명보험회사가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생명존중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연령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손잡고 온라인 ‘감정가게’를 열었다.CU는 온라인 기반의 감정가게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확장, 전국 1만 7000여개의 CU 점포를 ‘감정나눔 편의점’으로 활용한다. CU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계산대, 시식대 인근에 비치된 감정카드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감정카드는 1인 상황극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사내뷰공업’의 부캐(부캐릭터) 김민지, 김혜진, 황한솔 등 캐릭터들을 활용해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열심히 하는 건 결과가 어떻든 그 자체로 의미 있는거야’, ‘우리모두 짱 귀여워!’ 등 행복, 응원, 희망 등의 메시지를 풀어냈다.감정카드 뒷면의 QR코드 또는 포켓CU에서 연결되는 감정가게에 접속하면, CU 자체 캐릭터인 ‘CU 프렌즈’ 전용 감정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의 감정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좋은 감정 사기, 나쁜 감정 팔기, 마음 돋보기 등 다른 부가 기능들도 이용 가능하다.CU에서 찾은 감정카드를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감정가게 감정나눔편의점)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총 1400명에게 get커피 핫 아메리카노, 연세 단팥 생크림빵, 연세 초코 생크림빵, 츄파춥스 등 쿠폰을 증정한다.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 고객들은 물론, CU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서로 긍정적인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BGF리테일)
2024.03.25 I 김미영 기자
"그 차 였어?"...고교생 죽인 천안 음주운전 뺑소니, 신상 털려
  • "그 차 였어?"...고교생 죽인 천안 음주운전 뺑소니, 신상 털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시속 130㎞로 질주하다 고등학생을 쳐 숨지게 한 뺑소니 음주운전 차량 모습에 일부 누리꾼은 “그 차 였나?”라는 반응을 보였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2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께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한 삼거리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달리다 건널목을 건너던 고등학생 B(17)군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현장 CCTV에는 보행자 신호가 깜박이기 시작한 건널목으로 뛰어가는 B군의 모습이 보인다. B군이 도로를 거의 건너 인도에 다다를 때쯤, 갑자기 오른쪽에서 A씨가 운전한 검은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한 채 달려왔고 그대로 B군에게 돌진했다.사진=YTN 방송 캡처사고가 난 도로는 50㎞의 속도 제한이 있던 곳으로, 당시 A는 시속 130여 ㎞로 달려 B군을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도주하던 A씨는 사고 현장에서 1.8㎞ 떨어진 인근 사거리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자습 후 학교를 마치고 가다 변을 당한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 면허 취소 수준으로 체포 당시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고, 30분 넘게 20여㎞를 달리며 신호도 무시하고 중앙선을 넘나든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현장에는 A씨 차량의 난폭 운전을 목격하고 뒤쫓아온 운전자도 있었다.이 사고로 A씨 차량 모습이 알려지자 “2022년 목격했다”면서 올라온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했다.2년 전 한 누리꾼이 도로에서 만난 차량이라며 뒷모습을 찍어 올렸는데, 해당 차량에는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선 입니다’ ‘보여? 안전거리 미확보’ ‘브레이크 성능 좋음 대물보험 한도 높음?’이라는 문구 스티커가 붙어 있다.A씨 차량은 이 차와 같은 차종으로, 같은 스티커가 같은 위치에 붙어 있었다. 다만 일부 스티커는 보이지 않는다.‘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을 공론화한 구독자 128만 명의 유튜버 ‘카라큘라 미디어’도 2년 전 화제가 된 차량 사진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리며 A씨 사건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카라큘라는 “38세 조모 씨에 대해 잘 아는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며 “해당 운전자는 자동차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차량에 기괴한 문구들을 스티커로 부착하고 평소 과속 운전하는 모습을 단톡방(단체 카카오톡 채팅방) 등지에서 영상을 공유하며 자랑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결국 피지 못한 꽃이 누군가의 잘못으로 안타깝게 별이 되고야 말았다”고 했다.
2024.03.25 I 박지혜 기자
요즘 서점가 ‘개정판’ 잘 읽히네
  • 요즘 서점가 ‘개정판’ 잘 읽히네[위클리 핫북]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북플레저), ‘로기완을 만났다’(창비), ‘상처받지 않을 권리’(오월의봄) 등. 최근 ‘개정판’으로 돌아온 도서들이다. 요즘 서점가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보면, 개정판 책들이 눈에 띈다. 개정판은 ‘전에 출판한 책의 내용을 개정하거나 보완해 다시 출판한 책’을 뜻한다. 혹은 새 출판사와의 계약, 판매 호실적, 작가 등단 등을 기념해 책 표지를 바꿔 재출간하거나 절판돼 복간하는 경우도 이에 속한다.2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3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샤피로가 쓴 책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는 종합 9위에 진입했다. 이 책은 10여년 전 출간돼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개정판 출간으로 다시 관심을 모았다.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40대 여성 비중이 33.5%로 가장 높았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책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시간이 지나도 행복에 대한 관심, 인생에 대한 성찰이 돋보인다”고 말했다.조해진 작가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2011)는 넷플릭스 영화 공개에 맞춰 개정판이 나온 경우다. 책 표지도 영화 주인공인 배우 송중기를 연상케한다. 백수린 작가의 단편소설집 ‘폴링 인 폴’(2014)은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정판을 내놨다. 사이토 다카시의 자기계발서 ‘일류의 조건’(필름)은 절판됐다가 독자 요청에 힘입어 18년 만에 최근 복간했다. 양귀자의 소설 ‘모순’(1998)도 대표 사례다. 개정판 출간 후 지난해부터 꾸준히 읽히다가 지난달 종합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올랐다. 교보문고 측은 “유튜버 추천과 더불어 현재 독자들에게도 공감되는 이야기로 입소문이 더해져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사 한 관계자는 “잇단 개정판 출간은 불황에 적은 비용으로 검증된 책을 사고팔려는 출판사의 필요와 독자 요구가 잘 맞아떨어진 현상”이라면서도 “다만 종수 확장과 새로운 작가 발굴 측면에서 보면 장기적으로는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3.25 I 김미경 기자
“차로 30분 달려 사와”…美 유명 가수, ‘이 라면’ 먹곤 “재밌네”
  • “차로 30분 달려 사와”…美 유명 가수, ‘이 라면’ 먹곤 “재밌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먹는 영상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 유명 래퍼 카디비가 불닭볶음면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카디비 틱톡 영상 캡처)카디비는 지난 21일 틱톡에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을 끓여 맛을 보는 등 3분짜리 먹방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억 7000만 명에 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래퍼로 꼽힌다. 카디비는 “틱톡에서 까르보불닭 영상을 많이 봤다”면서 “차로 30분을 운전해 까르보불닭 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포크로 까르보불닭을 먹어본 뒤 “나쁘지 않다”며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매운 소스는 절반 정도 밖에 넣지 않았다. 이전에도 그는 한국식 핫도그, 떡볶이, 김치 등 한국 음식을 먹은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 등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왔다. 카디비의 이같은 까르보불닭 먹방에 전 세계의 네티즌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영상의 좋아요 230만, 댓글이 1만 5000건 넘게 달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다. 2012년 출시 후 유튜버들이 먹방을 이어가며 알려졌고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8000억 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다. 이로써 5년 연속 해외 매출 최대 실적을 찍고 있다.해외에서의 인기에 발맞춰 수출 시장도 넓어지고 있다. 미주지역과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비중이 각각 20%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 불닭소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 현재는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03.23 I 강소영 기자
“박수홍 항상 여자랑 있다” 댓글 쓰라더니…‘무죄’ 주장하는 형수
  • “박수홍 항상 여자랑 있다” 댓글 쓰라더니…‘무죄’ 주장하는 형수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방송인 박수홍(54)·김다예 부부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그의 형수 이 모씨가 여전히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방송인 박수홍(54)씨가 지난해 3월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형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2일 오전 박수홍의 형수 이 모 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앞서 박수홍은 자신과 아내 김다예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기자 출신 유튜버 고(故)김용호를 고소했는데 이 과정에서 고인이 허위사실 제공자로 이 씨를 지목한 것. 이에 박수홍 측은 이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또 이 씨는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상대로 악성 댓글을 작성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씨가 지난 2021년 4월 지인과 주고받은 메시지에는 그가 지인에게 박수홍에 대한 명예훼손을 교사하는 듯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메시지에서 이 씨는 ‘전 박수홍 씨 상가 임차인인데 제가 꼬박 박수홍 씨 통장에 임대료 입금하고 있는데 이상하네요. 이렇게 해~’라고 말하는가 하면, 지인은 ‘여자가 수면 위에 올라야 우리가 댓글 달기도 쉬울 듯’이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여자’는 당시 여자친구이자 지금의 아내인 김다예 씨다.이에 이 씨는 “그냥 달아. 박수홍씨 같이 살고 있는 여자 있는 거 같은데, 제가 박수홍 씨랑 같은 카이저 펠리스 사는데 항상 여자랑 있다고 해”라고 지시했다.지인이 “여자 얘기해도 되는 거냐. 꾹 참고 있는데”라고 하자 이 씨는 “(박수홍 아파트) 명의가 (김다예한테) 넘어간 건 얘기하지 말고 ‘그냥 아파트 사는 사람인데 박수홍 항상 여자랑 있는 것 같다’고만 던져주면 알아서 파헤치지 않을까”라고 했다.이에 이 씨는 1차 공판에서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라며 “사실로 믿을 상당한 이유가 있어 공소장에 기재된 허위 사실을 허위로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이날 이 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 여부와 입출차 기록을 확인하고 싶다. 피고인의 시부모와 피해자의 부모를 대동 증인 신청하고 싶다”며 “동거 사실 여부에 대해 피고인은 사실이라 믿었다. 박수홍의 부모가 직접 박수홍의 집을 관리하고 청소했기 때문에 가족끼리 대화한 것도 있어서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요청했다.검찰 측은 피해자 신분으로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박수홍 형수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3차 공판은 5월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재판에는 박수홍이 증인으로 참석, 피고인 형수와 대면할 예정이다. 다만 재판부는 형수 측의 사실 조회 신청은 받아들였지만, 박수홍 부모의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박수홍의 증인 신문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해당 사건 외에도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친형 박 씨가 라엘로부터 7억2000여만원, 메디아붐으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자금을 각각 횡령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박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고, 이 씨는 회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고 보고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후 해당 건에 대해 검찰 측과 박 씨 측이 모두 항소장을 제출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최근 시험관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현재 임신 3개월차라고 밝힌 바 있다. 아기 태명은 ‘전복이’로 전화위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졌다.
2024.03.22 I 이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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