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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 성공이 기회-대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신증권은 8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오프라인 할인점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오프라인 점포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경우 주가에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3분기 총매출액은 4조56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2146억원”이라며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6%씩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오프라인 이마트 할인점 매출액은 4% 성장했다. 기존점 성장률은 1.4% 성장한 반면 신규점 6개과 전문점(노브랜드 전문점, 일렉트로마트 등) 매출 증가로 할인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 5% 증가했다.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은 각각 17%, 24% 증가해 성장을 지속했다. 다만 트레이더스는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반면 이마트몰은 물류센터 가동 초기 저효율로 영업적자는 다소 확대됐다.이마트 연결자회사들은 중국 법인과 신세계조선호텔 손실이 크게 줄었다. 그는 “신세계조선호텔의 김해공항 면세점 철수로 동 자회사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83억원 감소했다”며 “연결 자회사 영업손실은 지난해 3분기 209억원에서 올해 3분기 134억원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할인점의 구조적 수요 감소와 온라인 사업의 경쟁 심화는 하반기 들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유 연구원은 “연말까지 부실 오프라인 점포를 온라인 물류센터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인데 현실화 시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온라인 사업에서 경쟁력이 더 빠르게 제고되고 오프라인 점포 고정비 절감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아울러 “월마트의 지난해말 시가총액은 총매출액 50% 수준인데 이마트는 시가총액이 오프라인 할인점 총매출액의 40% 수준에 불과하다”며 “점포 구조조정과 트레이더스,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면 주가 상승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3분기 영업익 2145억..전년比 10% ↑☞이마트 '반값 전기면도기' 출시..4만9800원☞이마트 "11월 첫째 토요일은 사과먹는 날"
2016.11.08 I 이명철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점 6년 만에 연매출 1조 돌파
  •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점 6년 만에 연매출 1조 돌파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개점 6년 만에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마트는 올해 10월까지 트레이더스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인 96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번 주말을 전후해 매출 1조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 2010년 11월 1호점 구성점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스타필드 하남에 문을 연 하남점까지 현재 11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꾸준히 점포 수를 늘리며 2013년 11%, 2014년 20%, 2015년 28% 등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해왔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의 고속 성장 배경으로 기존 할인점과 차별되는 상품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꼽았다. 트레이더스는 회원비가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 형태로 운영되며, 대용량 상품을 주로 취급해 가격이 일반 할인점보다 평균 8~15% 가량 저렴하다. 또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의류 등 전체 운영 상품의 50% 가량을 해외 수입 상품으로 구성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2014년부터는 자체 브랜드(PL) 상품인 ‘트레이더스 딜(Traders Deal)’을 선보여 현재 100여개까지 제품 수를 확대했다. 캐나다 구스 등 해외명품 브랜드를 병행 수입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마트는 트레이더스 개점 6주년을 기념해 3일부터 16일(신선식품은 9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노르웨이 생연어(횟감용, 100g)와 호주산 척아이롤(100g)은 각 2780원과 1280원에 판매하고, 뉴질랜드 골드키위(팩)는 1만3800원 특가로 선보인다. 페리에 레몬(330ml*24)은 1만2980원에, 다우니 섬유유연제(4L)는 9980원에 판매한다.삼성카드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상품별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1호 매장인 구성점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단독으로 병행수입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블랙 럭셔리 페어’가 진행된다.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잡화류를 비롯해 노비스와 무스너클, 에르노 등 고급 의류와 골든구스, 아쉬 등 슈즈 브랜드까지총 30여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담당 상무는 “올해로 개점 6주년을 맞이한 트레이더스가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이마트의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트레이더스는 삼송점, 군포점, 김포점 등 3개점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50개 매장을 열어 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점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1.02 I 최은영 기자
상권 골드라인 형성된 충남 아산에 생활/근린 시설 `빅토리아빌` 분양
  • 상권 골드라인 형성된 충남 아산에 생활/근린 시설 `빅토리아빌` 분양
  • (사진=빅토리아빌)[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충남 아산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도시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29만3954명에서 2015년 29만7737명으로 증가수치를 보인 아산시는 올해 7월에는 30만2230명의 인구수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남 평택과 천안의 중간에 위치한 아산은 최근 도시가 팽창해 인구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상권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고정수요가 풍부한 상황임에도 아직 근린시설이 들어서지 않아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천안아산 KTX역 부근에 근린생활시설과 원룸, 투룸형 오피스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가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빅토리아빌’(victoriavill)은 KTX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만나는 새로운 골드라인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불과 250m 거리의 골드라인 중심지는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유입로 바로 앞 메인 사거리에 위치한다.때문에 빅토리아빌은 사거리 3면 코너입지로 다양한 경로에서 유입되는 인원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 강점. 3면은 모두 도로로 구성돼 접근성이 좋다.상가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1623.60㎡ 규모로 들어선다. 1층부터 6층까지는 판매시설, 전문클리닉, 패밀리레스토랑 등 상가로 꾸며지며 7층부터 14층까지는 업무시설 및 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과 투룸형을 각각 설계해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했다. 오피스텔은 116.84㎡ 의 A타입, 98.12㎡의 B타입, 39.52㎡의 F타입 등 6가지 구조의 실속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각 내부는 전용율이 높아 동일분양면적대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이 3.3㎡~7㎡ 더 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만한 넓은 수납공간과 펜트리 등을 함께 마련했다.관계자는 “백석동 9000여 세대, 불당동 6000여 세대, 쌍용동 2만 세대 등 직주 간접 배후수요지가 풍부하다”며 “오는 2017년 12월에는 삼성화재사옥이 준공되고 현대 역시 착공을 준비 중인 상태라 많은 상시근무자가 유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빅토리아빌 바로 앞에는 천안아산 KTX역세권이 형성됐으며 추가로 평택지제, 천안, 아산역을 경유하는 독자노선인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금년말부터 개통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2018년 3월 준공 예정인 빅토리아빌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했다. 현재 6층에는 24시 대형 사우나가 입점된 상태인데, 이는 반경 4km 내 유일한 사우나시설이다.
2016.10.28 I 유수정 기자
'양산 서희스타힐스' 687가구 내달 분양
  • '양산 서희스타힐스' 687가구 내달 분양
  •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내달 분양한다. [사진=서희건설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내달 분양한다.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66~84㎡형 687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66㎡ 234가구 △74㎡A 349가구 △74㎡B 52가구 △84㎡ 52가구다. 단지 인근으로는 양산시가 주진·흥등지구(33만 9653㎡)와 소주지구(43만 9000㎡) 도시개발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도시개발에 따라 동부양산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단지는 7번 국도를 이용해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내년엔 7번 국도 우회도로도 완공 예정이다. 노포(부산)~북정(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도 내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양산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노포에서 양산까지 24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오는 2019년 11만 8000㎡ 규모의 도심 체육공원인 ‘웅상 센트럴 파크’가 들어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성산, 대운산, 화야강 등도 가깝다.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시청, 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도 2대 제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마련된다.
2016.10.26 I 원다연 기자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 아파트 '눈독 1순위'
  •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 아파트 '눈독 1순위'
  • [이데일리 e뉴스팀] 백화점·복합쇼핑몰 등 대형 쇼핑몰 인근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 복합쇼핑몰은 역세권과 유동인구 등의 요건들을 철저히 사전 조사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곳에 조성하기 때문에 입지가 탁월하며, 일반상가와 달리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형복합 쇼핑몰이 가까이 위치해 편의성이 높은 ‘몰(mall)세권’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태영건설이 광명역세권지구 복합단지용지에서 분양한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1123가구 모집에 4만1182건이 접수되며 평균 3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계약 4일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업계전문가들은 이 단지의 흥행 성공 원인을 이케아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경기 하남시가 몰세권의 수혜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하남시에서는 대형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었다. 이 쇼핑몰은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약 46만㎡의 초대형 쇼핑몰로 각종 식음료 매장과 수영장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 신세계 백화점과 명품관, 창고형 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입점해 있다. 현재 스타필드 하남은 개장 한 달만에 약 300만명이 방문했으며, 이와 함께 하남시 아파트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아파트 매매 가격변동률을 살펴 보면 올해(1월~9월) 하남시 아파트 값은 5.33% 상승하였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77%인 것과 비교 했을 때 3배 가량 높은 수치다. 또 입주를 앞둔 아파트 분양권에는 수 천만원의 웃돈도 형성 돼 있다. 스타필드 하남 옆에 있는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2015년 5월 분양) 아파트에는 3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역세권 등 보통 입지가 뛰어난 곳이 대부분이라 인근 아파트의 경우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해 인기가 높다”라며 “특히 대형쇼핑몰은 엔터테인먼트측면인 문화와 놀이 등의 복합시설이 결합된 만큼 자녀 키우기에도 좋아 3040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10월에도 몰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신도림과 구로, 영등포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는 것을 비롯해 코스트코(양평점), 홈플러스(신도림점), 이마트(신도림점, 영등포점), 신동시장, 사러가쇼핑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어 몰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자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단지로 이를 통해 강남권,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영등포 및 신도림 등의 업무지구도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7호선 신풍역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두 개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탈바꿈될 계획이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고, 노량진 및 목동 등의 명문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내에도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원스톱 교육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자랑이다. 단지 인근으로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는 2만여㎡ 규모의 신길근린공원이 있고,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생태공원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10월 중 개관될 예정으로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길아이파크 네이버카페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10.18 I 최성근 기자
  • 부천시, 신세계에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계획 수정 요구
  • [부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부천시에서 신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신세계컨소시엄에 요구했다.김만수 시장은 “대형유통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이 지역에 들어설 경우에 인천 부평·계양 등의 상권 위축을 우려하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등 영세·자영업자들의 걱정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그동안 부천시 19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확충, 고객시설 지원 등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 슈퍼협동조합·나들가게연합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 골목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반 대책을 강구해왔다”고 강조했다.이어 “현행법상 이런 시설물이 들어올 때 자치단체 경계를 기준으로 협의하게 돼 있긴 하지만 자치단체 경계와 상관없이 반경 3km 정도를 기준으로 인천 상권과도 의논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형유통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몰을 사업계획에 배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이 같은 요청을 신세계 측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신세계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협상을 통해 지난 6월 신세계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맺었다.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 공모지침에 따르면 부지 여건 등 제반사정을 고려해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변경·요청할 수 있다.시는 개발계획 변경에 대해 신세계컨소시엄과 재협상을 추진할 계획으로 당초 10월 예정이던 토지매매 계약체결은 개발계획 변경(안)이 반영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후 올 12월로 연기될 전망이다.김 시장은 “인천 부평구는 우리 시가 화장장 문제로 곤란을 겪을 때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줬고 앞으로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인전철 지하화, 굴포천 공동개발 등 협력해야 될 사안들이 많은 이웃”이라면서 “인근 지역의 전통상권·골목상권이 위축될 우려가 있는 점들을 부천시가 능동적으로 해소해주는 것이 우리 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13 I 허준 기자
신세계푸드, 국물이 살아있는 '올반 육즙만두' 2종 출시
  • 신세계푸드, 국물이 살아있는 '올반 육즙만두' 2종 출시
  • (사진=신세계푸드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종합식품회사 신세계푸드는 올반 ‘육즙가득 왕교자’, ‘육즙가득 새우 왕교자’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올반 육즙만두는 신세계푸드 연구·개발(R&D)센터에서 개발했다. 지난 6월 국내 냉동만두업계 최초로 육즙을 보존하는 기술특허를 출원한 상품으로 자회사 세린식품에서 생산한다.올반 육즙만두는 굽거나,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등 다양한 조리환경에서도 풍부한 육즙이 보존되고 냉동상태에서 장기간 보관해도 육즙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 전문점의 갓 구워낸 만두처럼 풍부한 육즙량을 보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국내 냉동만두업계의 오랜 숙제였다. 그동안 육즙이 가득하다는 표현을 사용한 냉동만두는 일부 있었지만, 육즙을 보존하는 기술특허를 출원한 상품은 올반 육즙만두가 국내 최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육즙만두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리즈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4000억원 만두 시장에서 3년 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신세계푸드는 6일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위드미 등 편의점 그리고 GS홈쇼핑에 올반 육즙만두 2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마트 전국 점포에서 올반 육즙가득 왕교자(455g)는 4780원, 육즙가득 새우 왕교자(455g)는 5380원에 판매한다.
2016.10.06 I 김태현 기자
`천안아산 캠스베일리` 도심형 가든하우스 분양
  • `천안아산 캠스베일리` 도심형 가든하우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서 천안아산의 첫 번째 가든하우스인 ‘천안아산 캠스베일리’가 선보일 예정이다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구성으로 기존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었던 쾌적함과 여유를 갖춰 눈길을 끈다. 우선 대규모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가구별 앞마당이 조성되며, 다락방을 배치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색공간을 연출하기에도 충분하다.이와 함께 개성적인 공간연출이 가능한 수직적 공간설계로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가족들의 프라이빗 공간구성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가구별로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해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거주할 때 생기는 이웃 간의 불편함을 모두 없앴다.경사면을 이용한 설계로 다른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탁월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해 정온하고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아산역을 이용하면 천안 곳곳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약 30분, 대전과는 약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서발 고속열차 SRT(2016년 하반기 예정)와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2021년 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주변으로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1?2산업단지와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첨단산업체를 비롯해 천안 제2·3·4산업단지, 아산탕정 농공단지 그리고 14개 대학이 밀집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더불어 ‘아산 제2테크노밸리’(2016년 하반기 예정)와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2017년 착공목표)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연화초·설화중·설화고가 단지 앞 도보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단국대 천안캠퍼스?호서대?선문대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아산신도시에 형성된 주요 상업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과 동일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 마련되어질 예정이다.
2016.09.29 I 김민정 기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아파트 1070가구 23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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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 5지구 3~5블록에 들어서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총 10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625가구와 74㎡ 445가구로 이뤄졌다.김포 풍무지구는 쾌적한 주거 여건에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도심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 개통도 2018년으로 예정돼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떨어져 있어 이용하기 쉽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도 자리 잡고 있다.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유현초·풍무초·풍무중·양도중학교가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CGV·풍무동 주민센터·풍무국민센터 등 쇼핑·문화시설도 도보 10~15분 거리에 있다.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에 불과한 김포시에서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이다. 젊은층의 수요와 선호가 높은 전용 59㎡의 경우 2억원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 융자 혜택도 주어진다.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블록은 10월 6일, 3·5블록은 10월 7일이다. 계약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사흘간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9.21 I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한화건설이 오는 23일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그림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23일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한화건설은 20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 5지구 3~5블록에 신축아파트 107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625가구 △74㎡ 445가구이다.풍무지구는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도심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는 오는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근에는 유현·풍무초등학교와 풍무·양도중학교가 반경 500m 안에 있어 자녀들이 안심하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GGC·풍무동주민센터·풍무국민센터 등 쇼핑·문화 시설이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다. 아울러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에 불과한 김포시에서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젊은 층의 수요와 선호가 높은 전용 59㎡의 경우 2억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착한 분양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한다.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블록은 10월 6일, 3·5블록은 10월 7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일간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9.20 I 정다슬 기자
정용진 "스타필드 하남, 한국의 자랑으로 키울 것"
  • 정용진 "스타필드 하남, 한국의 자랑으로 키울 것"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개관식에서 정용진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이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한국의 자랑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9일 정 부회장은 경기도 하남 장지동에서 열린 ‘스타필드 하남’ 그랜드 오픈에 참석해 “스타필드 하남은 한국 최초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하남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 자랑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오픈 준비하면서 느낀 설렘을 고객가치로 연결하겠다”면서 단순한 쇼핑몰에서 벗어나 레저와 힐링, 스포테인먼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덧붙였다.이날 오픈식에는 신세계와 합작한 미국 복합쇼핑몰 사(社) 터브먼의 로버트 터브먼 회장도 참석했다. 로버트 터브먼 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은 우리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푸에르토 리코, 중국 등에서도 많은 합작사업을 진행했지만 신세계만큼 뛰어난 협력사는 없었다”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한편 그랜드 오픈식에는 이종수 하남 부시장,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등 지역 관계자와 이갑수 이마트 대표 등도 참석했다.▶ 관련기사 ◀☞정유경 총괄사장의 잇단 공격행보…신세계 남매경쟁 본격화☞[포토]"트레이더스 하남점에 나타난 노아의 방주"☞신세계면세점, 日걸그룹에 일일 명동점장 맡겨
2016.09.09 I 임현영 기자
더플레이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
  • 더플레이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
  • (사진=CJ푸드빌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이탈리안 어반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는 오는 9일 국내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더플레이스는 ‘블랙 모짜볼’·‘폭탄피자’ 등 감각적인 메뉴와 패션·미식의 도시인 밀라노 감성을 녹여낸 인테리어로 2030대 젊은 여성층에 인기를 끌며 이탈리안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1만원 전후로 즐길 수 있는 한입 요리인 ‘스몰 플레이트’가 인기다.이러한 차별화 포인트를 바탕으로 더플레이스는 최근 유통채널의 격전지가 되고 있는 광교, 판교, 하남 등 경기지역 대규모 쇼핑몰과 백화점 중심으로 출점하고 있다.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하남은 축구장의 약 70배에 달하는 국내 기준 단일건물 최대 크기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신세계백화점뿐만 아니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일렉트로마트, 아쿠아필드 등 쇼핑, 레저, 엔터테인먼트 매장들이 입점해 있다. 중국, 일본 고객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연간 12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더플레이스 하남 신세계백화점점은 백화점 지하 1층 ‘푸드 전문관’에 입점했으며 총 72석 규모다. 쇼핑을 즐기러 온 단체고객들의 편안한 외식을 위해 최대 10인이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운영한다. 붉은색과 대비되는 청록색 가구와 나비들이 노니는듯한 조명이 특징이다. 중앙에는 어느 좌석에서도 메뉴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둥근 모양의 ‘라이브 오픈 키친’을 설치해 셰프가 직접 도우를 치대고 치즈 등 토핑을 올리는 과정을 볼 수 있다.
2016.09.08 I 김태현 기자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앞두고 5억 상당 경품행사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앞두고 5억 상당 경품행사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그랜드 오픈(9일)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9일부터 1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구매한 합산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또는 아쿠아필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스페셜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총 합산 금액으로 각각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1만·2만·3만·5만원 또는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1매/2매/3매/워터파크 이용권 2매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스타필드 하남 포인트 적립고객이 대상이다.신세계백화점은 스타필드 타 매장과 합산 적용되지 않고 신세계상품권으로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씨티·삼성·SC·포인트)카드 사용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또한 트레이더스, PK마켓, 스타벅스, 메가박스, 아쿠아필드 등 일부 매장은 이벤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SSG페이로 결제시 SSG머니 10%를 적립해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8일까지 SSG페이로 결제한 합산 금액이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시 SSG머니 2만·4만·6만·10만원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SSG페이내 삼성/신한/SC제일/KB국민/NH농협(BC제외)/현대카드 결제고객 대상)신세계백화점, 트레이더스, PK마켓 등 일부 매장은 적용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리워드 이벤트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총 5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18일까지 진행한다. 1등에게는 매일 1명에게 MINI 3Door F56 또는 BMW 118d를 지급하는 등 총 10대의 BMW/MINI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한다.(1일 1회 응모, 중복 당첨 불가)적용 대상은 스타필드 하남 멤버십 카드 또는 신세계(씨티·삼성·SC·포인트)카드 소지고객이며, 해당 카드의 키오스크 센싱을 통해 응모하게 되면 즉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장소 : 2층 선큰가든 사은행사장, 백화점 3층 사은행사장 등)또한 트레이더스를 제외한 신세계백화점, 쇼핑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일러스트 에코백을 증정한다. (일별 1000개 한정, 타 행사 중복 불가)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이마트 전문점, 국내외 유명 브랜드에서도 자체적으로 증정행사, 쿠폰 및 카드 할인 등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슈퍼문vs거대토끼'..문화로 맞붙는 롯데·신세계☞신세계그룹, 스타필드하남 오픈 예정…주가 영향 ‘제한적’-NH☞[줌인]정용진의 꿈담은 '스타필드'..첫 베일을 벗다
2016.09.08 I 임현영 기자
디아지오, 야외 나들이 위한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 출시
  • 디아지오, 야외 나들이 위한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나들이철인 가을을 맞아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기네스 스페셜 패키지는 440㎖ 용량 기네스 캔 6개로 구성돼 있으며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해진 가을철, 캠핑과 같은 나들이 객이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기네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는 운반하기 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둥근 통 형태의 케이스 안에 얼음을 넣고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디아지오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요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기네스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음행사는 기네스 고유의 묵직한 목넘김과 크림처럼 부드러운 매력을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9월 9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하남점을 시작으로 주요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진행된다. 시음 행사장에는 300만개의 버블이 만드는 부드러움을 눈과 입으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네스 생맥주를 뽑아내는 탭도 설치할 예정이다.
2016.09.08 I 김태현 기자
  • 신세계그룹, 스타필드하남 오픈 예정…주가 영향 ‘제한적’-NH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오는 9일 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하남 그랜드’가 문을 연다. 경쟁력 있는 입지와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 등 차별화된 업체들의 입점, 초대형시설의 집객력 등 흥행예감이 불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신세계그룹 기업들의 주가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스타필드하남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프리오픈의 반응도 좋았다”며 “다만 신세계 그룹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하남 입점업체 중 가장 눈길을 끄는건 단연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다. 신세계는 올해 하반기 스타필드하남에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를 오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세계 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25곳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 구축 예정이다. 신재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필드하남은 테슬라 입점과 함께 현대 모터 스튜디오, BMW MINI 시티 라운지 등이 입점하며 전기차 비교 체험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하남은 첫해년도에 매출 9000억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 그룹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단기 수혜는 신세계(004170)가 가장 클 것이란 전망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남스타필드는 이마트(139480)의 지분법 이익 대상으로 당기순익 기여도가 초기년도에서 2% 미만, 정상화돼도 6%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신세계(004170)에는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 사실상 손익의 반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한 백화점은 실적에 포함되지만 소형점포고 가벼운 비용구조를 지니고 있어 역히 영향력은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는 보유 브랜드들의 쇼핑몰형 전문점을 구현하는 간접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 측면도 있다. 그는 “신세계의 경우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한 임대점포 출점이 예상되면서 저비용에 다점포화를 구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하남스타필드 출점으로 백화점에 7개, 쇼핑몰에 7개 매장을 오픈하는 일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줌인]정용진의 꿈담은 '스타필드'..첫 베일을 벗다☞"거대 토끼가 도심에?"..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자이언트 래빗' 유치☞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트레이더스 오픈.."강남서 30분 거리"
2016.09.07 I 송이라 기자
정용진의 꿈담은 '스타필드'..첫 베일을 벗다
  • [줌인]정용진의 꿈담은 '스타필드'..첫 베일을 벗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항상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미 시작했으니 낙장불입(落張不入)의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지난달 2일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이 올린 글이다. 신세계가 야심차게 추진한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한 달 앞둔 시점. 그간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한 정 부회장이 느끼는 설렘과 걱정, 그리고 도전정신이 전해졌다. 그리고 한 달 후인 5일 스타필드 하남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정식 오픈은 9일이지만 ‘프리 오픈’ 개념으로 먼저 문을 열었다.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초의 ‘쇼핑 테마파크’를 표방한다. 백화점·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신세계 유통사와 국내 유명맛집을 모은 식음료 공간, 스포츠·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스타필드 하남은 정용진 부회장이 신세계가 86년 간 축적해온 유통 노하우를 전부 쏟아부은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조원 이상이 투입됐다.프로젝트는 ‘단순히 물건을 사러오는 곳이 아닌 하루종일 신나게 즐기는 공간은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는 스타필드라는 이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타(star)’와 모여 놀 수 있는 마당 ‘필드(field)’를 조합한 이름으로 정 부회장이 직접 지었다.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정 부회장은 직접 유통 선진국 미국·영국·호주 등을 돌아보며 일일이 사업을 챙겼다. 복합쇼핑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법인을 택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이처럼 신세계의 주도 하에 국내외 유통 노하우를 집약한 전사적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실제로 둘러본 결과 압도적인 규모에 먼저 놀랐다.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 13만9000㎡로 축구장 70개를 붙여놓은 크기다. 수치로만 접할 땐 몰랐으나 직접 다녀오니 실감이 났다. 그 정도로 볼거리가 넘쳤다. 하루동안 머물며 쇼핑·레저를 즐기는 ‘원데이(one-day)’ 콘셉트를 표방했으나 도저히 하루는 부족할 것 같았다.가장 인상적인 곳은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와 스포츠 공간 ‘스포츠몬스터’다. 여타 쇼핑몰에서 보기 어렵던 레저 공간이다. 아쿠아필드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창문으로 한강·검단산이 한 눈에 들어왔다. 기존의 워터파크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아닌 호텔 수영장과 같은 안락한 느낌을 받았다. 옥상에는 지평선과 수영장이 이어지도록 설계한 ‘인피니티 풀’도 있다.스포츠몬스터는 이색적인 레저공간으로 꾸몄다. 중앙에는 LED스포츠 코트가 위치했다. 바닥에 설치된 LED조명이 농구·풋살 등 각 경기장 규격에 맞게 바뀌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게끔 했다. 그 외 점핑 트램폴린, 8.5m 높이의 자유낙하 시설도 체험할 수 있다.남성 취향의 공간을 꾸미는 데도 신경썼다. 미국 전통의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 데이비슨’ 체험 매장과 BMW 미니 라운지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국내 매장 오픈을 확정한 바 있다.그 외 이미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점도 열었다.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와 함께 초저가 상품매장 노브랜드숍 외에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메종티시아’,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구비된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써클 등 총 6개의 전문점을 신규로 도입했다.정 부회장은 일단 스타필드 오픈 1년차에 매출 8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향후 3~4년 내에 누계 매출 5조원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신규점 출점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하남에 이어 오는 2017년에는 고양에 스타필드 2호점을 열 생각이다. 이후 2020년까지 안성·인천청라·송도부천 등으로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이어가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로 했다. 스타필드 하남 옥상에 위치한 워터파크 ‘아쿠아필드’ 인피니티 풀
2016.09.05 I 임현영 기자
정용진의 '스타필드 하남' 9일 개장..'쇼핑의 신세계 열까'
  • 정용진의 '스타필드 하남' 9일 개장..'쇼핑의 신세계 열까'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외관.[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유통 대기업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시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5일 속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쇼핑·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신세계는 이 사업에 1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규모 면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크다.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지상 4층·루프탑),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 규모로 자동차 620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 등 총 7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문화·레저·놀이·관광·휴식 공간이 한데 모인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新)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 강남·동남부권 상권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첫 번째 요인으로 탁월한 입지를 꼽았다. 영동대교에서 17km 떨어진 스타필드 하남은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연장선상에 위치해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구리·남양주·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하다. 1차 핵심 상권인 하남·강동·송파 등 15km 내 인구 190만 명을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 명까지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사대로(서울 동남권), 외곽순환도로(경기 북부), 중부고속도로(경기 동남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스타필드 하남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검단산입구역(이격거리 300m)이 2020년 개통 완료되면 전국 수요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쟁상대는 쇼핑몰 아닌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또 다른 차별점은 쇼핑몰이 아닌 야구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락 상업시설을 경쟁상대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만6280㎡(1만40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화장품과 명품이 있어야 할 백화점 1층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이 들어선 것부터가 이색적이다. 가죽을 직접 골라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방’과 다양한 생활소품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는 장인들의 수제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마이 마스터즈’도 2층에 자리했다.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부 전경.3층 스포츠 매장은 남성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과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클래식 수제 자전거를 골라볼 수 있는 바이크카페, 시타실을 갖춘 골프 토털숍, 승마기구, 전동휠, 헬스밴드 등을 선보이는 스마트 기어 멀티숍 등이 입점했다. 층고가 8m로 높은 3층 슈즈멀티숍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하 1층의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페이웨이’, 운남식 국수로 유명한 홍콩의 ‘남기분면’ 등도 지나가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문화센터)는 패밀리와 키즈 체험을 앞세워 수강신청 하루 만에 예상 모집 인원 7000명을 단숨에 채워버렸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꼭 필요하고 검증된 핵심 상품 4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럭셔리존은 30여 개의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루이뷔통·구찌·프라다·티파니·불가리·생로랑·토즈·발렌시아가·지미추·골든구스·마이클코어스 등이 있다.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점들을 개발,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이마트 내 가전매장을 리뉴얼해 단독 매장으로 확대해 가고 있는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인 몰리스펫숍, 초저가 상품매장 노브랜드숍 외에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메종티시아,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구비된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써클 등 총 6개의 전문점이 신규로 도입된다.이외에 글로벌 브랜드의 체험형 전문매장 및 전시장도 대거 선보인다. BMW는 스타필드 하남에 리스본, 로마,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미니 시티 라운지(BMW MINI City lounge)를 오픈하며, 제네시스는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할리데이비슨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띠크’라는 콘셉트로 모터사이클은 물론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제품들을 판매하는 특화 매장을 연다.◇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 여행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스타필드 하남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쇼핑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놀이터로 꾸며졌다.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5300㎡(1600평), 11m 높이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3층과 펜트하우스, 옥상에 1만3000㎡(4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아쿠아 문화 체험 공간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L자형의 국내 최장 길이(115m)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8198㎡(2500평) 면적을 뛰어넘는 1만700㎡(3200평) 규모 식음서비스 공간도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먼저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는 ‘광화문미진’(1954년), ‘의정부평양면옥’(1969년), ‘소호정’(1985년) 등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노포(老鋪)에서부터 국내 맥주 마니아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문화 체험 공간 ‘아쿠아필드’.들의 트렌드 메카인 ‘데블스도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휘닉스얌차’, ‘교토카츠규’ 등 해외브랜드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맛집만을 모아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3층에 조성된 ‘잇토피아(Eatopia)’는 단품 메뉴로 승부하는 전통 맛집과 줄을 서서 먹는 신예 맛집이 공존하는 신개념 ‘푸드라운지’다. 크게 메뉴에 따라 이스턴(Eastern)과 웨스턴(Western) 스트리트로 나뉘며, 12m 의 높은 층고와 더불어 전면이 개방된 유리창을 통해 한강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쇼핑 중 허기만을 채우는 장소가 아닌, 양질의 음식을 여유롭게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철학을 담았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 오픈 1년차 8200억 매출달성..향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으로 오픈 1년차에 매출 8200억 이상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신규점 출점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통해 지역주민 채용 등 50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효과가 있었으며 간접고용 효과는 약 3만4000여 명 규모,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 스타필드 사업은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으로 이어진다. 2017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서울 은평·서대문구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서북부권 상권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2020년까지 안성·인천청라·송도부천 등으로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이어가 이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6.09.05 I 최은영 기자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트레이더스 오픈.."강남서 30분 거리"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오는 9일 오픈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11호점을 연다고 1일 밝혔다.하남점은 서울 강남·강동권에서 차로 10~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다. 신세계는 하남점을 열면서 서울 인근(서쪽 킨텍스점, 남쪽 구성점, 동쪽 하남점)에 트레이더스 3곳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들 점포를 앞세워 수도권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신세계 관계자는 “9월부터 코스트코가 연회비를 인상하면서 상당수 고객이 하남점으로 유입될 것으로 본다”면서 “연회비가 없는 장점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하남점은 영업면적 1만6562㎡(약 5010평)으로 단층으로 설계해 한 층에서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또 쇼핑을 유발하는 각종 부대시설(쇼핑 트리거(Shopping Trigger))에 신경썼다. 우선 남성들이 선호하는 116년 전통 아메리칸 ‘인디언(Indian)’ 모터사이클의 로드마스터, 치프빈티지 등 6개 인기모델(3800~4700만원)을 비치해 고객들이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녀 동반한 고객을 위해서는 8m짜리 대형목선과 움직이는 동물 인형으로 ‘노아의 방주’를 재현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해외 직소싱으로 빠르게 도입했다. 샤오미의 경량 전기 자전거인 ‘윤바이크’, 최근 20대들사이 패션 브랜드 ‘칼 하트(Carl Hartt)’, 이태리 패션 스니커즈 ‘아쉬(Ash)’ 등을 준비했다.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담당은 “트레이더스 하남점은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고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키 테넌트(Key Tennant)’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트레이더스는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17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신선은 프리오픈 기간인 오는 5일부터 시작해 14일까지, 그 외 가공, 패션, 가전, 생활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다.주요 품목으로 신선에서는 호주산 냉동 LA식 갈비(2.3Kg)를 4만8800원, 호주산부채살(스테이크용)을 1780원(100g), 햇사과(6.5Kg/박스)를 2만2800원, 노르웨이항공직송 생연어(100g)를 2680원에 판매한다.가전제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다이슨 청소기(DC-45)가 39만9900원, 3M 등마사지기가 9만4000원, 부라더미싱 F-17이 17만9000원 등이다. ▶ 관련기사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전기車 테슬라 매장 오픈..국내 최초☞[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
2016.09.01 I 임현영 기자
정용진 페북엔···온통 '스타필드 하남'
  • 정용진 페북엔···온통 '스타필드 하남'
  • 다음달 9일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사진)이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2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전까지는 이마트(139480), 백화점 등 신세계 계열사 홍보 게시물을 번갈아 올렸으나 최근에는 스타필드 하남 관련 게시물을 집중 게시하면서 막판 홍보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22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주간(8.8~22) 스타필드 하남 게시물을 10개나 올렸다. 지난 8일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포부를 밝힌 후 하루 1개 꼴로 장난감 전문점 ‘매튜&조엘’, 유아용품 전문점 ‘마리’s 베이비써클’ 등 스타필드의 핵심 매장을 차례로 소개했다. 매튜&조엘의 경우 기존 장난감 매장과 달리 아이들이 장난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을 위주로 ‘꿈의 장난감 가게’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화제를 모았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특히 18일 하루에만 평양냉면 전문점 ‘평양면옥’, 워터파크 ‘아쿠아필드’, 영화관 ‘메가박스 하남’ 등 입점매장 게시물 3개를 한꺼번에 올리며 SNS홍보 강도를 높였다. 이는 정 부회장은 직전 2주간(7.25~8.6) 6개의 게시물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속도가 2배 가량 빨라졌다. 게다가 이전에는 이마트 초저가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 삼계탕, 의류PB 데이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게시물을 올렸다면 최근 모든 게시물은 스타필드 하남 소개에 집중하고 있다.이처럼 게시물 수로 나타나는 홍보 열정은 정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기울이는 애정의 크기를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정 부회장은 작년부터 운영해온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두루 사용하며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왔다. 그동안의 소통능력을 살려 당장 2주앞으로 다가온 스타필드 하남의 홍보창구로 영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사력을 다하는 이유는 그동안 신세계이 지난 86년 간 축적해온 유통 노하우에 자신의 평소 철학을 가감없이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은 ‘단순히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파는 시대가 아닌 경험을 파는 시대가 왔다. 쇼핑몰의 경쟁자는 놀이동산이나 야구장’이라는 생각을 피력해 왔다.스타필드 하남의 지향점은 쇼핑몰이 아닌 ‘쇼핑 테마파크’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테마파크처럼 하루종일 쇼핑하고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표방하겠다는 의미다. 일단 몰의 가로 370m·세로 180m로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이 공간에는 신세계백화점·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자사 유통사는 물론 국내 외 유명 맛집, 실내 수영장·풋살구장 등 레저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지난 2013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조원 이상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다.스타필드 하남의 성공을 위해 정 부회장은 직접 유통 선진국 미국·영국·호주 등을 돌아보며 일일이 사업을 챙겼다. 복합쇼핑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법인을 택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이처럼 신세계의 주도 하에 국내외 유통 노하우를 집약한 전사적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세계 관계자는 “그동안 정 부회장이 SNS에 올려온 게시물 모두 개인이 직접 편집해 올리는 것으로 회사 차원에서 간섭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룹 오너로서 스타필드 하남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점이 실무자들에게 큰 힘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2016.08.25 I 임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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