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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텍, "2001 램버스 기술포럼" 참가
  • [edaily]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전문생산업체인 심텍(대표 전세호)은 오는 13일~1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01 램버스 기술 포럼(RAMBUS DEVELOPER FORUM 2001)"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램버스사 CEO인 Geoff Tate의 "램버스 인터페이스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참가기업 각 사의 기술개발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와 세미나, 전시회 등이 이틀동안 이어진다. 심텍은 "RIMM(RAMBUS IN-LINE MEMORY MODULE) PCB 개발 (Development of RIMM PCB)”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해 7월 램버스사와의 전략적 제휴 이후 공동으로 진행해온 차세대 램버스D램용 PCB의 개발 현황과 램버스용 PCB 개발 기술의 핵심적 사항인 임피던스 콘트롤기술, 제품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제조공정 단순화, 첨단 생산설비의 도입, 원재료등의 비용절감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심텍(Simmtech), 엘피다(Elpida Memory, Inc), 도시바 (Toshiba Corporation Semiconductor Company), 삼성(Samsung Japan Corporation), 소니/텍트로닉스 (Sony/Tektronix Corp.), 히타치케이블 (Hitach Cable, Ltd.), 킹스턴테크놀로지 (Kingston Technology Co.), 테세라 (Tessera Japan), 이비덴(Ibiden Co., Ltd) 등 반도체관련업계의 많은 선도기업들이 참가하며, 세계 PCB업체중에는 심텍과 일본의 이비덴, 아이카 코규가 참가 한다.
2001.06.11 I 김기성 기자
  • 삼성전자 매수유지등 LG증권 마켓트랙커(2일)
  • [edaily]◇ 기업 Update - 삼성전자 (BUY/0593)3/4분기 중반까지는 공급우위 지속으로 DRAM가격 약세 불가피. DRAM가격이 다시 하락하였으나, 1/4분기와 같은 추가하락의 우려는 작은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중순 이후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Sync DRAM가격은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지난 30일 128M는 4.00~4.20달로 거래되어 3월 초의 최저가보다도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DRAM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1.상반기에는 PC환경적으로 대체 수요 미미. 2. 마이크론과 국내 업체들의 0.18미크론 회로선 폭 적용기술의 수율이 개선되며 공급량 확대. 3.인텔의 CPU가격 인하발표에서 1.3GHz, 1.5GHz제품의 가격을 펜티엄Ⅲ 보다 낮은 193달러까지 인하함에 따라 펜티엄Ⅳ의 메인 메모리로 사용되는 Rambus수요가 Sync제품수요를 일부 대체 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반영4. 달러 강세에 따라 한국과 대만 업체들의 가격 조정 여력 확대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3/4분기 중반까지의 DRAM가격 약세는 어느 정도 예상된 내용으로 판단된다. 1/4분기가 공급우위가 가장 극심했던 상황으로 평가되어 DRAM경기의 저점은 일단락 지은 평가되나, 분기별 수급 상황을 감안할 때 3/4분기 까지는 3~6%의 공급 우위와 DRAM가격의 상승 추세 반전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3/4분기 중반까지는 전반적인 약보합세 추세를 이어가며 일시적인 수급변동에 따라 가격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DRAM가격의 상승 추세 반전과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2001년 하반기 CPU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윈도XP 및 휘슬러 등이 출시 되어 PC수요가 소폭이나마 회복되는 시점에 발생할 전망이다. 그 이전까지는 DRAM업체들의 DRAM 생산비중 축소, DDR 및 Rambus 생산 확대로 Sync비중 축소 등 시장 변화에 따른 시장 기능에 의한 구조조정이 급격히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감산의 가능성 등이 제기되며 DRAM가격의 추가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4/4분기 이후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적자 구조로는 DRAM업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 한 것으로 평가된다. NEC가 미국 로즈빌 설비와 스코틀랜드 리빙스턴 설비에서 DRAM생산을 타용도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내용 등이 시장 기능에 의한 구조조정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시장기능에 의한 구조조정으로 DRAM Portfolio Mix우위를 확보한 삼성전자의 시장지배구조는 더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투자 포인트는 3/4분기 이후의 DRAM경기 회복과 삼성전자의 Portfolio Mix우위에 따른 시장 지배구조 강화라고 생각한다. 최근의 DRAM가격은 일정수준 예상된 악재라는 점, 추가적인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 감산 등 시장기능에 의한 구조조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DRAM가격의 하락락은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상승을 늦추는 요인에 불과할 전망이다. 목표가격 305,000원 이상의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 롯데제과 (BUY/0499)‘자이리톨껌’ 매출 및 수익성 견인, 투자의견 ‘BUY’ 유지. 롯데제과의 2001년 1/4분기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2,600억원 (건과류 1,600억원, 빙과류 1,000억원 추정) 규모로 잠정집계 되었다. 제과시장의 정체로 2000년 매출액이 ‘99년에 비해 1.1% 성장에 그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이다. 원인은 ① 건과시장 소비회복과 ② 자일리톨껌 판매호조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수준(104억원)에 그쳐 영업이익률 하락을 가져왔다. 판매수수료, 물류비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며 환율 및 국제곡물가격 상승 또한 재료비 증가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대형할인점 활성화 등 유통업자의 Buying Power증대는 롯데제과측에 판매수수료 부담으로 다가온다. 판매가격 디스카운트도 또 하나의 대처 방안일 수 있으나 소비자가격의 지나친 하락은 제품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어 판매수수료 지급이 업계의 관행이다. 2001년 실적 또한 매출액은 5% 증가한 9,277억원이, 영업이익은 1% 감소한 794억원이 예상되어 판매수수료 및 원재료 부담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① 제과시장에서의 독점적지위 (건과 시장점유율은 37%, 빙과 38%, 2000년 기준), ② 우수한 유통망과 신제품 개발능력, ③ 34만원대의 주당장부가치, ④ 안정된 재무구조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한다. 작년 6월 출시된 ‘자일리톨껌’은 1/4분기 150억원(추정)의 매출을 올렸다. 2001년 매출이 600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농심 ‘새우깡’과 동양제과 ‘초코파이’를 제치고 건과 부문 베스트셀러 등극이 가능하다. 과자류의 원가구조를 살펴보면 껌, 아이스크림, 스낵/비스킷, 초컬릿 순으로 이익률이 결정되는바, 껌의 매출이 증가 할수록 롯데제과는 외형성장과 더불어 원가구조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동사의 껌 매출은 1,200억원(자일리톨껌 600억원 포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4분기 국내 건과시장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보였던 작년 4/4분기에 비해 10% 정도, 작년 1/4분기 보다는 3% 가량 증가하여(매출액 기준), 시장소비심리도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여름이 길고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동사외형의 47%(2000년 기준)를 점했던 빙과류의 매출증가 가능성은 ‘자일리톨껌’ 판매호조와 더불어 롯데제과 성장의 원동력이다. ◇핫 이슈 - 무선인터넷망 개방 추진의미 부분개방인지, 전면개방인지가 중요하며, 무선인터넷 활성화에는 크게 기여할 전망. 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23일 무선인터넷 서비스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포럼은 무선인터넷산업 발전협의회 5개 전문분과중 서비스분과 모임으로 컨텐츠 유료화, 정보이용료 수익분배, 무선인터넷망 개방 등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와 관련된 주요 문제를 다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통부의 기본방침은 장기적으로 모든 유무선 사업자들이 무선 인터넷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이른바 ‘전면 개방’을 추진하는 것에 있다. 무선 인터넷망 개방이란 이동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무선인터넷망외에 임의의 타사업자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동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웍을 개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는 각 이동사업자들이 구축한 무선인터넷망에 타사업자의 진출은 허락되지 않은 상태이다. 무선인터넷망의 개방은 일차적으로 독립 포탈 사업자들을 탄생시키게 한다. 즉 이통사업자로부터 무선 인터넷망만을 빌리고, 이동사업자의 WAP게이트웨이를 거침이 없이 독립포탈 사업자들이 구축한 WAP게이트웨이를 통하여 무선 컨텐츠를 가입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제도를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동사업자마다 제한된 포탈접속방법을 해제하게 되면, 가입자들은 어떠한 사업자의 컨텐츠라도 접속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결국 컨텐츠 수요과 우량한 컨텐츠 개발을 강화시켜, 소비자들의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무선 인터넷망의 개방은 전세계적인 추세이며, 북미지역, 유럽권의 이동통신사업자들, 일본의 NTT DoCoMo등 무선인터넷의 개방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고, 구체적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무선인터넷 개방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이동사업자들도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무선인터넷 개방에는 그 시기가 언제인지? 망개방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지? 요금을 어떻게 산정할 것인지? 과금시스템 또한 공개가 가능한 것인지 등에 대한 부분은 상당한 논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는 무선 인터넷망 개방과 관련된 문제들이 단기간에 해결되기에는 세부적인 이슈 사항들이 상당히 커 보인다. 이동사업자들은 이로 인해 무선 인터넷의 주도권을 상실하는 경우 향후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단순히 접속만 해주는 네트워크 사업자로 전략될 수 있다는 위기감과 신규 틈새 사업영역의 발생에 따라 수익손실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동사업자들이 무선 포탈의 주도권을 상실하여 무선인터넷의 수익성이 악화되기보다는 무선인터넷망 개방을 통한 양질의 컨텐츠 제공과 네트웍상의 무선 인터넷 트래픽 양을 대폭 확산시켜 수익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가입자들의 욕구에 충족하는 질 높은 컨텐츠를 개발하는 컨텐츠 사업자들의 수혜 또한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상 이동망 사업자들과 같은 신규 틈새사업자들이 무선 인터넷 망의 개방에 따라 새로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 또한 가능하나,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수혜는 부분개방이냐, 전면개방이냐에 따른 무선인터넷망 개방정도에 달려 있다. 이 정도에 따라서 관련 사업자들의 수혜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2001.05.02 I 박호식 기자
  • 정통부, OECD정보통신위원회에 대표단 파견
  • 정보통신부는 20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OECD사무국에서 개최되는 OECD 정보통신위원회 제39차회의에 정보통신부 관계자와 한국정보보호센터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OECD 정보통신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인간유전자(Genome)지도가 작성되는 등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유전자테스트 관련 개인정보보호정책이 주요의제로 다루어진다. 유전학적 개인정보 보호는 생명공학과 정보통신공학의 융합에 따라 유전자 정보를 저장·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유전자 정보의 유출은 그 피해가 당사자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친족에게까지 미칠 수 있음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대상이 당사자에서 당사자의 친족에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이 요청되는 사안이다. OECD는 오는 5월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정보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책위원회의 합동회의를 통해 이 분야에 관한 회원국간 정책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외에 이번 회의에서는 ▲정보통신기술 발전이 경제성장에 미친 영향에 관한 분석 및 전망 ▲전자상거래 신흥시장경제포럼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향후 전자상거래의 범세계적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정보보호기술의 개발 및 이용현황 등에 관하여 발표하고, 전자서명 인증 등 전자상거래 관련사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시킬 예정이다.
2001.02.20 I 이경탑 기자
  • 미 국제무역위, 한-미 자유무역협정 기초 조사착수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의회의 요청에 의해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 조사작업에 착수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 무역관이 13일 전해왔다. ITC는 최근 국제무역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상원 재무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한미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미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한국경제와 양국의 주요 산업별 경제협력 관계, 양국간 현존 주요 교역장벽 분석 등 현황 파악과 관세 및 비관세 분야와 기타 교역장벽 제거의 계량적 효과 및 질적 평가 등이 포함될 것이며, 특히 한국의 농산품 수입장벽 제거시 효과에 대해 중점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USITC는 이번 조사가 지난해 12월 18일 미 "30년관세법" 1332조에 의거한 상원 재무위의 정식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 18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며 이를 위한 청문회를 5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ITC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의회의 조사 요청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최근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교역국간 지역협정 체결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여기에서 배제되는 경우 시장상실 등 불이익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바셰프스키 USTR 대표는 지난 5일 한국경제연구원(KEI) 초청 오찬포럼에서 "차기 부시 행정부는 미-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발판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칠레가 참여하는 태평양 5개국간 자유무역협정, 소위 P-5 FTA(Pacific-five FTA) 체결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기에 한국을 포함시키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혀 한미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이들 나라보다 우선순위에 있지 않음을 시사한 바 있다. 미국은 이미 캐나다, 멕시코, 이스라엘, 요르단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특히 요르단과의 협정에서는 무역협정 사상 최초로 환경과 노동조항을 협정문에 포함시켰다. 미국은 또한 요르단 협정을 모델로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및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개시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나 환경과 노동조합의 삽입을 놓고 이견 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한미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논의에서는 한국의 농산물 시장개방 문제와 함께 환경과 노동조항 삽입이 주요 이슈의 하나가 될 것임에 틀림 없으나, 부시 신 행정부는 무역협정 내용에 환경과 노동조항을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001.01.13 I 이훈 기자
  • 에스넷, 국제 MSP협회 참가..아태지역선 유일
  • 23일 에스넷시스템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1차 국제 MSP협회에 아태지역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참가, MSP 기술표준 및 각종 사례연구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국제 MSP협회는 ▲세계 MSP시장의 기술표준 및 우수사례 ▲MSP시장 조사를 위한 스폰서 ▲각종 이슈 관련 포럼 개최 ▲새로운 사업모델 홍보를 담당하며 전세계 7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MSP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장비 등 전산자원을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원격관리 대행하는 사업으로 응용서비스제공(ASP)에 이어 각광받는 사업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이 MSP를 이용할 경우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솔루션을 버전업시키고 장비를 추가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MSP를 통해 네트워크 관리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비용의 10분1 정도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ASP사업은 시장진입 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한데 비해 MSP사업은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에 상당한 노하우가 필요한 전문기술 분야여서 신규진출한 에스넷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에스넷은 "에스넷케어(SNet-CARE)"라는 서비스명으로 네트워크센터를 구축, 내년초에 오픈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1차버전을 오픈하고 2차 버전은 내년 9월쯤 오픈할 예정이다. 1차 버전에서는 3개사를 대상으로 NMS, SMS, 웹레포팅 영역을 서비스하고 2차로 50개사를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해 콘솔, 헬프데스크, DMS, 보안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2000.11.23 I 문병언 기자
  • ASEM 정상회의 김대중 대통령 개회사(전문)
  • 제3차 ASEM 정상회의 김대중 대통령 개회사 친애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정상과 대표단,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여러분의 서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마음으로부터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저는 특별한 감회 속에 여러분을 맞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이 나라 역사상 최대규모의 외국 정상들을 맞이하여 제3차 ASEM 정상회의의 큰 경사가 열리게 된 사실입니다. 다른 하나는, 부족한 제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서 여러분을 맞게된 것입니다. 저의 이러한 수상의 영광은 오직 우리 국민과 여러분의 성원의 덕으로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국 정상과 대표단 여러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는 불과 4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간 명실상부한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확고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는 지난 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하여 격심한 분쟁과 수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국가와 이념, 종교와 인종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 커다란 희생을 치러야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의 뼈아픈 교훈을 바탕으로 세계는 이제 화해와 협력을 통한 21세기 공동번영의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세계의 도처에서 갈등은 계속되고 있지만 화해와 협력은 결코 포기될 수 없는 인류 공동의 염원인 것입니다. 남북한 관계의 진전이 그 대표적 사례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최근의 남북관계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6월 15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에서의 냉전의 빙벽이 마침내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50년 동안 갈라져있던 이산가족들이 만나고, 휴전선으로 폐허가 되었던 남북한 철도를 연결하는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남북 국방장관회담이 열려, 다시는 전쟁을 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남북한 선수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입장함으로써 전세계를 감동시켰습니다. 또한 지난주에는 북한과 미국이 양자관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한다는 공동선언도 발표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머지않아 북.일관계도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들입니다. 다시 한번 여기 모이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해 마지않습니다. 각국 정상과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미 "정보혁명"의 시대, "지식산업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늘진 곳도 있습니다. 이른바 "정보화 격차" (Digital Divide) 현상이 지구촌의 균형 발전에 새로운 장애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제 "정보화 격차" 문제는 아시아와 유럽이 함께 해소해 나가야 할 필수적 정책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국가의 내부는 물론 국가와 국가간의 갈등과 국제적 분쟁의 원인이 되어온 빈곤과 소득격차 문제는 인적자원의 개발을 통해 진정한 해결책이 모색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인류가 정보화의 혜택을 고루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각국 정상 여러분! ASEM의 협력사업은 역내 모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이번에 특히 다음의 몇가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합니다. 첫째,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의 기본방향을 정하는 지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이번 회의에서는 ASEM의 원칙과 비전 등을 규정한 [2000 아시아.유럽 협력체제](Asia-Europe Cooperation Framework 2000)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ASEM은 이를 계기로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정부간 공식협의체로서 보다 확고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아시아와 유럽의 두 지역간 정치.안보 대화가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우리 정상들은 최근 아시아와 유럽의 정세변화에 대한 논의와 함께, UN개혁, 군축, 대량파괴무기 비확산을 비롯한 범세계적 정치.안보 이슈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셋째, 아시아와 유럽 각국이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현안들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논의가 보다 구체적이고 내실있게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전자상거래의 진흥과 같은 지식.정보 분야에서의 보다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경제와 금융 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한 상호협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넷째, 두 지역간 교육.문화.사회분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ASEM 장학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채택되면 두 지역의 인적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시아.유럽 재단", "아시아.유럽 비즈니스 포럼"을 비롯해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ASEM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인류보편의 가치를 위해서도 중지를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환경, 마약, 테러와 전염병과 같은 초국경적 문제들 역시 어느 한 나라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인류와 지구촌 공동의 과제에 대한 협력방안들이 보다 전향적으로 논의되기를 바랍니다. 친애하는 각국 정상과 내외귀빈 여러분! 저는 이번 제3차 ASEM 정상회의가 아시아와 유럽의 [새천년 번영과 안정의 동반자]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정상들의 노력과 헌신이 회원국들의 번영과 교류증진은 물론,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해 마지않습니다. 내실있는 논의와 큰 성과를 기대하면서, ASEM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국 모두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10.20 I 강신혜 기자
  • 동원창투, 벤처기업 M&A 포럼 개최
  • 동원창업투자(www.dwvc.co.kr) 등 5개 창투사가 내달 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망 벤처기업 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벤처 파트너스 포럼(Venture Part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A, 벤처기업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 향후 경기, 주식시장 전망 (동원경제연구소 이승용 이사), △ 벤처기업간 M&A 사례연구 및 교훈 (라호야 인베스트먼트 최기보 대표) 등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각 업종별 벤처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친교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9일 첫번째 포럼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중소기업청, 한국 벤처캐피털 협회를 비롯, 드림커뮤니케이션즈, 서울IR컨설팅, 안진회계법인, 법무법인 태평양, 이코퍼레이션, 제일기획 등 총 13개 업체가 후원사로 참여해 각각의 전문 분야별 상담도 같이 진행할 방침이다. 포럼을 주관한 동원창투 김경수 경영컨설팅실장은 "최근 온라인 벤처기업들이 오프라인 기업을 인수합병하려는 움직임이 부쩍 활발해 지는 등 올 하반기에는 M&A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벤처기업간 인수합병(M&A) 및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실장은 또 "앞으로도 벤처기업 경영과 관련된 현 이슈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하고, 벤처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9일까지 포럼 홈페이지(www.vpforum.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2000.09.23 I 김윤경 기자
  • 美 썬社, 사무용프로그램 소스 10월 공개
  •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최근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열린 오레일리(O’Reilly) 오픈 소스 컨벤션에서 자사의 사무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인 스타오피스(StarOffice)의 소스 코드를 올 10월경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썬은 이번 프로젝트의 관리, 유지를 위해 프로젝트 관리 위원회, 소스 코드 유지자 및 개발자로 구성되는 "OpenOffice.org"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오피스 소스는 일반 공개 라이선스(GPL: General Public License) 및 썬 업계 표준 소스 라이선스(SISSL: Sun Industry Standards Source License)의 2가지 방식으로 www.openoffice.org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오피스 커뮤니티인 www.openoffice.org는 소스 코드, XML 기반의 파일 포맷, 언어 독립적인 오피스 APIs(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정의 및 MS 오피스 파일 필터 제공 등 무료 소스 라이선스와 관계된 제반 사항을 서비스하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툴용 미디어가 집약적으로 제공되는 웹 기반 오픈 소스 개발 플랫폼으로서 코드 버전 작업, 소스 코드 브라우징, 자동 변화 공지, 메일링 리스트, 토의 포럼, 이슈 트래킹 웹 관리 등에 대한 강력한 액세스를 지원하게 된다. 사이트 관리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콜랩닷넷(Collabs.Net)에 의해 이뤄진다. 썬이 공개하게 될 소스 코드는 현재 개발 중인 스타오피스 6 버전으로서 이 제품이 지원하는 독립 애플리케이션 및 컴포넌트 서비스 등 차세대 아키텍처가 공개돼 개발자들은 더욱 수월하게 기존 프로그램을 변경, 조정하고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맞게 스타오피스를 변형할 수 있게 됐다. 스타오피스 소스 코드 공개에 대해 레드햇, 칼데라, 터보리눅스, 맥밀란, 이지 리눅스, 스토믹스 등 주요 리눅스 회사는 일제히 OpenOffice.org를 적극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고 썬은 설명했다. 썬은 소스 코드 공개 이후 "OpenOffice.org" 설립 관리 위원회 일원으로서 스타오피스의 기술 개발 및 지원을 지속하게 되며, 소스 코드에 대한 저작권을 유지하게 된다.
2000.07.21 I 김윤경 기자
  • 스톡노트, 전문 금융포털 사이트로 새단장
  • 인터넷 전문 인큐베이터 미래랩이 운영하는 증권투자전략 커뮤니티 스톡노트(www.stocknote.com)는 11일 증권사이트의 기능을 대폭 보강, 전문 금융포털 사이트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스톡노트는 주가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차트의 기능을 대폭 강화, 이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관련된 업종과 관심종목의 주가를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국의 해외 지수와 증시도 분석하고, 선물 옵션 채권 등 다양한 투자에 관한 시세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 확실한 재테크 가이더가 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물창고 분석실" 코너에서는 금융, 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재하는 전문가 칼럼과 증권사의 추천 자료를 제공, 매주 화제주와 이슈를 선정해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스톡노트는 이용자들의 캐릭터, 관심종목, 거래내역, 뉴스, 즐겨찾는 메뉴에 따른 자신만의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톡노트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키위해 폴(Poll)센터를 개설했다. 스톡노트는 사이트 개편기념으로 31일까지 "숨어 있는 분석가를 찾아라!" 라는 이벤트를 개최, 거래소, 코스닥 포럼에 글을 올리면 조회수, 추천수, 전문가 의견에 따라 군계일학상 1명에게는 100만원, 일취월장상 3명에게 디지털카메라, 대기만성상 10명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2000.07.11 I 김윤경 기자
  • 6.25~7.1 경제부처 보도계획
  • <경제부처 보도계획> 25일(일) 금감위 : 은행단기신탁 판매(오후, 금감원 자산운용업무과) 금감위 : 보험영업관련 규제개혁(오후, 금감위 법규 1담당관실) 재경부 : 엄낙용 차관 OECD각료회의 참석 26일(월) 한은 : 1/4분기 자금순환동향(오후, 자금순환통계팀) 산자부 : 기술이전촉진법 시행령 개정(오후, 산업기술개발과) 공정위 : 기업구매 전용카드 결제현황 및 향후전망(오후, 하도급기획과) 27일(화) 기획예산처 : 2000년도 추가경정예산안(오전, 예산제도과) 재경부 : 신용카드관련 소비자권익제고 위한 제도개선(오후, 국민생활국) 산자부 : B2B 대토론회 주요이슈(오후, 전자상거래과) 28일(수) 한은 : 5월중 국제수지 동향(오후, 국제수지 통계팀) 금감위 : 보험전문인시험 실시계획(오후, 금감원 보험감독 1국) 산자부 : 무역동향점검 및 지원대책회의 개최(오후, 수출과) 기획예산처 : 제 2차 공공부문 혁신대회 개최(오후, 정부개혁실 행정2팀) 29일(목) 한은 : 5월중 은행 및 비은행 가중평균금리 동향(오후, 통화금융통계팀) 재경부 : 5월 산업활동 동향(오후, 통계청) 재경부 : 코리아 소사이어티 초청 재경차관 연설회(오전, 경제협력국) 재경부 : 한중 경제기업포럼 2000 세미나 개최(오전, KIEP) 30일(금) 재경부 : 6월중 물가동향(오후, 국민생활국) 7월1일(토) 산자부 : 6월중 수출입동향 분석(오전, 수출입과)
2000.06.24 I 조용만 기자
  • 정상회담 經協관련 발언 및 주요보도 모음
  •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나온 남북경제협력과 관련있는 발언과 국내외언론의 경협관련 보도내용을 정리한다. ◎김영남위원장 주최 만찬 대통령 답사 = 이제 반세기 동안 막혔던 길을 열어나갑시다. 이제 우리 힘을 합쳐 끊어진 철길을 다시 잇고 뱃길도 열고 하늘 길도 열어 갑시다. 그래서 온겨레가 서로 마음놓고 오가면서 화해 협력 그리고 통일에의 길을 닦도록 합시다. ◎신화사의 철도연결 합의보도와 정부측 부인=청와대 박준영 공보수석은 14일 "서울~평양 정상간 핫라인 설치문제는 아직 확정된 바 없고 중국 신화사 통신이 김대중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간 13일 회담에서 남북한 철도연결에 합의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힘. ◎남북 정상회담, 대북(對北)사업이 주요 이슈(Asian Wall Street Journal) = 남북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공항으로 나와 김대중 대통령을 영접하고 "걱정하지 마시오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예상밖의 제스처를 보인 것은 사실상 북한도 이번 회담에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안보 문제보다는 대북사업이 중심이슈가 될 듯. ◎독일시사주간지 슈피겔 = 김정일 위원장은 최근 중국방문기간중 컴퓨터 공장을 둘러보는 등 중국의 경제 발전에 큰 관심을 표명. 이는 중국식 개방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 ◎국내언론보도(국정홍보처 일일신문보도종합) [남북경협 관련] - 정부, △내년 대북사업 예산 5,000억 증액할 방침 △남북 경제공동위원회 구성 추진 및 경협 활성화 후속대책 마련 착수 <조선 국민> 재계의 경협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단순교역에서 시설투자로 단계적으로 수준 높여야" △"남북투자보장협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등 전문가 지적을 부각 <동아 한국 경향> 남북경협이 본궤도 오를 것 전망하고, 현대·삼성·LG 등 국내 기업들의 대북사업 준비 박차를 부각 <중앙> "북한의 SOC 시설을 남한의 90년도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10년간 73조원의 건설투자가 필요하다" 건설산업연 보고서를 소개 <한겨레 세계 대한> "북 경제재건 재원은 국제사회 무상지원이 바람직하다" 태평양 무역개발회의 세미나를 관심보도 [관련사설/칼럼] <전신문-사설> "북한의 변화를 기대하며" "평화의 기적을 고대한다" 등 제하로 북측의 정중한 영접을 이번 회담에 대한 성의 표시로 해석하고, 실질적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증진을 위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 당부. (한국)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답방 성사를 강조 <중앙-2사설, 김영희의 투데이> "김정일 쇼크" "전혀 다른 김정일" 등 제하로 김위원장의 모습은 우리의 편견을 깨는 충격이었다고 평가하고, 일단 남북한이 평화와 화해를 위한 첫걸음을 뗀 것으로 의미 부여. 아울러, (2사설)은 "김정일쇼크"가 북에 대한 과대평가나 동경과 같은 또다른 편견을 불러 우리 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될 것 경계 <조선-시론 이해인 시인, 조선-기고 송영대 전통일차관, 동아-기고 송두율 독뮌스터대 교수, 동아-유시민의 세상읽기, 중앙-시론 유시춘 시인, 한국-기고 황석영 소설가, 한국-장명수칼럼, 한국-월드워치, 경향-기고 이호철 소설가, 경향-데스크칼럼, 한겨레-김근칼럼, 세계-기고 유안진 국민-이진곤칼럼, 대한-포럼, 대한-기고 김규동 시인> "남과 북이 웃으며 손잡던 날" "남북은 통역이 필요없다" 등 제하로 역사적인 남북 지도자의 만남을 지켜보며 흥분과 기대를 나타내고, 남북이 굳어진 마음을 풀고 하나된 미래를 열자고 당부. (동아-유시민)은 한반도 평화선언 발표를 기대 <조선-해외시론 마커스놀랜드 미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 "북의 변화·개방 조짐인가" 제하로 북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보내오는 신호들의 진의에 대한 기대와 의심이 공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북의 의도에 미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사
2000.06.14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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