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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적중결과 발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1등 적중금 약 6억여 원이 23회차로 이월된다고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4월 8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에서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따라 6억 2820만 7000원이 다음 회차인 23회차로 이월된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0건/2512만 8280원), 3등(134건/93만 7630원), 4등(1081건/23만 246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총 적중건수는 1225건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는 지난 7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4월 9일 오후 9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해외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에서는 예상하기 힘든 결과들이 발생하며,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은 나오지 않았다. 14경기 중 승(홈팀의 승리)은 6경기, 패(홈팀의 패배)는 5경기, 양 팀의 무승부 경기는 3경기로 나타났다. 먼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리버풀(10경기)전에서는 현재 아스널과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됐지만, 실제 결과는 사이 좋게 서로 두 골을 득점하며, 2-2로 비기는 데 그쳤다. 셰필드유나이티드-첼시(13경기)전도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졌다. 이번 시즌 첼시의 현재 리그 성적은 9위다. 전통의 강호로 언급되는 첼시와는 걸맞지 않은 성적이다. 다만,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있는 셰필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는 단연,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 역시 2-2 무승부 결과가 펼쳐졌다. 세리에A에서는 리그 7위(승점 48점)에 올라있는 나폴리가 11위(승점 42점)에 있는 AC몬차와 경기를 펼쳤다. 승점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양 팀은 지난 맞대결에서도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팽팽한 승부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경기는 나폴리의 승리(4-2)로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에서는 쉽게 예측하기 힘든 결과들이 다수 발생한 결과, 참가자들이 난항을 겪어 1등 적중에 실패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약 6억여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23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찐팬구역' 차태현 "류현진 건강한 몸" 한화이글스 승리 예상
- ‘불후의 명곡’[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차태현이 “올해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이글스의 승리를 자신한다.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 (연출 박인석/작가 강윤정/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스튜디오 수파두파와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고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 선수가 아닌 팬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인만큼 제작진의 면면도 기대를 높인다.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중립구역 MC 조세호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찐팬 고정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함께해 연예계의 대표 찐팬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오는 4월 8일 야구 없는 월요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첫 회는 서울 근교 호프집에서 이글스의 개막전 응원이 펼치는 가운데 찐팬 멤버인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뭉치며, 중립MC 조세호가 승기를 잡을 때는 기쁨을, 패색이 짙을 때는 눈칫밥을 먹으며 함께 한다. 또한 개막전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홍경민, 신소율이 출격하고, 김환이 이글스의 특파원으로 활약을 예고한다.이 가운데 차태현이 “올해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이글스의 승리를 자신한다. 하지만 곧이어 행복, 흥분, 좌절을 시시각각 오가며 첫 회부터 제대로 된 감정기복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후문. 이날 차태현은 데뷔 이후 처음 만나는 인교진과 “그동안 고생이 많았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나누며 절친 뺨치는 케미를 내뿜는다. 이어 말문이 터진 차태현은 “건강한 몸으로 류현진이…이렇게 건강한 몸으로”라고 감격해 울먹이는가 하면 “시범경기할 때 울 뻔했어. 우리 류현진이 오목 두는 거 봤어?”라며 오목을 두듯 정확하게 딱딱 꽂혔던 류현진의 투구에 감동을 전하며 “이제 심판과 싸울 일이 없어”라며 암울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행복지수만랩을 과시한다.이어 차태현은 “올해 못할 이유가 없어”라며 이글스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그러나 곧이어 자신은 중립이라고 소개한 MC 조세호의 퀴즈 문제에 차태현, 인교진, 이장원은 동시에 좌절한다. “‘9, 10, 10,10, 9’은 무엇을 뜻하는 숫자일까요?”라는 질문에 한치도 고민하지 않던 차태현이 “꼴등”이라고 답하자 조세호가 오히려 “이런 실례가 어딨어?”라고 민망해하더니 “이런 퀴즈는 저를 힘들게 해요”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과연 ‘9, 10, 10, 10, 9’는 무엇을 뜻하는 숫자였을지 ‘찐팬구역’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야구장으로 직관을 간 투수 출신의 만능 스포츠테이너 김환이 경기 중 찐팬의 전화예절에 대해 밝힌다. 조세호가 힘든 경기 중 김환에게 전화하자 김환은 “이럴 때는 전화하지 마세요”라며 전화는 이길 때 해야한다고 단호하게 밝힌다고.첫 회부터 행복과 흥분이 롤러코스터 타듯 가파른 감정기복을 만든 ‘찐팬구역’의 첫 경기에 멤버들의 멘탈이 모두 무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오는 4월 8일 월요일 야구 없는 월요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 완연한 봄 날씨에 패션 판매량 쑥…유통가 “대목 잡아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따뜻한 봄 날씨에 ‘나들이 옷’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이에 유통업계는 의류 라인업을 확대하고 할인에 들어가는 등 본격 봄 시즌 마케팅에 들어갔다. 따뜻한 봄 날씨에 ‘나들이 옷’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사진은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에 외투를 허리춤에 차거나 팔에 걸친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3월 26일~4월 1일) 기준 전주 대비 봄옷 거래액이 22% 가량 증가했다. 봄옷 중에서도 블라우스, 뷔스티에, 셔츠 등 상의 아이템 거래액 증가율이 큰 폭으로 늘었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빠른 배송을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했다. 기온이 점차 따뜻해지는 가운데,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새 옷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일반적으로 패션업계에선 4월을 계절변화를 준비하는 본격적인 시기로 보고 있다. 패션업계에선 니트, 코트 등 겨울 품목 판매량이 3월 말부터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여름을 대표하는 품목이 3월 말부터 눈에 띄게 오르다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띄며 역전되는 판매량을 보인다.특히 더워지는 날씨를 체감한 소비자들이 다가올 여름을 급히 대비하려는 심리가 반영되는 만큼 날씨 변화도 유통가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이달 7일부터 열흘간은 아침 기온이 4~13℃, 낮 기온이 14~24℃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봄·여름 의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유통가에서도 봄 특수를 누리기 위해 의류라인 할인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먼저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온·오프라인에서 2024년 봄여름 신상품 구매 시 할인쿠폰, 페이백 등 혜택을 주는 ‘투게더 위크’를 14일까지 연다. 남성복 갤럭시·갤럭시라이프스타일·시프트·G·로가디스, 여성복 구호·르베이지·구호플러스, 빈폴(빈폴멘·레이디스·액세서리·골프), 글로벌 브랜드 준지·비이커·메종키츠네·아미·르메르·띠어리·자크뮈스 등이다.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봄 패션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W컨셉 등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화사한 봄 코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하고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할인에 나선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오는 7일까지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모든 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를 펼친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스노우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애슬레저 상품군은 롯데백화점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과 최대 50% 이상 할인된 단독 특가로 마련됐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는 시즌에 맞춰 정기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야외 활동 수요에 집중해 준비했다”며 “잦은 비소식에 오락가락했던 기온도 본격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한국은 구급차가 없다” 울먹이며 셀카…“이해 어려운 행동, 유감”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한국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경기 중 부상을 입은 일본 여성 프로레슬러가 “한국엔 구급차가 없다고 들었다”며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일본 일각에서 ‘혐한’ 움직임까지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자 해당 선수는 “오해가 있었다”며 입장문을 올렸다.일본 여성 프로레슬러 코바시 마리카가 한국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구급차로 이송되는 모습. (사진=코바시 마리카 엑스 캡처)5일 신한국프로레슬링에 따르면 일본 프로레슬러 코바시 마리카(21)는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시에서 열린 ‘제34회 신한국프로레슬링’의 메인 이벤트 타이틀 매치에 출전해 미국 세라핌에게 승리를 거뒀다. 그는 경기 도중 세라핌 선수로부터 머리 부분을 심하게 가격 당해 뇌진탕이 의심됐으나 승리했다.다음날 코바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입장문을 올려 “경기 중 뇌진탕 부상을 입었으나 주최 측이 ‘한국은 구급차가 없다’고 했고, 다른 차량으로 이송해달라고 부탁하자 ‘손님들을 배웅해야 해서 안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변 선수들의 대처로 병원에 갈 수 있었지만 다시는 대회에 나서진 않겠다. 챔피언 벨트도 반납하겠다”며 불쾌감을 표했다.코바시의 이 같은 주장에 일본 야후,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한국의 ‘엉성한 안전관리 체제’를 비판한 기사들을 내보냈고, 일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논란이 확산하자 윤강철 신한국프로레슬링 대표는 지난 2일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 일본에서 기사화돼서 유감”이라며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윤 대표는 “경기 직후 코바시가 주저 앉자 스포츠 상해 관련 자격이 있는 일본의 쿠로오비 선수의 케어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우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 10분 뒤 소방차만 도착했다. 경기장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에 위치해 구급차가 도착할때까지 코바시의 손, 발, 머리 감각 상태를 계속 체크했다”고 했다.그러면서 “15분 뒤에 구급차가 도착해 선수를 이송했다. 구급차 안에는 일본 선수와 통역이 가능한 협회 직원도 동승했다”며 “이후 의사의 지시대로 퇴원 수속까지 제공했으며, 공항으로 에스코트해 출국까지 도왔다”고 했다.윤 대표는 “김포 우리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CT 정밀검사 후 의사의 지시대로 퇴원했고, 모든 진료비도 수납 완료했다. 다음날 공항으로 에스코트해 출국도 도왔다”며 “구급차 안에서 코바시는 셀카(셀프 카메라 사진)를 찍고 SNS에 업로드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다. 거짓된 정보로 한일 프로레슬링 교류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그러자 코바시는 3일 재차 입장문을 내고 “당시 같이 있던 일본인 선수에게 그렇게(구급차가 없다고) 전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윤 대표의 발언이라고 인식했으나 신한국프로레슬링 측 관계자의 발언이 아니었던 것 같다.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발언한 것을 정정하며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심한 뇌진탕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한국프로레슬링 측의 대처가 불신을 키워 챔피언 벨트를 돌려줬다”고 전했다.이어 휴대전화로 구급차 안에서 셀카를 찍어 논란이 된 것을 두고는 “촬영은 사실이지만, 모르는 나라에서 죽음을 각오했기 때문에 마지막 상황 증거를 남긴다고 생각하고 영상을 찍었다. 만약 필요하다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허위 사실을 말하는 게 아니고 의견이 엇갈린다고 생각한다. SNS에서 더 이상 논의를 원치 않는다”며 “주최 측과의 개인적인 문제일 뿐 한일 관계나 정치 문제 또는 양국 프로레슬러계 문제로 번지기를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 전북, 관광객 1억명 청사진…예술·미식 등 테마 숙박여행상품 출시 [관광비즈]
-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4일 전주 완산구 전동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업계와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전북방문 캠페인’ 업무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전북방문 캠페인’을 벌인다. 공사 전북지사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4일 완산구 전동 재단 사무실에서 선포식을 열고 여행업계와 테마별 숙박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캠페인 선포식에는 도와 재단, 공사 전북지사 외에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무주 등 도내 시군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소라여행기획, 에이앤드티, 한그루, 코앤씨, 디앤지투어, 석도국제훼리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4일 전주 완산구 전동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열린 ‘전북방문 캠페인’ 업무협약식. (아랫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 최미영 전주시 관광정책과장,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김순철 소라기획 대표, 김응수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대표, 김천수 디앤지투어 고문, 김우중 코앤씨 이사, 류근수 석도국제훼리 이사, 손정권 에이엔드티 대표, 오해동 무주군 관광진흥과장, 설선호 완주군 관광체육과장, 김경화 익산시 관광산업과장, 최혁 한그루 대표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이남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차 타깃인 일본과 중국 그리고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미식, 태권도, 전통문화, 축제, 한류 등 테마별 숙박여행상품을 이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 3자 간 협력을 통해 스포츠와 종교, 예술, 미식, 뷰티 등을 활용한 ‘K관광 전북 대표상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브로드밴드 B tv ‘AI 골프’ 업계 최초로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골프 중계를 시청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순위가 어떻게 되지?’,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지금 볼 수 있을까?’, ‘이 선수의 올해 성적은 어떻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이제 B tv ‘AI 골프’를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다.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KLPGA/KPGA 투어 2024시즌 모든 골프 대회에 B tv ‘AI 골프’를 적용해 중계 서비스한다.이해를 돕기 위해 AI(미드저니)로 이미지를 제작했다. 골프 채널로 진입하면 L형태의 데이터영역이 아래 화면처럼 활성화된다. 여기에는 리더보드, 내 선수 리스트, 조 편성, AI 하이라이트, 스코어카드, 프로샵, 제휴/이벤트 등이 보여진다.AI 골프 서비스는 B tv 채널 977번(SBS Golf), 972번(SBS Golf2)의 실시간 대회 중계 화면에서 제공하는 AI 데이터 방송이다. SK텔레콤의 AI 미디어 기술을 골프 방송에 적용한 서비스로 B tv가 IPTV 국내 최초로 서비스에 나섰다.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도 AI 골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4일 KLPGA 개막전과 11일 시작하는 KPGA 첫 경기부터 AI 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B tv 고객이 SBS Golf, SBS Golf2 채널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AI 골프 데이터 영역이 화면 왼쪽과 아래에 ‘L자 형태’로 활성화 된다. 리더보드, 내 선수 리스트, 조 편성, AI 하이라이트, 프로샵, 제휴/이벤트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리더보드, 조 편성 등은 경기위원회가 실시간 취합한 데이터이며 특히 눈길을 끄는 메뉴는 AI 하이라이트다.‘AI 하이라이트’는 AI가 홀/샷/선수별 영상을 자동 추출해 편집 제공한다. AI가 신속하게 제작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골프 시청의 재미와 몰입감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반기에 등장할 AI Caster(캐스터)는 AI가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선수의 데이터를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선수가 파온 시도할 때 최근 그린 적중률을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해 그린 공략 샷의 성공여부를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다.AI 셀프코칭과 AI 트래킹도 AI를 적용한 서비스로 하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다. AI 셀프코칭은 AI Vision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 스윙을 분석해 초저속으로 재생해 주는 서비스이다. 좋아하는 선수의 스윙을 반복 시청하며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정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AI 트래킹은 골프공의 궤적을 그려줌으로써, 시청자는 탄도, 구질, 퍼팅 라이 등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골프 대회 주관 방송사인 SBS Golf, KLPGA/KPGA 협회와 협력해 B tv에 AI 골프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ICT와 스포츠의 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AI 중계 트렌드를 계속 선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빙상 기대주' 이나현, '박인비 소속사' 와우매니지먼트와 계약
-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이나현(왼쪽)이 와우매니지먼트 장상진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해 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이나현(18·한국체대)이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 한다.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4일 이나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나현은 올해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34의 기록으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전 세계 빙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 종목 주니어 세계신기록은 2007년에 이상화가 38초81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수립한 적이 있다. 이후 10년 만인 2017년에 김민선이 37초70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2020년 네덜란드의 펨커 콕이 다시 37초45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가 10여 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세계신기록을 가져갔는데 올해 초 이나현이 4년 만에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되찾아 왔다.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은 이나현은 학업상의 이유로 잠시 호주 유학을 다녀온 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아로 운동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이나현은 170cm의 큰 키에 서구형 체형을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스프린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빙상 관계자들은 “아직 야생마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라며 “파워를 기르고 스타트와 막판 레이스 조절 능력과 같은 세기를 다듬으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재목이다”고 평가하고 있다.와우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이나현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며 “2026년 동계 올림픽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2030년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최정상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이나현은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주니어 세계신기록 수립에 만족하지 않고 차근차근 내가 가야 할 스케줄대로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박인비,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방신실, 최예림, 고지우, 유현주 등 17명의 톱 프로골프 선수와 탁구 유망주 권혁,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지서연 선수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에이전시이다.최근엔 프로당구 PBA 투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조재호, 강동궁, 다비드 사파타, 김가영, 이미래, 김진아 등 60여 명의 프로 당구 선수들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 인천스포츠토토빙상단, 소통과 대화로 스피드스케이팅 명문 도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스포츠토토빙상단이 23/24시즌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스피드스케이팅 명문팀으로 도약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은 비시즌 국가대표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 전원을 입성시키며, 우수한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은3개 등 메달을 싹쓸이하며 저력을 보여준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지난해 새로 합류한 차세대 기대주 조상혁의 가파른 성장을 비롯해 긴 시간 호흡을 맞추며, 빙상 전문 트레이너로 거듭난 이보성 트레이너의 적극적인 서포트 등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현재 스포츠토토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팀 창단부터 함께하고 있는 문준 코치를 필두로 7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보성 트레이너가 든든하게 코칭 스텝을 구성하고 있다. 선수단 역시 92년생인 베테랑 엄천호와 김철민을 중심으로 중간 역할의 정선교, 그리고 막내인 조상혁이 조화를 이루며 어느때 보다 좋은 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토토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지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엄천호 선수가 5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상혁(500m 은메달, 1000m 금메달)과 정선교(1000m 은메달) 역시 개인 종목에서 훌륭한 기록으로 메달 추가에 성공했다. 또 팀 추월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팀 전원이 개인전과 단체전 대다수 종목 메달을 차지하며 연고지인 인천의 종합성적 9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에 인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전국동계체전 해단식에서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지도자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포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3월 인천시체육회(회장 이규생)와 함께 한 전국동계체전 해단식에서 포상을 받은 스포츠토토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 일동문준 코치에 따르면 “개인종목의 특성상 민감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토토빙상단 선수들은 숙소생활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선배들과 후배들이 서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이번 시즌 같은 경우, 국가대표팀 경험이 많은 엄천호와 김철민 등 팀의 선배들이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조상혁 선수의 적응에 큰 도움을 주며 성적 향상에 힘을 보탰고, 팀이 하나로 뭉쳐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보성 트레이너 역시 올 시즌은 특별히 많은 대화와 소통이 힘을 발휘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번 시즌 누구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조상혁 선수의 빠른 회복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다. 이트레이너는 지난 시즌을 마치자 마자 조상혁 선수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코너벨트를 활용한 훈련에 집중했고, 이와 더불어 허리통증 완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훌륭한 컨디션으로 새 시즌을 맞이할 수 있었다. 심지어 휴가 중에도 선수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재활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스포츠토토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팀 선수들도 이러한 선수단의 노력 속에 깊은 신뢰가 형성됐고, 이것이 올 시즌 팀의 전체적인 성적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모든 선수들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록한 스포츠토토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이지만, 그 조화로운 팀 분위기 속에서도 올 시즌 가장 괄목할만한 성적향상을 이뤄냈던 선수는 막내인 조상혁이다.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으로 성인국가대표에 합류한 23/24시즌에서 조상혁은 국제빙상연맹(이하 ISU) 500M 전체 24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해 12월 폴란드에서 열린 ISU 스피드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개인 최초로 디비전A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500M 2차 대회에서는 10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제대회 TOP10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현재 ISU 500M 종목에서 전체 5위 김준호 선수와 21위 차민규 선수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조상혁은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안정적인 숙소 환경과 더불어 각자의 정확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다음 시즌에는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대선배인 최재봉 감독과 문준 코치의 기록을 깨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가파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차세대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로 떠오른 조상혁은 다가오는 2025년에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자신을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것을 약속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 스피드스케이트 종목의 상승세를 이끈 문준 코치(우측), 조상혁 선수(중앙), 이보성 트레이너(좌측)한편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올 시즌 선전 뒤에는 항상 음지에서 노력하는 이보성 트레이너의 부단한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2018년 2월에 팀에 합류한 이보성 트레이너는 국내 빙상 종목 트레이너 중에 가장 긴 경력을 지닌 트레이너 중 한 명이다. 빙상 종목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와 부침도 있었지만, 인내심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 시즌에는 본인이 원하는 성적과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빙상이라는 종목에 약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이트레이너는 시즌과 비시즌을 가리지 않고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 방지를 위해 재빠르게 대처하는 부지런함이 본인의 강점이라 말한다. 또한 부상방지와 원활한 재활을 위해서는 각 선수들의 특성 파악은 물론, 잦은 대화를 통해 원하는 부분과 방향에 관해 합의점을 찾는 과정 역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난 비시즌 동안은 각 선수들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성공적인 재활을 거침으로 인해 팀의 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능력과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과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가장 좋은 트레이너의 기술은 선수들과의 신뢰라고 말하는 이보성 트레이너는 “선수의 발전만큼이나 트레이너 역시 꾸준한 연구와 공부를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트레이너로서, 관리 받는 선수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빙상단을 이끌고 있는 최재봉 감독은 “올 시즌은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스피드스케이팅이 국내 최고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시즌에도 더욱 단단한 모습으로 국내 빙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이 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