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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독일대사관·한독상공회의소, 제3회 한-독 기후환경 컨퍼런스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 24일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제3회 한-독 기후환경 컨퍼런스’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이한철 과장,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이사, HD한국조선해양 에너지시스템 연구실 정한솔 책임연구원, ㈜로우카본 이철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한독일대사관 게오르크 슈미트 대사 내정자,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 한국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 POSCO 탄소중립 글로벌협력 협력TFT 이상민 부장이 ‘2023 한-독 기후환경 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독상공회의소 제공)이번 행사는 양국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국·독일·EU의 정책 및 전략 논의, 기업 및 기관의 실제적용 사례와 향후 계획 공유, 상호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산업의 탈탄소화: 산업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독순환경제 분야 주요 정재계 인사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게오르크 슈미트 신임 주한독일대사 내정자와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의 환영인사로 시작됐으며,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자로 한국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이 ‘산업 부문에서의 탄소 감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하는 한국과 독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최윤영 에보닉코리아 대표이사, 정한솔 HD한국조선해양 에너지시스템 연구실 책임연구원, 이상민 POSCO 탄소중립 글로벌협력 협력TFT 부장,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 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과장, 클라우디아 불게로니 MEO Carbon Solution GmbH 박사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좌장은 김하나 카이스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내정자가 ‘2023 한-독 순환경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독상공회의소 제공)슈미트 대사 내정자는 “녹색에너지는 회복력 있고 안전하며 적정가격의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한국과 독일 기업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의 핵심 공급자”라고 말했다.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한국과 독일 기업이 힘을 합친다면, 지식, 강점 및 전문성을 공유하게 된다”며 “양국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보다 빠르고 대담하면서도 포괄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 ‘유니티 인더스트리 서밋’ 10월 개최…주요 연사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니티 코리아는 최초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통합 행사인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의 주요 세션 라인업을 25일 공개했다.오는 10월 5일 그랜드 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 예정인 ‘APAC 인더스트리 서밋’은 산업 분야별 전문가, 크리에이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니티의 핵심 기술 및 활용 사례를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유니티 최초의 APAC 지역 통합 행사로 진행되며, 한국은 물론 일본, 싱가포르 등 각 지역의 유니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세션이 중계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유니티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신규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유니티 뮤즈’와 ‘유니티 센티스’, 디지털 트윈, 폴리스페이셜, 확장현실(XR) 등과 관련한 최신 기술들을 소개한다. 오프닝 노트에는 클라이브 다우니 유니티 디지털 트윈 수석 부사장, 랄프 레오나드 하워드 유니티 에디터, 런타임 및 에코시스템 수석 부사장, 니코 페로니 유니티 AI 리서치 디렉터,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 등이 나선다.의료, 공공, 건축, 건설, 항공, 해양,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LG유플러스의 가상 오피스 ‘메타 슬랩’, DL이앤씨 주택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 삼성중공업의 메타버스, CJ 라이브시티의 인터랙티브 버추얼 라이브시티, 디모아의 픽시즈 활용 사례, 온마인드의 고품질 디지털 휴먼 제작기 등 유니티를 활용한 국내외 대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된다.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료시스템에서 유니티의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임상 치료에서 환자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임상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사례를 발표한다. 호주 가상현실(VR) 업체 리미널VR은 VR을 활용한 신경심리학 개발에 대한 세션을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유니티 코리아의 솔루션 엔지니어(Solution Engineer)와 애드보킷(Advocate)들이 나서 인더스트리 분야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들을 펼친다. 3D 모델링과 인더스트리용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기본 세션은 물론, 차량 내 경험을 확대한 사례나 로봇을 연동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사례 등을 선보이는 세션도 진행된다. 또 XR 콘텐츠 개발 시 필요한 ‘XR 인터렉션 툴킷’, 다이나믹 카메라 효과를 구현하는 패키지 ‘시네머신’ 등 유니티 최신 도구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김인숙 유니티 APAC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성공을 일군 사례와 함께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워크플로 혁신을 일굴 수 있도록 돕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유니티를 보다 잘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세션과 시연 부스 등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으니 개발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마스크걸' 고현정 "장르물, 3인1역… 마다할 이유 없었죠" [인터뷰]①
- 고현정(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뜨거운 반응이요? 솔직히 실감은 잘 못하겠어요.”배우 고현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마스크걸’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글로벌 2위에 안착하는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예열하고 있다. 고현정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그래도 기분은 좋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고현정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마스크걸’ 인터뷰에서 “주변 지인들이 연락해줘서 ‘인기가 많은가보다’하고 있다”며 “나는 ‘마스크걸’에 퍼즐의 한 조각처럼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인기가 많고, 해외 반응도 뜨거운 건 난생 처음이다. 그래서 ‘진짜인가?’ 싶었다”며 “요즘은 이러한 상황을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고현정은 ‘마스크걸’에 대한 만족감이 대단했다. 시나리오도 첫 장부터 술술 읽힐 정도로 푹 빠져들었다고 했다. 배역은 물론 장르도 만족, 대만족이었다.고현정은 “전체적으로 시나리오가 무리 없이 잘 읽혔고, 그중에서도 엔딩이 마음에 들었다”며 “무엇보다 장르물이란 점도, 잘 기회가 오지 않는 3인 1역이란 점도 반가웠다. 그래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라며 “나도 이런 작품을 하게 되는구나 싶더라. 현장이 좋아서 그런지 작품도 좋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현정(사진=넷플릭스)분장에 대해서도 만족감이 대단했다. 앞서 연출을 맡은 김용훈 감독은 “고현정이 흙 분장, 피 범벅 등 힘든 상황에도 과감하게 몸을 던져줬다”고 고현정의 분장 열연을 극찬한 바 있다. 고현정은 “분장하는 걸 좋아한다. 분장은 연기를 절대적으로 도와준다고 생각한다”며 “분장을 많이 하면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아 (분장을) 더 해달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모미란 인물을 이한별, 나나와 공유한 고현정은 일명 ‘김모미C’를 연기했다. 생김새도, 스타일도 다른 세 사람이지만, 한 인물을 연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았을 것 같았다.고현정은 “요즘 초등학생 때 사진, 20대 때 사진, 50대 때 사진을 보면 모두 다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그런 생각으로 임해서 그런지 크게 부담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외모지상주의를 다루고 있고, 외모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외모 때문에 마스크를 쓰게 된다”며 “이후엔 수술을 통해 다른 얼굴이 되기도 한다. 계속해서 외모가 변한다는 점에서, 무리 없이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인지 큰 고민이나 걱정이 들진 않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심지어 고현정은 앞서 연기한 ‘김모미A’ 이한별, ‘김모미B’ 나나의 연기를 보지 않고 촬영을 했다고. 고현정은 “내가 가장 마지막에 촬영했다. (감독님께서) 앞부분을 보여주고 싶어 하셨지만 내가 보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후에 완성된 작품을 봤는데 ‘볼 걸 그랬나’란 생각이 들었다.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말했다.‘마스크걸’ 고현정 비하인드 스틸컷(사진=넷플릭스)고현정은 이한별에 대해 “첫 데뷔작이고 어려운 연기인데도 관록 있는 배우처럼 침착하게 연기를 잘하더라”면서 “제작발표회에서도 말하는 걸 보니 내공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나나에 대해선 “그렇게 인사성이 밝은 배우는 오랜만이었다”며 “역시도 역시 잘했고, 무엇보다 신파적인 면이 없어서 좋았다. 내가 이런 표현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고맙더라”고 극찬을 이어갔다.아이러니하게도 고현정은 극중 김모미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과거에도 외모로 주목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그의 미모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극중 김모미의 삶과 행보가 이해되는지 궁금했다.고현정은 “솔직히 말하면 이해가 된다. 팩트로 드러난 사실은 나는 1등을 한 적이 없다”며 “물론 외모 덕은 봤다. 하지만 외모 덕만 있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 부단히 채우려고 노력 중”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나도 나보다 더 예쁜 사람에게 치여도 보고, 밀려도 봤다. 한때 주체 못하는 살 때문에 직접적으로 느끼기도 했다”며 모미의 삶이 이해가 된다고 끄덕였다.고현정(사진=넷플릭스)끝으로 고현정은 “장르물을 개인적으로 많이 보고 좋아한다. 물론 밝은 작품도 많이 하고 싶지만, 장르물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쓰임이 다양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그동안은 내가 끌고 가야 했고, 작품이 잘 안 되면 내 탓이라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마스크걸’에선 나도 도움을 받았고, 일원이 돼서 함께 해냈다. 이런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을 앞으로도 많이 하고 싶다”고 바랐다.‘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6년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웹툰을 7부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연출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용훈 감독이 맡았다.고현정은 살인죄로 10년 넘게 수감된 이후의 김모미 역을 맡았다. 이한별, 나나와 함께 3인1역으로 김모미를 연기했다.
- 영림원소프트랩,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차세대교회통합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과 비영리 조직의 ERP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교회 운영 효율화 및 체계적인 교회관리 프로세스 수립에 나선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차세대교회통합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 내 산재되어 있던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목회자의 사역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통합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교적, 헌금, 심방관리 구축 △인사, 급여, 재무회계 및 행정 업무 통합 △온라인교회, 그룹웨어 시스템 연계 및 앱 개발 플랫폼을 이용한 모바일 시스템 등 교회 운영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영림원소프트랩은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역자, 재직자, 봉사자 중심으로 교회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통합시스템과 그룹웨어를 연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급여, 연말정산, 퇴직정산, 부서관리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들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교회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 업무 전반의 시스템 개선은 물론이고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교회 구축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성도의 신앙생활 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승환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교회 관리업무의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운영 및 관리 효율을 향상시켜 교회 관계자와 성도들의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파월 연설 앞두고 경계감…10년물 국채금리 다시 상승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 장기물 국채는 다시 약세(국채 매도, 금리 상승)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 추이 (그래픽=CNBC)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3bp(1bp=0.01%포인트) 오른 4.241%에 장을 마쳤다. 30년물 국채금리도 19bp 오른 4.303%을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7.1bp 오른 5.023%로, 다시 5% 이상 웃돌았다. 이날부터 잭슨홀 심포지엄이 시작되면서 시장에는 경계심리가 자리를 잡았다. 프리뷰로 나온 연준 관련 인사들의 발언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앞서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추가로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고, 상당한 기간 동안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지점에 매우 근접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금리가 상당기간 유지돼야 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뜻을 시사한 셈이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도 올해 한 번 더 금리를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다수에 속해 있다”고 말했다.그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도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하향 궤도에 올려 놓을 만큼 아직 둔화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할일이 더 많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콜린스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은 없지만, 이날 그의 발언에 투자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익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5분에 발언을 할 예정이다.장기물 국채금리가 치솟을수록 기업들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소비자들도 지갑을 닫는다. 더구나 오랜 기간 투자가 필요한 기술주에게는 치명적이다. 전날 장외 거래에서 8%이상 치솟았던 엔비디아가 이날 정규장에서 0.1% 상승에 그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빅테크인 아마존(-2.7%) 애플(-2.62%), 테슬라(-2.88%), 메타(-2.55%), 마이크로소프트(-2.15%) 모두 2%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반도체주인 인텔과 AMD도 각각 4.09%, 6.09%나 급락했다.카슨그룹의 소누 바르게스 거시전략가는 CNBC에 “다시 기술주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이들 주식 가치가 떨어지고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받는다”며 “고평가를 받을수록 더 나빠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