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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낡은 빌라도 10억…‘투기 화약고’ GTX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낡은 빌라도 10억…‘투기 화약고’ GTX-가상화폐거래소 줄폐업 임박…내 코인은-“현대차, 中시장 새 틀 짜라…특정 계층·지역 ‘타깃 전략’ 세워야”-90만원대 삼바 주식, 5000원어치 살 수 있다-[사설]일산대교 무료화 논란, 국민 실익이 최우선 잣대다-[사설]여권발 플랫폼 때리기, 표심 노린 과잉 규제 없어야△줌인&-자가격리 마친 아프간인들…불확실한 미래에도 자유 만끽한다-부동산 정책에 힘빠진 청년들…열 중 일곱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돼”△민주당 1차 슈퍼위크-‘과반 5연승’ 대세론 입증한 이재명…30%대 상승 저력 보인 이낙연-“민심 바뀌기 시작” 호남서 반전 가능할까…결선행 희망 띄우는 이낙연-몸 낮추는 이재명 “기대보다 많은 득표, 과반수 지지에 감사”△종합-신혼부부-예식업체, 택배기사-대리점주…“내가 더 죽겠다” 을의 싸움-추석 연휴기간 방역이 ‘위드 코로나’ 전환 분수령-“가상자산 거래소 페업해도 한달간 예치금 이동·현금화 가능”-한전·발전 6개사 적자 올해 4조 훌쩍△GTX發 집값 과열-“올초 6억에 팔렸던 아파트, 12억 불러요”…공인중개사도 혀 내둘러-화성·평택·동두천·천안 “우리도 GTX 필요”-광역철도망 깔리는 지방은 왜 잠잠한가△정치-野 “의혹의 핵심은 박지원 게이트” vs 與 “물타기 멈추고 수사 협조해야”-오늘부터 국회 대정부질문 돌입…여야 ‘고발사주 의혹’ 격돌 예고-[정의당 대선주자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지금 당엔 ‘제2의 노회찬’ 필요…신구세대 잇는 다리 역할 할 것”-노규덕 도쿄행…한미일 북핵 문제 논의-박찬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사퇴…“홍준표 지지”△글로벌경제-“포스트 코로나에 베팅”…글로벌 기업들 설비투자 ‘14년 만에 최대’-바이든, 9.11 20주년 맞아 ‘통합’ 강조…트럼프는 바이든 비난에 ‘목청’-미국 자동차 판매도 온라인 속으로, 소비자도 선호…전통 판매방식 변화-웨이보·더우인·텅쉰 등 유력 플랫폼 업체, 중국 방침에 연예 콘텐츠 단속 ‘자율공약’-벤츠·BMW “공급 제한해서라도 고가 유지”△경제-‘온라인 플랫폼 저격수’ 조성욱, 혁신과 공정 사이 균형은 과제-가맹점에 할인행사비 떠넘기기…공정위, LG생건에 3억 과징금-“집값, 공급 늘어나는 2~3년 뒤에야 잡힐 것”-박연차 유족, 3000억대 상속세 비상장주식으로 낸다△해외 석학에게 듣다-[투신취안 中“ 대외경제무역대 교수 겸 WTO연구원장]무역전쟁에도 중국 피해는 미미…한국, 미·중 갈등에 중립 지켜주길”-中정부 ‘공동부유’ 정책 평가는 “기업 옥죄기란 건 오해, 일부 과도한 힘 제한 시장 경쟁 독려 위한 것”△증권-황제株 쉽게 사고 배당금 받을 수 있어…투자 열풍 불 듯-[주간 증시 전망]추석 앞둬 ‘횡보’ 예상, 美·中 실물지표 촉각-‘깜짝 빅딜’ 성과냈지만…IMM·한앤코 희비 엇갈려△부동산-“청약 막차 놓칠까봐”…나홀로 아파트에도 ‘구름 인파’-사라지는 전세…서울 아파트 거래 40% ‘월세 포함’-빌라·소규모 아파트가 ‘새 아파트’로, 2·4 대책 ‘공공소규모 재건축’ 본격화-서울시, 스마트안전관리도입…공사장 안전 AI가 지킨다△돈이 보이는 창-경쟁률 862대1·웃돈 2억·떳다방까지…생숙(생활형숙박시설)이 뭐길래△생활형숙박시설 투자편-분양가 16억 ‘생숙’ 月 수익내역 들여다보니…8월 임대 순수익만 543만원…7월 평균 예금금리보다 4.2배 더 높네-전매제한 없고 청약통장 없어도 OK…‘민간임대·소규모 오피스텔’ 덩달아 후끈-[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생숙’ 투자할 때 주의점 셋…규제, 주차, 운영사△잘 나가는 ‘액티브 ETF’-+α 수익 ‘주렁주렁’…나도 ‘돈나무’ 키워볼까-불안불안 장세에 美 ETF 꽂힌 서학개미-웹툰·K팝 이어 메타버스까지 영역확장△테크로 쉬워진 미술·음원 투자-[아트&머니]사자마자 10배 리세일도…돈 되는 ‘NFT 그림’-2만원대 브브걸 ‘롤린’ 매매가 100만원으로…저작권 수입도 챙겨-[칼럼]“인생 기반 닦는 30대 보험으로 울타리 쳐라”△산업-럭셔리 전기차. 보조금 없어도 잘나가네-문과생 출신 SW 개발자 뒤엔 취업 도우미 SSAFY 있었다-물류 보관부터 드론 배송까지…주유소 ‘무한 변신’-LG화학·티케이케미칼,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MOU△ICT-‘카카오T 콜 몰아주기’ 논란…진실은-“네·카 데이터정보·검색순위 공유해야”-버핏이 투자한 美 클라우드 기업 한국 상륙-암호해독에 1000조년 걸리는…LGU+ ‘양자내성암호’ 내년 상용화△중소기업-[CEO 열전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소상공인 덕에 20여년 성장…3無 배달앱으로 보답해야죠”-재규어도 반한 알루미늄 가공·압출 기술로 범퍼·사이드실에 배터리케이스까지 ‘척척’-中企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공모전 수상작 선정△소비자생활-[부부 공동경영 스타트업 성공사례]부부경영 ‘찰떡궁합’…일도 사랑도 ‘쑥쑥’-신생아 줄었는데…이유식 시장 급성장-롯데면세점, 호주 캔버라 공항점 철수…해외사업 ‘선택과 집중’-BGF그룹, 메타버스 활용 임직원 가상현실 교육센터 마련△스포츠-“첫승 기억 새록새록”…통산 15승 올린 장하나, 난코스는 없었다-한달 전 우승 때 옷 입고 역전승 쐈다…서요섭, KPGA 올 시즌 첫 멀티우승-류현진 “첫 홈런은 실투, 두 번째는 타자가 잘쳐”-12년 만의 맨유 유니폼 호날두, 멀티골로 자축-女프로테니스 10대 돌풍, 2002년생 US오픈 우승△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용현 당근마켓 대표]“英·美·中서 중고거래 서비스…‘페북 마켓플레이스’ 넘는 게 목표”-AI 머신러닝부터 게임화까지…당근마켓 앱의 무한진화△오피니언[금융시장 돋보기]부동산 투자 대안으로 떠오른 ‘상장리츠’-[데스크의 눈]‘삼바’가 삼성전자를 뛰어넘으려면-[기자수첩]떼 쓰면 준다? ‘고무줄’ 재난지원금△피플-권오란 이화여대 교수팀·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 공동연구 “‘산화스트레스’ 진단 머신러닝 모델로 만성질환 예방”-배우 김소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종영 소감 “천서진역 연기했지만, 그의 파멸을 응원했다”-오드리 디완 감독 ‘레벤느망’, 베니스 황금사자상에-G20 회의가는 윤태식 기재차관보 “디지털세 논의”-휴일 물에 빠진 4세 아이 살린 소방관 “나도 아빠다”-美 공항에 코로나19 탐지견 투입…“정확도 99%”△사회-근거빈약·거짓말·별건수사…공수처 ‘고발사주’ 수사 위법성 논란-가게 비울 수 없는 자영업자들…코로나 직격탄에 ‘소리없는 아우성’-14호 태풍 ‘찬투’ 추석 연휴전 남해안 덮친다-교정시설 감염 손배소 줄줄이…정부·秋 책임 인정될까-일단 붙어놓고 반수…작년 의대 신입생 123명 자퇴
- 매년 '1기신도시급' 주택 공급?…'영끌 과장' 비판 확산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가 ‘집값 고점’을 경고하며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10년간 수도권에 매년 3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추산을 두고 ‘영끌 집계’라며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제공)◇임대주택까지 포함해 ‘30만 가구’ 공급…실현 가능성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공급정책이 추진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전국 56만 가구, 수도권 31만 가구, 서울 10만 가구의 주택이 매년 공급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산한 31만 가구는 1기 신도시인 분당, 일산, 평촌 등의 공급 물량인 29만 가구를 넘는 규모다. 10년간 매년 1기 신도시 규모의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는 의미다. 이를 두고 노 장관은 앞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주택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면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세는 시장의 예측보다 큰 폭으로 나타날 수 있다.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는 확고하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정부가 언급한 31만 가구의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한다. 이번 ‘31만 가구’는 정부가 2·4대책으로 발표한 도심복합, 공공정비, 주거재생 혁신지구 등의 공공주도 공급 물량은 물론 3기 신도시 등의 택지 개발, 민간 재건축·재개발 등이 포함된 물량이다. 여기에 더해 주거복지로드맵 등으로 추진하는 임대 주택 물량도 모두 포함된 것으로 사실상 ‘영끌’에 가깝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정부의 공급물량은 사실상 추산에 가깝다. 결정된 물량은 3기 신도시와 같은 택지개발 물량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도심복합개발과 공공정비사업 등은 조합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구체적인 물량을 추산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대표적으로 지난 2·4대책 이후 정부는 도심복합, 공공정비 등 12만 6000가구의 공급이 가능한 도심 후보지를 발굴했으나, 말 그대로 후보지에 불과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를 개발하는 도심복합사업의 경우 현재 52곳의 후보지가 지정됐으나 20곳이 주민동의 10%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이 중 주민 동의 3분의 2 이상을 받아 지구지정 요건을 갖춘 사업지는 8곳에 불과하다. 아울러 지난해 발표한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도 주민 동의가 있어야지만 사업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제공)◇“매수 심리 잠재우자”…사전청약 확대도아울러 정부는 주택 공급 추진과 함께 사전 청약을 확대해 매수 심리를 잠재우겠단 전략도 세웠다. 공공택지 민간 분양 아파트와 앞으로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으로 나오는 분양 물량에 사전 청약을 도입하는 방안이다. 노 장관은 “공공택지 민영주택, 3080도심공급 물량 등에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좋은 입지에 저렴하게 공급될 신규 주택 청약으로 빠르게 전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신규 분양 아파트의 40%가 공공택지에서 분양되고 있다. 정부는 오는 8월 중 사전 청약 확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노 장관은 “사전 청약 조건을 면밀하게 따져봐야한다. 민간시행의 경우 토지주 등의 협조가 있어야해 당근(인센티브)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민간부문의 사전청약 확대는 가파른 집값 상승에 불안을 느끼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분양시장을 통한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긴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사전청약으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이 제한적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사전청약 제도 자체는 무주택자들이 환영할만한 제도이지만 실제 입주 시점과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며 “이에 대한 불안 해소가 되지 않는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지지부진 공공재건축, 재초환 완화해준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지지부진 공공재건축, 재초환 완화해준다-文대통령, 도쿄올림픽 안간다/물건너간 韓·日관계 정상화-전례없는 발상, 혁신기술 한우물…‘백신 신데렐라’ 모더나서 배워라-정부 방치 속…청해부대원 82% 감염 참사-[사설]무산된 한·일 정상회담, 관계 정상화 노력 포기 말아야-[사설]폭염에 간당간당한 전력, 이제 전기걱정마저 안기나△줌인&-“지금은 정치세력 교체 필요한 때”…김동연, 文과 선긋고 ‘제3지대’ 군불-당정, 소상공인 지원금 대폭 인상 합의…이르면 내달 17일부터 지급△文대통령 방일 없던 일로-김부겸 총리 참석까지 막은 靑의 초강수…한·일 경색 장기화 불가피-“임기 내 만남 어려워…차기정권 과제로 넘길 듯”-文대통령 방일 취소하자마자…스가 총리 “의사소통 원한다”△코로나 대유행 차단 안간힘-첫 증상자, PCR검사 대신 감기약 처방 ‘안일’…감염병 매뉴얼도 안 갖춰-접종센터 온 고3들 “백신 맞았으니 수능 잘 볼 일만 남았어요”-50대 접종, 모더나·화이자 병행/1차접종 시한도 25일→28일로-올림픽 개막 코앞인데…도쿄 확진자 1주일 전보다 45% 급증△모더나에서 배운다-디지털化 역발상…코로나 백신 최단 개발·탁월한 예방효능 이뤄내-한국판 모더나 나오려면…기초연구·연구자 지원해야△원전 3기 조기투입-폭염·산업생산 증가 겹쳐 블랙아웃 우려…문 닫았던 원전까지 돌린다-“공공기관 교대로 에어컨 꺼라”/정부, 전력 비상에 30분 자제령-냉장고 음식 비우고 호텔행…피신 계획 세우는 시민들△정치-코로나 확산에 민주당 대선경선 5주 연기…10월 10일 최종후보 확정-골프접대·편법증여 의혹…나란히 검증대 선 윤석열·최재형-사시 부활·연금 개혁·최저임금 차등화…‘공약경쟁’ 나선 국힘 주자들-“‘엄마도 정치한다’ 보여주고 싶어/일·육아 병행 사회전반 확산되길”△글로벌경제-신장·홍콩 인권 탄압 저격에 쿼드 강화…中 압박 ‘날’ 세우는 바이든-우주 식민지 꿈꾸는 베이조스…20일 지구 밖 여행-亞 최초 컨테이너부두 자동화…‘안전+효율’ 多잡다△경제-‘나홀로 사장님’ 29개월째 증가세…부업뛰는 자영업자도 17만명 달해-“인플레 압력 더 커질수도”…금리인상 또 예고한 한은-빅데이터로 사고예방·예측정비/남동발전 ‘스마트 발전소’ 앞장△금융-2년內 병원 갔다고 ‘실손 가입’ 거절?…금감원, 보험사 경고-예금보험료율 한도 5년 더 연장하나…저축銀 난색△산업&기업-벼랑 내몰린 車업계 “끝이 안 보인다”-설치 쉽고 가격 싸고…애물단지 ‘창문형 에어컨’ 효자 됐다-OPEC+, 8월부터 원유 증산/휘발유 가격 고공행진 멈출까△바이오·ICT-전환사채 규제 강화땐 자금줄 막혀/中企 제약사 연구비 조달 막막하네-정부 인정 민간인증서…‘토스·네이버·페이코’ 누가 될까-삼성전자, 중저가 모델 강화해 인도 스마트폰시장 승부수△소비자생활-편의점, 무인 주류자판기 ‘1호’ 타이틀 경쟁 일단락-구원투수 나선 김유진 대표, 에이블씨엔씨 구할까-코로나에 ‘일상식’ 된 샐러드, 상반기 판매량 55% 껑충-이랜드그룹, 젊은피 전면에/80년대생 CEO 전진배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실업자 반짝 직업훈련은 한계…‘전국민 평생학습’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할 것”-“최저임금 선에 위치한 근로자 많아…인상 부작용 막을 정책지원 병행해야”△증권&마켓-“‘우량주 장기투자’ 맹신 금물…트렌드 맞는 종목 찾아야”-역대급 폭염에…에어컨株 신일전자·에쎈테크 ‘상한가’△증권-크린토피아 품는 JKL파트너스 ‘ESG·B2B’로 밸류업 노린다-“구직자·기업 연결, AI 딥러닝 적용해 차별화”-TDF시장 성장세에 독자운용 선언하는 운용사들△부동산-‘재초환’에 떨던 강남 아파트 ‘재건축 기지개’ 켜나-노원구 ‘백사마을’ 시공사 선정 ‘과열 주의보’-증여·차명으로…“수도권 10대 갭투자 1년 전보다 10배↑”△스포츠-흔들림 없는 강철 멘탈…류현진 7이닝 완봉승-임희정 “머릿속에 온통 우승·버디·공격 생각뿐”-최경주·박세리 이끄는 골프팀 金 정조준-모리카와 디오픈 제패…1년새 메이저 2승△피플-“열손가락 없어도 해냈다…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프랑스 발레계서 최고 에투알 되는 게 목표”-한국소비자원 신임 원장에 장덕진 부원장△오피니언-[목멱칼럼]文대통령 지지율과 여야 잠룡들의 셈법-[생생확대경]정부 ‘EU 탄소국경세’ 대응 안일하다-[기자수첩]CB제도 뒤늦은 개선, 또 다른 빈틈 없어야△전국-접수부터 귀가까지 QR코드로 원스톱…코로나 검사 60만건 ‘전국 최다’-코로나에 ‘재활용 스티로폼’ 쌓이는데…이물질 묻어 처리 골머리-경기도, 일산대교 인수 추진/비싼 통행료 논란 잠재우나△사회-대기시간 알리미 홍보 부족에…어디는 3시간 줄서고 어디는 즉시 검사-“특검도 공직자”…경찰 ‘포르쉐 의혹’ 박영수 수사 착수-“경찰청, 조국 전 수석 요청으로/김기현 수사 靑에 지속 보고”-박지원 사위, 마약 투약 인정…“밀수는 아냐”
- 재건축 이주 수요 몰린 서초구, 전셋값 4.47% ‘폭등’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6월 한 달간 4.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이주수요에 전세물량 수급불균형이 심화하면서 값이 큰 폭 뛰었다. (자료=KB리브부동산)27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6월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서울의 전셋값 변동률은 0.90% 올라 전달(0.62%) 보다 0.28%포인트(P)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4.47%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도봉구(1.95%), 양천구(1.81%), 용산구(1.54%), 강남구(1.3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초구의 전셋값 상승배경은 많은 재건축 이주 수요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시작으로 신반포18차·21차,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4000가구가량이 하반기 이주를 앞두고 있다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1.01% 상승했다. 구로구(2.72%)와 노원구(2.19%), 도봉구(2.10%), 서초구(1.71%) 등이 높게 상승하였다. 경기(1.96%)는 지난달(1.30%)보다 상승률이 높아졌고, 인천(2.35%)도 지난달(1.88%)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시군구별로 시흥(4.54%), 군포(3.25%), 수원 팔달구(3.22%), 수원 영통구(2.85%), 평택(2.52%)이 높게 상승했다. 전셋값은 1.07%의 상승을 보였다. 시흥(2.84%), 고양 일산동구(2.61%), 구리(2.55%), 안양 동안구(2.04%) 등이 큰 폭 올랐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8을 기록했다. 지난달 112보다 높아진 수치로 집값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전망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129)이다. 반대로 가장 낮은 곳은 광역시 중에는 대구(98), 도지역에서는 전남(97)이다.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하여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정치권이 당기고 대형건설사가 민다…‘1기신도시 리모델링’ 훈풍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기신도시인 성남시 분당구 매화마을 1단지는 최근 리모델링 허가결의서 동의율 90%를 넘겼다. 현재 주민들은 사업승인허가 접수를 준비 중이다. 건폐율이 13%에 불과해 동과 동 사이 간격이 넓은 이 아파트는 수평 증축을 염두 에 두고 있다. 층수를 올리는 수직 증축과 달리 별도의 동을 새로 지어 가구 수를 늘리는 방식이다. 만약 이 아파트가 리모델링 승인을 받게 되면 한솔주공5단지, 무지개마을4단지에 이어 분당 내 세 번째 리모델링 단지가 된다.여당이 분당·일산·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을 공급대책으로 내놓은 가운데, 호재를 업은 1기 신도시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대형건설사들까지 1기 신도시 리모델링에 관심을 보이면서 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수직 증축·내력벽 철거 제한 등의 규제가 있어 아직까지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일부에서는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현 리모델링 추진 단지 20곳…DL이앤씨, 산본 리모델링 수주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은 추가 공급대책 일환으로 ‘수도권 1기신도시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재건축 연한 30년을 충족하는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하고 추가 공급까지 노리자는 복안이다. 이 같은 방안에 1기 신도시 내에서는 이미 추진 중인 리모델링 사업에 불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기신도시 중 리모델링 추진위를 설립했거나,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단지는 총 20개로 집계됐다. △분당 8곳 △평촌 4곳 △산본 6곳 △부천 3곳이다. 일산에서는 주엽동 문촌마을16단지가 평촌 부영아파트와 함께 경기도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리모델링 단지의 시세도 눈에 띄게 오름세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마을4단지는 지난 4월 말 리모델링 승인이 난 이후 전용 58㎡은 8억 4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이 타입의 호가는 9억원이 넘는다. 무지개마을은 한솔주공5단지에 이어 2번째 리모델링 단지인데, 기존 563가구가 747가구로 재탄생한다. 인근 C공인은 “수직 증축은 아니지만 수평 증축을 통해 200가구 가까운 분양 물량이 나올 수 있다”며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계속 오고 있는데 호가가 높은 탓에, 리모델링 가능성이 있는 인근 다른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매수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평촌 부영 아파트도 경기도의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된 이후, 전용 37㎡이 4억 4500만원에 팔리면서 두달 전 신고가보다 2000만원 높게 팔렸다.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바람이 불면서 대형건설사들도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첫 깃발’을 꼽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산본 우륵아파트는 리모델링 시공사로 DL이앤씨(375500)를 선정했다.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초반에 리모델링을 수주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래야 주변 아파트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일대를 같은 브랜드 단지로 조성할 수 있는 기회까지 챙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수직증축·내력벽 등 과제有…재건축으로 선회하기도다만 일각에서는 리모델링의 사업성이 확실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직까지 내력벽철거와 수직 증축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수평증축과 별동 증축 등 여러 대안이 마련되고 있긴 하다. 그러나 층수를 올리고 도면을 새롭게 짜는 수직 증축과 내력벽철거가 불가능하다면 사업성에 한계가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국토부도 수직 증축의 안정성을 검토해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직 증축은 신공법 기술을 이용해야하는 사업이라 아직까지 안전성이 확실하다고 볼 수 없다”며 “내부에서도 수직 증축 시 안전성을 어떻게 책정할지 등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일부 단지에서는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분당 서현구 삼성·한신, 우성, 한양, 현대 등 4개 단지는 공동으로 재건축 추진위를 꾸렸다. 이외에도 구미동 하얀마을주공5단지(용적률 131%)와 정자동 한솔한일(154%)·주공4단지(148%) 등도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이 중 하얀마을주공5단지는 2016년 리모델링을 준비했으나, 사업성을 고려해 재건축으로 선회했다. 분당 뿐 아니라 일산 일산동 흰돌4단지 아파트도, 지난해 말 정부의 재건축 대상 임대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쉽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세대 증가수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도 “내력벽 철거와 수직 증축 등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높이고 공급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들도 함께 제시돼야한다”고 조언했다.
- 민간정비사업만 쏙 뺀 '與 공급방안'…'누구나 집'으로 될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여당(당정)이 2·4주택공급대책에서 도입한 도심공공주택복합개발사업을 통해 1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누구나 집’ 시범사업에 돌입하고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도 활성화한다. 군공항, 교정시설(교도소) 등과 같은 기반시설 이전을 통한 주택공급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시장에선 공급확대 의지를 보여줬단 평가 속에 민간 정비사업 규제완화가 빠진 점 등을 ‘한계’로 꼽고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아파트 단지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장은 27일 당 정책의원총회에서 이러한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한 방안엔 먼저 공급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지자체가 제안한 도심복합개발사업 부지에 주민동의율 3분의 2이상을 확보해 청년·신혼부부 주택 1만 가구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이 사업을 통해 19만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전날 4차 후보지까지 발표했다. 서울 등 전국 46곳에 5만26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후보지를 확보했다. 정부여당은 공공재건축·공공재개발 등 2·4대책에서 도입한 새 사업유형 중 도심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 사업 확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송영길 당대표가 주장해온 ‘누구나 집’도 지자체 소유부지를 활용해 1만 가구 규모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누구나 집’이란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주택구입자가 집값의 6~20%로 10년간 장기임대 거주한 후 최초입주 시 가격으로 분양받게 하는 방식이다. 박정 민주당 의원은 “경기도 지자체 8곳과 인천·광주고아역시에서 한두 군데 실시할 예정”이라며 “10년 거주 후 분양 때에 시세 올라간 부분은 시행사, 투자자와 거주자들이 혜택을 나눠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올해부터 사전청약에 들어가는 3기 신도시는 자족시설용지 용적률 상향을 추진하고,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는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단 복안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군공항, 저수지, 교정시설 등 기반시설을 옮겨 주택공급지를 찾기로 했다. 2·4대책과 3기 신도시 발표에 더해 이렇듯 추가적인 공급대책을 내놓자 시장에선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공급확대를 위해 굉장히 적극적이고 다양한 모색을 했다”고 했고,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공급방안은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시장에선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다만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도심복합개발과 ‘누구나 집’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참여가 필요한 방안”이라며 “특히 ‘누구나 집’은 사업의 현실가능성에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적 동의를 먼저 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고준석 교수는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완화책이 빠졌다”며 “규제를 완화하려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서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1기 신도시 리모델링 활성화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가구수 증가가 많지 않고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가 크지 않다”며 “재건축 규제완화보다 장점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함영진 랩장은 “지금까지는 교통 호재가 있거나 신도시 개발, 강남과 가까운 경기도권 아파트값이 움직였다면 이제 1990년대에 경기도에서 지어진 아파트들의 집값까지 움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권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아 기존 정책들을 세밀하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할 때”라며 “기존 정책 추진도 속도감이 떨어지는데, 또 공급대책을 내놓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 싹다, '2021 코리아빌드 참가'…다양한 최저가 건축자재 선보여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싹다’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 건설, 인테리어 전시회인 2021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 2019년 출시한 온라인 건축자재 플랫폼 ‘싹다’는 일반석고보드, 방수·방화보드, 마이톤, 텍스와 바닥재, 이보드, PF보드, 욕실돔, 경량철골, 금속천장재, 그라스울 외 여러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현재 싹다는 플랫폼 출시 이후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는 100만 명으로, 누적 매출액은 총 50억 원을 돌파했다. ‘싹다’는 단순히 물건의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사의 마진을 줄이고 고객에게 전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데에 가치를 두고 있다. 싹다 관계자는 “소비자가 고품질의 제품을 언제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라며 “추후 취급 건축자재 품목을 증대 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코리아빌드 전시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해당 전시에서 싹다에서 취급하는 건축자재를 국내 최저가로 확인할 수 있다.코리아빌드 전시회 초대장 및 싹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이벤트와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싹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김영종 "GTX 광화문역은 선택 아닌 필수…수도권 교통복지 완성"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광화문역 신설은 비단 종로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전체시민에게 더욱 중요한 필수 광역 교통대책이다. 하루 유동인구가 200만명에 달하는 도심이자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심지에 반드시 GTX역을 설치해야 한다.” 최근 종로구 삼봉로 구청장 집무실에서 만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현재 공사 중인 GTX사업에 광화문역이 빠져있는데 국토교통부는 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셈세하고 세부적인 정책과 아이디어가 전체 사업의 질을 바꿀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광화문광장 인근에는 정부중앙청사, 청와대 등 행정부 주요 기관이 몰려 있는데다 도심 중심업무지구(CBD) 접근성, 주요 지하철역 환승 기능 등을 고려하면 최적의 입지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또 100년을 이어갈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녹화(綠化)사업에 적극적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후 줄곧 숨쉬기 편한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줄이기 등 탄소중립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면서 “이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시가 매입을 추진하는 경복궁 인근 송현동 부지도 서울을 대표하는 숲·문화공원으로 조성,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GTX 광화문역, 광화문~시청~명동 잇는 지하도시 완성판” GTX-A 광화문역 신설을 둘러싼 논쟁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7년 당시 서울시는 국토부에 GTX-A노선에 광화문역을 추가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며, 그 이듬해 ‘새로운 광화문광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GTX역 신설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추가 사업비와 운영 손실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현재까지 관련 논의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2018년 12월 착공한 GTX-A노선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GTX 사업에 포함된 서울역이 광화문역과의 거리가 짧아 급행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전체 GTX-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 총 83.1km) 운행시간이 2분여 정도 늘어나는데 그친다”며 “지하철 1·2·3·5호선 환승이 가능해져 오히려 동탄, 용인, 일산 등 수도권 접경지역에 사는 시민들이 더 필요로 하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광화문을 지나게 되면 광화문역은 강북의 교통허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전국 노선 중 이용률이 가장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이 역은 도심 중앙부인 광화문~시청~종각~명동이 한번에 연결할 수 있는 지하도시의 완성판으로 볼 수 있다”며 “(GTX 광화문역 공사를 위한)사업비는 3000억원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에서도 상당 부분 부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이라는 콘셉트로 조성 중인 광화문광장과 관련해 사전에 주변 교통 분산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총 10차선의 도로로 둘러싸인 광화문광장을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해 11월부터 광장 재구조화를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민선 5기때부터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걷기 편한 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심숲 만들기에 열중한 김 구청장의 의도와도 상당히 맞닿아 있다. 다만 광장을 넓히게 됨으로써 광화문광장 앞 차선이 6차선 도로로 바뀌면 교통체증 문제가 더욱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 구청장은 “종로구 신영동삼거리에서 성북동 성북동길을 직접 연결하는 평창터널(가칭)이 조성되면 광화문을 지나는 수많은 차량들이 우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강북지역을 동~서구간으로 잇는 강북횡단선 건설이 빨라지면 교통량이 더욱 분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종로구 백년대계’ 추진…탄소중립 도시 건설 오랜 역사와 전통, 현대 도심 문화가 공존하는 종로구. 김 구청장은 이런 종로를 우리나라의 진정한 넘버원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구는 경제, 산업, 환경, 역사 등 각 분야의 장기적인 도시계획을 담은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 계획을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친환경 속 사람 중심의 명품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임기 전 그의 최종 목표다. 구는 탄소중립 도시 건설을 위해 실내 공기질 개선, 정원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역사·문화 보행 환경 조성사업, 교육 명문학교 육성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18년 한국환경공단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보고한 수도권 도로 미세먼지 측정현황에 따르면 종로구가 수도권 지자체를 통틀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서울 자치구 중 5번째로 도로재비산먼지 수치가 낮았다. 건축공학 출신인 김 구청장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친환경 보도블록과 계단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친환경 보도블록은 초기 비용이 기존 것에 비해 다소 비쌀 수 있지만 지하생태계를 살릴 수 있는데다 보수비용이 적게 든다. 최소 500년 이상이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도시 미관도 살리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아지게 하는 방법”고 자부했다 최근까지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송현동 부지도 ‘도심 속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지만, 후손들을 위해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김 구청장은 “송현동은 경북궁과 창덕궁, 광화문광장과 북촌을 잇는 우리나라 정체성과 관련이 깊은 공간으로 공적인 공간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서울에는 1인당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은 4.38㎡로 세계보건 권고치(9㎡)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세머지를 줄이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도시숲을 더욱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시민들의 건강과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올해는 가장 시급한 감염병 예방과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남차병원 산과 병원 신축 이전...고위험 산모, 신생아 진료 특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차동현)이 산과 병원을 별도 분리해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하고 15일 진료를 시작했다. 1984년 강남차병원을 개원한 지 36년 만에 산과를 분리해 특화하는 것이다. 기존의 강남차병원 본원은 소화기암과 여성암 분야를 강화해 중증 질환 치료에 집중한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1백m 지점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산모와 아기의 감염을 최소화 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산과, 부인과, 소아과, 소아외과, 내과, 소아성형, 재활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꾸렸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30명의 산과 교수진이 환자를 진료한다. 또 유전 진단을 강화해 태아 상태에서부터 집중 케어하는 신개념 산과 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7층 지상 17층 건물에 88개의 병동과 26개의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8개의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OICU : Obstetrics Intensive Care Unit), 8개의 가족분만실을 갖추었으며 산모?신생아 중심의 최신 스마트 의료시스템을 갖췄다. 산과, 소아과, 신생아 집중치료실, 마취과 등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은 출생 순간부터 환아 상태에 따라 즉각적인 처치를 할 수 있게 수술실과 바로 연결돼 있다. 또 고령 산모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임신과 출산 과정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OICU)을 구축했다. 이곳에는 고위험 산모를 전담하는 간호사가 상주한다. 심전도 기록기, 태아심음검사기, 초음파 기기 등을 구비하고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게 산모를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테리어를 해 녹색건축 인증을 받았으며, 태아 상태부터 지능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태교학교를 운영해 새로운 출산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차동현 원장은 “차병원은 지난 60년간 40만명의 아기가 태어난 대한민국 출산의 1번지” 라며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강남에 산모 병원을 오픈한 것은 그 동안 받은 사랑을 산모와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재투자하고 산모 병원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1960년 서울 초동에서 차산부인과로 개원한 차병원은 84년 현재의 강남차병원 자리로 이전하며 강남 시대를 열었다. 올해 개원 61주년을 맞이한 차병원은 대한민국(강남, 일산, 분당, 구미, 대구)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에 68개의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1만명의 새 생명이 탄생하고 있다.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1986년 시험관아기 출산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1988년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1998년에는 유리화 난자동결보존법을 개발해 난자 보관시대를 열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복강경 기법을 도입했고, 아시아 최초로 난소 없는 여성의 임신 성공,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법으로 출산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출산 문화를 리드해 왔다. 강남차병원이 산과 병원을 별도로 분리해 오픈한 강남차여성병원 전경.
- 대책발표 당일에도 서울집값 또 올랐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공급 시그널에도 서울 집값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1주차(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집값은 전주(0.09%) 대비 0.01%포인트(p) 상승한 0.10%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했다. 수도권은 0.33%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지역은 역세권 등 공급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안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가운데 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척이 있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권은 강남구(0.12%)는 도곡동 인기단지와 자곡ㆍ세곡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서초구(0.10%)는 잠원동 재건축 및 서초동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송파구(0.17%)는 신천ㆍ잠실동 위주로 강동구(0.10%)는 명일ㆍ암사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유지했다. 비강남권은 관악구(0.13%)는 봉천ㆍ신림동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다. 강북권은 노원구(0.15%)는 교통 및 개발호재(동북선, 신경제중심지)와 정비사업 진척 영향으로, 마포구(0.14%)는 성산ㆍ도화ㆍ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동대문구(0.13%)는 청량리 역세권 인근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0.47% 올라 전주(0.46%)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의왕시(1.09%)는 과천시 인접한 내손·포일동과 삼·오전동 재건축 위주로, 양주시(1.05%)는 거주여건 양호한 고암·덕정동 위주로, 남양주시(0.96%)는 교통호재 영향 있는 별내동 및 진접읍 위주로 올랐다. 고양시(0.76%(덕양(0.86%)ㆍ일산서(0.70%)ㆍ일산동구(0.66%))는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거나 저가 인식 있는 지역 위주로, 의정부시(0.79%)는 신곡ㆍ장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인천은 전주대비 0.04% 상승폭이 축소한 0.31% 올랐다. 서구(0.43%)는 검단신도시 인근 중소형단지 위주로, 연수구(0.42%)는 거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와 동춘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32%)는 구월·논현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1% 올라 전주(0.12%)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축소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한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나 입주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일부 지역은 매물 누적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했다”고 했다. 수도권 1분기 입주 예정 물량은 작년 4만4000가구에서 올해 약 5만4000가구로 2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전셋값은 전주보다 0.02% 상승폭을 키워 0.29% 올랐다. 남양주시(0.88%)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진접읍ㆍ별내동 및 다산 신도시 위주로, 의정부시(0.72%)는 서울접근성 양호한 장암ㆍ호원동 위주로, 평택시(0.44%)는 주거여건 양호한 동삭ㆍ용이동 위주로, 시흥시(0.38%)는 교통환경 양호한 은계지구 위주로 상승했다.
- 서울·수도권 주택가격 석달 연속 상승폭 확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과 수도권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이 서울 재건축 시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에 맞춰 움직이며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자료=한국부동산원)1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40% 상승했다. 석달 연속 상승 폭 확대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28%에서 0.40%로, 연립주택은 0.19%에서 0.41%로 각각 커졌다. 단독주택은 0.35%로 전달과 같았다.수도권 주택가격도 0.80% 오르면서 마찬가지로 석달 연속 상승폭을 더 키웠다. 아파트 가격은 1.12% 상승해 전월(0.94%)보다 오름폭이 더 가팔랐다.경기 역시 1.11% 오르면서 석달간 상승폭을 지속 확대했다. 지난달 경기에서는 GTX-C노선 역 신설 및 지하철7호선 연장 등 호재가 있는 양주시가 2.46% 올랐다. 또 파주시(2.17%)와 고양 일산서구(3.63%)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 밖에 수원 영통구(1.55%)는 광교신도시 위주로, 용인 수지구(1.74%)는 주요 단지 위주로 집값이 상승했다.인천은 0.48%에서 0.72%로 상승했다. 연수구(2.27%)와 남동구(0.89%) 등의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지방은 정부가 지난해 11월과 12월 연이어 규제지역을 확대한 효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일부 꺾였다. 지방 5대 광역시의 주택 가격은 1.18%로 전월(1.79%)보다 오름폭이 줄었으며, 울산(2.54%→1.52%), 부산(2.12%→1.34%), 대구(1.59%→1.15%), 광주(1.08%→0.57%), 대전(1.41%→1.15%) 등 광역시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을 축소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경기·인천은 교통 개선 및 정비사업 호재가 있거나 역세권, 주요단지 위주로 오르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지방은 12.17 규제지역 확대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주택 전세는 전국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수도권 일부 고가 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줄였다.서울은 0.51% 올라 전월(0.63%)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경기도 역시 작년 12월 1.00%에서 올해 1월 0.76%로 감소했다. 5대 광역시 주택 전셋값은 1.56%에서 1.04%로, 8개도는 0.59%에서 0.44%로 각각 상승폭을 줄였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거주요건 강화·임대차2법 등의 영향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은 교통 접근성 및 학군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경기는 고양·성남시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로, 인천은 연수구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고가 단지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수도권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월세 역시 상승폭이 둔화했다. 서울은 0.19% 올라 전월(0.23%)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경기와 인천도 각각 0.23%, 0.37%로 상승률이 전월 대비 0.06%포인트, 0.10%포인트씩 감소했다.
- 강남집값 왜 이러나…재건축 기대감에 ‘급등세’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주춤했던 강남집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3주차(18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매가격은 0.29% 상승,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서울 집값은 0.09% 올라 전주(0.07%)보다 0.02%포인트(p)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공급대책 마련·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시장 안정화 정책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있는 지역이나 신축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부동산원)자치구별로 보면 강남4구는 송파구(0.18%)는 잠실동 인기 단지와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과 도곡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강동구(0.11%)는 암사ㆍ고덕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 강북권은 동대문구(0.15%)는 전농ㆍ답십리동 역세권 신축 위주로, 강북구(0.10%)는 미아뉴타운 (준)신축 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동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전주 대비 0.04%포인트, 0.06%포인트씩 오른 0.40%, 0.42% 상승했다. 먼저 인천은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동 대단지 및 연수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서구(0.40%)는 상대적 가격수준 낮은 당하·검암동 중소형 위주로, 계양구(0.36%)는 교통 및 학군 등 주거여건 양호한 귤현·병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양주시(1.27%)는 교통호재(GTX-C, 7호선 연장 등) 영향 있는 옥정·덕정·고암동 위주로, 고양시(0.95%(덕양(1.10%)ㆍ일산동(0.91%)ㆍ일산서구(0.81%))는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의왕시(0.97%)는 인근지역 대비 가격 수준 낮은 내손·포일동 및 정비사업 영향 있는 삼·오전동 위주로 올랐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전주보다 축소했다. 서울은 0.13%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그간 가격 급등했던 강남권 일부 지역은 매물 누적되고 상승폭 축소됐으나 강북권 중저가나 역세권 인기지역은 상승세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같다”고 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7%포인트, 0.01%포인트씩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은 연수구(0.50%)는 주거환경 우수한 송도국제도시와 인근 옥련·동춘동 위주로 경기는 양주시(0.59%)는 주거환경 양호한 옥정신도시 및 덕정ㆍ삼숭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 치솟는 서울 아파트값…상승률 반년 만에 최고치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에서 유턴한 매수 열기가 정비사업 호재 등이 있는 강남을 중심으로 다시 옮겨붙는 모양새다.(사진=한국부동산원)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2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올랐지만,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했다. 지방이 0.28%에서 0.25%로 상승폭을 줄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의 경우 5대광역시는 0.37%에서 0.32%로, 8개도 상승률이 0.20%에서 0.18%로 줄었다. 세종은 0.24%를 유지했다. 반면 서울은 0.06%에서 0.07%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해 7월 13일(0.09%)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강남에선 송파구(0.14%)가 잠실동 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상대적 저평가된 오금동 등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강남구(0.10%)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원베일리 등 반포동 재건축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강북에선 마포(0.10%)·동대문(0.09%)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10%)는 공덕·도화·아현동 위주로, 동대문구(0.09%)는 전농·답십리동 뉴타운 신축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압구정·반포동 재건축 등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강남권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했다”며 “강북권은 마포·동대문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수도권은 0.26%으로 지난 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에 이어 인천과 경기도도 0.36% 상승했다. 경기도에선 GTX 호재가 있는 양주(1.35%)와 고양시 덕양구(1.06%)가 1%대로 급등했다. 마찬가지로 교통 기대감이 있는 의정부도 0.51%로 올랐다. 다만 지난 주 1.21%였던 고양시 일산서구는 0.78%로 1%선 밑으로 내려왔다.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25%로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을 축소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0.23%, 0.13%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0.30%에서 0.27%로 상승폭을 줄였다. 5대광역시(0.31%), 8개도(0.18%), 세종(1.67%)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서울의 경우 강남권에선 송파구(0.21%)가 잠실동 인기단지와 문정·거여동 등 중소형 위주로, 강남구(0.17%)가 대치·수서·도곡동 위주로, 서초구(0.11%)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반포·잠원·방배동 위주로 상승했다.강북권에선 용산구(0.19%)가 신계동 신축과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8%)가 신공덕동 역세권과 성산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ㆍ대조동 구축 등 중저가 위주로, 성북구(0.15%)가 길음뉴타운과 종암동 위주로, 노원구(0.14%)가 상계동 대단지와 교육환경 양호한 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셋값은 매물부족 현상 등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수요가 있거나 교통·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 지방 묶이니 서울로 유턴…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반년 만에 최고치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규제지역 지정으로 지방이 묶이면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주택 수요가 다시 ‘유턴’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7·10 부동산 대책 직후 수준으로 다시 올라섰고,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한국부동산원이 31일 발표한 12월 넷째주(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했다.수도권은 0.23%, 서울은 0.06%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도권은 6월 마지막주, 서울은 7·10 대책 직후인 7월 셋째주 이후 각각 최고치다. 다만 지방이 0.37%에서 0.33%로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지방에서는 5대광역시(0.48%→0.45%), 8개도(0.27%→0.23%) 모두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줄었다. 시도별로는 울산(0.60%), 부산(0.58%), 대구(0.40%), 대전(0.39%), 경남(0.37%), 경기(0.32%), 경북(0.32%), 세종(0.27%), 충남(0.27%), 인천(0.26%), 광주(0.18%), 강원(0.18%) 등이 상승했다.서울의 경우 강남권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강북권은 교통 호재가 있거나 중저가 매물이 있는 곳 위주로 올랐다. 특히 강남4구는 5개월 만에 최고 상승을 보였다. 송파구(0.11%)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 신천·문정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반포동 신축 및 방배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09%)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가격이 뛰었다. 강북에서는 광진구(0.08%)가 자양동 등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08%)가 아현동 인기단지 위주로, 도봉구(0.04%)가 교통 호재(GTX, SRT 연장 등) 있는 창동역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경기도의 경우 고양시(0.90%(덕양(0.98%)·일산서(0.89%)·일산동구(0.76%))가 생활인프라 양호하거나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파주시(0.80%)는 교통 호재(3호선 연장 등) 있는 지역 위주로 오르긴 했으나, 지난 1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지방은 추가 규제지역 지정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울산은 북구(0.72%)는 매곡·천곡동 (준)신축 위주로, 동구(0.69%)는 서부동 구축과 전하·화정동 위주로, 남구(0.62%)는 삼산·야음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규제지정 이후 대부분 상승폭을 줄였다. 광주도 남구(0.21%)는 방림·봉선동 등 대단지 위주로, 광산구(0.20%)는 수완·월계ㆍ장덕동 위주로, 서구(0.19%)는 풍암ㆍ화정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매수세가 감소하며 전 지역에서 상승폭을 축소했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0.29%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0.01%포인트 줄였다. 수도권은 0.23%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서울(0.14%→0.13%) 및 지방(0.37%→0.35%)이 상승폭을 축소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47%에서 0.42%로, 세종은 1.96%에서 1.81%로 낮아졌다. 시도별로는 세종(1.81%), 울산(0.71%), 대전(0.59%), 부산(0.46%), 충남(0.40%), 인천(0.35%), 경남(0.31%), 경북(0.27%), 강원(0.26%), 경기(0.25%), 대구(0.25%), 광주(0.19%) 등은 상승했다서울은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단기 급등했던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축소되고 매물이 누적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낮아졌다. 강남의 경우 강남구(0.17%)는 개포·역삼동 인기단지와 자곡동 등 상대적 중저가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고, 서초구(0.18%)는 방배ㆍ서초동 구축과 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17%)는 풍납ㆍ오금동 상대적 중저가 위주로, 강동구(0.15%)는 강일ㆍ암사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단기 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강북의 경우 마포구(0.20%)는 공덕·신공덕동 등 직주근접한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9%)는 신계동 신축과 후암·이촌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응암동 등 주거환경 양호한 신축 위주로, 노원구(0.14%)는 월계·상계동 구축 위주로, 중구(0.12%)는 교통환경 우수한 서울역 인근으로 상승했다.(자료=한국부동산원)
- "내년이면 30년"…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 재건축 갈까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는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내년 이주할 계획인데, 현재 시세는 1년 전과 비교해 1억원 이상 올랐다. 인근 구미동 하얀마을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염두 중이다. 소형 평형대 아파트인 하얀주공5단지는 용적률이 130%대로 낮은데다가 준공연차도 곧 30년을 맞는다. K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당 일대 아파트 단지들이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두고 고민하는 분위기”라며 “빠른 사업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있는가 반면 수익성을 위해 재건축을 밀고 나가자는 단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건축 호재를 기대하고 입주·투자하는 수요가 최근 늘었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내년이면 준공 30년 차를 맞는 일부 1기 신도시 아파트 사이에서 리모델링·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분당과 안양시 평촌 등이 대표적이다. 이미 리모델링을 시도 중인 아파트 단지도 적지 않다.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 단지들은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의 한 방향으로 1기 신도시의 활용을 제안하기도 한다.◇“지금이라도 리모델링”vs“1년 뒤면 30년…재건축 가자”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미동 무지개마을4단지는 올해 말 리모델링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수직 증축을 포기하고 리모델링으로 수평 증축을 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 규모는 약 550가구 규모다.분당 뿐 아니라 일산과 평촌에서도 ‘새 아파트’ 열풍이 불고 있다. 평촌에서는 목련2단지와 3단지도 지난 8월·10월 각각 리모델링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일산에서도 일부 소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위한 온라인 카페를 개설 중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기 신도시는 1989년 집값 폭등을 잡기위해 만들어진 도시로, 1992년 입주를 완료했다. 이미 리모델링 사업 가능 연차인 20년차를 훌쩍 넘었고, 내년이면 재건축 시한인 준공 30년 차를 맞는다. 총 29만 2000여가구의 대규모 택지 사업으로 조성돼, 추후 재건축 시 대규모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일부 단지에서는 “재건축을 기다리자”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보다는 사업 진행이 더디지만 확실한 수익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평형 확대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용적률이 150% 미만의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중심 사업지로 관심 받고 있다. 분당구 구미동 하얀마을5단지와 정자동 한솔마을 한일3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일산 공공임대아파트인 백석동 흰동마을주공4단지는 공공임대재건축 시범 단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 아파트는 이미 준공 30년이 넘은 아파트로, 재건축 사업이 궤도에 오를 시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하는 단지가 된다.◇지역구 의원도 가세…“향후 주택 공급 큰 영향”정치권에서도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을 핵심 과제로 인식하는 모양새다. 김은혜 국민의힘(분당갑),김병욱 더불어민주당(분당을) 의원은 분당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1기 신도시 도시재생(재건축 및 리모델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공약을 총선 당시 내건 바 있다.1기 신도시의 집값 상승도 눈에 띈다. 이날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일산(고양시)과 분당, 평촌(동안구)의 집값은 각각 8.84%, 5.77%, 4.51% 상승했다. 전국 4.24%, 수도권 3.59%, 서울 0.9%보다 높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다만 변수는 있다. 아직 정부가 정비사업 특히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풀지 않고 있어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재건축 안전진단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강행 등 규제 문턱을 넘어야만 가능하다. 그렇다고 재건축을 포기하고 리모델링을 할 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에도 봉착한다. 사실상 수직 증축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수평 증축을 강행할 시 사업성 담보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앞서 분당구 느티나무3·4단지는 수직증축을 위한 안정성 점검에서 탈락했다. 분당구 정자동 A공인은 “정부가 바뀐다면 모를까 현 진보 정부에서는 어렵지 않겠냐”고 반문했다.일각에서는 1기 신도시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추후 수도권 주택 공급의 중요한 키가 될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 책임연구원은 “용적률이 낮은 단지들을 중심으로 재건축이 이뤄질 시 주택 공급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특히 1기 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서울 아파트 공급’으로 볼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지역 아파트 연차가 비슷한 만큼, 실제 재건축이 한꺼번에 이뤄질 시 이주 등의 혼란을 최소화해야한다”며 “해당 지역 전체가 노후 아파트라는 점에서 정비사업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문닫은 노래방·헬스장 1월 중 300만원씩 준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문닫은 노래방·헬스장 1월 중 300만원씩 준다-“반도체·전기차 쌍끌이...내년 상반기 3000 돌파”-“코로나 백신, 내년 2월 의료진, 고령자 접종”-올해 서울 아파트값 13% 폭등...몰아치기 규제 안통해-[사설]정권만 모르는 정권 위기, 진정한 국정쇄신 필요하다-‘발전’이라며 택배·배달 시장 혁신에 대못 박는 택배법△줌인&-‘Mr. 쓴소리’ 박용만 “규제3법 강행 허탈...정부 국회 기업 변해야 살아”-‘그냥 쉬는’ 2030 대졸자 19.3만명...1년 새 40% 증가-학생용 책상·의자 20년 만에 커진다△기관 투자가들 내년 증시 전망-‘주식’만한 투자처 없다...반도체·자동차·신재생에너지 주목해야-“포스트 코로나 ‘보복소비’ 가능성...여행 등 주목”-美·中 매력적...美증시 투자한다면 ‘5G·전기차·태양광’△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연장-병상확보·특별방역 효과 기대에...3단계 미루고 ‘핀셋’ 조치만 추가-영국 입국자 사망 후 확진에 ‘변이 바이러스’ 긴장-입도선매 못한 점 아쉽지만...백신 확보·접종 문제 없을 것△코로나 피해 지원 확대-‘착한 임대인’에겐 70% 세액 공제...특고·프리랜서도 50만원 지원금-내일 오전 10시부터...배달앱 4번 이용하면 1만원 돌려준다-“9만원 선결제상품권 사면 11만원 혜택 드려요”△정치-돌아온 윤석열 놓고 쪼개진 與...野는 “사실상 文대통령 탄핵” 맹공-김진애, 서울시장 출마...김의겸 돌고 돌아 국회 입성?-“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 경제적 파이 키울 것”-국민의힘 “한·미 백신 스와프 맺어야”-국방부, 안보지원사 연대 파견부대 슬그머니 부활-윤희숙, 유시민 저격 “부동산 세금 만능론자”△국제-록펠러 트리·타임스스퀘어 등 관광 명소 썰렁...“이런 성탄연휴 처음”-트럼프, 경기부양안 서명 거부에...美 실업수당 지급 중단되나-EU 27개국 ‘승인절차’ 속도 내년 1월 1일부터 잠정 발효△경제-가계·나랏빚 사상 최악인데...재정준칙 적용은 ‘먼 이야기’-내년 소부장 산업에 2.5조 투입한다-‘광해방지사업비’ 광산 규모 따라 부과 추진△금융-뒤탈 걱정에 신용대출 끊은 은행...고금리 대출로 떠밀린 시민-개인 신용평가제 변경 내년부터 점수제 도입-中정부에 백기 든 알리바바...국유화설 솔솔-은행 대기인원 오늘부터 10명 이내로 제한△산업&기업-삼성전자 ‘협성회’ 출범 40년...최근 28년간 매출 25배, 고용 6배 쑥-정의선 ‘고급화 전략’ 통했다...제네시스 올 판매 10만대 초읽기-현대重 임협 이번에도 해 넘겼다-LG전자 ‘스타일러’ 밖에서도 인기...해외 판매량 1년새 50% 넘게 증가-한화시스템, 1846억 방공 C2A체계 공급 계약△IT·과학-‘구글 갑질방지법’ 반드시 통과...인앱결제 강제, 금지할 것-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SKT 이어 LGU+도 개발-5G 융합 활성화...정부,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손질-삼성전자, ‘최상위’ 갤럭시S21 울트라에 스펙 몰아준다△소비자생활-혼자 겨울낚시 가볼까...관련용품 불티-상담톡 끊기기 일쑤...챗봇 엉뚱한 소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고객 관리 낙제점-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달걀·오리고기값 급등△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저탄소시대, 韓기업 잠재력 세계 최고...전기차·배터리 기술 특허 막강-“ESG 펀드, 글로벌 비교지수 도입...코스피 대비 초과수익 기대”△증권&마켓-코스닥벤처펀드 소득공제 혜택 2년 연장...펀드업계 “환영”-2800 뚫은 코스피, 배당락에 숨고르기 할 듯-신재생에너지·IT 펀드 일주일 수익률 7~8%△증권-넘치는 돈에 IPO 신기록 행진...최고 수익률 ‘박셀바이오’-사모운용사 전수검사서 금감원, 사익 도모 등 적발-‘대주주 요건’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해 넘긴다-공모가比 340%↑...美 ‘시어’ 베팅한 아주IB투자 ‘함박웃음’△문화-개인전은 작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 다른 지원? 미안해서 더는 못할 듯-세종이 편찬한 ‘고려사’...왜 이제야 보물로 지정되나△스포츠-소띠 이소영 “신축년 새해엔 꼭 정상 올라...‘홀수해 무승’ 징크스 깰래요”-극심한 부킹난에...예약 보장하는 고가 회원권 인기 ‘쑥’-LG트윈스 고우석 “팀 승리 지켰을 때 희열...마무리가 체질”-‘킹’ 르브론 제임스, 올해의 남자 선수-女테니스 오사카, 포ᅟᅳᆸ스 선정 ‘올해의 스포츠 인물’△부동산-30년 맞는 분당·평촌·일산아파트,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저울질’-내년 집값 향방, 전셋값에 달렸다-“중대재해법 입법 중단하라” 16개 건설단체 국회에 탄원서△피플-“34년 공직생활 민원현장서 마무리하게 돼 뜻 깊어”-36년간 영유아 119명 돌본 전옥례씨 ‘LG의인상’-이석훈 출연연총연합회장-서울 국방장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격려-‘5선 국회의원 출신’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출마△오피니언-[목멱칼럼]국방비 50조 시대, 성과와 과제-[e갤러리]유재윤 ‘pm10:30 퇴근 후 샤워하는 미영씨’-[기자수첩]檢개혁 혼란, 文대통령 사과보다 대책이 먼저다-[기고]금융그룹 감독, 기업현장과 소통이 중요△외면받는 혁신학교-학력 저하·집값 하락 우려에 번번이 고배...‘혁신학교 무덤’ 된 강남 3구-“고위직 자녀 외고·자사고 보내면서 혁신학교 보내라는 건 내로남불”-서울시교육청 “지역 균형, 사업 취지와는 무관”△사회-카톡으로 딸인 척 “엄마, 입금 좀”...코로나 확산에 범죄도 ‘언택트 바람’-원전수사 보고 받은 尹 윗선 수사 지휘 나서나-檢, 이번주 ‘음주 폭행’ 이용구 재수사...택시기사 진술 번복 여부 관건-내달 7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민원소홀’ 공무원, 직무유기냐 업무태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