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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3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ELW 사건, 대신證 대표 `무죄`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아시아에 부는 과학기술 韓流바람-`Made in Korea` 주역 제조업체가 줄고 있다-무디스 "유로존 전체 신용 위험"-공공 비정규직 9.7만명 無期계약 전환-ELW 부정거래 사건 대신증권대표 1심 무죄▲종합-외국인 `셀 코리아` 다음 달이 고비-한중 FTA 서두르는 진짜 이유-임박한 삼성 사장단 인사 3大 관전 포인트 ①이재용 부회장 승진? ②세대교체 ③여성임원 중용-삼성 올해 최종병기 `갤럭시노트` 오늘 출시..S펜으로 0.1㎜굵기 필기 가능▲과학기술 韓流 바람-印尼, KIST 지원으로 바이오연료 곧 생산-베트남·몽골 등과 R&D 협력..과기정책·컨설팅 지원하기도▲유럽위기-"재정통합만이 유로존 살 길" 獨·佛 별도협약 추진-만약 유로존이 붕괴된다면…▲정치·외교안보-與 복지예산 증액·버핏세 실현될까-박근혜 "과학기술 전담부처 부활해야"-`민주+혁신과통합`黨 연내 출범▲경제 종합-비제조업 업황전망 26개월만에 최저.."내년엔 어떻게 버티나" 한숨-"규제 풀어 내수시장 살리겠다"-정전대란 없게 실시간 전력사이트 개설-소셜커머스 가짜 상품평 속지 마세요▲국제-필리핀, 콜센터산업 인도 제쳤다-美블랙프라이데이 쇼핑 16%↑-골드만삭스가 이라크에 간 까닭은…-아랍연맹, 시리아行 항공기 운항 금지▲금융·재테크-당국 "체크카드 혜택 줄이지 마라"-소리만 요란한 은행 `인턴잔치`-생보협회장 단독후보에 김규복 씨▲기업과 증권-"이 판국에…유럽사람 누가 차 삽니까"-삼성, SW 지분투자 나서-정준양 회장의 비용절감 특명..야근·출장·골프 줄여라▲기업·경영-태양광 침체로 웅진그룹 직격탄-넥슨, 해킹당했지만 日상장 강행-두산인프라 유동성위기 끝나..건설기계 세계 3위 도약 선언▲중소기업·벤처-"美·獨서도 명품 인정받았죠"-돈 되는 디자인 名作 다 모인다-삼광유리, 주방용품 진출 `셰프토프` `라로제` 출시▲과학기술/의료-"기초과학자 인기 직업으로 만들 것"-`공짜 의료쇼핑` 즐기는 의료급여자-그래핀 결정구조 간편하게 관찰▲유통-찹쌀로 밥 짓는게 더 싸겠네-롯데 `디지털파크` 가전 다크호스로-롯데百 명품이란 말 안쓴다▲기업과 증권-증권사 한숨 돌렸지만 파생시장 위축 불가피-美블랙프라이데이 대박 IT株 웃고 코스피 38P↑-대우證등 11곳 재판에도 영향 미칠 듯-유럽국채 만기몰린 내년 봄 최대 고비-증권가 달구는 차기 협회장 선거-화장품 업체 M&A 주가엔 어떤 영향-증권·선물사 70곳 불법행위 일제 점검-퀀트펀드, 변동성에 강하다더니▲부동산 -강남에 도시형생활주택 속속 나와-필요한 부분만 리모델링 허용 추진-"일시적 3주택자 중과세 경과규정 둬야"-강남 일대 상가도 줄줄이 분양▲사회 -美로펌 `한국진출 1호` 예약-전문대 내년 신입생 78% 수시 선발-8만6천명에 복지카드+명절 상여금-FTA시위 다시 강경대응?◇서울경제▲1면-`준조세` 10개 부담금 대폭 손본다-"EU 전체 신용강등 할 수도" 무디스 경고-`ELW 불공정거래` 대신證 대표 무죄-"자원의 寶庫 미얀마가 열린다"-공공부문 9만7000명 무기계약직 전환▲종합-중국산 김치 `봇물`-자영업자 가맹점 단체-카드회사, 단체협상 통해 수수료율 결정-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 梨大 병원-공공부문 비정규직 9만7000명 무기계약직 전환.."민간도 보조 맞춰라" 압박 신호-FTA 수혜업체들 `스파게티볼 효과` 주의보-"내년 경제활력·민생안정·지속성장 중점"-`非친환경` 낙인 땐 FTA효과도 반감 우려-한국기업 신용리스크 커진다-석유공사 카자흐서 원유 추가 발견▲부담금 대폭 손본다-94개 항목 14조…징수액 느는데 운용 방만 "사실상 혈세 낭비"-"금감원 감독분담금도 부담금"▲정치-"野 예산심사 내일까지 합류하라"-박근혜 "과학기술 부처 되살리겠다"-`경찰서장 폭행` 부메랑 되나-홍준표 `민생예산 靑 수락카드` 왜?▲금융-막오른 은행인사 대전.."새틀짜기"…대대적 인사 소용돌이 속으로-카드 `선포인트 구매` 줄었다-1년 이상 안쓴 휴면카드 내년부터 사라진다-제동걸린 체크카드 혜택 축소▲국제-유로존 연쇄 이탈 공포감 커진다-꽉 막혀버린 탄소배출권 시장-中, 선진국 SOC에도 손 뻗친다-아랍연맹, 시리아 경제제재 전격 합의▲산업-커지는 알뜰주유소 갈등…시장 대혼란 우려-D램값 두 달만에 반등-"중고 수입차 믿고 사세요"-경기전망 2년8개월來 최저-신제품 앞세워 스마트시장 주도권 굳힌다-`해킹사고` 넥슨 日증시 상장 예정대로?-한일단조, 상용차 부품 수출길 활짝-국내산 종자로 만든 첫 조미김 CJ제일제당 내년 3월 출시-리츠칼튼 "비즈니스 호텔 사업 추진"▲증권-`ELW 불공정거래` 대신증권 사장 무죄 판결..업계 "무리한 기소가 낳은 당연한 결과"-"세번째 바이오시밀러 임상 승인" 셀트리온 7% 올라-美쇼핑시즌·글로벌정책 효과 기대..IT·車·화학등 대형주 관심가질만-美연말 소비경기 훈풍 타고 IT株 살아난다-"레버리지·인버스 덕에 한국 ETF 급성장"▲사회-저소득 빈곤층 50만명 새로 찾는다-검-경 수사권, 오늘 국회서 맞짱토론-전문대 2013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발표..정원 5.1% 줄여 25만8297명 모집-뇌물받았던 인물이 수변공간 개발 심의-지자체들 한미FTA 대응책 마련 부심▲부동산-개점휴업 쇼핑몰, 관광호텔로 바꾼다-강남권 아파트 전셋값 `추풍낙엽`-송도 분양참패에 공급일정 줄줄이 연기-서울 연립·다세대 낙찰가율 78개월來 최저◇한국경제▲1면-한국서 아웅다웅 안타깝다..젊은이들 `세계경영` 꿈꿔라-`ELW사건` 대신증권 무죄-"진입규제 없애는게 공생발전"-모바일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갤럭시 노트`▲종합-`WISE 밥상`…한국인 먹거리 바뀌었다-"종편 광고영업 직접하면 안돼"-무너진 공권력·실종된 법질서…우유부단한 `MB정부` 탓"-공공부문 9만7000명 내년 정규직 전환-기업에도 가이드라인 압박…재계 "고용창출 의지꺾는 조치"▲경제-靑, 與예산증액 요구 수용…균형재정 `적신호`-`FTA 스파게티볼` 효과 없앤다-비제조업 체감경기 26개월만에 최악-중부발전 77만t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금융-포스트 김승유…후계작업 시작됐다-소상공인연합, 수수료 인하 압박 "1~2개 카드 거부운동 펼 것"▲국제-무디스 "EU 전체가 신용등급 강등 위기"-포퓰리즘이 헝가리 망쳐 내년 디폴트 가능성"-美 대선후보 깅리치 돌풍-전설의 기업사냥꾼 아이칸의 굴욕▲해외산업-"떠오르는 별 `인도` 中보다 더 밝게 빛날 것"-"체하더라도 일단 먹어라" 브라질 `X그룹` 무한도전-도요타, 12년 만에 소형스포츠카 출시▲정치-"과학이 국정 중심..성장동력 확보해 파이 키울 것"-분열하는 與 `공천권 싸움`-뭉치는 野, 통합정당 급물살-국회 예산안 심사 6일째 파행▲산업-삼성 `스마트 창조자`…신종균 "모바일기기 진화 이끌 것"-반발·이탈·연기…갈수록 꼬이는 `알뜰 주유소`-"LTE 표준특허 1위 고맙다"..구본준, 연구원에 `깜짝 편지`-"내차보다 싸게 타자"…장기렌터카 `붐`-콘티넨탈 "한국 타이어 시장 진출"-글로벌車 CEO 줄줄이 교체▲IT·모바일-주민번호 알면 휴대폰·통장 개설 `맘대로`-사회보장·면허증 등 식별번호 다양…원하면 바꿀 수 있어-넥슨 `뒷북` 보안대책 발표-케이블TV 지상파 고화질 방송 중단▲중소기업·과학-김도연 위원장 "이럴거면 국과위 없애라"-초정밀 LED렌즈 기술 독보적..닛산 등 외국 車회사에 공급▲생활경제-홍성 양돈사업단 "美·유럽산과 승부준비 끝"-에스티로더 갈색병 랑콤 파운데이션..`롱런 화장품` 비결은?-리츠칼튼, 비즈니스 호텔 진출▲증권-생큐 美소비시즌…코스피, 기관 `IT株 쇼핑`에 화색-차익거래, 9일만에 순매수…수급 숨통?-한국기업 `유럽 無風`…잇단 低利 자금조달-전용선 합법…ELW 활기띨 듯-"우리銀, `깡통펀드` 원금 70% 배상"-스톡스, ESG리더스 지수에 편입시킬 한국기업 물색"▲부동산-정자·판교 아파트값 제자리…상가만 상승-단독주택 경매 69억 최고 감정가 나왔다-수직증축 대신 부분 리모델링 유도-이사철 끝물…강남 전셋값 내렸다▲사회-한파 후엔 이상고온…올 겨울은 `新삼한사온`-檢·警 오늘 국회서 끝장토론-美로펌 3~4곳 한국 상륙 채비
2011.11.28 I 김혜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권영수 LGD 사장, 팀 쿡 만난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환쇼크, 기업실적을 할퀴다 -권영수사장·팀 쿡 만난다 -글로벌머니 中으로 몰려 ▲종합 -뚱뚱男 날씬女 크게 늘었네 -해외 교향악단 "한국 갈래" -APEC 정상들 ‘反월가 가수’에 봉변 ▲기획 -10代도 30代 대기업출신도 公試전쟁…노량진의 씁쓸한 그림자 ▲종합 -수출대금 헤지하려다 換쇼크 "제2키코 될수도" 위기감 증폭 -중국으로 몰려드는 글로벌머니 ▲분노의 시대를 넘어서 -교육-고용-복지 통합할 ‘인재복지부’ 필요하다 ▲정치·외교안보 -MB 오늘 국회방문 불구 FTA 파국 치닫나 -2040 마음 되돌릴 수 있다면…한나라당 포퓰리즘 시즌2 ▲국제 -판 커지는 TPP…회원국 12개로 -우주산업 러·중시대 ‘활짝’ -네덜란드 "새로운 유로 만들자" -中자싱시 "한국에 직접투자하겠다" ▲경제 종합 -최저가낙찰 확대 票心에 밀려 2년 또 늦추나 -미국 갈때 심사없이 출입국 통과 ▲금융·재테크 -"은행·저축銀 역할못해 대출수요 여전" -`석양의 낙하산` 금융권 대공습 -`외환銀 강제매각` 또 정치권 눈치? ▲기업과 증권 -LNG선 전성시대 -삼성·LG 냉장고 용량 `10리터 확대전쟁` -항공사 국내선 성수기 10일 줄인다 ▲기업·경영 -"삼성의 디자인 특허 경쟁력 높여라" -현대차 부산에 올인 -한국타이어, 63년만에 10억개 생산 ▲중소기업·벤처 -로얄초경, 나노금속 마찰재 개발 -"대기업 LED조명 생각마라" -리바트, 현대백화점에 넘어가나 ▲과학기술/의료 -`약값인하 폭탄`에 꿋꿋한 녹십자 -다윈 `종의 확산` 비결은 신경세포 ▲유통 -주부들 이마트 원두커피에 반했다 -우유제품 가격 인상 도미노 -모바일쇼핑 피크타임은 밤 10~12시 ▲기업과 증권 -`녹색공시` 폭풍 온다…기업 비상 -코스피 1900선 회복 -셀트리온 임상 성공 발표…회계불안 불식 -농심, 매출 늘었지만 순이익 `뚝` -`허당` 펀드운용사 허다하네 ▲부동산 -방2개짜리 도시형생활주택 인기 -1억원 안팎 단지내상가 대거 나와 -서울지역 오피스 시세 올랐다 ▲사회 -北, 이번엔 SNS 도발 -"취업엔 역시 인맥이 최고" -MBA 양극화 하반기 31개 과정중 6개 미달 ◇서울경제 ▲1면 -셀트리온 복제약품 `대박` -속절없이 떨어지는 집값 때문에..도시정비사업 `올스톱` ▲종합-취업난 구직자들 "기댈 곳은 연줄 뿐"-유제품 가격 인상 도미노-SKT "하이닉스 3조4266억에 인수" ▲도시정비사업 올스톱-"수익성 없다" 조합원 현금청산 요구 시공사들은 속속 발빼 ▲종합-경기둔화속 물가 고공행진에 금리왜곡-시중자금 채권 쏠림 심화-"물가보다 경기"..재정집행 속도낸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임상 성공-관절염약 절반 값에 대량 수출 물꼬 터.."2015년까지 시장독점" ▲종합-3차 中企적합업종 선정 협의 대상서 안경 등 대기업 미진입 69개 품목 제외 ▲글로벌 포커스 경제블록 다극화 시대 막 올랐다-TPP부터 EAU까지.."경제영토 넓히자" 총성없는 전쟁 ▲금융 -SC제일·외환·씨티銀, 중기 지원 특별출연 `0` -산탄테르銀과 손잡고 현대캐피탈 유럽공략 -저축銀 빅3, 2500억 적자서 530억 흑자로 ▲국제 -판 커진TPP..각국 `잇속 챙기기` 첨예 대립 -"中 환율 관행에 신물" 오바마 거침없는 독설 -中, 외국기업 전용 증권시장 출범 초읽기 -日 GDP 1년만에 성장세 전환 ▲산업 -할인판매 나섰다 역풍맞은 일본車 -삼성 스마트TV 앱, 국가별 특화한다 -한국타이어 누적생산 10억개 넘었다 -아마존 반즈앤노블 잇따라 태블릿PC 출시..반값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에 도전 -IST, 중동계 펀드서 1700억 유치 -인스프리트, KT·LG 유플러스에 `컨버전스원` 공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2배로 커진다 ▲증권 -철강·IT株 `G2 훈풍` 분다 -제주 세계 7대 경관 선정 여행주 신바람 -해외주식 직접 사고파는 `글로벌 개미` 급증 ▲사회 -호텔 송년 연회장 벌써 동났다 -로열패밀리 사칭 2000억대 피라미드 사기 -성인男 비만율 女 크게 웃돌아 ▲부동산 -고양 화정·행신-일산 집값차 좁아져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 들썩 ◇한국경제 ▲1면 -금융당국 `뻥튀기` 신용평가 대수술 -한·미 FTA 오늘 분수령 -"부모를 기초수급자 못 만들면 바보" ▲종합 -신차 발표 했는데…"어라! 가격표가 없네" -경기·인천 버스요금 26일부터 100~300원 인상 -"자격증 5~6개 가진 고졸자…실무역량 大卒보다 탁월" -TPP속셈? 美, 中 견제…日,韓 추월 ▲돌파구 못 찾는 FTA -李대통령 "오늘 무조건 국회간다" -민주 "FTA 강행처리 명분쌓기용 면담 않겠다" ▲종합 -복지예산 5년새 30조 늘었지만 체감 만족도는 `바닥` -살찐男·살뺀女 ▲경제 -취업자 10명중 6명 `인맥` 통해 입사 -정부 "연내 53조원 다 써라" -대외교역조건 크게 나빠졌다 ▲금융 -"애널리스트 등록해 평가 책임 명확히 해야" -생존 저축銀 속속 흑자전환 -中 "한국계 은행 수수료 체계 보고하라" ▲정치 -`신당설` 펄쩍 뛴 親朴…흔들리는 여권 -한나라당 정책위 실종사건 -보수도 진보도 `러브콜`…안철수의 선택은 -선거 치르다 골병드는 대한민국 ▲국제 -취업난에 장사없네…美 MBA `1+1` 졸업장 -재정위기 진흙탕 빠진 몬티 총리 `새 장화` 통할까 -도요타가 車 만들 듯 농사지었더니… ▲해외산업 -슈미트 "러 스콜코보는 차세대 실리콘밸리" -아마존 `반값` 태블릿PC 돌풍 -`석기시대 PC` 부르는게 값? ▲산업 -세계의 눈은 이제 갤럭시S3로…`킬러 스펙` 뭘까? -獨머크의 `한국사랑`…한복달력 만들어 세계로 -SK, 하이닉스 인수가 3조4267억 ▲산업종합 -"美기업, 한국 이공계 인재에 눈독 들인다" -주목받는 삼성 `금융일류화 TF팀` 미래전략실 직속…구조조정 주도 ▲IT·모바일 -애플·구글, 이번엔 음악 시장서 `한판` -케이블TV協 "종편 채널 연번제 안한다" -삼성 노트북으로 고사양 게임 즐긴다 ▲중소기업·벤처 -KMW "수확만 남았다"…RRH 美·日 공급 -상식 깬 `똑똑한 방석`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첫 임상 성공 ▲지방산업 -성일SIM, 원자력·시추선 부품 `승부수` -진원농산, 빛고을에 `LED 식물농장` -벨벳 원단 손상 최소화 `평판프레스` ▲생활경제 -한세실업 "3대 패스트패션에 ODM 공급" -요구르트·커피값, 줄줄이 올라 -신세계 여주 아울렛, 2배로 커진다 ▲증권 -美·中 쇼핑특구…IT주 `겨울랠리` 이끄나 -원유펀드 3개월새 수익률 20% -절세효과…예금보다 즉시연금이 낫다 -기관 "공모주 1주라도 더…" -증권사 CEO "나, 떨고있니?" ▲부동산 -은평뉴타운 복합단지 `알파로스` 내년 분양 -세종시, 이번엔 `오피스텔 열풍` 부나 -거주요건 강화에도…식지 않는 전주 `청약 열기` ▲사회 -진보성향 일색…박원순號 `좌클릭` 본격화하나 -SK검찰 수사결과도 안 나왔는데…`준법지원인 확대` 재촉하는 변호사들 -소금값 뛰니 `포대갈이` (원산지속이기) 기승
2011.11.14 I 김동욱 기자
  • `미허가 줄기세포치료제 해외시술 논란` 쟁점은?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알앤엘바이오(003190)가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해외에서 시술한데 대한 위험성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국정감사에서 문제제기가 이뤄진 뒤 해당업체가 "안전성이 입증돼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고, 보건당국은 "위험하다"고 재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최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알앤엘바이오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중국과 일본에서 메디컬 투어 형식으로 환자들에게 투여했다가 2명의 환자가 사망한 사건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배양만 관여..위법성 없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환자들의 요구에 줄기세포치료제를 배양해주고 환자들이 직접 운반, 해외에서 시술 능력이 있는 의사들이 시술을 했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는 줄기세포치료제가 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의사들의 진료행위로 규정된 일본이나 중국에서 시술하는 것은 위법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줄기세포치료제를 투여받고 사망한 사례에 대해서도 라 대표는 "고령의 몸으로 너무 쇠약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술을 강행하다 심장마비 증세로 사망하거나 또 다른 환자는 국내에서 심장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깨지 못했다"며 줄기세포치료제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다단계 영업 및 메디컬 투어와 같은 영업방식도 사실무근이라고 알앤엘바이오는 해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치료세포제가 식약청 승인을 받고 실시한 임상1상시험 및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라정찬 대표는 "희귀병이나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보다 빨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줄기세포치료제의 허가 규정이 완화되도록 약사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식약청·전문가들 "안전성 검증 안된 치료제 투여는 위험" 보건당국과 줄기세포 전문가들은 알앤엘바이오가 공식적으로 정부로부터 안전성을 입증받지않은 치료제를 환자에 투여했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박윤주 식약청 첨단제제과장은 "식약청은 지금까지 알앤엘바이오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데이터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알앤엘바이오는 현재 3건의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보고한 상태다. 지난 2007년 버거씨병치료제에 대해 1·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08년 퇴행성관절염, 지난해 척수손상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의 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알앤엘바이오가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더라도 본격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투여하는 임상1상시험은 계획서 승인 후 종료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했지만 아직 식약청 검토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김광호 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희귀의약품의 경우 임상2상시험만 완료하면 허가를 내주지만 알앤엘바이오는 아직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알앤엘바이오가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유효성을 인정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전문가들도 식약청과 비슷한 시각을 내놓았다.오일환 가톨릭중앙의료원 기능성세포치료센터 소장은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치료세포제 시술은 사용 근거가 불투명해 효과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부작용 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식약청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을 하거나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국내에서 환자들에 약물을 투여하면 부작용 발생 현황 등을 점검할 수 있다. 하지만 알앤엘바이오의 경우 해외시술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 환자 파악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치료제의 부작용 모니터링을 할수 없을 뿐더러 피해 환자들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얘기다. 해외에서의 시술이 불법 행위가 아니라는 알앤엘바이오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오일환 교수는 "일본에서는 면역치료에 줄기세포치료제를 투여하는 것만 제한적으로 치료행위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알앤엘바이오가 당뇨, 관절염, 중풍 등 많은 질병에 줄기세포치료제를 투여하는 것은 일본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치료행위다"고 일축했다. 오 교수는 "동물실험 등의 연구에 따르면 세포배양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등의 이유로 줄기세포치료제가 색전증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며 "알앤엘바이오가 세포배양 기술에 대한 식약청의 검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익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 역시 "상식적으로 모든 약은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식약청의 인증을 받은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치료제를 자체 판단으로만 투여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고 말했다. ◇줄기세포치료제 해외시술 법적 문제는 없나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치료제 해외 시술은 일부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지만 보관 등과 관련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위법성을 가릴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알앤엘바이오가 뇌졸중 등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광고하면서 환자를 모집했다는 점이 증명되면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과장광고`로 처벌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알앤엘바이오가 환자들의 신체에서 지방을 추출,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하는 행위는 현재까지 관련 법규나 규정이 없어 행위의 불법성 여부는 판단할 수 없는 실정이다. 중국이나 일본의 병원에서 해당 국가 의사들이 알앤엘바이오가 배양한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 시술하는 것은 해당 국가법에 따라 처리돼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처벌할 수가 없다. 알앤엘바이오가 환자로부터 추출한 줄기세포를 환자가 직접 해외로 운반하는 행위도 관련 법규나 규정이 없어 위법성 여부도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와 관련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줄기세포치료제 보관 및 투여에 관련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메디컬 투어` 적법성 논란☞[특징주]알앤엘 급락..국감서 "무허가치료제 불법유통" 주장☞알앤엘 "약사법 개정안 발의..희귀질환 줄기세포 치료길 열려"
2010.10.26 I 천승현 기자
  • 약가인하정책 전면수정..제약 `안도`·시민단체 `반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의약품 전체의 약가를 재평가하는 방식에서 과거에 등재된 고가의 약만 가격을 인하키로 약가인하 정책을 선회했다. 기존에 추진했던 정책과 비교하면 약가인하 대상 및 인하폭이 대폭 축소되는 셈이다. 이로써 주력제품들에 대한 큰 폭의 약가인하를 우려했던 제약사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반면 약가인하를 통한 약제비 절감을 기대했던 시민단체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약가인하정책 전면 수정..대상·인하폭 대폭 축소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의 효과를 검증해 약가를 인하하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방법을 간소화 하기로 29일 결정했다. 당초 정부는 총 1만6529개 의약품을 효능군별로 분류, 임상적 유용성 등을 검증해 약가를 재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각 연구결과에 대한 이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 정책의 로드맵을 변경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새로운 약가인하 정책은 의약품을 성분별로 분류한 후 이중 최고가의 80% 이상이면 보험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80% 수준으로 약가를 인하하면 급여를 유지키로 했다. 예를 들어 같은 성분의 의약품 A(10원), B(50원), C(80원), D(100원) 등 4개가 있다고 가정하면 100원짜리 D를 80원으로 인하하고 나머지는 약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시행된 2006년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을 평가 대상으로 한정했다는 점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새로운 약가정책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네릭(복제약)이 새롭게 등재되면 해당 오리지널의 약가는 80%로 인하되고 제네릭은 68%의 약가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정부가 이번에 약가인하 대상을 2006년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을 대상으로 한 이유도 이들 의약품은 새로운 약가인하 정책이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를 받고 있다는 인식에서다. 또 2006년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이더라도 아직 제네릭이 등재되지 않은 의약품도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 의약품은 추후 제네릭이 등재되면 약가가 20% 인하되기 때문에 사실상 2006년 이후 시행된 약가정책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새로운 정책에 적용되는 의약품은 `2006년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중 동일 성분의 다른 약보다 비싼 약`에 해당한다. 이중에서도 제네릭이 등재되지 않은 오리지널은 제외된다. 약가인하 폭도 의약품에 따라 최대 20%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선안에 대해 정부가 2년전부터 추진했던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에 대해 사실상 백지화를 선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가 기존에 추진했던 기등재목록정비 방향이 1만6529개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약가인하 대상은 큰폭으로 줄어들었을 뿐더러 약가인하 폭도 예상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최근 의료계가 정부의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에 강력하게 반발한 점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변경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진행중인 첫 번째 본평가 사업인 고혈압약의 경우 정부가 약물기전의 특성을 무시하고 혈압강하만을 근거로 처방중인 약가를 인하하겠다는 원칙을 공개하자 의료계에서 "실제 처방 현장을 무시한채 비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약물을 평가한다"며 비난이 쏟아졌다.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의 가격을 일괄적으로 인하하는 안도 고려됐지만 이 경우 법리적인 문제가 노출될 수 있고, 저가약의 피해가 클 수 있다는 이유로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약가인하 효과 `미미`..제약사 `환영`·시민단체 `반발` 제약업체들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변경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 속속 등장하는 전문의약품 특성상 제약사들의 주력 제품은 대부분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이다. 또 약가인하 대상의 축소에 따라 상당수 의약품들이 약가인하를 모면하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추진중인 고혈압약의 경우 최근에 등재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던 ARB계열 약물은 최대 70% 이상 약가인하가 예고된 바 있다. 지난해 862억원의 청구실적을 기록했던 대웅제약(069620)의 고혈압약 `올메텍`은 당초 방침대로라면 70% 이상의 약가인하가 예고됐지만 약가 인하를 모면하게 됐다.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변경으로 올메텍은 추후 제네릭이 등재되면 단 20%의 약가인하만 감수하면 된다. 한미약품(008930)의 `아모디핀`(개량신약), 화이자의 `노바스크`·`리피토`(제네릭 등재 후 약가인하 기반영), 동아제약(000640)의 `스티렌, BMS의 `바라크루드`, 노바티스의 `글리벡`(이상 제네릭 미등재) 등 지난해 청구실적 상위권에 올랐던 대부분의 의약품들이 이번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한국노총,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시민단체들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개선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시민단체들은 "청구금액이 높은 제품에서도 적용 예외 품목이 많아 실제로 약가절감이 이뤄질지 의심스럽다. 정부는 약제비 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라"면서 "이 사업을 강행한다면 향후 국민 감사청구,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저항하겠다"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정확한 약가 인하 대상과 개별 약물들의 인하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정책을 통해 연간 8000억의 재정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0.07.28 I 천승현 기자
  •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최고 20% 인하` 확정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의약품의 가격이 최대 20% 인하된다. 단 2006년 이후에 등재됐거나 제네릭(복제약)이 등재되지 않은 오리지널 의약품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회의를 갖고 2006년 12월 이전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온 `기등재의약품`의 약값을 일괄적으로 20% 인하하는 방안을 확정,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건정심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고 판단, 빠른 시간 내에 보험약품비를 절감하기 위해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의약품을 건보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약가 인하 대상은 약제비 적정화방안 시행 이전의 기준에 따라 등재되고 제네릭이 있는 성분의 의약품으로 한정된다. 필수의약품이나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오리지널 의약품(개량신약 포함)은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보험 약값이 동일성분 의약품 최고가의 80% 이상이면 보험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제약사가 해당 품목의 가격을 80% 수준으로 인하할 경우 건보적용을 유지키로 했다. 제약업체가 약가를 스스로 인하할 경우 인하분중 7%까지는 1년 차에, 14%까지는 2년 차에, 그 이상은 3년차에 걸쳐서 인하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지난 2006년 12월 오리지널의약품(특허 만료 전·후)과 복제의약품 등의 건강보험약가산정 기준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전에 건강보험에 등재됐던 이른바 `기등재 의약품`들은 이 기준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때문에 복지부는 2006년 12월 이전에 등재됐던 1만5000여개의 의약품들을 46개 군으로 나눠 경제성 평가를 실시한 후 보험약가를 다시 산정하는 일을 해왔다. 하지만, 경제성 평가 연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연구기준에 대한 과학적 공방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진행이 지연돼 왔다. 시범평가 결과, 2개의 효능군을 평가를 완료하는 데에만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당초 복지부는 지난해까지 18개 효능군에 대한 평가를 마친다는 계획이었지만, 올해 현재 세번째 효능군이 고혈압치료제 연구용역이 지금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제성 평가 사업을 중단하고 기등재 의약품중 기준에 해당되는 의약품의 약값을 깎겠다는 것이다. 전체 약가 인하 폭은 8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하고 있다. 김상희 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은 "지금까지 경제성 평가를 통해 의약품 목록정비를 해 왔는데, 이 같은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러한 이유로 약가를 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통해 약 8000억 내외원의 건강보험 약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약품비가 절감되는 만큼 건강보험재정이 안정화 되고 국민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날 참여연대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등 7개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의 방안이 사실상 의약품 약가인하 정책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목록정비 사업의 포기는 시범사업을 통해서 어렵게 이뤄낸 합의를 철저히 파기하는 행위"라며 "복지부 제안대로 시행하더라도 약제비 절감효과가 있으리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복지부는 즉흥적인 제안을 즉시 철회하고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복지부가 사업중단을 강행한다면 향후 국민감사청구,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조취를 취해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07.28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세종시 수정` 추진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10월1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one Asia`는 세계경제의 미래다-정부, 세종시案 변경 추진-삼성, 비상경영 해제-결혼실태등 새통계 33개 개발-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종합-달러 14개월來 최저·금값 사상최고 -불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이대통령 `신아시아 외교` 펼친다▲세계지식포럼-세계경제 저성장 굴레... 실질회복 5년 걸릴것-MB "원아이사 中日 정상과도 논의"-자원부국 고성장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라 -"한국은 제2 삼성전자 키워야"-개방 소통 참여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고객이 있는 위치서 뭘 원하나`를 아는 회사가 승자-맨유 비즈니스 성공비결은 최고의 축구성적▲경제종합-아시아 수출의존 경제 바꿔야 세계경제 부침에 흔들리지않아-9월 일자리 7만개 늘어-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신속한 국제 공조로 더블딥 피할 수 있어"-3분기 플랜트수주 160억달러 최고▲정치 외교안보-곧 터질듯한 세종시 뇌관.. 여야 전면전 태세 -대화모드로 다가선 北 남북관계 해빙기 오나▲국제 -중국 서부대개발 충칭 가보니 "건설장비 구할데 없나요"-미국 건강보험 개혁 끝이 보인다-하토야마 지지율 한달새 6%P 하락▲금융 제테크-은행대출 고정금리형으로 몰린다-농수협 공제는 여전히 100% 보장-한국 금융 녹색투자기회 잡아야-한국은행도 급여 5% 삭감▲기업과 증권-KT, 유무선통합 통신료 35% 낮춘다-이석채회장 "BC카드 금호렌터카 관심있다"-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1조-허창수 GS회장 "1등기업 조건은 실행력과 스피드"-프리우스 휘발유 1L로 29.2km 간다-GM대우 문제 장기화?-SK케미칼 40년 무분규-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현대重, 현대상사 인수 MOU 체결-IT 입힌 가구로 세계시장 진출-한솔그룹 포장솔루션 사업 강화-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앞당긴다-바이오 신약 1단계 임상 승인-더러워지지 않는 차 유리 개발 -롤러코스터 탄 닭고기 가격-유통 서비스의 미래를 본다-이마트, PL상품 리뉴얼 나선다▲기업과 증권-인텔 3분기 깜짝실적에 삼성전자 웃는다-장수기업펀드 돈되네-포스코건설 공모예정가 10만~12만원-동양고속 9개월에 작년 1년 이익 넘어-전북銀, 3분기 영업이익 109%↑-中 실적에 울고웃는 게임주-`그린홈` 관련주 급등-DSR제강 실적 7~8월 바닥쳤다▲부동산-은마 안전진단, 재건축 자극하나-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한국경제▲1면-여권 `세종시 수정` 기류 확산-삼성 성과급 작년수준으로 상향-9월 취업자 7만명 증가... 10개월만에 최대폭 -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표명▲종합-명문제약 "노조 전임자 없어도 복지는 최고"-이대통령, 20~25일 `아세아+3` 참석-"야구장만 규제 완화해도 최대 9조 투자"-"파생상품 리스크 모델 만들어야 금융위기 재발 막는다"-이라크 대형 유전 첫 확보 가스공, 1억4500만배럴-美상장사 `비용절감 함정` 순이익 냈지만 매출 부진▲기업 사회 속으로-박수 받는 `착한기업` 금융위기 수렁 먼저 벗어났다-`사랑받는 기업`이 오래간다... "사회공헌 확대할 것" 72%▲경제-"가능성 거의 사라졌다" 더블딥 논쟁 "내년 심각하게 올수도"-"보호무역 확산 막는데 수출보험기관 적극 동참"-"中企 서비스업 생산성 향상 필요"▲금융-현금서비스 수수료 "폭리 VS 적절" 진실게임-"의료비 100% 보상보험 아직도 파네"-전북은행 당기순익 `질주`... 창사 이후 최대▲정치-이윤석 "국가발전 위해 세종시 냉철히 접근해야"-10·28재선거, 여야 모두 `3승`에 사활건다-다선같은 초선 `튀는 정책국감`-의원직 던진 민주당 4人 거취는 ▲국제-국화당 소신파 여걸, 오바마 `의보 개혁` 구했다-獨, 위기해법은 `기업 프렌들리`-日, 출구전략 유보... 기준금리 동결-루마니아 정부 퇴지... 경제위기 책임-달러가치 14개월래 최저... 유가 금값 급등-헤지펀드 매니저 `뻥쟁이`많다-블룹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충칭은 거대한 공사장... "풀가동 시멘트 공장 과열로 폭발하기도"-中 `철강 공급과인` 해소 나선다-GM 크라이슬러 이어 포드도 노조와 無파업 합의-"JAL 경영진 퇴진하라"-"오바마 스마트 외교, 北 적용엔 한계... 경제제재가 더 효과적"▲산업-헨더슨 GM회장 첫 방한 "産銀과 운명적 협상"-포스코, 분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혼다신형 CR-V 시빅, 최대 5.6% 인하-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휴대폰 +인터넷전화로 요금 파괴.. KT의 승부수-日서 전량수입 산업용 기능성테이프 국산화-허창수 GS회장 "강력한 실행력이 경쟁우위 만든다"-삼성 LG, 태양광으로 충전 휴대폰 속속 출시-한국 `녹색성장` 투자대비 효율 `아직은~`-케이아이씨, 필리핀 금광 채굴권-한미약품, 신약후보물질 FDA서 임상1상 허가-사이버 탈의실·말하는 스크린... `유통 올림픽` 개막-"홈플러스 안판다... 5년간 4조 추가 투자"▲부동산-CJ김포공장·시흥 대한전선 부지 개발 탄력-은마 이어 잠실 5단지도 안전진단 신청-준공업지역 대규모 부지 `특혜논란`.. 투기 대책도 미흡-"방 한칸은 임대" 수익형 아파트 잇달아▲증권-`인텔 효과`로 IT블루칩 다시 힘낸다-운용사 "35조 연기금 위탁자금 잡아라" 유치전-투자심리지수 4분기 연속 상승-외국계 증권사 "내수주로 이동하라"-코스닥 전기자동차 관련주 `틈새 테마` 부각-내년 외부감사 대상기업 600여 늘어날듯-로만손은 숨겨진 실적주.. 6일째 상승◇서울경제 ▲1면-`특허권 남용` 가이드라인 나온다-성수2가·문래·신도림 등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3분기 CDP 2%대 후반 `깜짝성장` 전망-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 성공-포스코 영업익 1조 회복▲종합-포드, 노조 양보로 "상생"-온실가스 `4% 감축`기우나-北, `임진강 참사` 유가족에 조의 표명-기업 재고조정·신차 효과·탄탄한 수출 `3박자`가 원동력-산업용 전력판매량 지난달 8.5% 증가 작년 3월이후 `최고`-잠수특허·과다청구로 인한 피해 줄듯-"부처기관·유사 중복·통계 정비"-한은 뒤늦은 연봉 삭감-낙후된 서울 서남권 신경제 중심축으로 육성-재건축 첫 단추 끼웠지만...-野 "강행땐 국회 파행" 반발-해외 플랜트 수주 `화려한 부활`-매출액 200억 이상 외부감사 의무화▲정치 -한나라 "강를외 확실한 곳 없다" 민주 "야권 단일화해야 승리"-`남북대화` 속도 빨라질듯-정문준 "한일 FTA 적극 추진해야"-이대통령 20~25일 동남아 3국 순방▲금융-SC제일銀 `한국 무시` 度넘었다-저축銀 `예금 지키기`-교보생명 톡톡튀는 기부활동-보험업계 `사업비 후취제` 내년 4월 도입-전북은행 창사이래 최대 순이익▲국제-"美 기업 실적개선은 대규모 감원 덕"-日, 기준금리 동결-美 건보개혁 `청신호`-골드만삭스 `날벼락`-"美 인플레 가능성 낮아... 저금리 지속될것"-"쓰촨성 전체가 공사장"... 中 차세대 성장축 도약 `날개짓`▲산업-현대차 "따라잡기 문제없다" 느긋-판매늘고 원가절감 덕 `톡톡`-삼성 "내년부터 장상 경영체제로"-KT, 컨버전스 시장 주도 나선다-삼성 LG `친환경 휴대폰` 유럽 공략-"한국 초고속인터넷 세계 최고 수준"-삼성 `中企글로벌지원센터`에 수백억 쾌척-스포츠시장 블루오션 `워킹화`-이마트 PL상품 `가격 품질`따라 재편성-"홈플러스, 매각설 자금난 사실무근"▲증권-"코스닥 저평가... 추가상승 여력"-삼성전자 목표가 120만원!-"공모예정가 기업가치보다 낮아"-한국네비게이터등 4분기 유망펀드 꼽혀-변동성지수,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우량기업 IPO 봇물... 공모주펀드 "관심"-코스닥 반도체장비 부품주 강세-"해외플랜트 수주 사상최대" 피팅주 급등-이수앱지스 토자이홀딩스 급락-"건자재 에너지절감업체 주목을"-"현대백화점 실적 회복 복격화"-"CJ, 자회사 실적개선 원화강세 수혜"▲부동산-"인천대교 개통, 집값 더 뛸줄 알았는데.."-"미계약분 어디없소"-`환급사업장` 아파트 첫 재분양-"조합원 분담금 너무 많다" 지분값 주춤
2009.10.14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정상회담 다음주 개최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6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인플레 우려 채권금리 급등-피기도 전에 시드는 콘텐츠산업 -한·미 정상회담 16일 워싱턴서 개최-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 선발-서울 동북권 개발 18조 투입▲ 트렌드-반값 아이폰 공개.. 휴대폰 시장 요동-주요국가 경기 바닥쳤다 -미국 경기지체 올여름 끝날듯-중국 군비지출 세계 2위로▲ 종합 -세계경기 회복 길목에 물가급등 암초 -한은, 국채매입·통안채 늘려..기준금리 인상은 막판카드-통화정책 실기하지 말고 물가·경상수지 관리해야-"국가가 키워줄 각오로 출산대책 내놔야"-국내은행 BIS비율 13%넘어-불황에도 R&D 투자 9.9% 늘었다-공무원 연금법 6월 국회서 처리키로▲ 정치·외교안보 -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당-대통령·당대표·원내대표 회동 정례화 추진-개성기업 철수 도미노 우려-유엔 대북 결의안 최종 절충 ▲ 국제-카타르투자청, 포르쉐 지분 25% 인수나서 -EU선거 후폭풍 몰아치는 유럽-중국·인도 `짝퉁 의약품` 분쟁▲ 금융·재테크-숨겨진 0.1%P 우대금리 찾으세요 -만능 청약통장 가입자 29% 미성년-피터 레빈 영국 로이즈 회장 "한국 재보험 시장 진출 확대할 것" ▲ 기업 -GM 토머스 스티븐스 부회장 "GM대우와 협력 소형차 미국서도 생산" -LS산전, 독일 인피니온과 합작-ETRI, HP·인텔 등과 협력..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현대重, 16억달러규모 해양 플랫폼 출항 ▲ 기업·경영-자전거 中企, 일본업체에 `1조원 특허` 승소 -LG세탁기 미국 시어즈에 대량공급-철강업계 올해 설비투자 10조 1200억▲ 증권- 미국 다우지수도 중국 상하이 주가 따라가네-주식선물 9일째 비정상적 저평가-남북경협株 시련의 계절-원자재 펀드, 인플레 대비용으론 매력적-부동산 펀드도 대안투자로 관심 -LG하우시스 8% `껑충`-동아제약 항생제 임상 성공에 강세-조정 가능성에 CB신규투자 주의-대우證·우리證 `넘버 1 IB 경쟁 불붙었다"-코스피 1.5% 하락..거래도 부진▲ 부동산 -수원·안양 아파트형 공장 중심지로 -아부다비 신도시 한국업체가 설계-고양삼송 상업용지 공급 -광교 연내 3143가구 더 나온다-LIG건설, 모델하우스서 희망바자회-서울 동북권 개발에 18조 투입▲ 사회 -작은 기부 큰 감동 `100원데이` -정부 공개청구 함부로 거부 못해 -대교협 대입선진화 선언 연기 왜? -상해·사망유발 음주운전..운전자 형사처벌은 합헌-일부교수들 "시국선언 반대"-6·10 봉쇄 VS 강행-투기꾼과 손잡은 SH공사 직원-김태호 경남지사 소환..박연차, 구속정지 신청-서울대 2011년 전국 郡에서 최소 1명씩 뽑는다◇ 서울경제 ▲ 1면 -반도체·LCD 등 110개 업종 최첨단 기술..대만, 중국에 몽땅 넘겨준다-민노총 "내달초 총파업"-한미 정상회담 16일 개최 -정부, 북한 기업 3곳에 첫 금융제재-크루그먼 프리스턴대 교수 "미국경기 침체 올 여름 끝날 수도"▲ 종합 -LG전자 조직·채용 `대수술`-"산업자본, 은행지분 한도 10%로 확대" 금융지주사법안 6월국회 다시 제출-현대오일뱅크 12억弗 투자 유치-증시 21P하락..환율은 이틀째 올라 1260원▲ 해설 -인플레 우려 되지만.."아직은 정책방향 바꿀 때 아니다" -미국서 조기 금리인상設.."이르면 23~24일 정례 FOMC서"▲ 종합 -윤증현 재정부 장관 "우리경제 만성적 저성장 걱정" -고용시장도 기지개-`NASA` 이름 팔아 허위광고 들통 -중랑천 따라 `신경제·문화도시` 육성..서울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확정 ▲ 위기의 개성공단 -"직원들 신변까지 위협..남북관계 풀리면 돌아갈것"..입주기업 첫 철수 스킨넷 김용구 대표-`철수 도미노` 가시화 가능성 -정부대책은.."안정적 기업활동 위한 조치 다각적 강구"▲ 정치 -여야 원내대표 관훈 토론회 "임시국회 열자"VS "요구 수용부터"-국회의원 회기중 무단결석 못한다-"비정규직법 유예안 상정하지 않을 것"▲ 금융 -산업리스금융 시장 기지개 펴나 -7개 시중은행·6개 지방은행..BIS비율 평균 13.4% `사상최고`-GM대우 채권단, 상환 우선주 `속앓이`-보험대리점 자격제도 통합 추진▲ 국제-日 기업들 "최대한 자금확보하라" -카타르투자청, 포르셰 지분인수 나서-미국 블랙록, 영국 바클레이지 BGI 인수 유력-"미국, 은행 구제금융 상환 곧 허용"-봉고 가봉 대통령 사망 공식 확인-빚 앞에선 장사 없네..미국 유명 인사들 대출금 못갚아 집 차압당해 -크라이슬러 자산 매각에 제동▲ 산업-중고차 시장 때아닌 `6월 특수`-"STX유렵 올 흑자전환 할것"-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 넘을듯-"GS, 미래형 사업구조 정착시켜야"-현대重, 세계 최대 16억弗 해양 플랫폼 출항▲ 정보기술-세계 스마트폰 시장 격전속으로-TU미디어, 가입자 200만 돌파 `눈앞`-삼성 LCD 모니터 `쾌속질주`-온라인게임 해외공략 `잰걸음`▲ 중기·벤처-엠비아이, 세계 최대 日 자전거 회상 상대 승소-LS산전-인피니언 전력반도체 합작사 세운다-듀오백, 美 사무용가구 시장 진출 본격화-중소기업 보증지원 규모 점차 감소▲ 생활-유동업체 "지하철 9호선 잡아라"-월드컵 앞두고 남아공 와인 "눈에띄네"▲ 증권-`해외 ETF` 직접투자 "쏠쏠하네"-`국채금리 급등` 증시 영향은 제한적-"변동성 클땐 수급양호 종목 사라"-"원자재 투자, 천연가스 주목을"-외국인 `러브콜` KT&G 수직 상승-코스피 하반기 최대 1600P 간다..교보증권 기자 간담회-임기영 대우證 신임사장 "산은과 협력통해 IB 위상 강화"-C&우방랜드 이틀째 상한가-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주춤▲ 사회-저출산 위기극복 나선다-음주운전 사고 형사처벌-`희망근로사업` 시행 한달도 안돼 문제점 노출-"성적 위주 입시 개선할 것"..대학 총장들 공동 선언-서울대 2011년 입시..신입생 40% 입학사정관 선발-19인승 이하 `비행기 택시` 9월 선봬-인천 대형개발 사업들 `환경`에 발목▲ 부동산-영종 하늘도시 동시 분양-GTX 수혜 분양단지 관심-구의 자양동 일대 새 주거·업무 중심지로-용산구 한강로 1가 서울지방보훈청일대 최고 120m 주상복합촌 조성◇ 한국경제 ▲ 1면 -`희망근로 프로젝트`엔 희망도 사람도 없다 -세계경제 불안하지만 지표는 급속 개선-불임부부 시술비 전액 지원-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2011학년도 수능 내년 11월 11일 실시▲ 종합 -이장무 총장 "시국선언, 서울대 전체 뜻 아니다" -오바마 "MB 예우에 각별히 신경써"-저가항공 국제선 취항 잇따를 듯 -美, 북한에 고어·리처드슨 방북 제안-정부, 北기업 3곳 금융제재 착수▲비정규직법 D-20 -`2년` 시한 다가오는데 `해법` 우왕자왕 -정부 `부랴부랴` 4년 연장 -여당 `급한대로` 2~4년 유예-중소기업이라도 적용 늦춰야▲ 실물경기 회복 신호-전력·석유 판매량 늘고 항만·항공 물동량도 꿈틀 -인플레 우려 확산..각국 중앙은행 조기 금리인상설 `고개`-한국은 환율하락으로 인플레 가능성 낮아-이머징마켓 주가 속속 회복▲ 경제 -동네청소로 전락한 한국판 뉴딜..희망근로 삐걱 -6개장관·경제단체장·종교계 출산 독려 나섰다 -감동수 수출입은행장 "국책은행이 고통분담 솔선수법해야"▲ 금융-저축은행 상담 받았는데 대출은 대부업체?-로이즈 "한국 비즈니스 키우겠다"-시중은행 1분기 자기자본비율 13%넘었다 ▲ 정치 -국회 팽개치고..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 -한나라 "당정 조율안된 정책은 협조 않겠다" -이강래 "盧 서거는 정치보복 때문" 안상수 "근거없는 정치공세 말라"-與, 하루만에 접은 `화합형 대표론`▲국제 -크라이슬러·GM 구조조정 `돌발변수`로 급브레이크 -대만, 중국 TD-SCDMA 방식 이통서비스 도입-입지굳힌 사르코지·메르켈 "EU개혁" 한목소리-백악관의 `싸움닭` 서머스씨-사모펀드 뉴브리지캐피털 중국서도 `대박`-블랙록, 바클레이즈 자산운용부문 인수 추진▲사회-쌍용차 장기파업 후유증.."팔 車가 없어요"-`朴게이트` 김태호 경남지사 소환-경찰 "노사분규 불법 예상되면 공권력 즉각 투입"-재판 나온 박연차..검사질문에 적극대답-"공교육 정상화" 선언해 놓고..눈치보는 대교협-서울 택지개발 보상금은 `눈먼돈`-`쌀파라치`에 10만원 신고 포상금-6·10대회 강행..경찰과 충돌 우려▲산업-LS산전, 가전용 전력절감 반도체 만든다-신형 아이폰 한국에도 나올까-허창수 GS회장의 `신성장 사업 챙기기`-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퀄컴, `스마트북` 앞세워 PC시장 도전-게임개발자 2012년까지 2000명 양성▲중기·과학-일본, 중소기업만 할수 있는 20개 과제 집중투자-동아제약, 차세대 항생제 연 2000만弗 로열티 기대▲생활경제-또 오른 피자값..아직도 원가부담 탓?-전통시장 장보기 짜증 줄겠네-고속도로 휴게소에 `천사다방` 등장-유통업계 첫 여성 지역본부장 나왔다..홈플러스 김인숙 이사▲부동산-서울시, 2020년까지 18조 투입 `동북권 수변도시` 개발-선진엔지니어링, 806억원 규모 아부다비 신도시 설계-고양 삼송, 중대형 크기 줄여 `소형` 더 짓는다-이달 수도권 소형아파트 3800채 쏟아진다-10대 건설사 상반기 주택공급 부진..분약 목표 30%도 못채워▲중권-외국인 올 주식·채권 19조 넘게 사들였다-건설株 `4대강 호재`에 급등-"글로벌 투자자들 프론티어마켓 눈독"-한국證 5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강세▲펀드·증권-코스닥,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힘 못쓰네`-임기영 대우증권사장 취임 "중국·홍콩 등 IB시장 적극 진출"-코스닥社 상호 `에너지`·`바이오`로 변경 잇따라-주류업체·에너지 선물..이색펀드 쏟아진다-코스닥社 `몸값 뛰면서 우회상장 크게줄어
2009.06.09 I 민재용 기자
  • (한미FTA득실)⑬의약품 `되로 받고 말로 줄라`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의약품 분과는 미국의 공세가 가장 센 분과 중 하나로 꼽힌다.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머크 등 세계 최대 제약업체들이 포진해있는 미국 제약업계의 입김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한-미 FTA 2차 협상의 결렬 이유로 부각되기도 했던 의약품 분과는 공식 협상외에도 수차례 별도의 작업반 회의를 거쳤지만, 결국 최종 담판은 고위급 회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제약사들에게 경쟁력이 한참 뒤지는 우리나라 제약업체들은 한-미 FTA로 인한 매출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값 인하와 추가 보험료 부담 가능성이 모두 상존하고 있어 득실을 저울질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측이 한-미 FTA의 협상대상도 아닌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올인`하는 사이 정작 국내 제약산업을 뒤흔들 수 있는 미국측의 핵심 요구들은 줄줄이 수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약가 적정화 강행` 정면승부 통할까 지난해까지 한-미 FTA 의약품 분과의 최대 걸림돌은 우리 정부가 추진했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었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가장 큰 골자인 `보험약 선별등재 방식(포지티브 시스템)`은 가격대비 효과가 우수한 약만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되고, 의약품 가격은 개별적인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값 비싼 신약이 많은 다국적 제약업체들은 선별등재 방식에 강하게 반대했고, 한미 FTA 협상 과정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제로 진통이 따랐다. 보건복지부는 "`보험약 선별등재 방식` 도입이 한 나라의 정책 주권이며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지난해 말 제도 시행을 강행했다. 건강보험 재정절감을 위해 불가피한 보험약 선별등재 방식이 시행된 대신, 이와 관련한 미국의 요구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 일단 독립적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해달라는 미국의 요구는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은 신약 가격을 선진국 약값의 일정비율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최저가격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하고 있어 최대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정부는 최저가격제가 보험약 선별등재 방식의 원칙인 약가 협상 제도를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맞서고 있다. 또 미국은 신약에 대한 경제성 평가는 단계적으로 시행하자면서도, 국내 제약업체에게 불리하도록 신약뿐 아니라 제네릭(복제) 의약품도 경제성 평가와 약가협상 절차를 도입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맹호영 복지부 한-미FTA협정팀 서기관은 "약가 적정화 방안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 美 특허권 연장요구 수용 가능성 높아 미국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의약품 특허권 문제는 우리나라가 어느정도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미국은 신약 특허기간 중 복제의약품에 대한 시판허가를 막아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우리측은 약품 허가와 특허를 연계하면서 국내 제약업체에 부당하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합의 가능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이어서 수용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또 미국은 특허청이나 식약청의 품목 허가 절차가 지연돼 특허기간이 실질적으로 단축되면 그 기간만큼 특허기간을 연장할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허가 지연 기간도 우리나라에서 특허권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우리측은 심사 지연에 따른 특허기간 연장은 이미 특허법에 반영돼 있는 만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른나라에서 지연된 것도 반영해달라는 요구는 무리한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우리나라는 의약품 특허권과 관련한 미국의 공세를 뒤집지 못하고 물러서고 있는 사이, 미국 의회에서는 오히려 무리한 특허권 요구에 대한 조항을 수정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헨리 왁스먼 미 하원 정부개혁위원장, 톰 알렌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2명이 최근 수잔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FTA 의약품 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 이들은 서한에서 "미국은 2001년 무역관련 지적 재산 협정과 공중보건에 대한 도하선언문을 채택한 142개국 중 하나"라며 "유감스럽게도 FTA 조항들이 국민 건강권보다는 특허를 강화하는 쪽으로 작성되고 있어 즉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의약품 분야만 연간 2조 피해? 지난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유시민 장관은 "미국 안대로 된다면 국내 제약산업 피해가 6000억~1조원, 우리 안대로 된다면 3500억~6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고 말했다. 복지부 장관도 어쨌거나 국내 제약산업은 한미FTA에 따라 득보다는 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복지부는 미국의 요구대로 모두 들어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연간 최대 1조원의 피해를 예상했지만, 시민단체들은 2조원까지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신약 특허심사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신약의 특허인정기간이 지금보다 18개월 늘어나 한 해 4000억원 가량의 약값이 추가로 들고, 임상실험 자료독점권이 인정되면 국내 제약사가 내놓을 개량신약의 출품시기가 30개월 늦춰져 매년 6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추정이다. 독립적 이의신청기구가 설립되고 신약 최저가격제가 적용되면 복지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아무련 효력을 갖지 못하고 한 해 6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정부는 미국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수용했다고 선전했지만 오히려 미국은 제도를 무력화시킬 구체적인 요구를 제시했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연간 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맹 서기관은 "협상 과정에서 수용하는 부분은 제도를 선진화할 수 있는 사항이며 국내 업계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타결을 할 것"이라며 "지난해 파악했을 때보다는 국내 제약업체들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7.03.28 I 하수정 기자
  • 정부, 의료법 개정 강행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정부가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전면 개정을 강행키로 했다. 이번 입법예고안에는 간호진단과 표준진료지침 개념 등 일부 조항을 소폭 조정했지만, 의사협회는 "말 장난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입법에 난항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의료법 전면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지난 5일 복지부가 발표한 개정시안의 내용에서 일부 용어와 내용을 변경, 보완했다.우선, 의사들이 반대했던 `간호진단` 개념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진단 후 요양상 간호를 행하는데 있어 선행하는 간호적 판단`으로 규정해 절충안을 제시했다. 또 쟁점 중 하나였던 표준진료 지침도 `임상진료 지침`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인이 진료를 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질환별 의료행위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임상진료 지침을 공표할 수 있다`는 권고적 성격을 명확히 했다. 태아 성감별 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벌칙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과태료로 전환, 형량을 낮췄다. 의료기관의 종류의 경우에는 의원급과 병원급으로 대분류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장기입원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세분화했다. 그 밖에 양한방 공동 개원이 가능해지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고지해야하는 등 주요 개정 내용은 그대로 유지됐다. 복지부가 의사들이 반대했던 조항에 대한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반발은 거센 상태다. 오윤수 대한의사협회 홍보실장은 "간호진단과 표준진료지침 용어를 조정한 것은 말 장난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바뀐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부의 일방적인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 전 직역이 포함된 `범의료 의료법 개정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며 "내일 첫 회의를 통해 향후 투쟁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2.22 I 하수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FTA 4차 상품협상 재개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0월2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북한선박 검색 시작됐다 -"신도시 효과 곧 나타난다" "집값 더 뛴다".."살까말까" 수요자들 갈팡질팡 -韓 "美 반덤핑 관행 수정하라" ▲종합 -SK가 추모공원 건립하는 까닭은 -5천만원 넘는 은행 예금 109만명 -신도시 예정지 인천검단 가보니..인근 아파트값 하루새 2천만원 '껑충' -한·미 FTA 4차협상 이틀째..불합리한 반덤핑 사례 들어 美 압박 -순환출자 규제+지주사 요건 완화 -한국수출 개도국 비중 2배로 늘어 ▲정치 외교 안보 -與, 이번엔 신도시 놓고 잡음 -美, SCM협상서 방위비분담 증액 요구 -개성 춤파문 원혜영 의원에 불똥 ▲국제 -줄줄이 감옥가는 美 CEO들 -포드 14년만에 최대 적자 -IBM 1억8000만달러 中 벤처펀드 -美 금리 이번에도 동결 가능성 ▲금융재테크 -잔고 5백만원 돼야 CMA 유리 -인터넷뱅킹 보안등급따라 차등 -인쇄 잘못된 10만원권 수요 유통 -"고객만족 서비스 전수합니다"..교보생명 900여 단체·기업에 컨설팅 실시 -국민은행 부산에 '외환플라자' ▲기업과 증권 -금호아시아나 故박성용회장의 '베트남 꿈' 이뤘다 -SK 석유수출, 내수 앞질러 -제일모직 여수 PC공장 첫삽 -KT 메가패스 점유율 50% 이하로 -구본무회장 양자 구광모씨 LG전자 대리로 경영수업 -기업銀 순익 2682억 '기대 이상' -외국인 "굿바이 IT株" -LS전선 영업익 48% 증가 -올해 공모주 성적은 '낙제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위안화 투자상품 선보일 것" -M&A주 올해 평균 30% 올랐다 ▲부동산 -"가운데 수로있는 땅 사면 곤란" -흥덕지구 분양일정 12월로 늦춰 ◇서울경제 ▲1면 -서민금융 가계대출 '위험수위' -반덤핑제재 완화 조치 美에 대폭 양보 논란 -60조원 中펀드시장 미래에셋, 직접 공략 -中 외교부 "김정일 2차핵실험 유예 발언 했다" -인민銀부총재 "위안화 환율체계 유연하게 만들것" -'순환출자 금지하며 지주화 전환 유도' 출총제 대안 유력 -일련번호 잘못된 수표 120장 아직 시중유통 ▲종합 -"집값 뛴다" 하루만에 매물 자취 감춰 -분당급 신도시 발표, 부처간 사전협의 안거쳐 "제2의 송파신도시 될수도" -과기부, 北核실험 위치파악 오류 시인 -홍콩, 北선박 검색·억류 -개성공단 임금 직불제 추진 -외교안보라인 곧 개각 -"우리지주 민영화 안하나 못하나" -서울 강북·성북·관악·경기 부천 오정·남양주 등 5곳 주택투기지역 신규 지정 -실비보장형 민영 의료보험 사업대상 비급여 부문만으로 제한 -사우디 "한국에 석유공급 축소" ▲금융 -저축銀 그룹화 통해 지배력 키운다 -인터넷·텔레뱅킹등 전자금융거래 이용때 보안등급따라 이체한도 차등 -9개 금융사 공채시험 응시율 산업·우리銀 77% '최고' -"영화·커피값 돌려 드려요" -외환銀 '부동산 처분 신탁' 서비스 ▲국제 -잘나가는 구글..주당 500弗 눈앞 -글로벌 자금 "원자재서 곡물로" -EU도 對中 무역적자 해소 압박 -中 "SK-II 화장품 중금속 인체에 큰 영향없다" ▲산업 -금호 "베트남, 제2 해외기지로" -'아트가전' 소비자 반응 엇갈려 -LG화학 "2010년 매출 1兆 돌파" -'또 하나의 가족' 로봇이 온다 -LGT, 내년부터 데이터요금 인하 -삼보, 데스크톱 두께 5cm 벽 깼다 -SKT, 亞 전 지역서 휴대폰 결제 가능 -中企 공공기관 납품기회 넓힌다 ▲증권 -이익 모멘텀·수급 '氣싸움' -SK 3분기 영업익 3495억 -신세계 시가총액 10兆 넘어섰다 -IT株 시장 주도권 회복 늦어져 ▲부동산 -신도시 개발후 내집마련 논란.."지금이 매수기회" "추격 매수는 위험" -신한銀, PB고객 토지투자 설명회 "땅 경사도 먼저 확인해야" ◇한국경제 ▲1면 -PEF 2년만에 5조원대 급팽창 -환상형 순환출자 도입강행 -홍콩, 北선박 검색 억류 -한·미 FTA 4차 상품협상 재개 -서울시 "은평뉴타운 분양가 낮추겠다" ▲종합 -채권시장 '이성태 쇼크'..금리 급등 -서울 강북·성북·관악·부천 오정구·남양주 주택투기지역 5곳 신규 지정 -계획관리지역 용적률 200%로 상향되면…이천·화성·강화 등 민간택지 공급 '숨통' -5천원권 이어 또…불량수표 대거 유통 -조순 前부총리 "500만평 신도시 성공 못해" -변액보험·ELS 예금보호 추진 -민영醫保 '환자본인 부담금 보장제외' 확정…업계 반발 ▲국제 -월가 '장밋빛 전망' 술렁 -포드車, 14년만에 최악 실적 -보다폰, 사회적 책임감 가장 높다 ▲산업 -철강, 對中 무역수지 적자로 -삼성의료봉사단 출범..전문醫 1000명으로 구성 -베트남 시장 공략 '이륙' -휴대폰 연·말·대·전 -현대모비스, 中企와 손잡고 신소재 개발 -국산 도자기 '프리미엄 전쟁' -C형 간염치료제 임상시험 돌입 -자이데나, 중동 '남성' 세운다 -'치즈 싸움' 매일유업이 웃었다 ▲부동산 -인천 검단 "서북부 신도시 벨트 중심될 것" -고가 상가분양 잘 나가네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겉돈다 ▲금융 -은행 "해외부동산 투자자 잡아라" -은행들 체크카드 마케팅 '붐' -e뱅킹, 보안등급별 거래금액 제한 -비자코리아, 亞 모바일결제시장 공략 ▲증권 -新도시 효과..건설株 '들썩' -세계증시 이달 동반상승..한국만 나홀로 하락 -SK 3분기 영업익 3495억 -웰링턴, 문화콘텐츠株 매집 -ELW '파죽지세' 꺾이나 -뿌리없는 M&A說 '홍수'
2006.10.24 I 김현동 기자
  • 우리증권 노조 `최후통첩안` 반대
  • [edaily 임상연기자] 우리증권 노조가 우리금융(053000)지주의 유상감자, 고용승계 등 `최후통첩안`에 결국 반대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과 우리증권 노조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며 LG증권(005940)과 우리증권의 합병작업도 안개속으로 치닫게 됐다. 23일 우리증권 노조는 저녁 6시 30분부터 우리금융의 `최후통첩안`에 대한 대의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를 거부하기로 최종 결론지었다. 이에 우리증권 노조 관계자는 "대의원 찬반투표 결과 총 58명중 54명이 반대했고 4명은 기권했다"며 "내일 우리금융에 거부의사를 밝힐 예정이며 지주사의 의사를 들은 후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증권 노조는 지주사가 1500억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추진할 경우 내달 6일 총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노조는 오는 29일 경고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조는 "우리금융이 제시한 최후통첩안은 우리증권 직원들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압박하는 것"이라며 "지주사가 유상감자를 계속적으로 고집한다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합병과 상관없이 유상감자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우리금융과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리금융 주진형 상무는 직접 우리증권 부서장급들을 만나 최후통첩안 의미와 유상감자 등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과 우리증권 노조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LG증권과 우리증권과의 합병 작업 지연은 물론 합병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우리금융은 우리증권 노조가 최후통첩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LG증권과 합병하지 않고 독립경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증권 고위관계자는 "우리금융측은 합병과는 상관없이 유상감자안은 진행한다는 방침"이라며 "합병작업은 노조의 입장을 전해들은 우리금융이 최종 결론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우리금융과 우리증권 노조와의 갈등으로 양사 합병이 지연될 순 있지만 `듀얼체제`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듀얼체제는 우리금융, 우리증권 모두에게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 이에 업계 관계자는 "LG와 우리증권이 합병하지 않는다면 우리금융은 LG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지주회사 지분 요건에 따라 추가비용이 소모할 수 밖에 없고 우리증권도 독자생존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4.11.23 I 임상연 기자
  • (초점)벤트리, 성기능 개선식품의 진실게임①
  • [edaily 이진우기자] 지난 8일 한 벤처기업은 자사가 발견한 천연물질이 임상시험에서 놀라운 성(性)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다음날 일간지 전면광고를 통해 비아그라와의 정면대결을 선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그 기업의 주가는 그 임상발표를 전후로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12일 이 업체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교수가 그 벤처기업이 자신의 명의를 도용했고 자신은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사태가 새로운 양상으로 번졌다. 그 교수는 벤처기업이 천연 비아그라인양 선전한 물질이 단순한 "피로 회복제"에 불과하다고 주장, 벤처기업에 대한 의혹을 부풀렸다. 최근 제2의 비아그라 논란으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벤트리(37630)라는 코스닥 등록업체. 벤트리의 임상시험에 대해 진위 논란을 제기한 교수는 고려대 의대 비뇨기과 주임교수인 김제종 교수다. 이후 벤트리와 김 교수는 반박성명과 재반박, 2차 반박에 이은 또 다른 반박문을 연일 발표하며 극한 감정대립 양상으로 치달았다. 김제종 교수 측은 명의도용 논란에 이어 임상물질 바꿔치기 의혹, 위약효과 의혹을 잇따라 제기하며 벤트리 측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벤트리의 천연 비아그라 논란은 어떻게 시작된 일이며, 어느쪽의 말이 진실일까. 이 사건이 시작된 올해초부터 현재까지의 상황과 전망을 2회에 걸쳐 점검한다. ◆천연 "만병통치" 식품 VNP 등장 벤트리는 원래 바이오 기업이라기 보다는 자외선 경화도료 등 생활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였다. 방독면용 김서림 방지제를 개발, 증시에서는 전쟁 관련주로도 분류되던 기업이다. 벤트리가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초 대머리 치료용 기능성식품, 치매치료 보조제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부터다. 이후 벤트리는 대만에 1천만불 규모의 노화방지기능성 식품을 수출하기로 하는 등 촉망받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떠올랐다. 이 때 벤트리는 자사가 선보인 "모바"라는 제품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신물질인 다이카발계 노화 방지제를 주원료로 사용해 유해 산소종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혈류 개선 효과를 유도, 파괴된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를 원활히 공급해 관절염,신경통 및 만성 피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 식품이다." 이 `해조류에서 추출한 신물질`의 이름이 바로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되는 VNP다. 벤트리의 설명에 따르면 이 물질은 그야말로 만병통치 `식품`이다(벤트리는 VNP 함유제품을 약이 아닌 식품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부른다). 이 때문에 벤트리의 제품은 약국이 아닌 인터넷이나 방문판매 등으로 판매되며 의사의 처방도 필요없다. 벤트리가 이 물질이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하는 질병만 해도 탈모증,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각종 퇴행성질환, 피부주름, 심혈관 질환, 미백효과, 만성피로, 발기부전 등 10여 가지에 이른다. 이같은 VNP의 효능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일부에서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비꼬기도 했지만 회사 측은 "VNP가 기본적으로 혈류 개선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혈류 개선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 상당수의 질병에 효과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벤트리는 증시의 관심권 밖에 자리잡은 "아웃사이더주"에 불과했다. 주가도 1천원대 후반에서 지루하게 오르내렸다. VNP가 피부주름 개선효과도 있고 신경통에도 좋고 곧 제약사도 인수하고 중국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잇따라 발표했음에도 먼산만 바라보며 멀뚱거리던 벤트리의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 27일. VNP를 주성분으로 성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1회용 드링크 다이엑스를 개발, 7월부터 국내외에 시판을 실시한다고 밝힌 날부터였다. 이날부터 벤트리의 주가는 수직상승을 거듭, 6월 26일 1510원이던 주가가 7월 18일 4620원에 이를 때까지 가파르게 솟아 올랐다. ◆임상 참여교수, "명의 도용당했다" 반발 그러나 이후 벤트리의 주가는 4600원대를 고점으로 주저앉기 시작, 1700원대까지 내려가며 다시 고개를 숙이는 듯 했다. 시판된 제품을 구매한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성기능 개선효과에 대한 논란이 번지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수그러들던 벤트리의 주가가 다시 급등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대 임상결과 발표를 앞둔 지난 4일부터다. 6일 임상결과에서 80% 이상의 성기능 개선 효능이 나타났다고 알려지면서 주가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 다시 3700원대로 뛰어올랐다. 벤트리의 고려대 임상시험에 참여한 김제종 교수가 임상시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은 바로 이 시점. 김교수는 지난 8일 벤트리가 자신의 허락도 받지 않고 후배교수인 이정구 교수와 함께 임의로 임상시험 연구원으로 등록해 놓고 자신이 주도하지도 않은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임상결과에 문제가 있어 굳이 기자회견을 하려면 내가 참여해서 설명하겠다고 했음에도 지방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기자회견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벤트리는 이에 대해 "임상시험 계약은 이정구 교수와 체결했으나 김제종 교수가 참여하겠다고 해서 함께 진행하게 된 것" 이라며 "임상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임상 결과를 직접 발표하겠다고 주장한 것과도 앞뒤가 안맞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벤트리 측은 김교수가 임상결과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은 김 교수가 비아그라의 제조사인 화이버 측과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매끄럽지 않은 임상 발표 진행을 놓고 벤트리와 김교수 측이 감정싸움을 벌이는 정도로 받아들여지던 이 문제는 김교수가 다음날 벤트리의 반론에 대해 장문의 재반박문을 발표하면서 커지기 시작했다. 김 교수는 재반박문에서 자신이 후배교수의 임상을 도와준 것은 사실이지만 임상시험 결과가 성기능에 효과가 있다고 결론짓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어 발표를 유보하라고 했음에도, 자신이 없는 사이에 기습적으로 발표한 것은 일반인들을 속여서 주가를 올리려는 저의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김 교수는 자신이 이같은 임상시험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벤트리 측이 고려대병원의 지명도를 이용해서 제품을 선전하고 주가를 올려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또 벤트리가 당초 VNP001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가 임상결과 발표 당일에는 VNP54로 고쳐 발표하는 등 바꿔치기 의혹이 있으며 위약효과에 대한 검증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임상과정의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2002.10.19 I 이진우 기자
  • (가판분석)3월1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 조선,한국,경향,한겨레: 민주당경선..이인제-노무현 본격 선두경쟁 - 매경: 한국경영자 IT를 모른다 - 한경: 외국인주주 "배당금 잔치"..당기순익의 최고 8배까지 - 서경: 금리상승…손실줄이자..대기업 금리헤지 나섰다 -파이낸셜: 보험사 파산때 고객보상금..생보 90%까지 지급 ◇주요뉴스 -하이닉스 매각 상당부분 합의(조선) -하이닉스 주요쟁점 합의(한경) -하이닉스 비메모리 지원합의..마이크론 2억불(매경) -하이닉스 매각진전..곧 MOU체결(서경) -하이닉스, 이르면 금주 MOU 체결(파이낸셜 뉴스) -카드사용 1년새 2배 늘어(조선) -차·조선·철강 등 5대 자본재 산업, 올 설비투자 4.7% 늘듯(매경) -공적자금 투입기업 경영호전, 매각가격 올린다(한겨레) -대우전자, 기업분할 추진(서경) -롯데 임원 80명 인사(한경) -현대중공업, 임원 56명 승진(서경) -M&A 9년만에 줄었다(서경) -증시 불공정조사기구 21일 첫 회의(한경) -상장기업 퇴출 잇달아..올들어 12개사 상장폐지 절차(서경) -퇴출위기 맥슨텔레콤 회생발판..감사의견 "적정"으로 바뀌어(한경) -상장사 작년 순익 25% 감소(매경) -인텔, 삼성전자 CB 주식전환(한경) -등유·경유값 기습인상..LG·SK ℓ당 10~30원씩(경향) -임상단계 의약품도 투약..5월부터 중환자 대상(매경) -"탈북 25명 난민지위 얻으려했다"..18일 서울 안착(동아) -공무원 노조출범 강행(서경) -발전파업 이번주가 고비(경향) -한·일 자유무역협정 정부 차원서 연구(동아) -정부, "미 철강 고관세" 곧 WTO 제소(동아) -미 재무장관마저 "철강관세" 비판(한겨레) -EU정상, "미 철강관세 보복 지지(경향) -미 통화정책, "중립" 전환 전망..FRB "경기과열 우려"(서경)
2002.03.17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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