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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0건

 '농악·난타·민요·공예' 무형문화재 배운다
  • [e한가위] '농악·난타·민요·공예' 무형문화재 배운다
  • 평택 농악 전수관 체험 교육 모습.[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농악·난타·공예·줄다리기 등 우리 전통의 무형문화재를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이 마련된다.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무형유산 전승기반 강화와 지역 전수교육관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3일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체험교육인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DAY’를 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운영한다.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5월 지역 소재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위해 5개 권역별(경인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거점 전수교육관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수교육관과의 협업으로 전국의 9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체험교육을 선별하여 진행된다.전수교육관별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 진주삼천포농악전수관 - 죽방울놀이와 버나놀이 체험 △ 마도갈방아소리전수관 - 마도갈방아소리와 전어 만들기 체험 △ 임실필봉농악 전수교육관 - 필봉가락과 난타 △ 초고장전수교육관 - 짚풀공예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 강릉농악전수교육관 - 농사놀이 풍물 체험 △ 기지시줄다리기전수관 - 농기 만들기와 줄다리기 체험 △ 금속활자주조전수관 - 금속활자 인출과 전통 방식 책 만들기 △ 경기소리전수교육관 - 경기민요와 장구 체험 △ 태평무전수관 - 태평무 장단과 춤사위 체험 등이다. 강사는 각 전수교육관의 전수교육조교 또는 이수자다. 이번 체험교육은 초·중등생과 단체, 가족단위와 일반인 등 무형유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통해 프로그램당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15.09.26 I 김성곤 기자
한국인 가을 음식 취향 변화, 대하·전어→보양식·캠핑맛집
  • 한국인 가을 음식 취향 변화, 대하·전어→보양식·캠핑맛집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사용자의 리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해주는 씨온의 ‘식신 핫플레이스’가 변해가는 한국인의 가을음식 취향을 살펴봤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150만 유저들의 방문통계를 반영해 전국 2만 5000개의 맛집 정보를 수록한 서비스다. 이번 조사에서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110만건의 검색어를 전년 동일기간에 대비해 분석했다.전년 데이터를 살펴보면 가을 음식하면 떠오르는 해산물인 대하(5.2%), 꽃게(4.0%), 전어(3.3%)가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며 제철 해산물의 인기를 증명했었다. 다소 이른 추석덕에 명절음식(3.4%)과 관련된 단어의 검색량이 많았다.그러나 올해는 매년 인기가 높은 대하(5.1%)를 제치고 보양식(5.5%)이 1위로 올라섰다. 또 꽃게(3.0%)나 전어(1.7%)가 작년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캠핑맛집(3.9%)등의 여가와 관련된 검색어가 눈에 띄었다.이같은 결과는 지역 검색(지역명+메뉴를 넣어 검색하는 검색어)와도 연결된다. 대표적인 가을철 해산물의 축제가 있는 지역인 태안과 서산 등의 검색건수와 클릭률이 전년대비 10.9% 감소한 것과 반대로, 서울과 경기의 경우 각각 4.2%와 7.6% 증가했다.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힐링’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소비의 형태가 ‘유행’에서 ‘나’를 중심으로 점차 변하면서 매년 유행처럼 먹어왔던 제철 해산물이 지고, 장어나 전복처럼 나를 위한 보양식이나 가까운 곳에서 놀러온 기분을 낼 수 있는 캠핑맛집 등으로 삶의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식신 핫플레이스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맛집을 방문하고 후기를 남기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아웃백 갈릭립아이와 투움바 파스타 세트, 파리바게뜨 몽블랑 케이크, CGV 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09.25 I 김관용 기자
 외식시장 마케팅 불모지 해산물 종목, 탈출구는 콘텐츠다
  • [김원빈의 창업 칼럼] 외식시장 마케팅 불모지 해산물 종목, 탈출구는 콘텐츠다
  • [이데일리 창업]같은 외식 산업일지라도 판매 품목에 따라서 취해야 하는 전략이 달라지곤 한다. 외식 시장도 판매 음식에 따라 세부 종목으로 나뉘게 되는데, 필자가 현장에서 체감한 것을 반영해본다면 마케팅 활동이 가장 소극적인 업종으로 횟집과 고깃집을 꼽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타 업종에 비해 앞서 언급한 두 업종의 종사자들 중 오래 동안 외식업을 유지해온 업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무기들로 중무장 후에 시장 진입을 하는 신규 창업자들을 기존 외식업 종사자들이 대응하기란 당연히 어려운 일이고, 그들 중에서도 여전히 ‘마케팅적 사고’가 부재한 곳들이 많은 것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그동안 여러 업종의 음식점의 마케팅을 도왔는데 유독 해산물, 육류 종목의 전문점들의 실행 결과가 좋았던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마케팅 불모지일수록 작은 마케팅 하나만으로도 큰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특히 횟집의 경우 육류 전문점 버금가는 높은 빈도수의 외식 선호도를 갖지만 실제로 전략적 마케팅을 꾀하는 곳은 아직 일부일 뿐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업종 중 하나가 고깃집이다. 돼지고기부터 소고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육류 구이 전문점들의 마케팅적 수준 역시 아울러 함께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지만 여전히 해산물 전문 식당들의 경우 눈에 띄는 마케팅 활동이 여전히 미진해 보인다. 이것은 즉, 소비자의 구매 빈도수가 높은 해산물 전문점의 경우 마케팅만으로도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함을 시사한다. 고객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단어 ‘싯가’ 해산물 전문점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근교의 유원지나 수산시장에 방문하면 한번쯤 겪어보는 것 중 하나가 ‘호객행위’다. 저마다 더 많은 손님을 끌기 위해 혈안이지만 생각보다 소비자의 구매 결정은 쉽지 않다. 근래에는 온라인 마케팅이 발달하면서 똑똑한 고객들은 방문할 식당을 미리 찾아보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해당 식당들을 관찰해보면 대부분의 곳들에서 부재한 요소가 있다. 바로 ‘가격 제시’다. 소비자의 외식 구매 행동의 특징 중 하나가 구매 전 예상 지출 범위 설정인데, 식당에서 명확한 가격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손님은 상대적으로 구매 심리가 위축된다. 하지만 대부분 해산물 전문점에서 소비자에게 명확한 가격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 부담스러운 호객행위보다 명확한 가격이 제시된 현수막 하나가 더 많은 손님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게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다. 해산물이라는 품목의 특성상 시기별 가격 변동이 큰 재료들은 대개 ‘싯가’라는 단어로 가격을 대체하게 되는데, 이는 몇몇 마니아들을 제외하고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커다란 구매 장벽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처럼 해산물 전문점 마케팅 전략의 첫 단추는 가격의 명확성 확보로부터 출발한다. 최근 SNS를 활용한 외식 마케팅 시장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현상 중 하나가 바로 20대 소비층들의 재래시장 유입이다. 특히 서울의 주요 수산시장인 노량진, 가락동을 가보면 식당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있는 젊은 고객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철저하게 SNS 마케팅에 의한 결과였으며 기획을 주도한 곳은 바로 ‘인어교주해적단(blog.naver.com/ostwee)’ 이었다. 이곳에서는 상대적으로 마케팅에 취약한 재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판매자 실명제’, ‘판매 품목’, ‘오늘의 시세’ 등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마케팅을 공략한 결과 젊은 소비층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형성됐다. 마케팅 리더는 계절을 앞서 간다 흔히 옷 잘 입는 사람은 계절을 앞서간다는 말을 하곤 한다. 이는 외식 마케팅에도 부합된다. 특히 횟집은 제철 해산물 생산에 따라 자연스럽게 판매량이 급증하게 되는데 대개 가을부터 겨울까지를 해산물 전문점의 황금기로 꼽는다. 예를 들면 양식으로 얻어지는 주요 횟감 외에 ‘봄 쭈꾸미’, ‘가을 전어’ 등 계절을 키워드로 갖는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비자로부터 풍성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제철에만 판매되는 해당 식재료를 찾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 역시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이를 대비하는 곳들은 과연 몇일까?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성산포>는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불리한 입지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었는데 이 뒤에는 계절을 앞서가는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멸치회무침을 중심으로 여름을 앞둔 봄에는 물회를, 가을을 앞둔 여름에는 전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함으로써 다가오는 계절을 공략했다. 실제로 <성산포>의 온라인 콘텐츠를 살펴보면 계절별 다양한 메뉴들을 구성했는데 이를 통해 자연스레 메뉴별 균형적인 판매를 유도했다. 또한 다양한 세트메뉴 도입 등 적극적인 마케팅적 사고를 통해 흔한 동네 횟집이라는 점포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었다. ‘굿 디자인 콘텐츠(Good Design Contents)’로 차별화 하라 여러 해산물 전문점을 다니며 살펴볼 수 있는 공통점 중 하나가 획일화된 디자인 작업 결과물이다. 그 중 식당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메뉴판을 예로 들어보자. 메뉴판은 가격 정보 전달과 동시에 점포 콘셉트의 이해를 돕게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갖는다. 하지만 혹자는 ‘국내 외식 산업 메뉴판 디자인의 수준을 주류회사에서 떨어뜨려 놨다.’고 언급할 정도로 여전히 주류회사에서 협찬 해주는 지루한 메뉴판에 의존하는 점포가 대부분이다. 디자인이 갖는 커다란 역할 중 하나는 ‘무의식적 학습’이다. 잘 디자인된 콘텐츠는 인간의 감각 중에서 가장 지배적인 시각을 자극함으로써 점포의 색깔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로 발돋움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로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해물이야기>를 들 수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해물찜과 해물탕이다. 이곳이 인접한 거리에 동종 업종이 이미 포진해있음에도 오픈 한 달 만에 줄서는 맛집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잘 디자인된 콘텐츠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푸짐함으로만 강조하는 타 점포와 비교했을 때 <해물이야기>의 강점인 경쟁력인 가격과 재료 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명확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마케팅은 단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전략적 기획을 통해 생성된 <해물이야기>의 대표 콘텐츠는 자연스레 점포 콘셉트 형성은 물론 동SNS 마케팅을 통한 젊은 층의 고객 유입에 크게 작용 했다. 김원빈 컨설팅바이빈 대표, 외식콘셉트기획자(blog.naver.com/redwonbin200)
2015.08.21 I 창업팀 기자
럭셔리  여수 글램핑, 야외수영장...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영 ‘여수특집’ 눈길!
  • 럭셔리 여수 글램핑, 야외수영장...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영 ‘여수특집’ 눈길!
  • [온라인부] 8월7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영된 ‘여수특집’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여수특집’에서는 연예인 4인방(문세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이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여수 여행을 특별하게 럭셔리 글램핑으로 즐기는 모습들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을 자극 시켰다.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하는 말로, 최근 캠핑 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연예인 4인방은 여수에서 배를 타고 5분 거리의 작은 섬 대경도에 위치한 글램핑 파크에서 ‘바비큐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참나무 장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싱싱한 여수 전복, 타이거 새우 등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재료들로 직접 바비큐 꼬치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선사했다.또한 여수 경도 글램핑 파크는 모든 시설이 호텔 급으로 완비 되어 있기 때문에 오로지 몸만 가도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야외 수영장은 물론 갯내음이 가득한 갯벌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글램핑 바로 앞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갯벌에서 생태체험을 하는 등, 밤이 찾아오면 여수밤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을 한눈에 담으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한편, 낭만캠퍼들에게 다양한 힐링이 되는 캠핑장이라는 것을 강조했다.또한 불판에 기름을 두르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를 올려 레몬즙을 뿌려 굽는 등, 탱글탱글 갯장어부터 싱싱한 돌 게장까지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먹방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수 먹방 여행 꼭 가고 말테다!” “여수 글램핑 대박~” “여수로 힐링 여행 가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무배vs최홍만, '한국 격투기 초거대 매치' 성사되나?
  • 최무배vs최홍만, '한국 격투기 초거대 매치' 성사되나?
  • 최홍만(왼쪽), 최무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헤비급의 한 획을 그었던 두 명의 ‘최씨’ 파이터가 과연 대결할 수 있을까.‘부산 중전차’ 최무배(45·최무배짐)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과의 대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최무배는 최근 로드FC측과 가진 인터뷰에서 “후배가 선배 때리고 그러면 안 돼”라고 장난스럽게 운을 뗀 뒤 “기술적으로는 내가 우위에 있다. 나는 종합격투기 경력이 오래됐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최무배의 이런 발언은 최홍만에 대한 화답이다. 최홍만은 인터뷰에서 “최무배는 11년 선배다. 선배는 내가 때리지 못한다”라면서도 “항상 자신감은 있다”고 말해 최무배를 이길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프라이드FC에 진출했던 최무배는 지난 3월 로드FC와 계약하며 현역으로 복귀했다. 지난 5월 2일 열린 ‘로드FC 023’에서 루카스 타니(브라질)를 꺾고 건재함을 과시했다.다른 체급에 비해 선수층이 얇은 헤비급에 최무배가 가세한 데 이어 최홍만까지 로드FC와 계약하면서 경쟁에 불이 붙었다. 최홍만은 로드FC 024 일본 대회에 출전하기로 하고 최근 맹훈련에 돌입했다.최무배와 최홍만의 맞대결 가능성에 불을 붙은 주인공은 로드FC 정문홍 대표다. 정 대표는 내년 슈퍼헤비급 토너먼트 개최를 시사했다.정 대표는 “처음에는 4강 토너먼트를 구상했으나, 지금은 8강 토너먼트를 계획 중”이라며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릴 유명 헤비급 파이터와도 접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로드FC 헤비급 토너먼트가 열린다면 최무배와 최홍만의 출전이 확실시된다. 여기에 심건오, 김재훈 등 신예 파이터들도 참가할 전망이다. 특히 최무배와 최홍만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격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빅매치가 될 것이 틀림없다.한편 최무배와 최홍만이 출전하는 ‘로드FC 024 IN JAPAN’은 25일 오후 7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캐나다 등 40여개국에 중계된다.▲로드FC 024 IN JAPAN(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오후 7시)[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전어진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 VS 최홍만 [헤비급] 가와구치 유스케 VS 최무배 [미들급] 미노와맨 VS 김대성 [밴텀급] 나카하라 타이요 VS 김수철 [88KG 계약체중] 타카세 다이쥬 VS 윤동식 [45KG 계약체중] 시나시 사토코 VS 이예지 [라이트급] 오하라 주리 VS 이광희▲로드FC 영건스 23(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오후 3시) [페더급] 히로카쥬 콘노 VS 홍영기 [밴텀급] 사토 쇼코 VS 김민우 [페더급] 하라이 토류 VS 김호준 [플라이급] 미나미데 고우 VS 김효룡 [페더급] 아키라 에노모토 VS 백승민 [미들급] 오자키 히로키 VS 나카무라 유타 [페더급] 타카시마 다이키 VS 스기야마 카즈시 [페더급] 코가네 쇼오 VS 사와이 하야토 [밴텀급] 오오바 쇼 VS 카나이 타쿠야 [웰터급] 유키 스즈키 VS 타나베 타케히토
2015.07.10 I 이석무 기자
국내 유일 전자어셈블리 온라인 뉴스 "전어뉴스" 창간
  • 국내 유일 전자어셈블리 온라인 뉴스 "전어뉴스" 창간
  • [뉴미디어팀] 지난 5월 창간된 전자어셈블리 전문 온라인 뉴스 전어뉴스(www.eanews.co.kr)가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자어셈블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 관련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것. 전어뉴스는 한국전자기술협회(대표 이감열)가 국제 IPC 연맹, IPC 코리아와 함께 창립한 온라인 매체로 &apos;전자어셈블리 뉴스&apos;의 줄임말이다. 전자 생산 공정을 총 망라한 대한민국 유일의 매체인 전어뉴스는 PCB(인쇄회로기판) 디자인, 생산, 수리, 재료(PCB, 솔더, 케미컬 등) 등을 쉽고(Easy), 재미있으며(Exciting), 현장감 있는(Existing)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전어뉴스에는 전자산업 종사자 1천 여명이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고, 가장 트렌드하고 현장감 있는 뉴스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전어뉴스 주요 카테고리는 전어뉴스, 기술&8729;교육 영상, 전자어셈블리 칼럼, 실무&8729;교육 연재, 전어인이 사는 세상, 전자산업 통계, IPC 한국표준위원회 활동, 전자산업 동향, 시민기자단 기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전자어셈블리와 관련된 이슈, 세미나, 행사, 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어뉴스 관계자는 "전어뉴스는 전자어셈블리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의 안정과 품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제공을 목표로 탄생했다"며 "실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해당분야의 기초 지식이 필요한 일반인, 기술전문가들 모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어뉴스를 창립한 한국전자기술협회는 초기 전자분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창립된 민간 조직으로 분야별로 기술그룹을 형성해 기술교육과 전수를 실시한 이래 설립됐다. 현재 선진 전자기술 교육과 전수를 수행하는 교육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인두기, 납, 납땜으로 대변되는 전자분야 전문가들의 권익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마다 &apos;납땜왕(솔더링) 대회&apos;를 개최해 전자분야 기능인들이 세계 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최홍만 복귀전' 로드FC 일본대회 전대진 확정 발표
  • '최홍만 복귀전' 로드FC 일본대회 전대진 확정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격투스포츠 사상 첫 해외진출인 ‘로드FC 024 IN JAPAN’의 포스터와 모든 대진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총 8경기로 이뤄진다.‘로드FC 024 IN JAPAN’의 메인이벤트는 후쿠다 리키(35·Grabaka)와 전어진(21·팀 맥스)의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다.후쿠다는 29번의 경기를 치러 22승이나 거둔 승률 75.9%의 강자다. KO승 비율이 45%나 될 정도로 강하고 정확한 주먹을 자랑한다. 로드FC에서 4경기를 치러 무효로 처리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후쿠다와 함께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는 전어진은 ‘미들급 신성’이다. 박정교(37·검단 정심관)와 김대성(31, ·Team Crows)을 연이어 격파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로드FC 경기를 치른 횟수는 적지만 4전3승1패로 승률이 높다. 현재 후쿠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 받고 있다.코메인 경기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Free)과 카를로스 토요타(43·Hard Combat)의 경기다. 2005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최홍만은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세미 슐트 등 세계적인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그동안 입식 경기를 주로 해온 최홍만 입장에서는 전성기를 보낸 일본에서 종합격투기로 복귀전을 치르는 것이 하나의 도전이다.최홍만의 복귀전 상대는 카를로스 토요타로 주짓수,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한 2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그라운드와 타격을 고루 갖췄기에 최홍만으로서는 쉽지 않은 상대다.카를로스 토요타의 승리 기록을 보면 5경기 중 무려 4번이나 KO 혹은 TKO로 승리했다. 패한 6경기 중 4번이나 판정패로 질 만큼 상대에게 압도당한 경기도 드물다.‘부산 중전차’ 최무배(44.최무배짐)와 가와구치 유스케(34.BLUE DOG GYM)의 대결이 6경기로 펼쳐진다. 최무배는 5월 2일 열린 ‘로드FC 023’에서 로드FC 데뷔전이자 격투기 복귀전을 치렀다. 루카스 타니(31, IMPACTO BJJ)를 가볍게 요리했다.최무배 역시 일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최무배의 상대인 가와구치 유스케는 Deep 챔피언 출신으로 16승 8패의 성적을 거둔 파이터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Deep에서 치른 8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실력자다.5경기는 미노와맨(39.KUMA GYM)과 김대성의 경기다. 미노와맨은 105전을 치른 격투기계의 전설이다. 쇼맨십과 실력을 갖춘 일본의 대표 파이터다. 기술이 뛰어나 42cm의 신장차를 극복하고 최홍만을 꺾기도 했다.그의 상대 김대성은 종합격투기 전적에서 2승 3패로 미노와맨과 비교될 수 없지만, 무에타이 챔피언까지 오른 파이터다. 방송에서 ‘몸꽝 관장님’으로 출연했지만, 이후 열심히 운동을 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네 번째 경기에서는 김수철(23.팀포스)과 나카하라 타이요(32.WAJUTSU KEISHUKAI GODS)가 맞붙는다. 김수철은 1991년생으로 젊지만, 실력을 갖춘 파이터다. 로드FC에서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4승 중 3번이 펀치로 거둔 TKO승이다.나카하라 타이요도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4승 7패다. 최근 7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승리했다. 그 중 가장 최근 열린 경기에서 UFC의 베테랑 파이터인 마르코스 비니시우스를 상대로 KO로 승리했다.3경기는 윤동식(42, Free)과 타카세 다이주(37, IAMI)의 대결이다. ‘로드FC 022’에서 타카세 다이주의 계체량 실패로 ‘로드FC 024 IN JAPAN’에서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윤동식은 로드FC에서 1승1패, 타카세 다이주는 1승의 성적을 거뒀다. 서로 디스전을 펼쳐온 만큼 이번 경기는 두 선수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한판 승부다.2경기는 유일하게 여성부 경기가 잡혀있다. ‘미녀 파이터’ 박지혜(24, 팀포마)와 ‘일본 격투기계 여왕’ 시나시 사토코(38, INDEPENDENT)가 맞붙는다. 박지혜는 ‘로드FC 021’에서 데뷔전 승리 후 2연승을 노리고 있다.암바가 주특기인 시나시 사토코는 32승 2무 2패의 베테랑이다. 168cm의 박지혜는 147cm의 시나시 사토코에게 신체조건에서, 시나시 사토코는 경험에서 박지혜에 앞서 있다.마지막으로 1경기는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25.SSABI MMA)과 오하라 주리(24.KIBA MARTIAL ARTS CLUB)의 경기다. 김승연은 데뷔전에서 난딘에르덴(28, 팀 파이터)의 안면에 니킥을 적중, 인상적인 승리를 따냈다. 진정한 워리어의 모습을 보여준 김승연은 오하라 주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오하라 주리는 16승 9패의 전적을 가진 파이터다. 16승 중 12번이나 KO/TKO로 승리했다. 강력한 타격을 뽐내는 만큼 김승연과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된다.한편 ‘로드FC 024 IN JAPAN’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다.▲로드FC 024 IN JAPAN후쿠다 리키 VS 전어진최홍만 VS 카를로스 토요타최무배 VS 가와구치 유스케윤동식 VS 타카세 다이주미노와맨 VS 김대성김수철 VS 나카하라 타이요시나시 사토코 VS 박지혜김승연 VS 오하라 주리
2015.05.29 I 이석무 기자
'신성' 전어진, 日베테랑 후쿠다 리키와 로드FC 챔프전
  • '신성' 전어진, 日베테랑 후쿠다 리키와 로드FC 챔프전
  • 로드FC 미들급 챔피언벨트를 두고 맞붙는 후쿠다 리키(왼쪽)와 전어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출신의 베테랑 강자 후쿠다 리키(35·그라바카)과 한국 종합격투기의 ‘신성’ 전어진(23·팀맥스)이 로드FC 3대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일본에서 겨룬다.로드FC는 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에서 후쿠다와 전어진이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고 21일 발표했다.후쿠다는 2004년에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총 29번의 경기를 치러 22승이나 거둔 강자다. KO승 비율이 45%나 될 정도로 강한 주먹을 자랑한다.2014년 1월 18일 로드FC 코리아1을 통해 로드FC에 데뷔한 뒤로는 4전3승1무효(No Contest)를 기록하고 있다. 로드FC에서 거둔 3승 모두 펀치에 의한 TKO승이었다.후쿠다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선수는 전어진이다. 전어진은 ‘미들급 신성’으로 불리고 있는 차세대 주자. 로드FC에서 3승 1패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박정교(37, 건담 정심관)와 김대성(31, Team Crows)까지 선배들을 연달아 격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후쿠다 리키와 전어진이 출전하는 ‘로드FC 024 in JAPAN’은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2015.05.21 I 이석무 기자
  • 임산부, 어린이도 참치캔 주 3개 이하 섭취하면 건강에 ‘남는 장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산 참치 캔의 수은(메틸수은) 검출량이 갈치, 고등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참치 캔엔 참치류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은 편에 속하는 가다랑어가 주로 들어 있어 수은 검출량이 같은 무게의 갈치, 고등어 등과 엇비슷하다는 것. 따라서 수은에 가장 취약한 임산부나 어린이라도 국산 참치 캔을 주 400g(약 3개) 이하 섭취한다면 건강상 문제는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주최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기자 간담회(임산부와 참치와 수은과 오메가-3 지방)에서 호서대 바이오응용독성학과 정상희 교수는 “가다랑어가 주로 들어가는 국산 참치 캔의 평균 수은 함량은 평균 1㎏당 0.03㎎으로 다른 다랑어류에 비해 훨씬 적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가다랑어, 고등어 등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생선은 참다랑어, 상어 등 몸집이 큰 생선에 비해 수은 등 중금속 오염량이 적게 마련”이며 “생태계 먹이사슬의 위쪽(최종 소비자 방향)으로 올라갈수록 오염량이 증가하는 것을 전문용어로 ‘생물 농축’이라 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식약처의 모니터링 결과 참다랑어의 수은(메틸수은) 함량은 1㎏당 0.527㎎로 같은 무게의 가다랑어(국산 참치캔의 주 원료, 0.011㎎)보다 48배나 많았다. 가다랑어 ㎏당 수은 함량은 같은 무게 고등어(0.034㎎)보다 오히려 적고 갈치(0.016㎎)ㆍ오징어(0.013㎎)와 비슷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월 중·대형 어종인 참다랑어, 날개다랑어, 눈다랑어, 돛새치, 백새치 등의 적정 섭취량을 주당 100g 이내로 정한 반면 참치 캔, 생선 조림, 고등어, 광어, 꽁치, 삼치, 조기,명태, 삼치,전어는 그 4배인 주당 400g까지 섭취해도 무방하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은 이런 근거에서다. 시중에선 모두 참치라고 불리지만 참치류는 크게 다랑어류와 새치류로 분류된다. 가장 큰 참다랑어를 비롯해 눈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다랑어, 가다랑어 등이 다랑어류에 속한다. ‘참치회 무한리필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치류엔 황새치, 청새치, 백새치, 돛새치 등이 포함된다. 국산 참치캔의 95% 이상은 가다랑어로 제조된다. UN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메틸수은(독성이 큰 수은)의 잠정 주간 섭취 허용량(PTWI)은 각자의 체중 ㎏당 주(週) 1.6㎍ 이하. 만약 체중이 60㎏인 임산부라면 메틸수은을 매주 1.6×60=96㎍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정 교수는 “참치 캔 무게가 보통 150g이고, 참치 캔 1g당 평균 수은 함량이 0.03㎍이므로 만약 임산부가 식사 때 참치 캔 1개를 다 먹어 치운다면 0.03×150=4.5㎍(국산 참치 캔 1개당 평균 수은 함량)의 수은을 섭취하게 된다”며 “체중이 60㎏인 임산부(주 96㎍까지 섭취 허용)는 매주 참치 캔 21개를 먹어도 괜찮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수은은 참치 캔 외에 다른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예컨대 식약처가 정한 주당 적정 섭취량이 100g인 참다랑어 등 심해성(深海性, 깊은 바다에 사는) 생선을 50g 먹었다면 주당 적정 생선 섭취량의 절반을 이미 먹은 셈이다. 이 경우 주간 400g이 적정 섭취량인 참치 캔ㆍ생선조림 등 일반 어류는 해당 주(週)에 20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임산부를 통해 태아가 수은에 과다 노출되면 임산부에겐 별 독성이 없지만 태아에겐 뇌 손상, 영ㆍ유아에겐 인지능력 저하ㆍ신경발달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양’이다. 수은 함량이 극소량인데도 임산부가 참치 캔이나 생선 조림 등의 섭취를 꺼린다면 어린이의 지능 발달과 혈관 건강을 돕는 DHAㆍEPA 등 오메가-3 지방과 비타민 Dㆍ철분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를 포기하는 셈이다. 그래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환경보호청(EPA)은 임산부ㆍ가임 여성ㆍ8세 이하 어린이에게 상어,황새치 등 심해성 대형 어류를 섭취를 삼가되 수은 함량이 낮은 일반 어류는 주당 340g 이하 섭취하라고 권장했다. 날개다랑어는 주당 170g 이하 섭취할 것을 권했다.영국 식품규격청(FSA)은 생선을 먹는 것은 임산부는 물론 뱃속의 아기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제한 뒤, 임산부와 가임여성에겐 참치 캔(중간크기)을 주당 4개 이하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캐나다는 참치 캔(날개다랑어 캔)을 주당 300g 이하 섭취할 것을 권하면서도 참치 캔은 생 참치나 냉동 참치보다 작고 어린 참치가 들어가므로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동술 식약처 식품기준과장은 “다랑어류, 새치류, 심해성 어류는 일반 어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메틸)수은 함량이 높아 주당 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참치 캔 (메틸)수은 함량은 일반 어류와 비슷해 일반 성인은 섭취량에 제한이 없지만, 임산부는 고등어,꽁치 등 일반어류와 같이 주당 400g 이하 섭취를 권고했다”고 밝혔다.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은 “국내에서 참치 캔 원료 표시를 보면 모두 다랑어로 표현돼 있다”며 “2∼4년생이라고 하지만 소비자는 어떤 다랑어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15.04.02 I 이순용 기자
웅어 특징 4~5월 제철 '회' 진미, 백제 의자왕의 보양식
  • 웅어 특징 4~5월 제철 '회' 진미, 백제 의자왕의 보양식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봄철을 맞아 웅어 특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웅어가 제철 음식으로 각광받으면서다.웅어는 낮은 물에 잘 자라는 갈대 속에서 많이 서식한다. 이에 갈대 ‘위’자를 써서 위어(갈대고기)라고도 부르며 강경에서는 ‘우여’, 의주에서는 ‘웅에’, 해주에서는 ‘차나리’, 충청도 등지에서는 ‘우어’라고 불린다.웅어는 1500년 전 백제 의자왕이 보양식으로 즐길 정도로 입맛을 되찾아 주는데 탁월하다. 예로부터 임금님이 드시던 귀한 물고기로 인식되는 웅어는 조선 말기 행주에 사옹원 소속의 ‘위어소’를 둬 이것을 잡아 왕가에 진상하던 것이 상례였던 걸로 전해진다. 웅어는 회유성 어류로 4∼5월에 바다에서 강의 하류로 거슬러 올라와 갈대가 있는 곳에서 6∼7월쯤 산란한다.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바다에 내려가서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에 성어가 돼 다시 산란 장소에 나타난다.또 다른 웅어 특징으로는 성질이 급해 그물에 걸리면 금세 죽어버리기 때문에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내장이나 머리를 떼어내고 얼음에 쟁여 넣어야 한다는 데 있다. 웅어는 회로 먹으면 살이 연하면서 씹는 맛이 독특하고 지방질이 풍부해 고소하나 익혀 먹으면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다.뿐만 아니라 웅어는 가을 진미 전어와 비교되는 봄의 진미로 4~5월이 제철이다. 이후 6~8월에도 잡히지만 뼈가 억세고 살이 빠져 제 맛이 나지 않아서 4~5월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015.03.13 I 정재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 美 LACP '비전어워즈' 정부부문 대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2013/14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정부 부문에서 최고대상인 플래티넘상을 받았다. 예술위는 콘텐츠 충실성과 정보전달의 명확성, 디자인, 창의성 등 8개 항목의 평가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100점 중 99점을 획득했다. LACP가 이와 함께 발표한 ‘톱 50’ 기업 중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예술위의 2위 달성은 국내 기업이 역대 이 어워즈에서 거둔 성적 중 가장 우수하다. 이번에 ‘톱 50’에 오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석유공사, 국민연금공단,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8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LACP는 세계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이다. 미국의 권위 있는 경제지 포천지가 선정하는 500대 기업을 포함해 세계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사회공헌 보고서 등을 매년 평가해 시상해 오고 있다. 2001년 시작했고 연평균 약 25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권영빈 예술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인권, 노동, 윤리, 사회적 책임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5 I 이윤정 기자
  • '특전사' 박정교, '무서운 신예' 전어진과 화끈한 타격전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특전사 출신 파이터 박정교(37·정심관)가 ‘무서운 신예’ 전어진(23·일산팀맥스)가 맞붙는다.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오는 3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2’ 네 번째 경기에 박정교와 전어진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박정교는 지난해 로드FC 017 김대성과의 경기에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에 선정되는 등 팬들을 열광시키는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여 왔다. 차기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전어진은 데뷔 전부터 뛰어난 피지컬과 화끈한 복싱 스킬로 이름을 떨친 선수다. 로드FC 데뷔 당시 한 번의 라이트 펀치로 상대를 침몰시키며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이어 ‘베테랑’ 안상일과의 경기에선 치열한 난타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팬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심었다.이번 박정교와 전어진의 경기는 5분 3라운드로 펼쳐지지만, 두 선수의 스타일을 볼때 라운드는 큰 의미가 없다. 둘 다 스타일이 화끈하고 묵직한 주먹을 가진 만큼 언제라도 KO가 나올 수 있다. 경기에 임하는 양 선수나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 모두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한편, 박정교와 전어진이 대결을 펼치는 ‘굽네치킨 로드FC 022’는 오는 3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권아솔 대 이광희, 이둘희 대 후쿠다 리키의 타이틀매치도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을 통해 저녁 8시부터 생중계된다.
2015.02.25 I 이석무 기자
가을엔 전어, 연말엔 배당
  • 가을엔 전어, 연말엔 배당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1900선을 겨우 지탱하는 가운데, 변동성 없는 투자대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연말 배당이야말로 안전하고 견실한 투자처라는 의견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에 연말 배당을 공시한 49개 업체 중 58.6%가 지난해와 같거나 더 많은 주당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엔씨소프트(036570)의 경우 전년보다 5.7배 높은 배당금을 제공하겠다고 공시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의 주당 배당금이 600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1주당 배당금은 3430원에 이르는 것. 배당수익률 또한 0.24%에서 1.9% 수준으로 급등하게 됐다. 서원인텍(093920) 역시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400원에서 500원으로 올리며 배당수익률이 2.86%에서 4.7%대로 상승했다. 올해 배당 확대를 공시한 주요 기업(출처:에프앤가이드)대형주 대다수가 아직 기말 배당금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해도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지난달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의지를 피력한 만큼, 이들 역시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보다 50원 높은 기말 배당금(2000원)을, 삼성전자는 전해보다 1000원 높은 1만4750원 수준의 기말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전망치인 만큼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정부의 정책의지와 저금리 시대로 인한 배당 요구 증가 등으로 배당에 대한 기대가 여느 때 보다 고조되고 있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증권가에서는 연말 배당을 노린 투자가 아직 늦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유가 하락 등으로 코스피 전체적으로 저렴해졌고 배당락까지 매기가 몰릴 수 있다는 이유다. 또 배당 기준일이 다가올수록 배당주를 매수하는 인덱스펀드의 매수세 역시 배당주의 수급을 개선한다는 평가다. 장화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증시 성과를 보면 베타(변동성)가 높은 종목들 보다 낮은 종목들의 강세가 뚜렷했다”며 “시장금리 하락과 명목성장률이 흘러내리는 구간에서 배당주와 같은 저변동성 종목의 양호한 흐름은 1980년대 중후반 뉴욕 증시에도 나타났던 공통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다만 배당금 외에도 개별 종목의 주가 상황에도 주목해야 한다.배당금이 높아진다 해도 종목이 급락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 유가 급락에 연동되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종목이나 수급이 취약한 종목은 피해야 한다.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세차익과 배당수익률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기 위해서는 기업 펀더멘털 측면을 고려한 종목 선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피200내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 (출처:에프엔가이드, 단위:%)▶ 관련기사 ◀☞[특징주]엔씨소프트, 상승..'올 배당금, 예년의 5배'☞엔씨소프트, 이번 회기 배당금 5.7배로 늘려☞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시대 열릴 것-대신
2014.12.17 I 김인경 기자
소자본 음식점 창업아이템 쭈꾸미 요리가 딱
  • 소자본 음식점 창업아이템 쭈꾸미 요리가 딱
  • [e-비즈니스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건강식으로 쭈꾸미가 인기를 얻고 있다. DHC성분을 비롯해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쭈꾸미는 체내에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뇌졸중,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같이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 쭈꾸미는 볶음요리, 구이요리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처럼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담고 있는 영양음식 쭈꾸미를 대한민국 대표 외식메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견인한 곳이 바로 홍대맛집 &apos;홍스쭈꾸미&apos;다. 쭈꾸미 요리의 원조 홍스쭈꾸미는 한국인들 입맛에 안성맞춤인 매콤한 쭈꾸미 요리를 만들기 위해 산지에서 제조한 지 1달 이내의 고춧가루와 8가지의 채소, 10가지 양념을 사용한다.삼겹살과 새우 등과 조화를 이룬 쭈꾸미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쭈꾸미 요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서브메뉴로 계란찜과 묵냉채, 감자전, 어묵탕 등을 준비했다.다양한 메뉴 중 홍스쭈꾸미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것은 &apos;알마니 볶음밥&apos;이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알마니 볶음밥에는 날치알이 가득 담겨 있어 톡톡 튀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이 같은 장점으로 홍’s쭈꾸미 홍대 본점의 경우 22개의 테이블이 있는 132m&#178;(약 40평)의 매장에서 일 평균 8회 회전율을 유지, 사계절 고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타 지역 가맹점의 경우도 점포 구입 비용을 포함한 1억 미만의 투자로 평균 6~7회 회전율을 유지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많은 가맹점들이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도록 외주를 맡기지 않고 직접 해외 유통망을 확보, 원재료 단가를 낮추고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를 가맹점에 제공한다. 또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하우를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주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한다.특히 쭈꾸미라는 단일 품목만을 조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적은 인력, 소자본창업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업체 관계자는 "홍대 본점의 경우, 1년 365일 밀려드는 손님으로 쉽게 맛볼 수 없는 곳이라 정평이나 있다"며 "음식점창업의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홍스쭈꾸미 창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홍스쭈꾸미.com)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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