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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98건

  • 백화점, 5월 好실적..`가정의달·골든위크 특수`(종합)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이 5월 한 달간 외국 관광객들의 골든위크 특수와 초여름 날씨에 힘입어 두자릿수 이상 호(好)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가정의달의 맞아 선물수요가 몰리며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5월 한 달 동안 기존 점 기준으로 전년 동월보다 매출이 11.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대형가전·전자 35.9%, 아웃도어 30.1%, 스포츠 26.1%, 해외명품 20.4%, 식기 17.4%, 핸드백 13.8%, 주방용품 13.5%, 주얼리 11.6%, 화장품 10.2%, 여성의류 6.3% 등으로 신장했다.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과 관련된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세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신세계(004170) 백화점도 명품과 패션 장르 매출이 늘면서 전년 대비 13.8% 신장했다.매출 신장을 이끈 패션 부문은 스포츠 34%, 아웃도어 29%, 영캐주얼 24% 등 여름 강세 패션 장르들이 대폭 상승했다. 또한 골든 위크 기간 중 중국인 쇼핑객 특수와 인천점 명품관의 실적 호조로 명품이 37% 고 신장했다. 가전 장르 역시 지난달에 이어 스마트 TV, 스마트 냉장고 등 스마트 상품의 신제품 출시 러쉬로 37%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수입 소형 가전 부분은 애플, 삼성 등 테블릿 PC의 영향으로 51%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069960)는 가전, 스포츠의류, 명품 등의 성장으로 작년 동월 기존점 대비 11% 신장했다. 부문별로는 가전 43.5%, 스포츠의류 32.5%, 아웃도어 30.7%, 명품 28.6%, 완구 24.7%, 영패션 의류 18%, 잡화 17.6%, 여성의류 11.1%, 남성의류 10.8% 등 각각 증가했다.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 잡화 등 선물용품 판매가 활발했고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반바지, 원피스 등 여름의류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의류 매출도 두 자리대 신장률을 이어갔다. 황금연휴 기간 중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면서 명품 판매도 활기를 띄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가정의 달 선물수요와 여름 의류 판매 호조, 황금연휴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百 `백화점서 이마트 신화 재현`..목표가↑-미래☞[마켓in]"찍으면 팔린다" 회사채 발행 특수☞[마켓in][크레딧마감]`AAA`급 회사채 거래 활발
2011.06.01 I 이성재 기자
  • 현대百, `26살` F.G.I 바자회 열어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현대백화점(069960) 천호점은 세계패션그룹(F.G.I)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청각장애 어린이돕기 사랑의 자선대(大)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바자회는 지난달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천호점과 목동점, 부산점 순으로 다음달 말까지 릴레이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F.G.I 소속 손정완·이상봉 등 유명 디자이너 이월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손정완 재킷 바지 24만8000원, 최연옥 바지 17만원/블라우스 15만원, 이상봉 블라우스 34만9000원, 재킷 49만원 등이다. 초특가상품으로 데무 바지 7만9000원, 재킷 8만9000원, 부르다문 바지 5만8000원, 재킷 9만8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3~4월에 바자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겨울에 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자선활동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자선활동이 뜸해지는 봄 시즌에 대형 자선바자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자선활동의 필요성을 다시 환기시키고 협력회사의 재고 소진을 원활히 해주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과 FGI가 처음으로 공동 자선행사를 갖게 된 것은 지난 1985년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개점 시기에 현대백화점과 FGI는 뜻을 모아 매년 봄, 가을에 두 차례씩 정기적인 자선행사를 열기로 약속한 바 있다. 올해로 26년을 맞은 자선행사는 총 50회 넘게 진행됐다. 매출은 250억원 가량으로 수익금이 15억원이 넘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매년 봄에 열리는 자선행사의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돕기, 무의탁노인돕기, 무의탁 폐결핵 환자돕기, 청각장애인 돕기 등 1700여명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매년 가을에는 2000여명의 시각 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IFRS 착시효과 이용해 투자하라"☞오늘의 메뉴..유통株, 실적+수급 모두 Good?! [TV]☞현대百, 올 1분기 실적 `탄탄`..목표가↑-하이
2011.03.31 I 유환구 기자
  • [인사]대신증권·경제硏·자산운용 승진 및 전보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본부장 -퇴직연금컨설팅 이현식 -채권영업 안경환 -IB솔루션 김홍남 ▲이사대우 지점장 -광양 송용호 -송탄 장광수 -울산 김봉규 ▲부서장 -전략기획 김호준 -파생상품운용 이동훈 -Global사업 진승욱 ▲지점장 -마포 김상익 -평촌 정지영 -오산 김경남 -포항 한응식 -대전 박판주&nbsp;-상무 양홍석&nbsp;-안산 황성훈&nbsp;-정자동 강명승 -안중 강명진 -목포 김영천 ▲부부장 -기업금융2 홍상영 -SF 장석철 -파생상품운용 권석열&nbsp;-법인영업2 정철원 -영업부 윤석희 -영업부 조원배 ▲영업점 부장 -명동 조미숙 -중앙청 한상용 -용산시티파크 전형달 -강남 강재순 -영동 선주석 -명일동 이택로 -청담 김은아 -목동 김영미 -염창동 오연정 -서산 김현태 -당진 이상덕 -마산 김진규 -포항 김현철 -동대구 권기범&nbsp;-부산 권계철-부산 정지윤&nbsp;-무거동 이동식&nbsp;-해운대 백미숙 -해운대 강명호&nbsp;-울산남 박태영-구미 정재환&nbsp;-무등 신미순 ▲차장-비서 김동훈 -감사 신동호&nbsp;-홍보 공용학&nbsp;-재무관리 이재우&nbsp;-인재전략 이규환 -인프라서비스 이홍훈 -IT비즈니스개발 김선호 -IT비즈니스개발 홍종국 -IT솔루션개발 박성현 -IT시스템 유재안 -Global사업 장준필-금융주치의서비스 한자익 -리스크관리 최대경 -강북지역본부 박상태-파생상품운용 이호철 -법인자산영업 이형철 -상암DMC 김문기 -강남 최경희-명일동 김은주 -도곡역 김영준 -서여의도 신미영 -서산 이재준 -천안 홍순균-원주 정동희 -오산 김은영 -안산 정용중 -동대구 김강석 -해운대 권현미-서대전 황은경 <전보> ▲이사대우 부장 -기업금융1 정준호 -리테일채권 정기동 ▲이사대우 지점장 -종로 하창룡 -남대문 신병준 -영업부 박진규 -부산 위호열 -화정동 박삼석 ▲부서장 -경영관리 김호중 -브랜드전략 이성근 -크레온CIC 김상원 -인재지원 김수창 -인프라서비스 송병헌 -부동산관리 이흥탁 -IT비즈니스개발 최명재 -IT솔루션개발 현준호 -IT서비스운영 김병회 -IT전략 강신호 -기업금융2 민정식 -퇴직연금사업2 박영진 -기업금융서비스 박종효 -Global파생상품 이환목 -채권운용 문병식 -파생상품영업 김두환 -채권영업 박준수 -법인영업1 이상헌 -법인영업2 손귀연 -금융주치의서비스 진수민 -금융주치의전략 박성준 -고객Needs개발 정경엽 -VIP 나상혁 -상품전략 김종선 -리스크관리 전성대 ▲지점장 -장안동 김창욱 -동대문 이홍만 -강북 박준규 -명일동 정재중 -삼성동 강대규 -주엽 김민성 -염창동 서정국 -광명 이미순 -보라매 변상묵 -방배동 황진명 -김포 신재범 -원주 이득원 -동탄 박상규 -수성 이기서 -무거동 이승범-마산 이정화 -대구서 이홍수 -동래 유석종 -동대구 전우식 -해운대 조현태-사하 김봉진 -남천동 박철홍 -서방 남상구 ▲팀장 -강남전략혁신 박환기 ▲부부장 -기업금융1 이성철 -퇴직연금컨설팅2 육헌수 -기업금융1 송민호-퇴직연금운영 성경일 -리테일채권 이성영 -리테일채권 이용주 ▲영업점 부장 -제기동 양승국 -창동 임하신&nbsp;-장안동 배경희 -천호동 강준규 -서초동 정연인-잠실 임경혁 -시흥동 강화랑 -목동 나현주 -보라매 전명호 -화곡동 천동찬-송탄 김근배&nbsp;-청주 민순기 -동래 신용달 -부산 김경섭 ▲차장 -IT전략 선창열&nbsp;-IT전략 윤중식&nbsp;-IT전략 정태암&nbsp;-IT전략 박현식-IT솔루션개발 권성우 -IT서비스운영 김진곤 -IT서비스운영 황규석-금융주치의서비스 김용태-금융서비스개발 김학철 -중부지역본부 이성근-동부지역본부 권기수 -홍콩현지법인 정성엽 -기업금융1 윤태림-기업금융1 이창훈-기업금융1 김자환 -기업금융1 고재욱-기업금융2 김덕웅 -기업금융2 김우일 -기업금융2 박성일 -기업금융서비스 황재승-M&A·PE 김태윤 -M&A·PE 임재윤 -퇴직연금사업2 배기배 -전략운용 김영암-법인영업2 김정환 -법인자산영업 조상규 -PBS팀 조경택 -동대문 김남종-신촌 김경모 -상계동 김현숙 -마포 김종한 -강북 심현석&nbsp;-천호동 손민호-삼성동 노영태 -강남역 김남종&nbsp;-방배동 정준형&nbsp;-광명 박혜신 -보라매 박이숙-수지 최재용 -동탄 이진태 -사하 정주환 -대전 박귀현 -목포 문병렬 -나주 염정철-상무 노영래 -상무 류웅현 -하당 최경민 ◇대신경제연구소 <승진> ▲차장 -투자기획 신홍수 ◇대신자산운용 <승진> ▲본부장 -대안투자 박형규 ▲차장 -마케팅 이종길 -리스크관리 김동일 <전보> ▲차장 -프로젝트그룹 심성보
2011.03.31 I 정재웅 기자
  • 현대백화점, 일본 이재민 돕기 나선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고객과 함께 지진, 해일 피해로 고통받는 일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2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카드회원 대상 구매사은품 항목에 일본 피해주민을 돕는 5000원의 기부금을 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백화점도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기부해 참여고객당 총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일본 이재민돕기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밖에 각 점포별로 정문이나 고객쉼터를 중심으로 별도 모금 부스도 병행 운영해 고객기부명단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기부행사에 최소 1만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HCN과 함께 오는 18~20일 사흘 동안 `Love for japan UCC 리포터`를 운영한다. 점포별로 고객들의 격려 영상 메시지를 제작하고 일본어 자막을 달아 유튜브와 현대백화점 블로그, 트위터, 카페 등 국내외 인터넷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웃나라 일본의 이재민을 걱정하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는 고객들의 인도적인 지원의지를 일본에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유통업, `日 대지진 영향 無..금리효과 기대`-우리☞백화점 고객 불만 1순위는..`음식값 너무 비싸요`☞`말 타고, 리무진 몰고`..화이트데이 기상천외 이벤트
2011.03.16 I 유환구 기자
한빛소프트 "삼국지천으로 게임명가 재건"
  • 한빛소프트 "삼국지천으로 게임명가 재건"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한빛소프트(047080)가 오는 22일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인 삼국지천 서비스를 통해 다시 한번 게임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국지천한빛소프트는 9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삼국지천 서비스 간담회를 갖고 향후 서비스 일정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이번 삼국지천은 세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나온 작품"이라며 "한빛소프트의 마케팅 능력과 T3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이 삼국지천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nbsp;삼국지천은 오는 18일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22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nbsp;삼국지천은 삼국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위, 촉, 오 세 나라의 각 국가별 명장들과 함께 전장을 즐길 수 있다.삼국지천은 게임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4년여의 개발기간과 총 16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다. 삼국컴퓨터 그래픽 개발자인 박재욱 감독이 연출한 CG영상 풀 버전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nbsp;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지영 아나운서가&nbsp;삼국지천 게임 소개를 맡아 눈길을 끌기도 있다.삼국지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three.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2.09 I 신혜리 기자
  • `추위야 고맙다`..백화점 1월 실적도 `대박`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한파로 인해 겨울 의류 판매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1월 실적이 작년보다 20~30% 개선됐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지난 1월 기존점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24%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중동점과 구리점, 안산점, 대구 율하점을 포함한 전점 기준으로는 31.6% 증가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전국 12개 점포의 지난달 월간 매출이 기존점 기준 24.3% 신장했다고 밝혔다. 신규점포를 포함하면 32.5% 증가했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1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신장했다. 점포별로는 영등포점이 40.5%, 본점 34.4%, 강남점 30.0% 등 서울권 전 점포가 모두 30%대 이상 매출이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월 실적이 전년 동기간 대비 27% 신장했으며 AK플라자는 2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에다 강추위와 설 명절에 따른 특수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해에 비해 설날 매출이 1월에 집중되고, 겨울상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나타내 큰 폭으로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모피와 패딩 등 겨울철 방한의류인 아우터류와 장갑, 머플러 등 겨울 패션잡화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남성의류는 슬림코트 등의 패션 상품이 인기를 누려 현대백화점의 경우 매출이 지난 2년간 가장 큰 신장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밖에 작년에 비해 10일 가량 설이 앞당겨지면서 설선물세트 매출이 1월로 몰려 식품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롯데백화점은 상품군별로 명품 37.4%, 아웃도어 38.3%, 패션잡화 50.5%, 영캐쥬얼 49.2%, 남성캐쥬얼 42.8%, 식품 93.5%, 가전용품 32% 등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식품 장르가 66.7% 신장했고 화장품, 잡화 등도 각각 43.6%, 34.6%의 상승했다고 밝혔다. 패션 부문은 모피가 56.2%, 아우터의 비중이 높은 여성, 남성 캐쥬얼 장르도 각각 31.4%, 35%씩 신장했다.김상수 롯데백화점 MD운영 팀장은 "현재 겨울 재고가 일찍 소진됨에 따라 봄 상품의 입고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어 2월부터는 매장에서 봄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봉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설 연휴 이후 날씨가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 봄 신상품과 혼수 용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이러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롯데百, 강추위·설 효과 1월 매출 전년비 24% 증가☞롯데마트, 설 당일에 독거노인 점심 제공☞롯데쇼핑, "마트·백화점 통 크게 큰다"
2011.02.01 I 유환구 기자
  • 현대百, 1월 판매 실적 전년보다 24% 증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전국 12개 점포의 지난달 월간 매출이 기존점 기준 24.3% 신장했다고 밝혔다. 신규점포를 포함하면 32.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아웃도어가 38%, 영패션의류 54%, 머플러·장갑·양말 등 겨울 잡화류가 74% 신장했다. 남성캐주얼은 49%, 러그·카펫 등 홈 인테리어 상품 58%, 모피 45%, 부츠·장화 등 구두상품군 33% 등 전부분에 걸쳐 골고루 매출이 늘었다. 한파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노스페이스와 콜롬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패딩은 인기 색상, 사이즈의 경우 조기품절됐고, 한파로 뒤늦게 구입하는 고객들은 사이즈를 불문하고 구입해갈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구입목적은 대부분 외출이나 등산용이었지만 올해는 코트 안에 겹쳐입거나 집안에서 입는 용도로 구입해가는 고객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남성의류의 경우 겨울 강추위로 패딩과 코트 등 기본적인 겨울의류 매출 호조에 슬림코트 패션의 유행으로 패션상품까지 덩달아 큰 인기를 누려 매출이 지난 2년간 가장 큰 신장세를 나타냈다.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해에 비해 설날 매출이 1월에 집중되고, 겨울상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나타내 큰 폭으로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현대H몰 `설 선물 늦지 않았어요` 퀵 배송전 실시☞[포토]현대百, 설 선물 보자기 포장 어떠세요?☞백화점, 설에 이틀 휴업..대형마트는 안 쉰다
2011.02.01 I 유환구 기자
30일 별세한 트위스트김은 누구?
  • 30일 별세한 트위스트김은 누구?
  • ▲ 故 트위스트 김(사진=영화 `맨발의 청춘`)[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30일 향년 74세로 별세한 트위스트김(본명 김한섭)은 1960년대와 70년대를 풍미한 원로 영화배우다. 지난 1936년 부산에서 출생한 트위스트김은 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은막에 데뷔했다. 특히 1964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고(故) 김기덕 감독의 `맨발의 청춘`에서 신성일, 엄앵란과 함께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맨발의 청춘`에서&nbsp;엘비스 프레슬리의 춤으로 유명한 트위스트를 처음 국내에 소개해 유명세를 탓고 이후 아예&nbsp;예명을 트위스트김이라 지었다. 트위스트김은 1960년대와 70년대 약 15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정창화, 정지영, 김수용, 김기덕 등 한국영화 초기 거장들이 사랑하는 조연 배우이기도 했다. 영화배우란 직업이 미남과 미녀란 말과 등치되던 시기에 강한 개성과 특유의 애수어린 눈빛으로 당대 주변인들의 삶을 담아내는 데 탁월한 연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트위스트김은 1999년 영화 `그림일기`를 끝으로 은막에서 사실상 은퇴했으며 2000년대에는 자신의 이름을 차용한 한 음란 사이트 운영자와 소송에 시달리는 등 편치 않은 노후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트위스트김, 4년 투병 끝에 30일 사망
2010.11.30 I 김용운 기자
겨울 골프, 이색 스크린골프장에서 즐겨라!
  • 겨울 골프, 이색 스크린골프장에서 즐겨라!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찬바람 부는 겨울이면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의 발길도 뜸해진다. 그대신 불야성을 이루는 곳은 스크린골프장. 전국의 수많은 스크린골프장 중에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 스크린골프장들이 있다. 탁트인 통유리로 바다를 조망하면서 샷을 날릴 수 있는 곳부터&nbsp;미술작품과 음악을&nbsp;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는 곳 등 다양하다. &nbsp;▲ 오션브릿지골프존◇ `바다를 보며 샷을 날린다`&nbsp;오션브릿지골프존&nbsp;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오션브릿지골프존은 부산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션브릿지 건물 5,6,7,11,12,13층에 대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로 한개층에 룸이 7개씩 있고 13층은 실내 연습타석이 10타석 있다.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nbsp;통유리로 된 유리창을 통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는 것.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의 해변가 경치도 감상하고 샷도 날릴 수 있다.&nbsp;날씨가 좋은 낮에는&nbsp;바다를&nbsp;감상할 수 있고&nbsp;밤에는&nbsp;야경이 예쁘다.이같은 경치를 감상하며 골프를 치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nbsp;이곳은&nbsp;늘 사람들로 북적댄다. 주중에는 여성들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주말에는 동호회나 회사에서 직원들이 단체로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금융권 직원들의 접대 장소로도&nbsp;자주 이용된다. 요금은 오전에는 만원, 4시 이전까지는 여성 1만2000원, 남성 1만5000원, 4시 이후는 2만원이다. 주차는 건물 지하 1,2층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nbsp;▲ 스크린골프와 그늘집을 같이 하는 브라질스크린골프&nbsp;◇ `그늘집에서 출출함을 달래볼까` 브라질스크린골프&nbsp;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 브라질스크린골프는 스크린골프장에서는 보기 힘든 그늘집이 있다. 이곳은 스크린골프장과 까페 겸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까페와 스크린골프장이 들어가는 입구는 다르지만 내부의 중간문을 통해&nbsp;드나들 수 있다. 중간문의 이름이 `그늘집`.&nbsp;이곳은 스크린골프를 치다가&nbsp;다양한 메뉴로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nbsp;메뉴는 삶은 계란과 샌드위치, 잔치국수, 어묵, 과자와 같이 스크린골프를 즐기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야채볶음밥, 수제 돈까스, 육개장, 후라이드 치킨, 생맥주 등 식사 메뉴도 있다. 집에서 끓인 육개장과 수제 돈까스는 소문난 인기 메뉴로 식사만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도 많고 퇴근 후 까페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라운드를 즐기기도 한다. 스크린골프 손님은 원두커피와 삶은 계란, 샌드위치 등이&nbsp;무료로 제공되고&nbsp;주인의 기분에 따라 어묵이나 과일, 과자 등도 서비스 된다. &nbsp;스크린골프 5개 룸이 있고&nbsp;요금은 2만원이다. 독립된 단층 건물로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nbsp;▲ 골프존안중스크린 갤러리◇ `갤러리가 있는 스크린골프장` 골프존 안중스크린&nbsp;경기도 평택의 골프존안중스크린은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nbsp;작은 갤러리로 만들었다. 평소&nbsp;미술과 음악에 관심이 많은 정지영 사장은 예술과&nbsp;골프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미고자 처음부터 이처럼 기획했다.&nbsp;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이 공간에는 국내 중견화가의 작품이&nbsp;전시돼 있고&nbsp;재즈장르의 CD와 LP판이 300여장 진열돼 있어 듣고 싶은 음악을 맘대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그림들은&nbsp;손님이 원하면 판매도 한다. 원두커피와 음료가 무료료 제공되며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nbsp; 룸 수는 7개이고 요금은 2시 이전에는 1만5000원, 2시 이후는 2만원이다.
2010.11.19 I 윤석민 기자
  • [마켓in]벤처캐피탈 올해 투자 1조 육박할 듯
  •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01일 10시 4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올해 벤처캐피탈(VC)의 투자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벤처캐피탈사가 투자한 총 금액은 7281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표 참고) 특히 3분기와 4분기 투자를 집중하고 있어 올해 투자규모는 작년(8600억원) 수준을 웃돌며 1조원에 가까웠던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처투자 규모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VC들의 4분기 투자 예상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분기 400억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스틱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도 각각 300억원과 200억원의 투자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정지영 벤처캐피탈 협회 팀장은 "벤처시장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벤처캐피탈의 투자 규모가 9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규모 확대와 더불어 업계 전반적으로 단일 투자 금액도 커지고 있다. 한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투자했던 예전 사례와 비교해 보면 최근 VC들의 투자 금액은 공격적이다. 최근 LB인베스트먼트가 조선기자재 업체인 스타코에 1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고,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상장사인 바이로메드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도 지난 9월 공작기계 업체인 맥스로텍에 8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면서 단일 벤처투자 금액을 확대해 가고 있다. 채두석 LB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벤처 펀드 규모가 커지면서 단일 투자 금액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에 대한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나고 향후 모멘텀이 확보된 기업이라면 VC들의 투자 규모는 점차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0.11.01 I 한창율 기자
벤처캐피탈 올해 투자 1조 육박할 듯
  • [마켓in]벤처캐피탈 올해 투자 1조 육박할 듯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올해 벤처캐피탈(VC)의 투자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할&nbsp;전망이다. 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벤처캐피탈사가 투자한 총 금액은 7281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표 참고) 특히&nbsp;3분기와 4분기 투자를 집중하고 있어 올해 투자규모는 작년(8600억원) 수준을 웃돌며 1조원에 가까웠던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nbsp;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처투자 규모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VC들의 4분기 투자 예상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분기 400억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스틱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도 각각 300억원과 200억원의 투자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정지영 벤처캐피탈 협회 팀장은 "벤처시장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벤처캐피탈의 투자 규모가 9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nbsp;내다봤다. 투자 규모 확대와 더불어 업계 전반적으로 단일 투자 금액도 커지고 있다. 한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nbsp;투자했던 예전 사례와 비교해 보면 최근 VC들의 투자 금액은 공격적이다. 최근 LB인베스트먼트가 조선기자재 업체인 스타코에 1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고,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상장사인 바이로메드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도 지난 9월 공작기계 업체인 맥스로텍에 8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면서 단일 벤처투자 금액을 확대해 가고 있다. 채두석 LB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벤처 펀드 규모가 커지면서 단일 투자 금액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에 대한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나고 향후 모멘텀이 확보된 기업이라면 VC들의 투자 규모는 점차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0.11.01 I 한창율 기자
  • 백화점, 내달 1일부터 `가을 세일` 돌입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백화점들이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세일에 돌입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10월1일부터 총 17일간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각 백화점의 브랜드 참여율은 70% 가량이며, 할인율은 브랜별로 10~50%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바겐 핫 이슈 상품전`, `프리미엄 특보 상품전`, `온리 L 스타일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또 본점에서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나이키 특집전`을 진행해 이월상품 및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파워 코스메틱 스페셜`과 `남성 패션 페어 행사`를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nbsp;특히 `파워 코스메틱 스페셜 행사`는 랑콤, 에스티로더, 설화수 등 총 16개 브랜드를 단독 기획세트로 구성해&nbsp;면세점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피치오·스테파넬 등의 브랜드를&nbsp;30%, 다반· 워모·96NY 등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한정 상품인 `바겐스타 상품`을 기획했다. 캘빈클라인 진의 패딩점퍼를 19만8000원(50장 한정)에, 제옥스 여성용 플랫슈즈를 6만9000원(10개 한정)에, 행남자기 아라미 반상기세트를 3만2000원(50개 한정)에 판매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9월 더위로 가을 신상품 대기 수요가 높아 세일 매출 실적이 전년에 비해 5% 내외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0.09.29 I 안준형 기자
수애, "DJ 역할 위해 아나운서 수업 받아"
  • 수애, "DJ 역할 위해 아나운서 수업 받아"
  • ▲ 수애(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수애가 처음으로 스릴러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심야의 FM'(감독 김상만)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수애는 "스릴러 영화는 처음이라 무척 설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내에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납치범(유지태)에 맞서 숨가쁜 싸움에 나선 스타 DJ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 여주인공 고선영 역으로 분한 수애는 납치범과 사투를 벌이는 DJ로 분해 강한 여성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아나운서 역할을 위해 실제로 아나운서 수업을 받았었다"며 "정지영 아나운서의 방송을 직접 참관하며 힌트를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극중 완벽주의 아나운서로 가족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게임을 펼치는 수애는 "고선영이라는 캐릭터가 맞선 정신적인 외로움과 함께 반격을 당하면서 맞닥뜨리는 육체적인 괴로움 때문에 '심야의 FM'은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아테나'보다 몇 배나 더 고달픈 싸움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걸스카우트'의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오는 10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수애 `영화 기대 많이 해주세요~`☞유지태, "처음으로 삭발 감행…새로운 도전"☞[포토]수애 `우아한 미소`☞수애, "'부활' 김태원,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쳐"☞[포토]수애 `킬힐과 미니스커트로 아찔한 각선미 자랑`
2010.09.15 I 장서윤 기자
14회 부천국제영화제 성황리에 막 올라…1200여석 ''만석''
  • 14회 부천국제영화제 성황리에 막 올라…1200여석 ''만석''
  • ▲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회자 최정원-공형진[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판타지 영화의 축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가 1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15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황정음을 비롯, 강수연 안성기 황정민 오지호 신현준 김서형 고수 조여정 등 배우들과 임권택 이장호 정지영 김유진 강우석 감독 등 영화감독들도 대거 참석했다. '사랑·환상·모헙'을 주제로 42개국 총 193편이 공개되는 이번 영화제는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사회자 공형진·최정원의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 부천국제영화제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조여정이어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김영민 집행위원장은 "지난 14년간 여러 난관을 겪으며 성장해 온 부천국제영화제에 함께 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삿말을 전했다.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예지원은 "부천국제영화제가 신예영화인들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배우들이 선정한 '액터스 어워드'와 부천 시민들이 뽑은 상인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로는 류승범과 고수, 조여정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신현준, 안성기, 강수연, 이덕화, 오지호올해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외 유명감독으로는 개막작 '엑스페리먼트'(Experiment)의 폴 쉐어링과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공식 행사 시작 전에 이미 참가자들이 1200여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는 등 예년보다 훨씬 열띤 관심 속에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공식 상영 외에도 영화를 주제로 대화하는 '메가토크' 영화계 유명인사와 배우들과의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인 '판타스틱 스트리트'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오늘은 내가 주연'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nbsp;(사진=권욱 수습기자)
2010.07.15 I 장서윤 기자
부천국제영화제 개막…고수 황정민 오지호 등 ★들 대거 참석
  • 부천국제영화제 개막…고수 황정민 오지호 등 ★들 대거 참석
  •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오는 15일 개막하는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에 국내외 스타급 게스트들이 속속 참석을 확정지었다. 14일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 및 개막식에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황정음을 비롯해 '액터스 어워드'의 수상자 류승범,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인 고수·조여정에 이어 오지호, 황정민, 임현식, 강수연, 김혜선, 신현준, 김서형, 조진웅, 김태훈, 임성언, 서영희 등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임권택, 이장호, 정지영, 김유진, 장길수, 이명세, 강우석, 장현수, 김의석, 윤제균, 류승완 등의 영화 감독들도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해외 유명감독으로는 개막작 '엑스페리먼트'(Experiment)의 폴 쉐어링과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밖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인엽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이덕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차승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등 영화인들도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사랑ㆍ환상ㆍ모험'을 주제로 42개국 총 193편이 공개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공식 상영 외에도 영화를 주제로 대화하는 '메가토크' 영화계 유명인사와 배우들과의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인 '판타스틱 스트리트'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오늘은 내가 주연'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개막식은 부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공형진과 최정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2010.07.14 I 장서윤 기자
`포화속으로` 김승우, "`승승장구` 50회까지는…"
  • `포화속으로` 김승우, "`승승장구` 50회까지는…"
  • ▲ 김승우[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김승우가 진행을 맡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MC를 "50회까지는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영화 `포화속으로` 쇼케이스에 참석해 ``승승장구`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는 질문에 "1년을 더할 수 있다"며 "50회까지는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2월2일 김승우를 전면에 내세워 첫방송된 `승승장구`는 지난 18일로 15회를 맞았다. 김승우의 말대로라면 `승승장구`를 통해 김승우의 모습을 35회 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포화속으로` 쇼케이스는 김승우 외에도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 등 주요 배우와 이재한 감독이 참석해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정지영이 "특별히 초대하고 싶은 스타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자 객석에서 세 배우의 이름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김승우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원하는 분을 모실 것"이라며 진행자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김승우는 아울러 가장 관심이 가는 아이돌로 함께 작업한 최승현을 꼽았다. 김승우는 "배우로서는 물론이고 인간으로서도 진지하다"며 "어떤 질문에도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진지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우는 `포화속으로`에서 학도병을 구하기 위해 포항으로 향하는 강석대 대위 역할을 맡았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113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오는 6월 개봉예정.
2010.05.24 I 김영환 기자
11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29일) 개막
  • 11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29일) 개막
  • ▲ 11회 전주국제영화제[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오늘(29일) 오후 7시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배우 유준상-홍은희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개막공연에 이어 송하진 전주시장의 개막선언, 심사위원 소개,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채워진다. 개막식 당일 천안함 희생자 장례식이 엄수됨에 따라 개막 공연은 인간문화재 문정근 선생의 승무와 전통 공연 등 천안함 희생장병 애도 분위기를 담는다. 개막식에는 영화감독 임권택 정진우 이두용 하명중 배창호 정지영 허진호 등을 비롯해 배우 남궁원 윤일봉 안성기 이영하 문성근 박중훈 강수연 조재현 예지원 박해일 박예진 한은정 구혜선 유인나 등이 참석한다. '자유ㆍ독립ㆍ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키스할 것을'을 비롯해 총 49개국 209편의 장ㆍ단편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 부문에서는 앵커리지', '카스트로', '클래쉬' 등 외국 영화 11편과 '그녀에게' '기이한 춤:가무'등 한국 장편 8편, '하드보일드 지저스' '나를 믿어줘' '얼어붙은 땅' 등 한국 단편 12편이 상영된다. 실험적인 작품을 모은 '영화보다 낯선' 섹션에서는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혼류'를 비롯해 총 상영 시간이 1분 1초인 '0101010' 등이 선보이며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을 지원한 JIFF 프로젝트에는 '불과 비' '루르' '선철' 등 14편이 선정됐다. 자신의 101번째 연출작을 선보이는 '달빛 길어올리기'의 임권택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배우 구혜선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 '요술'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한편, 야외 행사로는 클래지콰이, W&웨일, 앨리스 인 네버랜드, 라벤타나 등이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2010.04.29 I 장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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