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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신임사장 공모에 사상최다 19명 몰렸다…23일 최종 결정
  • 코스콤 신임사장 공모에 사상최다 19명 몰렸다…23일 최종 결정
  • 서울 여의도 한국사옥 별관에 자리잡은 코스콤 사옥[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코스콤 신임 사장 공모에 총 19명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최종 결과는 이달 23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지난달 전무이사, 비상임이사 2명, 외부대표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구성,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는 코스콤 사상 최대인 총 19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스콤은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세 배수인 3명을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코스콤 주주는 지분 77%를 보유한 대주주 한국거래소와 유관 기관 등으로 이날 주총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 임명한다.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이 검증 안된 낙하산이 내려와 단명하는 사장이 대부분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내부 출신이 사장 자리에 오른 적은 한번도 없었다. 2008년 14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연태 사장은 뒤늦게 개인파산 선고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11일만에 물러나기도 했다. 현재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지난 5월 3년 인기를 마쳤지만, 후임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5개월 넘게 재임하고 있다. 현재로선 하마평에 오르는 뚜렷한 인물이 없는 상황으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 코스콤 현·전직 임원들이 대거 공모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 내부에서는 기관의 위상을 높일 인물이 오길 바라고 있다. 송재원 코스콤 노조위원장은 “자본시장의 화두가 현재 코스콤이 하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블록체인, 빅데이타 등 IT금융투자서비스인데, 코스콤의 위상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내외에 기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지원 전 사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공석이 된 증권금융 사장에는 유광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유 위원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 등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부터는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7.11.08 I 정수영 기자
정지원號 산적한 과제 안고 출범…코스닥 강화·기업지배구조 개선 강조(종합)
  • 정지원號 산적한 과제 안고 출범…코스닥 강화·기업지배구조 개선 강조(종합)
  • 정지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사진=한국거래소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이 3일 우여곡절 끝에 취임식을 마치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를 통해 “거래소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기관보다 크다”고 밝힌 것처럼, 현재 거래소는 지주사 전환과 코스닥 활성화 등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여기에 취임식을 저지시킨 노조가 지속적으로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향후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기업지배구조 개선 주도…코스닥 성장에 역량 집중”정 신임 이사장은 3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정책 방향에 발맞춰 자본시장을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인 정 이사장은 정통 금융관료 출신 인사로 알려졌다. 그는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쳤고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부터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직을 맡았다.그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 이사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중 하나인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하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올해 도입된 원칙준수·예외설명 방식(Comply or Explain)의 기업지배구조 자율공시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가 시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코스닥시장 성장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이 창의와 혁신이 살아 숨 쉬는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코스닥시장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 다양화·활성화를 꾀하고 정부에 세제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지주사 전환·코스닥 활성화 등 곳곳에 숙제신임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무엇보다 전 정권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거래소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지주사 전환 이슈에 관심이 크다. 거래소는 지난 2015년 지주사로 전환하고 유가, 코스닥, 파생본부 별로 자회사를 독립시키는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상태다.코스닥시장의 활성화도 중점 과제다. 올해 코스피 지수가 고공행진을 보였지만 코스닥은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의 외면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의 경우 개인 주주들이 중심이 돼서 코스피시장 이전상장을 이끌어냈다. 코넥스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해가 갈수록 거래량과 상장기업수가 감소하며 침체되고 있다.아울러 땅에 떨어진 시장의 신뢰도 회복시켜야 한다. 지난해 터진 한미약품 내부자거래 사건과 같이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악용해 선량한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여전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세력들이 금융당국과 거래소의 눈을 피해 내부 정보를 공매도로 활용한다고 주장한다.◇노조 소송 등 투쟁 예고…관계 개선 험로정 신임 이사장의 출근 첫날 취임식을 막아섰던 거래소 노조는 향후 지속적 투쟁을 예고했다.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새로운 정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최고조로 오른 갈등을 풀어야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노조는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법적 다툼으로 끌고 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동기 한국거래소지부장은 “주총 결의 취소소송을 제출해서 법률 투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선임 과정에서 절차 무효를 주장하고 있고 법률 투쟁으로 다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거래소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증권금융에서 퇴직했다며 겸직 문제도 제기했다. 이 지부장은 “지금까지 이사장들은 겸직이 안 되도록 사직하고 왔다”면서 “선(先) 사표 후(後) 취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17.11.03 I 윤필호 기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정지원씨 공식 선임
  •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정지원씨 공식 선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거래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2일부터 3년간이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정 사장을 단독후보로 선정해 추전했다. 거래소 이사장은 증권·선물 회사 등 34개 회원사가 주총에서 회원 지분율(0.4∼5.0%)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정 사장은 후보 선정 과정에서 유력후보로 떠올랐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자진사퇴하고 정 사장이 추가공모에 응한 것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내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대해 거래소 노조는 “기회가 평등하지 않았고 절차도 공정하지 않았다”며 “공정·투명한 절차를 마련해 원점에서 다시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부산 출신인 정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를 거치며 금융정책을 주로 다룬 금융관료 출신이다. 지난 2015년부터 증권금융 사장을 맡아왔다.한편 거래소는 이날 새 사외이사에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2017.10.31 I 이후섭 기자
  • 한국거래소 노조 "정지원 이사장 선임 반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거래소 신임 이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정지원 현 증권금융사장에 대해 이사장 선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30일 노조는 서울 여의도 거래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지원 현 증권금융 사장의 거래소 이사장 선임을 반대한다”며 “정 사장은 적폐정권, 지역주의, 회전문 모피아 낙하산”이라고 주장했다.노조가 정 사장의 선임을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우선 이사장 공모절차상 기회가 평등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이번 이사장 고옴는 낙하산에게만 열린 기회였다”며 “결국 거래소 본사가 위치한 부산 여론을 의식한 모피아 회전문 인사”였다고 주장했다. 두번째는 공정하지 않은 절차를 문제 삼았다. 노조는 “서로 약속이나 한 듯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추가공모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지원철회를, 정 사장이 추가지원을 하는 등 오직 내정자를 선임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요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독립성과 책임이 담보되지 않는 밀실 추천 관행이 반복됐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 정 사장에 대한 불만도 제기했다. 노조는 “정 사장은 본인이 적폐정권 낙하산이자 더 나아가 다른 낙하산으르 불러들일 첨병”이라며 “증권금융 사장 시절 전문성 없는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증건금융 감사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데 앞장섰다”고 주장했다. 아울ㄹ “보수정치권이 주도한 지역주의 사조직(부금회)에서 활동하며 박근혜 정권의 대표적 적폐정책인 거래소 지주사법 통과를 주장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2017.10.30 I 정수영 기자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단독후보 선정(종합)
  •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단독후보 선정(종합)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단독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24일 제4차 회의에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신임 이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류 전형을 통과한 정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2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정 사장을 단독후보로 선정,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증권사 등으로 구성된 거래소 주주들은 이날 주총에서 단독후보로 추대된 정 사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할 예정이다. 취임은 11 월1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정 사장의 단독후보 선정은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거래소는 지난8월17일 정찬우 전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직후 후추위 구성에 들어갔다. 이후 후추위는 같은 달 28일부터 9월4일까지 신임 이사장 후보를 공모했지만, 며칠 후인 12일 추가 공모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유력후보로 떠올랐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자진사퇴하고 정 사장이 추가공모에 응한 것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내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정 사장은 행시 27회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를 거치며 금융정책을 주로 다룬 금융관료 출신이다. 특히 고향이 부산으로 한국거래소 본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부산과 서울을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금융위, 금감원측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워 대관업무나 정책 추진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후추위가 추가 공모를 진행한 이유가 정 사장의 내정을 위해서라는 게 사실로 드러나면서 ‘낙하산 이사장’ 낙인이 찍히게 됐다. 거래소 노동조합은 이날 심사가 진행된 콘랜드호텔 면접장 앞에서 낙하산 인사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만신창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선임절차 공정하고 투명하게 다시 시작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이동기 노조위원장은 “결국 금융위와 모피아 등 관료 권력의 회전문 인사를 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한 것”이라며 “주주총회까지 노조는 반대 의사를 계속 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거래소 내부에서는 기재부, 증권금융 등에서 정 사장에 대한 평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내는 임직원들도 많은 편이다. 거래소 한 고위 임원은 “정 사장은 온화한 성품에 융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안다”며 “특히 금융정책이나 증권업계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 거래소 아니라 내부뿐 아니라 외부와의 소통에서도 성과를 추진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4 I 정수영 기자
블라인드 채용, 지방노동청장들의 생각은?
  • 블라인드 채용, 지방노동청장들의 생각은?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부산지방고용노동청·대구지방고용노동청·광주지방고용노동청·대전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나영돈(왼쪽)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대표선서를 하고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입사지원서에 학력을 기재하고 사진을 넣는 문제에 대해 지방노동청장들의 생각은 조금씩 달랐다.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진행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부산·중부·대전·대구·광주 지방고용노동청장을 향해 “이력서에 사진과 학력을 넣는데 대해 각 지청장들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학력부분은 전공만 넣어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한다. 사진은 폐지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이태희 대구지청장은 “원칙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의) 방향이 맞다고 본다”면서도 “대리응시 등 사진을 부착하지 않는데 따른 부작용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오복수 대전지청장은 “블라인드 채용의 목적은 능력을 중심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학력과 사진은 배제돼야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장에서 (부정행위 등) 문제가 된다면 보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김영국 광주지청장은 “차별적 요소를 없애자는 블라인드 채용자체에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채용 과정에서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능력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려한다”고 말했다.조병기 중부지청장은 “(블라인드 채용의) 목적은 유능한 인력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주가 판단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입견을 제거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한지는 사업과 기관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다.반면 정지원 부산지청장은 “기본적으로 (사진과 학력은) 넣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7월부터 공공기관 입사지원서에 출신 학교와 지역·학점·어학 점수 등의 기재란을 삭제하고, 자기소개서에서도 학교명·출생지·부모 직업 등을 기재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2017.10.23 I 조진영 기자
  • 탈 많은 거래소 이사장…내정說로 선임 다시 하자는 노조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차기 이사장 선임 과정이 불투명하다며 선임 절차를 다시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거래소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이사장 후보 모집 결과를 발표했지만 추가 모집한 결과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정성과 투명성은 물론 신뢰마저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지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벌여 차기 거래소 이사장 후보군을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로 압축했다. 거래소는 오는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장을 최종 선임한다.노조는 “한달 전부터 완주의사를 밝혀온 후보가 권력 갈등설, 부산 홀대론이 제기된 이후 하루 만에 꼬리를 내렸고, 그러자 약소이나 한 듯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둔 무늬만 부산 출신인 거래소 자회사 사장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는 사전에 내정된 인사를 뽑기 위해 특별한 기회가 열렸고 불의를 잉태하기 위한 불투명한 절차가 지속했기 때문”이라며 이사후보추천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 “한국거래소를 여의도 출장소 정도로 바라보는 금융위원회의 시각을 바로잡고 자본시장 관리자로서의 합당한 독립성을 보장받기 위해 우리(노조)는 내부 출신이 아니라 정의로운 자본시장의 수장을 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2017.10.12 I 정수영 기자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 후보 2명 압축…정지원 사장 유력(재종합)
  •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 후보 2명 압축…정지원 사장 유력(재종합)
  •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임 이사장을 최종 2명으로 압축하며 막판 관문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지원 서류를 심사한 결과, 면접 대상자 2인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가 최후의 경쟁자로 남게 됐다.정 사장은 후보 2차 공모때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 후보였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이 낙하산 논란으로 자진 사퇴했고 김성진 전 조달청장도 서류심사에서 탈락하자 사실상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1962년생인 정 사장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금융관료 출신 인사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1986년부터 재무부 기획관리실, 경제협력국, 금융국 등에서 근무했다. 2012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12월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취임했다.추천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4일에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달 말 최종 이사장 선임 결정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쟁 후보인 최방길 전 대표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한종합연구소 실장,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 신한금융지주 상무, 조흥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2009~2012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7.10.11 I 윤필호 기자
  •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 2명 압축…정지원·최방길(종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으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가 최종 2명의 후보로 압축됐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지원 서류를 심사한 결과, 면접 대상자 2인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4(火)에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이사장 선임 결정을 위한 주주총회는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이다. 추천위 관계자는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비전과 역량, 리더십 등을 갖춘 이사장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종 심사에 나선 두 후보는 금융관료 출신과 금융업계 베테랑 인사로 구분된다. 1962년생인 정지원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1986년부터 재무부 기획관리실, 경제협력국, 금융국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2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12월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방길 전 대표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한종합연구소 실장,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 신한금융지주 상무, 조흥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2009~2012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추천위는 지난 8월28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1차로 신임 이사장 지원자를 모집한 데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정권 공신들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는 소위 ‘낙하산 논란’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이철환 전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지원을 철회하기도 했다.
2017.10.11 I 윤필호 기자
  • 거래소, 이사장 후보 김재준·정지원·김성진 추가 지원 공개(종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환 전 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은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을 철회했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비공개 지원자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어 추가로 공개 동의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거래소는 이번 이사장 공모를 놓고 ‘낙하산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재공모를 선언하면서 이 같은 논란을 확대시켰다. 결국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광수 전 원장은 내정 논란에 대한 부담으로 27일 후보 지원을 철회했다.일각에서는 정권 내에서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 라인과 문재인 캠프 라인 간의 힘겨루기에 따른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정지원 사장과 김성진 전 조달청장은 유력 후보로서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 조달청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과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 조달청장을 지냈다. 정 사장은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에서 일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부터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거래소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 후보 절반만 공개된 상황이어서 오히려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실제로 문재인 캠프 라인에서 미는 후보 여부를 놓고 정지원 사장과 김성진 전 조달청장이 잇따라 보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김재준 위원장은 내부인사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 거래소 시장감시부, 경영지원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코스닥본부를 두루 거치면서 시장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원 공개에 동의한 지원자는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류근성 전 애플투자증권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 이동기 현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 유흥열 전 노조위원장 등 기존 6명에 3명이 더해지면서 총 9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후보지원 철회자가 2명으로 늘어나면서 총 지원자는 12명으로 줄었다.거래소 추천위는 다음달 말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출한다. 서류심사에서 후보군을 압축한 뒤 다음달 24일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2017.09.28 I 윤필호 기자
  • 거래소, 이사장 후보 추가 공개…김재준·정지원 지원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이사장 후보 선정절차 진행을 위해 동의를 구한 후보자에 한해 지난 26일 공개를 했다”며 “비공개 지원자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어 추가로 공개 동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거래소는 이번 이사장 공모를 놓고 ‘낙하산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재공모를 선언하면서 이 같은 논란을 확대시켰다. 결국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 논란에 대한 부담으로 27일 후보 지원을 철회했다.일각에서는 정권 내에서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 라인과 문재인 캠프 라인 간의 힘겨루기에 따른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후보자로 공개된 정지원 사장은 김 전 원장을 제치고 문재인 캠프 라인에서 강력하게 미는 후보로 알려졌다. 때문에 김 전 원장의 사퇴를 놓고 압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정 사장은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에서 일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부터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울러 김재준 위원장은 내부인사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 거래소 시장감시부, 경영지원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코스닥본부를 두루 거치면서 시장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로써 신원 공개에 동의한 지원자는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류근성 전 애플투자증권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 이동기 현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 유흥열 전 노조위원장 등 기존 6명에 2명이 더해지면서 총 8명으로 늘어났다.거래소 추천위는 다음달 말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출한다. 서류심사에서 후보군을 압축한 뒤 다음달 24일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2017.09.28 I 윤필호 기자
①유리천장 깨졌다… JTBC 시청률 굴기
  • [JTBC 시청률 두자리 시대]①유리천장 깨졌다… JTBC 시청률 굴기
  • 품위있는 그녀[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JTBC가 종편의 한계라 여겨지던 두 자리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유리천장을 깼다. JTBC는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이 선전한데 이어 드라마가 선전한 것에 반색하고 있다. 특히 투자 단위가 높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드라마가 두 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긍정적이다. 광고시장에서 입지도 단단해진데다 부가판권 시장 개척도 수월하다. 시청률 상승이 가져온 효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방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전국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최고기록인 9.9%를 가뿐히 넘어섰다. JTBC 금토드라마가 두 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희선과 김선아 등 화려한 출연진에 극본과 연출력이 더해져 완성도가 높아진 덕이다. 올해 초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도 두자리대 시청률은 못 넘었다. 동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도 두자리대 시청률 돌파를 목전에 뒀다. 20일 방송한 9회에서 9.9%를 기록했다. 전 방송보다 2.5%포인트 급등했다. 상승세가 선명해 다음 방송에는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썰전’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혼란 속에 시청률 9.2%를 기록한 바 있다. ‘효리네 민박’은 민감한 외부의 이슈 없이 프로그램만의 영향력으로 정상에 선 것이 눈에 띈다.정지원 JTBC 홍보팀장은 24일 이데일리에 “올해 내놓은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청자의 채널 선호도가 좋아졌다”며 “첫 방송을 앞둔 새 드라마 ‘청춘시대2’를 비롯해 신규 예능프로그램도 기대 속에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특히 채널의 핵심 목표이자 광고 단가를 결정하는 20·49세대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다.최근에는 지상파와의 경쟁에도 우위를 점하거나 호각세다. 수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의 최강자라 불리던 MBC ‘라디오스타’의 입지가 흔들리는 게 대표적이다. 동시간대에 방송하는 JTBC ‘한끼줍쇼’가 지난 16일 방송에서 시청률 5.9%로 같은 숫자를 기록했다. 집계 방식이 다소 다르지만 ‘라디오스타’가 하락세, ‘한끼줍쇼’의 기세가 맹렬하다.화제성은 JTBC가 지상파를 일부 압도했다. ‘아는 형님’ 등 JTBC의 주요 예능프로그램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조사한 방송화제성에서 지상파 프로그램을 누르고 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는 형님’은 이를 바탕으로 초반의 부진을 씻소 주말 버라이어티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방송화제성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에 방송된 모든 드라마와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 240개를 분석해 발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고려해 계산한다.효리네민박
2017.08.25 I 이정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임은정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권명길○국가보훈처 ◇전보 <과장급>△운영지원과장 이향숙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물의약품연구과장 김성순 △독성평가연구부 첨단분석팀장 강호일 △혈액제제검정과장 정자영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백선영○기상청 ◇승진 <4급(과장급)>△수치모델링센터 수치자료응용과장 이용희 ○특허청 ◇전보 <과장급>△산업재산창출전략팀장 양재석 △국제출원과장 문창진 △정보기술융합심사과장 정성중 △특허심판원 심판관 조명선·이영민 ○통계청 ◇전보 <과장급>△빅데이터통계과장 김혜련 △경인청 사회조사 과장 정남수 △호남청 조사지원과장 최관봉 △호남청 경제조사과장 안재학 △호남청 사회조사과장 정명자 △호남청 목포사무소장 임철규 ○방위사업청 ◇전보 <과장급>△절충교역과장 서기관 최진용 ○병무청 ◇전보 <국장급>△입영동원국장 홍승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승진 <지방소방정(소방서장급)>△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 오정일 △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한정희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김명호 △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강동만 △119특수구조단장 최성희 ◇전보 △성동소방서장 김성회 △성북소방서장 민춘기 △은평소방서장 정재후 △마포소방서장 박순일 △중랑소방서장 현진수○서울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안전환경연구실 조항문 △도시공간연구실 양재섭 △도시공간연구실 이주일 <연구위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유경상 <일반직 1급> △기획조정본부 소통협력팀장 박광주 <일반직 2급> △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팀 김용섭 △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팀 주형태 <전문직 1급> △도시정보센터 도시자료분석팀장 이정호 <전문직 2급> △도시정보센터 정보서비스팀 강창구 △도시정보센터 정보서비스팀 고주형 ◇보직발령 △기획조정본부장 유기영 △기획조정본부 전략연구실장 정병순 △도시사회연구실장 이혜숙 △시민경제연구실장 김묵한 △안전환경연구실장 신상영 △도시공간연구실장 김상일 △도시정보센터장 조권중○한국수력원자력 ◇보직 이동 △홍보실장 조석진 △지역상생협력처장 한장희 △발전처장 이재동 △원전수출처장 박인식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류명석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부성준 △월성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김준석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1건설소장 민경수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2건설소장 양준영 △새울원자력본부 제1건설소장 정지환 △한강수력본부장 이형구 △삼랑진양수발전소장 조현배 △산청양수발전소장 임도빈 △양양양수발전소장 손병오 △아부다비지사 바라카제1발전소장 김지인 ○공무원연금공단 ◇승진 <1급>△정보지원실장 구민도 ◇전보 <1급>△연금운영실장 김춘형 △재해보상실장 황우일 △전략홍보실장 여환희○주택금융공사 ◇전보 <지역본부장>△수도권동부 박금석 △동남권 류기윤 <부장>△기획조정실 오택균 △재무관리부 손진국 △고객만족부 정훈모 △경영혁신부 우병국 △유동화자산부 박형규 △신탁자산부 류숙현 △주택보증부 윤정한 △주택연금부 권오훈 △채권관리부 양희만 △IT전략안전부 양기범 <지사장>△서울남부 조생현 △서울동부 이주용 △대구 임호빈 △인천 이화균 △경기남부 안홍찬△전북 김남혁 ○코스콤 <임원·본부장>△전무 신재룡 △상무(영업본부장) 엄재욱 △금융본부장 이순모○과학기술인공제회 <본부장>△경영기획본부장(회원지원본부장 겸직) 조상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승진 <1급>△춘천지사장 이영신 △부산북부지사장 최현규 △울산남부지사 윤경식 △김해지사장 김태용 △대구중부지사장 현양수 △포항남부지사장 정윤균 △구미지사장 김후식 △익산지사장 황휘연 △인천남부지사장 백남복 △인천서부지사장 서범식 <2급>△정보관리실 징수정보부장 백석진 △자격부과실 부과부장 이상필 △보험급여실 의료복지부장 강창구 △동대문지사 박정미 △강남북부지사 김진규 △송파지사 권순자 △춘천지사 이상권 △부산중부지사 최창종 △부산진구지사 최만림 △부산진구지사 박인숙 △울산중부지사 곽기준 △창원중부지사 배숙련 △김해지사 이점렬 △김해지사 박원훈 △김해지사 최승진 △양산지사 정정모 △포항남부지사 강춘형 △경주지사 윤중호 △칠곡지사 이창훈 △광주동부지사 김진 △광주서부지사 문정욱 △군산지사 남궁학 △군산지사 박영임 △익산지사 안재철 △제주지사 전병희 △제주지사 이동주 △청주서부지사 안병이 △인천중부지사 정호균 △인천남동지사 신영숙 △인천부평지사 이충구 △인천서부지사 박남명 △성남북부지사 이천구 △부천북부지사 김국환 △광명지사 김경란 △안산지사 박영욱 △남양주가평지사 송영 △남양주가평지사 정효순 △김포지사 변영심 △경기광주지사 백남성 ◇전보 <1급>△업무혁신추진단장 김재훈 △용산지사장 원인명 △구로지사장 김창순 △서초남부지사장 변창구 △강남동부지사장 최동훈 △경주지사장 박태근 △창원중부지사장 이갑성 △순천곡성지사장 송한종 △인천남동지사장 조성희 △수원동부지사장 이종문 <상위직(1급)>△비서실장 이정수 △경산청도지사장 경선미 △광주북부지사장 안정숙 <2급>△홍천지사장 김덕호 △부산연제지사장 김일 △거창지사장 황행진 △포항북부지사장 정정교 △상주지사장 박영철 △문경예천지사장 김맹범 △울진영덕지사장 이상천 △부안고창지사장 최철원 △서산태안지사장 김경식 △기획조정실 기획부장 김은호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황희식 △기획조정실 일자리창출팀장 박윤근 △법무지원실 이의신청사무부장 안성학 △부과체계개편실무지원단 전산개발팀장 이효성 △통합징수실 체납징수부장 서경숙 △보험급여실 약가협상부장 이영희 △의료기관관리지원단 기획관리팀장 류준식 △의료기관관리지원단 인가지원팀장 김연미 △요양급여실 인정관리부장 양경철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부장 권영성 △서울요양원 사무국장 이진 △서울지역본부 장기요양1부장 민영미 △중구지사 유익환 △성동지사 이현우 △성북지사 홍진호 △성북지사 전옥분 △성북지사 김도훈 △은평지사 송헌일 △강서지사 김종명 △구로지사 임승임 △금천지사 고영천 △동작지사 윤은상 △서초남부지사 김경애 △서초남부지사 구자성 △강동지사 최학선 △부산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이영준 △부산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황호진 △부산지역본부 징수부장 이영진 △대구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박용규 △대구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박종관 △대구중부지사 권홍진 △대구북부지사 정영화 △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정승택 △광주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이종옥 △광주북부지사 마승렬 △순천곡성지사 김종선 △대전유성지사 정용석 △청주동부지사 서동신 △천안지사 이관묵 △경인지역본부 징수부장 한석구 △인천서부지사 하성조 △부천북부지사 구본세 <상위직(2급) 전보> △급여보장실 산정특례확대추진팀장 양효숙 △강북지사 정경하 △창원마산지사 김준홍 △진주산청지사 김세열 △포항남부지사 주연희 △광주북부지사 나방균 △전주남부지사 박진호 △군산지사 조용만 △천안지사 김정은 △인천서부지사 유문식 △부천북부지사 엄대옥 △고양덕양지사 진윤희 △고양덕양지사 박예경 △남양주가평지사 박성락 △화성지사 이영호○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김영수 △연구관리처 연구운영실장 강정미 △독도연구소 독도동해연구실장 겸 독도체험관장 김종근○한국장애인개발원 ◇승급 <1급>△경영지원부장 오남주 <2급>△미래전략부장 최웅선 <3급>△미래전략부 장애등급제개편지원TFT팀장 김경란 △이룸센터관리부장 고귀염 △우선구매지원부장 김교형 <4급>△미래전략팀장 박지연 △인사총무팀장 이진숙 △사업평가팀장 문용준 △미래전략팀 김지혜 △이룸센터관리부 송창섭 <5급>△우선구매심사팀장 문지은 △인사총무팀 이유미 △인사총무팀 김성진 △직업재활팀 김미현 △사업평가팀 박제현 △판로지원팀 장주연○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실 비서팀장(겸 미래전략팀장) 유주현 △경영기획실 경영총괄팀장 김연민 △감사성과관리팀장 윤용일 △홍보협력팀장 서주현 △총무부 인사팀장 이주형 △지역지식재산실 사업기획팀장 이보람 △지식재산진흥실 발명진흥팀장 강호 △지식재산경영지원실 평가지원팀장 김종철 △지식재산인력양성실 산학인력양성팀장 정정숙 △인력양성기반팀장 이태원 △미래인재실 발명교육기반팀장 김종현 △창의인재육성팀장 민선홍 △지식재산사이버교육원 교육운영팀장 김현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융복합대학장 권길헌 △산학협력단장 현창희 △연구처장 구재형 △로봇공학전공 책임교수 박석호 △상담·경력개발센터장 이창훈 △창업도약지원팀장 이성인 ○LG히다찌 ◇승진 △상무 이석희. ○현대해상 ◇전보 <부장>△총무부장 이철우 △비상계획부장 이동철 △대구대인보상부장 도종호 △방카영업2부장 방광섭 △중부AM사업부장 최영수 △대구AM사업부장 이동엽 △의정부사업부장 권용재 △성남사업부장 김기훈 △울산사업부장 이승민 △동대구사업부장 안효진○현대HDS △대표이사 최철식 ○녹십자 △부사장 이민택 △상무 이우진○녹십자홀딩스 △상무 서원규○하나금융투자 ◇승진 <전무>△Sales & Trading 그룹장 홍용재 <상무>△부동산금융본부장 이상우 <상무대우>△기관영업솔루션실장 정승문 △명동금융센터장 양영섭 △반포지점장 진미경 ◇신규 선임 <부서장>△부동산금융실장 김영근 △부동산PF실장 강석범 △채권상품팀장 강양수 △선물영업팀장 이상훈 △서초지점장 박경희 △범어동지점장 윤종혁 ◇전보 <부서장>△멀티에셋운용팀장 신동현 △신촌지점장 배경만 △신림역지점장 황범연○한화생명 <지역단장>△서울 서부원 △명동 이진수 △서초 김중창 △강릉 임병욱 △분당 이승일 △강원 이도형 △강서 이종인 △평택 김태완 △부평 조용석 △남인천 이미숙 △무등 옹성만 △포항 강경호 △신울산 김은석 △수성 이승제 △경남 박 신 △부산김해 차동주 △동수원 김정준 △GFP서울 장원석○단국대 △경영대학원장 오재인 △행정법무대학원장 하갑래 △교육대학원장 심상신 △부동산·건설대학원장 김현수 △사회과학대학장 강내원 △건축대학장 민경원 △예술디자인대학장 이창욱 △외국어대학장 마상영 △공공인재대학장 김호 △자연과학대학장 문명진 △생명자원과학대학장 이동진 △약학대학장 서동완 △기획실장 박범조 △교무처장 송동섭 △입학처장 유정석 △국제처장 심재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손승우 △율곡기념도서관장 정진명○이화여대 △교육혁신단장 정문종 △양자나노과학연구소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명지대 △자연캠퍼스 학술정보봉사팀장 남충현 △자연캠퍼스 학생경력개발처 학생복지봉사팀장 라종복 △예술체육대학 교학팀장 김일제 △사무지원처 인문캠퍼스 비상계획팀장 신석주○가천대 △학생복지처장 박상용 △입학처장 이재희 △교무처장 박종현 △학사처장 겸 ACE사업단장 이영미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게임대학원장 황보택근 △기획처장 채재은 △총무처장 임영찬 △대외협력처장 이희성 △국제교류처장 최경진 △취업진로처장 한기태 △기획부처장 조성준 △학생복지부처장 김성철 △학사부처장 박은영 △총무부처장 한종호 △대학원장 강민식 △경영대학원장 윤태화 △보건대학원장 임정수 △특수치료대학원장 송양민 △교육대학원장 조석훈 △사회정책대학원장 이희선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대학장 정동규 △경영대학장 최도성 △사회과학대학장 양승현 △인문대학장 신재홍 △법과대학장 서완석 △공과대학장 겸 산업·환경대학원장 하태웅 △바이오나노대학장 안성수 △IT대학장 김경환 △한의과대학장 김연섭 △예술대학장 겸 스포츠문화대학원장 김광군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박이병 △약학대학장 유봉규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조경숙 △보건과학대학장 노연홍 △신문방송국장 오대영 △전산정보원장 이영호 △중앙도서관장 홍준희 △산학협력부단장 정윤재○비즈니스플러스 △대표이사 윤경용 △광고마케팅국 부장 김의재 ○중앙미디어그룹 ◇중앙일보 <보임>△브랜드실장 오준식 △수석논설위원 홍승일 △논설위원 김환영·서경호 △군사안보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김민석 △국제전문기자 채인택 △제작1담당 조주환 △제작2담당 겸 경제연구소장 김광기 △편집에디터 이혁찬 △심의실장 홍병기 △신문편집데스크 장동환 △디지털편집데스크 이진수 △정치 부데스크 신용호△디지털컨버전스팀장 육근영 △뉴스서비스팀장 변상민 △모바일서비스팀장 이해린 △버티컬서비스팀장 이의철 △UX비즈니스팀장 안미연 △마케팅팀장 조주환(전 JTBC 홍보마케팅팀) ◇중앙M&C <보임>△경영총괄 겸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 김맹호 △광고사업본부장 김도희 △수도권지사장 박민규 △경영기획팀장 김석홍 △사업지원팀장 송태범 ◇중앙일보플러스 <보임>△시사지부문장 겸 월간중앙 편집장 김홍균 △신문섹션부문장 겸 뉴스위크 편집장 서정현 △디자인디렉터 겸 제작지원부문장 이선정 △사진팀장 김현동 ◇휘닉스중앙 <보임>△홍보마케팅팀장 김종학 △올림픽준비팀장 견정필 ◇휘닉스평창 <보임>△스포츠운영팀장 이봉천 ◇JTBC <보임>△홍보팀장 정지원 △마케팅팀장 한정은 △방송법무팀장 김종우 △브랜드팀장 김혜진 ◇JTBC 콘텐트허브 <보임>△경영지원팀장 강근식 ◇JTBC 플러스 <보임>△인스타일편집팀장 박해미 ◇메가박스 <보임>△마케팅팀장 성기범
2017.07.02 I 이지현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국내 매출 3500억 원 달성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국내 매출 3500억 원 달성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지구상 가장 낮은 해수면 아래 가장 염도가 높은 비밀스러운 곳이 존재한다. 마그네슘과 나트륨, 칼슘, 브롬, 칼륨, 철분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찾았다는 사해.이스라엘 청년 밴 샤바트 형제가 2005년 미국에서 처음 런칭한 글로벌 사해화장품 전문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9년 만에 글로벌 누적매출 8억 달러(약 1조 원)를 기록하며 전세계 약 40개국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중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이 눈에 띈다.시크릿의 한국지사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정지원)는 국내 업계 매출 순위 8위(공정거래위원회 발표, 2014년 매출 기준)에 이어 2015년 & 2016년 2년 연속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론칭 5년 만에 누적매출 350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성공적인 기반을 닦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단순한 매출 실적을 넘어 함께 부를 창출하고 함께 꿈을 이뤄가는 공동체 문화를 비전으로 삼았다는 점, 회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열린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갔다는 부분에서 성공의 남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전통 강자 기업과 신흥 강자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 속에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2016년 연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을 두고 정지원 대표는 “사람이 미래라고 생각하는 젊은 기업문화와 지속적인 제품 개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유명 화장품 제조업체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한국인 피부에 적합한 색조화장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출시 등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정지원 대표는 “올해 목표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에너지 넘치는 시크릿 구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크릿만의 독보적인 영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글로벌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은 전 세계 약 40개국 600여 개 매장을 통해 고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미국 직접 판매 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가 발표한 전 세계 100대 기업 성장률 1위(2014년 매출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7.04.27 I 정시내 기자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올해 유동성 창출 기법 선진화하겠다"
  •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올해 유동성 창출 기법 선진화하겠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8일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유동성 창출 기법 선진화 계획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4차 범아시아 증권대차컨퍼런스’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 컨퍼런스는 세계 증권대차거래 동향파악과 증권대차거래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범아시아 증권대차협회(PASLA)와 위험관리협회(RMA)가 공동주최한다. 정 사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산업과 IT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위한 창의적 전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증권대차 시장이 새로운 변화 방향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어 국내 증권대차시장 질적 성장을 위해 올해 △담보목적대차거래 도입 △RP(환매조건부 채권)거래 시장조성자 역할 강화 △국내 금융투자회사에 외화 유동성 제공 △증권금융제도 확산을 통한 아시아 자본시장과의 동반성장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증권을 기반으로 한 유동성 창출 기법을 선진화해 국내외 기관투자가의 이익을 높이고 자본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범아시아 증권대차컨퍼런스는 2005년 이후 12년만에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증권대차거래 전문가 270여명이 참가해 한국 대차시장의 유동성과 헤지펀드 산업한국 시장의 기회와 도전과제, 글로벌 규제현황, 아·태지역 중앙청산기구의 역할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2017.03.08 I 정수영 기자
임종룡 "크라우드펀딩, 새 자금조달원 안착중…中企증권사 역할해달라"
  • 임종룡 "크라우드펀딩, 새 자금조달원 안착중…中企증권사 역할해달라"
  • 임종룡(왼쪽 다섯번째)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무소에서 크라우드펀딩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떡을 자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신혜성 와디즈 대표, 고용기 오픈트레드 대표,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소영 SYJ 대표, 전태병 팜잇 대표, 이승오 CAC엔터 이사,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출처: 금융위원회)[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크라우드펀딩은 유망한 창업기업을 미래의 거목으로 성장시키는 자양분”이라며 “크라우드펀딩이 창업기업의 자금원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중개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인력, 정보력, 네트워크를 갖춘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가 중개업체로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가진 기업이 보다 많이 발굴돼 사업화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작년 1월25일 크라우드펀딩이 출범한 이후 총 121건의 아이디어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7172명의 투자자로부터 18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펀딩 시도 건수가 261건이란 점을 감안하면 펀딩 성공률은 46.4%로 미국 제도 도입 초기 20%대 성공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임 위원장은 “1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크라우드펀딩은 창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통로로 안착돼가고 있다”며 “펀딩 성공 이후 후속투자를 유치하거나 해외수출에 성공하는 후광효과를 얻은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마린테크노(해양화장품)는 한미 정상외교시 현장에서 20만달러 수출을 계약했다. 임 위원장은 작년 11월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전문자격증 소지 금융투자회사 근무자를 ‘소득적격투자자’로 분류해 투자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고 KSM에 등록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1년 보호예수 해제 등의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작업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인터넷 포털, SNS 등에서도 크라우드펀딩 광고를 허용하는 법 개정안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한편 이날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농업회사법인 팜잇과 영화 ‘판도라’의 CAC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중개업체인 와디즈 주식회사 등에 대해 포상했다.
2017.01.24 I 최정희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2017 신년 킥오프 컨벤션 성공적 개최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2017 신년 킥오프 컨벤션 성공적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글로벌 사해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의 한국지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이사 정지원)가 지난 7일 ‘시크릿 2017 신년 킥오프 컨벤션’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더 새로운 시작 the BIG BA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석준이 MC를 맡고, 아나운서 공서영의 신제품 발표, 휘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신년 행사가 열렸다. 또 2017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와 함께 신제품 론칭 등을 통해 올 한 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시크릿 쿠션 파운데이션과 엠 프레쉬 미네랄 투스페이스트. 쿠션 파운데이션은 사해 미네랄을 피부에 전달해 촉촉한 피부 표현과 커버가 가능하고, 엠 프레쉬 미네랄 투스페이스트는 사해 소금과 쿨 민트향의 조화로 건강한 치아를 가꿀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액션 치약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저녁 전야 행사로 시작했으며, 전야제에서는 칵테일 파티와 오프닝 공연이 진행됐다. 시크릿 마크강 아시아사장, 아이작 밴 샤바트 회장, 베티 부사장 등의 환영사를 비롯한 신규 승급 사업가들의 스피치 진행, 김현수 아시아부사장의 폐회사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정지원 신임 대표이사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 7일에는 9시 등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론칭되는 치약과 쿠션 파운데이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사회 공헌 프로젝트 젊은나래 청년뮤지션 블루글래스, 일루와밴드, KlaFF의 경연과 사업가 승급인정식이 진행됐다. 특히 인정식에는 시상과 함께 소감 발표,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시간이 주어졌고, 밀리언달러 클럽을 위한 특별 인정식과 BMW MINI 5DOOR의 경품 추첨 등도 마련됐다. 또 행사장에는 The Museum of SEACRET의 피플존, 스토리존, 신제품존, 컨벤션 스토어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행사 말미에는 김현수 아시아부사장의 프로모션이 이어졌으며 정지원 신임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마무리됐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측은 이번 신년 킥오프 컨벤션을 통해 2017년 ‘부의 공동체’라는 시크릿만의 가치와 문화로 향하는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약 40개국 600개 매장에서 사해 미네랄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시크릿은 세계 직접판매 100대 기업 중 성장률 1위(미국 직접 판매 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 발표, 2014년 매출 기준)에 랭크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있다”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글로벌 사해 미네랄 화장품 전문 기업인 시크릿의 한국지사로, 2012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진출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지난 해에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국내 업계 매출 순위 8위(공정거래위원회 발표, 2014년 매출 기준) 기록 및 국내 시장 진출 4년 만에 누적 매출 3천억원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2017.01.12 I 박지혜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신임 대표 인선으로 역량 강화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신임 대표 인선으로 역량 강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사해화장품 전문 브랜드 시크릿의 한국지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시장 진입 4년만에 누적 매출액 3000억 원에 육박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을 이원화해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정지원 신임 대표이사가 국내시장을 전담하고, 김현수 전 대표이사가 아시아부사장을 맡아 해외시장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지원 신임 대표는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학에서 국제관계학 대학원을 수료, AT&T Global Information Systems에서의 업무를 시작으로 렉솔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의 이사직을 지냈으며 매나테크코리아, ACN코리아에서 한국지사장 등을 역임한데 이어 JC Collaborative Group의 한국지사장을 맡은 인재다.한국지사장 활동 당시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 친화력 등을 두루 갖춘 따뜻한 리더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한국시장에 대한 이해도 높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수장으로 기업 성장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동안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대표이자 아시아부사장을 겸하며 성장을 견인해 온 김현수 전 대표는 아시아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크릿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이번 대표 인선과 이원화 체제 구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세계 직접판매 100대 기업 중 성장률 1위(미국 직접 판매 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 발표, 2014년 매출 기준)에 랭크된 바 있으며, 시크릿의 한국지사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국내 업계 매출 순위 8위(공정거래위원회 발표, 2014년 매출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에는 제품 라인 확장을 위해 쿠션 파운데이션과 치약, 건강기능식품 등을 잇따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17.01.09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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