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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9건

‘누가 뭐래도’  문희경·김승욱, 시상식서 무슨일이
  • ‘누가 뭐래도’ 문희경·김승욱, 시상식서 무슨일이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누가 뭐래도’의 잉꼬 부부 문희경과 김승욱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12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연출 성준해 극본 고봉황) 제작진이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김승욱과 기뻐하는 문희경의 시상식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김승욱과 문희경은 이번 작품에서 새벽 배송 스타트업 CEO 나준수(정헌 분)의 부모 나승진과 노금숙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상식장 단상에 서서 담담하게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나승진과 그런 남편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노금숙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유명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스타 PD였었던 나승진은 한 때 송사에 휘말리면서 방송가 퇴출 위기에 내몰린 위기를 맞았지만 최고의 로펌 변호사를 총동원하고 제작사까지 차려준 금수저 아내 노금숙의 뼈를 갈아 넣은 내조 덕분에 가까스로 재기할 수 있었다고 한다.지금은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국민 예능 제작자로 변신에 성공한 나승진의 과거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겉으로는 완벽한 한 쌍인 두 사람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오는 12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0.10.09 I 강경록 기자
조선 풍운아 '세조'와 함께하는 사찰 나들이
  • [가보자! 경기북부]조선 풍운아 '세조'와 함께하는 사찰 나들이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무력으로 조카를 왕에서 폐위시켰다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니는 조선시대 7대 임금 세조.경기북부엔 조선시대가 낳은 풍운아 세조의 흔적들을 따라가보며 요약할 수 없는 그의 삶이 보여주는 복잡함을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예고된 이번 주말, 우산 속에 몸을 숨기고 세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을 눈에 담는 것도 장마를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 않을까.봉선사.(사진=경기관광공사)◇왕의 뜻이 담긴 광릉의 능찰 봉선사지금의 남양주시 진접읍에는 1468년 세조가 승하하고 예종이 즉위하면서 선왕을 모시는 광릉이 만들어졌다.“내가 죽으면 속히 썩어야 하니 석실과 석곽을 사용하지 말고 병풍석을 세우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석실로 만들던 왕릉을 석회로 바꾸고 봉분 주위에 둘렀던 병풍석도 생략했다.자신의 죽음을 간소하게 하고 싶었던 세조의 뜻은 받들되, 자식된 도리를 다하고자 했던 예종의 고민이 들여다보이는 대목이다. 세조의 능침을 보호하며 명복을 빌기 위해 인근에 있던 운악사를 능찰로 삼아 이름을 바꾼 것이 바로 지금의 봉선사다.임금이 봉선사의 현판을 직접 썼으며 보물 397호 봉선사 대종도 이 때 주조했다. 안타깝게도 세조와 정희왕후의 위패를 모셨던 어실각은 소실됐지만 지금은 지장전으로 이름을 바꿔 복원됐다.이후 봉선사는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불교의 학문적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전국 승려들의 승과시험이 봉선사에서 열렸고 서산대사나 사명대사 같은 후대 이름 높은 고승들도 이곳에서 승과를 치를 만큼 권위가 있었으며 이런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봉선사는 불교대학을 통해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봉선사는 아름다운 풍경 덕에 가수 조용필과 유현상이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로도 유명하며 매년 여름이면 연꽃축제를 개최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보니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불암사.(사진=경기관광공사)◇세조의 일생과 사후를 함께하는 불암사남양주 천보산(天寶山)에 자리한 불암사는 본래 통일신라 시대인 824년 지증대사 도헌(道憲)이 창건한 천년사찰이다. 이후 고려 초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다시 세웠고 조선 초에는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폐허가 된 절을 다시 창건하는 등 역사적으로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사찰이다.시대의 변혁기마다 당대의 고승들과 연관되었던 만큼 불암사는 이름높은 사찰이었다.특히 조선 세조 때는 왕성 사방에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절을 뜻하는 ‘원찰’의 동쪽 절로 꼽혔다. 세조와 그의 비인 정희왕후 승하해 남양주 광릉에 터를 잡은 이후 불암사는 광릉을 지키는 능찰인 봉선사에 속한 말사이기도 하니 세조의 일생과 사후를 함께하는 사찰이기도 하다.특히 이곳에는 지난 1989년 태국과 스리랑카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와 세운 보탑이 있어 의미가 깊으며 절 뒤쪽의 불암산 기슭 불암봉 아래로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구슬처럼 빛나는 명승으로도 유명하다.수종사 삼정헌.(사진=경기관광공사)◇‘떨어지는 물방울이 종소리를 냈다’하여 이름 지어진 수종사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수종사는 세조의 명에 따라 지어진 사찰이다.1458년 지병 치료를 위해 금강산을 다녀오던 세조가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는데 깊은 밤 어딘가에서 문득 은은한 종소리가 들려와 찾아보니 토굴 속에 18나한상이 있었고 바위 틈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물방울 소리가 바로 세조에게는 종소리처럼 들렸던 것이다.이후 세조는 이곳에 절을 짓고 물의 종소리라는 뜻을 담아 이 사찰을 수종사(水鍾寺)로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수종사에서 내려다보는 두물머리 풍광이 아름다워 대한민국 명승 제109호로 지정됐다. 실제 서거정(1420~1488)이 ‘동방 제일의 풍경을 가진 사찰’이라고 감탄했을 만큼 수종사는 예로부터 문인과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다.정약용은 수종사에서 보낸 즐거움을 ‘군자유삼락’에 빗대었고 다선(茶仙)으로 이름 높았던 초의선사 의순과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곤 했다.실제로 수종사는 불교 차문화를 잇는 사찰로 현재도 ‘삼정헌(三鼎軒)’이라는 다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0.07.11 I 정재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 이승흥 ○조달청 <승진>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백호성 ◇서기관 △공정조달관리과 방혜성 △국유재산관리과 박성용 ◇기술서기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성주용 △국유재산기획과 송명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보> ◇본부장급 △경영기획본부 이민호 △운영지원단 권영모 △기금운용본부 양광규 △기금사업관리본부 백남일 △전파자원관리단 하수용 △기술자격본부 김규현 △서울본부 손기칠 △부산본부 전완표 △전남본부 문상선 ◇팀장급 △경영혁신팀 김호영 △기금성과평가팀 김진국 △전파기획팀 이봉규 △전파방송진흥팀 김영욱 △전파정보사업팀 임창용 △전파자원개발팀 이승훈 △전파자원정비팀 이방일 △공공주파수팀 조영필 △전파관리팀 유선준 △포항사업소 김갑진 <신규 보임> ◇본부장급 △북서울본부 천윤철 △충청본부 박정근 △경북본부 문광민 △강원본부 장원규 ◇팀장급 △성과관리팀 전근표 △재무회계팀 이상응 △빛마루사업관리팀 강명승 △전북본부 사업팀 전은경 △강원본부 사업팀 박준영 △여수사업소 김용○코트라 <승진> ◇1직급 △시카고무역관장 김성수 △실리콘밸리무역관장 박용민 △이스탄불무역관장 김현철 △디트로이트무역관장 신승훈 △벵갈루루무역관장 박근형 △다카무역관장 김종원 △수출기업화팀장 안재용 ◇2직급 △선양무역관 김호준 △하얼빈무역관장 이지훈 △카르툼무역관장 김재우 △기획조정실 문진욱 △전시컨벤션실 신정수 △ICT·프로젝트실 이영희 △투자유치실 조세정 △요하네스버그무역관 박준규 △인천KOTRA지원단 이효연 △고객서비스실 김준성○공항철도 <전보> ◇본부장급 △사업본부장 백진욱 △수송본부장 노영기 ◇실장급 △전략홍보실장 정상근 △감사실장 김성필 △안전실장 강성화 ◇처장급 △경영지원처장 김경순 △인재경영처장 이종훈 △IT운영처장 이순상 △고객지원처장 정용희 △종합관제처장 정지용 △승무처장 임경빈 ◇역장 △서울역장 김충식 △검암역장 조상동 △인천공항2터미널역장 김정화○한국증권금융 <전보> ◇팀장 △리스크총괄팀장 심완규 △자본시장금융1팀장 임영림 △자금기획팀장 정상조 △고객만족팀장 주윤정 △법인금융팀장 김원기 △총무팀장 조경희 △여신심사팀장 권영진 △증권대차중개팀장 설경아 △정보보호팀장 박정희○대신증권 <신규선임> ◇부장 △인사부장 김선민 △상품내부통제부장 정헌식 ◇지점장 △순천지점장 김준희 <전보> ◇지점장 △평촌지점장 서훈석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신규선임> ◇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배광록○이화여대 △대학원 융복합의료기기산업협동과정주임교수 조도상 △대학원 화학·나노과학과장 정병문 △대학원생명과학과장 여창열 △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소장 하헌주 △해저드 리터러시 융합 교육 연구소장 신동희 △연구윤리센터장 최대석 △연구윤리센터부장 최경석
2020.06.29 I 하상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일자리혁신실 한정헌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김상국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 최수광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 자율주행연구처 신재곤 △울산본부 조경수 ◇2급 승진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 박상호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박성권 △철도항공안전실 항공안전처 이강준 △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실 정보분석처 안호순 △” 안전기준국제화센터 국제협력팀 이현우 △대전충남본부 안전사업처 김종갑 △인천본부 안전관리처 이범열 △울산본부 안전관리처 조정권 △성남검사소 서동승 △용인검사소 황태준 △포항검사소 이건국 △전주검사소 이선종 ◇보직 △감사실 감사처장 이효열 △기획본부 기획조정실장 양정훈 △기획조정실 예산처장 김강표 △기획조정실 성과평가처장 신재용 △정보전략실장 조경수 △경영지원본부장 장재필 △경영지원본부 운영지원처장 장찬옥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안전교육처장 이문영 △교통안전연구개발원 자격관리처장 전정수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물류정책처장 박성권 △철도안전실장 송병호 △철도안전실 철도기술처장 유연춘 △철도안전실 철도검사처장 김성하 △항공안전실장 엄득종 △항공안전실 항공시험처장 최경임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장 오태석 △검사전략실 특수검사처장 황태준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최수광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김양숙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김영수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부품연구처장 이현우 △자율주행실장 신재곤 △자율주행실 자율주행연구처장 김성섭 △안전기준국제화센터장 박용성 △안전기준국제화센터 국제협력팀장 김형구 △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정규돈 △대전충남본부장 송인길 △대전충남본부 안전사업처장 박선영 △대구경북본부 안전사업처장 김원호 △부산본부장 유창재 △부산본부 안전관리처장 허민우 △광주전남본부 안전사업처장 양상호 △경기북부본부장 이중재 △강원본부장 김창덕 △충북본부장 송봉근 △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종갑 △경남본부장 김승일 △울산본부장 조정권 △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재용 △안양검사소장 조원해 △용인검사소장 정영달 △포항검사소장 전홍일 △영주검사소장 주재환 △주례검사소장 이건국 △서인천검사소장 강신철 △청주검사소장 장정우 ○한양대 ◇교무위원 <서울캠퍼스>△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박승권 △도시대학원장 겸 부동산융합대학원장 이명훈 △소프트웨어대학장 백은옥 △생활과학대학장 이연희 △과학기술융합대학장 원호식 △국제문화대학장 이재복 △학생처장 박범영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상근부회장 김성남○농촌진흥청 ◇도원국장 승진 △강원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상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태영 ◇과장급 승진 및 전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윤수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장 김선진 ◇4급(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정아 ○조달청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백호성 △혁신행정담당관 신봉재 △광주지방조달청장 박상철 △전북지방조달청장 박수천 ◇과장급(직위승진)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이병권 ◇서기관 승진 △전자조달기획과 김우환 △우수제품구매과 박진호
2019.06.27 I 황현규 기자
한강 물길 따라 흐르듯 다녀오는 양평 여행
  • 한강 물길 따라 흐르듯 다녀오는 양평 여행
  • [이데일리 트립 in 정기영 기자]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북한강변은 언제든 수도권 관광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청평에서 시작해 가평을 지나 양수리까지 오는 북한강의 물길을 따라 가는 1박 2일의 여행. 어느 곳을 다녀오는가를 고민하지 말자.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단어처럼 물길 따라 마음이 가라는 대로 따라가 보자.동방 절집 중 제일의 풍경을 지닌 운길산 수종사세조가 신병치료차 금강산에 다녀오던 길에 지금의 양수리에서 하루를 머물게 되었는데 한 밤중에 인근 산에서 종소리가 들려왔다. 기이하게 여겨 아침이 되자 산으로 올라가 보니 천년고찰의 흔적과 바위굴이 있었다. 바위굴 속에서 16 나한을 발견 후 찬찬히 둘러보니 굴속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암벽을 울려 마치 종소리처럼 들리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크게 감동한 왕은 이곳에 절을 짓게 하고 그 이름을 수종사라 하였다.수종사는 북한강을 바라는 산줄기의 마지막인 운길산 8부 능선에 자리한다. 절집 마당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수되는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빼어나다. 일교차가 큰 날이면 강물이 이고 있는 하늘에 떠있는 운해가 멋진 곳으로 조선시대 문인 서거정은 수종사를 ‘동방 절집 중 제일의 풍경을 지녔다’라고 했다. 수종사는 창건 설화에 물이 얽혀 있듯 이곳에서 나는 물맛도 좋다. 초의선사가 다산 정약용을 만나고자 수종사에 머무르며 차를 내려 마시며 ‘차와 같이 마시는 수종사 물이 최고다’라고 했다고 한다.그런 이유에서일까. 절집 입구에는 이곳의 최고 공간인 삼정헌이 있다. 詩(시), 禪(선), 다(茶)가 하나가 되는 다실이라는 뜻으로 무료로 내어주시는 차지만 물길을 바라보며 즐기는 차는 그 맛과 향이 훌륭하다. 강물을 마주하는 절벽 가까이에는 세조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 두 그루가 마치 두 팔을 벌리고 강을 내려다보며 세상을 얘기하는 선인처럼 보인다. 오래된 절집이지만 작은 경내를 오가며 보이는 풍경에 입 밖으로 탄성이 나오다가 절집을 나서려고 할 즈음이 되어야 ‘묵언’이라는 단어가 눈에 보인다.여름을 즐기는 수상 레저의 메카 북한강바야흐로 여름. 물놀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계절이 왔으니 야외에서 즐기는 물놀이만큼 여름과 놀 수 있는 곳은 없다. 수상레저의 메카이며 천국이라는 북한강에는 300여 곳이 넘는 물놀이 업체가 운영 중이다. 많은 수상레저 업체들이 북한강에 워터파크 빠지를 운영하면서 각종 수상 레저를 한 번에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빠지는 물놀이를 하는 장소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 작은 보트에 줄을 단 물놀이 기구가 물 위에 떠다니는 모습이 마치 바지선과 닮았다고 하여 바지라고 부르다가 빠지로 변형된 말이다.어린이들만 이용하는 키즈 패키지부터 시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패키지, 수상놀이 기구를 묶어서 타는 패키지까지 업체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수상레저는 이용하기 전 헤드기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놀이 기구는 별도의 교육이 없지만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경우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스키처럼 생긴 넓은 기구를 이용해 모터보트에 이끌려 물 위를 달리는 수상스키는 서핑과 스키의 특징이 결합된 전신 운동으로 조정력, 예측력, 균형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웨이크보드는 수상스키에 비해 배우기가 쉬워 여성들이 많이 선호한다. 모터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를 이용해 점프, 회전 등의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디스코팡팡, 밴드웨건, 블롭 점프까지 각종 물놀이 체험기구로 북한강 위에서 스릴을 맛볼 수 있으며, 아이들의 경우 빠지에 설치된 워터파크에서 물과 하나가 되어 놀 수 있다.계곡에서 물놀이, 고기잡기 체험이 가능한 시계꽃펜션바닷가라면 해수욕이고, 계곡이라면 강수욕이다. 통방산과 곡달산을 굽이쳐 흐르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물길인 벽계구곡은 맑은 물과 수풀이 우거진 곳으로 울울창창한 숲에 둘러싸인 계곡은 ‘물길 80리, 산길 50리’라고 불릴 정도로 길다. 깊은 소와 작은 폭포가 많고 물길에는 유난히 푸른 청석이 많아 신비롭기까지 하다.계곡 곳곳에 천연 풀장과 같은 곳들이 여러 곳이 있어 여름이면 찾는 이들이 많은 이곳에 위치한 양평 시계꽃펜션은 물이 들어온다는 뜻의 수입리에 자리한다. 드라이브하듯 호반을 달려 도착하면 수려한 경관 속에 자리한 넓은 잔디정원과 펜션 앞으로 흐르는 청정 계곡을 만난다.꽃이름의 객실처럼 조화를 이룬 객실은 가족, 친구, 소규모 단위 피서지로 좋다. 객실마다 개별 데크가 있어 바비큐가 가능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이곳에서 머무는 투숙객들은 텃밭 야채를 무료로 뜯어 먹을 수 있다. 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더위를 싹 잊게 된다.
가을과 동행하기 좋은 산책길 `수종사`
  • 가을과 동행하기 좋은 산책길 `수종사`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가을 감성이 가장 짙어지는 시간은 노을이 질 무렵. 따스한 온기보다 차가움이 주변을 감쌀 때다. 붉게 저물어 가는 노을 너머 숨겨놓은 그리움과 외로움이 어둠을 타고 순식간에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는다. 헛헛한 마음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 가을은 풍요로운 만큼, 마음 깊숙한 곳까지 허전함을 채운다.추억을 더듬어 떠나고, 평소 보고 싶었던 친구를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워 몸서리가 쳐지기도 한다. 그렇게 가을은 온 마음을 흔들어 어디론가 향하게 하고, 그곳에서 허전했던 마음은 평온을 찾게 된다. 무작정 달려가도, 혼자여도 좋은 곳 ‘수종사’에서 가을과 동행한다.수종사 길은 우리의 인생처럼 구불구불한 오르막을 지나 잠깐 평지를 만나나 쉽다가도 또다시 가파른 경사와 폭이 좁은 길을 만난다. 삶이 쉬운 것이 아닌 것처럼 수종사도 쉽게 오르지 말라는 무언의 뜻을 품은 듯,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운길산수종사’ 현판이 있는 입구부터 평온의 길 산책로다.‘구름이 가다 멈춘 산’의 의미를 지닌 운길산. 수종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운길산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세조가 금강산 구경을 다녀오다 양수리에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한밤중에 종소리가 들려 잠이 깬 왕은 신하들에게 부근을 조사하게 해 바위굴을 발견하게 된다. 굴속에 18 나한이 있었고,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들려 이곳에 절을 짓게 한 것이 ‘수종사’다. 또한 조선전기 최고의 문장가 서거정이 ‘동방 사찰 중 제일의 전망’이라고 극찬한 곳이기도 하다.불이문을 지나 오르막길을 따라 걷는다. 나뭇잎 사이로 가을 햇살은 길을 비추고 토실토실 익어가는 도토리가 ‘투둑’하고 떨어진다. 도토리를 주워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라, 기억의 어느 날 나의 추억을 불러낸다. 가을이 되면 산 밤을 주워 구워 먹기도 하고, 도토리를 곱게 갈아 묵을 만들어 먹었던 어린 시절 가족의 모습이 가을바람처럼 휘리릭 지나간다.돌담길을 만난다. 돌담길 위에는 크고 작은 돌탑들이 줄지어 있다. 간절한 소망의 무게도 돌 하나에 같이 실려 세찬 비바람을 이기며 그 자리를 지킨다. 그 자그마한 것들에 새삼 감동이 밀려오는 이유는 먼지. 누군가 올려놓은 돌탑 위에 작은 돌 하나 올려놓으면서 무너지면 안 된다는 염원을 담아 집중해 돌을 올려놓는 데 성공한다. 이 돌탑 하나 올리는데도 긴장감과 책임감까지 느껴지니 삶의 무게는 아주 사소한 것들의 연속성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뜻을 이루고, 소소한 관심이 무너져 내리는 사람을 일으키고, 그늘져 있던 사람을 밝은 빛으로 인도하니, 삶은 나지막한 곳, 작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맡는다는 확신이 든다.‘삼정헌’ 옆 넓은 마당에서 바라보는 양수리의 풍경은 말보다 마음을 꿈틀거리게 하고 심장은 뛰었다 다시 평온을 찾게 한다. ‘묵언’이라는 팻말이 무색할 정도다. 가까이 보이는 남양주 물의 정원과 저 멀리 세미원, 두물머리, 양수대교가 제 자리를 지키고 있고, 하늘 위 떠다니는 구름만이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흘러갈 뿐이다. 물도 흐르고 싶어 흐르는 게 아닌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원하는 대로 흐르지 않으니, 물과 별반 다르지 않다. 수종사 무료 다실 ‘삼정헌’에는 가을 마중을 나온 사람들이 조용히 차를 마신다. 다실에 적혀 있는 ‘당신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글귀를 되뇌며 세상없을 여유와 평온한 마음으로 나 또한 차를 마신다.수종사는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선불장, 약사전, 응진전, 산신각이 있고, 태종의 부인이었던 정의옹주의 부도, 조선 초기의 대표적인 석탑 ‘수종사팔각오층석탑’이 있다.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석탑은 아담하면서 화려한 탑신의 모습과 안정적인 비율, 상륜부까지의 섬세한 조각으로 인해 학술적 역사적 가치를 보여준다.발걸음은 500년 동안 수종사와 함께 한 은행나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가을이면 수종사를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마음 둘 곳 없어 헛헛한 마음을 부여잡고 수종사를 둘러보고 나니, 내 안에 있었던 작은 마음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 듯하다. 애써 채우려 하지 않아도 숨겨져 있었던 그리움과 외로움까지 품게 된다. ‘당신이 있기에 행복합니다.’라는 말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이미 축복의 대상이고, 앞으로도 행복을 전파할 충분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자.여행 정보- 수종사를 차량으로 가려면 주의를 요하는 급커브길과 도로 폭이 좁은 길을 만난다. 초보운전이라면 운길산역에서 주차하고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양수리 일대가 한눈에 담기는 자리 산신각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아름답다.- 삼정헌은 무료 다실로 녹차를 마실 수 있다.
2018.10.18 I 심보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방부 ◇과장급 인사 △인사기획관실 군무원정책과장 용승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파견 이상옥 △국립서울현충원 관리과장 문상동○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김승일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 박상표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검역소장 박광택○인사혁신처 ◇전보 <국장급>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 신영숙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정무설○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문화재보존국 천연기념물과장 전기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문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전칠수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김성도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김한옥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이용석○방위사업청 ◇과장급 신규 임용 △통신장비계약팀장 기술서기관 천재윤 ◇과장급 전보 △획득기반과장 부이사관 강정훈 △핵심기술사업팀장 기술서기관 곽장호 △전투차량사업팀장 서기관 이진호 △화생방사업팀장 기술서기관 김경학 △물자규격팀장 서기관 김선국 △유도무기계약팀장 기술서기관 전준범○한국교통안전공단 ◇임원 보직 변경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본부장 김종현 ◇1급 승진 △감사실 감사처 양정훈 △교통안전본부 교통복지처 고상철 △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 철도안전처 엄득종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박용성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 조시영 △강원본부 안전관리처 김선민 △강남검사소 김승일 △노원검사소 김영수 ◇2급 승진 △홍보실 정규돈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빅데이터센터 정충희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빅데이터센터 김규호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연구지원팀 김방옥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 전재철 △강원본부 안전관리처 한중섭 △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 철도승인처 황현배 △구로검사소 노권길 △용인검사소 조순길 △천안검사소 최기철 △서인천검사소 정종철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안전연구처 박형원 △대구경북본부 안전관리처 장상호 ◇전보 △감사실장 양정훈 △경기남부본부장 박상언 △인천본부장 김용헌 △대전충남본부장 고상철 △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장 엄득종 △대구경북본부장 배진민 △기획본부 기획조정실장 박용성 △광주전남본부장 조시영 △강원본부장 김선민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김승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김영수 △부산본부장 곽일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장 류익희 △교통안전본부 교통복지처장 정규돈 △감사실 감사처장 김경식 △일자리혁신실장 한정헌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성과평가처장 김양숙 △경기북부본부 안전관리처장 조경수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조사평가처장 정충희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장 김규호 △광주전남본부 안전사업처장 유연춘 △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 철도안전처장 이종석 △서울본부 안전사업2처장 황현배 △경영지원실 재정회계처장 김방옥 △자동차안전연구원 안전기준국제화센터장 이재완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안전연구처장 박형원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류기현 △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 철도승인처장 이지웅 △인천본부 안전관리처장 전재철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자격관리처장 장상호 △강원본부 안전관리처장 한중섭 △서인천검사소장 진기영 △노원검사소장 조순길 △강남검사소장 최기철 △안양검사소장 정종철 △용인검사소장 이효열 △천안검사소장 권오성 △구미검사소장 임영재 △순천검사소장 임철훈 △북광주검사소장 남창선○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2급) △강은나 △고숙자 △고제이 △김대중 △김동진 △김문길 △김현경 △류정희 △변수정 △신정우 △이상림 △이수형 △정해식 △황남희 ◇부연구위원(3급) △강지원 △여나금 ◇책임전문원(2급) △강유구 △신창우 ◇책임행정원(1급) △장충남 ◇책임행정원(2급) △김상욱 △성은호 △장선경○한국디자인진흥원 ◇보직임명 △전략경영본부장 송현민 △감사윤리실장 윤병문 △디자인혁신실장 윤성원 △전략기획실장 허석 △경영지원실장 최기열 △인재육성실장 맹은주 △선행연구실장 김태완 △플랫폼개발실장 이동현 △서비스디자인실장 강필현 △산업지원실장 손동범 △대외협력실장 홍민석○싸이월드 △사장 김상배 △부사장 서정아○한일홀딩스 △대표이사 전근식○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효명○하나금융투자 <선임> ◇부서장 △부동산금융실장 박재현 △신용리스크관리실장 윤현석 <전보> ◇부서장 △글로벌구조화금융실장 김영근 △인력지원실장 김형건○NH투자증권 <신규선임> ◇부장 △부동산금융2부 김의수 △종합금융부 한창구○ABL생명 ◇승진 △경남지역단장 이경환 △강원지역단장 박종명 △법무부장 이선명 ◇전보 △부산지역단장 이영락○유씨엘 ◇승진 △영업부 총괄 상무이사 서정주○고려대 ◇부장 승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부장 정은주 △연구진흥팀장 겸 연구윤리센터 부장 겸 연구정보분석센터 부장 박종호 △평가팀장 이정호 △건축사업관리팀장 김동조 △에너지·안전팀장 신용선 △학술정보디지털부장 : 홍선표 △글로벌서비스센터장 김종근 ◇부장 전보 △노동대학원행정실 부장 이정철 △전산운영부장 김우연 △한국어센터 부장 겸 외국어센터 부장 전철우 △정책기획팀장 겸 감사실 부장 오윤세 △정보대학행정실 부장 겸 정보통신대학행정실 부장 겸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행정실 부장 박진배 △경영지원팀장 겸 대학사업팀장 양희준 △전산개발부장 겸 정보서비스지원팀장 한재호 △법학전문대학원행정실 부장 겸 법무대학원행정실 부장 김영석 △입학전형관리실 부장 최인식 △생명과학대학행정실 부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행정실 부장 전창희. ○한남대 △학사부총장 박경량 △산학협력부총장 정영태 △특임부총장 이원근 △교목실장 겸 학제신학대학원장 조용훈 △대학원장 최이돈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장 한상수 △교육대학원장 윤교찬 △경영·국방전략대학원장 이덕훈 총장 겸직 △문과대학장 장수익 △사범대학장 손근원 △공과대학장 이강수 △경상대학장 허찬영 △법정대학장 신동호 △생명·나노과학대학장 김승준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장 사희민 △교무연구처장 김진호 △기획조정처장 윤천석 △입학홍보처장 정성진 △학생복지처장 박진숙 △사무처장 손호영 △취업·창업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 진현웅 △대외협력처장 배정열 △산학협력단장 송희석 △학술정보처장 강인호 △괴테교육혁신원장 정규태○스포티비뉴스 △보도국 1국장 양성동○업다운뉴스 △미디어국장 유성일○더 스쿠프 △편집인 겸 부회장 윤영걸(전 매경닷컴 대표) △편집장 이윤찬○봉황망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박민수 △중국사업본부 봉황망중한교류채널 대표 김창만 △사업본부 본부장 방성식 △사업본부 국장 신도연 △사업본부 부국장 이대규 △편집국 부장 조성영 △편집국 차장 김봉수
2018.07.02 I 김성훈 기자
  • [인사]한국교통안전공단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본부장 김종현△감사실장 양정훈△경기남부본부장 박상언△인천본부장 김용헌△대전충남본부장 고상철△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장 엄득종△대구경북본부장 배진민△기획본부 기획조정실장 박용성△광주전남본부장 조시영△강원본부장 김선민△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김승일△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김영수△부산본부장 곽일△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장 류익희△교통안전본부 교통복지처장 정규돈△감사실 감사처장 김경식△일자리혁신실장 한정헌△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성과평가처장 김양숙△경기북부본부 안전관리처장 조경수△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조사평가처장 정충희△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장 김규호△광주전남본부 안전사업처장 유연춘△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 철도안전처장 이종석△서울본부 안전사업2처장 황현배△경영지원실 재정회계처장 김방옥△자동차안전연구원 안전기준국제화센터장 이재완△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안전연구처장 박형원△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류기현△교통안전본부 철도항공안전실 철도승인처장 이지웅△인천본부 안전관리처장 전재철△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자격관리처장 장상호△강원본부 안전관리처장 한중섭△서인천검사소장 진기영△노원검사소장 조순길△강남검사소장 최기철△안양검사소장 정종철△용인검사소장 이효열△천안검사소장 권오성△구미검사소장 임영재△순천검사소장 임철훈△북광주검사소장 남창선△구로검사소 관리2급 노권길
2018.07.02 I 성문재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인 "북한-중국-유럽 잇는 철도거점도시 건설"
  •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인 "북한-중국-유럽 잇는 철도거점도시 건설"
  • [이데일리 e뉴스 박한나 기자] 민주평화당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당선인이 “익산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오직 시민과 익산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라는 당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정헌율 당선인은 “시민이 여당의 권력을 이겼다. 상식과 원칙의 승리다. 제 모든 것을 다 바쳐 오직 ‘시민과 익산 발전’에 매진하겠다. 반드시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14일 밝혔다.민선 7기 중점 방향으로는 ‘유라시아철도 거점도시 건설’을 꼽았다. 그는 “익산을 출발역으로 하는 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철도 거점도시 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가 말한 유라시아철도는 익산에서 출발해 평양, 신의주를 거처 중국과 러시아로 가는 열차로, 익산이 이를 잇는 철도 요충지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복합 환승시설과 물류단지를 갖추는 익산역 역세권 개발도 하겠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착수,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 중소기업과 향토산업 육성, 골목상권 강화 등도 추진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전국체전,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사업 등 중요 현안사업이 많은데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미래발전과 먹을거리를 찾겠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남북 철도 노선을 거쳐 유럽까지 갈 수 있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한국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에 북한의 찬성과 함께 정회원으로 가입했다.(사진=연합뉴스)
2018.06.14 I 박한나 기자
‘파도야’ 이경실, 예능 아닌 드라마로 복귀한 사연
  • ‘파도야’ 이경실, 예능 아닌 드라마로 복귀한 사연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이 드라마로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이경실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서 “2년 만에 다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예능 보단 드라마가 우선이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다. 예능에 나가면 제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나. 드라마를 하면 타인의 삶을 사는 거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극중 복실이네 이웃인 말순 역을 맡는다. 말순은 한경호(박정욱 분)의 어머니로, 오지랖이 넓지만 잔정도 많은 감초 캐릭터다. 전북 군산 출신인 이경실은 방송에서 종종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에 경상도 말투를 처음 써본다. 저에겐 도전이다. 산을 넘고 싶은 드라마다. 다른 분들에게 ‘이경실이 이런 역도 잘하는구나’라고 인정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2015)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방송 활동은 2016년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경실은 2016년 8월 남편이 지인의 아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논란이 일자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조아영 분)과 그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내용을 담는다. 조아영, 이경진, 장재호, 정헌, 김견우, 노행하, 성현아, 이경실, 정윤혜 등이 출연한다. 2월 12일 첫 방송한다.
2018.02.06 I 김윤지 기자
‘파도야’ 이경실 “오랜만에 인사…감초 역할”
  • ‘파도야’ 이경실 “오랜만에 인사…감초 역할”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경실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뵙는다”고 말문을 열었다.복실이네 이웃인 말순 역을 맡은 이경실은 “한경호의 어머니 역이다. 노름꾼 남편을 구박하면서 나름 생활력 있는 억척스러운 아내이다. 푼수 캐릭터다. 그런 역할을 맡았다. 남편과 아들을 위해 얌체짓도 한다. 감초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경실은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2015)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방송 활동은 2016년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경실은 2016년 8월 남편이 지인의 아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논란이 일자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조아영 분)과 그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내용을 담는다. 조아영, 이경진, 장재호, 정헌, 김견우, 노행하, 성현아, 이경실, 정윤혜 등이 출연한다. 2월 12일 첫 방송한다.
2018.02.06 I 김윤지 기자
  • [인사]법무부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전보 △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 △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 △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 △검찰과 검사 이건표 △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 △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 △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 △형사법제과 검사한상형 △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법무연수원 ◇전보 △연구위원 정규영 △교수 유병두 △교수 김재하○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전보 △용인분원장 안미영 △교수 김윤희 △교수 조남철 ○대검찰청 ◇전보 △범죄수익환수과장 김민형 △공안3과장 김영기 <검찰연구관> △이건령 △이영창 △김경근 △ 김승언 △정태원 △이정우 △유광렬 △민경호 △유경필 △정원두 △백승주 △나의엽 △정현 △김지영△박대환△김정옥△정일권△장대규△김정환○서울고검 ◇전보 △검사 강길주 △검사 김재훈 △검사 박혜경 △검사 정경진 ○대전고검 ◇전보 △검사 임창국○대구고검 ◇전보 △검사 정승면○서울중앙지검 ◇전보 <제4차장> △이두봉 <형사9부장> △김종근 <공정거래조사부장> △구상엽 <조세범죄조사부장> △최호영 <범죄수익환수부장> △박철우 <공판2부장> △최용규 <검사> △황정현 △정수진 △강세현 △김윤선 △김영남 △이유선 △조용후 △손상욱 △신건호 △서현욱 △허지훈 △김은하 △장준호 △김상민 △김지혜 △엄재상 △정유선 △김현우 △나하나 △김봉진 △유민종 △천헌주 △소정수 △정화준 △문하경 △류주태 △김성태 △이근정 △홍정연 △엄영욱 △소재환 △윤석환 △천재인 △오대건 △서동범 △양익준 △김지윤 △이혜현 △허선주 △장태형 △우옥영 △정승원 △김승기 △신영민 △오준근 △이슬기 △성재호 △이상민 △김희송 △안성민 △이승철 △이희준 △조도준 △이소연 △우재훈 △심기호 ◇신규임용 △검사 신충섭 △검사 박현우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구자원 △검사 손성민○서울동부지검 ◇전보 <형사1부장> △김종범 <형사2부장> △안형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은정 <공판부장> △윤중현 <부부장> △김효섭 <검사> △원형문 △박석용 △이세희 △이시전 △김승우 △최윤희 △노경은 △박수정 △허정 ◇신규임용 △검사 김재현 △검사 조윤정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전경민○서울남부지검 ◇전보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강형민 <공판부장> △강대권 <부부장> △최영아 <검사> △임일수 △최형원 △최재만 △최종필 △최수봉 △한문혁 △이동현 △오민재 △신은식 △최상훈 △정정욱 △이은주 △이수현 △박재평 △김미영 △권슬기 △황호석 △김보미 △허수진 △엄상준 ◇신규임용 △검사 신가현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최민혁○서울북부지검 ◇전보 △형사5부장 권기환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기종 △검사 최준호 △검사 김금이 △검사 김호경 △검사 윤인식 △검사 박지영 △검사 은종욱 △검사 이수환 △검사 오보미 △검사 안세준 △검사 염호영 △검사 김광락 △검사 성진영 ◇신규임용 △검사 박선영 △검사 김지혜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김연재○서울서부지검 ◇전보 △형사5부장 정영학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정희 △공판부장 나창수 △검사 조희영 △검사 정현승 △검사 김상균 △검사 박혜란 △검사 김재성 △검사 김재환 △검사 황윤재 △검사 송한섭 △검사 송새봄 △검사 김미경 △검사 고명아 △검사 김녹원 △검사 김수지 ◇신규임용 △검사 최정수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최광진○의정부지검 ◇전보 △형사5부장 이기영 △검사 신혜진 △검사 국상우 △검사 진호식 △검사 이정화 △남대주 △검사 송명진 △검사 황경원 △검사 박경화 △검사 정선철 △검사 박재호 △검사 조현일 △검사 안미현 △검사 김경년 △검사 권동욱 △검사 김수희 △검사 이부용 △검사 남재현 △검사 정경영 △검사 민은식 △검사 이신애 △검사 박민지 ◇신규임용 △검사 정주미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이거량 ○고양지청 ◇전보 △부장 김은심 △검사 김지영 △검사 황수연 △검사 성기범 △검사 김미혜 △검사 김태호 △검사 허태훈 △검사 박예진 ◇신규임용 △검사 김가연 ○인천지검 ◇전보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외사부장 신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복귀) △공판송무부장 이준식 △검사 홍석기 △검사 김영오 △검사 김연실 △검사 추의정 △검사 소창범 △검사 박향철(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검사 조철 △검사 정우준 △검사 안준석 △검사 최수지 △검사 김진우 △검사 이승민 △검사 김민석 △검사 김민정 △검사 조동훈 △검사 백상준 △검사 이수정 △검사 김재우 △검사 서지원 △검사 황진선 △검사 양귀호 △검사 권근환 △검사 유주현 △검사 전영경 △검사 조윤경 △검사 차대영 △검사 변재은 △검사 허윤행 △검사 손용도 ◇신규임용 △검사 성혜진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이수영○부천지청 ◇전보 △부장 강남수 △검사 김재남 △검사 장진영 △검사 장유강 △검사 황재동 △검사 김세현 △검사 김하영 △검사 이선미 △검사 이채훈 ○수원지검 ◇전보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 △부부장 이영규 (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검사 임삼빈 △검사 권찬혁 △검사 이정민 △검사 이상혁 △검사 최종혁 △검사 정영서 △검사 이지혜 △검사 김진영 △검사 한주동 △검사 윤성호 △검사 최명수 △검사 이재표 △검사 허세진 △검사 조소인 △검사 김경태 △검사 이성화 △검사 박규남 △검사 서아람 △검사 고은진 ◇신규임용 △검사 봉진수 △검사 권예리 △검사 한윤석○성남지청 ◇전보 △검사 어인성 △검사 박종선 △검사 최지현 △검사 김현우 △검사 정민희 △검사 김민아 ◇신규임용 △검사 김연중○여주지청 ◇전보 △검사 정유리 △검사 조진용 △검사 박노산 △검사 원경희 △검사 이휘소 ○평택지청 ◇전보 △검사 김동직 △검사 박건태 △검사 류의준 △검사 김한준 △검사 최재호 △검사 최혜민 △검사 하보람 △검사 양서원 △검사 김소영 ○안산지청 ◇전보 △부부장 김한조 △부부장 김향연(서울고검 공정거래팀 직무대리) △검사 심형석 △검사 추창현 △검사 이주현 △검사 김형아 △검사 강명훈 △검사 황영섭 △검사 송선민 △검사 김춘성 △검사 김은정 △검사 심강현 ○안양지청 ◇전보 △부장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복귀) △부부장 고형곤 △검사 김태견 △검사 조윤철 △검사 최수경 △검사 최승환 △검사 김현수 △검사 나소라 △검사 송가형 △검사 정윤정 △검사 정세연 ◇신규임용 △검사 최 혁 △검사 유소영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성찬용○춘천지검 ◇전보 △차장 안권섭 △검사 이정우 △검사 허 준 △검사 정보영 △검사 이자경 △검사 임병일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안동찬○강릉지청 ◇전보 △검사 구승기 △검사 민경원 △검사 박재성 △검사 김수길 △검사 서민우 △검사 박동준 ○원주지청 ◇전보 △부장 유동호 △검사 이현진 △검사 남상오 △검사 김동민 △검사 김해슬 △검사 김다락 △검사 강인선 ○속초지청 ◇전보 △검사 권오장(춘천지검 직무대리) △검사 최선희 ○영월지청 ◇전보 △검사 안홍균 △검사 김동휘 ○대전지검 ◇전보 △형사1부장 고경순 △형사2부장 정종화 △특수부장 전준철 △특허범죄조사부장 김욱준 △부부장 최창민 △검사 조영희 △검사 오미경 △검사 김정국 △검사 김지언 △검사 이규원 △검사 장려미 △검사 김한민 △검사 이주훈 △검사 김해밝은 △검사 정윤식 △검사 박재훈 △검사 김은혜 △검사 국양근 △검사 현승록 △검사 이승훈 △검사 오광일 ◇신규임용 △검사 정고운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김유완○천안지청 ◇전보 △검사 강현정 △검사 이평화 △검사 이상돈 ○홍성지청 ◇전보 △검사 이수행 △검사 김윤진 △검사 박영우 △검사 김정화 ○공주지청 ◇전보 △검사 신기창 △검사 정소영(대전지검 직무대리) ○논산지청 ◇전보 △검사 임진철 ○서산지청 ◇전보 △검사 차병곤 △검사 노영진 △검사 강민정○청주지검 ◇전보 △검사 손찬오 △검사 박현규(한국거래소 파견복귀) △검사 김도연 △검사 임예진 △검사 정가진 △검사 장영일 △검사 최현주 ◇신규임용 △검사 최희선 △검사 김원재○충주지청 ◇전보 △검사 강현호 △검사 한대광 △검사 김민수 ○제천지청 ◇전보 △검사 송형진○영동지청 ◇전보 △검사 신의호○대구지검 ◇전보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기문 △검사 김종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검사 오종렬 △검사 유효제 △검사 이상훈 △검사 이동근 △검사 이경석 △검사 차경자 △검사 권영필 △검사 김민정(UNCITRAL, 송도 파견 예정)△검사 신헌섭 △검사 김정훈 △검사 장지영 △검사 배석희 △검사 김슬아 △검사 문태권 △검사 조혜민 △검사 송성광 ◇신규임용 △검사 나욱진 △검사 오정헌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최정훈○대구서부지청 ◇전보 △검사 진혜원 △검사 이수진 △검사 최윤경 △검사 임지수 △검사 최민준 △검사 채필규 △검사 박철량 ○안동지청 ◇전보 △검사 이재원 △검사 윤오연 ○경주지청 ◇전보 △검사 박중화 △검사 이자희 △검사 홍등불 △검사 정주희 ○포항지청 ◇전보 △검사 양근욱 △검사 박경남 △검사 조지현 △검사 석동현 △검사 원상환 △검사 유승진 △검사 오세진 ○김천지청 ◇전보 △지청장 황현덕 △부장 강승희 △검사 박진섭 △검사 박광호 △검사 원민영 △검사 김현창 ○상주지청 ◇전보 △검사 임성수 △검사 도윤지 ○의성지청 ◇전보 △검사 유광선 ○영덕지청 ◇전보 △검사 박승균(대구지검 직무대리) ○부산지검 ◇전보 △제1차장 김재구 △형사2부장 박현준(헌법재판소 파견복귀) △검사 장준호(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검사 신동원 △검사 김봉준 △검사 이준동 △검사 이일규 △검사 권나원 △검사 손정현 △검사 송규영 △검사 신미량 △검사 이정훈 △검사 이창희 △검사 오상연 △검사 이자영 △검사 김영식 △검사 조종민 △검사 진종규 △검사 김미선 △검사 김현웅 △검사 박경세 △검사 송윤상 △검사 최주원 △검사 이정규 ◇신규임용 △검사 김태영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박종현○부산동부지청 ◇전보 △부부장 구자현(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 △검사 이광석 △검사 김은경 △검사 최유리 △검사 송혜숙 △검사 이현석 △검사 이정 △검사 신지원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이희욱○부산서부지청 ◇전보 △검사 이은우 △검사 진아름 ◇신규임용 △검사 이재영○울산지검 ◇전보 △검사 홍보가 △검사 김기룡 △검사 서경원 △검사 김상준 △검사 이경식 △검사 임아랑 △검사 전효곤 △검사 정정화 △검사 최갑진 △검사 손유빈 △검사 박성현 ◇신규임용 △검사 김마로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장현구 ○창원지검 ◇전보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임용규 △부부장 전계광 △검사 이희찬 △검사 이재만 △검사 박건영 △검사 성병규 △검사 한연규 △검사 한강일 △검사 이승필 △검사 한은지 △검사 이준석 ◇신규임용 △검사 안덕중○마산지청 ◇전보 △검사 배관성 △검사 반영기 △검사 김호정 △검사 박윤상 △검사 정재연 ○진주지청 ◇전보 △검사 이희성 △검사 이재인 △검사 김지혜 ○통영지청 ◇전보 △검사 이형석 △검사 여한울 △검사 고두성 △검사 박아름 ○밀양지청 ◇전보 △검사 오재준 △검사 조재학 ○거창지청 ◇전보 △검사 배한진○광주지검 ◇전보 △특수부장 허 정 △부부장 김형석 △검사 홍용화 △검사 황성민 △검사 장인호 △검사 김은미 △검사 신도욱 △검사 김형걸 △검사 전수진 △검사 방준성 △검사 신현만 △검사 이정민 △검사 이영진 △검사 이주현 △검사 최한얼 △검사 홍동기 △검사 김형철 △검사 권인표 △검사 오연택 △검사 박영수 ◇신규임용 △검사 서민욱○목포지청 ◇전보 △검사 박지용 △검사 조상규 △검사 윤기형 △검사 김영준 △검사 우세호 △검사 이하영 ○장흥지청 ◇전보 △검사 김승곤 ○순천지청 ◇전보 △검사 임두환 △검사 한대웅 △검사 김미지 △검사 황성아 △검사 김상범 ◇신규임용 △검사 김문주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장기영○해남지청 ◇전보 △검사 오신환 △검사 민경재 ○전주지검 ◇전보 △검사 이찬규 △검사 이선영 △검사 김벼리 △검사 최준환 △검사 최영준 △검사 최대호 ◇신규임용 △검사 강병하○군산지청 ◇전보 △검사 박기웅 △검사 임현철 △검사 강정욱 △검사 유희경 △검사 최예원 △검사 김인선 ○정읍지청 ◇전보 △검사 정현욱 △검사 박형건 △검사 고현욱 ○남원지청 ◇전보 △검사 박가희 ○제주지검 ◇전보 △검사 권유식 △검사 박준영 △검사 박양호 △검사 이호석 △검사 정수정 △검사 박금빛 △검사 김수민 △검사 하용만 ◇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검사 윤장훈<타기관 파견 등> △여성가족부 파견 전미화 △여성가족부 파견복귀 안성희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권현유 △국민권익위원회 파견복귀 조두현 △법제처 파견 공봉숙 △법제처 파견복귀 유정호 △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이 춘 △주일본대사관 파견 김승호 △주유엔대표부 파견 황우진 △주LA총영사관 파견 문지선 △최순실등국정농단특검 파견복귀 김영철 △최순실등국정농단특검 파견복귀 문지석 △인천광역시 파견복귀 이승영 △국회 파견 김승걸 △국회 파견복귀 고진원 △헌법재판소 파견 유태석 △헌법재판소 파견 신대경 △헌법재판소 파견복귀 이혜은 △한국거래소 파견 김병문 △UNCITRAL, 송도 파견복귀 김진호 <의원면직> △김영규 △김병구 △김태우 △이명신 △정광수 △박정난 △김태형 △서재식 △김주석 △김창환
2018.01.26 I 윤여진 기자
  • 입원전담전문의제도 효과 입증... 내과 급성기 환자에 도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내과적 질환을 가진 환자는 초기 적절한 대응이 치료 결과를 좌우한다. 그럼에도 외상이 있거나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초반 영국에서 최초로 설치한 급성기 내과 병동(AMU; Acute Medical Unit)에서는 응급실을 거쳐 입원한 내과 환자를 24시간 상주하는 내과 전문의(입원전담전문의)가 진료하고 초기 치료를 담당해 큰 효과를 거뒀다. 이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효과가 입증됐지만, 국내에서도 실효성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어 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5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급성기 내과 병동을 설치하고 내과계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를 배치하는 등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범사업에 앞장서왔는데, 이번에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실제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를 국내 최초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장학철, 온정헌, 김낙현 교수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병원 응급실을 통해 내과 병상으로 입원한 환자 19,450명의 입원기간과 응급실 체류시간을 조사하고, 입원전담전문의 배치 및 급성기 내과병상 도입 전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분석해 발표했다.먼저 재원 기간의 경우 낮을수록 진료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데(급성 질환의 초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경우 환자들이 빨리 안정을 되찾고 퇴원할 수 있기 때문), 중앙값을 기준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도입 전 10일이었던 재원 기간이 도입 이후 9.1일로 줄어 큰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원 기간의 감소에 따라 병상 부족으로 입원되지 못했던 환자도 입원이 가능해져 입원 환자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실에서 급성기 내과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체류하는 시간 역시 중앙값을 기준으로 17.1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약 40% 이상 급격히 줄어들어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이 크게 감소하고 의료의 질 역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학철 입원전담진료센터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시범 사업이 진행중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재원기간 감소는 물론 응급실 체류기간도 감소되어 전반적인 진료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객관적 증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환자의 사망률이나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률,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후속 연구를 진행해 선진적 제도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온정헌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로서 더 많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보험재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12월호에 발표했다.
2018.01.04 I 이순용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김정욱 ◇과장직위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우만수○부산항만공사 ◇전보 <1급> △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장(겸직) 박호교 △건설기획부(겸임) 김찬규 △투자유치부 김근영 <2급> △경영지원부장 간주태 △투자예산부장 송정화 △안전·민원서비스개선TF장 서정태 <4급> △국제전략사업부 조경은 <5급> △항만정책부 최원진 △경영지원부 이혜인 <6급> △회계자금부 손순덕 <7급> △조사분석실 박명순 △정책기획부 이유정 △경영지원부 양한열 △투자예산부 박순영, 이수빈 △홍보부 신도일 △항만정책부 안두영 △항만산업지원부 옥정운 △건설기획부 강구래 △항만건설부 류흥원 △항만시설부 김남호 △항만물류부 이태희 △부가물류촉진부 유진갑 △국제전략사업부 최준혁, 변수영 △개발사업실 윤성보, 박준현 △투자유치부 정우성○대한해운 ◇승진 △상무 임건묵·김병록 △이사 이동정 △이사대우 민태윤 △부장 김태희·유정근·이형석 △차장 한정헌·전원규·홍석용·최희대·박종철·배원호 △과장 고경숙·권영남·전유진 △대리 정수인○한국무역협회 ◇상무 승진 △경영관리본부장 김정수 △무역정책지원본부장 안근배 △국제무역연구원장 신승관○한국기계연구원 ◇실장급 △플라즈마연구실장 이대훈○안랩 ◇신규 선임 △CTO(최고기술책임자) 이호웅 ◇부사장 승진 △EP사업부장 강석균 ◇상무보 승진 △시큐리티대응센터장 한창규 △NW영업본부장 김석중 △EP사업기획실장 이상국 ○인크루트 ◇신규 선임 △대표이사 서미영○㈜푸르밀 ◇신규 선임 △대표이사 신동환○KB캐피탈 ◇신규 선임 △기업금융본부장 전무 정상철○한국화이자제약 ◇ 이사 △정보전략부 조종행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영업팀 이용구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허가팀 전유원 △내과질환 사업부문 의학부 이신원 △내과질환 사업부문 영업팀 이성호 △항암제 사업부문 의학부 이지선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영업팀 고병찬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영업팀 이동수 △희귀질환 사업부문 의학부 이한이 △백신 사업부문 영업팀 민병선 △백신 사업부문 영업팀 이성기○퍼시스그룹 ◇퍼시스 승진 △부사장 윤기언 △상무이사 안창기 △상무이사 박정희 ◇일룸 승진 △부사장 강성문 ◇바로스 승진 △사장 박광호○GC녹십자 ◇전무 △마케팅본부 본부장 남궁현 ○조아제약 ◇이사 △품질관리부 신춘식 △생산부 이경진 △부산영업소 이정용○유니슨 <승진> ◇부사장 △풍력사업 및 경영지원총괄 허화도 △생산·구매·품질·서비스총괄 김기수 ◇상무 △생산본부장 배건곤 ◇상무보 △경영지원본부장 박영철 △풍력연구소부소장 방조혁 △서비스센터장 황진수 <신규 선임> ◇상무보 △풍력사업본부 조규섭○부국증권 ◇승진 △법인영업부 전무 공일환 △자본시장부 전무 이상인 △FICC본부 상무 송정우 △IB사업본부 상무 정내혁 △투자금융실 상무보 정석문 △채권금융부 상무보 김동완 △채권금융부 상무보 김주일 △채권금융부 이사보 정영진 △투자금융실 이사보 김건태 △자본시장부 이사보 이재욱 △채권금융부 부장 이수영 △FICC본부 차장 염규생 △프로젝트금융부 과장 김영윤 △FICC본부 과장 황기석 △자산운용부 과장 박대효 △성남지점 대리 노승기 △리서치센터 대리 김성환 ◇보직 부여 △투자금융실 담당 임원 정석문 △투자금융실 실장 이병선 △구조화금융부 팀장 임진우 △구조화금융부 팀장 주성운○한올바이오파마 ◇승진 △대표이사 사장 박승국 △바이오연구소 연구위원 안혜경 △HPI 담당임원 신민재○서울대 ◇학장·원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이봉주 △의과대학 학장 및 의학대학원 원장 신찬수 △스포츠진흥원 원장 김선진 ◇부학장·부원장 △인문대학 기획부학장 정병설 △사회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신범식 △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주병기 △사회과학대학 기획부학장 박정재 △자연과학대학 기획부학장 장원철 △간호대학 교무부학장 정재원 △간호대학 학생부학장 이남주 △공과대학 연구부학장 남경필 △공과대학 기획부학장 이광근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장판식 △미술대학 교무부학장 김수정 △미술대학 학생부학장 허보윤 △사범대학 기획부학장 박동열 △생활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권영혜 △생활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추호정 △수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김용백 △수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이인형 △음악대학 교무부학장 이신우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및 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김종일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및 의학대학원 학생부원장 박경운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이재영 △의과대학 기획부학장 강현재 △자유전공학부 교무부학부장 김범수 △자유전공학부 학생부학부장 이상민 △보건대학원 교무부원장 이태진 △행정대학원 교무부원장 정광호 △행정대학원 학생부원장 우지숙 △환경대학원 교무부원장 김경민 △환경대학원 학생부원장 홍종호 △국제대학원 교무부원장 안덕근 △국제대학원 학생부원장 송지연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한승현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무부원장 이교구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생부원장 곽노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무부원장 김주곤 △국제농업기술대학원 학생부원장 최인규 △스포츠진흥원 부원장 박일혁 ◇전보 △시흥캠퍼스추진지원본부 행정지원팀장 김영식 △총무과장 김완종 △캠퍼스관리과장 김기업 △감사팀장 정대현 △중앙도서관 수서정리과장 주성희 △중앙도서관 정보관리과장 홍순영 △환경대학원 행정실장 나호상 △법학도서관 김미향 △그린바이오과학 기술연구원 행정실장 서정훈 ◇승진 △국제협력과장 송인용 △총장실 강형석 △감사팀 박태용 △총무과 주용식 △평생교육원 신승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박숙희 △농업생명과학대학 서준수 △의과대학 정국선 ◇전보·승진 △미술대학 행정실장 강분영 △수의대 행정실장 황희영 △행정대학원 행정실장 백승숙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권정일 △중앙도서관 정보관리과 김화택 △중앙도서관 수서정리과 정노옥○서강대 △대외부총장 서정연○농민신문사 ◇편집국 △편집부국장 장수옥 △취재부국장 한형수 △편집부장 이승환 △정경부장 오영채 △문화부장 강영식 △전국사회부 중부팀장 김명신 ◇논설위원실 △논설실장 최상구 △논설위원 겸 부국장 이종순 ◇출판국 △국장 김흥선 △월간지부장 백연선 △기획출판부장 김용덕 △월간지부 생활지팀장 이인아 △〃 전문지팀장 오현식 △기획출판부 출판팀장 황의성 △〃 연말간행물팀장 구영일 ◇광고국 △부국장 조동권 △광고마케팅부장 이경석 △문화사업팀장 이종은 ◇고객지원국 △국장 최인석 △부국장 이병래 △간행사업부장 김진철 △독자마케팅부장 이현영 △독자서비스부장 신정임 ◇경영지원국 △국장 정길우 △총무부장 김재완 △기획검사부장 정대성○서울신문 △편집국 비주얼뉴스팀장 길종만○뉴스투데이 △부사장 정성환
2018.01.03 I 권오석 기자
③희망의 종소리 울려 퍼지는 ‘수종사’
  • [웰컴 2018]③희망의 종소리 울려 퍼지는 ‘수종사’
  • 조선 학자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극찬한 ‘수종사’ 일출(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 깨끗한 도화지 위에 새로운 희망과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분 좋은 시작이 눈앞에 도래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가장 큰 소망을 담아 ‘일출’여행을 떠나보자. 경기도에서 당신의 첫 소망이 붉게 떠오른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수종사가 적격이다. 운길산 8부 능선에 있는 수종사는 일출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꽤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땀 흘려 오른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수종사 마당에 서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한 폭의 산수화 같다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조선 전기의 학자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장엄한 풍경 속에서 마주한 일출은 벅찬 감동을 넘어 자연에 대한 경외심마저 들게 한다. ◇동방 경관의 일번지 ‘수종사’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모습은 수종사 앞마당에서 가장 멋진 모습으로 감상할 수 있다.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학자인 서거정이 남긴 수종사를 칭송하는 시조가 아니어도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아찔한 아름다움이 있음을 사찰을 찾는 누구라도 느낄 수 있다. 조선 초기에 세워진 사찰은 국왕이 사랑한 장소였다. 피부병을 고치기 위하여 금강산을 다녀오던 세조가 바위굴에서 떨어지는 청명한 종소리의 약수를 발견하고 ‘수종(水鍾)’이라 이름 지었다는 이곳의 전설은 세조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은행나무 두 그루에 담겨 당당하고 넉넉한 모습으로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숲길 걸으며 마음을 다지다남한강과 합류하는 북한강의 끝자락으로 위치하는 운길산(610m)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은 두물머리의 경관을 눈앞에 담아내는 경관과 한 시간가량 이어지는 짙은 숲의 산행길로 아름답다. 산을 지키는 작은 찻집이 자리하는 일주문을 지나 단정한 사찰 입구에 다다르면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가 산행에 지친 방문객의 목을 적시고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선불장과 약사전, 응진전 등이 어울리는 경내에는 일명 ‘수종사 다보탑’으로 불리는 팔각오층석탑과 태종의 부인으로 출가한 정의옹주의 부도가 자리한다. ◇차를 마시며 한강을 바라보는 ‘삼정헌’멋진 경관과 함께 수종사를 유명하게 만드는 곳이 ‘삼정헌’이라 불리는 경내 다실로 통유리로 시원하게 한강을 조망하며 맛 좋은 약수로 끊여내는 녹차의 맛은 감동적이다. 녹차의 가격은 무료로 자유롭게 담는 시주함에 마음을 담아 시주하듯 넣는 것이 좋겠다. 수종사로 오르는 길은 일주문 입구까지 가파른 포장길이 연결되지만 경사가 매우 급하고 폭이 좁아 위험하다. 운길산 입구에 주차하고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것이 편하다. 최근 개통된 지하철을 타고 팔당역에서 내려 예봉산과 운길산을 잇는 등산길을 따라 산행하는 것도 매력 있는 코스다.◇여행메모△가는길= 다산 정약용 생가와 묘소 앞에서 6번 국도로 다시 나와 가평·양평 방면으로 2.8㎞ 가면 진중삼거리가 나온다. 진중삼거리에서 왼쪽 45번 국도를 따라 가평 쪽으로 1.8㎞ 가면 길 오른쪽에 수종사 표지판이 서 있고 왼쪽에는 송촌리로 가는 마을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다시 두 갈래로 길이 나뉘고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길을 따라 운길산을 오르면 수종사에 닿게 된다. 수종사 표지판이 있는 송촌리 입구에서 수종사까지는 2.2㎞이다.△운길산은 높이 610m에 불과하지만 북한강을 조망하기에 그지없이 좋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에 예봉산과 적갑산의 능선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동남쪽으로는 북한강과 양수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2017.12.31 I 강경록 기자
“양말도 패션”…롯데마트 ‘온라인 양말전문관’ 오픈
  • “양말도 패션”…롯데마트 ‘온라인 양말전문관’ 오픈
  •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 온라인 양말 전문관 ‘보나핏 삭스’를 오픈하고 레터링 양말, 이니셜 자수 양말 등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보나핏 삭스의 양말 브랜드는 크게 두 종류다. 양말 하나하나에 일상의 의미와 테마를 담은 캐주얼 컬러 양말인 ‘일상(Il sang)’과 양말은 경우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겨주는 자수서비스를 제공해 나만의 맞춤 양말을 제작할 수 있는 자코비. 일상 브랜드 상품은 양말과 스타킹의 중간 정도의 두께로 사무실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보나핏 삭스’를 통해 남성, 여성, 주니어, 브랜드 등 카테고리 별 총 200여 품목의 다양한 스타일 양말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여러 색상과 굵기를 가진 겨울용 골지 면 양말인 ‘남성웜-겨울햇살남자(그레이,블랙,베이지,와인)’ 양말을 7900원에 고급 면사와 나일론, 스판덱스 등을 사용한 ‘자코비 시그니처 포말삭스(그레이,블랙,차콜)’를 5900원에 판매한다. 또 캐릭터 양말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도 고려해 30가지 스타일의 ‘카카오 프렌즈 양말’을 선보인다.정헌직 롯데마트 언더웨어편집팀 MD(상품기획자)는 “온라인 양말 전문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이 양말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작은 사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향후 이니셜뿐만 아니라 이미지 자수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스타일의 양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2.21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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