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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브이엠, 의약품 자동조제시스템 시장 석권 가능성-NH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2분기 신제품 ADC(의약품 자동조제시스템) 출시 완료에 따라 향후 ADC 판매 추이 주가 방향성 결정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성모병원의 내과, 외과, 중환자실, 응급센터가 ADC 시범 운영 결과 소요 시간, 인력, 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약국 조제, 불출, 이송, 간호사 확인 등 업무 프로세스를 ADC가 대체, 응급 의약품 최대 불출 시간의 경우 30~40분에서 5분 이내로 축소됐다”고 밝혔다.이어 “5월 한국 내 상급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신제품 ADC를 출시하는데 한국은 ADC 미보급 상태로 2015년 한국 시장 석권 가능성이 있다”며 “신제품 ADC의 매출액은 올해 54억원, 2016년 126억원 가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특징주]제이브이엠,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제이브이엠, 하반기까지 어렵다…투자의견·목표가↓-신한
- [마감]코스닥 "720 뚫자"...외인 매수에 지지선 확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720선 돌파를 위한 지지선을 확보했다.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24%) 오른 715.64로 마감했다. 0.70%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종가 기준 연중 최고가인 719.27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기준 연중 최고가는 지난 4월22일 기록한 720.56이다.외국인이 홀로 362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71억원, 기관은 100억원씩 각각 순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무려 7% 상승했으며,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화학, 건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 담배 등이 상승세였다. 반면 기타제조는 2% 내렸으며 운송, 의료 정밀기기, IT부품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다음카카오(03572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산성앨엔에스(016100), CJ오쇼핑(035760)이 약세를 보였다.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등은 상승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네이처셀(007390)과 뉴프라이드(900100)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상한가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036420)도 국내 3위 복합 영화상영관 메가박스의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글로벌에스엠(900070)은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발표하면서, 웰크론(065950)은 중국 유통 채널 수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감에 각각 상한가로 직행했다. 또 솔라시아(070300)는 미국 시만텍과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3%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쿠쿠전자(192400)는 최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중국 알리바바가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한국관을 열면서 이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감에 닷새째 오름세였다.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는 중국 썬마그룹과 합작으로 해외 역직구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보였고 파인테크닉스(106240) 연간 실적 개선 전망에 사흘째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전날 약세 전환한 내츄럴엔도텍(168330)은 13%대로 급등 마감했으며 제이브이엠(054950)은 1분기 실적 부진에 3% 약세 전환했다.이날 거래대금은 4조5080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5억1444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46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36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특허소송 승소☞웨어러블, 핀테크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기대주!☞코스닥, 720선에 바짝…바이오·제약 무더기 신고가
- '뛰는' 증시 앞에 '날아간' 액티브펀드는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올 들어 국내 증시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면서 수익률 부진으로 몸살을 앓았던 주식형펀드들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매니저의 운용역량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액티브 펀드들의 성적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는 중소형주 펀드의 기세가 놀라운 수준이다.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의뢰해 설정액 100억원 이상 액티브 펀드들의 연초 이후 성과를 비교했다. 액티브 펀드란 펀드 매니저들이 시장 초과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직접 운용하는 펀드다. 선정된 목표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인덱스 펀드와 달리 매니저들의 운용방식과 전략 등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크게 나는 만큼 액티브 펀드 성과를 보면 매니저와 운용사의 실제 운용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올 들어 가장 뛰어난 성과를 자랑하는 액티브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 1(주식)A1’로 연초 이후 29.37%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11.18%를 3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총 자산의 70%를 2만5000원 미만의 저가주 위주로 구성한 이 펀드는 성장산업 내 핵심업체를 주요 투자처로 삼고 있으며, 지난 2월 초 기준으로 제일모직(028260)과 씨젠(096530) 삼익악기(002450) 산성앨엔에스(016100)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들어 919억원을 흡수, 단숨에 설정액을 1600억원대로 불리며 중형급 펀드로 성장했다.‘NH-CA대한민국No.1중소형주[주식]Class A1’은 28.99%의 수익률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증권사 IT 담당 애널리스트 출신의 운용경력 2년 차 ‘루키’ 홍정모 매니저가 운용하는 이 펀드는 한솔케미칼(014680)과 제이브이엠(054950) 이수페타시스(007660) 하나투어(039130) 등 다양한 업종의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간발의 차로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가 28.74%를 기록 중이고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주식)A’(27.29%), ‘유리스몰뷰티자[주식]_C/C’(26.53%), ‘IBK중소형주코리아자[주식]C1’(25.52%), ‘KB배당포커스자(주식)A Class’(24.39%),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자 1[주식]종류C 5’(24.07%),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24.00%), ‘미래에셋신성장산업포커스목표전환 2(주식)종류A’(22.61%) 등이 수익률 ‘톱10’에 들었다. 10개 펀드 중 중소형주 펀드가 5개에 달해 가장 돋보였다.반면 증시 활황 속에서도 민망한 성과로 고개를 못 드는 펀드도 적잖다. 삼성전자(005930)와 LG디스플레이(034220) NAVER(035420) 등 IT 대표주에 투자하는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는 0.79%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플러스(+) 수익률을 맞추는데 그쳤고, ‘프랭클린그로스(주식) 4’(1.58%)와 ‘신한BNPP기업지배구조자[주식](종류A1)’(2.52%)도 액티브 펀드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제일모직, 지배구조 이슈에 또 다시 '출렁'☞[오늘 특징주]②제일모직, 지배구조 이슈에 '급락'☞[마감]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2090선 '턱걸이'